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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캡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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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VA

1. 개요2. 상세
2.1. 1세대 (2006 ~ 2018)
2.1.1. 초기형(2006 ~ 2010)2.1.2. 1차 페이스리프트 (2011 ~ 2016)2.1.3. 2차 페이스리프트 (2016 ~ 2018)2.1.4. 단종2.1.5. 해외 시장2.1.6. 파생 모델
2.2. 2세대 (2019~현재)
2.2.1. 초기형 (2019~2023)2.2.2. 1차 페이스리프트 (2021~2023)2.2.3. 2차 페이스리프트 (2023~현재)
3. 제원
3.1. 1세대3.2. 2세대
4. 논란 및 문제점
4.1. 1세대
4.1.1. 사골 논란4.1.2. 자동변속기4.1.3. 고주파음
5. 미디어에서6. 둘러보기7. 관련 문서


CHEVROLET CAPTIVA
GM DAEWOO WINSTORM[1]
HOLDEN CAPTIVA[1]
BAOJUN 530[2]
Wuling Almaz[2]
MG HECTOR[2]

1. 개요

쉐보레가 생산하는 SUV이다. 1세대 모델은 중형급이었으나 2세대 모델은 준중형급으로 분류된다.

2. 상세

한 편의 캡티바 역사

2.1. 1세대 (2006 ~ 2018)

2.1.1. 초기형(2006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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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8캡티바(2).jpg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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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쉐보레 S3X의 디자인과 GM 세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북미 시장 외의 선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6] 대한민국 시장의 경우 윈스톰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M대우 윈스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2. 1차 페이스리프트 (201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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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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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국내 런칭 필름[7]

I'm Real.[8]


2010년 9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국내 시장엔 GM대우 브랜드로 윈스톰 모델의 페이스리프트가 따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으로 캡티바를 국내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 이후, 동년 4월 15일에 출시되었다.

전면부의 경우 보닛, 헤드램프, 그릴, 범퍼 등을 모두 재설계할 정도로 대수술을 거쳐 초기형과 상당히 다른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으며, 듀얼 매쉬 그릴의 면적을 확대하고 보타이 로고를 중앙으로 끌어내려 당시 쉐보레의 패밀리룩에 부합하는 디자인으로 외관이 변경되었다. 사이드 에어밴트 장식의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국내 출시 중형 SUV 가운데 최초로 19인치 대구경 휠을 적용했으며, 전장 4,670mm, 전폭 1,850mm, 전고 1,725mm, 휠베이스 2,705mm의 크기를 갖는다. 기존보다 차고가 5mm 하향되는 등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가 진행되었다.[9] 색상은 총 9가지 선택지[10]가 제공된다. 여담으로 판매 국가별로 디자인에 어느 정도의 차이를 두고 있는데, 중국 사양의 경우 전면 범퍼 하단부가 국내에 판매되는 것과는 다른 형상을 하고 있으며, 동남아 등 일부 국가에 수출되는 사양은 바디 컬러 클레딩이 적용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유럽 판매 사양은 국내 사양과 동일한 구성을 지닌다.

실내는 기존 캡티바와 달리 듀얼콕핏 디자인이 적용되어 대쉬보드 상/하단이 중앙에 위치한 전자시계를 경계로 나뉜 형상으로 변경되었고 에어밴트 디자인이 달라졌다. 7인치 내비게이션과 MP3 CD플레이어, 고출력 오디오, 블루투스 등의 편의장비를 갖추었으며, 기존대비 소재 측면에서의 고급화도 진행되었다. NVH 역시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 차량 전반에 어쿠스틱 패키지를 적용하고 차음 유리를 채택함으로서 기존보다 개선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비롯해 트립 컴퓨터, 각종 버튼류들의 조명 색상은 녹색에서 아이스블루 색상으로 변경했다. 좌석 형태는 5인승과 7인승 두 종류로, 2열과 3열 좌석을 원터치 폴딩레버로 접을 수 있는 EZ테크 기능도 탑재되었다. 2열 시트는 6:4로, 3열은 5:5로 폴딩이 가능하며, 최대 1,577리터에 달하는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동급 최초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기능이 적용된 차량이기도 하다. 특이 사항으로 스티어링 휠에 공조장치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했는데, 이 덕분에 운전 중 시선을 돌리거나 팔을 뻗지 않아도 실내 온도를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다.[11] 동급에서 유일하게 센터터널이 평평한 2열 레그룸도 특징.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한계상 동세대의 다른 쉐보레 차량과 달리 디스플레이 뒤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시크릿 큐브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나, '평상시엔 숨겨져 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공간'이란 아이디어 자체는 최대한 이식하려 노력한 모습인데, 컵홀더 상단 좌측 부분의 푸쉬 버튼을 눌러 밑으로 당기면 깊은[12] 수납함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여러 부분에서 자잘하게 수납공간을 창출해냈다. 하지만 이로 인해 2열 송풍구를 적용할 수 없게 되었다.[13] 색상은 블랙 단일이다.

엔진은 기존 150마력 2.0L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단종하고 더 우수한 성능의 4기통 184마력 2.2L 커먼레일 디젤 엔진[14]과 168마력 2.4L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올렸다. 변속기는 자동변속기 사양의 경우 윈스톰에 들어갔던 아이신 5단 미션에서 Gen I 6단 미션으로 변경되었으며[15], 수동변속기 사양은 6단 제품이 맞물린다. 해외 시장의 경우 3.0L V6 가솔린 선택지도 존재했으나 국내 시장엔 출시되지 않았다. 스티어링 휠은 직전 모델과 동일하게 유압식이 적용되었지만, 전체적인 응답성이 향상되어 조금 더 명확한 움직임을 보인다. 경쟁사와 브레이크 세팅이 다소 다른데, 제동력을 초반에 때려박지 않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정도에 비례해 제동력이 증가하게끔 세팅해놓았다. 이로 인해 처음 캡티바를 운전하는 입장에선 다소 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밟는 만큼 차량이 서기 때문에 다른 쉐보레 차량에 익숙하거나 수입차를 많이 운전해본 이들에겐 익숙한 감각이다. 전반적으로 동급에서 제동력에 대한 신뢰성은 높은 편이다. 전후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하는 Activ 4WD[16] 기능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서스펜션 세팅을 비롯한 주행감각은 전반적으로 호평이 많다. 현 시점에선 다소 뒤쳐지는 느낌이 있고, 타사 차량을 압살해버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섀시와 조향 장치, 서스펜션, 타이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적어도 당시 중형 SUV 중에선 가장 자연스러운 거동을 보인다.

안전 사양으론 6에어백[17], 3열까지 적용된 3점식 안전벨트, 1열 시트벨트 듀얼 프리텐셔너, 액티브 헤드레스트, ESC, ARP, ABS, TCS, BAS[18], ESS[19], HSA[20], DSC[21] 등이 탑재됐다. 차고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셀프레벨라이저도 적용되었다. 2011년 유로앤캡(Euro NCAP)에선 최고 등급 별 5개를 획득했으며, 이후 2013년엔 ANCAP에서 마찬가지로 별 5개를, KNCAP에서도 별 5개를 획득했다.[22]

국내 판매 가격은 2,500~3,584만원으로 형성되었다.

