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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점프/연재중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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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ae3bc,#eae3bc><colcolor=#070201,#070201> 장르 | 모험, 능력자 배틀, 판타지, 해적 |
| 작가 | 오다 에이치로 |
| 출판사 | |
| 연재처 |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
| 연재 주기 | |
| 단행본 권수 | |
|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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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적을 소재로 한 일본의 모험·능력자 배틀 만화. 작가는 오다 에이치로.1997년 7월 22일부터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를 시작했다. 소년 점프에서 역대 두 번째로 오래 연재 중인 만화로 완결난 최장수 만화인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와 함께 점프 연재작들 중 연재 20주년을 넘고 연재 화수 1000화를 넘긴 둘뿐인 장편만화다.
2. 줄거리
富・名声・力。この世のすべてを手に入れた男、海賊王ゴールド・ロジャー。
彼の死に際に放った一言は、人々を海へ駆り立てた。
「おれの財宝か？欲しけりゃくれてやる。探せ！この世のすべてをそこに置いてきた！」
世は大海賊時代を迎える。
부-명성-힘[2]⋯. 한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사나이. 「해적왕 골드 로저」
그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한마디는⋯ 전세계 사람들을 바다로 향하게 만들었다.
"내 보물 말이냐?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세상은 대해적시대를 맞는다.[원문2]
1권 서막[4]
세계 제일 대비보 '원피스'를 찾고자 여행에 나선 해적 몽키 D. 루피와 그가 이끄는 해적단 밀짚모자 일당이 동료들을 영입하며, 바다를 항해하고 여러 섬들을 모험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彼の死に際に放った一言は、人々を海へ駆り立てた。
「おれの財宝か？欲しけりゃくれてやる。探せ！この世のすべてをそこに置いてきた！」
世は大海賊時代を迎える。
부-명성-힘[2]⋯. 한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사나이. 「해적왕 골드 로저」
그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한마디는⋯ 전세계 사람들을 바다로 향하게 만들었다.
"내 보물 말이냐?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세상은 대해적시대를 맞는다.[원문2]
1권 서막[4]
2.1. 구성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rowcolor=white> 낙원 편 | 신세계 편 |
| 1부 | 3부 | |
| 이스트 블루 편 (1~12권) | 어인섬 · 펑크 하자드 편 (62~70권) | |
| 알라바스타 편 (13~23권) | 드레스로자 편 (71~80권) | |
| 하늘섬 편 (24~32권) | 조 ·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81~90권) | |
| 2부 | 4부 | |
| 워터 세븐 편 (33~45권) | 레벨리 · 와노쿠니 편 (91~104권) | |
| 스릴러 바크 · 샤본디 편 (46~53권) | 최종장 편 (105권~) | |
| 임펠 다운 · 마린 포드 편 (54~61권) | }}}}}}}}} |
현재까지 총 4부 구성, 1부당 에피소드 3개 구성이라고 공식에서 밝혔다. 팬덤에서는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61권을 기준으로 1부, 2부로 나눈다. 한 에피소드 당 약 10권 전후로 구성되고 있다.
- 1부인 이스트 블루 편부터 하늘섬 편까지는 밀짚모자 일당 주요 멤버들이 모이고 모험이 주를 이룬다. 연재 초기부터 반응이 크게 왔던 원피스라는 작품 특성상 올드 팬 대부분이 이때 입문했으며 소위 말하는 전성기 시기로 각인되었다.
- 2부인 워터세븐 편부터 정상전쟁 편은 '낙원'이라고 불리는 위대한 항로 전반부 항해가 종료된다. 1부가 동료, 모험, 꿈 등 키워드에 맞춰져 있었다면 2부는 세계정부, 사황, 해군대장, 라프텔, 위대한 항로 후반의 바다 등 떡밥이 언급되면서 본격으로 세계관이 거대해지기 시작한다. 신세계 편에서 쓰이는 대형 떡밥 대부분은 대개 2부에서 등장했고 독자 사이에서 전성기 ~ 최전성기로 각인되었다. 특히 정상전쟁 편은 드래곤볼 프리저 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등과 함께 일본 만화 역대 최고 인기를 누린 에피소드로 기억되고 있다.
- 3부인 신세계 돌입편부터 토트랜드 편까지는 위대한 항로 후반의 바다를 모험하며 사황 공략전이 본격으로 시작된다. 1부와 2부와는 다르게 동료, 모험, 꿈보다는 해적왕에 가까워지는 데 초점을 둔 전투가 주를 이루었으며 그만큼 스케일이 커지기 시작한다.
- 4부는 무사의 나라 편과 세계회의 편이 번갈아 진행되다가 초반부 이후에는 와노쿠니만 모험한다. 사실상 와노쿠니 하나만의 무대인 셈. 3부와는 다르게 사황과 직접 전투를 벌이며 끝내 격파하고 밀짚모자 일당도 진짜 사황에 오른다. 모험보다는 세력전에 집중되었으며 이 편이 종료되면서 드디어 마지막 편이 시작된다.
- 최종장은 전부터 뿌려온 떡밥들이 매화마다 조금씩 풀리는 방식이며 과거에 등장했던 반가운 얼굴들도 나오며 작품에서 산재되어 있던 여러 요소가 하나로 모이고 있다.
2.2. 단행본 에피소드
3. 발매 현황
4. 특징
- 만화의 전반적인 소재는 해적이지만 선박을 습격하거나 재산을 훔치는 일이 자주 묘사되는 편은 아니며, 선상 백병전 등의 해상전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초반에 등장하는 알비다나 클리크 정도가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해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고, 극중 악역으로 등장하는 해적들은 보통 섬이나 나라를 점령하여 착취하거나 지배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5] 또한 주요 사건은 거의 육지나 건물 등에서 발생하고, 해상이나 선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드물다. 해적 만화를 빙자한 해양모험 만화.[6]
- 밀짚모자 일당의 밝은 분위기와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개그에 가려져서 그렇지 원피스 세계관 자체는 매우 막장이다. 대해적시대라서 수많은 강자들이 해적질을 하고 있으며, 시민을 지켜야 할 해군은 썩어빠진 세계정부와 천룡인의 지배 아래에 있고, 해군 본부의 영향력에서 멀리 떨어진 해군 지부에는 도끼손 모건이나 네즈미 등 부패한 해군이 존재한다. 이런 디스토피아적 체제를 뒤엎을 희망이 혁명군인데 해적이 주인공인지라 잘 나오지 않는다.[7] 다섯 개의 바다 중 가장 평화롭다고 여겨지는 이스트 블루조차 한적한 마을에 산적이 내려와서 깽판을 부리고 아론이나 크로 같은 악당이 있으며 해군은 썩어 빠진 상태이다.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 "원피스에서 힘없는 일반 시민으로 태어난다면 차라리 신세계의 토트랜드에서 사황의 지배를 받으며 사는 게 가장 나아 보인다"란 말이 나올 정도다.[8] 그리고 소년만화라서 표현이 안될 뿐이지, 살인, 성범죄, 아동범죄, 마약, 장기매매 같은 강력범죄도 비일비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반인의 입장에선 무엇을 택하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
- 각색의 수준이 매우 뛰어난데, 판타지 세계관을 만드는 기본 법칙인 '다르지만 비슷하게'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일례로, 해적들이나 해군들이 화승총(정확히는 플린트락)을 쓰며, 군함에 장착한 주 무기가 대포라서 대항해시대가 한창이던 17~18세기 기술력을 갖고 있다.[9] 하지만 동시에 미래기술인 인조인간과 로봇도 등장하는데, 이는 미래섬 출신인 닥터 베가펑크의 영향이다. 그 외에 스피커나 스크린, 카메라, 전차도 등장해 극의 연출을 매끄럽게 하는 반면, 독특한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심지어 등장인물 중 사이보그 프랑키는 콜라를 연료로 사용한다. 통화와 팩스, 도청 등은 달팽이를 닮은 전보벌레가 담당한다. 복장 면에서도 해적이 실존하던 시대와 현시대의 복장이 뒤섞였으며, 몇몇 섬에선 그와 대비되는 원시적인 부족 사회가 남아있거나, 아예 공룡이 남아있는 곳도 있다. '섬'이라는 독립된 지형의 특성까지 고려해 표현한 것. 실제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갈라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토착 생물종이 아주 다르다.
- 정통 소년만화로서는 드물게 캐릭터들이 훈련하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기껏해야 조로가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이 전부이며, 캐릭터들이 다음 에피소드에서 갑자기 새로운 기술을 들고 나타난다. 훈련을 어떻게 했는지 추측할 수 있는 회상을 잠깐씩 보여주는 게 전부. 이는 독자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항해 시간이 꽤 있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다만 싸움 중에 성장을 하거나, 스승 격 인물이 배워야 할 기술 등을 설명하는 장면은 간혹 나온다.
- 총이 강하지 않은 세계이다. 칼은 강하다. 총은 주로 잡졸들이 많이 쓰는데, 칼은 어지간한 강자들 모임이라면 한 명씩은 사용자가 있다. 현재까지 총을 주력으로 쓰는 정상급의 강자는 골 D. 로저뿐이고[10] 그외에는 반 오거, 야솝, 벤 베크만, 럭키 루 정도. 마샬 D. 티치는 총을 보조 무기로 쓰긴 했다. 이토록 총의 위상이 낮은 이유는 총을 쏘는 것보다 총알을 손으로 던지는 게 더 강할 정도로 강자들의 신체능력이 엄청나기 때문. 레일리는 총알을 손으로 던지고, 거프는 대포알을 던지면서 싸운다. 극장판에서 미호크는 모아모아 열매 버프를 받은 대포알을 칼로 그냥 썰어버렸다.
- 해양 만화인 만큼 선박을 만드는 조선공업 기술은 엄청나게 발달되었고[11], 해양열차나 자동차도 존재하는데 비행기술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하늘에 떠있는 섬들은 말 그대로 떠있을 뿐이고, 비행능력자는 새새 열매나 둥실둥실 열매처럼 별로 존재하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기구를 만들어서 타는 걸 보여준 이는 에넬의 맥심뿐이다. 기술의 발달이 기형적인 원피스 세계관의 특성상 비행 기술은 여타 전근대적인 기술처럼 한참이나 뒤처진 걸로 보인다. 작품 외적인 이유로는 바다를 항해하는 만화에서 하늘로 날아다니면 얘기가 안 되기에 일부러 이런 듯. 혹은 점점 늘어가는 우주여행 떡밥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설정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제르마의 레이드 슈트가 나오면서 비행이 가능한 과학이 있음이 드러났다.
- 세계 여러 나라들을 오마주한 섬이 많이 등장한다. 알라바스타는 이집트와 중동, 드럼 왕국은 북극(남극), 하늘섬은 미국 및 메소 아메리카 문명, 워터 세븐은 베네치아, 드레스로자는 스페인, 제르마 왕국은 독일, 아마존 릴리는 중국과 아마조니아, 와노쿠니는 일본을 모티브로 했다.
- 배경 하나 하나에 뭔가 재미있는 요소를 투입하는 경향이 있다. 토비라에(扉絵)[12]를 사용해서 별도의 스토리를 진행시키기도 하며, 배경에 지나가는 사람 하나에도 표정과 설정을 전부 부여한다. 그래서 독자들이 이 책을 '월리를 찾아라'를 보듯 이것저것 발견하는 재미로 보기도 한다. 실제로 월리를 찾아라에 비견될 만한 명품조연이 있는데, 바로 팬더맨. 원작과 애니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출몰하며, 단행본의 몇몇 페이지에는 팬더맨이 등장한 부분만 잘라서 올려두기도 한다. 즉 지금까지의 연재분에 숨어 있으니 찾아보라는 뜻으로, 실제로 찾아보면 있다.[13] 여성형으로 '팬더우먼 미'가 있는데, 성별 때문인지 아마존 릴리(보아 행콕과 구사 해적단의 근거지) 편에서 자주 등장한다.
- 해적이 메인임에도 1부 중반까지는 이 작품에선 성(性)적인 요소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봉쿠레가 여성의 몸으로 개그씬을 찍는 정도였으나, 1부 중후반부터 성적인 요소의 투입이 늘어난다. 워터 세븐 후반부에서 프랑키가 그곳을 니코 로빈에게 도스 플루르 그랩을 당했으며, 그곳을 "포도", "귤" 등에 비교당한 것도 당시 원피스로서는 굉장히 파격적인 섹드립이었다. 이후 루피도 여인섬에서 버섯을 유린당했고 루피가 대놓고 킨타마라고 말하는 것이 나온다. 2부에서 조로가 빅 맘을 남성으로 착각하고 "방울 소리 요란할 사내 놈이"라고 하기도 한다. 임펠 다운에서는 사디스트 설정의 사디가 나오며 오카마들까지 대거 등장한다.[추측]
1부 후반에서 천룡인의 노예였던 피해자 여성이 집으로 돌아온 뒤 자살했다는 대사는 성적인 학대를 당했을 것이라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15] 2부에서는 도플라밍고의 아지트가 다소 문란해 보이게 나오며[16], 작가가 그와 "어른스러운 관계"라서 자세히 알려줄 수 없다는 설정의 바이올렛도 나온다. 그리고 대놓고 환락가의 여왕이라는 설정의 스튜시까지 등장한다. 이를 통해 성적인 요소들이 단순히 소년만화라서 묘사되지 않는 것일 뿐, 세계관 자체는 문란한 일도 벌어지는 곳라는 것이 명백해졌다. 루피가 독에 중독되었을 때 레이쥬가 입을 통해 독을 빨아들여 나미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며 나름 상디의 키스신이나 개그성이지만 프랑키의 키스신도 나오기도 한다. 이전에는 주인공 일행이 제대로 된 성 지식 등을 "모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알 건 다 알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 주요 인물들의 연애 비중이 사실상 거의 없다. 상디, 브룩이 호색 설정이긴 하나, 개그신을 동반한 경우가 대다수다. 그나마 레귤러들 중에선 쥬얼리 보니에게 "내 여자가 되라"고 말한 검은 수염이나[17] 보아 행콕이나 샬롯 푸딩이 루피랑 상디한테 반한 묘사가 나오긴 나온다. 하지만 이도 50권~70권대가 돼서야 나오는 묘사. 그 영향인지 커플링 팬덤도 원피스의 인기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 편이다. 다른 소년만화들이 대개 악성 커플링 팬덤을 하나씩 갖고 있어서 골치를 썩는 걸 생각하면 원피스는 매우 양호하고 온순한 편.[18] 작품 내 애정관계에 대해서는 애정 관계 목록 참고.
- 원피스 세계는 현실보다 성소수자 인권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오카마에게 직접적으로 시달린 상디 말고는 아무도 혐오 발언을 하지 않고 신경도 거의 쓰지 않는다. 또한 단 한명도 키쿠에게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험담을 하지 않는다. 또, 키쿠가 여탕에 들어왔지만 단 한 명의 여자도 신경쓰지 않고 어울렸다. 다만 코즈키 오뎅이니 남자라고 생각하는 야마토가 남탕에 들어갔을땐 몇몇 이들이 격하게 반응했다.[19] 심지어 키쿠, 야마토 둘 다 본인의 성정체성이 여성, 남성일 뿐 몸은 본래 생물학적 성 그대로인 채다. 또한 이반코프, 몰리 같이 한 집단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다만 오카마 캐릭터의 외형을 지나치게 혐오스럽게 그리기 때문에 성소수자 희화화를 지적받기도 한다. 물론 원피스에는 괴상한 외모로 개성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고, 외모만 혐오스럽고 행적은 호감형인 오카마들이 많지만, 비(非) 오카마 캐릭터와는 달리 편애 논란이 있는 와노쿠니편에서 카부키 요소를 오마주해서 나온 여장남자 캐릭터 키쿠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정상적인 외모의 여장남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것을 보면 작가에게 차별적인 시각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나마 이조는 중성적이면서 정상적인 외모이긴 하나 여장남자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본에서도 이건 좀 심했다는 의견이 종종 보인다.
- 작중에서 흡연을 하는 등장인물들이 꽤 있다. 당장 밀짚모자 일당의 상디는 거의 항상 담배를 입에 물고 다니고, 사카즈키는 해군 원수가 된 후에는 시가를 피우는 장면이 많아졌다. 그 외에도 크로커다일, 벤 베크맨, 벨메일, 히나, 샤키, 돈키호테 로시난테, 카포네 벳지, 시류, 금사자 시키, 퀸, 후즈 후, 블랙마리아 등이 흡연하는 장면이 나온다. 예외의 경우도 있는데, 볼사리노는 중장 때는 흡연을 했지만 대장이 된 후에는 금연 중이다.
- 회차가 거듭될수록 일반적인 소년만화에서 그 안에 숨겨진 실제 현실의 사회풍자와 같은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천룡인들이 하층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학살하고 노예로 부리는 장면들은 옛 미국의 흑인 노예제도의 시각을 담고있다. 원피스가 최종장으로 갈수록 쿠마와 보니 혁명군등 인간을 지배하려고 하는 집단과 그것을 해방하려고 하는 집단의 싸움의 내용이 비중을 다루고있다.
- 오다 에이치로는 만화의 각 표지 등에서 앞으로 일어날 복선을 치밀하게 미리 깔아 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넬이 루피에게 패배 후 달에 가서 자신의 기계 군단을 만들었고 이후에 큰 스토리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카리브 등 숨겨진 떡밥들을 표지 연재나 인물들의 대화에 끼워 놓고 나중에 애독자들도 잘 몰랐던 복선 회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 화풍이 독특한 만화 중 하나다. 초창기에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과 드래곤볼을 비롯한 캐주얼한 90년대 일본 만화풍이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며 알라바스타 편을 기점으로 과장성을 대폭 강화한 특유한 화풍을 쌓기 시작하였고 스릴러 바크 편부터 급격히 미국 카툰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이면서도 과장된 스타일로 변화하였다.
- 아재개그가 많은데 개그 스타일이 《슬램덩크》와 비슷한 면이 많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리며 손등으로 딴죽을 거는 모습은 《슬램덩크》 초반에 한 장면 나왔던 모습이고 그 외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말하면 그전까지의 상황은 전부 잊어버리고 "네..." 하면서 돌아보는 모습 등등.[20]
-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대표되는 '초능력자들 간의 전투', '검사들 간의 진검승부', 격투가와 같이 총 등의 현대적 무기를 제한하여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물리적 싸움, 우솝 등이 가끔씩 보여 주는 두뇌 배틀과 모두가 기본 소양으로 가지고 있는 개그 배틀 등 현존하는 모든 배틀물의 장르적 요소가 하나로 융합된 독특한 배틀 구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
-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의 선두주자격 만화였다. 1부가 진행될 때는 어지간히 중요한 전투에선 이 공식이었으며[21] 2부에서도 와노쿠니에 와서 이 공식이 다시 부활했다. 최후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결투에서도 다시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22]
- 멋진 장면에서 효과음으로 "ドーン(동. 북 치는 소리)"이 굉장히 많이 쓰인다. 심지어 원피스 피규어 판매 사진에 뒤에 도옹 글자를 출력해서 같이 연출해놓기도 한다. 국내 정발본에서는 보통 "두웅!"이라고 번역된다.
- 캐릭터들의 이름이 특이하다. 일본식 성과 이름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스크래치맨, 롤로노아, 유스타스 등 족보도 없는 새로운 성이 대다수이다. 또한 포트거스 D. 에이스 혹은 트라팔가 D. 워텔 로처럼 이게 도대체 무슨 나라의 이름 형태인지 짐작이 안가는 경우도 꽤 많다.
