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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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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선수단 명단선수단 등번호
유니폼 KIA 타이거즈 유니폼
경기장 1군 파일: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로고.svg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무등 야구장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2군 기아 챌린저스 필드전남 야구장
타이거즈 역사 해태 타이거즈 역사KIA 타이거즈 역사감독해태 왕조김씨 왕조(김씨 타선)KKK포이강철-조계현-이대진SKYCK포-LCK포양현종-헥터 원투펀치박전문전장정(JJJ 라인)
타이거즈 기록 해태-KIA 타이거즈 기록 및 인물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호 기록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공사 현장 변천사홈런존 저주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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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V11986 V21987 V31988 V41989 V51991 V61993 V71996 V81997 V92009 V102017 V112024 V12
현재 시즌 2024 시즌
응원단 응원단장 서한국장내 아나운서 김영호치어리더치어리더 팀장 김한나호돌이호걸이호야
응원 구단 응원가선수 응원가남행열차목포의 눈물고래사냥무등골 타이거즈어이! 어이! 어이!노란 응원 막대(단무지)무등 아재아재콘삐끼삐끼 춤
팬덤 갸티비전설의 타이거즈호랑이 사랑방V13을 위하여 응원하는 타이거즈디시인사이드 KIA 타이거즈 갤러리호랑이 가족 한마당
지역 연고 광주광역시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진흥고등학교광주동성고등학교
전라남도 순천효천고등학교화순고등학교광남고등학교
전라북도 군산상일고등학교전주고등학교인상고등학교
라이벌전 달빛 시리즈 | 헤리티지 시리즈 | 단군 매치
기타 이야깃거리사건·사고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빵 사건광주광역시 스포츠해태 타이거즈 특징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일레븐타어강엘롯기헬로키티한롯기기롯삼한기나쌩·기상바 클럽이의리 챌린지잔루 타이거즈
틀 문서
역대 시즌역대 구단주역대 사장역대 감독2군 역대 감독역대 단장역대 주장역대 응원단장역대 장내 아나운서역대 1차 지명역대 지명역대 외국인 선수2009 레전드 올스타2020 레전드 올스타영구 결번프런트코칭 스태프응원단1군 엔트리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군 입대 선수등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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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하라! ALWAYS KIA TI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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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A 타이거즈 심볼(Black).svg KIA 타이거즈 홈 구장
<rowcolor=#ffffff> 홈 구장 제2 구장 2군 홈 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기아 챌린저스 필드
파일:챔필 외부 전경.jpg
파일:챔필 전경.jpg
파일: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로고.svg
KIA 타이거즈
<colbgcolor=#ea0029><colcolor=#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GWANGJU-KIA CHAMPIONS FIELD
[1]
약칭 광주, 챔필
개장 1965년 9월 30일([age(1965-09-30)]주년)[2]
2014년 2월 28일([age(2014-02-28)]주년)[3]
소재지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로 10 (임동)
역대 구장명 광주무등경기장 주경기장 (1965~2011)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14~)[4]
홈 구단 KIA 타이거즈 (2014~)
경기장 형태 종합 운동장 (1965~2011)
야구장 (2014~)
부지 면적 35,997㎡
연면적 16,879㎡
경기장 규모 4,210㎡
펜스 규모 좌·우 펜스: 99m
좌·우 중간: 117m
중앙 펜스: 121.9m
펜스 높이: 3.4m[5]
표면 켄터키블루그래스 (천연 잔디)
좌석 규모 22,244석 (2014~2015)
20,500석 (2016~)[6][7]
더그아웃 3루(홈) / 1루(원정)[8]
설계 공간 종합건축사사무소[9]
유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10]
건설 비용 994억 원[11]
예매 사이트 파일:티켓링크 로고.svg
운영 주체 파일:기아 로고.svg파일:기아 로고 화이트.svg (2014~2039)
관리 주체 파일:광주광역시체육회 로고.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 개요2. 건립 과정3. 구장 명칭4. 교통
4.1. 광주권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4.2.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5. 구장 특징
5.1. 3루 홈 관중석5.2. 내야 집중 시야5.3. 개방형 외야와 개방형 콘코스5.4. 타자-투수 중립구장5.5. 기아 광고 요소와 홈런존5.6. LED 전광판5.7. 야구장 특화 음식 메뉴5.8. 기타
6. 좌석 안내 및 가격
6.1. 내야석6.2. 외야석6.3. 이벤트 존6.4. F&B 및 시설6.5. 선수 편의 시설6.6. 기념 시설 및 사적6.7. 구장 개선사항
6.7.1. 2014 시즌6.7.2. 2015 시즌6.7.3. 2016 시즌6.7.4. 2017 시즌6.7.5. 2018 시즌6.7.6. 2019 시즌6.7.7. 2020 시즌6.7.8. 2021 시즌6.7.9. 2022 시즌6.7.10. 2023 시즌6.7.11. 2024 시즌6.7.12. 2025 시즌6.7.13. 추후 계획
7. 착한 입장료
7.1. 2014~2015 시즌7.2. 2016~2017 시즌7.3. 2018 시즌7.4. 2019 시즌7.5. 2020 시즌
8. 의의9. 부족한 점
9.1. 운영권 문제9.2. 주차 대란9.3. 소음, 빛공해
10. 구장 관련 논란11. 1호 기록12. 구장 관련 계획
12.1. 챔피언스시티 개발사업
13. 여담
13.1. 공사 현장 변천사13.2. 완공 전후13.3. 기타
1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14년 2월 28일에 완공된 야구장으로 KIA 타이거즈 1군 홈 구장.

광주무등경기장의 주경기장[12]으로, 무등 야구장 바로 옆에 있는 야구장이다. 2014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학 야구장 개장 이후 12년 만에 선보인 1군 주 구장이라 큰 관심을 받았다.[13] 대한민국 야구장 중에서는 최초의 개방형 야구장[14][15]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프로 전용 구장[16]이다.

공식적으로 조례상에 제정된 명칭이자 공문서 내에서 사용하는 야구장 이름은 '광주야구경기장'이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당시 모기업 기아자동차에서 명명권을 사들여서 지은 이름이다. 2013년 7월 8일 기아에서 정식으로 이름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최초로 명명권(Naming Rights)을 기업에게 판매한 구장이다.[17] 기아자동차가 본 구장 건설에 300억 원을 투자했고 해당 금액에는 명칭 사용권 사용료도 포함되어 있다. #
[clearfix]

2. 건립 과정

파일:attachment/gwangjubaseballst00.jpg
광주월드컵경기장 옆에 신축될 계획이었던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더불어 최악의 야구장의 투톱을 달리던 무등 야구장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새 구장을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천연 잔디 시절에는 최악의 배수 문제로 물에 사는 곤충이 발견되기도 했고 이 문제로 인해 그라운드를 인조 잔디로 교체한 이후에는 설치만 하고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아서 해태-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이 부상당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하였다. 게다가 애시당초 40년 전에 프로구단이란 개념조차 없었던 시절에 지은 무등 야구장은 선수뿐만 아니라 관람하러 오는 팬들에게도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는 구장이었다. 물론 신축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이야 이전부터 있어왔다. 2002년 월드컵을 맞이해 서구 풍암동에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지으면서 그 일대를 스포츠 문화 공원으로 조성, 신축 야구장(위의 이미지)도 건설할 계획을 잡기도 했지만, 어른들의 사정으로 무산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로 박광태 前 광주시장은 "돔구장을 짓겠다."라는 말을 여러 번 했으나, 말 그대로 허공에 뜬 공약이 되어 버렸다.

이후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무등 야구장을 포함한 지방 야구장의 열악한 시설 수준을 모든 야구팬들이 인지하기 시작했고 2006년부터 개최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통해 외국의 여럿 훌륭한 야구장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허슬 플레이에 온 국민들이 감동함과 동시에, 절대로 대한민국의 낙후된 야구장에서는 저런 플레이가 나올 수 없다는 자조와 함께 불만이 쌓이고 있었다.

이렇게 광주광역시, 더 나아가 지방의 야구 경기장의 열악함이 인터넷상으로 대두되자 광주광역시2009년 한국시리즈 직전에 돔구장 건설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미 2회나 뻥이 있었던지라 믿는 사람은 극소수였으며, 첫 삽 뜨기 전에는 절대로 안 믿는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당시 광주시장은 이미 온갖 삽질로 지역예산을 많이 날려먹어 악명높았다. 그래서 돔구장을 짓는다는 말이 나오자 지역민들은 일반 야구장 지을 돈도 없으면서 웬 돔구장이냐는 반응을 보였었다. 게다가 여론을 반영하듯 수익예상 결과 이득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무산되었다.
파일:/image/003/2013/01/28/NISI20111121_0005486186_web_59_20130128143118.jpg파일:attachment/2013newdeung.jpg
최초의 설계안과 2012년 4월 17일 새로 확정된 설계안[18]

그런데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당선된 이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송광운 북구청장은 무등경기장 옆의 축구장 자리에 개방형 야구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일단 이 부지가 시유지라서 지자체 내부의 반대가 없었을뿐더러, 지역민들의 반응 역시 호의적이었다. 2010년 12월 15일, 광주시청과 기아자동차가 광주 新야구장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재원은 기아차 300억 + 광주시청 400억 + 국고 300억으로, 국고 300억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에서 지원되고, 2.5~3만 명의 개방형 구장으로 2013년 말 완공(광주광역시 내부에서는 완공 일자를 2013년 12월 31일로 잡았다.)할 계획으로 공사 계획을 수립했다. 목표는 2014년 프로야구 개막전을 치르는 것. 무등 야구장 옆 종합 운동장 부지를 새 야구장의 자리로 정했다. 여기에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성공한 뒤 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야구 종목이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야구장 건립비용 및 수리비용까지 건설비에 추가되었다.

공사 방식이 턴키 형식으로 정해지면서 KIA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지은 경력이 있는 현대건설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지은 경력이 있는 성지건설이 지역 건설업체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응찰하였다. 2011년 10월 20일 광주광역시는 시공사를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선정하였으며 11월 24일 축구장 철거를 시작으로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5층, 관람석 2만 2천여석 규모로 짓는다고 밝혔다. 건축 설계업체는 공간건축. 조감도 및 구장 건립 계획에서 신축 구장과 같은 개방형 구장인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홈구장인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를 가장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보이고, 실제 건설 중에도 히로시마 야구장을 많이 벤치마킹했다고 밝힌 바 있다.[19]
파일:external/www.newsprime.co.kr/177266_86678_3859.jpg
챔피언스 필드의 참고 모델이 된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홈구장인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빨간색 의자 도입 및 낮은 관중석 각도 부분 등을 벤치마킹했다.

2011년 6월 7일, 시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야구장 건립'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건립공사 수주에서는 현대건설과 성지건설 2개 기업의 컨소시엄 대결로 압축되었고, 10월 20일 최종적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후 강운태 시장은 번개팅을 열고 야구장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더 반영하였고, 2011년 11월 24일 드디어 대망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한편, 대구 등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국고 지원이 빠르고 비교적 협조가 잘 되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러나 아무리 위와 같은 비용 절감 및 국고 지원을 고려하더라도 광주광역시장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의지가 없었으면 추진하기 힘들었을 사업이었음은 물론이다. 과거 박광태 전 시장의 뜬구름성 돔구장 건립 공약에 실망했던 상황에서 시장이 새로 바뀐 뒤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서 모 구단의 수익사업 보조 등의 편의를 제공[22]해주면서까지 투자유치를 이끌었고 마침내 첫 삽을 뜰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야구 인프라 구축의 좋은 벤치마킹 사례로 남을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이야기를 좀만 더 하자면 우주의 기운을 받은 KIA 타이거즈가 2009년 페넌트레이스와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는 2009년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이후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축승회에 실질적 구단주인 정의선 당시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참석해서 "우리가 다른 구단보다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부터 야구단에 전폭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하며 기아 챌린저스 필드를 직접 짓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건립에 300억 원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약속을 지킨 것이다.

2009년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2009년 WBC 야구 국가대표팀이 보여준 대승으로 분 야구붐 시기에 이전까지 엘롯기라는 멸칭으로 불리며 하위권을 전전했던 KIA 타이거즈가 장타를 앞세워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방불케 하는 호성적을 올리고 관중들을 몰고 다녔던 시즌[23]인지라 야구단의 인기를 직접 실감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적극적인 투자로 나선 것. 즉 조범현 감독과 2009년 KIA 타이거즈 선수단도 새 야구장 건설에 혁혁한 공을 세운 셈이다.

최종 총 소요금액은 994억(국비 298억+시비 396억+민자 300억)으로, 그 중 777억이 공사비용으로 쓰였다.[24]

3. 구장 명칭

구장 건설 협약 당시 KIA 타이거즈구장 명칭권을 가지고 있었고, 광주광역시와의 협약으로 '광주'와 '기아'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광주를 상징하는 구장임과 동시에 모기업인 기아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해서 두 가지 이름을 다 집어넣다 보니 두 단어를 하이픈(-)으로 묶은 조합이 완성된 것이다.

2013년 4월 기아자동차 페이스북에서 베이스볼 스타디움, 필드, 볼 파크 중 하나를 공모했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이용객들의 아이디어를 받아서 최종적으로 이름을 결정한 것이 챔피언스 필드가 된 것이다. 위에 설명했듯 '광주'와 '기아'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아에서 제시한 이름이 기아 챔피언스 필드 IN 광주였는데, 광주광역시와의 조율을 통해 나온 것이 중간에 하이픈이 들어간 광주-기아 였던 것이다.

2013년 6월 26일 ~ 6월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2연전[25]에 해당 이름으로 의견 투표에 들어가는데, 과반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내 걸면서 기아자동차가 광주시에 해당 이름을 구장 이름으로 통보했다. 다만 의견 투표를 물을 때 복수의 보기가 아닌 해당 이름의 찬반 여부로 물어봤던 것, 그리고 기업 홍보로 인해 광주 혹은 구단 특유의 색깔을 살리지 못한 구장 이름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냐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어찌되었든 간에 기업의 명명권 획득으로 얻은 최초의 명칭 부여 구장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가진 야구장인 것만은 사실이다.

