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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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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민주 사회주의 공화국 ශ්රී ලංකා ප්රජාතාන්ත්රික සමාජවාදී ජනරජය[1] இலங்கை சனநாயக சோசலிசக் குடியரசு[2] Democratic Socialist Republic of Sri Lanka | ||||||||
국기 | 국장 | |||||||
상징 | ||||||||
국가 | 조국 스리랑카(ශ්රී ලංකා ජාතික ගීය / ஸ்ரீ லங்கா தாயே) | |||||||
국화 | 수련 | |||||||
국수 | 사자, 아시아코끼리, 멧닭, 트로이데스 다르시우스[3] | |||||||
역사 | ||||||||
1948년 2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 1972년 5월 22일 공화국으로 전환 | ||||||||
지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면적 | 65,610km2 / 세계 120위 | ||||||
수도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Sri Jayawardenepura Kotte, 입법) | |||||||
콜롬보 (Colombo, 경제·행정·사법) | ||||||||
최대 도시 | 콜롬보 | |||||||
내수면 비율 | 4.4% | }}}}}}}}} | ||||||
인문환경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인구 | 총인구 | 21,876,155명(2023년) 출처 | 세계 61위 | |||||
인구밀도 | 333.7명/km²(2020년) / 세계 24위 | |||||||
민족 구성 | 싱할라족 74.9%, 타밀족 15.2%, 스리랑카 무어인 9.3% 말레이족 0.2%, 버거인 0.2% (2011) | |||||||
출산율 | 1.70명(2021년) 출처 | |||||||
HDI | 0.782(2019년) / 세계 72위 | |||||||
공용 언어 | 싱할라어, 타밀어 | |||||||
공용 문자 | 싱할라 문자, 타밀 문자 | |||||||
국교 | 상좌부 불교 | |||||||
종교 | 불교 70.2%, 힌두교 12.6%, 이슬람 9.7%, 그리스도교 7.4% (2012) | |||||||
군대 | 스리랑카군 | }}}}}}}}} | ||||||
하위 행정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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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 25개 | }}}}}}}}} | ||||||
정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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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수 | 6.17점, 결함있는 민주주의 (2023년) (167개국 중 70위) | |||||||
대통령 (국가원수) (정부수반) |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 | |||||||
총리 | 하리니 아마라수리야 (Harini Amarasuriya) | |||||||
국회의장 | 마힌다 야파 아비와르데나 (Mahinda Yapa Abeywardena) | |||||||
대법원장 | 자얀타 자야수리야 (Jayantha Jayasuriya) | }}}}}}}}} | ||||||
경제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경제체제 | 시장경제 | ||||||
GDP | 명목 GDP | $845억 3,200만(2021년) / 세계 64위 | ||||||
GDP(PPP) | $3,069억 9,700만(2021년) / 세계 56위 | |||||||
1인당 GDP | 명목 GDP | $3,830(2021년) / 세계 113위 | ||||||
GDP(PPP) | $13,909(2021년) / 세계 88위 | |||||||
국부 | $3,510억 / 세계 58위(2020년) | |||||||
신용 등급 | S&P : CC 피치 : C | |||||||
통화 | 스리랑카 루피 | }}}}}}}}} | ||||||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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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형 | SI 단위 | }}}}}}}}} | ||||||
외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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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입국 | 양국 모두 불가능. 한국인은 스리랑카 방문시 전자비자 또는 도착비자 신청가능. 단 2024. 10. 1.부터 6개월간 한시적 무비자 입국 가능# | |||||||
주한대사관 |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0길 39 | }}}}}}}}} | ||||||
ccTLD | ||||||||
.lk, .ලංකා, .இலங்கை | ||||||||
국가 코드 | ||||||||
LK | ||||||||
국제전화 코드 | ||||||||
+94 | ||||||||
여행경보 | ||||||||
여행유의 | 전 지역[5]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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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시아에 위치한 섬나라다. 법적 수도는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Sri Jayewardenepura Kotte). 이름이 길기 때문에 줄여서 '코테(Kotte)'라 부르기도 한다. 스리랑카의 최대도시이자 행정수도는 콜롬보(Colombo)다.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가 콜롬보의 대도시권 안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큰 차이는 없다.국토의 면적은 65,610km²다.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토(남한)의 약 65%정도 크기로 대한민국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를 제외한 영토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고, 유럽 국가와 비교하면 발트 3국에서 에스토니아를 제외한 면적이 비슷한 두 나라 영토보다 미세하게 큰 수준이다. 지도에서는 크기가 상당히 작아 보이는데 그 이유는 적도에 가까워 메르카토르 도법에 따른 왜곡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인구는 21,876,155명이다.
2. 상징
2.1. 국호
스리랑카는 싱할라어에서 유래한 국호이며 싱할라 문자로 슈리 랑카(ශ්රී ලංකා / Śrī Laṅkā, [ʃriː laŋkaː])라고 쓴다. 싱할라어 국호는 띄어쓰기가 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국어에서는 붙여 쓴다. 국호인 스리랑카 중에서 랑카는 싱할라어로 '섬'을 의미하며, 스리(슈리)는 존칭으로 한국어의 '-님' 또는 '멋진·아름다운'(resplendent) 정도에 해당하는 말인데 사람이 아닌 것에도 쓸 수 있다. 해석하자면 '멋진·아름다운 섬' 정도의 의미이다. 스리랑카의 또 다른 공용어인 타밀어로는 일랑가이(இலங்கை / Ilaṅkai, [ilaŋɡaj])라 한다. 이 말은 타밀어 일람(ஈழம் / īḻam)에서 유래했는데 일람의 의미는 지금도 불명이다. 가장 잘 알려진 설은 야자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흔히 한국에서는 실론(Ceylon)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포르투갈어 세일랑(Ceilão)을 영어에서 차용한 것이다. 이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고대 기록에 남아있던 산스크리트어 이름인 싱할라드비파흐(Siṃhaladvīpaḥ)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1948년에 영국의 자치령인 실론 자치령으로서 독립할 때에도 영어로는 이 이름이 쓰였지만 이때에도 싱할라어 이름은 그냥 랑카(ලංකා)였고 타밀어 이름도 일랑가이(இலங்கை)였다. 다른 유럽 세계에서도 이 나라를 실론 비슷한 이름으로 불렀는데 1972년에 정식 국호를 '스리랑카 민주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바꾸면서 타국에 자국을 스리랑카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이로써 스리랑카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스리랑카 섬은 전통적으로 싱할라, 랑카, 라크디바(Lakdiva), 라크비마(Lakbima) 등으로 불려왔는데 여기서 싱할라를 제외하고 모두 여러 언어로 섬이라는 뜻이다.
