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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23:31:55

Grand Theft Auto IV/미션일람/스토리 미션/알곤킨-알더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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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미션 일람
2.1. 54. Smackdown (스맥다운)2.2. 55. A Long Way to Fall (기나긴 추락)2.3. 56. Babysitting (아기 돌보기)2.4. 57. Tunnel of Death (죽음의 터널)2.5. 58. Blood Brothers (친형제)2.6. 59. Undertaker (장의사)장의사를 의미하긴 해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망한 형제(데릭/프란시스)공동묘지에 [[매장|묻으러 가는(Under)]] 걸 니코패트릭진행한다(Taker)는 미션의 내용을 적절히 내포하고 있다.] [데릭의 장례식]
2.6.1. 59.1. Undertaker (장의사) [프란시스의 장례식]
2.7. 60. Taking in the Trash (쓰레기 수거하기)2.8. 61. Meltdown (멜트다운)2.9. 62.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
2.9.1. 62-1.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
2.10. 63. Museum Piece (골동품)박물관에 [[노인 학대#s-3|진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또는 [[세대 차이|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나 물건]]을 의미한다.]GTA 4세 주인공들이 정말로 박물관(Museum)에 한데 모이긴 하나, 서로 각자 만의 신념목적으로 움직여서 결코 연대하지 못하고 오히려 적이 되어 뿔뿔이 흩어지는(Piece) 미션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2.11. 64. No Way on the Subway (지하철에는 길이 없다)2.12. 65. Late Checkout (때늦은 체크아웃)2.13. 66. Weekend at Florian's (플로리안의 주말)2.14. 67. Ransom (몸값)2.15. 68. She's a Keeper (그녀는 수비인)2.16. 69. Hating the Haters (혐오자를 혐오하다)2.17. 70. Union Drive (유니온 드라이브)2.18. 71. Buoys Ahoy (어이 부표)

1. 개요

Grand Theft Auto IV의 주요 스토리 미션 중 중후반인 알곤킨-알더니까지의 내용 중 1부를 다루는 문서이다.

2. 스토리 미션 일람

2.1. 54. Smackdown (스맥다운)[1]


액터 공원(Acter Park)의 벤치에 드러누운 것도 모자라서 한손에는 술병을 쥔 채 혼잣말을 횡설수설하는 데릭. 입으로는 "말했잖아, 난 안 갈 거라고. 난 네 형이야, 내가 가족을 돌봐야 해.."라는 장남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언급하나, 현실은 공원에서 맥 없이 노숙 중인 비참한 처지가 공존하는 가운데 니코가 찾아와서는 인사를 건넨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난 이제 보살핌을 받을 입장이 아니야"라며 정신을 못 차리는 데릭을 향해 니코는 "이봐요!"라고 큰 소리로 일갈하고, 그제서야 니코를 인지한 데릭은 대충 건성으로 인사를 하지만 "패트릭이 말하길 당신이 도움이 필요하다던데, 제가 봤을 땐 그 도움보다도 더한 게 필요해 보이는군요"처럼 그의 처지를 지적한다.

그러나, 여전히 데릭은 "그래 그래, 좋네.."로 귀찮다는 듯이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짜증이 난 니코는 데릭이 누워있는 벤치의 머리맡을 발로 세게 걷어차고는 "어이! 일어나요, 좆같은 약쟁이 같으니"라면서 한 성깔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러자 더 그랬다간 이젠 직접 얻어맞겠다는 걸 파악한 데릭은 "일어났어, 난 그저 네가 떠났으면 했다고"라며 속마음을 드러낼 따름으로, 정작 그냥 돌아서려는 니코를 불러 세우더니 자신이 마약에 취해있다는 사실과 그로 인한 기분을 나열하자 "거 참 좋겠네요" 같은 니코의 비아냥거림이 날아들고, 그 점에 뭔가 긁혔는지 "내 앞에서 성인군자인 것처럼 굴지 마!"라면서 나름대로의 항의를 시전한다.

어이가 털린 니코는 이를 수긍하다가도 "왜 자기 자신한테 이런 (약에 취해서 멍청한) 짓을 하는 건가요?"처럼 뼈 아픈 질문을 던진다. 그와 동시에 이어지는 데릭의 답변은 "기분이 좋아지니까.. 약을 빤 게 안 빤 것보다 더 나으니까 말이지"라는 마약중독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곧바로 "그 약이 생각하는 걸 멈추게 하나요?"를 묻는 니코에게 "뭔가에 신경 쓰지 않도록 해주니까, 차라리 그게 더 낫지"라며 본인이 마약을 하는 이유가 사실상 현실도피를 하기 위함임을 여실히 드러낸다.

데릭의 발언에서 뭔가를 눈치 챈 니코는 또 한번 "무엇이 신경 쓰이시죠?"라는 질문을 던지고, 데릭은 "나더러 밀고자라 주장한 새끼들이 신경 쓰여, 내게서 그걸 빌미로 뭔가를 훔쳐가려던 새끼들이기도 해"처럼 본인의 약점에 대해 밝힌다. 그 약점을 두고 니코의 "그게 아마도 패트릭이 말하던 거겠군요, 그 친구가 당신의 오래 전 일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으니 말이죠"로 뒤따르는 날카로운 통찰력에 말을 심하게 더듬거리면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2]하는 데릭과, 그의 고백을 듣고 "우리 모두는 실수를 하기 마련이죠"라면서 드넓은 배려와 이해를 보여주는 니코.

그리고, 데릭은 이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그러니까 말이야! 그리고 이 새낀 나와 내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있어!"라는 분노를 성토하는데, 그 협박자의 이름을 묻는 니코에게 벅키 슬라이고(Bucky Sligo)임을 밝히는 한편, 두 가지 사항[3]을 언급하더니 "그 새끼(벅키)와 친구들의 입을 닫아버릴 것"으로 암살을 지시하는 것에 별 수 없던 니코는 납득과 함께 자리를 떠난다.

경찰 차량을 구해야 한다. 이번에는 공원 근처경찰 크루저/패트롤이 주차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그만으로, 경찰 컴퓨터접속하고 나면 이제 벅키이름을 검색해야 한다. 중간 과정은 전부 생략한 채 벅키(Bucky) 또는 슬라이고(Sligo)를 검색하면 그의 행선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엔터키를 누르면 벅키의 위치가 레이더에 설정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벅키의 위치를 설정하고 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당신의 친구가 알더니의 버거샷에 들린다고 하더군요"를 보고한다. 그 즉시 데릭은 "가서 확인해봐, 그 새끼의 동료들이 거기에 전부 다 있어야 해, 모든 새끼들이 다 죽길 바라거든"으로 자신의 섬찟한 희망사항을 밝히고, "만약 놈이 혼자면 어떡하죠?"로 변수에 대응하려 드는 니코에게 꽤 긴 내용의 정보와 뒷담화[4]를 일삼는다. 여기에 "제 추측엔 그랬겠죠, 다 되면 연락 드릴게요"라고 답하면서 전화를 끊는 니코는 덤.

버거샷 알더니점으로 가야 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벅키가 경찰 차량에 탑승 중인 니코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쌍욕과 더불어 자신의 컨텐더(Contender) 픽업트럭을 타고 달아나는 컷신이 재생되어 본격적인 추격전의 서막을 올리게 된다.

벅키자신의 은신처도착할 때까지 그를 추격해야 한다. 데릭이 말한 대로 벅키를 포함한 그의 동료들까지 전부 일망타진하는 게 목표인 만큼 그저 침착하고도 차분히 추격에만 집중하는 게 권장되며, 이번 미션에선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요소 같은 건 없지만 그 대신 벅키가 일부러 골목과 좁은 길로 도망치기 때문에, 괜히 어딘가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

여담으로, 추격 도중 니코가 벅키를 향해 자신이 경찰이라도 된 것 마냥 "젠장, 벅키야, 여기 짭새가 왔단다, 네 친구들한테 가렴"이라는 특유의 달콤살벌하면서도 찰진 입담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승사자 강림까지 4초 전

계속해서 추격하다 보면 벅키는 웨스트다이크(Westdyke)카리부 로(Cariboo Avenue)에 위치한 자신의 은신처에 도착하여, 타고 있던 컨텐더를 멈춰 세우기 바쁘게 은신처 내부로 도망친다. 그와 동시에 은신처 입구와 내부에 있던 그의 동료들이 펌프 샷건(이사카 M37)과 마이크로 SMG(Micro Uzi)로 공격해 오는데, 벅키를 포함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전부 제거해야 한다.

벅키와 그의 동료들을 제거하고 나면 그 즉시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됨에 따라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빌딩과 골목 천지인 노스우드와는 달리, 웨스트다이크를 위시한 알더니 북부는 풀숲이나 물가광활한 자연환경이 많아서 이를 활용하면 지명수배를 쉽게 해제할 수 있다.

지명수배까지 해제하고 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경과를 보고하려고 하나, 뜬금없이 "니코, 내 친구, 네 목소리를 들으니 좋은 걸, 너한테 말하는 것도 말이야" 식의 아리송한 표현으로 첫 말을 가로채는 데릭에게 "괜찮아요? 벅키와 그 녀석의 끄나풀들은 다 죽었어요"를 보고한다. 정작 데릭은 갸웃해 다가도 "미안, 잠깐 졸았지 뭐야. 벅키가 죽었어? 좋아, 잘 됐어.." 같은 소름 끼칠 법한 반응도 모자라서 "살거나 죽거나, 둘 다 전부 같은 거야, 안 그래? 삶, 죽음, 좋음, 나쁨, 선, 악, 분필, 치즈처럼.."이라는 어딘가 나사 빠진 소리를 잔뜩 늘어놓을 따름으로, 더 이상 대화가 되지 않을 것임을 판단한 니코는 "다시 삶으로 돌아오실 때 얘기를 나누도록 하죠"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2. 55. A Long Way to Fall (기나긴 추락)[6]


레이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드루실라(Drusilla's)에 발을 들인 니코. 입구의 종업원은 들어오는 니코를 향해 "한 분이십니까? 때깔 좋은 바칼라 샐러드가 있습니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주려고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러 온 거에요, 레이를요"로 용건을 밝히는 니코에게 "레이 말이신가요? 왜 진작에 얘길 하지 않으셨나요? 레이는 멋진 남자죠, 뭔 말씀인지 아시겠죠?" 같은 온갖 아첨아부를 떨더니 레이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레이가 있는 자리로 간 니코는 그곳에서 레이와 정식으로 마주하게 된다. 레이는 "어이, 어떻게 지내냐, 꼬마 친구?"라면서 뺨을 툭툭 두들기는 무례한 행동을 일삼고, 이에 "잘 지내요"라는 니코의 반응에 "네 친구인 그 믹(패트릭) 개새끼가 말하길, 네가 괜찮은 놈이라든데"로 좋게 평가하자 이를 긍정할 따름으로, 이어지는 레이의 "그럼 넌 믿을 만한 녀석이라는 셈이지"처럼 또 한번 좋게 평가하는 것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정작 레이는 조금 전의 평가가 무색하게 "하지만 내가 널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내비치고는 기습적으로 세 가지 사항의 질문[7]을 던지는데, 전혀 당황하지 않은 기색으로 레이의 질문들에 대해 차례대로 하나씩 답하는[8] 니코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를 수긍하고, 여기에 니코는 "또 다른 이유로는 누군가를 찾고 있어서 그렇기도 해요" 같은 자신의 본 목적을 밝힌다.

그러자 레이는 "좋아, 아마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겠구만, 한번 두고보라고"처럼 자신의 연줄을 활용하여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그보다도 어쨌든, 나한테 친구가 한 명이 있어, 이젠 더 이상 친구라고도 할 수 없겠지만, 왜냐하면 그놈이 나한테 빚을 져놓고선 그걸 갚고 있지 않거든"이라며 본론으로 돌입한다. 그와 동시에 "가만 봤을 때 이놈은 폐기물 처리 사업을 존중하는 거 같지도 않아"라는 덧붙임과 함께, 어떤 남자의 신상정보[9]를 밝히더니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누가 불타 뒤지든 말든, 그렇게 되라 그래" 같은 살벌한 표현까지 일삼는 건 덤.

이를 들은 니코는 레이의 요청을 승낙하다가도 "그리고 저한테 보상은 줄 거고요"로 보상 문제를 확실히 처리하려 들자 레이는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랑 지금 장난하냐, 다른 놈들보다 두 배는 더 쳐주마"[10]처럼 돈에는 자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하지만 네가 일을 망친다면? 안 좋은 일들이 생기게 될 거야"라는 무시무시한 협박 또한 일삼으면서 니코를 밖으로 내보낸다.

노스 홀랜드갤버스턴 로에 위치한 아파트인 웨스트민스터 타워(Westminster Tower)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목적지와 점점 가까워져 가면 레이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오는데, 내용은 "니코, 이게 아마 쓸모가 있을 거야. 알론소(Alonzo)라는 이 자식을 찾아봐. 베나비데스의 따까리 중 한 놈이다. 네가 설득하려 든다면 알아야 할 부분을 말해줄 걸, 또 보자" 같은 꿀팁과 더불어 아래를 내려보면 파란색 72번 숫자가 새겨진 회색 맨투맨 복장을 입은 어떤 히스패닉 남성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11]

알론소찾은 뒤, 테디있는 아파트를 알아내야 한다. 알론소는 타워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가까이 다가가면 컷신이 자동으로 재생되며[12][13], "테디 베나비데스가 어느 아파트에 사는지 알고 있지?"를 묻는 니코에게 알론소는 "아니, 난 테디가 누구인지 몰라"라는 거짓말을 시전한다. 당연하게도 니코의 응답은 "확실해? 네 아가리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말거짓말이었으면 하는 거지?"라면서 원하는 정보를 무력으로라도 알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 뿐.

알론소에게 겁을 줘야 한다. 그냥 근접 공격으로 때리면 알론소가 똑같이 맞서 싸우려 들기에[14], 근접 무기총기를 꺼내서 겨누기만 해도 그 즉시 전의상실하여 "테디는 제일 위층에 있어. 아파트 151호 말이야. 몇 층은 걸어서 올라가야 해. 엘리베이터는 수리 중이라 그 층까진 올라가지 않아"라는 정보를 술술 불어놓는다.

테디가 있는 위치를 알아냈으니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야 한다. 단, 그 전에 알론소를 살려줬는지 아니면 죽였는지 처럼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이 달라지게 된다.

[알론소를 살려줬을 시]
알론소는 테디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여어, 테디, 누군가가 너한테 가고 있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놈이 네 아파트가 어딘지 알고 있어"를 보고한다. 그에 따라 테디가 속한 갱단인 노스우드 도미니카 마약상(Northwood Dominican Drug Dealers) 갱단원들이 니코가 오는 걸 인지하고 미리 전투 태세를 갖춰놓는다.

[알론소를 죽였을 시]
알론소를 죽였기 때문에 테디에게 보고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로 인해 입구의 두 갱단원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온 니코를 두고 의아해 하는 나머지 한 명이 "이봐 친구, 넌 누구야? 여기서 뭐하고 있어?"를 묻고, 이내 다른 한 명이 "내 생각엔 이사 온 거 같아 보여, 그치? 이사 오는 거야?"라며 궁금해 하는 가운데 "이사 오는 거라면 저 친구 짐들은 어디 있는 거야?"로 방심하다가, 한 5초 정도 지나고 나서야 니코의 본 목적을 눈치 채고 공격해 온다. 즉, 방심하는 사이에 둘을 무시하고 위층으로 재빠르게 달리는 것과, 혹은 즉시 총기를 꺼내서 둘을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어떤 선택지를 고르던 간에 막아서는 적들돌파하면서 테디있는 호실까지 가야 한다. 적들의 무장이 피스톨(글록 17)과 마이크로 SMG(Micro Uzi)컴뱃 샷건(레밍턴 M1100 TAC 4) 같은 살벌한 무기들의 비중이 좀 더 높기에, 안전하게 은엄폐 또는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신속한 제압으로 주저 없이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호실에 도착하면 그 안에서도 세 명갱단원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전부 제거한 뒤, 부엌으로 가서 테디를 찾아봐야 한다. 하지만, 테디는 부엌에 없어서 하는 수 없이 거실다시 되돌아가야 하는데, 여기서 컷신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거실로 돌아가던 니코는 아직 둘러보지 않은 화장실에 테디가 숨어있음을 의심한 끝에 고개를 문 쪽으로 가까이 대어 소리를 들으려고 시도하나, 그 순간 테디가 문을 강하게 연 것에 안면을 강타 당하여 얼굴을 감싸쥔 채 쌍욕을 내뱉으면서 바닥에 나동그라진다. 그리고, 자신의 함정에 말려든 니코를 두고 "너무 느려, 둔탱아"를 외치더니 옥상으로 달아나는 테디.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모습

도망치는 테디를 추격해야 한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옥상에도 적들이 가로막고 있으니 차례대로 제거하면 그만으로, 계속 추격하다 보면 마침내 테디가 궁지에 몰려서는 "이게 뭐하는 짓이야, 씨발놈아?"라며 항의를 시전한다. 뻔뻔하기 짝이 없는 그의 모습에 니코는 "넌 레이 보치노한테 많은 돈을 빌렸더라고, 돈은 갚았어야지"로 그 이유를 밝히지만, 테디는 오히려 "그 씹새끼들은 너무 늙었어, 끝장났다고, 병신아. 이 도시는 더 이상 그 새끼들 거가 아니야, 난 그 새끼들한테 갖다바치지 않을 거야. 좆이나 까, 호모 새끼야"라면서 적반하장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테디를 제거해야 한다. 가까이 다가가서 단순히 몸으로 밀어버리거나, 그 어떤 무기로든 공격하면 위태로워 보이던 난간이 무너지는 효과와 더불어, 테디는 찢어질 듯한 비명과 함께 그대로 추락하여 지상의 울타리에 부딪쳐서 사망하는 컷신이 재생된다.

테디를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레이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테디는 죽었어요"[15]를 보고한다. 그러나, 웃기게도 레이는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테디는 누군데?"라며 모른 척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네 소식은 유감스럽구만, 다시 연락하마"라는 발뺌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16]

2.3. 56. Babysitting (아기 돌보기)[17]


데릭의 부름을 받고 리버티 시티 항만청 부두(Liberty City Port Authority Dock)에 도착한 니코. 얼마 지나지 않아 스쿠알로(Squalo) 스피드보트에 탑승한 데릭이 다가와서는 "네가 이 작은 배의 선장이다"라며 운전대를 넘기고, 보트에 탑승하고 나면 "우린 바다에서 접선할 거야, 여기가 그 장소이고"라면서 지정된 위치까지 갈 것을 지시한다.

