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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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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파생 용어
2.1. 롤대남
3. 문제점
3.1. 용어 사용에 대한 문제점
4. 관련 문서

1. 개요

축리웹 + 이대남의 합성어. 에펨코리아를 이용하는 2030 대안우파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이다. 용어의 기원은 야갤인데, 국민의힘 경선 이후 20대 남성이 대부분인 야갤에 '이대남'을 욕하는 개념글이 도배되자 야갤 유저들이 '축대남'이라는 단어로 대체하자며 만든 단어다. 이후 야갤에는 에펨코리아를 비판한다는 명목으로 20대 남성 전체를 비판하는 개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2. 파생 용어

2.1. 롤대남

파생된 용어로 롤대남이 있다. 20대 남성들이 가장 많이하는 게임인 롤에 빗대어 리그 오브 레전드 + 이대남을 합친 롤대남이라는 멸칭 또는 별칭으로 부른다.

축대남과 1대1로 대응되는 의미는 아닌데 롤대남은 사회 문제에 신경을 안 쓰거나 중요한 선거에 참여는 안 하고 그 시간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 과몰입하는 게임 중독과 리그 오브 레전드 극성 유저의 의미가 강하며, 펨코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 게임쪽에선 축대남보다 더 많이 보이는 용어다. 반중롤깨, 롤충과 거의 똑같은 뜻으로 쓰이거나 같이 쓰인다.

이들은 게임 외적으론 아까 말했듯이 극단주의적인 성향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만, 정작 투표소가 아니라 소환사의 협곡으로 가며, 디시와 펨코, 유튜브에서 정치인들을 헐뜯고는 그것이 현실정치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누구보다 중국을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중국게임을 많이 플레이한다.

롤 내부에선 랭겜 패드립의 대부분은 이들이라고 보면 된다. 이들은 게임을 못하면 자신이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니 패드립을 먹어도 싸다고 여기며[1]자신의 캐리를 통한 승리에 엄청나게 집착하는 게임의 본질에서 벗어난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2], 게임을 못하면 접으라고 강요하고 욕을 한다. 롤 관련 유튜브 댓글창에서 자신 티어 미만은 롤 이야기를 하지 마라, 어떤 챔프/라인은 순수 실력이 낮다는 등 자신의 티어를 내세우기 위해 항상 싸우고 있는 이들이 바로 롤대남들이다.[3][4][5]

또한 이들이 게임에 집착하는 이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로 킬을 올리고 강력한 화력으로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딜러 챔피언[6] 등을 선호하며, 반대로 아군 보조나 플레이메이킹에 특화된 서포터, 탱커들을 무시한다. 이 이유는 아까 말했듯이 현실에선 도구 취급받는 자신을 기피하기 위해 롤 안에선 주인공이 되려 하며, 그러한 것에 부심을 부리기에 그런 성향과 반대로 자체 전투 능력이 낮은 챔피언들을 도구라고 혐오하며, 롤대남 자신들은 자아가 있기는 커녕 뇌가 으깨져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을 믿는 수준인데도 이런 챔피언들은 자신의 캐리를 보좌하는 장기말일 뿐이니 자아를 가지지 말라고 욕하며 싫어하는 것이다. 여러 모로 야스오충으로 대표되는 잼민이들의 성향과 매우 비슷한데, 실제로 10년 묵은 야스오충이다. 야스오가 출시된 지도 10년이 넘었고, 야스오충이 협곡을 휩쓸던 2010년대 중반 당시 중고등학생이었던 사람들은 현재 20대 중후반으로 이대남에 정확히 들어맞는다.

롤대남의 특징이라면 게임 부심이 정말 굉장하다는 것이다. 흔히 롤부심이라고 하는데, 그냥 롤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라인, 쓰는 챔프 등 정말 온갖 것으로 부심을 부리며, 그에 어긋나는 유저들은 무슨 재미로 게임을 하냐며 접으라고 한다.