한편 신구장 이름을 확정함과 동시에 2012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함평 2군 구장 명칭도 기아 챌린저스 필드로 결정되었다.

4. 교통

4.1. 광주권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4.1.1. 시내버스

파일:champilgyotong.png
버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4490)
지도상 1번 좌측 정류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4489)
지도상 1번 우측 정류장
매월16 일곡38 운림51 첨단95 용전84* 100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무등야구장 (4439)
지도상 2번 좌측 정류장
무등야구장 (4440)
지도상 2번 우측 정류장
일곡38 송정98 임곡89 228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정문 (4492)
지도상 3번 좌측 정류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정문 (4491)
지도상 3번 우측 정류장
매월16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입구 (4336)
지도상 4번 정류장
금남58 송정98 임곡89 228[26]
제2광천교 (4450)
지도상 5번 좌측 정류장
제2광천교 (4509)
지도상 5번 우측 정류장
매월26 봉선37** 일곡38 송암47 양산60** 상무64 228
경신여고 (4434)
지도상 6번 남측 정류장
경신여고 (4435)
지도상 6번 북측 정류장
순환01 좌석02 수완03 매월16 문흥18 매월26 봉선27 송암47 운림51 금남58
첨단95 수완49 상무64 송암72 용봉83 북구777 100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311 311-1 311-2 311-3 311-4
2-1 2-2
광주지방기상청 (4446)
지도상 7번 남측 정류장
광주지방기상청 (4447)
지도상 7번 북측 정류장
문흥18 매월26 봉선27 송암47 수완49 상무64 송암72 용봉83 311 311-1
311-2 311-3 311-4 2-1 2-2
* 광주 버스 용전84는 4489 정류장에만 정차한다.
** 광주 버스 봉선37, 광주 버스 양산60은 4450 정류장에만 정차한다.
범례: 광주시 급행버스, 광주시 간선버스, 광주시 지선버스, 광주시 마을버스, 장성군 농어촌버스, 담양군 좌석버스, 담양군 농어촌버스

야구장 완공으로 야구장 정문과 가까운 '보훈회관' 정류장 이름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로, 그 후 다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정문'으로 바뀌었다.[27]

위 버스 목록을 보면 '야구장 외야 후문 방향으로 가는 버스들은 많지만 정문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오로지 매월16번 단 한대 뿐'이다. 인근에 버스 정류장이 7군데로 많아 관중이 분산되어, 의외로 2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구장에서 동시에 쏟아져 나와도 엄청 혼잡하진 않다. 고척 스카이돔이 구장 앞 경인로상 버스 정류장과 구일역으로만 관중을 받아내야 해서 경기 끝나고 터져 나가는 것과 비교하면 양반이다. 다만 최종 행선지 방향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까지 가려면 꽤 걸어야 한다. 6(경신여고), 7(광주지방기상청)번 정류장을 가려면 방석집 등이 모여있는 환락가 주변을 지나가야 해서 불편한 감이 있다.

추후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농성역과 환승 연계될 예정이다.

4.1.2. 광주 도시철도

아쉽지만 이 곳을 거치는 도시철도없다.[28] 그나마 가장 가까운 농성역이 2.3km로 걸어서 30분 이상 걸리고 농성역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화정중흥파크에서 수완12/봉선37번을 탄 후, 광천치안센터에서 일곡38/228번으로 한번 갈아타거나 그냥 유스퀘어까지 걸어가서 매월26/송암47/상무64번을 타는 방법이 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선 1(시청~KIA 광주공장~유스퀘어~챔피언스 필드~광주역)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지선 계획 자체가 정부에서 반려되었고, 2호선 본선이 착공된 지 2년이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지하철역 개통이 불분명한 상황으로 추진되더라도 상당한 세월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스퀘어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잇는 노선 계획을 짜게 된다면 2호선 지선보다는 광주 도시철도 3호선 이후의 별개의 노선으로 할 가능성이 크다.

굳이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해서 이동한다면 화정역에서 매월26번을 타거나 금남로5가역에서 일곡38, 운림51, 첨단95, 장성100번을 타는 방법이 있지만 어느 역을 이용하던 간에 모두 버스로 환승없이 가는 것보다 시간이 비슷하거나 오래걸리는 편이며, 그나마 금남로5가역에서 버스를 타는 것은 버스 편이 많고 배차간격이 짧기는 하지만 광주 동구나 광주 북구에서 사는 일부 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방법이다.

즉, 지하철로 야구장을 오가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좋지 않은 방법이다.

4.2.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이용구분 이용경로 소요시간[29]
고속버스
시외버스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1안: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일곡38/228번 승차 → 무등야구장 하차 10분
2안: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매월16번 승차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정문 하차 8분
3안: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매월26/송암47/상무64번 승차 → 제2광천교 하차 5분
4안: 도보 (하단 지도 참고) 20분
고속열차
일반열차
파일:KTX BI.svg파일:SRT BI.svg
광주송정역
1안: 광주송정역에서 송정98번 승차 → 무등야구장 하차 48분
2안: 광주송정역에서 버스 승차 → 영광통에서 일곡38번 환승 → 무등야구장 하차 39분
3안: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광주송정역 승차 → 화정역에서 매월26번 환승 → 제2광천교 하차 23분
광주역 광주역에서 임곡89/송정98/228번 승차 → 무등야구장 하차 9분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화정역 화정현대아파트에서 매월26번 승차 → 제2광천교 하차 10분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금남로5가역 1안: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앞에서 일곡38/운림51/첨단95번 승차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하차 9분
2안: 롯데백화점에서 장성100번 승차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하차 11분
항공편 광주공항 1안: 공항역에서 일곡38번 승차 → 무등야구장 하차 33분
2안: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공항역 승차 → 화정역에서 매월26번 환승 → 제2광천교 하차 19분

야구를 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광주로 오게 되면 지하철보다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보통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사람은 가까운 만큼 걸어다니는 편이며, 지하철이 다니는 광주송정역이나 광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사람들도 버스 환승 시간까지 감안하면 그냥 송정98번(광주송정역 한정)/일곡38번을 이용해 한번에 가는게 좋다.
파일:83116382-5E30-4AB2-A8DD-DDACE8F9B2ED.jpg

유스퀘어에서 챔피언스필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그려놓은 지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KIA 타이거즈 갤러리 게시글 참조. 경기가 있는 날에는 야구 유니폼을 따라가는 방법이 있다.

5. 구장 특징

인천 SSG 랜더스필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구장'을 표방한다면 본 구장은 '환경 친화적인 공원 같은 개방형 야구장'을 표방해 건설했다. 그래서 외야가 심심하게 뚫려있는 구조로 지어졌고[30] 구장 내/외로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많이 조성하는 등 개방성, 환경친화를 염두에 두고 지은 요소가 곳곳에 많이 있다. 실제로 야구장 주변에 나무를 무려 5만 그루나 심는 등 녹지화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있다. 추후 외야석을 확장할 때에도 3루 쪽 외야는 잔디석으로 그대로 남겨두어서 개방형 구장이라는 특징을 살릴 계획. 그래서 1루 쪽 외야에 외야석 확장을 대비한 구조가 마련되어 있다.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를 벤치마킹 한 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야구장에서 좋아 보이는 요소를 다 가져와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일본 구장과 미국 구장의 스타일이 섞여있다. 그래서인지 최신식 일본 구장과 미국 구장의 혼종 같은 독특한 인상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구장 주위에 아파트를 제외하면 별다른 눈에 띄는 건물이 없어서 더욱 눈에 띄게 웅장해 보인다. 본래 무등경기장 주경기장을 허물고 지은 건물이고 서방천-광주천 둔치에 지어진 거라 최신 경기장 건축 트렌드 중 하나인 성큰 보울(Sunken Bowl) 형식[31]이 아닌 평지 위에 지어 올린 건물이기 때문이다. 비좁은 부지 내에 높이 지어진 결과로 생긴 것이 K3석으로 가는 천국의 계단. 물론 내야석에 엘리베이터도 놓여져 있고 내야석 계단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실제로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숨이 가빠질 정도로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

다양한 요소의 관중 및 환경 친화적인 설계로 2014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유니버설부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수상했다. 다만 이 상을 수상한 심사위원단들은 "주변 주거지나 하천변과 연계 부분에서 고려가 좀 더 있었다면 단일 공공 시설물에서 나아가 더욱 의미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로 주목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하며 1층에는 기존 구장에는 전무했던 선수 편의 시설과 원정 구단 로커룸/샤워실을 구비했다. 이외에 팬들을 위한 편의 시설 및 수익 시설(모기업인 기아에 수익이 돌아간다)이 들어가 있다.

5.1. 3루 홈 관중석

3루가 홈팀 응원석인 이유는?!

대부분 야구장은 1루에 홈 관중석이 위치해 있으나, 챔피언스 필드는 홈 관중이 3루를 사용한다. [32] 외야가 정남향인 무등 야구장과는 다르게 동북동향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햇빛을 덜 받는 3루 쪽이 KIA의 홈 더그아웃이 된다. 프로 야구 경기는 대부분 저녁에 치러지기 때문에 해가 지는 쪽을 등지고 있어야 관중이 햇살을 피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오후 6시 기준 3루 관중석은 82%의 음영 비율이 확보된다. 홈 팬들을 더 배려하는 쪽으로 홈 구장의 레이아웃이 정해지므로 홈 관중이 3루를 사용한다.

공교롭게도 3루 쪽에 앉으면 무등산을 볼 수 있어[33] 경치가 장관이다. 증축 공사를 한다면 1루 쪽에 있는 외야석이 시야를 꽤 가리게 되는데 광주의 인구와 매진 횟수, 공사비용을 생각하면 증축은 현재로써는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17 시즌 후 성적으로 증축 및 시설 개편의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무등산을 가릴까봐 증축 규모를 조절해 3루쪽 외야 절반에만 추가좌석을 설치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구장 방향 때문에 낮 경기 때 외야수의 수비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맑은 날 오후 경기 초반에 중견수 정면 방향으로 날아가는 높은 플라이볼을 처리하려고 중견수가 고개를 들면 태양을 직접 보게 된다. KIA 타이거즈의 중견수 이대형이 이 때문에 공을 놓쳐 안타를 여러 번 내주게 되면서 까였다. 사실 태양을 직접 볼 때 쏟아지는 직사광선은 고글 따위로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문제는 이대형의 책임이 아닌 구장 문제로 보아야 할 것이다.[34]

미국의 야구장도 대부분 동북동향으로 짓기 때문에 이건 단점이라 보기는 어렵다. 참고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규정 1.04 에서는 "홈플레이트-투수 마운드-2루 베이스는 동북동 방향으로 두는 것을 권장한다."(It is desirable that the line from home base through the pitchers plate to second base shall run East Northeast.)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KBO에서도 역시 동북향을 권고하고 있다. 홈 관중들 보고 불편을 감수하라기보다는 선수가 적응하는 편이 더 프로에 어울리는 일일 것이다. 현역 시절 조동화도 8회에 깜빡하고 선글라스를 안 쓰고 나가 수비에서 사고를 쳤다면서, 챔피언스 필드 낮 경기에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라고 말한 적 있다.

5.2. 내야 집중 시야

모든 챔피언스 필드의 관중석은 내야로 집중되어 있다. 개장 당시 전체 관중석의 87%가 내야에 배치되어 있었다.[35] 야구장을 설계했을 때부터 국내 최초로 관중석의 시야가 내야에 집중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며 필드와 관중석과의 거리를 줄여 좀 더 가까이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관중들의 욕구를 충족했다.

이로 인해 파울존이 극단적으로 좁다. 애초에 설계를 '다이나믹한 관람 환경'에 주안점을 맞추었던 만큼 관중석과 그라운드 간의 거리를 많이 좁혔는데, 특히 포수 뒤의 관중석과의 거리는 18.5m로 인천 SSG 랜더스필드보다도 짧다고 한다. 관중석에서 1, 3루까지 거리도 19m다. 게다가 그라운드의 모양과 거의 비슷하게 관중석을 배치하고 내야 펜스 높이를 90cm로 설계하는 등 타이트하게 설계하다 보니 내야 파울존은 물론이고 외야 파울존은 사실상 워닝트랙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팬들이 관람하기에는 좋으나 선수들이 수비하기에는 상당히 힘든 구장이다. 게다가 2군 구장인 기아 챌린저스 필드의 파울라인은 또 매우 넓어 2군 구장과의 괴리 때문에 갓 콜업된 야수들이 파울플라이를 처리할 때 애먹고 있다. 2024년 4월 10일 LG전에서 갓 2군에서 올라온 박민이 파울존을 생각하지 않고 뜬공 수비를 하다 부상을 입은 후 이 점이 크게 부각되면서 1군 경기가 없을 때 2군 경기를 이 곳에서 치러 구장 환경에 적응시키고 있다. 더불어 파울존이 좁고 외야가 개방되어 있어 의외로 교타자들에게 타자 친화적이다.

5.3. 개방형 외야와 개방형 콘코스

MLB 경기장에 맞먹는 기아챔피언스필드?

챔피언스 필드는 개방형 외야 구조를 채택해 돈을 내지 않고도 경기장 밖에서 내부 경기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외야는 고작 울타리 하나로 구장 외부와 내부를 구분하고 있다. 특히 외야 7번 게이트는 아예 뻥 뚫려 있는 수준으로 경기장 내 시야가 트여있어 반대쪽 내야가 다 보일 정도다. 사실 이러한 구조는 무임승차 문제를 일으킨다. 폐쇄적 설계를 지향하는 구장이나 옛날에 지어진 구장들은 무임승차 문제를 막고자 밖에서 내부 모습을 전혀 볼 수 없게 외부 시야를 완전히 차단시켰다.

