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흥시, 안양시, 군포시 4개 시를 잇는 유일한 노선으로 시흥시에서[4] 안양과 군포를 모두 잇는 유일한 시내버스라는 특징이 있다.[5] 또한 시흥시에서 부천역 가는 시내버스 중 부천북부역을 가는 유일한 노선이기도 하다. 또한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개통으로 소사역까지 운행하던 63번과 1번이 모두 단축되면서 시흥에서 소사역을 잇는 유일한 노선이 됐다. 또한 금이동-목감동 구간에서 유일하게 부천으로 가는 노선이다.[6]
부천 방향의 경우 소사삼거리 이후 부천남부역으로 바로 가는 다른 버스들과는 달리 소사역을 경유한 다음 부천북부역으로 간다. 따라서 부천역으로 가야 한다면 이 노선보다는 전철이나 31번[7], 31-3번, 31-9번, 38번, 61번, 015번[8] 등 부천남부역으로 가는 다른 노선을 타는 것이 좋다. 그런 만큼 출근시간대에 대야동 기준으로 부천 방향은 빈 자리도 좀 보일 정도로 널널한 편이다. 출근 때 전철이나 부천남부역 가는 다른 버스들은 헬게이트가 따로 없을 지경이다.[9]
부천과 시흥시 북부, 그리고 안양과 군포라는 생활권이 엄청나게 달라 별 연관없어 보이는 이 두 지역을 잇는데 수요가 꽤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10] '부천 - 시흥시 북부', '안양 - 금정역 - 산본' 등의 단거리 수요야 말할 것도 없지만, 장거리 수요도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11][12] 비록 안양, 군포 사람들이 시흥시나 부천 쪽으로 나갈 일은 잘 없지만.
퇴근 때에는 주로 부천 방향이 이용객이 많은 편인데 이 노선은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곳이 삼미시장, 은행사거리, 킹덤웨딩홀, 안양1번가, 금정역 등으로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편이다. 그러므로 이 노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매번 자리 전쟁을 해야 하며 자리에 앉지 못하면 오랜 시간을 사람 많은 버스 안에서 서서 가는 일이 발생한다. 그렇지 않아도 양방향 모두 미어터질 때가 많다.
부천이나 시흥시 쪽에서 안산 동부 지역(상록구)쪽으로 갈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기도 하다. 이 노선을 이용하여 목감사거리에 온 다음 거기서 301번, 320번, 50번 이렇게 세 노선으로, 그리고 목감동 안에서 350번 버스로 환승하면 되기 때문인데 61번으로 안산역 왔다가 거기서 이동하는 방법보다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삼미시장부터 목감사거리까지 수인로를 따라 달리는데 매화동이나 도창동을 제외하면 승하차 승객이 없는 편이므로 박달동 들어가기 전까지 나름 스피드를 맛볼 수 있다. 늦은 밤에 타면 더더욱 좋다. 막히는 시간에는 시흥과 부천사이 여우고개[13]에서 본의아니게 명절 고속도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최근에는 은계지구 개발로 인해 그쪽 구간의 스피드가 좀 줄었다. 매화동 구간도 요즘 교통량이 많다.
아침에 첫차가 안양차고지를 떠나면 부천역 차고지에서 관리한다. 만약 야간 시간 때에 분실물을 찾고자 한다면 안양영업소로 문의하면 된다.[15]
수익 대비 최대 효율을 위해[16] 2018년부터 23대에서 16대로 감차됐다. 더군다나 현재는 전기버스 2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중형차량인 그린시티로 격하됐다. 심지어 경기도 공공버스와 코로나를 빌미로 야금야금 감차시켜 평일 기준 16대의 절반도 안되는 7대로만 운행한다.
안양 등지에 거주하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발이다. 이 노선을 타고 금이사거리까지 가서 26번, 39번, 530번으로 갈아타면 학교로 바로 갈 수가 있다.
[1] 실제로는 7대로 운행한다.[2] 홈페이지 시간표에는 안양경찰서 출발로 기재되어 있다. 성결대사거리(현 명학역유보라아파트)에 안양만안경찰서가 있었기 때문. 지금은 명학역으로 수정되어 표기중이다.[3] 한라2차아파트[4]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목감동 한정.[5] 시흥-안양을 이어주는 버스로는 이 버스 말고도 32번, 81번과 350번도 있다.[6]8106번, 9300번도 목감동에서 부천을 가긴 하지만 시흥하늘휴게소만 정차해서 목감동에서 이용하기는 불편하다. 사실상 환승휴게소에 가깝다.[7] 소래중고등학교, 상대야동, 소사본동 한정[8] 하대야동, 상대야동 정류장 한정[9] 대신 소사역에서 내린다면 부천남부역으로 가는 것보다 더 빠르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부천남부역의 경우 하차 장소에서 좀 걸어야 하지만, 소사역의 경우 소사삼거리에서 우회전한 다음 바로 좌회전 신호 딱 한 번만 받으면 바로 도착하는 데다 역 바로 앞에 내려주기 때문. 다만 좌회전 해야 하는 소사사거리 신호가 워낙에 짧은지라 신호 2-3번 정도 보내고 난 뒤에나 좌회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부천역 가는 것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안양, 군포 방향으로 가려면 어쩔 수 없이 부천남부역으로 가야 하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사역에는 1호선 동인천-용산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다.[10] 안양,군포에서 '시흥'이라고 하면 서울 시흥동의 인지도가 더 높다.[11] '은행사거리 - 박달동' 구간은 웬만하면 서지 않고 계속 쭉 달리기 때문에 신천동에서 안양1번가까지는 40분 정도 걸리지만, 소요시간에 비해 거리가 매우 멀다. 새벽이나 밤 시간에는 30분 만에 주파하기도 한다. 은행동~목감동 구간은 시속 80㎞ 이상으로 달릴 때가 잦은데다 쭉 뻗은 직선형이라 '수리산역 - 삼미시장'은 겨우 1시간 만에 도착할 때도 있다.[12] 특히 이 노선의 급행 역할을 하던 시외버스 8860이 폐선되면서 장거리 승객이 더 늘어났다.[13]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다.[14] 2017년 6월 15일 안양차고지에 직접 문의 후 확인[15] 2018년 08월 11일 안양차고지에 전화문의후 확인[16] 상술한 대로 한번 승객이 타면 장거리를 이동하고 승객 물갈이가 잘 안 되는 편이라 수익이 잘 나지 않는 편이다.[17] 안양1번가.안양고용센터 안양중앙시장 하차.[18] 부천역차고지 방향 한정.[19] 충무주공아파트(주공1단지.무궁화아파트) 하차 후 도보[20] 열차가 특정 시간(아침/저녁시간대)에 편중되어 운행하므로, 시간표 확인후 영등포역이나 수원역 이용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