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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모터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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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크라이슬러 그룹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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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1960년 1961년 1962년 1963년 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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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베어 폰티악 템페스트 뷰익 스페셜 AMC 램블러 포드 모터 컴퍼니
1965년 1966년 1967년 1968년 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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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악 올즈모빌 토로나도 머큐리 쿠거 폰티악 GTO 플리머스 로드러너
1949년~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 ||
Ford
포드
파일:포드 로고 컬러.svg파일:포드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003179><colcolor=#fff> 회사명 영어: Ford Motor Company
한글: 포드 모터 컴퍼니
기업 유형 사기업
설립일 1903년 6월 16일 ([age(1903-06-16)]주년)
설립자 헨리 포드
본사
[[미국|]][[틀:국기|]][[틀:국기|]] 미시간 디어본
업종 자동차 제조, 자동차 리스, 자동차 금융
이사회
의장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1] (2006년~ )
경영진
CEO
짐 팔리 (2020년~ )
CFO
존 라울러 (2020년~ )
편입 지수 S&P 500
상장 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1956년~ / NYSE:F)
시가 총액 493억 달러 (2024년 2월)
부채 2,127억 1,700만 달러 (2022년 2분기)
자본 431억 6,700만 달러 (2022년 2분기)
매출 1,580억 5,700만 달러 (2022년)
영업이익 64억 9,600만 달러 (2022년)
판매 차량 423만 대 (2022년 / 점유율 5.0%)
북미
234만 대 (점유율 12.5%)
유럽
101만 대 (점유율 6.5%)
고용 인원 약 173,000명 (2022년)
부서 포드 블루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포드 모델 e (전기차)
포드 프로 (상용차)
포드 넥스트 (모빌리티 솔루션)
포드 크레딧 (금융)
홈페이지 미국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공식 홈페이지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한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흑역사5. 해외 시장6. 대한민국 법인7. 계열사
7.1. 현재7.2. 이전
8. 지배구조9. 공장
9.1. 북미9.2. 유럽9.3. 기타
10. 생산 차종11. 레이싱 부서12. 모터스포츠
12.1. WRC
12.1.1. 포드 월드 랠리 팀
12.2. F1
13. 기타
13.1. 나치 관련 에피소드13.2. 방산 기업
14. 합자회사

[clearfix]

1. 개요

Go Further. (더 멀리 나아가라)

슬로건[2]
포드 모터 컴퍼니(Ford Motor Company)는 미국의 자동차 기업이다. 창업자는 헨리 포드이며 세계에서 최초로 자동차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개발 및 도입한 회사로 유명하다. 자동차를 대량으로 빨리 생산하려고 개발한 시스템을 포드 시스템이라고하는데 현재 모든 산업에서 애용하는 대량생산은 기본적으로 포드 시스템이다. 포드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는 링컨이 있다.

1980~90년대에 재규어, 볼보, 랜드로버, 애스턴 마틴 등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를 인수하여 보유하기도 했지만, 2008년 대침체 이후 체질 개선을 위해 매각했다.

2. 역사

파일:ford_7080.jpg
로고 변천사
포드는 1903년 6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헨리 포드가 설립하였고 1913년에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을 만들어 대량 생산의 기틀을 마련했고 모델 T의 성공으로 회사의 규모가 커지자 링컨을 인수했다.

그러나 생산성과 효율성만을 고려한 포드는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 등의 후발 주자에 밀려 시장 점유율의 계속적인 저하로 오랜 기간 침체 상태에 있었지만[3][4] 1960년대에 팰컨머스탱을 발표하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해 1967년에는 자회사인 포드 유럽까지 설립하고 GT40을 개발해 르망 24시에서 페라리와 경쟁하기까지 한다.[5]

그 후 포드는 1989년에 애스턴 마틴, 재규어, 1996년에 마쓰다, 1999년에 볼보, 2000년랜드로버 등을 인수했고, 이 브랜드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1999년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PAG)을 설립한다. 그리고 원래 포드 휘하에 있던 링컨머큐리도 1999년 PAG에 편입시켰다. 그러나 이들 브랜드 간 시너지가 크지 않고 이렇다할 성과가 나지 않자 결국 2007년 부터 휘하 브랜드를 타사에 매각하거나 독립시켰고, 일부 브랜드는 폐지하게 되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타타에, 볼보는 지리자동차에 매각했고, 애스턴 마틴과 마쓰다는 독립시켰다. 머큐리는 PAG가 해체된 지 1년 후인 2011년 브랜드가 폐지되었다.

2018년에는 북미시장에서 머스탱, GT를 제외한 모든 세단쿠페를 단종시키고, SUV트럭에 집중하기로 발표하였다.[6] 그리고 2022년부터 폭스바겐과 글로벌 시장에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MOU를 체결하였다.[7]

2022년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21억 달러 손실을 보았다. 북미 유일 전기차 양산 업체인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에 올라 있으나, 생산 이슈로 인하여 2026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1월부로 부서를 블루 / 모델 e / 프로 체제로 개편했다.