개방형 외야 구조를 채택하면 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나 단순 야구장 인근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야구 경기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개방형 외야구조는 철저히 심리학을 고려한 설계로 외부인이 야구 경기에 강력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이는 야구 관람인구와 신규 팬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최근 지어지는 메이저리그 구장들은 적극 개방형 외야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36]
파일:2024KS챔필외야.jpg
2024년 한국시리즈 당시에는 한국시리즈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외야 울타리로 몰려가 경기를 관람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다른 구장과 다르게 외야에 별도의 스탠드형 좌석을 설치하지 않아 개방형 외야 구장의 특징을 극대화 시켰다. 피크닉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잔디를 깔았는데, 외야 잔디는 챔피언스 필드의 특장점이다. 사람들이 잔디를 엄청 밟고 다녀 훼손이 심해 좌석형 외야석보다 훨씬 관리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챔피언스 필드의 특색으로 남아 계속 유지되고 있다.

한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공사하면서 기존 야구장과 차별을 두어 시도된 것도 여러가지가 있다. 개방형 콘코스가 그 예시다. 아래 그림과 같이 관중석과 매점 사이에 방어벽이 없이 통로로 바로 연결된 구조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월드컵 경기장을 지을 때 본격적으로 도입이 시작되었고, 챔피언스 필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파일:external/www.ballparkmagic.com/ballparkcard_concourse.jpg

챔피언스 필드는 국내 최초로 개방형 콘코스 구조를 채택해 콘코스에서도 관중이 경기 상황을 계속 지켜볼 수 있다. 식음료를 사러 잠깐 상점가에 갈 때, 화장실에 잠깐 갈 일이 있을 때 관중은 콘코스에서 계속 경기 상황을 지켜볼 수 있어 끊김 없는 몰입이 가능하다. 편의 시설 이용 시 관람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었단 점이 큰 호평을 이끌어내어 광주 구장 이후 실시한 여러 지자체의 신야구장 설계에 개방형 콘코스가 반영되었다.

5.4. 타자-투수 중립구장

개장 전에는 외야 펜스까지의 거리가 무등 야구장보다 넓어졌으므로 장타자들에게는 불리해진 것으로 보였고 개방된 외야로 역풍이 불기 때문에 홈런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2014년 개장한 해에만 홈런이 평균보다 많이 나왔고, 시간이 지날수록 홈런 치기에는 불리한 구장인 것으로 판명나고 있다. 스탯티즈 기준 2015~17 3년간 평균 홈런 팩터가 잠실, 고척 다음으로 낮다. 또한 2014~2016 시즌 동안 KIA 투수진의 총 피홈런 수가 LG 다음으로 적으며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산보다 적었다. 투수진이 2014 시즌에는 개판이었으며 김기태 시절에도 양현종-헥터가 하드캐리하고 나머지 투수진은 하위권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같은 기간 KIA가 팀 홈런이 많은 건 타자들의 파워가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시민구장-라이온즈파크에서 매년 30홈런 이상을 치던 최형우가 2017 시즌 KIA로 이적한 후 원정 경기 홈런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데도 26홈런에 그친 것을 보면 구장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브렛 필이나 2017년 안치홍처럼 광주구장에서 더 많은 홈런을 양산한 타자도 있으므로 언제까지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다.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담장까지의 거리는 좌우 99m, 가운데 121m로 창원, 사직, 수원, 문학보다는 크고 잠실, 고척, 대구, 대전보다는 작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구장에서 딱 중간 크기의 경기장이다. 또한 스텟티즈 기준 홈런 팩터는 2014년 문학과 비슷한 수치인 1079를 찍으면서 타자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15년에는 잠실, 수원, 대전 다음으로 낮은 996, 2016년 5월 26일 기준 잠실 다음으로 낮은 900을 찍고 있다. 유독 2016년 KIA 타자들이 펜스 철망을 맞추는 타구를 많이 쳐낸데다 투수들 피홈런도 상당히 적게 나오는 편이었기에 종합적으로는 투수 친화적이 되었다.[37] 또한 홈런팩터를 크게 떨어뜨리는 잠실의 존재로 대부분의 구장들이 파크팩터 1000 이상을 기록한다는 점과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에 수렴하고 있다. 진짜 1m 차이로 홈런과 2~3루타 또는 1루타로 갈리는 타구가 1년에만 20개 가까이 나온다.

2014~19 까지 KIA 타이거즈의 타자들은 각각(홈/원정 홈런갯수) 14 61/60, 15 70/66. 16 80/90, 17 86/84, 18 72/98, 19 37/35로 타자들의 홈/원정 홈런 비율은 48.7%를 보였다. 홈런만 보면 문학과는 달리 약간 투수친화는 맞는데, 딱히 타자한테 매우 불리한 구장도 아닌 듯하다. 또한 홈 구단은 이기고 있을 때 9회 말 공격을 하지 않는 점을 봤을 때 진짜 50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다.

파크 팩터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딱 중간이다. 현재 프로야구 1,2군 구장 통틀어서 통산 파크팩터가 가장 균형 잡힌 곳이 챔피언스 필드다. 투타 양쪽의 밸런스가 고루 잡혀있기에 야구장으로써는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투수와 타자가 동등하게 순수 실력으로 맞붙는 야구장 계의 개념맵이라 할 수 있겠다. 속어로 구장빨이라 불리는 환경적 영향이란게 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사실상 선수 본인의 원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장이다.

챔피언스 필드 개장연도인 2014년부터 2024년까지를 종합한 통산 파크팩터 수치는 1007로, 프로야구 1군 구장 중에서는 가장 파크팩터가 완전중립에 가깝다. 100으로 환산해도 101에 불과해 여전히 완전중립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정말 이상적이게도 파크팩터가 정확히 1000으로 나왔었으나, 2024년 타이거즈가 불빠따 시즌이라 1년 사이 파크팩터가 타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금 상승했다.

5.5. 기아 광고 요소와 홈런존

관중석은 관람 등급에 따라 K3, K5, K8, K9 명칭이 붙어있다. 각각 기아 K3, 기아 K5, 기아 K8, 기아 K9 자동차 이름에서 따왔다. 원래는 K8이 아니라 K7이었으나 차종 대체로 좌석 명칭도 바뀐 것.

스카이박스석에는 플라스틱제 좌석 대신 자동차 카시트가 설치되어있다. 시트 사양은 시즌에 따라 기아 K7/기아 K8급이 설치되었다는 정보도 있고, 기아 K3 카시트가 그대로 설치되었다는 뉴스도 있는 걸 보면 시즌마다 다른 것으로 보인다.
파일:기아 EV9 불펜카.png
KIA EV9 불펜카

투수 교체를 할 때 투수가 직접 나오는 게 아니라 불펜카를 타고 마운드에 오른다. 모기업이 자동차 회사라 자사 차량을 사용해 광고 효과까지 누린다는 점이 특이점. 이 불펜카는 평소에는 챔필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다가 시구자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한 후 불펜에서 대기하며, 경기가 종료되면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운전기사는 운영팀 직원이며 차량 등록을 하지 않아 도로 주행은 불가능하고 챔피언스 필드 안에서만 다닐 수 있는 차량인데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도 따로 들었다고 한다. 유명인인 시구자가 탈 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지만, 투수가 타면 불펜에서 예열한 어깨가 식을까봐 일부러 자동차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

우측 외야석 잉여공간에 기아자동차 차량과 구조물을 놓아 해당 구역을 홈런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무등 야구장 시절 2012 시즌부터 운영되었던 홈런존을 그대로 가져온 것. 경기 중 선수가 차량이나 구조물을 직접 홈런으로 맞혔을 경우 해당 차량을 지급해준다. 그리고 그 대상은 홈 구단인 KIA 선수 뿐만이 아닌 모든 선수가 해당된다. 덕분에 두산 베어스김재환이 KIA 선수가 아님에도 구조물을 맞히면서 차량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는 모기업인 기아KBO 리그의 공식 스폰서이기 때문에 그런 것. 또한 홈런을 친 선수를 알아맞히거나 홈런존을 맞힌 볼을 잡는 관중에게도 K9석 시즌권 2매가 증정된다.
파일:소크라테스 2번째 홈런존 직격 홈런.gif

해당 기사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영업사원이 방문해 계약을 맺는다고 하며 선수가 차를 팔겠다고 하면 신차 값 만큼의 현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차를 양도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며,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자기 통역사에게 홈런존 자동차를 선물해줬다고 한다. 단 옵션 추가는 본인 부담이라고 한다. 차량은 일정별로 달라지며, 주로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나 아직 출시되지 않은 차도 올라간다.

좌측 담장 넘어 있었던 무등구장 시절 홈런존과는 다르게 우측 외야 쪽에 있어 좌타 거포에 유리하게 위치해 있다. 덕분에 차량을 수령한 선수는 모두 좌타자. 개장 초기 홈런존 시범운영 당시에는 현재의 위치보다 더 전광판에 가까운 곳에 위치되어 있었다. 이후 홈런 타구 방향이 많은 곳으로 이동시킨 것이 현재의 위치이다.

2021년 이전까지 차량 구조물 위에는 빨간색 패널로 홈 구단 투수의 탈삼진 개수를 기록하는 수동식 패널이 있었는데 자동차 회사답게 자회사 모델 이름을 이용한다. 각각 3, 5, 8, 9번째 탈삼진을 K3, K5, K8, K9으로 표기하는 식. 이전에는 7번째 탈삼진에 K7이 나왔긴 했으나, K7의 후속작인 K8이 출시되어 자연스레 단종되어 사라졌다. 본래 탈삼진 수를 보여줄 때 숫자가 K 앞에 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차량 광고이기도 하니.

플레이볼 이전에는 홈런 존에 그물을 친다. 이는 로저 버나디나가 연습 중 타구를 멀리 날려서 홈런존을 맞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야구 팬들 사이에서 홈런존을 맞춘 선수나 그의 팀이 이후에 부진에 빠진다는 기담이 돌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런존 저주 문서 참고.

또한 2023 시즌부터 구단 스폰서인 INC COFFEE 홈런존이 1루와 3루 불펜 옆에 설치되어, 해당 위치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20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기아 홈런존과 달리 KIA 소속 선수에게만 해당된다.
홈런존 전시 차량 목록
<rowcolor=#000> 기간 지급 차량 홈런 존 주인공
2014 시즌 개막 더 뉴 K5 김재환(두산)
6월~ 올 뉴 쏘울 김현수(두산)[38]
8월 30일~ 올 뉴 쏘렌토
2015 시즌 개막~ 올 뉴 쏘렌토 최희섭(KIA)[39]
7월~ 올 뉴 K5
9월~ 올 뉴스포티지
2016 시즌 개막~6월 20일 니로
6월 21일~9월 모닝 스포츠
9월~시즌 종료 올 뉴 스포티지
2017 시즌 개막~5월 11일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5월 16일~시즌 종료 스팅어[40] 오재일(두산)[41]
2018 시즌 개막~6월 더 뉴 K5
7월~8월 K7 월드컵 에디션
9월~시즌 종료 스포티지 더 볼드
2019 시즌 개막~8월 1일 쏘울 부스터
8월 3일~시즌 종료 셀토스
2020 시즌 개막~8월 21일 쏘렌토 프레스턴 터커(KIA)[42]
김현수(LG)
8월 30일~시즌 종료 스팅어 마이스터
2021 시즌 개막~시즌 종료 K5[43] 나성범(NC)
2022 시즌 개막~7월 니로
8월~시즌 종료 더 뉴 셀토스 나성범(KIA)
2023 시즌 개막~시즌 종료 니로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2024 시즌 개막~6월 6일 더 뉴 K5
6월 18일~ EV3 최형우(KIA)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5.6. LED 전광판

파일:챔필전광판.jpg

야구장 건축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이었다. 가로 길이 35m, 세로 길이는 15m다.[44]

필요 없는 정보는 최소화하고[45], 대신 타 구장의 전광판 대비 글씨 크기가 매우 커 가독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직 야구장과 비슷하게 홈-원정 중립적인 표기를 지향하고 있다. 전광판의 가운데에 타자의 기록이 표시되고, 가운데 하단에는 투수의 기록이 표시된다. 타자의 사진은 타석에 들어설 때, 아나운서의 호명 시에만 잠시 표시된다.

여담으로 전광판에는 구단의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폰트가 사용되었다.

5.7. 야구장 특화 음식 메뉴

파일:attachment/tigers_dog.jpg 파일:/image/018/2014/05/29/PS14052900175_99_20140529132002.jpg
<rowcolor=#fff> 타이거즈 덕 타이거즈 볼[46]

일부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 해당 구장만의 특별한 메뉴를 판매하는 것에 착안하여 챔피언스 필드에서도 몇 가지 챔피언스 필드만의 특화 메뉴를 판매했다. 뉴욕핫도그&커피와 제휴하여 '타이거즈 덕(Tigers Dog)'을 출시했고 우리밀사업단과의 협약으로 기획한 야구공 모양의 호두과자를 미니스톱과의 제휴로 구장 내 미니스톱에서 판매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음식을 통한 특화 메뉴 마케팅이 잘 먹혀들지 않았는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고, 운영 주체가 바뀐 뒤로는 별다른 챔피언스 필드만의 메뉴가 출시되지 않았다.

2023년까지 전 메이저리거/KIA 투수 김병현이 운영하는 미국식 수제버거 가게인 광주제일햄버고가 있었으나 폐점하고 NC 파크로 이사 가버렸다. 김병현이 인터뷰 하기로는 코로나 19와 기아의 성적 부진으로 경영 상태가 안좋았다고 한다.

2024년 기준.

5.8. 기타

국내 체육시설 최초 무장애(Barrier Free;BF) 건축물 인증, 친환경 건축물 인증, 자전거도로 연계 등등. 그 밖에도 곳곳에 태양열 발전과 지열 발전을 하는 친환경 체계도 도입되었다. 지붕을 통해 빗물을 모을 수 있으며 약 2000톤 가량의 빗물을 잔디관리 하는데 사용한다.

