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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 하사날 볼키아 | |
지리 | 반다르스리브가완 · 보르네오 섬 · 남중국해 | |
민족 | 말레이인(브루나이인) |
브루나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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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다루살람 نڬارا بروني دارالسلام Negara Brunei Darussalam | |||||
국기 | 국장 | ||||
الدائمون المحسنون بالهدى 항상 신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라 | |||||
상징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국가 | 술탄에게 알라의 가호가 있기를 Allah Peliharakan Sultan الله فليهاراكن سلطن | |||
국화 | 심포 에어 Simpoh Ayer | }}} | |||
역사 | |||||
영국의 보호령에서 독립 1984년 1월 1일 | |||||
국가 정보 | |||||
<colbgcolor=#f7e017><colcolor=#000000>면적 | <colbgcolor=#fff,#1c1d1f>5,765km² | ||||
인구 | 451,502명(2023년) | ||||
인구밀도 | 76명/km²(2021년) | ||||
출산율 | 세계은행 자료 1.80명(2020년)[1] CIA 자료 1.74명(2022년)[2] | ||||
민족구성 | 말레이족 66.3% 중국인 11.2% 토착민 3.4% 인도인 2.3% 기타 16.8% | ||||
수도 | 반다르스리브가완 | ||||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 단원제, 단일국가, 일당제 | ||||
술탄 | 하사날 볼키아 (Hassanal Bolkiah) | ||||
총리 | |||||
왕세자 | 알무흐타디 빌라 (Al-Muhtadee Billah) | ||||
선임장관 | |||||
공용어 | 말레이어(공용어), 영어(상용어)[3] | ||||
민주주의 지수 | 해당 사항 없음[4] | ||||
명목 GDP | 120억 1,600만 $(2020) # | ||||
명목 1인당 GDP | 35,111 $(2021) # | ||||
국교 | 이슬람(수니파) | ||||
통화 | 브루나이 달러[5] | ||||
대한 수교 현황 | 대한민국: 1984년 1월 1일[6] 북한: 1999년 1월 7일 | ||||
무비자 입국 | 양국 모두 30일 | ||||
주한 대사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33 | ||||
여행경보 | 경보없음: 전 지역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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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남아시아 유일의 전제군주제 국가로 아직까지 술탄이 모든 실권을 쥐고 있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하다. 헌법과 정부가 없는 율법 체제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 명목상 헌법과 정부가 있기는 하지만 왕가가 겸임하고 있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교는 이슬람교, 군주의 칭호는 술탄이다. 수도는 반다르스리브가완(Bandar Seri Begawan).
인간개발지수가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국제통화기금이 선정한 구매력 평가 기준 1인당 GDP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국가이다. 산유국이라 국가에 돈이 매우 많은 덕인데 이 돈으로 스웨덴 등 잘 정비된 복지 제도로 유명한 몇몇 국가와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복지를 제공한다.
앞서 언급한 인간개발지수가 동남아 2위로 높다고는 하지만, 1위이자 선진국인 싱가포르와의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이며 무엇보다 부패문제가 심해서 선진국에는 아직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선진 개발도상국에 들어가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경제력이 있음에도 나라가 폐쇄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불법이민은 드물지만 그만큼 외국인이 들어가기에도 배타적이라 힘들다.
ASEAN, 영연방, APEC 등에 속해 있다.
보르네오 섬 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다. 국토면적은 5,770㎢. 경기도의 면적이 약 1만㎢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 작은 나라인 셈. 인구 역시 40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나라이지만, 트리니다드 토바고나 쿠릴 열도 분쟁 지역인 남쿠릴열도의 크기와 거의 맞먹는 수치에 해당되기도 한다. 이러한 브루나이의 인구는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무슬림들만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나라로 정확히는 무슬림 말레이인만 브루나이 국적자이고 중국계 브루나이인, 즉 화교나 한국 교민, 약간의 영국인 이주민들은 전부 비자를 받아 거주하는 외국인 신세다. 교민들이야 대한민국 국적이지만 문제는 붕 떠버린 중국인들이 문제다. 영국 해외여권으로 버티는 사람도 기성세대에 많고 젊은 세대는 말레이시아가 그나마 여권을 발행해줘서 말레이시아 국적을 받아 일단 무국적은 면했다.
현재 이러한 문제 때문에 중국계 브루나이 기독교인들은 싱가포르나 홍콩, 호주, 뉴질랜드, 영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특히 호주와 싱가포르로 많이들 건너가는 형편이다.
이런 골 때리는 차별 때문에 특히 영국인 등 외국인들과 화교들, 특히 핍박받는 중국계 기독교인들이 브루나이를 버리고 말레이 연방 가입과정에서 협력해서 형제국가가 된 싱가포르로 돈 싸들고 많이들 건너갔다.[7] 화폐가 브루나이 달러인데 싱가포르 달러와 1:1 등가 협정을 맺었다. 때문에 그냥 싱가포르 달러를 들고 가서 시중에서 그냥 써도 무방하다. 굳이 브루나이 달러를 찾으러 다니거나 미국 달러로 이중환전할 필요가 없다. 이는 싱가포르와 브루나이의 외교관계가 형제국가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말레이 연방 가입 문제로 양측이 협력하기도 했으며 브루나이 왕가는 1965년 싱가포르 독립 후 빈곤하던 싱가포르에 대거 원조를 해주었다.