기존에 비해 거의 모든 면에서 발전하였으나, 윈스톰 시절에 비해 300만원 오른 가격이 이래저래 원성을 들었다. 전면부 디자인의 경우 일각에선 뚱뚱하고 멍청해보인다고 주장하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생김새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같은 브랜드 내 소형차인 아베오와 너무 똑같다는 의견도 나온다. 스티어링 휠 버튼에 백라이트가 마련되지 않아 야간에 버튼을 찾기 힘들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세심한 디테일 측면에선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첫 해인 2011년엔 국내 시장에서 2,140대가 판매되었다.[23] 경쟁차인 싼타페나 쏘렌토의 동년도 한 달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로, 저배기량 디젤엔진의 부재와 수출물량 우선 생산이 신차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2년 1월, 기존의 2.0L 커먼레일 디젤 엔진[24]을 부활시키고 2.4L 가솔린 사양을 단종하는 등 파워트레인 선택지 부분에서 조정을 단행한 2012 캡티바를 출시했다. 큰 변화는 없으며, 외장 색상 선택지에 일부 차이가 있는데, 썬더 그레이 색상이 스모키아이 그레이 색상으로 대체되는 정도의 변화다. 다만 시작가가 2,608만원으로 또 100만원 넘게 인상되었다.

2012년엔 국내 시장에서 4,682대가 판매되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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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CAPT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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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슈퍼비전 클러스터 신규 LED 테일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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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컨트롤 신규 스마트키
국내 런칭 필름

Ready for Everything[26]


2013년 2월, 2013 캡티바가 출시되었다.

LED 면발광 테일램프[27]전 트림 기본 적용이다.][28]가 새롭게 적용되어 기존대비 최신차 느낌을 어느 정도 살렸으며, 전후면 범퍼는 스키트 플레이드를 확장하고 안개등을 감싸는 크롬 장식을 부메랑 형태로 변경해 조금 더 각진 느낌으로 수정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금형도 알게 모르게 수정되어 외부에서 보았을 때 엔진룸 내부가 덜 눈에 띄도록 변경되었고, 후면엔 사각형 형태의 듀얼 머플러가 추가되었다. 휠은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색상은 기존의 물랑루즈 레드, 포세이돈 블루, 데이드림 베이지가 삭제되고 샌디 비치 브라운이 추가되어 7종이다.

실내에선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 듀얼크롬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계기판 중앙부에 LCD 창이 새롭게 추가되어 기존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9] 오너들이 고대해오던 스마트키도 추가되었는데, 캐딜락 CTS의 것과 동일한 스마트키가 제공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도어 핸들에 언락 버튼이 추가되었는데, 경쟁차량과 달리 1열 뿐만 아니라 전좌석에 적용되어 사용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한다. 시동은 로터리 방식으로 적용되었다. 편의장비로는 운전석과 동반석의 설정 온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듀얼 존 에어컨 시스템과 2열 열선시트[30]가 추가되었다. 장거리 운전에 필수적인 크루즈 컨트롤도 이 모델부터 탑재된다. 도어 스커프와 대쉬보드 하단, 2열 시트 하단엔 오션블루 무드 조명도 추가되었다. IP 패널 상단의 수납함과 글로브박스엔 경쟁차량과 달리 부직포 소재를 덧대는 플록 마감을 적용해 내부에서 물건이 나뒹굴며 나는 소음도 줄이고자 했다.

가격은 2,728~3,576만원으로 100만원 넘게 인상[31]되었다.

엔진은 2012 캡티바와 동일하나, 변속기를 차세대 Gen II로 변경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보다 매끄러운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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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RED EDITION 전용 시트

2013년 6월,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이내믹 레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일반 캡티바와 외관은 동일하나, 블랙-레드 투톤 시트[32]가 적용된 것이 핵심이며, 최고 트림에만 적용되던 일체형 사이드 도어스텝, 도어스커프 오션블루 조명이 동일하게 장착되는 등 실내 차별화에 주력했다. 가격은 2.0L 디젤, 2.2L 디젤 모델 각각 3,002만원, 3,349만원이다.

2013년 12월엔 2014 캡티바를 발표했다.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 등의 색상이 추가되고, 샌디 비치 브라운 색상이 삭제되었으며, 안개등 부근에 자리잡은 부매랑 형태의 크롬 장식이 2.2 디젤 외 다른 사양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루프랙이 없는 대신 썬루프, 18인치 휠, 가죽시트를 장착한 실속형 사양인 시티 패키지도 등장했다. 계기판도 한글화가 진행됐다.[33] 앞선 연식변경에서의 비판을 받아들였는지 다행히 이번엔 가격을 동결했다.

가장 큰 약점이던 변속기의 교체와 내/외관 개선에 힘입어 2013년 국내 판매량은 2012년보다 오른 7,720대를 기록했다.[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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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CAPT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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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유틸리티 바 일체형 사이드 도어 스텝
국내 런칭 필름

Ready for Everyday[36]


2014년 7월, 2015 캡티바가 출시되었다.

계기판 클러스터 LCD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과 이오나이저 공기청정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DMB 내장형 7인치 컬러 스크린과 연동되는 후방 카메라를 독립적으로 선택 가능한 새로운 옵션 구성[37]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 트림에 7인승 좌석을 적용하고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분할 시트 폴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상위 트림으로 어드밴처가 신설되었는데, 아웃도어 활동을 강조한 트림으로, 기존의 루프 랙과 통합 설계된 루프 유틸리티 바를 장착한 것이 외관 상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일체형 사이드 도어 스탭과 고압분사 헤드램프 워셔도 기본 적용된다.

플래시드 그레이 색상이 레이크 블루 색상으로 대체되었다.

가격은 2,741만원~3,550만원으로 13만원 정도 인상되었다.

2014년 국내 판매량은 캡티바의 국내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9,370대를 기록했다.

다만 2015년 즈음부턴 모델 노후화로 인한 경쟁력 상실로 인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전 대비 크게 거세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이제 신형 모델을 내놓을 때가 됐다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오토뷰 시승기에서도 대차게 까였다. 대체로 주행성능이나 옵션은 기존 모델에 비하면 나아졌다지만, 가격과 도태된 경쟁성 때문에 신차로 구매하기는 꺼려진다는 평. 오죽하면 김기태 PD가 시승기에서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38] 사자성어를 쓰면서까지 쓴소리를 내벹었다. 연식변경을 거칠수록 모델 자체의 경쟁력도 점점 떨어져갔다.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었던 2013년형은 논외지만, 2014년형과 2015년형의 구성은 그야말로 날로먹기에 가까웠기에 나날이 새로워지는 경쟁차량들과의 격차가 이 때부터 벌어지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국토부 산하 한국국토정보공사(대한지적공사)가 이 연식의 캡티바를 업무차량으로 대거 운용했다. LS 트림 +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색상 조합의 차량들인데, 그 수가 1천여대에 가까웠으며, 이후 수 년간 현장 측량 업무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업무에 동원되었다. 현재는 내구연한이 지나 대부분 기아 스포티지로 대차된 상태이며, 이 때 퇴역한 캡티바들이 한때 중고차 물량으로 엄청나게 풀렸었다.