접선 장소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은 "이 나라에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배에 꽉꽉 채워 온 내 한국인 연락책을 경호해야 돼"라는 주요 목적을 밝히는데, "우리한테 지불하는 게 진짜 지폐라면 상관 없어요"로 재치있게 답하는 니코를 향해 "사과할게, 네가 벅키와 그 친구 놈들을 죽였다고 말했을 때 난 약에 쩔어있었어" 같은 솔직한 내막을 고백하자 니코는 "맞아요, 그땐 맛이 좀 가 있으셨었죠"처럼 짖궃은 농담을 일삼는다.

허나, 데릭의 "에이든 오말리(Aiden O'Malley)가 잡혀들어간 이래로 안전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라며 어떤 제 3자를 언급하는 부분에 니코는 에이든이 누구인지를 묻고, 데릭은 자신의 과거[18]를 밝히는 한편 "이게 그럼 오래 전의 일이었나요?"를 묻는 니코의 질문에 자세한 내막[19] 또한 밝힌다. 그 말에 "배신당한 기분이 어떤지는 알고 있죠"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니코와, 이를 맞장구 쳐주는 데릭은 덤.

접선 장소에 도착하면 리퍼(Reefer) 보트 한 척에서 데릭이 언급한 한국인, 정확히는 북한인이자 한국계 갱단의 보스인 김영국(Kim Young-Guk)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네가 박의 부하인가?"[20][21]를 묻는 데릭의 질문에 김영국은 "네, 저 김입니다. 그쪽이 데릭이십니까?"로 답하고, 데릭은 그를 환대하는가 하면 "보한에 있는 자네 동료들을 만날 걸세. 자네가 가야 할 길을 메세지로 보내주겠어, 검문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 말이지" 같은 정보에 이어 "우리가 자네의 후방을 엄호함세"라면서 아낌없이 도와줄 것을 밝힌다.

김영국의 뒤를 따라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은 "또 다른 이민자가 이 도시에 도착하는구만, 뭔가 스스로 이뤄내려고 말이야"처럼 호감을 잔뜩 보이고, 똑같은 불법이민자에 해당되는 니코 또한 "제 눈에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요"로 맞장구를 친다. 그와는 별개로, 사실 데릭이 김영국을 돕는 이유는 자신의 이익과 목적[22]이 숨겨져 있었으며, "그게 계획대로 흘러간다는 전제 하에 그렇게 되겠죠"를 덧붙이는 니코의 반응에 "이젠 그저 주님께 맡겨야 할 따름이야"라는 바램으로 순탄히 잘 흘러갈 거라 믿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SMG(MP-10)로 무장한 신원불명의 습격자들[23]이 딩이 보트를 타고 난입하여 니코 일행을 공격해 온다. 이를 본 니코는 "이 새끼들은 뭐죠?"라며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데릭은 "내가 뭐 하나 가르쳐줄까?"라는 질문을 기점으로, 자신과 니코가 해야 할 일[24]을 언급하고는 이내 카빈 라이플(M4A1)을 꺼내들면서 습격자들과의 교전을 시작한다.

습격자들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 연사력이 걸출한 기관단총으로 운전자집중적으로 노려서 더는 쫓아오지 못하도록 저지하든지, 혹은 보트뒤편쏴버리면 보트가 그대로 폭발하여 운전자조수석의 인원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만큼, 적들이 제거되었다 싶을 때까지 화력을 퍼부어주는 게 좋다.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서 보한과 차지 아일랜드(Charge Island)를 연결하는 이스트 보로 교(East Borough Bridge) 아래를 지나가면 이번엔 공중에서 매버릭 헬기 한 대가 등장하여 니코 일행을 쫓아온다. 헬기까지 동원하여 방해하려는 적들의 모습에 데릭은 이를 두고 "제기랄, 저 새끼들이 우리한테 씨발놈의 공중 기병까지 딸려 보내는구만"으로 불평하다가도 "좋은 사실은 우리에게 로켓발사기(RPG-7)가 있다는 거지!"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는데, 보트의 소음 때문에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 니코에게 "로켓발사기 말이야, 뒤쪽에 있어. 내가 운전할 테니 헬기를 그걸로 날려버려!"를 지시한다.

매버릭을 격추해야 한다. 데릭의 말마따나 로켓발사기로 단번에 날려버려도 되지만, 비밀 총포상에서 판매하는 탄두 한 발 당 5천 달러라는 꽤 적잖은 금액이 들기에 이를 아끼려고 한다면 그냥 소총으로 조종사쏴서 격추시켜도 된다.

매버릭을 격추시키고 나면 이제 목적지인 보한 인더스트리얼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은 다시금 운전대를 니코에게 넘기고, "놈들이 우리가 여기에 있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죠?" 같은 니코의 예리한 질문에 "나도 몰라, 내 거래자한테 빚진 돈을 갚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얘기하긴 했어, 내가 돈을 빌렸던 술집의 몇몇 사람들에게도 말이야, 돈을 벌고 싶다면 뭐든 말하겠지"처럼 입 조심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아주 당당히 밝히는 추태를 보인다. 그 모습에 니코는 "전 잘 모르겠네요"로 어이가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일 따름으로, "어쨌든 우연일 수도 있을 거야"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데릭에게 "아니면 운명이려나요?"라면서 비꼬자 뭔가 찔린 듯한 데릭은 더 이상 말했다간 자기 밑천이 드러날까봐 "우리 엄마처럼 말하는구만!"을 외침과 동시에 입을 닫는다.

보한 인더스트리얼에 도착하면 데릭은 크게 기뻐하더니 니코를 향해 많은 감사함을 표하고, 김영국 또한 데릭에게 감사함을 표하다가도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네요"라는 농담을 시전하는 것에 덕담[25]을 시전하고는 니코에게 다음에 또 볼 것을 언급하며, "당신이 번 돈을 전부 팔에 꽂아넣진 마세요"로 날아드는 니코의 팩트폭력에 "그게 나한테 유일한 부분인 걸, 또 보자"는 말을 마지막으로 다음을 기약하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4. 57. Tunnel of Death (죽음의 터널)[26]


액터 공원에 데릭을 만나러 온 니코. 늘 그렇듯 서로 주고받는 안부와 함께 데릭은 대뜸 "너라면 어떻게 하겠어? 난 항상 낙관적이고 소박하게 살아왔지만.. 난 망해버렸어" 같은 질문 겸 자신의 일생에 대한 한탄에 이어서 "날 보라고, 마치 씨발 같은 숟가락 위에 뜬 약과도 같잖아"라는 자학을 일삼는다. 가만히 듣던 니코는 뭐라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너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로 또 이어지는 데릭의 질문에 "저도 그리 가볍게 살아온 건 아니어서 잘 모르겠어요"라며 그냥 넘겨버리려고 하는데..

"우리 모두에겐 각자 만의 악마가 있지.. 에이든 오말리 말이야"라는 앞전의 미션인 Babysitting(아기 돌보기)에서 언급된 누군가에 대해 밝히는 데릭. 그리고, "에이든 오말리가 뭐 어떻다고요?"로 묻는 니코에게 마약을 연거푸 들이마시더니 자신의 본심과 목적[27]을 나열하자마자 에이든을 죽여줄 것을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별 도리가 없었던 니코는 이를 수긍하면서 자리를 떠난다. 여기에 니코를 향해 "너와 나, 우린 똑같아. 똑같아. 똑.. 같아, 우린.. 똑같아"를 중얼거리는 데릭은 덤.[28]

공원을 나와서 잠시 기다리다 보면 패트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니코, 내가 듣기론 우리 형인 데릭이 자기 오랜 술 친구인 에이든 오말리의 입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든데?"를 묻는 패트릭의 질문에 니코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역으로 되묻고, 전혀 몰랐던 사실 겸 여러 가지 정보들[29]을 알려주는 패트릭에게 그 안에서 뭔가 미심쩍은 정보들인 로켓발사기와 트럭의 활용법에 대해 또 한번 묻는데, 이에 패트릭은 "누가 알겠어?"로 능청을 떨다가도 추가 정보[30]를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는다.

알더니 시티마헤시 로(Mahesh Avenue)[31] 근처 골목길에 주차된 비프 덤프트럭에 탑승해야 한다. 탑승하고 나면 컷신이 전환되어 에이든이 경찰과 NOOSE 요원[32]의 호위 하에 경찰 스타케이드(Police Stockade) 밴으로 이송되는 가운데 니코는 트럭에 탑승했음을 알리고, 패트릭은 본격적인 향후 계획[33]을 밝힌다. 그러나, "그냥 거기서 그 새낄(에이든) 죽이면 되는 거 아니야?"라는 니코의 질문에 "약에 쩔어있는 데릭 형이라면 아마도 그런 식으로 시켰겠지"로 응답하는가 하면, 왜 이런 번거로운 방법을 쓸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34]를 밝히자마자 "좋아, 놈들이 경찰서를 지금 떠나고 있어, 곧 부스 터널에 도착할 걸"로 멀찍이서 경찰과 에이든의 움직임을 다 지켜보고 있었음을 알리고는 전화를 끊는다.

비프를 몰고 부스 터널로 가서 알곤킨-알더니 방면차선을 가로막아야 한다.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여 차선을 가로막으면 컷신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한편, "자리에 와 있어"를 보고하는 니코에게 패트릭은 "좋아, 우리도 너한테 가고 있어. 호송대는 쓸어버리되 데릭 형의 친구는 살려둬"로 주의사항을 전달하자마자 경찰 스타케이드를 운전 중이던 제프 요원이 "저 새낀 지금 뭔 짓을 하는지 알고 있긴 한 거야? 어이 밋치(Mitch), 저놈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봐줄 수 있겠나?"라며 호송대 중 제일 선두에 있는 경찰 패트리어트(Police Patriot) SUV에 탑승 중인 경관[35]에게 원인을 알아볼 것을 지시한다.

경찰 스타케이드를 탈취해야 한다. 차에서 내린 밋치 경관이 "저기, 이봐요. 차를 치워주셔야 해요"를 외치면서 다가오는데, 이때가 기습하기에 있어서 절호의 기회인 이상 주저없이 호송대쓸어버려야 할 필요가 있을 뿐더러, 동시에 지명수배 3레벨을 받게 된다. 기관단총이나 소총 같은 연사력이 좋은 무기로 재빠르게 제압하되, 로켓발사기(RPG-7)수류탄처럼 폭발성 무기는 적들에겐 탁월해도 경찰 스타케이드가 휘말려서 미션을 실패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사용을 자제할 것.

만약 기습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머지않아 밋치 경관이 눈치를 챈 나머지 "여기 문제가 발생한 거 같다"며 호송대 전원이 그 즉시 피스톨(글록 17), 카빈 라이플(M4A1)로 공격해 오는 건 물론이거니와 호송대의 후방에 있는 패트릭위험해지는 관계로, 앞서 말했듯 적들이 아직 경계 상태아닐 때 기습하는 게 좋다.

교전을 시작하면 패트릭은 후방에서 호송대와 맞서면서 "호송대를 쓸어버려, 어서!"를 다급히 외치고, 당연히 호송대 또한 "놈들이 죄수를 빼돌리려 하고 있다, 스타케이드를 사수해!"로 필사적인 저항을 시도한다. 여기서 패트릭을 서둘러 구하지 않으면 패트릭이 "이대로 가면 더 이상 못 버틸 거 같아, 씨발 도와줘!"라며 또 다급히 외치는데, 패트릭의 무장이 펌프 샷건(이사카 M37)에 불과하여 중과부적인 점도 있으나 그의 공격이 적들에게 전혀 먹히지 않는 반면에, 적들의 공격은 아주 잘 먹히는 어질어질한 버그가 존재하므로 서둘러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패트릭은 "내가 녀석을 보는 동안 넌 운전해"라면서 지시를 내리는 만큼,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가는 길에 긴장 가득한 듯이 "짭새들을 따돌려야 해, 에이든이 빌어먹을 새처럼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를 외치는 패트릭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알았다, 알았어, 이 좆같은 짭새들을 한번 따돌려볼게"로 대비되는 니코의 모습이 거진 압권 그 자체.

지명수배를 해제하고 나면 이제 포트 튜더(Port Tudor)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당연하게도, 일개 경찰 차량이 아닌 무려 죄수 이송 차량을 탈취한 것이어서 공권력의 추적이 거세질 것을 파악한 니코는 "이 밴은 갖다버려야 해, 짭새들이 이걸 지금 찾으러 다니고 있을 거야"라며 다른 차량으로 갈아탈 것을 언급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면 지정된 위치의 바로 옆에 프레지덴테(Presidente) 세단 한 대가 주차되어 있는 걸 두고 에이든에게 "넌 아직 자유의 몸이 아니야, 새끼야. 차에 타기나 해!"로 호통을 치며, 에이든을 지켜보고 있던 패트릭은 "놈들을 따돌렸으니 레프트우드(Leftwood)의 절벽으로 갈 것"을 지시한다.

패트릭에이든을 데리고 레프트우드 최북단에 위치한 절벽으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레프트우드의 절벽이라, 배나 뭔가가 오기라도 하는 게야?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건가?"를 묻는 에이든을 향해 패트릭은 "당신은 머나먼 곳으로 가고 있는 거야"라는 결코 틀린 말은 아닌 사실로 대꾸하는데, "빌어먹게 정답일세, 짭새들이 날 절대 찾을 수 없는 그런 곳 말이지"라면서 마음을 편히 놓고 있는 에이든의 모습에 "아무도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찾거나 하진 않을 거야" 또한 함께 덧붙인다.

그러다가 이제서야 기억이 났는지 "젠장, 난 심지어 누가 자네들을 보냈는지도 모르고 있군. 날 속박에서 자유롭게 해준 누구에게 고마워 해야 하는가?"를 이어서 묻는 에이든. 그의 질문에 패트릭은 그를 끝까지 방심 시킬 의도로 "우린 당신이 오래 전에 알고 지낸 사람의 부탁으로 이러고 있는 거야"라며 본 목적을 숨기려 들고, 이에 에이든은 "난 잊혀지지 않을 거라 알고 있었지.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썩어있었던 간에, 바깥세상의 사람들이 날 아직 기억하고 있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로 행복회로와 희망고문을 돌리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잘 기억하고 있어, 당신은 몇몇 사람들의 마음에 특히 남아있기도 하고 말이야"라는 패트릭의 두루뭉실한 응답에 개인적인 추측[36] 같이 또 한번의 행복회로와 희망고문을 돌리는데, 정작 더 이상 얘길 하고 싶지 않은 패트릭이 "우리가 거기에 도착하면 누구였는지 알게 될 거야, 그러니까 그동안은 아가리 좀 닥치고 있어!"로 일갈을 하고 나서야 "알았네, 고마우이"로 입을 다물게 된다.

레프트우드의 절벽에 도착하면 패트릭은 하차할 것을 지시하고, 에이든은 내리자마자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자연을 두고 "절벽.. 바다 내음.. 난 이제 정말 자유야, 울고 싶어지는군. 자네들이 날 행복하게 만들어줬어"로 격히 기뻐하다가도 "이제 이 일을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줘야 할 때일세"라면서 주동자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해가 떠있을 시]
"데릭 맥리어리를 알지? 내 형이야"라는 패트릭의 고백에 에이든은 "데릭이라고? 하지만 그 친구는 날 팔아넘겼다네, 그놈 때문에 내가 옥살이를 하게 된 걸세, 그 줏대 없는 놈 때문에.."라며 분노를 드러내는데, 패트릭 또한 "그래서 당신도 우리 형을 팔아먹으려고 한 거야? 데릭은 내 형이야, 그리고 당신 같은 작자들이 우리 형을 망쳐가고 있는 거고!"로 소리치더니 "니코, 이 영감쟁이를 없애버려"라면서 에이든을 죽일 것을 지시하고는 프레지덴테를 몰고 자리를 떠난다.

[해가 저물어갈 시]
"데릭 맥리어리라는 이름을 알고 있으려나? 내 형이야"라는 패트릭의 고백에 에이든은 "데릭이라고? 하지만 그 친구는 날 팔아넘겼다네, 그놈 때문에 내가 옥살이를 하게 된 걸세, 그 줏대 없는 놈 때문에.."라며 분노를 드러내고, 패트릭 또한 "그래서 당신도 우리 형을 팔아먹으려고 한 거야? 이 일몰이 당신이 보고 있는 마지막이 될 거야, 어디 즐겨봐"로 비아냥거리더니 "니코, 녀석을 보내버려"라면서 에이든을 죽일 것을 지시하고는 프레지덴테를 몰고 자리를 떠난다.

에이든을 처형해야 한다. 에이든을 처형하기 전에 들을 수 있는 대사는 이러하며[37], 가까이 다가가서 단순히 몸으로 밀어버리거나 그 어떤 무기로든 공격하면 에이든이 절벽에서 추락하여 바다 속으로 빠져 죽는 컷신이 재생된다.[38]

에이든을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에이든의 죽음을 밝힌다. 이를 들은 데릭은 "그게 장의 마지막인 셈이야. 이제 내 수많은 오래된 과거를 담은 책을 덮을 수 있게 됐군, 고마워"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아마도 깔끔한 휴식이 좀 필요할 거 같아, 새로운 시작도 그렇고"처럼 마음을 다잡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라는 니코의 응원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5. 58. Blood Brothers (친형제)[39]


프란시스의 메세지를 받고 캐슬 가든즈 시티 공원(Castle Gardens City Park) 근처 길가로 온 니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검은색 랜드스토커(Landstalker) SUV에 탑승 중인 프란시스가 다가와서는 "왜 데릭이 돌아왔다고 나한테 얘길 안 한 거야?"라며 힐난하고, 니코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자 "왜 내 형과 어울리고 다닌다는 걸 나한테 얘길 안 한 거냐고?"라면서 또 한번 힐난한다. 그 말에 니코는 "당신이 신경 썼다면 알아냈을 거라 짐작했죠"로 전혀 대수롭지 않은 듯이 답하는데, "그래, 그래서 알아냈잖아! 세상마상에, 너도 알다시피 데릭 형은 정상이 아니야"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형을 비하하는 프란시스의 모습에 "(정상이) 아니라고요?"를 되묻는다.

프란시스는 "어, 데릭 형은 병들어 있어. 언제나 그래왔다고"를 시작으로 데릭에 대해 오만가지 뒷담[40]을 늘어놓을 따름으로, "제 알 바는 아닙니다만" 같이 팩트로 승부하려는 니코를 향해 마치 고자질을 하듯 "어디에 속하든 간에, 데릭 형은 배신을 했어"라며 여태껏 데릭과 관련된 인물들이 했던 발언을 그대로 답습하더니,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와 욕[41]을 내뱉지만, 니코의 "네, 이해했어요, 그래서요?"로 능청스럽게 응답하는 반응에 "이제, 그 형이 내 인생을 조지려고 한단 말이야! 내 형제들이 죄다 범죄자들인 것도 충분하지 않았는지, 이제 그 형이 기자에게 우리 가족과 나에 대해서 털어놓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어!"처럼 자신의 약점을 대놓고 밝힌다.