2. 상징
2.1. 국호
정식 국명은 브루나이 다루살람(Negara Brunei Darussalam, نڬارا بروني دارالسلام)이다. 공용어인 말레이어로 브루네이(Brunei)라고 하며 '브루나이'라는 이름은 영어식 발음을 들여온 것이다.전설에 따르면 브루나이(브루네이)라는 이름은 브루나이 술탄국의 건국자 무함마드 샤(Muhammad Shah)가 이 곳을 처음 찾을 때 Baru nah(아, 이 곳이다!)라고 외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산스크리트어로 '뱃사람'을 의미하는 varuṇ (वरुण)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다루살람'(دار السلام / Darussalam)은 아랍어로 dar(땅)와 salam(평화)의 합성어로 '평화로운 땅'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Negara는 말레이어로 '나라'라는 뜻이므로 정식 국명을 한국어로 직역하면 '평화로운 땅 브루네이국' 정도가 되며, 영어로도 Brunei Darussalam이 아니라 Nation of Brunei, the Abode of Peace 등 최대한 직역한 국호를 쓰기도 한다.
2.2. 국기
자세한 내용은 브루나이/국기 문서 참고하십시오.2.3. 국장
브루나이의 국장은 국기 중앙에도 있는 문양으로서, 깃발과 양산, 날개, 손, 초승달로 구성되어 있다. 초승달에는 국가 모토인 '언제나 신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라'(الدائمون المحسنون بالهدى)가 적혀져 있으며, 그 아래의 리본에는 브루나이의 정식 국호인 '브루나이 다루살람'(بروني دارالسلام)이 자위 문자로 새겨져 있다.
깃발과 양산은 브루나이의 왕실을 상징하며, 날개는 정의와 평온함, 번영, 평화를 상징한다. 초승달은 물론 브루나이의 국교인 이슬람을 상징한다. 양쪽의 손은 브루나이 시민들을 보호하는 정부의 역할을 상징한다.
2.4. 국가
국가 (國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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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 ወደፊት ገስግሺ፣ውድ እናት ኢትዮጵያ | 전진해라, 나의 어머니 에티오피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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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 بلادي لك حبي و فؤادي | 나의 조국, 나의 사랑과 마음은 그대를 위해 | ||
| 이탈리아 | Il Canto degli Italiani | 마멜리 찬가 | ||
| 인도 | जन गण मन | 모든 국민의 마음 | ||
| 인도네시아 | Indonesia Raya | 위대한 인도네시아 | ||
| 일본 | 君が代 | 임금의 치세 | ||
| 잠비아 | Lumbanyeni Zambia | 일어나 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잠비아를 노래하자 | ||
| 조지아 |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 | 자유 | ||
| 중국 | 义勇军进行曲 | 의용군 진행곡 | ||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La Renaissance | 부흥 | ||
| 짐바브웨 | Kalibusiswe Ilizwe leZimbabwe | 짐바브웨의 대지에 축복을 | ||
| 체코 | Kde domov můj? | 나의 조국은 어디에? | ||
| 칠레 | Himno Nacional de Chile | 칠레 국가 | ||
| 카자흐스탄 | Менің Қазақстаным | 나의 카자흐스탄 | ||
| 카타르 | السلام الأميري | 아미르에게 평화를 | ||
| 캄보디아 | នគររាជ | 왕국 | ||
| 캐나다 | O Canada Ô Canada | 오 캐나다 | ||
| 코스타리카 | Himno Nacional de Costa Rica | 코스타리카 국가 | ||
| 코트디부아르 | L'Abidjanaise | 아비장의 노래 | ||
| 콜롬비아 | Himno Nacional de la República de Colombia | 콜롬비아 공화국 국가 | ||
| 콩고민주공화국 | Debout Congolais | 콩고인들이여 일어나라 | ||
| 쿠바 | La Bayamesa | 바야모 행진곡 | ||
| 크로아티아 | Lijepa naša domovino | 아름다운 우리 조국 | ||
| 키르기스스탄 | Кыргыз Республикасынын Мамлекеттик Гимни | 키르기즈 공화국 국가 | ||
| 키프로스 | Ύμνος εις την Ελευθερίαν | 자유의 찬가 | ||
| 타지키스탄 | Суруди Миллӣ | 국가 | ||
| 탄자니아 | Mungu ibariki Afrika | 주여, 아프리카를 축복하소서 | ||
| 태국 | เพลงชาติไทย | 태국 국가 | ||
| 토고 | Terre de nos aïeux | 우리 조상의 땅 | ||
| 투르크메니스탄 | Garaşsyz, Bitarap Türkmenistanyň döwlet gimni | 독립, 중립,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 ||
| 투발루 | Tuvalu mo te Atua | 전능하신 신을 위한 투발루 | ||
| 튀니지 | حماة الحمى | 조국의 수호자 | ||
| 튀르키예 | İstiklâl Marşı | 독립행진곡 | ||
| 파나마 | Himno Istemño | 지협의 노래 | ||
| 파푸아뉴기니 | O Arise, All You Sons | 오, 모든 아들들아 일어나라 | ||
| 파키스탄 | قومی ترانہ | 국가 | ||
| 팔라우 | Belau rekid | 우리들의 팔라우 | ||
| 페루 | Himno Nacional del Perú | 우리는 자유로우며 언제나 그러하리라 | ||
| 포르투갈 | A Portuguesa | 포르투갈의 노래 | ||
| 폴란드 | Mazurek Dąbrowskiego | 돔브로프스키의 마주레크 | ||
| 프랑스 | La Marseillaise | 마르세유의 노래 | ||
| 피지 | Meda Dau Doka | 피지에 축복이 있기를 | ||
| 핀란드 | Maamme | 우리의 땅 | ||
| 필리핀 | Lupang Hinirang | 선택된 땅 | ||