이후 한국GM이 유로6을 충족하지 못하는 디젤엔진 탑재차종을 단종시킨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해당 차종중에는 캡티바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사가 현실이 된다면 모델 자체가 단종되는 것이여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후 실제로 한국GM은 물량이 소진되자 얄짤없이 캡티바의 판매를 중단했다. 판매 중단 직후엔 캡티바 홈페이지의 접속은 원활하나, 견적창에선 캡티바의 물량이 소진되어 견적을 낼 수 없다는 메세지만 나와 이제 진짜로 신형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냐며 소비자들이 기대감에 차 있었으나, 그것도 잠시.... 1월 사이트 확인결과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상태로 홈페이지가 리뉴얼 되어 한 차례 더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었다.

2015년의 캡티바 국내 판매량은 2014년보다 감소한 8,511대다.[39]

2.1.3. 2차 페이스리프트 (2016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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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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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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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LED DRL 애플 카플레이
국내 런칭 필름

Rock Solid SUV
볼드하게 달린다.[40]


출시 10년차를 앞둔 2015년 11월,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바로 다음 달인 12월엔 베트남 사양과 호주 사양의 페이스리프트도 진행되었다. 해외에서의 공개 직후 대한민국에도 출시가 확정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2월 중으로 출시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3월로 연기되어 당초 예측보다 한 달 늦은 2016년 3월 21일에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외관의 경우 전면 디자인을 또 한 차례 크게 손본 것이 특징이다.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하여 나름 최신차 같아 보이게 하는데에 성공했으며, 그릴부엔 크롬을 확대 적용하고 보타이 로고를 상단으로 끌어올렸다. 이 영향으로 홀덴 캡티바의 디자인에 더 가까워진 인상인데, 직전 모델에 비해 좀 더 진중해진 분위기에 만족을 표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다만 윈스톰 시절과 여전히 별 다를 바 없는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는 측면과 후면은 세월의 흔적을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 19인치 휠은 블랙 투톤 마감이 새로 적용됐으며, 새로운 사이드 도어 스탭, 하이그로시 필러 마감도 도입되었다. 후면 범퍼는 기존의 좌우대칭 듀얼 머플러 대신 우측에 트윈 머플러팁이 적용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색상은 총 8종이다[41] 기본 휠도 변경되었는데, 윈스톰 시절부터 사용하던 17인치 휠이 마침내 내수 사양에서 배제되고 18인치 휠이 기본이 되었다.

오랫동안 우려먹던 실내가 드디어 변경되었다. 2006년 등장한 초기형부터 사용해오던 스티어링 휠이 당시의 최신 쉐보레 차량들과 유사한 3스포크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센터페시아와 플로어 콘솔의 디자인도 완전히 뜯어고쳤다. 기존보다 버튼 수를 줄이는 등 한결 단정한 인상으로 거듭났으며, 정전식 터치 스크린 방식의 7인치 마이링크 시스템이 추가되어 사용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무엇보다 마이링크 시스템과 함께 후방카메라와 동급 최초[42] 애플 카플레이[43]까지 전 트림에 걸쳐 기본적용되기에 웬일로 쉐보레답지 않은 구성을 갖췄다는 평이 많다. 터치 스크린 주변부는 트림에 따라 마감이 다른데, 상위 트림의 경우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되어 최신차 느낌을 내는데에 일조한다. 대쉬보드 자체의 소재도 교체되어 기존보다 조금 더 나은 느낌을 제공한다. 변속레버 앞에 수납공간을 새로 마련했으며, 걸리적거린다는 기존의 지적을 수용해 글로브 박스의 파티션을 삭제하는 등 자잘한 수정을 거쳐 실내의 공간 활용성도 더 높아졌다. 기존엔 다소 안쪽에 박혀 있던 USB 포트는 변속레버 앞쪽으로 옮겨져 사용성이 좋아졌다. 5인승 사양이 다시 부활했으며, 7인승 사양은 50만원 상당의 추가금을 내는 형태로 구성이 변경되었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최대 1,577리터에 달하는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안전사양으로는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후측방 경고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엔진의 경우 기존 2.2 디젤 선택지가 삭제되고 유럽과 한국지엠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신규 2.0 디젤엔진이 단일하게 적용되며, 유로 6 기준에 대응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SCR 방식이 사용되는데, 요소수 주입구는 리어 범퍼 좌측 하단에 설치했다.[44][45] 덕분에 초기형과 비교하면 디젤엔진 모델 한정으로 그나마 큰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70마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46]하는 2리터 CDTi으로, 앞서 말리부 디젤 등을 통해 선보인 것과 동일한 엔진이며,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Ward's 10 Best Engines in 2014)을 수상한 GM 글로벌 파워트레인 대표 엔진의 차세대 모델이다. 기존 캡티바 2.0 대비 4.2%의 출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효율성이 개선되었다. 개선된 밸런스 샤프트 기어 코팅, 어쿠스틱 커버, 밸런스 샤프트 모듈, 시저스 캠 기어 적용 등 다양한 진동 소음 억제 기술을 적용해 정숙성이 기존보다 나아진 것도 특징이다.[47] 엔진의 생산은 독일 오펠이 맡기에 국내 출시 사양의 엔진 역시 전량 오펠에서 수입해온 것이 장착된다.

변속기는 캐딜락 일부 모델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신의 신형 6단 자동 제품으로 교체되어 보령미션 이슈로부터 마침내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토크 컨버터에 롱-트래블 댐퍼(long travel damper)를 적용하여 클러치 록업 작동 영역이 확대되어 클러치 슬립에 의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변속기 내부 부품은 마찰 저항을 개선하여 동력 전달 효율을 극대화됐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반응성이 기존 GEN II 대비 나아졌다.[48] 구동 방식은 수요가 저조했던 4WD가 삭제되어 전륜구동 단일이다. 물론 국내 사양 한정이며, 수출형은 4WD 사양을 계속 생산했다. 여담으로 에코 모드 버튼이 사라지고 스포츠 모드 버튼이 추가되었으나... 기본 상태에서의 토크도 나쁘지 않은데다 버튼을 눌러도 엔진 회전수만 높아질 뿐 변속기나 가속페달의 감각은 초기 가속감이 조금 더 강한 것 외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서스펜션은 약간의 조정을 거쳤다. 요철에 대한 대응이나 코너링시 움직임까지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만들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이나 올뉴 쏘렌토 대비 다소 단단한 편. 다만 승차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부드러움과 타협했으며, ESC 역시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 되어 차량의 거동이 더 깔끔해졌다. 무엇보다 랙(Rack) 타입 속도 감응형 스티어링 시스템(R-EPS)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유압식이던 기존 방식보다 가벼운 감각으로 만들어져 다소 허둥댄다는 평도 있으나, 그래도 고속 영역에선 일정 수준 이상의 무게감을 선보인다. 실제로도 출시 10년된 차량임에도 상당한 변경을 거친 덕에 대부분의 매체에서 주행성능에 대한 평은 무난한 상황. 소소하지만 흙받이 소재도 변경됐다.