- 이름의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 에드워드 뉴게이트, 롤로노아 조로 같이 성 + 이름의 형태. 마르코, 카이도처럼 단독 이름만 가진 형태. 트라팔가 D. 워텔 로처럼 일족의 표시나 휘를 가진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페이지원이나 울티 같은 경우는 남매 사이임에도 본관을 나타내는 성이 따로 없어 혈육 관계임을 바로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돌림자를 써 혈육 관계임을 나타내기도 한다.[23]
4.1. 구성
- 이스트 블루편까지가 프롤로그였고 본궤도인 알라바스타 편부터 스릴러 바크·샤본디 편까지가 모험이 메인이었다면,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을 거친 이후부턴 사황과 후반의 바다를 놓고 경쟁하는 세력싸움이 메인이 되었다.[24]
- 이 만화를 접하는 사람들 중에 배경 설정을 전혀 모르고 간혹 "이 만화에는 해군밖에 없냐", "악마의 열매를 먹은 산적은 없냐", "세계정부가 아니라 해군정부 아냐?" 같은 묘한 지적을 할 때도 있다. 이는 《원피스》의 지리 설정상 큰 대륙이 거의 없고 카리브해나 태평양 제도 같이 대부분이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라서, 한 섬에서 활약하는 산적 등은 해적보다 위상이 낮다. 마찬가지로 육군도 세계정부가 나서기보다 각 국가에서 다스리는 군부대에 위임하는 정도. 작품 내에서 그려지는 해적들 수준이 현실에서 나오는 해적을 가볍게 넘어서는 데다 갑부처럼 호화롭게 산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세계정부랑 맞설 수 있는 군대까지 보유한 존재[25] 도 있다. 심지어 세계정부에서 인정한 해적도 있다[26]. 그러나 현실 해적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호사스럽고 매 일러스트처럼 선원들이 다같이 모여 배터지게 먹는 것과는 다르며 실제 해적은 아주 위험한 사람들이다.
- 본편에서 전체 줄거리 나왔던 것이 장장 챕터 후반에 불쑥 튀어나와 훌륭하게 이어져 독자에게 충격을 주는 등 과거 전개와 현재의 전개가 절묘하게 이어지기도 하는 등 복선 회수에 뛰어나다. 그 외에도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히는 워터 세븐 편이나 정상전쟁 편같이 공을 많이 들인 에피소드들은 진즉에 복선이 있었던 경우가 많다. 워터 세븐 편 같은 경우 주연 캐릭터인 로빈 자체가 복선이고, 크라바우터만 같은 설정에 대해서도 하늘섬 편에서 복선이 있었다. 정상 결전 같은 경우도 드럼 왕국 (무명 해적 "검은 수염"이 동료 4명과 함께 고작 5명이서 나라를 멸망시켰다며 처음으로 언급, 뒤이어 눈을 멈춘 신기한 사람이 나타났다고 함.) → 알라바스타 ("눈을 멈춘 신기한 사람"이었던 흰 수염 해적단의 에이스와 루피가 만남, 그가 검은 수염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힘.) → 하늘섬 (라피트라는 남자가 검은 수염을 정부에게 칠무해로 추천, 루피와 이상한 동네 아저씨가 서로 모른 채 대면, 이 동네 아저씨가 바로 검은 수염) → 워터 세븐 편(에이스는 검은 수염의 상대가 안되고 검은 수염이 흰 수염을 노리고 있다는 말로 싸움을 막으려는 샹크스가 검은 수염을 잡으려는 흰 수염과 충돌, 에이스가 검은 수염에게 패배)로, 워터 세븐 편 이전까지만 해도 완전히 별개의 사건으로 보였던 장면들이 사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던 복선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체적으로 뼈대가 굵은 이야기들은 한참 전부터 기획되어 복선이 뿌려지고 있지만 워낙 복선 간에 시차적 간격이 크고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스리슬쩍 끼워지는지라 본격적으로 전조가 보이기 전까지는 복선인지 어떤지 눈치채기가 많이 어렵다. 그래도 정상전쟁 때 충격을 제대로 받고 나서 복선 찾는 재미로 단행본을 읽는 코어팬들도 늘어나 로라의 출생 등의 복선은 한참 전에 간파당하기도 했다.
- 반전을 위한 반전을 넣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순히 독자들을 혼동하기 위한 떡밥을 넣거나, 맥거핀화되는 경우 역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럴 듯한 근거가 나왔고, 그것을 근거로 대다수의 독자가 정당하고 비슷한 추측을 한다면 대부분 그 추측대로 흘러간다.[27] 독자가 맞는 추측을 할 경우 sbs에서도 이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답변을 싣기도 한다. 독자를 생각지도 못한 놀래키는 전개로 흘러갈 때는 대개 그 전부터 추리할 수 있는 단서를 거의 주지 않는 편이다.[28]
- 몇몇 에피소드들은 전개가 느려서 평가가 나쁘다. 다만 이런 에피소드들 또한 단행본으로 이어서 보면 나쁘지 않다면서 재평가되기도 한다. 주요 에피소드 사이사이에 인기는 약간 떨어져도 스토리 진행을 준비하는 식으로 균형을 잡아 장기 연재를 잘 한다. 다만 에피소드 별로 진행 및 이야기 전개 속도가 느린 것도 있어서 그런지 드래곤볼, 나루토 및 블리치의 단점이 보이기도 한다.
- 아론 파크 편과 어인섬 공방 편이, 드레스로자 편과 알라바스타 편이 서로 유사한 것으로 느껴지는데 이러한 유사성이 구성에 영향을 끼친다면 드레스로자 편 다음에는 하늘섬 편과 상응하는 장소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에는 이야기가 장대한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D의 의지를 계승하는 일족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야기 1부와 2부는 정세가 상당히 다르므로 다른 구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
그러한 예상을 반영하듯 에넬의 오만함을 닮은 가뭄의 잭이 하늘섬을 본뜬 듯한[29] 모코모 공국을 공격한 장면이 등장했으며 이를 통해 와노쿠니에 백수 카이도의 백수 해적단이 로드 포네그리프의 내용을 알고자 주둔하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하였다. 게다가 크로커스가 언급했던 라프텔에 대한 떡밥도 로저 해적단 및 흰 수염 해적단과 연줄이 닿아있었던 이누아라시 공작의 발언을 통해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거기에 워터 세븐 편의 로빈의 행보를 연상시키는 상디의 변절과 재합류, 3대 세력인 칠무해가 지배하던 좀비의 섬 스릴러 바크를 연상시키는 사황의 영토인 호미즈들의 나라 토트랜드가 등장했다. 또한 와노쿠니의 주민들을 카이도로부터 해방시키는 와노쿠니 편의 전개는 에넬에게서 하늘섬의 주민들을 해방시키는 하늘섬 편과 전체적인 맥락이 유사하다. 카이도와의 최종전 또한 공중에 떠있는 결전 장소(맥심/오니가시마)에서 루피가 1번 패배하고 추락한 뒤 다시 올라와서 재전을 치르고 마지막 일격이 거대화된 주먹(황금 라이플/바즈랑건)이라는 점 또한 에넬과의 전투 구도와 유사하다.
또한 최종장에서는 에그 헤드라는 과학으로 이룩해낸 미래도시가 등장하는데 정부의 주요 거점이라는 면에서 에니에스 로비를 연상시키며 그런 섬에서 CP0가 된 로브 루치와 카쿠와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졌다. 여기에 에그헤드에서 주요 적이 파시피스타인 세라핌인데다가 볼사리노가 개입하려하는 점은 샤본디 제도와도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몽키 D. 가프가 코비를 구하기 위해 검은 수염의 본진인 해적섬 벌집에 단신으로 쳐들어가는 전개는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해군의 본진인 마린 포드에 쳐들어갔던 정상전쟁의 흰 수염의 행보와 비슷하다.
4.2. 불살주의?
등장인물들이 자연사를 제외하고 웬만해선 죽지 않는 불살주의 전개로 유명하다. (예를 들면 페루) 칼에 찔리고, 총에 맞고, 수백 미터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는 강철 같은 신체를 자랑하며, 악당 측의 인물들도 웬만해선 떡이 되도록 얻어맞고도 해군에 붙잡혀가는 결말로 끝나고 죽는 이는 매우 드물다. 대표적으로 초반에 캡틴 크로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크로는 자신의 고양이 손톱으로 싸우는데 한번 당하면 족히 칼 5개에 베이는 위력인데 집사 메리는 그걸 정타로 맞고도 안 죽었고 필살기에 휘말려 자신의 부하들도 잔뜩 난도질 했는데 부하들은 괴로워할 뿐 한 명도 안 죽었고 시간 조금 지나니까 말할 정도로 팔팔했다. 모건의 도끼손에 찍혀 쓰러진 장교도 2년 뒤에는 표지연재를 통해 멀쩡히 살아 있다는 걸 알렸다. 또 알라바스타 편에서도 조로의 칼에 베여 쓰러지거나 4톤짜리 방망이에 맞고 폭탄까지 터지는 등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비주얼로 리타이어된 악당들이 알고보니 멀쩡하게 살아있었다.그 이유는 SBS에 따르면 오다의 할머니가 연재를 시작했을 때부터 사람을 함부로 죽이지 말라고 말했고, 오다가 이를 지키기 때문이다. 개그 파트나 악역 이외에는 "죽어라"라는 말도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30] 다만 이런 컨셉은 나중에 잡힌건지, 9화에서 버기가 부하를 대포로 처형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고,[31] 캡틴 크로와 싸울 당시에는 잡졸들에게 루피가 정색하며 '죽여버린다'는 말을 한다.[32]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장면. 그리고 전부터 로시오나 츠메게리 부대[33] 등 단역들이 죽긴 했다.
다만 불살은 어디까지나 현재 시점 한정이고, 회상 신에서는 어마무시하게 많이 죽는다. 현재 밀짚모자 일당 구성원들의 회상 에피소드 중 사람이 죽지 않은 에피소드는 단 하나도 없다. 루피의 회상에서는 히그마와 산적들이, 조로의 회상에서는 쿠이나가, 상디의 회상에서는 배에 타고 있던 요리사들, 승선객들이 모두 죽고 추가 회상 에피소드에서도 어머니가 죽었으며, 쵸파는 히루루크, 나미는 벨메일, 프랑키는 톰을 잃었으며, 브룩쯤 오면 룸바 해적단 전원이 독살당했으며, 그중 가장 큰 비극에 서있던 로빈은 한 섬에 살던 인간들[34]이 로빈을 제외하고 전부 죽었다. 징베도 따르고 있던 피셔 타이거가 사망했으니 정식 합류하기도 전부터 이미 죽은 사람이 있는 건 확정된 상황.
사실 시체나 죽는다는 직접적인 묘사가 없고, 사실상 스토리에서 리타이어된 주요 캐릭터가 어째서인지 멀쩡하게 살아돌아올 뿐 죽는 장면 자체가 없다고 볼 수는 없다. 해적 만화인 만큼 칼이나 총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당장 작은 배 정도는 가볍게 날릴 수 있는 능력자도 많은 세상이기 때문이다. 일반인이 그런 공격을 맞고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보기는 힘드므로, 죽었지만 비중이 적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 위에서 말한 불살주의도 어디까지나 이름이나 특징적인 디자인이 잡힌 캐릭터 한정이다. 따라서 불살주의라고 하기는 다소 애매하다. 애초에 원피스의 시작 자체가 로저의 처형식이다.[35]
불살주의와는 별개로 잔인하거나 극단적인 묘사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쭉 종종 잊을만 하면 나오는 편이다. 다만 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에서는 초창기부터 그런 잔인한 묘사를 검열하는 경우가 잦았고[36] 이후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일요일 아침 시간대로 자리잡은 뒤에는 아예 간단히 피 묘사조차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소년 만화들보다 폭력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생겼다.
4.2.1. 2년 후 시점
2년 후에는 죽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어서 불살주의라고 할 수 없어졌다. 신세계 첫 무대인 펑크 해저드에서는 베르고와 모네를 굳이 죽이지 않고 기절 후 해군에게 체포되었다는 식으로 진행시켜도 무리는 없었지만 결국 생사불명으로 처리되었고 이후 행적이 완전히 끊겨서 사실상 사망이 확정되었다. 토트랜드에서는 더 심한데 아군 중에서 페드로가 루피 일행의 탈출을 돕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여 사망하였으며 이 외에도 보빈, 킹 밤 등의 많은 조연들이 굳이 죽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도 죽었고, 샬롯 오페라와 페콤즈도 현재까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비토에게 당한 보빈 또한 원작에서는 그냥 생사 불명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체로 등장해서 사망이 확실시된다. 그리고 와노쿠니 편에서는 시작부터 조로에 의해 부패한 관리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오고 압살롬과 토노야스도 죽었고, 에피소드가 마무리된 후에는 적 측의 오로치, 칸주로는 물론이고 아군 측의 슈텐마루와 이조까지도 죽었다는 게 밝혀진다.심지어 최종장에서는 초반부터 아예 임이 루루시아 왕국을 직접 멸망시켜 그곳에 있던 왕족, 백성 등을 몰살시킨 듯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큰 파란을 몰고 왔다.[37] 거기다 네펠타리 코브라, T본, 묘스가르드 성 등 다수의 선인들이 살해당하는 전개가 나왔다. 에그 헤드에서도 Dr. 베가펑크의 분신들인 샤카와 피타고라스, 아틀라스가 죽었으나 이들은 인조인간이기에 베가펑크가 다시 만들어낼 수도 있겠지만, 베가펑크 본인이 사망했다. 또한 루피와 베가펑크의 조력자인 에메트도 사망했다. 악역들 역시 예외는 아닌데,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분노한 임에 의해 처형당해 사망하였다.
그러나 정상전쟁 편 이후에도 코리브, 베라미, 파운드, 하그왈 D. 사우로처럼 죽은 것처럼 보였던 인물들이 사실 살아있던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꽤나 있으므로 생사불명이 된 캐릭터를 다 죽은 것으로 추정해야 할 수준은 아니다. 확실하게 사망 처리된 이들을 제외하면 '일단은 죽었다고 생각하되, 나중에 살아있다는 반전이 밝혀질 수는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무난하다.
어쩌면 2부에서는 불살주의를 의도적으로 탈피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전까지는 불살주의적인 전개가 이어졌기 때문에 정상전쟁 편에서의 중요한 인물의 죽음이 굉장히 임팩트 있었으나, 이후부터는 굳이 불살주의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점, 그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세계의 잔혹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등으로 해석 가능하다. 사실 만화적인 허용을 감안하더라도 폭탄이 눈앞에서 터지거나 불에 몸이 탔는데 멀쩡하게 살아있는 것보다는 이게 더 말이 되기는 한다.
4.3. 캐릭터
- 주역들의 컨셉이 루팡 3세와 유사하다. 주인공 몽키 D. 루피의 경우 해적, 괴도 컨셉과 유쾌하고 엉뚱하면서 원숭이 이미지가 루팡과 비슷하고, 진중하면서 무시무시한 실력을 갖춘 검객(롤로노아 조로 - 이시카와 고에몽), 요염한 색기를 뽐내는 미녀 괴도(나미 - 미네 후지코), 주인공의 단짝이자 골초 명사수(우솝, 상디 - 지겐 다이스케)[38] 등. 제니가타 코이치도 주인공을 추격하는 형사라는 점에서 스모커, 몽키 D. 가프와 비슷한 성격을 일부 가지고 있다.
- 번개와 천둥, 불꽃, 빛, 어둠, 불사조 변신 등 각종 멋진 초능력자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스꽝스럽게도 몸이 늘어나는 소년이 주인공을 해먹는다.[39]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으며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작가가 '원피스'라는 작품을 그려나갈 때, 강력하고 멋진 주인공보다는 재미있고 신나는 주인공을 그려나가고 싶었다고 SBS에서 밝힌 적이 있다.
- 숨겨진 혈통과 그에 따른 강함이라는 클리셰, 소위 말하는 '혈통빨'이 개인의 강함과 무조건 비례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케이스 바이 케이스. 주인공인 몽키 D. 루피는 아버지인 몽키 D. 드래곤과 할아버지인 몽키 D. 가프와 닮아서 강하고, 생명력도 질기고, 리더십도 있는 인물이지만, 샬롯 로라는 세계관 최강자급인 샬롯 링링의 딸임에도 일반적인 수준이다. 샬롯 링링은 평범한 일반인 사이에서 갑자기 패왕색과 최강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괴물이다. 게다가 샬롯은 태어난 시점에서 이미 청년 시절의 샹크스보다도 훨씬 강했는데 현재는 사황으로서 동급의 위치에 있는 것을 보면, 선천적으로 정해진 강함이 차이가 나더라도 언젠가 따라잡히거나 뒤집힐 수도 있다.
- 등장인물 나이대가 왕도 소년만화치고 매우 높은 편이다. 캐릭터 대부분이 성인이며, 그 중 어린 편인 주인공도 1화부터 17세 설정으로 소년만화 주인공 중 살짝 많은 축에 속했으며[40] 2부에서는 2년이 지나 만 19세가 되었다.[41]
소년만화 뿐 아니라 상당수의 만화에서 캐릭터들이 나이에 비해 과하게 성숙하게 나오는데다 어른 행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원피스는 나이에 대한 취급이 현실과 비슷하다. 20대는 철저히 어린 세대이고[42] 30대도 젊은 세력으로 나오며, 신진세력인 초신성 중 40대인 인물들도[43] 여럿 끼어있다. 그리고 커리어의 전성기가 현실의 인간과 비슷하게 40대~50대로 나온다. 전투력 측면에서만 보면 2~30대가 전성기인 게 현실적이지만, 이들이 정치적으로 높은 지위나 군대 장성급 장교도 겸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나이대가 있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여성 캐릭터는 다른 일본만화에선 20대 후반만 되어도 노처녀 기믹을 넣기 일수인데[44] 비해 원피스에서는 20대 후반~30대 여성도 확실히 젊게 나온다.[45] 그래서 연령대가 있는 독자, 혹은 독자가 나이를 먹어서도 그런 부분에서 몰입감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원피스에 중년 팬이 많은 이유로도 자주 거론된다. 일본의 유명한 원피스 팬인 기무라 타쿠야나 스즈키 미노루도 중년이다.
- 주인공인 루피의 비중 분량과 호감도가 매우 탄탄하다. 수차례의 인기투표에서도 부동의 1위인 대표적인 캐릭터이며 무려 여섯 일곱 권 가량 다른 동료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주인공이 단독 활동을 하는 상태에서 만화 인기의 정상을 찍었다.
- 캐릭터 선호도에 남녀 차이가 거의 없다. 보통 다른 만화들은 여성 캐릭터의 남녀 선호 차이가 큰 편인데 나미, 로빈, 보아 행콕 등 다 특별히 차이가 없다. 일본에서 한 성별/세대별 인기투표 이 때문에 팬덤 내 남녀 간 논쟁도 별로 없는 편이다. 커뮤 반응을 대충 보고 남녀 차이가 크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꽤 있는데, 남초 사이트는 아무리 인기 캐릭터라도 비판에 거침없는데다 밈으로 놀리는 성향이 강한데 비해[46], 여초 사이트는 캐릭터 비판에 대한 입막음이 굉장히 심해서 캐릭터 욕이 잘 안 올라오는 것일 뿐이다.
-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직업이 해적이자 전투원일 뿐 아니라 다른 전문 분야 직업을 겸하는 다중직업종사자이다. 당장 밀짚모자 일당만 보아도 루피, 조로, 우솝만이 순수하게 해적 전투원이고 나머지는 전부 또 다른 자신의 분야에 진지하게 종사하는 겸업자들이다. 현실의 범죄조직들도 자주 겸하는 상업이나[47] 항해를 하는 데 필요한 항해사, 선의, 요리사 뿐이 아닌 고고학자 같은 전문직업도 존재하는 것이 특징. 또한 대개 최강급 강자들은[48] 순수하게 전투만을 담당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나 다중직업종사자라고 해서 특별히 약하지도 않다.[49] 루피의 동맹인 트라팔가 로도 실력있는 의사이며 스승인 실버즈 레일리도 매우 강하기만 할 뿐 아니라 현재 코팅 전문업자를 하고 있다. 해적만화가 아닌 모험가들의 만화라고 불리는 게 더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
- 소위 정통파 캐릭터가 주를 이룬다. 모에라는 단어의 정의가 어려운 면이 있으나 원피스의 캐릭터는 흔히 말하는 모에물에 나오는 노리고 만든 듯한 캐릭터가 별로 없다. 그러다보니 다른 만화였음 비교적 흔한 설정의 캐릭터였을 페로나, 트라팔가 로, 보아 행콕, 울티 같은 캐릭터가 원피스에서는 튀는 편이다. 하지만 와노 3막부터 울티, 야마토같은 대놓고 노린듯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야마토와 극장판 캐릭터 우타가 기록적인 대성공을 거두자 최종장 시작부터 매화마다 모에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심지어 로우 성전환 버전이 원작에 나와버리자 우리가 알던 오다는 이렇지 않았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이에 관해선 호불호가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최악의 디자인 센스를 자랑하던 드레스로자 ~ 와노쿠니 2막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이 그래도 낫다는 평이 많다..