2023년 1분기, 북미에서 27,064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과 10,866 대의 전기자동차를 판매했다. 포드 머스탱 Mach-E 5,407 대, 포드 F-150 라이트닝 4,291 대, E-트랜짓 1,168 대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2분기, 14,843 대의 전기자동차를 판매했다. 매출 18억 달러에 EBIT 기준 11억 달러의 적자.

10월, 빅3 제조사를 대상으로 사상 최초 동시 파업에 들어간 전미자동차노조가 포드와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하며 포드 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했다.[8] 4년 반에 걸쳐 25%[9]라는 역대급 임금 인상에 동의했으며 최저임금자에 대한 150% 임금 인상, 공장 폐쇄에 대한 파업 권리 등 여러 세부 조항도 포함되었다. 파업장기화를 우려한 포드를 상대로 노조가 판정승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2023년 11월 21일, 동년도 2월에 발표한 35억 달러 규모의 미시간 배터리 공장 증설 규모를 기존 대비 설비 43%, 인력 32% 축소시켰다.#

2023년 12월 11일 포드 F-150 라이트닝의 2024년 생산량을 기존 주당 3,200대에서 1,600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경기 둔화로 인한 전기자동차 수요 감소, 노사간 파업 중단 합의에 의한 인건비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4월 4일, 캐나다의 대형 SUV 전기차 공장도 기존 2025년에서 2027년까지 생산 시기를 늦추는 것과 더불어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집중하며 모든 전기자동차 생산을 미루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자체의 성장세가 급격하게 둔화됨에 따라, 적자 개선이 힘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전략을 전면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3. 특징

북미에서 유일하게 잘 팔리는 머슬카와 픽업트럭으로 유명한 자동차 제조사로, 말그대로 미국차를 대표하는 업체이다. 2023년 기준 미국 내 점유율은 GM과 토요타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고, 캐나다 내 점유율은 1위이다. 북미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기반이 탄탄하다.[10]

유럽 포드가 해치백과 다운사이징 기술력이 뛰어나고[11] 미국 포드는 픽업트럭과 대배기량 엔진을 잘 만들기 때문에, 미국차와 유럽차의 강점을 둘 다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는 회사다.

머스탱을 개발해서 머슬카에서 포니카 장르를 창조해 냈으며, 2000년대 후반 카마로와 챌린저가 부활했어도 머스탱을 절때 이기지 못한다. 픽업 트럭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포드 F-시리즈를 이길 트럭은 없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그 외 레이싱이나 스포츠카계에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GT40과 포드 셸비 아메리칸의 모델들은 전설.

또한 2009년 금융위기로 파산위기에 처할 뻔한 GM이나 크라이슬러(운명은 피아트에 합병)에 비하면 포드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잘 버텼고, 2010년 중반에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도 거뒀다.[12] 이는 보잉 출신의 CEO 앨런 멀러리의 선견지명으로 위기를 버틸 상황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는 게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일찌감치 포드의 몇몇 엔진들은 OHV만 사용하는 대부분의 미국 차들이 거의 무시하다시피한 터보차저를 확대하여 다운사이징하고 있었다.

다만 미국 자동차 회사의 2000년~2010년도 위기로 GM크라이슬러와 더불어 미국차의 품질 불량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었다.[13]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기반으로 2018년 기준 품질도 미국 자동차 회사중에 제일 좋다고 평가받았다.

가장 커다란 이유는 브랜드 정리. 포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14] 머큐리 브랜드를 폐기하고 랜드로버재규어인도의 자동차 회사인 타타자동차[15]에 매각했다. 볼보애스턴 마틴 역시 매각했고, 마쓰다 등의 회사에 가지고 있던 지분 역시 판매했다. 다만, 애스턴 마틴은 포드가 갖고 있었던 지분을 모두 매각하지 않았고 현재도 일부 보유 중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 돈이 생기기도 했지만, 현재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잘 타는 유럽 포드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유럽에 기반이 강했고 대표적인 모델이 몬데오S-맥스다. 유럽 포드는 키네틱 디자인(Kinetic design)을 전 차종에 적용하여 호평을 받았고 그 이후 원 포드(One Ford) 전략에 따라 미국 포드의 차량들도 유럽 포드의 키네틱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외형상 투박한 미국 차량이 아닌 유럽적인 디자인의 차량들이 나오면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16] 특히 몬데오와 통합한 퓨전의 앞모습은 한 마디로 애스턴 마틴....

