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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50:43

치마

스커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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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언어별 명칭3. 역사
3.1. 고대 한·중·일
3.1.1. 한국3.1.2. 중국3.1.3. 일본
4. 장단점5. 종류
5.1. 길이별5.2. 형태별
6. 이야깃거리7. 치마 관련 작품8.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skirts.jpg
하의 중 다리와 다리 사이에 가랑이가 없는 의복을 통틀어 이르는 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허리부터 다리 부분까지 하나로 이어져 가랑이가 없는 아래옷"이라고도 정의하고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허리에 걸쳐 엉덩이와 발 전체 또는 일부를 덮는 원뿔 또는 원통형의 옷의 종류"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국 고서들에서는 ''라는 이두식 표기로 기록되어 있는데 붉을 적을 '치'라고 읽는 것은 몽골의 영향이었던 걸로 보인다. 원래는 바지와 함께 한복의 한 종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현대에는 서양복의 비슷한 옷들도 현지화 번역식으로 치마, 바지라는 말을 그대로 사용하여 부른다.

현대에서 남성은 거의 입지 않는 옷이 되었다. 예외적으로 킬트처럼 몇몇 전통의상은 남성용 치마로 오늘날에도 입는데, 킬트를 입은 스코틀랜드 남학생들이 단체로 한국 관광을 왔을 때 킬트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은 그 모습을 보고 기겁하기도 한다. 물론 성 정체성과 상관없이 의생활을 거의 치마와 함께하는 사람도 있고 쳐다도 안 보는 사람도 있다.

또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의를 갖춰야 할 자리에서는 엄정한 드레스 코드로 정해져 있기도 하다. 여성 군인, 경찰 등의 정복, 여학생의 교복이나 예복은 치마와 바지를 선택할 수 있거나 치마만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근무복은 물론 전투복도 여군용은 치마인 경우가 많았다.

2. 언어별 명칭

한국어 치마
영어 Skirt
프랑스어 jupe
러시아어 юбка
포르투갈어 saia
스페인어 falda
독일어 Rock[1]
중국어 裙子
일본어 スカート

3. 역사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9ab02542e636341862366e2c4feb684.jpg

치마는 바지보다 성별 불문하고 훨씬 오래된 옷이다. 생긴 구조부터가 간단하다보니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각기 다르게 발전해 온 하의다. 훨씬 만들기 간단하니까 당연하겠지만, 바지 계통보다 치마 계통의 옷이 대체로 먼저 만들어졌다. 당장 중학교 교육과정 중 기술·가정에 나온 바느질 파트만 봐도 바지는 만들려면 꽤 어렵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특히 다리와 다리를 잇는 가랑이 부분이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편이다. 이에 비하면 치마는 간단하며, 치마를 입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천을 휘휘 두르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처럼 천이 통풍이 잘 되거나 부드러운 감촉으로 만들기 쉽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최초의 인류가 동물가죽을 뜯어다가 바지부터 입었다면 사타구니 습진부터 시작해서 온갖 병에 시달렸을 것이다.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의 남자들도 치마를 입었다. 아예 갑옷이었던 로리카 마저도 하의는 무릎이 드러날 만큼 짧았던 걸 생각하면 될 듯.

그래도 고대 로마의 남자들은 후대로 들어서자 결국 바지를 입었다. 갈리아, 브리타니아 등을 정복한 뒤에 거기서 살아보니 이탈리아랑은 달리 겨울이 무척이나 추웠는데 긴 치마를 입자니 활동이 불편하니까 결국 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것. 라틴어로 바지를 Femoralia라고 하며 3세기 이후에는 일부 로마군에서도 도입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게 있는데 20세기 초 전간기까지는 남자아이들도 치마를 흔히 입었다. 대개 각 지방마다 아니면 나라마다 다르지만, 대략 만 6세에서 만 12세까지 치마를 입고 다니고 심지어 청소년기 때까지도 치마를 입어도 아무도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다. 치마만 입은 게 아니고 지금으로 보면 레깅스나 스타킹 같은 걸 받쳐 입었지만. 치마를 입고 학교에 가는 경우도 많았고, 심지어 그때 남아 수영복도 여아들하고 같은 모양의 원피스(치마) 수영복(다는 아니고 모양이 조금 달랐지만)이었다.

3.1. 고대 한·중·일

한중일 삼국의 치마 복식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단번에 알아보기 힘들다. 하도 비슷하게 생기다보니 웹상에서는 "어디가 먼저냐"는 주제로 삼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키배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애초에 세 나라 모두 북방계 복식(호복)의 영향을 짙게 받고 서로 영향이 오간 만큼 그런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겠다.