| 헝가리 | Himnusz | 찬가 | ||
| 호주 | Advance Australia Fair | 아름다운 오스트레일리아여 전진하라 | ||
미승인국의 국가 | |||||
| 남오세티야 | Республикӕ Хуссар Ирыстоны Паддзахадон Гимн | 남오세티야 공화국-알라니야국의 국가 | ||
대만 | 中華民國國歌 | 중화민국 국가 | |||
中華民國國旗歌 | 중화민국 국기가 | ||||
| 북키프로스 | İstiklâl Marşı | 독립행진곡 | ||
|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 يا بني الصحراء | 오, 사하라의 아들이여! | ||
| 소말릴란드 | Samo ku waar | 오래 평화롭게 | ||
| 코소보 | Европа | 유럽 | ||
| 트란스니스트리아 | Слэвитэ сэ фий, Нистрене Slăvită să fii, Nistrene | 우리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찬가를 부르네 | ||
| 팔레스타인 | فدائي | 전사 | ||
자치지역의 국가 | |||||
| 가가우지아 | Tarafım | 나의 조국 | ||
| 그린란드 | Nunarput utoqqarsuanngoravit | 우리의 오랜 땅이여 | ||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 Ode to Newfoundland | 뉴펀들랜드 송가 |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a]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Донецкой Народной Республики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국가 | ||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a]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Луганской Народной Республики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국가 | ||
| 모르도비야 공화국 | Шумбрат, Мордовия! | 만세, 모르도비아여! | ||
| 바시코르토스탄 | Башҡортостан Республикаһыныӊ Дәүләт гимны |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의 국가 | ||
| 부랴티야 공화국 | Песня о родной земле | 우리가 태어난 땅에 대한 노래 | ||
| 북아일랜드 | Londonderry Air | 런던데리의 아리아 | ||
| 북오세티야 공화국 | Цӕгат Ирыстоны паддзахадон гимн |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국가 | ||
| 스릅스카 공화국 | Моја Република | 나의 공화국 | ||
| 사하 공화국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Республики Саха | 사하 공화국의 국가 | ||
| 스코틀랜드 | Flower of Scotland | 스코틀랜드의 꽃 | ||
| 신트마르턴 | O Sweet Saint Martin's Land | O Sweet Saint Martin's 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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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탈루냐 | Els Segadors | 수확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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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라소 | Himno di Kòrsou | 퀴라소 국가 | ||
| 타타르스탄 공화국 | Tuğan yağım | 나의 모국 | ||
투바 공화국 | Мен – тыва мен | 나는 투바인이다 | |||
| 페로 제도 | Tú alfagra land mítt | 그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땅 | ||
| 하카시야 공화국 | Хакас гимн | 하카스 찬가 | ||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노래 | |||||
| 나이지리아 | Arise Oh Compatriots, Nigeria’s Call Obey | 일어나라 동포들이여 | ||
| 나치 독일 | Horst-Wessel-Lied |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 ||
| 남아프리카 연방 | Die Stem van Suid-Afrika | 남아프리카의 외침 | ||
| 대한제국 | 大韓帝國愛國歌 | 대한제국 애국가 | ||
| 독일 제국 | Heil dir im Siegerkranz | 그대에게 승리의 왕관을 | ||
| 동독 | Auferstanden aus Ruinen | 폐허에서 부활하여 | ||
| 러시아 제국 | Гром победы, раздавайся! | 승리의 천둥이여, 울려라! | ||
Молитва русского народа | 러시아인의 기도 | ||||
Боже, Царя храни! | 하느님, 차르를 보호하소서! | ||||
| 로디지아 | Rise O Voices of Rhodesia | 로디지아의 목소리를 상승시키리 | ||
|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 الله اكبر | 신은 위대하다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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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의 국가는 '술탄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Allah Peliharakan Sultan, الله فليهاراكن سلطن)이다.
하지 모하메드 유수프 빈 아브들 라힘(Pengiran Haji Mohamed Yusuf bin Abdul Rahim)이 작사하였고, 아왕 하지 브사르 빈 사가프(Awang Haji Besar bin Sagap)가 작곡하였으며, 1951년에 국가로 지정되었다.
