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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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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줄거리탐구흥행


1. 개요2. 총론
2.1. 박근현2.2. 오니2.3. 무라야마 준지2.4. 쇠말뚝, 철혈단2.5. 풍수지리
3. 현실 반영 오류
3.1. 관련3.2. 박근현3.3. 오니, 무라야마 준지
4. 오행 관련
4.1. 오류가 아니라는 입장4.2. 오류라는 입장
5. 항일 코드 관련 반응6. 로케이션 정보7.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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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파묘》에 대한 다양한 탐구점이다.

장재현의 전작 《사바하》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전 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라, 다양하고 다층적인 레퍼런스들이 포함되어 있다.

2. 총론

2.1. 박근현

2.2.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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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무라야마 준지

2.4. 쇠말뚝, 철혈단

2.5. 풍수지리

3. 현실 반영 오류

3.1. 관련

3.2. 박근현

3.3. 오니, 무라야마 준지

4. 오행 관련

오행과 관련해 상덕이 금(金)인 오니를 목(木)으로 무찌르는 장면이 오행의 원리상 가능한 것인지를 두고, '상극의 원리에 위배돼 오류이다' vs '상모가 발생하면 가능한 일이다'라며 명리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4.1. 오류가 아니라는 입장

오행에는 상극 이외에 상모(相侮), 상승 관계도 존재하는데, 이는 마치 너무도 큰 불에는 물을 끼얹어봤자 아무 소용이 없듯이 '본래 약해야 하는 쪽의 기세가 너무 강해서 본래 강해야 하는 쪽을 오히려 모멸한다'는 뜻이고, 상극 관계의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목모금(木侮金)이 성립한다. 당시 정황을 따져보면 작정하고 목기의 기운이 충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목모금(木侮金)이 발생한 것이다.

4.2. 오류라는 입장

오행의 상극관계에 의하면 금극목(金剋木)이라 목(木)을 제압하는 것은 금(金)이고 결국 목(木)은 금(金)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오류라고 보는 입장이다.

5. 항일 코드 관련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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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파묘의 반일 및 좌파 성향 논란을 서술하고, 이에 대한 근거로서 제도권 언론 기사 및 인터넷 인기글을 서술한다.
* 단, 인터넷 인기글을 서술하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을 담고 있는 서술을 병기하여야 하며, 해당 인터넷 인기글을 다루는 서술에 NPOV를 적용한다.
* 인기글이 업로드된 커뮤니티 및 게시판의 명칭, 인기글의 작성자가 제시하는 본인의 주장 및 이에 대한 근거
* 단일 인터넷 인기글에 대한 서술의 분량은 위키문법 제외, 공백 포함 50자 이상 150자 이하로 제한한다.

참고사항
}}}}}}}}}

영화가 일제강점기 소재를 일부 차용한 것을 놓고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는 반일이라고 비난하거나 이를 반박하는 등의 양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파묘가 소재로 삼은 코드는 항일(반일제)이지 반일이 아니다. 항일과 반일은 그 대상과 개념이 다름에도 인터넷 상에서 상당수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화시키며 말하는 잘못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6. 로케이션 정보

7. 감독 인터뷰

장재현 감독이 작중 세계 및 연출 의도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개한 인터뷰이다.[70]

