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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3:08:33

장비 압수


1. 개요2. 상세3. 이 클리셰가 등장하는 작품

1. 개요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등에서 볼 수 있는 클리셰.

2. 상세

말 그대로 주인공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이 체포/납치당해 모든 물건/중요한 물건을 빼앗기는 전개를 말한다. 능력을 빼앗기기도 한다. 악당들은 "천하의 (인물)도 도구가 없으니 별 거 아니군!"하고 비웃게 되고, 그 천하의 당사자는 "도구만 있었어도⋯!" 하고 한탄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템빨 밸런스 조절.

문제는 꼭 이렇게 압수한 걸 빨리 없애거나 숨기지 않고 아주 가까운 곳에 그냥 방치해놔서, 일방적으로 관광당하던 주인공이 몸을 날려서 아이템을 회수하여 전세를 역전하거나, 아니면 도망나가는 길에 도로 가져가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꼭 압수당한 물건 아니더라도, 가지고 있던 장비보다 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마침 주변에서 시험 중이던 프로토타입이나 주변에 보관 중이던 전설의 물건을 습득하는 전개도 많다.

예외로 결전이 코앞인데 뜬금없이 장비를 몰수해버리거나 뺏긴 걸 영영 못 찾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특히 비디오 게임에서.

반대로 악마성 시리즈처럼 초기에 이런저런 장비를 갖춘 채 엄청나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장비나 힘을 빼앗기고 레벨 초기화되어서 빌빌대는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클리셰도 흔하다. 이런 경우는 빼앗긴 장비나 힘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곧 레벨업이 된다.

그리고 게임이 후속작으로 넘어갈 때 전작에서 풀 옵션으로 무장했더라도 시작하면 죄다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시간이 지나서일 수도 있고 바로 상술한 클리셰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압수당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본인 자체가 강해서 그깟 장비 따위 뺏겨도 별 상관없는 굇수들도 종종 등장한다. 혹은 본인이 강한 건데 템빨 때문이라고 착각해서 장비를 빼앗아놓고 방심하다가 당하는 경우도 있다.

XX만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3. 이 클리셰가 등장하는 작품

※ 가나다 순으로 정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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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트를 쓰면 털리기 전에 아이템을 다른곳에 숨길 수 있다. 발더스게이트와는 달리 바닥에 버리는 정도로는 피할 수 없으니 주의.[2] 애니메이션에선 시간을 끌기 위해 잠깐 싸우기도 했다.[3] 실질적으로 비트루거 박사가 악마들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지옥으로 텔레포트 도중에 둠가이의 무기들을 전부 빼앗은 것으로 볼 수 있다.[4] 이때 OPG는 아프나이델이 마법 실험을 한다고 가져가서는 오우거 패밀리어를 만든답시고 뭔지 모를 용액에 담가 놨다. 후치 曰 "먹으려고 그런 거 아냐?"[5] 솔직히 새장같이 생겼지만...[6] 하지만 게임 상에서는 옷이 그대로 있다. 당연한 건가?[7] 여기서 포인트는 경비가 계속 풀어준다는 것. 아무리 기억상실이라도 계속 잡혀오는데 의심할 만도 하지 않나;;[8] 장비 찾은 후에는 시큐리티 봇이고 뭐고 그냥 전투로 박살을 내버린다(...)[9] 피터: 스타크 씨는 이해 못해요. 이게 제 전부라고요. 슈트 없인 전 아무것도 아니에요.
토니: ...슈트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면, 슈트를 가져선 더더욱 안돼.
[10] 그런데 사실 이 행동은 대적자를 살리기 위해서라는 것이 밝혀졌다.[11] OPS에선 이 잡혀있는 스네이크를 구하기 위한 미션이 편성되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장비를 잃었다고 볼 수 없으며, 스토리 후 진행이 바로 지역을 빠져나가는 이야기가 돼서 뺏긴 장비를 직접 찾지 않는다.[12] 피스워커에선 잡힌 후에 스네이크의 장비품을 찾는 엑스트라 옵스가 생기므로 직접 장비를 찾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장비는 실제 차고 있던 장비와는 별개의 아이템이다. 그리고 스네이크가 장비 없이 탈출하는 메인 옵스가 있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장비 압수상태의 플레이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미션에서 잃어버린 장비를 찾는 요소는 없다.[13] 다만, 그곳까지 표현할 필요는 없었는지 액플을 이용해 손을 떼면 아예 그곳이 없다.[14] 또한 메탈기어를 제외한 솔리드 스네이크가 메인 주인공으로등장하는 작품은 최종보스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모든 장비를 버리고 싸운다. 메탈기어2와 메탈기어 솔리드1 에서는 장비자체가 메탈기어의 폭발로, 메탈기어솔리드4에서는 바로 전의 메인 서버룸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마이크로 웨이브 복도때문에.[15] 해당 게임의 최종보스이기도 한 레이븐 비크.[16] 실은 지팡이도 병사들이 가져가려고 하는데, 간달프가 '늙은이의 지팡이마저 뺐을 참인가?'라는 식으로 훼이크를 쳐서 넘어간다. "마법사 지팡이가 그냥 지팡이임?" 하며 막기도 했지만, 귀찮았는지 그냥 넘어간다. 사실 뱀혓바닥보다 간달프를 신뢰하는 보초들이 짐짓 못 이기는 체 넘어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17] 꼼수를 써서 오프닝이 시작되기 전에 아이템을 재빨리 바닥에 버리면(...)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18] 다만 이렇게 되면 또다시 경비들과 싸워야 한다. 예외가 있다면 윈터홀드가 있는데, 이 쪽은 서리 아트로나크와 싸워야 한다.[19] 이 때문에 탈출 전까지는 아츠를 쓸 수 없다.[20] OVA에서는 방패는 덜크 팍트의 공격으로 박살나고 갑옷은 이스로 올라가서 착지 실패로 전부 박살난다.유일하게 검의 행방만 안나온다.[21] 다만, 모던 워페어 1의 마지막 장 초반 미션, '최후 통첩', '올 인', '작전실 내 싸움 금지'는 들고 있던 장비가 그대로 이어진다.[22] 어째선지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23] 다만 이 이벤트 전에 미리 마돌의 보물을 찾아 놓으면 퀘스트 아이템이기 때문에 강탈당하지 않으므로 스토리 진행이 약간 수월해지며, 초반 파티에 도적 계열이 없는 경우의 유일한 구제책.[24] 때문에 설정 상으로는 장비 압수에 해당하지만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25] 그래도 그 위상 덕분인지 잃게 되는 장비들 중에선 끝까지 남아있다가 마지막으로 분해되어 사라진다.[26] 트레버는 자신이 직접 경비행기를 몰고 가서 무기를 온전히 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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