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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45:40

한파/대한민국/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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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2000년대2.2. 2010년대2.3. 2020년대
2.3.1. 2019~2020년2.3.2. 2020~2021년2.3.3. 2021~2022년2.3.4. 2022~2023년2.3.5. 2023~2024년2.3.6. 2024~2025년

1. 개요

21세기한반도(대한민국, 북한)에 찾아온 한파를 나열한 문서.

2000년은 21세기가 아니지만, 20세기에 넣으면 2000년대의 개념에서 벗어나서 더욱 부자연스러우니 21세기 문서에 정리하였다.

서울 월평균기온, 월평균 최고기온, 월평균 최저기온 표는 링크 참고.

2. 목록

2.1. 2000년대

2000년대의 경우에는 1990년대와 같이 겨울철은 대체로 고온 현상을 보였으나, 가끔씩 한파가 찾아온 달도 있었다.(2001년 1월, 2005년 2월, 2005년 12월 등)

2.2. 2010년대

2.3. 2020년대

2.3.1. 2019~2020년

2.3.2. 2020~2021년


파일:2021년 1월 둘째주 평균기온.jpg
그리고 기상청의 2021년 1월 둘째 주 평균 기온 분석 자료를 볼 수 있듯이, 전국이 가장 낮은 편차 index를 의미하는 짙은 파란색으로 도배되어 있다. 전국 평균 기온 평년 편차가 -6℃에 달하고 심지어 서울,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은 -6.5℃선 이내에 들어와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한파가 비교적 약했던 1월 4~6일까지 포함한 것이므로, 한파가 절정에 달한 1월 7~10일만 놓고 보면 훨씬 낮았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2020-2021년 한파와 폭설에 대한 더 자세한 기록은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문서 참조.

2.3.3. 2021~2022년

종합적으로 2021~2022년 겨울 평균 기온은 12월 상순~중순, 1월 하순은 평년보다 다소 높았고, 1월 상순은 평년보다 약간 높았으며, 12월 하순, 1월 중순, 2월은 이상 저온을 보여 서울은 평년보다 0.5℃ 낮은 -0.9℃, 전국은 평년보다 0.2℃ 낮은 0.3℃를 기록했다. 근래에는 2월이 온난화 경향도 있곤 하기 때문에 이 겨울은 12월이 가장 포근하고 2월이 편차가 가장 낮아 춥게 나타난 흔치 않은 사례다. 비슷한 경우로 2004~2005년 겨울, 2007~2008년 겨울 등이 있다.[177]
이후 3월 6~7일에 꽃샘추위가 오기는 했지만 평년보다 조금 낮은 정도에 그쳤다. 이어 3월 중순 초반에 이상 고온이 왔지만 3월 21일에 -0.3℃의 꽃샘추위가 오면서 겨울 시즌 마지막 영하를 기록하여 사실상 봄 날씨로 접어들었고, 2월의 장기적인 이상 저온을 비웃기라도 하듯 3월은 매우 높았고[178] 4월에는 초이상 고온이 찾아오게 되었으며, 5월 역시 높게 기록되어 결국 봄철 평균 기온은 겨울철의 추위가 무색하게 1998년과 동일한 공동 최고 1위를 기록하였다.

2.3.4. 2022~2023년

2022-2023년 한파에 대한 더 자세한 기록은 2022-2023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문서 참조.