포드의 선견지명은 사실 뛰어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에 썼던 바와 같이 "기다렸다는 듯이" 정리한 부분을 제외해도 이미 원 포드 전략에 가깝도록 진행되어 있던 라인업 통합이 위기 이후 가시화 된 것 뿐. 포커스[17]를 예로 들어 보면 2009년식 포커스의 경우 유럽과 디자인이 달랐지만 실은 전세대 포커스의 플랫폼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고, 유럽형 포커스에는 신형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다른 점이다. 몬데오와 달리 퓨전의 경우 머큐리 밀란/링컨 MKZ와 플랫폼을 공유하기 위해 따로 디자인되었던 것이나 점진적으로 플랫폼과 디자인을 통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거기다 미국 부동의 베스트 셀러인 픽업트럭 기반의 F-시리즈레인저 시리즈로 지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F-시리즈의 대표작 F-150의 위치는 절대적인데, 이 차 하나가 포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다가 35년 이상 미국 자동차 판매량에서 절대 1위를 놓치지 않는다. 금융위기 이후 소비 위축과 고유가 등으로 움츠러드나 했으나, 포드는 이후 보란듯이 타 회사들을 압도하는 연비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수백kg을 경량화한 F-150 13세대를 내놓았다. 포드의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5,000cc가 마티즈 취급받던 픽업트럭 시장에서 2.7L의 저배기량 엔진을 내놓고, 인테리어와 기능 면에서도 항상 타사보다 한 발씩 앞서나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렇게 신기술을 적용하고도 항상 안전테스트는 별 5개 만점을 받는다는 것. 경쟁작들이[18] 날고 기어도 안전테스트에서 꼭 별 한두 개씩 깎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외 포드는 플릿 시장에서도 아주 잘 벌어먹고 있다.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타호와 함께 2000년대 미국 경찰차의 대명사였던 크라운 빅토리아는 1981년부터 2011년까지 30년 이상 미국의 경찰차와 택시로 엄청나게 팔려나갔다. 2010년대 들어서 임팔라가 그랜저 등과 경쟁할 준대형 패밀리 세단으로 콘셉트이 바뀐 후에는 임팔라 대신 토러스가 경찰차로 많이 쓰였다가 넓은 적재공간과 엄청난 출력을 가진 익스플로러로 바뀌고 있다.

게다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호주에서 차를 만들어 파는 것을 보더라도 확실히 사업을 크게 하고 있다. 단, 호주 공장은 2016년부로 폐쇄.[19] 이렇게 기반이 강하다 보니 다른 메이커들과 다르게 미국차들의 특징 중 OHV를 4세대 머스탱 3.8L를 마지막으로 이미 2004년경에 완전히 폐기처분해버리고, 그룹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엔진을 OHC 벨브트레인으로 변경하는등 다운사이징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재 미국차들이 사용하는 엔진 중에서 소형으로는 가장 성능이 괜찮은 엔진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에코부스트라는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만들어 냈고 그 중 V6 3.5L 터보는 무려 370~675마력[20]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 슈퍼차저에 대한 개발도 멈추지 않은듯 700마력 이상의 셸비 GT500도 선보였다.

심지어 2015년 4월에는 피에스타에 들어가는 1.0L 3기통 124마력 에코부스트를 몬데오에 올린것도 모자라서 신형 머스탱에는 4기통 2.3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을 올리기까지 했다.[21] 그 외에도 포드의 르망에서 페라리와 경쟁하는 GT도 생산되었다.

4. 흑역사


가장 악명높은 흑역사는 바로 핀토. 출시하고 난 후 들이받는 사고가 날 때마다 자동차가 폭발하는 일이 속출했는데, 알고보니 연료탱크에 결함이 있어 뒤에서 자동차를 들이받게 되면 연료가 새어나와 폭발하게 된 것이었다. 당연히 피해자들은 이를 알고 소송을 걸었는데, 재판 과정에서 포드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포드는 소비자의 목숨을 위협할 결함이 있는 물건을 팔았다는 사실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경악할 일이지만 더 가관인 일은 따로 있었다. 재판 과정 중 포드의 내부자료가 공개되었는데, 이 내부자료에 따르면 포드는 위 결함을 고칠 안전장치를 설치할 경우의 비용 편익의 계산을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1,250만대 전 차량을 고칠 경우의 비용은 1억 3,700만 달러나 되는데 비해 이 수리를 실시하여 얻을 수 있는 편익(배상금+수리비용)은 고작해야 4,95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인명을 편익과 비교하여 계산한 결과 아무런 조치 없이 핀토를 출고했고, 그 결과는 포드 핀토 결함 사태였다.

이 내부자료를 보고 경악한 배심원들은 손해배상금 250만 달러+징벌적 배상금 1억 2,500만 달러를 부과했다.[22] 포드는 돈 좀 아껴보려고 하다가 돈만 더 날린 격이 되었다. 덕분에 경쟁사인 GM에서 이 사건을 들먹이며 놀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몇 십년후 자기들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면서 더 이상 포드를 함부로 놀릴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23]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2000년에는 포드에서 생산했던 익스플로러, 머큐리 마운티니어 등 중형 SUV에 타이어를 공급했던 파이어스톤이 타이어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드에게 시정하지 않고 두었다가 1996년부터 고온 상황에서 트레드 분리로 인해 타이어가 빠지면서 전복 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자주 발생해 217명이 죽고 800여명이 부상을 입게 되면서 타이어 공급사였던 파이어스톤은 그에 따른 1,300만개의 타이어의 리콜 조치와 미국에서도 자동차 리콜 강화법이 통과되었을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는 포드-파이어스톤 타이어 리콜 사태 문서 참고.