2.2. 국기
스리랑카의 국기는 노란 바탕에 갈색과 초록, 오렌지색으로 되어있으며 노란색은 이 나라의 찬란한 문화와 나라의 영광을, 왼쪽에 있는 초록색은 무슬림과 무어족을, 오렌지색은 타밀족을 상징하며 갈색은 영국인 및 네덜란드인, 포르투갈인 등의 유럽인을 상징한다. 갈색 측면에 있는 보리수 잎은 이 나라가 불교국가이기 때문에 석가모니가 보리수에서 깨달음을 얻었음을 의미하고 칼을 든 사자는 스리랑카 국민들의 충성, 단결, 용맹을 상징하며 싱할라족을 상징하는 문장이기도 하다.1815년에 제정하였으며 1948년 독립 이후에 보리수 잎을 추가하였다.
역대 국기
1875년 ~ 1948년(영국령 실론) |
1948년 ~ 1951년(실론 자치령) |
1951년 ~ 1972년(실론 자치령) |
1972년 5월 22일 ~ 현재 |
2021년 3월, 아마존닷컴에서 스리랑카 국기가 들어간 비키니와 바닥 깔개가 판매되어 스리랑카 측에서 반발이 일어난 적이 있다.#[6]
2.3. 국가
국가 (國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aeaea,#191919> | 가나 | God Bless Our Homeland Ghana | 하느님 우리 조국 가나를 축복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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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 Deşteaptă-te române! | 루마니아인이여, 깨어나라! | ||
| 룩셈부르크 | Ons Heemecht | 우리의 조국 | ||
| 르완다 | Rwanda nziza | 아름다운 르완다 | ||
| 리비아 |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 ||
| 리투아니아 | Tautiška giesmė | 국가 찬가 | ||
| 리히텐슈타인 | Oben am jungen Rhein | 저 라인 강 위쪽으로 | ||
| 마셜 제도 | Forever Marshall Islands | 마셜 제도여 영원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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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도바 | Limba noastră | 우리의 언어 | ||
| 몰디브 | ޤައުމީ ސަލާމް | 조국의 인사 | ||
| 몰타 | L-Innu Malti | 몰타 찬가 | ||
| 몽골 | Монгол улсын төрийн дуулал | 몽골 국가 | ||
| 미국 | The Star Spangled Banner | 별이 빛나는 깃발 | ||
| 미얀마 | ကမ္ဘာမကြေ | 세상이 끝날 때까지 | ||
| 바티칸 | Hymnus Pontificius | 교황 찬가 행진곡 | ||
| 방글라데시 | “আমার সোনার বাংলা | 나의 황금빛 벵골 | ||
| 베네수엘라 | Gloria al bravo pueblo | 용감한 이들에게 영광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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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 ||
| 불가리아 | Мила Родино | 친애하는 조국 | ||
| 브라질 | Hino Nacional Brasileiro | 브라질 국가 | ||
| 브루나이 | الله فليهاراكن سلطن Allah Peliharakan Sultan | 술탄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 ||
| 사모아 | O le Fu’a o le Sa’olotoga o Samoa | 자유의 깃발 | ||
| 사우디아라비아 | عاش المليك | 군주를 찬양하라 | ||
| 세르비아 | Боже правде | 정의의 하느님 | ||
| 소말리아 | Qolobaa Calankeed | 어떠한 나라의 깃발이라도 | ||
| 솔로몬 제도 | God Save Our Solomon Islands | 하느님, 우리의 솔로몬 제도를 지켜 주시옵소서 | ||
| 수리남 | God zij met ons Suriname | 하느님께서 수리남과 함께 하신다 | ||
| 스리랑카 | ශ්රී ලංකා මාතා ஸ்ரீ லங்கா தாயே | 어머니 스리랑카 | ||
| 스웨덴 | Du Gamla, Du Fria | 유구한 그대, 자유로운 그대 | ||
| 스위스 | Rufst du, mein Vaterland | 스위스 찬가 | ||
| 스페인 | Himno Nacional Español | 국왕 행진곡 | ||
| 슬로바키아 | Nad Tatrou sa blýska | 타트라 산 위에 번개가 쳐도 | ||
| 슬로베니아 | Zdravljica | 축배 | ||
| 시리아 | حُمَاةَ الدِّيَارِ | 조국의 파수꾼 | ||
| 싱가포르 | Majulah Singapura | 전진하는 싱가포르 | ||
| 아랍에미리트 | النشيد الوطني الاماراتي | 내 조국이여 영원하라 | ||
| 아르메니아 | Մեր Հայրենիք | 우리의 조국 | ||
| 아르헨티나 | Himno Nacional Argentino | 아르헨티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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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 Hymne national d'Haïti | 데살린의 노래 | ||
| 아일랜드 | Amhrán na bhFiann | 전사의 노래 | ||
| 아제르바이잔 | Azərbaycan Marşı | 아제르바이잔 행진곡 | ||
| 아프가니스탄 | دا د باتورانو کور | 이 곳은 용감한 자들의 고향이라네! | ||
| 안도라 | El Gran Carlemany | 위대한 샤를마뉴 | ||
| 알바니아 | Hymni i Flamurit | 깃발의 찬가 | ||
| 알제리 | قسما | 맹세 | ||
| 앙골라 | Angola Avante | 앙골라여 전진하라 | ||
| 에스토니아 | Mu isamaa, mu õnn ja rõõm | 나의 조국, 나의 행복과 기쁨 | ||
| 에콰도르 | ¡Salve, Oh Patria! | 만세, 오 조국이여! | ||
| 에티오피아 | ወደፊት ገስግሺ፣ውድ እናት ኢትዮጵያ | 전진해라, 나의 어머니 에티오피아 | ||
| 엘살바도르 | Himno Nacional de El Salvador | 엘살바도르 국가 | ||
| 영국 | God Save the King | 하느님, 국왕 폐하를 지켜주소서 | ||
| 예멘 | الجمهورية المتحدة | 연합 공화국 | ||
| 오스트리아 | Bundeshymn | 산의 나라, 강의 나라 | ||
| 우간다 | Oh Uganda, Land of Beauty | 오 우간다, 아름다움의 나라여 | ||
| 우루과이 | Himno Nacional de Uruguay | 동방인들이여.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 ||
| 우즈베키스탄 | Oʻzbekiston Respublikasining Davlat Madhiyasi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국가 | ||
| 우크라이나 | Державний Гімн України | 우크라이나의 국가 | ||
| 이란 | سرود ملی جمهوری اسلامی ایران | 이란 이슬람 공화국 국가 | ||
| 이라크 | موطني | 나의 조국 | ||
| 이스라엘 | הַתִּקְוָה | 희망 | ||
| 이집트 | بلادي لك حبي و فؤادي | 나의 조국, 나의 사랑과 마음은 그대를 위해 | ||
| 이탈리아 | Il Canto degli Italiani | 마멜리 찬가 | ||
| 인도 | जन गण मन | 모든 국민의 마음 | ||
| 인도네시아 | Indonesia Raya | 위대한 인도네시아 | ||
| 일본 | 君が代 | 임금의 치세 | ||
| 잠비아 | Lumbanyeni Zambia | 일어나 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잠비아를 노래하자 | ||
| 조지아 |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 | 자유 | ||