가격은 2,809~3,294만원으로 68만원 정도 인상되었다. 앞선 연식변경 모델들에서 미미한 변화 폭 대비 가격을 크게 인상한 전적이 있었던지라 변화 폭이 큰 이번만큼은 가격 인상 정도가 준수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49] 최상위 트림 풀옵션 가격 기준으론 경쟁차량보다 저렴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50] 물론 아래에 나와있듯이 편의장비가 다소 빈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좋았다기보단 그냥 싼걸 싸게 팔았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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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BLACK
스페셜 에디션으로 앞서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 등을 통해 선보인 퍼펙트 블랙이 신설되었다. 블랙 색상의 외관과 블랙 색상의 19인치 휠, 실버 스티치를 더한 블랙 인테리어, 전용 데칼, 실버 서징 플로어 매트가 적용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전체적으로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변경하여 기존보다 상품성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출시 10년차 모델의 부분변경에 불과하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뛰어넘진 못했으며, 경쟁차량들이 지닌 풍성한 편의장비를 캡티바에선 제한적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시동 방식의 경우 실내 금형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쳤음에도 여전히 버튼 시동 방식이 적용되지 않아 이럴거면 뭐하러 고쳤냐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통풍시트[51]나 전동트렁크 등의 옵션이 배제된 것도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이다. 싼타페나 쏘렌토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고사하고 같은 해 페이스리프트된 쉐보레의 엔트리 소형 SUV 트랙스에도 있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이탈 경고 등의 장비조차 들어가지 않는 점도 아쉬운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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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PTIVA
2017년 5월 경에 가격 인상이 있었다. 번트 코코넛 색상이 삭제되었으며, 전 트림에 걸쳐 52만원 정도 인상되어 2,861~3,355만원이 되었다.

1차 페이스리프트 대비 변화폭이 훨씬 크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후화된 차량이라는 점이 앞선 연식보다 크게 작용한 것인지 2016년 국내 판매량은 2015년 대비 대폭 감소한 2,804대이며[52], 2017년 국내 판매량은 2,062대이다.[53] 이는 한국GM이 연간 판매 목표로 잡았던 1,700대를 상회하는 수치로, 본래 사측이 의도한 바는 이뤘다고 볼 수 있겠다. 다만 당시 캡티바는 수출에 좀 더 집중하고자 했고, 이로 인해 국내 목표 판매량이 이례적으로 낮게 잡힌 사례에 속한다.[54] 경쟁차량과의 판매량 비교 시엔 크게 밀린다.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거의 없었지만 2017년에 들어선 매달 200~500만원에 이르는 대규모 할인을 진행해 가격 경쟁력을 개선하고자 했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 더욱 처참하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국산차 중 감가율이 가장 높은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신차로 판매될 때는 오너들의 곡소리를 자아냈지만, 단종된 현 시점에선 중고차로서 어느 정도의 메리트를 가져간다.

2.1.4. 단종

2013년에 올란도 페이스리프트라는 제목으로 올란도 몸통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전조등, 홀덴 캡티바 5의 휠을 써서 테스트 하던 차의 사진이 떠돌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테스트카에 4WD 구동계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을 미심쩍게 여긴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해당 테스트카가 차세대 캡티바의 차체 테스트뮬이라는 주장이 떠돌았다. 그러나 2016년 기준 스파이샷 하나 뜨질 않으며 캡티바의 신차소식은 감감 무소식.
파일:external/s4.paultan.org/chevrolet-captiva-mule-2-e1365763483617.jpg파일:external/lh6.ggpht.com/Chevrolet-Captiva-Opel-Antara-Mule-8%25255B3%25255D.jpg
테스트뮬 사진

2016년 2차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모델 수명을 더 늘려나가 싶던 찰나, 한국GM에서 캡티바를 수입으로 바꾼다는 임단협 결과가 나왔으며#, 이에 따라 후속모델이 어떤 차량이 될지 주목받았었다.

결국 여러 논의를 거친 끝에, 풀 모델 체인지되는 이쿼녹스가 호주와 한국 시장 등에서 캡티바를 간접적으로 대체하는 후속모델로 투입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국내 시장엔 임단협 결과대로 이쿼녹스를 2018년 6월부터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수입해서 판매 중이다.[55] 이후 캡티바는 2018년 11월 재고차량 판매를 끝으로 최종 단종처리되었다. 이렇게 해서 윈스톰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장장 12년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56]

마지막해인 2018년의 국내 판매량은 1,185대이다.[57]

2.1.5. 해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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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캡티바유럽(2).jpg
유럽 사양[1차]
파일:캡티바일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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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양[2차] 중국 사양[1차]
파일:홀덴캡티바201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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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양[2차] 남미 사양[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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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양[2차] 남아공 사양[2차]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해외 광고
한국GM 주도로 개발되어 글로벌 GM의 여러 공장에서 전략적으로 생산된 첫 쉐보레 SUV로, 한국의 부평 공장, 태국의 라용 공장, 중국의 선양 공장, 우즈베키스탄의 아사카 공장 등에서 생산이 이뤄졌으며 단종되는 시점까지 전 세계적으로 5개 대륙 100여개의 국가[65]에 판매됐다. 주요 시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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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캡티바이름셔(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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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셔(Irmscher) 캡티바
여담으로 초기형의 경우 과거 전설적인 공도 깡패 대우 르망 이름셔의 튜닝을 담당했던 독일의 튜너 이름셔(Irmsher)의 손길을 거쳐 차고가 일반형 대비 차고가 30mm 낮아지고 20인치의 거대한 휠을 장착한 튜닝카가 유럽에 선보여지기도 했다.

2.1.6. 파생 모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M대우 윈스톰 맥스 문서
4.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2세대 (2019~현재)

2.2.1. 초기형 (2019~2023)

파일:2023캡티바(1).webp
파일:2023captiva(2).webp
외관
파일:2023captiva(3).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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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해외 광고
2018 콜롬비아 보고타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1세대 캡티바의 이름만 썼을 뿐, 차급부터 성격까지 완전히 다른 모델로[68], 상하이자동차 바오준 530(MG 헥터, 우링 알마즈)의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다.[69] 선진국에선 판매가 일절 이루어지지 않으며, 쉐보레가 진출한 거의 모든 남미, 중동, 아프리카 시장 등 신흥국 위주로 판매가 진행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바탕이 된 바오준 530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외관은 그릴 정도만 변경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쉐보레 브랜드 특유의 듀얼 포트 그릴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은 것이 특징. 공개 초기엔 쉐보레 이쿼녹스의 19인치 휠을 장착하는 등 차이를 두었으나, 정식 출시 사양은 바오준 사양과 동일한 17인치/18인치 휠을 달고 나왔다.