한편 포드에 인수되었던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마쓰다, 애스턴 마틴포드에 인수됐다가 분리될때까지 혹독하게 기술만 털리고 회사 자체가 사라질뻔 했다.(...)[24] 지금은 모두 분리되어 새 모기업을 만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재규어는 여전히 과거의 명성을 완전히 찾지 못하고 있으며 각 회사의 팬들은 포드에 인수되었던 시기를 흑역사로 여긴다.[25][26]

최근 성범죄로 논란이 많은 인도에서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를 비유하는듯한 광고를 게재했다가 사과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1950년대 미국에서 포드와 머큐리의 중간 포지션 브랜드로 에드셀 브랜드를 내놓는 모험을 하였다가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때문에 대쪽박을 치면서 망한 적도 있었다. 규모만 따지면 상술한 핀토의 결함 사태와 비등하거나 그 이상일 정도이며, 실제 에드셀 브랜드가 망한 것으로 인해 적지 않은 포드 대리점들이 간판을 내렸다고 한다. 사실 국내에서도 일반인 인지도는 낮지만 경영학을 전공했다면 마케팅 실패 사례로 한번씩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들어봤을 것이다.

5. 해외 시장

동유럽과 서유럽에서 GM과 일본 차량들을 압살하며 잘 나갔었 대우자동차를 인수하기 위해 상당기간 고심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GM 차량들에 비하면 유럽에서의 포드는 상당히 선전하고 있지만, 유독 동유럽과 동남아에서만큼은 국산차 중 대우 브랜드가 잘나가는 등 여러가지의 매력을 느껴 GM과 인수권 다툼이 상당했었다. 하지만 "원 포드"전략과는 대비되는 대우차의 상당한 부채(...)로 인해 결국 2001년에 인수를 포기했고, 결국 대우자동차는 2002년 10월 GM에 넘어가 버린다.

유럽에서도 토종 브랜드들 못지않게 상당히 평이 좋다. 특히 영국시장에서는 자동차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포드가 설립 당시부터 영국에 진출한데다 현재 유럽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독일에도 진출한 지 9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된 덕분에[27] 독일의 자동차 기술력도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게 되고 유럽 지역에 특화된 자동차 모델들이 자리를 잡는 등 현지화에 상당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고 제때제때 유럽 기준에 맞는 다운사이징을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원 포드 전략이라는 것을 내놓아 미국 모델과 유럽 모델을 구분하던 것을 서서히 통합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오래 전부터 유럽에서 생산하는 모델인 몬데오를 2세대 퓨전이 나오면서 모델을 통합한 것이다. 2세대 퓨전이 유럽에서 몬데오의 이름을 달고 판매하며, 대한민국에는 2세대 퓨전 출시 후 자연히 몬데오와 통합했다. 1.6리터 터보 엔진을 추가한 소형 SUV인 이스케이프도 2세대를 출시하면서 유럽에서 팔던 쿠가와 통합했다. 이외 포커스 역시 통합된 모델이고(쿠페 타입은 유럽에만 출시), 이외에 오랫동안 유럽의 터줏대감으로 있던 피에스타 등의 소형차도 근래에 미국 시장에 출시하게 된다. 2015년부터 포드의 대한민국 법인이 유럽에서 생산 중인 포드의 디젤 차량 도입 방침을 세우면서, 퓨전과 이스케이프 가솔린 모델의 수입이 중지되고 디젤 모델로 대체된다. 아예 유럽산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퓨전은 몬데오의 이름으로, 이스케이프는 쿠가의 이름으로 재출시한다. 이미 포커스 디젤은 독일에서 들여오고 있었고.

일본인도네시아에서도 판매하고 있었으나 2016년에 철수하였다. 일본에서는 아시아 시장 내에서 미국 메이커로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일본 제국 시절인 1925년부터 일본 시장과 인연이 있어 1927년에는 아시아 첫 현지공장을 세워 조립생산을 하는가하면, 태평양 전쟁 이후 1974년부터 일본 재진출을 시작하여 1970년부터 제휴를 맺은 파트너인 마쓰다[28]를 통해 1982년부터 레이저, 텔스타같이 마쓰다 기술에 기반한 차들을 개발해 마쓰다 오토라마점을 통해서 북미 본토나 유럽 포드 차종들과 함께 판매했다.# 이들은 호주나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에서도 현지생산이 이루어졌으며 1980년대 후반에는 머큐리 트레이서북미시장용 에스코트처럼 북미 현지 모델들도 일본 포드 차종에 기반한 차종들이 도입되었다. 정 반대로 일본 내수용 모델도 만들어져 마쓰다 봉고도 포드 마크를 부착하고 포드 J80(1톤트럭)/J100(승합차)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딜러점 다각화를 통한 규모경제의 극대화를 노린 일본의 배지 엔지니어링 특성상 마쓰다 봉고를 마쓰다 브랜드와 포드 브랜드로 나눈 것이다. 포드가 일본에 진출해 있을 당시 중 1990년대 후반에는 SMILE FORD라는 슬로건과 새 두마리(?)를 마스코트로 내세우기도 했다.#