2.3.5. 2023~2024년

2.3.6. 2024~2025년


[1] 1991~2000년[2] 2016년 1월 24일 최저 기온 -18.0℃를 기록한 것이 가장 근접한 기록이었다. 이후 2021년 1월 8일 서울이 -18.6℃를 기록하면서 2001년과 같은 값이 나왔다.[3] 12월 26일 기록[4] 이는 공식적으로 기록된 철원의 역대 최저 기온이기도 하다.[5] 1월 11일 -21.6℃, 1월 12일 -26.3℃, 1월 13일 -21.6℃, 1월 14일 -26.2℃, 1월 15일 -27.8℃, 1월 16일 -29.2℃, 1월 17일 -26.9℃[6] 괄호 안은 해당 날 오후 10~11시 최저 기온/다음 날 아침 최저 기온이다. 1915년, 1931년 1월 한파 같은 전설적인 한파 전날과 1923년 1월 1일(-17.7℃/-20.4℃), 1910년 1월 30일(-18.2℃/-19.9℃)과 같은 날을 제외하면 한파가 극점에 이르기 전날의 최저 기온으로는 1936년 1월 16일의 사례와 공동으로 순위권 안에 드는 매우 강력했던 한파였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오후 2시에서 10시까지의 기온도 2001년이 더 낮은 편이었다. 그 외에도 비슷했던 수준의 한파를 꼽아보자면 1910년 2월 1일(-16.4℃/-19.6℃), 1913년 2월 8일(-16.8℃/-19.6℃), 1917년 1월 7일(-16.5℃/-20.4℃), 1927년 12월 30일(-16.3℃/-23.1℃), 그리고 이틀 연속으로 1936년 1월 17일(-16.7℃/-19.7℃) 등이 있다.[7] 심지어 ECMWF 기상 모델의 당시 예측치를 보면 1927년 12월 31일의 -23.1℃를 뛰어넘는 서울 전역이 중심부의 -24.0℃를 포함해 전부 -21.0℃ 아래인 극한의 한파를 예측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ECMWF 모델이 열섬 현상을 거의 무시하다시피 해서 이렇게 극도로 낮은 값이 나왔지만(지금도 열섬 보정을 덜 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이 정도 수준이 되면 사실상 -18.6℃를 기록한 것이 겨울 기상 매니아들에게는 오히려 운이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8] 여담으로 당시 ECMWF 모델 예측치의 비현실성을 꼽자면 1985년 1월 30일 -22.0℃, 2013년 1월 4일 -22.0℃ 등을 꼽을 수 있다. 2013년 1월의 경우 유난히 서울 공식 기온이 높았던 한파라 어느 정도 책임을 덜을 수는 있어도 6℃의 오차는 매우 큰 것이다. 그 외에도 1981년 1월 5일-20.0℃, 1986년 1월 5일-21.0℃ 등을 예측했다. 하지만 예측치보다 기온이 훨씬 낮았던 한파들도 있었는데(괄호 안은 예측치/실제 기온을 나타낸다), 1959년 1월 5일(-14.0℃/-19.8℃), 1979년 11월 14일(-8.0℃/-11.1℃), 그리고 심한 오차는 아니지만 2010년 12월 25일(-14.0℃/-15.1℃)로 실제 기온이 더 낮았다.[9] 비공식 기록이지만 일 최저 기온의 경우 새벽이나 아침에 기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일 최고 기온에 비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다. 안흥면 근처에 공식 기상관측소가 있었다면 공식적으로 -30℃ 이하가 찍혔을 것이다.[10] 그 전의 기록은 1981년 1월 5일, 1986년 1월 6일의 -25.0℃. 다만 비공식적으로는 1917년1920년 1월에 -28.5℃를 기록한 적이 있기는 하다.[11] 단 11월은 이상 고온도 있었다보니 평년 수준이었다.[12] 2013년 12월과 비슷한 형태이다.[13] 특히 1월 14일에는 서울의 최고 기온이 무려 13.4℃까지 올라가는 난데없는 초이상 고온을 보였고, 1월 15일에는 더 높아져서 최고 기온 13.5℃, 심지어 최저 기온도 크게 상승하여 11.0℃로 일평균 기온이 12.2℃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서울의 1월 일평균 기온, 최저 기온 부문에서 압도적인 역대 최고 1위이다. 사실상 1월 이상 고온으로는 가장 이례적으로 심했던 사례. 공교롭게도 전년도 같은 날짜에는 21세기에서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던 점이 대비된다.[14] 21세기 이후로 이보다 더 낮은 기온을 기록한 달은 2001년, 2011년, 2016년, 2018년, 2021년, 2023년 1월과 2012년 2월 뿐이다.[15] 3월 5일, 3월 6일 합하면 누적 강수량 70.2mm[16] 3월 5일, 3월 6일 합하면 누적 강수량 60.0mm[17] 1월 31일 기록[18] 1980년12월 28일 결빙보다 더 빠른 12월 18일에 결빙이 되었다.[19] 1월 6일 기록[20] 1월 13일1월 14일 기록[21] 이 날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고, 일평균 기온이 -4℃를 밑돌았다. 21세기 들어 11월에 서울이 최저 -7℃나 일평균 -4℃, 최고기온 영하권을 기록한 사례는 한 손에 꼽는 수준의 추위인데, 월말에 기록이 있는 2013년, 2015년, 2022년, 2023년 등의 기록과는 달리 혼자 11월 중순에 있다.[22] 일평균 최저 기온을 비교해보면 12월 6일이 -1.8℃이며 11월 30일이 -0.2℃이니, 12월 6일의 최저 기온 -13.1℃가 11월 30일의 -11℃대와 맞먹는 셈이다. 1949년 12월 6일(-13.5℃)처럼 되어야 간신히 노려볼 수 있는 기록인 셈. 다만 한파일수까지는 어려웠어도 21세기 최초이자 유일하게 11월 영하 두 자릿수 정도는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실제 21세기 11월 극값은 2022년 11월 30일의 -8.1°C이며, 11월 영하 10°C 미만은 1979년이 마지막이지만 14일에 -11.1℃이라 30일에 오면 아무리 높게 잡아도 -14℃미만까지 가능하며 심지어 이게 일제강점기에 와서 두 상황이 합쳐진다면 더 낮아질 수도 있다.) 이 해는 앞선 11월 중순 영하 7도 등, 여타 해에 비해 상당히 이른 강추위가 도드라진 해였다.[23] 하지만 경상남도에서는 꽤 추운 곳이긴 하다.[24] 2월 하순 제외.[25] 다만 2004년 1월도 월평균 기온 자체는 평년보다 높았다.[26] 2005~2006년 겨울도 추웠지만 당시 1월은 이상 고온이 심했다.[27] 이 해 겨울은 서울 기준으로 12월 -1℃, 1월 -4.5℃, 2월 1.4℃[28] 11월 2일에 서울의 기온이 -2.3℃, 11월 3일에는 -2.8℃까지 내려갔다.[29] 특히 1월 4일에는 서울의 최심신적설량[30] 단 이 기록이 나온 정연리는 원래 평강군 남면(現 북한 지역)에 속했으나 6.25 전쟁 이후 남한 철원으로 편입된 지역이다. 같은 날 공식 기상관측소가 위치한 갈말읍 중심지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은 -26.8℃였다.[31] 부대 대부분은 경기도 연천에 있으나 GOP 담당 지역은 철원에도 걸쳐져 있다.[32] 5사단과 마찬가지로 부대 대부분은 화천에 있으나 GOP 담당 지역은 철원에도 걸쳐져 있다.[33]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에 주둔 중이다. 참고로 당시에는 기계화보병 사단이 아닌 일반 보병 사단이었다.[34] 철원과 화천에 주둔하고 있다.[35] 이상 고온은 2월 23~26일 사이에 절정이었는데, 특히 2월 24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17.9℃까지 올라갔을 정도이다. 