그러든 말든 전혀 알 바가 아닌 니코는 "글쎄요, 그럼 데릭에게 조용히 하라고 얘기해보시죠"라면서 말로 해결할 것을 종용하나, 자신의 의도[42]를 또 늘어놓는 프란시스를 두고 "그러면 아주 큰 문제와 직면하신 듯 하네요"로 걱정해주는 척을 하긴 하나, 갑자기 "나? 아니지. 우리지, 이 친구야. 우리지"라며 멋대로 자기 쪽으로 끼워넣으려는 것도 모자라서 "데릭 형을 멈추게 해줘" 같이 살인교사존속살인을 넌지시 언급하는 그의 충격적인 발언에 깜짝 놀란 듯이 "멈춰주라고요?"를 외친다.

그 와중에도 프란시스는 누가 이를 들을까봐 "쉿, 멈춰버리게 하라고"라면서 목소리를 낮추고, "당신의 형을 죽이란 말입니까?"로 따지고 드는 니코에게 "그 형은 이미 뒤진 거나 다를 바 없어, 그냥 그 형의 비극을 끝내버려"라면서 데릭의 목숨과 인생을 멋대로 판단하는 정신나간 소릴 내뱉는다. 이에 니코가 "엿이나 드시죠"라고 항의하자 "아니, 엿은 너나 먹어, 이 친구야"로 받아치다 못해 막무가내로 자신의 계획[43]에 이어서 "그러지 않으면 널 가둬버리겠어, 날 빡치게 하지 마라"는 협박까지 일삼고는 자리를 떠난다.

랜셋비스마르크 로에 위치한 랜셋 안뜰 공원(Lancet Courtyard Park)으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데, 여기서 전화를 받으면 데릭은 "니코, 응답해줘서 존나게 고맙다. 프란시스가 비스마르크 로의 공원에서 나더러 만나자고 하던데, 내 생각엔 이 새끼가 날 죽이려 드는 거 같아. 짭새들은 자기 마음대로 죽일 수 있잖아"처럼 초조해 보이는 모습과 함께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 가까이 있어? 제 시간에 와줄 수 있겠어?"라며 집요하게 묻는다. 그리고, "아마 제 시간엔 갈 수 있을 거 같네요"라는 니코의 응답에 프란시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계획[44]을 밝히더니 "이 휴대폰의 배터리가 다 되어가는 구만. 제기랄, 날 좀 지켜줘"를 외치면서 전화를 끊는다.

만약 데릭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잠시 기다리다 보면 데릭으로부터 메세지가 온다. 내용은 "어이 친구, 전화를 안 받는구만. 내 생각엔 프란시스가 날 죽이려고 해, 비스마르크 로의 공원에서 만나자고 하더라. 그 새끼가 날 죽이기 전에 네가 먼저 처리해줘"라는 전화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어떻게 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에 달려있다.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계획에 대해 묻는다. 프란시스는 "네가 이제 마음 좀 먹고 누굴 죽여야 할지 준비되었길 바란다"는 상상 그 이상의 발언과 동시에 "내가 아직 네 약점을 쥐고 있단 걸 잊지 마라. 별로 좋은 일이 아닌 건 알긴 해도, 우리 둘 다 어쩔 수가 없어"라면서 협박과 자기합리화를 일삼고, 이에 "마치 제게 선택지가 없다는 걸로도 들리네요. 맥리어리 형제 중 한 명이 저더러 다른 한 명을 죽이라고 요구하고 있으니까 말이죠"로 반응하는 니코를 향해 공감하는가 하면 암살에 쓸 정보[45]와 더불어 "젠장, 깜짝 놀란 것처럼 행동할 준비나 해야겠구만. 실수하지 마라, 날 맞출 수도 있으니까"처럼 사람이길 아예 포기한 소릴 지껄인다. 그 말에 "전 제가 조준하고 있는 사람만 맞출 거니까, 걱정 마시죠"라고 빈정거리듯 받아치는 니코는 덤.

창문닦이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데릭프란시스보이는 지점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데릭, 우리 형님"으로 살가운 척을 하며 다가오는 프란시스에게 데릭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이런 만남은 뭔가 좀 초조해진단 말이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정작 프란시스는 "형님이 돌아왔단 소식을 들었을 때 난 거의 지릴 뻔했다고요, 왜 나한테 연락을 안 했어요? 제 소파에서 주무셔도 됐단 말이에요" 같은 마음에도 없는 위선만 내뱉을 뿐더러 "전 스스로 정말 잘하고 있어요, 그것도 아주요. 형님 생활이 꼬이게 된 건 유감이에요"라면서 가식적인 태도를 아주 자연스럽게 선보인다.

데릭 또는 프란시스를 제거해야 한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및 결과가 달라지게 되며, 암살을 이행하기 전에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 미션 보상끌어올릴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전화를 걸면 프란시스가 "잠깐만 기다려줘요 형님, 경사 중 한 명이 전화가 와서요"라는 식으로 니코의 전화를 자신의 동료에게서 온 것처럼 속이더니 니코에게는 "어이, 뭐가 문제야? 네가 날 위해서 이 일을 처리해줄 거라 생각했는데?"로 의문을 표한다. 그의 질문에 니코는 "확신이 잘 서지 않아서 그래요"라면서 데릭을 죽이는 걸 머뭇거리고, 이에 "그럼 어떻게 해야 그 확신이 서는데? 보수라도 올려줬으면 해?"를 묻는 프란시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시(예)]
니코는 "그게 도움이 되겠군요"라며 돈에 눈이 먼 행태를 보이는데, 프란시스는 "좋아 그럼. 보너스로 쳐주지, 처리해버려"로 니코의 반응에 긍정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그렇지 않다고 답할 시(아니오)]
니코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뭔가 옳지 않은 거 같단 말이죠"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려 들고, 프란시스는 "그럼 올바르게 느끼려고 해봐. 네 약점은 내가 꽉 쥐고 있으니까 말이지, 까먹지 마라"는 협박을 일삼으면서 전화를 끊는다.

[데릭을 제거할 시]
데릭을 제거하고 나면 프란시스는 "전 경찰입니다. 여길 떠나세요, 여길 떠나란 말입니다"라는 외침에 이어서 "데릭.. 제기랄, 내 형님이.." 같은 역겹기 짝이 없을 가식과 위선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이제 사건 현장으로부터 멀리 벗어나야 한다. 그러지 않고 근처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지명수배 1레벨을 받게 되어 상황이 귀찮아지는 관계로,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게 낫다.

사건 현장을 벗어나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당신이 저한테 요구한 걸 처리했어요, 당신의 형을 죽였단 말입니다"라며 따지듯이 보고한다. 그러자 프란시스는 "내가 그걸 모를 거라 생각했냐. 맙소사,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난 일이잖아. 네가 조준경으로 날 보고 있었다는 게 느껴지더라"처럼 아무런 죄책감을 조금도 느끼지 않는데, 이에 대해 니코의 "아무튼 이젠 끝났어요, 당신과 저의 관계는 이걸로 끝이라고요"로 단호히 선을 긋는 모습과 동시에 신랄한 비판과 협박[46]이 날아들자 "나한텐 선택지가 없는 걸로 들리는구만"으로 그 어떤 반박도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는다.

[프란시스를 제거할 시]
프란시스를 제거하고 나면 데릭은 별다른 반응 없이 서둘러 자리를 떠나버리고, 이후의 진행 사항은 데릭을 제거했을 때와 동일하다.

사건 현장을 벗어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를 받은 데릭은 "젠장, 저질렀구만. 이걸 두고 청천벽력이라 하는 거지. 프란시스가 죽을지 아니면 내가 죽을지 반반인 느낌 또한 무지 들었지 뭐야"라며 자신의 소감을 밝히는데, 이를 두고 "그 나머지 절반이 어떻게 될진 모르는 법이죠"[47]처럼 맞장구를 쳐주는 니코를 향해 "내가 이 일과 관련해서 얻는 이익의 마지막 한 방울인 셈일 거야" 같이 고마움을 표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어떤 결과를 선택하든 간에,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6. 59. Undertaker (장의사)[53]장의사를 의미하긴 해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망한 형제(데릭/프란시스)공동묘지에 [[매장|묻으러 가는(Under)]] 걸 니코패트릭진행한다(Taker)는 미션의 내용을 적절히 내포하고 있다.] [데릭의 장례식]


패트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받자마자 패트릭은 곧바로 "네가 들었는지는 모르겠다만, 내 형인 데릭이 죽었어"로 데릭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이에 니코는 "말도 안 돼"로 받아치지만 "그러게, 난 그저 그 형이 죽었을 때 비로소 정신이 나갔길 바랄 뿐이야. 왜냐하면 죽을 때 정신이 나가는 건 그 형과 어울리지 않을 거니까"라며 데릭의 죽음이 평온했기를 기원하는 패트릭의 응답에 "그래도 긍정적으로 나아갈 만한 게 있진 않을까?" 같은 행복회로를 굴리는데, 현실은 "제럴드 형도 체포 당했어, 놈들이 형을 알더니 주립 교도소에 가둬버렸어"처럼 더더욱 답이 없는 그런 상황 만을 마주할 뿐이었다.

이를 들은 니코는 "놈들이 제럴드를 끌고 갔다고?"라면서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패트릭은 "걱정할 건 없어, 그 형은 언제나 잡혀가긴 해도 혐의가 적용된다거나 하진 않으니깐"과 같이 이번엔 역으로 행복회로를 굴리더니[54] "데릭 형의 장례식에 와줘, 우리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되어줄 거야. 서퍽(Suffolk)의 교회[55][56]에서 오늘 열릴 예정이야"라는 초대 겸 정보를 건네준다. 그 와중에도 "가는 길에 들를게, 거기서 보자"며 친구로서의 의리를 보여주는 니코를 향해 고맙단 얘기는 하지 못할 망정 "정장 입고 오는 거 잊지 마, 교회에선 부랑자처럼 입고 오면 안 돼" 식으로 막말을 일삼으면서 전화를 끊는 패트릭은 덤. 패트릭 맥리어리/인성 논란

패트릭과의 전화를 끝마치고 나면 머지않아 케이트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자마자 니코는 "네 오빠에 대한 소식은 유감이야" 같은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데, 이를 수긍하다가도 곧바로 이어지는 케이트의 데릭에 대한 고백[57][58]을 듣고 마찬가지로 수긍하는가 하면 "여전히 네게도 힘든 상황일 거야"라며 공감을 해준다. 이에 대해 케이트는 "우리 엄마가 힘든 상황이시지, 난 엄마와 같이 있어드리려고 해"로 지극한 효심을 보여줌과 동시에 니코에게 장례식의 참석 여부를 묻고, 참석 의사를 밝히는 니코의 반응에 전화를 끊으면서 미션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정장구두갖춰입은서퍽교회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신부의 장례미사 중에서 데릭에 대한 추도사와 기도[59]가 진행되는 가운데 맨 앞자리에서 슬퍼하는 모린과 자신의 어머니를 위로 중인 케이트, 바로 뒷자리에서 침울해 하는 패트릭과 꽤 멀리 떨어진 자리에 프란시스가 혼자서 어색한 얼굴로 앉아있는 모습이 비춰지는데, 그의 옆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니코는 프란시스를 무시한 채 패트릭의 바로 뒷자리로 가서 조용히 앉는다.

기도가 끝난 뒤, 신부는 입관식을 진행하기 위하여 공동묘지로 갈 것을 언급한다. 출발하기 전에 니코는 케이트를 향해 데릭의 죽음과 관련하여 조의를 표하고, 케이트는 자신보단 모린의 안위를 더 걱정하다가도 "난 오빠들을 오래 전에 포기했어, 내가 오빠들한테 기대하는 거라고는 서로의 관에 꽃을 올려주는 거였으니까"처럼 자신의 집안을 대단히 암울하게 묘사하는데, 이를 두고 "참 이색적인 가족을 가졌구나"로 어안벙벙해 하는 니코와 "안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로 덤덤히 받아치는 케이트, 그리고 니코의 "난 잘 모르겠어"로 대화가 마무리되는 듯 싶었지만..

그때, 알바니아 갱단원들이 샤프터 세단을 타고 나타나서는 피스톨(글록 17)을 난사하며 공격해 온다. 그 즉시 엄숙하고 장엄하던 분위기가 삽시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하게 되어 신부와 맥리어리 가문 일원들이 교회 안으로 대피하는 가운데, 니코와 패트릭만 마찬가지로 피스톨[60]을 뽑아들고는 응전을 시작한다.

공격해 오는 알바니아 갱단원들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네 번의 웨이브 중에서 세 번차량으로, 한 번골목에서 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골목 쪽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다행이도 적들의 무장이 약소 갱단 답게 피스톨과 펌프 샷건(이사카 M37)에 불과하여 화력은 미약하나, 그래도 사방팔방에서 날아오는 집중포화살벌하기 짝이 없으므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여기서 한 가지 좋은 팁이 있다면, 다가오는 차량의 앞쪽 범퍼에 대고 기관단총이나 소총으로 빠르게 긁어버리다 보면 차량이 폭발하여 타고 있던 적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제대로 겨냥하면 한 탄창으로도 터뜨릴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쏠 것.

총격전 도중 패트릭은 니코에게 "우리 가족을 지켜주겠어?" 혹은 "저 개새끼들이 더 이상 맥리어리 일원들을 죽이지 못하도록 도와주겠어?"로 부탁하고, 니코는 "물론이지" 또는 "최선을 다해볼게"로 답하지만 데릭과 제럴드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어 단단히 악에 받친 알바니아 갱단원들은 온갖 분노를 쏟아내면서[61] 공격하는 걸 볼 수 있다. 정작 어이 없게도 "이게 대체 씨발 뭔데, 이 새끼들은 빌어먹을 존중이란 것도 없는 거야? 우리 형의 장례식이란 말이야!"라든지 "여긴 하느님의 집이라고, 예수님 맙소사! 다른 날에 우리한테 총질하면 안 될까?"라고 외치는 패트릭은 덤. 누가 보면 알바니아 갱단이 일방적 가해자인 줄

총 네 번의 웨이브를 전부 완료하고 나면 그 즉시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되며, 패트릭은 "슈타인웨이의 공동묘지에 데릭 형을 묻으러 갈 거야, 거기로 가자"를 언급하는 만큼 패트릭과 함께 로메로(Romero) 운구차를 몰고 슈타인웨이듀크스 드라이브에 위치한 듀크스 공동묘지(Dukes Cemetery)로 가되, 로메로 뒤칸에 실려있는 데릭의 관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운전해야 한다. 작은 충격에도 뒷문이 파손 혹은 열리면서 관이 빠져나올 수 있기에, 앞전의 미션인 Have a Heart(심장을 가져라)에서 매니와 제이의 시체를 운반할 때의 감각으로 운전하는 게 좋다.

로메로에 탑승하여 조금 움직이다 보면 알바니아 갱단원들이 샤프터로 추격과 동시에 또 한번 공격해 오면서 방해를 시도하는데, 전혀 조급해 할 필요 없이 로메로를 잠시 멈춰 세운전부 쓸어버리고 나서 운전대를 잡는 게 매우 권장되며, 이후에는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가는 길에 패트릭은 "데릭 형이 살아있었다면 이 상황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견디려고 마약이 산더미 같이 필요했을 거야"라면서 실없을 농담을 던지고, 그 말에 니코가 "데릭이 살아있었다면 우린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았겠지"로 받아치자 "일리 있는 지적이야"처럼 납득하다가도 "우리가 이런 상황에 처할 걸 누가 알았겠어?"라더니 대뜸 데릭이 살아온 삶[62]에 대해 평가 겸 공감을 유도하는 것에 니코는 "우린 각자만의 도피 방법이 있는 거지. 그리고 그건 데릭의 방법이었어, 그는 힘들게 살아왔으니까"라는 자신 만의 평가를 내린다.

그 평가를 들은 패트릭은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데릭 형은 죽어서도 힘들었을 거야, 시신을 땅에 묻는다는 게 이렇게나 힘든 일일 줄은 몰랐어"로 답하는 거까진 좋았지만, 뜬금없이 "그래서 내가 시신을 버릴 땐 브리즈 블록[63]에다가 묶어서 훔볼트 강에 버리는 거야"라는 소름 끼칠 법한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데, 이를 두고 "그래서 지금 네 형한테도 그렇게 하자는 거야?"로 날아드는 니코의 일침에 뭔가 찔렸는지 "넌(니코) 미친놈이야"라며 갑자기 풀발기를 시전하고는 "내가 널 아주 사랑하지 않았다면 당장 귀싸대기를 존나게 갈겨버렸을 거야" 같은 협박과 더불어 "우리 형이 묻힐 곳은 오로지 신성한 묘지 뿐이니까"라면서 의미 없는 대화에 마침표를 찍는다. 애초에 시신 처리 얘길 꺼내지나 말든가

듀크스 공동묘지에 도착하면 패트릭은 "좋아, 도착했어. 이제 형을 묻어줄 수 있게 됐어"로 마음을 내려놓고, 이후에는 일행 모두가 입관식을 다 마친 데릭의 무덤에 묵념을 하는 컷신이 재생된다.

데릭의 장례를 다 마친 뒤, 케이트는 니코에게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그러자 어떤 점이 고마운지를 단순히 묻는 니코의 질문에 "데릭 오빠는 친구가 거의 없었거든, 공상 속에서 혼자 살아왔었으니까"처럼 데릭의 불쌍했던 처지를 언급하는 한편 "네(니코)가 와서 우리 막장 가족을 도와준 게 큰 힘이 돼"라는 이유를 밝힐 따름으로, 이에 니코는 "난 데릭을 위해서 온 게 아니라 너와 패트릭을 위해서 온 거야"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답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현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가끔씩 연락할 것을 부탁하는 케이트의 호감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6.1. 59.1. Undertaker (장의사) [프란시스의 장례식]


패트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받자마자 패트릭은 곧바로 "리버티 시티 길거리에 짭새 한 명이 사라졌어"로 프란시스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자신의 은유적인 표현을 이해 못한 니코의 질문에 "내 짭새 형인 프란시스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거야"라며 이를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이에 니코는 이해했다는 듯이 납득하다가도 "너와 제럴드가 기분이 아주 안 좋겠어"로 유감을 표하지만, "그럴리가 있겠냐, 난 그 개새끼가 엄청 싫었으니까"라는 프란시스에 대한 증오를 한가득 표출함과 동시에 "제럴드 형은 감옥에서나 축하할 수 있겠는 걸, 어젯밤에 잡혀 들어갔으니 말이지"를 언급하는 패트릭의 말에 조금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런 니코의 우려와는 별개로, 패트릭은 "(제럴드 형이) 혐의가 적용된다거나 하진 않을 거니깐 걱정하지 마"와 같이 행복회로를 굴리는가 하면[64] "아무튼, 네가 프란시스의 장례식에 와준다면 우리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되어줄 거야. 서퍽의 교회에서 오늘 열릴 예정이야"라는 초대 겸 정보를 건네준다. 그 와중에도 "가는 길에 들를게, 거기서 보자"며 친구로서의 의리를 보여주는 니코를 향해 고맙단 얘기는 하지 못할 망정 "정장 입고 오는 거 잊지 마, 교회에선 부랑자처럼 입고 오면 안 돼" 식으로 막말을 일삼으면서 전화를 끊는 패트릭은 덤. 뭔가 동일한 내용을 본 거 같다면 정답이다

패트릭과의 전화를 끝마치고 나면 머지않아 케이트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자마자 니코는 "네 오빠에 대한 소식은 유감이야" 같은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데, 그 말에 케이트는 "그렇게 말해주는 건 아마도 너(니코)밖에 없을 거야"라며 수긍하는 한편 곧바로 프란시스에 대한 고백[65]을 언급하고, 이어지는 니코의 "넌 프란시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어?"라는 질문에 두 가지 사항[66]을 밝히더니 니코에게 장례식의 참석 여부를 묻고, 참석 의사를 밝히는 니코의 반응에 전화를 끊으면서 미션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이후의 진행데릭의 장례식 때와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신부의 장례미사 도중 추도사와 기도의 주체가 데릭에서 프란시스로 변경되는 것과, 데릭의 장례식에선 니코가 프란시스를 아예 무시한 채 다른 자리로 가서 앉으나 이번에는 데릭과 눈으로 살짝 인사를 나눈 뒤, 그의 옆에 앉아서 미사에 참석한다.