호주에서는 1925년부터 2016년까지 현지 생산을 단행하여 홀덴과 함께 호주산 자동차 메이커의 양대산맥으로 꼽혔으며, 개발 센터는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남아 레인저에베레스트, 중국형 에스코트같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 공략형 신차들을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1960년대 북미 포드의 엔트리 모델이었던 팰컨이 도입되고 세대교체를 거치면서 홀덴 코모도어와 경쟁하는 주력 대형차로 정착했으며, 1980년대에는 팰컨과 더불어 현지공략형 컴팩트카 라인업인 레이저의 상업적 성공이 이어지며 1982년부터 1989년까지 홀덴을 판매량으로 압도하는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버튼 플랜으로 인한 수입차 관세 인하, 버튼 플랜의 결과물로서 닛산 핀타라의 배지 엔지니어링 자매차로 등장한 코세어와 호주 포드를 통해 개발 및 생산한 수출공략형 스포츠카 카프리의 상업적 실패로 고전하기도 했고,[29] 호주-태국 FTA로 인한 수입차의 가격경쟁력 강화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인한 대형차 수요의 감소로 타격을 입어 2016년에 현지 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다.

중국 시장은 창안자동차와 합자회사로 세운 창안 포드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만에서는 1969년에 류허 자동차(六和汽車, Ford Lio Ho Motor Co., Ltd.)를 설립하고 1972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0년대 초까지는 류허자동차가 호주 포드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시장공략형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인도 시장에서는 1996년부터 진출하였고, 마힌드라와 협력하면서 판매망 확장을 시도했으나 2~3% 수준의 점유율에 그쳤고, 결국 코로나19에 더해 친환경 정책에 집중하기로 하며 마힌드라와의 합작을 포기했다.

6. 대한민국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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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계열사

7.1. 현재

7.2. 이전

8.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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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그룹 8.50%
스테이트 스트리트 7.74%
블랙록 6.60%
2022년 12월 기준#[49]

9. 공장

9.1. 북미

9.2. 유럽

9.3. 기타

10. 생산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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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세단/해치백/왜건

10.2. 스포츠카/슈퍼카

10.3. SUV

10.4. 픽업트럭

10.5. MPV

10.6. 상용차

10.7. 단종차종

10.8. 콘셉트카/베이퍼웨어

11. 레이싱 부서

12. 모터스포츠

12.1. WRC

12.1.1. 포드 월드 랠리 팀

파일:WRC 로고 화이트.svg
2025 WRC 랠리1 참가 팀
파일:TGR .png 파일:Hyundai Motorsport.jpg 파일:D76571FB-CEA8-47D8-A9EF-CF14F897F5D8.png


M-스포트 레이싱 팀과 협업해, 2006년 영국에 설립하여 WRC에 참가하고 있다.

정작 성적은 포드 답지 않게 토요타현대 간의 대결구도에는 끼지 못하고 있다.

차량은 포드 퓨마를 사용중이다.

12.2. F1

포드는 포뮬러 원에 크게 관련되어 있는 제조사로서, 1967년부터 2004년까지 많은 팀에 엔진을 공급했다. 이 엔진들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포드가 소유한 레이싱 사업부인 코스워스에 의해 설계되고 제조되었다. 포드 배지가 붙은 엔진은 1967년에서 2003년 사이에 팀 로터스와 맥라렌과 같은 팀이 도합 176개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였다. 포드는 1997년에 주요 워크스 팀이었던 스튜어트 그랑프리 팀을 인수한 후 2000년부터 재규어 레이싱 F1 팀이라는 이름으로 포뮬러 1에 입성한다. 하지만 포드 산하의 재규어는 포뮬러 원에서 거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격동의 다섯 시즌 후 포드는 2004년 시즌 이후 카테고리에서 물러났고, 훗날 레드불 레이싱이 되는 재규어 레이싱과 코스워스를 모두 각각 레드불과 말레에게 팔았다.

그런데 2026년부터 레드불 파워트레인스와 협업하기로 결정되었다. 매각한 팀과 22년 만에 손을 잡아, 다시 F1에서 포드의 이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13. 기타

13.1. 나치 관련 에피소드

미국을 자동차 왕국으로 급부상시킨 포드였지만, 그 비화에는 꽤 흥미롭고 어두운 진실이 숨어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을 나열해보자면, 첫 번째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포드 독일 법인이 나치와 협력하여 군용차를 만들었던 과거가 있는데, 이 때문에 포드 독일 법인은 전범기업 명단에 올라가 있다.