선수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선수 동선과 관중 동선을 분리하고 무등경기장 철거 시 남겨둔 성화 봉송대 하부에 야구 박물관을 설치하는 등 내부 시설을 그야말로 관중 및 선수 친화적 시설로 구비하게끔 설계하였다는 점 등이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구단 우승휘장과 영구결번 상징이 각각 내야석 상층부의 1루, 3루 양 끝 단에 설치되어 있다.
파일:챔필_김태형_바닥돌.png
"타이거즈 사랑합니다’, 본능이자 진심이었죠" (전남일보)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장 건립비를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을 바닥돌에 새기는 이벤트를 열었다. 구장 외부 보도를 거닐다 보면 여러 사람들의 이름과 메시지가 적힌 바닥돌을 볼 수 있는데, 잘 찾아보면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KIA 1라운드 지명자 김태형의 바닥돌(2144번 바닥돌)도 찾을 수 있다. 김태형의 가족들이 열성 타이거즈 팬이라 이미 10년도 전에 챔피언스 필드를 지을 때, 건립비를 기부하고 KIA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김태형의 이름이 적힌 바닥돌도 묻어버린 것. 그 밑의 2151번 바닥돌에는 당시 KIA 응원단장이었던 김주일 가족의 메시지가 있다.

6. 좌석 안내 및 가격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좌석 배치도
<nopad>파일:챔필좌석배치도.pn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상세 구분 및 가격표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특별석
<rowcolor=#fff> 좌석 주중 주말
챔피언석 45,000 50,000
높을고창석(2인)[48] 80,000 90,000
높을고창석(3인)[49] 120,000 135,000
높을고창 파티석(4인) 100,000 120,000
타이거즈 가족석(4인) 70,000 80,000
타이거즈 가족석(6인) 105,000 120,000
스카이 피크닉석(4인) 70,000 80,000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6인) 96,000 108,000
서프라이즈석 22,000 25,000
일반석
좌석 구분 주중 주말
K9석[50] 성인 14,000 16,000
청소년/군경 11,000 13,000
초등생 7,000 8,000
K8석[51] 성인 12,000 14,000
청소년/군경 9,000 11,000
초등생 6,000 7,000
K5석[52] 성인 11,000 13,000
청소년/군경 8,000 10,000
초등생 5,500 6,500
K3석[53] 성인 8,000 9,000
청소년/군경 5,000 6,000
초등생 4,000 4,500
어린이 회원 / 호남지역야구부 무료
외야석 성인 9,000 11,000
청소년/군경 6,000 8,000
초등생 4,500 5,500
경로
중증 장애인(1~3급) 무료
기타
좌석 구분 주중 주말
스카이박스 6인 600,000
8인 840,000
10인 1,080,000
장애인석[54] 중증장애인 (1~3급)[55] 4,000 5,000
휠체어석 내야석 4,000 5,000
외야석 무료
예매처 : 티켓링크
더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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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내야석

모든 챔피언스 필드의 관중석은 내야로 집중되어 있다. 일부 구장들과 달리 모든 관중석의 색상이 빨간색으로 통일되고 접이식 의자로 설치된 것, 그리고 컵홀더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었다는 것이 특징. 처음으로 야구장을 설계했을 때부터 국내 최초로 관중석의 시야를 내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며 경기장과 관중석과의 거리를 줄여서 좀 더 가까이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관중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또한 포항 야구장에 이어 두번째로 포수석 뒤에 관중석(상단 배치도의 '챔피언석')이 만들어졌다.[56] 다만 5층에 있는 K3석은 공간이 좁은 까닭에 1~2층 관람석보다 경사가 급하게 설계되어 있어 노약자 및 어린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시민투어 당시 내야석 관중 보호를 위하여 설치된 내야 난간이 시야를 방해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문제는 1층부터 5층까지 내야석 모두를 죄다 똑같은 것으로 통일하다보니 굳이 높이 설치할 필요가 없었던 2층 내야석은 시야방해 문제, 5층은 추락 위험 문제가 있었던 것. 공사 관계자 측에서는 건설법 상 안전 요구사항에 맞추다보니 어쩔 수 없이 설치했으며 절대로 고칠 생각이 없다는 의견이었으나, 강운태 시장이 와서 몇 마디 말하더니 갑작스레 바뀌었다. 덕분에 1층 내야 난간은 1~2단 낮아지게 되었다. 그와는 반대로 상층부 관중석 꼭대기에 있는 난간은 위험하게 설치되어 추락 방지책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이 부분도 수정되었다. 더불어 스카이박스의 난간도 평철형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시야가 더 방해되는 부분도 생겼다. 3루 쪽으로는 서프라이즈존과 타이거즈 가족석 사이, 그리고 1루 쪽으로는 서프라이즈존부터 내야 좌석 끝까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검고 두꺼운 보호 패드를 붙였다. 심지어 이 부분은 난간이 2단 정도 낮아지지도 않았다. 공사관계자 말로는 시야가 방해되지 않아 제거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상당히 시야가 방해된다. 또한, 스카이박스쪽의 난간도 평철형으로 바꾼다고 하였으나 밑에 3단의 원형 난간을 그대로 두고 4단의 가장 두꺼웠던 난간만 평철형으로 바꾸었다. 따라서, 시야 방해의 우려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나마 이 부분은 KIA 구단 측에서 유리 난간으로 바꾼다고 밝히면서 점차 수정할 예정이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프렌들리 존, 사직 야구장의 익사이팅 존에 대응되는 서프라이즈존이 있다. 설계 당시부터 미리 염두에 두고 설치해서 그라운드로 튀어나와 보이지 않게 설치된 것이 특징. 맨 아래쪽의 관중석은 그라운드 지면보다도 낮게 설계되어 좀 더 가까이서 지면과 시선이 일치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래에 언급되는 시야 음영 문제가 언급되기도 한다.

한편, 공사가 진행중이던 때에 야구장의 문제 관련 기사를 기고하면서 검은색 그물 사용 등을 이끌어냈던 강명호 기자는 새 야구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더그아웃 시각에서의 외야 수비구역 음영 발생을 지적했다. 그런데 더그아웃 뿐만 아니라 내야석 쪽에서도 외야 일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두 곳 다 브랜드존의 설치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해당 부분은 공사가 끝난 시점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미 구조적인 한계가 있지만 일단 경기 중에서는 외야보다는 내야에 플레이가 집중되는 부분이 많아 내야를 보는 확률이 많고, 게다가 가까이서 보고 싶어하는 관람석의 성격을 살린 부분이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더그아웃에서 외야의 파울 라인을 항상 지켜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일 뿐일 수도 있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상당수의 메이저리그 구장도 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57] 이는 구조가 비슷하게 지어지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이다.[58]

백스톱 뒤에는 2~3인 단위 관객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페이코석)이 있고, 5층 복도에는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스카이피크닉석이 마련되어 있다.
여담으로 아래에 서술하는 확장공사 부분에 5층 내야석을 앞당기는 캔틸리버 형태의 테라스석 설치도 같이 계획되어 있다.

6.2. 외야석

외야석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외야가 포항 야구장처럼 잔디밭으로 꾸며졌다. 다행인 것은 의견 수렴 과정에서 외야에 잔디석만 있으면 단조로울 것이라는 의견에 테이블석(에코다이나믹 가족석) 및 샌드박스 등의 이벤트석을 갖추어 잔디 및 나무만 있는 포항보다는 낫다. 샌드박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와 유사하다.

3루 측 외야에는 관람을 위한 벤치가 잔디 광장을 기준으로 양 옆으로 배치되어 있으며[59] 전광판과 가까운 부분은 샌드박스를 설치하여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60] 2018년 6월 1일 KIA 대 두산 경기에서 박건우뜬공을 잡으려고 하는 찰나에 정확하게 모래를 삽으로(...) 퍼부은 어린 팬이 있었다. 박건우는 글러브를 떨어뜨리고 몇 초 간 관중석을 응시했다. 외야에서 관중에게 모래를 맞은 박건우

추후에 외야석 확장 공사 계획이 있는 1루 측 외야는 잔디밭의 구성이 더 많으며 불펜과 가까운 부분에는 외야 커플석이 마련되어 있다. 커플석은 관람의 편의를 위해 테이블 겸 받침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한편 개방형 구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외야 뒤에는 나무를 많이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신경썼다고 한다.

그리고 개장 이후에는 가장 먼저 팔리는 좌석이 외야 잔디석이기도 하다. 특히 샌드파크 바로 앞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자리이다. 예약제인 에코 다이나믹스 가족석을 제외한 모든 외야는 별도의 지정좌석 없이 먼저 오는 사람이 임자이다.

여담으로 혹서기 기간 한정으로 3루 측 외야석에 어린이 팬을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국내 야구장 최초로 외야에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개설하기도 하였다. 이는 KIA 타이거즈의 메인 스폰서 기업 중 한 곳인 금호타이어의 홍보 및 후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마케팅의 일환이다.

2015년 6월부터는 전광판 아래의 외야 매표소에서 오프라인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예매와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운영되고 경기 없는 날에도 영업일 내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2016년부터 외야 전광판 아래 빈공간에 어린이용 놀이터인 일명 '미니 챔피언스 필드'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그리고 경기가 8회를 넘으면 전광판 옆에서 5미터짜리 초대형 호랑이 풍선 인형을 부풀려 보이는 이벤트가 있었으나 2019년부터 사라졌다.

그런데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오는 좌우 끝 쪽에 관중석이 아닌 불펜이 있고, 관중의 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홈런이 나왔을 때 꽉찬 관중들 사이로 떨어지는 공을 연출하기 어려워 홈런 치는 맛이 조금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6.3. 이벤트 존

1, 3루 측 내야 끝부분에는 패밀리석[61]이 구비되어 있고, 내야석 4층에는 스카이박스가 설치되어 있어 단체 관람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스카이박스가 있는 4층의 양 끝에는 파티플로어와 클럽 라운지가 설치되어 있어 주류 및 음식을 내부에서 주문하여 관람할 수 있는 수익 시설을 마련했다.

내야석 중앙에는 테이블석과 챔피언석(백스톱 후면석)이 설치되어 있는데, 개장 초기에는 테이블석 수가 많지 않았고 백스톱석 역시 일반 내야석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시설 개선을 통해 테이블 수를 늘리고 챔피언석의 좌석을 고급화하여 현재의 모습이 갖춰졌다.[62]

한편 내야석을 가로질러서 200m 상당의 리본 보드(띠전광판)가 설치되었데, 이는 문학, 사직, 마산에 이어 4번째이고 길이는 국내 최장이다. 2014년 7월 11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 처음 선보였으며 올스타전과 22일 LG 트윈스 전에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자동차를 생산·판매하는 모기업답게 자사의 차량을 시구자 에스코트나 홈 구단 불펜 선수 에스코트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투입되는 차량은 기아 EV9. 올드 유니폼 이벤트 때는 무려 기아 엘란 2대를 투입하여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6.4. F&B 및 시설

2024 시즌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입점 시설
파일:CU 로고.svg 3층 1루, 3층 3루, 5층 3루, 외야, 8출입구[E]
파일:BHC 로고.svg 3층 1루, 3층 3루, 5층 1루
원샷치킨[64] 1루 클럽라운지, 3루 클럽라운지
파일:프랭크버거 로고.svg 3루 클럽라운지, 3층 3루
스테이션[65] 3층 1루
XODO 핫도그 3층 1루, 3층 3루, 1루 클럽라운지
짝태패밀리 3층 1루, 1루 클럽라운지, 3루 클럽라운지
파일:파파존스 로고.svg 5층 1루, 3층 1루
스트릿츄러스 3층 1루, 3층 3루
마성떡볶이 3층 1루, 3층 3루, 5층 3루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TEAM STORE mini
3층 3루[66]
포토카드부스 1층 1루
경기장 외부 상업공간 입점 시설
파일:인크커피.jpg
매장 및 ToGo ZONE
1층 1루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TEAM STORE
1층 3루
회계법인 길인
광주사무소
2층 1루
매표소
1매표소
무인발권기
2출입구 하부
2매표소 2출입구[E] 하부
3매표소
무인발권기
전광판 하부
무인발권기 6출입구[E]
프런트 오피스
경기장 내부 2층 KIA타이거즈 사무실

이외에도 EV스페이스존[69]과 챔필네컷 부스 2기가 6출입구[E] 근처에 설치되어있다.
또한 어느 프로야구장이 그렇듯, 경기장 외부 특히 외야와 중앙 출입구 근처에 각종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이 즐비해 있다.

수익 시설은 1/2층 수익 시설 전용 공간, 11개의 매점 공간, 내야 양 끝의 클럽 라운지로 계획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일단 편의점/매점으로 무등 야구장 때 처럼 미니스톱이 들어왔었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카페아모제와 같은 카페테리아 형 음식점으로 BBQ치킨 프리미엄 카페[71], 피자점으로 임실치즈피자, 커피점과 패스트푸드점으로 엔제리너스 커피롯데리아 콤비가 들어왔다. 대신 기존 미니스톱이 떠난 무등 야구장 매점에는 CU가 들어오게 되었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부 무등 야구장에도 족발과 샌드위치를 파는 매장이 들어섰다.

2017년부터는 입점 점포가 바뀌었는데, 미니스톱을 대체하는 신규 사업자로 이마트24[72]가 선정되면서 방계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으로 챔피언스 필드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되었고, 임실치즈피자는 파파존스로 사업자가 변경되고 롯데리아/엔제리너스 커피 대신 스무디킹이 들어오는 등 사업자 다변화가 있었다. 단 미니스톱은 별도 사업자로 입점했던 4층 3루측 클럽라운지 운영권을 계속 가지고 있어서 유지되었다.