기도가 끝난 뒤, 마찬가지로 신부는 입관식을 진행하기 위하여 공동묘지로 갈 것을 언급한다. 이때, 모린이 신부에게 "프란시스는 착한 아이였는데 말이에요"라며 울먹이자 신부는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로 그녀를 위로하고, 이후에는 니코가 케이트를 향해 프란시스의 죽음과 관련하여 조의를 표하다가 알바니아 갱단원들난입으로 인해 상황이 소란스러워지는 것과, 패트릭을 도와서 알바니아 갱단원들을 물리치는 부분까진 전부 데릭의 사례동일하다.

상황을 다 정리하고 나면 패트릭은 "프란시스 형이 묻힐 묘지는 콜로니 아일랜드에 있어, 같이 묻으러 가줄 거지?"를 언급하는 만큼 패트릭과 함께 로메로(Romero) 운구차를 몰고 콜로니 아일랜드프레지던트 로(President Avenue)에 위치한 콜로니 아일랜드 공동묘지(Colony Island Cemetery)로 가야 한다. 로메로의 뒤칸실려있는 관에 대한 주의사항, 그리고 알바니아 갱단원들추격과 공격 또한 전부 데릭의 사례동일하니 안전 운전적들을 저지하는 건 필수 그 자체로, 여기서 차이점이 두 가지 있다면 듀크스에 위치하여 거리가 꽤 먼 데릭의 공동묘지와는 달리, 프란시스의 공동묘지는 같은 알곤킨 내부+근방에 있어서 경로가 상대적으로 짧은 데다가, 경찰 고위 간부인 프란시스의 시신을 싣고 가다 보니 격렬한 총격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명수배가 발생하지 않는다.

가는 길에 패트릭은 "제기랄, 짭새를 차에 태우고도 알바니아 갱단 새끼들한테서 도망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라는 투정과 더불어 "(경찰의) 지원 요청이나 이런 거 부를 순 없는 거야?"처럼 프란시스의 지위와 관련된 농담을 던진다. 문제는 니코가 이를 오해하여 "내가 무슨 씨발놈의 짭새인 줄 알아? 네가 그런 건 더 잘 알 거라 생각했는데"라면서 힐난하자 "아니, 이 등신 같은 유럽 새끼야. 내 형인 프란시스에 대한 농담이었다고"를 외치는 패트릭의 해명에 니코는 "네 죽은 형을 두고도 좆같은 농담을 칠 여유는 있나보네" 같은 일침을 가하지만, 정작 패트릭에게서 돌아온 반응은 "솔직히 까놓고 말할게, 난 지금도 저기 (관짝에) 있는 놈(프란시스)이 마음에 안 들어, 뒤져 있다 해도 말이야"와 "짭새가 되면 형제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는 거 같아"처럼 그저 프란시스를 신랄히 물어뜯는 것 뿐.

그러자 "형제가 많으니 한 명 정도는 싫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니코의 말에 패트릭은 "(형제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이젠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야"라고는 맥리어리 가문의 암울한 처지[67]를 나열하고, 이에 니코가 케이트의 존재 또한 잊지 않고 언급하자 "네가 걔 얘길 분명 할 거라 존나게 예상하고 있었지"로 반응하는가 하면 "네가 교회에서 그 암살자 새끼들을 쫓아낸 건 오로지 내 여동생을 지키기 위한 거라고 생각했거든" 식의 멋대로 지레짐작을 하는 것에 니코는 "난 순전히 널 위해서 한 거야"라며 우정이 목적이었음을 밝힌다. 이에 공감하는 듯 해보였으나, 실상은 "네 육체적 본능보다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봐라, 물론 덧붙이자면 그럴 필요 따윈 없겠지만"이라고 비꼬는 패트릭은 덤. 기껏 목숨 걸고 지켜줬건만 이 새끼가?

콜로니 아일랜드 공동묘지에 도착하면 패트릭은 "좋아, 씨발 도착했구만. 이 개새끼를 빨리 묻어버리자"로 마음을 내려놓다가도 여전히 프란시스에 대한 증오를 놓지 않고, 이후에는 일행 모두가 입관식을 다 마친 프란시스의 무덤에 묵념을 하는 컷신이 재생된다.

프란시스의 장례를 다 마친 뒤, 케이트는 니코에게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그러자 어떤 점이 고마운지를 단순히 묻는 니코의 질문에 "너 같은 사람들은 경찰을 싫어하잖아. (그런데도) 이 자리에 와줘서, 우릴 도와준 게.. 정말 고마워"처럼 공권력과 대척점에 서있는 니코가 자신과 그녀의 가족을 도와준 것에 대한 이유를 밝힐 따름으로, 이에 니코는 "내가 경찰을 싫어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니까. 경찰도 그저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평범한 사람들이야"라며 의외로 경찰을 나쁘게 보고 있진 않다는 반응에 이어서 "아무튼, 난 프란시스를 위해서 온 게 아니라 너와 패트릭을 위해서 온 거야"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답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현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가끔씩 연락할 것을 부탁하는 케이트의 호감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7. 60. Taking in the Trash (쓰레기 수거하기)[68]


레이를 만나러 드루실라에 발을 들인 니코. 서로 인사와 안부를 나누자마자 레이는 앞전의 미션인 A Long Way to Fall(기나긴 추락)에서 테디를 죽이는 걸 완수했는지 묻고, 이를 긍정하는 니코의 말에 고마워 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갑자기 아니라며 태세전환을 하자 니코는 "이봐요, 뭔데요"라면서 어이를 상실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다가 레이는 대뜸 "난 내 친구들이라면 뒷배를 봐주고 있어, 친구들도 많이 있고. 중요한 친구들 말이야"라며 자뻑을 일삼고는 "지미 페고리노도 내 개인적인 친구인 셈이야, 그 이상 아니면 그 이하일 수도" 같이 자신의 상사와 감히 맞먹으려 드는 행보를 보이는데, 그때 왠 꾀죄죄하고 창백한 몰골에 검은색 가죽 자켓과 청바지 차림을 한 백인 여성이 기침을 콜록이면서 다가온다.

그녀의 이름은 애슐리 "애쉬" 버틀러(Ashley "Ash" Butler)로, 로스트 MC 소속이자 죠니의 전 여자친구이지만 뭔가 레이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이다. 그녀의 전혀 정상적이지 않은 듯한 모습에 레이는 "너 꼬라지가 왜 그리 썩창이 났냐, 무슨 일이야"라며 잔뜩 핀잔을 주고, 이에 "못 잔 것도 있긴 한데 수정[69] 좀 빨아서 그래"라는 애슐리의 응답에 "뭘 했다고? 너 씨발 등신이야? 백인 쓰레기 썅년 같으니, 너 대체 뭐가 문제야?"처럼 온갖 쌍욕을 박아버린다.

그래도 꼴에 욕을 듣는 건 싫었는지 애슐리는 "좀 봐줘, 죽고 싶은 심정이란 말이야"라면서 짜증 겸 앙탈을 부리는데, 그런 그녀의 뺨을 살짝 치더니 "내가 왜 그러냐면 신경이 쓰이잖아.. 너도 알다시피" 같은 스윗한 멘트를 아주 자연스럽게 던지는 레이와, "그래.. 나도 그건 알아"로 북 치고 장구까지 치고 앉은 애슐리. 허나, 실상은 애슐리를 정말로 걱정해서 그러는 게 아닌 어떤 다이아몬드[70]에 대한 정보 겸 행방을 알아내기 위함으로, 약에 쩔어서 제대로 사리분별도 못하는 애슐리는 모든 걸 줄줄이 털어놓고는[71][72] "그래서 내가 여기 왔잖아"를 덧붙이는가 하면 갑자기 커피 한 잔을 급히 찾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그러게, 넌 아주 정말 빌어먹을 카페인이 필요해 보이는 거 같구만"이라는 레이의 조롱이 신나게 날아들고, 그러자 "난 존나게 우울하단 말이야 개자식아, 죽고 싶은 기분이라니까"를 징징거리는 애슐리이지만 레이는 그러든지 말든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가운데 니코를 새까맣게 잊고 있었던 탓에, 대화 상대를 니코로 다시 바꿔서는 "날 위해 쓰레기 좀 수거해 와야겠어"로 지시를 내린다. 이를 두고 니코가 "쓰레기를요?"라며 갸웃해 하는 것에 "그래, 넌 쓰레기 처리반 일을 원해왔잖아. 이제 그 일을 하게 된 거지"라면서 자기 멋대로 남의 커리어를 함부로 재단하는데, 그 와중에도 커피 한 잔을 징징거리는 애슐리를 뒤로 한 채 "어떤 쓰레기인지"를 묻는 니코의 질문이 이어지자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는 쓰레기 더미"임을 밝히는 한편, 협력자들에 대한 정보[73]를 건네주면서 니코를 내보내더니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애슐리를 달래주려고 애를 쓰는 척을 한다. 여기서 정말 어이 없게도 "내가 이런 거(마약) 더는 못 피우도록 좀 막아줘, 나 지금 존나 자살 마려워"로 다시금 징징거리는 애슐리는 덤. 사실상 로스트 MC 최악의 지뢰녀

드루실라 뒤편골목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레이가 언급한 세 명의 친구들이자 실제로는 부하들인 루카 실베스트리(Luca Silvestri)와 조셉 "조 튜나" 딜레오(Joseph "Joe Tuna" DiLeo), 존 "죠니 스파즈" 바르보사(John "Johnny Spaz" Barbosa)[74]가 니코를 기다리고 있었고, 루카를 중심으로 서로 소개가 이루어지는 가운데[75] 루카는 니코에게 자신들과 같은 리버티 위생국(Liberty Sanitation Department, 약칭 LSD) 직원 복장을 건네주고는 이어서 운전대를 잡을 것을 지시한다.

복장을 갈아입고 나면 루카는 "첫 번째 수거 장소는 차이나타운이야, 출발하자"를 지시하며, 그에 따라 루카, 튜나, 죠니와 함께 트래시마스터(Trashmaster) 쓰레기 수거트럭을 몰고 차이나타운 근처의 에메랄드 가(Emerald Street)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그러니까, 누군가가 다이아몬드를 버리기라도 했다는 거야?"라는 니코의 질문에 루카는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 레이는 그 정보를 약쟁이 계집에게서 들었다고 해, 그 폭주족 걸레년 말이야"처럼 개인적인 추측과 정보를 반반씩 언급하는데, 그러더니 애슐리를 만나봤는지를 추가로 묻는 것에 대해 니코는 "그래, 걔는 맛이 꽤 좀 많이 갔더라"로 그녀를 평가하고, 뒤따라오는 루카의 새로운 정보[76]를 듣고 앞전의 미션인 Blow Your Cover(네 정체를 드러내라)에서의 사례가 떠올랐는지, "보한에서 그 폭주족의 일원과 같이 일했던 걸로 기억해, 죠니인가 뭔가 하는 이름이었을 거야"라면서 자신과 로스트 MC가 구면임을 밝힌다.

첫 번째 수거 장소에 도착하면 루카는 튜나와 죠니에게 쓰레기를 갖고 올 것을 지시하며, 이때 트래시마스터트렁크열어서 두 사람이 수거한 쓰레기담을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한다. 트렁크를 여는 키는 PC판을 기준으로 H키를 누르면 된다.

트렁크에 쓰레기가 다 실려지면 루카는 "다음 수거 장소는 헤마타이트 가(Hematite Street)에 있으니 거기로 가자"를 언급하는 만큼, 그에 따라 두 번째 수거 장소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니코는 "이 폭주족 녀석들이 약에 하도 쩔어서 다이아몬드를 갖다버리기라도 한 거야?"라는 두 번째 질문을 던지는데, 루카는 이를 부정하더니 "그 클럽 지배인 놈이 지하철 노선보다도 더 많은 연줄을 갖고 있는 듯 해"라면서 이를 뒷받침할 법한 정보와 함께 이번 일에 대한 목적과 의도[77]에 대해 밝힌다. 그 말에 "우리가 이목을 끌지 않으려고 한다 쳐도, 이 방법이 다이아몬드를 챙기기에 쉬운 건 아닌 거 같은데"라고 의심 겸 의문을 제기하는 니코와, 이에 공감하는 건 물론에다가 "네가 오기 전에 나하고 튜나가 그 점에 대해 얘길 나누고 있었어, 뭔가 잘못될 법한 상황으로 흘러갈 가짓수가 너무 많다고 말이야"라며 똑같은 입장임을 드러내는 한편 "쓰레기가 찢어질 수도 있고, 다이아몬드를 쉽사리 잃어버릴 수도 있단 뜻이지"로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루카는 덤.

이를 두고 니코는 "그래서 우리가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거지, 그치?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길 바래야 하는 거고, 안 그래?"로 그 상황을 피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루카 또한 재차 공감하고는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레이가 얼마나 빡칠지 알고 있잖아" 같은 표현으로 문제가 생길 시에 대해 언급하자 "그 녀석이 한 성깔이라도 한다는 거야?"라는 니코에게 "나랑 존나 장난해?"라면서 대경실색을 하는가 하면 그 내막[78]을 언급하는 것에 대한 니코의 응답은 무미건조하게 그저 "멋지네" 뿐.

두 번째이자 마지막 수거 장소에 도착하면 루카는 이번에도 튜나와 죠니에게 쓰레기를 갖고 올 것을 지시하며, 마찬가지로 트래시마스터트렁크열어서 두 사람이 수거한 쓰레기담을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한다.

트렁크에 쓰레기가 다 실려지면 이대로 순조롭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오라클 세단에 탑승 중인 메시나 패밀리 조직원들이 다이아몬드를 빼앗기 위하여 마이크로 SMG(Micro Uzi)를 난사하면서 공격해 온다. 갑작스러운 기습에 튜나는 "젠장할, 우릴 노리는 놈들이 있는 거 같은데"라며 후방 상황을 보고하다가도 죠니와 함께 피스톨(글록 17)을 꺼내어 응사하고, 루카는 "씨발, 어떤 새끼가 우릴 눈치챘나 봐. 여기서 빨리 튀자, 피시마켓 남부로 운전해"를 지시하는 관계로, 피시마켓 남부에 위치한 리버티 위생국 정류장으로 가야 한다. 트래시마스터의 내구성이 웬만한 중형 차량씹어먹을 수 있어서 적들의 공격을 그냥 무시하고 달려도 되지만, 서둘러 달리지 않으면 뒤에 매달려 있는 튜나 혹은 죠니사망하여 미션을 실패할 수 있으니 재빨리 목적지까지 달리는 게 좋다.

가는 길에 "이 트럭으론 그 어느 누구한테서든 못 도망치겠는데, 안 그래?"처럼 트래시마스터의 느려터진 속도에 불평 불만을 일삼는 니코를 두고 루카는 "그저 최선을 다해야 할 거야, 알았지? 이 다이아몬드를 잃어선 안 돼"라는 다급한 반응에 이어서 "네가 이 트럭이 빠르지 않다고 해서 레이한테 내 불알을 잘리고 싶진 않아" 같이 잔뜩 걱정하는 기색을 보인다. 이에 대해 니코는 "불가능하다고 한 적은 없어, 어려울 거라고만 했지"라면서 어떻게든 상황을 극복하려 애를 쓰고, 그 와중에도 "다이아몬드를 너네 좆집[79]처럼 지켜" / "저 쓰레기 더미들 중 그 어떤 거라도 터져선 안 돼"를 외치는 루카와, "여기 뒤에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 "우리 둘 다 지금 장난치는 게 아니야"라며 징징거리는 튜나의 모습이 압권 그 자체.

추격해 오는 적들을 전부 제거하거나, 또는 피시마켓 남부 쪽으로 점점 가까워지다 보면 적들이 어느새 추격을 중단하면서 방향을 되돌리는 걸 볼 수 있다. 한 시름을 덜은 루카는 니코의 운전 실력을 극찬하더니 정류장으로 갈 것을 종용하며, 정류장의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튜나 또한 마찬가지로 니코의 운전 실력을 극찬하다가도 우스갯소리로 "이대로 죽는 건 아닐까 하고 진지하게 걱정했지 뭐야"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뭔가 좀 떨떠름했던 니코는 "놈들이 어떻게 우릴 찾아낸 거야? 아무도 알지 못하게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같은 의문을 제기한다.

그 점에 있어서 루카는 "나도 몰라, 이 다이아몬드는 그 만큼 중요한 거니까. 누구든 이거에 대해 들으면 갖고 싶어할 걸, 우리가 이렇게 노려진 게 그닥 놀랍지도 않아"라면서 늘상 흔한 상황임을 언급하는데, 어찌 되었든 다이아몬드를 확보하는 건 성공했으니 "내가 레이한테 다이아몬드를 갖다주면 될까?"라는 니코의 질문에 "아냐, 나하고 튜나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찾아봐야 하니깐 맡겨줘"처럼 사실상 거절하는 것과 더불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았길 바래야겠는 걸, 오는 길에 상당히 흔들렸으니 말이지" 식의 농담까지 일삼는다. 여기에 튜나도 "분명 그랬었지, 전부 찾을 수 있길 빌어보자고"라며 그의 농담에 있어서 함께 거들어주는 모습과, 루카의 "또 보자"는 작별인사를 끝으로 니코는 정류장을 나선다.

