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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3:11:57

건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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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거대로봇물
원작자 토미노 요시유키
야타테 하지메
제작사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선라이즈)
소유주 반다이 남코 홀딩스
시리즈 시작 1979년 4월 7일[1]([age(1979-04-07)]주년)
최신 작품 기동전사 건담: 복수의 레퀴엠」 (2024.10.17.)
링크 파일:건담인포 로고.png파일:건담인포 로고 화이트.png | 파일:건담인포 로고.png파일:건담인포 로고 화이트.pn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특징
2.1. 작품별 장르2.2. 주제2.3. 모티브
3. 입문 가이드4. 한국에서의 건담5. 작품 목록6. 기념우표7. 제작자8. 매출 규모9. 관련 문서10. 관련 링크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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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시리즈(ガンダムシリーズ, Gundam Series)」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1979)으로부터 시작된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관련 미디어 믹스의 통칭이다.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선라이즈)가 영상물을 제작, 반다이 남코 홀딩스가 판권을 관리하고 있으며 반다이의 대표적인 IP로 유명하다.

2. 특징

기동전사 건담 30주년 기념 영상[2]
일본 본국을 넘어 동양권에서 매니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3] 40년 이상에 걸쳐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어 믹스가 전개되어 왔으며, "기동전사 건담"이라고만 쓰면 일반적으로 1979년에 TV로 방영된 첫 번째 애니메이션, 즉 원작을 의미한다. 기존의 로봇물과 달리 전쟁이라는 사건속에서 일어나는 인물들의 극화를 그려내어 일명 리얼로봇물의 시초라고 불린다.[4][5]

전세계 미디어 믹스 총매출 약 260억 달러(한화 약 30조 원, 2018년 기준)로 세계 미디어 산업규모 17위에 이르는 대규모 프랜차이즈이다.[6] 주로 동아시아를 중심으로[7] 폭넓은 팬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4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시리즈가 전개되어 왔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팬들이 매우 많다. 프라모델, 영상 매체, 게임과 같은 분야 외에도 콜라보를 통해 거둬들이는 이익도 만만치 않으며 실제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의 카메오 출연을 통해 서양권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구축하기도 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건담인포에서 최신작부터 기존 작품들까지 일정 주기로 무료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OTT 서비스 대비 접근성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 주된 수입원이 영상 매체가 아닌 모형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은 홍보 영상이나 다름없기에 가능한 파격적인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 00」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선라이즈에서의 건담 기획 방침은 두 가지로 '전쟁을 다룰 것', '소년들의 군상극일 것'을 꼽고 있다.[8] 외에도 극중 인물들이 처음부터 이름으로 부른다거나 하얀색 주인공 기체붉은색의 라이벌 기체가 대립한다는 점 등 전통 아닌 전통이 있긴 하다. 물론 제대로 지켜지는 것은 별로 없는데[리스트]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와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서는 소녀가 주인공이었던 게 대표적.[10]

수많은 거장 애니메이터들을 발굴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개중에는 안노 히데아키, 카와모리 쇼지, 사토 준이치, 카세 아츠코, 타카야마 후미히코, 카와모토 토시히로, 아라키 테츠로, 이마가와 야스히로, 나가이 타츠유키, 후쿠다 미츠오, 미즈시마 세이지, 오오바리 마사미 같은 현세대의 거물들도 상당히 많이 키웠으며, 오오카와라 쿠니오, 카토키 하지메, 나가노 마모루, 에비카와 카네타케, 이즈부치 유타카 같은 메카닉 디자이너들과 오시이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 같은 업계의 거장들에게도[11] 크고 작은 영향을 주었다. 그 외에도 성우, 가수 등도 엄청나게 발굴한 시리즈로 후루야 토오루, 이케다 슈이치가 대표적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애니메이터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 중 상당수는 1980~90년대에 건담 시리즈에 참가했거나, 이쪽의 영향을 받고 업계에 뛰어든 인물들이 굉장히 많다. 할리우드에서도 기예르모 델 토로 등의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일반 대중매체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으로 성인 애니메이션이 본격적인 장르로서 확립되는 계기를 제공했고[12], 작중에서 파일럿이 강한 적에게 느끼는 압박감을 뜻하던 프레셔란 단어는 어떤 일에 대한 중압감을 나타내는 일반명사로 일본 사회에 정착되었을 정도다.[13] 또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역사나 과거'를 지칭하는 단어 흑역사도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표준어가 아니라 「∀ 건담」(1999)에서 처음 유래된 단어다.[14][15] 이 단어가 한일 양측에서 보통명사 이상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사실. 「드래곤볼」의 에서 기원한 완전체나 「에반게리온」에서 기원한 싱크로율과 비슷한 사례이다.

