{{{#!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1636년 | 1701년 | 1746년 | 1754년 |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 예일 대학교 Yale University |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 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 |
1740년 | 1764년 | 1769년 | 1865년 |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 | 브라운 대학교 Brown University | 다트머스 대학교 Dartmouth College | 코넬 대학교 Cornell University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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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vy League미국 북동부 지역의 8개 사립대학으로 구성된 대학군이다. 리그(league)라는 이름에서도 보이듯 원래 미국의 대학 스포츠 리그였으나, 소속 대학이 모두 유서 깊은 명문대였기에 미국의 대학교 집단을 의미하게 되었다.
2. 역사
1870년, 북동부 뉴잉글랜드의 몇 대학은 럭비와 로잉을 기초로 한 자신들만의 스포츠 리그를 만들기로 계획했다. 이후 운동 경기 연맹을 구성하여 1930년에 공식 운동경기 연맹 협약이 맺어졌다. 최초에는 8개 학교뿐만 아니라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그리고 건국 이전에 설립되어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던 럿거스 대학교[1], 윌리엄 & 메리 대학교를 포함하자는 얘기가 있었지만 무산됐다. 소속 대학교가 모두 담쟁이덩굴(Ivy)로 꾸며졌다는 공통점 때문에 아이비 리그(Ivy League)라고 불리게 됐으며, 1954년에 공식적으로 리그를 출범한 뒤 아이비 리그라는 별명을 그대로 NCAA에 컨퍼런스 이름으로 등록하였다.[2]미국 건국 이전, 13개 식민지 시절에 세운 고등교육기관을 일컫는 콜로니얼 칼리지 9개 중 7개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미국의 전통적 중심지인 북동부에 몰려 있다. 그리고 다트머스 대학교 및 후발주자인 코넬 대학교[3]를 빼면 모두 해안가에 몰려있기 때문에 Northeast Corridor와 아셀라 연선에 있다.
이 리그는 지금도 독립 컨퍼런스로, 매년 정기 스포츠 교류전이 열리면서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아이비 리그는 스포츠 장학생 제도를 폐지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1부 리그 진입을 할 수 없다. 그래도 미식축구, 농구 등 NCAA의 주요 리그에서는 꾸준한 경쟁력으로 4대 프로리그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4] 미식축구는 챔피언쉽이 없고 FCS 플레이오프에도 참가하지 않지만 농구는 68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1996년에는 프린스턴대가 1라운드에서 전년도 우승교 UCLA를 광탈시켜 주목받았으며 2011년에 코넬대가 16강에 올라갔을 정도로 실력이 의외로 나쁘지 않다. 2013년 및 2014년에는 하버드대가 강호 뉴멕시코 대학교와 신시내티 대학교를 각각 꺾어 두 차례 32강까지 가기도 했다.
3. 소속 대학
<rowcolor=#ffffff> 위치 |
<rowcolor=#fff> 설립 | 학교명 | 의학대학원 | 법학대학원 | 경영대학원 | 행정대학원 |
1636년 |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 Harvard Medical School | Harvard Law School | Harvard Business School | Harvard Kennedy School |
1701년 | 예일 대학교 (Yale University) | Yale School of Medicine | Yale Law School | Yale School of Management | Yale Jackson School of Global Affairs |
1740년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 | Perelman School of Medicine | University of Pennsylvania Law School | Wharton School | Fels Institute of Government |
1746년 |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 - | Princeton School of Public and International Affairs | ||
1754년 | 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 Columbia University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 Columbia Law School | Columbia Business School | School of 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 |
1764년 | 브라운 대학교 (Brown University) | Alpert Medical School | - | Wat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 | |
1766년 | 다트머스 대학교 (Dartmouth College) | Geisel School of Medicine | - | Tuck School of Business | Nelson A. Rockefeller Center for Public Policy and the Social Sciences |
1865년 | 코넬 대학교 (Cornell University) | Weill Cornell Medicine | Cornell Law School | Samuel Curtis Johnson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 Jeb E. Brooks School of Public Policy |
3.1. 학부 순위
<rowcolor=#fff> 2025년 기준 | |
<rowcolor=#fff> 학교명 | US News[5] |
프린스턴 | 1 |
하버드 | 3 |
예일 | 5 |
펜실베이니아 | 10 |
코넬 | 11 |
브라운 | 13 |
컬럼비아 | 13 |
다트머스 | 15 |
3.2. 학부 합격률
<rowcolor=#fff> 2024년 기준 | |
<rowcolor=#fff> 학교명 | 합격률[6] |
하버드 | 3.65% |
컬럼비아 | 3.86% |
예일 | 3.90% |
프린스턴 | 4.62% |
브라운 | 5.16% |
다트머스 | 5.32% |
펜실베이니아 | 5.38% |
코넬 | 8.41%[7] |
3.3. 메디컬스쿨 순위
<rowcolor=#fff> 2023년 기준 US News 랭킹 | ||
<rowcolor=#fff> 학교명 | 연구[8] | 임상[9] |
하버드 | 1 | 9 |
펜실베이니아 | 3 | 34 |
컬럼비아 | 4 | 92 |
코넬 | 10 | 45 |
예일 | 10 | 68 |
브라운 | 35 | 14 |
다트머스 | 47 | 36 |
US News는 연구와 임상 순위를 따로 발표한다. 주로 연구 순위를 두고 순위가 높다며 많이 언급되지만 실제로 의학전문대학원은 아이비 리그라는 프리미엄이 그리 크지 않다. 임상 순위는 의대와 연계된 병원의 수준과 관련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병원의 수준은 대개 도시의 규모, 재정, 전통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조금 외지에 있는 의대의 임상 교육이 높은 수준으로 취급받기는 힘들다. 이러한 약점을 부분적으로나마 극복하기 위해서 코넬 대학교 의대는 본교가 있는 이타카(Ithaca) 캠퍼스가 아닌 뉴욕시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다. 브라운 대학교는 PLME(Program in Liberal Medical Education)라고 하는 학부과정 입학 때 본교 메디컬스쿨 입학을 조건적으로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미국에는 이러한 BS/MD 프로그램이 적어서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3.4. 로스쿨 순위
<rowcolor=#fff> 2024년 기준 | |
<rowcolor=#fff> 학교명 | US News[10] |
예일 | 1 |
하버드 | 4 |
펜실베이니아 | 4 |
컬럼비아 | 8 |
코넬 | 14 |
미국인들은 T14라고 하여 로스쿨 순위 1~14위 내 학교를 최상위권 명문으로 여긴다. T14에는 예일, 하버드, 스탠퍼드, 시카고, 컬럼비아, 뉴욕, 펜실베이니아, 노스웨스턴, 듀크, UC 버클리, 버지니아, 미시간, 코넬, 조지타운이 있다. 그 해의 1~14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 년간 전통적으로 14위 안에 들던 학교를 의미하기 때문에, 간혹 순위 안에 들던 학교가 14위 밖으로 나가거나 순위 밖에 있던 학교가 14위 안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 수십 년간 단 2번 조지타운 대학교가 UCLA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게 14위를 뺏기고 15위로 내려갔던 적이 있을 뿐이다.
