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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29:12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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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 일가3. 미국
3.1. 대통령3.2. 군인
3.2.1. 육군3.2.2. 해군3.2.3. 육군 항공대 → 공군
3.3. 기타
4. 필리핀5. 소련
5.1. 코민테른
6. 영국7. 중국8. 일본9. 대한민국 임시정부 → 대한민국10. 독일11. 이탈리아12. 프랑스13. 기타 인물

1. 개요

웹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인공 일가

경주 김씨계 가문인데, 샌프란시스코의 한자명칭인 구금산(舊金山)에서 일문을 이뤘다고 팬덤에서 '금산 김씨'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모두 오리지널 인물이다. 샌-프랑코(San-FranKo) 주식회사를 운영하며[1] 미래인인 김유진이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여러 분야에 진출하는 바람에 문어발식 재벌그룹의 형태다. 유진이 죽기 전 상속 문제도 있으니 유진의 후손들이 계속 경영하는 샌-프랑코 그룹과 유신의 후손이 경영하는 항공사 중심의 퍼시픽 그룹으로 개편했다. 유인의 후손들은 아시아 쪽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이렇게 세 갈래로 찢어지긴 했지만 상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서 완전히 찢어진 것은 아니다. 유진 킴의 유훈에 따라 미국 내 소수민족들의 대표로 자리매김하였는지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사는 가문 사람들이 유진 킴의 생일을 기념하는 유진 킴의 날에 모이는 행사를 소설 내에서는 속칭 쿠릴타이라고 할 정도. 그리고 정치가나 기업인 같은 거물이 발에 채일 정도로 많다고 하니 세계에서 알아주는 명문 가문이 된 듯하다. 다만 어째서인지 유진 킴을 대상으로 한 음모론[2]을 역으로 이용해 관련상품을 적극적으로 팔아먹는 자낳괴 집안이 돼버렸다. 자업자득인가 유진 킴이 금주법으로 꿀좀 빨려다 미국 대통령을 위시한 정재계 거물들의 교류의 장이 된 우보크의 전통에 따라(..) 매우 커다란 Je-Sa를 지내는 것[3]이 특징.
김조윤
유진 킴의 현손이자 헨리 킴의 증손. 헨리의 장남 '유진 킴 주니어'의 삼남의 외동아들이다. 대한민국 예비역 국군 대위로, 아버지가 미군에서 복무했다가 한국으로 넘어와서 말뚝을 박았기에 아들인 조윤도 한국인이 되었다. 어릴 때 헬기 추락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본인만 살아남았다. 무슨 우연인지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전역날에 레토나에 치일 뻔한 아이를 구하려다가 차에 치였다. 그리고 국군 수도병원 중환자실에서 3일 만에 의식을 차렸는데, 죽은 지 50년은 된 유진의 정신이 현손인 조윤의 몸에 그대로 정착했다.[12] 유진의 빙의 전 이름도 조윤이고 애 구하다 레토나에 치인 것까지 동일해서 유진은 자신이 겪은 70년이 일장춘몽인 줄 알았으나[13], 알고 보니 돌아오긴 돌아왔으되 자신이 바꾼 세계로 돌아온 것이다. 이걸 보고 유진, 아니 조윤은 히틀러가 남긴 마지막 편지에서 본 '당신의 헌신' 드립에 대해 오지게 제대로 보답받은 것 같다고 답하며 히틀러를 욕한다. 한미 양국에 걸친 명가의 직계 종손에 가까운 만큼 상당한 금수저로, 부모의 유산을 물려받아 서울에 전생에선 꿈도 꿀 수 없던 넓은 집과 자가용 비행기와 자동차를 보유하고, 가진 현금과 주식까지 합치면 늙어 죽을 때까지 놀고 먹어도 될 지경이다. 조윤 본인은 돈도 썩어 넘칠 만큼 많으니 전생에서 개같이 구른 만큼 그냥 한량 생활을 하고 싶어 했지만 조실부모한 본인에 대한 집안의 과도한 관심으로 취직과 결혼 압력을 받는다. 오죽하면 그거 때문에 본인이 혹시라도 3회차를 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한 비밀 금고를 털어서 도망가려고 하지만, 집안의 압력 때문에 결국 패튼 가문의 딸과 맞선을 보게 되면서 엔딩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맞선 보게 된 패튼 가문의 딸은 주인공 김유진의 아내 도로시의 환생임이 암시되었다. 첫 만남에서 헤어지려고 할 때 우산을 같이 쓰다가 담배를 물 때부터 기시감을 느끼더니 환생 전의 행동을 서로가 기억하고 있었다.
외전에 따르면 실제 주인공과 동일인물이었으나 주인공이 스스로 바꾼 미래에 따라 현재의 모습으로 인생이 바뀌게 된 것이라 한다. 가족들 사이에서는 말썽 꽤나 피운 망나니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3. 미국