스카이박스석이 있는 4층 1, 3루 양 끝에는 수익 시설로 계획된 클럽라운지가 있는데, 1루 쪽은 퓨전일식집, 3루 쪽은 편의점이 함께 입주한 맥주 펍이 들어오게 되었다. 클럽라운지에 입주한 레스토랑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영업을 하여 야구장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결국 1루쪽 클럽라운지는 챔스홀릭이 문닫고 파파이스(항목 참조)[73] 등을 포함한 푸드코트가 들어오게 되었다. 2018 시즌 기준으로 푸드코트 입점매장은 파파이스, 원할머니 보쌈, 7번가피자, 주스판매점, 펍으로 5개 업소.

2020년에는 햄버거 판매점인 '광주제일햄버고'가 입점했는데[74] 이 경기장에서 현역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사장님이 직접 점포 관리를 하고 있다. 경기 도중 만들라는 햄버거는 안 만드시고 복도 관중석에 우두커니 앉아서 기아 경기를 직관하는 햄버거집 사장님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한편 KIA 구단 측에서 수익 시설 계획을 세울 때 영화관 입주를 고려했는데, 구장 내부 구조를 받치는 기둥으로 인해 음향 및 시야가 방해될 가능성이 있어 영화관 도입은 취소되었다고 한다. 또한 야구장 1층에 현재 야구장 건너편에 있는 119안전센터를 철거하고 1층에 입주시키는 방안도 추진되었으나 이 역시 취소되고 기존 소방파출소로 계획된 공간은 수익 시설로 용도를 변경된 상태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특별전시관"으로 작은 미술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클로드 모네빈센트 반 고흐 작품 전시회, 어린이 대상 전시장이나 기획전을 여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나 2018 시즌부터는 사실상 치킨집 및 음료 판매점 역할만 하고 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가장 취약점 중 하나라 입주할 의사가 있는 업체가 거의 없다는 것. 본래 주변에 상권이라는 것이 없다시피 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권역에서 있는 것이라고는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 그리고 운암동쪽의 '공구의 거리'로 불리는 철물공구점, 임동쪽의 '자동차의 거리'로 불리는 자동차부품점밖에 없다. 사실상 야구장 주변에서 기대할만한 수익 시설이 들어서기에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 더군다나 1km도 안 되는 거리에 유스퀘어를 위시한 광천동 상권이 있고[75] 광주역에서 좀 더 가면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유흥가인 전남대학교 후문가가 있다. 이 곳에도 메가박스 전대점과 CGV 광주용봉점(구.하미시네마)이 이미 들어서 있다. 아울렛, SSM, 할인점, 음식점 등이 들어서기에는 매우 척박한 환경이기 때문에 어떤 시설이 들어올지는 미지수. 애초에 야구장에 무엇이 들어올지 결정하여 설계에 반영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2020년경부터 챔피언스필드 수익시설 2층에 회계법인 길인의 광주사무소가 입주해 있다.

포토카드부스에선 선수들의 특별한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인기가 너무 많아 다른 관중들의 이동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자꾸 터져 이리저리 위치가 자주 바뀌는 시설이니 이용시 사전에 위치를 확인하고 가는게 좋다.

6.5. 선수 편의 시설

완공 이전부터 이미 KIA 구단 사무실이 입주해 있었고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홈/원정 로커룸 및 샤워실, 선수들 전용 사우나, 체력단련실, 실내훈련장 등이 구비가 되었다. 더그아웃 역시 기존 재래 구장에 비해 더 넓어지고 그라운드보다 밑으로 설계되어 선수들의 편의를 더 반영하였다. 다만 곡선형에 좁아보여서 공간이 넉넉한지 의문을 제기했던 불펜의 경우 실제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면서 2015시즌 개막전 직선, 개방형으로 확장, 리모델링하였다.

2017년에는 홈 구단 로커룸 고급화로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6.6. 기념 시설 및 사적

앞서 설명했듯 광주광역시에서는 야구장 건립을 위한 예산을 타오기 위해서 법 해석 상 신축이 아닌 개축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를 위해서 기존 무등경기장의 성화대 부분을 존치시켰다. 그리하여 성화대 부분을 활용하여 하부 구조물에 광주 야구박물관을 세워서 해태-KIA로 이어지는 타이거즈 역사와 함께 광주 지역 야구 역사와 아마추어 야구 현황, 옛 무등경기장의 자취 등을 전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고, 그것이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본격화되어 2019년에 와서야 '광주 기아타이거즈 야구역사관'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다만 초기 계획과는 계획이 수정되어 호남 아마추어 야구의 역사관 개념은 임동주민센터에 별도로 마련되었고, 야구역사관은 타이거즈 관련 역사자료관 개념으로 축소되었다.

이외에도 야구장 1루 측 외야에는 5.18 사적지 제 18호로 지정된 옛 무등경기장 정문을 그대로 보존하여 역사교육현장으로 활용하였고[76], 3루측 외야에는 聖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1984년 광주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2014년 3월 중 계획을 세워 8월 14일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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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구장 개선사항

6.7.1. 2014 시즌

2014년 완공 후 구단인 KIA 타이거즈로 운영권이 넘어간 이후, KIA 측은 약간 디자인에서 밋밋하고 삭막한 구장 업그레이드를 위해 6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룩 앤드 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시범 경기 전까지 없었던 백스톱 광고에 챔피언스 필드와 자사 차 광고를 넣었고, 더그아웃 리모델링 및 광고를 부착, 메인 게이트 메탈 매쉬 부착 등의 작업을 단행했다. 시즌 중간중간 꾸준히 구장을 관리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고 2014년 올스타전에 맞춰 리본보드 부착, 계단 스티킹, 팬존 설치, 유아 놀이방 확충,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보강 등을 꾀하며 계속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KIA 구단의 이런 행보가 디자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서 2015년 한국색채대상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2014년 8월 나크리 태풍으로 경기장 패널로 되어 있는게 날라가는 일이 있었다.

6.7.2.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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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 이후에도 불펜 직선화 및 개방화, 챔피언석(백스탑 뒤 좌석) 의자 교체[77], 더그아웃 개선 등의 리모델링이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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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개선[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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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박스 고급화[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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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게이트

6.7.3. 2016 시즌

2015년 시즌 후에는 수익 재계약으로 별다른 리모델링 소식이 들리지 않는가 싶더니, 11월 13일 뜬금없이 경기장 흙이 화산재 성분이 들어간 흙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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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테이블석 확충 및 챔피언석 고급화 전광판 하부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그리고 12월 7일 1, 2군 구장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는 기사가 올라왔고, 이 중 챔피언스 필드에는 15억원을 투자하여 챔피언석 고급화 및 테이블석 증설, 우승 및 KBO 영구결번 기념물 설치, 외야 전광판 밑 빈 공간에 어린이 놀이터(미니 챔피언스 필드) 설치를 골자로 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홈쪽 응원단상이 길어졌고, 그만큼 좌석이 약간 줄었다. 외야 전광판 아래의 나무가 사라져서 멋스러운 요소 하나를 포기하고, 놀이시설 하나가 추가된 셈이다.

이후 개장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D First 펍을 포함해 먹거리 판매구역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챔피언스 필드 역시 기존 횟집 '챔스홀릭'이 들어왔던 1루 쪽 클럽라운지에는 파파이스 입점 공사가 시작하는 등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7.4. 2017 시즌

2016 시즌 후 로커룸 리모델링 공사가 있었고 내야 관중석에서 관람에 방해되는 그물 설치 기둥 일부를 와이어 형태로 설치하면서 관람환경 개선에 힘썼다. 여기에 메인콘코스 리모델링을 통해 구장의 유기적인 색상 배치를 하면서 내-외야 연결부에 '챔피언스 펍'이라고 이름을 붙인 음료 판매대를 설치했고 테이블석에 별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새 BI를 적용한 것은 덤.

다만 이 외에는 별다른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이는 2017년에도 해결되지 못한 챔피언스 필드 경기장 운영권 관련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의 첫 KBO 포스트시즌 경기 개최가 확정되었다. 2016 시즌엔 5위로 진출한 KIA는 10월 10일 ~ 10월 11일까지 4위 LG와의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차전까지 갔으나 1승 1패로 떨어졌기 때문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지 못하고 2016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2017 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를 확정, 10월 25일 두산과의 첫 KBO 포스트시즌 경기를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으로 치르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했다.

6.7.5. 2018 시즌

1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전광판 아래 광고판을 설치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말 많은 외야 증축이나 공사는 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기에, 저번 시즌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는 전광판 밑의 중계 카메라의 칸막이 설치 공사였다.

3월 9일 현재, 챔피언스필드 백스탑에 LED 광고판을 설치하는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백스탑에 다른 구장들처럼 빛이나는 광고판을 설치한것으로 보인다. 구단이 돈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전년도에 가까스로 구장 운영권 문제를 해결해서 구단 측에서 본격적으로 외부적으로 수익 향상을 위해 외부 광고를 끌어들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 변화는 이미 2017년 한국시리즈 때 더그아웃 벽면에 기아자동차 차들만 있었던 것에 안티푸라민이나 포카리스웨트 등의 스폰서 광고가 붙으면서 시작했다.

이외에는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따라서 3루 측 외야 부근에 있던 야구공 조형물의 우승기원 기호가 V11에서 V12로 바뀌었다는 것과 1루 측 우승 엠블럼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을 제외시키면 그대로 유지했다.

구단 공식 상품점 사업자뿐만 아니라 1루 클럽라운지 푸트코트에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2018 시즌엔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IA는 10월 16일 4위 넥센과의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패배하면서 이 시즌에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못하고, 2018 시즌을 마무리했다.

6.7.6. 2019 시즌

챔피언스 필드 공사 당시부터 조성되었지만 개장 이후에도 전시물이 부족하여 운영하지 못했던 '광주 기아타이거즈 야구역사관' 이 공식적으로 운영을 개시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여기에 리모델링 이후 큰 개선이 없었던 안내도 및 촉지도도 최신 사항으로 바뀌었다.

6.7.7. 2020 시즌

3루 홈 구단 응원석인 K7존을 기존 118-122블럭에서 123블럭까지 확대해 응원단상 확장 또한 진행했다. 불펜 개방형 펜스를 제외한 모든 펜스가 MLB 남색 펜스로 2020 시즌부터 이제서야 교체되었다.

외야 전광판 중앙 상단에 있던 기아자동차 로고를 5월 하순에 뜬금없이 철거했다. 모기업 로고 변경 예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챔피언스 필드 부지는 아니지만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노상주차장 계획 중 유일하게 진행되었던 1단계 부지에 대한 철거가 시작되어 2020 시즌에 맞추어 완공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관중 경기를 지속후 개막한지 91일만인 8월 4일 전체 관중의 10%인 2,050명을 받기로 했다. 제대로 활용되기는 차기 시즌에나 될 듯싶다.

8월 11일부터 관중입장 규모를 25%로 확대하기로 했다.[80]

6.7.8. 2021 시즌

맷 윌리엄스감독의 요청에 따라 불펜과 마운드 등 흙이 메이저리그와 같은 종류로 교체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해외 전지훈련을 못가고 함평과 광주에서 스프링캠프가 열림에 따라 추위에 대비하고자 외야 불펜에 대형 천막과 온열기가 설치되었다.[81]

구단의 모기업이던 기아자동차가 기업명을 기아로 개명하고 기업 CI를 교체함에 따라 구단 안팎 시설물에 설치된 기존의 CI 및 구단 엠블럼을 전체적으로 교체했다. 또한 더그아웃 난간 및 상부 구조물 등 빨간색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야구장 내부 시설물을 미드나잇 블랙으로 교체했다.

6.7.9. 2022 시즌

외야 조명을 점멸할 수 있는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82]
또한 기존에 방치하던 수준의 계단도 관리했는데 지역 대학, 인물과 협업하여 몇 번 새로 그림을 칠했다.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한 KIA는 10월 13일 4위 kt와의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패배하면서 이번에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포스트시즌을 갖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6.7.10. 2023 시즌

6.7.11. 2024 시즌

6.7.12. 2025 시즌

6.7.13. 추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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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A 타이거즈 갤러리

한편 챔피언스 필드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관람객의 증가 추이에 따라 외야석을 건설하고, 이와 동시에 5층 관람석의 테이블석 부분도 내야 쪽으로 확장하여 테라스석을 만드는 계획이 있다. 증축이 확정되는 경우 1루 측 외야석에 확장공사가 진행되어 광주 구장은 외야 한쪽에만 관람석이 있는 구조를 가진 30,000석 규모의 야구장이 된다. 다만 증축은 어디까지나 관중 추이 및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에 이렇게 짓도록 고려하겠다는 내용으로 강제적인 것은 아니다.