정류장을 나서고 나면 니코는 레이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루카와 그 친구들이 다이아몬드를 확보했어요, 전부 트럭 뒤에 실려있지만요"를 보고한다. 허나, "녀석들을 지켜보긴 했어? 녀석들이 훔치거나 그러진 않았겠지?"로 의심부터 하고 보는 레이의 추궁에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듯 "저야 모르죠, 걔들을 못 믿는다면 다이아몬드의 무게라도 재보던가요"라는 비아냥거림과, 루카가 그러했듯이 "또 봅시다"라면서 작별인사와 더불어 전화를 끊는 니코를 마지막으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8. 61. Meltdown (멜트다운)[80]


레이가 이라는 이름의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다. 근데, 정작 그의 말투에서 "아 예 예, 그렇죠"라거나 "당신도 절 알지만, 저도 당신을 알고 있죠"라며 비꼼 내지는 비아냥거리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걸 감안하면 필을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 기색이 역력한 편으로, 머지않아 "보스(페고리노)께 안부 좀 전해줘요"를 끝으로 전화를 끊고는 곧바로 니코를 향해 "문제가 생겼어"라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한 점에 니코가 "누가요? 그쪽과 저인가요?"로 의문을 제기하자 이를 긍정하다가도 동시에 "두 가지 사항이 있지"라며 운을 떼더니 그 사항들[81]을 언급하고, 이에 니코는 억울하다는 듯 "어이, 이봐요! 전 계획대로 걔들이 당신에게 갖다주도록 맡겼다고요"라면서 항의를 시전한다.

그치만 "아마도 네가 (루카 일당과) 한패일 수도 있겠지"로 의심을 좀처럼 거두지 못하는 레이. 허나,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쪽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전 지금 당장 여기 서 있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오히려 더더욱 당당히 따지고 드는 니코의 그런 배짱과 솔직함이 마음에 들었는지, 레이는 "생긴 것과는 다르게 멍청하진 않군"으로 칭찬인지 욕인지 모를 표현과 함께 루카의 행선지에 대한 정보와 해야 할 일[82]을 알려주며, 이를 받아든 니코는 드루실라를 나선다.

캐슬 가든즈 시티수변지구(Waterfront District)[83]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루카와 튜나, 죠니와 이름 모를 부하 한 명이 로커스(Lokus) 세단에 타고 있는 가운데 루카가 "라스 벤츄라스(Las Venturas)로 가자, 거기선 우리가 주인이 되는 거야"라면서 행복회로를 굴려대지만 그새 난입한 니코로부터 "그 다이아몬드를 돌려줘야겠어"라는 점잖은 제안을 받게 된다. 그러나, 루카는 "네가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거든, 난 레이에게 다이아몬드를 하나도 남김 없이 다 줬어"라며 천연덕스럽게 시치미를 떼고, 그의 거짓말에 니코는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게 사실이 아닌 걸 알고 있지"처럼 한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하나 튜나는 "엿이나 먹어, 이 양배추나 쳐먹는 새끼[84]야, 오히려 네가 훔쳤을지 누가 알아? 레이한테 가서 내 말이나 전달해"로 무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도 모자라서 루카 또한 "게임은 끝났어. 얘들아, 어서 튀자"라면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버린다.

루카그의 일당을 추격해야 한다. 루카 일당이 타고 있는 로커스의 바로 왼편에 행인 한 명이 자신의 밴시 스포츠카를 닦고 있으니 이를 빼앗아서 타면 되며[85], 추격 도중 조수석에 앉아있는 루카가 마이크로 SMG(Micro Uzi)로 공격해 온다. 이를 저지하려면 권총/기관단총으로 루카적당히 지져놓되, 그렇다고 해서 공격을 너무 지나치게 퍼부었다간 루카 일당의 로커스폭발하여 얄짤없이 미션 실패로 이어지게 되는 만큼, 루카의 공격이 멈추면 이 이후부터는 추격에만 칼같이 집중해야 한다. 방방곡곡마다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가득하면서 동시에 목표물인 적(들)이 언제 방향을 선회할지 모르기에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 되며, 특히 이번엔 추격 경로가 스타 정션이나 미들 파크 같은 번화가 겸 중심지인 걸 감안하면 방심은 절대 금물.

알곤킨 중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추격전 끝에 루카 일당의 로커스는 미들 파크 내부로 진입하지만, 내부에 있는 조형물인 르 노벨리스크(Le Knobeliske)[86]와 그만 충돌하여 둘 다 심하게 파손되다 못해 더 이상 차량으로 도망칠 수 없게 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내려서 도보로 도망친다.

막아서는 튜나죠니, 루카의 부하를 제거해야 한다. 적들의 무장은 컴뱃 샷건(레밍턴 M1100 TAC 4)SMG(MP-10)로 대단히 흉악하여 정면으로 맞았다간 끔살확정이니 함부로 들이대지 않는 게 좋으나, 여기서 한 가지 꼼수가 있다면 적들이 각자 은엄폐 자리잡기 전먼저 재빨리 공격하면 반격은커녕 총기도 꺼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죽는 걸 볼 수 있다.

그 와중에도 교전 도중 튜나는 "널 조져버리고 나서 그 다음엔 레이 보 씨발 치노를 조져버리겠어" / "너희 러시아 새끼들은 아무런 존중도 받을 가치가 없는 것들이야" 되새김 차원에서 재차 언급하지만 니코는 세르비아인이다 / "넌 썩을 새끼야, 우릴 속였어"처럼 양심이 박살나도 단단히 박살난 소리들만 아주 골라가면서 해대는데, 전혀 어려울 거 없이 죽음으로 정신을 차리게 해주면 된다.

루카 일당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이제 화장실숨어있는 루카를 찾아야 한다. 화장실 안으로 들어갈 때, 니코가 "넌 지금 스스로 상황을 아주 힘들게 만들고 있어" / "널 찾아내고 말 거야" / "나와서 이 일에 대해 얘기 좀 나눠보자고" 같은 살벌한 경고를 하는 것 또한 볼 수 있을 뿐더러, 화장실의 변기 칸 중에서 잠겨있는 쪽을 총기쏴서 열면 두 번째까지는 볼일을 보고 있던 노숙자들과 마주하지만, 세 번째에서는 무조건 루카와 마주하게 된다.

루카를 처형해야 한다. 루카를 처형하기 전에 들을 수 있는 대사는 이러하며[87], 권총 부류의 무기로 루카를 겨냥하면 처형 컷신이 시작되고, 니코는 문답무용으로 망설임 없이 루카의 머리를 쏴버린다. 그리고, 루카가 사망하여 그의 시체가 늘어지는 순간에 맞춰서 변기 물이 내려가는 깨알같은 연출은 덤.

루카를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레이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루카와 그 일당들을 쓸어버리고 다이아몬드를 챙겼어요"를 보고하는데, 그 말에 레이는 "쓸어버리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난 그저 다이아몬드만 되찾아오라고 했지, 걔네들을 죽이라고 한 적은 없었을텐데" 식의 어이 없는 궤변을 일삼지만 니코의 "아무튼, 녀석들은 죽었고, 그쪽의 물건을 챙겼다고요"처럼 더 이상의 추궁을 끊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가져가고 싶다면 미들 파크의 다리에서 절 만나시죠"로 전화를 끊는 것으로 대화는 끝난다.

미들 파크다리로 가야 한다.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자신의 오라클 세단을 타고 온 레이는 다이아몬드를 건네주는 니코에게 고마움을 표하다가도 "누가 네 통수를 칠지는 전혀 알 수 없는 법이지, 안 그래?"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툭 던지고, 이를 들은 니코는 "충고해줘서 고맙네요"로 응답하는 한편, 레이가 자리를 떠나는 걸 지켜보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9. 62.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88]


제럴드가 수감된 알더니 주립 교도소에 면회를 하러 온 니코. 서로 대화용 수화기를 들자마자 안부를 주고 받기 바쁘게 니코는 "형제 분의 소식은 유감이에요"로 앞전의 미션인 Blood Brothers(친형제)의 사례를 언급한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데릭과 프란시스 중에서 누구를 죽였는지에 따라 제럴드의 소감에 대한 스크립트가 달라지는데,

[Blood Brothers(친형제) 미션에서 데릭을 죽였을 시]
제럴드는 "아.. 나와 데릭은 몇 가지 문제가 좀 있긴 했어도, 그래도 내 형이었지.. 그리고 그게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존나 불쌍한 새끼. 나보다도 더 나은 걸 한때 믿고 있었고.. 염병할, 그 형이 그리울 거야"라며 데릭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전한다.

[Blood Brothers(친형제) 미션에서 프란시스를 죽였을 시]

제럴드는 "아.. 나와 프란시스는 절대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어도, 그래도 내 형이었지.. 그리고 그게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불쌍한 새끼. 나보다도 훨씬 더 존나게 나은 걸 한때 믿고 있었고.. 염병할, 그 형이 그리울 거야"라면서 프란시스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전한다.

제럴드의 소감을 듣고 난 뒤, 교도소에서의 생활은 어떤지를 묻는 니코의 질문에 제럴드는 "잘 지내, 아주 잘 지내고 있어.. 빌어먹게 아주 잘 말이야"처럼 자신의 수감생활을 비꼴 따름으로, 이어서 니코가 죄목이 무엇인지를 묻자 "아주 다양하지, 공갈에 무장 강도 같은 그런 거"[89]로 답하는 듯 했으나 "사실 난 아무 씨발 잘못도 안 했단 말이야, 언제나 가족에게 잘 대하는 놈이었다 못해 술을 종종 마시긴 했어도 그 이상은 아니었어"라는 불평 불만을 고음으로 내지른다.

이 점에 있어서 니코는 "우리 모두는 다 같죠"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럴드 또한 공감하다가도 뜬금없이 개선의 의지[90]를 다짐하는 점에서 뭔가를 눈치 챘는지, "뭘 원하시든지 간에,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로 접근하는 니코의 응답을 고맙게 받아들이는가 하면 "패트릭에게 연락해줘, 그 녀석이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지도(指導)에 대해 설명해줄 거야. 내가 가장 멀리 벗어난 부분을 말이지"처럼 패트릭을 통하여 자신의 목적과 의도를 파악할[91] 것을 언급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면회를 끝마친다.

교도소를 나온 니코는 패트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네 형이 나더러 전화하라고 하던데"로 대화를 시작한다. 이에 패트릭은 제럴드의 목적과 의도[92]와 더불어 이를 수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93]를 알려주는 것에 "그 정도는 할 수 있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니코이지만, 패트릭은 이어서 "뭘 해도 다 좋긴 한데 그 년이 사는 곳 근처에서 납치하려 든다는 낌새를 드러내지 마" 같은 경고에 이어서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들[94]을 나열하고, 여기서 뭔가 자신에게만 짬을 때리려고 하는 생각이 들었는지 "난 안 도와줄 거야?"라면서 떠보는 니코의 질문에 "내 형들 중 한 명이 죽은지 얼마 안 됐어, 그리고 또 다른 한 명은 빵에 들어가 있잖아. 우리 형제 중 누군가는 우리 엄마와 같이 있어줘야 해"처럼 그럴싸한 핑계와 동시에 전화를 끊는다.

인터넷 카페로 가서 인터넷에 접속해야 한다.[95] 인터넷에 접속한 뒤 주소[96]직접 입력하거나, 더 쉬운 방법으로는 홈페이지의 중앙을 보면 오토에로티카의 붉은색 광고 배너가 있으니 그곳으로 접속해도 되며, 접속한 뒤 두 번째의 VIEW CARS(차량 보기)클릭하여 아래로 내려보면 납치 대상분홍색 펠처와 함께 연락처가 쓰여져 있으니, 이를 확인하고 나서 인터넷을 종료하면 그렇게 미션 또한 종료된다.

2.9.1. 62-1.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


납치 대상의 연락처를 성공적으로 확보한 니코. '마피아 딸(Mob Daughter)'이라고 저장된 이름으로 전화를 걸면[97] 니코는 차 때문에 연락했음을 언급하고, 전화 너머의 상대이자 납치 대상인 그레이스 "그레이시" 안첼로티(Grace "Gracie" Ancelotti)는 "배비지 드라이브(Babbage Drive)의 제 집으로 와주세요"로 자신의 거주지를 밝히는가 하면 "분홍색 컨버터블을 몰고 다니실 법한 목소린 아니신 거 같군요" 식의 농담을 던진다. 이때, "할인은 참을 수가 없어서요" 같이 유머러스하게 답하면서 전화를 끊는 니코는 덤으로, 그와 동시에 미션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액터의 배비지 드라이브에 위치한 그레이시의 집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그레이시는 "차에 대해 연락 주셨던 섹시한 억양의 그분 맞으시죠?"처럼 호감을 보이며 접근하는데, "괜찮다면 시운전 좀 해봐도 될까요?"라는 니코의 질문에 "원하시는 대로 하셔도 좋아요, 당신 같은 유럽인들하고 함께 차 타는 걸 좋아하거든요" 같은 작업용 멘트에 이어서 "우리 가족은 이탈리아에서 왔어요, 아시죠? 남부 어딘가에 있는 곳요"라면서 니코와 펠처 쿠페에 탑승한다.

펠처에 탑승하면 그레이시는 "남쪽 해안가로 한번 달려보시는 건 어때요? 같이 낮 좀 즐겨봐요"라며 자신이 원하는 코스로 운전할 것을 부탁하는 만큼, 알더니 남부해안가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다만, 이번 미션에서는 꼭 그레이시의 부탁을 따를 필요 없이 곧장 비밀 아지트가 있는 북부가도 무방할 뿐더러, 이렇게 되면 그레이시가 "이쪽 방향이 정말 맞나요?"라고 의심을 하긴 해도 미션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선 전혀 문제 될 건 없다.

가는 길에 그레이시는 차가 어떤지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당신처럼 남자다운 분이 이런 차를 운전할 줄은 몰랐어요, 아내나 여자친구가 있으신가요?"라는 의문을 갖고, 이에 "친구를 위해서 구입하는 거에요"라며 태연자약한 거짓말을 시전하는 니코의 응답에 더더욱 반했는지 "완전 신사셔, 당신 같은 남자는 이 도시에서 더 이상 못 만날 거에요. 좋은 남자들은 다 사라졌다고 우리 아빠가 그러셨거든요"로 자신의 아버지인 지오반니를 언급하더니 대뜸 리버티 시티의 모든 남성들까지 싸잡아서 비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들은 니코는 "아버님이 아주 보수적이신가 보네요, 아버님과 서로 가깝게 지내나 봐요?"처럼 은근슬쩍 지오반니와의 관계에 대해 떠보는데, 그에 따른 그녀의 어질어질한 TMI와 성적 취향[98]이 날아들자 "지금도 즐기고 있으신가요?" 식의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 것에 그레이시는 이를 수긍하는 한편,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서 친근감을 더더욱 드러낸다.

여기서 가는 도중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그레이시의 반응이 달라지는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각각 미션 실패/칭찬/욕설/납치 이벤트 강제 시작이 있다.

[운전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너무 느리게 할 시]
그레이시는 "이 차 운전할 거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요" 또는 "시운전 할 거라고 하지 않으셨어요?"라면서 의심을 하다가, 시간이 더 흐르면 니코를 향해 "당신은 존나 아마추어에요" / "나중에 봐요, 이 머저리 새끼 같으니"라며 욕을 내뱉고는 차에서 내리면서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99] 이런 상황과 마주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속도를 내서 움직여야 한다.

[속도를 최대한으로 낼 시]
그레이시는 과속 운전이 마음에 드는지, 니코더러 "유럽에서 운전하는 걸 확실히 배우셨나봐요" / "어머, 클러치 다루는 거 정말 잘 하시네요"로 극찬을 한다.

[차량에 손상을 가할 시]
그레이시는 좀 언짢은 듯한 목소리로 "만약 차체를 갈아치워야 한다면, 당신은 망한 거에요" / "존나 빡대가리신가요?"라며 니코를 비하한다. 만약 차량 손상의 빈도가 잦아질 경우, 바로 아래에 후술할 '그레이시를 겁먹게 했을 시' 스크립트와 연계된다.

[그레이시를 겁먹게 했을 시]
바로 위에 언급한 대로 차량을 여러 차례 손상시키든지, 아니면 허공에 대고 총을 쏘면 크게 식겁한 그레이시는 "좋아요, 시운전은 이제 끝났어요. 차 세워요, 당신은 미쳤어요. 차를 세워요, 정신나간 놈아"라면서 납치 이벤트강제로 시작된다.

알더니 남부의 해안가와 점점 가까워지면 이제 방향을 돌려서 레프트우드새크라멘토 로에 위치한 비밀 아지트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시운전이 잘 되어가시는지"를 묻는 그레이시에게 니코는 "그렇긴 한데, 제가 여기에 온 목적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어요"라는 밑밥을 깔고, 그녀가 "시운전을 꽤 오래 하시는 걸로 봐선 제가 추측하기로는 차보다도 다른 데에 더 관심이 있으신 거 같은데요"처럼 의심 반 농담 반의 반응을 보이자 "맞아요, 전 당신을 납치하러 온 거에요"로 본 목적을 밝히고는 "그레이시 안첼로티, 다치게 하고 싶진 않으니까 씨발 얌전히 있어"라며 납치극의 서막을 올린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화들짝 놀란 반응과 동시에 "좆까!"를 외치더니 조금 전의 사근사근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곧장 욕지거리를 내뱉기 시작하는 그레이시.

니코의 본 목적과 의도를 알아버린 그레이시는 "거기까지야, 씨발놈아. 아빠한테 전화할 거고 아빠는 나 만큼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으실 거야, 그건 확실할 걸"로 협박과 더불어 자신의 휴대폰으로 지오반니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나, 니코는 그녀의 휴대폰을 그대로 빼앗아서 멀리 던져버리고는 "어딜 감히 전화를 하려고, 썅년아. 넌 나와 같이 가는 거야"라면서 마찬가지로 험악한 반응을 보이는데, 믿었던 사람이 자신을 납치하려 드는 납치범인 거에 정말로 실망하다 못해 격분했는지, 그녀의 "이 씹새끼, 이 병신새끼, 이 징그러운 새끼!"라는 무지 매서운 욕설이 니코와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든다.

이제 운전최대한 조심히 하면서 움직여야 한다. 왜 조심히 해야 하냐면 플레이어가 운전하는 걸 그레이시옆에서 물리적으로 방해를 일삼기 때문에, 차량이 갑자기 아무 방향으로 확 틀어지거나 / 일시적으로 제어가 되지 않는 등 여러 악재가 터질 가능성이 무지 높아지는 관계로, 과속무조건 절대 금물이다.

추가로, 가는 도중 그레이시와 니코가 서로 무지 살벌한 욕설이 포함된 대화를 수시로 주고 받는 걸 볼 수 있고[주의][101][102],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냥 처음부터 북부비밀 아지트가는 게 사실상 진행으로든 마음으로든 둘 다 편할 지경.