일평균 기온도 12.2℃를 기록해 2월 역대 최고 2위이다.(당시에는 1위였지만, 이후 14년 뒤인 2024년 2월 14일에 일평균 12.9℃를 찍으며 2위로 밀려났다. 이쪽은 하순도 아닌 중순이라, 훨씬 기록적이다.)[36] 4월 평균 기온 기준으로 1931년(8.8℃), 1926년, 1936년(9.1℃), 1923년(9.3℃), 1911년(9.4℃), 1915년, 1956년, 2010년(9.5℃) 순.[37] 여담으로 2021년 3월이 하루 빨라져서 3월 2일~4월 1일의 날씨가 3월에 정확히 올 경우 2010년 4월과 월평균 기온이 같아진다. 3월 3일~4월 2일로는 10.0℃.[38] 이 정도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었던 겨울인 1930~1931년 겨울보다 조금 짧은 정도이다.[39] 요즘에는 2018~2019년 겨울처럼 12월 5일~2월 20일로 상당히 짧은 겨울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당시 겨울이 매우 길었던 셈.[40] 12월 19~22일 제외.[41] 굳이 분석하자면 29한‘2온’도 아니며 31한0온이었던 것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아예 없었기 때문. 서울 기준으로 일평균/최저/최고 모두 평년 이상을 기록한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42] 이는[43] 진지하게 따져보자면 열섬 현상에 의한 기온 상승 효과는 낮보다 아침이 훨씬 크다는 것이 알려져 12~3월 기준 아침은 약 2~3℃ 상승하며 낮은 1℃의 상승을 보인다. 따라서 월평균 기온은 대략 1.5~2℃ 하강, 1917년, 1936년, 1963년 1월과 비슷한 대략[44] 참고로 이달 신의주의 월평균 기온은 무려 -9.4℃에 달해 1907년 관측 사상 서울의 1월 평균 기온 역대 최저치(1963년 1월의 -9.2℃)보다 더 낮았다.[45] 그래서 0℃ 이상 올라간 날이 1월 8일(0.1℃)과 14일(0.3℃) 단 이틀에 불과했다. 엄혹한 추위를 자랑했던 옛날조차 한낮에 영상에 오르는 경우가 꽤 많았음을 생각하면... 결국 1월에 영상이 기록된 분야에서는 역대 최하위이다.[46] 1월 1일 -10.4℃, 1월 7일 -10.6℃, 1월 9일 -10.3℃, 1월 10일 -11.8℃, 1월 12일 -11.1℃, 1월 13일 -11.1℃, 1월 15일 -15.7℃, 1월 16일 -17.8℃, 1월 17일 -14.1℃, 1월 18일 -10.8℃, 1월 19일 -10.0℃, 1월 20일 -10.5℃, 1월 24일 -10.9℃, 1월 25일 -11.9℃, 1월 26일 -10.7℃, 1월 27일 -11.5℃, 1월 28일 -10.5℃, 1월 29일 -11.5℃, 1월 30일 -13.6℃, 1월 31일 -12.7℃[47] 지금보다 추웠던 1961~1990년의 1월 평균기온값과 동일하다. 최고기온 평균이.[48] 12월 31일까지의 적설량 1위는 고창의 40.5cm, 호남 중심 도시인 광주는 29.2cm[49] 하지만 예외적으로 대관령면2월 13일 최저 기온 -23.8℃로 동년 1월 최저 기온 -23.6℃보다 낮았다.[50] 여기까지 놓고 보면 2010~2011년 한파는 1922년, 1963년, 1985년 1월 한파와 양상이 비슷하다. 전년 12월 후반에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온 것, 1월 내내 혹독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가 2월에 물러간 것(앞서 설명했듯이 1922년 1월은 월평균 기온도 0.6℃ 차이로 서로 비슷했다. 최저 기온은 1922년 쪽이 훨씬 더 낮았지만), 2월에 추가적인 한파가 찾아온 것이 공통점이다. 차이점은 1985년이 2011년보다 한낮에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날이 조금 더 많았다는 것, 1922년은 월평균 기온과 한파의 양상이 비슷했지 최저 기온은 2011년보다 더 낮았고 2월 초중순까지 조금 더 오래 지속되었다. 2월 한파는 1922년은 2월 초중순에, 1985년은 2월 하순 초반에, 2011년은 2월 중순 초반에 찾아왔다. 1963년은 2월 전반이 평년보다 추워서 월평균 기온이 다소 이상 저온이었다. 오히려 이쪽은 1962년 12월이 이상 고온이라 한파의 시작이 조금 늦었다.[51] 3월 2일 -0.7℃, 3월 3일 -2.5℃, 3월 4일 -1.6℃, 3월 8일 -0.2℃, 3월 10일 -0.5℃, 3월 16일 -1.3℃, 3월 17일 -1.2℃, 3월 23일 -0.2℃[52] 1931년은 역대 4월 최저기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기온이 20°C를 넘는 날이 5일 있었다.[53] 3월은 3.6°C로 1931~1960년 평균과 딱 맞아떨어졌고, 4월은 1931~1960년 평균 대비 불과 0.2°C 높았다.[54] 이상 저온이 찾아온 9월 하순~10월 초중순 제외[55] 특히, 11월 상순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9℃까지 오르는 등 9월에나 볼 법한 초가을 날씨가 나타났다.[56] 12월 17일 기록[57] 서울 월평균 기온이 -2.8℃로 평년보다 조금 낮았으며, 최저 기온 극값은 1월 23일의 -12.2℃였다.[58] 1월 16일 철원 -29.2℃[59] 서울 기준 2월 평균 -2℃였다.[60] 12월 6일 -10.3℃, 12월 8일 -11.0℃, 12월 9일 -13.2℃, 12월 10일 -11.8℃[61] 이는[62] 1월 3일 -20.3℃, 1월 4일 -20.5℃[63] 흔한 오해 중 하나인데,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모든 계절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는게 아니고 겨울은 오히려 더 추워질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에 큰 영향을 끼치는 대륙성 고기압을 가두는 제트기류가 전체적으로 따뜻한 온도 탓에 힘이 약해지게 된다. 그래서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에까지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폭염 문서 참조.[64] 3월 9일 23.8℃. 다른 날들은 높아도 14℃대에 그쳤는데 이날 하루만 유난이 기온이 높게 올라갔다.[65] 3월에는 이상 저온 현상이 심하지 않았지만 3월 1~3일, 3월 12~15일, 3월 29~31일의 이상 저온이 있어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상 저온을 보였다. 하지만 2013~2014년 겨울은 그다지 큰 한파가 없었다.[66] 똑같이 춥기로 유명한 2010~2011년 겨울과 2017~2018년 겨울도 중간에 날이 풀리는 시기가 있었다. 2010~2011년 겨울의 경우 오히려 12월 초에는 초이상 고온을 보였으며, 이후 12월 중후반부터 1월까지는 매우 추웠지만 2월은 기온이 크게 올라 아예 이상 고온을 보였다. 2017~2018년 겨울의 경우 2012~2013년 겨울과 마찬가지로 월평균은 세 달 모두 평년보다 크게 낮았지만 크리스마스 무렵과 1월 중순은 따뜻했다. 그에 반해 2012~2013년 겨울은 날이 풀리는 시기도 거의 없었으며, 그나마 1월 하순 초반이 포근했다.[67] 최저 기온 극값조차 1월 13일의 -10.5℃에 불과해서 따뜻한 겨울이었다.[68] 오죽하면 이런 짤방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였다. 엄밀히 말하면 11월 30일에도 남부 지방 끝자락이 아니면 11~12℃밖에 안 올라가서 예보보다 2~3℃ 정도 낮았다.

