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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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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산 로프웨이 호도산 로프웨이 요미우리랜드 스카이셔틀 센요 흥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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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 트란세 케이오 버스 케이큐 버스 타치카와 버스
니시토쿄 버스 케이세이 버스 치바 웨스트 도쿄공항교통 도쿄 BRT
국제흥업버스 에노덴 버스 닛토 교통 칸에츠 교통
국제 중앙 교통 쿠주쿠리 철도 간토 자동차 케이세이 버스 도쿄
헤이와 교통 케이세이 버스 치바 센트럴 케이세이 버스 치바 이스트 니시자키 관광
닛코 도부 버스 히타치 BRT
공영 교통 도영 교통 (도쿄도 교통국) 도에이 지하철, 도영 버스, 도쿄 사쿠라 트램, 닛포리·토네리 라이너, 우에노 동물원 모노레일
요코하마시 교통국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요코하마 시영 버스
공항 도쿄(하네다)HND 도쿄 나리타NRT 이바라키IBR 오시마OIM
※ ③: 제3섹터 사업자 / ㋖: 궤도 및 궤도경영업자 / ㊂: 제3종 철도사업자 / ㋙: 상위 사업자의 자회사
}}}}}}}}} ||

나리타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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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田国際空港
#!if ruby != null
[ruby(成田国際空港,ruby=)]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파일:나리타 국제공항 로고.svg
파일:narita airport 2022.jpg
공항코드
IATA NRT
ICAO RJAA
주소
치바현 나리타시 후루고메아자 후루고메 1-1
(千葉県成田市古込字古込1-1)
종별
민간·상업
언어별 명칭
일본어 [ruby(成, ruby=なり)][ruby(田, ruby=た)][ruby(国, ruby=こく)][ruby(際, ruby=さい)][ruby(空, ruby=くう)][ruby(港, ruby=こう)]
영어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한국어 나리타국제공항
개항
1978년 5월 20일
운영 시간
06:00 ~ 24:00
활주로
A활주로 16R/34L (4,000m × 60m)
B활주로 16L/34R (2,500m[1] × 60m)
C활주로 건설 예정[2] (3,500m × 45m)
위치
운영기관
파일:나리타국제공항 주식회사 로고.png
나리타국제공항 주식회사
관련 웹사이트
나리타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버전 홈페이지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colbgcolor=#1f3c8b><colcolor=#fff> 파일:1980년대의 신도쿄 국제공항 간판.jpg
1980년대 신도쿄국제공항 시절의 나리타국제공항 간판
<colbgcolor=#1f3c8b><colcolor=#fff> 파일:NRT_NEW.jpg
2026년 현재 나리타국제공항 제1 터미널의 간판

1. 개요2. 건설 역사3. 운항노선4. 교통 접근성5. 일본 최대 무역항6. 연도별 통계
6.1. 환승여객6.2. 활주로 이용률
7. 터미널8. 공항 시설
8.1. 은행, 환전소
8.1.1. ATM8.1.2. 환전소 및 환전기
8.2. 우체국8.3. 라운지8.4. 숙박 및 밤샘8.5. 면세점
9. 문제점
9.1. 기형적인 공항 구조9.2. 국내선-국제선 연계 문제9.3. 윈드시어9.4. 옹호론
10. 미래 전망
10.1. 공항 확장 계획
10.1.1. 활주로 확장 계획(1단계, 2029)10.1.2. 여객/화물터미널 재건축 및 신설 계획(2단계)
11. 기타 이야깃거리12. 사건 사고13. 항행 시설14. 대중매체에서의 나리타 공항15. 관련 문서16. 둘러보기

1. 개요

일본 치바현 나리타시[3]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도쿄 국제공항과 함께 도쿄의 양대 관문이 되는 공항으로, 도쿄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60 km 떨어져 있다. 본래 정식 명칭은 '신도쿄국제공항(新東京国際空港)'이었지만, 2004년 4월 1일부터 나리타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다. 변경 전에도 비공식적으로는 나리타공항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23년 12월부터 스카이트랙스에서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도쿄 국제공항과 함께 5성급 공항으로 선정되었으며, 2026년에는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홍콩 국제공항에 이어 세계 최고의 공항 5위랭크되었다. 일본 국제선 여객 네트워크의 허브이면서, 일본 항공물류의 허브 기능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공항이다.

경영 주체는 일본 정부 소속 국가 공단이던 신도쿄국제공항공단 (New tokyo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약자 NAA)에서 2004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다가, 민영화 정책으로 2004년 4월 1일[4]부터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 약자는 똑같이 NAA)로 민영화되어[5] 운영 중이다.

도쿄 국제공항의 포화 때문에 만든 신공항이지만, 알박기 등 이런저런 입지의 불리함 때문에 도쿄국제공항(하네다)로 다시 많은 국제선이 돌아간 상태다. 그나마 대한민국오픈스카이[6]에 합의하며 저비용 항공사 등을 유치하는 등, 나름의 살아남기 전략을 펼치며 하네다와 서로 트래픽을 분산,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수도권 외 지방 공항에서 도쿄로 가려면, 운수권 때문에 무조건 나리타로 들어와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직항으로 미국을 비롯한 장거리 이동의 경우 일본항공(JAL)이나 전일본공수(ANA) 같은 일본 국적 항공사들이 한국발 환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직항보다 낮은 요금의 특가 운임을 자주 제공한다. 최근에는 나리타를 허브로 두는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ZIPAIR) 등이 도쿄-로스앤젤레스(LA),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초저가에 운항하고 있다. 인천/부산/제주/대구/청주-나리타 구간 항공권과 조합하면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2. 건설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리타 국제공항/건설 역사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나리타 국제공항/건설 역사#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나리타 국제공항/건설 역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운항노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리타 국제공항/운항노선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나리타 국제공항/운항노선#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나리타 국제공항/운항노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교통 접근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리타 국제공항/버스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나리타 국제공항/버스#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나리타 국제공항/버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리타 국제공항/철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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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와 간토 지방의 관문 Hub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공항이고 한국으로 치면 인천 국제공항 포지션이지만 교통 접근성이 도쿄랑 가장 가까운 하네다 공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 좋고 관광객들이나 도쿄 거주민들도 근거리 여행할 때 하네다를 이용하는 데다가 점차 하네다 공항쪽에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수요객을 맞추기 위해 인근을 매립하여 공항 토지를 늘리는 정책을 통해 하네다는 3터미널까지 생기고 있으며 2020 올림픽 이후 규제가 상당 부분 하네다에게 추격을 당했다. 그래도 나리타가 아직 국제선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 덕에 아직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5. 일본 최대 무역항

나리타국제공항은 여객수송과 더불어 일본내 항공화물수송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공항 무역총액 순위에서 매년 기본적으로 약 70%에 가까운 압도적인 점유율[7]로 일본 최대의 항공물류허브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기준, 일본 전체 무역액[8]의 16%에 해당한다. 일본에서 해외를 오가는 항공물류의 절대다수는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친다고 보면 되며, 무역액기준[9] 일본의 항만과 공항을 모두 합친 무역항 순위에서도 최선두에 있는 일본 최대의 무역항#이기도 하다.[10]
파일:일본공항 무역총액 2023.jpg 파일:일본 무역항별 수출입추이.jpg
나리타국제공항을 통해 거래되는 주요 무역품목은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반도체 제작장비나 집적회로, 광학 및 통신기기, 의약품, 전자제품 등으로 나리타공항이 도쿄항, 요코하마항, 나고야항과 같은 주요 항만을 제치고 일본 최대의 무역항으로서 기능하는 게 가능한 까닭이다. 나리타 국제공항은 1994년 이후 30년간 일본 최대무역항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수입액에서는 매년 1위를 차지하며 수출액에서는 도요타자동차와 그 자회사, 협력사들의 자동차 및 부품 수출 물량이 있는 나고야항과 1위 자리를 경쟁하고 있다.

