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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46:39

용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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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랑전
龍狼伝
파일:용랑전 1권.webp
장르 사극 판타지
작가 야마하라 요시토 (山原義人)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월간 소년 매거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찬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매거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용랑전
연재 기간 1993년 8월호 ~ 2006년 12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7권 (2007. 01. 1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7권 (2007. 02. 26. 完)
용랑전 중원요란편
연재 기간 2007년 4월호 ~ 2016년 7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7권 (2016. 07. 1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7권 (2016. 12. 26. 完)
용랑전 왕패입국편
연재 기간 2016년 8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2024. 04. 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2024. 10. 10.)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용의 아이4.2. 오리지널 캐릭터4.3. 조조4.4. 유비4.5. 손권4.6. 중달 일파4.7. 흉노
5. 설정6. 비판
6.1. 파워밸런스 붕괴6.2. 삼국지와의 연관성 상실6.3. 극악의 연재속도6.4. 저질화된 그림체6.5. 날림 전개
7.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만화로 1993년부터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이다. 작가는 야마하라 요시토 (山原義人). 97년에는 코단샤 소년 만화상을 수상했다.

현대에 사는 소년과 소녀가 타임슬립에 말려들어 과거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시대로 날아가 버렸다는 줄거리의 삼국지물(?)이다. 한국에서는 한창 인기몰이 중인 코에이 삼국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삼국지 관련 연재 코믹스로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혔다.

2. 줄거리

현대의 중학생 아마츠 시로와 이즈미 마스미는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용에 의해 삼국지의 세계로 끌려들어 간다. 두 사람이 떨어진 곳은 서력 207년, 유비군과 조조군이 격돌하던 전장 한복판! 조조군에 둘러싸인 두 사람은 유비군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하지만, 그 대가로 군사 선복의 사망이라는 역사 변동을 부르고 만다. 선복을 대신하기 위해 시로는 「삼국지」의 지식을 살려 유비군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3. 발매 현황

1부는 37권, 2부 중원요란편 17권, 3부 왕패입국편이 9권까지 출판 중이다. 한국에서는 96년부터 찬스에서 연재했다. 1부는 애장판으로 재출간 되었으며 전자책으로도 발매되었다. 단 전자책은 내용은 개정된 애장판 내용이지만 각 권 구성은 구판을 따르고 있다.

4. 등장인물

4.1. 용의 아이

허나 이후 '천안'의 능력이 독이 되어 한에 충만한 악의를 전부 뒤집어쓰게 되었고, 정신붕괴가 일어나 6권쯤에서 완전히 산송장이 된다. 그래서 '진제'도 그녀의 천안을 해제하고 시로에게 그녀의 보호를 맡긴다. 이후 그녀를 죽이려하는 마초를 용의 아이가 싸우지도 않고 제압함에 따라 드디어 시로와 재회하나... 9권에서 밝혀지기로는 한나라에서 죽은 모든 원령의 악의를 안타깝게 여겨 정화시키려다 주검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렀다. 이후엔 그녀를 좀먹는 악의를 줄이려는 시로가 조조의 꼭두각시로 움직이는 수덕당의 20만 대군이 일으키는 전쟁을 막기 위해 조조를 쓰러뜨리려 하게 된다.

4.2. 오리지널 캐릭터

이후 단우를 지배하던 악의의 집합체인 '악마'의 숙주가 되어 악해져서 시로를 죽이려 했다는게 밝혀지는데, 대환에 따르면 통상의 수소폭발 능력은 8권에서 선보인 정도가 아니고, 화약을 동원했기에 그런 대규모 폭발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기력을 다 써버렸기에 허무하게 용의 아이에게 패배하고 악마가 몸을 포기한다.

4.3. 조조

이후 2부가 끝나고 3부 왕패입국편 10권부터 또다시 조조의 적이 된 시로와 대처하는 듯하다.

4.4. 유비

4.5. 손권


4.6. 중달 일파

4.7. 흉노

5. 설정

6. 비판

처음에는 단순히 '적군'에 있는 소녀를 구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같은 오즈의 마법사 같은 이야기로 전개가 되었는데 어느새 역사에 변화를 가져와서 활극과 비슷한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다. 게다가 초반엔 평범한 주인공이 미래인의 이점을 살려 계략으로 적을 상대했지만[145] 또한 무협물처럼 기연을 얻으면서 무투파가 되어버렸다. 이를두고 먼치킨 무투파라며 파워 밸런스 붕괴는 극심한 수준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으나 시로의 무력이 상승하지만 이에 비례하여 중달의 능려또한 상승하기에 먼치킨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이야기가 장기화 되면서 궁극적 목표인 용랑랑과의 합류 및 중달 타도에 가까워질 기미가 요원하다는 것이었으나 작가가 3부 왕패입국편으로 완결된다고 공언하였고 서서히 중달 일파의 몰락이 시작되고 있으며 1부가 37권 2부 중원요란편이 10권 완결이며 3부 왕패입국편도 곧 완결이 될 예정이므로 비난하는 이들이 수십년간 완결이 안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장기로 질질 끈 정도는 아니다. 특히 갑툭튀 인물이 난무하는 등 스토리 진행의 막장 수준이 웬만한 양판소를 초월한 수준이라고 하는 것도 억까 수준에 가깝다. 오호신과 중달 일파는 이미 대다수 첫번째 스토리인 적벽대전편의 최종전 쯤에 청룡 한명 빼고 다들 밑천을 드러냈거나 패배했다고 비판하는 이들이 있다. 적비호는 암시에 씌여서 몽롱한 상태의 시로에게 뺨을 베였고 흑장호는 무예조차 배우지 않은 마스미에게 동귀어진으로 바다에 가라앉았고 허공과 강시귀 중달은 비록 시로가 온갖 유리한 상황과 보정을 받았다지만 이후 등장하는 투선술조차 없는, 운체풍신 하나만 사용 가능했던 상태였음에도 패배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억지에 가까운 비판인데 적비호와 시로가 싸운 것은 장판파에서 유비 일행의 도주를 위해 몽랑 등 수하들과 적비호와 대적하여 적비호의 회고망아술에 당하려던 찰나 몽랑이 죽어가면서 시로를 구해 시로가 회고망아술에서 깨어나 운체풍신으로 적비호의 공파산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적비호의 목을 잘라냈지만 적비호가 하나 더 걸어둔 중암시여서 적비호는 죽지 않았지만 시로의 잠재력이 그걸넘어 적비호의 실체에도 일부 타격을 줬다는 연출이었다. 흑장호의 경우 시로와 같은 천운의 상을 지닌 또다른 용의 아이인 마스미가 말했듯이 무예를 배우지는 않았지만 천운의 상의 능력으로 운체풍신을 수박겉핥기 수준이지만 잠깐 흉내내는 수준으로 사용하였다고 말했는데 천운의 상은 공명이 말했듯이 어떤 무예나 기술도 습듣력이 빠르며 잠깐 본 기술이라도 오의까지는 못해도 잠깐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기에 마스미가 운체풍신을 잠깐 하는 정도는 무리가 없으며 흑장호도 마스미가 천운의 상이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가 방심해서 당한 것이었다. 허공의 경우도 허공이 눈이 보이지 않아 청력이 극도로 발달하였고 상대방의 기를 읽는 능력이 발당하여 공격하거나 방어를 하는데도 완벽한 수준이었으나 적군인 자신들을 도우면서 상처를 입어가는 시로의 모습에 조조군이 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강력한 군기를 형성하여 용의 형상을 띄었고 만개한 마스미의 능력으로 조조군의 용의 형상을 한 군기가 승천하며 비가 내려 허공의 기를 읽어내는 능력이 어렵게되면서 시로의 선기발경과 진 선기발경을 연거푸 맞은 것이 패배의 요인이었지 무조건적으로 승리한 것은 아니다. 또한 강시귀 중달의 경우도 시로가 운체풍신 하나만을 사용하여 승리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당시 시로의 무예는 운체풍신 외에도 공파산과 버드나무 체술이 있었으며 좌자 노사에게서 배운 발경, 선기발경이 있었으며 진 선기발경까지 있었고 당시 강시귀 중달은 조조와 먼저 싸우면서 조조가 중달의 칼을 피해 미끄러지면서 중달의 목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혔으며 그럼에도 죽지 않고 조조를 공격하는 모습을 본 시로가 지금 조조를 상대하는 중달이 강시귀인 것을 눈치채고[146] 싸우면서 진 선기발경을 연거푸 적중시켰음에도 부심장을 없애지 못했지만 시로를 조력하기 위해 쫒아온 연화가 던져준 선술무구 건곤권을 던졌고 강시귀 중달은 선술무구에 맞으면서 부심장이 파괴된다. 이걸두고 다 하나같이 실은 암시, 허상, 꼭두각시였다는 식으로 부활하고 이후에는 언제 그랬다는 듯히 용의 아이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나타나니 그야말로 가관이라고 하는 것은 억지스로운 비난이다. 오호신은 시로와 싸우면서 최종적으로 리타이어하는 전개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 황시호와 청룡이 사망했고 2부에서는 흑장호와 봉룡[147] 3부에서 중달을 빼고 오호신은 여전사 적비호와 방술사인 백명호만 남았으며 오호신 외에는 허공이 남아있는 등 시로가 점차 중달의 수하들을 제거해나가는 왕도적인 전개로 나가고 있다.