3.1. 대통령

3.2. 군인

3.2.1. 육군

3.2.2. 해군

3.2.3. 육군 항공대 → 공군

3.3. 기타

4. 필리핀

5. 소련

5.1. 코민테른

6. 영국

7. 중국

8. 일본

9. 대한민국 임시정부 → 대한민국

10. 독일

11. 이탈리아

12. 프랑스

13. 기타 인물


[1] 샌 프란시스코와 코리아를 합쳐서 명명한 이름이다.[2] 유진 킴은 사실 그레이였다던가 프리메이슨과 결탁한 렙틸리언이였다던가 등등.[3]제사를 저렇게 썼냐면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제사와는 완벽하게 다른, 그야말로 놀자판이기 때문. 무려 가장 커다란 제사를 지냄에도 한 쪽에서는 듀얼을 하고, 한 쪽에서는 포커 치고 있는 그야말로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완연한 개판...이지만 저기에서는 저게 전통이다. 참고로, 우보크 역시 제사의 형식 중 하나인 음복을 음차한 것이다. 왜 음복이냐면 제주(祭酒), 즉 술을 나눠먹는 전통이 있기 때문.[스포일러] 유진 킴이 사망하는 날까지도 멀쩡히 살아계신다.[5] 실제 역사에서 찰스 커티스의 자녀는 1남 2녀만 있었다.[6] 실제로 동기들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러 캔자스로 갈 때, 캔자스가 고향인 아이크 집에서 자다가 토네이도에 휘말려 날아간다는 드립을 쳤다. 이때부터 복선이 깔려 있었던 셈.[7] 작중 표현에 따르면 유진에게 청혼받으며 반지를 꼈을 때 타노스 같았다고 한다.[8] 퍼스트네임 '헨리'는 유진 킴의 후원자인 헨리 포드가 사실상 대부로서 직접 요구한 이름이며, 미들네임 '드와이트'는 유진 킴의 절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원수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름에서부터 금수저라고 광고하는 격.[9] 1915년~1997년. 현리보다 1살 연상의 실존인물로, 원 역사에서는 독신으로 살았다.[10] 이후 이는 아예 킴 가문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각 가문을 잇고 싶다고 한다면 무조건 군 경력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11] 다만 그게 큰 흠은 아닌 것이, 그때나 지금이나 비행기보다야 파일럿이 훨씬 더 귀한 군사자산인데다가, 어쨌든 KDA가 1은 넘어가고 그 중 군함 격침도 한 개 포함되기 때문에 격추를 좀 당했더라도 파일럿이 살아돌아온 시점에서 무조건 교전비상 미군 쪽 이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후방 기총사수석도 없는 1인승 전투기를 몰았기 때문에 전우가 죽어나가는데도 혼자만 꾸역꾸역 살아왔다는 오명도 없고, 수천미터 상공에서 추락하여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꾸역꾸역 살아돌아와서 다음 전장에 출격했다는 것 자체가 죽을 위기를 여러번 넘겨가면서 전쟁에 기여했다는 증거이니 흠이 아니라 오히려 훈장인 셈이다.[12] 이 때문에 사고를 당하기 전 조윤의 기억이나 상식 같은 것이 전혀 없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의심받을 일은 없긴 하지만.[13] 이 화 제목이 밈이 된 샤이닝 로드의 결말부 '이 새끼 웃는데요?'여서 졸지에 독자들도 함께 진짜 아시발꿈 엔딩이 나올까 봐 공포에 떨었다.[14] 다만 이것은 흔히 보이는 상속싸움과는 다르다. 헨리나 앨리스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가문의 이름과 명예를 잇기 위한 면이 강하다.[15] 도로시도 앨리스를 시집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유진과 합의 하에 선을 보게 만들었다.[16] 결혼하기 전 셜리가 지금의 남편과 동침했고, 이걸 알게 된 유진이 샷건을 들고 쫓아간 적이 있는 듯하다.