롤 관련 댓글창에서 무언가 잘못말하거나 몰라서 어리둥절해하는 이들의 답글에 '그것도 모르냐'며 부심부리고 있는 이들, 과격한 말투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거의 이들이다. 이들에게 질려버린 이들이 '롤대남'이라며 혀를 내두르는 답글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의 악영향은 LOL e스포츠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데, 갈드컵의 영향으로 단순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넘어 아무 죄 없는 선수들에 대한 비하, 인신공격, 패드립 등을 날리는 것이 일상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를 상대 팀 팬덤의 업보라며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야스오 등 충 챔피언을 뽑고 인게임에서 욕설을 하던 잼민이들이 나이를 먹어서 현재 LCK 팬덤이 되어버린 꼴이니 정상적인 팬 문화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7]

이걸 보면 그냥 나이 좀 먹은 잼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잼민이는 교화의 여지라도 있지 롤대남은 머리가 굵은 성인이라 교육으로 나아질 가능성도 없고, 일반 성인보단 덜하지만 영향도 적지 않아서 훨씬 큰 문제이다.

우스갯소리로 "롤대남의 아버지 대부분이 린저씨인데 그러한 린저씨들의 막장행보를 본인들이 이어받고 있으니 롤대남도 그렇지만 그의 아버지격인 린저씨도 그런거 보면 참으로 막장 가족이 아닐 수 없다."라는 말도 있다. 근데 막상 개소리 인것 만이 아닌게 일단 90~00년대의 리니지의 위상은 지금의 롤과 비슷하다. 뿐만 아니라 린저씨의 악폐습들은 현재 온라인 게임에도 여전히 있는 것이며, 특히 리니지는 지금의 롤과 비슷하게 팀을 짜써 경쟁하는 PVP가 있는데 현재 롤의 악폐습들 대부분이 이 리니지 PVP에서 부터 온 것이다. 어찌보면 린저씨와 롤대남들은 서로 부전자전이 아닌가 싶다.

또한 2018년부터 20대 연애율이 20%인 이유가 그 20%가 롤을 하지 않아 여성이 호감을 가져서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 외에도 이대남이 즐겨하거나 그러한 인식이 있는 것들을 붙여서 ~대남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해외에서 인식이 바닥이고, 중국 게임이란 공통점이 있고, 은근히 소비자 층이 겹치는 원신을 붙여서 원대남이라고 부른다.

3. 문제점

하란 일절대 안 하고 뭐가 잘못된 지도 모르고 지들끼리 둥글게 감싸고도는 건 엄청 빠르고 울컥 솟아나는 게 온통 들려오는 게 "아, 귀신은 뭐하나 몰라 저놈들 안 잡아가구"
넥스트5집 수록곡 <아들아, 정치만은 하지마>라는 노래중 가사
본인이 소속감을 느끼는 집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화해서 정체성 공격을 하는 이중 잣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축대남이 비판받는 거의 대부분 문제가 이 단어로 설명이 가능하다. 진영논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옳고 그름과 주관적인 감정에 따른 호오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영논리로 인하여 ~보다 낫다/너~ 이지?/그럼 #때는 왜 ~했음?같은 물타기식 반응이 자주 나오며 피해의식전체주의도 동반된다. 선민의식을 가지고 다른 모든 사람들을 확증편향적으로 일반화하고 혐오하지만, 소속감을 느끼는 집단이 비판받으면 갈라치기한다고 분노하면서 상대를 적[8]으로 몰아간다. 생각이 다른 마음에 안 드는 상대를 몰아가는 수단은 주로 세대이다. 물론 답을 정한 후에 근거를 찾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제는 20대의 말투와 유머가 오늘은 586식 말투와 유머가 된다.