이렇게 도쿄 국제공항과 양분하는 일본 수도권지역의 항공여객 수송능력과 더불어서 국제무역항으로서의 나리타국제공항의 역할과 일본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나리타국제공항의 기능강화와 확장 역시 일본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나리타국제공항회사(NAA)는 향후 동아시아의 화물허브를 목표로 기능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최대 무역항의 미래상

6. 연도별 통계

출처1 -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홈페이지 - 1978년 ~ 2023년 통계[11]
출처2 -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홈페이지 - 2024년 통계
출처3 -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홈페이지 - 2025년 통계
나리타 국제공항(NRT)
연도 국내선 국제선 총 이용객
운항편수(편) 여객(명) 운항편수(편) 여객(명) 화물(톤)
1978[12] 3,259 281,760 33,430 4,592,457 240,154 4,874,217
1979 5,955 629,956 58,870 8,329,392 424,790 8,959,348
1980 5,647 603,587 59,267 8,531,870 474,255 9,135,457
1981 4,505 451,331 58,542 9,311,868 508,064 9,763,199
1982 3,816 377,877 59,539 9,983,756 505,021 10,361,633
1983 3,579 384,141 62,835 10,949,277 634,610 11,333,418
1984 3,601 421,136 68,818 12,175,408 714,087 12,596,544
1985 3,752 452,918 72,911 13,174,193 735,796 13,627,111
1986 4,216 461,747 78,058 13,361,509 858,818 13,823,256
1987 4,665 589,291 86,474 15,902,824 1,018,556 16,492,115
1988 5,033 761,898 99,250 19,065,890 1,193,591 19,827,788
1989 5,195 842,905 107,908 21,266,701 1,319,090 22,109,606
1990 5,203 931,907 113,771 23,128,860 1,350,123 24,060,767
1991 5,072 845,428 114,655 21,965,841 1,339,700 22,811,269
1992 5,094 974,244 116,397 23,090,022 1,287,908 24,064,266
1993 5,288 1,043,968 116,267 23,246,994 1,390,422 24,290,962
1994 5,289 1,023,281 117,590 24,762,909 1,547,235 25,786,190
1995 5,205 838,445 118,197 25,555,884 1,606,170 26,094,329
1996 5,218 791,082 119,425 26,562,230 1,562,161 27,353,312
1997 5,138 802,566 119,681 26,788,678 1,676,114 27,591,244
1998 5,172 789,923 121,362 25,632,579 1,587,411 26,422,502
1999 5,102 762,152 127,473 27,307,537 1,786,467 28,069,689
2000 5,045 790,978 128,351 29,175,799 1,875,760 29,966,777
2001 4,509 691,833 126,161 27,133,734 1,622,163 27,825,567
2002 9,284 1,022,285 153,847 31,182,339 1,941,660 32,204,624
2003 11,529 1,080,353 159,050 28,673,473 2,088,514 29,753,826
2004 12,123 1,140,334 173,120 33,404,084 2,311,597 34,544,418
2005 12,716 1,123,597 175,559 33,709,303 2,232,687 34,832,900
2006 12,816 1,115,133 176,004 33,947,974 2,235,548 35,063,107
2007 13,394 1,240,971 180,354 34,315,868 2,211,826 35,556,839
2008 13,509 1,142,921 179,812 32,388,363 2,058,633 33,531,284
2009 14,454 1,240,660 172,833 30,967,521 1,810,488 32,208,181
2010 18,918 1,652,384 172,541 32,216,298 2,125,730 33,868,682
2011 20,955 1,724,762 162,495 26,343,952 1,898,885 28,068,714
2012 35,379 3,236,265 173,325 29,557,331 1,952,207 32,793,596
2013 45,838 4,825,206 175,584 30,554,202 1,940,628 35,379,408
2014 51,277 5,943,570 178,304 29,651,395 2,043,372 35,594,965
2015 51,198 6,720,743 180,984 30,607,470 2,035,968 37,328,213
2016 51,370 7,004,576 192,104 32,049,076 2,083,220 39,053,652
2017 54,181 7,540,249 197,458 33,146,791 2,262,899 40,687,040
2018 52,050 7,249,087 202,953 35,352,033 2,198,012 42,601,130
2019 54,909 7,642,779 209,206 36,701,960 2,039,905 44,344,739
2020 30,519 3,220,920 105,983 7,265,507 1,958,505 10,486,427
2021 28,262 3,350,717 101,514 1,893,477 2,591,255 5,244,194
2022 49,392 6,381,619 115,872 9,034,305 2,356,119 15,415,924
2023 51,082 7,658,152 158,845 25,047,843 1,870,859 32,705,995
2024 51,093 7,601,812 190,978 32,305,839 2,463,094 39,807,651
2025 47,747 7,185,885 205,839 35,069,406 2,039,731 42,255,291

6.1. 환승여객

나리타 국제공항(NRT)
연도 환승여객(명)
1978 240,154
1979 1,705,802
1980 1,850,876
1981 2,372,466
1982 2,690,522
1983 3,177,522
1984 3,653,720
1985 3,853,080
1986 3,806,216
1987 4,505,360
1988 5,172,548
1989 5,139,890
1990 4,816,500
1991 4,222,538
1992 4,068,328
1993 4,300,190
1994 4,081,900
1995 3,768,086
1996 3,896,360
1997 3,847,334
1998 3,962,274
1999 , 804,110
2000 5,153,724
2001 4,892,394
2002 6,201,706
2003 6,047,924
2004 6,644,658
2005 6,559,664
2006 6,385,518
2007 6,189,392
2008 5,997,000
2009 6,443,410
2010 6,026,396
2011 5,271,774
2012 5,705,532
2013 5,664,928
2014 5,327,850
2015 5,028,130
2016 4,827,604
2017 3,993,572
2018 3,773,020
2019 3,739,906
2020 1,227,446
2021 770,466
2022 3,222,220
2023 2,924,254
2024 2,463,094
2025 2,116,890

6.2. 활주로 이용률

나리타 국제공항(NRT)
연도 운항편수(편) 연간 활주로 용량(편) 활주로 사용률
1979 64,825 140,000 46.3%
1980 64,914 140,000 46.3%
1981 63,047 140,000 45.0%
1982 63,355 140,000 45.3%
1983 66,414 140,000 47.4%
1984 72,419 140,000 51.7%
1985 76,663 140,000 54.8%
1986 82,274 140,000 58.8%
1987 91,139 140,000 65.1%
1988 104,283 140,000 74.5%
1989 113,103 140,000 80.8%
1990 118,974 140,000 85.0%
1991 119,727 140,000 85.5%
1992 121,491 140,000 86.8%
1993 121,555 140,000 86.8%
1994 122,879 140,000 87.8%
1995 123,402 140,000 88.1%
1996 124,643 140,000 89.0%
1997 124,819 140,000 89.2%
1998 126,534 140,000 90.4%
1999 132,575 140,000 94.7%
2000 133,396 140,000 95.3%
2001 130,670 140,000 93.3%
2002 163,131 200,000 81.6%
2003 170,579 200,000 85.3%
2004 185,243 200,000 92.6%
2005 188,275 200,000 94.1%
2006 188,820 200,000 94.4%
2007 193,748 200,000 96.9%
2008 193,321 200,000 96.7%
2009 187,287 250,000 74.9%
2010 191,459 250,000 76.6%
2011 183,450 250,000 73.4%
2012 208,704 250,000 83.5%
2013 221,692 250,000 88.7%
2014 229,581 250,000 91.8%
2015 232,182 300,000 77.4%
2016 243,474 300,000 81.2%
2017 251,639 300,000 83.9%
2018 255,003 300,000 85.0%
2019 264,115 300,000 88.0%
2020 136,502 300,000 45.5%
2021 129,776 300,000 43.3%
2022 165,264 300,000 55.1%
2023 209,927 300,000 70.0%
2024 242,071 300,000 80.7%
2025 253,586 300,000 84.5%

7.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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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공항 시설

파일:narita airport terminal 123.jpg
나리타 국제공항 시설안내(日)
나리타 국제공항 시설안내(韓)

터미널은 크게 1터미널과 2터미널 그리고 3터미널로 나뉘며 1터미널은 또다시 남쪽 윙과 북쪽 윙으로 크게 넷으로 나눠서 생각하면 편하다. 주의할 것이 도심에서 떨어진 가장 안쪽부터 1터미널, 2터미널, 3터미널 순으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는 것이다. 즉 3터미널이 도심과 제일 가까운 바깥에 위치해 있으며 케이세이 전철이나 JR 등의 열차도 2터미널-1터미널(종점) 순으로 정차하게 된다. 특히나 1터미널과 2터미널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약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면 애로사항이 있다. 3터미널 역시 마찬가지로 2터미널과 약 750 m 정도 떨어져 있다. 각 터미널은 10분 이내 간격의 셔틀로 연결되어 있고 특히 3터미널은 2터미널 쪽에 도보 통로와 별도의 셔틀버스가 있다.

8.1. 은행, 환전소

공항답게 당연히 환전소와 금융기관의 지점이 있다.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각각 미쓰비시UFJ은행, 미즈호은행, 미츠이스미토모은행, 리소나은행, 케이요은행, 치바은행, 치바흥업은행의 환전소가 있다. 제3터미널에는 미즈호 은행의 환전소가 있다.

은행 지점은 제1터미널에 미츠비시도쿄UFJ은행, 제2터미널에 치바은행의 지점이 있다.

8.1.1. ATM

ATM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미츠비시UFJ은행, 미즈호은행, 미츠이스미토모은행, 도쿄스타은행[13], 케이요은행, 치바은행, 일본씨티은행(現 SMBC 신탁은행), 유쵸은행, 세븐은행, 이온은행[14]이 각각 설치되어 있다. 제3터미널에는 세븐은행과 이온은행의 ATM이 있다.

2019년 현재, SMBC 신탁은행, 유쵸은행, 세븐은행, 이온은행을 포함한 웬만한 ATM에서 일본 국외 발행 카드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자.

자세한 설명은 현금 자동 입출금기 문서를 참고할 것.

8.1.2. 환전소 및 환전기

2024년 5월 기준, 무인 환전기도 설치되어 있기는 한데 이용에 제약이 크다. 코로나 이후 유인 환전소의 운영 상황도 꽤나 유동적이다 보니 웬만하면 공항에 오기 전에 여유 있게 환전을 해올 것을 추천.

8.2. 우체국

당연히 공항에는 우체국이 있다. 제1터미널 4층 중앙과 제2터미널 본관 3층에 있고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8시30분 ~ 20시이다.
단 일반적인 우체국 창구가 아닌 ゆうゆう窓口이다.[15]

유쵸은행 ATM은 각 터미널마다 있다.

