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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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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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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교육·입시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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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교육 기관의 선택3. 떠나기 전에 갖춰야 할 언어 실력4. 비용5. 일반반의 레벨별 반 편성6. 어학연수를 통한 외국어 능력 향상에 관한 의견
6.1. 성공적인 어학연수 팁과 주의사항
7. 여담8. 국가별 정보9. 어학 연수 관련 사이트10. 참고 항목

1. 개요

/ language training

외국어 습득을 목적으로 비교적 단기간을 설정해서, 해당 국가에 직접 가서 살면서 언어를 배우는 것.

2. 교육 기관의 선택

크게 사설 어학원과 대학 부설 어학원 중에서 선택한다. 사설 어학원이 대학 부설 어학원보다 비용적인 면에서 저렴하고 위치적으로 도시 한가운데 있는 경우가 많아 교통도 편리하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땅 넓은 영어 원어민 국가들의 경우는 이렇게 도심에 자리잡은 그 자체가 장점이 된다. 대개 이런 나라들의 대학 캠퍼스는 도심과 떨어진 외곽에서, 굉장히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 형태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경제적 여건만 되면 대학 부설 어학원을 추천한다. 사설은 말 그대로 한국의 해커스 같은 학원 느낌으로 시내 한복판에 건물이 하나만 있거나 빌딩 일부를 임대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대학 부설은 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학생증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캠퍼스 시설을 대학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기숙사 이용에 교내 행사 참여가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대학 부설 기관은 교수진도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사람만 강사로 채용하기 때문에 사설 어학원보다 우수한 것은 당연지사다.[1] 그리고 사설 학원보다 대학 부설 기관이 학비가 좀 더 비싸며[2], 학생들도 '상급 학교 진학' 등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오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도 더 좋다.

또한 대학 부설 기관이라 할 지라도 사립이냐 공립이냐, 그리고 2년제 전문 대학[3] 부설이냐, 4년제 대학 부설이냐야 따라 학비 차이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칼리지 부설이 더 학비가 저렴한 편에 속한다.

대학 부설 어학원 같은 경우는, 학생이 해당 대학 정규 학위 과정 입학 전형에 지원할 경우 입학 허가 확률이 좀 더 높다는 이점도 있다. 따라서 단기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정규 유학을 위해 학부/대학원 과정까지 진학할 목적이라면 대학 부설이 괜찮다. 영어권 대학들은 입학 전형 단계에서 학생의 어학 점수가 약간 부족할 경우,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어학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을 단서로 합격시켜주는 '조건부 입학 허가'가 굉장히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통 Pathway 전형이라 부른다.

그리고 영국 등에서는 1년 석사과정[4]이 존재하는데 어학시험 성적에 자신이 있다면 차라리 1년 어학연수과정보다는 1년 석사과정에 도전하는 게 훨씬 낫다. 유명 어학원의 인증서보다는 영어권 국가의 정규 대학원 석사 학위가 넘사벽으로 훨씬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교육과정도 영미권의 경우 사설 어학원은 좀 느슨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나라들은 도심에 있는 사설 어학원 중에는 흔히 비자 공장으로 불리는 곳이 꽤 있다. 저렴한 등록비로 비자 발급만을 목적으로 학원에 등록해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개발도상국 출신을 주 고객으로 둔 곳이다.[5] 반면에 4년제 대학교 부설 어학원은 굉장히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4년제 대학교 부설의 경우 토플, 아이엘츠 대비를 통해 정규 유학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도 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의 경우는 정반대로 4년제 대학교는 널럴하고 사설 어학원이 더 빡세다.

