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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1:48:39

평행이론

1. 서로 다른 사람이 거의 같은 인생을 사는 이론
1.1. 현실1.2. 창작물1.3. 애매한 경우
2. 영화

1. 서로 다른 사람이 거의 같은 인생을 사는 이론

Parallel Life

평행이론이란 서로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운명이 대부분이 같은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이론으로 에이브러햄 링컨존 F. 케네디의 평행이론이 대표적이다. 때로는 정치인들의 부패와 몰락을 이야기할 때 평행이론이 이야기되기도 하지만 '이론'이라기 보단 사실상 몇몇 우연의 일치를 끼워 맞춘 과학적 근거가 없는 그저 도시전설에 가깝다.[1] 끼워 맞추기에 가까울 수밖에 없는 게 비슷해 보이면 무조건 평행이론을 주장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역사적 흐름과 문화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평행이론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평행우주와 아예 무관하지는 않다. 평행우주는 또 다른 세계의 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이고 평행이론은 또 다른 시간대의 나와 같은 운명을 사는 사람에 대한 이론이니까 자신의 분신이라는 의미에서는 비슷하다.

1.1. 현실

아래는 평행이론을 끼워맞춘 예시일 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길 바란다.

1.2. 창작물

1.3. 애매한 경우

2. 영화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51699_P19_192304.jpg



Parallel Life. 권호영 연출, 지진희, 이종혁 주연의 2010년 한국 스릴러 영화.

자연 세계에 일종의 흐름과 리듬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이전에 살았던 특정한 사람의 인생을 반복한다는 평행이론을 소재로, 링컨과 케네디 떡밥을 푼 다음 본편으로 들어간다. 막 한국 최연소 부장판사가 된 김석현의 인생은 꼭 30년 전 그와 같은 나이에 최연소 부장판사가 된 한상준의 삶과 겹쳐지는데, 그 한상준이라는 남자는 부장판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내를 잃었고 당시 사건의 범인이 도주해 16일 뒤 그와 아들을 살해했다. 실제로 그의 아내가 한상준의 아내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상황에서 살해당하자, 김석현은 어떻게든 이 예정된 운명을 막기 위해 뛰어다닌다.

이 영화에 나오는 아이디어는 프랭크 조셉이라는 사람의 책에서 나온 것으로, 싱크로니시티와 관련된 책이다. 감독 권호영은 네번째 층을 연출했지만 전작보다 못한 물건이 나왔다.