| 중국 | 义勇军进行曲 | 의용군 진행곡 | ||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La Renaissance | 부흥 | ||
| 짐바브웨 | Kalibusiswe Ilizwe leZimbabwe | 짐바브웨의 대지에 축복을 | ||
| 체코 | Kde domov můj? | 나의 조국은 어디에? | ||
| 칠레 | Himno Nacional de Chile | 칠레 국가 | ||
| 카자흐스탄 | Менің Қазақстаным | 나의 카자흐스탄 | ||
| 카타르 | السلام الأميري | 아미르에게 평화를 | ||
| 캄보디아 | នគររាជ | 왕국 | ||
| 캐나다 | O Canada Ô Canada | 오 캐나다 | ||
| 코스타리카 | Himno Nacional de Costa Rica | 코스타리카 국가 | ||
| 코트디부아르 | L'Abidjanaise | 아비장의 노래 | ||
| 콜롬비아 | Himno Nacional de la República de Colombia | 콜롬비아 공화국 국가 | ||
| 콩고민주공화국 | Debout Congolais | 콩고인들이여 일어나라 | ||
| 쿠바 | La Bayamesa | 바야모 행진곡 | ||
| 크로아티아 | Lijepa naša domovino | 아름다운 우리 조국 | ||
| 키르기스스탄 | Кыргыз Республикасынын Мамлекеттик Гимни | 키르기즈 공화국 국가 | ||
| 키프로스 | Ύμνος εις την Ελευθερίαν | 자유의 찬가 | ||
| 타지키스탄 | Суруди Миллӣ | 국가 | ||
| 탄자니아 | Mungu ibariki Afrika | 주여, 아프리카를 축복하소서 | ||
| 태국 | เพลงชาติไทย | 태국 국가 | ||
| 토고 | Terre de nos aïeux | 우리 조상의 땅 | ||
| 투르크메니스탄 | Garaşsyz, Bitarap Türkmenistanyň döwlet gimni | 독립, 중립,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 ||
| 투발루 | Tuvalu mo te Atua | 전능하신 신을 위한 투발루 | ||
| 튀니지 | حماة الحمى | 조국의 수호자 | ||
| 튀르키예 | İstiklâl Marşı | 독립행진곡 | ||
| 파나마 | Himno Istemño | 지협의 노래 | ||
| 파푸아뉴기니 | O Arise, All You Sons | 오, 모든 아들들아 일어나라 | ||
| 파키스탄 | قومی ترانہ | 국가 | ||
| 팔라우 | Belau rekid | 우리들의 팔라우 | ||
| 페루 | Himno Nacional del Perú | 우리는 자유로우며 언제나 그러하리라 | ||
| 포르투갈 | A Portuguesa | 포르투갈의 노래 | ||
| 폴란드 | Mazurek Dąbrowskiego | 돔브로프스키의 마주레크 | ||
| 프랑스 | La Marseillaise | 마르세유의 노래 | ||
| 피지 | Meda Dau Doka | 피지에 축복이 있기를 | ||
| 핀란드 | Maamme | 우리의 땅 | ||
| 필리핀 | Lupang Hinirang | 선택된 땅 | ||
| 헝가리 | Himnusz | 찬가 | ||
| 호주 | Advance Australia Fair | 아름다운 오스트레일리아여 전진하라 | ||
미승인국의 국가 | |||||
| 남오세티야 | Республикӕ Хуссар Ирыстоны Паддзахадон Гимн | 남오세티야 공화국-알라니야국의 국가 | ||
대만 | 中華民國國歌 | 중화민국 국가 | |||
中華民國國旗歌 | 중화민국 국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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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 يا بني الصحراء | 오, 사하라의 아들이여! | ||
| 소말릴란드 | Samo ku waar | 오래 평화롭게 | ||
| 코소보 | Европа | 유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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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 فدائي | 전사 | ||
자치지역의 국가 | |||||
| 가가우지아 | Tarafım | 나의 조국 | ||
| 그린란드 | Nunarput utoqqarsuanngoravit | 우리의 오랜 땅이여 | ||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 Ode to Newfoundland | 뉴펀들랜드 송가 |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a]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Донецкой Народной Республики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국가 | ||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a]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Луганской Народной Республики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국가 | ||
| 모르도비야 공화국 | Шумбрат, Мордовия! | 만세, 모르도비아여! | ||
| 바시코르토스탄 | Башҡортостан Республикаһыныӊ Дәүләт гимны |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의 국가 | ||
| 부랴티야 공화국 | Песня о родной земле | 우리가 태어난 땅에 대한 노래 | ||
| 북아일랜드 | Londonderry Air | 런던데리의 아리아 | ||
| 북오세티야 공화국 | Цӕгат Ирыстоны паддзахадон гимн |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국가 | ||
| 스릅스카 공화국 | Моја Република | 나의 공화국 | ||
| 사하 공화국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Республики Саха | 사하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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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 민주공화국 | ملی سرود | 국가 | ||
|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 ملی سرود |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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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연방국 | Sei gesegnet ohne Ende | 끊임없이 축복받으세 | |||
대한민국 임시정부 | 국기가 | 국기가(대한민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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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페란토 운동 | La Espero | 희망 | ||
| 올림픽 | Ολυμπιακός Ύμνος | 올림픽 찬가 | ||
| 유럽연합 | Anthem of Europe | 유럽 찬가 | ||
| 패럴림픽 | Paralympic Anthem | 패럴림픽 찬가 | ||
관련 틀: 국기 · 국장 · 국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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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ශ්රී ලංකා මාතා(싱할라어) / ஸ்ரீ லங்கா தாயே(타밀어)로, 모두 "모국 스리랑카"라는 뜻이다.