제1여객터미널은 1층4층에 있다.

제2여객터미널은 1층3층에 있다.

모든 ATM 가동시간은 평일 7시 ~ 21시, 토일축은 8시 ~ 21시다.

8.3. 라운지

신용카드사 라운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두 군데씩 라운지가 있다. 그 중에 한 군데씩은 JCB 골드 등급 이상인 카드가 있다면 카드 1장당 1명씩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16]

커퓨 타임이 걸려 있는 공항답게 모든 라운지의 영업시간이 7시 - 21시여서 숙박은 못 한다.

항공사 라운지는 1터미널에 ANA, 유나이티드 항공, 터키항공(이상 스타얼라이언스), 대한항공(스카이팀) 라운지가 있고, 2터미널에 일본항공, 캐세이퍼시픽(이상 원월드), 중화항공(스카이팀), 에미레이트 항공 라운지가 있다.

8.4. 숙박 및 밤샘

제3터미널 본관 2층에 숙박이 가능한 장소가 있으니 참고하자. 1터미널에 보면 사람들이 앉을 의자와 콘센트, TV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밤샘을 하는 경우도 많다.

https://ninehours.co.jp/narita/ 제2터미널에 캡슐호텔이 있다. 단, 성수기에는 예약하지 않을 시 만실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공항 인근과 배후지인 나리타역 인근에 호텔 체인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나리타역 인근의 호텔들은 철도로 이동해야 하나 공항 근처의 호텔들은 공항 셔틀을 운영하고 있어 저녁 늦게 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아침에 출국편을 이용하려는 승객에게도 인기가 있다. 특히 도심 숙박비가 과열된 2023년도부터 나리타 오전 출발편은 차라리 공항 인근의 호텔을 이용하는 게 여러모로 이롭다.

8.5. 면세점

제1터미널 북쪽 윙 / 제2터미널에서 나리타 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 면세점 할인 쿠폰을 받아가면 5%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9. 문제점

9.1. 기형적인 공항 구조

원래 나리타국제공항은 나리타 국제공항/건설 역사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토미사토시가 후보지이던 최초 계획 당시 활주로 5개라는 거대한 계획으로 출발했다. 이후 나리타시로 후보지를 변경하는 세부 계획 과정에서 재조정을 거쳐 계획대로 차질 없이 건설되었다면 활주로가 3개였고 향후 4개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였다. 실제로 나리타 국제공항을 구글 지도 등으로 보면 현재 활주로나 다른 유도로들의 총 거리나 부지 면적을 어림잡는다고 해도 3,500 m ~ 4,000 m급 활주로 4개 정도는 충분히 나올 부지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토지의 강제 수용 및 강제 퇴거에 대한 주민과 운동권 학생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활주로 3개의 원안대로 건설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지역민을 무시한 독단적인 공항 설립 계획과 미미한 토지 보상을 두고 주민들은 반발했는데, 문제는 이 지역민들의 상당수가 히키아게샤, 쉽게 말하면 제2차 세계 대전기 일본제국의 식민지화 정책으로 일본 본토 밖에서 살다가 일본제국이 패망하면서 돌아온 사람들이었다. 귀국한 뒤부터 '내지인'들의 냉대와 일본 정부의 방치에 고통받다가 겨우 정착하는 데 성공하고 모범 농장으로 성장할 정도로 기반을 키운 나리타의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주거지, 대체 토지, 적절한 보상금, 소음 문제 해결) 없이 떠나라는 건 죽으란 얘기나 마찬가지였다.

여기에 전학공투회의 등 좌파 학생 세력들이 대거 가세하여 훗날 '전학련 최후의 투쟁'이라고 불릴 정도의 엄청난 폭력 투쟁인 산리즈카 투쟁이 발발했다. 정부는 대집행 같은 반민주적인 강경 진압을 강행해 노약자들까지 폭력 혐의로 체포하고 사람이 들어가 있는 탑을 무너뜨려 버리는 등 끝까지 주민들을 무시하고 대화를 거부했다. 이에 주민과 학생들은 토지 보상 자체를 거부하고 투쟁에 돌입했다.

투쟁 참여자들은 토지보상위원회장을 습격하고, 공항 시설을 파괴하고, 열차에 방화하는 등 폭력·테러·방화·파괴 행위를 벌였으며 투쟁이 온건화된 뒤에도 장기적으로 기습적인 시위와 투쟁 활동을 진행했다. 그렇게 나리타 국제공항은 토지 매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공항 부지 내 여러 곳에 가정집, 항공기 사고 순직자를 모시는 토호신사(東峰神社), 감시소 등이 남아있다. 수십 년이 지나면서 일부는 반대 운동을 접고 공항 쪽에 토지를 팔고 사라졌지만, 아직도 사유지가 공항 내에 남아있다.

구글 지도로 본 나리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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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끝에 로손 편의점 나리타텐진마에점(成田天神峰店)과 왼쪽 끝에 활주로,
중간에 토호신사와 경찰기동대
[17]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감시초소(監視小屋)가 있다.
토호신사에서 찍은 사진.
토호신사가 없었다면 제2활주로가 소형기 전용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알박기 때문에 예정되었던 제2, 제3활주로는 제대로 건설할 수 없었고 우여곡절 끝에 개항한 공항은 결국 A활주로(16R/34L) 단 1개의 활주로라는 수도 도쿄의 관문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의 활주로만 보유한 상태였다. 2002년이 되어서야 B활주로를 준공했지만 그나마도 2,180 m로서 짧아도 너무 짧아서, 2009년에 2,500 m로 확장하고 토호신사 바깥으로 크게 돌아가는 동쪽 유도로가 뚫릴 때까지는 사실상 활주로 하나로 24년, 실질적으로는 31년을 버텨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착륙 용량은 2002년 이전 14만회, 2002년 B활주로 개장으로 20만 회, 2009년 동쪽 유도로 개장으로 25만 회까지 늘렸으며 2015년에는 30만 회로 늘어났다.[18]

이런 주변 조건으로 인한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나리타공항은 정시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었다. 기본적으로 나리타는 국제선 공항이고, 더구나 주된 이용객인 일본 항공사들도 대형기를 애용하기에, 과거 나리타 공항은 보잉 767 이상 중대형기 이착륙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나마 대체 활주로인 B활주로는 짧아서 중소형 항공기만 이착륙할 수 있고, 777 이상의 중대형 항공기는 대다수가 A활주로에서 이착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A활주로만 폐쇄되어도 나리타공항 전체가 거의 마비된다. 실제로 2009년 3월 23일 FedExMD-11 화물기가 강풍이 불던 상황에서 A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왼쪽으로 엎어지면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6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회항하였다.

굳이 위와 같이 대형 결항·결항 사태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이라도 항공기 지연이 발생하면 그 뒤에 출도착하는 항공기까지 연달아 지연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착륙할 때보다 이륙할 때 요구되는 활주로의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활주로 부족으로 인한 지연은 도착편보다 출발편에서 더 문제가 된다. 심지어 한 비행기 앞에 수십 대의 항공기가 이륙을 기다려 게이트를 떠난 뒤 1시간 넘게 승객이고 승무원이고 꼼짝 못하고 유도로에서 대기하는 사태도 드물긴 하지만 일어나고는 한다.

여기에 터미널과 A활주로의 동선이 길어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한 뒤 탑승교로 이동하는 택싱(Taxing)에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하네다가 활주로를 4개, 인천국제공항이 활주로를 4개[19] 가지고 있으며 평행활주로 사이를 최대한 직선으로 잇도록 유도로가 만들어져 택싱 소요시간이 10분 내외임과 대조적으로 나리타는 도착 터미널에 무관하게 대다수의 항공편이 크게 동떨어진 B활주로에 착륙한 다음에[20], 원래 C활주로용으로 조성된 유도로를 거쳤다가 다시 A활주로로 이륙하는 경로를 타면서 기본 20분 정도 걸려 평균 10분 정도 더 걸리는 상황이다. 여기에 저가항공 전용 터미널인 제3터미널에서 이륙한다면 A활주로가 아닌 B활주로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10분 정도 더 소요된다. 즉, 나리타 공항은 일본 내 다른 공항보다 유독 굴러다니는 시간이 긴 듯 느껴졌다면, 제주항공의 인천-나리타 소요시간이 이전보다 유독 길어진 듯하다면 그건 착각이 아니라 사실이다.[21]

결국 나리타 국제공항을 타산지석으로 삼은 일본 정부는 토지 보상 문제를 원천적으로 피하기 위해 공항을 인공섬에 짓게 되었다. 그러나 오사카에 있는 간사이 국제공항은 지반침하 문제로 인해 매년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를 낮게 부지조성한 결과 2018년 태풍 제비로 인해 연락교가 끊겨 공항기능이 마비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반대 투쟁은 아직도 이어지는 중이며,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반대파의 공격을 막기 위해 나리타 공항에는 치바현경찰나리타국제공항경비대(千葉県警察成田国際空港警備隊) 소속 경찰관들이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의 공항보다도 더 많이 있다. 입출국장에서 철도역으로 가는 경로를 유심히 보면 허리에 권총을 차고 방검복을 착용한 일본 경찰이 길다란 진압봉을 들고 단상 위에 서 있는 것을 보았을 텐데, 이런 연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심지어 2015년까지는 나리타 공항을 방문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여권 등 신분증을 검사하는 검문이 이루어졌다.[22] 그 밖에도 이용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JR로 나리타 공항에 들어오는 경우[23] 철길 주변이 모두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심지어 2023년 2월에도 무력 충돌이 있었다. 日 나리타 공항서 농민-경찰 무력 충돌…부지 인도 강제집행

다만 치바 지역이 나리타공항의 수혜를 입게 되고 이러한 반대투쟁에 참여하는 인원 수가 고령화 등으로 감소함으로써 경비대 측에서 2018년 12월에 경비대 인원을 1500명에서 1,000명으로 줄이는 조직개편을 발표했으며 대테러 인원을 증강함과 동시에, 평시경비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개편을 단행했다. 2020년에는 1978년 나리타 공항 개항 당시 창설인원인 600명에 근접한 750명으로 줄어들었다.