페미니즘처럼 일관된 방향성을 제시하는 단체나 학계가 부재하는 상황에서 탑-다운 식으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고 일부 인플루언서나 유명인들의 이슈를 그대로 좇다 보니 정체성 정치를 추구하면서도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효율적으로 의견을 밀어붙이는 데 한계가 있다. 거기에 정치적 경험이 매우 부족하고 사회성마저 떨어지는 집단이다 보니 갈라치기에 매우 취약하며 특정 노선에 경도되어 다른 방향을 제시하는 이들을 적으로 몰아가기에 바쁘다. 이들 사이트를 자세히 보면 다들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서로 열심히 싸워대는 이유가 그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그렇게 싸워서 낸 결론이 효과적이지 못한 방향이고 지엽적이라는 것. 그렇다보니 여기저기 혐오를 뿌려대는 혐오종자 취급을 받기만 하면서 제대로 된 정치적인 파워는 갖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열린 마음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을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럴 생각조차 없이 자기에게 거슬리면 죽창으로 찔러대기 바쁘다.

당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탄핵 결의 사건의 대응에서도 이러한 점이 두드러져 내전이라고 일컬을 정도까지 논쟁이 격화되었고, 외부에서는 당연하게 조롱중이다. 이준석이 절대적으로 20대 남성의 편은 아니고, 정치권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있는 만큼 여러 의견이 나오는게 나쁜 현상은 아니다. 다만 펨코에서 벌어지는 논쟁과 반응의 캡처를 보면 '정치권이 이대남을 버려?', '구태를 죽일때까지 내분나도 박살나도 구태랑 싸운다' 등 숙의를 거쳐 나오는 의견이라기보다는 순간의 분노를 표출하는 데 급급해서 정작 상황파악이나 해결책은 전혀 제시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당연히 단합된 힘을 갖지 못하는 단순한 분노표출을 정치권에서 무서워할 리 없으니 여기저기서 조롱만 당할 뿐이다. 어제의 이대남의 대변인 박민영이 오늘은 윤리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말 한마디로 구태의 대변인이 되어버린 건 덤.[9] 여기저기 죽창으로 찔러대는[10] 이들을 믿고 지지하는 바보 정치인은 없다. 또 그들에 의해 정의당한 구태라는 말도 웃기지만 막상 이준석이 당대표였을 당시 구태라고 불릴만한 인물들을 제법 기용하기까지 했다는걸 감안하면 할 말이 없는 수준.

이들이 이러는 이유를 보자면, 죽창을 들지 않으면 잊히고 버려진다[11]는 강박적인 사고 방식이 원인으로 보인다.

사회적인 연대를 거부하고 하지 못한 모습으로 여긴다는 점도 이들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이들은 사회적 연대를 유치한 떼쓰기라고 생각한다. 이런 방식으로 요구사항을 관철하는 것을 징징대니까 정치권에서 들어주는 것이라고 왜곡하고, 이것을 비합리적이라고 규정한다.[12] 하지만 사회적인 연대, 특히 이에 기반한 집회는 민주사회에서 시민들의 대표적인 의견 표출 수단 중 하나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는 본인들이 신격화하는 이준석이 정치적으로 축출되는 과정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는데, 오프라인 시위에 채 10명도 되지않는 사람들만 모여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

또한 20대 남성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꾸준히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변명(청년 노동자/구직자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간과 여력이 부족함)은 있으나, 어찌되었든 30퍼센트 내외의 낮은 투표율은 비판거리가 되기 충분한 수치이다.[13] 그리고 군인 투표율이 높다는 것도 옛말일 가능성이 있는 게 이전에 단체로 행진해서 투표하고 오던 시절이면 몰라도 현재는 투표(미투표)의 자유를 보장하는 편이고 배차 등의 문제로 인해 전 인원이 투표할 만한 환경도 안 되기 때문에 군인 투표율은 민간보다 낮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다.