싱할라어 가사와 타밀어 가사가 모두 존재하며, 의미는 비슷하다. 국가 자체가 약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스리랑카가 실론으로 독립한 이래로 총리 두명이 낙마와 암살로 죽는 비극이 일어나면서 1960년대 초반에 1절 구절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작사가인 아난다 사마라쿤의 반대에도 가사가 변경되었다. 시작부의 namo namo matha를 sri lanka matha로 바꿨다. 아난사 사마라쿤은 이에 대해서 자살로 항의를 했다.
타밀어 버전은 정쟁의 주제가 되기도 한다. 다수 민족인 싱할라인들과 소수민족인 타밀인의 갈등이 투영된 것인데, 적지 않은 싱할라인들이 타밀어 가사의 존재를 불편하게 여기는 것이다. 2010년에 스리랑카 대통령 마힌다 라자팍사(මහින්ද රාජපක්ෂ)가 싱할라어 가사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고 타밀어 가사는 제외하려 해서 스리랑카의 소수민족인 타밀족들이 크게 반발한 바 있다. 스리랑카 내전이 타밀족 반군의 패배로 끝난지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족감정을 건드린 것이다. 비록 타밀어 가사를 제외하지는 못했지만 그 뒤로 타밀어 가사는 공식 가사이되 공식 행사에서 불리지 않게 되었다. 2016년에 대통령이 바뀌고 나서는 다시 공식 행사에서 타밀어로도 불리게 되었다.
3. 역사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자연
인도양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로[7] 고온다습한 열대몬순기후를 띈다. 마치 제주도처럼 내륙 지역은 높은 고지대가 많고 해안 지역으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저지대 지형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아시아코끼리, 스리랑카액시스사슴, 아시아물소, 인도멧돼지, 스리랑카표범, 스리랑카느림보곰, 스리랑카자칼, 붉은몽구스, 스리랑카수달, 토쿠원숭이, 인도천산갑, 인도갈기호저, 인도공작, 늪악어, 인도코브라, 물왕도마뱀, 장수거북, 긴부리돌고래, 듀공 등 여러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섬나라답게 서식하는 야생동물 종류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인도와 달리 호랑이와 사자는 서식하지 않으며[8] 대신 표범이 서식한다. 현재 이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들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스리랑카 전역에 여러 국립공원들이 지정,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동남부 해안 지대에 위치해 있는 얄라 국립공원(Yala National Park)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가장 유명하다.
자연환경이나 지형 등이 어느 정도 이웃나라 인도와 비슷해서 그런지 미국 헐리우드나 영국 등 영미권 영화감독과 제작자들이 과거 심의 검열이 심한 인도를 대신해 이 나라에서 촬영을 하여 인도가 배경인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헐리우드의 거장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도를 무대로 하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을 촬영하려고 인도 정부에게 현지 촬영을 요청했으나 인도 당국이 불허하자 대신 스리랑카에서 촬영, 제작했다고 한다.[9] 그래서인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보았던 영화 팬들 중에는 이 사실에 '엥? 이 영화를 인도가 아니라 스리랑카에서 찍었다고?'라고 놀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흑단나무(에보니)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5. 민족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6. 정치
남아시아의 정치 | |||
네팔 | 몰디브 | 방글라데시 | 부탄 |
스리랑카 | 아프가니스탄 | 인도 | 파키스탄 |
스리랑카의 정치 정보 | ||
부패인식지수 | 34점 | 2023년, 세계 115위 |
언론자유지수 | 35.21점 | 2024년, 세계 150위 |
민주주의지수 | 6.17점 | 2023년, 세계 70위 |
체제는 이원집정부제로 총리가 내정에 상당한 권한을 갖지만, 대통령이 총리 등 정부 요직에 대한 임명권을 가지는 등 파워가 더 강했다.
2022년 개헌한 헌법에 따르면 경찰 등 주요 공직, 법관, 중앙은행장 등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이 없으며, 이중 국적자의 공직 취임 금지 조항도 있다.
6.1. 대통령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 대통령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총리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 총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3. 정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50px><tablebordercolor=#fff> | 스리랑카 의회 원내 구성 |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여당 | ||
국가 인민의 힘 (159석) | |||
야당 | |||
통일인민전선 (40석) | 타밀국민연합 (8석) | ||
신민주전선 (5석) | 스리랑카 인민전선 (3석) | 무슬림회의 (3석) | |
조국인민당 (1석) | 통일국민당 (1석) | 민주타밀국민연맹 (1석) | |
전실론 타밀회의 (1석) | 전실론 인민회의 (1석) | 우리 힘의 인민당 (1석) | |
무소속 1석 | |||
재적 225석 | }}}}}}}}} |
전통적으로 중도좌파 성향의 스리랑카 자유당과 중도우파 성향의 통일국민당이 양당제를 주도해왔으나, 2010년대 말에 자유당에서 탈당한 라자팍사 형제의 당인 스리랑카 인민전선이 자유당 지지층을 흡수하여 약진하고, 2020년대에 통일인민전선이라는 신당이 통일국민당 지지층을 흡수하여 약진하면서, 기존 양당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하고 인민전선과 통일인민전선이 새로운 양당이 되었다.
2022년 스리랑카 경제위기로 인해 라자팍사 형제가 권좌에서 축출된 이후에는 통일국민당의 라닐 위크레메싱게 대표가 인민전선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취임하여 연정을 구성했는데, 인민전선은 현재 다수당이지만 라자팍사 형제의 당이라서 여론의 비토가 심하고, 통일국민당은 현 대통령의 당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군소정당으로 전락한 상태라서 원내 지지 기반이 약하므로 지금까지 스리랑카는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급진좌파 성향의 인민해방전선에서[10] 아누라 디사나야케가 당선되어 정권 교체를 이루었다. 디사나야케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안정적 국정 수행을 명분으로 의회를 해산하여 차기 선거 이후 좌익 성향 여권연합 국가 인민의 힘이 의회 내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생겼다.