[1] 양자물리학을 근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다.(그런데 이 이야기는 양자역학을 조금만 알아보면 터무니없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 코르시카는 나폴레옹이 태어날 즈음 프랑스에 병합되었으며, 그 전까진 프랑스와 연관 없는 이탈리아령(제노바 공화국)이었다. 그래서 이탈리아 가문 출신 나폴레옹은 평생 프랑스어 철자법에 서툴렀다. 반면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독일어권의 패권을 장악한 이후부터 프로이센의 호엔촐레른 가문에게 그 패권을 넘겨줄 때까지 계속 독일어권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독일 본토와는 별개의 나라다.[3] 철종은 조선의 마지막 국왕인 고종의 전임자이며(고종의 아들인 순종은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바뀐 뒤에 즉위한 관계로 아버지와 달리 살아생전에 조선 국왕 칭호를 쓴 적이 없었음) 광서제는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의 전임자다.[4] 단 무가베는 짐바브웨의 2대 대통령인데, 사실 1차 대통령이었던 카난 바나나는 실권이 없었고, 총리였던 무가베가 실권을 가졌다.[5] 이승만은 한국인 최초로 박사 학위를 보유해 대통령 집권 시절에는 '이승만 대통령'보다 '이승만 박사'로 더 많이 불렸던 인물이었고, 무가베는 총합 7개의 학위를 보유해 '아프리카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지도자'로 불릴 정도였다.[6] 4.3 사건 과정의 학살에 가담한 서북청년단은 북한 지역의 탄압을 피해 월남한 한반도 북부 지역 사람들이 주된 구성원이었고, 구쿠라훈디 학살에 가담한 제5여단은 북한에서 훈련받고 북한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했다. 두 학살 다 난징대학살, 킬링필드마저 능가하는 수준으로 잔혹했던 것으로 유명하다.[7] 이승만은 6.25 전쟁 시에 미국이 국군을 돕기 위해 구 일본군 전력을 동원하려는 의사를 타진하자 '일본군이 한반도에 오면 공산군과 싸우기 전에 일본군과 먼저 싸울 것'이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으며, 무가베 역시 나라에 콜레라가 유행할 때 콜레라를 '영국이 개발한 생물무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둘 다 야당을 식민지배국 추종자로 비방한 바가 있다.[8] 이승만이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한 노덕술 등의 친일 경찰을 비호한 것은 아주 악명이 자자하며, 무가베도 짐바브웨군에서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한 로디지아군 출신 흑인 병사들을 독립운동가 출신 흑인 병사보다 더 우대해줬다. 그리고 둘 다 자신의 반대 진영에 있는 독립운동가들을 눈엣가시로 여겼는데, 실제로 이승만은 후에 자신이랑 반목하다가 암살된 김구백범일지를 금서로 지정하기도 했고, 무가베는 국립묘지에 묻힐 수 있는 독립운동가마저 대부분 끝까지 자신에게 동조하다 죽은 사람들 정도로만 한정했다. 그런데 무가베의 정적 탄압에 가담한 사람 중에는 친영 부역자 외에도 독립운동가들도 많았다.(...)[9] 무가베는 군부의 쿠데타 6일 후에, 이승만은 시민혁명 시작 7일 후에 사임을 선포했다. 심지어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으로 무가베는 이승만과 똑같은 7일 뒤에 사임했다.[10] 박정희는 전처 김호남과의 사이에서 장녀 박재옥을 낳았고, 마르코스도 사실혼 관계였던 카르멘 오르테가와의 사이에서 자녀 3명을 뒀다.[11] 김대중 납치 사건이후락의 과잉충성으로 벌어진 일이었다고 하며, 베니그노 아키노 암살 사건도 사건 당시 투석 중이던 마르코스의 측근들이 독단적으로 벌인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당연하지만, 애초에 이 모든 사건들의 책임은 국가의 최고 지도자이자 정적 탄압을 주도했던 박정희와 마르코스에게 있다.[12] 김기춘은 대통령비서실장, 엔릴레는 대통령 법률 고문[13] 물론 판박이는 아니었지만, 둘 다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눈매가 날카로웠다고 한다.[14] 이채익:울산시의원-경남도의원, 김두겸:재선 울산 남구의원[15] 이채익:민선 2, 3기, 김두겸:민선 4, 5기[16] 여담으로 이채익이 남구청장을 지낼 당시 김두겸은 남구의원이었다.[17] 이채익:민선 4기 한나라당, 김두겸:민선 6기 새누리당[18] 이채익: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 김두겸: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19] 이채익:19대 총선, 김두겸:21대 총선[20] 헬레니즘 문화헬레니즘 제국 때 그리스의 도시국가들과 마케도니아 본토의 그리스 문화가 속국으로 전락한 페르시아 제국의 이란 문화와 융합하여 생겨난 것이다. 몽골의 전통 증류주인 아르히는 호라즘 왕조 멸망 후 점령지인 이란의 증류주 제조 기술이 몽골 본토로 전파되어 생겨난 것이며 여몽전쟁 이후 고려의 원 간섭기 때 소주가 생겨나는 데 영향을 주기도 했다.[21] 다만 마케도니아 왕국이 처음부터 에게 해와 맞닿아있었던 반면 몽골은 칭기즈 칸이 몽골족을 통일할 당시에도 이미 내륙국이었고 오히려 내륙국이었던 시기가 바다와 닿아있었던 시기보다 훨씬 길다.[22] 수도인 펠라를 포함하여 마케도니아 왕국의 중심지는 지금의 그리스령 마케도니아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지금의 북마케도니아 땅은 마케도니아 왕국의 변방이었다. 몽골의 경우 비록 칭기즈 칸이 태어난 곳은 지금의 독립국가 몽골에 해당하는 지역이었지만 칭기즈 칸을 포함한 보르지긴 씨족의 혈통을 이어받아 몽골 제국 계승자로서의 정통성을 가진 차하르인들은 내몽골 자치구에 살며 정작 독립국가 몽골의 할하인들은 옛 몽골 제국 시절 칭기즈 칸에 의해 몰살당한 적이 있었다.[23] 지금의 북마케도니아 사람들은 언어 및 혈통적으로 남슬라브족에 동화되었다. 독립국가 몽골의 할하인들은 비록 중세 몽골족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동슬라브계 국가인 소련의 영향을 받아 고유의 젓가락 문화가 사라지고 서양식으로 나이프와 포크를 쓰며 기본적으로 샤머니즘티베트 불교 신자들이 많지만 정교회 신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24] 다만 북마케도니아가 키릴 문자 종주국이며 중세 이후로 오랫동안 키릴 문자를 사용해온 반면 몽골은 20세기 몽골 인민 공화국허를러깅 처이발상몽골 문자를 폐지하고 잠시 라틴 문자를 채택했다가 소련으로부터 키릴 문자를 들여온 것이다.