국가마다 대체로 어학 연수 기관의 품질을 인가하는 기구들과 어학 기관들 연합회들이 있다.[6] 해당 국가의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런 기구들과 연합회들을 안내하는 곳들이 있다.[7]

유학원 문서에서 참고할 수 있다시피, 대행업체를 통해 어학연수 컨설팅 받을 때, 지원자의 희망사항과 성향 그리고 어학원의 품질[8]보다는 어학원으로부터 수수료와 홍보 측면을 고려한 대행 업체 쪽에 수익성이 큰 어학 기관을 소개 받을 수 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장기 등록과 수강료 완납을 하기 전 심사숙고해야 한다. 길게 등록할 수록 할인해주는 많은 어학원들이 있다.[9] 막상 어학원이 본인과 안 맞거나, 애초에 품질과 면학 분위기가 안 좋은 곳들도 있을 거다. 수강 시작한 이후 환불을 얼마 받을 수가 없다. 안 좋은 어학원에서 허송세월 시간낭비하는 신세를 피하여 다른 기관으로 이동(transfer)할 여지라도 남겨두는 것이 좋다.

2.1. 대체재

자신이 TOEFL, IELTS, 듀오링고 등의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우수하다면 비정규 과정인 사설 어학원의 어학연수보다는 우선순위로 공공기관의 정규 교육과정 진학을 탐색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사설 어학원의 어학연수는 학력/이력/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지만[10] 정규 교육과정 이수는 분명 학력/이력/경력으로 인정된다. 따라서 이력서에 기재가 가능함은 물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까지 남길 수 있다. 다만 학비는 정규 교육과정이 더 비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3. 떠나기 전에 갖춰야 할 언어 실력

공인영어시험성적이 별로라면 국내에서 어학원 등을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독학으로 실력을 최소한 일정 수준까지 쌓은 후에 가는 것이 좋다. 아예 못하는 상태에서도 가려면 가겠지만 항공료와 해외 체류에 드는 막대한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효용이 적기 때문이다.

물론 어학연수 에이전시에서 만약 상담을 받으면 실력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내보내려 한다. 한 명이라도 더 보내야 자기들에게 수수료가 떨어지니 당연한 일이다.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각각의 4개 언어 영역에서 과락없이, 유럽언어기준 B2 수준에 도달한 뒤에 가는 것이 권장된다.

이를테면 영어의 경우 토플의 경우는 각 영역 18~20점 이상, 총점 대략 70~80점 이상 (120점 만점). 아이엘츠는 대략 6.0~6.5 이상 (9.0 만점). 듀오링고 105점 이상 (160점 만점). 이 정도 영어 레벨은 영미권 대학 중에, 하위권 대학 레벨의 '외국인 (국제 학생) 입학 전형'에 지원이 가능한 수준이다.

어학원에 도착해서, 레벨 테스트를 받았을 때 'Upper Intermediate'반에 무리없이 들어갈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성공적인 어학연수가 될 수 있다.

그러니까 해외에서 마음이 바뀌어, 정규 유학을 혹시라도 염두에 둘 수 있는 경우를 위해서라도, 토플 70-80점 이상(120점 만점)은 맞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운 후에 가는 게 좋다. 참고로, 상대평가 기준으로 수능 영어 1등급(응시생 중에서 상위 4% 이내)과 토플 80점 중에서 토플 80점(120점 만점)이 더 어렵다고 평가된다.

4. 비용

본인이 직접 어학연수기관 홈페이지나 현지에서 데스크 접수창구를 통해 등록하는 것보다 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는 유리하다. 왜냐하면 대행업체는 많은 인원을 보내기 위해 일종의 단체 할인 성격으로 등록금을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행업체를 통하면 번거로운 서류 절차나 비자 발급 절차 등을 대행해줘 편리하다. 물론 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인터넷 정보 등을 보고 직접 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 그러나 언어적인 문제와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행업체를 통해 어학연수를 가게 된다.

어디까지나 유학원(대행업체)과 연계된 어학기관으로 수속할 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유학원과 정식 연계되지 않은 어학기관[13]으로 수속하거나 수익성[14][15]이 낮아 혜택은커녕 높은 대행료(수속비)를 별도로 요구할 수 있다.