9.2. 국내선-국제선 연계 문제

한동안 일본인들이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에 갈 때 자국 국제선을 타는 대신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넘어와서 환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두 가지 까닭이 있다.

가장 큰 까닭은 과거 나리타-하네다 간의 국제선-국내선 이원화 정책 때문이었다.

한국에서도 인천국제공항 개항 초기에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을 국제선 및 국내선 전용으로 이원화한 바가 있는데, 그 원조가 일본이다. 유럽/미주 직항 수요가 없는 일본 중소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미주 및 유럽으로 가기 위해서 도쿄오사카까지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여 국제선으로 환승해야 했다. 그런데 이러한 이원화 정책 탓에 공항 내 환승이 불가능하고 하네다에서 내린 뒤 나리타까지 가야 했는데[24], 하네다와 나리타는 도쿄 도심에서 서로 반대 방향에 놓여 있기 때문에 공항 간 거리가 멀다.

게다가 과거에는 나리타와 하네다공항 간 연계 교통수단을 잘 갖추지 못 해, 이동이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25] 열차를 적어도 2회 이상 갈아타야 하고 시간도 2시간 이상이나 소요되었을 정도.

반면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과 가까운 곳이라 비교적 쉽게 연계되는 편이다. 환승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공항 리무진만 수두룩하며 접근성과 소요시간 면에서는 조금 밀리지만 압도적인 정시성과 저렴한 운임을 무기로 한 인천국제공항철도로도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인천 청라지구나 검단신도시 등에서는 김포를 오가는 비행기와 인천을 오가는 비행기를 둘 다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일본 지방-인천 노선망을 거미줄처럼 잘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수하물을 찾을 필요조차 없이 바로 환승하여 유럽으로 향할 수 있었고, 항공협정상 국적사보다 외항사가 공격적 가격정책을 내놓기 편하기 때문[26]에 가격 경쟁력도 있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코드셰어도 잘 이루어져 있었고, 대한항공에 합병된 아시아나항공전일본공수가 2000년대, 2010년대엔 동아시아 최고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일본어를 잘 하는 스튜어디스도 많았으니 일본인 입장에서는 국적사를 고집할 요인이 없는 셈이었다.

최초에 일본 정부 또한 공항간의 거리가 머나, 적합한 후보지가 여기 뿐이라는 까닭으로 공항을 건설하되 신칸센을 깔아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이걸 잘 놓기만 했어도 사실 공항간 연계 문제는 크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어쨌거나 주민들의 결사반대로 나리타 신칸센은 완공하지 못했고, 신공항선을 세우려던 케이세이 전철도 나리타 신칸센 때문에 공항에서 쫓겨나 히가시나리타역이라는 어정쩡한 역만 지어 버렸으니 공항 접근성이 개판이 되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일본 정부도 이 문제를 인식하여 하네다-나리타 직통 셔틀을 다수 추가하였고, 나리타 신칸센 노반에 스카이라이너를 만들고, 기존선을 활용한 나리타 익스프레스도 만들었으며 현재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시나가와에서 1회만 갈아타면 되고, 케이세이 전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하네다-나리타를 이동할 수 있다.

2010년대 들어 공항별 노선 일원화를 폐지하면서 하네다발 국제선 및 나리타발 국내선이 다수 추가되었고, 이를 통해 환승 연계가 간편해진 점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인천의 일본발 환승객의 수가 줄어들고, 그 자리를 북아메리카 도시들로 가려는 중국인들과 동남아시아인들이 채우게 되었다[27].

일본항공전일본공수가 인천 - 나리타 노선에서 전면 철수하여, 서울에서 일본을 경유해 미주/유럽 등지를 오갈 때 하네다발 노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네다 - 나리타 간 환승을 해야 한다. 2013년 3월부터 한국에서 나리타 공항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항을 오고가는 노선은 항공자유화로 인해 운수권 제한이 없어졌으나, 하네다 노선은 아직 운수권 제한이 걸려 있다. 그래서 수도권 외 한국 비수도권 도시에서 도쿄로 가려면 하네다로 못 가고 100% 나리타로 가야 한다. 따라서 장거리 국제선 이용 시 환승이 필수인 부산김해국제공항이나 청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은 운수권 때문에 하네다행이 없어서 그저 지켜주지 못한다는 게 아쉽다.

9.3. 윈드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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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일본공수 787이 윈드시어로 인해 착륙복행을 하고 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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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항공 737-800이 윈드시어로 인해 착륙복행을 하고 있다.[29]

나리타공항은 주변에 바람을 막아줄 고지대가 없고, 태평양에 바로 노출된 치바현의 특성상 심한 강풍이 부는 영향으로 협동체광동체를 가리지 않고 착륙이 어렵다. 단순히 '큰 비행기라서 무거우니 괜찮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실제로 윈드시어 경보라도 발령되는 날엔 777이나 A350같은 E급 준대형 광동체는 엄청나게 흔들리고, B747A380 같은 F급 초대형 광동체까지 꽤나 작지 않게 휘청인다. 나리타에 접근 중일 때 난기류처럼 기체가 흔들리며 요동치는 경우도 많았으며, 심한 경우에는 바람 때문에 고 어라운드를 하느라 이착륙용량이 포화되어 이륙도 못하고 줄줄이 대기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일본 국적기는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아예 하네다로 돌려버리지만, 소형기나 저비용 항공사들은 나고야오사카로 회항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국 등 가까운 나라에서 출발한 저비용 항공사일 때 기타 공항들과의 협의가 잘 안 되면 몇 시간 동안 하늘에서 떠돌다가 아예 출발지로 귀항해버리는 최악의 경우도 있다. 특히 강풍은 봄이 찾아오는 2월 중하순~3월 동안 가장 심한데, 태평양 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30] 때문에 꼬치 꿰듯 회항하는 경우도 생긴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에 의해 근처 산과 밭에서 모래가 밀려 올라와 나리타 공항 일대가 황사에 뒤덮인 것처럼 되기도 한다. 2019년에는 태풍으로 나리타 공항 일대가 결항에 한술 더 떠 고립되는 바람에 공항 이용객들이 비상식량을 받고 대기하는 일도 있었다.

다만 이것이 나리타의 정상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보다 환경이 열악함에도 잘 운영되는 타국 공항 내지는 일본 내 타 공항도 있으며, 도쿄를 허브로 하는 일본의 양대 항공사 일본항공전일본공수는 나리타공항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결항률 낮은 항공사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허브 공항에 문제가 없더라도 결항률이 높은 항공사는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허브 공항에 치명적 문제가 있음에도 결항률이 낮은 항공사는 있을 수 없다. 특히 한국에 취항하는 대표적인 일본 저가 항공사인 피치항공도 나리타 공항에 취항하나 결항률은 0.1%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측풍이 활개치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의 결항률, 혹은 간사이 국제공항 등 측풍이 없는 공항과 나리타국제공항의 결항률을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측풍이 큰 문제라면 이런 통계가 나올 수가 없다. 요약하면 리스크를 이야기할 때에는 사례가 아닌 통계로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와전이라는 뜻이다. 또한 빈도 자체는 2010년대부터 낮아지고 있으나 꾸준히 윈드시어의 피해가 생기는 편이다.

어쨌든 나리타 공항의 강풍 때문에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던 점은 사실이다. 실제로 페덱스 익스프레스 80편 착륙 사고도 강풍이 원인이다. 초속 20 m의 강풍에 애초에 강풍에 취약한 MD-11기가 흔들리면서 활주로에 두 차례 바운드 후 포퍼싱 현상이 일어나 왼쪽으로 전도되면서 폭발하는 대형사고가 발생, 조종사 2명이 모두 사망했다. 타이항공도 강풍 때문에 A380의 엔진을 긁히는 사고를 당했고, (아래 동영상) 거기에 대한항공 A380도 긁힌 적이 있었다.(기사) A380의 무덤

또한 이런 모든 것들은 이미 예상되어 있었다. 입지를 선정하고 신도쿄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단계에서 이미 고려된 문제였고,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방향이 다른 C활주로를 확보하려 했으나 전술한 여러 문제로 유도로가 되어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
타이항공 A380의 측풍착륙 동영상[31] 줄줄이 복행하는 비행기들[32]
바람을 뚫고 착륙을 시도하는 비행기들 악천후 속 터치다운에 성공하는 대한항공 보잉 777
날씨가 맑아도 바람은 분다

9.4. 옹호론

위에 나열된 문제점을 고려하면 나리타에 큰 문제가 있다고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나리타국제공항은 아시아의 허브공항 자리를 놓고 인천, 베이징 서우두, 상하이 푸둥과도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알박기로 인해 짧아진 활주로, 측풍으로 인한 활주로 이용상 난점 등은 이착륙을 관장하는 공항과 항공사만이 신경 쓸 뿐 승객과는 직접적으로 상관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보편적으로 승객들이 인정하는 훌륭한 공항을 구분짓는 기준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가, 부대시설이 충실하여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때우기 좋은가, 도심 접근성이 괜찮은가, 그리고 직항으로 얼마나 많은 지역을 더 편하게 갈 수 있는가 정도기 때문이다.