3.5. 비즈니스 스쿨 순위
<rowcolor=#fff> 학교명 | Bloomberg ('24) | US News ('24) | Financial Times ('24) | Forbes ('19) |
펜실베이니아 | 7 | 1 | 1 | 5 |
하버드 | 6 | 6 | 11 | 4 |
다트머스 | 4 | 10 | 12 | 6 |
컬럼비아 | 17 | 12 | 3 | 7 |
코넬 | 11 | 15 | 9 | 9 |
예일 | 12 | 7 | 15 | 11 |
미국인들은 Top 16라고 하여 각종 비즈니스 스쿨 순위 1~16위 내 학교를 최상위권 명문으로 여긴다. 그 해의 1~16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 년간 전통적으로 16위 안에 들던 학교를 의미하기 때문에, 간혹 순위 안에 들던 학교가 16위 밖으로 나가거나 순위 밖에 있던 학교가 16위 안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 Top 16에는 Harvard Business School, Stanford GSB, Chicago Booth, Northwestern Kellogg, Penn Wharton, Columbia Business School, MIT Sloan, UC Berkeley Haas, Dartmouth Tuck, Duke Fuqua, UCLA Anderson, Virginia Darden, Michigan Ross, Yale SOM, Cornell Johnson, NYU Stern가 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평가하는 순위가 영향력을 미치는 다른 학부와 달리 비즈니스 스쿨은 88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처음으로 순위를 내던 것이 시작이었다. 지금은 포브스와 U.S. 뉴스 & 월드 리포트도 순위를 매기고 있다.
3.6. 퍼블릭 폴리시 스쿨 순위
<rowcolor=#fff> 학교명 | 국제관계학 학부과정[11] | 국제관계학 석사과정[12] | 국제관계학 박사과정[13] | 국제정치학 대학원과정[14] | 행정대학원[15] |
하버드 | 2 | 3 | 1 | 3 | 3 |
프린스턴 | 1 | 5 | 2 | 1 | 9 |
컬럼비아 | 5 | 4 | 4 | 4 | 16 |
코넬 | 24 | 30 | 14 | 16 | 34 |
브라운 | 19 | 44 | 30 | - | 52 |
예일 | 7 | 13 | 6 | 12 | - |
펜실베이니아 | 18 | 30 | 18 | 21 | - |
다트머스 | 10 | 44 | 55 | - |
국제관계/정치/행정 (International Relations, International Politics, and Public Affairs) 분야 학부 및 대학원 순위이다. 예전에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분야였지만 지금은 문과전공의 특성화가 더디어짐에 따라 인기가 시든 것 처럼 보인다. 학부과정의 선호도는 대략 일반적인 학교의 선호도랑 많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쪽 분야의 전공을 제공하는 아이비 리그 학교들은 최상위권으로 분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행정대학원(Public Affairs)은 미국에서 메디칼/법률/경영 바로 다음순위에 오는 전문대학원이며 국제관계학 전문가, 외무공무원, 행정공무원을 배출하는 요람이다. 졸업 후 UN, 각종 국제기구, 정부기관, 정책전문가, 싱크탱크 연구원 등의 커리어를 추구한다.