옆에서 계속하여 운전을 방해하려는 그레이시와, 그녀의 방해를 무릅쓰고 운전을 하려는 니코가 서로 충돌하는 가운데, 결국 참다 못한 니코는 권총을 꺼내들더니 "얌전히 씨발 안 있으면 참새 새끼들이 내일 아침에 대시보드에 놓여진 네 를 쪼아먹게끔 해버리겠어" / "내가 이 방아쇠를 당겨서 널 진짜로 씨발 조용하게 만들어버리기 전에 얌전히 있어"로 협박을 가하는데, 이를 두고 그레이시는 "내가 널 잠시 본 순간에, 넌 자기 열등감을 숨기려 드는 걸 알고 있었어. 그러니까 빠른 차와 총 따위로 그걸 만회하려 드는 거고" / "넌 이제 아주 큰일났어, 장애 새끼야. 우리 아빠는 날 사랑하신다고"라며 전혀 주눅들지 않고 맞서는 패기를 보여준다. 사실 죽여서 데려가는 게 조건이었다면 그레이시는 그럼 진작에 이미 시체로 결정이었다

만약 경찰이나 경찰 차량 옆을 지나갈 경우, 그레이시가 "경찰 아저씨들, 내 세금 중 일부 좀 벌어가봐요. 이 징그러운 새끼가 절 납치하려 들어요" / "경관님, 도넛 좀 내려놓고 이 남자 좀 멈춰줘요. 절 끌고 가려 한단 말이에요"를 외치면서 도움을 요청함에 따라 지명수배 1레벨을 받게 된다. 이에 니코는 "아가리 닥치고 앉아있어" / "넌 언제 아가리를 닥쳐야 하는지를 모르는 거 같은데"로 응답하지만, 이렇게 되면 지명수배로 인해 추격해 오는 경찰 + 그레이시의 방해라는 이중 억까와 마주하게 되니 웬만하면 경찰은 반드시 꼭 피할 것.

온갖 고생과 수고 끝에 알더니의 북부 쪽에 도달하면 그레이시는 더 이상의 물리적인 방해는 전혀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넌 건드릴 여자를 잘못 건드렸어, 개새끼야. 난 그레이시 안첼로티란 말이야, 난.."으로 쫑알쫑알 시끄럽게 악다구니를 내지르고, 그녀의 그러한 행보에 결국 인내심이 폭발한 니코는 "아가리 닥쳐"라는 일갈과 함께 수정펀치그레이시의 안면을 그대로 강타하여 기절시킨다. 그 와중에도 단 한 방의 주먹에 기절하여 잠잠해진 그녀를 두고 "마침내 조용해졌네"라고 안도하는 니코의 모습이 은근 유머 그 자체.

그레이시를 기절시키고 나서 비밀 아지트로 유유자적 갈 길을 가다 보면 갑자기 제이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강제 스크립트[103]가 존재하는데, 이를 받을지 아니면 끊을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이다.

다사다난했던 상황들과 천신만고를 무릅쓰고 비밀 아지트에 도착하면 앞전의 미션인 Waste Not Want Knots(낭비를 안하면 노트가 필요해진다)에서 마주했던 고든이 니코를 맞이하러 나온다. 고든은 "저기 왔군! 스티비[104], 차를 갖다버려. 내가 이 년을 챙길게"라며 기절한 그레이시를 짊어지는데, 고생을 워낙 많이 했어서 그런지 니코는 "얘들아, 이 씨발년이 부디 저질렀던 패악질에 비해 값어치가 좀 되길 빈다"처럼 그녀에게 완전 질린 듯한 반응을 보일 따름으로, 정작 "이 년 아빠가 돈을 좀 많이 갖고 있어, 아울러 그 아빠라는 새끼가 제럴드를 빡돌게 만들었고. 나한텐 그 정도 이유면 충분해"로 그레이시가 어떤 여자인지 1도 모른 채 전혀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고든에게 "글쎄, 그럼 그 새끼가 빨리 돈을 줘야 할 거야. 너네가 이 년 손가락을 자르려 들 때 이 년이 지랄발광하는 그 모습은 상상조차도 하기 싫거든"으로 학을 떼면서 자리를 떠난다.

스티비가 그레이시의 펠처를, 고든이 그레이시를 처리하는 식으로 흩어지고 나면 니코는 패트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고든이 그 씨발년을 확보했어, 이제 그년하고는 끝났어"를 보고한다. 그리고, 패트릭의 크게 고마워 하는 반응에 이어서 "제럴드 형이 행복해 할 거야. 이젠 내가 움직여야 겠어, 또 연락할게"라는 응답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10. 63. Museum Piece (골동품)[]박물관에 [[노인 학대#s-3|진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또는 [[세대 차이|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나 물건]]을 의미한다.][106]GTA 4세 주인공들이 정말로 박물관(Museum)에 한데 모이긴 하나, 서로 각자 만의 신념목적으로 움직여서 결코 연대하지 못하고 오히려 적이 되어 뿔뿔이 흩어지는(Piece) 미션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미션은 TLaD의 스토리 미션인 Collector's Item(수집가의 물건), TBoGT의 스토리 미션인 Not So Fast(그렇게 빠르지 않은)와 크로스오버 된다.

레이가 드루실라의 부엌에서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다. 근데, 그 대화 내용이 상대의 속옷에 관한 거라 결코 정상적이지 않은 듯한 대화가 오고 가는 가운데 니코가 레이를 만나러 들어서고, 레이는 니코를 반기는 척을 하면서 전화를 끊더니 그새 "너 씨발 어디에 있었던 거야?"라며 짜증이 잔뜩 뒤섞인 고함을 지른다. 그 점에 "제 처지가 어떤지는 알잖아요"라는 니코의 항변이 뒤따르긴 하나, 곧이어 레이의 "네 처지가 어떤지 안다고? 그래, 훔친 2백만 달러 어치의 다이아몬드 근처에 앉아있는 느낌은 알고 있지, 언제든지 털릴 순간만 기다리고 있고 말이야"와 같은 책임에 대한 회피도 모자라서 "그런 의미로 말한 거라면 너 참 똑똑하구나 그래, 미행 당하기라도 했어?"처럼 비꼼과 의심이 날아드는 것에 니코는 "아뇨, 그러니까, 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이 동네는 쥐새끼들로 차고 넘치니 누가 알겠어요?"로 받아치더니 "무슨 일이길래 그래요, 뭐가 그리 다급하죠?"라면서 그의 본 목적을 묻는다.

니코의 질문에 레이는 자신을 대신하여 "다이아몬드를 처분해 줄 것"을 밝히고, 이에 "그럼 저한테 무엇을 해줄 건지"에 대해 또 한번 질문을 던지는 니코. 그 말에 어이 없게도 "그게 무슨 소리야, 널 돌봐주고 있잖아" 같은 두루뭉실한 소리로 밑장을 빼려고 하는 레이의 모습에 니코는 "그런 건 필요 없어요, 누군가를 찾는 걸 도와줘야 해요"라며 이를 저지하려 드는데, 그럼에도 레이가 계속해서 "내가 연줄이 있다고 했잖아, 한번 알아봐 볼게"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어물쩡 책임을 회피하려 들자 "'한번 알아봐 볼게'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그 누군가를 찾아줄 거라는 그쪽의 약속이 필요한 겁니다"라고 의뢰 관계에 있어서 쐐기를 단단히 박아버린다.

평소와는 달리 니코가 줄곧 고집 있게 나오자 레이는 "얌마, 널 돌봐주고 있다고 말했잖아"라면서 험악하게 다가오지만[107], 니코의 "아 그래요? 그거 멋지네요. 다른 사람을 알아보든가요 그럼, 나중에 봅시다"라며 자리를 떠나려는 행보에 다급히 문을 가로막고는 "워워워, 너 씨발 나랑 장난해?"라면서 니코를 다그친다. 결국 니코 또한 감정이 제대로 폭발하여 "아뇨! 제가 당신을 위해서 구르고 있는 데도 받는 건 쥐뿔도 없잖아요"[108]처럼 자신의 처지에 대해 따지는가 하면 "그쪽이 이 누군가를 찾아줄 거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 대상이 이 도시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요"로 점점 고점을 찍다가 "약속을 지키든지 아니면 가서 딸이나 치든지 그쪽 좆대로 하라죠, 이제 이딴 짓거리는 신물이 다 나네요!"를 마지막으로 레이를 말빨에서 완전히 꺾어버린다.

니코 급의 유능하고도 믿을 만한 해결사를 찾는 건 어려울 뿐더러, 무엇보다도 외부인에게 다이아몬드에 관한 정보가 노출되길 꺼린 레이는 어쩔 수 없이 니코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한편 그 찾으려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묻고, 니코가 그 누군가의 이름인 플로리안 크라비치(Florian Cravic)를 언급하자 갑자기 폭소하더니 "플로리안 씨발 크라비치 말이지?"로 어이가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정작 니코는 "그 사람이 맞아요"라며 진중한 태도를 보이는데, 뭐가 어찌 되었든 간에 약속은 약속이니 이를 수긍하면서 곧바로 다이아몬드 처분에 관한 정보[109]를 공유하는 레이.

허나, 니코 입장에선 죠니가 이번 일에 개입된 점에 있어서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을 따름으로, 그런 의문에 레이는 "그 녀석도 돈을 받길 기다리고 있거든. 서로 등급을 맞추는 건 좋은 거야, 사람들은 여러 명이서 있으면 더 잘 행동하기 마련이지" 같이 말은 번지르르해 보여도 사실상 니코와 죠니 두 사람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는 양상을 띄는 것에 니코는 "물론 그러겠죠, 한 명이 총 맞는 것보다 두 명이 맞는 게 더 나을 테니까요"처럼 잔뜩 비꼬고는 피자 옆에 놓여진 다이아몬드를 두고 "이게 거래 품목인가요?"를 묻는다. 그 와중에도 "아니, 내 점심이야"라고 재미 없는 농담을 지껄이는 레이와 "참 웃기네요"로 비아냥거리면서 자리를 떠나는 니코는 덤.

미들 파크콜럼버스 로(Columbus Avenue)에 위치한 리버토니안 박물관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죠니가 입구에 서 있는 걸 볼 수 있으며[110], 예전에 한솥밥을 함께 먹었던 만큼 서로 해후를 나누자마자 죠니는 "이번엔 예전보다는 좀 더 잘 흘러가길 빌어보자"는 희망을 가지고 니코와 함께 박물관 내부의 거래 현장으로 들어선다.

거래 현장에는 레이가 말한 거래 상대이자 유대계 갱단(Jewish Mob)의 보스인 아이작 로스(Isaac Roth)와 그의 오른팔 겸 보석감정사인 모리 그린(Mori Green), 그리고 아이작의 부하들이 니코와 죠니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사 분들, 주의사항을 말씀드리도록 하죠. 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잘 아시겠지요"라는 아이작의 첫 말을 필두로 거래가 시작되고, 아이작은 "다이아몬드를 먼저 보여줄 것"을 요구하지만 죠니의 "상황이 상황인 만큼 돈이나 먼저 보여줄 것"과 같이 역으로 되돌아오는 요구에 납득하고는 돈이 가득 담긴 서류 가방을 열어서 안의 내용물을 보여주는가 하면 "아름답죠, 응? 표기도 되지 않은 현찰입니다! 기록도 없어요, 세탁할 필요도 없고"처럼 조세포탈을 하기에 탁월하다는 설명까지 덧붙인다.

이를 본 죠니는 마음에 들어하면서 니코에게 "다이아몬드를 보여줄 것"을 언급하는데, 아이작의 지시로 다이아몬드를 집어든 모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이작, 이것 좀 봐요"라며 거래하려는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엄청난 것임을 나타낸다. 보석감정사가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면 품질은 확실히 입증된 것과 다를 바가 없었으니, 이를 두고 아이작은 "황홀하잖아, 그치? 마치 압축시켜 놓은 돈 같아"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고, 모리 또한 "아이작, 이 다이아몬드는 진짜 대박이에요"로 거래가 순탄히 잘 흘러가는 줄 알았으나..

거래 현장에 어썰트 라이플(AK-47)[111]로 무장한 루이스가 난입하여 모리를 먼저 사살하더니 "너희 나머지 씹새끼들 뒤지고 싶다면, 어디 멍청한 짓 한번 해봐!"를 외친다. 이에 아이작의 부하들이 "좆까!"라며 루이스에게 반격을 시도하지만, 그들 또한 사살 당하면서 동시에 루이스는 니코와 죠니에게도 어썰트 라이플을 난사함에 따라 죠니는 서류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가운데, 니코는 빈 손으로 엄폐에 돌입한다.

아이작의 부하들[112]뚫고 박물관으로부터 빠져나가야 한다. 적들의 무장이 돈 많은 유대계 답게 컴뱃 피스톨(데저트 이글)컴뱃 샷건(레밍턴 M1100 TAC 4), SMG(MP-10)카빈 라이플(M4A1)로 싹 다 1티어급 장비들[113]이라 대놓고 들이댔다간 사망은 무조건 확정이니 주의해야 하는 건 물론, 박물관이어서 은엄폐를 할 공간이 많기에 불쑥 튀어나오는 적들을 조심하며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박물관을 빠져나가기 전에, 거래가 이루어지던 곳을 기준으로 왼쪽의 보관 창고로 가보면 아이작이 겁에 질린 채 오만가지 욕설들[114]을 내뱉고 있는 것 또한 볼 수 있다. 뭐라 지껄이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현장을 서둘러 빠져나가면 된다.[115]

계단을 통하여 아래층으로 내려가면[116] 그곳에서도 적들이 플레이어를 다방면으로 압박해 온다. 다행이도 내려가는 계단의 코 앞에 위치한 리셉션 데스크 위방탄복이 놓여져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돌파해 나가되 위층에서 공격해 오는 적들을 각별히 주의해야 할 뿐더러, 죠니와 함께 들어왔던 입구 쪽으로 계속 움직이다 보면 여전히 적들이 앞길을 가로막으니 죄다 쓸어버리고 나아가야 한다.

입구에 도착하면 그곳에도 아이작의 부하들이 대거 깔려있으나, 꼭 상대할 필요 없이 이제 아이작의 부하들을 따돌려야 한다. 적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검은색 PMP-600 세단에 은엄폐하여 공격해 오기 때문에, 몇 명만 빠르게 제거한 뒤 적들의 차량훔쳐서 달아나는 게 권장된다.

만약 교전을 벌여야 할 경우, PMP-600에 대고 기관단총이나 소총으로 긁어버리면 아주 쉽게 폭발하는 만큼 이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좋으나, 그 대신 근처에 있는 경찰자극할 가능성이 무지 높다 못해 지명수배 2레벨을 발생시킬 수 있는 관계로, 웬만하면 시간을 끌지 않는 게 좋다.

현장으로부터 어느 정도 멀리 벗어나면 니코는 레이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거래가 좋지 않게 흘러갔어요. 돈은 죠니가 챙겼고, 누가 다이아몬드를 갖고 갔는지는 모르겠네요"를 보고한다. 그와 동시에 "썅, 그 폭주족 쓰레기 새끼가 헛짓거릴 하지 말아야 할텐데. 날 다시 보러 와"라는 레이의 초조한 반응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여담이지만, 이 미션 이후 로만에게 전화를 걸어보면 AoD MC에 대해 언급한다.[121][122]

2.11. 64. No Way on the Subway (지하철에는 길이 없다)


조니에게 배신의 대가로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짐과 익명의 바이커 한 명을 사살한다.[123] 추격전 도중 지하철 선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이 때 마주오는 전철에 끼이거나 부딪치면 곧바로 황천길 갈 수 있다. 바이커를 탈 때 바로 출발하지 않고 기다리면 헬멧을 쓴다. 브로커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바이커들이 속도를 줄이므로 쉽게 처리 가능하다.[124] 미션 보상 10000달러.

2.12. 65. Late Checkout (때늦은 체크아웃)


레이몬드를 찾아가면 화를 내며 통화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딜러 아이작이 망가진 거래 때문에 자신에게 살해 협박을 한다며 그를 제거하라고 한다. 마제스틱 호텔에 가서 아이작과 그의 갱단을 몰살시킨다. 아이작은 권총으로 죽이면 처형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나머지 노인 둘까지 총 3명을 처리한 후[125] 호텔에서 빠져나온 후 경찰을 따돌리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보상 11000달러.

2.13. 66. Weekend at Florian's[126] (플로리안의 주말)


레이몬드를 통해 니코가 찾는 두 인물 중 하나인 플로리안 크레비치를 찾아낸다.[127][128] 플로리안은 니코가 찾는 범인이 아니었으며, 리버티 시티에서 정체성을 깨닫고 게이의 길을 걷고 개명해 '버니 크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 미션 이후 필 벨과 버니 크레인의 미션을 받을 수 있다.[129]로 바로 가도 된다.

2.14. 67. Ransom (몸값)


안첼로티는 자신의 딸이 가출했다고 생각하여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믿지 않는다. 딸이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도록 그레이시의 사진을 찍어서 패트릭에게 보내주면 된다. 이때 플레이보이 X에게 받은 폰이 유용하게 쓰인다. 미션 보상 9500달러.

2.15. 68. She's a Keeper (그녀는 수비인)


안첼로티 패밀리가 그레이시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녀를 또다른 안전가옥으로 옮긴다. 일단 미션을 시작하면 적 차량이 따라 붙고 중간에 또 한 번 따라 붙는다. 이들을 따돌리려고 난폭운전을 하면 트렁크에 가둔 그레이시가 목이 부러져 죽을 수 있으므로 차라리 운전 도중 멈춰서 적들을 해치우고 안전운전 하는 편이 낫다. 참고로 그레이시가 죽어도 바로 미션이 실패하지는 않고, 패키에게 가서 트렁크를 여는 컷신을 봐야 그레이시의 생사 여부, 미션 성공/실패 여부가 결정된다. 물론 그 전까지는 알 수 없는건 아니고, 그레이시가 이동 내내 트렁크에서 욕을 해대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면 죽었다고 보면 된다. 미션 보상 9750달러.

2.16. 69. Hating the Haters (혐오자를 혐오하다)


버니를 괴롭히는 호모포비아를 처리하기 위해 공원으로 간다.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조깅하는 척 범인을 유인하면, 도중에 나타나 버니를 배트로 폭행하고 도망친다. 조준이 빠르다면 계단으로 올라갈 때 총격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실패 시 스쿠터를 타고 도망간다.[130] 옆에 있는 다른 스쿠터를 타고 그를 쫓아가 처치하면 된다.[131] 이후 버니를 다시 챙겨서 집으로 데려다주면 임무가 끝난다. 미션 보상 6000달러.

2.17. 70. Union Drive (유니온 드라이브)[132]


버니를 약점삼아 버니의 연인 브라이스[133]를 협박하는 디미트리의 수하들을 추적하여 죽인다. 컷신 이후에 총을 바로 차에 쏘기 시작해서 빨리 협박범을 제거할 수 있다. 협박범은 계속 도망가다가[134] 알곤퀸 남서쪽의 공원에 차를 세우는데 이때 내려서 공격해오니 추격해서 죽이기 힘들면 한 번 시도해보자. 이들이 탄 Super GT 차량은 꽤나 빠른 스포츠카인데다가 길거리에서 보기 힘든 차이므로[135] 레이싱이나 데이트에서 써먹을 수 있다. 미션 보상 6500달러.