우선 대기시간 문제의 경우, 이용객의 수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물론 위에 서술한 요소들을 갖추려면 보편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요하기 때문에, 보통 승객이 많은 공항이 취항지와 부대시설이 충실하여 선호된다. 하지만 이건 승객 수에 걸맞은 시설용량을 가지고 있는 공항에 한하며 그렇지 않다면 승객이 많다는 사실은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이 되기도 한다. 일례로 이용객이 급증한 인천국제공항은 2터미널 개장 전 고질적 시설용량 포화에 시달려 성수기에는 보안검색에만 1시간 이상이 걸렸고, 평소에도 30분 이내로 탑승구에 가는 게 거의 불가능한 헬게이트가 연출되었다. 2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상당 부분 완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보안검색대를 가득 채우는 장관이 연출된다. 반면 나리타는 도쿄의 메인 국제공항이던 시절보다 이용객이 줄어든 편이라, 과거에 비하면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다[33] 나리타의 본질적인 문제는 터미널 시설보다는 활주로 부족으로 인한 이착륙 대기시간이 길다는 점에 있다[34].

다음으로 부대시설 문제이다. 나리타공항은 확실히 인천에 비해서는 시설이 부실하다. 그러나 이는 세계 최상위권 시설로 뽑히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 하마드 국제공항, 도쿄 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지, 나리타의 시설에 큰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 나리타는 1970년대에 개항한 공항으로 당시에도 시설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공항에 속했고 이후에도 공항 시설 확장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2017년에도 이용하기 좋은 공항 7위에 뽑히기도 했다[35]. 세계 4위 경제 대국인 일본의 관문으로서 좀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순위권에서 앞서는 비교 대상들이 모두 2000년대 이후에 개항한 공항임을 감안해야 한다[36]. 나리타보다 나중에 개항했거나, 터미널들을 신축한 중국의 허브 공항들과 비교해도 순위가 높다. 또한, 기존 터미널 확장 및 3터미널 신축에서는 활주로 확장과 달리 어떤 문제도 없었으며, 항공사 라운지를 비롯한 몇몇 부분은 인천보다 나리타가 낫다. 그리고 2023년 스카이트랙스 공항 등급이 처음 5성급으로 격상되었으며, 지속적인 개선 덕에 스카이트랙스 순위도 2026년 5위로 인천, 하네다의 근처까지 쫒아왔다.

광역권 접근성도 일본 특유의 단점인 4배 정도 비싼 교통비를 부담해야 하는 측면은 있으나, 어쨌든 공항과의 접근성만을 놓고 본다면 경쟁 상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며 인천쪽과 비교했을 때 대등한 편에 속한다. 물리적 거리만으로만 따진다면 인천공항1터미널 ~ 광화문의 거리보다 나리타공항2터미널 ~ 도쿄역의 거리가 더 길지만, 공항철도역의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인천공항철도 직통열차보다 10분 정도 느린 수준인 5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며, 또 다른 장거리 철도교통 거점인 우에노도 4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2026년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없으나 이 공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미주 도시는 포틀랜드, 덴버, 산호세, 샌디에이고가 있다. [37] 인천에서 볼 수 없는 이베리아 항공, 영국항공[38], 콴타스[39] 등 세계 유수의 항공사 또한 이 공항에는 취항 중이다[40]. 지금은 골 항공의 자회사로 쪼그라들은, 한때 브라질의 플래그 캐리어이던 바리그상파울루-LA-나리타 노선을 운행했다. 이러한 경향은 대한항공이 소속되어 있는 스카이팀 멤버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스카이팀 창립 멤버인 아에로멕시코조차 멕시코시티-나리타 노선으로 멕시코 항공사 최초의 태평양 횡단 노선을 개척했다.[41]

비단 스카이팀만 그런 것도 아니라서,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우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수요는 전일본공수와의 조인트벤처 및 나리타, 홍콩 이원권 노선으로 처리하고 있다. 심지어 전일본공수는 김포-하네다 말고는 대한민국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코드셰어로만 땜빵했다.

이렇듯 나리타가 인천에 비해 명백히 열세를 보이는 점은 일부 고객편의시설뿐이며 취항편에 있어 현 시점에서는 인천에 크게 열세에 처해 있지는 않다. 나리타는 이착륙 횟수[42]가 인천[43]의 61% 수준에 달하며 애초에 공항이 중요한 게 아니고 공항을 이용할 승객이 중요한데, 세계 1위 규모의 도쿄 광역권을 배후로 하는 공항인 이상 좋든 후지든 다 여기로 올 수밖에 없다. 나리타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NAA는 연간 이착륙용량 30만 편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공항 정비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2016년에 이착륙횟수 24만 3474회, 코로나19 직전 2019년에 26만 4115회를 달성했다. 일본 정부가 국내선/국제선 이원화를 포기하고 국제선 신규 취항의 일부를 하네다에 할당하기 시작하면서 나리타에는 국내선 위주의 LCC 유치가 늘어나고 있어 질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수치 자체는 달성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점차 인천의 경쟁력 강화 및 중국 공항의 직항편이 증가하고 나리타의 노선들은 점차 하네다로 이전되고 있기 때문에 나리타의 강점은 축소를 면하기 어렵다. 과거에도 일본 항공사는 환승 장사에 별반 관심이 없었지만 그나마도 하네다에 치중하여 더 줄여 나가는 마당이며[44], 일본 항공사보다도 허브 지위를 더 높여준 미국계 항공사도 발을 빼는 상황이다[45]. 2015년까지 10% 후반대를 유지하던 환승률은 2018년에 10%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장기적으로는 핵심 노선은 하네다에 이관한 상태로 일본의 외래 관광객 증가에 따른 LCC 전문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46]

잘 알려지지 않지만 팔라우를 제외하고는 휴양지 및 신혼여행지로 인지도가 있는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에 가는데[47] 한국 입장에서는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점도 장점 중의 하나다. 여하튼 이것저것 고려할 부분은 있으나 그래도 나리타 국제공항은 홍콩, 인천, 타이베이와 함께 동아시아 대표 허브 중 하나이다.

10. 미래 전망

문제는 활주로가 이래서야 신규 취항이 곤란하다는 태생적 문제가 극복이 되질 않는다는 점이다. 2010년대까지는 공항 확장을 원활하게 하지 못했으므로 나리타 농민들의 반발을 감수하고 공항 확장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토목공사의 새 역사를 썼다는 도쿄만 하네다국제공항 확장공사를 계속하는 게 더 간단하다는 말이 종종 튀어나올 정도였다. 게다가 하네다는 확장이 어렵고 요코타 공역이 있고 야간에는 발착편수에 제한이 걸리는 등 몇몇 제한은 있으나, 확장 및 24시간 영업 자체는 가능하여 2010년이 되어서 일본 정부는 나리타만을 국제 환승 거점으로 삼는 것을 포기하고 당분간은 하네다를 새로운 국제선 허브로 키우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공항이 위치한 지역인 치바현은 당연히 반대하고 있으나, 애초에 확장이 안 되는 걸 어쩌겠는가?

2010년 도산 직전에 몰린 일본항공이 노선을 감축하면서 나리타로 가는 노선을 운휴/감편해 버렸다. 대표적인 게 한일노선. 2009년만 하더라도 주 28회였던 나리타-인천은 점점 편수와 기체 사이즈가 줄어들더니 2018년 3월부로 아예 단항하고, 주 14회 운행하던 김포-하네다 노선이 주 21회로 늘었다. 설상가상 하네다에서 출발하는 유럽(하네다-파리), 태평양(하네다-샌프란시스코) 노선도 생겼다. 심지어 하네다-샌프란시스코는 001, 002편을 가져갔다. 여기에 더해 일본항공은 2014년 4월부터 나리타 - 런던 노선을 없애고 하네다 - 런던 노선을 신설했다. 그것도 일본 항공사만 노선을 뺀 게 아니라 델타항공같은 외국 항공사들도 노선을 뺐다.