파일:voRjjej.jpg
기상학적 겨울이 절묘하게 12월 1일에 시작되었다.
[69] 이러한 현상은 이미 1910년 11월 30일12월 1일, 1944년 11월 30일12월 1일에도 발생한 적이 있다. 최저 기온은 1910년의 경우, 11월 30일 5.2℃, 12월 1일 -6.8℃였으며, 1944년의 경우, 11월 30일 4.9℃, 12월 1일 -9.2℃였다. 게다가 한파가 오기 전, 며칠 동안 날씨가 따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1944년의 경우, 그대로 1945년 2월까지 거센 한파가 이어져 겨울 전체 평균 기온 역대 최저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2014년의 경우 해를 넘기니 추위가 애매하게 찾아왔다가 그대로 끝났다. 1910~1911년 겨울은 1944~1945년 겨울만큼은 아니었어도 상당히 추웠다. 이 외에도 1954년 11월 30일12월 1일의 사례도 있다.[70] 12월 18일 기록[71] 1월도 추위가 있었으나 평년 수준의 추위였다. 큰 추위가 없어 비교적 따스한 편이었으나 기온이 크게 고온으로 튄 날은 별로 없다는 점에서 2019년 1월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전반적으로 2019년의 기후가 2015년 기후와 겹치는 점이 많기도 하다).[72] 2005~2006년, 2013~2014년, 2018~2019년 겨울과 양상이 비슷했다. 12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날씨가 나타나 이른 한파가 찾아왔지만, 해를 넘기면서 1~2월에 이상 고온 현상이 심했다는 점.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이 기간에 미세먼지도 심각해졌다. 특히 2014년, 2015년, 2019년도 1~3월에 미세먼지가 심했다.[73] 2월 8일 -11.9℃, 2월 9일 -13.0℃[74] 1월 1~6일, 2월 10~13일 제외. 특히 2016년 1월 17~25일[75] 지나칠 수 있는 기록이지만 21세기 11월 중 2008년 11월 19일(-7.2℃) 다음으로 -7℃ 이하를 기록하였고, 지금은 2022년 11월 30일(-8.1℃) 다음으로 가장 낮으며 2023년 11월 30일과 공동 기록이다. 단 2008, 2022, 2023년의 경우엔 종일 영하권이었는데 반해, 이 날에는 낮에 영상으로 올라갔다.[76] 심지어 이 당시 예측 모델 상으로는 서울 최저 기온이 -25.0℃까지 떨어져 서울 역대 최저 기온 1위이자, 일제강점기를 통틀어 그 혹독했던 1915년, 1917년, 1918년, 1927년, 1931년, 1936년 등을 뛰어넘는 매우 엄청난 혹한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18.0℃를 기록해 예측 모델과의 편차가 큰 편이었다. 물론 그럼에도 21세기 내에서는 여전히 두 번째로 낮은 기온이다. 또한, 2021년 1월 8일 초기 예측이 최저 -22.0℃였는데 실제로는 -18.6℃를 기록해 2016년 1월에 비해 비교적 편차가 적은 편이었고 한파도 더욱 강해 2001년과 함께 21세기 서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다.[77] 이 정도면 서울의 평년 1월 아침 최저 기온 수준이다.[78] 2016년 10월 31일~11월 2일, 11월 22~28일[79] 12월 31일~1월 9일 제외.[80] 특히 12월 21~22일에는 가 내렸는데 남해안, 제주도에는 많은 양의(30~80mm, 최대 강수량 120mm) 가 내렸다. 충청남도 및 남부 지방은 최대 20~60mm, 수도권은 10~40mm. 이는 겨울로서는 드문 일.[81] 당시 서울에서 -10℃ 이하를 기록한 날이 없었다.[82] 심지어 1월인데 개나리가 활짝 핀 사례도 있다.[83] 12월부터 1월 9일까지는 기온이 2019~2020년 겨울을 능가하는 초이상 고온이었지만 1월 10일부터 기온이 내려가서 이상 고온 없이 평년보다 약간 낮았다. 이상 고온이 확실히 잦아지는 3월에도 2017년에는 이상 고온 없이 평범했다.[84] 2021~2022년 겨울과 유사하며 이 해 2월에도 이상고온은 있었지만, 여타 해에 비하면 덜한 편이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은 치솟아도 아침에 쌀쌀한 경우가 많아, 비교적 평범한 월평균 기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최저기온이 영하를 벗어난 적이 없다. 이는 21세기 2월 중 유일한 기록이며, 이보다 훨씬 추웠던 2005, 2012, 2013년 2월 등에도 하루쯤은 최저기온 영상이 있었다.[85] 재미있게도 서울(북위 37° 34′)보다 위도가 한참 높은 삿포로(북위 43° 03′)도 같은 날에[86] 서울은 11월 15일부터 월말까지 단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영하로 떨어졌다. 참고로 11월 30일 평년 최저기온이 0 ℃이며 그 이전은 당연히 영상이다.[87] 가장 낮았던 날은 12월 12일의 -12.3℃였다.[88] 이후 1~2월은 편차는 약했지만 한파 자체는 여전히 심했다.[89] 전국적으로도 이달의 편차가 -1.7℃로 가장 낮았으나 2020년 7월이 이보다 편차가 더 낮았다. 흥미롭게도 이전에 서울에서 편차가 이보다 낮았던 것은 2014년 12월(-2.9℃, 편차 -3.3)이 마지막이고, 이후로도 2022년의 12월(-2.8 , 편차 -3.0)이 처음이라 모두 12월이다.[90] 2014년 12월과 양상이 비슷했다.[91] 다만 이는 천안 기상관측소가 신방동에서 병천면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천안의 겨울철 기온을 확인할 때에는 신방동이 더 좋다. 병천면은 주변에 산이 많기 때문에 -20.6℃라는 매우 낮은 기온이 측정된 것이다.[92] 거의 1월 15~18일에는 3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이었다. 기온은 영상권 수준이었으나, 문제는 따뜻했는데도 당시 사람들이 외출하기를 꺼렸다는 것이다. 무엇 때문인가 했더니 다름 아닌 미세먼지 때문이었다.[93] 일부 지역에서는 대낮에 습도가 5~10%로 나오기도 했다. 웬만한 사막보다도 더 건조한 습도.[94] 사실, 남극남반구인지라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이 당시인 1월이 남극에서는 여름인데다, 당시 해당 남극 극지연구원이 머물렀던 세종 과학기지 일대는 남극에서도 가장 따뜻한 곳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는 그렇게 놀라울 만한 일은 아니다. 그래도 남극 대륙은 연중 영하를 유지하는 빙설 기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남극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는 것은 나름 신기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95] 청진은 2001년 1월 14일 -19.2℃, 2011년 1월 15일 -13.9℃, 2013년 1월 3일 -15.6℃, 2016년 1월 24일 -14.0℃ 등 21세기 이후 한 번도 최저 기온 -20℃를 찍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2018년 1월 24일에 무려 -22.0℃를 찍은 것이다. 얼마나 압도적인 한파였는지 체감이 되는가?[96] 3월 20~23일 제외[97] 서울은 2월보다 무려 10℃나 높았다. 사실 과거에 2월이 추웠던 해는 이를 이어받아 3월도 연달아 추운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해는 좀 특이한 경우인 셈이다. 이는 아마도 몇 개월 후에 찾아온, 한반도 역대급 폭염의 전조 증상일지도...[98] 북한 량강도 삼지연2월 5일 최저 기온 -40.1℃, 남한 강원도 홍천8월 1일 최고 기온 41.0℃[99] 단, 서울의 경우 1931년 58.5℃(최저 -22.5℃/최고 36.0℃), 1917년 57.8℃(최저 -21.1℃/최고 36.7℃), 1939년 57.8℃(최저 -19.6℃/최고 38.2℃)보다는 작다. 그래도 57.4℃(최저 -17.8℃/최고 39.6℃)로 거의 맞먹는 기록을 보여주었으니 경이롭다.[100] 11월 22~24일, 11월 29~30일 포함, 12월 19~22일 제외[101] 1월 1~3일, 1월 9일, 1월 16일, 2월 8~17일.[102] 3월 22~23일, 3월 30일~4월 2일, 4월 9~10일 포함[103] 해를 넘기면서 1월 4일부터 이상 고온이 찾아왔지만 그래도 2월 20일까지는 겨울이라 할 수 있을 만한 날씨가 지속되었고 3월 일부와 4월 상순에는 꽃샘추위가 있었다.[104] 대표적으로 2012년은 11월부터 이상 저온이었고 12월 8~11일까지 나흘 연속 -10℃ 안팎의 한파가 이어졌으나 얼지 않았다. 게다가 12월 7일에 최저 기온이 약간 더 내려간다 해도 12월 1~4일까지는 평년에 비해 지나치게 이상 고온이어서 한강물 수온이 높기에 결빙은 어림도 없었다. 그리고 2017년은 11월 중순부터 평년을 크게 밑도는 추위가 찾아왔고 이 역시 나흘 동안 지속된 뒤에 얼었다. 