[1] 묫자리를 잘못 써서 후손들에게 불운이 닥치는 일. 산소탈이라고도 한다.[2] 李華林. 한인애국단에서 활동했던 여성 독립운동가. 위키피디아[3] 화림과 마찬가지로 한인애국단이다. 봉길은 후반부인 5장에서 '도깨비 놀이'를 할 때 무당들이 '윤 서방'이라고 부르는 장면을 통해 성이 뒤늦게 밝혀진다. 전체 이름이 나오는 장면은 영화 통틀어서 없다. 본작에서 이름을 따온 독립운동가들 중 일반인들한테 가장 인지도 높은 사람이기에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이름을 숨긴 것으로 추측된다.[4] 吳光心. 위키피디아[5] '파'는 실제 대한민국 차량 번호판엔 쓰이지 않는 글자이다.[6] 참고로 박제순의 손자 박승유는 박지용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할아버지의 친일 행위에 대해 반성했지만, 작중 박지용은 할아버지의 친일을 긍정하지도 않지만 부정하지도 않는다. 이 점이 아들(아기)과 생사가 갈린 결정적인 부분으로, 작중 화림의 입을 빌어서도 "애가 아프다잖아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아이는 순결한 존재로 아직 때가 묻지 않은 영혼이라는 것은 오컬트나 공포물의 클리셰 중 하나다.[7] 최민식-유해진 세대와 김고은-이도현 세대가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을 중요시했다고 한다.[8]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에는 송이가 자라지 않고 너무 습한 곳에서도 버섯이 썩어버린다.[9] 애초에 랭글러는 단순 비포장 도로를 넘어 극단적인 험로를 다니기 위한 특별한 모델이며, 실사용에선 국산 SUV가 지프사의 차량들보다 더 편하고 좋은 부분도 많다.[10] 오늘날 쉐보레의 전신인 GM대우는 상덕도 익숙하겠지만 지프는 아닐 것이다.[11] 대놓고 일본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로 설정하기에는 일본차는 독일차에 비해 상류층들이 선호하지 않기에 현실적인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12] 또는 중찰인의(中察人義)[13] 공교롭게도 최민식은 천문에도 능했던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 역할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출연한 바 있다.[14] 기순애가 한국식 가명으로 위장한 이름이라는 해석도 있었으나, 이는 맞지 않다.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문헌에 키츠네를 기순애로 표기한 경우가 있어 이를 가져 왔으며, 관객들 중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기순애라는 이름을 듣고 키츠네임을 바로 눈치 챘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즉, 기순애는, 무라야마 준지가 한국인으로 위장한 게 아니라 그냥 일제강점기 당시 여우 음양사, 일본어로 キツネ陰陽師(キツネおんみょうじ 키츠네 온묘지)라는 별칭으로 유명했던 무라야마 준지를 부를 때 '키츠네'라는 단어를 조선인들이 기순애라고 부르던 말임을 알 수 있다. 처음에 상덕이 박지용에게서 '근처 절의 기순애라는 스님이 묫자리를 정해줬다.'라는 말을 듣고 당연히 한국인이겠거니 생각했을 뿐, 영화 상에서 무라야마 준지가 한국인으로 위장했다는 내용은 일체 나오지 않는다.[15] 여우는 개과(Canidae) 여우속(Vulpes)이다.[16] 한국여우(Vulpes vulpes peculiosa) 아종은 과거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였으나 밀렵, 산림파괴, 쥐잡기 운동, 쥐약 투약, 쥐약 중독, 광견병, 교통사고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다. 2021년 기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서 보호받고 있다.[17] 실제로 영화의 삭제장면 중에는 상덕이 보살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는 장면이 있다고 한다.[18]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하는 프리퀄을 기대하는 관객들이 제법 있다.[19] 이것은 한때 유행한 홍콩의 강시영화들을 연상시킨다.[20] 다만, 일본의 신사에서 모시는 신격의 존재 정도는 된다.[21] 그래도 작중 김범신 신부는 저분들도 실력 있으신 분들인데 너무 상대가 강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존중해준다. 