5. 일반반의 레벨별 반 편성

어학원에서는 보통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4대 언어 영역과 어휘력, 문법, 유창성 등을 자체 필기 시험과 구두시험(면접)을 실시해서, 모두 균형있게 평가하므로, 다소 편차가 있을 수 있다. 평가 받은 수준에 따라 레벨이 다르게 배치된다. 보통 유럽언어기준에 따라 Elementary, Intermediate, Advanced 레벨을 구분해서, 수준별 반 편성을 한다. 국내에서 영국문화원 등을 통해 해외의 어학연수 학교와 유사한 형태의 레벨 테스트를 받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레벨 텝스 토익 토플 아이엘츠
Advanced 3 990 990 120 9.0
Advanced 3 950 990 120 9.0
Advanced 3 900 970 115 8.5
Advanced 2 850 945 111 8.0
Advanced 2 800 920 107 7.5
Advanced 1 750 885 103 7.5
Advanced 1 700 850 99 7.0
Upper-intermediate 650 810 93 6.5
Upper-intermediate 600 755 86 6.5
Intermediate 550 690 79 6.5
Pre-Intermediate 500 620 71 6.0
Elementary 450 550 63 6.0
Elementary 400 475 52 5.5
Elementary 350 410 42 5.0
Elementary 305 365 32 4.5
Elementary 300 360 27 4.0
TEPS 등급 New TEPS Old TEPS TOEIC TOEFL
1+ 600 990 990 120
563 950 990 120
526 901 970 115
1 488 850 945 111
453 801 920 107
2+ 419 750 885 103
387 701 855 99
2 355 650 810 93
327 601 755 86
3+ 297 550 690 79
268 501 625 71
3 241 450 550 63
212 401 480 52
4+ 184 350 410 42
163 301 360 28
4 134 250
111 201
5+ 83 150
55 101
5 27 50
0 10
▲ TEPS 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성적 환산표 (2018)[16]
TOEFL Score IELTS Band
0~31 0~4
32~34 4.5
35~45 5
46~59 5.5
60~78 6
79~93 6.5
94~101 7
102~109 7.5
110~114 8
115~117 8.5
118~120 9

학기(텀:term)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기간은 9개월 정도가 평균이다. 9월~12월, 1월~3월, 4월~6월, 그리고 섬머 스쿨 (7월~8월)

▲ 주한 외국인의 한국어 구사 능력 평가 동영상.[17]

학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레벨 테스트를 실시하고 실력에 따라 을 구분한다. 각 과정은 2~4개월 과정이며, 이수 후 테스트를 통과하면 상급반으로 진급한다. 테스트는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읽기(reading)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평균 점수가 높더라도 한 분야에서 과락이 있으면 상급반 진급이 안 되는 것이 원칙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상급반으로 진급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유급의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Upper Intermediate Class까지는 비교적 진급이 잘 되는 편이지만,[18] 이후 과정인 Advanced, Advanced+ 반으로의 진급은 상당히 까다롭다. 많은 학생들이 고전한다.

수업 시간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15시간~20시간 정도 편성된다. 대학교처럼 수업 시간, 중간 중간에 공강 시간이 있는 건 아니며, 보통 휴식 시간 포함해서 4~5시간 연강으로 구성된다.

6. 어학연수를 통한 외국어 능력 향상에 관한 의견

어학연수 경험(혹은 외국 체류 경험)이 없는 사람 대부분이 착각하는 것이 외국에서 1년 정도 살다 오는 것만으로도 외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기 전에 기본기가 꽤 좋았던 사람들, 그러니까 100명 중 한 자릿수의 몇몇은 상당한 실력 향상을 이루고 어학원에서 높은 레벨의 반에 배정돼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해 현지 대학에 정식으로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만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돈을 쓰면서 생활하는 것과 돈을 벌면서 생활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19]

영어권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길을 묻거나 장을 볼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현지에서 사는 데 별 지장이 없다.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돈을 벌어 장기 체류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한국에서 송금받은 돈으로 6개월, 9개월, 1년의 단기 체류를 생각하는 경우가 그렇다. 이런 영어는 현지 초등학교 수준이어서 몇 달만 머물러도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다.