그러나 2013년 12월은 -10℃ 이하도 없고 조건도 안 맞았는데 한강이 결빙하기도 했는데, 이때는 12월 중하순에 2주 동안 -7~-9℃의 장기 한파가 있어서 얼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10℃ 이하가 사흘 지속되며 언다는 것은 과거 수십 년 전의 이야기고 현대에는 나흘 이상 지속되어야 언다는 경향성이 드러나므로 2018년 12월 9~10일에 한강물이 얼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105] 2014년 12월~2015년 2월 겨울과 날씨가 비슷했다. 12월에는 대체로 추워서 평년보다 일찍 결빙했지만 결빙 이후 그날 바로 녹고 미세먼지와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는 점. 다만 2018년 12월은 2014년과는 달리 12월 1~4일12월 6일, 12월 16~23일, 12월 25일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에 2014년 12월보다 약 2℃ 가량 따뜻했다.[106] 2019년 1월 서울의 월평균 기온이 -0.9℃로 전달인 12월보다 0.3℃ 낮기는 했으나 전년도 12월의 최저 기온이 약 4℃ 가량 더 낮아 체감상 12월을 더 춥게 만들었다. 그러나 거꾸로 생각하면 2018년 12월은 최고 기온이 10℃를 넘긴 날과 일평균 기온이 5℃를 넘긴 날이 총 6일이었지만 2019년 1월은 그런 날이 없었다. 1월에는 최저 기온 영상도 없었는데(1월 19일 0.0℃), 이는 21세기 1월 중 네 번(2001, 2005, 2011, 2019) 뿐이며 나머지 세 번은 평균 이상~극강의 추위를 보인 해라, 포근했던 1월로써는 상당히 이례적인 기록이다. 어찌 보면 2023년 2월의 1월 판.[107] 참고로 2018년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지만 이상 고온과 강한 한파가 주간 단위로 찾아오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이어도 사실상 이상 기온이었다.[108] 아이러니하게도, 2019년 1월은 일별로는 강한 이상고온이 별로 없는 편이었다. 이런 점에서 2015년과 비슷하다. 평균 기온이 상당히 높았지만 이는 한파가 없는 것이었고, 오히려 2010년대 1월 중 서울에서 최저기온 영상이 단 하루도 기록되지 않은(1월 19일에 정확히 0.0℃여서 ‘영하’는 아니었다) 둘뿐인 사례이다. 다른 하나는 1월 내내 극강의 한파를 자랑하며 한달 내내 0.3℃ 이상으로 오른 적이 없는 2011년인데, 거꾸로 말하자면 다른 해에는 웬만해선 종일 영상이었던 날이 적어도 하루씩은 존재했다는 것이다. 21세기로 확장해도 2001년(0.0℃), 2005년(-1.0℃) 정도만 최저기온 영상이 없었으며, 이들 모두 상당한 추위를 기록한 편인데(그나마 2005년 1월은 당대 평년 수준이었고 이 해랑 비슷하게 큰 추위가 없었으나, 2019년처럼 포근했던 1월은 아니었다.) 2019년은 상당히 따뜻한 와중에 세워진 기록이라 이례적이다.[109] 지금까지 이렇게 말했는데 가뭄 이야기가 많이 없다는 것에 의아할 수 있는데, 이는 2018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많은 물을 저장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110] 2016년을 제외하면 이상 저온이 한 번쯤은 있었으나 이상 저온이 잦아서 6년 만에 추운 4월이었다. 그리고 이듬해 4월에는 평년보다 1℃ 이상 낮아서 월별로는 더 강한 이상 저온을 보였다.[111] 4월의 이상 저온을 뒤로하고 6월 초중순과 8월 29~30일을 제외하고는 평년보다 모두 기온이 높은 축에 속한다. 이 이상 고온 현상은 2019년을 넘어 2020년 4월 1일까지 이어지고 말았다.[112] 11월 14일, 11월 19~20일, 11월 25일, 11월 29일, 12월 2~3일, 12월 5~6일, 12월 21일, 12월 31일[113] 1월 1일, 2월 4~7일, 2월 16~18일, 3월 5일, 3월 14~16일. 심지어 1월의 경우 1월 1일에 조금 추웠던 것을 제외하면 한파가 아예 없었다.[114] 자세한 내용은 2020년 1~3월 이상 고온 문서 참조.[115] 이는 현재까지도 서울에서 기록된 1월 최저 기온 극값 중 가장 높은 기온이다. 2위는 마찬가지로 이상 고온이었던 2007년 1월의 -7.6℃, 3위는 1964년 1월의 -8.2℃, 4위는 1972년1992년 1월의 -9.1℃, 6위는 2015년 1월의 -9.8℃이다.[116] 단, 이상 고온의 기세가 약해졌을 뿐이지 2월 2일까지는 여전히 평년보다 높았다.[117] 대전과 서남부 지역은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118] 특히 2월 15일에는 낮 기온이 15.6℃를 기록하는 등 4월 상순에 볼 법한 날씨가 나타났다.[119] 2019년 5월부터 평년보다 낮은 달이 하나도 없었다. 여담으로 2019년은 2015년 다음으로 두 번째로 이상 저온이 적었다. 2015년과 전반적인 기후도 비슷한 편이다.[120] 특히 오히려 하순에 접어들어 뒷북 꽃샘추위가 심각하여 4월 21~23일에는 낮 기온이 10℃ 안팎에 머무는 등 3월 중순에 볼 법한 날씨가 나타났다. 4월 22일에는 낮 기온이 8.0℃여서 완연한 봄 날씨는 커녕 2월 하순의 늦겨울 수준인 평년보다 10℃나 낮은 초이상 저온이었는데, 이게 환절기에 일어났으니 망정이지 한겨울에 일어났다면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7년~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가 재현될 뻔했다. 그리고 다음 해 1월 상순에는 이와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서 기록들을 경신했다.[121] 5월도 기온 양상이 특이했는데, 5월 상순에는 강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다가 갑자기 5월 19일, 설악산에서 최저 기온이 -1.7℃까지 떨어져 눈이 내렸다. 게다가 상대습도도 71.4%로 6월 수준에 가까웠으며,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었고 강수 일수도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동남권 지역이 강수량이 매우 적었고 강수일수도 적었으며 수도권, 전라도, 강원도 영동 지방은 가 자주 오고 일조 시간도 적은 등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날씨를 많이 보였다. 서울 일조 시간도 177시간으로 매우 적었다. 그로 인해 5월도 수도권 쪽에는 이상 저온이 잦았다. 다만 6월은 이상 고온이 찾아왔지만 7월은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122] 11월 3~4일 포함, 12월 10~11일, 12월 26~28일, 1월 13~15일, 1월 20~27일, 1월 31일~2월 1일, 2월 5~7일, 2월 10~14일 제외[123] 특히 2020년 12월 29일~2021년 1월 12일[124] 전날인 12월 14일에도 -20.6℃로 전국 최저였다.[125] 춘천은 바로 전날인 12월 16일에는 -18.5℃로 더 추웠다.[126] 사실 한파일수가 없는 해가 더 특이한 것이다.[127] 이것도 새벽에 기록된 최고 기온으로, 낮 최고 기온은 한 술 더 떠서[128] 기상자료개방포털에는 -0.3℃라고 나와있으나 이는 사사오입을 반영하지 않은 값이며 정확한 값은 -0.353℃이므로 반올림한 값인 -0.4℃가 맞다.[129] 전날인 1월 6일에 1차 한기가 남하한 후, 발해만 저기압 후면으로 바로 2차 북극발 한기가 뒤이어 온 셈. 한기 이류 첫날부터 서울은 -16.5℃로 스타트를 끊은 것인데 이렇게 첫날부터 극단적인 기온을 보인 추위는 2001년 1월 14일(-16.7℃)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었다. 2001년 1월 당시에도 1월 12~13일 강한 한기가 남하한 후 더 강한 한기가 1월 14일에 남하하는 형태였다는 점에서 유사하다.[130] 참고로, 1931년 1월 11일은 서울[131] 이 타이틀이 전혀 과장이 아니다. 국내의 한 기상 카페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13개의 대도시끼리 2001년과 2021년 한파 기록을 비교했는데, 2021년이 과반수 넘게 우위를 점했다! 이는 2001년 뿐 아니라 2011년, 2016년, 2018년을 비교해도 2021년이 과반수 우위를 점하기에 2021년 1월 상순의 추위가 21세기 최강의 한파라고 해도 어떠한 과장도 아닌 것이다.[132] 이는 서울의 평년 1월 최저 기온보다 무려 13.1℃나 낮은 것이다.[133] 지금까지도 서울의 광복 이후 2001년과 더불어 역대 최저 기온 공동 4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134] 해당 지역은 한파 직전인 1월 6일 오후 공식 관측소보다 훨씬 많은 10cm가 넘는 대설이 내렸기 때문에 반사율(알베도)이 더욱 강화되어 이와 같은 기온이 측정된 것으로 보인다.[주의]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앞서 열거한 서울 외곽의 비공식 AWS 관측 기록들은 모두 서울 중심부에 가까운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한 공식 기상관측소와 달리 열섬 현상이 적은 도시 외곽에서 측정된 기온이므로 공식 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된 기온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할 수는 없다. 