6.1. 파워밸런스 붕괴

파워 밸런스라는 개념은 거의 가루가 되어 잔해도 남지 않은 수준이다. 주인공은 시로켄시로가 되었다는 개드립을 칠만큼 등장할 때마다 선술이니 투선술이니 기의 방향성을 느끼니 하면서 미친듯이 파워업을 해대지만 언제나 오호신에게 고전하고 있다. 단 오호신에게 언제나 고전하는 것은 아니며 오호신은 최종적으로 리타이어 하게 된다. 게다가 그 파워업은 네임드 장수들이 재등장 할 때마다 간단히 따라잡힌다. 어떻게 보자면 파워 인플레가 막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아무런 언급 없이 오랜만에 등장한 네임드는 인플레를 우습게 따라잡고 있는 블리치스러운 상황이다.[148]

게다가 맨날 "저 위력(창술, 권압, 속도 기타 등등)은 누구누구 이상이야!"라든가 드립을 치지만 그건 별다른 의미는 없고, 오히려 대부분 이후에 나오는 전투묘사와 상반된다. 즉 목숨걸고 극한까지 싸워보지 않은 이상 누가 누구보다 강하다라고 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 만화의 인간 (혹은 인간 비스무리한 존재) 중 단연 최강인 중달조차 17권 쯤인 적벽대전에서 "이 민첩함은 중달공에게 필적하는군!" 이란 식으로 띄워주기에 도용되니 말 다했다. 처음 10권 이전에 벌써 허저와 대등하게 싸우며 파황에 씌였다는 이유만으로 수백년간 수련한 선술의 달인인 좌좌 노사에게 상처를 입히고 장비가 던진 창을 한 팔로 막는다.[149]고 비난하는 데 허저가 공중으로 점프하여 창을 피하 시로를 창을 땅에 부딪혀서 그 반동으로 청을 높이 띄워 시로를 창대로 처내어 패대기 친다. 전투 후 시로가 자신을 창으로 베었다면 죽었을거라며 감사함을 표하자 허저가 용랑랑을 슬프게하기 싫었다고 하여 허저가 시로를 봐주며 싸웠다는 식으로 나오기에 허저와 시로의 싸움을 대등하게 싸웠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좌자 노사와 일대일로 싸울 때 좌자가 시로의 공격을 피하고 시로를 쓰러뜨렸고 좌자 노사의 뺨에 상처를 입혔는데 이는 시로가 운체풍신을 극한으로 사용하였으며 천운의 상이었기 때문에 그 능력이 몇 곱절이나 증폭되어 가능했던 것이며 장비가 던진 창을 한 팔로 막는 것도 이러한 이유였으며 이후에는 운체풍신의 부작용으로 시로가 죽을 뻔했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시로에게 월영이 존자의 말씀을 들려주면서 시로가 무의식 속에서 겨우 깨어날 수 있었기에 시로가 손쉽게 놀고 먹으면서 능력을 발휘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런 주제에 정말 정신없이 강해지고 필살기까지 배운 후에도 관우랑 싸워봤더니 비슷한 수준이다.[150] 즉 강해진다 라는 개념이 많이 무의미해졌다는 비판이지만 1부에서 장비의 창을 한 팔로 막았다는 것은 관우가 던져도 막았을 것으로 봐야하는데 당시에는 시로가 파황의 씨앗이 심겨져 무의식으로 운체풍신을 극한으로 사용하여 막는 정도였다면 2부 이후에는 신체를 단련하여 운체풍신을 사용하는 것에도 제한이 줄었으며 염체 등의 기술로 파황의 씨앗의 능력을 빌리지 않아도 비슷하게 성장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우와 장비는 정사삼국지에서도 만부부당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의 무장들이므로 이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인데고 관우와 장비를 넘어서지 못했다며 문제가 많다는 것이 시로가 먼치킨이 아니라며 지적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전에는 시로가 먼치킨이라서 문제라며 비난했다가 나중에는 능력이 상승했음에도 고작 관우와 장비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비난하는데 비난하는 이들이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한번 나온 기술이 다른 이들도 사용한다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공파산을 가리켜 적비호의 필살기였다는데 중달이 쓰는 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억지스러운 비난이다. 공파산은 첫 등장 시 적비호의 기술이었으나, 산월의 우두머리인 염무가 시로와 겨루었다가 시로의 공파산을 피해 충파산을 선보이는 데 시로가 이기고 산월의 본거지에서 방통과 시로가 만나고 오해가 풀린 뒤 적비호가 한때 자신의 제자였다는 것을 밝혀 공파산은 원래 염무의 기술이었음이 나온다. 또한 중달이 쓰는 것을 문제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적비호가 중달을 가리켜 우리 오호신의 기술을 모두 사용하실 줄 안다고 중달을 칭송하였다. 작중에서 시로는 천운의 상이며 중달은 파황의 상인데 두 상 모두 한번 배운 기술이나 학문은 빠르게 습득하며 숙달도 빠르게 한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중달이 자기 수하의 기술을 시전할 줄 모른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다. 오호신이 중달을 따르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들의 능력을 중달이 오랜 수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자기 것 마냥 쉽게 사용하였기에 경외심을 느끼는 것이다. 염체 등의 투선술 역시 진제로 각성한 마스미가 베껴쓰고, 중달과 사도의 선인인 대환 역시 당연하다는 듯이 염체쯤은 장착하고 나온다고 비판하는 데 이는 염체의 특수성을 간과한 것이다. 투선술은 시로만의 기술이 아니며 투선술은 선인 원무의 기술이며 원무의 동생인 슈안 노사 역시 염체를 사용할 줄 알며 원무에게서 전수받았는데 대환이 염체를 사용할 줄 아는 것은 대환 역시 원무의 동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달은 대환과는 협력자 관계이기 때문에 중달이 대환에게서 배웠다고 보면 되며 진제로 각성한 마스미의 경우 진제의 능력으로 기술을 오의는 깨닫지 못했지만 베껴서 짧게나마 사용하는 것도 마스미가 천운의 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장수들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위나라가 많이 약하게 나오며 이걸 의식했는지 후반에는 우금, 장합, 악진을 내세우려 하지만 별 활약까진 없었다. 현재까지의 활약은 황시호의 불사성을 보며 놀라는 정도. 다만 적벽대전은 위나라가 주유와 내통하는 중달이 백명호를 시켜 역병을 돌게하여 전력을 약화시키거나 마스미가 병의 원인을 찾고 병사들을 구해주며 다시 신망을 얻는 인간적인 이벤트를 넣으며 위나라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등 위나라에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기도 한다. 반면 감녕이나 마초의 경우는 미친 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등 중구난방이다. 특히 연의는 물론 정사로 봐도 마초보다 위면 위지 아래일 수는 없는 허저의 경우는 꽤나 난감한 편.

물론 황시호가 적벽대전에서 조조군 최강의 무인이라는 말을 하긴 했는데 이때 허저가 황시호에게 처참하게 발리고 있었다. 단 황시호는 허공조차 이기지 못했다. 적벽대전에서 중달과 맞서기 위해 다시 포스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어느정도 맞붙어 싸우나 결국 중달의 압도적인 포스에 공포를 느낀다. 거기다 싸운 존재도 진짜 중달이 아니라 강시귀인 가짜 중달이다.[151]

덤으로 만화에서 최강은 사마의, 즉 '중달'이다. 중달은 조조에게 여포같은 녀석에게 두려움을 느끼다니 불쌍하다고 말을 했다. 그런데 1권에서는 마스미를 납치할 때 대환 노사가 곧 장비와 조운이 온다고 하는 말에 후퇴했다. 그것도 그 둘을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차다는 말을 듣고서. 1부 중반에 나왔던 가짜일수도 있지만 그조차도 오호신의 모든 힘을 가졌다고 하는데 빼도박도 못 하게 이건 그냥 블리치인 것이 문제다.

2부에선 이미 산으로 간 파워밸런스를 무마하기 위해서인지 "시로의 무공은 배운 지 2-3년뿐이므로 기본기의 정밀성이 떨어진다"라는 설정이 나와서 예전에 상대한 대랑 등보다 명백히 약한 감녕, 라이에게도 밀리는 이유를 해명하려 하는 노력이 보이지만... 결국 감녕에게도 선전한 여열을 한쪽 팔만 가지고도 쓰러뜨리는 데다가, 그 직후 용기병 전인을 개패듯이 패는 모습이 나옴으로서 사실상 흐지부지되었다.

즉 정리하자면 파워 밸런스나 기술 습득의 개연성이 블리치에 버금갈 정도로 막장이고, 후반에 나올수록 강한 적이라는 소년만화의 법칙을 따르는 듯해도 관우, 감녕처럼 재등장하는 네임드 캐릭터들은 거의 다 파워 밸런스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체감되는 차이는 그리 크지도 않다는 게 최대의 문제. 그리고 립서비스도 미친 듯히 많아서 누가 누구보다 강하다는 언급 따위는 별 의미조차 없다. 3부에서도 시로의 전생인 파황 '가잔'은 최강의 파황이라 묘사되고 그를 소환하게 된 시로는 중달조차 초월한 것처럼 잠시 묘사되다가 중달보다 한참 아래고 진제로 변신한 마스미에게도 발리던 대환 노사는 가잔 이상이라고 나오면서 역시 용랑전 퀄리티의 파워밸런스라는걸 입증하였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3부 7권에서 시로의 전생인 최강의 파황이라는 '가잔' 이상의 포스를 자랑한다며 자화자찬하며 버프를 받은 대환이었으나 염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된 시로에게 참패하고 시로의 수하가 된 '신의 성배'에게 쫓기게 되기 때문에 대환이 파워밸런스를 입증한 것이 아니라 대환이 시로에게 참패하는 전개를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였다.