비록 체급은 아예 다르나 영국항공이 2012년 12월 3일자로 인천-런던 노선에 재취항했으며[48], 아메리칸 항공도 2013년 5월 9일에 인천-댈러스 노선신규 취항하고 아에로멕시코, LOT 폴란드 항공도 2016~2017년 신규 취항하고 스칸디나비아 항공도 2025년 9월에 신규 취항하는 등 여러 외항사들이 인천 노선을 개설하거나 취항을 고려하는 중이고, 대한민국 국적사들도 계속해서 노선망을 확장 중인지라 2010년대 말 들어선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유럽과 아프리카, 북미 도시는 나리타보다 인천국제공항이 더 많게 되었다. 유럽 노선을 볼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나리타부터로는 직항으로 갈 수 없는 파리, 런던, 뮌헨, 바르셀로나, 부다페스트, 상트페테르부르크, 텔아비브, 프라하, 리스본, 자그레브, 아디스아바바 등을 직항으로 갈 수 있다. 심지어 뮌헨과 런던, 파리를 제외하면 다른 도시들은 하네다에서도 직항이 없다! 이러다 보니 일본인들도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여 해외로 가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 LCC들이 일본 구석구석 노선을 뚫어놨기 때문에 인천에서 환승에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하네다의 확장 및 국제선 발착범위 확대로 인해 기존 나리타에 취항하던 외국계 항공사들의 반발도 상당히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으로 델타항공. 나리타를 허브로 열심히 장사하던 델타 항공이 하네다에서 슬롯을 빼앗기고 경쟁자 아메리칸 항공이 그 빼앗긴 슬롯을 받아 하네다에 취항하게 되자, 나리타의 운항편을 대폭 축소하고 허브를 인천으로 옮겼다. 실제로 나리타에 취항했던 델타의 노선은 1곳을 제외하고 전부 단항되었다. 나리타-미니애폴리스 편을 하네다로 변경해서 슬롯 2개를 여전히 유지하는 건 함정. 하네다에 미취항하는 타 항공사들도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하네다의 존재로 인해 속이 부글부글한 건 마찬가지니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난처할 수밖에 없다. 그런 연유로 델타항공마저 나리타에서 완전 철수하게 되자 나리타는 미주 노선에 치명적 타격을 입고 말았다. 항공사의 운영은 공항보다 수요 승객층이 문제이지만, 실제로 인천공항의 스카이팀 터미널인 2터미널이 2018년 개장하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관계가 회복되며 델타항공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중심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했다. 델타항공 CEO인 에드 배스티안은 한국은 태평양 최고의 허브라는 발언을 했으며 대한항공과는 중국 이외 태평양 노선에 대한 조인트벤처 협약을(중국은 조인트벤처에 대한 반독점 면제를 미인정하여 제외된다.), 중국동방항공에는 중국 지방노선 협력을 목적으로 지분 투자를 했다. 과거와 같이 굳이 일본을 거쳐야 아시아 서비스를 할 수 있던 시절도 아닌 판에 2011년 일본항공 연합 시도도 물건너간 일본에 투자할 까닭이 없는 것. 델타는 아예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의 델타항공 허브화에 대한 MOU까지 체결해 버렸다. 도쿄권의 수요 잠재력 때문에라도 나리타에서 발을 빼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리타는 일본 정부가 운수권 통제를 완전히 푼 공항이다. 현재의 확장 추세로 볼 때 하네다와 달리 언제라도 취항할 수 있는 나리타는 운수권 자체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일본이 한국이나 대만에 비해서도 해외 출국자가 적은 나라라는 점도 한계이다.

사실 하네다의 확장이 이어지더라도, 나리타의 완전 대체는 불가능하다. 우선 하네다의 슬롯이 완전 배정에 가깝다는 문제가 있고 낮 시간대에는 국내선이 공항 발착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장거리 국제선을 대폭 늘릴 방법이 없다. 하네다 슬롯을 원하는 항공사는 많지만 이들에게 다 나눠줄 순 없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착륙 루트를 수정하거나 관제 연구, 소음 규제 완화 등의 변칙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하네다 발착 용량을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거기에 나리타행 국제선이 이탈하고 하네다행 국제선이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해서 2014년 4월부터 일본항공의 나리타 - 런던 노선은 운휴하지만 하네다 - 런던 노선이 신설되는 등 나리타 이탈도 점점 탄력을 받는 중이다. 더군다나 2015년부터 외항사들이 점점 나리타에서 철수하고 하네다에 취항하거나 아예 도쿄 노선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어째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활주로 추가를 성사시켜야 한다. 터미널이야 층수를 늘린다든가 대규모 정비한다든가 해서 수용 규모를 어떻게든 늘릴 수 있어도, 활주로를 늘리지 못하면 결국 사람들이 탈 비행기를 띄울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치바현에서는 활주로 증설 및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1 2 3 실제로 2010년대 들어 저항이 눈에 띄게 약해져 확장이 용이해짐에 따라 국토교통성에서 제2활주로를 3500 m로 확장하고 3500 m급 제3활주로 건설을 정식인가하고 확정했다.

결론은 접근성과 활주로 미비가 2010년 일본 정부의 정책노선 변경으로 이어지며 자국의 하네다에 서서히 입지를 빼앗기는 모양새 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하네다 확장은 그 한계가 명확한 데다가, 2020년대에 들어 나리타의 활주로 확장 및 신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나리타를 발목잡던 가장 큰 요소가 해결되는 중이므로 상황이 반전될 여지도 없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항공사들은 국내선 수요 감소로 인해 나리타 국제선을 증편할 계획을 세우는 중이며, 202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유나이티드 항공이 나리타 - 시카고(오헤어) 노선, 델타항공이 나리타 - 시애틀(타코마) 노선의 복항을 추진하고 있다.

10.1. 공항 확장 계획

2010년대 들어 공항반대파 투쟁이 눈에 띄게 약해져 그동안 제약이 있었던 확장이 수월해졌다. 일단 반대파의 테러를 사유로 시행했던 공항 출입객 대상 검문이 사라졌고, 공항 주변 시설 검문도 사실상 없어졌다시피할 정도로 약해졌으며, 민원도 줄어 23시~24시에 제한적으로 착륙이 가능해졌다. 정부 측도 과거의 잘못에서 교훈을 얻어 확장시에 인근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야간 폐쇄시간의 조정, 재확장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나리타 재확장도 탄력을 받아 LCC 전용 3터미널 개장을 이루어냈고 2018년 3월에는 지역사회와의 합의를 통해 B활주로 확장, C활주로 신규 건설 계획까지 확정지었다.

공항 추가기능 강화는 2020~2030년대에 걸쳐서 이하 2개의 단계로 진행해 나가는 것으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측에서 확장 계획에 대한 홍보 만화도 제작했다.

10.1.1. 활주로 확장 계획(1단계, 2029)

1단계로는 연간 발착용량 50만회의 실현을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C활주로의 신설, B활주로의 연장 등 활주로 관련 시설의 정비 및 약 1,100 헥타르가 되는 공항확장구역의 용지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길이가 짧아 소형기만 이착륙이 가능하여 활용폭이 좁은 기존 B활주로는 알박기 문제로 확장할 수 없는 남쪽 대신에 북쪽 용지를 매입해 3.5 km로 연장한다. B활주로 북쪽 끝에서 조금만 가면 동관동 자동차 도로가 가로질러 지나고 있어 확장이 어려웠는데 지하로 지나가도록 공사한 후에 활주로를 연장한다고 한다.

기존 C활주로는 공항 건설 당시와 달리 윈드시어에 따른 결항률, 회항률이 낮아져 결국엔 취소되었다. 대신에 나리타 이착륙 용량을 늘리기 위해 A, B활주로와 평행한 가칭 신C활주로 건설 계획이 새로 부상한 것이다. 정부, 공항, 인근주민들이 협의회를 만들어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B활주로에서 약 3 km 남동쪽에 3,500 m 규모의 활주로를 건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파일:narita Phase 1 2028.jpg 파일:narita Phase 2 2030.jpg

기존의 C활주로 예정지는 신C활주로 유도로로 재정비된다. 그리고 그동안 공항 운행에 제약을 준 운영시간 제약도 아래와 같이 단계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9년 4월 1일부터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아침 시간대[49]에 최대 3년간 착륙요금을 할인 또는 면제해 주기로 했다.기사(일본어) 신규 나리타 취항 노선은 3년간 착륙료 무료, 기존 나리타 취항 노선에 신규 참여하는 항공사의 노선은 3년간 착륙료를 50% 할인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노선은 할인 또는 면제 없이 그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27일부터 운항시간을 24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B활주로 연장, C활주로 증설 등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4월 기준 용지 매수 등의 절차가 상당 부분 완료되어, 2029년 3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2025년 5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2025년 12월 기준으로는 활주로 공사를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3월 B,C활주로 완공이 원래 계획보다 1년 이상 지연됨을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에게 보고했다.# B활주로 구역에서는 확장부지의 99.5%를 매수 완료하여 공사가 가능하지만 C활주로는 구역의 90%의 토지만 매수 완료했고 남은 토지의 소유주와 협의가 안 되고 있거나 토지 소유주의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남은 토지에 대한 강제매입의 진행을 허가할 것을 국토교통성 장관에 요청하였다.