3.1.1.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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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왕조[2] 한복 고려 왕조 한복 조선 왕조 말기~대한민국 한복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5d5cb908b102741d4aa8ae1ca7ea78c9.jpg

한국의 한복은 북방계 기마민족이 입던 옷인 호복에서 비롯했기 때문에 원래부터 바지가 있었고, 사람들은 삼국시대 특유의 주름잡힌 풍성한 치마[3]를 입고 속에 바지를 같이 입었다. 그리고 이러한 주름치마는 주로 귀족층의 복식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길이는 발목을 넘어 길게 내려왔다. 신분이 낮은 여성도 치마를 입었으나 길이가 비교적 짧아서 속에 입은 바지가 살짝 보이는 형태였다. 이러한 복식은 주로 고구려 벽화 등 옛 시각자료를 통해 해당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이후 고려 시대조선 시대를 거쳐 현재 흔히 알고 있는 한복 치마 형태가 된다.

조선 후기에서 흔히 보이는 치마 말기가 드러나는 양식을 기생복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기는 치마를 구성하는 한 부분일 뿐이고 옛날에는 말기의 노출을 크게 터부시 하지 않았으며 기생복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기생이 입는 것이 곧 유행이었다.

조끼허리식 풀치마는 가슴 부근을 압박하듯이 매어 입던 기존 치마를 개화기 때 성장기 여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서양 선교사의 조언으로 개량한 형태이며, 원래는 어깨끈이 없는 치마를 허리에 두르고 치마 말기에 달린 넓고 긴 치마끈으로 묶어 고정시켰다. 조끼허리 풀치마가 나오기 이전의 치마는 치마끈을 묶고 남은 것을 숨기지 않고 길게 늘어뜨렸는데, 간단하게 매듭지어도 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이 가능한 조끼허리 말기 방식이 도입되면서 넓고 긴 치마끈이 사라졌다.

현대에는 치마끈이 좁고 짧아졌으므로, 장식의 효과를 위해 눈물고름(향대)이라는 것을 치마끈을 늘어뜨린 것[4]처럼 달기도 한다.

또한, 개화기에는 치마가 오늘날의 롱스커트 정도로 짧아져서 다리가 보이는 정도의 치마를 일상용 한복으로 입기도 했으나, 현대에는 일상용으로 한복을 거의 입지 않게 되면서 조선 후기식의 긴 예식용 치마만 남아있다.

한복 치마의 여밈법은, 현대에 남은 방식이지만 오른자락이 위로 가게 하여 몸 왼쪽으로 여민다. 신분이 낮은 여인은 그 반대로 여몄다. 물론 지역과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상술한 여밈법은 주로 서울, 경기도, 경상도 지역 풍습이 표준이 된 것이다.[5]

한복 치마는 최소 삼국시대부터 속치마, 속바지 등 속옷을 겹겹이 입어 이웃 나라들의 복식에 비해 풍성한 치마폭을 자랑했다.

3.1.2. 중국

파일:external/i2.w.yun.hjfile.cn/tang3_5022.jpg
당나라 왕조[10]
파일:external/i2.w.yun.hjfile.cn/song5_5022.jpg
명나라 왕조 한푸와 청나라 왕조[11] 치파오

중국 한족한푸는 원래 남녀 가리지 않고 상의만 원피스 형태로 입거나 상의와 함께 치마를 둘렀지만 북방계 복식인 호복으로부터 바지를 수입하면서 한국의 한복과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됐다.

3.1.3. 일본

<nopad> 파일:external/www.yoshinogari.jp/img09.jpg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f7d5a214.jpg 파일:08311502_5d6a0d7ba759c.jpg
야요이 시대 관두의(貫頭衣) 헤이안 시대 쥬니히토에 에도 시대~현대 기모노

일본은 상고시절 넓은 천에 머리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서 원피스처럼 입었는데 이를 관두의라고 한다. 526~536년 무렵 중국 양나라를 방문한 외국 사신들의 모습을 그린 양직공도(梁職貢圖)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사신들은 모두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있는데 반해 왜국(고대 일본) 사신의 모습을 보면 옷감으로 보이는 천을 몸에 걸치고 맨발 차림인 관두의 복장을 하고 있어서 한 눈으로 봐도 삼한왜국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졌음이 금방 드러난다.

참고로 관두의같은 옷차림은 고대 캄보디아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있었다. 나중에 한반도를 통해 북방계 복식이 전해진 아스카 시대~헤이안 시대 초기까지 귀족들은 삼국시대 한국에서 유행하던 것과 같이 상의와 하의가 나누어진 복식을 입었고[12] 세월이 흐르며 중국 한푸, 특히 진나라한나라 복식같은 직거포(直裾袍) 영향을 받아 상의가 길어지고 소매가 넓어지는 등 현재의 기모노 처럼 변형됐다.