6.2. 삼국지와의 연관성 상실

사실 삼국지 만화로서 2부를 평가하긴 곤란해진 감이 있다. 실제로 용랑전은 제대로 활약하지 않아 되레 재해석하기 수월한 존재들의 비중을 키우며, 오리지널 설정을 가미했다. 그 반작용으로 본편에는 맹활약 하는 장수들도 여기서는 단역에 가까운 비중을 가지게 된 것. 내용상으로도 1부 말미의 위와 흉노의 화친 부분은 사실상 오리지널이라 보아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2부가 되어 더욱 심해져, 위군의 호표기를 이끄는 아마치 시로와 오군의 대결이 주가 되는데 이 시점에 이르러선 삼국지에서 있었던 굵직한 사건의 재현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른 것이다.[152] 3부에서는 로마 출신 인물도 나오는데다 역사에서는 없는 황제 유협과 조조의 대결도 2번이나 나왔다. 또한 방통 등 역사에서는 더 오래 생존하는 인물도 이미 죽었다.

바꾸어 말하자면 앞으로의 이야기는 삼국지의 영향에서 좀 더 벗어나 작가 자신의 역량으로만 이야기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미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 좀 더 정확하게 말해 그것이 너무나 재미있어 우리에게 익숙해진 이야기들을 포기하고 작가 자신이 꾸민 이야기가 과연 얼마나 완성도 있고 재미있을지는 아무래도 의문이 들 수밖에 없으므로. 역시 삼국지 만화로 보기보단 삼국지를 기반한 만화로 보는 편이 속편하다. 최근 2부인 중원요란편이 완결이 나면서 3부예고편이 나왔는데 3부 부제는 왕패입국편이며 용랑전은 3부로 완결이 난다고 예고되었다. 결과적으로 용랑전은 총 3부로 구성될 예정이며 1부는 용랑전(부제 없음) 2부는 용랑전(중원요란편) 3부는 용랑전(왕패입국편)이 되었다.[153]

이러한 비판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용랑전 애장판 1부에서 나온 작가의 대담에 따르면 적벽대전 이후로 삼국지의 세계관이지만 역사가 바뀌면서 실제 정사 및 연의의 역사와 달라지는 전개로 가는 것으로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적벽대전 이전에도 시로가 역사가 바뀌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자신이 알던 실제 삼국지의 역사나 삼국지연의의 내용이 아니라서 예측할 수 없다며 이런 자신이 용의 군사로 불려도 되는 것인가하며 고뇌하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6.3. 극악의 연재속도

FSS》, 《강식장갑 가이버》, 《베르세르크[154],《헌터×헌터》와 함께 극악의 연재속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2부 용랑전 중원요란편이 2012년 9월에 11권까지 일본에서 발매되었고, 한국에서는 2013년 1월에 발매되었지만 과연 앞의 3작품과 비교해서 먼저 끝날지 더 오래 연재할지 감도 안오는 만화다.

그것도 모자라서 2012년 10월부터 용랑전 애장판이 학산문화사를 통해 국내에도 발매되고 있다.

연재잡지가 월간지라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2015년 현재 한 회 연재분량이 13~14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즉 한달에 주간만화 1회 분량 만큼도 연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155] 더불어서 작가가 건강이 안좋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허나 다행히 2부는 17권으로 마무리되고, 이듬해인 2017년부터 3부가 재개되었다. 3부 9권(총 63권) 연재된 현재, 그나마 결말이 눈앞에 보이기는 하다.[스포일러] 또한 페이지 수가 1부 시절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어지간해서는 20페이지, 많게는 30페이지는 넘어서 앞에 상술된 작품처럼 완결이 요원한 수준은 아니다. 이렇게 진행이 거북이걸음인 동안 어느덧 연재 30주년이 넘어버렸다.

6.4. 저질화된 그림체

그림체의 질이 1부인 용랑전종반부에 절정을 달리다가 2부인 중원요란편부터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 만화의 특징인 머리는 조그맣게 그리고 몸집은 산만하게 그리는 방식은 여전히 고수하고 있지만, 가끔 머리가 평소의 몇 배나 더 크게 그려지는 때도 있고, 인체비례도 서서히 왕패입국편에 이르러 많이 퇴보했다. 단행본으로 만들면서 수정할 생각은 안하는 듯 하다. 아마 작가의 뇌출혈로 인한 건강 악화 탓인 듯 하다.

6.5. 날림 전개

단행본 2부 9권의 부록에 의하면 2010년 1월말 작가가 뇌출혈로 입원했다고 한다. 당시 좌반신이 갑작스레 마비됐단다.

작가가 몸이 불편해서인지 만화를 빨리 끝내려는 건지 2부에 들어 갑자기 아군적군 할것없이 등장인물들의 죽음이 속출한다..1부에서는 용의 아이가 죽어라 싸워도 다시 부활하더니[157] 결국 1부에서 죽는 네임드급 적 장수는 황시호 하나다.

오의 장수인 여몽이나 반장은 1부부터 그리 주목받지못한 존재라 죽는건 그렇다쳐도 상술하였지만 아군인 방통은 양양성 태워먹고 그 열기에 죽고 만다.

뿐만아니라 중달의 수하로 네임드격인 흑장호는 라이에게 본격 요술쇼를 시행하다가 처참하게 죽어버렸다..

가장 충공깽스러운 것은 작품내내 네임드 무장중에 무장이었던 주유 역시 양양성하나 얻어보려고 그 발악을 하였으나 병사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간 보여준 포스에 비해 퇴장이 매우 허망하다.

이와 더불어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술하였듯이 아군적군 할것없이 등장인물들을 LTE급으로 퇴장시키면서 내용전개가 심히 막장으로 치닿는 중이다. 이러한 막장전개는 이미 1부부터 시작되었다. 단적인 예로 용의 아이는 적벽전투이후에 투선술의 염체 기술을 배우면서 허공은 물론 중달조차도 능가하는 선인인 원무를 상대로 승리하였으며[158] 한술 더떠서 흉노편에서는 능력치를 더이상 추가할 수 없는 신의 늑대도 보내버렸다.[159] 근데 정작 2부가 시작된 후에는 중달은 커녕 수하인 라이조차도 못이긴다. 덤으로 중달을 물리치기 위해 수행한 투선술 염체기술은 어찌될 일인지 중달은 물론 라이도 습득해서 한마디로 개나소나 다쓰는 기술이 되었다. 라이야 뛰어난 천재성으로 용의 아이와 싸울때 염체술을 간파하고 순식간에 배웠다치지만 중달은 배웠다는 내용도 없이 이미 습득한 기술이다..중달이 이 작품 최종보스라서 어떠한 체술이든 환술이든 다 배우고 있다는 설정은 있었지만 이 투선술은 작가가 따로 외전으로 다룰정도로 중달을 물리치기 위해 용의 아이가 습득한 필살기인데 이런식으로 어지간한 네임드급은 다 쓰는 기술로 전락시킬줄은 몰랐다.[160][161] 앞으로의 내용전개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설정 간극을 어찌메워나갈지 의문이다.

그리고 결국 염체를 중달이 습득한 경위가 나오긴 했는데, 대환의 말에 의하면 염무는 그의 형으로, 중달과 대환이 염체를 쓰는 건 어찌어찌 설명되었다.

하지만 3부 3~4권 즈음에 다시 내용이 막장화되기 시작했는데, 여태껏 어떤 적이 나타나도 온갖 주인공 보정을 동원해서 승리하던 시로가 결국 고전하다가 전생의 힘인지 뭔지하는 것까지 끌어내서 싸우는 모습이 나옴으로서 작품의 개연성은 또다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지금까지의 선술, 투선술에 "실의 권"까지 써대는 파워업도 과도했는데 이제는 전생의 힘까지 나오다니(...)