(가사)-Allah Peliharakan Sultan -말레이어, 로마자 Ya Allah lanjutkanlah Usia Kebawah Duli Yang Maha Mulia Adil berdaulat menaungi nusa Memimpin rakyat kekal bahagia Hidup sentosa Negara dan Sultan Ilahi selamatkan Brunei Darussalam -말레이어, 자위 문자 يا الله لنجوتكنله اوسيا كباوه دولي يڠ مها مليا عاديل بردولت منأوڠي نوسا مميمڤين رعية ککل بهاڬيا هيدوڤ سنتوسا نڬارا دان سلطان الهي سلامتكن بروني دارالسلام -한국어 해석 알라여, 그의 위엄을 축복하소서. 오랜 삶과 더불어 그의 위엄에서 권위를 공정하게 통치케 하소서. 그리고 우리의 국민들을 영원한 행복에 이르게 하사, 빛나는 왕국과 군주를 평화에 살도록 하소서. 군주와 브루나이를 평화의 거처에서 지켜 주소서. |
3. 역사
자세한 내용은 브루나이/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정치
동남아시아의 정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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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의 정치 정보 | ||
언론자유지수 | 42.53점 | 2022년, 144위[8] |
세계의 자유 | 28점 | 2021년 |
전제군주제 국가이다. 정당은 왕실을 지지하는 국민연합당 하나만 허용되고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는 제한되고 있다. 브루나이 술탄의 통치가 21세기인 지금도 가능한 비결은 바로 막대한 석유자원. 엄청난 오일 머니를 이용해 세금 없는 나라를 실현했으며, 1달에 1번씩 전 국민에게 일정 금액이 지급된다.
2019년 4월 3일 샤리아법을 통과시키면서 비난을 받고 있고, 동성애자를 처벌하고 투석형까지 포함하는 것은 물론, 절도를 하면 손발을 절단하는 형벌까지 포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샤리아법을 통과시키자 브루나이 정부가 소유하는 호텔사용을 보이콧하거나 하는 등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변국들은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JP모건도 브루나이 왕실이 소유한 호텔을 직원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자 브루나이 측은 샤리아법 시행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5. 행정 구역
국토가 역사적인 이유로 대폭 줄어들어 도시 국가 수준이기에, 행정구역이 구(district) 수준(원어로는 daerahs)으로, 4개의 구로 나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그 밑에 하위 행정구역으로 38개의 mukims를 두고 있다.6. 사회 및 종교
쉽게 표현하자면, 동남아시아판 사우디아라비아 or 이란이자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위호환이다. 애초에 이 나라는 국왕 한 사람에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있는 전제군주제 국가에, 브루나이 국민연합당만이 유일 합법정당인 독재국가다.소국이다 보니 국제 사회에서 인지도는 낮지만, 자유와 인권 탄압 측면에서 브루나이는 중동의 산유국 신정국가들 뺨칠 정도로 심각하다. 국왕이 2014년에 샤리아를 국법에 적용하겠다고 선언할 정도. 기사. 모든 비 이슬람 다른 종교들의 선교 행위를 금지는 물론 심지어 사형[9]까지 시키는 걸로 악명이 높다. 외국인 선교사는 무조건 추방한다. 여성들에게는 히잡 착용이 강요되며, 심지어 다른 종교인들과 외국인에게도 이 법규가 적용한다.[10] 언론은 무조건 검열과 통제를 받으며 이슬람과 왕실, 정부, 국가에 대한 비판은 상상할 수가 없다. 그래서 브루나이는 언론자유지수에서 늘 낙제를 한다.
특히 출판과 인터넷에 대한 검열도 마구잡이로 하며 집회의 자유도 없다. 거의 이란, 러시아, 중국 등 독재로 악명높은 국가들 수준이다.
또한 샤리아 국법은 왕족만은 무조건 예외라서 불공정하기 그지없다.[11]
그럼에도 대다수 국민들은 그런대로 만족하며 살고 있는 듯 한데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폭넓은 복지로 틀어막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별의별 것들이 금지된다해도 형제국가나 마찬가지로 가까운 싱가포르나 이웃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가서 즐기면 그만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민들에게 주는 유일한 당근인 오일머니에도 한계가 있어 내부 불만이나 각종 문제가 계속 커지고 있다.
게다가 생각있는 브루나이 국민들은 왕실의 독재와 종교를 이용한 억압에 대한 불만과 분노가 매우 크며 생각 있는 인재들도 억압적인 조국을 위해 일할 생각이 없어 많은 수가 국적을 포기하고 종교의 자유도 있고 억압이 심하지 않은 외국으로[12] 이민으로 빠져나간다.
그래서 브루나이는 두뇌유출이 심한 국가이며, 이는 브루나이 내의 심한 골칫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교양만화가 이원복 교수도 2006년, 저서 가로세로 세계사 2권에서 이대로 브루나이의 안정과 평화가 지속될 지도, 국민들이 입과 귀가 틀어막힌 채 언제까지 인내심을 지닐 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이들이 언젠가 언론, 출판, 집회/결사의 자유, 다당제 허용 등 민주주의적인 가치관을 점차 자각한다면 나라 자체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혼란을 겪을지도 모르면서 '민주주의는 아시아의 해묵은 숙제'라는 식으로 논리를 귀결시킨다.
여담으로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급의 초강경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 기독교 공포증이 만연하여 기독교를 탄압하는데다 크리스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한다. #
특히 중국인들의 교회는 특히 대놓고 박해해 예고도 없이 갑자기 문을 닫아버리기도 한다. 선교사는 포교하다 걸리면 태형당한 뒤 추방이 원칙이다.
불교나 도교, 힌두교 등도 대놓고 차별하지 않을 뿐 사원 증축 등을 금지하고 이 때문에 브루나이 불교도 사실상 명맥이 끊겼다. 일례로 절에 스님이 없다(...).