그리고 그 썰을 몰로토프에게 풀었다[17] 예를 들면 헨리가 플로렌스에게 잘 보이려고 일부러 앞에서 비행기 운전을 하면서 관심을 끌려고 했는데, 저런 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편지를 남겼다고 한다. 그 내용이란, 기름 채워놔라. 그거도 다 돈이다...[18] 쿼터백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쿼터백은 피지컬과 머리 모두가 따라줘야 한다.[19] 작중에 조병옥, 우장춘, 최린(친일파라서 서대문 형무소에서 갇혀있다 비밀리로 임시 석방되었다.)이 위원으로 선정되었다.[20] 초대 대통령은 여기에서도 이승만이고, 이승만은 프린스턴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딴 바 있다.[21] 비글의 악명이 하도 잘 알려져 있어서, 댓글란에서는 '유진과 같은 미친놈과 지랄견이라면 딱 어울린다'라는 칭찬(?)들이 나왔다.[22] 맥아더의 임기에서 프랭클린과 함께 등장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2023년 5월 15일 공개된 외전에서 주인공과 FDR 유령의 듀얼을 심판 보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23] 검마대에서 그 천하의 유진이 거의 유일하게 겁을 먹어서 쫄게만든 인물이여서 그 이후로도 가끔씩 유진은 이 경고를 떠올릴때마다 잠깐잠깐 소름돋는 장면을 보여준다.[24] 유진과의 첫 만남에서 노련한 정치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헤어진 후에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전설 카드 좀 달라고 해볼걸...이라고 후회하는 게 개그 포인트.[25] 이후 주인공과 아이크의 목숨을 걸고(…) 듀얼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26] 이는 유진 킴과 개인적으로 친했던 맥아더, 아이젠하워, 패튼 등의 군부와 그의 정치력을 가장 절실하게 알고 있었던 장인 커티스, 에드거 후버 등의 인물들도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것이었다. 유진 킴의 아내인 도로시는 유진 킴이 대통령이나 상원의원 직책 등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언제라도 남편이 정치적으로 높은 자리를 원할 때 쟁취할 수 있도록 안배는 하고 있었다.[27] 근데 그것도 루즈벨트가 봤으면 멱살을 잡았을 정도로 자기 식대로 멋대로 해석한 방식이었다.[28] 문제는 유진 킴과 대화에서도 유진 킴이 자신의 뜻을 좋아할 거란 망상에 빠져있었기에 이런 유진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헛소리를 반복했다.[29] 하지만 멍청한 헛소리와 괴상한 망상을 반복해서 처칠과 스탈린조차 외계인으로 볼 정도로 비상식적인 인물이었으며, 군부에서도 그냥 미친놈으로 취급할 정도로 평균적인 지능조차 없는 수준이었다.[30] 이를 본 유진은 '저 머저리 도박쟁이가 그 아이젠하워냐'라고 어이없어하는데, 사실 원 역사에서도 아이젠하워는 '포커 잘 쳤던 미국 대통령'으로 알음알음 알려져있으니 사관학교 시절 동기들과 내기를 벌여서 털어먹는 모습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31] 그 외에도, 1921년 자신의 장남을 사별하게 된 아이젠하워가 군인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유진 킴이 찾아와서 후일 5성 장군과 대통령이 될 사람일 아이젠하워라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위로 아닌 위로를 통해 그의 퇴역을 막기도 했다. 후일 이 일화를 선거캠프에서 일하면서 듣게 된 리처드 닉슨은 단순한 혜안을 넘어선 유진 킴의 예지력에 경악하고 유진 킴의 예언을 맹신하는 수준에 다다랐다.