자국 이성을 혐오하는 경향이 있지만[14][15] 정작 여자와의 연애는 못 잃는다는 모순도 있다. 모태솔로 내지는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이 분포하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연애 포기자보다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못하는 이들이 많아 이쪽에 조언을 구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의외로 남자라면 밥값 정도는 내야한다, 여자와 관계를 하려면 가다실 정도는 맞아야 한다는 답변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들의 정치적인 주장과 실제 연애에서 적용하는 행동은 괴리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여자와 너무 사귀고 싶고 이 정도는 희생할 용의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사귀어주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혐오'가 저변에 크게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여자만 싫으며, 이민을 갈 것이라는 변명도 있지만, 정작 이들은 외국어는커녕 한국어 어휘수준도 심하게 떨어지며, 아무런 일도 하려 하지 않는다.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아'라는 밈을 남발하지만 정작 본인들이 불편할 때는 불만을 표출하는 모순을 보인다.[16]

이들의 논리는 혐오엔 혐오로 대응한다는 안일한 생각이며, 이는 사실상 똥을 밟았으니 똥에게 복수하기 위해 똥이 되겠다는 논리와 다름이 없다. 이 논리의 연장선으로 이들은 내가 나쁜 짓을 해도 다른 사람들도 그런다며 들먹인다. 즉 이들의 실체는 그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꼴페미 등과 하등 다를 것이 없이 혐오 문화를 퍼뜨리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있는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

3.1. 용어 사용에 대한 문제점

먼저, 에펨코리아 회원들이 진짜로 20대가 맞는지에 대한 지적이 있다. 일단 10대들의 지분이 적은 것은 올라오는 글의 주제나 스스로 밝히는 나이대에서 알 수 있는데, 20대라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축구 팬들이 많이 분포하는 나이대는 20대도 초중반은 거의 없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고 자란 20대 후반~30대 세대들이 많다. 설거지론이 설파되는 나이대도 20대보다는 당장 결혼을 앞둔 30대 초반에 호소력이 높은 만큼 평균연령은 30대 초반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다. 특히 연령층이 낮은 아카라이브나 디시인사이드 게임 관련 갤러리 등에선 30대를 '틀딱'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에펨코리아에선 30대가 뭐가 틀딱이냐 아직 젊다는 식으로 진지하게 반론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실제로 야갤에는 축대남을 비판한다면서 20대를 일반화하는 개념글이 많이 올라왔지만, 자신은 에펨코리아를 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20대 남성 야갤러들은 선을 긋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너무 거대한 사이트로 발전한 에펨코리아의 회원, 특히 정치 게시판 등 축구와 큰 관련이 없는 게시판에만 상주하는 회원들은 아예 축구 팬이 아닐 가능성 역시 높다. 디시인사이드도 엄연히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그런 사이트가 전혀 아닌 것과 같다. 또한, 설거지론은 20대 역시 연애 및 결혼을 안하는(또는 못하는) 원인에 대한 변명으로 훌륭하게 쓰일 수 있기에, 호소력이 결코 낮지 않다.

때문에 야갤의 주장에 대해, 30대들이 좋은건 2030이라며 받아먹고 안좋은건 이대남, 축대남, 롤대남으로 꼬리자르기 하냐는 반론을 받는다.