참고로 계획도에 나와있는 외야석은 확장 시에 이렇게 지을 수도 있다는 예시를 든 것이지, 실제로 이렇게 짓겠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다. 확장을 햔지 안 할지는 일단 시간이 지나야 알 듯하다. 다만 150만 인구의 광주에서 2만명 규모의 야구장이 상시 매진이 되기는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예측이 있기 때문에 20,500석 규모의 27,000명 수용 가능 구장으로 지은 현재의 구장이 공사 당시에는 비용 절감 면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을 수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외야 확장 시에는 홈 구단인 3루 측 외야 잔디는 놔두고 원정 구단 측인 1루 측 외야가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일부 팬들은 1루 측을 확장할 시에 3루에서 바라보는 무등산이 가려질 뿐더러 1루가 원정 구단 우선임을 감안한다면 홈 구단 팬들을 고려한 확장이 아니라는 점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3루 측으로 확장 시에는 녹지 훼손 및 단절이라는 문제가 있고, 애당초 1루가 원정 구단 우선이지 1루에 홈 구단 관중이 앉지 말란 법은 없기 때문에[88] 큰 문제는 되지 않는 부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신구장 건설 공정률 50%기념 설명회 당시에 1, 3루 모두 외야석 증측계획이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

일단은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끝나고 나서 증축 계획은 실제로 있다고 한다. 이미 증축에 따른 설계는 나와있는 상태이며, 실제로 대회 준비를 위해 야구장에 투입할 시 예산 일부가 대회 준비에 먼저 투입되었기 때문에 대회 이후 회수 비용 일부가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했지만, 운영권 문제 등으로 인해서 한동안 논의되지 못했다. 하지만 운영권 문제가 오랜 진통 끝에 해결되었고, 2017 시즌 100만 누적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증축 문제도 서서히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증축 계획은 나오지 않는 중이다. 비용 문제도 있지만 광주시의 인구가 감소하는데다 야구의 인기 역시 정점을 찍고 점차 하락하고 있기 때문. 외야 잔디석 자체도 호응도가 높은 데다 광주 홈 경기 티켓팅이 특정 인기 좌석, 그리고 은퇴식이나 포스트시즌 같은 특별한 경기를 제외하고 그렇게 힘든 편이 아니기 때문에 증축을 딱히 원하지 않는 분위기라 베이퍼웨어로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2024년 이후 경기장 증축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한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4시즌 KBO 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인기가 절정으로 치솟았으며, 이에 더해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여 챔피언스 필드 자체도 홈구장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2017 시즌 100만 관중은 가뿐히 넘어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 등, 팬들은 야구를 보고 싶은데 티켓팅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또한 관중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 평일 경기에도 암표가 생기는 수준이다.

7. 착한 입장료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2024 시즌 입장권 안내(입장 요금, 구입 안내 등)

개장 시즌인 2014 시즌에서 6년이 지난 2020 시즌 요금을 비교해도 인상 폭이 그렇게 크지 않다.

이후 4년이 지난 2024시즌 현재까지도 2020 시즌의 입장료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타 구장들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89]

7.1. 2014~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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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14년 2015년

KIA 타이거즈는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작하는 2014 시즌 티켓 가격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시설이 기존 무등 야구장 때와 비교해서 많이 개선된 것을 감안하면 가격상으론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선방했다는 평. 그리고 2015년에도 전년과 티켓 가격을 동결[90]하면서 최신 시설임을 감안하면 착한 가격으로 팬들에게 평가받았다.

한페이 충전액으로 결제하면 1,000원 할인해 주는 혜택이 있으며, KTX 할인, 자전거 이용객 할인 등 혜택도 있으므로 참고하자.

7.2. 2016~2017 시즌

2016 시즌에는 K9석, K7석, K5석, K3석, 외야석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1,000원 가량 인상되었고 테이블석 등의 특별석의 경우에도 대체적으로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다. 2017 시즌은 전년과 동결.

7.3. 2018 시즌

파일:챔피언스필드 2018년 입장권 가격.jpg

2018 시즌 입장권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인상되었고, 평일과 주말(공휴일 포함)의 가격 차이가 2,000원이 되었다. 하지만, 호남 지역 야구부는 유니폼을 입고 오면 2017년에는 외아석 무료입장이었지만, 이제는 K3석으로 변경 되었다.

7.4. 2019 시즌

파일:2019시즌 KIA 타이거즈 홈경기 입장료.jpg

2019시즌 입장권 가격이 발표되었는데 스카이박스 가격 인상을 제외하면 가격 동결이다. 2019년 중반?부터 얼리버드 이벤트가 실행됐는데, K5 좌석에 한해서 원래 예매 시작일보다 2일 먼저 오픈하고[91]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해준다.(단, 기존의 카드할인은 사라졌다.)

7.5. 2020 시즌

파일:2020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입장료.jpg

2020 시즌 홈 경기 입장 요금을 동결했다. 주말 요금은 타 구단과 동일하게 기존 토~일요일에서 금~일요일로 확대 적용했다.

내야 지정석인 K9존은 성인 1만4000원(주말·휴일 1만6000원)이고 1, 3루 내야 하단석인 K7존은 성인 1만2000원(주말·휴일 1만4000원), K5존은 성인 1만1000원(주말·휴일 1만3000원)이다. 내야 상단석인 K3존 성인 8000원(주말·휴일 9000원)과 외야석 성인 9000원(1만1000원) 역시 지난해와 같다.

K9, K7, K5, K3, 외야석 등 일반석의 중고생 및 군경 요금은 성인가에서 3000원 할인된 요금이며, 어린이는 50% 할인 판매한다.

포수 뒤편 챔피언석은 4만 5000원(주말·휴일 5만원)이며, 중앙테이블 2인석은 평일 8만원(주말·휴일 9만원), 중앙테이블 3인석은 평일 12만원(주말·휴일 13만5000원)이다.

1, 3루 베이스 바로 옆 그라운드와 같은 눈높이에서 관람이 가능한 서프라이즈석은 2만2000원(주말·휴일 2만5000원)이며, 파티석(4인석)과 스카이 피크닉석(4인석)은 각각 10만원(주말·휴일 12만원)과 7만원(주말·휴일 8만원)이다.

1, 3루 가장자리에 위치한 타이거즈 가족석은 4인석과 6인석이 각각 7만원(주말·휴일 8만원)과 10만5000원(주말·휴일 12만원)이며, 외야 테이블석인 에코다이나믹스석(6인석)은 9만6000원(주말·휴일 10만8000원)이다.

8. 의의

일단 KIA 팬들 입장에서는 구단의 명성에 걸맞은 야구장이 생기게 되었다는 점에서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 한국시리즈를 홈구장이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맞이해야 했던 상황에서, 좋은 시설의 구장이 생김으로써 홈구장에서 우승을 맞이할 가능성이 조금은 커진 셈. 또한 관중 감소 요인으로 지적받았던 낙후된 시설과 적은 수용 인원 등을 개선한 야구장 신축이 관객 관람 편의 개선이라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구단의 수익 뿐만 아니라 야구 전체적으로도 수익 증가를 꾀할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실제로 개장 이후 2014년 KIA의 홈 관중 수는 663,430명으로 지어지기 전인 전년도의 470,526명보다 19만명 더 증가했다는 점에서 수용 인원 및 시설 개선으로 인한 관중 증가가 눈에 띄게 보였다. 2017년 홈 구단 KIA의 1위 수성으로 홈 관중이 구단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광주광역시의 야구장 신축은 구단에게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임대 보장[92]과 구장 내 수익 시설 운영권 보장이라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였다.[93] 그리고 구장 착공을 계기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광주의 사례를 참고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은 각 지자체의 야구장 신축 붐에 도화선을 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시리즈 4연패를 이뤄낸 삼성 라이온즈낙후된 구장을 가졌음에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계획을 미룬 대구광역시의 경우도 진통 끝에 대구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 인근 부지에 새 야구장을 짓는 계획을 수립, 완공하면서 2016년부터 사용중이며 창원 마산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NC 다이노스KBO와의 협약에 의거, 새 야구장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고 착공, 창원 NC 파크가 완공되어 NC 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사용중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에서도 노후화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의 사후 대책을 논의하는 데에도 광주의 사례를 들어 신축 방안이 논의되어 잠실 돔구장 건축 계획 등 여러 대안들이 수립되기도 했다. 특히 신축 창원 NC 파크의 경우에는 옛 무등경기장의 구조 일부를 재활용하여 리모델링하여 국비를 지원받은 챔피언스 필드의 사례를 참조하여 국비지원을 받았으며, 최근 새 야구장 건설 기조가 보이는 대전의 새 구장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짓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및 창원 NC 파크의 사례를 참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프로야구 제 10구단 유치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수원시전라북도에도 영향을 끼치며 프로야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KT와 부영그룹에 장기 시설 임대와 수익 시설 운영권 보장을 약속하면서 야구장 신축을 약속하는 등 야구장 시설구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외에도 기존 야구장을 가지고 있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직 야구장의 경우 광주의 장,단점을 참고하여 기존 야구장 시설을 개선하는데 신경쓰는 등 각 지자체의 야구장 시설 개선 붐이 일기도 했다. 특히 대전 한밭의 경우 해외 야구장의 경우를 참고하여 외야 불펜, 백스톱 좌석 등의 신설을 하면서 매 해 시설 보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고 자치단체와 구단 간의 협약으로 명명권을 사들이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라는 이름을 붙인 사례 역시 타 지역에도 따라하게 되면서, 신축 구장이 아닌 대규모 혹은 리모델링한 구장에도 명명권을 파는 사례가 생겼다. 수원시의 경우 25년간 무상 임대를 보장한 kt wiz와의 협약에 의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프로야구 구장 충족요건인 2만석 이상으로 리모델링한 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붙였고,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각각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문학 야구장인천SK행복드림구장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등이 그 예.

한편, 궁극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야구장의 시설 개선 문제를 해결하려면 체육 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체육 시설업'으로 허용되는 등록, 신고 체육 시설이
  1. 등록 체육 시설업 : 골프장업, 스키장업, 자동차 경주장업
    2. 신고 체육 시설업 : 요트장업, 조정장업, 카누장업, 빙상장업, 승마장업, 종합 체육 시설업, 수영장업, 체육도장업, 골프 연습장업, 체력단련장업, 당구장업, 썰매장업, 무도학원업, 무도장업
밖에 없고 야구장과 축구장은 '체육 시설업'으로는, 즉 어떤 방식으로든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챔피언스 필드를 이용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별 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구장 특유의 엠블럼을 별도로 만들어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첫 사례이다. 실제로 챔피언스 필드의 로고를 새긴 머그컵 판매나 챔피언스 필드의 이름을 딴 멤버십 및 시즌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꾸준한 구장 리뉴얼을 통해 관중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챔피언스 필드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빛을 보면서 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 야구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야구 외적인 면에서 챔피언스 필드 완공의 의의는 관광상품. 딱히 이렇다 할 랜드마크 및 관광요소가 다양하지 않은 광주광역시[94] 상황에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야구박물관 및 시설 등을 매력있는 관광상품으로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실제로 2013년 광주 북구민들이 선정한 '광주 북구 8경'의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필드가 선정되기도 했다.[95]

9. 부족한 점

수익 시설을 유치할 때 챔피언스 필드의 입지 자체가 상권을 끌어오기에는 열악한 상태인데, 여기에 근처에 운암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이 있어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되어 대형 할인마트를 끌어오기에도 힘든 위치에 있다. 그나마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라면 연회장 및 결혼식장 같은 시설이나 연합의원과 같은 의료 시설 정도인데, 이미 1km도 되지 않은 위치인 광천동에 유사 업종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비교적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접근이 힘든 챔피언스 필드에 위와 같은 수익 시설을 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이것 때문에 개장 이래 챔피언스 필드 2층에 조성된 수익 시설 공간은 한동안 공실로 유지됐다가 2021년부터 한 회계법인의 광주 분소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원정 팬들이 시간을 때울 장소라거나 아니면 야구 경기가 끝나고 집단으로 운집한 사람들이 술 마시러 2차 갈 장소가 마땅찮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나중에 챔피언스시티가 조성되고 나서야 해결될 문제다.

타 구장 대비 먹거리가 다양하지 않고 가성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후에 개장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비교하여 열세인 부분이다.

그리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 개장 이후 대략 10여 년 만에 생겨난 새 1군 야구장이다 보니 여러 방면에서 아쉬운 점도 많았다. 특히 야구장 설계를 맡은 공간 건축회사도 문학 야구장 이후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야구장 설계를 맡은지라 그 사이에 빠르게 변화한 관람 특성이나 구장 특성들을 잘 캐치해내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본 구장의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부분이 평범한 반원 모양의 부채꼴 외야 구장[96], 파울 라인 담장 높이, 비좁은 불펜(KIA 구단의 예산으로 해결), 어정쩡한 포수 후면석과 더그아웃 문제들이 있었다. 그리고 챔피언스 필드는 현대 야구장 건축의 대세인 성큰 보올 구조를 채택하지 않았다. 최신식 야구 구장들은 바람 등으로 인한 기상적 변수를 줄이기 위해 필드를 한 단 낮추는 성큰 보올 구조로 지어지지만 챔피언스 필드는 그렇지 않다. 성큰 보올 구조가 아니라 필드는 물론이고 관중석의 고도도 높아져, K3석 최상층석까지 가려면 구장 입구부터 계단을 계속 오르고 올라야 한다.

애초에 기본 모델도 미국의 최신 구장이 아닌 일본을 따라한 것이다. 그 결과 KIA 타이거즈 구단이 개장 이후 자체 예산을 들여 개보수를 통해 야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어쨌든 그런 부분에서 부족한 점도 있지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KBO 리그 야구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덕에 이후 건설한 야구장들이 챔피언스 필드의 단점을 많이 참고했다. 그 결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챔피언스 필드의 몇 가지 부분을 수정하여 공사를 진행해 개장했으며, 창원 NC 파크는 양 구장의 모든 단점을 참고해 메이저 리그에 비견되는 구장으로 탄생했다.

9.1. 운영권 문제

기아에서 300억 원을 투자한 민자 유치 사업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700억 원 가량의 국비 및 시비가 투입된 공공 사업인 만큼 이에 따른 수익 배분 및 특혜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구단 입장에서는 한국프로야구 구단 사업이 수익이 나기 힘든 구조이기는 하지만 최초 계약 당시 25년간 수익 사업 전반을 구단 측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일임을 한 부분이 시민단체 및 시의원들에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따라서 KIA 구단 측에서는 수익 내역과 사용 내역의 공개 투명성을 고려한 구장 운용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시즌 중 광주광역시와 시민단체에서는 기아타이거즈(주)의 수익 내역을 공개하라고 압박했지만, 구단에서는 모기업인 기아의 연말결산 월(12월)과 다르다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 재계약 협약에서 KIA 측의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 광주시와 시민 단체에서는 이미 광주월드컵경기장이나 광주제2순환도로의 민자 기업과의 갈등을 겪었던 만큼 기업 특혜 부분을 해소하여 시 재정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편으로는 야구계나 일부 팬들은 여태까지 프로야구 구단들이 모기업의 지원 없이는 적자 운영을 해왔던 만큼 오히려 구단에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아무튼 늦어도 2016년 3~4월 즈음 시즌 전에 있을 광주광역시-KIA 타이거즈-KBO 3자 간 운영권 재협상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시민단체 참여자치21에서는 여전히 '불공정 협약'이라면서 강력한 어조를 나타내면서 평가위원회 구성에 기존 5명에서 2명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실질적으로 구단이 얻는 수익이 적자인 상태에서 여전히 모기업의 지원으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현실에서 '기업 특혜'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므로 같이 비교하면서 보도록 하자.