6개월, 9개월, 1년 어학연수를 마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다른 성과 없이 귀국한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인터넷의 발달은 이민이 아닌 단기체류의 경우 현지에서 외국어를 열심히 배워야 하는 당위성을 더욱 없애준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유학생 카페에 가입하거나 검색만 해도 현지에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공항택시(한국인), 상점, 식당, 픽업 서비스 등이 잇따라 나온다.

어학연수를 다녀와도 언어 실력이 급격히 늘어나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단 조기유학이나 성인 정규유학은 최소 3년에서 5년 이상을 내다보는 중장기 체류다. 반면 어학연수는 단기체류로 대부분 6개월, 9개월, 1년이면 끝난다. 게다가 나이에 비해 영어 실력이 뛰어난 수준에 진입하면 아예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초·중·고등학교/대학/대학원으로 정규 유학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조기유학 등과는 달리 언어 습득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20대 초중반 이상 교육과정상 고연령층이 주류다. 그리고 성인 정규유학은 TOEFL이나 IELTS 같은 공인영어시험 성적표를 제출해 입학전형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어학연수기관은 사설학원이기 때문에 돈만 내면 누구나 입학을 받아준다. 다만 배정되는 반의 수준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들의 어학 실력은 천차만별이다. 어학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파운데이션(Foundation, 예비과정)'을 통해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의 어학연수 과정 없이 바로 대학/대학원 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어학연수가 외국어 공부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어차피 어학원의 최상급반이라고 해도 외국인 학생들, 그것도 대다수가 동아시아 학생들이다. 상급반으로의 진급은 2~4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6개월, 9개월, 1년 정도의 중장기 어학연수를 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최상급반에 남게 된다. 물론 이는 나라마다 상황이 크게 다르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필리핀 쪽은 그런 경우가 많고, 영국이나 미국 쪽은 유럽이나 남미 출신 학생도 꽤 많다.

정말 영어를 잘하는 유럽이나 남미 학생들도 일부는 들어온다고 하지만 이들은 보통 3개월 이하의 단기 연수에서 그칠 뿐이다. 학원 내에서 맺어지는 교우관계 속에서 쓰는 영어의 수준은 불을 보듯 뻔하고, 그렇다고 학원 밖에서 원어민과 친분을 맺을 기회도 딱히 없다. 한국인이 원어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는 교회에 가서 사귀거나 회화 실력도 돈도 어느 정도 받쳐주면 클럽에 가서 술을 마시고 친해지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경우 등이다. 결국 자신의 회화 실력은 얼마나 학원 밖으로 나가 현지인들 사이에 동화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어학원 대부분이 수준별 수업을 하기 때문에 상급반과 하급반은 환경이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성공적인 학습자도 존재한다.

외국어로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자신감이 바닥나고 결국 한국인들끼리 모여 술을 마시고 여행을 떠나는 등 허망하게 세월을 보내고 만다. 그렇다고 도서관에 틀어박혀 영어 공부만 하는 것도 옳은 방법이 아닌데, 그렇게 되면 굳이 비싼 돈까지 써서 해외로 나간 의미가 퇴색된다. 최상의 방법은 마음이 맞는 원어민 룸메이트를 찾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지만 이 역시 소수에 불과하다.

사실 듣기, 쓰기, 읽기 능력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회화 실력 향상이 어학연수의 주된 목적이듯 회화를 잘한다고 토익 점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영어가 유창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영어 초보자라면 에피소든과 같은 무료 영어회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사설 교육기관에 다니는 등 우선 국내에서 기본적인 실력을 갖출 것을 적극 권한다.