- 웃음소리가 특이한 캐릭터가 많다. 원피스(만화)/웃음소리 문서 참고.
- 아무리 냉정하고 똑똑해보이는 인물도 대부분 독특하거나 깨는 면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은 캐릭터는 크로커다일, 미호크, 도플라밍고, 아카이누 외 몇 없어 상당히 드문 편.[50]
- 성소수자 캐릭터가 꽤 자주 나오는 편이다. 1부시절만 하더라도 봉쿠레, 이반코프처럼 오카마 캐릭터 중심이라 외모가 우스꽝스럽게 표현되었다. 일단 작중에선 선역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나온다. 2부부터 델린저 같은 젠더퀴어에 가까운[52] 캐릭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키쿠노죠의 등장으로 정점을 찍었다.
- 공주 계보가 있다. 비비, 시라호시, 레베카, 비올라, 레이주, 샬롯 푸딩, 코무라사키, 야마토 등. 비비를 제외하곤 전부 2부 캐릭터다.[53] 다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공주들은 행적이 꽤 다르다. 먼저 등장한 비비, 시라호시, 레베카, 비올라와 코무라사키는 악당으로부터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공주다. 그에 비해 레이주, 샬롯 푸딩, 야마토는 폭군인 아버지, 어머니에게 대드는 공주다.
- 멀쩡한 부모는 대부분 양부모고 친부모는 대개 무책임했다. 그에 비해 2년 후는 양부모 자체가 별로 등장하지 않고 대부분 친부모이며, 1부처럼 자식을 방치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4.3.1. 캐릭터 외형 특징
- 대체로 이마가 넓은 편이다. 머리가 갈수록 굉장히 장두형이 되어 가고 있으며 원래는 대충 검은 음영으로 처리했던 콧대의 표현이 점점 도드라지고 있다.
- 의외로 눈동자 모양과 색깔도 그리 다양하지 않았다. 여성은 대부분 이백안이고 남성은 삼백안 혹은 사백안인 콩눈이다. 남성 이백안은 꽃미남 캐번디시, 이조와 그 동생인 키쿠노죠, 자칭 미남 듀발 정도로 굉장히 드물다. 원래 전부 동공 표현도 없는 새까만 눈동자만 있었고 그나마 다르게 표현된 캐릭터는 니코 로빈과 쥬라큘 미호크 정도였다. 2부에서는 나미를 비롯한 여성 캐릭터들 눈동자를 갈색으로 살짝 밝게 해서 동공 표현을 하기 시작했으며 상디나 조로 등의 캐릭터도 꾸준히 새까만 콩눈이었으나 2부부터는 가끔 갈색 눈동자가 그려진다. 그리고 민트색, 분홍색 등의 눈동자를 가진 캐릭터들이 생겨났는데 그때그때 표지 색이나 머리 색에 맞춰서 그리는 느낌이 강하다.[56] 어인들은 다양한 눈동자 색과 눈동자 모양을 가지고 있다.
- 귀족, 왕족 캐릭터 머리 색이 금발이나(상디, 사보, 캐번디시, 돈키호테 형제, 빈스모크 저지, 빈스모크 소라, 샬롯 푸딩) 분홍색 머리(시라호시, 레베카, 레이주, 샬롯 링링, 샬롯 카타쿠리[57])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원피스에서 금발이나 분홍색 머리면 핏줄 의심해봐야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 남자 캐릭터와 다르게 여자 캐릭터는 얼굴과 몸매는 거의 비슷하다.[58] 대개 속눈썹과 쌍꺼풀이 존재하며 눈은 나미처럼 동그랗거나 로빈처럼 아몬드 모양인 쪽으로 나뉜다. 몸매는 대개 허리가 가늘고 가슴은 큰 편. 참고로 이 비판은 3부부터 심해졌다는 흔한 오해와 다르게 연재 극초기부터 받아온 지적이며 3부에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나아진 편이다.[59] 메인 캐릭터인 니코 로빈는 외모가 3부부터 변형되고 니코 로빈과 비슷하게 생긴 미녀가 늘어나면서 2부에서 생겨난 문제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 여자 캐릭터는 젊은 미녀 아니면 늙은 추녀로 양분화된 경향이 있다. 젊을 때 미형이었던 캐릭터도 나이가 들면 얼굴이나 몸매가 심하게 망가진다. 코코로, 샬롯 링링, 마더 카르멜, 샬롯 브륄레, 컬리 다단은 이유없이 젊은 시절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외모와 체형이 변형되고 망가졌으며 이는 반복되는 개그 패턴으로 쓰이고 있다. 아니면 샤쿠야쿠처럼 아예 노화를 부정해 버린다.[60] 여성 중 그나마 곱게 나이든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여성이라곤 츠루나 Dr.쿠레하 정도밖에 없다. 그리고 중년은 47세 샬롯 아망드 정도다. 그러나 츠루조차 실버즈 레일리나 흰 수염, 가프 등에 비하면 외모 변형이 심한 편이다. 남성 캐릭터들은 같은 사람이 늙은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반면 츠루는 젊은 시절의 얼굴과 현재 얼굴에 공통점이 없다.[61]
- 미녀인 여자 캐릭터는 많으나 미남인 남자 캐릭터는 비율상 적은 편이다. 설령 독자들 눈엔 잘생겨보여도 작중에선 미남 설정이 아닌 캐릭터가 많다. 예를 들어 조로, 상디, 에이스, 사보, 트라팔가 로, 킹, 미호크 등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미남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미남이라는 설정은 없다. 로브 루치가 처음으로 SBS에서 '남자는 얼굴'이라고 함으로써 미형임이 간접으로 언급되었고 70여 권에야 등장한 캐번디시가 작중 최초로 언급된 미남이다. 그 외에는 설정화에 최고 미남 형제라는 언급이 있는 이조, 키쿠노죠 형제 정도가 있다.
- 해적만화인만큼 남자 캐릭터들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상남자' 스타일이다. 그래서 원피스에선 샤프한 쿨뷰티 미남 캐릭터는 나오지 않는다.[62] 캐번디시나 이조 외에 그나마 곱상한 외형으로 취급받는 상디나 트라팔가 로, 로브 루치 등도 죄다 수염이 있으며 다른 만화에 등장했다면 영락없이 건달이나 악역 비주얼이다. 그나마 건실해보이는 외형의 캐릭터는 사보나 코비 정도다.[63]
- 남성 여성 둘 다 사이즈가 평범한 몸일 경우 (원피스 내에서 2m 전후) 키만 조금씩 다를 뿐 체형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당장 동료들 중 일반적인 키 범주인 루피, 조로, 우솝, 상디 그리고 나미, 로빈 전부 키만 다를 뿐 체형이 비슷하다. 그리고 데포르메가 굉장히 심한 그림체로 남녀 둘 다 다리 길이가 매우 길다.
- 남성 캐릭터는 평범한 인간 범주인 몸을 가졌을 경우 대부분 근육질이다. 초반에는 대개 슬림한 체형이었으나 하늘섬이후로 복근과 승모근이 발달한 캐릭터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64] 대부분 상체가 발달한 데 비해 다리는 상당히 부실한 편인데 상체만큼 건실한 다리를 가진 캐릭터는 퀴로스, 코즈키 오뎅 정도이다. 또, 초기엔 다들 마른 역삼각형 체형이었던데 비해 갈수록 허리가 굵어져서 골반이나 허리나 굵기 차이가 전혀 없는 사각형 체형이 된다.[65] 그리고 같은 캐릭터라도 어떤 옷을 입었냐 따라 체격 괴리가 심한 편이다. #[66] 대체로 노출할수록 체격이 큰 근육질로 그려진다. 다들 우락부락한 체형으로 인식하는 조로도 드레스로자에서 정장을 입으니 상디같은 마른 체형으로 그려졌다. # 심지어 여태 루피만은 승모근도 없이 항상 마른 체형으로 그려졌으나 와노쿠니 편에서 상의탈의를 하고 다니는데 어쩐지 벌크업이 되어있다. # 그 외 루피, 조로, 우솝, 상디가 상의를 탈의한 일러스트들을 보면 전부 체형을 비슷하게 그려놓는 것으로 보아 세세한 차이를 설정하고 그리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여자 캐릭터는 가슴이 크며[67], 매우 비현실적으로 작은 흉곽 크기[68]와 가는 허리를 갖고 있다. 야마토 같은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완력을 가진 캐릭터도 키만 크지 일반적인 여성 체형이라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그나마 연재 초기에는 깡마른 몸에 가슴만 큰 체형이었던 데 비해 현재는 갈수록 팔뚝과 허벅지 등도 굵어져서 예전보다는 현실적인 살집있는 체형으로 변한다.[69] 심지어 90권 이후로는 허리도 점점 굵어지고 있다. 샬롯 브륄레나 카타리나 데본처럼 개성있는 얼굴 디자인을 가진 캐릭터들도 체형만큼은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오토히메나 보아 마리골드 그리고 어린이 및 노인 캐릭터들을 제외하곤 체형이 다 똑같다.
- 체격이 굉장히 다양한데 설정으로도 그 덩치에 걸맞은 신체 스펙을 부여한다. 예를 들면 삼대장들은 죄다 키가 3m 전후의 신장이라든지 겟코 모리아는 키가 6m를 넘는다든지 하는 식이다. 마치 공룡을 그려놓고는 평범하게(?) 2m 조금 넘는 키 설정인 북두의 권이나 돌격 남자훈련소와는 달리 표현된 체격이 진짜 키가 되어버린다. 다만 대다수는 현실보다 약간 큰 1.7~2m 전후의 키를 갖고 있으며, 2.5미터가 넘는 인물들은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도 거구로 인식된다. 거구 캐릭터는 체형부터 달라서 비교대상 없이 혼자 있어도 키가 매우 크다는걸 알아볼 수 있다. 보통 다리가 매우 긴 거미 같은 체형과 (삼대장, 크로커다일, 도플라밍고, 샬롯 스무디 등), 반대로 하체가 굉장히 짧은 풍뎅이 같은 체형(검은 수염, 지저스 바제스, 에드워드 위블, 피카, 겟코 모리아, 바솔로뮤 쿠마, 여성 중엔 보아 마리골드, 샬롯 링링)으로 양분된다.
- 외모로 강함을 판단하기 어려운 편이다. 페루, 메이너드, 풀보디, 파울리 등 미형이거나 세 보이는 캐릭터가 알고 보니 쩌리기도 하고 겟코 모리아, 돈 사이, 엠포리오 이반코프, 마샬 D. 티치 등 외모만 보면 간부 A쯤 되겠다 싶은 다소 우스꽝스럽게 생긴 캐릭터가 사실은 엄청난 강자기도 하다. 쥬라큘 미호크, 로브 루치, 트라팔가 로, 샹크스 등 잘생기고 세 보이면서 진짜로 센 경우도 있다. 디자인이 공이 들어가 있으면 대체로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얼굴만 봐서는 종잡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덩치 큰 놈들은 대체로 둔하고 약하다는 클리셰도 통용되지 않는다. 그런 놈도[70] 있고 아닌 놈도[71] 있다.
다만 사황, 삼대장, 칠무해 같은 최강급 강자들은 대개 그에 걸맞은 나이와 강해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어린 아이나 작고 가녀린 미소년/미소녀 캐릭터처럼 약해보이는 캐릭터는 전무하다. 상당수의 원피스 팬들은 최강자 악역이 연약해 보이는 10대라든가 하는 식의 연출이 들어가있지 않은 것을 매우 좋게 보고 있다. 유일한 예외가 칠무해의 외형과 능력에 루나리아족의 혈통으로 만든 인공생명체인 세라핌들이다. 그나마 원피스에 나온 인물들 중 어린 강자들은 델린저, 일행의 조력자인 캐럿[72], 그리고 물리적인 전투력으로 간부가 된 건은 아닌 미스 골든 위크, 슈거[73] 정도가 있다.
- 처음에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던 캐릭터도 제대로 행적이 비춰지거나 혹은 힘을 보이기 시작하면 멋있게, 혹은 무시무시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첫 인상과 행적이 극명히 대조되는 마젤란이나 해군 대장. 전투 장면 외 부문에서는 조선공 톰과 파운드 등이 있다. 아예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면 작품 전반적으로 캐릭터 비주얼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편. 효과적인 연출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74] 다만 최근에는 도가 지나치다는 평이[75] 있다.
- 해적 만화답게 보수 관념에서 벗어나는 일탈 요소들을 캐릭터들이 많이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 작중 캐릭터들도 아무 문제없이 넘어간다. 귀, 눈, 코, 입 피어싱 캐릭터들도 다른 만화에 비해 꽤 많고 어깨 문신, 가슴문신, 얼굴 문신, 등 문신, 전신 문신 등 문신 캐릭터들은 수십 명씩 되며 흡연자나 흉터 캐릭터는 너무 많아서 다 댈 수도 없다. 다른 만화에서는 악당들이 주로 지닌 특성이고 주요 캐릭터들은 깔끔한 외형을 가진 게 일반적이지만, 원피스에서는 주요 캐릭터들도 이런 요소들이 많다. 해적이 아닌 해군 원수조차 이레즈미 캐릭터니 말 다했다. 오다 에이치로의 그림체 때문에 평소에는 이러한 특징들이 별로 티가 안 나는 편. 반대로 스핀오프나 팬아트 작가들 등이 다른 그림체로 이러한 캐릭터들을 그리면 평소 둥글둥글한 이미지였던 주요 캐릭터들이 갑자기 문신 양아치로 보이거나 너무 험악해 보인다는 얘기가 종종 나온다. 참고로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문신을 배척하기로 유명한 나라다.
- 남녀, 그리고 엠포리오 이반코프를 비롯한 성별이 애매모호한 자들도 노출이 심한 복장을 많이 입는다. 남자 캐릭터는 앞섶을 풀어헤친 정도는 매우 흔한데다 윗옷이나 바지를 아예 안 입고 다니는 경우도 있으며 여자 캐릭터는 꼭 나미처럼 비키니 수준으로 입고 다니는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니코 로빈의 복장 같은 가슴골 노출 복장 정도는 단정한 편에 속한다. 바지나 치마를 입어도 내려입어서 장골 노출은 꼭 한다.
- 코트나 외투를 입은 캐릭터들 중 대다수가 팔에 소매를 껴입지 않고 망토를 두르듯 입고 다닌다. 그리고 이 외투들은 절대로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대표인 예가 크로커다일, 흰 수염, 정의 코트를 착용한 해군들 등이 있다.
- 해적 만화인데도 만화 캐릭터들 눈에 절대 안대를 그리지 않는다. 이는 작가가 2007년 연재 10주년 기념 정보지 <원피스 파라다이스> 5호에서 '해적은 안대를 차야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76] 그 때문인지 조로는 후에 애꾸눈이 된 이후에도 안대를 차지 않고 다닌다. 슈거가 차고 있는 것은 모노클이다. 하지만 설정집에서 '딱 한 명'에게만은 안대를 씌울 거라는 언급을 했다. 이야기 종반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4.4. 파워밸런스
- 사황, 해군원수, 해군대장, 세계 최강의 검사 같은 세계관 최강자들의 무력을 비교적 이른 시각에 충분히 보여주고[77], 일종의 무력 상한선을 지킨다. ## 와노쿠니 3막에서 미친 듯한 인플레이션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기존의 최강자 라인의 고점은 거의 변하지 않았고[78] 주인공 진영의 고점만 올라간 것이다.[79] #
- 이 때문에 과거에는 주인공이 사황이나 해군대장을 이기지 못하고 포네그리프만 빼내면서 해적왕이 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마샬 D. 티치나 아카이누 같은 인물들의 전투력을 루피가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기에.. 골 D. 로저가 흰 수염, 금사자, 빅 맘, 센고쿠, 가프 등을 상대로 직접 승리하고 해적왕이 된 건 아니었기에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었지만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드디어 루피가 사황이 되면서 사장된 가설이 되었다. 작중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한번 언급되는데, 다름아닌 버기가 원피스 쟁탈전 참여를 선언하면서 한 말이다.
- 파워 밸런스가 고무줄 형식이다. A라는 캐릭터가 B라는 캐릭터와의 파워 우열이 어느 정도인지 명확하게 알 수가 없다. 오다 에이치로가 서열묘사는 확실히 하는데 비해서 파워의 우열은 확실히 알 수 없게 연출하기 때문이다. 파워 밸런스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이나 연출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데뷔전에서 버프를 먹기도 하고 어떤 때는 너프를 먹기도 한다. 작가나 편집부가 전투력에 대해 따로 선을 긋는 발언을 한 적도 별로 없다.
- 작가가 그나마 전투력에 대해 확실히 말한 것은 다음과 같다.
- 대개 강하면 서열이 높다. 예외는 전투력이 약한데 운빨로 대해적 취급받는 버기, 자발적으로 승급을 하지 않는 몽키 D. 가프 등 몇 없다. 해적단 내에서도 대개 강하면 서열이 높은 간부급이다. 다만 전투력과 서열이 완전히 비례하지는 않는다.
- 두뇌 싸움이 거의 나오지 않는 편으로,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전체적인 전략을 짜는 참모 캐릭터가 잘 나오지 않는다. 두뇌를 전투력에 적극 이용하며 싸우는 천재형 캐릭터는 아예 없다.[EX] 그나마 머리가 좋아서 전략을 잘 짜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신체적인 전투력도 높다. (크로커다일, 벤 베크맨, 츠루, 사보, 트라팔가 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페로스페로 등)
4.5. 독특한 무대 배경
원피스라는 만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배경이 되는 지역을 절대로 평범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반 무대였던 이스트 블루에서는 평범한 섬도 꽤 나왔으나, 진귀한 동물의 섬이나 시롭 마을 같은 경우 지형 자체는 절대로 평범하지 않았다. 발라티에나 아론 파크도 독특한 지형과 배경을 갖고 있었으며 위대한 항로에 돌입해서는 평범하게 생긴 지역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개성 넘치는 지역들이 많아서 독자들로 하여금 강한 인상을 느끼게 한다.일단 배경이 되는 행성의 지표면부터가 그 대부분이 바다라는 다소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세계는 위대한 항로와 레드 라인으로 4등분 되어 있으며, 주인공 일행의 목표는 위대한 항로를 일주해 세계를 한 바퀴 도는 것이다. 육지가 아닌 바다에서 일정한 길을 따라 간다는 설정 하나만으로 이미 다른 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81]
드래곤볼, 나루토, 블리치 등에서 전투는 보통 황량한 허허벌판에서 벌어지지만,[82] 원피스는 그런 곳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얼마 없으며 특색 있는 곳에서 주로 벌어진다. 그리고 작중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투가 많이 벌어져서, 배경이 단순히 병풍이 아니라 스토리의 주요 요소로서 작용한다. 우즈마키 나루토가 가아라와 싸운 곳이 어딘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루피가 크로커다일과 싸운 곳이나 로브 루치와 싸운 곳이나 샬롯 카타쿠리와 싸운 곳이 어딘지는 기억하는 사람은 많다. 크로커다일을 쓰러트릴 때는 지하에서 암반을 뚫고 하늘까지 날려버리는 묘사 때문에 '지하 유적'에서 싸웠다는 것이 확실히 기억에 남고, 루치와 싸울 때는 기어 3로 바다로 날려버린 탓에 루치가 운 좋게 군함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죽어버렸을 상황 때문에 ‘망설임의 다리'에서 싸웠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카타쿠리와 싸울 때는 적들이 거울을 통해 써니 호로 못 가도록 막으려고 루피가 깨진 거울을 삼키는 장면이나 중간에 브륄레를 잡고 거울 밖으로 도망치는 장면 때문에 무대가 '미러 월드'라는 미러미러 열매의 능력으로 출입하는 장소라는 것을 잊을 수 없다. 섬 자체가 해적단의 근거지이자 유령의 집이라는 테마를 갖고 있는 스릴러 바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식으로 작가가 싸움의 배경을 인상 깊게 묘사하고 스토리와 연출에 십분 활용한다.