4. 특징
2022년 신입생 입시 기준으로 평균 합격률은 5%가 넘지 않고 대부분 모든 지원자가 고등학교 학점, SAT(혹은 ACT), AP 성적에서 상위권에 드는 것을 감안할 때 입학 경쟁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SAT나 ACT를 보기 힘든 학생을 위해 SAT와 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잠시 (영구적일 수도 있다) 지원 기준을 바꾼 이후로 지원자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경쟁률이 더욱 상승한 계기가 되었다. 좋은 학생이라는 것은 성적만이 아니라 주관적인 기준도 많이 작용하는 미국의 입학사정의 경향을 고려한다면 어떻게 해야 입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몇 학교는 아예 정확한 합격률을 공개하지 않기로 해버렸다. 더군다나 미국 내 18세 미만 연령의 인구는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고, 중국에서 지원하는 학생들 수도 끊임없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경쟁률은 매년 상승할 것으로 모든 대학 입학 상담가들이 전망하고 있다.지금도 아이비 리그 8개 대학교는 미국 최상위 대학교 집단에 속한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지만, 다른 경쟁력 있는 명문대들도 크게 성장하면서 현재는 아이비 리그가 미국 최고라는 인식이 예전보다는 옅어진 편이다. 북동부 외의 세계적인 명문대들도 일부 아이비 리그 대학들의 수준을 넘어서거나 아이비 리그 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Big Three(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에 버금간다. 현재는 미국 최상위권 대학을 일컫는 신조어인 HYPS, HYPSMC, T20 등이 비공식적으로 쓰이고 있다.[16]
이 8 개 대학의 연간 학사 학위자 배출은 각각 1천명에서 3800명 정도 사이이고 모두 합하면 1만 5-6천명 (2022년 15,687) 정도이다. 이는 미국 연간 대학 졸업자 (2년제 대학 포함) 수 약 200만명 의 0.78% 정도 이다. 한국의 서울대학교의 연간 학사학위자 배출은 3,348명 이고 한국의 연간 대학 학부 졸업생 수가 34만명이므로 0.98% 정도이다. 즉 미국에서 아이비 졸업생이 되기는 한국에서 서울대 졸업생이 되기보다 더 어렵다.
5. 명문대 집단을 지칭하는 유사 개념들
순위 및 그에 대한 비판에 관해서는 대학 서열화/국가별/미국도 같이 참고할 것.5.1. Top 20 (T20)
주로 비판도 많지만 그래도 제일 공신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학을 이르는 말이다. 아이비 리그가 단순한 동부의 대학 스포츠리그인 점을 감안할 때, 채용에 있어서 아래 Top 20 대학들은 아이비 리그보다 더 "최상위권 대학"의 정의에 가깝다. Top 20는 투자은행, 전략컨설팅 펌과 세계적인 기업이 자주 채용하는 최상위권 학부의 정의로 미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다. 상위 20위 대학은 해당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83년도부터 큰 변경이 없었다는 것이 특징이다.[17] 미국 최상위 로스쿨, MBA를 정의하는 T14, M7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Top 20 대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비 리그와 아이비 리그에 준하는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래는 2025년 US News 기준 Top 20 대학들로, 아이비 리그 소속대학은 볼드체로 표시했다.#
<rowcolor=#fff> 2025년도 순위 | 교명 | 운영 주체 |
1 | 프린스턴 대학교 | 사립 |
2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 |
3 | 하버드 대학교 | |
4 | 스탠퍼드 대학교 | |
5 | 예일 대학교 | |
6 |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 |
듀크 대학교 | ||
존스 홉킨스 대학교 | ||
노스웨스턴 대학교 | ||
10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 |
11 | 코넬 대학교 | |
시카고 대학교 | ||
13 | 브라운 대학교 | |
컬럼비아 대학교 | ||
15 | 다트머스 대학교 | |
UCLA | 주립 | |
17 | UC 버클리 | |
18 | 라이스 대학교 | 사립 |
노터데임 대학교 | ||
밴더빌트 대학교 |
아래 대학은 2025년도 기준 Top 20 대학 외 US News가 순위를 처음 발표한 1984년 이후 단 한 번이라도 20위 안에 든 대학을 나열한 것이다.[18]
<rowcolor=#fff> 2025년도 순위 | 교명 | 운영 주체 | 최근 20위 진입 |
21 | 카네기 멜런 대학교 | 사립 | 1993년 19위 |
미시간 대학교 | 주립 | 1990년 17위 | |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 사립 | 2023년 15위 | |
24 | 에모리 대학교 | 2017년 20위 | |
조지타운 대학교 | 2018년 20위 | ||
버지니아 대학교 | 주립 | 2001년 20위 | |
27 |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 1991년 20위 | |
33 | UIUC | 1988년 20위 | |
39 |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캠퍼스 | 1984년 13위 |
한국 유학생은 특수과를 제외하고선 이러한 대학들에 외국인 학생으로 들어가기 힘들다. 시민권 또는 영주권이 없는데도 위 대학교에서 학부생으로 있다는 것은 대부분 집안, 지능, 운 삼박자가 동시에 맞아 떨어지는 좋은 집안에서 자란 운이 억세게 좋은 엘리트라는 뜻이다. 하지만 유학생/외국인 학생이 입학사정 때 더 유리하거나 불리하다는 근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아이비 리그의 대부분은 입학 통계 자료를 공개할 때 합격생 중에 외국인이 얼마나 되는지는 포함하지만 합격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비 리그 대학을 지원할 정도의 학생이라면 앞서 얘기한 삼박자가 대부분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특별히 더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하지만 대학원은 경우가 아주 다르다. 대학원은 전공을 정해서 가야 하는 곳이고, 또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입학 차이도 많이 난다. 박사과정의 질은 기본적으로 교수의 연구 성과와 직결되어 있어 아이비 리그 중 몇 학교를 빼면 규모가 크고 연구시설이 잘 되어 있는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에 비해서 특별히 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재정적인 문제도 이공계 박사과정은 (석사과정은 또 다르다)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의 대학은 100% 재정지원 (등록금과 일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이 기본이라서 사립과 공립의 차이가 더 적어진다. 이공계가 아니라도 박사과정이라는 게 연구중심이기 때문에 연구비를 꾸준히 받고 있는 전공 교수를 만나거나 전공분야가 학부생 모두가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이 있는 분야라면 강의보조나 아예 교수를 대신해서 강의을 하면서 학비를 충당할 수도 있다.