[32] 원 역사와 마찬가지로 1934년에 트루먼이 상원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다면 대선에 출마할 때 얼추 3~4선의 중진의원일 것이다.[33] 원역사보다 약 8년 일찍 사망했다.[34] 대통령이 되긴 했으나, 그가 냉소적으로 받아친 것처럼 나라가 위기에 처한 때 대통령이 되어서 상술한 유진과의 대화가 둘 다 실현되었다(...).[35] 원 역사에서는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으나 여기서는 형의 후광에 힘입어 하원의원 재직 중에 대통령 후보까지 된다.[36] 3차 대전의 위기가 지나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모스크바에 핵을 쏴야 한다고 말했다.[37] 작중 캘리포니아가 공화당 텃밭인 점, 후일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데 대선 후보로 선출되려면 예나 지금이나 상원의원이 필수코스인 점을 미루어 보아 아마 캘리포니아 주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38] 정황상 아프간에 무모하게 참전한 JFK의 후임으로 당선된 듯하다.[39] 유진 킴이 아프간 참전에 대해 마켓 가든 작전만큼이나 대차게 말아먹을 것'이라고 닉슨에게 언급을 했고, 일전에 아이젠하워의 선거캠프에서 일하면서 유진 킴이 아이젠하워에게 했던 위로 아닌 위로(장남을 잃었던 아이젠하워에게 너는 5성 장군이자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고 했던 말)를 전해듣고 그의 (원 역사에 기반한) 탁월한 혜안에 감복해있던 닉슨은 유색인종 권리 증진을 위한 기부랍시고 지갑을 탈탈 털고 나오기도 했다. 그때 닉슨의 묘사는 '저 하늘로 치솟는 입꼬리를 도저히 가릴 수가 없었다.'고...[40] 심지어 유진조차 마셜이 먼저 진급해 유진의 상관이었던 짧은 시기 동안 여기 잡혀와서 갈려나갔다.[41] 패튼의 여동생이라든가 맥아더와 연적이 된다던가...[42] 이때 경쟁은 원역사에서 베를린 전투를 두고 벌어진 소련의 주코프이반 코네프의 경쟁을 연상시키는 부분.[43] 에디슨전기협회(EEI)의 전신으로 전미 전기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다.[44] 전임자 曰 저기서는 총 소리가 나도 신경 쓰지 마.[45] 프레덴달은 원 역사에서도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 마셜, 맥네어, 아이젠하워, 패튼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론 참패를 당해 문제가 드러나기 이전까지만.[46] 다만 유진이 생각한 진짜 문제는 인종 문제였는데, 이걸 꺼내들었다가는 중에 한 사람이 죽거나 옷을 벗을 때까지 싸울 것이기 때문에 보고서에서는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다. 산전수전 다 겪은 마셜과 멕네어도 유진이 인종 문제를 진짜 원인으로 꼽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것만 보면 끝장을 보는 것까지는 원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보이지만, 유진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프레덴탈 대신 깽값을 내줄 마셜과 멕네어에게 청구서를 내민 것이다.[47] 훈장 수여식에서 알아챘는데, 이전에 아미앵 전역에서 은성훈장을 서훈받았으니 유럽 전선 종결 후 받은 훈장은 아마도 육군 수훈십자장일 것으로 추정된다.[48] 유진 킴이 전쟁 끝났다고 전역하려는 장교들을 붙잡아 두려고 '내 딸 소개시켜줄게' 하고 꼬드겼는데, 막상 앨리스는 마초맨들뿐인 군바리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만난 것이 같은 한국계에 순둥순둥한 성격이니 마음이 간 것.