7. 기타



[1] 8권까지는 이수미, 9권부터는 현지화 마수미. 애장판이 나오면서 원래 이름인 이즈미 마스미로 변경되고 기존에 나오던 2부에서도 마스미로 나오고 있다.[2] 실제 입고 나오는 옷도 공주 혹은 후궁 삘이 나는 옷이다.[3] 이 역병의 원인은 고동에서 발생한 기생충이 원인으로 장강 이남의 풍토병으로 오호신 중 백명호는 고동에서 이 병이 시작되었다고 중달에게 밝힌 바 있다. 이 기생충은 주혈흡충이라는 기생충으로 물속에 접촉한 동물의 몸속을 뚫고 들어가는데 주로 조개나 고동 등의 패류에서 발생하는 기생충으로 백명호가 장강 마을에서 고동을 가져와 조조군 인근의 개천에 대량으로 풀어놓은 것이다. 물속의 기생충 유충이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낸 이는 마스미가 물이 원인이라고 하자 화타 노사가 죽은 병자를 해부하여 돌처럼 굳어진 간에서 벌레를 찾아내었다며 물속에서 기생충 유충이 장기간 물과 접촉한 사람들에게 침투한 것이라는 것을 밝혀낸다.[4] 호표기는 과거 태평교의 잔당들이 태평교의 사상을 이어갈 수 있는 대신에 조조의 정예병으로 조조에 충성하는데 호표기가 이러한 배신 행위를 한 것은 흑장호가 이들에게 명령한 것으로 흑장호의 정체가 병사한 장각이 부활한 것이기 때문에 호표기가 흑장호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다. 용신을 만나 오성이 깨어난 마스미에게 흑장호의 얼굴이 떠오른 것은 이때문.[5] 속옷까지 벗어 전라에 유두가 드러나서 구판 정발판에서는 심의상 덧칠하여 속옷을 만들었으나 원판에서는 전라로 나왔다. 애장판 정발판에서는 전라로 나온다.[6] 흑장호의 정체는 태평교의 교주 장각으로 창천을 부정하여 황천이 온다며 황건의 난을 일으켰었는데 용랑랑에게 하늘이 비를 내려준다는 것은 하늘이 창천을 지지한다는 것이므로 흑장호가 흥분한 것이다.[7] 순유는 마스미가 알몸을 드러내어 폭도들에게 겁탈당할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 비가 내리자 병사들이 마스미가 자신들을 버린 것이 아니라며 감격하여 경외한 것은 사실이나 단순히 그때문만은 아니며 마스미가 알몸을 드러내면서까지 자신들이 병을 안걸리게 해주려고 한 진심과 그 이전부터 병자들을 위해 헌신하며 돌본 진심들이 아우려져 오래전부터 용랑랑에 대한 신봉이 뿌리가 깊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오해한 것이 풀리자 다시 경외를 하게 된 것이다.[허저는] 황시호를 상대하던 중이었다.[9] 일반 황궁 호위병이 아닌 중달의 수하인 것을 한번에 알아챈다.[10] 용의 문장 펜던트로 빛을 발휘하는 능력은 마스미 외에도 시로도 발휘할 수 있다. 애초에 펜던트의 원래 소유자는 마스미가 아닌 시로이다.[11] 그러나 15권 마지막부분에서 용랑랑이 봉황에게 당해서 죽임을 당하는 예고편이 나온다. 물론 용랑랑인 마스미가 죽을리야 없겠지만 말이다. 그보다 용신의 힘을 받아 용의 인격을 가진 인물이 됐으면 대지의 신의 힘을 받은 대랑처럼 엄청난 무예실력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12] 진제는 염체는 시로의 것을 전에 봤다고 하였고 삼라만상의 진리를 아는 존재가 되었기에 투선술의 염체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13] 봉황은 사도의 선인 대환노사의 도사로 선술이나 환술에 관한 솜씨가 엄청났으나 염체에 대해서는 몰랐던 듯하며 대환 노사가 저것은 염체라고 알려주며 자신의 염체술을 보여주자 봉황도 염체술의 존재를 알게된다. 대환 노사도 진제의 염체술을 보고서야 '진제'가 되었냐며 모든 도리를 깨달은 존재라도 된 것이냐며 탄식하기에 진제라는 호칭자체가 모든 도리를 깨달은 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마스미는 진제라는 새로운 인격체가 된 것이다.[14] 언뜻보면 장비가 봉황에게 밀린 듯 하지만 장비는 용랑랑을 자신의 한손으로 들고 더이상 다치지 않게 보호하면서 싸우느라 나머지 한손으로만 사모를 들고 싸워야하는 일종의 핸디가 주어진 상태였다. 실제로 사람 눈만 봐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을 체득한 용랑랑(진제)도 봉황에게 장비가 용랑랑(자신)을 보호하지 않고 싸웠다면 진작에 봉황은 장비에게 패했을 거라고 얘기한다.[15] 본체는 장비의 곁에 있다. 진제만 용의 아이에게 간거다.[16] 진제는 삼라만상의 진리를 아는 존재라 한번 본 기술이나 체술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17] 헌제의 측실을 정한다고 하여 상서령의 제주의 딸인 제풍을 측실로 결정하는데 측실이란 황제의 후궁으로 내명부에서 황제의 측실을 정할 수 있는 이는 황후의 권한이다.[18] 공격능력은 기본에 사람의 심리를 읽는 독심술에 자신을 천자로 만들려는 신하들의 추대까지 받고 있다.[19] 1부 중후반인 허도편에서는 용랑랑을 구출하기 위해 허도로 잠입한 용의 아이 곁에서 떨어져 허도 에피소드에선 거의 나오지 않고 에피소드 말미에나 나온다. 하지만 이후 바로 흉노편이 연재되는 만큼 다시 출현비중은 높아진다.[20] 용의 아이가 말하기를 적벽전이후 죽도록 수행해서 건곤권을 흑장호가 사용하는 위력에 도달하였다고는 하지만 대랑은 그렇다치고 부하격인 한에게조차 건곤권 체술을 간파당한다.[21] 당연히 용의 아이는 호주천일파에 속해있었다.[22] 하지만 오호신중 하나인 청룡에게 기습은 가로막혀 모모우를 치는데에는 실패한다.[23] 이 장면에서 연화는 용의 아이와 이별하기 싫다고 오열하지만..용의 아이는 무심히 떠났다는 설명이 나온다.[24] 자신을 용의 아이의 친 여동생이라고 오해한 손인이 남매가 아주 똑같이 착하다고 빈정대자 자신은 용의 군사 오빠의 친 여동생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자기 오빠가 용의 아이의 부하가 되어 싸우다가 죽고 자신이 따라 다닌다고 하자 손인이 전쟁터에 따라 다닌다니 죽고 싶어서 환장했냐고 화를 내자 죽어도 괜찮다며 죽으면 자기 오빠를 만날 수 있다며 죽어서 오빠를 만나면 용의 군사 오빠에게 많이 배웠다고 나 잘했지라고 자랑할 거라고 그러면 오빠가 좋아해줄거라고 하자 손인은 그간 철없게 죽은 유비군 병사들의 한과 남겨진 가족들의 비원도 모른채 운체풍신을 가르쳐주지 않으면 동맹을 깰거라고 억지를 부렸던 자신이 부끄럽고 애림이 가여워서 폭풍눈물을 흘리며 아이린을 끌어안는다. 이후 손인이 자기 친 여동생처럼 아끼며 데리고 다닌다.[25] 아이린의 오빠 몽랑도 다른 병사들과 함께 시로의 수하로 장판파에서 적비호와 호표기를 상대로 싸우다가 죽고 겨우 숨이붙었던 몽랑은 적비호의 회고망아술 암시에 빠져 죽을뻔한 시로를 구해내고 적비호의 칼에 맞아 죽는다.[26] 손건이 방통이 아이린을 양녀로 맡았다고 하자 란이 용의 아이에게서 떼어놓을 구실 아니냐고 딴죽을 거는데 그걸들은 아이린이 구실이라면 (양녀로 맡는다는 것이) 거짓말인거냐고 경악하고 손건이 아이린을 달래려고 방통은 여자라면 다 좋아한다는 꽤나 위험한 말로 달래는데 아이린은 또 납득하고 란은 그게 더 위험한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27] 엄밀히 말하면 첫번째 부하가 아니며 부하 중 한 사람이다. 시로가 공명의 빈성의 계책으로 조인과 허저를 낚을 때도 시로가 부리던 병사들은 있었다.[28] 어머니는 교통사고로 사망하였고, 서서는 조인군에게 만나자마자 살해당해 친인이라기에는 부족하다.[29] 실존인물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다소 애매하고 역사서인 삼국지 정사 방기전에는 좌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몇몇 서적에는 실존인물로 조조가 초대한 방술사로 나온다. 해당항목 참조.[30] 아이린이 달려와서 방통을 구해달라는 조언도 하고 좌자 본인 스스로도 선술로서 양양성의 거센 화공을 감지한다. 아이린이 달려온 이유는 복사열을 알아서 달려온 것은 아니지만 방통이 어머니의 죽음에 복수에 사로잡혀 있어서 그것이 방통에게 화를 미치게 할까봐 걱정한 것이다.[31] 모개를 오리지널 캐릭터에 둔 것은 실제 모개는 사공의 지위에 있지 않았으며 또한 실제 사망년도는 216년으로 용랑전에서와는 다르기 때문이다.[32] 제주를 오리지널 캐릭터에 둔 것은 실제로 제주는 상서령의 지위에 있지 않았기도 하지만 딸인 풍과 리리가 오리지널 캐릭터이기 때문에 제주도 오리지널 캐릭터로 들어갔다.[33] 마스미가 장비를 이겼으니 제주의 딸 제풍도 장비보다 술이 강할 것인데 그런 제풍보다 술이 더 강해서 동이 째로 마시고도 멀쩡한 제주는 용랑전 세계관에서 술로는 천하제일로 보아야 할 것이다.[34] 물론 이계획은 중달일파인 적비호에 의해 무산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대호와 헌제의 싸움을 계획한 인물은 중달과 그의 일파이다.[35] 시로는 제풍과 만났을 때 랑이라는 가명을 썼다.