이는 비단 독일 법인만 그런 것이 아니었고, 헨리 포드 본인도 반유대주의자에다 나치즘을 옹호해서 아돌프 히틀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으며, 나치당에 큰 돈을 주었고 심지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와 반면으로 핸리 포드의 아들인 에드셀 포드는 반나치주의자여서 자신이 이어받은 포드 모터 컴퍼니를 운영하는데 애를 먹었다.[67] 진주만 공습전까진 이 둘의 의견이 맞지 않아 2차대전 초반에 포드 모터 컴퍼니가 전쟁물자를 생산하는데 흐지부지 했다.[68] 도중 에디셀 포드도 독일이랑 프랑스에 있는 포드 모터 컴퍼니 공장에선 나치 독일을 위해 차량을 만들고, 미국 공장에선 연합군을 위해 B-24를 만들어야 하는 아이너리한 상황을 외줄타기 해야 했다.[69]

또한 폭스바겐의 시초인 KDF 바겐 프로젝트도 헨리 포드의 포드 T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추진시킨 것이기도 하였다.
파일:fordV3000.jpg
전후 프랑스군이 사용한 포드 V3000
포드 V3000, 독일 국방군이 마르고 닳도록 사용한 차량이다. 특히 마울티어의 베이스로도 사용하기도 했고, 자유 프랑스군이 노획한 차량들을 전후에 사용하기도 했다.

2차 대전 와중에 나치와 연합군 사이에서 의도적으로 줄타기를 하는 걸 본 미국 정부에서도 포드에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 결국 전쟁 중반부 쯔음에 헨리 포드가 건강이 악화되며 임원직에서 은퇴하자, 미국 본사 법인에서는 나치와의 협력 관계를 청산하고 M8 그레이하운드포드 GPW 등을 생산하며 연합군 측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일부 유대인들은 포드를 증오하며 타려하질 않는다고 하는데 현재는 그런거 없고 미국에 가보면 잘만 타고 다닌다.

사실 부역 정도를 따지면, 독일 국방군의 보급수송을 전적으로 담당했던 독일 자회사 오펠을 소유한 제너럴 모터스가 더 심했다.

13.2. 방산 기업

포드의 2대 회장이었던 에드셀 포드는 이전부터 항공 산업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드러내서 여러번 추진하려고 시도를 했었다. 다만 반전주의자였던 아버지인 헨리 포드의 반대와 값싼 자동차나 만드는 회사가 무슨 항공기 사업에 뛰어드느냐는 여론의 조롱섞인 반대에 계획을 실행하지는 못하다가 세계 2차 대전이 터지고 에드셀이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포드 모터 컴퍼니를 민주주의 병기창으로 만들겠다라면서 적극적인 어필을 하여 정부의 지원하에 항공기 산업에 뛰어들게 된다. 2차 대전 중 B-24 폭격기 수천대를 포함해 수십만대의 탱크와 트럭, 엔진등을 제조하였다. 에드셀 포드는 원하던 숙원이 이루어진것 때문인지 항공기 생산작업에 건강까지 해칠 정도로 몰두했다고 한다. 그러다 1943년 에드셀 포드가 위암으로 사망하고 종전이 된 이후로는 헨리 포드 2세의 지휘 아래에 항공기 생산라인 인수를 거부하고 다시 자동차 산업에 집중하면서 방산업에서는 철수한다.
1956년부터 1996년까지 약 40년 간 Ford Aerospace 부문을 운영하면서, 공대공/공대지/지대공/대전차 미사일, 전투기 타게팅 포드, 대륙간/잠수함 탄도 미사일의 주요 구성부를 직접 납품하거나 핵심 부품을 하청 생산하기도 했다.
파일:Ford_Aerospace.jpg
포드 항공우주 방산부문 옛 로고

대표적으로, AIM-9 사이드와인더, MGM-51 대전차미사일[70], AN/AVQ-10 페이브 나이프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80~90년대 미공군이 제시한 초음속 스텔스 공대공 미사일 Have Dash 프로그램의 주계약자였다. 하지만 포드는 Have Dash 개발에 성과없이, 훗날 록히드마틴에 흡수된 로랄(Loral Corporation)에 1995년 방산부문을 매각했다.#