서양의 악령, 그것도 지옥에서 온 대악마이니 한국의 무속으로는 상성상(?) 밀릴 수 밖에 없기도 하고.[22] 사바하의 무당들 또한 울고 있는 자의 신위를 알아보는 꽤나 신통력을 지녔지만, 운명의 존재가 아니라서 쫓겨났다.[23] '창문을 열어줘야 한다', '문을 열어줘야 한다', '들어오라고 말해줘야 한다' 등 세세하게는 다르지만 어쨌든 집안에 있는 사람의 초대를 얻어야 한다는 내용이다.[24] 다만 아시아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갈 때 바다를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바로 러시아 극동과 미국 알래스카 사이에 위치한 베링 해협의 해수면이 겨울철에 얼어붙을 때 걸어서 건너는 것이다. 다만 파묘의 작중 시간대가 겨울철이 아니라는 문제점이 있다.[25] 혹은 혼령을 매장하여서 봉인되었기 때문에 묫바람과 관련없이 당대에 있었던 태평양 전쟁이나 6.25 전쟁등의 외부요인으로 죽었을 수도 있다.[26] 사실 박근현의 묫자리는 산꼭대기라서 완전한 명당은 아니다. 흔히 금계포란(金鷄抱卵)형 같은 배산임수가 되어야 한다.[27] 오니가 첫 등장했을 때, 새벽 닭 울음소리가 들리고 얼마 안가 물러난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이후에 상덕이 쇠말뚝을 찾으러 갔다가 묘 구덩이에서 오니를 발견했을 때, 땅 속에 잠들어 있었다.[28] 역사 깊은 쿄토 대덕사에는 전국시대 유명 무장들의 탑두가 많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명복을 비는 사당인 탑두 중에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것도 있다. 그 중 코토인(高桐院)이라고 하는 탑두에는 오니의 모티브 중 하나로 여겨지는 가토 기요마사가 조선에서 가져온 문화재가 여러 점 있다고 한다.[29] 다른 인물은 고니시 유키나가안코쿠지 에케이[30] 위 출전에 따르면, "이시다 미쓰나리의 무덤은 교토의 다이토쿠지에 있었으나 에도 시대에는 도쿠가와 가문이 미츠나리의 묘를 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때문에 미츠나리의 묘는 봉분 없이 땅에 묻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 메이지 말기, 칸사이 지방의 실업가 아사부키 에이지가 볕이 드는 곳에 이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石田三成の墓は京都の大徳寺にあるが、江戸時代は、徳川家が三成の墓を許さなかったようである。このため三成の墓は、土に埋められ、世の中に顔を出さなかった。明治の末、関西の実業家朝吹英二氏が陽の当たる場所に改葬した、という記録がある。)"고 한다. 따라서 그는 역사적으로도 묫자리를 제대로 얻지 못했으며 현재도 어디에 묻혀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는 불우한 처지이다.[31] 이쪽은 전사가 유력하나 생존설도 있다.[32] 고니시는 자결이 금기시되는 가톨릭 신자라 할복 대신 참수형을 받았다.[33]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 황현필은 이 오니가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것과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죽었다는 것을 토대로 고니시 유키나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고니시 유키나가는 위에서 언급됐다시피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기에 승탑을 보자마자 곧바로 불경을 읊고, 금강경을 외우는 오니와 절대 연관지을 수 없다.[34] 오니의 체형 연기를 담당한 김병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무덤에서 나와 은어를 산 채로 씹어먹는 장면에서 나온 은어는 미술팀에서 젤리로 만든 소품이라 한다.[35] 물론 정유재란 때 종군승으로 와서 일본의 잔인무도한 행각과 조선 백성들의 고통을 종군 일기인 '조선일일기(朝鮮日日記)'에 기록하여 참상을 전하기도 한 일본 안죠지 초대 주지 쿄넨(慶念)처럼 등 훌륭한 승려들도 있었다.[36]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승탑, 곧 부도는 스님의 사리가 있는 곳이고 그래서 신성하다는 의미로 설정했다고 한다.[37] 시체의 피부가 탱탱했던 걸로 보아 미라화 된 것도 아니다[38] 원래 파묘를 하고 나서 지관들이 땅을 잘 빌렸다는 의미로 동전을 주는데 좋은 땅이면 500원을 준다고 한다. 