[36] 제풍이 헌제의 후궁으로 가는 것은 정략결혼으로 제풍이 원한 바도 아니었고 딸을 아끼는 제주가 원하는 것도 아니었으나 한나라를 위해 헌제의 인척이 되어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딸인 제풍에게 부탁했고 아버지를 존경하는 제풍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주고자 받아들였다,[37] 소하의 정체는 중달의 수하 오호신 중 하나인 청룡으로 그 시점에서 한나라의 최고 권력자는 헌제이지만 헌제의 신뢰를 받아 승상의 직무를 수행하는 이는 중달이었기에 중달의 수하인 것을 드러내어 진중이 손을 뗀 것이다.[38] 유표는 적벽대전이 일어나기도 전에 채문희를 납치하여 아내로 삼은 기록이 있다.[39] 독침을 날려도 경기공을 제대로 익힌 이들에게는 박히지도 않으며 체모나 몸이 강철처럼 변해 칼도 통하지 않아 무호처럼 도구를 이용하는 정도의 암살자는 시로의 적수가 못된다.[40] 마스미가 중달 때문에 표정이 어둡자 은신술을 깨고 나타나는데 마스미가 옷갈아입느라 벌거벗은 때라서 머리에 쓰던 관을 던지는데 또 그걸 받아서 손에 들고 천연덕스럽게 대꾸한다.[41] 투선술은 선술에 무예를 접목하여 외적을 물리치는 기술이라고 선술을 살생을 위해 쓰는 것이라 그 자체가 사도의 기술이라고 좌자가 투선술을 배우겠다는 시로를 만류하며 알려준 바 있다. 이러한 투선술의 오의인 염체도 원무가 창시했다.[42] 중달의 스승 대환이 시로와의 격정 중 설명도 없이 염체를 써먹으면서 논란이 많았는데 3부 2화에서 밝혀지길 슈안과 대환은 투선술의 창시자인 원무의 동생으로 투선술의 오의는 창시자인 원무 외에 직접 사사해 준 슈안과 대환 그리고 원무와의 격전 중 용맥을 깨워 투선술의 오의 염체를 각성하여 쓰러뜨린 시로 뿐이다. 관우나 마초, 감녕, 라이 등은 시로의 투선술과 염체를 보고 각자의 천재성으로 염체를 파악하여 피하거나 맞받아치는 정도지 염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43] 원무를 찾으러 무당산으로 향하던 시로에게 륜이 나타나 원무에 대해 알려주는데 사도에 빠지기 전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 선도사일 때의 원무를 존경하여 몇번이나 그에게 가르침을 청하러 무당산으로 농민의 딸인 륜이 높은 이들의 수탈의 대상이 되는 농민은 수탈당하는 게 천명인가 하는 의구심으로 '인간의 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러 찾아갔고 원무에게서 선도란 만물의 생의 진리를 알기위한 길이라고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였기에 원무와 륜은 사제지간은 아니라도 상당한 인연이 있는 사이였던 것.[44] 즉 외전편에서 용의 아이가 싸운 존재들 대화를 나눈 사람들 모두 염체라는 이야기다.[45] 도사들은 그전에 원무를 지적하며 결투에 임했다가 살해당하고 원무에 의해 부활하여 악귀병이 된 종루같은 이들과 마을 사람들은 그전에 방중술로 희생된 처자들과 마을을 지키다 죽은 청년들과 마지막에 방중술로 희생된 륜과 필요가 없어지자 몰살시킨 마을의 노인들이다.[46] 처음에 마을에서 악귀병을 쓰러뜨린 시로에게 륜이 원무에 대해 말해줄 때 백성들에게 사랑받던 선도사 시절의 원무가 어린 아이들을 안아주며 온화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중 여아가 륜과 꼭 빼닮았다.[47] 원무의 친동생이면 이 인물도 거진 300년전의 인물인데 신기하게도 이 인물은 염체가 아닌 살아있는 존재다. 좌자랑도 친분이 있는 듯하다. 투선술체득이 불로장생의 길인가 보다. 액면가도 4~50대정도의 중년으로 나온다.[48] 신의 늑대로 알려졌으나 다들 믿지 않았지만 실은 대랑은 일반 늑대가 맞으나 대랑을 움직이는 존재는 대지의 '신'이다. 이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존재했다고 하며 남성적인 말투로 볼때 중국 신화에 나오는 태초의 남자 신 복희 정도의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49] 실제로 대랑이 말하길 선인인 원무는 왜소한 존재일뿐이고 이각을 구하러 온 중달을 죽이려면 죽일수 있었으나 자신의 의지와 같은 인물이라 살려줬다고 얘기한다.[50] 용의 아이의 실력을 보기 위함인지 일부러 맞아준 듯 하다. 대랑의 포스를 보면 용의 아이의 기술을 피하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51] 신의 사슴으로 알려졌으나 흉노편에 나오는 대랑처럼 대록을 움직이는 존재는 '신'이다. 대지의 신과 별개의 존재로 보이며 대록을 움직이는 신이 어떤 신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표에 말하면 이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대랑과 함께 존재했다고 하므로 대지의 신과 동급인 신으로 보이며 이미지는 여성적인 사슴이므로 중국 신화에 나오는 태초의 여자 신 여와 정도의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52] 정확히는 장료의 요청이었다[53] 정확히는 차다.[54] 용의 아이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미방 스스도 독이 든 차를 마신다.[55] 독이 든 차를 마시기 전 미방은 용의 아이에게 다른 남자와 살지만 이전 애인이었던 진원에 대한 원한은 잊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56] 2부에서의 반응을 보면 자기 연인이었던 진원을 죽인 것이 여전히 시로라고 생각하여 남편이 있음에도 증오심은 남아 있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자기가 독을 먹으면서 시로에게 독을 먹였던 것은 진원에 대한 복수도 있었지만 백명호에게 협박당해 자기 남편을 살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시로가 자기가 죽을 수 있음에도 자기의 독을 중화시키지 않고 선술로 채약을 만들어 자기 몸에 불어넣어 자신을 살린 것을 남편에게 전해듣고 증오심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57] 물론 어느 정도 오해로 인한 공격이었다. 용의 아이는 염무 일행이 월영을 납치한줄 알고 공격한 것이고 염무는 용의 아이 일행이 산월땅에 침범한 것으로 서로 오인한 것이다. 월영은 염무일행이 아닌 태사향의 음병에 의해 납치된 것이다.[58] 적비호는 염무의 제자였는데 염무를 배신하였기 때문인데 애초에 적비호가 염무의 제자가 된 것은 공파산을 배우기 위함이었을 뿐이다.[59] 양원은 조조의 수하로 수덕당의 일원이며 조조가 용랑랑을 여자 황제로 내세우기 위해 용의 무녀의 신통력을 한나라 전역에 전파해야 하는데 마스미는 허도에 있는데 조조는 소피아를 마스미의 대역으로 삼아 신야의 백성들에게 신통력으로 경외 받게하여 진짜 용의 무녀인 용랑랑의 인기가 올라가는 여론 조작을 한 것이다.[60] 시로와 중달은 파황과 천황이 억겁의 전생을 통해 서로 대립하던 존재로 시로와 중달은 전생에서 천운과 파황을 서로 번갈아가며 해왔던 존재로 바로 직전의 전생에서 시로는 최강의 파황 가잔이었고 중달은 천운 마로우였다. 그러니까 전생에서 현세의 중달은 세상을 구원하는 구원자 역할이었단 뜻이다.[61] 우리가 아는 권력에 도취된 실권자가 아니라, 의협심이 넘치던 젊은 시절의 모습이 되살아난 것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62] 실제 역사에서 감녕을 패러디한 용의 아이의 조조군 단신 침입에 스스로 달려가 일격을 날린다. 용의 아이의 무예솜씨에 반해 용의 아이의 무예수준을 춤사위라고까지 표현하며 거기에 대한 답례로 날린 일격이다.[63] 여담이지만 코에이 삼국지 11을 비롯한 여타 삼국지 게임에서 각종 에디터로 인해 용랑전 중원요란편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삼국지11기준의 이 시나리오를 해보면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고 Al에게 조조를 맡겨놓으면 그야말로 중달과 오군에게 순삭당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조조를 선택하고 난이도를 상으로 설정해놓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쳐들어오는 적군에게 멘붕당하기 십상이다.[64] 다행히 조조는 공격을 받는 순간 자신을 공격한 중달이 실은 염체라는 것을 어설프게나마 눈치를 채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염체술이라는 기술자체가 상대방이 염체술은 실체가 아닌 가짜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그 상대에게는 염체술이 통하지 않는다는 허점이 중달과 조조를 통해 다시한번 나타나게 된 셈이다.[65] 중달의 염체술의 공격을 얻어맞고 향후 화타에게 치료를 받는 것을 보면 조조가 염체술을 완전히 간파한 것은 아닌 듯 하다.[66] 황제인 헌제도 결국 중달 일파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진영에 와있는 만큼 3부에서는 곧 부활하지 않을까 싶다.