차체 크기에 비해 다소 작은 휠하우스와 휠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1세대 캡티바와 달리 SUV라기보단 MPV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실내 패키징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져서, 차체 크기가 더 큰 이쿼녹스에도 없는 3열 시트가 장착된다. 구성은 5인승과 7인승 두 가지가 제공되며, 바오준 530과 달리 6인승 사양이 없다. 소재는 개도국형 염가형 다인승 SUV답게 가죽 스티어링 휠과 패딩 처리된 대시보드, 가죽 팔걸이 정도를 제외하면 신체가 닿는 대부분의 부위가 가격에 걸맞은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역시나 이쿼녹스와 대비되는 지점.

태국 사양의 경우 중동, 남미 사양이나 바오준 530과 다른 실내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10.4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특징이다. MG 헥터의 것을 가져온거라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147마력을 내는 4기통 1.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CVT가 맞물리며, 전륜구동 단일이다.

생산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두 곳에서 이루어지는데, 중국 공장은 중동과 남미 수출 좌핸들 사양을 담당하고 인도네시아 공장은 태국, 브루나이 등에 수출되는 우핸들 사양을 담당한다. 2020년 말을 끝으로 GM의 인도네시아 철수가 이루어지며 현재는 우핸들 사양이 단종, 남미와 중동 및 동남아 물량 모두 중국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상태이다.

중동 등 일부 시장엔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이후에도 한동안 초기형의 디자인으로 계속 수출되었다.

2.2.2. 1차 페이스리프트 (2021~2023)

파일:2023captiva(1).jpg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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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captivaM(4).webp
실내

2020년 11월에 공개되었다. 기존보다 더 각지고 진중한 느낌으로 전면 디자인을 변경하여 바오준 530과 별 차이 없던 기존 대비 더 확실한 차별화를 했으며, 전면 그릴 중앙에 검은색 바를 키워 듀얼 포트 그릴의 흔적을 남겼다. LED DRL의 굵기도 기존 대비 얇아져 사이버틱한 느낌을 살렸다.

실내는 태국 사양 캡티바와 MG 헥터에 적용되었던 것과 동일하게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공조장치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까지 전부 디스플레이 안에 몰아넣어 조작성이 나빠진 탓에 현지 평가는 엇갈리는 편. 파워트레인은 그대로다.

2.2.3. 2차 페이스리프트 (2023~현재)

파일:2024캡티바(2).jpg
파일:2024캡티바(3).jpg
외관
파일:2024캡티바(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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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해외 광고
2023년 8월에 출시되었다. 초기형의 범퍼 금형을 다시 도입하되, 듀얼포트 디자인을 한층 더 강조한 입체적인 그릴 디자인을 새로 적용해 쉐보레 라인업 내에서 다소 따로 노는 느낌이 있던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대비 쉐보레 패밀리룩에 부합하는 인상으로 거듭났다.

후면은 각졌던 기존 트렁크 상단부를 매끈하게 다듬는 등 일부 금형을 변경했으며, 기존보다 얇아진 그래픽이 적용된 신규 디자인 테일램프를 이식해 최신차의 느낌을 냈다. 머플러 장식도 크기를 키웠다. 반사판의 디자인도 초기형의 것으로 회귀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선 순차점등 방향지시등의 추가가 확인된다.

18인치 휠의 디자인도 방향성을 강조한 신규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트림에 따라 기존 휠도 그대로 제공된다.

이 연식부터 중앙아시아 판매도 재개한다.
파일:ctvmdn1.jpg
파일:ctvmdn2.jpg
파일:ctvmdn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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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에디션

2024년 10월, 각종 내외관 파츠에 블랙 & 레드 포인트를 더한 미드나잇 에디션이 공개되었다.

3. 제원

3.1. 1세대[참고]

====# 초기형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M대우 윈스톰 문서
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1차 페이스리프트 #====
CAPTIVA/1세대(F/L)
<colbgcolor=#cf9835><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태국|]][[틀:국기|]][[틀:국기|]] 라용 (GM 태국)

[[중국|]][[틀:국기|]][[틀:국기|]] 선양 (SAIC-GM)

[[베트남|]][[틀:국기|]][[틀:국기|]] 하노이 (GM 베트남)

[[인도|]][[틀:국기|]][[틀:국기|]] 구자라트 할롤 (GM 인도)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칼리닌그라드 (아브토토르)

[[카자흐스탄|]][[틀:국기|]][[틀:국기|]] 외스케멘/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아사카 (GM 우즈베키스탄)

[[이집트|]][[틀:국기|]][[틀:국기|]] 10월 6일시 (GM 이집트)
코드네임 C140
차량형태 5도어 중형 SUV
승차인원 5명, 7명
전장 4,670mm
전폭 1,850mm
전고 1,725mm[71]
축거 2,705mm
윤거(전) 1,569mm
윤거(후) 1,576mm
공차중량 1,675 ~ 1,700kg (가솔린)
1,800 ~ 1,905kg (디젤)
연료탱크 용량 65L
타이어 크기 235/55R18
235/50R19
플랫폼 GM 세타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72]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GM L850 Gen2
(LE5)
2.4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405cc 168ps 23.3kgf·m 6단 자동변속기
디젤
GM Z20D1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91cc 163ps 40.8kgf·m 6단 자동변속기
GM Z22D1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231cc 184ps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 2차 페이스리프트 #====
CAPTIVA/1세대(2nd F/L)
<colbgcolor=#cf9835><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태국|]][[틀:국기|]][[틀:국기|]] 라용 (GM 태국)

[[중국|]][[틀:국기|]][[틀:국기|]] 선양 (SAIC-GM)

[[베트남|]][[틀:국기|]][[틀:국기|]] 하노이 (GM 베트남)

[[인도|]][[틀:국기|]][[틀:국기|]] 구자라트 할롤 (GM 인도)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칼리닌그라드 (아브토토르)

[[카자흐스탄|]][[틀:국기|]][[틀:국기|]] 외스케멘/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아사카 (GM 우즈베키스탄)

[[이집트|]][[틀:국기|]][[틀:국기|]] 10월 6일시 (GM 이집트)
코드네임 C140
차량형태 5도어 중형 SUV
승차인원 5명, 7명
전장 4,690mm
전폭 1,850mm
전고 1,725mm[73]
축거 2,705mm
윤거(전) 1,569mm
윤거(후) 1,576mm
공차중량 1,920 ~ 1,940kg
연료탱크 용량 65L
타이어 크기 235/55R18
235/50R19
플랫폼 GM 세타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디젤
GM A20DTH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56cc 170ps 40.8kgf·m 6단 자동변속기