7. 종교
스리랑카는 인구의 약 70%가 불교, 12%가 힌두교, 9.7%가 이슬람(대부분 수니파), 7.4%가 기독교,시크교 신자들과 조로아스터교 신자들(파르시)도 있지만, 앞서 말한 종교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민족별로 종교 분포가 갈라지는 편인데 스리랑카 인구의 7할을 차지하는 다수민족에 해당하는 싱할라인 대다수가 상좌부 불교를 믿고 있다. 반면 타밀족 인구 대다수는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무슬림 인구도 적지 않은 수준이다. 스리랑카의 불교는 역사에서 보듯 상당히 유서가 깊으며 상좌부 불교 자체가 스리랑카에 기원을 두며 스리랑카에서 발전한 것이다. 스리랑카의 비구니들은 대체로 한국 스님으로부터 계를 받았다. 출처
서쪽지방에서는 불교가 우세하고, 동쪽지방에서는 힌두교, 이슬람이 우세하다.
7.1. 불교
최초기부터 불교와 정치는 그 나라의 역사와 얽혀 있었고, 사원과 국가 또는 승가와 국왕 사이에는 밀접한 호혜적 관계가 있었다. 왕들은 승려들에 의해 축성(祝聖)을 받았고, 승려들은 조언자로서 봉사하면서 불교의 가르침들을 통치자를 위하여 풀이해주었다. 승려들은 오늘날까지 공적인 사안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해왔다. 스리랑카에서 불교는 역사상 몇 차례의 쇠퇴기를 겪었다. 종종 이러한 쇠퇴기는 인도 타밀족에 의한 것과 같은 침략이나 민중 봉기 이후에 나타났다. 몇몇 경우에는 승려들에 대한 수계(授戒)의 전통이 사라진 예도 있었는데, 그것을 재개하기 위해 1065년에는 미얀마에서, 그리고 이후 1753년에는 태국에서 승려들을 불러와야 했다.
-데미언 키온(Damien Keown)[11], 『불교』
-데미언 키온(Damien Keown)[11], 『불교』
스리랑카 불교의 역사는 아소카 대왕이 제3차 결집 직후 전법사로 자녀인 마힌다와 상가밋따[12]를 전법사로 파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스리랑카는 상좌부 불교가 국교의 지위를 누리며, 주류 민족인 싱할라인에게 민족종교의 역할도 맡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에도 스리랑카로부터 전법사가 파견되어 상좌부 불교 우세지역이 되었다.
이후 힌두교를 믿는 타밀족과 기독교를 믿는 유럽인[13]의 침략 때문에 스리랑카 불교는 위기를 겪었는데, 특히 독립 전까지 크리스천들의 불교 탄압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다. 포르투갈에선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중 하나인 불치를 탐냈고,[14] 영국의 식민지가 됐을 때 정점에 이르러 불교에 대한 고의적인 허위 / 날조 / 비하 발언에 이어 승려들의 탁발을 금지했다. 남방불교 지역인 스리랑카에서는 승려가 끼니를 해결하려면 하루에 한 번 탁발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하게 막았는데 불교를 믿을 거면 굶어 죽으라는 얘기였다. 또한 사찰 소유 부동산을 무단 압류 후 교회에 헌납하기, 불자의 공무원 채용 금지, 승려 살해 등을 저질렀으며 신생아를 강제 세례시켜 세례를 받지 않으면 정식 출생신고와 결혼이 불가능하도록 했다.[15] 이처럼 온갖 박해를 가했고, 1850년대까지 기독교에 대해 우호적으로 나오던 불교계의 방침을 완전히 돌려놓게 된다.
결국 1873년에 파아나두라(Panadura)에서 승려 모호티왓테 구나난다(Mohottiwatte Gunananda)가 데이비드 드 실바 목사(David De Silva)와 시리만나(Sirimanna) 전도사를 상대로 불교와 기독교 중 어느 쪽이 더 우월한가를 가리는 파아나두라 대논쟁이라는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 논쟁에서 양측 모두 자신들의 지지자를 가지고 있어서 각자 승리를 주장했다. 다만 마침 스리랑카에 체재 중이던 미국인 학자 피블스(J. M. Peebles) 박사의 언급으로는, 불교 측이 인성과 태도에서 더 훌륭했으며 일반 민중을 더 끌어들였다고 한다.[16]
스리랑카는 이 사건을 계기로 완전한 불교국가로 자리매김하였다. 당시의 기록을 보면 토론이 끝나자 불교 신자들은 물론 기독교, 특히 가톨릭은 당연하고 개신교 신자들까지 구나난다 스님을 향해 "사두! 사두! 사두!(산스크리트로 "좋다", "훌륭하다"는 뜻. 상좌부 불교에선 불자들이 승려의 법문이 끝났을때 그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이를 3번 합송한다)"를 연신 외치며 환호했다.[17]
독립 이후 스리랑카는 새해 첫날이 평일인 대신 보름달이 뜨는 모든 날이 공휴일(Poya day)이다. 한글 발음으로는 포야 데이. 이 날에 한하여 술 판매가 금지된다. 즉 보름마다 꼬박꼬박 공휴일이 있는 것이다. 스리랑카 불교에서는 포살(布薩)이라는 의식을 매 보름날마다 행하는데, 포살일이 되면 승려는 계율을 어긴 게 있는지 확인하고 참회하며, 평신도들은 이날 하루, 혹은 며칠만이라도 5계나 8계를 지키려고 한다. 이런 불교전통을 공휴일로 보장한 것이다.
7.2. 기타 종교
타밀족은 힌두교를 믿으며, 기독교는 포르투갈과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가톨릭과 개신교가 소수 종교로 존재한다. 이슬람교는 과거 아랍 무역상을 통해 전파됐으나 인도네시아와 달리 주류 종교가 되진 못하고 소수 종교로 맥을 잇고 있다.
7.3. 종교 갈등
스리랑카는 1948년에 영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났지만, 현대에는 줄곧 정치적 문제들과 싱할라족인 다수의 불교도들(대략 70퍼센트)과 북부의 소수 타밀족 사이에서 간간이 발생하는 내전에 시달려왔다. 때때로 불교 승려들은 그 분쟁을 성스러운 전쟁에 비유하면서 헌법을 차별적으로 개정하기 위한 운동을 벌임으로써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기도 하였다. 이는 S. W. R. D. 반다라나이케(1899 - 1959) 총리의 타밀족에 대한 입장이 지나치게 유화적이었다고 느낀 한 불교 승려가 그를 암살한 1959년에 극에 달했다.