[67] 다만 중달의 본체가 아닌 염체와 싸운거였으며 일기토 종반부에는 중달의 체술에 기가 죽는 모습이 나오긴 한다.[68] 시로도 이때 이각의 요술에 당할 뻔 하지만 뒤늦게 온 연화가 이각에게 건곤권을 던져 이각의 요술이 깨졌고 왜 가만히 있느냐는 말에 이각의 요술의 정체가 초음파인 것을 눈치챈 시로가 이각의 요술에 염체로 공격하면서 이각이 패배하게 된다.[69] 이말을 한 것도 자기 휘하에 있는 여열과 300여명의 호표기들 용기병으로 용의 아이에게 준 것으로 5000명의 주유의 선봉군을 막는 것에 우려를 표하자 겨우 잡병을 보내줬냐는 말에 하후돈이 울컥해서 자기가 그들을 겨우 휘하에 뒀다고 하소연한 것이다. 2부인 중원요란편의 주요전쟁인 형주공방전에서는 배경이 양양성이기에 등장안하다가 15권 현재 황군과의 전쟁에서 배경이 허도가 되기에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허공의 휘하부대인 허공중에게 일격을 얻어맞아 리타이어할 위기에 처했으나 조조군을 증원하러 온 관우가 구해준다. 하후돈에게 거리낌없이 일격을 날리는 허공중 무장들도 관우에게 만큼은 쫀다. 작품 초반부에는 맹장으로 나왔지만 하후돈은 정사 삼국지에서는 조조에게 충성하여 조조의 친족이라서 대장군의 지위에는 올랐지만 군략은 떨어진다고 평가되었고 삼국지연의에서도 화살을 맞은 눈알을 씹어먹는 이벤트로 임팩트를 주지만 이것도 정사에서는 없었던 일인데 연의에서 눈알을 다쳐 빼먹는 것으로 완전히 창작되었던 것이다. 하후돈이 관우와 라이벌로 묘사되는 것은 연의에서 관우와 승부를 벌인 것, 신삼국 드라마에서 여포를 제외하고 관우와 승패를 가리지 못한 유일한 상대로 나온 점이나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관우의 라이벌 격으로 나온 것 등 제법 다양한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위나라 무장들이 대체적으로 약하게 나오는 본작에서는 연의대로 맹장으로 등장했다해도 한계가 있는 듯. 여담으로 친동생은 아니지만 위나라 최고 명장중 하나인 종제 하후연은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70] 정사에서 조조는 허유의 도움으로 관도대전에서 승리한 후 허저를 시켜 허유를 죽여버린다.[71] 허도편이나 흉노편은 내용상 수춘에 있는 조조군이 나올 전개가 없으니 그럴만도 하다.[72] 용랑랑은 장비쪽에서 구출한다.[73] 마차를 몰고 있는 장비의 뒤를 치려했지만 마스미를 빼앗으려고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고 장비가 대비했다.[74] 원환의 자[75] 조조의 목적은 용랑랑인 마스미를 여자 황제로 옹립하고 자신이 승상이 되어 실권을 쥐고 한을 통치할 목적인데, 용의 아이인 시로는 용의 아이의 나라를 세워 법과 제도(민주주의, 평등주의)를 설파하려고 하고 그것은 진제도 시로와 접촉해서 알기 때문에 마스미도 아는 사실이다. 시로가 나라를 건국하려면 자연히 마스미도 거기에 협력할 것이고 그러면 패도를 지양하는 조조 입장에서 용의 아이들은 최대의 적이 된다.[76] 이는 2부에서부터 등장하는 용기병 유기도 마찬가지다.[77] 연환계는 배를 사슬로 묶어 육지처럼 안정을 꾀하지만 반대로 기동력을 잃게 되는 것이지만 방통은 연환마의 예를들어 말과 말 사이에 쇠사슬을 묶어 달려가며 보병을 공격하는 전술이 있다며 공격하는 성을 보여준다고 하였고 연환마처럼 배의 아래에 사실을 연결하여 주유의 배들을 공격한다.[78]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중달의 부하인 적비호에 의해 헌제의 마음에도 파황의 씨가 심어졌다.[79] 중달 일파의 계획은 만약 용의 아이가 용랑랑을 구출해가면 적비호에 의해 심어진 파황의 씨가 만개해 헌제를 폭군으로 추락시키려는 것이 목적이다.[80] 단, 장판파에서 제갈량이 속으로 말하기를, "중달 이외에는 관우를 막을 조조군은 없다"고 하는 걸 보면, 현 상황에서는 관우가 한 수 아래인 듯 하다.[81] 봉황과 청룡은 같은 몸을 공유하는 다른 인물로 보면 되는데 봉황은 여자이며 청룡은 남자이다. 청룡일 때는 소하라는 가명을 썼다. 참고로 봉황의 정체는 초나라 패왕 항우의 첩 우희다.[82] 사도의 선인인 대환이 언급하길 봉황은 모든 선인들의 이상향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그만큼 불로불사에 가까운 먼치킨급의 캐릭터였다는 뜻이다. 심지어 중달조차도 봉황의 죽음에 당황한다. 아무래도 오호신중 최강의 존재는 봉황인듯 하다. 허공은 오호신인지 아닌지 모를정도로 자꾸 설정오류가 난다.[83] 미부인의 경우 조운도 온화하고 따뜻한 이상의 여인이라고 평했으며 시로도 적진을 향하는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하고 끌어안아 주는 미부인에게서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떠올렸을 정도로 온화한 동경의 여인상이다.[84] 승상인 중달에게 유비가 반기를 들었다는 걸 탄로나게 해선 안된다는 이유인 듯하다.[85] 만약 적벽전투편에서 시로와 맞붙었을 경우를 가정한다면 이 당시에는 시로가 투선술을 체득하지 못한 만큼 시로가 매우 고전했을 가능성이 크다.[86] 다만 시로와의 만남은 삼고초려 이벤트 이전이다. 즉 시로는 유비보다 먼저 제갈량을 만났다.[87] 주유는 조조군내의 밀정을 보낼 인물을 방통으로 선정하였는 데 방통이 산월땅에 있어 용의 아이더러 찾아오라 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주유의 책략으로 용의 아이가 산월땅에서 자신이 보낸 자객들에게 살해당하길 바란 것이다. 하지만 손인이 함께 있으면 오군 자객들이 섣불리 접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여 공명은 손인을 함께 보낸 것이다[88] 이때 황월영의 반응이 방통 노사는 하나도 안 변했다고 하는걸 보면 추파를 상당히 던진 듯 하다. 방통이 친구의 부인에게 실제로 그럴리는 없으니 방통의 격식없는 걸 보여주는 장면으로 쓰였다.[89] 산월편에서 나오는 염무는 자신의 근거지를 보호하기 위해 요팔진이라는 진을 쳤는데 이 이 요팔진의 모양이 숫자 8과 매우 흡사한 모양의 진이다. 당시 중국에서는 아라비아 숫자를 쓰지 않았으니 이 요팔진을 고안한 월영이 인도 혹은 아라비아 계통의 여인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정확히 그쪽 계통의 여인이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는다.[90] 이러한 능력은 후에 용랑랑도 체득하게 된다. 또한 허도편에서 황제와의 연회장에서 중달을 처음보고 그의 마음을 읽어내려 하였으나 중달만큼은 읽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중달이 월영의 능력을 간파한다![91] 일반 화살이 아닌 사람 키보다 긴 화살로 위연은 저런 화살을 쏘는 것은 장군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장료도 속으로 위에도 저런 거리에서 저런 크기의 화살을 명중시키는 장수는 없다고 탐복한다.[92] 이후 귀순하지만 이때는 유비군에 귀순한 건 아니며 엄연히 위연과는 장사의 무장 신분이었다.[93] 마차를 타고 가는 도중 활을 날려 적군을 몸통을 꿰뚫는 괴랄한 스펙을 자랑한다.[94] 시로가 선기발경조차 통하지 않고 튕겨나가자 투선술의 세(勢)로 분류되는 염체도 경기공에 막힐 것 같아서 쓰지 못하자 투선술 중 합(合)이라는 상대의 몸과 자신의 정신을 '동체화' 시키는 기술로 감녕의 권술을 자신의 것으로 순식간에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무의 오으로써 궁극의 법도라고 한다는 슈안 노사의 가르침에 시로는 감녕의 지고의 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문제는 이 투선술 합은 양날의 검인데 상대의 기술을 익혀도 그 기술을 쓸만한 근력과 기초가 없다면 기술을 제대로 쓰지 못하며 상대의 정신과 일체화시켜서 기술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 상대방이 사악한 이라면 상대의 심신에 들어간 시전자가 상대의 사악한 마음에 먹히기 쉬워 술법자가 오히려 인격이 붕괴되기 쉬워 그렇게 된 술법자는 신산의 선도사들에 의해 목숨을 잃어 투선술이 사선행으로 불리게 된 것라서 염체의 기술이 높아질수록 합의 법을 얻게되지만 함부로 쓰지말라며 사선이 되면 선도사들이 죽여야된다며 슈안 노사가 경고한 바 있다.[95] 투선술 합(合)은 상대방의 기술을 순식간에 배울 수 있지만 상대방의 정신과 일체화시켜 기술을 익히기에 상대방이 악인이라면 오히려 시전자가 악함의 정도에 따라 악해진다는 문제가 있는데 감녕은 순수하고 정당하게 상대방과 싸우는 올곧은 무인이라 시로가 타락하지 않았단 것으로 시로와 붙었던 것이 오호신의 적비호나 중달같은 사악한 이였다면 오히려 시로가 당했을 것으로 시로의 말처럼 운이 좋았다.[96] 동탁토벌전에서 화웅에게 전사.