위 문단에서도 언급했듯이 서울 공식 기상관측소 기준으로는 1970년 1월 5일 -20.2℃를 기록한 이후 2022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20℃ 이하의 기온이 기록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서울 외곽은 공식 기상관측소가 위치한 중심부와 달리 외곽이므로 열섬 현상의 영향을 훨씬 덜 받는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일제강점기처럼 공식 기상관측소 기준 -20~-23℃의 기온을 기록하던 시절에 만약 서울 외곽에 AWS로 비공식 기온이 측정되었다면 최소 -25℃ 이하의 기온이 찍혔을 가능성이 높다.[136] 2001년 1월 15일 -18.2℃ 이후 최저 기록[137] 다음 날인 1월 9일에는 -18.6℃로 더 낮았다.[138] 동남구 도심에 위치한 신방동 관측소는 사라졌지만, 비록 서북구이지만 도심지와 가깝고 도심보다 기온이 더 높은 성거읍 기준으로도 -19.1℃를 기록했다.[139] 해당 지역 역대 최저 4위[140] 1933년 1월 27일 -17.1℃, 1961년 2월 1일 -16.6℃ 다음으로 낮은 기록[141] 구 관측소였던 완산 관측소가 산에 가깝게 있는데 비해, 신 관측소는 산과 떨어져서 여름에는 낮게, 겨울에는 높게 뜬다는 것이 차이점이다.[142] 참고로, 1931년 1월 11일은 서울 -22.5℃로 역대 최저 기온 2위, 인천 -21.0℃로 역대 최저 기온 1위를 기록한 바로 그 날이다. 남부 지방 곳곳에서는 1931년 1월에 버금가는 한파가 찾아온 것.[143] 비공식 기록까지 포함해도 경상남도는 2013년 1월 4일거창 북상면이 -19.7℃를 기록한 것이 최저 기록이다. 그나마 경상남도에서 가장 높다는 지리산 AWS도 869m로 지리산 꼭대기가 아니라 중턱에 있다. 천왕봉에도 관측소를 설치한다면 -20℃ 이하로 충분히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리산 천왕봉이 남한에서 내륙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산 정상의 날씨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경상남도와 경계선을 맞닿은 전라북도 남원이나 무주, 장수같은 동네가 -20℃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것을 보면 경상남도 측에서 AWS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서 그렇지 -20℃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도 꽤 있을 것이다.[144] 구 관측소 기준 -13.4℃[145] 체감온도[146] 그 외에도 홍천 서석면 -26.5℃, 평창 봉평면(면온) -26.1℃, 홍천 화촌면 -25.8℃, 횡성 안흥면 -25.4℃, 횡성 -24.6℃, 원주 문막읍 -23.7℃, 원주 부론면 -23.7℃, 평창 용평면 -23.7℃, 양구 방산면 -23.2℃... 순이다.[147] 서석면, 내면처럼 동부 산악 지대에 비해 공식 기상관측소가 위치한 홍천읍은 상대적으로 덜 추운 편이다.[148] 1월 19일 기록[149] 1월 17일 기록[150] 최저 기온 -5℃, 최고 기온 7℃[151] 예외로 영동 지방은 툭하면 폭설이 찾아온다는 말이 무색하게, 강릉 기준으로 아예 1월 적설량 0mm를 기록했다(...). 지난 12월에도 12월 13일 단 하루에만 적설이 기록되었다(물론 울릉도에는 폭설이 찾아왔다). 눈이 잘 오지 않는 경상도조차도 1월 6일에 눈이 쌓였고 이후에도 가끔씩 눈이 왔을 정도인데도. 그나마 2월에는 영동 지방에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었으나... 2월에도 적설량이 매우 적었다. 사실 2010년대 들어 영동 지방도 겨울 가뭄에 시달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3월이 되자마자 뜬금없는 폭설이 내렸다...[152] 사실 2021년 1~2월 자체가 서풍이 잦았다.[153] 2월 17일 -10.4℃, 2월 18일 -10.6℃ 최고기온이 매우 낮아서 서울 기준 -5.2℃였으며 3~4℃만 더 낮아도 1981년 2월, 1991년 2월 한파와 비슷해진다. 다만 91년에는 장수가 -25.8℃까지 떨어지는 등 복사냉각이 심해서 전국이 비교적 기온이 고른 81년도와 더 비슷하다.[154] 결국 늦추위는 3월, 4월에도 거의 찾아오지 않더니 5월이 되어서야 찾아왔다. 심지어 이후에는 하순인 5월 25일설악산에 눈이 내렸다! 비록 겨울 날씨까지는 아니지만 전국 역시 5월에 중순을 제외하고는 이상 저온이 다소 심했다.[155] 다만 2020년 2월의 경우에도 2월 16~18일에는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해기차로 많은 눈이 왔으며 해기차가 사실상 아예 없었던 2018년 12월~2019년 2월과 2019년 12월~2020년 1월과는 대조적으로 해기차로 인한 눈은 제대로 왔다고 볼 수 있다.[156] 차이점이라면 2015~2016년 겨울12~1월 초중순에는 온화했으나 2021년 1월에 비해 한파가 늦게 찾아와 1월 중하순에 강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으며 2020~2021년 겨울2015~2016년 겨울에 비하면 한파가 더 이른 시기인 12월 중순~1월 상순에 찾아오고 1월 중순 이후로는 전반적으로 이상 고온을 보였다는 차이가 있다. 또 2015~2016년 겨울은 12월, 2020~2021년 겨울은 2월에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오히려 1949~1950년과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은 2월이 이상 고온이 심했다는 점이다.[157] 서울 0.0℃로 최근 10년 중 이보다 높은 겨울은 2013~2014년과 관측이래 가장 초이상 고온인 겨울을 보인 2019~2020년 겨울이다. 그만큼 강한 한파 이후 평년보다 많이 높은 날들이 길게 이어졌다.[158] 11월 9~12일, 11월 22~23일, 3월 5~7일, 3월 19~21일 포함, 12월 6~11일, 12월 14~16일, 12월 20~24일 제외[159] 일평균 기온으로는 2010년 크리스마스보다도 낮고 심지어는 역대급 12월 하순 한파를 기록한 1916년 12월 25일보다도 낮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브 밤부터 한기가 온 2021년과 다르게 1916년의 경우 크리스마스 아침에는 별로 춥지 않았고 밤에 급격히 한기가 밀려들어왔기 때문에 이날 일평균 기온은 -6.4℃로 별로 낮지 않았다. 게다가 1916년크리스마스 다음 날부터 2021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매우 강력한 추위가 시작되어 12월 26일 최저 기온 -19.0℃, 최고 기온 -12.5℃를 기록하였기에 최저 기온 -15.5℃, 최고 기온 -7.3℃를 기록한 2021년 12월 26일과는 비교 대상이 아니기는 하다. 그리고 한파 지속 기간도 1916년 쪽이 훨씬 길어서, 12월 29일에 바로 풀린 2021년과 다르게 월말까지 한파가 이어졌으며, 이는 한반도 역사상 최강의 한파로 회자되는 1917년 1월 한파로 이어졌다.[160] 해방 이전까지 따지면[161] 12월 24일까지만 해도 서울 평균 기온이 2.7℃였다.[162] 기상청에서는 1월 27~30일도 이상 고온을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1월 27일부터 약간 추워지며 남은 사흘 동안 평년보다 살짝 추웠다. 만약 1월 28~30일도 이상 고온이었다면 1월 전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약간 높았을 것이다.[163] 근래에 들어서는 제법 오랜만에 찾아오는 연휴 겨울 날씨이다. 특히 최근 3년간과 비교해보면 더욱 두드러지는데,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연휴는 상당한 이상 고온(특히 2021년 설날)이었다.[164] 사실 이는 2021년 12월에 매우 강력한 한파가 왔기 때문이기도 하다.[165] 다만 이는 한강대교 기준으로, 한강대교 이외의 다른 곳들은 많이 얼었다.[166] 다만 강설일수조차 매우 적었던 2019년 1월과 달리 2022년 1월은 강설일수는 평년과 비슷했다. 이유는 폭설은 없을지언정 강수가 가 아닌 전부 눈으로 내렸기 때문.[167] 물론 중순에 약한 한파가 있었고 하순에 이상 고온도 있었지만, 둘 다 심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작년의 2011년 1월을 능가하는 극단한 한파와 2020년 1월을 능가하는 극단적 이상 고온으로 극과 극 수준의 심각한 기온 변동을 보인 것과 달리 올해 1월은 월 전체가 예년 수준의 추위와 예년 수준의 이상 고온을 보여 기온 양상으로 이상적인 1월이었다.[168] 작년, 2년 전, 6년 전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훨씬 약하지만 2월 11~14일에는 전국적으로 10℃ 안팎을 기록하였고, 특히 2월 12일에는 서울도 10.4℃를 기록했다.[169] 다음 날에는 -10.0℃로 더 낮았다.[170] 다음 날에는 -12.5℃로 더 낮았다.[171] 2022년 1월에도 대구의 최저 기온이 -9℃ 이하를 기록한 날이 없었다.