4.6. 방대한 세계와 등장인물
일본 만화 중에서도 단연코 압도적으로 많은 인물 수와 방대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등장인물 한명한명이 제각기 다른 디자인과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스토리상 스쳐 지나가는 조연이 표지 연재나 본편에서 주요 인물로 재등장하기도 한다. 초반부만 하더라도 단순히 모험 액션물로 시작했던 만화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거대한 서사를 관통하는 커다란 사건이나 요소들이 등장하고, 이에 관련된 주요 인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세계관이 크게 확장되었다. 이 때문에 피로감을 느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완성도 높은 매력적인 배경과 캐릭터에 이끌려 유입되는 독자들 역시 상당하다.만화적인 연출이나 전개 방식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세계관 구축 능력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다. 세계관 자체도 탄탄하며 흥미로운 떡밥을 던지고 그걸 회수하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최종장에 들어서며 빠른 속도로 복선들을 회수해 나가는 현재에도 남아 있는 복선들이 상당히 많기에 이를 분석하고 풀어 나가는 것 역시 작품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되고 있다.
5. 등장인물
- 원피스(만화)/등장인물 - 소속 단체, 지역별.
- 원피스(만화)/등장인물 주제별 일람
6. 설정
6.1. 지리
| 원피스의 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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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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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연표
7. 인기
8. 평가
원피스는 연재 초반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헌터×헌터와 함께 소년 점프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고 현재는 나루토와 함께 소년 점프를 넘어 일본 만화를 대표하는 레전드 소년 만화로 평가받는다. 21세기 이후로도 블리치, 강철의 연금술사,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 쟁쟁한 후배들이 많이 등장했음에도 여전히 이들과 경쟁하며 이들이 완결난 시점까지도 미완으로 연재중이며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83]- 해적, 모험, 보물이라는 소재를 잘 활용해 낭만적이고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잘 그려낸다. 나루토의 편집자와 반다이 관계자도 비슷한 평가를 했다. 원피스의 가장 강점은 바로 드라마다. 이 감성이 잘 녹아든 일본 본국에서 특히 고평가를 받았고, 일본과 비슷한 정서를 가진 한국에서도[84] 잘 통한다.
- 무수히 많은 캐릭터를 개성있고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단순히 호감형/미형 캐릭터만 그려내지 않으며 일반적이지 않은 외형을 가진 캐릭터의 매력으로도 인기를 끌게 만든다.
일본 소년 만화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했는데[85] 캐릭터 이름이나 사물 지명 등에 자잘한 떡밥으로 들어가서 이런 점들을 찾아내며 읽어가기도 원피스를 즐기는 재미 중 하나이다. 관련된 추측글이나 연구글을 찾아 보기도 좋으며 이것들만 전문으로 다루는 유튜브나 트위터 채널도 많다.
- 인물이 감정선을 표현하는 연출력이 고평가 받는다. 니코 로빈이 에니에스 로비 편에서 “살고 싶어!!!”라고 외친 장면, 포트거스 D. 에이스가 죽기 직전 루피에게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는 유언을 남긴 장면은 지금도 대표 명장면으로 남아 있다. 편집자들도 인정하는 강점이며 이 덕분에 본국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가진다고 한다.
- 액션 연출은 체술을 주로 사용하는 루피나 상디의 경우 드래곤볼처럼 액션의 연결성을 강조해서 그리는 편이지만, 조로같은 검사끼리의 싸움은 칼이 적을 베는 장면은 대부분 생략해서 맞은 쪽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결과만 보여주는 식의 연출을 많이 쓴다. 그래서 바람의 검심이나 은혼처럼 칼싸움 자체의 합은 보기 힘들고[86] 귀멸의 칼날이나 블리치처럼 칼에서 별다른 이펙트도 안 나온다.[87] 헌터×헌터나 나루토처럼 머리쓰는 액션은 거의 안 나온다. 의외로 우솝,나미,쵸파처럼 약한 캐릭터들이 머리쓰는 상황극을 자주 보여준다.
- 유명한 명대사와 명장면이 많다. 작가가 서사를 쌓다가 결말부에 화려한 연출로 폭발시키는 구성을 즐겨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때 사용되는 소재는 에피소드를 관통하지만 한 두번씩만 사용될 뿐 지속적으로 강조하지는 않는 대신 결말부에 재등장시킴으로써 해당 소재를 잊고 있던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 초반에는 절대 악을 표방하는 악역들만 나왔고 주인공의 영웅성이 강조 되었지만 애초에 해적들이 주인공인 작품이라서 그런지 중반부터는 선악구도가 모호해졌다. 심지어 50권 즈음부터는 특정한 인물(작품상 아군 측)이 사망하면 그 죽음을 기뻐하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반대로 정의를 표방하는 해군은 우두머리부터 정의롭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루피는 소년만화의 주인공임에도 갈수록 악당처럼 보일 때가 많아지고 있다. 물론, 권선징악이라는 대전제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88], 원래부터 악으로 묘사되어 온 세계정부와 천룡인이 갈수록 더욱더 악랄한 모습을 보이고, 해군도 세계정부의 하수인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어서 '주인공의 영웅성'과 '주인공의 (해군을 쓰러트리는 것에 대한)정당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 100권이 훌쩍 넘고 주인공 중심으로만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아서 정상전쟁 이후로는 진입장벽이 높아졌다. 흔히 나오는 소리가 "에이스 죽고나서 안 봤다". 하지만 상술한대로 그만큼 넓고 병렬적으로 이어지는 큰 스토리 구도가 개성이기도.
- 사대논쟁 같은 파워논쟁은 있지만 히로인 쟁탈전같은 커플링 논쟁은 없다. 타만화 팬덤[89]의 커플링논쟁을 생각해보면 원피스의 커플링 분위기는 굉장히 평화로운 편이다. 이는 작가 공인 사전에 차단한다는 태도라서 가능한 일.
8.1. 비판
9.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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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copies published for the same comic book series by a single author (가장 많이 발행된 단일 작가의 단일 만화 시리즈) | ||||||
| <rowcolor=#fff> 대상 | 기록 | 장소 | 등재 시일 | |||
| <rowcolor=#000,#fff> One Piece | 320\ | Japan | ||||
| 기네스 세계 기록 설명 페이지 | ||||||
|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 |
|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 《원피스》 (포인트: 33,600점) | |
| 2위 | 《귀멸의 칼날》 (29,100점) | |
| 3위 | 《슬램덩크》 (26,700점) | |
| 4위 | 《명탐정 코난》 (25,400점) | |
| 5위 | 《드래곤볼》 (22,400점) | |
| 6위 | 《진격의 거인》 (21,900점) | |
| 7위 | 《나루토》 (19,800점) | |
| 8위 | 《하이큐!!》 (18,700점) | |
| 9위 |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 |
| 10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7,100점) | |
| 11위 | 《헌터×헌터》 (16,200점) | |
| 12위 | 《은혼》 (16,100점) | |
| 13위 | 《킹덤》 (15,200점) | |
| 14위 | 《월드 트리거》 (11,700점) | |
| 15위 | 《도라에몽》 (11,300점) | |
| 16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0,900점) | |
| 17위 | 《유유백서》 (8,600점) | |
| 18위 | 《블랙 잭》 (8,200점) | |
| 19위 | 《주술회전》 (8,000점) | |
| 20위 | 《나츠메 우인장》 (7,400점) | |
| 21위 | 《유리가면》 (7,100점) | |
| 22위 | 《북두의 권》 (7,000점) | |
| 23위 | 《블리치》 (6,950점) | |
| 24위 | 《터치》 (6,900점) | |
| 25위 | 《불새》 (6,800점) | |
| 26위 | 《바나나 피쉬》 (5,800점) | |
| 27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5,600점) | |
| 28위 | 《이누야샤》 (5,300점) | |
| 29위 | 《내일의 죠》 (5,100점) | |
| 30위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4,950점) | |
| 31위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4,900점) | |
| 32위 | 《메종일각》 (4,600점) | |
| 33위 | 《금색의 갓슈!!》 (4,400점) | |
| 34위 | 《포의 일족》 (4,100점) | |
| 35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080점) | |
| 36위 | 《고르고13》 (4,060점) | |
| 37위 | 《사자에상》 (4,040점) | |
| 38위 | 《거인의 별》 (4,020점) | |
| 39위 | 《철완 아톰》 (4,000점) | |
| 40위 | 《골든 카무이》 (3,950점) | |
| 41위 | 《도쿄 구울》 (3,900점) | |
| 42위 | 《도카벤》 (3,850점) | |
| 43위 | 《5등분의 신부》 (3,800점) | |
| 44위 | 《에이스를 노려라!》 (3,600점) | |
| 45위 | 《동물의사 Dr.스쿠르》 (3,450점) | |
| 46위 | 《약속의 네버랜드》 (3,400점) | |
| 47위 | 《더 화이팅》 (3,100점) | |
| 48위 | 《요괴소년 호야》 (3,000점) | |
| 49위 | 《마스터 키튼》 (2,900점) | |
| 50위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850점) | |
| 51위 | 《암살교실》 (2,800점) | |
| 52위 | 《쿠로코의 농구》 (2,750점) | |
| 53위 | 《흑집사》 (2,700점) | |
| 54위 | 《테니스의 왕자》 (2,650점) | |
| 55위 | 《하이카라씨가 간다》 (2,600점) | |
| 56위 | 《캔디캔디》 (2,300점) | |
| 57위 | 《시티헌터》 (2,290점) | |
| 58위 | 《체인소 맨》 (2,260점) | |
| 59위 | 《노다메 칸타빌레》 (2,230점) | |
| 60위 | 《기생수》 (2,200점) | |
| 61위 | 《시끌별 녀석들》 (2,000점) | |
| 62위 | 《카드캡터 사쿠라》 (1,900점) | |
| 63위 | 《근육맨》 (1,850점) | |
| 64위 | 《문호 스트레이독스》 (1,800점) | |
| 65위 | 《페어리 테일》 (1,790점) | |
| 66위 | 《두근두근 투나잇》 (1,760점) | |
| 67위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1,730점) | |
| 68위 | 《봉신연의》 (1,700점) | |
| 69위 | 《사이보그 009》 (1,550점) | |
| 70위 | 《꽃보다 남자》 (1,500점) | |
| 71위 | 《철인 28호》 (1,300점) | |
| 72위 | 《H2》 (1,250점) | |
| 73위 | 《은하철도 999》 (1,200점) | |
| 74위 | 《데빌맨》 (1,160점) | |
| 75위 | 《마기》 (1,130점) | |
| 76위 | 《맛의 달인》 (1,100점) | |
| 77위 | 《아부상》 (1,050점) | |
| 78위 | 《우주전함 야마토》 (1,000점) | |
| 79위 | 《바사라》 (990점) | |
| 80위 | 《캡틴》 (980점) | |
| 81위 | 《바리바리 전설》 (960점) | |
| 82위 | 《히카루의 바둑》 (950점) | |
| 83위 | 《메이저》 (930점) | |
| 84위 | 《불꽃 소방대》 (920점) | |
| 85위 | 《지박소년 하나코 군》 (900점) | |
| 86위 | 《꼭두각시 서커스》 (890점) | |
| 87위 | 《후르츠 바스켓》 (860점) | |
| 88위 | 《바람의 대지》 (830점) | |
| 89위 | 《유한클럽》 (800점) | |
| 90위 | 《ARIA》 (780점) | |
| 91위 | 《베르세르크》 (760점) | |
| 92위 | 《마카로니 호렌소》 (740점) | |
| 93위 | 《리본의 기사》 (720점) | |
| 94위 | 《여친, 빌리겠습니다》 (700점) | |
| 95위 | 《D.Gray-man》 (690점) | |
| 96위 | 《스켓》 (660점) | |
| 97위 | 《캡틴 츠바사》 (640점) | |
| 98위 | 《천사가 아니야》 (600점) | |
| 99위 | 《3월의 라이온》 (580점) | |
| 100위 | 《닥터 스톤》 (560점) | |
|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 ||
|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 | |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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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순위 | ||
| 1위 | 《슬램덩크》 | |
| 2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
| 3위 | 《드래곤볼》 | |
| 4위 | 《강철의 연금술사》 | |
| 5위 | 《도라에몽》 | |
| 6위 | 《불새》 | |
| 7위 | 《블랙 잭》 | |
| 8위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
| 9위 | 《충사》 | |
| 10위 | 《데스노트》 | |
| 11위 | 《원피스》 | |
| 12위 | 《기생수》 | |
| 13위 | 《요츠바랑!》 | |
| 14위 | 《노다메 칸타빌레》 | |
| 15위 | 《AKIRA》 | |
| 16위 | 《아즈망가 대왕》 | |
| 17위 | 《동물의사 Dr.스쿠르》 | |
| 18위 | 《유유백서》 | |
| 19위 | 《몬스터》 | |
| 20위 | 《요괴소년 호야》 | |
| 21위 | 《헌터×헌터》 | |
| 22위 | 《헬싱》 | |
| 23위 | 《북두의 권》 | |
| 24위 | 《크게 휘두르며》 | |
| 25위 | 《베르세르크》 | |
| 26위 | 《바나나 피쉬》 | |
| 27위 | 《배가본드》 | |
| 28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 |
| 29위 | 《마스터 키튼》 | |
| 30위 | 《유리가면》 | |
| 31위 | 《시끌별 녀석들》 | |
| 32위 | 《겐지모노가타리》 | |
| 33위 | 《터치》 | |
| 34위 | 《사자에상》 | |
| 35위 | 《내일의 죠》 | |
| 36위 | 《20세기 소년》 | |
| 37위 | 《후르츠 바스켓》 | |
| 38위 | 《루팡 3세》 | |
| 39위 | 《웃음의 대천사 (원제:笑う大天使)》 | |
| 40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
| 41위 | 《해뜨는 곳의 천자 (원제:日出処の天子)》 | |
| 42위 | 《PLUTO》 | |
| 43위 | 《철완 아톰》 | |
| 공동 44위 |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 |
| 《엠마》 | ||
| 46위 | 《명탐정 코난》 | |
| 47위 | 《데빌맨》 | |
| 48위 |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 |
| 49위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
| 50위 | 《나나》 | |
| 전문가 순위 | ||
| 1위 | 《불새》 | |
| 2위 | 《AKIRA》 | |
| 3위 | 《내일의 죠》 | |
| 4위 | 《도라에몽》 | |
| 5위 | 《블랙 잭》 | |
| 공동 6위 | 《철완 아톰》 | |
| 《시끌별 녀석들》 | ||
| 공동 8위 | 《나사식》 | |
| 《표류교실》 | ||
| 공동 10위 | 《드래곤볼》 | |
| 《북두의 권》 | ||
| 2006년 발표 / 출처 | ||
- 제41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코믹부문 대상 수상
10. 주제
원피스를 꿰뚫는 핵심 주제는 '자유'다. 주인공 루피는 가장 자유로운 자가 해적왕이 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자신과 동료의 꿈과 자유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걸고 희생하는 정신을 보여준다. 이런 주제 때문에 루피와 싸우는 대부분의 적들은 핍박과 지배의 사상을 보여준다.[90] 임과 천룡인으로 대표되는 지배자들과 다르게 해적은 원래 법을 어기는 존재인 만큼 원피스의 세계정부가 정한 질서와 법을 거스르는 존재로서 자유를 말하려고 한다.[91] 여러모로 아나키즘적 성향이 짙게 드러난다.자유라는 대주제 아래에 에피소드 별로 주제가 모두 다르다는 점도 특징. 에피소드 하나를 거칠 때마다 웬만하면 주제를 담은 키워드를 대사에 넣는다. 그리고 에피소드별 소주제들 역시 모두 자유라는 키워드와 연관되어 있다.[92] 개인과 국가의 평화(원피스(만화)/알라바스타 편), 각자의 믿음과 신념(원피스(만화)/하늘섬 편), 법을 초월한 존재의 가치(원피스(만화)/워터 세븐 편), 생명의 독립과 주체성(원피스(만화)/스릴러 바크·샤본디 편), 개인마다 다른 정의의 기준(원피스(만화)/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기억과 존재의 관계(원피스(만화)/드레스로자 편), 가족의 의미와 사랑(원피스(만화)/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억압과 해방의 시간(원피스(만화)/와노쿠니 편) 등 모두 개인의 자유와 일맥상통하며 단 한번도 질서나 법에 의한 평화나 통솔은 말하지 않았다.
정통 소년 점프의 소년만화답게 노력, 우정, 승리를 중요시하고 특히 동료들로 대변되는 우정을 강조한다.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부선장, 항해사, 저격수, 요리사, 의사, 고고학자, 조선공, 음악가, 조타수 등 자신이 해적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앞을 헤쳐나가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 정도로 동료애가 끈끈하다.[93]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 당장 1화부터 해적왕을 꿈꾸던 주인공 루피를 비롯해서 해군을 꿈꾸는 '코비'[94], 세계 제일의 검객을 꿈꾸는 '조로', 세계 모든 항해 지도를 완성하고 싶어 하는 '나미', 바다의 용감한 전사가 되길 꿈꾸는 우솝, 모든 물고기가 있다는 오올 블루를 찾는 '상디', 포네그리프를 찾는 '니코 로빈', 어떤 병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꿈꾸는 '쵸파', 세계를 일주하는 꿈의 배를 완성하길 꿈꾸는 '프랑키', 라분과의 재회를 위해 나아가는 '브룩' 등등... 심지어 비열한 악역인 마샬 D. 티치조차도 꿈에 대해서는 굉장히 진지하고 멋진 명대사를 남겼으며,[95] 꿈을 경멸하던 1부의 베라미는 상대할 가치도 없어서 싸움을 걸어도 루피와 조로에게 무시당하는 상찌질이로 묘사되었다.
11. 표지 연재 만화
12. 외전
- Wanted
작가가 원피스의 정식 연재 이전에 점프에서 그렸던 단편 만화 모음집. 원피스 레드버전에서 나온 로맨스 돈과는 이야기가 다르며 또 후에 원피스에서 등장하게 되는 사무라이 류마와 그 외의 단편 스토리가 존재한다.
13. 스핀오프
| 개별 문서가 있는 원피스의 스핀오프 만화 | |||
| 쵸파맨 | 원피스 파티 | 식극의 상디 | 원피스 학원 |
- 쵸파맨
스핀오프 개그 만화. 총 5권 발매.
- 원피스 파티
스핀오프 개그 만화. 총 7권 발매.
- CHINPIECE죄송합니다, 인정하고 말았어요. 공식입니다.― 작품에 쓰여 있는 오다 에이치로의 말
'CHINPIECE'라는 제목만 봐도 정상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만화. 한국 팬덤에서는 대놓고 좆피스라고 부른다. 루피를 보고 해적을 동경하고 있는 친피와 쿠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점은 드레스로자 편 이후.[96]
평가는 심하게 좋지 않은 편. 주인공이 음경이나 똥으로 싸우고 음경왕이 되겠다고 하는 등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책에나 맞을 듯한 유머 코드, 유치한 그림체가 하모니를 이루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딴 걸 원피스의 공식 스핀오프라고 내놓은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많다. 아무리 최강 점프가 초등학생 남아 대상 잡지라고 해도 센스가 너무 유치해서 코로코로 코믹의 감성이 느껴진다는 반응이었다.[97] 오다 에이치로의 어시스트였던 아마미 요시카즈의 작품이며 연재 당시 작가가 먹고 살길이 없어 노숙 생활 도중[98] 오다를 무작정 찾아가 사정사정해서 어쩔 수 없이 허락해준거 아니냐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
당연히 국내 정식 수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비공식으로 번역이 되긴 했지만 고작 1화만 나오고 '사람은 이래서 인맥이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그만두면서 번역이 완전히 끊겼다. 일본 현지에서도 엄청난 혹평을 들었기 때문에 2018년 6월 1일 연재 시작에, 2020년 4월 2일 연재 종료. 총 2권 12편으로 2년을 못채우고 반강제로 완결당했다. 워낙 저질스러운 내용과 그림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충격적인 시놉시스와 1화 내용만 국내 팬덤에서 잠깐 언급되었을 뿐 관심이 완전히 묻혀버린 흑역사 스핀오프. 이후 아마미 요시카츠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크로스 블레이드의 코믹스판을 연재 중이다.