[97] 작품 내의 황개의 위장투항은 연의보다는 오히려 정사의 기록에 가깝다. 삼국지 정사 오서 주유전을 보면 위장투항 서신을 주유가 쓴 것으로 나오는 데 작품 내에서는 위장투항 서신을 주유가 아닌 제갈량이 보낸 것으로 나온다.[98] 방통이 양양에서 친구인 염무가 있는 산월로 이주했기 때문.[99] 1부에서는 용의 아이 일행에게 구출된 후 애림(아이린)이가 자기 여동생이라며 챙기면서 소명이는 내 여동생이라고 말해서 이름이 소명이라고 나오며 적벽대전 당시 촉나라 군이 주둔한 육구에 머물렀다, 2부에서는 샤오밍으로 나오며 방통의 수양딸이 된 애림이가 샤오밍을 떠올리며 양부모가 생겼다고 하므로 유비를 따라서 이주해온 백성들 중 양부모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100] 다만 연의에서처럼 황개의 고육지책은 나오지 않는다. 제갈량이 황개의 위장항복 문서를 써서 조조군에 보낸 것으로 나온다.[101] 은밀히 흑장호가 주유의 집으로 찾아와 내통한다.[102] 연의에서처럼 제갈량의 재능을 두려워해 죽이려는 것과 비슷하다. 방통을 조조군내의 밀정으로 보내기 위해 산월에 있는 방통을 찾아오라 한 거지만 실은 방통을 찾는 건 별로 관심없고 용의 아이를 죽이려 보낸 것이다. 하지만 실패한다.[103] 다만 설정이 연의에서처럼 지병을 갖고 있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무리한 감이 있긴 하다.[104] "혼자 있는 용의 아이를 수천의 군사로 때려잡는 것이 비원이란 말이냐? 용의 아이에 비하면 너 같은 것은 분진에 불과하다."[105] 오나라 군사를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으며, 음병이 되지 않았다면, 시국들이 오나라에서 살수 없다는 말도 그렇고, 산월의 수령인 염무가 확신하는 걸로 봐서는 월족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106] 애장판에서는 그림자 병사로 번역.[107] 고육지계로 화공에 들어간 황개를 보호하는 역할이며, 평가는 그래도 호랑이 장군이라는 고평가를 받기는 했다.[108] 비잔과 단월은 오의 지역인 양주 단양군에서 봉기하여 반란을 일으키던 도둑들인데 산월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키던 이들로 이들이 산월 소속인지는 역사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나 산월을 수차례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킨 전례로 후대의 역사학자들에게서 산월 출신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로 코에이 삼국지 등 게임에서도 산월족으로 나온다.[109] 포로가 된 수하의 목을 원격으로 비틀어 죽여버릴 수준이다.[110] 사실 작품 내 중달일파의 능력은 매우 괴랄한 것으로 어지간한 성 하나쯤은 중달은 기본 허공, 황시호 중 하나만 보내도 점령 가능할 수준이다.[111] 실제 황시호는 조조의 영토인 수춘공략 도중 방어거점 관성을 혼자서 점령해냈다.[112] 조조군 본대는 주둔한 고을의 우물을 사용하여 무사했고 중달의 수하인 흑장호(태평교주 장각)를 따르는 호표기는 개천물을 끓여서 사용하고 그릇을 씻거나 몸을 씻을 때도 끓인 물을 식혀서 사용하여 무사했지만 그걸 모르는 주변의 조조군들은 개천물을 끓여서 식수로 사용했으나 몸을 씻거나 그릇을 씻는 정도는 그대로 사용하여 기생충들이 몸으로 투입된 것이다. 또한 조조군 본대가 무사한 것을 두고 용랑랑이 저주로 병을 내렸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렸지만 용랑랑이 기생충이 원인인 것을 밝혀내 물을 끓여서 사용하라고 건의했는데 물을 아예 사용하지 말라고 용랑랑이 건의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병사들이 폭동을 일으켰으나 용랑랑이 자신의 옷을 벗으면서까지 기생충의 진실을 전하고 때마침 비가 내리면서 병사들의 폭동도 진정되고 용랑랑에게 옷을 입혀주며 경외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병사들의 군심이 용랑랑과 용랑랑이 따르는 조조에게 돌아선다.[113] 실제 삼국지 정사 무제기의 기록을 보면 조조군은 군내의 역병때문에 전략이 크게 약화되어 유비+손권 연합군에 패한다. 작가가 용랑전을 그리면서 무제기의 기록을 본떠 그린 듯하다.[114] 만약 유비가 소하의 꼬드김에 넘어가 출병하였으면 중달의 군대는 바로 유비 군대를 공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중달의 군대는 황제의 군대니 그들을 공격하면 바로 역적이기 때문에 명분 또한 그럴싸했다.[115] 물론 조조를 죽이는 게 중달의 목표이긴 하다.[116] 그동안의 포스로만 보면 조조군내에 혼자 뛰어 들어가 조조 모가지 따오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117] 중달의 직속 부하인 오호신도 전투력이 전무한 백명호, 환술 위주로 싸우고 자체적인 전투력은 부족한 적비호만 남게 되었다. 허공은 오호신인지 아닌지 아직도 불분명하다.[118] 사실 1부에서도 대랑에게 사용했지만 맥없이 막히고 2부에서도 라이가 염체에 두번 당함으로 염체를 자력으로 터득해서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염체는 일격필살기의 위치를 잃은지 오래였다.[119] 왕패입국편 8권에 나온 바로는 정화능력을 가진 시로의 전생인 무녀의 힘을 용맥으로 증폭시킨 정화로도 마스미에게 붙은 원혼의 무리는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120] 황제를 선도하는 명예직으로 삼공보다 지위가 높다.[121] 즉, 슈안 노사와도 형제지간이라는 소리가 된다. 액면가로 및 대사로 볼때 원무-대환-슈안이 형제순으로 보인다.[122] 즉 2부에 등장하는 여포의 아들과 딸인 라이와 린 남매에게는 숙부가 된다.[123] 이 허공중부대도 1부 23권에 처음 모습을 나타날때만 해도 허공 스스로 육성한 정예부대로 상당한 고수들로만 이루어져 용의아이에게 부담이 되는 부대로 각인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상은 이렇다할 전쟁에 투입된적도 없다가 2부 마지막 조조군과의 전쟁에서 처음 투입되는 데 관우,장비에게 보이는 대로 썰려나가며 이들의 무예수준은 그냥 호표기 수준으로 판명났다. 다행히 이들 허공중부대는 하후돈만큼은 리타이어 위기로 몰아넣는다. 결국 이들 허공중부대는 중달군의 포스를 담당하며 등장했지만 허공이 약에 취한 여포를 이겼다는 것으로 포스가 적어지더니 전투력 측정기같은 비운의 부대로 전략했고, 이들 중 최고 전력이었던 라이는 중달과 허공을 배신했다.[124] "단지 욕정을 위해 내 신변을 걱정하는 거라면, 난 네가 필요치 않다!"[125] 황시호도 마찬가지로 강해지고 싶다거나 능가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대신 중달에게 종속되는 저주다. 황순은 필생의 라이벌인 조가가 죽자 조가를 능가하는 사람과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고 싶어하는 마음이었고, 허공은 자신의 형 여포를 능가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자신이 여포를 능가했다고 여기고 여포보다 더 강한 자를 갈구하는 마음으로 중달에게 협력한다. 그런데 황시호의 원형인 황순이 친구 조가를 죽게 만들게 된 자신의 병도 실은 중달의 저주였고, 허공이 여포를 정면승부로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약에 취한 여포를 이긴 것도 중달의 암수였음이 묘사된다.[126] 황시호의 무기는 창과 극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라서 진뢰의 회전에는 찌르기도 베기도 통하지 않지만 조운은 진뢰의 회전에 똑같은 회전으로 카운터를 치면서 황시호의 가슴을 뚫어버린다.[127] 호표기 내에서는 자신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황순이 아닌 백승이란 가명으로 활동하며 장군직에 있다.[128] 그것도 고작 이놈을 통해서 강시귀로 부활해서 전쟁을 이기려는 주유에게 목을 보내서 절망시킬 목적으로 말이다.[129] 이때는 부심장에 대해선 급소인 정도로만 나왔는데 2부에 넘어서면서 강시귀의 부심장은 제작할 때마다 방술사가 원하는 곳을 한군데 정해야 한다. 그래서 부심장이란 급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인데 관우는 한방에 부심장이 있는 곳을 정확히 베었기에 백명호가 관우를 보고 경악한 것.