2.18. 71. Buoys Ahoy (어이 부표)


버니와 함께 보트를 타고 디미트리의 수하들이 탄 보트를 추격, 육지로 올라가 사살한다. 물론 사격실력이 좋으면 추격전 도중에 다 죽이는 것[136]]도 가능하다. 이 미션 이후 버니에게 연락이 오고 버니의 애인으로부터 리버티시티 시민의 세금으로 샀을 것으로 추정되는 스포츠카 Infernus(레어 컬러)를 선물 받는다. 나중에 브루시의 레이스를 할 때 유용하게 쓰자. 참고로 미션이 끝난 이후에도 가져가지 않아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137][138] 미션 보상 6500달러.

[1] 링크된 문서 그대로 WWE 스맥다운을 바탕으로 했으나, 한편으로는 스맥(Smack)이라는 단어가 데릭이 흡입하는 마약인 헤로인의 속어이기도 한 점을 감안하면 그가 헤로인에 취하여 정상적인 삶살고 있지 못한다(Down)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2] 자신은 성자도 아닌, 원칙주의자도 아닌 그저 일을 그르친이긴 하나, 이를 수습하려 했을 뿐더러 실수를 하긴 했어도 그걸 인정했다는 것.[3] 벅키가 알더니살고 있다고 들었다는 것과, 경찰 컴퓨터접속할 수 있겠냐는 것.[4] 경찰 차량계속 타고 있되 벅키는 널(니코) 보자마자 자신을 죽이러 온 줄 알고 있을 거라든지, 벅키가 먼저 할 일이라고는 자신의 동료들에게 달아날 것이라든지, 그 좆같은 겁쟁이 새낀 자기 혼자 뒤지느니 모든 사람들을 다 데려갈 놈이라든지, 벅키가 분명 자신을 팔아먹었다는 것.[5] 한국인이라면 뭔가 반가울(?) 법한 곳으로, 이 일대를 한국계 갱단(Korean Mob)장악하고 있을 뿐더러 북쪽으로 가면 바로 맞닥뜨리는 곳이 코리아타운이다. 엉터리로 쓰여진 한국어 간판들에, 사실상 외계어 저리 가라 할 한국계 갱단원들의 괴상한 한국어를 들어볼 수 있는 건 덤. 병씬! 아이 씨빠알![6] 니코가 암살 대상을 목적으로 먼 길을 간다(Long Way)는 것과, 그 암살 대상이 마지막엔 추락사(Fall)하게 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7] 왜 이런 분야에 뛰어들었는지, 왜 위험을 감수하려 드는지, 왜 이런 일을 하는지.[8] 돈이 필요하다거나, 돈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다거나, 자신이 그런 일에 전문이어서 그렇다는 것.[9] 노스 홀랜드갤버스턴 로(Galveston Avenue)에 있는 단지에 살고 있다든지, 이름은 테디 베나비데스(Teddy Benevides)라는 것.[10] 과언 하나 없이, 후반부의 난이도대폭 올라가는 미션들제외하면 의뢰인들 중 레이 만큼 돈을 후하게 쳐주는 인물은 또 없다.[11] 특이하게도, 플레이보이로부터 새로운 휴대폰을 받게 되는 앞전의 미션인 Photo Shoot(사진 촬영)먼저 진행하지 않고 이번 미션을 진행하게 되면 로만의 구형 흑백 휴대폰 화면컬러 사진이 뜨는 상당히 어색한 장면을 볼 수 있다. 게임적 허용이라 카더라[12] 당연하게도, 알론소에게 말을 걸기도 전에 그를 죽이면 테디의 거주지에 대한 정보알아내지 못하여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13] 재밌게도, 보통 죽여선 안 될 대상을 죽여서 미션을 실패할 때의 문구는 "OO가 죽었다"("OO is dead")로 표기되지만, 이번 미션에서는 실패 문구가 "죽은 자들은 말을 할 수 없다!"("Dead people can't talk!")로 표기된다. 여타 미션과는 다른 자막이 숨겨진 요소인 셈.[14] 물론 이렇게 될 경우, 완전 때려눕힐 필요 없이 몇 대만 때려도 곧장 항복하긴 한다. 수준의 차이를 확실히 깨달은 알론소[15] 원문은 "Ted is dead"로, 1994년 영화 펄프 픽션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인 부치 쿨리지(Butch Coolidge)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파비안느(Fabienne)에게 악당 제데키아 "제드"(Zedekiah "Zed")의 죽음을 알렸을 때 외친 대사인 "Zed is dead"를 모티브로 했다.[16] 이는 후술할 미션인 Flatline(죽음)에서 밝혀지는 사실로, 레이 뿐만 아닌 페고리노 패밀리공권력감시를 받고 있다는 복선암시한다.[17] 이번 미션에서 경호해야 할 대상인 북한인 밀입국자아기(Baby)로, 니코와 데릭돌보미(Babysitter)로 빗댄 제목이다.[18] 자신과 벅키, 에이든공통된 일에 관심을 가졌다거나, 우린 우리가 믿는 대의를 위해 함께 모였다거나, 적어도 자신은 그걸(대의) 믿었다고 생각했을 뿐더러 그때 당시의 자신은 아직 풋내기였다는 것.[19] 에이든은 원래 있어선 안 되는 곳에 있었다가 뭔가에 휘말렸다든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에이든은 한동안 복역 중일 거라든지, 에이든과 벅키는 자신이 밀고한 걸로 여기고 있다든지, 에이든이 어떻게 잡혔는지 별다른 건 보지 못했다든지, 자신이 듣기로는 에이든이 아직도 듣는 사람마다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한다고 들었다는 것.[20] 여기서 락스타의 한국식 성씨에 대한 무지가 드러나는데, 설정상 김영국의 아버지이자 조선노동당고위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의 이름은 박영국(Park Young-Guk)으로, 김이나 박이 아닌 성씨로 잘못 알고 있어서 생겨난 실수이다. 크라이텍 사(社)크라이시스에서도 적대 세력인 북한군리찬경 장군을 제너럴 리가 아닌 제너럴 경으로 부른 게 대표적인 케이스.[21] 비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자네가 박인호의 부하인가?"처럼 뭔가 시의적절한 의역을 시전했다. 참고로, 저 박인호라는 인명은 한글 번역에 참여한 인원들한 명의 이름이다. 의도치 않게 조선노동당 고위직이 된 번역가[22] 이 일이 완수되면 더 이상 자신의 형제들에게 거머리처럼 빌붙을 필요가 없다는 것과,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보전할 수 있게 된다는 것.[23] 인게임에서는 이들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지만, GTA 위키아에서는 알바니아 갱단원들로 서술되어 있다. 니코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맥리어리 가문 소속의 데릭과도 철천지 원수지간인 데다가, 알바니아 갱단이 저지르는 주요 범죄들 중 미국에 막 도착한 이민자/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사채업강요 행위인 걸 감안하면 더더욱.[24]습격자 새끼들로부터 김영국보호해야 한다거나, 우리가 탄 이 배가 가라앉는 거 따윈 신경 안 쓸 뿐더러 김영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거나, 저 위조지폐가 가라앉아서 내일 물에 입수하러 올 바에야 차라리 오늘 집으로 수영을 해서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하겠다는 것.[25] 좀 힘들긴 했어도 자네(김영국)가 바다 쪽에 강해서 다행이라든지, 여기서 보내는 시간더 평화롭길 바라겠다든지, 신이 버린 이 세상에서 바랄 수 있는 건 그거 뿐이라는 것.[26] 니코와 패트릭이 터널을 앞뒤로 포위하여 VIP 등급의 죄수탈옥시킬 때, 이를 저지하려 들다가 두 사람에게 쓸려나가는 경찰 병력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아주 들어맞는 표현인 셈이다.[27] 자신이 듣기론 그놈(에이든)이송된다거나, 아마도 지금이 우리에게 있어서 모든 쓰레기 짓들을 끝내고, 약을 끊고, 추억과 함께 살 기회라거나, 에이든은 밴으로 자신에 대해 뭐 같이 지껄였던 경찰서에서 이송될 거라거나, 알더니 주립 교도소돌아간다는 것.[28] 왜 헛소리일 수밖에 없냐면 니코는 그 누구도 배신하지도, 그런 의심조차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마약에 결코 손을 대지도 않으나 데릭은 상습적인 마약 복용으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처지인 데다가, 무엇보다도 자신이 배신자라고 몰아세우는 벅키/에이든에게 역으로 똑같은 소릴 들을 정도이니 결코 똑같을 수가 없다.[29] 에이든은 정부에 의해 구금된 상태라든지, 시장보다도 경찰의 보호를 더 받고 있다든지, 알더니 시티(Alderney City)애플화이트 가(Applewhite Street)에 있는 골목길로켓발사기(RPG-7)가 실린 트럭갖다뒀다는 것.[30] 오말리가 타고 있는 호송대부스 터널(Booth Tunnel)을 지나가야 할 수밖에 없다는 것과 더불어 네(니코)가 먼저 거기로 가서 타고 간 트럭으로 길을 막아야 한다는 것, 자신 또한 뒤에 따라붙어서 놈들의 길을 가로막을 테니 트럭에 타면 연락을 달라는 것.[31] 패트릭은 애플화이트 가로 알려줬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32] 특이하게도 이 요원은 기존의 NOOSE 요원들 중 히스패닉계의 모델링을 공유하긴 하나 별도의 이름이 존재한다. 이름은 제프(Jeff).[33] 우리가 놈들을 가로막으면, 호송하는 놈들쓸어버리고 에이든을 탈취하는 것.[34] 그렇게 되면 데릭 형이 1순위로 불려가게 된다거나, 우린 이걸 마치 탈옥한 것처럼 꾸며야 된다는 것.[35] 이 경관 또한 기존의 LCPD 경관들 중 뚱보 백인의 모델링을 공유하지만, 제프 요원의 말대로 밋치라는 별도의 이름이 존재한다.[36] 그게 혹시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줄리아가 아니냐거나, 그녀가 자신에게 편지를 쓰거나 면회를 오는 걸 그만뒀어도 자신을 아직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거나, 자신은 이를 알고 있었다는 것.[37] 젠장, 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어, 난 자유라고 생각했단 말일세. 좆같은 데릭 씨발 맥리어리. 데릭이 날 씨발 먼저 처음에 팔아먹었다네. 왜? 왜? 왜, 하나님 맙소사, 왜? 난 죽고 싶지 않아, 감옥에서 수년 동안 썩어왔어. 난 죽고 싶지 않다네. 제발일세, 난 그저 자유로워지길 원할 뿐일세. 데릭은 밀고자야. 데릭 맥리어리,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러겠지.[38] 여기서 에이든을 화염병으로 죽일 경우, 웃기게도 다른 무기들로 죽였을 때와는 달리 에이든이 코브라 트위스트를 추듯 마냥 몸을 격렬히 비틀다가 불이 다 꺼지고 나서야 절벽으로 추락하는 뭔가 상당히 어색한 장면을 볼 수 있다.[39] 직역으로는 친형제가 맞긴 하나 다르게 해석하면 피의 형제, 즉 두 형제 중 한 명보게 된다는 살벌한 의미 또한 숨겨져 있다.[40] 항상 누군가의 싸움에 끼어들고 그랬다거나, 스스로를 바보로 만든다거나, 사람들을 배신하고 다닌다거나, 잠수를 타고 그래서 그 형은 병신에 겁쟁이라는 것.[41] 데릭 형이 여길 떠날 수밖에 없었던뭔가마피아로부터 훔치다가 잡혔다든지, 그 형은 한심한 새끼에 불과하다는 것.[42] 자신은 경찰청장되려고 한다는 것과, (데릭이 존재함으로서) 자신은 유명하고도 통수나 치는 배신자 새끼를 형으로 둔 경찰이라는 웃음거리가 될 거라는 것,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범죄자들은 잘 처리할 수 있지만 이건 그럴 수가 없다는 것.[43] 자신은 랜셋비스마르크 로(Bismarck Avenue)에 있는 공원에서 데릭 형을 만나겠다거나, 데릭 형에게 재앙이 아닌 비극만들어버려라는 것.[44] 프란시스가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녀석을 먼저 없애버려야 한다든지, 이건 카인아벨의 상황과도 같은 거라든지, 문제는 우리 둘 중 누가 형제를 죽였단 낙인을 머리에 찍힌 채 이 지구를 배회하고 다닐지 혹은 누가 땅 밑에 묻혀있을지 무조건 둘 중 하나로 나뉜다는 것.[45] 안뜰 공원 뒤편창문닦이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그걸 타고 올라간 뒤, 위치를 잡고 나서 데릭 형의 비극을 끝내버려라는 것.[46] 적어도 제럴드패트릭자기들이 하는 행동에 있어서 떳떳하기라도 했으나 당신(프란시스)은 경찰 뱃지평판 뒤에 숨은 범죄자라거나, 이제부터는 당신의 사회적 입지지위이용해 먹을 거라거나, 경찰이 자신을 추적해 온다면 당신에게 연락할 것이며, 당신은 그런 경찰을 몰아내야 할 거라는 것.[47] 원문은 "You don't know the half"로, 비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당신은 절반이 뭔지 모르잖아요"라고 되어있으나 오역이다. 한마디로 데릭이 죽을지, 혹은 프란시스가 죽을지는 온전히 니코(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뜻.[48] Lovemeet.net에서 사귈 수 있는 여자친구이자 변호사키키의 특수 능력과 같은 개념으로, 아다리가 잘 맞다면 지명수배를 두 번 연달아서 무시할 수 있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심지어 키키는 일반 변호사라는 한계 때문에 지명수배 제거 사용 가능 조건이 3레벨에 불과하지만, 프란시스는 LCPD의 부국장(Deputy Police Commissioner)이라는 지위로 인해 5레벨이다. 단, 6레벨이 되면 "내 관할을 벗어나서 나도 이젠 어쩔 수 없어"라는 말과 함께 도움거절되는 건 둘째치고 사용 횟수까지 허공에 날려버리게 되니 이 점에 유의할 것.[49] 재밌게도,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지명수배 3레벨까지는 프란시스가 어떻게든 손을 써보겠단 어투로 답하지만, 4레벨5레벨"너(니코) 때문에 나까지 잡혀 들어가겠다"라며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웃긴 건 저렇게 말하면서도 지명수배 레벨을 깎아준다[50] 물론, 무분별한 남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밸런스 문제를 막기 위하여 키키와 마찬가지로 미션 도중 혹은 밤~새벽 사이의 시간대일 땐 사용이 불가능할 뿐더러, 만약 플레이어가 행인 또는 경찰에게 먼저 시비를 걸어서 받게 된 지명수배라면 "네(니코)가 명백히 잘못한 것이다 보니 도와주기 어렵다" 식으로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안 그러면 진짜로 자기들 모가지가 날아간다[51] 그 어떤 피날레 미션이든 간에, 진행을 완료하고 나면 친구들/여자친구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람들연락처다 지워져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앞전의 미션인 ...Final Interview(...마지막 면접)에서 프란시스의 비리캐내다가 니코에게 암살 당한 이 죽기 전에 나름대로의 대비를 해뒀는지, 피날레 미션 이후에는 프란시스의 비리행적죄다 까발려져서 잠적을 타게 된다.[52] 정황상 데릭이 패트릭에게 자세한 내막은 밝히지 않았지만, 니코가 자신의 아주 중요한 일을 도와줬다는 식으로 말해줬을 가능성이 무지 높다. 싫어하는 수준을 떠나서 아예 혐오하는 사이의 프란시스와는 달리, 데릭과 패트릭의 사이는 가끔 티격태격하긴 해도 사실상 제럴드와 더불어 형제 간의 우애아주 깊기 때문.[53] 직역으로는[54] 허나, 패트릭의 저 발언이 무색하게도 제럴드는 공갈 혐의와 함께 여러 범죄들에 대한 혐의들 또한 입증된 탓에 장기징역을 살게 된다.[55] 맥리어리 가문의 출신 국가인 아일랜드독실한 가톨릭 국가인 점과, 건물의 양식도 그렇고 후술할 장례식 집전자수단입고 있는 부분을 감안하면 정확히는 가톨릭 성당이다. 흥미롭게도, 이 건물의 모티브는 각각 뉴욕의 유명한 종교시설이자 랜드마크이기도 한 성공회트리니티 교회(Trinity Church)개신교마블 대학교회(Marble Collegiate Church)를 바탕으로 했다.[56] 비기독교 문화권인 아시아에서는 교회(Church)라고 하면 개신교의 예배당을 떠올릴 확률이 높으나,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아메리카에서는 가톨릭에 대해 표기 혹은 작은/보통 규모의 성당을 지칭할 때 채플(Chapel)과 함께 아주 흔히 사용한다. 보통 한국/일본에서 가톨릭의 예배당을 성당으로 지칭할 뿐더러 이를 영어로 번역할 시 Cathedral로 표현하지만, 서양에선 저 정도면 주교착좌 중인 대성당 급이어야만 가능하다.[57] 자신은 데릭 오빠를 몰라도 너무 잘 몰랐다거나, 어렸을 때 오빠를 위로 올려다 본 게 기억이 난다거나, 그때의 오빠는 꿈도 있었지만 뭔가에 영감을 받은 거 같았다거나, 리버티 시티로 돌아온 오빠는 망가져 있었다 보니 아마도 죽길 바랄 수도 있었을 거라는 것.[58] 참고로 데릭과 케이트의 나이 차이는 무려 24살(데릭 1956년생/케이트 1980년생)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오빠-동생이나 삼촌-조카 관계를 넘어서 아예 아버지-딸로 표현해도 전혀 부족할 게 없을 따름.[59] 누구도 그(데릭)가 천사라고 주장하진 않지만,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하느님께서 우릴 이 땅에 보내셨고, 이젠 (데릭을) 천국으로 보내신 겁니다. 그에게 있어서 인간성을 지키는 것은 때때로 크나큰 시련이었겠지만, 그는 헌신적인 가족의 일원이자 신앙심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선 우리에게 믿음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셨고, 그리고 (그 믿음은) 하느님의 방식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데릭은 우리에게 그 자신으로서의 많은 걸 베풀었고, 이제 우리 모두는 그를 몹시 그리워할 것입니다. 아멘.[60] 플레이어가 컴뱃 피스톨(데저트 이글)을 갖고 있다 해도 컷신에서 무조건 디폴트고정된다.[61] 똥이나 쳐먹어라, 맥리어리 새끼들아(Eat shit, McRearys) / 좆까, 맥리어리 새끼들아(Fuck you, McReary) / 너네가 우릴 죽였듯이, 이젠 우리가 너넬 죽여주마(You killed us, now we kill you) / 너네 가족에 장례식이 더 열릴 거다(There will be more funerals in your family) / 불쌍한 미국놈들아, 우리가 못 찾을 거라 생각했지(Pathetic Americans, you thought we would not find you) / 아주 제대로 엿먹였더라, 맥리어리 새끼들아(You fucked up a good thing, McRearys) / 너네가 우릴 엿먹었으니, 이젠 우리가 너넬 엿먹여주마(You fucked with us, we will fuck with you) / 너네 스스로가 자초한 거다, 맥리어리 새끼들아(You have taste of own medicine, McRearys) / 너넬 잡으러 왔다, 믹 개새끼들아(We are on to you, Mickey bastards) / 우린 너네가 생각한 것 만큼 멍청하진 않아, 아일랜드 놈들아(We are not as stupid as you think, Irishmen)[62] 데릭 형은 살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마약을 필요로 했다는 것과, 그걸 알아둬라는 것.