10.1.2. 여객/화물터미널 재건축 및 신설 계획(2단계)

2단계로서는 터미널이나 화물시설 등의 정비를 진행시켜 나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정비 계획에 대해서는 제1단계를 진행해가면서 미래 경제사회 동향, 중장기적인 수요 전망, 항공사의 동향·전략 등을 근거로 하면서 구체적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2단계 사업의 시기로서는, 2030년대까지 정비를 진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나리타 공항을 위한 구상검토회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2030년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일:new narita airport 2024.6.jpg
2024년 6월 발표된 신 여객터미널 구상

2024년 7월 3일, 나리타 국제공항회사(NAA)는 2024년 6월까지 약 1년 8개월간의 진행된 구상검토회를 바탕으로 2029년 3월을 목표로 하는 제1단계 기능강화사업 이후를 전망하여 세 개의 터미널 빌딩을 하나로 집약함과 동시에 신화물 지구를 정비하는 내용의 ‘새로운 나리타 공항’구상을 최종적으로 작성해 국토교통성에 제출하여 정부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사업비는 여객터미널 ·화물시설 등의 정비에 8천억 엔으로 예측되었다.

제2단계의 완성으로 여객터미널의 용량은 7500만 명으로 증가하고 화물터미널 용량은 300만 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1,2,3터미널을 그대로 유지하는 상태로 신터미널 (가칭 4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2019년에 발표된 나리타 공항의 미래 레이아웃에는 H형태의 탑승동 건물이 들어서며 탑승동과 함께 지어지는 신축 터미널과는 지하로 연결되는 형태이다. 또한 따로 떨어져 있는 1터미널과 2터미널도 연결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22년 말부터 진행된 구상검토회가 진행된 결과, 기존의 터미널에 새로운 터미널을 증설해 연결하는 형식의 개량으로는 미래 수요를 원활히 처리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계획을 전면 수정해 1,2,3터미널을 대체하는 거대 단일여객터미널을 건설하고 기존의 터미널을 폐쇄하여 최종적으로는 단일 터미널 체제로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023년 3월 30일, 구상검토회에서 중간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나리타 공항 구상검토회 중간취합발표
이스탄불 공항,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덴버 국제공항의 사례를 들어 단일 터미널로 만드는 것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하며 면적 대비 효율성을 가장 끌어올릴 수 있는 단일 터미널이 선호되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여객터미널을 가진 이스탄불 공항의 여객터미널을 참고하여 1,2,3터미널의 연면적을 합친 97만 ㎡와 비슷하거나 훨씬 큰 규모인 연면적 95~115만 ㎡ 규모#의 단일여객터미널이 건설될 예정이다.

신여객터미널의 가장 유력한 위치는 2터미널의 남단 지역과 1터미널 부지를 합친 곳이 후보지로 고려되고 있다. 나리타공항회사는 기존 시설의 이용을 계속하면서 신터미널을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신활주로 완성 예정인 2028년 말에 크게 늦지 않도록 이용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리타공항 타무라 사장은 구상검토회 자리에서 새롭게 건설되는 신터미널이 절반 정도 완성되면 1978년 첫 개항 이후 50년을 넘기는 노후된 1터미널 건물을 폐쇄시키고 2,3터미널과 신터미널을 연결하여 운영을 계속하며, 신터미널이 모두 완성된 시점에는 기존 터미널을 모두 폐쇄하는 방식으로 2단계를 진행할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여객터미널 건설은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건설기간 동안에 공항 전면 폐쇄가 수반되지 않으며 공항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일:Passenger Terminal PHASE12.jpg 파일:New Narita Airport Concept Image of New Passenger Terminal.jpg
신여객터미널 건설 1-2단계구상 나리타 신여객터미널 내부 컨셉이미지
신여객터미널 건설은 크게 2단계로 진행된다.

1. 기존의 1,2,3터미널을 운용하면서 2터미널 남단부지에 신여객터미널 절반을 건설.
2. 신여객터미널 절반이 완성되면 1터미널을 폐쇄, 철거하고 2,3터미널과 연결해 운용.(1단계완성)
3. 1터미널 부지에 나머지 절반 신여객터미널을 건설.
4. 신여객터미널이 모두 완성되면 기존에 운용하던 2,3터미널 폐쇄. 최종적으로 단일 터미널체제로 전환.(2단계완성)

신여객터미널과 신화물지구가 완성되면 기존 나리타공항의 모습은 사라지고 완전히 새로운 공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기존 1,2,3터미널이 나눠 가지고 있는 터미널 기능은 신터미널로 모두 넘겨서 최종적으로 하나로 단일화하고 노후된 시설은 개수 및 재건축하여 전체적인 공항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 새롭게 지어지는 터미널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분산된 터미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느냐가 미래 나리타 공항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는 셈이다.

여객터미널과 별도로 화물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에 화물지구도 신설되며 유력한 후보지는 공항 동쪽의 B활주로와 C활주로 사이의 신 매입부지가 후보지로 고려가 되고 있다. 신터미널 계획은 2023년 검토단계를 거쳐 2024년부터 섬세한 스케줄이나 건물의 설계, 비용계산 등 레벨을 올린 계획을 책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터미널 내 철도역도 들어서기로 했다.# 현재 공항선의 의존도가 높은 케이세이 전철쪽은 단선인 기존 인프라를 복선화를 한다고 하며, 의존도가 그리 높지 않은 JR 동일본 쪽은 단선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으나 양쪽 모두 복선화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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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이야깃거리

12. 사건 사고

13. 항행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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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대중매체에서의 나리타 공항

사실 일본 작품에서 외국으로 간다 하면 그냥 여기다. 국내선이라면 하네다 1터미널이며 물론 앞으로는 달라질 수도 있다.