4. 관련 문서



[1] 물론 사람이 항상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드캐리하는 판이 있고 똥을 싸다 못해 잘 굴러가던 게임을 혼자서 터트리는 판도 있을 수 있고, 프로게이머들도 예외는 아니다. 중요한 점은 이들이 게임을 못하는 것은 잘못인 것처럼 여기지만 정작 자신이 똥을 싸고 있을 때는 꼬우면 서렌치라며 으름장을 놓는다는 점이다.[2] 사람마다 게임을 하는 본질적인 목적, 즉 즐거움은 같을지라도 그 즐거움을 얻기 위한 방법은 다를 수 있다. 승패에 상관없이 열심히 게임을 하면 즐거움을 얻는 사람도 있고 게임에서 이기면 즐거움을 얻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하지만 그런 성향이 못하는 사람을 욕하는 것을 정당화시키는 것은 아니다.[3] 이것은 게임이 사실상 그들의 현실의 열등감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선 밥롤똥딸잠 식충이지만 게임 속에서는 하드캐리를 한다며 안주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게임에서 나오면 다시 보잘것 없는 자신으로 돌아와버리기에 오히려 승패와 티어에 더욱 집착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4] 물론 게임 그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다. 게임을 잘하는 것도 충분히 자랑스러운 개인기로 대우받을 수 있으며 특히 게임 커뮤니티가 활발한 10-20대에서는 더욱 그렇고, 더 갈고닦으면 방송이나 프로등 먹고 살 수 있는 길도 있다. 그러나 승패와 티어로 자존심을 채우려고 집착하여 게임 내에서 욕설, 트롤 등의 비매너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분명 큰 문제가 된다.[5] 저티어, 흔히 브실골이라 불리는 유저들을 조롱하며 사람 취급도 안해주고 비하하는 행위 역시 거의 이들의 소행이다. 물론 일부 무개념 저티어 유저들이 잘난 체하면 욕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게임티어가 낮다는 이유로 도를 넘어서 타인을 인격적으로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것은 자신의 현실티어를 망각하는 행위다.[6] 전사, 암살자, 마법사, 원딜[7] 물론 꼭 갈드컵이 현 20대 남성만의 전유물이라고 보긴 어렵다. 갈드컵의 중심인 페이커 선수를 둘러싼 페독 VS 페까 병림픽은 단순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10년을 넘어가는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8] 주로 중장년층 세대, 페미니스트 등으로 몰아간다.[9] 물론 청년 정치인 중에 장예찬같이 명백히 전향한 경우가 있긴 하나, 축대남들의 판단은 너무 성급하고 공격적이다.[10] 축대남식 표현을 빌리자면 '물어뜯는'[11] 국힘이 이준석 제외 무능하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이재명의 여러 논란에 대해 '물어뜯지 않고' 단일화에 집중했다는 이유이다. 말을 안 하면 그대로 묻혀버린다는 사고방식을 읽어낼 수 있다.[12] 누칼협이나 알빠노같은 토론을 회피하는 밈이 과하게 번진 것도 이런 정서가 영향을 미쳤다. 불합리해도 떼쓰지 말고 순응하라는 것이다. 정작 자신들한테 불합리함이 적용되면 분노를 표출한다.[13] 게다가 저런 요소는 20대 여성에게도 있는 요소다. 즉 20대전부의 특징이지, 20대 남성만의 특징이 아닌 것이다.[14] 애초에 에펨코리아국내야구 갤러리 같은 남초 커뮤니티여성혐오적 성향이다.[15] 에펨이나 디시같은 커뮤니티에 1분1초가 멀다하고 한국여자가 어떻다는 분석글이 올라오지만 대부분 피상적이고 비약적인 논리전개만 보여줄 뿐이며 극단적인 사례를 일반화한다. 한마디로 이들이 여성과 제대로 교류해보지도 못했고, 여성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도 없다는 것만 증명될 뿐이다. 성별과 주어, 목적어만 바뀌었을 뿐 꼴페미랑 논리전개가 똑같다.[16] 허구한날 이성, 냉정, 경쟁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 취업이나 연애경쟁에서의 자신들의 매력부족과 경쟁력 부족은 절대 받아들이지 못한다.[17] 해당 정당이 잘못하면 다른 정당이 더 낫다라고 인식하고 그 정당을 지지하게 되면 더 나아가 해당 정당과 인물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게 되어 자신의 정체성이 생기는 대한민국 정치 구조상 축대남 또한 이런 이러한 점에서 정체성 정치의 예시라고 볼수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서 2023년 기준 펨코에서는 유승민과 이준석에게 호의적인데 유승민은 공화주의따뜻한 보수를 표방하며 국가의 구심점 역할과 복지에 좀 더 관심이 많은 반면 이준석은 고전적 자유주의, 개인주의 중심 성향에 가깝다. 이들은 큰틀에서 중도우파의 특징을 공유하지만 자세히 파고들면 정치적으로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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