애초부터 다른 종교 성직자, 즉 기독교 목사/신부나 불교 승려, 유대교 랍비 등은 비자 발급도 안 해준다. 젊은 세대는 서구화와 죽어버린 전통 등으로 인해 반쯤 무종교화되어 부처님오신날이나 기타 소원하는 게 있거나 재미삼아 점 볼 때나 절에 갈 정도로 쇠퇴해 사실상 사라진 지 오래다. 태국과 같은 곳을 생각하면 안 되며, 실제로 브루나이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곳에 가깝기에 실제로 많은 불자들이 태국으로 이주해야 했다.
이 나라 화교들의 절반은 불교신자, 절반은 기독교인들이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인 화교들에게는 대놓고 실시하는 극도의 종교탄압 때문에 참다 못한 기독교인들이 이웃의 기독교인이 많은 나라인 싱가포르나 호주 등으로 대거 빠져나갔다. 천주교의 경우 심지어 성직자 양성에 필요한 신학교조차 금지한 통에 없어서 신부가 없어 카쿠레키리시탄 같이 되어가는 경향도 보인다. 개신교 역시 목회자가 없는 예배당이 많다. 애초 호주에서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중국계 인도네시아인과 함께 중국계 브루나이인들이 교회를 만드는 중이며 싱가포르에서는 갈수록 브루나이 출신 중국계 기독교인들이 늘고 있다.
불교계 중국인들도 말만 불교지 요즘은 거의 사실상 무종교인에 불과하며, 이들은 종교색이 없어 그나마 브루나이 정부가 '덜' 차별하는 편이라는데, 그래봤자 국적도 안 주는 불쌍한 처지라는 점은 도긴개긴이고, 기독교인들이랑 피차일반으로 박해받는다. 그래서 불교인 화교들도 견디지 못하고 대거 태국으로 가버렸다.
이러한 탄압, 박해 때문에 브루나이의 기독교 비율은 굉장히 쪼그라들었다. 8%의 기독교인은 소수민족이 섞인 이웃 말레이시아와 달리 전원 중국계 브루나이인이며 다른 민족은 기독교를 믿을 수 없게 법으로 막았다.
이 나라의 기독교 공포증이 얼마나 심하냐면 중국계 교회의 경우 사전 예고도 없이 종교경찰[13]들이 뜬금없이 처들어와 문을 닫아버리는 사례도 잦다. 이웃한 말레이계의 이슬람권 나라들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14]와 비교해 볼 때 이 두 나라는 일단 종교적으로 차별과 홀대는 하지만, 기독교 활동을 정부에서도 인정해주고 일부 이슬람 극단주의 폭동이나 난동, 범죄를 제외하면 신앙 생활도 그럭저럭 보장되는 편인데 비해, 브루나이는 막말로 모가지 날아가기 딱 좋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기독교 선교는 엄금 대상으로, 성경을 들고 다니면 포교로 간주되어 종교 경찰에 그 자리서 잡혀가고 태형을 당하기도 한다.
동성애는 태형이나 사형이 가능하며, 사형도 약물주입 등의 현대식 사형이 아니라 투석형, 즉 돌을 던져 때려 죽이는 무지막지한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했다.[15] 법령. 이는 자국민뿐 아니라 브루나이 영토 내 외국인[16]에게도 적용시킨다 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항공사들도 브루나이 영공 통과 시 알아서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다. 아니면 아예 살짝 돌아서 가기도 한다.]
중국계 브루나이 기독교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파는 것도 나쁘게 보고, 중국계 기독교인 여성들이 레깅스나 핫팬츠, 미니스커트, 배꼽티, 민소매 등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도 음란하다며 불경하게 생각한다.[17] 반면 말레이인여성들은 100% 무슬림이고 이 브루나이는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곳이라 히잡을 착용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만 보면 거의 사우디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여성들에게 부르카라도 강제할 듯 하지만,[18] 습한 기후 때문에 다행히도 히잡만 강요하는 선에서 끝나고 부르카는 강요하지 않는다.
이런 가혹한 박해에도 중국계의 절반 이상이[19] 기독교인으로 남아 있으며, 자주 폐쇄되기도 하지만 중국인 교회도 남아있다.
한마디로 중국인은 브루나이에서는 거의 미운 오리 대접받는다. 그나마 불교가 종교이거나 무종교인 화교면 어찌 공존이 가능한 풍토인데, 기독교를 믿는 화교면 극단적인 박해와 차별을 받는 처지. 이러한 브루나이의 중국계 기독교인 탄압에 관한 뉴스가 심심하면 호주나 싱가포르에서 가톨릭 및 개신교 언론에 뜬다.
브루나이에 체류하는 약간의 교민들도 중국인과 똑같이 취급받아 국적 취득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 나라의 지도부들에겐 한국인도 그냥 성가신 이교도이다. 한인 개신교 선교사들의 추방 사례도 잦다.
중국계의 50%를 차지하는 불교도, 20%를 차지하는 도교 신자들도 똑같은 처지이며, 기독교 중에서 가톨릭도 개신교 못지않게 차별당한다. 불교 사원도 허가 없이 증축이 불가능하고, 불교 포교도 기독교처럼 금지되어 있다.