2009년 싱할라족 정부군은 LTTE(Liberation Tigers of Tamil Eelam, 타밀 일람 해방 호랑이)를 격퇴하였으나, 최근 수십 년의 폭력과 정치적 소용돌이로 인해 이 나라는 상처 입은 채로 남아 있다.
-데미언 키온(Damien Keown). 같은 책.
-데미언 키온(Damien Keown). 같은 책.
2000년대 와서 타밀족의 힌두교 외에도 이슬람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2012년 4월 20일 스리랑카 중부 도시 담불라(Dambulla)에서 약 8,000명이 넘는 불교 승려들과 불교도들이 불교 성지 위에 이슬람 성원과 힌두교 사원이 들어섰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들은 이슬람 성원에 난입하여 기물을 파괴하고 난동을 부리다 정부 관리가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하자 해산했다.
이에 대해 스리랑카 무슬림 위원회(The Muslim Council of Sri Lanka)는 이 이슬람 성원이 적법하게 등록되었으며, 불교도 급진주의자들이 다수의 스리랑카 국민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소수 단체들과의 공존을 해치는 일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가리키는 불교도 급진주의자란 2012년에 생긴 보두발라세나라는 불교 급진단체다. 현재 미얀마 불교 급진파와 연계 중이다.
더불어 스라랑카 무슬림 위원회는 불교 공동체의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속히 이 문제에 개입하여 스리랑카의 불교도와 무슬림 사이의 진실된 관계를 다시 정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하여 스리랑카 다수 여론은 이슬람이 다수인 나라에선 불교나 힌두교를 말도 못하게 박해하고 차별하면서 너희들이 소수니까 종교 공존의 권리 운운거리냐면서 무시하고 비웃는 상황이다.
하지만 보두발라세나를 중심으로 한 불교 내부의 극단 & 배타주의도 나름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사실이다. 일전에 일어난 사건 중에는 비록 이슬람 쪽에서 먼저 명분을 줬다고 하나 이슬람 거주지에서 대대적인 反이슬람 집회를 열고 그거에 이슬람 거주민 일부가 돌을 던지자 집회 참가자들이 집단적으로 이슬람 거주민들과 공장을 습격해 불태우기도 했다.
거기에다 스리랑카에서는 불교도와 무슬림간의 갈등이 고조되자 헛소문을 유포시킨 19명이 체포되었다. # 그리고 스리랑카에서는 불교도와 무슬림 간에 폭력사태가 격화되자 스리랑카 정부는 2018년 3월 6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후 무슬림과 불교도 갈등은 가라앉았다.# 암튼 비폭력을 앞세우는 불교이지만 이 나라는 불교도 인도 힌두교처럼 정치세력화된 면이 있다.
이렇게 서로 싸우는 불교와 힌두교, 이슬람교지만 기독교를 견제할 때는 힘을 합친다. 스리랑카의 반기독교 감정은 기독교 공포증 문서에 항목이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지만, 이는 그들의 업보이기 때문에 섣불리 개입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된 원인은 포르투갈 - 네덜란드 - 영국으로 이어지는 오랜 기간 동안 기독교인들이 벌인 종교/문화 탄압과 폭력 때문이다.
2017년 4월에 쓰레기 하치장에 있던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32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로도 계속 쓰레기 더미가 무너졌다. 그러자 스리랑카 정부는 쓰레기 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법률을 통과시켜 그 해인 2017년 9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그리고 스리랑카는 여성이 술 구매를 할 수 없었다가 60여년 만에 여성의 술 구매를 허용했지만,# 나흘 만에 사리세나 대통령이 여성의 술 매매 금지를 해제하는 법안을 철회하자 SNS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여성에게 술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이 백지화되었다.#
2015년 기준 자살률이 전 세계에서 제일 높았다. 자세한 건 위키피디아 발췌의 WHO 통계 자료 참고.
스리랑카에서 2019년 4월에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하자 배후로 극단 이슬람 단체가 지목되었다.# 그리고 스리랑카 정부에서는 테러가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감행되었다는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테러를 일으킨 주범들 중에는 재벌가의 자녀들도 포함되었다.# 게다가 테러가 발생되면서 스리랑카에서는 무슬림들이 공격당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2019년 4월 28일에는 서울역 광장에 스리랑카인 1,000여명이 모여 테러 규탄 및 희생자 추모집회를 열었다. #
스리랑카에서 테러가 발생되자 스리랑카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시세라나 대통령은 4월 21일에 부활절 날에 일어난 연쇄 폭탄테러는 다에쉬가 일으켰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고 대응을 못한 것에 대해 질타했다.#(자세한 것은 스리랑카 연쇄 폭탄 테러 참조).
그 후 정부에서는 라마단을 앞두고 테러 위기가 발생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돌자 삼엄한 경계태세를 내렸다. # 또한 전국적으로 6시간 동안 통행금지령도 내렸다.# 그리고 반이슬람 폭동이 격화되면서 1명이 사망했다.#
2021년 3월 13일에 스리랑카 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고 1000곳 이상의 마드라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
8. 교통
8.1. 도로
대부분의 간선도로가 국도이며, 고속도로는 얼마 없다. 가장 메인이 되는 고속도로는 콜롬보의 코타와IC에서 남부 주의 마탈라 라자팍사 국제공항을 잇는 남부 고속도로이며, 콜롬보 - 갈레 - 함반토타를 잇는다. 아무래도 스리랑카의 자가용 이용률(툭툭 제외)이 썩 높지 않다 보니 통행량은 매우 적으며, 막힐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렇게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도 주행속도 100km/h를 넘기는 차가 거의 없다. 콜롬보 동쪽으로는 미리가마에서 쿠루네갈라를 잇는 중부 고속도로가 있다. 하지만 2024년 8월 기준 아직 전체 구간이 완공되지 않았고, 콜롬보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애매하게 끊겨있는 바람에 이용률은 처참한 수준. 3분에 차가 한 대 보일 정도이다. 훗날 콜롬보까지 연장되면 이용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그 외에는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에서 콜롬보 시내를 잇는 공항고속도로, 남부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콜롬보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다.