[49] 아예 도경 킴이라는 인물의 1차 대전 행적도 유진 킴과 닮은데다 성격도 이러니, 아예 막내동생 설리는 도경 킴을 보자마자 앨리스 킴이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50] 이 때문에 유진 킴을 목표로 한 매카시즘의 첫 번째 대상자가 되었고, 유진 킴의 조언을 받아들여 전역 타령은 집어치우고 바로 약혼 관계였던 앨리스 킴에게 청혼을 하고, 결혼까지 골인한다.[51] 유진과는 아예 주먹다짐을 한 적도 있다. 유진의 1인칭 시점으로 묘사될 때는 얼굴을 판다로 만들었다며 일방적으로 발라버린 양 으쓰대더니 정작 시점이 바뀌자마자 본인도 쌍코피가 터졌다는 게 밝혀지면서 그냥 개싸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묘사가 매우 웃기다.[52] 유진은 맥나니를 종종 속으로 '점순이'라고 부른다.[53] 실제로 맥나니는 흑인을 자기 휘하에 두는 것을 꺼렸으며, 흑인이 백인들과 같은 수준을 갖추려면 아직 멀었다는 발언도 했다고 한다. 후술할 커티스 르메이는 반대로 훈련 과정이 동일하면 흑인인지 백인인지 여부는 임무 수행 능력과 관계가 없고 일하려는 사람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흑인의 조종사/기술자 보직으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했다.[54] 실제 인물은 대장까지 진급했으며, 아이젠하워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된 후 미국 독일 군정 사령관을 맡았지만 이때 모종의 이유로 업무에 의욕을 보이지 않아서 귀국, 미합중국 공군물자사령부 사령관이 되었다. 그 시기가 칼 스패츠가 공군참모총장이 된 때이다.[55] 1933년으로 원 역사보다 3년 이르다.[56] 그 카드게임이 문화적 흐름이 되어버려서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57] 독한 사기꾼으로 유명했던 폰지는 보자마자 구토를 하고 잠을 못 이뤘으며, 정보기관의 잔인한 수장으로 이름난 그 후버조차도 증거를 보고 동요해서 손을 떨다 담뱃불을 못 붙일 정도였다.[58] 찰스 폰지 본인이 아두이노 로렌초는 사실 과거에 찰스 폰지였다고 밝히고 죽어야 동일인물로 기록될텐데, 정작 아두이노 로렌초는 도덕적인 나치 사냥꾼이고 찰스 폰지는 그저 사기꾼이니 굳이 동일인물이라고 밝혀봤자 아두이노 로렌초라는 이름의 명예만 더러워질 것이라고 본 듯하다.[59] 금문교를 접하고 있는 공원이다.[60] 참수당했다는 설도 있다.[61] 그것 말고도 인민영웅 칭호와 러시아 미녀 30명미동 30명을 주겠다고 약속했다(...).[62] 스탈린부터 시작해 호치민, 티토, 흐루쇼프까지 해당 책에 서명을 남겼다.[63] 독소전쟁을 경험한 소련군 출신 소수민족 의용군이 2선급 전력으로 취급받던 아시아 주둔 미군에 일방적으로 패배했다.[64] 그런데 이 꼼라드 콜라의 마스코트가 북극곰 코스프레를 한 쿠마미미 스탈린(...)이다.[65] 군부(와 주코프)를 견제하기 위해 유화책을 펴다가 그만 체코를 서방 세계에 넘겨주고 말았다.[66] 반공과 소련 견제에서는 뜻이 맞지만, 미국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찬 맥아더는 제국주의자 처칠을 마뜩치 않게 생각하는데다가 처칠이 후원한 몽고메리의 삽질로 미군 군단이 소멸하는 대참사를 겪은 후엔 '친영파' 딱지가 붙는 건 정치인으로서 자살행위가 됐기 때문.[67] 당장에 아프리카 전선에서도 결국은 영국이 이기긴 했겠지만 유진 킴의 활약으로 그 기간이 확실하게 단축된 데다 주로 활약을 했던 것도 미군이었고, 마켓 가든 작전은 유진 킴이 아예 지휘권을 놓았던 상황에서 몽고메리의 강력한 주장으로 입안된 작전이라 몽고메리의 역량은 축소되고 실책은 훨씬 드러난 상황이기 때문이다.[68] 이 영화도 제법 괴랄한데, 수상할 정도로 마오쩌둥을 닮은 조조가 참새 먹방을 선보이고 엑스트라를 진짜 백만 명 동원해서 찍는 대륙의 기상을 보여주었다.[69] 유진은 자신은 어디까지나 미국인이며 미국과 일본은 선린우호 관계임을 강조하며 민족감정을 건드리는 도발을 가볍게 넘겨버렸다. 이를 들은 도고가 군인이 아니라 정치인을 할 재목이라며 감탄하자 제 피부색이 워싱턴에 일자리가 없다고 알려줬다는 개드립을 날려주며 도고를 폭소시키고, 도고는 야심은 있지만 혈혈단신인 젊은이라면 군대는 최고의 선택이라며 그를 맘에 들어한다.