원래 시나리오에선 악지였기 때문에 10원을 주는 것으로 하였으나 땅 색깔과 너무 비슷해서 현장에서 100원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39] 물론 상덕은 도깨비불에 넋이 나가있던 상태였기에 묵묵부답이었고 오니 역시 상덕의 얼굴에 적힌 금강경을 보곤 이놈이 날 퇴치하려고 왔나보다 싶었는지 가차없이 공격해버린다.[40] 최민식이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걸 생각하면 배우개그가 되기도 한다.[41] 오니가 동전의 얼굴을 이순신으로 인식했다면 오히려 대단한 장수의 얼굴이 박혀있는 매우 가치가 높은 귀금속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42] 의외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 본토 내에서 이순신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다. 지상전은 생존자들이 비교적 살아돌아와 이야기를 전하기 쉽지만 해전은 전투의 특성상 생존자가 살아남아 복귀하기 더 어려워 적에 대한 정보는 복귀한 이들의 증언보단 당시의 원시적인 첩보전, 휴민트에 의존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거북선 내지 판옥선의 거대한 규모 탓에 거기에 탑승한 이순신을 제대로 목격하고 인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오히려 땅 위에서의 진주 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이 더 유명했으며 그를 악역, 요괴로 등장시킨 가부키가 성행할 정도였다. 물론 현대의 일본에선 이순신 장군은 유명한 장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43] 다만 임진왜란 10년 뒤에 순천만에 나타난 수만명의 일본군 귀신을 이순신의 사당을 지어서 퇴치한 실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장담할 수가 없다.[44] 그런 의미에서 서양에도 "악마가 성경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라는 격언이 전해져 온다.[45] 다만 너무 날뛰게 되면 야생곰의 습격 정도로 치부하기가 어려워지게 되고 국민적인 관심을 끌게 되어 더 상위의 국가기관이 나서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영화가 갑작스레 스케일이 커지거나 산으로 가버릴 수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얌전(?)하게 설정할 수 밖에 없었을 수도 있다.[46] 이런 일본의 귀신관이 잘 드러난 매체 중 한국에서도 유명한 링 시리즈주온을 예로 들자면, 해당 영화에 나오는 악령들에게 일방적으로 인간이 희생당하거나 간신히 탈출하거나 물리칠 뿐 인간이 대등하거나 우월한 입장에서 악령들을 이용하거나 협상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47] 다만 어령숭배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모신지 100년이 지나서는 원한이 다 가셨다고 여기고 그 이후로는 학업의 성공을 비는 학문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다.[48] 오니를 상대로 시간을 끌기 위해 화림이 연기했던 나무 노인 신령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보면 본작에서 가장 정령에 가까운 존재다.[49] 감독도 식신의 개념은 알고 있었겠지만 주 관객이 한국인임을 고려해 생소한 개념인 식신이 아닌 그나마 익숙한 정령의 개념을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50] 영화 평론 유튜버 라이너는 이 부분에 대해 그들의 측량이 결국 무엇을 위한 것이었냐면서 하찮은 주술따위보다 훨씬 무서운 의도가 담긴 험하고 흉한 것이라고 해석했다.[51] 이승만은 같은 동포인 친일파들에게 관용을 베풀었을 지언정 일본은 매우 싫어했기에 당시 1965년 한일수교 이전 일본과 외교 관계도 없던 시절 일본인들이 이런 일로 왔다갔다 하기도 쉽지않다. 그랬다간 꼭 정부때문이 아니더라도 일반 시민들에게 맞아죽을 일.