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
감독상 | ||||
제62회 (2009년) | → | 제63회 (2010년) | → | 제64회 (2011년) |
대니 보일 (슬럼독 밀리어네어) | → | 캐스린 비글로 (허트 로커) | → | 데이비드 핀처 (소셜 네트워크) |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 ||||
감독상 | ||||
제14회 (2009년) | → | 제15회 (2010년) | → | 제16회 (2011년) |
대니 보일 (슬럼독 밀리어네어) | → | 캐스린 비글로 (허트 로커) | → | 데이비드 핀처 (소셜 네트워크) |
역대 새턴 시상식 | ||||
영화 감독상 | ||||
제20회 (1994년) | → | 제21회 (1995년) | → | 제22회 (1996년) |
제임스 카메론 (트루 라이즈) | → | 캐스린 비글로 (스트레인지 데이즈) | → | 롤랜드 에머리히 (인디펜던스 데이) |
}}}||
<colbgcolor=#c9c2b8><colcolor=#000> 캐스린 비글로 Kathryn Bigelow | |
본명 | 캐스린 앤 비글로[1] Kathryn Ann Bigelow |
출생 | 1951년 11월 28일 ([age(1951-11-28)]세) |
캘리포니아 주 샌칼로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
활동 | 1978년 ~ 현재 |
신체 | 182cm |
학력 | 샌칼로스 고등학교 서니 힐스 고등학교 샌프란시스코 미술학교[2]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석사) |
배우자 | 제임스 카메론(1989년 결혼~1991년 이혼)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2. 경력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컬럼비아 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영화이론과 비평을 배웠다. 이후 1978년, 단편영화 "The set-up"으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흡혈귀 영화인 죽음의 키스로 주목을 받았고 여경관과 범인의 심리적인 대결이 돋보인 수작 블루 스틸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두 영화 모두 흥행은 그리 성공하지 못했고 상업적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은 폭풍 속으로가 그럭저럭 흥행은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죽음의 키스가 잠깐 개봉하고 블루 스틸과 폭풍 속으로, 스트레인지 데이즈, 웨이트 오브 워터, K-19, 허트 로커 같은 영화가 지상파에서 더빙 방영된 바 있다.1989년 제임스 카메론과 결혼했고, 결혼 당시 폭풍 속으로를 연출했다. 그러나 카메론과 1991년 이혼했는데, 이후 스트레인지 데이즈, K-19 위도우메이커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 카메론과 이혼했지만 시상식장에서 보이는 모습을 볼 때 사이는 좋은 듯하다. 실제로 같이 살기 힘들어서 이혼했을 뿐, 서로 우호적인 관계라고 한다. 카메론 감독은 평소 성격이 강인한 여성과 잘 사귄다는 특징이 있는데, 비글로 역시 마찬가지이다.[3]
2008년, 허트 로커를 감독했는데,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전 남편 카메론을 제치고 감독상, 작품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여성 감독이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사상 최초라서 불멸의 기록을 남긴 셈이다. 비글로는 허트 로커로 무려 6관왕에 올랐으며,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었다.[4]
이후 비글로는 제로 다크 서티의 연출을 맡았으며 이 영화는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 편집상을 수상하였고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영화가 되었다.
특히 이 영화가 인상깊었던 점은 단순히 9.11 테러의 주범들을 처단한다는 미국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5], 그 끔찍했던 사건 이후 미국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어떤 과정들을 거쳤는지, 알 카에다같은 보이지 않는 조직에 대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연출하였다. 극중에서 마야 역을 맡았던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도 아주 뛰어났다. 차스테인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비글로는 폭발물 장면을 가장 잘 다루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SF, 액션, 호러, 밀리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왠지 그녀가 감독한 K-19나 허트 로커같은 작품들을 살펴보면 선이 굵은 영화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허트 로커와 제로 다크 서티가 연이어서 성공했기 때문에 제로 다크 서티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다. 다음 작품으로는 1967년 여름 디트로이트를 파괴한 폭동에 포커스를 맞춘 디트로이트를 연출했다.
2022년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영화 '오로라'를 연출한다는 뉴스가 발표됐다.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파국적인 세계적인 권력 위기에 맞서 사회 질서의 붕괴에 대처하고 있는 인물들을 따라간다"는 내용이다.#
3. 필모그래피
<rowcolor=#000> 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1981년 | 러브리스 | 연출, 각본 | 장편 연출 데뷔작 |
1987년 | 니어 다크 | 연출, 각본 | 국내명 : 죽음의 키스 |
1990년 | 블루 스틸 | 연출, 각본 | |
1991년 | 폭풍 속으로 | 연출 | |
1995년 | 스트레인지 데이즈 | 연출 | 제임스 카메론 각본 |
2000년 | 웨이트 오브 워터 | 연출 | |
2002년 | K-19 위도우메이커 | 연출 | |
2008년 | 허트 로커 | 연출 | 마크 볼 각본 |
2012년 | 제로 다크 서티 | 연출 | 마크 볼 각본 |
2017년 | 디트로이트 | 연출 | 마크 볼 각본 |
2019년 | 트리플 프런티어 | 제작[6] | 마크 볼 각본 |
미정 | 오로라 | 연출 |
4. 수상 실적
2009년에 허트 로커로 뉴욕 비평가협회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2009년 뉴욕 비평가협회 시상식 결과2010년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여성 감독이 되었다.
2012년엔 제로 다크 서티로 뉴욕 비평가협회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2012년 뉴욕 비평가협회 시상식 결과
[1] '캐서린 비글로'라고 잘못 쓰기도 하는데 철자에서 보듯 '캐스린'이 옳다.[2] San Francisco Art Institute[3] 여담이지만 헐리웃에서 카메론 감독은 같이 살기 빡센 남자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농담의 소재가 되곤 한다. 당장 캐스린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폴러의 농담에 말려들고 말았다.(...)[4] 아바타가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탔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허트 로커가 충분히 아바타를 제칠 만했다는 시각도 많다. 이전부터도 기본적으로 아카데미는 상업영화에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판단은 각자의 몫.[5] 미국 정보부의 포로 고문 등이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보는 시각에 따라 그 내용 그대로 반미 영화가 될 수도 있다는 평이 있을 정도.[6] 본래 연출까지 맡을 예정이었으나, 제작비 문제로 엎어졌다가 배급사가 바뀌면서 연출직에서는 하차하고 제작으로만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