[70] 미쓰비시 그룹을 하사받았다고 언급된다.[71] 같이 취해 있던 헨리는 다른 병사들끼리 벌이는 스모를 구경하다가 옆에서 '끼에엑 일본군 너무 무서워 끼에엑'하고 맞장구를 치다가 그대로 필름이 끊겨서 둘이 같이 나동그라진다.[72] 물론 당시 2차 세계대전의 패색이 짙은 일본군이었음을 감안하면 더 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73] 그 과정에서 유진의 부친 김상준과도 원수가 됐지만, 해방 후에 자연스럽게 응어리를 해소했다. 김상준도 그의 애국심은 인정한다.[74] 이승만에게 프린스턴대 박사 학위를 수여한 사람이 바로 우드로 윌슨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폭로였다. 아예 무관계한 사람이, 그것도 동양인이 폭로를 했다고 하면 헛소문으로 일축될 수 있었을 것이다.[75] 원 역사의 이승만과 같이 처음에는 실력을 배제한 외교독립론을 주장했었으나, 독립에 필요한 외교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논리로 전환하면서 본인의 입지를 잃지 않으면서도 실력양성론이 주류이던 임정의 주요 인물들을 설득할 수 있었고, 유진 킴이 자신을 후원해준다는 배경에 힘입어 임정의 주도권을 쥘 수 있었다.[76] 이때 김두한도 체포당해 수감되었다고 언급한다.[77] 작가의 후속작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에서 조 중장이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제복군인의 정점까지 올라갔다는 말이 있는데, 원 역사에선 박기태와 김유진의 아들이 만날 일도 없었고, 그렇기에 징용에 끌려간 박기태도 돌아오지 못했거나 온전치 못한 상태로 돌아와서 집안이 가난한 채로 남았을 것으로 보인다.[78] 원래 생각했던 이름은 조선로동당이었는데 유진이 반대한다.[79] 김원봉 본인이 손자처럼 아끼던 애가 경찰 손에 죽었는데도 가만 있겠냐며 설득받았다.[80] 노동자 고문 현장에 난입하며 이게 대한민국 경찰인지 미와 경부인지 모르겠다 말한다. "내 이름은 지옥에서 도조 히노끼한테 물어봐, 이 인간말종 새끼들아."라며 시밤쾅을 시전했고, 서장은 벌집핏자로 만들었다.[81] 오래 방구석 늙은이 신세였던지라, 주동자가 김원봉이라는 말을 들은 박정희는 "그 사람이 아직 살아있었다고요?"라고 말했다.[82] 이때 여차하면 그들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은 것인지 장군들이 수상한 모의를 하는 방 밖에서 그리스건을 들고 대기 중이었다.[83] 김유진에 의해 최초로 해방된 대한민국 영토인데다가 국지적인 공산당 봉기를 겪었고, 중화민국이 장강 이남에서 생존에 성공하면서 중계무역지로 더 발전하고 한독당이 확고한 지역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투자를 했다.[84] 주인공 유진 킴이 독백으로 '윤동주나 이육사가 문학을 했던 것은 당시 식민지 조선인들이 할 수 있는 게 문학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들이 현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가장 전도유망한) 의대를 가지 않았겠는가'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이와도 일맥상통하는 결과인 셈이다.[85] 전면적인 내전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최초의 정규 육사 생도라는 공통점으로 뭉친 하나회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86] 물론 전두환의 육사 성적이 안 좋은 편이긴 했지만 어쨌든 오늘날에도 입학에 높은 고교입시 성적을 요구하는 육사이고 전두환이 입학한 5~60년대라면 입학이 더더욱 빡셌을 것인데, 그 육사에 입학해서 졸업까지 한 걸 보면 육사 내부에서만 딸릴 뿐 머리가 아예 멍청이 수준으로 나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다만 소설 속 전두환은 특급 귀빈을 호종시킬 정도의 육사 생도였으니, 실제 역사와 달리 육사 성적도 우수했을 가능성이 높다.