현지 일반 가정에서 일종의 하숙 형태의 '홈스테이'에 낭만을 갖는 사람들이 많지만 막상 해보면 서로가 너무 바빠서 집주인과 마주칠 일도 별로 없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말자.

낮은 레벨의 반에는 어학원 측에서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영어 실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원어민이 아닌 외국인을 배치하는 경우가 있다. 진짜 원어민 강사는 주로 높은 레벨의 반에 배치된다.

6.1. 성공적인 어학연수 팁과 주의사항

7. 여담

8. 국가별 정보

어학연수/국가별 정보 문서 참고.

9. 어학 연수 관련 사이트

10. 참고 항목



[1] 대체로 대학 부설 기관들은 강사들의 프로필과 경력 사항들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반면, 사설 어학원들은 강사들의 프로필을 비롯하여 명단 자체를 공개하지 않은 곳들이 태반이다. 그리고 사설 기관은 해당 국가 국적이 아닌 사람을 강사로 채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학 부설 어학원은 대체로 해당 국가 국적자를 채용한다.[2] 이 또한, 교수진이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강사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다수가 어학 관련 석사 학위 이상 소지하며 자격을 갖춘 이들이다.[3]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라고 한다.[4] 수업 석사(Taught Master)로 불리는데 수업을 듣고 논문을 쓰며 한국과 기타 모든 나라의 석사과정에 준한다.[5] 미국은 이런 곳에 특히 라틴아메리카인이 매우 많다.[6] 물론, 퀄리티를 인가하는 기구와, 연합회가 없는 국가도 있다.[7] 어학 관련 많은 단체들이 있는데,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안내된 기구들과 연합회들 위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8] 고가의 체인 사설 어학원에서 실력과 자격이 검증 안 된 강사들이 있는 곳들이 많으며 엉터리 수업을 하는 경우 또한 많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한테 그냥 게임, 레크레이션 시켜 놓고 강사 본인은 대충 시간 때우는 일들이 많다.[9] 신입은 10주 이상 수강이 요구되는 곳들도 있다.[10] 다만 대학 부설 어학원은 대학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보다 검증되고 공신력 있다고 여겨지는 경향이 있어 사설 어학원보다는 더 인정받는 분위기다.[11] 그리고 연세대는 교환학생에게 요구하는 학점컷이 높은 편이다. 3.0/4.3인데 이 학점은 일반적인 4.5 대학 기준으로는 3.3 이상이다. 참고로 라이벌 고려대는 2.8/4.5 이상이며, 일부 특이한 학교들은 학점이 2점대 초반이어도 마음만 먹으면 교환을 갈 수 있다.[12] 다는 안 되고 되게 까다롭게 제한을 걸어놓는다. 일반적으로 본토는 뉴욕주, 캘리포니아가 실질적으로 외국인에게 변호사 시험 자격을 열어놓지만 뉴욕주는 좀 수월하고 캘리포니아는 어렵다. 1994년 독립했으나 아직도 미국의 보호국으로 미국법이 적용되는 팔라우 변호사도 볼 수 있는데 본토와 달리 자기네 법대가 없어서 응시가 자유롭고 경쟁도 덜하다. 사실상 미국의 경우는 뉴욕주 하나만 외국인이 응시 가능하다. 팔라우는 불행히 미국은 아니다.[13] 예를 들어 한 대학도시(college town)에 위치한 공립종합대학(public university) 부설 어학원에 개설된 집중 영어 프로그램(Intensive English Program)을 발견했지만 연계 유학원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14] 어학기관이 유학원에 학비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하여 유학원에 수익이 생기는 거다. 그리고 유학원에 홍보비까지 지급하는 어학기관들도 있다.