3.2. 2세대

====# 초기형 #====
제원 (2세대)
전장 4,655mm
전폭 1,835mm
전고 1,760mm
축거 2,750mm
엔진 LM9
연료 휘발유
배기량 1,498cc
최고출력 147ps/5,000rpm
최대토크 250Nm/2,500rpm
탑승인원 5/7인승
변속기 6단 수동, CVT
구동방식 FF

====# 1차 페이스리프트 #====
제원 (2세대)
전장 4,655mm
전폭 1,835mm
전고 1,760mm
축거 2,750mm
엔진 LM9
연료 휘발유
배기량 1,498cc
최고출력 147ps/5,000rpm
최대토크 250Nm/2,500rpm
탑승인원 5/7인승
변속기 6단 수동, CVT
구동방식 FF

====# 2차 페이스리프트 #====
제원 (2세대)
전장 4,655mm
전폭 1,835mm
전고 1,760mm
축거 2,750mm
엔진 LM9
연료 휘발유
배기량 1,498cc
최고출력 147ps/5,000rpm
최대토크 250Nm/2,500rpm
탑승인원 5/7인승
변속기 6단 수동, CVT
구동방식 FF

4. 논란 및 문제점

4.1. 1세대

4.1.1. 사골 논란

파일:2006캡티바.jpg
파일:2017캡티바.jpg
파일:2006캡티바-1.jpg
파일:2017캡티바-1.jpg
2006 캡티바(좌)와 2017 캡티바(우)
파일:2006쏘렌토.jpg
파일:2017쏘렌토.jpg
파일:2006쏘렌토-1.jpg
파일:2017쏘렌토-1.jpg
2006 쏘렌토(좌)와 2018 쏘렌토(우)
경쟁차량과의 비교를 위한 예시 이미지

'캡티바'라는 모델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인식은 '사골'이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2차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통해 관련한 코멘트를 남겼는데, 충격적이게도 "현재의 캡티바가 가장 최적화되어 경쟁력 있는 상태다."라는 내용이 있다.

따지고 들어도 국산 SUV중 대형 SUV일수록 모델 변경이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실드 칠 건덕지가 부족한 것이, 일부 SUV들이 풀체인지가 늦는 것은 모하비, 렉스턴처럼 바디 온 프레임을 채용한 영향이 크다. 애초에 캡티바는 대형 SUV도 아닐뿐더러, 바디 온 프레임이 아닌 유니 바디 차량이기에 이들과 동일한 잣대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 더군다나 저 두 차량은 독보적인 위치로[74] 적긴 해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차라는 걸 생각하면 캡티바의 무변화는 그냥 본사에서 관심이 없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도 호주 등 수출 시장만으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량이 보장되는 차량이기에 이는 어느 정도 사실로 볼 수 있다. 덕분에 캡티바는 페이스리프트 전까지 국내에서 동급 SUV 가운데 상당히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차 페이스리프트 이후엔 실적이 더 악화되었다.

물론 해외에선 유니 바디 SUV임에도 10년 넘게 사골을 우리는 경우가 차고 넘치는 편이다. 대표적인 차종으로는 마쓰다 CX-7, CX-9 1세대 및 닷지 저니, 듀랑고[75], 인피니티 QX50, QX70 등이 있다. 볼보 XC90 1세대, 지프 컴패스 1세대, 체로키 5세대, 토요타 해리어 2세대, 포르쉐 마칸, 아우디 Q7도 같은 경우다. 다만 이 사례들 역시 모델이 노후화 됨에 따라 자연스레 시장에서 외면받고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캡티바도 비난의 화살을 피해가긴 힘들다.

하지만 이 와는 별개로 시장에서의 반응은 생각만큼 처참하진 않은 편인데, 물론 쏘렌토나 싼타페와는 비교가 안된다. 캡티바의 1년 판매량이 싼타페의 한 달 판매량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니.. 2차 페이스리프트로 전면부 디자인이 확실히 개선되고, 내부도 어느정도 쓸만해져[76] 의외로 판매량은 그런데로 나와주고 있는 상황이다. 비인기 차량의 마지노선이라 할 수 있는 연 2천대 선이 붕괴되지 않고 있는데, 수치를 보면 놀랍게도 '안 팔리는 국산 SUV'의 쌍두마차인 QM5는 확실하게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2016년 3월에 2015년형 재고 소진으로 인해 1대를 판매한 이후로는 2016년 4월부터 쭉 4백여 대 판매량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QM5의 판매량을 능가했으며, 나아가서 2016년 5월에는 쌍용 렉스턴의 판매량을 앞질러서 드디어 경쟁차중 꼴찌를 탈출했다! 2016년 5월 대한민국 자동차 전체판매량 집계 2016년 4월 대한민국 자동차 전체 판매량 집계 여담으로 수 년이 지난 뒤 2017년~2018년의 캡티바 내수 판매량이 후속격으로 투입된 이쿼녹스의 내수 판매 실적보다도 준수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4.1.2. 자동변속기

파일:캡티바GEN1.jpg 파일:캡티바GEN2.jpg 파일:캡티바아이신.jpg
GEN I GEN II 아이신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초기 생산분의 경우 이 때 당시의 다른 국내생산 쉐보레 차량과 마찬가지로 6T45 자동변속기(일명 보령미션, GEN I)와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변속기가 적절한 단수를 제때 찾지 못하고,[77] 기어가 넘어갈 때 충격을 수반하며, 특유의 미끄러짐(동력 손실)까지 크다는 것이 주요 내용. 변속기 자체의 내구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GM 측은 곧바로 개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1년 5월 생산분부턴 개선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럼에도 2012년 12월, 자동변속기 내부에 있는 터빈 샤프트가 부러져 주행 중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어 TCM(트랜스미션 콘트롤 모듈)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다만 턱없이 부족한 마력을 가진 엔진을 얹었고 이 때문에 미션에도 무리가 가해지게 되며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크루즈, 올란도에 비하면 캡티바의 파워트레인은 상대적으로 더 고사양을 지녔기에 해당 문제가 크루즈나 올란도만큼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는 출시 당시 제기되었던 변속 충격/멍 때림 문제보단 슬립/후진 불능 문제가 더 많이 보고되는 편.

2013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하면서는 일부 설계를 변경한 GEN II로 변속기가 교체되어 내구성 문제가 덜해졌으며, 2016년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아예 아이신의 6단 제품으로 변속기를 바꿔 해당 이슈에서 자유로워졌다.

참고로 문제가 된 GEN I 변속기가 적용된 1차 페이스리프트 극초기 생산분에 대해선 2019년, 한국GM 측이 보증기간을 연장[78]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보증 수리 내역에 포함되는 변속기 관련 문제엔 차량의 RPM은 올라가나 가속이 안 되는 현상, 변속지연 또는 충격 현상, 정지상태에서 출발이 지연되는 현상 등이 해당된다.