많은 작품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지는 시리즈였음에도 외부 회사인 소츠가 일부 판권을 가지고 있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통일된 관리 하에서의 작품 전개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으나[16] 1994년에 주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선라이즈를, 2019년 12월에 상품화 일부와 이벤트 관련등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광고대리점 소츠 에이전시를 반다이 남코 홀딩스에 합병하면서 2020년부터는 건담에 관련된 모든 작품을 통일된 관리 체제 하에서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2.1. 작품별 장르

2.2. 주제

상술한 것처럼 작품마다 특색과 지향점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대주제는 상통하는 편이다. 대체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과 마찰을 소재로 최종적으로 반전(反戰)[28]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자체적으로는 제목부터 전쟁 병기인 '건담'의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화려한 전투와 전쟁묘사를 하지만 그 안에서도 결국 대화와 소통을 통한 서로간의 이해, 더 나아가 인간의 선함과 사랑을 일깨우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싸움을 멈추자고 외치고 있다.[29] 이는 SD 건담건프라 배틀 시리즈조차 공유하는 부분.[30][31][32]

물론 반전 자체를 외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그 방법은 차이가 있다. 기동전사 건담, 턴에이 건담, 기동전사 건담 00에선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으로 반전을 야기하는데 비해,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선 더욱 큰 무력으로 전쟁을 억제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결론으로 이야기를 끝맺었고[33]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피카레스크적 관점으로 접근해서 악역 미화물처럼 변모했다.[34][35]

이렇듯 작품마다 반전과 평화를 이끌어내는 방식은 작품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어쨌든 "싸우지 말자"는 메세지는 리얼로봇류 건담이든, SD든, 건프라 배틀이든 대체로 동일하다.[36]

2.3. 모티브

당대의 화제작이나 사건사고들로부터 모티브를 따오는 경우가 많다. 오리지널 작품이 이런 걸 하면 표절 내지는 아류작 소리를 듣기 십상이지만, 워낙 큰 시리즈이기 때문에 말이 잘 나오지 않는 편.

3. 입문 가이드

건담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우선 작품군의 분류에 따른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건담 시리즈는 작중 배경과 방영 연도에 따라 크게 우주세기비우주세기로 대분되며 우주세기에는 전기 우주세기후기 우주세기가, 비우주세기에는 좁은 의미의 비우주세기(헤이세이 건담·신건담)와 넓은 의미의 비우주세기(건프라 배틀·SD 건담·「∀건담」·「건담 G의 레콘기스타」)가 속해 있다. 비우주세기에서 SD 건담을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는 공식적으로 '얼터너티브'로 호칭되며,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에서 비우주세기를 언급한다면 대부분 좁은 의미의 비우주세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정력과 리길드 센추리는 우주세기외 연호만 상이할 뿐 세계관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넓은 의미의 우주세기로도 인정받는다.

4. 한국에서의 건담

80년대에 불법으로 애니메이션과 만화 잡지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국 최초로 정식방영된 건담 애니메이션은 1995년 어린이날 특집으로 MBC에서 방영한 극장판인 「기동전사 건담 0083: 지온의 잔광」이며, 2002년 투니버스를 통해 TV 애니메이션 「신기동전기 건담W」이 최초로 정식 방영되었다. 그리고 다음 해 「기동무투전 G건담」, 2005년 「SD 건담 포스」 등 비우주세기 애니메이션들 위주로 점차 정식 방영이 진행되었다.[41]

프라모델 및 완구 또한 불법 카피 제품을 필두로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아카데미 과학제 카피 건프라가 대표적이다. 이후 우후죽순처럼 여러 완구 업체가 반다이의 SD건담 및 프라모델들을 카피하여 이름과 사출색을 변경하여 판매하기도 했다. 기믹이 삭제되거나 단순화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름도 해적판답게 '검단', '검담', '간담', '칸탐 로보트' 등 중구난방으로 출시되어 80-90년대생들에겐 이런 이름을 이야기해도 알아 듣는 경우가 많다.