[25] 북마케도니아는 마케도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일부였다가 유고슬라비아 해체 과정에서 독립과 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몽골은 몽골 인민 공화국 시절에도 사실상 소련의 속국이나 다름없었고 내정간섭을 안 받는 진정한 독립국가가 된 것도 소련 해체 이후 민주화를 추진하면서부터였다.[26] 홍순헌은 2004년 재보궐선거와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해운대구청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는데 이당시 상대후보가 배덕광이었으며, 윤준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해운대구청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같은해 7월 열린 해운대구.기장갑 국회의원 재보궐서거와 2016년 총선에서 해운대구 을 선거구에 낙선했는데 2014년 재보궐선거와 2016년 총선 당시 상대후보가 배덕광이었으며, 이후 배덕광 의원의 사퇴로 윤준호가 당선된 것이다.[27] 윤준호는 김미애를 상대로 21대 총선에서 낙선, 홍순헌은 김성수를 상대로 제8회 지선에서 낙선.[28] 권은희는 공천 탈락 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지만 공천을 받은 정태옥에게 낙선한 반면 양금희는 공천 결과를 수용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29] 김영철 19기, 유동근 23기[30] 김영철은 2019년 나의 나라와 2021~2022년 태종 이방원에서, 유동근은 2014년 정도전에서 맡았다.[31] 김영철은 2008년 대왕세종과 2016년 장영실에서, 유동근은 1996~1998년 용의 눈물에서 맡았다.[32] 김영철은 2011년 공주의 남자에서, 유동근은 1990년 파천무에서 맡았다.[33] 김영철은 2000~2001년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할을, 유동근은 1995년 장녹수에서 연산군 역할을 맡았으며 양쪽 모두 초기에는 나름 괜찮은 왕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타락하여 신하들에 의해 쫓겨났다는 공통점이 있다.[34] 유동근은 2014년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순봉 역할을, 김영철은 2017년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한수(이윤석) 역할을 맡았는데, 양쪽 다 판사에게 호소하는 대사가 있다.[35] 온양읍 망양리, 온산읍 덕신리[36] 기성면 망양리, 매화면 덕신리[37] 차이점이 있다면 전자는 망양리 남동쪽에 덕신리가 있고, 후자는 망양리 북쪽에 덕신리가 있다.[38] 김기순: 1940년 11월 29일생(양력), 파울 섀퍼: 1921년 12월 4일[39] 김기순은 자신의 스승을 자처한 자, 파울 섀퍼는 최측근(콜로니아의 총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여 자신의 악행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의 딸[40]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섀퍼는 김기순과는 달리 당시 칠레의 군사정권과도 유착했으며, 사이비 종교를 만들기 전에는 평범한 주부였던 김기순과 달리 섀퍼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기 전에도 아동 성폭행 전과가 있었고, 짧게 감옥살이를 한 후 신나라레코드를 운영하며 오늘날에도 잘 먹고 잘 사는 김기순과 달리 섀퍼는 해외에서 장기간 도피생활을 했다가 붙잡히고는 2010년에 옥사하며 죗값을 제대로 치뤘다.[41] 물론 차이점도 있었는데, 일단 기술적 완성도가 굉장히 높았던 L-1011과 달리, CV-880은 당대 기준으로도 최악의 기술적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고, CV-990도 문제점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항목 참조.[42]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미 새빌도 엄청난 수의 소년을 강간했다고 한다.[43] 물론 문종이 요절하지 않아서 계유정난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양녕대군도 세조를 지지하지는 못했을지도 모른다.[44] 폴란드에서도 레키아 제국이라는 환국 비스무리한 유사역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도 환빠들마냥 위서를 진실한 역사로 믿는 것은 물론이고 러시아와 친러파들이 18세기부터 레키아 제국의 역사와 그 증거물들을 지워오고 식민사관을 주입시켜서 레키아 제국이 역사에서 지워졌다고 망상하고 있다. 참고자료[45] 폴란드도 안제이 두다 정권 마음에 들지 않은 작가, 가수, 연극 감독, 영화 제작자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정부의 지원을 끊거나 정부가 후원하는 공연에 출연하는 것을 금지시켰다는 의혹이 있다. 물론 폴란드 정부는 블랙리스트 의혹을 '가짜 뉴스'라고 전면 부인했고 현재까지도 이는 의혹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가상인물] [47] 심대식의 경우는 모태구에 의해 협박을 당한 상황이었고, 나홍수는 범인에 의해 갈선치킨 집에 '심마니'라는 이름으로 갔던 적이 있고,범인으로 의심받기도 했다.[48] 다만 심대식의 경우 모태구의 철구로 신체적으로 집중타를 맞은 반면, 나홍수는 방제수의 물을 마셨는데 그것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아마존 독거미의 독이 함유되어 있었는데,그걸 다 뿌리면서 쓰러진다.[49] 보이스 시즌 1의 모태구가 흉기에 묻은 머리카락을 모으기도 했으며,죽지 않은 나홍수의 신체에서 머리카락을 뽑았다.[50] 당시 심대식은 2017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뉴 코란도 등을 타고 등장했으며,[51],나홍수는 2018년형 현대 싼타페 차량을 타고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