단순히 경쟁률을 보더라도 학부와 비교해서 낮지만 폄하될 건 없다. 왜냐하면 학부는 "허수"가 많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이 대학을 지원할 때는 의무교육인 고등학교를 나온 상태이면 지원에는 문제가 없고 SAT나 ACT를 보는데 특별히 재정적인 부담이 생기는 게 아니다. SAT/ACT는 한 시험마다 55달러 정도이며, 어차피 고등학교 친구들이 우르르 응시할 시 따라 보면 된다. 특히나 요즘처럼 다양성과 특이한 학생을 많이 뽑는 입시추세를 볼 때, 솔직히 남을 비웃을 수 있지만, 그 어떠한 수준의 학생이라도 한번 아이비 리그 포함 명문대 여러 군데에 지원해볼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다 경쟁률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대학원에 오고자 하는 인재 pool은 이미 줄대로 준 상태이며, 동시에 대학원을 "꼭" 가야겠다는 열망을 가진 지원자들만 지원한다. 이쯤 되면 전문대학원은 학부 졸업 후 1~5년의 연구/실무/직장 경력이 거의 필수가 되어버렸다. 즉 아이비 리그 (여타 명문대 포함)의 전문대학원을 진학하려면 학부+직장의 명성까지 고려되는 상황이 된다. 일반대학원이나 전문대학원을 지원하기 위한 GRE이나 LSAT, MCAT 등의 입학 시험은 4년의 빡센 대학교 과정을 마치고 또다시 공부하기에 많은 현타가 올 수 있고, 공부하는 과정도 녹록지 않다. 비용도 만만치 않으며, 한 번 응시료도 20만원 수준으로 SAT나 ACT에 비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갈 수 있다. 즉 상기 모든 요소를 고려해보면 대학원 입학의 문을 두드리는 지원자 중 허수는 최대한 없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살인적인 학부과정 입학률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쟁의 문턱이 낮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약간 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전문대학원인 하버드 로스쿨의 2020년 합격률은 7% 정도이며, 컬럼비아 11% 정도, 유펜 로스쿨은 14% 정도이다.[19] 사실 대학원 과정에서 명성이 높은 아이비 리그는 학부와 박사과정 합격률 간 차이가 없을 때가 많다. 가령 코넬대 2021년 박사과정의 전체 합격률은 10%다 (당해 학부 합격률 10.8%). 통계가 제공되는 근 5년 간 가장 높았던 2017년의 박사 합격률 16% 역시, 당시 학부 합격률인 15%와 비슷하다.[20]
5.2. 아이비 플러스
아이비 리그에 버금 가는 일부 대학을 추가한 아이비 플러스(Ivy Plus)라는 개념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아이비 리그"에 비해서는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뉴욕 타임즈에 언급된 적은 있다. 참조아이비 플러스가 국내 한정으로 쓰이는 용어이며 순위놀이를 하려고 만든 조어라는 주장도 있지만, 정작 미국의 각 대학에서는 현재 이 용어를 쓰고 있는데 예일 대학교는 Ivy 대학교와 그 외 명문대학과의 학술협의나 도서관 협의회의 명칭을 Ivy Plus라고 명명하였다. 기사 그 외에도 하버드 대학교에서도 사용 중이며, Ivy League Plus라는 이름의 테니스 토너먼트 또한 존재한다.[21] 또 고등학교 졸업생 모임이나 동창회 파티 이름으로도 쓰이고 있다. 아이비 리그나 Big Three, SKY 같은 명백히 특정 대학을 가리키는 단어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져 순위놀이를 하려고 쓰이는 단어가 아니다. 애초에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니 당연하다. 그보다는 'Ivy League와 그 외 명문대학'을 광의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가끔 사용되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5.3. "아이비" 이름이 포함된 대학군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대학들 중 최상위권을 아이비 리그에 빗대 표현하기도 한다. 이 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뉴 아이비, 리틀 아이비, 공립 아이비, 남부 아이비, 흑인 아이비, 히든 아이비이다.5.3.1. 뉴 아이비
흔히 미국 명문대 하면 아이비 리그를 바로 떠올릴 정도로 이들 8개 대학은 명문대의 대명사 격이지만, 워낙에 예전에 만들어진 단체고 또한 미 동부에만 치우쳐 있다는 비판을 무시할 수 없다.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넓은데다 각 학교별로 뛰어난 분야가 따로 있고, 또 다양한 학문적 스펙트럼을 가진 학교가 많다 보니 아이비 리그 이외에도 이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인 학교들도 꽤 있다.전체적인 명성으로 아이비 리그, 그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Big Three(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와 동급으로 대우받는 대학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시카고 대학교[22], 스탠퍼드 대학교 그리고 전체적인 규모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공과대학에 한해서는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내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23]가 있다. Big Three를 포함해서 HYPSMC라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C가 앞서 말한 두 학교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컬럼비아 대학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일부나 C를 빼버리고 HYPS나 HYPSM으로 부르거나, C를 세개 붙여서 HYPSMCCC로 부르기도 한다.[24]
사립대학 중심으로 지역별로 보면, 우선 남부에는 듀크 대학교, 밴더빌트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에모리 대학교가 있다.[25] 중부 지역의 유명한 사립대학으로는 노터데임 대학교[26], 노스웨스턴 대학교[27],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28],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29]가 있다. 서부 지역에는 상술한 대학들과 더불어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30]가 있으며, 아이비 리그 뿐 아니라 동부에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31], 조지타운 대학교[32], 카네기 멜런 대학교[33], 뉴욕 대학교[34], 로체스터 대학교[35], 보스턴 칼리지[36], 터프츠 대학교[37], 렌셀레어 폴리테크닉 대학교[38] 등의 유명 사립대학이 많이 있다.