브루나이는 이슬람 원리주의를 강화하면서 절도범의 손목을 자르거나 동성애자, 간통을 저지른 이에게 투석형까지 허용하는 샤리아법을 2019년 4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하자 인권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앰네스티 측에서도 비판했다. #, # 거기다 브루나이에서 시행되는 샤리아법은 외국인 관광객(!)까지 적용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 # 이 때문에 브루나이 정부에서 소유하는 호텔 불매 운동도 퍼지고 있다. # 결국 샤리아법이 비난 속에서 2019년 4월 3일부터 시행되었다. # 도이체방크는 브루나이의 동성애자 투석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브루나이 투자공사가 소유한 호텔의 이용을 금지하기로 밝혔다. # 미국과 프랑스도 비난하며 폐기를 주장했고, 캐나다도 반발하면서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 하지만 국제 사회의 비난을 그렇게 많이 받는데도 브루나이는 오히려 처벌보다는 예방 목적이 크다며 항변했다. #
그러면서도 새로운 추기경 13명 가운데 브루나이 출신이 포함됐다. #
어쨌든 브루나이 기독교는 사실상 씨가 말랐다고 봐도 된다. 현재 내놓고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불교, 도교를 믿는 중국계 브루나이인들 뿐이다. 중국계 브루나이 기독교인들은 목숨이 위험해서 기독교인임을 극구 숨기거나 종교의 자유가 있는 싱가포르로 돈 싸들고 떠나버린 지 오래다.
이슬람 국가 대다수가 그렇듯이, 이스라엘 국적자는 브루나이에 입국이 거부되고있다.
7. 경제
자세한 내용은 브루나이/경제 문서 참고하십시오.8. 문화
8.1. 복지
사우디랑 여러모로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복지 측면에서는 왕가만 부자고 국민들은 빈곤한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 복지 수준 및 국민소득도 더 높다. 다만 이게 사우디 왕가에 비해 브루나이 왕가가 국민을 더 존중한다거나 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니고 그저 워낙 인구가 적은 도시국가 규모의 나라이기 때문에 이런 복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당연히 의료, 교육 등은 전부 무료이며 해외 유학을 희망한다면 나라에서 전액 지원해준다.
복지라긴 뭐하지만 산유국인 만큼 중동 산유국들처럼 기름값도 매우 싼 걸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민들을 위해 최고급 주택단지를 계획했는데 워낙 전통식 수상가옥에서 살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상 주택에 그 최고급 설비를 도배해준 걸로도 유명하다.[20]
매년 새해 초에는 술탄이 저소득가정 또는 결손가정 등을 왕궁으로 불러 70~100만 원의 용돈을 하사한다. 모든 국민에게 세뱃돈을 지급한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아니며, 보통 저소득가정 또는 결손가정에게 세뱃돈을 주며, 가끔 국비를 통해 유학을 간 인원에게 지급하는 경우도 존재한다.(예를 들어 2018년에 술탄이 호주를 방문하였을때 당시 호주 유학중이던 학생들에게 인당 2000$를 세뱃돈으로 준 경우가 있다.)
2014년 유가가 정점을 찍고 저유가로 인한 타격으로 긴축정책으로 이러한 복지가 점점 쪼그라들고 있었다. 그러나 위 링크도 옛 이야기인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셰일가스의 실패 등으로 유가가 다시 치솟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석유로 돈을 많이 벌어들이고 있으며 복지도 다시금 예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8.2. 왕가
국왕 일가가 엄청나게 사치스럽게 생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실제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2011년 <포브스> 지 통계 기준으로 태국의 라마 9세에 이어 2등으로 부유한 통치자라고 인정받았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못지않다.일단 왕궁부터 사방팔방 대리석과 금으로 도배되어 있고, 생일잔치라도 하면 왕족들이 금 도배를 한 명품 스포츠카와 세단, 심지어는 수만 개의 작은 다이아몬드로 도배를 한 벤츠와 벤틀리[21] 같은 고급차들을 줄줄이 끌고 온다.
그뿐만이 아니라, 1996년에 국왕의 50세 생일파티가 열렸을때 볼키아 국왕이 선보인 엄청난 돈지랄은 영국의 찰스 3세 등 경축 사절로 참석한 세계 각국의 왕족들도 놀라게 했을 정도. 여기서는 초대 가수로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를 전액 지원 + 개런티까지 포함해서 열었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전액 무료였다. 이때문에 브루나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홍콩, 마카오, 베트남, 대만 등 인접국가들에서도 마이클 잭슨 공연을 보러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미국과 거리가 멀어 미국에 가기 힘든 호주인들이 마이클 잭슨을 직접 보려고 싱가포르를 통해 여기에 대거 여행와서 공연을 보고 갔다.
이 사건 때문에 마이클 잭슨은 거액을 받고 인권 탄압 국가의 광대 노릇을 했다고 한동안 구설수에 시달렸다. 게다가 공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공항에 벤츠들이 쫘악 세워져 있기도 했다.
한마디로 브루나이 왕가는 그 막장 사우디아라비아 못지않은 돈지랄의 끝판왕이다.
참고로 술탄의 남동생인 제프리 볼키아가 사업 투자 실패로 엄청난 돈을 날려먹어서 국제적으로 비웃음을 사기도 했으나, 정작 브루나이 국민들은 이에 대한 문제제기조차 못하고 있다.
2013년엔 헐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브루나이 왕위 서열 3위인 하지 압둘 아짐 왕자의 신년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런던의 최고급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보도됐다. 문제는 로한의 초대 비용으로 쓴 돈이 한화로 약 1억원.