결국 운영권 협상은 해를 넘긴 2017년까지 되어서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총 4차례의 손익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구단 측과 시 측의 평가액의 차이인 30억 원을 구단에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구단 역시 수용하는 분위기로 갔지만, 시민협의체 태스크포스 팀에서 구단에 대한 특혜라는 이유로 운영권에 대한 재협상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참고 기사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되어서 시민단체 측에서는 '기아에서 투자한 300억 원을 돌려주고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야 한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더욱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97]

결국 홈 개막전 전날인 4월 3일, 최종적으로 300억 지급에 따른 25년간 운영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과 함께 대신 기아 측이 사회공헌기금 30억을 출연하는 것을 권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9.2. 주차 대란

과거 무등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시절에도 이 문제는 존재했지만 수용 인원이 배 이상으로 불어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옮겨지고 나서 이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챔피언스 필드를 지으면서 500대 가량밖에 수용할 수 없는 무등구장의 주차 면수를 확대하기 위해서 지하주차장을 지었으나, 이를 합하여도 1100여대만 수용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있는데다 주변에 주차장을 마련할 수 있는 부지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차 및 교통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광주천과 연결된 자전거도로를 새 야구장의 지하주차장과의 연계를 통해 자전거로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농성역과의 셔틀버스를 상시 연계하여 자가용의 부담율을 줄이고 대중교통 및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률을 높일 계획도 강구했지만 대중교통 접근이 여전히 불편한 챔피언스 필드의 접근성 때문에 여전히 자가용의 이용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결국 처음 제기되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 인천 SSG 랜더스필드가 4500여대나 수용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는 것,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도 2000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상황. 결국 이 문제를 두고 임동 주민들이 구단 사무실을 찾아서 항의를 하는 등 구단 및 시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주변에 대체 주차장 부지 마련이 쉬운 상황도 아니다. 실제로 광주시에서도 위의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대체 부지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매입 자체가 쉽지 않을 뿐더러 챔피언스 필드와 가까운 한국아델리움 주민들이 더 심각한 교통문제 및 공해문제 유발을 이유로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한국아델리움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는 지하 주차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하 주차장 건설 비용을 생각하면 쉬운 문제가 아니다.

위의 대안으로 미국의 야구장인 터너 필드가 이전 홈구장인 풀턴카운티 스타디움을 헐고 주차공간을 확보한것처럼, 무등 야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타워를 건설하자는 소수 의견도 존재하지만 무턱대고 철거하기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아마추어 야구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장소가 챔피언스 필드 외에 충분치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크게 유사하지는 않지만 당장 서울특별시동대문야구장 철거와 대체 야구장[98] 이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공기가 지연되면서 공백이 생겼고 그로 인해서 서울 지역에서 개최된 아마추어 야구대회 개최에 큰 차질이 생겼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챔피언스 필드의 건설 이유 중 하나가 프로야구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한꺼번에 치르면서[99] 야구장의 피로도가 높아져 필드 컨디션이 악화되었기 때문이었던 것만 보아도 무등구장을 대체할 수 있는 5000~10000석 급의 아마추어 전용 야구장을 마련하지 않는 한 무등구장 철거 방안은 실현되기 어렵다.

혹여나 무등구장 철거나 경기장 주변 부지를 매입 등을 통해서 주차장을 마련했다 하더라도 챔피언스 필드 주변으로 나있는 도로가 과연 확장된 주차면수를 감당할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다. 야구장 근처에 나 있는 천변우로, 서림로, 무등로 등이 기껏해야 왕복 6차로의 도로인데다 좀 더 범위를 넓혀서 보아도 평시에도 통행량이 많은 죽봉대로나 서암대로가 있어서 팽창된 통행량을 수용하기에는 버겁다.

우선 광주시에서는 구 보훈회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400대 수용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다 2017년 2월 19일, 무등 야구장을 아마추어 야구장 및 시민공원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하면서 무등구장 지하에 1천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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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는데, 주차대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는 아니지만 챔피언스 필드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차장 도시 계획 시설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일부 주민들(보상이 진행된 1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2, 3, 4 구역)이 광주시에 계획 시설 지정 해제를 하거나 보상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한 것. 이에 광주시는 "활용방안이 확정되고 관련 사업 진행이 이뤄져야 남은 구역에 대한 지정 해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8년부터 보상이 완료된 1구역에 대한 철거가 시작되어 야구장을 위한 주차장 조성 공사가 시작되었고 2020년 완공되었다.

이어 2023년 6월 리모델링을 마친 무등 야구장에 1,037면의 지하주차장이 마련됨에 따라 주차문제는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9.3. 소음, 빛공해

목동 야구장처럼 근처에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경기가 있는 날이면 소음에 시달린다고 한다. 조명탑으로 인해 빛공해도 심각하다. 특히 챔피언스 필드 준공으로 야구장과 거리가 가까워진 임동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주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한국아델리움 입주민 대표들이 광주시KIA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했다. 이 중에서 한국아델리움 1차 주민대표회의에서 우선적으로 소송장을 제출했다. 이를 계기로 아델리움 2차 주민이나 임동 주공아파트 주민회의 등으로 소송 범위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런데 소송을 준비하려니 이미 시즌이 끝나서 소음빛공해 정도를 측정할 수 없는 관계로 소송이 이듬해로 미뤄졌다.

이 아파트는 현재 ‘조명환경 관리구역’으로 지정돼있지 않지만 측정 결과 12.4룩스~23.7룩스를 기록, ‘조명환경 관리구역’ 제3종(주거지역)에서 정한 공간조명(옥외체육공간) 허용 기준인 10룩스 이하를 초과했다.

이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는데, 바로 앰프음을 줄임과 동시에 본래 계획된 1루 외야석을 짓는 것이다. 챔피언스 필드의 구조상 외야가 광활하게 뚫려 있어 현장음이 외야로 퍼지는 구조일 수밖에 없는데, 1루 외야석을 지으면 어느 정도 1루 쪽 외야로 소음이 퍼져 나가는 것을 상쇄할 수 있다. 이는 주민들과의 대화 및 2015 시즌 이후 운영권 재협상을 갖는 광주시-KIA 구단이 협상 과정에서 1루 외야석 확장 공사에 동의 시 고려해야 될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애로 사항은 결국 KBS 방송에 전파되고 말았다.

소음 소송은 2016년 7월 15일 재개되고, 보상피해액이 인구 당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라가면서 재판 규모 역시 커지게 되었다. 한편 이 소송의 결과에 따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정도를 제외하고 야구장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다른 프로 구단 야구장들에게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은지라 재판 결과가 매우 중요해지게 되었다. 저 라이온즈 파크도 추후 수성 알파시티 개발 추이에 따라서 소음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

12월 7일 재판부는 입주자 측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광주지방법원 2017. 12. 7. 선고 2016가합53574 판결이듬해에 있었던 2차 항소에서도 입주자 측이 패소했다. 광주고등법원 2018. 8. 24. 선고 2017나16210 선고 이후 양측이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되었다.

10. 구장 관련 논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야구장 공사가 진행되고 모기업 및 광주시의 구장 계획을 하나하나 발표하면서 몇몇 논란이 불거졌다. 관련 내용은 KIA 타이거즈/사건사고 문서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련 항목을 참고.

11. 1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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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구장 관련 계획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계획에 따르면 2호선의 1지선 구간인 광주역-동운고가-광천터미널-시청역 연선에 포함되면서 장기적으로는 궤도교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선 구간 예정 선로와 야구장과는 약 500m 거리가 있어서 접근성은 불편할 것으로 예상. 본선 준공 계획이 2025년 개통이기 때문에 지선 구간으로 잡힌 해당 구간은 더더욱 기약이 없다. 철도 계획도 야구장 건설처럼 삽 뜨기 전까지는 믿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나,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이 구간 설계 미스로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다는 걸 생각하 이에 광주광역시에서는 1지선의 착공 시기를 본선 2차 착공구간(광주역~일곡지구~첨단지구~시청역)과 같은 2017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에 3300억이 추가로 드는데다 본선 착공도 쉽지 않은 상태라 기약이 없는 상태. 더군다나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의 지적으로 인해 지선 계획이 취소된 채 본선계획만 착공 되면서 당분간 챔피언스 필드의 궤도교통 수혜는 먼 훗날의 일이 되어 버렸다.

개장 기념으로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 열리게 되었다. 챔피언스 필드의 완공으로 야구 인프라 및 관람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평가되었기 때문. 다른 신축 구장도 개장하면 올스타전이 열리는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에 야구 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되었다. 이 때문에 KIA 타이거즈는 해당 기간 내 강제 원정길에 돌입해야 했고, 이 기간동안 가진 원정 9연전에서 1승 7패 1우천취소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물론 이 시기에 KIA의 페이스가 선발야구가 안 되면서 떨어진 시기이긴 했지만. KIA는 홈으로 돌아온 뒤에는 다시 선전하고 있다.

12.1. 챔피언스시티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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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담

13.1. 공사 현장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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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완공 전후

2013년 12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말에 4번[100] 구장 투어를 실시했고 2014년 1월 24일 완공 승인이 난 뒤 2월까지 실시했다. 개장 기념 시민행사는 3월 8일에 실시하였고, 개장 기념 이벤트 수립 당시 해외 구단을 초청하여 개막경기를 가지는 계획도 있었지만 해외 구단 일정 등으로 인해 대신 타이거즈 레전드 대 연예인 야구단[101] 경기로 변경되었다. 다만 일부 광주시민이나 야구팬들은 야구장의 주체인 기아 선수단 없이[102] 행사를 가지고 첫 야구장 경기가 연예인 야구단의 경기라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시각도 있었다. 실제 당일 현장에서는 말 많은 정치인과 추위 때문에 힘들었기는 했지만, 과거 선수들과 연예인들에게 관중들이 박수를 보내주었다. 시범경기에서 첫 광주 경기는 3월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13.3. 기타