유명 공립대학으로는 주정부의 지원을 받는 주립대학들 중에서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학교가 여럿 있다. UC 버클리[39]와 UCLA[40], 미시간 대학교[41], 버지니아 대학교[42], 조지아 공과대학교[43],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44] 등이 있으며 이들 학교 역시 합격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또한 일리노이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퍼듀 대학교, 텍사스 A&M 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캠퍼스 같이 전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들 역시 다 주립대학이다. 그 외에도 미국 전역에 소재한 다수의 명문 주립대학들이 있다.
2006년 뉴스위크 지(紙)는 상술한 대학이 많이 포함된 미국의 신흥 명문 25개 대학을 소개하면서 이들을 뉴 아이비스(New Ivies)로 명명했다. 학교 관계자, 교수, 학생들과의 인터뷰, 최근 입학통계를 근거로 선정되었다. #
- 보스턴 칼리지
- 보든 칼리지
- 카네기 멜런 대학교
- 클레어몬트 대학교 중 포모나 칼리지와 하비 머드 칼리지
- 콜비 칼리지
- 콜게이트 대학교
- 데이비슨 칼리지
- 에모리 대학교
- 케년 칼리지
- 매캘러스터 칼리지
- 미시간 대학교
- 뉴욕 대학교
-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 노터데임 대학교
- 올린 공과대학
- 리드 칼리지
- 렌셀레어 폴리테크닉 대학교
- 라이스 대학교
- 로체스터 대학교
- 스키드모어 칼리지
- 터프츠 대학교
- UCLA
- 밴더빌트 대학교
- 버지니아 대학교
-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5.3.2. 리틀 아이비
Little Ivy라고 하며,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 줄여서 LAC) 중에서 가장 합격률이 낮고 랭킹이 높은 동북부의 대학들을 지칭한다. 대부분 오래된 역사와 풍부한 재정을 가진 인문대이다. 통상 리버럴 아츠 칼리지은 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이 없이 학부 4년 과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대학원이 아예 없거나 너무 규모가 작은 관계로 교수들의 학부 학생 개개인에 대한 케어는 웬만한 탑사립 대학교들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뛰어나다.[45] 학생 대 교수비율은 10:1 또는 8:1 정도이고 조교가 학부 강의를 하는 경우가 잦은 종합대학과는 달리 LAC에서는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는 수업이 대부분이다. 또한 Ivy League 스포츠 리그와 같이 New England Small College Athletic Conference (NESCAC) 스포츠 리그가 있다. NESCAC 소속 학교에는 다음이 있다. # New England Small College Athletic Conference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1793년 | 1794년 | | 1800년 |
윌리엄스 칼리지 Williams College | 보든 칼리지 Bowdoin College | Union College* | 미들버리 칼리지 Middlebury College | |
1812년 | 1813년 | 1821년 | 1823년 | |
해밀턴 칼리지 Hamilton College | 콜비 칼리지 Colby College | 애머스트 칼리지 Amherst College | 트리니티 칼리지 Trinity College | |
1831년 | 1852년 | 1855년 | 1911년 | |
파일:Formal_Seal_of_Connecticut_College,_New_London,_CT,_USA.svg.png | ||||
웨슬리언 대학교 Wesleyan University | 터프츠 대학교 Tufts University | 베이츠 칼리지 Bates College | 코네티컷 칼리지 Connecticut College | |
* : 뉴욕주 스키넥터디에 위치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 1977년 탈퇴해서 코네티컷 칼리지가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 }}}}}}}}} |
LAC 졸업생은 의과대학원, 법과대학원, 경영대학원 등의 프로페셔널 스쿨 입학률이 상당히 높으며, 이는 일반 종합대 수준을 훨씬 웃돈다. 또한 미국 역대 대통령 35명 중 15명이 리버럴 아츠 칼리지 출신이다.
통상적으로 통용되는 Little Ivies는 아래 18개 대학이다.[46]
- 애머스트 칼리지
- 베이츠 칼리지
- 보든 칼리지
- 버크넬 대학교
- 콜게이트 대학교
- 코네티컷 칼리지
- 콜비 칼리지
- 해밀턴 칼리지
- 하버퍼드 칼리지
- 라파예트 칼리지
- 미들버리 칼리지
- 스와스모어 칼리지
- 트리니티 칼리지
- 터프츠 대학교
- 유니언 칼리지
- 바사 칼리지
- 웨슬리언 대학교
- 윌리엄스 칼리지
이 중 뉴잉글랜드에 위치한 윌리엄스 칼리지, 애머스트 칼리지, 웨슬리언 대학교는 같이 스포츠 리그를 운영하며 ‘Little Three’ 라고 불리기도 한다.
메인 주에 있는 보든 칼리지, 베이츠 칼리지, 콜비 칼리지는 CBB(Colby, Bates, Bowdoin) 혹은 메인 빅3(Maine Big 3)로 묶이기도 한다.[47][48]
입시에서는 대체로 T40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드림스쿨로 여겨진다. 높은 교육의 질과 교수와의 밀접한 접촉, 그리고 우수한 대학원 진학률이 매력적이다. 다만 한 과목에 집중하는 전문성을 키우는 곳은 아니다.