- 코비닮은 코비야마 ~우리둘다리의 대비보~
제목 그대로 코비를 닮은 중학생인 '코비야마'가 주인공이다. 스핀오프 여부가 발표될 당시에 독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부정적이였으나, 이후 본격적인 연재가 시작되면서 적어도 'CHINPIECE'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가가 많다. 주인공은 코비를 닮은 '코비야마'지만 3화에서는 Mr.1를 닮은 학생인 '미스 다이치도 등장하였다.
- One piece novel
One piece 소설책.
- Episode A
Boichi가 그린 포트거스 D. 에이스의 과거편 스핀오프로 원피스 20주년작 novel A의 코믹스판이라고 보면 된다. 에이스가 이글이글 열매를 먹고 흰 수염 해적단의 선장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만나는 것부터 시작된다. 단 스토리는 노블 A 소설판과 차이가 있으며, 원작 충돌을 하지 않으려고 세심하게 신경쓴 노블 A와 달리 원작 충돌이 대놓고 벌어진다. 당장 흰 수염과 에이스의 100번째 싸움은 원작에선 모비딕호에서 벌어지고, 에이스가 간단히 바다에 빠지는 결말이었으며 소설판에서는 이를 두고 에이스가 100번의 패배에 절망감을 느끼다가 마르코의 말에 흰 수염 해적단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내리는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에이스의 심리묘사를 상세하게 해내는 등 세심한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만화는 마르코와의 대화를 100번의 싸움 이전으로 바꾸고, 에이스와 흰 수염의 100번째 싸움을 모비딕 호가 아닌 섬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것으로 바꿔버렸다. 원작과 노블 A 소설판에서는 마르코가 대놓고 에이스가 흰 수염에게 100번이나 간단히 패배해서 흰 수염을 절대 못 이긴다고 단언하는 것과 달리 여기서는 에이스를 과도하게 상향해서 선전하게 바뀐 부분도 문제다.
- 원피스 학원
청춘학원물 스핀오프 만화.
14. 공식 가이드북
한국 정발판 번역자는 RED, GREEN, BLUE DEEP만 본편과 다른데, 번역은 이은주가 맡았다.- RED: GRAND CHARACTERS (2001)
- BLUE: GRAND DATA FILES (2002)
- YELLOW: GRAND ELEMENTS (2007)
- GREEN: SECRET PIECES (2010)
- BLUE DEEP: CHARACTERS WORLD (2012)
- 비브르 카드 (2018~)
15. 미디어 믹스
16. 완결에 관하여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 중 하나로 언급되곤 하는데, 연재가 길 뿐 착실하게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며, 드디어 최종장에 도달했다. 원피스는 다른 장기연재 만화들과 달리 옴니버스식 만화가 아니기에 등장인물들의 행보에 따라 세계 정세가 변화하는 모습도 꾸준하게 묘사된다. 편집부에선 약 120권 쯤 완결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답변을 일관적으로 하고 있으며, 스토리상으로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42권 시점(406화 SBS)에서 원래 '5년' 안에 마무리지을 생각이었으나 예상이 어긋나서 9년 동안 연재하고 있다고,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지 모른다고 말했다.[100]
- 53권 SBS에서 '슬슬 마무리하고 싶은 참이지만 내 손으로 멋대로 펼친 이야기를 내던지는 건 싫다'고 언급했다.
- 다만 54권 SBS(528화)에서 위의 발언에 대해 "독자가 전권을 살 수 있는 정도가 이상적 연재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린 독자들에게 그렇게 요구하기는 좀 무리인 것 같았다"라며 해명했다. 즉 완결이 머지 않았다는 소리가 아니라 어린 독자들의 구매력에 대해 고민했던 것.[101] 이후 '최종장이 가장 재밌는 만화'라면서 아직 중반이라고 덧붙였다.
- 2003년 시점에서 작가가 'mangaオモ'라는 잡지 인터뷰에서 스토리 설정집을 보면서 계산한 결과 20여 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 2012년 60여 권 정도 나왔던 시기의 'BLUDEEP'에서 "그리고 싶은 것의 절반은 그렸다"고 밝혔다.
- 독자들 입장에서도 1부가 약 60권에서 끝났으니 2부도 60권 정도 나올 것이라는 것이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 2018년에 약 90권까지 출간된 당시 작가가 전체 스토리의 80%까지 진행되었다고 했다. #
- 2021년 약 100권 정도까지 나온 시점에서 점프 편집부에서 앞으로 20권 정도 남았으며 4~5년 정도 뒤에 완결이 난다고 했다. #
다만 코로나와 작가의 건강 상의 문제로 휴재가 잦아져서 연재 기간 자체는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다. 실제로 2부도 1부와 같은 속도로 연재되었다면 2003년에 예상한 대로 2023년에 120권이 나올 수 있었다.
이를 보면 와노쿠니 편 3막부터 실질적으로 작품 전체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와노쿠니가 최종장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상술한 줄거리에서 원피스는 4부 구성이고 한 에피당 평균 10권, 1, 2부랑 3, 4부는 각각 60권씩 총 120권 완결될 거라는 추측을 고려했을 때, 후반인 신세계 에피 중 '밀짚모자 일당 재집결 편 - 드레스로자 편 -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 이어 4번째 편이 와노쿠니 편이므로 와노쿠니 편 후로도 아직 2편이 더 남았다는 추측이 있다. 에그 헤드, 엘바프 이후로 확실히 들를 것으로 추측되는 섬은 현재까진 로드스타 섬, 라프텔, 마리조아다.[102]
다만 후술하듯 풀어야 할 떡밥이 산더미처럼 있어서 정말 가능할지 반신반의하는 의견도 만만찮은 편이다. 물론 나루토처럼 완결 후에도 원피스의 세계관 자체는 남겨두고 다른 작가가 후속작 내지 스핀오프를 연재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다도 97권 SBS에서 5년 후에 원피스의 연재를 그만둔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네, 그만둔다기 보다는, 루피의 모험의 가장 재밌는 부분인 '원피스가 뭐야?'에 관한 이야기가 완결되니까 끝납니다."라고 대답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 있는 편이다.
그리고 2022년 6월 8일 생방송에서 오다 에이치로가 공식적으로 와노쿠니편을 마무리하면서 최종장 진입을 발표하였으며, 남은 비밀들이 이 최종장에서 전부 풀릴 것을 확언하였다.
17. 떡밥
25년이 넘도록 연재되고있는 대서사 형식의 만화이기에, 작중에서 등장한 떡밥 역시 엄청나게 많다. 이러한 떡밥들 중에서는 깔끔하게 회수된 떡밥이 있는가 하면, 20년이 넘도록 회수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는 떡밥들도 있다.이러한 미회수 떡밥이 많은 이유는 대부분의 주요 떡밥들이 결말부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작중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미회수 떡밥들은 원피스라는 하나의 중심 주제와 연관이 있거나 그 주변 인물들과 관련되어 있기에, 결말부에서 얼마나 이러한 떡밥들을 회수해 나가느냐에 작품의 전체적인 평가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7.1. 남은 떡밥
- 대비보 '원피스(One Piece)'의 정체
해적왕 골 D. 로저가 찾아낸 위대한 항로 마지막 섬 라프텔에 잠들어 있는 엄청난 보물. 작품 제목이자 전체를 관통하는 최고의 떡밥이자 오랜 대장정의 결말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최대의 떡밥이다.
- 라프텔 관련
- 로저 해적단이 라프텔에서 세계의 진실을 보고도 함구한 이유
베가펑크는 라프텔에 다다른 로저 해적단이 세계의 진실을 보았는데 왜 다들 잠적하였는지 그 의문을 제기하였다.
- D의 의지
신의 천적이라고 불리는 D라는 이름이 붙은 사람들이 가진 이름의 의미. - "ㅁ"의 정체
베가펑크가 D의 일족의 정체에 대해 설명을 할때 오로성이 그 전보벌레를 공격하여 브리핑이 도중에 끊겼다. 때문에 D의 일족 중 'ㅁ'으로 시작하는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가 소실되었다.
- 공백의 100년 관련
- 세계정부의 정체와 진짜 역사(공백의 100년 포함)
- 공백의 100년 이전에 레드라인 위에 살았다던 루나리아족의 정체와 멸족당한 이유 및 공백의 100년 이전, 당시, 이후의 행적
- 공백의 100년 기간 동안 중요 역할을 했던 알라바스타 왕국의 연관성
- 공백의 100년 기간 동안 샨도라의 포네그리프를 노리고 침공한 세력의 정체, 그리고 샨도라인들이 포네그리프를 끝까지 지키려 했던 이유와 대대로 내려져오던 "샨도라의 등불을 밝혀라"라는 문구의 의미
- 공백의 100년 기간 동안 워터 세븐이 고대병기 견제를 위해 또다른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제작해 대대로 내려지게 된 원흉
- 공백의 100년 기간 동안 와노쿠니에 장막이 씌워져 폐쇄 국가가 된 이유
- 무언가 죄를 저질러 영구히 바다를 걸어다니는 벌을 받았다고 하는 코끼리 즈니샤의 대죄.
- 세계정부가 역사서에서 800년 전의 역사를 지운 이유와 그 내용.
- 버커니어족이 세계를 상대로 범한 대죄의 내용 및 정체와 종족특성, 공백의 100년 이전, 당시, 이후의 행적
- 베가펑크의 유언으로 언급된 1000년 전의 대전쟁과 대륙침몰, 그리고 그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발언의 내막
- 조이보이 관련
- 조이보이의 정체
라프텔에 대비보 원피스를 남긴 자, 조이보이의 정체. - 태양신 니카의 정체와 조이보이와의 연관성
노예들이 태양신으로 섬긴다는 니카의 정체. 즈니샤에 따르면 조이보이와 동일 인물이라지만 확실한 이야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1044화에서는 니카의 "몸이 고무화 되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손에 닿는 모든 것마저 고무로 만든다"라는 권능만 밝혀졌으며, 바로직전의 1043화[103], 그리고 1095화[104] 에서 각각 '해방의 드럼소리'라는 니카와 관련된 키워드가 나타나, 니카=조이보이 설에 불을 지폈으며, 1114화에서 조이보이는 니카처럼 몸이 고무화 되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 존재임이 닥터 베가펑크에 의해 드러났다. - 에메트의 정체
과거 조이보이의 동료였던 철의 거인 에메트의 정체.
- 악마의 열매의 정체
먹기만 하면 악마의 힘을 얻으나 맥주병이 되는 열매의 정체. 원피스를 상징하는 설정 중 하나이다보니 관련된 비밀이 아주 많다.
- 마리조아의 국보
전직 천룡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언급한 천룡인들이 세계에 숨기고자 하는 국보의 정체.
- 샹크스 관련
- 록스 D. 지벡
골 D. 로저에게 최강 최악인 적이었다는 해적섬 '벌집' 지배자 록스의 정체.
- 마샬 D. 티치 관련
- 루피의 10번째 동료
루피는 1화에서 동료는 10명 정도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는데, 아직 9명이다.
- 1121화 마지막에 나온 검을 든 실루엣의 인물
- 엘바프에서 루피를 기다리는 듯 한 삿갓을 쓴 인물
- 올 블루의 존재 여부
상디의 꿈인 모든 종류의 해양 생물들과 먹거리들이 공존하는 바다, 올 블루의 존재 여부.
- 달의 문명
에넬이 발견한, 난쟁이 로봇들이 살고 있는 달 위 나라의 정체.
- 달의 문명에서 에넬이 본 벽화
날개 달린 민족들이 풍선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묘사한 듯한 달의 벽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혀지지 않음.
- 빙크스의 술
언제 누가 왜 만들었는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으며 룸바 해적단 시절보다 더 오래 전부터 이어진 노래이다. 작가가 직접 작사하기도 했고 가사까지 굉장히 의미심장해서 팬들 사이에선 꽤나 떡밥거리이다.
- 샬롯 페로스페로를 제외한 빅 맘 해적단 간부들과 이들과 싸웠다던 CP0의 행방
와노쿠니를 침공했다가 킹, 마르코의 발차기에 폭포 아래로 추락한 빅 맘 해적단 간부들의 행방, 그리고 와노쿠니 편이 끝난 후 이들과 싸우다가 소식이 끊겼다는 CP0의 행방. 일단 스무디와 몽도르는 모습을 보였다.
- 골 D. 로저의 배 오로 잭슨 호에 있던 거대한 알의 정체와 오로 잭슨 호의 행방
오로 잭슨 호는 나타날 때마다 뒷 편에 거대한 알을 싣고 있는데, 그 알의 정체에 관해 의견이 분분하다.
- 쥬라큘 미호크가 해병 사냥꾼이던 과거 시절
세계 제일의 대검호 이전 해병 사냥꾼으로 불리고 샹크스와 라이벌 관계였던 미호크의 해적 루키 시절의 과거.
- 쿠잔이 검은 수염 해적단에 가담한 진정한 목적
전직 해군 대장이었던 쿠잔이 사황인 검은 수염의 편에 선 이유. 스모커가 이에 관해 어둠의 편이 된 거냐며 쿠잔에게 물어보았으나 쿠잔은 "나는 나다"라고 짧게 대답하였다.
- 마키노의 남편은 누구인가?
표지 연재에서 마키노가 자신의 아이를 들고 나타나며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작가는 관련 질문에 "역시 그 사람이려나..."라고 대답했다.독자들은 마키노의 남편을 샹크스로 예상하고 있다.
- 록스 해적단 선원이었던 은부와 왕직
록스 해적단에 가담해 있었다는 전설의 해적 은부와 왕직은 누구인가가 의문점이다. 왕직은 에그 헤드 편에서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언급했다. 1096화에서 은부랑 왕직으로 추측되는 인물들이 나왔다.
- 에드워드 위블의 능력, 정체 및 미스 버킨과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관계
자칭 '흰 수염의 아들' 에드워드 위블의 정체와 미스 버킨, 에드워드 뉴게이트와의 진짜 관계. 미스 버킨 본인은 뉴게이트와 열렬한 사랑을 했던 연인이라고 하지만 연출만 보면 거짓말처럼 연출되었다.
- 오로성의 능력
사보의 눈 앞에서 괴수로 변한 오로성의 능력의 정체. 현재는 무엇으로 변신하는지 다 밝혀졌지만 정확한 능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임이 지목한 역사에서 지워져야 할 불빛이라는 존재
오로성이 언급한 임의 역사에서 지워져야 할 불빛.
- 방주 노아의 용도
언젠가 있을 '그 날'을 위해 준비되었다는 섬 크기의 거대한 배, 노아의 용도. 최근 공개된 해수면 상승과 큰 연관이 있어 보인다.
- 해왕류들이 말한 두 왕 중 나머지 한 명
해왕류들이 예언한 두 명의 왕의 만남과 관련된 이야기. 한 왕은 고대병기 포세이돈을 의미하며 나머지 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팬들은 정황상 조이보이로 추측 중이다.
- 갓 밸리 사건
루루시아와 마찬가지로 지도상에서 사라지고 역사까지 사라진 섬 갓 밸리와 관련된 이야기. 이때 록스 해적단과 천룡인을 지키고자 한 로저, 가프 간의 전투가 있었고 록스의 사망으로 사건은 결판이 났으나 세계 정부에 의해 관련 이야기가 완전히 은폐되었다.
- 언젠가 찾아올 거대한 전쟁
드레스로자 편 엔딩 나레이터가 밀짚모자 대선단은 언젠가 찾아올 거대한 전쟁의 주역이 된다고 하였는데, 그 전쟁의 이야기.
또한 흰 수염이 마린포드에서 죽기 직전, 센고쿠에게 언젠가 수백년의 역사를 짊어지고, 너희 세계정부는 언젠가 찾아올 거대한 전쟁을 두려워한다고 경고를 했는데, 세계정부, 혁명군, 바다의 해적단들 전원이 참가하여 정상전쟁보다도 더 엄청날 전쟁으로 추정되며, 도플라밍고는 거대한 패권 다툼이 일어난다고 암시했다.
- 마의 삼각 지대에 나온 거대 생명체
스릴러 바크 편 종막에 등장한 안개 속 정체불명 생명체. 궁금해하는 독자가 종종 있지만 작중에서 엔딩을 유령섬이라는 컨셉에 맞는 분위기로 끝내는 장치로만 등장했고 이를 증명하듯 후에도 언급이 전무하기에 본 항목의 떡밥들 중 영원히 미회수 떡밥으로 남을 확률이 가장 높다.
- 샬롯 링링, 카이도의 생사 여부
샬롯 링링과 카이도는 와노쿠니 편 엔딩에서 기절한 채 지하에 있는 마그마에 빠졌고 얼마 안 가 대폭발이 일어났다. 때문의 둘의 생사가 불명한 상황이다. 생존했다면 표지연재로라도 등장할 것이고, 만일 사망했다면 완결까지 언급되지 않는 것으로 끝날 것이다.
- 볼사리노의 X 드레이크 신분 인지 여부
볼사리노는 샤본디 제도에서 X 드레이크를 보고 '그것'의 임무 아닌가? 한 번 싸워보도록 해.'라고 언급하고 나중에 드레이크를 실제로 공격했는데 X 드레이크가 후에 해군 스파이 SWORD 멤버임이 밝혀지자 볼사리노가 알고서도 공격을 했는지 다른 의미가 있는지 팬들 사이에서 얘기가 나오는 중이다. 에그헤드 편 회상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과거 볼사리노가 이끌던 부대의 소속원이었다.
- 신의 기사단의 정체와 남은 구성원들의 실체
마리조아의 전력이자 혁명군의 진정한 전쟁 상대로 알려진 신의 기사단의 정체. 구성원들 중에서 단장인 피거랜드 갈링 성을 제외한 5명 정도가 자세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회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기사단원들이 현재까지 신의 기사단의 소속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갈링 성과 함께 살아있다면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건 3명 정도가 된다. 아마 세계정부와의 대결전 때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네펠타리 D. 릴리의 정체와 그녀의 편지 전문
네펠타리 왕가 초대 왕 릴리의 D로서의 정체와 오로성의 괴성에 가려진 편지 내용의 정체.
- 프랑키의 수배서 사진이 써니 호가 된 까닭
와노쿠니 오니가시마 전에서 빅 맘과 백수 해적단을 타도한 후 새롭게 갱신된 밀짚모자 일당 현상 수배서에 프랑키는 기존 프랑키 장군 사진에서 싸우전드 써니 호 사진으로 바뀌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알 수가 없다.
- 로드스타 섬
기록지침의 최종지점으로써, 이곳에 가게되면 라프텔의 존재를 알게된다고 한다. 또한 와노쿠니 편에서 불의 상처인 남자가 언급되어 과연 이 섬이 정체를 드러낼지는 불명이지만 꼭 필요한 장소라면 추후에 또 다시 언급이 될 가능성도 있다.
- 에드워드 위블의 현재 행방
흰 수염의 고향인 스핑크스 섬에서 흰수염의 보물을 강탈하려고 해군들이 쳐들어와 위블이 해군들을 공격하여 보물을 지키려 했으나, 결국 해군대장 아라마키에게 잡혀갔다.
- 나머지 흰 수염 해적단 잔당의 행방 및 생사 여부
현재까지 마르코가 생존 사실이 알려졌고 이조는 와노쿠니 오니가시마 대전에 참전한 후 사망, 그 외 산하는 대부분 위블한테 당했으며 조즈, 비스타 같은 다른 번대 대장들은 여전히 소식 불명이다.