이후 2000년에 반다이 코리아(現 반다이 남코 코리아)가 설립되면서 한국에서도 반다이의 여럿 IP 상품과 함께 건담 관련 제품들도 정식 발매되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에는 세계 최초의 건담베이스인 용산 전자랜드점(사이드 1)이 2003년 개장되었으며, 2024년 중순 기준으로 총 9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다. 2023년에는 한국 건담베이스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단독 한정판인 GBK-20 건담 아스트레이가 출시되었다.

한국에서 건담이 인기를 끄는 요인에는 정전과 분단 중에 있는 시대적 상황으로부터의 동질감, 로봇물이라는 장르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인간 중심의 서사를 깊이 조명하고자 시도한 차별성, 뛰어난 캐릭터 및 메카닉 디자인 등 여러 요소들이 있다. 한편 이러한 인지도 덕분인지 간혹 건담이 오히려 거대로봇의 통칭으로서 쓰이기도 한다.

같은 SF 프랜차이즈이자 건담의 오마주가 됬던 스타워즈보다 건담이 국내에서 흥행면에서나 인지도면에서 한층 앞서나가는 것도 특이하다는 케이스 중 하나이다. 스타워즈가 국내에서도 신작이 나올때마다 개봉되고 있지만, 오히려 메인 시리즈가 장편 영화로 되어있고, 영화가 나올때마다 몇년씩 걸리면서 인기가 도중에 식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관련 굿즈들도 개봉 시즌 한정으로 발매되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시중에서 구할 수도 없다. 과거에 국내에서 스타워즈가 여러 사정이 겹치면서 해외 개봉시기에 맞게 수입이 되지 않았으며, 최근에 개봉된 시퀄 시리즈의 혹평과 마케팅 부족으로 인해 인지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건담 시리즈는 매년 지속적으로 작품이 제작되어 그에 관련 건프라나 굿즈가 발매되었고, 국내에 건담베이스가 여러 지역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그외에 대형매장이나 프라모델 전문매장에서도 건프라를 판매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높은 특징이 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과 같은 영상 매체들도 건담인포 유튜브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업로드되고 있으며, 건담과 관련된 최신 정보들도 매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방영되었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를 건담인포에서 스트리밍되었을때 댓글에 달린 유저들이 한국어로 대부분 도배되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건담홀릭, 방구석매니아등에 유튜버들의 활동으로 인해서 건담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담베이스와 유튜버들과 함께 신제품 홈쇼핑 광고를 통해 마케팅 연계도 톡톡히 보이고 있다.

5. 작품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담 시리즈/작품 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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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tikadotk-img411x595-15647388854enowb12776.jpg
파일:20110323215052-76800.jpg

7. 제작자

8. 매출 규모

파일:세계 미디어 매출 순위.jpg
▲ 담보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금융 서비스 기업 TITLEMAX 사의 세계 미디어 믹스 매출 순위 통계(2018). 「건담 시리즈」는 약 260억 달러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다이 남코 홀딩스가 매년 공개하는 통기(연간)[42] 자료 중 IP별 그룹 전체 매출을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건담」, 「드래곤볼」, 「원피스」의 세 IP가 매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건담은 약 1457억엔으로 「드래곤볼」(약 1406억 엔)과 「원피스」(약 1121억 엔)를 능가한다.[43] 당연히 일본 국내의 토이·하비 부문 IP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담 시리즈」가 부동의 1위로 업계에서는 압도적인 위치에 있다.[44] 「건담 시리즈」는 명실상부한 반다이의 대표적인 히트작 중 하나로서 반다이가 소규모의 완구 회사에서 일본 서브컬쳐 시장 1위이자 연매출 1조 엔의 대기업으로 도약하는 단초를 마련해 준, 그야말로 회사의 상징과도 다름없는 IP이다.