14. 합자회사



[1] 헨리 포드의 증손자.[2] 과거에는 Have You Driven A Ford Lately?였다.[3] GM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았던 포드를 잡은 것에는 할부금융의 시작과 멀티 브랜드 전략의 영향이 컸다. 당시 사람들은 가성비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점령해버린 포드 차량에 대해 개성없다고 생각하여 기피했지만, 다른 자동차 회사는 포드에 비해 생산성이 낙후되어 가격이 비싸 사기 힘들었다. 이에 GM은 할부금융을 도입하여 사람들이 당장 돈이 없어도 자사의 차를 살수있게 해주었고, 거기에 포드와 달리 개성을 표현할수 있도록 멀티브랜드 전략을 도입한게 제대로 맞아 떨어져 포드를 크게 제치게 된다.[4] 이때 포드는 군림하는 위치에서 GM에게 압도당하는 위치까지 수직하락 하였으나, 헨리 포드 2세 취임 이후 기초체력을 키워 GM의 2/3까지 덩치를 키웠으며, 후술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GM과 달리 잘 대처하여 GM의 매출을 재추월하는데 성공한다.[5] 포드가 페라리를 이기고자 하는 일화는 굉장히 유명해져서 영화화까지 된다. 포드 V 페라리 참조.[6] 이로 인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7] 향후에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서비스, 전기자동차 분야로도 확장하기 함.[8] 반면 빅3 중 나머지 두 기업인 제너럴 모터스스텔란티스는 아직 파업이 진행 중이다.[9] 즉시 인상분 11%.[10] 영국에서도 자동차 브랜드 점유율 1위[11] 유럽 포드는 의외로 역사가 깊다. 영국포드가 이미 20세기 초에 설립되어 1930년대에는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기업이였고, 독일포드 또한 1920년대 설립되어 수많은 자동차를 생산했으며 심지어 나치독일 수송차량도 공급했다. 이 둘을 주축으로 기타 유럽지역 포드 자회사가 통합한게 유럽포드. 여담으로 1960~70년대 현대자동차가 라이선스 생산했던 포드 코티나, 마크 V 등의 승용차는 영국포드의 것이다.[12] 자동차에 관련된 세제혜택도 있겠지만, 경쟁자들이 몰락해버리는 상황에서 상당한 반사 이익도 얻고 있다.[13] 일부에서는 FORD가 Fixed Or Repaired Daily의 약자라고 한다.[14] 실제로 2006년부터 'The Way Forward'라는 계획을 세워 대비할 수 있었다.[15] 타타대우상용차를 인수한 그 회사 맞다.[16] 다만 머스탱의 경우 6세대 모델부터 마초적인 미국 디자인의 머스탱 대신 키네틱 디자인이 적용된 머스탱이 나오면서 뭔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출시 이후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머스탱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17] 다만, 포커스의 경우는 원 포드 전략과는 조금 얘기가 다르다. 원 포드 전략이 나오기 한참 전인 1970~1980년대에 비용 절감을 위한 '월드카' 개념이라는 것이 있었고, 이 개념에 의해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의 미국 회사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같은 모델의 소형차를 만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포드의 경우 그 결과물이 에스코트(Escort)였고, 에스코트가 세대를 거듭하다가 이름을 바꾼 것이 포커스이다. 즉, 포커스는 애초에 유럽과 미국의 모델이 같은 것을 전제로 했던 차이며, 미국에서 신모델 채용이 늦어진 일이 한번 있었던 것일 뿐 언제나 기본적으로는 같은 모델이었다. 왜 그 옛날부터 이런 일이 있었나 하면 옛날에는 미국 회사에서는 대형차는 잘 만들었으나 소형차 만들기는 서툴렀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형차 개발에 능한 유럽 포드에 의존하여 모델을 개발하고 미국용은 미국 포드에서 약간 손보는 정도에 그쳤던 것이다. GM의 쉐보레 셰베트와 르망, 크라이슬러의 심카 호라이즌 등도 같은 개념으로 만들어졌던 차들이다.[18] 쉐보레 실버라도, RAM 1500, 토요타 툰드라, 닛산 타이탄. 참고로 판매량 순이다.[19]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포드 차량들은 대부분 미국산이지만 포커스같은 경우 유럽에서도 생산되는 차종이다. 대한민국에 들어왔던 포커스 디젤 모델이 독일산이며 한때 판매했던 미니밴인 S-맥스는 벨기에 현지공장(현재는 폐쇄)에서 생산했다. 퓨전의 가솔린 모델은 멕시코에서 들여온다. 퓨전의 가솔린 모델의 수입이 중지되고 새로 들여온 몬데오 디젤은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한다.[20] 포드 GT에 들어가는 녀석은 다소 설계가 다르긴 하다. 그럼에도 실로 대단한 파워임은 변하지 않는다.[21] 직렬 4기통 2.3L 320마력(북미에서는 314마력)으로 신형 포커스 RS에도 들어간다. 참고로 포커스 RS의 출력은 350마력으로 추가적 튜닝이 이뤄졌다.[22] 이후 조정을 통해 징벌적 배상금은 350만달러가 되었지만 이 소송이 집단 소송이었던걸 감안하면 전체배상액수는 수십배로 불어났을 것이다.[23] 덕분에 반대로 포드가 GM을 마음놓고 실컷 깔 수 있을 정도로 전세가 역전이 되었다.