- 에이스와 흰 수염 무덤에 있는 유품이 돌로 변한 이유
정상 결전이 끝난 후 원작 590화 <아우여>(단행본 60권 114쪽)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과 흰수염 해적단 잔당이 신세계 외딴 섬에서 에이스, 흰수염 무덤을 중심으로 죽은 단원들 무덤을 만들었다. 에이스 묘 위에는 에이스 유품인 모자와 단검을 나무 막대 2개를 X자로 겨눠 세워 올려놓고 흰수염 묘에는 무라쿠모기리를 꽂아두고 그 위에 코트를 걸쳐뒀다. 근데 2년이 지난 시점인 668화 <해적동맹> 표지(단행본 68권 9쪽)에 나온 두 사람 무덤에 세워 둔 유품이 무라쿠모기리를 제외하고 나무 막대까지 싹다 돌로 변해 있었다. 유품이 왜 석화했는지 왜 유품 중에 무라쿠모기리만 석화하지 않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105]
- 펑크 해저드의 토끼모양 파도
이렇게[106] 생긴 의문의 파도가 나왔는데 모네의 기술 눈토끼와 똑같이 생겼다.
- 스튜시의 생사 여부
===# 해결된 떡밥 #===
- 과거 샹크스와 버기가 견습으로 소속된 어느 해적단
버기의 회상에서 나온 해적단은 워터세븐 편 이후에 세계 최고의 해적단인 로저 해적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덤으로 버기의 과거 회상에서 샹크스와 버기를 쥐어박은 아저씨는 부선장인 실버즈 레일리였다.
- 해적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나미의 사연과 벨메일의 정체
나미가 첫 등장 당시 해적을 싫어하던 이유는 아론에게 가족이 유린 당했기 때문이며, 밀짚모자 일당을 배신하면서 언급했던 벨메일은 아론에게 사망한 양어머니였다.
- 쥬라큘 미호크의 능력
클리크는 미호크가 자신의 함선을 두 동강 내버리자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불가능하기에 필히 악마의 열매 능력자일 것이며 바다에 처넣으면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후에 미호크는 능력자가 아니며 신세계에서는 칼로 배를 두 동강 내는 검사가 흔해 빠졌다는 것도 밝혀졌다.
- 왕의 부하 칠무해 징베의 정체
요삭이 언급한, 아론을 이스트 블루에 풀어놓은 악명 높은 어인 해적단의 지도자 징베는 사실 악한이 아니었으며 아론을 이스트 블루에 풀었다는 것도 아론이 멋대로 이스트 블루로 탈주한 것일 뿐이었다. 이 인연이 닿아 징베는 밀짚모자 일당의 조타수로 들어오게 된다.
- 왕의 부하 칠무해 멤버
정상전쟁 편을 마지막으로 크로커다일, 바솔로뮤 쿠마,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겟코 모리아, 보아 행콕, 징베, 쥬라큘 미호크 7명의 윤곽이 전부 드러났다. 특히 모리아와 행콕은 40~50권이 넘어가서야 등장했다.
- 위대한 항로에 있다 여겨지는 어인섬
상디가 꼭 가봐야 할 위대한 항로의 명물이라며 언급하였다. 정작 2년 후 상디 본인은 어인섬에 도착했을 때 코피를 뿜어 빈사상태에 빠지느라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다.
- 세계 최악의 범죄자 드래곤의 정체와 그가 몽키 D. 루피를 도와준 이유
로그 타운에서 스모커에게 체포당하기 직전이었던 루피를 드래곤이라는 미지의 사내가 구해주었기에 한동안 떡밥이 식지를 않았었다. 그리고 이는 드래곤이 루피의 아버지이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 라분을 버리고 떠난 어느 해적단의 행방
아일랜드 고래 라분을 등대지기 크로커스에게 맡긴 어떤 해적단은 소문에 의하면 캄 벨트를 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라분은 이 사실을 부정하며 이들을 찾기 위해 50년 간 머리를 레드라인에 박아대고 있었다. 사실 이들 룸바 해적단은 라분을 버리지 않았다. 어떤 해적단에게 몰살당하였으며 그 전에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선장 캘리코 요키만이 위대한 항로를 나가기 위해서 캄 벨트를 타고 탈출을 감행했는데, 크로커스의 귀에 들어간 소문은 그 얘기가 와전된 것이었다.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유일하게 생존한 선원 브룩만이 라분과 다시 만나기 위해 50년 동안을 헤메고 다녔으며, 이 인연으로 인해 밀짚모자 일당의 음악가가 된다.
- 밀짚모자 일당의 목수
루피가 라분과 싸우느라 메리호의 메인 마스트를 뽑은 사건 이후로 그나마 손재주가 뛰어나 임시 조선공이 된 우솝이 자신은 목수가 아니니 따로 목수를 구해야 한다는 언급을 종종 하였다. 결국 하늘섬 편 이후 이 문제가 크게 대두되어 일당은 정식 조선공을 구하게 되고 그 인물은 프랑키가 된다.
- Mr.9 & 미스 웬즈데이가 소속된 수수께끼의 조직
Mr.9 & 미스 웬즈데이 페어는 등장한지 얼마 안되어 자신들이 속한 수수께끼의 회사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이는 현상금 사냥꾼 회사 바로크 워크스였으며 그 실질적인 보스는 칠무해 크로커다일이었다.
- 드럼 왕국을 멸망시킨 검은 수염 해적단의 정체
드럼 왕국은 단 5명의 해적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멸망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이 5명의 해적은 자야 섬에서 그 모습이 밝혀진다.
- 드럼 왕국에 방문한 에이스라는 사나이
드럼 왕국에 에이스라는 사나이가 나타나자 이상하게도 그 날은 눈이 그쳤으며, 그는 "루피가 온다면 형이 왔다고 전해라"라는 메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부탁받은 사람이 그 사실을 까먹었기에 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포트거스 D. 에이스는 알라바스타 섬에서 제대로 등장하게 되며 그의 등장에 겨울섬의 눈이 그친 것은 이글이글 열매의 권능으로 추정된다.[107]
- 대해적 흰 수염의 정체
에이스가 흰 수염이라는 사나이를 따르고 있다는 말을 할 때 처음으로 실루엣이 나왔다. 후에 버기로부터 흰 수염은 동료를 건드린 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는 정보가 나왔으며, 자야 섬 편 중간에 흰 수염의 모습이 제대로 등장하였다. 능력은 정상전쟁 편에서 흔들흔들 열매라는 것이 밝혀졌다.
- 에이스가 준 종이의 정체
포트거스 D. 에이스는 몽키 D. 루피와 헤어지기 전에 어떤 종이를 주며 "이 종이가 너와 나를 만나게 해줄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후에 스릴러 바크 편에서 그 종이는 이정표 역할의 비브르 카드라는 신비한 종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덤으로 그 종이는 본래 야마토의 것이기도 하였다.
- 니코 로빈의 정체
크로커다일의 부하 니코 로빈은 일부러 몽키 D. 루피를 살려내고 포네그리프의 내용을 사장인 크로커다일에게 거짓말 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였으며 일당에 가입할 때까지도 그녀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후에 그녀는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계정부로부터 쫓기는 오하라의 유일한 고고학자이자 생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바솔로뮤 쿠마, 센고쿠, 츠루의 강함과 능력
크로커다일 제명 이후 새로운 강자들이 마구 등장하자 팬덤 사이에서 이들의 능력과 강함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였다. 후에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실실 열매, 바솔로뮤 쿠마는 도톰도톰 열매이자 파시피스타, 센고쿠는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 츠루는 워시워시 열매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덤으로 도플라밍고에게 유린당하던 장교들도 무려 해군 중장이며 충분한 강자들에 포함됨이 드러났다.
- 샹크스의 전언 내용
샹크스가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이 당시에는 검은 수염 관련이라는 것 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워터세븐 편 후에 이 내용은 "에이스는 검은 수염을 이기지 못하니 후퇴시켜라"라는 말임이 드러났다.
- 검은 수염 해적단의 계획
크로커다일이 제명되자 라피트가 바로 마리조아에 등장하여 어떤 수작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검은 수염 티치가 칠무해가 되고 그 지위로 임펠 다운의 죄인들을 풀어주기 위한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
- 노스 블루 출신의 상디
상디가 자신이 노스 블루 출신인 것을 밝히며 지나가듯이 떡밥이 나타났다. 이는 상디가 노스 블루의 지배자 제르마 66의 왕자였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난다. 여담으로 밀짚모자 일당이 리버스 마운틴을 오를 때 조로가 "배가 산을 오른다는 얘기 들어본적 없다"라고 하자 상디는 "나는 있는데"라고 답하는데, 이것도 떡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고대병기 포세이돈의 위치가 적힌 포네그리프와 그 옆 골 D. 로저의 글귀
하늘 섬에는 고대병기 포세이돈의 위치가 적힌 포네그리프가 있었으며 그 옆에는 골 D. 로저의 글귀가 있었다. 후에 포세이돈의 위치는 어인섬이며 포세이돈의 정체는 시라호시 공주라는 것이 밝혀졌고, 골 D. 로저의 글귀는 코즈키 오뎅을 통해 즉흥적으로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 몽키 D. 루피의 할아버지
쿠잔이 "네 할아버지에게 진 빚이 있다"고 언급하여 떡밥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는 오래 전 코비의 표지 연재에서 출연했던 해군 중장 가프가 할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 남들보다 배로 산 마샬 D. 티치
에이스가 티치를 두고 남들보다 배로 살았다고 언급하였기에 나이가 굉장히 많다, 그냥 에이스보다 2배 더 나이가 많으니 그렇다 등등 의견이 분분한 떡밥이었다. 후에 이는 티치가 잠을 자지 않는 인간이기에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 어째서 잠을 못 자는지 혹은 안 잘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바나로 섬의 전투에서 언급된 '그 전쟁'
에이스와 티치의 싸움으로 후에 어떤 전쟁이 발발한다고 나레이터가 언급하는데, 이는 정상전쟁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 류마의 고향 와노쿠니
조로에게 슈스이를 넘겨준 좀비 류마의 고향으로 언급되었고 조로도 그 섬의 이름을 머릿속에 제대로 각인시켰다. 후에 에이스가 리틀 오즈 Jr.의 삿갓을 만들어줄 때 다시 언급되었으며 후에 와노쿠니 편의 무대가 되었다.
- 겟코 모리아를 이긴 자, 카이도
칠무해 겟코 모리아가 신세계에서 패배하였다고 언급되었다. 차후에 카이도는 사황으로 밝혀졌으며, 드레스로자 편 직후에 그 모습이, 와노쿠니 편에서 청룡 능력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 로라의 어머니와 로라의 비브르 카드
로라는 나미에게 비브르 카드를 주며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거라고 하였고 위급 시에는 어머니를 찾아가보라고 하였다. 이 어머니는 사황 샬롯 링링으로 밝혀졌으며 비브르 카드도 토트랜드에서 잘 써먹었다.
- 루피가 주운 팔찌
루피가 스릴러 바크의 보물더미에서 팔찌를 주워다 별 생각없이 끼웠는데, 이는 캡틴 존의 보물 지도였기에 후에 임펠 다운에서 버기를 포섭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샤본디 제도의 인류 매매 목록
샤본디 제도의 휴먼 숍 홍보 책자에서 기존에 등장한 인어, 어인, 거인족 말고도 소인족, 밍크족, 수장족, 족장족, 사수(뱀머리)족이라는 이종족들이 나오는데, 소인족은 드레스로자의 톤타타 이야기와 관련해서, 밍크족은 조에서, 수장족은 스크래치멘 아푸 혹은 브룩의 프로듀서와 관련해서, 족장족은 타마고 남작 혹은 블루 길리로, 사수족은 샬롯 아망드로 등장한다.
- X 드레이크의 정체
전직 해군 X 드레이크의 정체로 말이 은근히 많았는데, 그 정체는 해군의 스파이 SWORD의 멤버로 드러난다.
- SMILE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노예 매매 대신 새로운 사업으로 구상하고자 한 아이템. 2부에서 이는 스마일이라는 인조 악마의 열매로 밝혀졌다.
- 각성한 동물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임펠 다운 옥졸수들
이들은 동물계 능력이 각성할 때 인격을 잡아먹힌 능력자들이었다.
- 임펠 다운에서 유일하게 탈옥한 '금사자'
센고쿠가 임펠 다운을 언급하며 꺼낸 말. 시키를 뜻하는 말이었다.
- 임펠 다운 레벨 5.5의 창조자
푸시푸시 열매의 능력자 몰리였다.
- 에이스가 언급한 사보라는 인물
에이스가 사망할 때 다단과 함께 사보라는 인물이 언급되었다. 후에 사보는 루피와 에이스의 또다른 의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 SMILE 능력자 군단
시저 클라운이 언급한 사황 하나가 만들었다는 수백 명의 인조 악마의 열매 군단. 그 사황은 카이도였으며, 맨처음 실루엣과는 달리 해당 능력자들은 하나같이 괴상한 생김새의 모습이었다.
- 킨에몬이 드래곤을 부모의 원수나 다름없다고 한 이유
킨에몬은 펑크 하자드 드래곤의 시체를 짓밟으며 부모의 원수나 다름없다고 화를 냈는데, 이는 오뎅을 죽인 카이도가 용이기 때문이었다.
- 바르톨로메오가 이글이글 열매를 바치려는 인물
바르톨로메오는 루피의 광팬으로 이글이글 열매를 손에 넣어 위험 마크를 붙인 가방에 보관해 감춰두고 차후에 루피를 만나면 손수 드리려고 했다.
- 도플라밍고의 과거
베르고가 언급한 '로의 발목을 잡을 도피의 과거'. 이 내용은 도플라밍고가 천룡인이라는 사실이었다.
- 로빈과 징베를 뒤에서 지켜보던 그림자
오니가시마에 상륙했을 당시 로빈, 징베를 뒤에서 바라보던 기척은 애니메이션에서 야마토였다는 게 밝혀졌다.
- 토트랜드에 없는 세 종족
토트랜드에는 샬롯 링링과 원수지간인 거인족을 포함한 세 종족이 없다는 떡밥이 있었는데, 나머지 두 종족은 밝혀지지 않았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세간에 멸족된 것으로 알려진 루나리아족, 버커니어족이라는 종족이 있는 것이 드러나며 자연스럽게 떡밥이 해소되었다.
- 소르베 왕국, 쥬얼리 보니와 쿠마의 관계
쥬얼리 보니는 바솔로뮤 쿠마의 양녀이자 소르베 왕국의 왕녀였다.
- Dr. 베가펑크의 실체
워터세븐에서 첫 언급된 천재 과학자 베가펑크는 16년만에 에그헤드 편에서 그의 분신들 전원이 밝혀지고 마지막으로 본체의 모습도 밝혀졌다.
- 엘바프 섬
초기부터 언급된 거인들의 섬이자 세계 최강의 군대를 보유한 섬. 전설의 거병 해적단 도리&브로기가 살던 곳이며 샬롯 링링이 살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그 모습이 꽤 드러났으며 사황 빨간머리 샹크스가 머물렀다.
- '아기는 오랜만'이라던 로저와 레일리의 말
로저가 모모노스케를 안으며 했던 말인데, 이는 샹크스를 뜻하는 말로, 로저 해적단이 갓밸리에 있던 아기 샹크스를 보물 상자에서 발견했던 것을 의미한다.
- 검은 수염 해적단 10번선 선장
검은 수염 해적단의 10번째 간부가 누군지 불명이었고, 쿠잔이 검은 수염에게 가담한다는 언급이 있어 자주 거론되었으며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 검은 수염 해적단의 능력
하늘섬 편 때와 정상결전 편에서의 검은 수염 해적단 등장부터 꽤 자주 돌던 떡밥이었다. 각자 어둠어둠 열매/흔들흔들 열매(티치), 힘힘 열매(바제스), 워프워프 열매(오거), 병병 열매(도크 Q), 투명투명 열매(시류), 개개 열매 모델 구미호(데본), 거대거대 열매(울프), 섬섬 열매(피사로), 벌컥벌컥 열매(바스코 샷)가 밝혀졌기에 날개가 돋아나 날 수 있는 능력이 암시된 라피트를 제외한 모든 능력이 드러났다.
- 루치, 카쿠를 제외한 나머지 CP9의 행방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한 CP9의 행방. 이 중 칼리파와 블루노는 필름 레드에서 CP-0가 된 채로 재등장하면서 나머지 멤버들[108]도 CP-0로 진급하여 마리조아에 재등장했다.
- 네펠타리 코브라가 암살당한 이유와 진범
네펠타리 코브라를 레벨리에서 암살하고 그 죄를 사보에게 뒤집어씌운 사건의 전말. 세계의 왕 임과 오로성이 D의 정보에 대해 선을 넘어서는 코브라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 오로성의 각자 이름
세계정부의 표면적 지배자이자 임의 하수인들인 오로성의 이름. 각자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셰퍼드 주 피터 성,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 토프먼 워큐리 성, 마커스 마즈 성으로 밝혀졌다.
- 주얼리 보니의 능력
나이를 조작할수록 있는 능력이 자주 묘사되었으며, 최종장 편이 진행중인 와중에 SBS를 통해 그의 능력이 나이나이 열매라는 것이 밝혀졌다. 만화가 하도 방대하다 보니까 작가가 자신이 능력명을 이미 공개한 줄 알고 있었다고 한다.
- 바솔로뮤 쿠마와 베가펑크가 맺은 조약
칠무해 바솔로뮤 쿠마가 SSG의 실험체가 되는 대신 베가펑크와 맺은 조약의 정체.
오로성의 새턴 성이 보니의 병을 고쳐주는 대신, 첫번째로는 왕하 칠무해에 가맹을 하고, 두번째로는 자신이 해군의 인간 병기가 되라고 하고, 세번째로는 최종적으로 사고와 자아를 일절 버리라고 조건을 걸어 결국엔 오로성의 지시대로 쿠마는 보니의 병이 낫는다면 어떤 운명이든 받아들이겠다며 베가펑크와 맺은 조약의 사실이 드러났다.
- 세계정부와 주얼리 보니의 관계
사카즈키는 보니에게 '네가 정부에게 도망쳤다는 사실을 듣고 오싹했지..'라고 말하는데, 이 말에는 보니가 과거에 어떤 식으로건 정부에게 억류당한 적이 있고, 도망쳤을 때 오싹할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쿠마를 붙잡아두는 인질로 잡고 있었는데 탈출했다는 뜻이었다.
- 카리브가 언급한 '그 분'
카리브가 고대병기 포세이돈을 납치해 헌납하려던 대상이자 플루톤이 있는 위치를 공유하려고 하는 사람의 정체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제독인 마샬 D. 티치로 밝혀졌다.
- 깅의 행방
루피에게 위대한 항로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는 그 이후로 언급조차 없었고 표지연재에 단 한번도 등장이 없었다. 나중에 원피스 실사판이 개봉함에 따라 깅도 등장했는데 밥만 먹고 퇴장하는걸로 각색되었으나, 이후 최종장 편에서 하치노스에서 클리크와 파알과 함께 무려 25년만에 재등장하였다.[109]
- 데킬라 울프의 다리
수 백 년 간 의미를 알 수 없이 건설 중인 데킬라 울프 섬에 있는 초거대 다리. 엠포리오 이반코프의 발언을 통해 수면상승으로 침몰될 세계에 대비하여 세계정부가 건설 중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덤으로 데킬라 울프 말고도 총 3곳에서 같은 목적으로 더 다리를 건설 중인 것이 언급되었다.