하지만 일본 문화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치마'라고 할 만한 복식은 없었고, 나중에 서양 복식의 Skirt가 들어오자, 옮길 수 있는 일본 고유어나 한자 자체가 없어서 'スカート'라는 외래어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한복의 치마를 뜻하는 チマ, チマチョゴリ 또한 한국어가 유래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4. 장단점

장점으로는 우선 통풍이 잘 되고 바지보다 갈아입기도 편하다는 것이 첫 번째이다. 여름옷은 팬티속바지가 따로 분리된 형태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엉덩이가 잘 쪼이지 않는다. 어차피 스타킹을 신으면 그만이라서 기온도 크게 타지 않는다. 똑같은 치마를 여름에 입어도 대충 시원하고 겨울에 입어도 대충 따뜻하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바지보다 훨씬 시원[13]해서 구조상 다리를 둘러싸지 않으므로 허벅지가 굵은 사람들은 통이 다리에 끼는 바지보다 치마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안 쪽에 다른 옷을 빨리 껴 입고 치마는 벗어버리는 식의 빠른 환복이 가능하다는 점[14], 세 번째는 바지와 달리 안에 뭘 껴입은 채로 돌아다녀도 문제 없다는 점 등이다.

단점으로는 속옷노출을 신경써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입고 나가기가 다소 꺼림찍해진다.[15] 그리고 넋놓고 있다가 예기치 않은 아이스께끼라도 당하면 굉장히 창피하다. 그래서 속바지와 함께 입거나 치마 바지를 입는 경우도 많다. 비단 속옷노출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16]이나 계단 같은 밑에서 훔쳐보는 행위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도 단점이다.[17][18]

사실 상기한 단점 하나만 있었다면 남성도 치마를 입었을 것이다. 실제로 과거에 치마는 남녀공용이었다. 하지만 후술할 단점 때문에 치마는 점차 여성용이 되었으며, 남성이 치마를 입을 이유는 점차 사라졌다.

우선, 치마는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보온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옷은 기본적으로 방한을 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방한을 위해 스타킹을 입을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옷감만 쓸데없이 더들고 땀 배출에도 용이하지 못하며 이동에도 굉장히 불편하다. 따라서 효율 하나만을 생각한다면 바지만 입는 것이 낫다.

둘째로, 치마를 입고 달리는 것은 바지를 입고 달리는 것에 비해 굉장히 불리하다. 긴 치마를 입은 여성이 급하게 달릴때 치마를 잡고 총총걸음으로 걷는 모습이 사극에 종종 보이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현실적인 주행법이기 때문이다. 치마를 입고 달리면 치마의 마찰이 달리기를 굉장히 방해한다. 치마가 주행성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못해도 치마가 무릎 보다는 짧아야하며, 이렇게 만들면 결국 옷의 실용성 부분을 대부분 상실한다.

셋째로, 치마를 입을 때는 승마가 굉장히 불편하다. 치마를 입고 말을 타다보면 허벅지가 쓸리는데, 바지는 이를 방지해준다.

따라서 첫째의 이유를 제외하면 말을 탈 일도, 달릴 일도 없는 여성은 딱히 바지를 입을 필요가 없었기에 여성은 시간이 지나도 치마를 입고 남성은 효율을 위해 바지로 대체했음을 역사적으로 알 수 있다.

5. 종류

5.1. 길이별

파일:maxiskirt3.jpg
파일:201309121825198631-2289457.jpg
맥시 스커트의 예 마이크로 스커트의 예
너무 뻔한 것 같지만, 간단히 롱스커트미니스커트로 나뉠 수 있다. 롱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길어서 치맛자락이 바닥에 질질 끌리면 맥시 스커트로 부르고, 미니 중에서 극단적으로 짧은 것은 마이크로 스커트라고 별도 분류하기도 한다. 대체로 무릎 기준으로 길고 짧은 것을 구분하는 게 일반적이다. 딱 중간쯤 되면 미디 스커트라고 부르는데 그리 흔한 분류는 아니다.

5.2. 형태별

파일:박현경 선수 한국토지신탁 프로필 사진.jpg }}} ||
골프 선수 박현경
골프 패션 용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속바지가 탈부착 가능한 짧은 A라인 또는 H라인 치마. 큐롯팬츠의 경우와 달리 이너 팬츠 부분(속바지)을 제거할 수 있어 이너 팬츠 부분을 교환할 수도 있고, 반바지나 레깅스 위에 큐롯을 입기 위해서도 가능하다.
파일:20160504013852_2-7.jpg }}} ||
러블리즈 Kei.
타이트와는 반대로 넓게 퍼지는 듯한 스타일. A라인 스커트라는 명칭도 쓰인다.