5.3.2.1. 세븐 시스터즈
LAC 중에서도 유서 깊고 설립 경위가 아이비 리그와 관련있는 여자대학교들은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라고 불렀다. 프린스턴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가 1969년, 하버드 대학교가 1977년에 여학생의 입학을 허용했기에 생겨난 학교들이다.[49]- 웰즐리 칼리지
- 스미스 칼리지
- 브린마 칼리지
- 바너드 칼리지
- 마운트 홀리요크 칼리지
래드클리프 칼리지- 1979년 하버드 대학교와 통합되었다. 현재 건물과 이름은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Radcliffe Institute for Advanced Studies)가 물려받았다.바사 칼리지- 남녀공학으로 전환됐다.
5.3.3. 퍼블릭 아이비
Public Ivy라고 한다. 말 그대로 주립대학 및 시립대학들 중 최고를 지칭하며, 평가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아래를 비롯한 15~30 곳의 대학을 포함한다.[50] 주의할 점은 state 이름이 붙지 않으면 해당 주에 state university가 따로 있을 때가 많다.(e.g.:인디애나 대학교(IUB) vs 인디애나 주립대 또는 UC vs Cal State)5.3.3.1. 몰(Moll)의 목록 (1985년)
공립 아이비라는 용어는 원래 리처드 몰(Richard Moll)이라는 인물이 1985년에 집필한 Public Ivies: A Guide to America's Best Public Undergraduate Colleges and Universities라는 책에서 유래되었다. 몰은 여러 대학에서 입학 사정관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으며, 당시의 대학 목록은 8개의 아이비 리그 캠퍼스와 대등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8곳의 미국 공립 대학을 기준으로 선정했고, 이를 퍼블릭 아이비의 오리지널 에잇(Original Eigh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때 선정된 대학은 아래와 같다.그리고 같은 책에 (공립 아이비의) 가능성이 있는(worthy runner-up)대학의 목록도 수록 되어있는데 목록은 아래와 같다.
-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 조지아 공과대학교
-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
- 플로리다 뉴 칼리지[53]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 피츠버그 대학교
- 뉴욕 주립 빙햄튼 대학교
- 워싱턴 대학교 시애틀 캠퍼스
- 위스콘신 대학교
5.3.3.2. 그린(Greene)의 목록 (2001년)
아래 목록은 2001년에 하워드 그린(Howard Greene)과 메튜 그린(Matthew Greene)이 집필한 The Public Ivies: America's Flagship Public Universities에서 나왔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 뉴욕 주립 빙햄튼 대학교
- 델라웨어 대학교
- 럿거스 대학교
- 마이애미 대학교
- 미네소타 대학교
- 미시간 대학교
- 미시간 주립대학교
- 버지니아 대학교
- 아이오와 대학교
- 애리조나 대학교
-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 워싱턴 대학교
-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캠퍼스
- 윌리엄 & 메리 대학교
- 인디애나 대학교
-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
- 조지아 대학교
- UCLA
- UC 버클리
- UC 산타바바라
- UC 샌디에이고
- UC 어바인
- UC 데이비스
- 코네티컷 대학교
-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 텍사스 A&M 대학교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 플로리다 대학교
5.3.4. 남부 아이비
Southern Ivy. 리틀이나 공립 아이비 등과 달리, 남부 아이비 리그는 진짜 아이비 같은 공식 스포츠 컨퍼런스가 될 뻔 했다. 1948년 10월에 밴더빌트 대학교가 미식축구 경기에서 예일 대학교를 35-0으로 처바르자 삐친 예일 대학교가 더 이상 밴더빌트와는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당시 스포츠를 이용해 최상위 대학교와 관계 증진을 꾀하려 했던 밴더빌트 대학교의 총장은 대신 다른 남동부의 일류 사립대학들과 연락을 취한다. 특히 툴레인 대학교는 SEC 내 타 대학이 미식축구 선수들에게 공부를 덜 시킨다는 점이 마음에 안 들어서 SEC를 탈퇴 후 남부 아이비 리그 가입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1950년대 후반 새 컨퍼런스 창설 추진에 참여하던 대학으로는 다음이 있다.'매그놀리어 컴퍼런스(Magnolia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출범될 예정이었던 이 남부 아이비 리그는 그러나 1960년대에 각 대학들의 이득 문제와 의견 차질로 시작도 못해보고 실패하였다. 듀크 대학교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와의 라이벌전을 포기하기 싫어서 가입 의사를 철회했으며, 라이스 대학교와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는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미식축구 경기인 코튼 볼 클래식(Cotton Bowl Classic) 참가를 포기하기 싫어서 가입 의사를 철회했다.
오늘날 '남부 아이비'라 함은 스포츠와 관계없는 의미로, 미 남동부의 일류 대학을 뜻한다. 포함되는 대학교들은 보통 8군데로 다음과 같다. 이 중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와 버지니아 대학교만 주립대학이고, 나머지는 사립대학이다.