[87] 사실 유진이 빗댄 멩스크나 위연도 그 인격이나 악행을 제하고 보면 능력 하나만큼은 출중했던 인물들이다. 어찌보면 유진의 평가가 맞아 떨어진 것.[88] 명원 작가의 댓글에 따르면 실제 정치인과는 무관하게 그냥 친구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89] 그러나 그들 중 가장 짬이 딸렸다.[90] 그러나 작중에서는 히틀러 암살 시도가 더 크게 일어나고 그에 따라 숙청도 더 큰 스케일로 일어나서 분위기가 더 흉흉해진데다가 유진과 불가피한 회동 이후 입지도 좁아져서 모든 무리한 명령을 거부하진 못했다.[91] 유진은 롬멜은 에고가 강하니 항복하거나 자살하면 모를까 도주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고 나름 정확한 예측이었다.[92] 그래서 자기는 모른다고 오리발 내밀던 만슈타인구데리안은 가석방되지 못한 채 계속 수감되게 되었다.[93] 이 생활고라는 것도 당장 먹을 것이 없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자식들 대학 등록금을 내고 혼수 마련하기 빠듯한 정도.[94] 물론 어지간한 역덕이 아닌 이상 칸나이 전투의 패장을 기억하는 사람이 드문 것처럼 오명이 크진 않을 수 있다.[95] 이 전투력은 배나온 아저씨가 되어서 국민돌격대에 징병된 때도 여전해서 7:1로 무쌍을 찍는다. 독자들은 '게르만 슈퍼솔져'라고 부른다.[96] 이외에도 금융업에 종사했으며, 4개 국어가 가능한 비범한 인물이다.[97] 정작 아버지는 1차 대전의 모든 격전지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생존한 베테랑이었고, 수훈한 철십자훈장 덕분에 친위대에 입대할 수 있었다는게 아이러니.[98] 모허이 학살마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중기관총으로 포로들을 쏴죽이거나 노인을 쏴죽이고 그 시체 옆에서 손녀를 강간한 적도 있다고 한다.[99] 정확히는 게르만 슈퍼솔저인 콘라드가 죽어가던 그를 발견해 어떻게든 살린듯하나 이후 그의 행적을 보건데 신(작가)이 그가 편히 죽는 걸 바라지않았던 듯.[100] 생환한 콘라드가 오토에게 밝히길 사실 양자로 유대인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러니 나치 치하에서 살아남은 유대인이 맞긴 한 것. 프란츠가 이 사실을 알게 된건 모든 걸 잃은 뒤였다.[101] 물론 이는 FDR이 사망한 뒤 그가 짜두었던 세계 전략이 (FDR의 천재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한) 월리스 대통령 체제에서는 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유진이 드골의 대통령 취임을 더 이상 반대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102] 만약 한반도가 해방되고 조선이 독립이 된 뒤에, 조선인들에게 국토를 재건시키는 일과 바다 건너 일본에게 반격하는 일 중 하나를 택하라 하면 조선인들은 무엇을 고르겠느냐고 반론한다.[103] 阮愛國. 실제로 호치민이 베르사유 회의에 참가할 때 사용한 가명이다. 베트남어로는 응우옌아이꾸옥(Nguyễn Ái Quốc).[104] 중립국인 미국을 중개인으로 끼고 수십년에 걸쳐 수에즈 운하 지분을 매입하게 하는 것.[105] 작중에서는 아스완 댐이 미국의 기술과 자본으로 지어지게 되었다.[106]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스라엘은 종전후 소련에 붙어 겨우 명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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