14. 관련 문서


[1] 중간에 붙임표(-)가 들어가는 게 정식 명칭으로 2년 후 현대자동차가 사업비를 조달해 조성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역시 비슷한 명명법을 따른다.[2] 신축이 아닌 구조 변경이라는 법적 해석에 따라 공식 개장일은 전신인 종합 운동장 개장일을 따른다. 이는 2019년에 완공한 창원 NC 파크도 마찬가지다.[3] 야구 전용 구장으로 재개장한 일자.[4] 공식적으로 조례로 제정해서 공문서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광주야구경기장이다.[5] 외야석 보호 철망 높이까지 포함한 수치이며, 외야석 보호 철망을 제외한 높이는 2.6m이다.[6] 장애인 지정석 229석 포함. 좌석 수는 20,500석밖에 되지 않지만 메인 콘코스에 입석으로 관중을 수용할 경우까지 고려한다면 형식적으로는 최대 27,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립구장 경기를 열지 않는 조건에 들었으나 중립 경기를 폐지하면서 굳이 따질 필요가 없어졌다.[7] 추후 32,271석 규모로 확장 계획이 있다.[8]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더불어 유이한 3루 홈 더그아웃 야구장이다.[9] 이곳에서 라이온즈파크도 설계했다.[10] 주간사: 현대건설(40%) / 참여사 : 남양건설(27%), 남광건설(15%), 한양건설(13%), 모아종합건설(5%)[11] 국비 298억, 시비 396억, 현대자동차그룹 300억.[12] 법 해석상 기존 무등경기장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한 것이므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무등경기장의 주경기장이 된다. 본래 주경기장은 야구장이 아닌 축구장이었다.[13] 문학 야구장 이후로 지어진 정규 규격의 야구장은 포항 야구장이지만 이 곳은 삼성 라이온즈의 제2 홈구장이다. 그런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완공 이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고척 스카이돔, 창원 NC 파크 등이 지어졌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잠실 돔구장, 청라 돔 야구장, 사직 야구장의 재건축도 예정이어서 연달아서 신구장이 생긴다. 본 구장이 좋은 선례이자 야구장 기반 시설 확보의 첫 시작이다.[14] 콘코스 공간(관중석 바깥쪽의 식음료 판매점과 화장실 같은 편의 시설이 있는 긴 통로)에서도 선수들이 뛰는 필드를 완전히 볼 수 있도록 개방한 야구장. 후에 지어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창원 NC 파크도 이런 식이다.[15] 1960~1970년대에 지어진 많은 야구장들은 외야가 완전히 막혀서 경기장 밖의 사람들에게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21세기형 야구장들은 외야를 시각적으로 개방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경기장 안쪽을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오라클 파크의 경우는 일부 구역에 한정해서 지나가는 행인이 서서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것도 개방형 야구장이라고 한다.[16] 챔피언스 필드 이전까지 사용했던 무등 야구장의 경우에도 KIA 경기가 없는 날에는 사회인 야구 경기와 주말리그, 일부 2군 경기가 개최되기도 했다.[17] 참고로 대한민국 최초로 명명권이 판매된 구장은 핸드볼 구장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다. 2011년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는데 433억 원을 투자한 SK그룹이 명명권을 가졌다.[18] 크기가 코딱지만해서 욕먹던 전광판이 화면 전체를 가득 채우는 LED스크린으로 변경된 것이 큰 차이점[19] 여담으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KIA 타이거즈는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있다. 구단 대표색이 빨강인 데다가 메인 스폰서가 KIA 타이거즈기아자동차, 도요 카프는 마쓰다라서 둘 다 자동차 회사인 것도 비슷한 데다가, 광주광역시히로시마가 한국사와 일본사에서 제일 비극의 도시라는 것도 비슷하다. 게다가 원래 기아자동차마쓰다는 기술제휴 및 자본 제휴를 맺고 있었다.[20] 여담으로 무등경기장의 유물로서 존치한 성화대는 박물관 부지로 활용되면서 성화대 따위는 장식으로 보여졌으나, 2014년 4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첫 정규 리그 개막전 때 성화대에 불을 붙임으로써 여전히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21] 게다가 무등경기장의 정문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집결했던 곳으로 현재 5.18관련 사적 제18호로 지정돼 있어 무등경기장 정문 역시 보존된다. 여러모로 전남/광주 지역의 역사적 장소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함부로 철거를 할 수가 없었던 것.[22] 다만, 이와 관련되어 광주의 시민단체가 기업 특혜 논란에 반발하여 TF(태스크포스) 팀 탈퇴 선언까지 나선 적이 있기도 했다.[23] 특히 잠실구장 경기. 분명히 홈구장이 아닌데 홈구장을 방불케 한다. 특히 2009년 8월 마지막 두산 3연전(KIA 타이거즈/2009년/8월 참고.)이나 2009년 한국시리즈 당시 잠실구장중립구장 경기라 명명했는데 응원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팬수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 도저히 중립구장 경기라고 볼 수가 없다.[24] 공사비용을 쓰고 남은 217억은 어디로 갔냐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야구장 완공 후 주변 정비 및 식재, 전광판 포함 전기 설비 시설까지 포함한 금액이 994억이다.[25] 6월 25일 1차전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나머지 이틀 동안에만 투표를 받았다. 두산전은 10월 3일로 재편성.[26] 출근시간 한정으로 사평행 .[27] 이는 광주 보훈회관이 상무지구로 이전한 것도 있다.[28] 유스퀘어,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과 함께 지하철이 가지 않아 경기시작 전과 종료 후까지 이 일대가 막혀서 광주의 교통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29] 도보속도 보통 4.5km/h 기준. 환승도보시간 포함, 환승대기시간 제외한 소요시간. 마지막 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 도보소요시간 제외. 평상시 소요시간이므로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출처: 카카오지하철·카카오맵[30] 외야 쪽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휑한 감이 있던 편이다. 그러나 주변에 소규모 아파트가 지어지는 등 스카이라인이 이전에 비하면 높아졌다.[31] 경기장 필드와 관중석 1층 부분을 지면보다 낮게 파서 관중들의 관중석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지면 위로 부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아 경기력 향상을 꾀하는 구장 건축 양식이다. 국내에 성큰 보울 공법으로 지은 구장으로 유명한 구장이 제주월드컵경기장, 문학 야구장, 창원 NC 파크.[32]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도 홈 구단인 삼성이 3루 쪽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본래 목동 야구장도 3루가 홈이었으나, 넥센이 키움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기고 1루를 쓰게 되면서 프로 경기에서 3루를 홈으로 쓰는 구장은 광주와 대구밖에 없다.[33] KIA 선수들 사이에서는 우천취소 여부 예측 기준으로 이 무등산 전망을 꼽는다. 비가 어중간하게 부슬부슬 오는 날 3루 홈 더그아웃에서 무등산이 보이면 어떻게든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고 무등산이 비구름에 가려서 안 보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우천 취소가 된다고 생각한다.[34] 야구팬들은 우스갯소리로 태양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35] 개장 당시 2만2262석 중 1만9419석.[36] 개방형 외야는 경기장 전문 건축 설계회사 파퓰러스가 고안한 아이디어다.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유혹 효과가 매우 뛰어나 MLB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설계로 자리매김했다.[37] 펜스가 1m만 짧았어도 홈런이 홈-원정 합쳐서 10개 이상 더 나왔을 것이다.[38] 2014년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쏘울 천장을 직격하는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규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39] 최희섭은 무등 야구장 당시 운영되었던 홈런존에 타구를 날려 당시 운영차량이었던 K3 1세대를 획득하기도 했다.[40] 정식 출시 전 선 공개[41]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42] 전술했던 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국제 면허를 떼어오지 않아 운전이 불가능 한지라 차를 팔고 당시 시세에 따른 금액을 받았다고 한다. 대신 택시를 타고 온다고. #[43] 개막 전에는 기아 K8을 지급할 예정이었다.#[44] 현재는 신축 구장도 많아졌고, 사직, 문학 등에서 전광판을 갈아치우면서 현재는 중간 정도의 크기이다. 잠실, 대전보단 크다.[45] 어느정도냐면 투수의 시즌 스탯은 단 한줄도 나오지 않는다[46] 참고로 이 호두과자는 SK 와이번스박계현 선수의 삼촌이 판매했다고 한다.[47] 일본 등 해외의 야구장은 이러한 문제를 막고자 실내 불펜에 방음 패드를 설치한다.[48] 중앙테이블석[49] 중앙테이블석[50] 사진에서 초록색 구역[51] 사진에서 노란색 구역[52] 사진에서 붉은색 구역[53] 사진에서 푸른색 구역[54] K9석에 위치[55] 동반 1인 동일요금[56] 본래 경기 기록원석으로 설계하였으나 의견수렴에 따라 다시 수정하여 관람석 설치로 결정되었다. 기록원석은 2층 중계석 쪽의 공간으로 물러났다.[57] MLB 중계를 보면 라인선상을 따라가는 타구를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해 나중에 리플레이로 반대편 카메라가 잡은 화면을 보여줄 때가 종종 발생하는 것이 이때문이다.[58] 다만 또한 브랜드석의 위치가 1,3루에서 멀다는 것도 지적을 했는데 이것은 잔디가 깔리지 않은 시점에서 작성된 것. 실제로는 꽤나 가깝다.[59] 사실 외야석 전부 다 벤치로 깔았으면 좋겠지만, 장애인석이 설치되어 장애인의 관람 시 시야 확보를 위해 가운데 부분은 아무것도 설치되지 않고 잔디밭으로만 구성했다고 한다.[60] 문제는 샌드박스에서 모래놀이에 열중한 어린이들이 홈런 타구에 다칠 것을 우려해서 외야 펜스 뒤쪽으로 아치형의 그물을 설치했는데, 그때문에 홈런성 타구가 펜스에 맞고 나온 것인지 펜스를 넘어서 이 그물에 맞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것인지 비디오판독을 해야 할 일이 가끔 발생한다. 실제로 2014년 6월 1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김주찬이 쏘아올린 타구가 샌드박스 보호망을 맞은 것을 비디오판독으로 확인하여 홈런으로 인정된 경우가 있었다.[61] 본래 광주시 계획에서는 해당 구역을 바베큐 존으로 구성하려 하였으나, 법적 규제 및 화기 취급 문제 등으로 구단측으로 운영권이 넘어간 뒤 KIA 측에서는 바베큐존으로 운영하려던 계획을 취소하였다. 실제로 파울 타구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공이 떨어졌을 때 보호 시설을 구비하기 취약한 형태이다.[62] 구장에 114, 115블럭이 없는 이유이다.[E] 비상 출입구[64] 아모제[65] 고척돔에서 크림새우로 유명한 브랜드[66] 응원도구 판매[E] 비상 출입구[E] 비상 출입구[69] 호걸이 대형 풍선으로 꾸며놓은 포토스팟[E] 비상 출입구[71] 치킨(Chicken) 외에도 파스타, 피자, 볶음밥 등의 음식도 같이 취급.[72] SSG 페이로 계산하면 신세계포인트 적립 가능. 해당 포인트는 꽤나 유용한 포인트다.[73] 2017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였던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가 스카이박스에서 취식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KIA에서 뛴 적이 있던 외국인 선수 루이스 안두하는 한국 음식에 적응을 하지 못해 파파이스 치킨을 사달라고 요구했는데, 정작 구단은 아무 치킨이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광주 양동시장에서만 파는 양동통닭으로 떼우려고 해 결국 화가 난 루이스는 여러 이유 등이 겹치며 자의로 귀국하면 연봉 일부를 안 받는다는 비밀 악덕 각서까지 쓴 상태임에도 시즌 중 짐을 쌌다. 양동통닭이 방송에 나올 만큼 맛있지만 선수가 요구하는 건 아니었던만큼 구단의 삽질.[74] 본점은 금남로 쪽에 있다.[75] 유스퀘어 문서에도 볼 수 있지만 이미 웬만한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과 기타 음식점, 그리고 광주 최대의 스크린 크기를 자랑하는 CGV 광주터미널점이 들어서 있다.[76] 정문 옆에 5.18 교육 관련 설명문이 있다. 다만 사적지 기념비는 정문 앞이 아닌 도로 건너편의 소방파출소(임동119안전센터) 옆 소공원에 있다.[77] 계획은 있었으나 2015 시즌 전 리모델링 내역에는 빠졌다. 그 대신 스카이박스 고급화가 추가되었다.[78] 실제 모습에서는 펜스 위에 기존의 철난간을 덧대었다. 철난간을 장착하지 않을 시 수비 때 외야수가 점프 시 불펜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우려와 불펜 쪽의 높이가 낮아져 홈런 타구 발생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인 듯하다.[79] 스카이박스 테라스에 놓이는 의자는 기아 K3의 운전/조수석 시트이다.[80] 정부는 30%까지 허용했지만, KBO는 25%로 시작해서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면 30%까지 늘릴 듯하다[81] 2021년 초 호남지역 폭설 때 겨우 1cm 내외로 쌓여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82] 다만 홈런을 치거나 경기 종료 후 전체적인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거라 더 좋아졌다라고 말할 순 없고 그저 기능 추가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83] 구단 스폰서, 2024 시즌부터 챔필에 매장을 출점할 예정이다.[84] 102 블럭~112 블럭 하부. 약 1000평 규모[85] 아모제[86] 고척 크림새우로 유명한 업체이다.[87] 재입점[88] 더군다나 비수도권의 야구장에는 원정 팬이 수도권에 비해 적게 오는 편이다.[89] 주말 기준 응원단상이 있는 좌석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15,000원인 라팍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장이 만 원 후반~2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고척돔만 25,000원이다[90] 다만 스카이박스의 경우 리모델링으로 인한 시설 고급화로 10~20만원 상승했다.[91] 원래 예매 시작일이 경기 1주일 전이었는데 얼리버드는 경기 9일 전에 예매를 오픈한다.[92] 임대 계약 기간동안 시설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조건[93] 사실 종목은 다르지만 K리그 포항 스틸러스는 홈구장인 포항 스틸야드를 20년째 포스코에서 건설 - 포항시에 기부채납 - 포항시는 다시 구단에 무상임대 방식으로 구단에서 운영하여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전용구장임에도 2002년에 지어진 인근 월드컵 경기장보다 더 나은 시설을 유지하고 있다. 결론은 그놈의 공무원 마인드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의 알력다툼 때문에 야구장이고 축구장이고 지을 때 마다 고생하고 있는 것.[94] 물론 무등산 및 5.18 묘역, 음식 식도락 여행 등이 있기는 하지만 5.18 묘역은 역사교육 현장 및 추모/참배의 성격이지 관광으로써의 명승지는 아니고, 가사문학권은 광주의 것만이 아닐 뿐더러 담양군 쪽으로 더 많이 몰려있다. 또한 호남 지역의 최대 위락 시설인 광주패밀리랜드가 포함된 우치공원은 놀이기구가 오래되어 지역 주민들의 소풍장소나 다름없다. 사실상 무등산 정도를 제외하면 매력있는 관광명소가 광주에는 딱히 없는 것.[95] 무등산, 국립 5.18 민주묘지, 중외공원문화벨트, 충효동 광주호 생태공원, 원효사, 환벽당·풍암정, 말바우시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96] 다만 이것은 정답이 없다. 외야 펜스 라인이 비대칭이거나 각져야 좋고 옳단 것은 아니다. 애초에 반원 모양의 부채꼴 구장이 저평가를 받는 이유가 쿠키커터 구장의 탄생 배경 때문에 그렇다. 옛날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쿠키커터 구장은 미식 축구와 함께 쓰려고 부채꼴로 건설되었는데 야구 전용 구장이 아니란 사실에 학을 떼던 야구 팬들이 쿠키커터 구장을 저평가 하게 됐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반원형 부채꼴 구장 디자인을 촌스럽다거나 올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97] 그러나 이 주장은 말도 안 되는 것이, 광주시는 기아와 광주시가 먼저 계약을 파기했을 경우 300억의 두 배인 600억을 기아에게 납부하기로 협약했기 때문에 참여자치 21의 주장은 현실성이 떨어진다.[98] 고척 스카이돔은 시기가 맞물려서 그렇게 보였을 뿐이지 애초에 동대문야구장 철거와는 별개로 시작한 사업이었다.[99] KIA 타이거즈 2군 클럽하우스기아 챌린저스 필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 경향이 더 심해서 오전 시간에는 2군 경기 일부를 무등구장에서 치르기도 했다. 당시 홈구장으로 쓰던 함평 전남야구장의 상태가 좋지 못했기 때문.[100] 본래는 일요일 오후에만 열렸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인해 토/일 2회로 늘어났고이마저도 충분치 않아 토/일 오전까지 포함 4번으로 확대되었다.[101] 초빙된 연예인 야구단은 정준하, 유재석, 이휘재 등이 활동하고 있는 '恨' 야구단과 턱돌이 등이 있는 외인구단의 경기였다.[102] 이 날은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를 가졌다.[103] 이전에 프로야구 경기를 치렀던 호남 지역 소재 야구장 중에서 관중석이 2만석을 넘긴 곳이 단 한 곳도 없었다. 무등 야구장 12,500석, 군산 월명야구장 11,000석, 전주야구장 10,000석.[104] We Will Rock You의 후렴구와 비슷하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