[24] 포드에 인수되면서 많은 계열사가 특유의 색을 잃어버려 큰 위기를 맞았다.[25] 특히 랜드로버 팬들은 익스플로러가 계열사들을 얼마나 털어먹었는지 알려주는 척도로 취급하며 싫어한다. 랜드로버의 상징인 터레인 리스폰스가 익스플로러에도 달려있는것이 대표적이다.[26] 볼보의 경우에는 포드가 2018에 공개한 F-맥스를 보면 볼보의 흔적이 보인다.[27] 대신에 경영자인 헨리 포드가 인종차별주의자로서 나치 시절의 독일에 공장을 짓고 아돌프 히틀러와 우호적 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서는 흑역사 수준이라는게 함정.[28] 처음에는 마쓰다의 픽업트럭인 프로시드/B-시리즈를 포드 커리어로 북미 시장에 도입했고, 1970년대 후반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용 라인업의 공동개발로 제휴 범위가 확대되었다.[29] 이 여파로 포드 텔스타는 1987년부터, 포드 레이저는 1994년부터 수입차로 전환되었으며 호주 포드에서는 팰컨 아랫급의 차종들을 모두 수입으로 전환했다.[30] 1957년 폐지됨.[31] 1960년 폐지됨.[32] 1964년 폐지됨.[33] 1989년 폐지됨.[34] 2011년 폐지됨.[35] 2014년 폐지됨.[36] 2021년 파산, 포드 브라질이 공장 폐쇄.[37] 2015년 주식 매도.[38] 2010년 지리자동차에 매각.[39] 2007년 민간 컨소시엄에 매각.[T] 2008년 타타자동차에 매각.[T] [42] 2010년 폐지됨.[43] 1960년 폐지됨.[44] 1976년 폐지됨.[45] 1961년 폐지됨.[A] 알레한드로 데 토마조에게 매각됨.[A] [A] [49] 다만 포드 가문이 클래스 B 주식의 99.90%를 보유하며 의결권 40% 가까이를 지배하고 있다.[50] 한국 시장에 들어오는 포드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린다.[51] O. J. 심슨 사건 당시 O. J. 심슨이 흰색 브롱코를 타고 도주,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일명 브롱코 추격전(The Bronco Chase). 주요 방송 채널 모두가 이 사건을 생중계하면서, 자연스레 브롱코도 유명세를 탔다. 익스페디션으로 대체되면서 1996년에 단종되었다가 24년만에 부활하여 2020년에 출시되었다.[52] 브롱코의 마일드 버전, 이스케이프의 플랫폼을 사용한다.[53] 2024년 이름이 에보스에서 변경되었다.[54] 포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간판 모델이다.[55] 페스티바와 아스파이어는 북미 현지 명칭.[56] 백 투 더 퓨쳐에서 비프 태넌이 몰고 다니는 차로 등장하였다.[57] 히노 레인저 3세대는 한국에서 공교롭게도 기아자동차(현 기아)가 개량해 라이노 1세대, 복사 2세대 등을 생산 및 판매하였다. 다만, 라이노 1세대, 복사 2세대 등은 레인저 3세대 앞면을 타이탄 2세대와 비슷하게 개량하였다. 참고로 기아자동차는 포드와 자본제휴를 마쓰다와 승용차 및 중소형트럭 기술제휴를 히노자동차버스 및 중대형트럭 기술제휴를 맺은 적도 있었다. 여담으로 한 때 포드의 자회사였던 마쓰다는 현재 히노자동차의 모회사인 토요타가 최대주주이다.[58] 히노 슈퍼돌핀도 국내에서 아시아자동차(훗날 기아자동차, 현 기아)가 2세대 AM트럭으로 라이센스 생산한 적이 있었다.[59] 포드 F-650의 지상고 높이가 이쯤 된다.[60] 2013-14 시즌을 끝으로 계약 연장을 하지않고 계약을 종료하였다. 그대신 닛산이 새로운 스폰서로 들어왔다.[61] 2021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62] 미국의 레드넥과 비슷한 저소득층/블루 칼라 계층의 교외 지역이나 시골 백인들[63] 현재는 대규모로 문을 닫았지만 포드 공장이 호주 현지에 있기도 했고 백인/보건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은 픽업트럭과 유트 차량을 중점으로 시골 깡촌지역까지 판매지점과 풀서비스를 제공할 정도의 서비스센터를 곳곳에 짓는 등 호주시장을 오랜시간 잘 개척한 것이 큰 이유다.[64] 놀랍게도 같은 미국 브랜드인 뷰익 역시 현재 SUV 라인업은 E로 시작한다. Encore, Envision, Enclave. 다만, 엄밀히 말하면 뷰익은 EN으로 시작된다.[65] 포드의 경우도 의결권 없는 주식들이 많다.[66] 1991년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상대로 승리해 NFC 챔피언쉽 시리즈에 갔었던 것이 유일한 라이언스의 슈퍼볼 시대 포스트시즌 승리이다.[67] 헨리 포드는 2차대전이 일어나기전 표면적으론 은퇴를 하였고 아들에게 운영권을 넘겼으나, 실질적으론 뒤에서 포드 모터 컴퍼니를 운영했다.[68] 진주만 공습 이후에는 헨리 포드도 미국이 더이상 2차대전에 끼지 않는게 불가능하다고 인정해서, 에드셀 포드에게 전쟁물자를 생산하는걸 허락하였다.[69] 다만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왜냐면 2차 대전 개전 후 미국 지사와 프랑스/독일 지사는 연락이 끊겼고, 이 상황에서 포드 모터 컴퍼니가 협조하지 않았으면 나치 독일이 강제로 공장을 점령하는게 분명했기 때문에 포드 모터 컴퍼니가 어떤 반응을 하든 나치 독일에게 차량을 생산하는건 피해 갈 수 없었다는 것이다.[70] M551 셰리든 전차에 탑재되었으며, 포드사가 발사용 강선포를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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