4.1.3. 고주파음

예시

싼타페, 쏘렌토, SM5, 올란도 등 다양한 차량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주파음 문제가 캡티바에서도 발생한다. 출고 초기엔 별 이상 없이 잠잠한데다 한 번 고주파음이 들리기 시작해도 시동을 껐을 때는 발생하지 않기에 대부분의 오너들이 모르고 타다가 어느 정도 연식이 참에 따라 고주파음을 점점 의식하게 된다. 연식, 트림, 주행환경에 따라 그 정도가 천차만별인데, 차에서 내리면 조금씩 들리지만 운전할 때는 잘 안 들려서 별 상관 없다는 오너들이 있는가 하면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웠을 때 주변이 울릴 정도로 소리가 크게 난다는 오너들도 있다. 차량을 팔 때까지 전혀 못 느꼈다는 오너들도 있다.

소리 자체는 1열보단 2열에서 더 쉽게 체감되는데, 이는 문제의 원인이 2열 좌석 뒤에 위치한 연료펌프이기 때문이다. 윤활기능이 경유로 작동되는데, 노후화가 되거나 기름을 거의 끝까지 쓸 경우 상태가 안 좋아져 소음이 나는 것. 임시방편으로는 연료를 반절 이상 채우고 다니는 방법이 있으나,[79] 대부분의 사례에서 결국 연료펌프 교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후기가 많다.

다만 어디까지나 소음이 문제인거지 기능이나 안전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라고 하며, 소리가 미미한 수준이라면 고주파음 발생 이후 그냥 타고 다녀도 사실 별 문제는 없다. 물론 그렇게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거슬려서라도 그냥 돈 들이고 고치고 만다