[15] 비록 유학원들과 연계된 어학원들이어도, 낮은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어학기관이라든지 학비 자체가 낮은 기관이라든지 중단기의 수강 등록을 하는지에 따라 당연히 수익이 달라진다. 다만, 이런 경우들일지라도 혜택이 있는 유학원(대행업체)들이 있을 거다.[16] 굵은 글씨는 커트라인 점수.[17] 한국인의 외국어 능력 테스트일 경우에는, 동영상에 나오는 인터뷰 내용만큼을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로 대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18] 어학원 측에서 학생들의 사기와 마케팅 측면을 고려해 좀 후하게 진급시켜 주는 경향이 좀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함[19] 대학은 돈을 쓰는 기구지만 영어로 하는 과제, 발표, 전문용어 사용빈도, 아르바이트까지 겸하는 대학생과 어학연수생은 천지차이.[20] 정작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 80%는 한국인하고만 노는 게 현실이다.(...) 혹은, 기껏 한국인이 적은 학교나 학원을 찾아가서는 정작 한국인이 너무 적어서 외롭다며 그 소수의 한국인끼리 뭉쳐서 다니다가 공부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21] 그곳만큼 현지인이 많은 곳이 없으며, 붙임성 있는 종업원이랑 친해지기도 하는 등, 기회의 장소이다.[22] 혼자 다니면 의외로 현지인들이 먼저 말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우리나라에서 몇 명씩 몰려다니는 외국인보다는 혼자 있는 외국인에게 말 붙이는 게 쉬운 것과 비슷하다.[23] 처음부터 자막없이 보면 너무 막막하기에 한두번 정돈 자막을 사용해 이해하는걸 추천한다. 그 후엔 무조건 자막을 끄고 보는게 좋다. 자막만 끼고 보면 그건 듣기 공부가 아닌 읽기 공부가 되어 버린다.[24] 참고로 소주는 한국처럼 싸지않다.[25] 그렇다고 한국인 친구가 한명도 없으면, 정작 필요하거나 한인의 도움이 필요할때 아무 힘도 못쓰는 경우도 있으니, 친구 1~2명정도는 사귀는게 좋다.무엇보다 가끔은 한국말로 말해줘야 스트레스가 풀린다.[26] 이런 커플 중 처음부터 연인인 상태로 한국에서 온 커플이 아닌, 정말 어학원 내에서 만나 사귀는 관계가 90%가 넘는다. 일부 학생들은 동물의 왕국이라고(...) 말한다.[27] 취미 활동이나 재능 기부가 주를 이루고 그외에 사회봉사나 영어실력을 위한 만남도 정말 많다. 특히 Language exchange(영어 - 한국어) 등의 만남은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정작 가면 90%이상이 한국인이고, 결국 한국인 친구만 만나는 꼴이 된다.(...)[28] 이렇게 말하면 애매하지만, 말 그대로 정말 간단한 의사소통은 되어야한단 소리다. 정말 아무말도 못하면서 날 가르쳐줄 자원 봉사자는 아무도 없다.[29] 시중 어학연수 가이드북에서도 마찬가지다. 간혹 유학원과 연결점이 있는 책도 있다. 그런데, 요즘 어학연수 관련 서적 자체가 시중에 흔하지 않긴 하다.[30] 특히 University, 그 중에서도 Public University 부설 Intensive ESL[31] 특히 University 부설 Intensive English Program(집중 영어 프로그램)[32] 사실, 국비를 지원받고 온 중동인들 중 우수한 이들 또한 많은 걸로 알려졌다.[33] 물론, 사설 어학원들 또한 국적과 인종이 다양하지 않은 곳들이 많은 건 마찬가지다.[34] 학생 비자가 요구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듣든 short term의 part time 수업 듣는 이들이 많다.[35] 사설 어학원들은 입학 날짜가 자유로운 곳들이 많다. 매주 월요일마다 입학할 수 있기도 한 곳들이 많다.[36] 미국에 영어 프로그램 관련 공신력 있는 협회인 AAIEP(=EnglishUSA)에서도 소개한 사이트이다.[37]AAIEP(=EnglishUSA)미국 국무부 소속 유학 상담 센터인 EducationUSA에서도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