[172] 작년재작년 이맘때의 초이상 고온과는 대조된다.[173] 2월 중순~하순의 서울 최저 기온은 2월 15일 -7.7℃, 2월 16일 -9.6℃, 2월 17일 -10.7℃, 2월 18일 -8.0℃, 2월 19일 -6.2℃, 2월 20일 -8.4℃, 2월 21일 -8.1℃, 2월 22일 -8.0℃, 2월 23일 -10.0℃, 2월 24일 -8.5℃인데, 2월 18일 오후~2월 19일 오전에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오르지 않았다면 2월 15~24일까지 열흘 연속으로 서울 최저 기온이 반올림 -8℃ 이하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174] 이조차도 이상 고온을 보인 2월 11~14일과 월말 때문이지, 이것이 아니었다면 -2℃ 이하가 되었을 수도 있다.[175] 여담이지만 당시 서울은 2월 8~13일, 전국적으로는 2월 중순에 과거관측-일별자료에 데이터 값이 오류가 있었는데, 2월 12일의 이상 고온이 지역별상세자료에는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일별자료에서는 이상한 데이터가 나왔으나 3월 3일에 수정되었다.[176] 다만 2월이 12월보다 최저 기온 극값이 훨씬 높았는데도 월평균 기온은 훨씬 낮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2월은 이상 고온을 보인 날이 12월보다 적었고 이상 고온의 강도도 12월보다는 약했다.[177] 12월이 포근하다가 1,2월에 추위가 심해졌지만 큰 추위에 해당하는 한파일수는 거의 내지 아예 없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이들은 12월에 큰 추위 자체가 없었던 반면 2021년 12월에는 상당한 강력한파가 찾아왔었다는 것이 차이. 만약 2021년에 크리스마스 한파가 없었다면 더더욱 비슷했었을 것이다.[178] 보통은 2월이 추우면 3월도 따라 추운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그 경향은 2018년 이후 깨지고 있다.[179] 11월 4~5일, 11월 27일(오전), 2월 20~21일, 3월 13일 포함, 1월 6~15일 제외.[180] 겨울 시즌 자체는 매우 춥진 않지만, 1월 29일~2월 이상 고온을 제외한 두 달 평균이라면 꽤 이상 저온이고, 특히 12월이 3도 정도 낮고, 1월 6~14일을 제외하면 매우 춥기 때문에 5년만에 볼드체시켰다. 그리고 2월도 최저기온 극값이 매우 높았을 뿐 상순과 하순이 거의 비슷하기도 했고, 최고기온조차 매우 크게 올랐던 2021년, 2024년에 비해선 훨씬 양반이다.[181] 특히 10월 10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1.9℃로 매우 크게 낮았다.[182] 일 최고 기온은 -1.6℃[183] 1944년, 2014년보다는 1.5일(36시간) 정도 빠른 11월 29일 저녁에 급변했다. 심지어 전국 각지에 최초로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이 한파는 11월 30일에 급변했던 양상이 마치 1909년 11월 29일11월 30일과 비슷하다. 더 놀라운 건 1~30위 순위권들 사이에서 2022년 11월만 21세기이고 나머지는 전부 20세기라는 것이다.[184] 물론 1907년 최초 기상 관측 이후로 확대하면 11월 역대 최저 기온은 -11.9℃, 3월은 -14.1℃이지만, 21세기를 기준으로 하면 2022년 11월 30일, 2024년 3월 2일에 극값을 재경신하기 전까지 11월에 -7.3℃, 3월에 -7.6℃ 이하로 떨어진 기록이 없다.[185] 이는 1996년 12월 1일의 -10.5℃ 이후 26년 만에 가장 낮은 12월 1일의 최저 기온이다.[186] 이틀 전인 12월 16일에는 -17.8℃로 더 추웠으나 최고 기온은 -3.0℃로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일평균 기온은 12월 18일보다 높았다.[187] 1907년, 1924년, 2014년과 같은 값이다.[188] 2022년 1월은 한파가 약해서 최저 기온 극값이 -11.3℃에 불과했기 때문이다.[189] 사실 12월 14~20일까지 일주일 동안 -10℃를 넘나드는 날씨에 최고 기온조차 영하를 유지하는 한파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이 날짜마저도 11월의 기록적인 이상 고온으로 수온이 높았던 편이라 식는데 오래 걸리면서 상대적으로 결빙이 늦었던 것이다. 12월에 유사한 날씨를 보였던 2017년에는 11월 하순부터 꾸준히 추웠기 때문에 -10℃ 이하를 기록하는 한파가 찾아오자 바로 얼었다. 추가로 이전의 수온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사한 온도와 지속 기간의 한파라도 12월이 1월보다는 한강이 잘 얼지 않는 편이다.[190] 현재까지 전국에서 1월에 20℃를 넘긴 지역은 제주도를 제외하면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이 20℃선이 제주도에서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까지 올라오고 만 셈.[191] 해당 뉴스에서도 나오듯이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이상 고온의 강도가 서울보다 훨씬 심해서 아예 112년 만의 1월 최고 기온을 경신하기까지 했다(참고로 뉴스 기사의 제목에 '112년 만의 1월 최고 기온'이라는 의미를 112년 전에 2023년 1월보다 더 높은 기온을 기록한 적이 있었다는 의미로 착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1911년 강릉의 최초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2년이 지난 현재까지 기록된 1월 최고 기온이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서, 현재까지 1월에 이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세부적으로는 1월 12일강릉18.7℃, 동해17.9℃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최저 기온까지 8℃를 넘어서 완연한 4월 중하순 날씨였다.[192] 이는 심지어 서울에서 -22℃ 이하의 한파가 찾아온 1920년 1월 4일, 1928년 1월 5일에 기록된 인천의 최저 기온보다도 낮다! 물론 1920년대에는 현대와 달리 서울의 공식 기상관측소가 종로구 송월동이 아닌 낙원동에 있었기 때문에 서울 최저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오는 일이 흔해서이기도 하다. 다만 1915년, 1931년 한파는 인천도 기온이 매우 낮았으며 기온 하강 추이를 볼때 송월동에 있었어도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93] 여러모로 2004년 1월의 한파와 비슷하다.[194] 그래도 서울, 인천 등은 맞췄다.[195] 이는 2011년 1월 2일의 -16.3 ℃ 보다도 무려 4도가량 낮다.[196] 놀랍게도 이게 2월 최저 극값이다! 그만큼 고온이 길게 이어졌다는 셈이다. 심지어 중기 예보상으로는 -6°C였는데 예보보다도 높게 나온 것이다.[197] 2020~2021년 겨울은 1월 초는 매우 강한 한파로 예보가 적중했지만, 1월 말부터 2월 까지는 고온은 아니고 평년 수준에 가깝게 예보했으나 결국 2020년 1~3월 에 맞먹는 고온을 보여서 결국 겨울 기온은 조금 높았고, 2021~2022년 겨울도 11~12월에 장기예보에서 한파를 예보했으나, 12월 25~27일의 반짝 한파를 제외하면 대부분 큰 추위 없이 온화했다.(2022년 1~2월은 비슷하거나 낮긴 했지만 큰 추위는 없었다.) 올겨울 2022~2023년 또한 12월은 간만에 평균기온이 매우 낮아 12월 예보는 맞췄는데, 1월 말의 반짝 한파를 빼면 1월 초중순과 2월도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상당히 높은 편이었으며, GFS나 유럽중기예보센터 등 해외 예측모델들도 1~2월 내내 초기에 강한 한파를 예측하기만 하면 물론 1월 말을 빼고 시일이 지날 수록 한파 강도가 약해지고 오히려 고온을 보인 적도 많았으니 여러 모로 지난 3년간의 겨울 매니아들에게는 운이 없었던 것이다.[198] 꼭 운이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 겨울 평균 기온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북극 온난화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도 자주 찾아오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2017~2018년 겨울처럼 기록적 한파만 기승을 부려 경제가 어려워지느니, 2019~2020년 겨울처럼 이상 고온이 심해서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되느니 지금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이상 고온 겨울이나 한파 겨울이 아닌 2021~2022년 겨울처럼 적당히 추운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199] 최고 기온 기준 12월 10.2°C, 1월 12.5°C, 2월 12.4°C. 1월 극값이 12월보다 높게 나오는 일은 현대 와서 다소 있었던 일이나 2월보다도 높게 나오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며 2002년 이후 무려 21년만이다.