5. 미디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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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에 등장한 캡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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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1세대 한정[1] 1세대 한정[2] 2세대 한정[2] [2] [6] 대신 북미 시장에선 이쿼녹스(1세대)가 중형 SUV의 역할을 맡고 있었다.[7] 영상은 2012 캡티바 광고[8] 2011년 ~ 2012년 슬로건[9] 다만 공차중량은 기존보다 소폭 늘어난 1,825kg(전륜구동형 7인승 기준)이다.[10] 순백색 / 진주색 / 은색 / 데이드림 베이지 / 물랑루즈 레드 / 포세이돈 블루 / 플레시드 그레이 / 썬더 그레이 / 검은색[11] 당시는 물론 현재도 국산차에선 볼 수 없는 기능인데, 같은 시기에 판매되던 토요타 캠리가 이런 식으로 스티어링 휠에 공조장치 버튼을 갖추고 나왔었다. 수입차량에서나 간혹 찾아볼 수 있는 구성이다.[12] 정말 깊고 넓다. 1리터 페트병 정돈 그냥 들어가며, 그러고도 공간이 남는다. 대신 센터콘솔이 얕다.[13] 사실 수납함 깊이 자체가 워낙 깊은지라 절반 정도만 송풍관에 할애했다면 2열 에어밴트도 챙기고 수납공간 부족이라는 지적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금형 변경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을 지출하고 싶지 않았던 것인지 이후 진행된 2차 페이스리프트에서도 2열 에어밴트는 끝내 도입되지 않았으며, 단종될 때까지 캡티바의 상품성을 깎아먹은 가장 큰 악재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그나마 동남아 수출 사양의 경우 3열 에어벤트 옵션이라도 선택할 수 있었지만 한국 및 일본 사양에선 아예 제공되지 않았던 것은 덤.[14] 이 당시 쌍용이 2.7 XDi 엔진으로 191마력을 만들었는데, 쉐보레는 2.2L 엔진에 184마력으로 만들었으니 꽤 상당한 출력을 냈던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XDi 엔진이 고배기량 엔진이라 견인력과 오프로드 성능은 더 앞섰고 나중에 둘 다 2.2L 엔진을 달았다.[15] 올란도크루즈 초기형에 들어가는 미션과 같은 것이다.[16] 일반 주행, 고속 주행 시엔 전륜으로 구동력 100%를 몰아줘서 일상에선 전륜구동 차량과 차이가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미끄러운 도로에선 전/후 7:3, 험로 및 급경사로에선 5:5로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킨다.[17]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18]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rake Assist System)[19] 급제동 경보 시스템[20] 경사로 밀림 방지[21] 내리막길 제동 기능(Decent Control System)[22] 다만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동급 경쟁 SUV 대비 눈에 띄게 안전도가 높다고 보긴 어렵다. 최상위권은 아니고 중상위권이라 보면 되는데, 싼타페와 쏘렌토도 동일 기관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동일 등급을 기록했다.[23] 4월 206대 / 5월 277대 / 6월 351대 / 7월 322대 / 8월 180대 / 9월 200대 / 10월 156대 / 11월 135대 / 12월 313대[24] 막상 몰아보면 생각보다 경쟁차량 대비 회전질감이 괜찮다는 평이 많다.[25] 1월 283대 / 2월 520대 / 3월 699대 / 4월 481대 / 5월 388대 / 6월 438대 / 7월 233대 / 8월 48대 / 9월 320대 / 10월 315대 / 11월 535대 / 12월 422대[26] 2013년~2014년 슬로건[27] 후진등은 두 제동등 사이에 있고 방향지시등은 맨 아래로 내려갔다. 참고로[28] 마치 원래 이 디자인이었던 것마냥 형태가 상당히 자연스러워서 초기형 캡티바, 윈스톰 오너들 사이에선 신형 테일램프 DIY 열풍이 불기도 했었다.# 워낙 화제가 되었던지라 같은 브랜드 내 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의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캡티바의 LED 테일램프 디자인을 모방한 제품이 나왔을 정도.#[29] 다만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으며, 기존에 있던 수온계는 삭제되었다.[30] 시트쿠션, 등받이 부위 모두에 열선이 들어온다.[31] 다만 기본사양 강화로 하위 트림 가격이 크게 인상된 것이며, 상위 트림은 오히려 가격이 소폭 낮아졌다.[32] 직물/가죽 혼용[33] 주행거리 항목에서 조정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언어 선택 항목이 나오는데, 버튼을 다시 누르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34] 1월 276대 / 2월 425대 / 3월 658대 / 4월 623대 / 5월 535대 / 6월 407대 / 7월 828대 / 8월 721대 / 9월 749대 / 10월 776대 / 11월 785대 / 12월 937대[35] 물론 여전히 싼타페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싼타페는 2013년 7월에만 7,657대가 팔려나갔다.[36] 2015년 슬로건[37] 기존엔 DMB + 네비게이션 + 후방카메라를 일방적으로 하나의 옵션으로 묶어 10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야 장착할 수 있었는데, 2015년형에선 이 중 내비게이션이 빠지는 대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49만원짜리 선택지를 신설했다. 근데 네비게이션이 빠지면 무슨 쓸모가..[38]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라는 뜻이다.[39] 1월 586대 / 2월 486대 / 3월 782대 / 4월 638대 / 5월 1,485대 / 6월 602대 / 7월 1,019대 / 8월 644대 / 9월 1,010대 / 10월 1,186대 / 11월 73대 / 12월 0대[40] 2016년 슬로건[41] 기존의 스모키아이 그레이, 에스프레소 브라운, 버건디 레드 색상이 각각 건 그레이, 번트 코코넛, 다크 버건디 색상으로 대체되었고, 레이크 블루 색상은 삭제, 블루 아이즈 색상이 추가되었다.[42] 국내 기준이다. 이 때 당시 타사의 중형 SUV는 애플 카플레이를 국내에서 지원하지 않았다. 이후 2017년 경 현대차는 뒤늦게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2016년 이전 연식의 싼타페 DM에서 애플 카플레이를 쓸 수 있게끔 했다.[43] 해외 사양 캡티바의 경우 안드로이드 오토까지 지원된다.[44] 이 때문에 요소수를 주입할 때 다소 모양이 빠지는데,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 특성상 한계라고 한다. 관계자 전언에 의하면 유로 6에 대응하기 위해 LNT와 SCR 중 어느 것을 쓸 것인지 고민했는데, 차량 무게와 차량이 요구하는 출력에 따라 캡티바는 효율을 위해 SCR을 적용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문제는 캡티바의 SCR은 12리터 용량인데, 애초에 본판부터가 2000년대에 개발이 이루어진 차량인만큼, 초기 설계 단계에서 이 부분이 고려되지 않아 엔진룸에 여유공간이 없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측면 주유구를 비롯한 외판 금형 변경도 비용 때문에 자유롭지 못했던 상황. 그렇게 공간을 찾고 찾다 보니 겨우 만들어낸게 뒤쪽이었고, 뒷범퍼에 구멍을 뚫어 요소수를 주입하는 방법을 채택하게 됐다.[45] 요소수를 한 번 보충하면 1만 5천km 정도는 탄다. 잔여 주행거리가 2~3천km 정도 남은 시점에서 별도의 알림이 뜬다.[46] 같은 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QM6 2.0 dci가 177마력/38.7kg.m를 발휘했으니 토크는 캡티바 쪽이 더 두둑하다고 볼 수 있겠다.[47] 이외에도 하부에 신소재를 적용하는 등 나름 공을 들였는데, 이 덕분에 전기형은 물론 의외로 동급 경쟁 차량과 비교 시에도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이 전반적으로 적다.[48] 그럼에도 GEN I 당시의 엄청난 혹평 때문인지 변속기 자체는 여전히 내구성을 의식한 세팅이다. 반응성이 기존 대비 개선되었다지만 경쟁차량만큼 빨라지진 않았다. 물론 변속할 때 충격을 유발하거나 허둥대는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49] 2012년식에서 2013년식으로 변경될 때보다도 가격 인상폭을 낮게 잡았다.[50] 2016 캡티바 2.0L 전륜구동 사양 풀옵션이 3,455만원인데, 2016 싼타페 2.0L 전륜구동 사양 풀옵션은 4,060만원이다.[51] 참고로 캡티바보다 긴 16년 동안이나 우려먹은 쌍용 렉스턴 W 조차 수 차례의 연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통풍시트를 추가한 바 있다.[52] 4월 436대 / 5월 408대 / 6월 424대 / 7월 197대 / 8월 262대 / 9월 245대 / 10월 260대 / 11월 305대 / 12월 267대[53] 1월 173대 / 2월 190대 / 3월 246대 / 4월 243대 / 5월 198대 / 6월 214대 / 7월 96대 / 8월 100대 / 9월 132대 / 10월 141대 / 11월 178대 / 12월 151대[54] 반대로 말하자면 애초에 한국GM이 2차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도 캡티바의 내수 실적 회복에 딱히 기대를 안 걸은 셈. 북미에서 판매되는 쉐보레의 중형 SUV인 이쿼녹스는 2016년 기준으로 세대교체 직전이었기에 도입해봤자 의미가 없었고, 한국 시장을 위한 완전신차를 개발하기엔 당시 한국GM의 상태가 말이 아니었던지라 3세대로 풀체인지 된 신형 이쿼녹스의 국내 도입 전까지라도 캡티바가 그래도 중형 SUV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끔 울며 겨자먹기로 임시적인 생명연장 조치를 취한 것이라 보는 시각이 있다. 당시 한국GM 입장에선 그야말로 골때리는 상황이었던 것.[55] 초도 물량은 이미 2018년 4월에 국내에 들어왔다.[56] 국내판매 모델은 2017년 12월에 단종되어 재고 물량만 판매중이었으며, 2018년 6월까지 수출용에 한해 생산을 이어갔으나 한국GM이 2018년 7월에 완전히 생산 중지를 발표했다.[57] 1월 151대 / 2월 88대 / 3월 138대 / 4월 138대 / 5월 155대 / 6월 211대 / 7월 191대 / 8월 93대 / 9월 9대 / 10월 0대 / 11월 11대[1차] 1차 페이스리프트[2차] 2차 페이스리프트[1차] [2차] [2차] [2차] [2차] [65] 홀덴 캡티바, 쉐보레 캡티바 스포트까지 합산한 수치[66] 출시 초기 실적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2006년에서 2009년 7월까지 8,500대의 캡티바가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되었다고 한다.[67] 주로 일본 내수시장에 출시되는 SUV들에 장착된 것을 흔하게 볼 수 있고 국산차에서는 갤로퍼테라칸에 장착된 것을 볼 수 있다.[68] 2세대 캡티바는 SUV의 성격을 어느 정도 표방하고 있지만 전륜구동 단일이라는 점을 비롯해 전반적인 패키징이 4세대 기아 카렌스와 같은 MPV와 상당히 유사한 차량이다. 차급 또한 준중형급으로 사실상 하향 조정되었는데, 1세대 캡티바와 비교해서 전장과 전폭에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2세대 모델의 출시 시점에선 이보다 더 큰 크기를 지닌 준중형 SUV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기 때문. 당장 쉐보레 측도 2세대 캡티바를 자사의 준중형 SUV보다도 하나 아랫급으로 포지셔닝한 상황이다.[69] 여담으로 쉐보레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 된 두 번째 바오준 차량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쉐보레 옵트라로 배지 엔지니어링 된 바오준 630.[참고] 대한민국 사양 기준[71] 루프랙 적용 시 1,755mm[72] 2.2 디젤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73] 루프랙 적용 시 1,755mm[74] 국산 SUV중 유이한 바디 온 프레임 형식 차체+오프로드에 적합한 후륜 기반 4륜구동 SUV.[75] 2011년 출시된 3세대가 2026년 출시 예정인 후속 모델 전까지 무려 15년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76] 하지만 편의사양은 경쟁모델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졌다.[77] 단순히 변속 속도가 느린 것이 아니라, 특정 단수에 기어가 고정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78] 12년, 192,000km[79] 실제로 상당히 효과가 있다. 생돈 나가고 싶지 않다면 연료 게이지가 바닥을 찍기 전에 주유해주는 습관을 길러두는 것이 좋다. 타사 차량들의 고주파음 문제도 대부분 연료탱크 쪽 문제이기 때문에 대처 방법은 비슷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