5.3.5. 흑인 아이비
Black Ivy라고 불린다. 미국에는 흑인대학이라고 하여, 인종 차별 문제로 흑인이 백인과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던 시절에 흑인만을 위해 설립한 대학교가 많다. HBCU(Historically Black Colleges and Universities; 역사적 흑인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으며, 이들 중 모어하우스 칼리지[54], 스펠맨 칼리지, 터스키기 대학교 등을 비롯한 10여 군데 남짓의 대학교가 '흑인 아이비'이다. 지금도 상대적으로 흑인학생의 비율이 높다.5.3.6. 히든 아이비
Hidden Ivy. 앞선 공립 아이비 항목에서 언급된 하워드 그린(Howard Greene)과 메튜 그린(Matthew Greene)이 집필한 The Hidden Ivies, 3rd Edition: 63 of America's Top Liberal Arts Colleges and Universities에 분류된 명단이다. 초판은 2001년, 아래 목록은 최신판인 2016년 기준.북동부
- 애머스트 칼리지
- 바너드 칼리지
- 베이츠 칼리지
- 보스턴 칼리지
- 보든 칼리지
- 브랜다이스 대학교
- 브린마 칼리지
- 버크넬 대학교
- 콜비 칼리지
- 콜게이트 대학교
- 홀리 크로스 칼리지
- 코네티컷 칼리지
- 디킨슨 칼리지
- 포덤 대학교
- 프랭클린 앤 마셜 칼리지
- 해밀턴 칼리지
- 하버퍼드 칼리지
- 존스 홉킨스 대학교
- 라파예트 칼리지
- 리하이 대학교
- 미들버리 칼리지
- 마운트 홀리요크 칼리지
- 스키드모어 칼리지
- 스미스 칼리지
- 스와스모어 칼리지
- 트리니티 칼리지(코네티컷)
- 터프츠 대학교
- 유니언 칼리지
- 로체스터 대학교
- 바사 칼리지
- 빌라노바 대학교
- 웰즐리 칼리지
- 웨슬리언 대학교
- 윌리엄스 칼리지
남부
- 데이비슨 칼리지
- 듀크 대학교
- 에모리 대학교
- 조지타운 대학교
- 라이스 대학교
- 서와니 대학교
-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 툴레인 대학교
- 리치먼드 대학교
- 밴더빌트 대학교
-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 워싱턴 & 리 대학교
중서부
서부
5.4. Big Three
자세한 내용은 Big Three 문서 참고하십시오.아이비 리그의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를 일컫는다.
6. 한국과 교류
대한민국에서 아이비 리그 대학과 학부 정규 교환학생을 보내는 대학으로는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있다. 2021년 기준 서울대학교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세대학교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와 교환협정을 맺고 교환학생을 상호파견하고 있다.그 외에도 서울대학교 MBA는 예일 대학교와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MBA는 코넬 대학교와 CEMS MIM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하버드 대학교와 HCAP[55]라는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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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럿거스는 처음에 가입 제의를 받았지만 조금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려는 공립대학의 취지를 고수해 사양하였다.[2] 하버드 출신 교수의 말에 따르면 원래 스포츠 리그에 참여한 학교는 총 4개였다고 한다. 그래서 리그 이름을 'League of IV'라고 했는데, 이들 학교 소속이 아닌 사람들은 이를 '리그 오브 아이 브이'라고 읽었고, 그게 굳어져 결국 아이비 리그가 됐다고 한다.[3] 아이비 리그에서 유일하게 콜로니얼 칼리지가 아니다.[4] 야구에서도 메이저리거가 종종 나온다. 당장 2019년에도 하버드를 졸업한 메이저리거가 있었다.[5] 출처[6] 출처[7] 다만, 코넬에는 총 8개의 단과대학이 있어 학부생 수가 약 15,000명으로,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평균인 약 6,700명과 비교해 규모가 매우 큰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같은 뉴욕 주에 위치한 컬럼비아 대학교가 단 3개의 학부(CC, SEAS, GS)만 운영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8] 출처[9] 출처[10] 출처[11] 포린폴리시 '24. 출처[12] 포린폴리시 '24. 출처[13] 포린폴리시 '24. 출처[14] US NEWS '21.[15] Public Affairs. US News '24.[16] 현지에서는 HYPSMC보다 HYPS를, 이보다 T20을 더 흔히 쓴다. 전자가 유학원 등에서 지나친 대학 서열화를 함으로써 생긴 변종일 뿐.[17] 참고로 처음 순위가 발표된 1983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의 USNWR 순위를 보여주는 차트다. [18] https://andyreiter.com/datasets/[19] https://hls.harvard.edu/dept/jdadmissions/apply-to-harvard-law-school/hls-profile-and-facts/[20] https://tableau.cornell.edu/t/PublicContent/views/TheOneDashboard/TheOneDashboard?%3Aorigin=card_share_link&%3Aembed=y[21] 프린스턴 대학교의 해당 이벤트 공지[22] 다 좋지만 경제학, 물리학, 화학, 의학 등 기초학문의 명성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이다.[23] 다만 이쪽은 정말로 연구중점 대학이라(다른 대학들도 연구중점인 경우는 많지만, 이 학교는 정말로 연구만을 위해 돌아간다.) 규모가 작고 학문적 성향이 강해 학부조차도 대학원 느낌이 강하다.[24] 대중적으로 잘 통용되는 말은 아니고 수험생 및 학부모 사이에 사용된다.