- 몽키 D. 가프의 생사 여부
해적 섬 '벌집'에서 몽키 D. 가프는 코비를 구출하고자 해병들을 이끌고 검은 수염 해적단과 대치했다. 싸움 후반에 코비를 구출한 뒤 남은 해병들이 탈출하도록 시간을 끌면서 해적단원이 된 쿠잔과 대결했고 결국 명치에 관통상을 입고 그대로 전신이 얼어붙어 제압당해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완전히 잡히고 만다. 그 뒤로 행적이 끊겨 그가 과연 살아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사슬에 감금되어 있는 상태로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 1103화에서 루피한테 음식을 가져다 준 인물
당시 주변 그 누구도 빈사 상태의 루피를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느닷없이 루피 주변에 음식이 나타나 있었고 루피는 이를 먹고 회복할 수 있었다. 게다가 1104~1105화 동안 음식 자동 조리기 앞으로 루피가 순식간에 이동되었다. 이 인물은 110권 SBS에서 키자루인 것으로 밝혀졌다.
- 우솝의 견문색 패기
18. 공식 인기투표
- 1회: 7권에 수록되었다. 작중 흐름으로 치면 발라티에 편 즈음이다. 49화 연재 이후 2~3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는 36,000표.
- 2회: 24권에 수록되었다. 작중 흐름으로 보면 알라바스타 편이 끝날 즈음. 총 투표 수는 51,873표. 특이 사항으로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가 97표를 받아 25위에 기록했다.
- 3회: 43권에 수록되었다. 작중 흐름으로 보면 에니에스 로비 초반 즈음. 총 투표수 50,804표
- 4회: 55권에 수록. 작중 흐름으로 보면 임펠다운 초반 즈음. 총 투표수 42,116표.
- 5회: 76권에 수록. 작중 흐름으로 보면 드레스로자 중반 즈음. 총 투표수 69,472표. 항상 2위를 수성하던 조로가 처음으로 로우에게 밀려 처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 6회: 87권에 수록. 작중 흐름으로 보면 토트랜드 편 중반 즈음. 총 투표수 약 8만표.
- 7회(제 1회 세계인기투표): 99권에 수록. 작중 흐름으로 보면 와노쿠니 편 중반 즈음. 원피스 1000회 기념 첫번째 글로벌 여론 조사로 총 투표 수가 무려 1200만이 넘었다.
19. 2차 창작
- 누플릭스
- 어느 바다의 음유시인
- 또 하나의 원피스
- 혐오스런 스팬담의 일생
- 에이스 On 모비딕
- Remake 원피스
- All-rounder
- This Bites!
- Return to the Reverie TV Tropes
20. 기타
- 원형은 〈로맨스 돈 ROMANCE DAWN〉이라는 단편.[110] 원피스 RED 맨 뒷부분과 오다 에이치로 단편집 《WANTED!》에 수록되어 있다. 두 버전은 설정이 조금 다르다. 참고로 과거에 킹카해적이라는 제목으로 해적판이 있었다.
- 작품을 대표하는 OST로는 주로 We are!과 Memories가 뽑힌다.
둘 다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으며 전자는 주로 IP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후자는 감동적인 장면에서 가끔씩 깔리는 편.[111] 대한민국에서는 각각 우리의 꿈과 나를 너에게로 대체되었다.
- 인물들 생일을 독자 엽서로 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가 직접 정한 생일은 밀짚모자 일당 위대한 항로 입성 이전 5인[112]이 전부인데, 이들은 하나같이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이나 캐릭터 특징을 이용해 만든 생일이다. 이후 등장하는 캐릭터는 독자들의 공모로 지어지고 있다. SBS에서 생일 관련 질문이 오면 오다는 그냥 승인해준다. 단행본 한 페이지를 할애하는 SBS에 모든 질문이 '어떤 캐릭터는 이러니까 생일은 이 날로 하는 게 어떨까요?' 라는 질문들로 도배가 된 적이 있는데, 이때 오다의 반응은 '아, 그거 좋네요.' '그렇게 하죠.' '네 그래요' '알아서 정해 줘요.'[113] 심지어 55권 SBS에서 한 팬이 '오다 선생님의 생일, 에이치로니까 1월 6일이면 될까요?'란 질문에 '좋네. 그거.'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원피스》에서 오다 에이치로 생일은 1월 6일이라고 했지만 실제 생일은 1월 1일이다.[단]
- 만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워낙 오랫동안 인기리에 방영된 만큼, 넘사벽급 네임드 성우들이 즐비하다. 베테랑 성우들은 몸값이 높아짐에 따라 애니메이션보다 외화, 내레이션 쪽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정도 레전드급 성우들 몸값을 한 번에 감당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지금은 명탐정 코난과 원피스 정도밖에 없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115] 참고로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때 명탐정 코난 성우들과 다수 겹친 적도 있었다.
- 과거 연재됐던 장면을 회상씬으로서 활용할 경우, 절대 그대로 재활용하지 않는다. 회상씬이 필요한 경우는 아예 같은 장면을 다른 구도에서 다시 그린다. 그래서 회상씬이라 하더라도 연재되고 있는 시기의 그림체와 위화감이 없다.[116] 애니메이션에서의 회상씬도 때에 따라서는 작화를 새로 맞추는 편.
- 단행본 표지 출연 캐릭터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다른 만화가 표지모델 한두 명이나 각권 등장인물 3~4명만 등장시킬 때 원피스에선 캐릭터 십수 명이 표지로 몰려 나와서 표지가 캐릭터들로 꽉 찬다. 초반 단행본 표지를 보면 등장인물들을 사각형 테두리 안에 맞춰 그렸으나 최근 단행본은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 매화 속표지 테두리가 하얗게 둘러져 있는데 233화와 519화에서 유일하게 배경을 칠했다. 233화에서는 바람의 검심으로 유명한 와츠키 노부히로의 어시스턴트로 같이 활동했던 신가 긴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함이었고, 519화에서는 오다 작가가 존경하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드래곤볼을 519화로 완결하였기 때문이다.
- '알려지지 않은 소설 붉은 열매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화 원피스를 집필했다.'라는 루머는 2005년에 유행했던 오다 에이치로 한국인 썰 같은 썰 중 하나인데 당연히 이는 거짓말이다. # . #
- 애니메이션 20주년을 맞아 마라톤을 개최했다. 2019년 한국에서도 개최된다. 행사 이름은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 일본,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에서는 개최가 되었다고. 기사
- 원피스 만큼 대중적이지만 원피스만큼 길고 방대하게 이어지는 만화가 별로 없어서, 깊게 파지 않거나 중간에 못버티고 떨어져나간 독자들이 최근 원피스의 근황을 접하면 놀란다고 하며, 원피스의 근황만 소개하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계정들이 다수 존재한다.
- 이런 이유로 30 ~ 40권 부근부터는 그 방대한 분량을 다 보기가 부담돼 입문 혹은 재입문을 못 하겠다는 의견들이 많다. 그럼에도 판매량은 꾸준이 늘었는데, 이는 포기자 이상으로 많은 뉴비들이 유입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범세계적 대유행하자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종이에 그려서 원고를 보내는 원피스 화실 사정상 최소한 어시스턴트들이 모여서 작업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어서 휴재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화실 스태프의 트윗이 있었다. 해당 스태프는 "휴재를 하게 되는 간격이 짧아지리라 생각합니다만, 몸상태가 나빠져서 쉬는 건 아니고, 컨디션 만전을 위해 계속 조정하고 있다고 이해해주세요!"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 원피스 팬으로 알려진 유명인이 일본 유명 배우 기무라 타쿠야, 종합격투기 선수 스즈키 미노루, 미국에서는 리코셰, 한국에서는 강동원,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에이스와 똑같은 문신까지 새긴 배구선수 김요한 등.
- 워낙 유명하다보니 국내 인터넷에서는 스포일러가 스포일러로 취급되지 않는 만화다. 단순히 스포일러에 무신경한 사람들 때문 뿐이 아니라, 어떤 캐릭터가 동료가 되는지, 주인공의 가족 신상, 특정 캐릭터의 죽음 등은 현재 시점에서 그냥 표지나 홍보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에이스의 죽음이 있다.
- 아래는 원피스 정발판 로고.
KBS, 투니버스, 대원방송과는 다른 로고다. 그나마 대원방송이 정발판의 로고와 많이 닮았다.
- 중국에서는 영칭을 비롯한 '해적'이라는 부정적인 직업 묘사를 자제하는 검열 시스템으로 '항해왕'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발매되었다.
- 인기 많은 일본만화가 다 그렇듯이 최신화 공개 1주일 전부터 이미 내용을 아는 사람들에 의해 스캔본이 공유되기로 유명한 만화다. 대부분 아랍인들로 추정되며 트위터로 유출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유출자 몇 명이 잡혔는데 예상대로 아랍인들이었다.
20.1. 팬덤 용어
팬덤에서 사용하는 비공식 명칭들로 국내 독자들끼리 널리 사용하는 용어다. 극중에선 꽤 중요한 요소인데도 마땅한 단어들이 없는 설정이 은근히 많아서 독자들 사이에서 만든 용어다.주로 국내 원피스 최대 커뮤니티인 원피스 버닝블러드 갤러리에서 용어가 만들어지고 이렇게 만들어진 용어가 루리웹, 츄잉, 유튜브 등 다른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널리 퍼져 사용되는 경향을 보인다.
- 줄임말
- 밀해
밀짚모자 일당의 줄임말. 정확히 말하면 '밀'집모자 '해'적단의 줄임말이다. 원작에선 밀짚모자 일당으로만 쓰이고, 애니메이션이나 관련상품에서는 루피 일당, 밀짚모자 해적단, 루피 해적단 등으로 불린다. - 정결
정상전쟁의 줄임말. - 패휘감
패왕색 패기를 휘감는 기술의 줄임말. 엄밀히 말하면 번역상 휘감는 것보다는 두르는 거라서 '패두감'이 돼야 하지만 어감상 이쪽으로 정착이 되었다. - XX최간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간부를 이르는 말이었는데, 사황의 측근들을 지칭하는 사최간들이 등장하면서 그쪽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영미권에선 'Yonko Commander'라고 부르며 'YC'라고 줄여서 부른다.[118] 사최간이라는 말이 정립되기 이전에는 '사황측근', '사황간부', '사황대대장', '마죠비급', '준대장급' 등으로 부르곤 했다.
워낙 착착 달라붙어서 이후에도 오로성은 임최간, 사보는 혁최간 등등으로 지칭하게 되었다.[119] - 사황하살법
작중에 사황끼리는 서로 만나자마자 필살기 대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을 안녕하살법에 빗대서 쓰는 용어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하늘을 가르는 기술들의 충돌을 말한다. 비슷한 예로 해적왕하살법이나 원수하살법도 있다. - X황
사황에서 변형된 말로 특정한 분야에서 톱을 찍은 캐릭터들에게 붙이는 이름이다. 제일 대표적인 예시인 도황은 아예 밈이 따로 분류되었다. - 팔무해, 오황
과거에는 크로커다일이 칠무해에서 빠지고 마샬 D. 티치가 들어가면서 칠무해 구성원이 8명이 되자 팬덤 내에서 '팔무해'라고 묶어서 부르는 경향이 있었다. 트라팔가 로까지 구무해라고 부르기도. 주로 피규어나 관련상품을 모으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이렇게 불렀다. 마찬가지로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빠지고 마샬 D. 티치가 들어간 사황도 오황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칠무해는 구성원이 너무 불안정해서 어느날부터 용어가 사라졌고, 오황은 진짜로 극중에 오황이라는 말이 탄생하면서 팬덤 내의 의미는 사라졌다. - VS 용어
외에도 후샤 D. 뉴에이지, 버황, 산적왕처럼 밈으로 사용되는 유행어까지 합치면 정말 한도 끝도 없다. 위의 예시들은 국내 원피스 팬덤(특히 나무위키)을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최소한의 용어들이다.
20.2. 질문을 모집하는 코너(SBS)
20.3. 우솝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단행본 맨 뒤편에 실리는 독자들의 그림을 모집하는 코너로 사실 SBS는 우솝 갤러리와 한 세트다. 그림뿐만 아니라 자작 피규어, 조각 등을 찍어서 보내도 실릴 수 있으며 최우수상도 선정한다. 폭넓은 독자층을 가진 원피스답게 딱 그 나잇대 애들이 그릴 만한 천진난만한 그림부터 프로를 노린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성이 들어간 작품까지 다채롭게 실린다.
만화만큼이나 해당 코너도 상당히 오래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림을 투고했던 어린 독자가 성장해 만화가가 되는 일도 많으며 이럴 경우 SBS에서 작가가 꼭 한번은 언급을 한다. 그 예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작가 호리코시 코헤이가 원피스 단행본 23권에서 스모커를 그린 그림이 실린 사례가 있다.
다만 국내 정발판에서는 전부 잘려나가 실리지 않는다.
21. 외부 링크
- 원피스 위키아
- 다음 카페 '원피스 온라인': 2003년 개설.
- 네이버 카페 '네버 엔딩 원피스: 끝나지 않을 그들의 항해': 2007년 개설.
- 원피스 버닝블러드 마이너 갤러리: 2017년 개설[121][122]
- ONE PIECE WORLD TOP100: 1000화 기념으로 시행된 제1회 세계 인기투표 특설 페이지.
22. 둘러보기
| 원나블 | ||
[e북] [2] 정발판 1권의 '권력'은 오역이다. 원문을 봐도 力 딱 한 글자만 씌여있는 데, 왜 권력이라고 해석했는지 의문. 지배를 싫어하는 로저의 성향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제대로 '힘'이라고 번역했다.[원문2] 世は大海賊時代を迎える.[4] 원피스 TVA 1기 오프닝 'We are!'에 내레이션으로 삽입되었다. 마지막 문장은 "사나이들은 위대한 항로를 찾아서 쫒아간다. 세상은 그야말로 대해적 시대!(男たちはグランドラインを目指し、夢を追い続ける。世はまさに、大海賊時代！)"로 바뀌었다.[5] 사실 실재했던 해적들도 해상에서 무역선이나 상선만 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해안 지역의 마을을 약탈하거나 심한 경우 세가 강하면 내륙까지 진출하면서 나라 하나의 존망을 좌우할 정도였다. 특히나 바이킹은 유사시 배를 통째로 들고 슬로바키아 같은 내륙 지방까지 진출할 정도였다고 하니 이 정도면 말 다 했다. 멀리 갈 것 없이 고려말 왜구에 의한 해안지방 내륙피해를 생각해봐도 된다.[6] 최근 인터뷰를 보면 이 점을 스스로 지적하고 와노쿠니 편에선 해상전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7] 혁명군은 엄연히 원피스 세계관에서 3대 세력 중 하나이며 드래곤은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취급받는다.[8] 토트랜드의 국민들은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는 대신 수명을 바친다.[9] 그런데 일부 함선의 함포의 모양을 보면 20세기에서나 쓸 다연장 밀폐포탑형 함포가 달려 있다.)[10] 이마저도 진짜 주력 무기는 커틀러스로 보인다.[11] 그런데 선체를 철장갑으로 쫙 두른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함 같은 건 별로 없다.[12] 연재만화의 맨 앞 장이 되는 표지 그림. 일본어 토비라는 '문'이라는 뜻이며, 일본 출판계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한국의 출판계에서도 도비라라는 용어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13] 그림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닌 게 멀리서 본 포네그리프에 뭉개진 글자인 척하고 팬더맨이라고 써놓은 경우도 있었다.[추측] 마침 당시 직전까지 은혼의 담당자였던 오니시 코헤이가 원피스의 담당자가 되면서 작품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이 많다. 2007년~2011년 담당자였는데 이는 스릴러 바크부터 정상 전쟁까지 기간이다.[15] 어디까지나 여지가 있을 뿐 어떤 일을 당했을지는 추측 영역이다.[16] 베라미 정도를 제외하면 여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적, 혹은 강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검은 수염이 보니에게 찝쩍대는 것도 2부에서의 모습.[17] 그마저도 보니의 실제 나이가 밝혀진 후로는 완전히 나가리가 되었다.[18] 한국 일본 공통으로 블리치의 쿠치키 루키아 팬덤과 명탐정 코난의 하이바라 아이 팬덤이 유명하며, 나루토나 이누야샤 커플링 팬덤 싸움도 유명하다. 원피스는 드래곤볼, 헌터×헌터처럼 피해사례가 거의 없는 드문 소년만화 중 하나로 여겨진다.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타 작품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편.[19] 신경쓰지 않은 이들은 원래부터 이성에 관심이 없는 루피와 조로, 그리고 종족부터 다른 쵸파, 징베, 네코마무시였다.[20] 조금 다른 점은 눈이 길쭉하게 튀어나온다. 또한 카오게이가 많다.[21] 루피는 상대진영 리더, 조로는 상대진영 검사/2인자, 상디는 상대진영 무투파/3인자, 나미는 상대진영 여성간부, 우솝은 상대진영 개그캐 등[22] 검은수염 해적단 본대가 딱 10명인데, 근래 1명이 추가되었다. 루피일당도 현재 10명인데 1명이 더 본대로 들어온다면 11vs11이 딱 맞춰지며, 각 선원별 포지션도 들어맞게끔 진행되고 있다.[23] 뭐 야솝의 젊을 적 얼굴만 봐도 우솝과 혈육 관계인건 누구나 알 수 있지만..[24] 그래서 전반부에선 액션이나 이야기보다는 섬 하나하나에서 모험, 낭만, 꿈 등을 찾는 내용이 많았고 후반부에선 신세계 전체를 길게 아우르는 세력싸움이 많다. 당장 백수 해적단을 끌어내릴 계획을 짜고 움직이는게 10년쯤 되었다.[25] 나라에게 대항할 수 있는 대규모 해적단은 실제로 있긴 있었다.[26] 현실에서 가장 비슷한 경우가 영국에 있었다.[27] 상디는 노스 블루와 관련해 출생이 비밀이 있을 것이라고 대다수의 독자들이 추측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그리고 사보는 등장 전에 "형제가 하나 더 있는 게 아니냐" 추측했는데 실제로 그랬고 과거 회상 마지막에 죽지 않은 듯한 묘사가 나왔는데 실제로 살아있었으며, 2부에서 등장 전부터 사보인 티를 엄청 냈다.[28] 루피의 형 에이스의 존재, 할아버지 가프, 아버지 드래곤 등은 등장했을 때 저게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CP9의 정체라든가 와노쿠니에서의 배신자 등도 단서가 거의 없다. 등장 예정인 주요 캐릭터를 아예 실루엣을 유추할 수 없게 다르게 그려버리기도 한다.[29] 두 섬이 비슷하다는 뜻은 전혀 아니고, 위로 올라가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30] 신인 시절의 오다가 발표한 단편에서 사람 죽는 장면은 우스꽝스럽게 그리거나 아니면 카메라 앵글을 멀리 잡는 것처럼 그렸다.[31] 애니메이션에서는 부하를 용서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32] 원피스 5권, "우솝을 비웃는 놈들은 모두... 죽여버릴 테다."[33] 이쪽은 원피스가 진행되면서 처음으로 죽어가는 장면과 죽어널브러진 모습이 고스란히 그려진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살해당한 벨메일이나 로저는 죽어가는 과정이 실루엣으로만 묘사됐고, 쿠이나는 이미 죽어 가려진 모습으로만 나오지만 츠메기리 부대는 수명을 깎으면서까지 달려들었지만 끝내 싸움을 피하는 크로커다일을 노려보다가 수명이 다해 그 자리에서 철퍼덕 쓰러지는 모습이 그대로 그려진다. 