또 국왕은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으로 올라있다. 약 4,000대 이상 소유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한 정비사만 해도 100명이 넘게 상주 중이라고 한다. 차고에 가면 페라리 등 세계 유수의 명차를 종류별, 색상별로 볼 수 있다. 또 특수 주문 제작한 모델들도 많은 듯. 예를 들어 페라리 456 세단이라든지, 황금으로 도금한 롤스로이스 등등.
그외 알려진 다른 취미는 실물 항공기 수집으로 어찌보면 성공한 항덕인 셈이다.
실제 공항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는 수집장에 가면, 보잉 747부터 세스나 172까지 약 300여 종의 각종 실물 비행기가 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수집품이 모두 실제 운항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왕이 조종사 면허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끔씩 전용기를 직접 조종하기도 한다.
이러한 항공기 숫자를 이용해 아예 항공사를 차려 사업을 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모아놓으면 정비하는 게 번거롭기 때문에 별로 안 좋다.
원래는 바이크 수집이 취미였는데, 싫증이 나서 수집한 바이크를 모두 수장해버리고 새로 시작한 취미가 자동차 수집이다.
여담으로 볼키아 국왕은 과일 중에서 딸기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온대기후에서만 나는 딸기를 수집하려 혈안이 되어 이 과정에서 당연히 돈이 또 들어갔으며 한국과 중국 등에서 딸기를 수입해오고 있다.
왕비가 한국인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외에서도 그런 정보는 찾을 수가 없다. 약 50년 전에 왕족 중 한 사람이 한국인과 결혼한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브루나이의 차량 번호판은 신분에 따라 자릿수가 다른데, 번호판 자릿수가 낮을수록 높은 신분인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 가장 높은 왕족은 한자릿수에서 두자릿수 번호판(1~29번까지이며, 1~19번 번호판은 왕족이면 사용가능하며, 20~29번 번호판은 왕의 직계가족만 사용이 가능하다.)을 장착하고, 일반적인 차량들을 보면 숫자가 두자리에서 대여섯자리 정도이다.
여기서 30번 부터의 숫자를 사용할수가 있으나 보통 2자리수의 번호판은 대략 1000$ 이상의 금액을 정부에 지불하면 번호판을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왕족이 아닌 사람인 경우 부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놀랍게도 브루나이 왕가 출신 축구선수가 있다. 그것도 하사날 볼키아 국왕의 동생인 제프리 볼키아의 아들, 즉 하사날 볼키아 국왕의 조카인 파이크 볼키아이다. 현재 태국 타이 리그 1의 촌부리 FC에서 뛰고 있으며, 브루나이 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돈이 많아 호날두보다 부자인 세계 최고 부자 축구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국내 기사
8.3. 스포츠
스포츠론 축구가 인기 많지만 동남아 최약체급이다. 오죽하면 1982년 일본은 브루나이와 가진 경기를 겨우 2:1로 이겼다고 감독이 경질당하는 일까지 있었다. 2000년대 와서도 마찬가지라서 2001년 아랍 에미리트에게 0:12로 대패당한 바 있다. 이 나라의 축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브루나이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204개 국가가 참가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IOC 회원국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참가하지 못한 흑역사가 있다. 불참 이유는 마감 시한까지 선수등록을 하지 못해서 라고(...)
아시안 게임에서의 성적도 형편 없어서 역대 아시안 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가 달랑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뿐이다. 이 중 동메달 4개는 가라테에서, 1개는 세팍타크로에서 획득했다.
9. 언어
공용어는 말레이어인데 일반적인 말레이어가 아닌 브루나이식 말레이어이며 이 방언은 보르네오 방언이 기원이라 본토 말레이어나 인도네시아식 말레이어인 바하사 방언 등과는 크게 다르다.표준 형태는 브루나이 표준 말레이어로 말레이시아의 표준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의 말레이어인 인도네시아어와 거의 같아 원래는 말이 서로 통한다만 실제 브루나이인들은 표준 말레이어보다는 브루나이 말레이어를 말하는데 이쪽은 표준 말레이어와 차이가 커서 표준 말레이어 화자 및 인니어 화자와 소통하기 힘들다.
로마자를 쓰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달리 아직도 아랍 문자를 곳곳에서 사용한다. 그래서 간판만 보면 마치 아라비아 반도에 온 듯하다. 당장 모든 간판이 아랍 문자로 도배되어 있어서 외국인 입장에선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종교적인 이유로 아랍어도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영국의 지배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함께 영국식 영어도 사용되고 있고 표기도 영국식을 따르고 있다. 브루나이에서 쓰이는 브루나이 영어는 타 비 원어민 국가들이나 몇몇 특이한 방언을 자랑하는 원어민 국가들처럼[22] 사투리 차이가 크게 있는 편이며 그래서 알아듣기가 더럽게 어렵다. 나무위키에서 자꾸 악평하는 싱글리시보다도 알아듣기 힘들다. 싱글리시는 그저 다양한 언어가 섞인 일종의 크레올일 뿐이며 실제 싱가포르 사람들이 외국인을 상대할 때는 쓰지도 않는데 비해 과하게 가혹한 비판을 받는 반면 브루나이식 영어는 크레올도 아닌데 문법 및 발음이 엉망이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중국인들은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정확히는 표준 중국어를 공용하는데 푸젠성과 광둥성 출신들은 물론 하이난성 출신과 객가인, 치우차우 등 다양한 그룹이 공존하기 때문에 표준 중국어 없인 중국계 브루나이인들은 서로 말이 안 통해버린다.