[200] 심지어 일평균으로 따져도 1월이 8.3°C로 가장 높았는데, 12월은 아예 4.9°C로 5°C에도 미치지 못했고, 2월도 5.9°C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다. 최저 기온 역시 1월 5.1°C로 독보적이었다.[201] 11월 19~23일, 27일 제외[202] 2월은 한파는 커녕 유의미한 저온이 전무했다. 결국 2월 최저 극값>3월 최저 극값이 되었으며, 2월 -3.1℃, 3월 -8.1℃로 무려 5℃나 차이가 났다.[203] 다만 2020~2021년과 2021~2022년 겨울, 2022~2023년 세 겨울 모두 한파도 나름 잦았지만 이상고온도 잦아서 전체(12~2월)평균기온이 평년과 큰 차이는 없는 편이었다.[204] 과장이 아니고 정말이다. 7일 이후부터 월말까지 월평균기온 추정치가 대략 4.0도이기 때문. 이렇게 보면 1-6일이 월평균 기온을 3도나 올려버리는 얼마나 엽기적인 초고온 현상이었는지도 체감이 될 것이다. 1-6일에 2002년 11월을 대입해보고 계산하면 대략 4.1-4.2도이다. 즉 월초에 초고온이 아니었으면 그야말로 2002년에 버금가는 기온을 보일수도 있었다는 말이다. 이는 또한 아무리 월 초에 초고온이 왔어도 나머지 기간에 저온이 우세하면 평균 또한 편차가 -로 갈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205] 대략 겨울로 비교하면 3일 연속 -11도 아래의 한파가 있었던 2020년 12월 15-17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의 편차이다.[206] 이날 평양이 -8.3 ℃로 21세기 11월 최저 4위를 달성하였다. 3위는 2002년 11월 15일의 -8.6도, 2위는 2017년 11월 19일의 -9.4도. 그리고 대망의 1위는 역시 2022년 11월 30일의 -9.7도이다. 그리고 11월 30일에도 같은 기온을 기록했다.[207] 일 최저기온(-7.3℃), 일 평균기온(-4.3℃) 모두 2022년 11월 30일(최저 -8.1℃, 일평균 -5.4℃)에 이은 21세기 2위 기록이다.[208] 특히 12월 8일이 역대 최고 1위인 17.7도에 맞먹을 수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16.8℃를 기록하여 1위는 아니었다.[209] #1 #2 #3 #4 #5 #6 #7[210] #1 #2 #3 #4 #5 #6 #8 #9 #10 #11 #12 #13[211] #1 #2 #3 #4 #5 #6 #7[212] #1 #2 #3 #4 #5 #6[213] 이 날 최고기온은 낮이 아닌 0시였고, 최저기온은 아침이 아닌 24시였다.[21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215] 그나마 19일이 가까운 편이었으나 이조차 평년보다는 유의미하게 추웠다. 12월 5~15일까지는 영하가 없이 줄곧 높다가 16일에 한기가 내려오고 16일 오후~23일은 거꾸로 영상이 거의 없이 추웠다. 그나마 19일이 유일하게 20~30분 가량 턱걸이로 영상을 기록한 날이었다. 12월 중순 평년값은 -0.2°C, 이 해 기록은 0.1 °C로 거의 0°C 근방인데 막상 온도가 0°C 근처였던 적이 거의 없는 셈.[216] 그냥 지나칠 수 있으나, 12월 21일 한정으로 역대 최하위급인 1907년(-8.1℃)과 거의 차이가 없다! 0.1도만 더 낮았어도 공동 꼴찌급일 정도로 아주 낮다는 것이다.[217] 여담으로 예보가 -15°C였던 12월 21일 기록의 경우 기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었다. 기존 기록은 1922년 12월 21일 -15.0°C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는데, 만약 이 때 이보다 낮게 나온다면 무려 101년만에 기록이 세워질 뻔 했으나 새벽의 기온 정체 등으로 -14.4°C에 그쳤다.[21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219] #1 #2 #3 #4 #5 #6 #7 #8 #9 #10 #11 #12[220] #1 #2 #3 #4 #5 #6 #7 #8 #9[221] 20일도 낮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 만약 기온 강하가 더 빨랐다면 17~23일 한주 중 19일을 제외한 모든 날이 한파일수였을 것이다. 결국 12월 한파일수는 총 5일을 기록하여 2010년과 함께 21세기 최상위권에 올랐다. 상당히 저온이던 직전 해(2022년)보다도 많다.[222] #1 #2 #3 #4[223] #1 #2 #3 #4 #5 #6 #7[224] 해당 시기 평년보다 약 8℃ 낮다. 이 해 12월은 서울이 1.1°C로 평년보다 0.9°C 높았는데, 만약 이 시기가 평년 수준이었다면 2°C 중후반~3°C에 달하여, 2004년(1.9°C)을 뛰어넘어 21세기 1위를 기록했을 것이다. 단 역대 12월 최고기록은 1958년의 4.0°C이다.[225] 흥미롭게도 직전 달인 11월에는 평년보다 약 8°C 높은 초이상 고온이 1주일 가량 이어지며 이후의 저온을 크게 상쇄하였는데, 이것이 정반대로 일어난 셈이다.[226] #1 #2 #3 #4 #5[227] #1 #2 #3 #4 #5 #6[228] #1 #2 #3 #4[229] #1 #2 #3 #4 #5 #6 #7[230] #1 #2 #3 #4 #5 #6 #7[231] #1 #2 #3 #4 #5 #6 #7 #8[232] #1 #2 #3 #4 #5 #6[233] #1 #2[234] 하순 초반에 한기 남하 모의가 있었으나 결국 이조차도 평년 수준으로 변경되었다.[235] 이후 3월 초는 근 6년간 고온이 기승을 부리던 것과 다르게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이나, 그 이후는 아직 알 수 없다.[236] 북반구에서 고기압은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서쪽이 남풍, 동쪽이 북풍이 유도된다.[237] 물론, 온난화로 해수면 온도 상승도 고온에 어느 정도 기여했겠지만, 북쪽의 한기가 동아시아로 자주 남하해서 한파도 자주 나타나야 해서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설명이 부족하다.[238] 21세기 3월 최저 극값이다. 종전 기록은 2007년 3월 6일 -7.6°C.[239] #1 #2 #3 #4[240] 서울은 이 무렵 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기온은 서울 기준 최고 10~18°C 정도로, 평년보다는 꽤 높으나 최근 3월 비슷한 시기의 기온과 비교하면 그렇게 높지는 않다. 무엇보다도 직전 해 3월에 기상이변에 가까운 엄청난 고온을 보였던 것도 있고...[241] #1 #2 #3 #4 #5 #6[242] 다만 18~|3월 19일19일경 서울의 경우 평년 수준이거나 오히려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243] #[244] 11월 18일 포함. 12월 2일 제외.[245] 특히 서울은 1997년, 1917년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6월 35도를 넘긴 해가 되었으며 35.8 °C로 36도에 근접까지 했다. 그 이후에도 6월 말까지 더위가 계속 이어졌으며 8월은 평균기온 중심으로 매우 기록적으로 높았다. 9월은 아예 1948년 이후 76년만의 9월 폭염과 함께 열대야9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정신나간 초이상 고온현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9월 11일에 34.6°C를 기록하여 중순에 9월 역대 극값 2위에 달성하는 그야말로 평균, 극값 면에서 기존의 2023년 3월, 9월 2024년 2월,4월 등 보다도 한층 더 압도적인 레벨의 고온이 뭔지 보여주게 되었다.....[246] 다만 올해는 지난 2년의 11월 30일에 비해서는 조금 추위가 약할 전망이긴 하다. 12월 상순까진 아직까지 뚜렷한 이상고온 모의는 없지만 2024년답게 딱히 매우 강력한 한파 현상도 없긴 해서 확실하지는 않다.[247] 11월 22일에 발표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1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 2월은 고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경우 2월 고온 전망은 같으나 12~1월은 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겨울철 3개월 전망은 봄, 여름, 가을 나머지 세 계절에 비해 부정확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가지고 겨울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248] 사실 이마저도 새벽에 기록된 최고 기온으로, 낮 최고 기온은 0.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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