다만 2017년도까지는 반다이 집안싸움에서 매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이었지만, 2015년부터 「드래곤볼 시리즈」가 「드래곤볼 슈퍼」의 방영을 기점으로 매출이 급상승했고 2018년에는 「드래곤볼」이 「건담」을 추월하며 이후 당분간 「드래곤볼」-「건담」-「원피스」의 3강 체제를 유지시킨다. 그러던 중 2022년에 분기별로 1위를 양분하더니, 결국 2023년에는 다시 건담이 1위를 탈환하였다.
파일:건담시리즈 매출.jpg
연도별 매상을 보면 2010년대에는 다소 정체되어 있다가 2020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미 부문 및 프라모델의 수요 변화에 자극받아 매출이 크게 증가해 2021년에 최초로 1,000억 엔을 돌파했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성공으로 2022년 약 1,300억 엔,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성공으로 2023년 약 1,457억 엔을 달성했으며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이 회계정산 즈음에 개봉했기 때문에 더욱 본격적인 모형화가 전개되는 2024년 매출도 호조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이·하비 부문도 2022년 매출이 2019년 대비 69% 이상 성장하는[45] 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실상 2024년 현재가 건담 시리즈의 최전성기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9. 관련 문서

10. 관련 링크

11. 기타

유튜브 채널에 비공개로도 건담 애니 영상을 올리면 안 된다. 제작사에서 저작권 단속을 심하게 해서 풀버전도 아닌 겨우 5분 짜리 영상에도 권리를 주장한다. 처음에는 아무런 위반사항이 안 뜨다가 10일 정도 지나면 딱지를 날리는데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게 1~2명이 아니라서 일부러 이런다는 게 정설이다. 건담 영상 3개 올렸는데 딱지가 1개만 와서 나머지 2개는 봐주는 거구나 안심 때리고 있으면 며칠 후 2장을 더 날리는 시간차 공격까지 시전하신다. 3장 받으면 계정이 삭제돼서 이전에 올린 영상들도 볼 수 없으니 요주의다. 이상한 것은 회사 방침이 영상을 업로드하면 단속하지만 자막은 딱히 규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1]기동전사 건담」 1화[2] 2009년 기준 역대 건담 시리즈의 주역 메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등장 순서대로 기동전사 건담코어 파이터, 0080건담 NT-1, 08소대육전형 건담, G건담갓 건담, 시드 데스티니데스티니 건담, V건담V2 건담, 00더블오라이저, 0083풀버니언, 역습의 샤아뉴 건담, 턴에이 건담∀건담, X건담 X, WEW윙 건담 제로윙 건담 제로(EW), 기동전사 Z 건담제타 건담, UC유니콘 건담, F91건담 F91, ZZ풀아머 ZZ건담, 시드프리덤 건담이 등장.[3] 시리즈로 등장하는 주역 및 악역 기체들의 멋진 외형, 주인공과 그 주인공을 대적하는 캐릭터 역시 근사하고 매력적으로 등장하는 점, 아울러 후술되었지만 이 작품들을 통해 나온 수많은 명대사나 단어들은 이러한 인기의 결과물이다. 특히 샤아 아즈나블스타워즈다스 베이더에 버금가는 최고의 악역으로 현재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다스 베이더가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한다면 샤아 아즈나블은 건담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4] 물론 리얼로봇이라는 분류를 정립한 것은 퍼스트 건담 자체가 아니라 그 극장판부터였다. 극장판에서 슈퍼로봇들처럼 보이는 요소들을 모조리 편집해서 날려버렸기에 이런 분류가 생겨났다.[5] 리얼로봇이라는 용어 자체는 슈퍼로봇대전 때문에 생긴 것이고, 건담이 그 모티브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건담에서 나온 용어는 아니다.[6] 위키피디아에는 50억 달러로 기재되어 있으나 해당 출처의 집계 연도는 1999년이다.[7] 동양권에선 웬만하면 일반인도 어디서 들어봤거나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서양권 쪽에서는 신기동전기 건담 W 외에 특출난 히트작이 없다 보니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례로 한 BBC 기사#에서는 유니콘 건담을 트랜스포머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8] 이것도 리얼로봇 성향의 작품이 아니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이 외계인을 내보자는 데에 프로듀서가 질색을 하거나, 어느 정도의 디자인의 틀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작품의 인기에 따른 압박감으로 제작진 스스로 자유도를 제약하는 것 같다. 