[130] 허도 잠입시에 시로가 진 선기발경으로 죽인 고릴라를 되살려냈다![131] 그리고 호주천은 힘만이라면 장비와 비견된다고 했을뿐 싸움은 힘이 다가 아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청룡과 1:1로 붙은건 호주천 뿐이고, 모모우는 독약에 중독된 상태, 아마치 시로는 황시호와의 전투 후라서 운체풍신의 혹사로 몸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고, 조자룡은 황시호가 입던 저주의 갑옷으로 그 능력이 제한되어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2부에서 나오는 평가를 본다면 저렇게 나와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기도 한다. 자세한건 밑의 봉황을 참조하자.[132] 알다시피 시로는 미래에서 왔다. 그리고 시로와 중달이 대칭되는 존재로서 끝없이 천운과 파황의 반대쪽 인물로서 환생해왔다는 설정이 3부에서 생겼다.[133] 스피드나 힘 등은 그리 큰 차이가 없지만 어릴때부터 무예를 배워 3년 남짓 무예를 쌓은 시로보다 훨씬 기술의 완성도가 높다.[134] 란은 반대로 숙부인 허공을 원수로 여기고 있는데 허공이 아버지인 여포에게 약을 먹이고 약에 취한 아버지를 비열하게 이겼다고 여긴다. 당시 아버지인 여포와 조조와의 전쟁이 한창인데 결투를 한 것은 여포를 이겨 무신이라는 칭호를 얻을려는 목적이 있어서라고 판단. 둘의 기억이 확연히 다르므로 한쪽의 기억이 틀렸을 수 있거나 둘다 틀렸을 가능성이 있는데 여포에게 약을 먹인 것이 허공이 아닐 수 있으며 허공도 여포가 약에 취한 것인지 모른채 싸워 이겼을 수 있기 때문.[135] 이때는 해설을 하는 등장인물들에 의하면 일부러 시로의 동작과 맞물리게 상대해주고 있었다고 한다.[136] 허공도 중달도 상관없고 세상에 자신을 얽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보면 동생을 구하지 못한 절망 때문에 그냥 오군과 조조군을 없애는 것에만 연연하고 지배자가 되는 건 관심도 없어진 듯 하다.[137] 그나마 이들은 허공보다도 더 강한 신의 성배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하지만 중달, 대환 같은 선인 내지 사선들보다는 훨씬 약하며 그말은 대환을 이긴 시로보다는 당연히 약하다는 것이다.[138] 아예 염체를 무력화하고 상처도 하나 입지 않고 이겼다.[139] 시로는 현재 마스미의 정신붕괴에 노해서 파황에 떨어진 '사선'이 된 상태다. 그리고 좌자 노사는 이런 시로도 두렵게 할 가공한 만한 특수능력을 갖고 있다.[140] 처음 호주천이 등장하였을 땐 단우라 하더니 뒤에는 다시 선우로 바뀌었다. 한자 單의 읽는 방식 때문인데 홑, 하나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단, 오랑캐이름으로 쓰일땐 선이라고 읽으므로 선우가 맞고, 용랑전 뿐만아니라, 흉노가 언급되는 만화에서 자주 오기되는 내용이다.[141] 일본 원판에서는 마모우로 나오며 구판에서는 모모우로 번역되었기에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마모로 번역되었어야 했다. 그런데 마모라는 이름이 약하게 보였던지 모모우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애장판에서는 마모로 제대로 번역된다.[142] 전한때 흉노족 선우의 이름이다. 한이 이 이름을 빌려 쓰는 것으로 나온다.[143] 흉노족에 남아 달라하면서 흉노족의 여인에게 자식을 보는게 어떻냐는 식으로 제안한다.[144] 사실, 용의 아이에게 형의 원수를 갚겠다며 무모한 싸움을 걸지만 시로에게 네가 당하면 한은 혼자 남게 되고 일시적인 정신 착란상황일지도 모르니 돌봐달라는 소리를 듣고나선, 싸움을 포기하게 된다.[145] 주인공인 아마치 시로는 삼국지와 노부나가를 외우고 다닌다며 자랑하는 대목이 1권에 있다. 여자친구인 이즈미 마스미가 게임 때문 아니냐고 따지고 알고 있었냐고 하는 것을 보면 삼국지연의를 말하는 것이다.[163] 적벽대전의 연환계 이후부터는 삼국지의 역사와 다른 전개로 진핸되기 때문에 병사하게 되는 주유 등의 인물들의 역사를 아는 것이지만 역사가 바뀌면서 주유의 병사 시점도 달라졌으며 주유의 병도 중달의 소행이었다. 여포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정원이 여포의 양부였다거나 초선을 얻기위해 두번째 양부인 동탁을 죽인다거나 하는 것은 연의의 설정인데 정사에서 나오는 일화 등도 다루어지므로 정사와 연의의 설정에서 작가가 고른 것으로 보인다.[146] 그전에 적비호가 중달님은 우리 오호신의 능력을 모두 사용가능 하다고 하셨는데 그말은 중달은 강시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147] 청룡과 봉룡은 하나의 몸을 공유하는 한쌍의 남녀인격체로 청룡은 1부에서 사망했으나 봉룡은 상처가 치유되는 능력으로 살아있었다[148] 그나마 미칠듯이 강하게 나오는 감녕 같은 경우는 지고의 권을 체득하는 수행을 거쳤다는 해명이라도 나오지만, 허저 같은 대부분의 장수들은 초반 시로에게도 지다가 나중에는 중달에게 (빈말이지만) 인간의 진보는 기가 막힐 나름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파워업하고도 그냥 넘어가니 말 다 했다.[149] 게다가 좌좌 노사는 파워 인플레가 차마 말도 못할 수준으로 진행된 3부에서도 최강급으로 나오는 인물이다![150] 1부 적벽대전에서 중달을 제외하면 최강으로 그려진 허공조차도 연무전이나 2부에 나오는 적들보다 훨씬 약해보이다가 3부쯤 가면 은근슬쩍 라이 이상의 실력으로 묘사된다.[151] 물론 중달이 3부에서도 허공, 라이조차 훨씬 초월하는 존재인 걸 생각하면 허저가 너무 선전하는 것도 문제다.[152] 사실 적벽대전 이래로 이런 움직임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기 시작했다. 이후의 이야기의 중심이 철저히 아마치 시로를 중심으로 펼쳐졌기에 이러한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체감하는 것이 조금 늦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적벽대전을 기점으로 역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삼국지 본래의 내용대로는 갈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등장인물 본인들의 입으로도 "알고 있던 역사와는 너무 달라져버렸다"며 직접 언급할 정도다.[153] 사실상 총 5부로 봐야한다. 용랑전 3부가 몇권까지 출판될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용랑전 2부 전 17권에 비해 용랑전 1부의 내용이 상당히 긴편이다. 또한 1부내용의 흐름도 적벽대전편 (1~18권), 용의 아이 허도잠입편 (19~24권), 흉노편 (25~37권)으로 내용의 줄기가 딱딱 나눠지고 있다.[154] 작가가 대동맥 박리로 요절해서 무기한 연중되었다가 친우였던 모리 코우지의 감수 하에 스튜디오 가가의 제자들이 연재를 이어가지만 작가 특유의 꼼꼼한 그림체를 따라하느라 연재속도는 역시 느리다.[155] 보통 주간지에 연재되는 만화는 한회 15~18페이지 정도 연재되고 월간지는 적어도 30페이지는 넘는게 보통이다. 또한 같은 잡지에 연재되는 다른 만화들 보다도 상당히 적은 분량이다.[스포일러] 아직 천운의 상의 비밀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중달의 스승인 대환은 신의 성배와 싸우며 파워업한 시로에게 쓰러져서 빈사 상태고, 마스미가 정신붕괴 상태지만 시로와 드디어 재회한데다가 오호신 중 황시호와 흑장호, 봉황이 모두 죽어서 전투력이 있는 중달의 부하는 적비호와 허공밖에 없고, 중달과 손을 잡은 오나라, 황제군, 조조의 수덕당 세력이 격돌하려 하니 완결이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떡밥과 생존한 등장인물이 많아서 얼마나 더 연재되어야 끝날지는 모르지만 2부가 17권이던걸 감안하면 아무리 길어도 지금부터 10권 이내에 완결될 것이 유력하다.[157] 적비호, 청룡 등.[158] 다만 원무는 이미 죽은 상태로 성불하기 위해서 시로와 맞장떴다는 식으로 나왔으니 실력으로 이긴 건 아니지만 말이다.[159] 다만 이건 치명상을 입어가면서 발경을 날린, 말 그대로 동귀어진이었다. 게다가 얼마 이후 대랑은 회복된 반면 시로는 신의 힘으로 치료시켰는데도 한동안 전신마비 상태로 있어야했다. 사실상 진 싸움.[160] 그리고 2부에서는 그 개나소나 다쓰는 염체가 위험해서 봉인시켰다는 설정이 나왔지만 열세를 뒤집기위해 라이 1차전, 감녕전, 라이 2차전 등 고전할 때마다 맘대로 써먹는다.[161] 하지만 용신의 힘을 받자마자 마스미(진제)가 염체를 멋대로 쓰는 걸 보면, 작가가 사실상 인간이 아니다라고 공인한 중달이 모종의 힘을 얻어서 염체도 겸사겸사 터득했다면 납득이 간다. 용랑전에서 설정변경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말이다.[162] 왜 과거형이냐면 작품내내 지금의 장비나 관우 포스나 평가가 여포 이상의 기백, 혹은 무서운 실력이라는 등 평가가 나와 현재 관우나 장비등과 비교해서 위인지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