푸젠성과 대만에서 쓰이는 민남어와 객가어가 최대고 그 다음이 광동어와 조주어이다.
그리고 중국계 싱가포르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처럼 영어도 자주 섞어서 쓴다. 덜하지만 싱가포르에서 말하는 언어 혼합 현상인 로작(Rojak)이 브루나이에서도 나타나서 표준 중국어 반, 자기네 방언 반, 영어 반, 말레이어 반으로 마구잡이로 말이 섞이는 대화가 상당히 많다.
10. 외교
자세한 내용은 브루나이/외교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관광
자세한 내용은 브루나이/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군사
13. 관련 문서
[1] 출처[2] 출처[3] 영어가 상용어로 광범위하게 쓰이며, 중국계/인도계를 중심으로 중국어/타밀어도 통용된다.[4] 전제군주제 국가이다 보니 권위주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5] 싱가포르 달러도 협정을 통해 통용된다.[6] 독립한 날 바로 수교하였다.[7] 덕분에 브루나이 전체 인구에서 기독교인 비율은 8%로 쪼그라들었다. 원래는 좀더 많았으나 브루나이 독립 후 대놓고 왕가가 기독교를 영국 침략자 종교라고 싫어하며 심하게 핍박하니 전부 형제국가인데 기독교 신자가 많고 종교 자유를 보장하는 싱가포르로 도망간 것이다.[8] 수치가 높을수록 언론 자유가 있는 국가, 언론자유 최상은 100점, 언론자유 최악은 0점, 2013년 이전 자료는 수치가 넘어가는 것도 존재한다. #[9] 다만 브루나이의 사형집행 제도는 한국처럼 사형제도(만) 있을 뿐이지 집행은 하지 않는다.[10] 다만 화교나 외국인, 다른 종교인은 히잡을 대충 두르거나 쓰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묵인하는 듯 하다.[11] 사실 이는 사우디와 카타르, 이란 같은 다른 이슬람권 국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국민들은 악랄한 이슬람 원리주의식 정치로 통제하고 탄압하면서 정작 특권층은 제대로 지키지도 않으며, 설령 들키더라도 심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처벌받지 않거나 경량형 정도에 그친다. 일례로 이란과 사우디에서는 일반 이란과 사우디 국민들이 경제난과 빈곤, 이란과 사우디 정부의 이슬람 극단주의식 통치에 의한 정치적 억압을 받으며 힘겨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동안, 사우디 왕족들과 이란 혁명으로 정권을 쟁취한 정치인 고위층과 정치 원로의 자녀들은 사치와 향략을 누리고, 음주도 하고, 히잡도 쓰지 않으며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기반으로 하는 자기나라 법까지 무시, 위배하는 행동들을 대놓고 하는 등 적지 않은 논란과 비판을 불러온다.[12] 호주나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으로 거의 중국계 브루나이인들이 특히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이주한다. 호주의 동남아시아 출신 중국계 호주인들이 대개 크리스천들인 이유도 이들 브루나이 화교들 덕이 크다.[13] 사우디아라비아를 본받아 무타와라고 한다.[14] 인도네시아는 전통이 살아있는 수마트라만 빼면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의 98%가 기독교인이다. 특히 자바 섬의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은 진작에 네덜란드에 동화되어 루터교를 믿고, 이름도 서양식 이름과 인니식 이름을 섞어써서 무슬림과 구분한다.[15] 다만 2019년 기준으로 아직 집행된 적은 없다.[16] 항공기 안에 탑승한 브루나이 영공을 통과하는 외국인 승객들도 모두 포함한다.[17] 이 나라는 엄청나게 덥고 습해서 짧은 옷을 입는 게 불가피하다. 건조해서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한 아라비아 반도나 북아프리카와는 다르다. 그래서 비 무슬림 여성들은 나시나 숏팬츠 등의 짧은 옷을 자주 입고, 남자들도 반팔에 반바지가 대세다. 회사들도 노 타이 근무가 대부분일 정도다. 에어컨도 빵빵하다.[18] 탈레반 점령 지역 한정,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 등 반 탈레반 저항 단체 세력들이 지배하고 있는 북동부 지역은 히잡 정도 선에서 그친다.[19] 그래도 아직까지 인구의 8%가 기독교인으로 남아있어서 아주 사라진 건 아니다.[20] 실제로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항공사진으로 찍은 반다르세리브가완의 수상 주택단지는 여느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수상주택들처럼 매우 낡고 낙후되어 보이는데, 정작 안에 들어가면 전부 흰 대리석으로 내장이 깔려있고 고급 가구나 최신 전자기기들이 가득한 부잣집의 풍경이다.[21] 그중 한대는 양산형이 아닌 주문제작 SUV인 도미네이터이다. 즉, 생산하지도 않는 차량을 오직 이 왕가를 위해 벤틀리가 제조해서 판매한 것. 2016년 벤테이가를 출시하기 이전까지 벤틀리가 만든 유일한 SUV이다. 물론 벤틀리 최초의 판매용, 양산 SUV는 벤테이가가 유일하고 최초가 맞다.[22] 호주 영어나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영어를 생각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