그래도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서는 결국 외계인이 등장하기는 했다.[리스트] 주인공 기체와 라이벌 기체의 색상도 당장 두 번째 작인 기동전사 Z건담에서부터 깨진다. 굳이 뽑아봐도 ZZ 건담플투 큐베레이, 뉴 건담사자비, 갓 건담마스터 건담, 윙 건담 제로건담 에피온, 건담 F91라플레이시아, V2 건담리그 콘티오, 더블엑스 건담건담 아슈타론, 스트라이크 건담이지스 건담, 프리덤 건담저스티스 건담, 데스티니 건담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캡틴 건담재퍼 자쿠, 유비 건담조조 건담, 유니콘 건담시난주, 빌드 스트라이크자쿠 어메이징,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엑시아 다크매터, 트라이 버닝(주인공이 빨간색)트랜지언트(라이벌이 하얀색), 풀아머 건담고기동형 사이코 자쿠, 코어 건담건담 젤트잠, 건담 트리스탄자쿠 III 改 등.[10] 넓은 의미의 '소년'이라는 의미에는 소녀도 들어가긴 한다. 사실 그 이전에도 주역 파일럿이 여성이었던 0080도 있지만 극의 주인공은 소년이었으며, 기동전사 건담 스타게이저에서도 주인공이 여성이었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는 소녀가 세 명의 주인공 중 하나였던 작품이기도.[11] 물론 이 사람들은 위의 감독들과는 다르게 직접 메가폰을 잡거나 연출에 크게 참여한 적은 없는 사람들이다. 엄밀히 말하면 건담의 영향보다는 토미노의 영향이 컸던 인물. 물론 오시이 마모루는 자신의 인생 영화 50편 중 역습의 샤아를 꼽을 정도의 덕후로 유명하긴 하다.[12] 세일러 마스크림레몬 참고.[13] 포켓몬스터 특성 중 하나인 프레셔가 여기에서 유래했다.[14] 사실 원래 의미는 '역사의 감추어진 부분'이라는 뜻이었다. 어쩌다보니 뜻이 변형된 사례.[15] 흑역사라는 것은 흑+역사인데 흑은 어둠이라는 말이니 단순히 잊혀진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 일부러 감춰두었다는 말이며 역사라는 것은 단순히 과거가 아니라 기록될 가치가 있는 특별한 일이라는 말이다. 즉, 원래라면 '기록되어 널리 전승해야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감추고 있는 옛 기록'이라 쓰고 흑역사라고 읽는 것.[16] 사실 MCU만큼 복잡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작품 제작할 때 눈치 좀 봐야 하는 상대가 있는 정도일 뿐이었고, 실제로 컨텐츠 제작 자체에 있어선 소츠가 관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일부나마 판권이 다른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신경 쓰이는 상황이긴 했다.[17] 이후 제작되는 모든 건담 시리즈 장르의 기원이 되었고 기본적으로 웬만하면 전쟁과 SF 요소가 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18] 특이하게 기동전사 건담 ZZ는 초중반 한정으로 모험, 액션 활극, 히어로물의 성격이 일부분 섞여있다.[19] 액시즈 항목 참조[20] 그 유명한 빔 사벨 온천부터 시작해서 건담치고 로맨스 관련 묘사가 엄청나게 나온다.[21] 유일하게 주인공이 건담 파일럿이 아닌 어린아이이고 전쟁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입장이다.[22] 본작을 포함하여 후쿠이 하루토시가 담당한 작품에는 사이코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요소가 주 소재로 등장한다.[23] 정사 우주세기가 아닌 페러렐 월드지만 편의상 여기에 묶어 서술한다.[24] 다만 턴에이 건담과 건담 G의 레콘기스타는 우주세기 작품과 동일 세계관이다. 우주세기에서 먼 미래라는 설정.[25] 저연령층을 겨냥한 작품 답게 건담 시리즈에서 드문 히어로물의 특징을 강하게 보여준다.[26] 과거 큰 전쟁을 겪고 은의 잔 조약 등으로 일부 기술이 소실 및 봉인되었다는 설정이며, 최종 보스가 과거 기술의 산물이다.[27] 야쿠자가 주 소재인 작품을 일컫는 용어.[28] 전쟁 반대[29]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뉴타입이나 건담 더블오의 개념인 이노베이터,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는 초반엔 임무에 충실한 전투병기였던 히이로 유이가 인간성을 되찾으면서 죽이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는 등 결국 인간의 마음의 따뜻한 부분을 믿고 싸움을 멈추자고 말하고 있다.