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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1 00:33:18

2025년 남캘리포니아 산불 사태

LA 산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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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남캘리포니아 산불 사태
January 2025 Southern California wildfires
파일:77544436007-916739688540599505.webp
<colbgcolor=#bc002d><colcolor=#fff> 발생일 2025년 1월 7일 ~ 진행 중
발생일로부터 [dday(2025-01-07)]일
발생 위치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벤투라 카운티
피해 지역 로스앤젤레스 광역권
유형 산불
원인 수사 중[1]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 사망 10명 이상[2]
부상 집계 중
피난 18만 명 이상
면적 35,000에이커(141km²) 이상
재산 피해 건축물 9천여 채 이상 소실
추산 손실액 약 1,350억 달러#

1. 개요2. 원인3. 주요 산불
3.1. 팰리세이즈 산불3.2. 이튼 산불
4. 경과
4.1. 1월 7일4.2. 1월 8일4.3. 1월 9일4.4. 1월 10일
5. 피해6. 반응7. 관련 보도

[clearfix]

1. 개요

미국 현지 시각 2025년 1월 7일부터 시작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광역권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사태.

팰리세이즈 산불, 이튼 산불, 허스트 산불 등 총 3개의 주요 산불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에서 발생하였으며 엄청난 양의 면적을 불태우며 심각한 대기 오염이 발생 중이다. 이후 강풍으로 인해 다른 곳에서도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하였다.

2. 원인

아직 확실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택 뒷마당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화재의 직접적 원인과는 별개로 불씨를 거대하게 키운 주역으로 샌타애나(Santa Ana) 강풍이 지목되고 있다. 동풍이자 대륙풍의 성격을 가진 이 바람은 연중 내내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대륙 내부의 분지에서 유래하는 특성상 매우 건조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LA 등에서는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나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하면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건조하면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에 취약하다는 측면이 있다.#

3. 주요 산불

바람의 영향으로 LA 광역권 내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산불들이 발생하였으나 진화 작업으로 잔불이 정리가 되어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을 제외하면 대부분 진화되었다. 하지만 방금 언급한 이 둘은 진화율이 0%에 근접할 정도로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다.

3.1. 팰리세이즈 산불

파일:77544436007-916739688540599505.webp
산타모니카 산맥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산타 모니카 근방 해안 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이다. 민가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퍼시픽 팰리세이즈를 포함한 해안가의 부촌들이 위치한 산타모니카 산맥을 타고 서쪽으로 확산되어 말리부까지 화재가 도달하였다. 이 지역은 미국 내에서 집값이 최고로 높기 때문에 보험사들의 부담이 매우 커질 전망이다.[3]

3.2. 이튼 산불

파일:06-closer-swir-view-of-burning-buildings-altadena-california-08jan2025-wv3.jpg
현지 시각 오전 10시 45분 맥사의 위성 사진으로 본 알타데나[4]의 모습[5]

패서디나의 바로 위에 위치한 지자체인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산불. 팰리세이즈 산불이 파괴시킨 부촌들과는 달리 이곳은 고가의 주택들이[6]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로 모여있던 지역이었고 이러한 특성 상 민가 사이에서 불이 번지며 큰 피해를 입혔다.

바로 서쪽에 위치한 NASAJPL 역시 이 불로 인해 긴급한 인력 투입을 제외하면 전원 대피한 상태다. 아직 화재 피해는 없으나 산불과 너무 가깝기 때문에 대피하였다. #

4. 경과

현지시각(PST, UTC-8) 기준으로 서술한다.

4.1. 1월 7일

이때까지는 규모가 꽤 있긴 했으나 LA 전체를 혼돈으로 몰고 갈 규모까지 확대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기록적인 강풍으로 남캘리포니아 사방으로 불씨가 번져 버렸고 이는 산불의 엄청난 확산을 야기한다.

4.2. 1월 8일

파일:Palisades Fire.jpg
파일:06-closer-swir-view-of-burning-buildings-altadena-california-08jan2025-wv3.jpg

4.3. 1월 9일

4.4. 1월 10일

5. 피해


6. 반응

7.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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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독주택 뒷마당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2] 1월 9일 기준 통계다. 앞으로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3] 한화 몇백억원대 가치를 가진 집들이 해안가를 따라 말리부 지역까지 이어진다.[4] 알타는 스페인어로 '높은'을 의미하는 단어로 패서디나의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다.[5] 사진의 빨간 점 하나하나가 주택가를 휩쓴 화염 지대이며, 우측 하단은 이미 불타버린 후 자연히 진화된 지점으로 화마를 피해간 지역이 아니다.[6] 현 환율 기준 70억대인 집들이 수두룩하다.[7] 알타는 스페인어로 '높은'을 의미하는 단어로 패서디나의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다.[8] 집주인에게 매달 1만5800달러(약 2300만 원)의 임대료를 지급해 왔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