8.2. 버스
도로사정이 열악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버스망은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잘 깔려있는 편이다. 대부분의 버스 차량은 Ashok Leyland에서 제작한 버스이며, 에어컨이 없고 좌석 간격이 매우 촘촘하다. 드물게 에어컨이 있는 버스가 다니는 노선도 있는데, 요금은 더 비싸다.시내 버스는 물론 도시간 연결을 담당하는 인터시티 버스도 고속도로를 타는 구간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 모든 정류장에 다 정차하며, 이것이 열악한 도로사정과 합쳐져 거리 대비 소요시간이 매우 길어진다. 100km 정도 거리에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에서 천안 정도 가는데 3시간 이상 걸린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차가 하나도 안 막히는데도 말이다!
8.3. 철도
대부분의 철도는 100년 전 영국 식민지 시대에 지은 노선들이며, 선로가 매우 노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열차가 다니고 이용률 또한 매우 높다. 주요 노선으로는 수도 콜롬보에서 제2의 도시 캔디를 거쳐 동남부의 바둘라까지 잇는 메인 라인, 콜롬보에서 갈레를 거쳐 남부 해안도시 마타라를 잇는 노선이 있다.그 중 중부 고산지대를 굽이쳐 지나는 메인 라인은 스리랑카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이 노선은 콜롬보 포트 역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캔디역에서 그대로 회차 후 누와라엘리야, 하푸탈레, 엘라를 거쳐 동부의 바둘라까지 가는 노선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한다. 바둘라 방향으로 가는 열차의 경우 잉구루오야역을 지나서부터 슬슬 고원지대가 펼쳐지며 공기가 시원해진다. 본격적인 관광 코스는 와타왈라역부터 시작되며, 창밖으로 광활한 고원지대와 차밭이 펼쳐진다. 기온도 20~25도 사이로 천연 에어컨이 따로 없다. 그래서인지 문쪽에 앉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으며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동쪽으로 갈수록 고도는 점점 상승하여 파티폴라 역에서 피크를 찍고, 다시 내려간다. 관광객들의 경우 주로 나누오야[18], 하푸탈레, 엘라역을 많이 이용한다.
물론 경치는 좋지만 전체적인 철도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다. 캔디에서 누와라엘리야의 경우 직선거리로 겨우 42km!! 밖에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기차로 무려 3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이는 청량리역에서 가평역의 직선거리보다 짧은 거리지만 저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지형이 험준한 산악지대이고, 직선경로로 가지 않고 크게 돌아가며, 이 노선 자체가 1890년대에 개통한 130년이 넘은 노선이기 때문에 그렇다. 열차의 속력도 어지간해서는 40km/h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2,3등석의 경우 자리를 잡지 못하면 답도 없다.
열차 등급에는 1,2,3등석이 있는데, 1등석의 경우 유일한 지정좌석제이며, 표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2,3등석은 자유석이며, 에어컨이 없다. 2등석과 3등석의 차이는 좌석이 구분되어있냐 아니냐의 차이 말고는 없긴 하지만 2000원도 안하는 저렴한 요금 때문에 관광객들은 대부분 2등석을 많이 이용한다.
8.4. 항공
스리랑카의 최대 관문인 콜롬보 근교의 카툰아야케에 소재한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이 있다. 이 외에는 마힌다 라자팍사가 남부 지역 인프라 육성을 위해 건설한 마탈라 라자팍사 국제공항이 있으며, 시기리야에도 작게 공항이 하나 있다.9. 문화
9.1. 언어
공용어는 싱할라족이 사용하는 싱할라어, 타밀족이 사용하는 타밀어, 영어가 있다.9.2. 스포츠
국기(國技)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배구가 국기다. 법으로 아예 정해놨다. 그렇지만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적은 없다.남아시아 국가답게 크리켓이 가장 인기가 많다. 1996년 크리켓 월드컵(ODI 방식)에서 우승했고, 2007년과 2011년엔 연속 준우승한 경력이 있을 정도다. T20 방식 ICC 월드컵에서도 1회 우승, 2회 준우승했다. 영국 식민지 및 크리켓 초강국인 이웃 인도의 영향도 큰 듯. 크리켓도 꽤 강호이긴 하지만 2009년 3월 3일 파키스탄 원정 친선경기를 가던 도중, 테러를 당해 선수 6명이 부상당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크리켓 팀이 금메달을 받았다.
축구도 리그인 킷 프리미어 리그가 있으나 약체라서 AFC 챔피언스 리그 최다 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1년 11월 24일 이 리그 소속인 SC 사운더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18:0으로 크게 졌다. 국가대표 축구는 스리랑카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할 것. 참고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의 전 축구 선수인 장정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스리랑카 축구팀은 한국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 만났는데 2019년 화성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한국이 8 - 0으로, 2021년 고양에서 개최된 경기에서는 5 - 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1980년대 부터 스리랑카에 도입된 야구는 장기간 내전의 여파로 인해 발전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2015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대회부터 서서히 성적을 내기 시작해 2017년에는 파키스탄을 잡고 서아시안컵 우승을 차지 했다. 2019년 서아시안컵 역시 접전 끝에 5:4로 파키스탄을 꺾고 우승했다. 스리랑카 야구 국가대표팀 참고 할 것.
육상에서는 수산티카 자야싱게가 여자 200 m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1997 아테네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7 오사카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04년 스리랑카에서 유럽으로 밀입국하고 싶어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있지도 않은 스리랑카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만들어서 독일 핸드볼 클럽 대회에 참가한 후 그 자리에서 뿔뿔이 흩어져 잠적하는 희대의 밀입국 스킬을 선보인 바 있다. 대회 참가를 빌미로 초청 비자를 받아 독일에 정상적인 절차로 입국한 다음 불법체류한 것이다. 이들은 지금도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이탈리아에서 "마찬"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고, 스리랑카에서도 개봉하였다. 지금은 스리랑카에도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있으며 서남아시아 쪽에서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낸다.
9.3. 관광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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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경제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경제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군사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13. 외교
자세한 내용은 스리랑카/외교 문서 참고하십시오.
14. 기타
- 2019년 4월 21일 부활절에 스리랑카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가 생겼다.
- 이 나라의 총리를 지낸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1916 ~ 2000, 1960년 첫 집권)는 세계 최초로 선거로 집권한 여성지도자이다.
15. 창작물에서
- 홍차가 유명해서 은하영웅전설에서 양 웬리가
건강과 미용을 위해 식후에즐겨 마시는 홍차가 나오는 행성도 실론 성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실제로 실론 홍차의 경우 정부 기관인 티 보드에서 인증 제도를 운용하는 등 국가 단위에서 신경 쓴다. 인증 받을 경우, 스리랑카 국기에서 볼 수 있는 사자 모양의 마크가 붙는다.