[30] SD 건담 포스에선 전쟁과 싸움을 거부하며 평화를 이야기하고, SD건담 삼국전도 힘으로 힘을 억제하는 것이 아닌, 상냥하고 따뜻한마음으로 서로를 보살펴 평화를 되찾자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건프라 배틀시리즈도 건프라 배틀이 갈등을 야기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을 기피하며, 건프라 배틀을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청연령층이 리얼건담보다 더 넓어진 만큼 어린층도 이해하기 쉽게 반전과 평화에 대한 스토리를 녹여낸 것.[31] 예외라고 여겨진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도 이세계(엘도라)에서 끊임 없이 이어져 온 전쟁을 멈추고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며, 그걸 위해서 마지막까지 적대 세력이던 인공지능의 입장을 이해하며 설득하려고 했다.[32] 정작 건담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들인 아무로 레이샤아 아즈나블은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마지막까지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산화해버렸다.[33]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인간은 어차피 서로 이해할 수 없으며 전쟁과 군비경쟁은 필연이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34] 감독과 각본가가 "소통보다는 아니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라고 이야기하였다.[35] 주의할 점은 어디까지나 '접근'이 피카레스크적이었다는 거지 철혈 자체는 피카레스크가 아니다는 점이다. 피카레스크는 주연으로 설정된 반동인물에 대한 옹호가 나와서는 안 되는데 철혈은 철화단의 미화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게다가 상기 내용에 '악역 미화물처럼 변모'했다고 언급되었지만 애시당초 제작진은 피카레스크로 만들 계획이 없었다.[36] 철혈의 오펀스가 이러한 주제의식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은데, 결국 있어야 할 곳을 만들겠다는 이유만으로 전쟁과 싸움을 계속해 가다 병들고 끝내 패배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철혈의 오펀스 또한 이러한 대전제에 부합한다.[37] 다만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당시 「스타워즈」를 관람하지 않았으며 유사점이 많은 것은 우연이라고 부정했다. 특히 라이트세이버는 상대가 미리 궤적을 읽고 피해버리지만 빔 사벨은 대상을 절단할 때만 작동한다고 말한 일화가 유명하다.[38] 방영 시점과 작중 묘사로 인해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 티탄즈가 하나회에서 착안하였다는 오해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하나회가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은 1990년대에 이르러서이며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또한 이 같은 우연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39]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태양의 제국」과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으나 「0080」의 감독 타카야마 후미히코는 이를 부인하였으며 오히려 본문의 두 작품을 베끼다시피 하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40] 실제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세계명작극장」의 연출 스태프로서 참여한 바가 있다.[41] 물론 아직까지도 더빙이 되지 않은 작품도 있다. 대표적으로 「더블오」.[42] 일본의 회계연도는 매년 4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한다.[43] 2022년 기준으로는 약 1017억 엔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44] 반다이 남코 홀딩스에 공개되어 있는 2005~2022년 자료에 의하면, 토이·하비 부문에서 매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45] 2019년 357억 엔, 2022년 605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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