[52] 그리고, 묘비에 세겨진 '삼팔삼사이칠', 즉 묘의 위도가 북위 38도 34분 27초이므로 8.15 해방 당시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를 나누어 점령했던 경계인 38선 이북에 위치한 곳으로 한국 전쟁이 나기 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토였다가 전쟁 중 국군과 UN군에 의해 수복되어 휴전협정 조인 시 대한민국의 영토가 된 수복지이므로 박근현이 한국전쟁 휴전 이후에 사망하지 않는 한 남한의 이승만 정권이 관련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53] 실제 유튜브 등에서 풍수를 검색하면 한국은 묫자리나 지형 위주의 이야기를 하지만 일본은 '집의 방향이니 방에 놓아두면 좋은 식물이니 가구 위치가 어쩌니' 하는 이야기들이 주로 나오며, 심지어 점을 봐 주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주류 풍수는 '삼합유파'로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해 전통적 풍수와는 결이 다르다는 설명을 한다.[54] 가난한 사람 장례를 치를 때는 아무 마감도 되지 않은 생선상자 같은 관에다 칠성판만 놓고 묻는다.[55] 사실 이런 해석들은 그냥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기 때문에 이런 걸 설정구멍이니 오류니 할 수는 없고 진짜 완전히 말도 안 되는 거 아니면 대충 다 말이 되게끔 영화를 만든다. 영화 제작자들이 전문가는 아닐지라도 바보는 아니라는 얘기다.[56] 연기한 배우들도 1940년대 생이다.[57] 다만 후술하였듯 목기운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금기운을 이길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여부가 남는다.[58] 상극관계는 누르고 파괴하는 관계인 것만은 아니며, 제어하고 정련해서 귀물로 만들어 주는 역할 역시 있다.[59] 화림이 준비하라고 한 점[60] 굳이 나무로 두들겨 팰 필요 없이 나무를 손에 쥔 상덕이 몸통박치기만 해도 오니를 파괴할 수 있어야 한다.[61]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62] 명리에서는 한반도를 갑목, 일본을 을목(학자들에 따라서는 화, 혹은 수 기운이 강한 토로 보기도 한다)에 해당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는데, 이 이론을 따른다고 가정하더라도 원래 목 기운 강한 땅에서 서쪽으로 건너온 셈이 된다.[63] 단, 주장의 옳고 그름과 별개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반나치 독일 정서에 편승한 것은 사실이다. 동시대에 나온 다이하드의 테러범이 독일인인 것처럼, 당대 미국에는 2차 대전이후의 반독정서가 퍼져 있었다.[64] 헐리우드는 유대계가 꽉 잡고 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는 유대인이고 해리슨 포드도 본인은 유대교가 아니지만 유대인 집안이 맞다. 나치를 악으로 묘사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65] 이 정도 높이의 봉분은 주로 여성의 묘다. 남성의 경우 이보다 2배 정도 더 높게 쌓는다.[66] 미술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약 20톤에 달하는 검은 부엽토를 로케이션지 흙과 섞어 원하는 색감을 만들었다.#[67] 경상리 마을은 원래 이 느티나무와 더 가깝고 나무 위 지역에 있었는데, 6.25 전쟁 시기 빨치산 토벌 과정에서 없어지고 조금씩 내려온 것이 현재의 마을이다. 이 마을 역시 시간이 지나며 거주민들이 세상을 떠나거나 도시로 가면서 남아있는 집은 얼마 남아 있지 않고 귀농이나 별장 개념으로 지어진 주택들 몇 채가 더 생긴 것 외엔 없는 정말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다.[68] 이런 당산나무 정월 대보름 굿은 남부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민속 신앙으로, 개중에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의 동제가 유명하다. 군북역 문서 참조.[69] 대한제국 황제가 즉위한 환구단 터이기도 했고, 이후 이 자리를 차지한 화교는 가장 알짜배기 땅에 화교 회관을 세우려고 했다가 1970년대에 무산되었다. 이 때문에 당시 양택식 서울시장타이베이시까지 직접 찾아가 사과해야 했을 정도. 그리고 이 자리를 대토받아 세운 게 한화의 현재 더 플라자 호텔이다.[70] 다만 사바하 때 일부 논란이 있었고 리뷰에서 악평을 보고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몇몇 부분에서는 의도적으로 노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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