6. 이야깃거리

파일:attachment/치마/hobble.jpg
호블 스커트

7. 치마 관련 작품

치마를 입는 캐릭터가 안 나오는 작품은 거의 없으므로 치마 자체가 내용과 관련이 깊은 작품만 기재했다.

8. 관련 문서


[1] 남성명사. 반대로 바지는 Hose로 여성명사이기 때문에 종종 두 명사를 엮은 언어유희가 있다.[2] 백제, 신라, 가야도 동일한 구조이다.[3] 크게 상(裳)과 군(裙)으로 나누었는데, 상은 길이가 더 길고 더욱 풍성했고 군은 길이도 땅에 질질 끌리지 않고 옷감 역시 상보다 적게 사용했다. 전체에 주름잡힌 주름치마도 많이 등장했다.[4] 옛날에 시집갈 때 눈물고름으로 눈물을 훔쳤다는 설은 허구이다. 하지만 옛 치마끈은 면이나 마 재질로 만든 것이 많았던 데다 상의의 옷고름 만큼 넓고 길었으므로 충분히 눈물이든 땀이든 닦는 데 사용할 수 있었다. 옛 영화, 문학작품, 그림에서도 나오는 사용법이다. 치마끈에 수를 놓았다는 것도 조선시대까지의 방식이 아니며, 전해 내려오는 유물이나 그림 등 기록에도 없고 현대의 고 이영희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수 놓아 장식한 치마 말기와 끈을 창시했다. 조선시대의 치마는 치마끈이나 속바지의 끈, 그리고 하의의 말기를 염색하지 않은 면이나 마 소재 처럼 마찰력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 어깨끈이 없어 쉽게 벗겨지는 단점을 보완했다.[5] 조선시대 붕당 정치기에는 치마만 보고도 당파를 가늠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북에서는 치마를 오른쪽으로 여며야 양반이라 여겼다.[6] 모양이 포대자루 같다고 대차게 까이기도 한다...[7] 왕과 왕세자의 혼례[8] 세자 이외의 왕자(대군, 군)나 왕녀(공주, 옹주)의 혼례[9] 백비나 창호지만 붙이거나 대나무에 창호지를 여러 겹 감싼 것도 있다.[10] 북방계 이민족인 선비족 왕조이다.[11] 북방계 이민족인 만주족 왕조이다.[12] 백제옷을 입었다는 기록이 남아있기도 하다.[13] 특히 교복치마의 경우 교복바지보다 여름에 더 시원하다. 교복은 반바지가 허용된 학교가 아니라면 바지가 여름용이어도 재질만 좀 얇은 긴바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4] 대표적으로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체육복 바지를 갈아입을 때.[15] 간혹 가다가 여자 연예인들이 레드카펫 같은 공개석상에서 바람으로 인해 그런일이 생겨버리면 화제가 일어나곤 한다.[16] 흔히 도촬로 불린다.[17] 도로나 철길 주변에 자동차나 철도차량의 주행풍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아이스께끼가 되버리는 경우도 없진 않다.[18] 혹은 치마가 너무 짧은 경우, 계단을 올라갈때 밑에 있는 사람의 시선에선 치마 속에 있는 팬티나 속바지가 보이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19] Pinafore Dress.[20] 파주동패고등학교 여학생 동복이 이런 형태.[21] 과거 소녀나라 모델이었다.[22] 주름이 서로 겹쳐지지 않는 형태.[23] 주름이 Z자처럼 보이게 치마의 천이 겹쳐져서 접히며, 접히는 방향이 한 쪽으로만 향하는 형태..[24] 치마의 천이 겹쳐져서 접히는 것은 나이프와 비슷하지만, 각각의 주름이 양쪽 모두에서 접히도록 해서 마치 SZ자 모양처럼 접히는 형태.[25] 이런 직화불을 쓰는 요리사들은 옷을 매우 가볍고 통풍이 잘 되게 입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화구 앞에서 아무것도 안 입고 앞치마만 입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26] 심지어 치마 속에 속옷 말고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27] 나중에 50회 특집 블라인드 토크에서 정준하는 이를 두고 "그게 무슨 패션 리더야? 환자지!"라고 디스했다.[28] 일반적으로는 그냥 팀원을 뜻하는 게 아니라, 한구레폭주족같은 조폭들의 조직원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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