로시오는 1115화에서 베가펑크의 방송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생존이 확인되었다.[34] 학자들이 전부 죽었고, 시민들도 배에 몰아 한번에 다 수몰시켜 버렸으니 전부 죽은 게 맞다. 섬 주거민이 아닌 올비아는 덤. 이후 생존자가 하나 더 있었다고 밝혀지기까지는 현실 시간으로 16년이나 걸렸다.[35] 비슷하게 1화에 나온 이름 있는 단역인 히그마만 해도 작가 공인 사망한 캐릭터다.[36] 자기 한쪽 다리를 생으로 씹어먹은 제프를 그냥 평범하게 사고로 잘린 것으로 묘사한 것이 그 예.[37] 다만 사보와 루루시아 왕국의 시민들 일부는 운 좋게 폭격이 시작되기 직전에 배를 타고 왕국을 떠나면서 생존에 성공했다.[38] 파트너 컨셉은 조로와 유사한 면도 있다.[39] 이후 고무고무 열매의 진가가 드러난 이후에도 우스꽝스럽다는 것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40] 어지간한 왕도 소년만화 주인공은 작품 시작 시점에 거의 중 2~고1 나이대인 경우가 많으며, 청년만화 요소가 섞이면 나이대가 늘어난다. 타 작품 예를 들어보면 곤 프릭스는 12세, 우즈마키 나루토는 12세, 카마도 탄지로는 13세, 미도리야 이즈쿠는 14세, 에드워드 엘릭은 15세, 쿠로사키 이치고는 16세부터 시작했다. 추리물의 주인공 쿠도 신이치나 야가미 라이토가 그나마 17세다.[41] 만 19세는 한국을 기준으로는 성인이지만 일본은 아니었으며, 만 18세부터 성인으로 취급하게 된 것은 2022년부터이다. 작가도 루피를 소년이라고 인식하고 그리고 있다.[42] 다른 소년만화에서 20대가 얼마나 나이에 비해 성숙하게 나오는 지를 보면 귀멸의 칼날에서 귀살대의 수장인 우부야시키 카가야는 겨우 20대 초중반, 항상 아저씨 타령을 하는 은혼의 사카타 긴토키나 나루토 1부 당시 멘토이자 선생님이었던 하타케 카카시, 마찬가지로 주술회전에서 주인공의 담임 선생님인 고죠 사토루는 겨우 20대 중후반 정도다.[43] 카포네 벳지, 우루지, 마샬 D. 티치 등.[44] 원피스가 연재되던 90년대 말기엔 20대 중반만 되어도 시집가는 나이였다. 지금조차 러브코미디 만화의 여자 선생님은 20대 중후반이어도 노쳐녀 기믹이 나오곤 한다.[45] 바이올렛, 니코 로빈, 모네, 샬롯 스무디, 히나 등. 1부 기준 28세였던 니코 로빈은 쿠잔과 레일리에게 어린 아가씨 취급을 받았고, 2부에서 31세인 보아 행콕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미녀이며 근엄하면서도 젊어서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는 여제로 나온다. 이는 나루토에서 같은 31세에 마을의 수장인 미즈카게이나 전형적인 노처녀 기믹이 들어간 테루미 메이와 대조적이다. 가프의 과거를 알고 있는 34세 히나에게 가프가 "젊은데 잘 아네"라고 하기도 한다.[46] 물론 이 밈의 정도가 지나치거나 선을 넘으면 그 발언을 한 사람도 얄짤없이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47] 상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크로커다일과 도플라밍고가 있다.[48] 미호크, 샹크스, 빅 맘 등.[49] 마르코, 베포, 상디 등[50] 그러나 "망가졌다"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도플라밍고는 베이비5 때문에 엎어지거나 베르고의 헛소리에 일일이 대꾸해주기도 한다. 미호크의 경우 표지연재에서 주먹밥을 먹으며 농사를 짓는 모습이 나왔다. 크로커다일도 『미스 골든 위크의 작전명 "미츠 바로크"』에서 꿈을 이뤄진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해적왕 의상을 입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버기 때문에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51]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캐릭터는 얼마든지 나오지만, 머리 하나만으로 싸움에서 승기를 휘어잡을 정도로 압도적인 중요도를 갖는 것은 아니다.[52] 오토코노코라고 하기 애매하다. 어릴 때부터 여자아이처럼 키워온 조라의 영향으로 하이힐을 신고 웃을 때 입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완전히 여자처럼 꾸미고 행동한다고 보기 애매하며, 본인의 성정체성을 드러낸 적이 없다.[53] 독자들은 레벨리에서 만나는 캐릭터를 늘리기 위해 그런 것으로 추정한다.[54] 원피스 캐릭터 항목에 피부색이 하얗다거나 어둡다고 적혀 있다면 전부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다.[55] 원피스 필름 골드 특별판에서 흑인들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라 원작에 해당되지는 않는다.[56] 실제로 주기적으로 공개되는 오다의 표지 그림 과정을 보면 새로운 등장인물을 채색할 때 이 색 저 색 바꿔가며 찍어보는 걸 볼 수 있다. 색깔도 보통 표지 테마 컬러 중에 하나로 설정된다. 이미 연재분에 등장한 캐릭터들인데 색깔을 표지를 채색할 때까지 정해놓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57] 정확히는 자주색에 가깝고 문신이 분홍색이다.[58] 소년만화치고 여성 캐릭터 수는 많은 편이나 원피스는 워낙 캐릭터들이 많으니 여성 캐릭터 수도 많을 뿐이다. 전체 캐릭터 대비 여성 캐릭터 비율은 오히려 다른 소년 만화에 비해 적은 편이다.[59] 특히 토트랜드 여성 캐릭터들의 다양성.[60] 즉 오다는 원피스에서 '미노년, 내지는 중년인 여성'을 그린 적이 거의 없다. 할머니 캐릭터의 대다수는 광대는 튀어나오고 코는 구부러져 매부리코화되어 전형적인 "늙은 마녀" 같은 얼굴이 되어 버린다. 곱게 나이 든 축인 츠루와 쿠레하의 얼굴조차 그런 경향이 있다. 여성이 나이를 들면 외모적으로 추해지며 젊은 시절과 아예 다른 존재가 되어 버리거나, 아름다운 중노년 여성은 다 노화를 부정하고 젋은 시절과 다름없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이분법적 묘사에는 "여성의 나이 듦=외모와 매력의 심각한 가치 하락"이라는 개념이 전제되어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여성 독자들은 심한 불쾌감을 표하는 편이며 남성 팬들조차 의문을 표하는 부분이다.[61] 다만 기존 중년 남성 캐릭터의 성반전 같은 경우 크게 추하게 그리지 않으며, 그렇다고 노화를 부정하는 모습도 아닌 전반적으로 원본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평범하고 현실적인 중년 여성의 모습으로 그렸다. # 그리고 샬롯 링링의 40대 시절도 나름 정상적이고 현실적인 중년 여성의 모습이었다.[62] 2012년 아사다 히로유키 25주년 기념책에 실린 렌카 축전이다. 많은 팬들은 반응은 "오다가 저런 캐릭터를 그릴 줄은 아는구나" 다른 만화엔 꼭 한둘 이상은 나오는 이런 샤프한 미남류은 앞으로도 나올지 미지수이다. 그나마 등장한 꽃미남 캐릭터인 캐번디시도 파격적이기는 하였으나 거의 여자 얼굴 느낌이다. 오키쿠는 여캐 그릴 때의 방식을 그대로 썼으며 그나마 이조가 중성적인 꽃미남 느낌.[63] 원피스의 이런 디자인에 너무 익숙해졌는지 팬들도 마초의 기준이 과하게 높다. 샹크스를 보고 곱상하게 생겼다고 하고 있다.[64] 식스팩이 거의 기본 사양 수준으로 없으면 어색한 수준이다. 심지어 등장했을 당시 신체적으론 평범한 17세 소년에 불과했던 우솝조차도 자세히 그려진 컷을 보면 복근이 그려져있다. 사이 같은 경우 드물게 복근이 없어서 위에 옷을 입고 있는 줄 알았다는 원작 독자들이 많다.[65] 전자가 보디빌딩형이라면 후자는 코어 근육이 발달한 파워리프팅형 체형이다.[66] 옷에 따라 체격 차이를 다르게 그리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일러스트이다. 분명 조로와 상디 둘 다 옷을 입고 있을 땐 체격이 똑같은데 꿈 속에서 조로가 옷을 벗은 모습은 상디보다 체격이 훨씬 크다.[67] 독자 Q&A 코너에서 '가슴이 큰 여자만 그리시네요'라는 질문에 '소년 만화가는 소년들의 꿈을 그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변했다.[68] 초기 그림체에서는 흉곽 전체가 매우 가늘었으나 현재는 흉곽 위쪽은 정상범주고 늑골 아래쪽만 뼈가 없나 싶을 정도로 가늘다.[69]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캐들의 노출 수위는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야해 보인다"는 평이 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70] Mr.4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다만 Mr.4도 둔할 뿐이지 절대로 약하지는 않다. 덩치는 엄청 큰데 약한 편인 캐릭터는 듀발 등이 있다.[71] 조즈, 바솔로뮤 쿠마, 샬롯 링링이 대표 예시다.[72] 그나마 캐럿도 스론시에는 성숙한 모습으로 변한다.[73] 둘 다 외관만 어린 아이고 나이는 2년 후를 기준으로 18세, 22세다.[74] 드래곤볼과 이런 측면이 닮았다. 드래곤볼이 오리지날에선 이런 연출이 호평이었다가 슈퍼에 이르러 과해졌다는 점도 닮았다.[75] 에드워드 위블, 몰리 등.[76] 출처: GREEN p349.[77] 보통 소년만화에서 저 정도의 캐릭터들은 한참 뒤에 등장한다. 우치하 마다라나 마인 부우처럼.[78] 카이도의 전투연출이 에드워드 뉴게이트나 아카이누 이상으로 규격 외의 스케일이었지만, 카이도가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는 별칭이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마저도 큰 오류는 아니다. 동시기에 나온 샬롯 링링이 대표적인 반증으로, 이 캐릭터의 연출은 정상전쟁때 보여준 최강라인들의 전투연출과 스케일이 비슷하다.[79] 정상전쟁에서 '사황~해군대장'같은 강자들의 고점을 미리 찍어둔 이후에 주인공이 이들보다 강해지는 과정을 신세계편 내내 보여준 셈이다. 보통 다른 소년만화들은 기존의 강자들도 파워인플레를 받으면서 한없이 고점이 상승하는데, 원피스는 강자들은 그대로고 주인공만 성장한다.[EX] 나라 시카마루, 에드워드 엘릭, 쿠루루 같은 캐릭터들.[81] 바다는 육지와 달리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 자체가 쉽지 않고 설령 배가 있어도 무사히 오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타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섬을 떠나는 순간부터가 모험이다.[82] 다만 드래곤볼은 초기에 천하제일 무도대회나 레드리본군의 본거지 그리고 점쟁이 바바의 투기장등 배경 자체를 신경 쓰고 있었으니 아예 단순하다고 볼수는 없다. 지구를 벗어나 다른 행성이자 배경묘사가 인상적인 나메크성은 독자들의 머리에 각인될만큼 기억하고 있다. 다만 프리저 편 이후로는 작가가 새로운 지형을 구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경의 구성이 단순해졌다는 반응이 오는 것이다. 굳이 찾자면 게로 박사의 연구실이나 바비디의 우주선이 있겠지만 잠깐 나오는 이벤트 수준이라 결국 막바지에는 배경 묘사가 단순해지기 때문. 마인부우와 싸운 계왕신계도 있기는 하지만 단순하긴 마찬가지다.[83] 인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피스(만화)/인기 문서 참고.[84] 타 문화권에 비하면 비교적 신파 정서가 비슷하다는 인식이 있다.[85] 덕분에 점프 공식으로 원피스의 정보를 정리해주는 연재처가 따로 있다.[86] 없는 것은 아닌데 에니에스 로비 편의 조로외 카쿠의 검술 대결이 있다.[87] 칼싸움 자체가 잔인해서 합을 생략하거나 체술에 비해 연출이 어려워서 그럴 수도 있다. 이펙트가 안나오는건 원피스의 검은 일륜도나 참백도 같은 요도가 아니라서...[88] 작가가 로망과 왕도를 중시하는 사람이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하다.[89] 나루토, 블리치,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은혼, 귀멸의 칼날[90] 이는 일반적인 해적의 이미지인 알비다, 버기 같은 경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는데 해군의 권력을 악용하며 쉘즈 타운에서 폭정을 펼쳤던 모건, 우솝의 마을에서 집사로 일하는 척하며 계략으로 재산과 지위를 빼앗으려 했던 크로, 발라티에를 약탈하려 했던 돈 클리크, 나미와 그 마을을 이용하고 인간을 노예로 부린 아론, 알라바스타 왕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고대 병기로 거대한 권력을 쥐려 했던 크로커다일, 하늘섬에서 신으로 군림하며 핍박과 지배를 강요했던 에넬, 세계정부라는 막강한 권력으로 부패를 정의라는 이름으로 치부하는 CP9, 더 말할 필요가 없는 대다수의 천룡인, 죽었던 이들을 좀비로 만들어 자신의 계획을 위해 노예로 부리는 겟코 모리아, 아론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자신에게 반하는 어인뿐만 아니라 인간 전체를 노예로 삼으려는 호디 존스, 온갖 비인도적인 실험을 강행한 시저 클라운, 드레스로자의 왕위를 찬탈하고 나라의 주민들을 속이며 행방불명시키고 정치질을 한 도플라밍고, 자신의 권력 하에 목숨을 담보로 받고 타국에 단 것을 강요하는 빅 맘, 와노쿠니에서 오로치와 담합해 나라의 패권을 앗아간 카이도, 극장판의 금사자 시키, 테조로, 불릿, 반디 월드 등 비공식을 포함해도 전부 자유와 반대되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91] 나쁘게 해석하면 법을 어기는 무정부주의 자체지만, 그 법을 만들고 이행하는 이들이 원피스에선 대부분 악으로 나온다. 물론 주인공인 밀집모자 일당이 절대 선의 위치에 있고, 비중있는 해적단 중에도 선역이 몇몇 있어서 해적이 긍정적으로 그려지는 상황이 많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대부분의 해적단은 악당이다.[92] 주제가 모두 다르지만 단 한번도 질서나 법을 강조한 적은 없다[93] 원피스 애니메이션의 1기 OP 주제가인 "we are"에서 "있는 대로 모두의 꿈을 모아 목표를 향해 찾으러 가는 거야 / 너는 내 친구가 되고 싶니? (you wanna be my friend?) / 우리는 항해 중!" 등의 가사에서도 드러난다. 2기 OP 주제가인 "believe"도, 3기 OP 주제가인 "빛을 찾아서"도 "넘쳐흐르는 정열 / 반짝이는 저 너머의 빛" 등의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의 오프닝에서도 모험이라는 키워드는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다. 4기의 OP 주제가는 동료애와 그들의 뼈아픈 과거가 들어있어 역시 원피스를 잘 나타내주는 곡 중 하나다.[94] 현재는 해군 대장이 꿈이다.[95]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96] 작중에서 루피의 현상금이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고 5억 베리로 올라갔다.[97] 당장 록청닌이나 귀멸 학원! 같은, 최강 점프에서 연재된 다른 스핀오프 작품들과 비교해봐도 본작의 개그코드는 지나치게 대상 연령대가 낮다.[98] 어시스턴트 생활을 마치고 '망국의 지크프리트', '데드 오어 애니메이션', '배틀스피리츠 버닝 소울' 등을 그렸으나 얼마 못 가 연중되었다.[99] 야마모토 루피, 코야마 나미.[100] 이때 최종장의 클라이맥스는 처음부터 머릿속에 있었다는 언급도 했는데, 연재 기간을 5년으로 잡은 걸로 보아 결말은 생각보다 조촐(?)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동료와 빌런이 늘어나며 중간 부분이 대폭 늘어난 듯하다.[101] 이를 위해 스토리를 요약해주는 원피스 WEB을 공개했으나, 2023년 10월 기준으로는 소년 점프 메인 홈페이지로 연결된다.[102] 물론 검은 수염 해적단이나 사카즈키와 한번은 붙어야 하니 벌집이나 마린 포드 등을 거칠 가능성도 있다.[103] 즈니샤의 '해방의 드럼소리'가 들린다... 조이보이가 돌아왔다![104] '해방의 드럼소리' 가 들려오면 니카가 나타나 웃음을 준다는 바솔로뮤 클랩의 언급.[105] ![파일:16985137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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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다만 자연계 열매 능력자가 기후를 바꾼다는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자연계 열매 능력자들의 각성 능력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다. 이후 쿠잔과 아오키지의 전투 이후 아예 기후가 바뀌어 버린 펑크 해저드가 나왔으니 맞다고 각성 능력이라고 확신은 못하나, 쿠잔과 아오키지의 경우 대장급이 며칠 동안 싸우면서 주변에 끼친 능력의 힘이 그대로 섬에 남아 기후가 변한 것이지만 에이스의 경우 싸운 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사람 찾으로 순찰 온 느낌이었다 보니 다르다.[108] 쿠마도리, 후쿠로, 재브라[109] 파알이 등장한거 때문에 클리크와 깅으로 식별됐는데, 저게 정말 깅이 맞는지는 불명이다. 나중에 하치노스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나 SBS의 작가 언급을 통해 깅이 맞는건지 지켜봐야 할듯하다.[110] 이건 만화 원피스 1화 제목이다. 601화 제목도 ROMANCE DAWN for the new world라고 살짝 바뀌어서 나온다. 맨 위에 제시한 이미지도 그렇고 이는 2부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111] 로저 해적단이 원피스를 발견하는 장면과 상디가 탈퇴하는 장면 등. 올드팬들이 울컥할 만한 장면에서 저 노래가 나온다.[112] 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113] 엠포리오 이반코프의 생일을 제시하면서 말투가 바뀌었다.[단] 생일을 제외한 설정은 독자의 의견을 절대 받지 않는다. 이는 56권 SBS에서 "(전략) 좀 냉정할지도 모르지만, 남의 아이디어를 원하지 않거든요. 잡지 담당님이 종종 바뀌기도 하지만, 새로운 담당님께 맨 처음 반드시 하는 말이 '나한테 아이디어를 내지 말라'이니까요. 인물도 이야기도 모두 스스로 생각했다는 자신감을 원하기 때문이죠. 남한테 기대면 다음에도 또 남한테 기대버릴 것 같고, 실패하면 남 탓으로 돌릴 거라 생각합니다. 잘 풀리면 자신의 실력, 실패하면 자신의 탓. 그런 게 좋습니다.(후략)"라고 전했다. 물론 '매회 표지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동물들과 나오는 장면'을 리퀘스트 해달라는 제안을 내긴 냈다. 이후 표지 연재, 컬러 표지가 아닌 이상 전부 이런 형식으로 표지가 나오며, 이는 점점 발전하여 밀짚모자 일당뿐 아니라 해군, 적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115] 역사는 코난이 약간 더 오래 되었다. 시청률도 코난이 높게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이어지는 산업 규모는 원피스가 더 크다.[116] 뿐만 아니라 오다는 등장인물 소개 코너나 SBS에서 캐릭터나 어느 장면을 언급할 때 이외엔 컷을 복사하지 않는다. '복사 컷을 쓰는 건 뭔가 속이는 거 같아서 쓰지 않는다.' 는 오다의 철칙이라고. 복사컷이 흔히 쓰일 법한 구도나 연출에서조차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정상전쟁 편에서 센토마루가 파시피스타 부대를 끌고 등장하는 씬에선 파시피스타 하나하나 일일이 그렸다.[117] 아싸 오타쿠 남자주인공과 인싸 미소녀 여자주인공의 친분을 소재로 삼은 만화인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의 한 장면.[118] 더 자세히 들어가면 마르코 같은 간부 1인자는 YC lv1이라고 부르고 조즈 같은 3인자는 YC lv3이라고 부른다.[119] 다른 만화에도 퍼졌다. 예를들면 베르무트를 검최간이라고 부른다던지.[120] 이 세가지 외에도 도크(도플라밍고,크래커), 루조(루피,조로), 야콕(야마토,핸콕), 로흰(로저,흰수염) 등등 여러 논쟁용어가 많다. 일반적으로 입에 착착 달라붙는 쪽으로 용어가 정립되며, 여론상 더 강하다는 의견을 많이 받는 캐릭터쪽이 앞글자에 오는 경우가 많다.[121] 원피스 갤러리 2016년 개설된 갤러리이나, 빌런들이 많아 전부 원피스 버닝블러드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다.[122] 오다에이치로 마이너 갤러리 #는 2022년 개설되었는데 위 원피스 버닝블러드 마이너 갤러리의 임시 대피소라 대피소로 쓰인 후 방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