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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5 00:16:43

상황과 배경음악의 부조화


1. 개요2. 개념3. 예시
3.1. 현실3.2. 창작물
4. 관련 문서

1. 개요

어떤 매체에서 동시적으로 제공되는 시각적 정보와 청각적 정보가 서로 합치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2. 개념

시각적 예술에서의, 특히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이다. 음향효과를 활용하는 것이므로 주로 이에 상응하는 음악용어를 차용하여 적대적 스코어링(hostile scoring) 또는 대조적 스코어링(contrasting scoring), 음악 부조화(Soundtrack Dissonance), 병행 부조화(Parallel Dissonance), 대위법적 음(Contrapuntal Sound) 등으로 부르거나 영화감독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이 "시청각적 대위법"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를 변용하여 표현한다. TV Tropes에서는 Soundtrack Dissonance 외에도 Lyrical Dissonance (가사 부조화)라는 유형(반전 가사)까지 나눠서 정리하고 있다.

종종 제작자가 음악을 잘 모르거나 편집상의 실수로 음악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기법으로써 의도적으로도 사용된다. 이는 특정 주제를 강조하거나 어떤 감정을 전달하고자, 혹은 감상자의 공감이입을 조절하고자 쓰인다. 눈으로 받아들이는 상황과 귀로 듣는 음악 각각이 지닌 분위기가 서로 따로 놀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이나 충격과 공포, 당혹감, 긴장감, 이질감, 불쾌감 등 다양한 감정을 준다.

강조의 경우, 상황과 대조되는 음악을 설정함으로써 오히려 그 상황을 반어적으로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쟁영화에서 잔잔한 클래식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전쟁의 참혹함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코미디 작품에서 개그씬에 웅장하거나 구슬픈 분위기의 음악을 넣어서 웃음을 더 이끌어내는 형태가 있다.

소격효과에 쓰일 때는 관객이 장면에 깊게 이입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악인이었던 주인공의 죽음에 슬픈 음악을 깔지 않고 경쾌한 음악을 사용해, 그에 이입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 또는 데어 윌 비 블러드의 인트로처럼 미국의 황무지에서 그저 묵묵히 은을 캐는 광부 주인공을 보여주는 씬이지만 공포영화라도 되는 양 굉장히 스산한 음악을 집어 넣는 서술도 있다. 해당 씬은 정말로 고독하게 은만 캐는 모습만을 보여 줄 뿐이다.

3. 예시

3.1. 현실

3.2. 창작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관련 문서


[1] 하필 한참 물오른 시기에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2] 동요가 공포스럽게 리메이크되어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3] 참고로 저 조깅하는 남자는 좀비가 되기 전 체격을 보면 건강한 신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사실 근육은 전부 실리콘에 머리는 가발이었다![4] 거울이 근처에 있거나 그 안의 레코드에서 들린다.[5] 공교롭게도 Wham!은 영국의 듀오 그룹 가수인데 마찬가지로 '스티븐 그랜트' 역시 영국인이다.[6] 이후 영화 로건 엔딩크레딧에서 나온다. 서술했듯이 새벽의 저주가 불안감과 긴장감을 엄습하지만 로건에서는 쓸쓸함과 아쉬움을 묻어나게 한다.[7] 아이러니하게도 이 장면은 후에 통칭 '짜장면으로 맞아볼래'라는 이름으로 웃긴 영상으로 널리 알려졌다.[8] 참고로 이 곡이 S.E.S. 의 2집 타이틀곡 Dreams Come True의 원곡이다.[9] 딱 이 자막과 함께 가사도 후렴구의 "Baby, You're a rich man"이 흘러나온다.[10] 당시는 내셔널리그였다.[11] 배경 상황 자체가 울나르가 파괴될지도 모르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다.[12] 물론 멜로디의 분위기만. 가사는 영상과 마찬가지로 섬뜩하다.[13] Harry von Tilzer가 작곡, William Dillon이 작사한 20세기 초의 미국 유행가. 유튜브 동영상, 에디 글루스킨이 부를 때[14] 그 와중에 피터는 리저드가 화면, 그러니까 스탠 리 쪽으로 던지는 걸 거미줄로 막는다.[15] 오징어 게임 2에서는 세 번째 게임인 짝짓기 게임이 진행될 때 둥글게 둥글게가 회전목마에서 나온다.[16] 이 경우는 마타베에와 칸베에의 불만도 수치를 최대로 올리지 못했을 때고, 불만도를 최대까지 올리는 데 성공하면 단단히 열불이 난 마타베에와 칸베에가 서로 싸우게 되고 심지어 마지막 보스전에서는 한베에까지 합세해서 3파전이 벌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17] 원래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 샤를 트르네가 프랑스어로 부른 노래를 스페인의 대표 가수가 프랑스어로 부른 것. 참고로 영어로 번안된 버전 Beyond the sea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 삽입곡으로도 유명하다.[18] 한때는 친했던 변절한 동료를 죽여야 한다거나, 이미 죽어서 절대 돌아오지 않을 여자를 아무것도 모른 채 기다린다거나,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한 때는 가고 이제 적적한 노년만 남아 죽을 날을 기다린다거나, 바람이 잦은 아내가 다시 돌아와 이번에도 또 떠날 걸 알고 있음에도 안아주는 남자라던가...[19] 엔딩에서도 중요한 소재가 된다.[20] 앞에선 주문 하느라, 뒤에선 왜이리 경적 울리냐며 차 안에서 싸우느라 뒤랑 앞은 신경도 안쓰는 부부, 양 옆은 주차된 트럭과 음식점.[21] 하이마트의 CM송으로 유명한 곡이다.[22] 여담으로, 이 격투 씬을 촬영하던 중 러시안으로 분한 케빈 내시가 실수로 진짜 칼에 찔리는 사고가 있었다. 정작 본인은 별 신경 안 쓰고 촬영에 열중했다고.[복선] 가사중 "Maybe we're just sleepwalking" (번역 - "이건 전부 몽유병일지도 몰라")라는 가사가 있는데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죽임으로써 다시 3류 갱스터 시절로, 트레버는 마이클을 잃고 슬픔에 빠져 지내던 과거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암시가 보인다.[24] 슈퍼 마리오 USA 엔딩의 패러디이자, 꿈 결말 클리셰를 비튼 개그 엔딩이다.[25] 인게임 컷신 영상 https://youtu.be/bPZSeBXuXWc?t=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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