15. 관련 문서

16. 둘러보기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공항 순위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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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순위는 2026년 기준으로 이곳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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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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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항
같이 보기: 세계 공항 순위 Top100, 공항/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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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9년 3월 31일까지 3,500m로 연장 공사 예정.[2] 2025년 5월에 착공하고 2029년 3월 31일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3] 일부 시바야마, 타코마치[4] 같은 날 제도고속도교통영단도쿄메트로로 민영화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KTX가 개통한 날이다.[5] 완전 민영화가 아닌, 주식회사형 공기업이다.[6] 운수권 제한 전면 해제.[7] 최신 2023년 기준, 1위 나리타 국제공항(68%), 2위 간사이 국제공항(21.7%), 3위 중부 국제공항(4.6%), 4위 도쿄 국제공항(2.6%), 5위 후쿠오카 국제공항(2.1%) 전국항별 무역액표[8] 일본세관자료 기준, 총 2,110,695억 엔(2023).[9]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한 수출입액기준.[10] 사실 이 점은 인천국제공항도 마찬가지이다. 통관액 기준으로 대한민국 제1의 무역항은 인천국제공항인데,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모두 반도체, 전자제품 등 고부가가치의 정밀공업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기에 무역 수출, 수입액에 있어서 항공운송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11] 자료상에서 1979년,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이 각각 1989년, 1988년, 1987년, 1986년, 1985년으로 잘못 기입되어 있다.[12] 개항한 5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통계[13] 미츠비시UFJ은행이외라면 일본 국내 금융기관 한정 평일 8:45~18:00, 토요일 9:00~14:00의 출금 수수료가 무료.[14] 제1·3터미널에만 있음.[15] 하지만 웬만한 우편업무는 볼 수 있다.[16] 한 사람이 자기 명의의 JCB 골드 등급 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다면 장수만큼 다른 사람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17] 토호신사 아래에 기동대(機動隊) ①과 ②로 표시된 곳이 경찰이 배치되는 자리이다.[18] 참고로 인천공항 활주로의 길이는 제1, 제2, 제4활주로가 3,750 m, 가장 긴 제3활주로가 4,000 m다.[19] 인천국제공항 동쪽에 위치한 골프장 클럽72CC 자리를 제5활주로로 개조할 계획이 검토 중에 있다.[20] 여기서 예외인 것은 사실상 화물기와 A380뿐이다. 여객형 747 정도는 웬만하면 B활주로로 유도한다. 다만 간혹 지연되면 협동체라도 A활주로로 착륙할 때도 있는 듯하다.[21] 제3터미널은 탑승 브리지가 없어 여기를 이용하는 항공사의 항공기를 타려면 체크인 후 J자로 돌아서 보안 검색대에 진입하고, 보안 검색대를 지나면 계단을 올라가서 출국 심사를 받는다. 이후 정면에 있는 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뒤 오른쪽 구석 계단을 따라 1층으로 내려와서 걷거나 버스를 타고 탑승장으로 간다. 이 때문에 승객 취급 자체도 오래 걸리고, 승객이 모두 올라타고 출입문을 닫고도 관제탑에서 지시가 내려올 때까지 최소 10분 정도 대기해야 한다.[22] 나리타 공항역 개찰구를 지나면 있는 보안 검색대 같은 구조물이 그 흔적이다.[23] JR은 치바역을 경유하여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케이세이 전철에 비해 이용객이 1/3 정도에 불과하다.[24] 이와 같은 유사한 상황이 있다. 바로 일본의 제 2의 도시인 오사카의 이타미와 간사이. 간사이국제공항이 개항하자 이타미와 간사이를 국제선 및 국내선 전용으로 이원화 하였는데, 이타미까지 국내선을 타고 온 다음, 외국으로 가는 국제선으로 환승시 이타미에서 간사이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국내선을 타고 온 다음, 북미나 유럽, 그 외의 국가로 가는 국제선으로 환승시 김포에서 인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나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둘 다 서울의 서쪽에 있고, 버스와 공항철도가 수시로 다녀 접근성 면에서는 그나마 조금 나은 상황이다. 여차하면 택시를 타도 크게 부담이 없는 거리다.[25] 이는 이타미간사이, 김포와 인천도 마찬가지다. 다만 간사이는 애초부터 이타미의 완전 대체를 생각해 두고 국내선 시설을 갖춰 놓은 점이 나리타와 인천과 다르다.[26] IATA 협정상 각 회원사는 항공사와 같은 국적의 이용자에게 외항사보다 더 싸게 표를 팔 수 없다.[27] 중국미국의 외교 관계가 그렇게까지 원만하지 않다 보니 양국 간 직항 노선이 중국의 경제 규모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동남아시아도 항속거리 문제 때문에 2010년대, 2020년대 들어 A359와 같은 항공기가 본격적으로 나옴에도 아직까지도 경제 규모에 비해 동남아시아 - 미국 직항 노선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타이베이(타오위안), 서울(인천)홍콩 환승으로 미국에 가는 중국인들과 동남아시아인들이 많다. 아시아나항공샌프란시스코 참사777-200ER 기내에 중국인들이 많았던 것도 이런 까닭 때문이다. 비슷하게 홍콩에서 오가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의 미국행/캐나다행 노선이나 호주/뉴질랜드행 노선, 유럽 노선 등에도 중국 본토 출신 비중이 홍콩인보다 높다. 그다음엔 인도에서 호주나 미국, 캐나다로 가는 인도인들이 많다.[28] 이날 찾아온 21호 태풍 때문에 안 그래도 심한 급변풍이 어마어마하게 심해져 어지간한 항공기들이 착륙에 실패하고 하네다나고야로 줄줄이 회항했다. 오사카 회항 스케줄이 없던 까닭은 그때 여기는 태풍으로 인해 물에 잠긴 상태였기 때문이다.[29] 2025년 4월 15일에 간토, 주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랭 소용돌이가 발생하여 괌, 중국에서 날아온 일부 항공기들이 하네다간사이로 회항했다. 이 당시 뉴스에서 전일본공수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마저도 힘들게 착륙하고, 위 전일본공수와 같은 787 기종을 운용하고 있는 일본 저비용 항공사인 ZIPAIR도 힘들게 착륙한 모습이 보였다. 대한항공보잉 777-300은 2번의 착륙복행 이후 인근 상공에서 대기하다가 예정 착륙시간보다 1시간 20분 늦게 착륙했다. 또한 바람이 이때 얼마나 심했으면 위의 태풍 당시 풍속 18.5 m/s보다 빠른 최대 순간 풍속 19.5 m/s를 기록할 정도였으며, 도쿄 도심에서는 무려 20.7 m/s를 기록했다.[30] 일본에선 이 시기에 부는 강풍을 '春一番(하루이치방)'이라고 일컫는다.[31] 착륙 직전 측풍에 휩쓸려 우측으로 쏠린 상태로 하드 랜딩을 범해버렸으며, 접지 후에도 크게 휘청이는 것을 볼 수 있다.[32] 단, 동영상 속의 에어 캐나다 비행기는 착륙하였다. 물론 그 착륙도 우측으로 휩쓸린 상태로 바운싱을 반복하며, 크게 휘청인 끝에 간신히 착륙한 것이다.[33] 나리타의 국제선 이용객은 1992년 2터미널 개장 이래 2006년까지 이어진 리노베이션이 완료된 이후에는 불황과 하네다의 국제선 재개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2006년까지는 웬만한 피크타임에는 보안검색에만 1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흔했다.[34] 특히 단거리인 대한민국 ~ 나리타 노선은 이 단점이 더욱 크게 다가와 반대급부로 하네다행의 수요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겼다.[35] 나리타를 제외한 나머지 공항도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그나마 나리타와 거의 동시기인 1981년에 개항했다.[36] 2026년 기준 1위 싱가포르 창이 공항, 2위 인천국제공항, 3위 도쿄국제공항(국제선 한정)[37]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으나 이 공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없는 미주 도시는 워싱턴,애틀란타,디트로이트,미니애폴리스,솔트레이크 시티가 있으며 기존 서술에서는 미주노선 취항지가 인천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기재되어 있었으나, 2026년 시점 미주노선 취항지는 인천공항이 더 많다.[38] 인천공항에서도 운항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 단항 중.[39] 인천공항에서도 운항하였으나 2025년 6월 이후 단항하고 자회사인 젯스타에 남은 요일을 넘겨, 매일 운항을 하게 된다.[40] 반대로, 이 공항에서 볼 수 없으나 인천공항에서 볼 수 있는 주요 항공사는 에어프랑스, 스칸디나비아 항공, 버진 애틀랜틱 항공등을 꼽을 수 있다.[41] 다만 멕시코시티와 나리타 간을 운항하는 항공기가 보잉 767이던 시절에는 항속거리 문제로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했다. B787-8이 도입된 이후 나리타 출발편 AM57은 직항으로 운행하나, 멕시코시티 출발편 AM58은 여전히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해 오다가 무기착으로 변경됐다. 물론 아에로멕시코 직항 노선은 원체 요금이 비싸다 보니, 직항 노선 선택지와 별개로 보통은 비용 절감을 위해 캐나다 서부나 미국 서부, 남부 관문공항에서 환승을 한다.[42] 2024년 기준 251000회[43] 2024년 기준 413000회[44] 과거 일본 항공사를 통해 경유편을 끊으려면 경유공항이 나리타이든 간사이이든 당일 연결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외국계 항공사가 편수가 많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환승 스케줄이 나오는 편이다. 한편 하네다의 국제선 환승 비율은 나리타보다 더 낮은 2% 수준으로 사실상 없는 것에 가깝다.[45] 델타 항공은 CEO가 대놓고 '나리타는 과거부터 수익을 낸 적이 없다'고 공언했을 정도이다. 과거 10개가 넘던 델타+구 노스웨스트의 나리타발 태평양 노선은 2026년 현재 아예 없어졌다.[46] 인천공항 또한 LCC 급증으로 환승객 비중이 답보상태이기는 하나 환승객 비중은 2024년 기준 11.6%, 절대수로는 나리타의 2배를 초과하고 있다.[47] 멜라네시아는 2019년 9월까지 대한항공에서 피지 나디행을 운항하다가, 수익성 문제로 단항했다.[48] 기재 차이는 있다. 인천-런던: 787-8, 런던-나리타: 보잉 777-300ER. 두 기종의 체급 자체가 다르다. 787은 보잉 767A330 시리즈에 대응하는 중대형 기종이고 777은 747에 버금가는 수송량을 자랑하는 대형 기종이다. 더 많은 수송량을 가지는 건 당연지사.[49] 국제선 오전 6시~오전 8시 59분, 국내선 오전 6시~오전 7시 59분.[50] 편도 최소 1시간가량, 왕복하면 이래저래 이동에만 3시간쯤은 날아간다.[51] 일본 새해 참배객 순위에서 메이지 신궁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안에서도 꽤 손꼽히는 고찰이다. 새해에는 여기로 참배갈 사람들을 위해 케이세이전철에서 스카이라이너에 쓰는 AE형 열차를 이용해 카이운고(開運号)라는 특별 열차를 운행한다.[52] 40~50대의 중년 여성들이다.[53] 한국어는 동키콩이 "어서오세요"를, 디디콩이 "환영"이라 쓰여진 팻말을 들고 있다.[54] 깨알 같은 디테일로 일본어로는 다녀오셨어요 라는 뜻의 おかえり를 적어놨다.[55] 또는 "캐나다 태평양항공기(캐나다 퍼시픽 항공을 일컫음) 수하물 폭탄 테러 사건"(カナダ太平洋航空機手荷物爆発事件)라고 칭한다. 캐나다 퍼시픽 항공 003편(AI182편과 동일 기종인 보잉 747)에 실려 또 다른 타겟이었던 에어 인디아 301편에 연결 수하물로 탑재될 예정이었던 폭탄이 테러리스트들의 시간 계산 실패로 수하물 벨트에서 폭발한 사건. 바꿔 말하자면 시간 계산이 정확했다면 나리타가 아닌 301편에서 터져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수 있었다.[56] 정상 상태에서 항공기의 상하분리 간격은 1,000 ft다. 즉 회피기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ICAO 준사고 리포트부터 시작해서 그렇다.[57]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당시의 불매운동 때문에 한-일 노선이 좌석도 남고 운임도 쌌기 때문이라고 한다.[58] 비행기의 외관만 보면 A340인 듯.[59] 예전에 있었던 항공편이지만 # 2014년 3월 30일부터 없어졌다. 현재는 하네다 공항에서 운항 중이다.[60] 영화에서는 2터미널 앞에 16L-34R 활주로쪽으로 이륙하는 비행기가 나왔지만 알다시피 이 지역은 알박기가 이루어져서 활주로가 2,500m밖에 되지 않는다. 저 지역은 그 부분을 회피하느라 휘어진 유도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륙은 보잉 767까지 가능하다. 다만 착륙은 A380을 제외한 모든 기종이 가능하여 실제로 4,000m짜리를 주로 이륙활주로로 쓰고 이쪽은 착륙활주로로 역할을 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