[25] 에모리 대학교를 포함하더라도 전부 T20 안이나 근처에서 랭킹이 유지가 되는 입학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초명문 학교들이다. 듀크 대학교가 다른 학교들에 비해 랭킹 면에서나 인지도 면에서 훨씬 상위라고 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학부를 대학원보다 중시하는 경향으로 해외 인지도나 세계랭킹에서 손해를 보는 편이 조금 있다.[26] 가톨릭 계열 중 조지타운 대학교와 더불어 최고이다.[27] 언론대학과 경영대학은 학부나 대학원 모두 다 미국 탑5 안에 들고, 나머지 학부들도 10위권 이상이다.[28] 한국인에게 좀 더 알려진 도시인 클리블랜드에 있어서 생소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좋은 학교이다.[29] 이 학교도 의학 쪽으로 최고 명문학교 중 하나이다.[30] 영화 쪽은 뉴욕 대학교와 UCLA와 더불어 최고의 학교이고 음대도 유명한 편이다. 공대쪽으로 많이 몰아주는 분위기였으나 최근에는 성장세가 주춤해진 편이다.[31] 세계 탑클래스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대학병원을 보유하고 있다.[32] 정치·국제·외교 등의 방면에서 높은 권위를 가지며 수많은 외교관 및 정치인을 배출해냈다.[33] 컴퓨터과학/컴퓨터공학하면 MIT, 스탠퍼드 대학교, UC 버클리와 더불어 부동의 탑이다.[34] 영화, 공연예술, 재정학 등이 최고수준이며 응용수학 분야의 탑이다.[35] 코닥과의 관계성을 필두로 광학으로 애리조나 대학교와 더불어 탑이며 음대 역시 최고 수준이다.[36] 조지타운 대학교, 노터데임 대학교와 더불어 가톨릭 계열 학교 중 가장 유명한 대학이다.[37] 옆동네 학교들인 하버드 대학교나 MIT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좀 가려져 있다고도 생각되지만 보스턴 지역의 학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인식되는 학교 중 하나이다.[38] 영어권 국가에서 세워진 가장 오래된 공과대학.[39] 학부과정 입학만 보면 딱 20-25위권으로 분류되는게 적당하지만 연구 중심 성격이 강한 학교이며 대학원 및 전체 대학 명성으로 보면 미국내에서 Top 1-5위 권 안에 어떤 순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학교이다.[40] 주립대학의 인식보다 대도시에 대한 열망이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꿈의학교'로 인식된다. 유명 대학 중 학교위치가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반드시 생각날 정도이고 왠지 바닷가와 가깝고 할리우드 근처라는 이미지(즉 열심히 모두가 놀고만 있을 것 같은 이미지)와 좀 다르게 상당히 아카데믹하다.[41] UC의 두 캠퍼스와 더불어 어떤 면에서는 더 명성이 대단한 주립대학의 정점이다. 버클리와 비슷하게 이공계 분야의 국제적인 명성 뿐 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우수하다.[42]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학교이며 주립대학의 분위기라기에는 여느 동부의 유명 사립대학 분위기가 있는 학교이다.[43] 이공계가 대학교육의 대세가 된 이후 이쪽 분야로 돈과 노력을 쏟아부은 학교들 중에도 그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학교라고 볼 수 있다. 학교의 명성도 그와 더불어 수직상승. 조지아텍이 주립대학이라고 하면 놀라는 사람이 많은데 그 이유는 MIT의 이미지와 오버랩되기 때문이다.[44] 미국 최초의 공립대학으로 세워졌으며 의학전문대학원 같은 전문대학원이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며 오래된 학교의 일반적인 특징처럼 문과관련 전공 역시 두각을 나타내는 편이다.[45] 학부생 통틀어 1,500 ~ 2,500명 정도인 학교가 대부분이다.[46] 리틀 아이비에 버금가는 LAC 대학들로는 동부의 세븐 시스터즈, 서부의 클레어몬트 대학교, 중부의 칼턴 칼리지, 그린넬 칼리지, 매캘러스터 칼리지, 오벌린 칼리지, 케년 칼리지, 그리고 남부의 데이비슨 칼리지, 리치먼드 대학교, 워싱턴 & 리 대학교 등이 있다.[47] 세 학교가 비슷한 지역에 위치한 만큼 닮은 점도 많지만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보우딘이 역사가 가장 긴 만큼 비교적 보수적이고 학문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베이츠는 노예해방주의자가 세운 학교로 가족 같이 따뜻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콜비는 두 학교에 비해 개성이 강한 사람이 간다는 인식이 있다. 참고로 각 학교의 마스코트는 순서대로 북극곰 (Polar Bar), 붉은스라소니 (Bobcat), 노새 (Mule)이다.[48] 참고로 세 학교 전부 한국인 유학생 비율이 유난히 적은 편이다. 어떤 학교는 해에 따라서 한 손으로 전교에 있는 한국인을 다 세고도 손가락이 남을 때도 있다.[49] 참고로 트리니티 칼리지를 비롯한 옥스브리지의 주요 칼리지들도 이 때 돼서야 남녀공학이 되었다.[50] 미국의 주립대학들은 수백 곳이 넘어가기 때문에 30이라는 수는 많은 것이 아니다.[51] 특이하게도 캘리포니아 대학의 어느 캠퍼스를 특정 짓지 않고 대학 시스템 전체가 하나로 선정됐다.[52] 몰이 책을 집필했을 당시 1985년에는 머세드 캠퍼스가 아직 없었던 때라 머세드를 제외한 나머지 8곳의 캠퍼스를 지칭한다.[53] New College of Florida[54] 모어하우스와 베이츠는 과거 모어하우스의 총장을 베이츠 칼리지에서 배출했던 인연이 있어 매해 마틴 루터 킹 데이에 베이츠 칼리지 디베이트 팀과 친선 토론을 펼친다. 그 모어하우스 총장이 마틴 루터 킹의 은사로 잘 알려진 벤자민 E. 메이스(Benjamin E. Mays)이다.[55] 하버드대가 미국과 아시아에 이해가 깊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각 대학(홍콩대학, 도쿄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 국립타이완대학 등)에서 선발한 학생들을 하버드대로 초청하는 1차 컨퍼런스와 자체 선발한 하버드대 학생들이 아시아 각 대학을 방문하는 2차 컨퍼런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