-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에서는 실론 섬이라는 이름으로 300년째 내전 중인 무정부 상태로 나온다. 여기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인류혁신연맹이 스리랑카에 개입을 하는 설정이 나온다.
-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도에서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을 촬영하기 위하여 인도 정부와 교섭을 시도하였지만, 인도 정부에서는 영화 대본을 검토한 후 각본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며 사실상 거부하였다. 결국 영화 촬영 장소를 스리랑카로 변경하였다.
[1] Śrī Laṅkā Prajātāntrika Samājavādī Janarajaya[2] Ilaṅkai Jaṉanāyaka Sōsalisak Kuṭiyarasu[3] Troides darsius. 나비의 일종이며 곤충을 국수로 삼는 몇 안 되는 국가다.[4] 1971년 4월 극좌 청년인민해방전선(JVP)의 정부 전복 기도 사건에 북한이 배후 조종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공관이 폐쇄된 바 있다. 1975년 3월에 외교 관계가 다시 복원되었으나 여전히 스리랑카 주재 공관은 없다.[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6] 뉴스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중국업체에서 만든 것으로 일부 스리랑카 네티즌은 중국 채무에 시달리는 스리랑카의 현실과 연관지어 비난하였다. 하다못해 어느 스리랑카 네티즌은 "채무 상환에 실패하면 그들(중국)은 화장지에 우리(스리랑카)의 국기를 새길 것"이란 글도 남겼다.[7] 중세시절까지는 반도였지만, 1480년에 아담의 다리(또는 라마의 다리)라 불리는 인도와 스리랑카를 잇는 48km 정도 길이의 지협이 끊어지면서 섬나라가 되었다. 사실 지금도 스리랑카는 완전한 섬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데 썰물 때는 지협이 드러나기 때문이다.[8] 스리랑카사자와 아종 불명의 호랑이가 서식하긴 했으나, 이미 오래전에 멸종했다.[9] 스필버그 감독은 인도 정부가 인디아나 존스에 대한 현지 로케 촬영을 불허하자 스리랑카, 네팔, 방글라데시 등 인도와 이웃한 국가들에서 현지 촬영/제작하는 방안을 고심하던 중 스리랑카에서 촬영하는 것으로 최종결정했다고 한다.[10] 한국의 노동당과 연대하는 당이다. #[11] 런던대학 골드스미스 칼리지 불교윤리학 명예교수. 왕립아시아학회(Royal Asiatic Society) 회원[12] 아누라다푸라에는 상가밋따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보리수나무가 지금도 자라고 있다.[13] 포르투갈(가톨릭), 네덜란드와 영국(개신교).[14] 당시 스리랑카 국왕이 가짜 불치를 포르투갈군에게 주며 진짜 불치를 숨겼고, 진짜 불치는 독립 후 캔디의 달라다말리가와 사원에 봉안되었다.[15] 이런 이유로 과거 식민지 시절 태어난 스리랑카인들 대다수는 기독교가 아닌데도 영어식 이름을 지닌 경우가 많았다.[16] 「먼저 당시의 구미 지식인들의 평가 중 대표적으로 생각되는 것은 앞에서 거론한 피블스 박사의 저서 서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불교와 기독교) 양측 모두 자신들의 지지자를 가지고 있어, 언제나 양측이 자신들의 승리를 주장했다. 공평하고 객관적인 견해를 가졌다고 보이는 사람들에게서 내가 들은 바로는, 불교 측 승려는 인성과 태도가 훌륭한 대론자였으며, 일반 민중의 마음을 자기 것으로 하고 군중을 자신에게 끌어들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불교평론[17] 다만 종교간 토론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양측 모두 상대 종교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기에 수준 높은 종교 토론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일단 실바는 팔리어를 알고는 있었지만 통달하지는 못했고, 불경의 인용 자체를 잘못하는 오류를 범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낮은 불교 이해 때문에, 논쟁 후반에는 실바 목사가 아닌 현지인(추정) 시리만나 전도사가 바톤을 이어야 했다. 게다가 이러한 애매한 팔리어 지식에도 불구하고 실바는 (싱할라어를 사용한 구나난다와 달리) 수천명의 청중에게 산스크리트와 팔리어로 인용하며 연설하는 황당한 전략을 구사했다. 청중 중 소수만이 실바의 연설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편 불교측의 대론자인 구나난다는 '영혼불멸'이라는 그리스도교 교리를 그리스철학적 의미의 이원론적 영혼론(몸은 영혼의 감옥)으로 잘못 전제했으며, 그래서 “만약 기독교가 설하는 것과 같이 영원불멸의 영혼이 존재한다면 살인을 범했다 해도 별문제가 없다는 데에 귀결된다. 예컨대 사람을 죽인 것으로 말미암아 육체가 파괴되어 버린다 해도 영혼은 불멸하기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인간들에게 불멸의 생명 또는 영혼이 존재한다고 생각함으로써 거꾸로 윤리 도덕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석오진 저, 《파아나두라 대논쟁》, 운주사, 2019, pp.67-69)이라는 잘못된 논증을 하였다. 따라서 이 논쟁에서는 (Peebles 박사가 인용하듯이) '인성'과 '태도'와 '군중을 끌어들임' 정도는 평가할 수 있겠으나, 학술적 의미에서 수준 높은 토론이라 하긴 어렵다.[18] 누와라엘리야로 가는 관문 역이다.
한편 불교측의 대론자인 구나난다는 '영혼불멸'이라는 그리스도교 교리를 그리스철학적 의미의 이원론적 영혼론(몸은 영혼의 감옥)으로 잘못 전제했으며, 그래서 “만약 기독교가 설하는 것과 같이 영원불멸의 영혼이 존재한다면 살인을 범했다 해도 별문제가 없다는 데에 귀결된다. 예컨대 사람을 죽인 것으로 말미암아 육체가 파괴되어 버린다 해도 영혼은 불멸하기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인간들에게 불멸의 생명 또는 영혼이 존재한다고 생각함으로써 거꾸로 윤리 도덕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석오진 저, 《파아나두라 대논쟁》, 운주사, 2019, pp.67-69)이라는 잘못된 논증을 하였다. 따라서 이 논쟁에서는 (Peebles 박사가 인용하듯이) '인성'과 '태도'와 '군중을 끌어들임' 정도는 평가할 수 있겠으나, 학술적 의미에서 수준 높은 토론이라 하긴 어렵다.[18] 누와라엘리야로 가는 관문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