[63] 원문은 Breeze Blocks로, 비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단순히 벽돌로 표현했으나 실제로는 기존의 벽돌보다 더 가벼운 벽돌이자 콘크리트석탄섞어서 만든 자재이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64] 앞서 언급했듯이, 제럴드는 공갈 혐의와 함께 여러 범죄들에 대한 혐의들 또한 입증된 탓에 장기징역을 살게 된다.[65] (자신이 봤을 땐) 프란시스 오빠는 가족들 입장에선 너무 경찰 같았다거나, 반대로 경찰 입장에선 너무 갱스터 같았다는 것.[66] 이런 일이 더 일찍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다든지, 검시관한테서 오빠들 중 누군가가 죽었다전화가 걸려올 거 같단 생각도 매일 하고 있었다는 것.[67] 프란시스 형죽어서 묘지로 향하고 있는 중이라든지, 제럴드 형옥살이를 하고 있다든지, 그리고 이제 남은 건 약에 맛대가리가 간 데릭 형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68] 이번 미션에서 위생국 직원으로 위장하여 쓰레기차를 몰고 시내돌아다녀야 하는 목적에서 착안된 제목이다. 아울러 플레이어 입장에선 이나 새벽에만 볼 수 있는 위생국 직원 NPC들의 행동을 이때 유일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건 덤.[69] 원문은 Crystal로, 메스암페타민을 지칭하는 속어이다. 마약 중에서도 그 강도중독성굉장히 높다 보니, 한번 취하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울 뿐더러 후유증 또한 오래 가는 위험한 약물이기도 하다.[70] 원문은 Ice로, 얼음이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지칭하는 속어이다. GTA 4에서 Ice 어쩌고저쩌고를 한다면 100% 다이아몬드를 나타내는 걸로 봐도 무방하다.[71] 그들(죠니와 로스트 MC 동료들)이 그걸(다이아몬드) 구했다거나, 당신(레이)이 말한 곳들에 그걸 숨겼다는 것.[72] 죠니로스트 MC 동료들다이아몬드구하여 숨기는 과정을 담은 미션은 Diamonds in the Rough(쓰레기 더미 속의 다이아몬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73] 콜럼버스 로덴버 로 사이의 골목(드루실라 뒤편)으로 가보면 트럭 한 대가 기다리고 있다든지, 거기 세 녀석들이 자신의 좋은 친구들인 데다가 대장격인 녀석의 이름루카라는 것.[74] 공교롭게도 TLaD의 주인공이자 로스트 MC의 보스인 죠니와는 동명이인이다. 죠니가 미국 유대인이라면 이쪽은 이탈리아계 미국인.[75] 이때, 튜나가 인사반가움의 의미로 악수를 요청하나 아무래도 업무가 쓰레기 처리를 맡고 있다 보니 찝찝해서 그런지 몰라도, 웬만해선 인사를 받아주는 니코가 튜나의 손을 슥 피하는 깨알 같은 유머 포인트를 볼 수 있다.[76] 레이가 애슐리이용해서 그녀의 친구들이 어느 클럽 지배인으로부터 다이아몬드훔치도록 시켰다는 것과, 그녀의 친구들은 로스트 폭주족이라는 것.[77] 클럽 지배인은 안첼로티노스우드도미니카계 갱단, 그 이외에 관련된 놈들연결되어 있다거나, 레이는 우리가 이 일과 관련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이 계획을 세웠다거나, 그 폭주족들이 이번 일에 대해 전부 뒤집어쓸 거라는 것.[78] 쓰레기 매립지 관리자한 명이 1년 전에 이익몰래 몇 차례 가량 챙기다가 걸려서 레이는 그 관리자를 덤프트럭던져버렸는데, 어느 시점엔가 그 관리자의 비명소리멈추더니 들려오는 소리라고는 뼈가 부숴지는 거에 두개골까지 터지는 거라든지, 그 때문에 자신은 점심도 거의 걸렀다는 것.[79] 원문은 Cunt로, 여성에 대한 성적 비하 멸칭 중에서도 단연 끝판왕 급의 매우 저속한 표현이다. 괜히 썼다간 당장 대인관계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는 건 확정에 심하면 성희롱이나 모욕으로 고소까지 당할 수도 있는 만큼, 절대 쓰지 말 것.[80]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뭔가가 녹아내릴 때, 공학적 표현으로는 노심용융을 지칭할 때 쓰이지만 속어로는 감정적 제어에 대한 갑작스러운 실패를 의미한다. 앞전의 미션인 Taking in the Trash(쓰레기 수거하기)에서 "레이에게 다이아몬드를 대신 갖다주겠다"는 니코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루카는 이를 거절하는데, 이때부터 루카가 다이아몬드의 비싼 값어치순간적으로 눈이 먼 나머지 레이와 니코에 대해 통수를 치겠다고 마음을 먹은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시의적절한 제목이다.[81] 하나는 니코자신을 털어먹었다든지, 또 하나는 루카와 그의 친구들자신과 니코를 털어먹었다는 것.[82] 루카는 캐슬 가든즈 시티에 주로 있다는 것과, 모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녀석을 만나서 다이아몬드를 되찾아와라는 것.[83] 어느 특정 장소를 지칭하는 게 아닌, 이나 바다 같은 물가와 맞닿아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주로 공원이나 체육시설이 세워져 있다고 보면 된다.[84] 원문은 Cabbage-eating prick로, 동유럽인비하할 때 쓰이는 멸칭이다. 동유럽에서 양배추식재료로 흔히 사용하는 부분에서 착안한 욕으로, 한국인으로 치면 김치나 쳐먹는 새끼라고 비하하는 것과 똑같다. 괜히 썼다간 욕 먹거나 싸움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85] 이때, 이 행인이 높은 확률로 트렁크매달린딸려가다가 끝내 놓쳐서 그대로 바닥에 부딪쳐 죽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비싼 애마를 열심히 공들여서 닦고 있었는데, 생판 왠 모르는 놈이 이를 다짜고짜 빼앗은 것도 모자라서 저지하려고 매달렸다가 죽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죽어서도 억울해 할 듯[86] 아주 대놓고 노골적으로 남성의 음경고환을 나타낸, 락스타 특유의 성적 농담 내지는 표현이 한가득 담긴 조형물이다. 참고로 이 조형물은 루카 일당이 그러했듯이 차량으로 부딪치거나, 총기폭발물로 맞추면 터져서 분해되는쓸데없이 고퀄리티 급의 묘사력을 보여준다.[87] 그러지 말고 제발 좀 봐주라, 예수님 맙소사. 레이는 자길 도와줬다고 네 몫을 떼어줄 놈이 아니야. 튜나와 죠니의 몫은 네가 가져가도 돼, 부탁할게. 너와 내가 라스 벤츄라스에 가면 되는 거야, 아무도 우릴 찾지 않을 걸. 다이아몬드를 나눠 갖자고, 넌 부자가 될 수 있다니깐.[88] 여기서 당연하게도 니코를, 그녀납치해야 할 대상그레이시를 지칭한다. Take라는 단어가 가져가다 이외에도 누군가/뭔가강제로 끌고 가다라는 의미가 있는 걸 감안하면 그녀는 내가 끌고 간다로도 해석이 가능한 셈.[89] 참고로 저 무장 강도 건은 정말로 제럴드의 잘못이 아닌, 앞전의 미션인 Three Leaf Clover(세 잎 클로버)에서 데릭과 패트릭서로 말다툼을 하던 도중에 자기들 스스로 형제+아일랜드계 범죄자들임을 까발려서 생긴 트롤링으로 인한 피해를 제럴드가 전부 뒤집어쓴 것이다. 즉, 원래 같았으면 니코를 제외한 데릭과 패트릭수사기관의 표적이 될 뻔했다는 것.[90]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변화를 줘봐야 할 거 같다거나, 술이나 마약도 끊어야겠다거나, 문제 있는 놈들과 그만 어울려야겠다거나, 그러니 자신의 마지막 구원에 대한 기회인 만큼 좀 도와줄 수 있겠냐는 것.[91] 링크의 아리안 브라더후드미국의 악명 높은 교도소 갱단으로, 제럴드가 니코와 패트릭을 이용하여 자신의 범죄 계획실행시키려 하는 게 바로 이들의 수법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수뇌부간부급 인물들이 교도소에서 종신형 혹은 장기복역 중임에도 그 세력과 영향력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출소한 조직원 또는 포섭된 민간인을 통하여 범죄에 대한 정보와 지령을 주고 받는 걸 감안하면 확실할 뿐더러, 더군다나 아리안 브라더후드맥리어리 가문 두 집단 다 공교롭게도 아일랜드계 범죄 조직이다.[92] 제럴드 형은 그레이스라는 이름의 가짜 태닝한 피부와 염색한 머리의 이쁜 귀도 걸레년을 납치하길 원하는데, 그 년은 안첼로티 패밀리보스지오반니 안첼로티(Giovanni Ancelotti)의 딸이라는 것.[93] 그 년은 오토에로티카(Autoeroticar)에 자신의 맛깔나는 분홍색 펠처(Feltzer) 쿠페팔고 있다든지, 온라인에 접속해서 구매를 가장하여 그 썅년을 낚아채버려라든지, 그 년을 잡고 나면 새크라멘토 로(Sacramento Avenue)골목길에 있는 맥리어리 가문의 아지트로 데려와라는 것.[94] 시운전을 하는 쪽으로 그 년이 사는 곳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과, 그 년이 사는 곳 주변에는 마피아들이 아주 제대로 깔려있는 곳이라 들키면 너(니코)를 조지려고 존나게 달려들 거라는 것.[95] 웃기게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장소노스우드/미들 파크 이스트의 은신처에서는 미션이 진행되지 않는다. 진행하려면 반드시 인터넷 카페를 가야 한다. 사실상 이용 안 한지 오래됐다고 간만에 가게 하려는 락스타의 수작[96] www.autoeroticar.com으로, 현실에서 입력하면 락스타 홈페이지자동 연결된다.[97] 만약 전화하는 걸 까먹은 채 다른 볼일을 보러 다니면 패트릭으로부터 "니코, 난 비통에 잠기신 어머니를 모셔야 돼. 네가 전달 받았던 귀도 썅년을 납치하는 걸로 날 걱정하지 않게 해줬으면 해"라며 미션을 어서 진행할 것을 촉구하는 전화가 수시로 걸려온다. 이에 대한 니코의 응답은 "얌마, 내가 따로 할 일이 좀 있었어. 처리할 테니까, 알았지? 조만간 연락할게"라는 것으로, 전화가 자꾸 걸려오는 게 귀찮을 수 있으니 이럴 땐 미션을 빨리 진행하거나, 아니면 모든 연락다 무시할 수 있는 수면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98]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자신의 아빠는 다 좋으시지만 그저 아빠의 험상궃은 남자들이 싫어서 그렇다든지, 자신은 그래서 게이들하고만 어울리고 다닌다든지, 그 이유로는 적어도 게이들은 10초마다 자신의 바지 속에 손을 넣으려 들진 않는다든지,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바지를 벗기려는 남자를 싫어한다는 건 아니다라든지, 즐기는 걸 좋아하는 건 다른 여자들 만큼이나 똑같긴 하나 아마도 다른 여자들보다 더 즐긴다는 것. 괜히 패트릭이 걸레년이라고 표현한 게 아녔다[99] 근데, 이렇게 되면 사실상 자기 차생판 모르는 남인 니코에게 그냥 주고 가는 꼴이 되어버린다. 의도치 않게 차를 공짜로 얻게 된 니코 겸 플레이어[주의] 정말 문자 그대로 서로끼리 오만 가지 쌍욕이 오고 가는 만큼, 열람에 주의할 것.[101] (그레이시) 미안해, 불알 같은 놈아(Sorry, shit balls) / 차 씨발 세워(Pull the fuck over) / 난 나갈 거야, 좆대가리야(I'm outta here, dickwad) / 이런 멍청한 차로 나를 납치하려 들다니(Stupid car to try to kidnap me in) / 날 붙잡을 수 있는 건 없어(There ain't no roof to hold me in) / 네가 존나게 역겨워지려고 해, 이 징그러운 새끼야(I'm getting fucking sick of you, you creep) / 너 따위가 날 납치하도록 두진 않을 거야(I am not just letting you take me) / 이걸로 끝이야(End of the line) / 잘 있어, 개새끼야(So long, asshole) / 나중에 봐, 좆박은 새끼야(Laters, dickface) / 아빠한테 다시 돌아갈 거야(I am going back to my daddy) / 내가 운전대를 잡는 동안 운전할 순 없을 거야(You can't drive when I got the wheel) / 우리 아빠가 이 일을 듣게 된다면...(When my daddy hears about this...) / 컨버터블로 날 어떻게 납치하려고, 저능아 새끼야?(How you going to keep me in a convertible, retard?) / 엿이나 먹어!(Fuck you!) / 잘 가, 네 썩을 인생이나 즐겨봐(Goodbye, enjoy your shit life) / 날 어디에도 끌고 갈 순 없어(You ain't taking me nowhere) / 순순히 납치 당하진 않을 거야(I ain't gonna make this easy) / 난 떠날 거야, 병신아(I'm gone, shithead) / 이거 세워, 이 능구렁이 새끼야(Stop this thing, you slimebag) / 여기에 아동용 안전장치 따윈 없다구(There ain't no childlock on this thing) / 넌 마지막으로 보는 게 내가 될 거야(You've seen the last of me) / 운전할 줄도 몰라, 씨발놈아?(Can't you drive, fucker?) / 이 차 어딘가에 들이박도록 해줄게(I'm gonna make you crash this thing) / 네 좆같은 눈깔을 긁어버리겠어(I'll scratch your fucking eyes out)[102] (니코) 엿이나 먹어, 썅년아(Fuck you, bitch) / 존나 그러기 싫거든(Not fucking likely) / 아니, 어림 씨발도 없지(No you're fucking not) / 넌 어디에도 못 가(You ain't going nowhere) / 그렇겠지, 근데 난 붙잡을 수 있어(Yeah, but I can) / 사돈남말 쳐하고 있네(That makes two of us) / 응, 넌 그러게 될 걸(Yes, you are) / 아니, 안 끝났어(No, it isn't) / 다시 안녕이다, 씨발년아(Hello again, bitch) / 너 존나 짜증나게 하네(You're fucking annoying) / 니 애비가 씨발놈의 몸값만 준다면 말이지(Only when he pays the fucking ransom) / 오래 잡진 못할 걸(You don't got it for long) / 니 애비는 지금 여기에 없어(Daddy ain't here now) / 이렇게 말이야(Like this) / 엿은 너나 쳐먹어(Fuck you) / 이건 작별이 아니야, 썅년아(This ain't good bye bitch) / 응, 난 돼.(Yes I am) / 그럼 나도 그러지 않게 해줄게(Then I'm not going to either) / 아니, 그럴 순 없지(No, you're not) / 미친 씨발년처럼 그만 쳐 굴어(Stop being such a fucking bitch) / 하지만 내가 여기 있지(But I'm right here) / 그게 사실이었길 정말로 빌어줄게(I really wish that was true) / 네가 운전대만 안 쳐잡으면 말이지(Not when you grab the wheel) / 어림도 없지(I don't think so) / 내 부랄이나 한번 긁어줘봐(Scratch my fucking balls)[103] 내용은 같이 스트립 클럽이나 가자는 것으로, 니코는 "못 갈 거 같아, 제이콥. 내가 지금 여자하고 같이 있다 보니 별로 적절한 자리는 아닐 거 같아. 조만간 또 연락할게, 알았지?"로 답하고는 전화를 끊는다.[104] 이 스티비가 브루시의 친구이자 앞전의 미션인 No.1에서 니코에게 코멧 스포츠카선물로 준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하나,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GTA 위키아 문서에서는 동일인물이 아닌 것으로 서술되어 있다.[] [106] 또 다른 의미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107] 웃기게도, 레이의 저 말과는 다르게 그의 의뢰를 도맡고 있어도 제이콥/패트릭의 사례처럼 그의 조직원들이 플레이어에게 도움제공하거나, 설령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당해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묵묵히 맞아주는 어드밴티지 따윈 일절 없다. 오히려 페고리노 패밀리 조직원들을 공격하면 당장 반격하려는 걸 떠나서 단검이나 총기를 꺼내들어 플레이어를 담그려고 달려드는 건 기본에, 하다 못해 니코의 철천지 원수가 된 디미트리미카일의 의뢰를 도맡았을 당시엔 파우스틴 브라트바 조직원들이 저 두 가지 어드밴티지를 제공했던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개소리 중의 개소리.[108] 정확히는 문자 그대로 돈 때문에 그런 게 아닌, 니코가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을 찾는 걸 레이가 말로만 도와주겠다 해놓고선 정작 아무런 성의를 보여주지 않은 점 때문에 분노한 것이다. 순전히 돈으로만 따지고 든다면 레이 만큼 보수를 높게 쳐주는 NPC는 웬만하면 잘 없다.[109] 리버토니안(Libertonian) 박물관으로 가면 죠니를 만난 뒤, 아이작이라는 녀석과 다이아몬드거래하고 나서 돈의 절반죠니에게, 나머지자신에게 가져와라는 것.[110] 당연하게도, 죠니를 공격하면 그 즉시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 앞전의 미션인 Blow Your Cover(네 정체를 드러내라)에서는 죠니가 죽지만 않으면 일부러 공격을 해도 문제 될 게 없었으나, 이번에는 얄짤이 없는 관계로 주의할 것.[111] 컷신에서 무조건 디폴트고정된다. 나름대로 범죄자들의 무기로 흔히 쓰이는 걸 나타내기 위한 특전으로 보면 될 듯.[112] 여기서 한 가지 옥의 티가 존재하는 게, 명칭은 저래도 부하들 중에서 대다수가 이탈리아계 마피아 NPC들의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다. 한마디로 수트를 입고 있으면 유대계, 그렇지 않으면 이탈리아계인 셈이다. 사실 지원 온 용병이라 카더라[113] 심지어 이들의 무장 수준은 GTA 4를 기준으로도 유일한 사례이다. 그리고, TBoGT에서는 니코와 루이스의 숙적인 불가린 범죄 연합신형 무기들로 잔뜩 무장하여 그 계보를 잇는다.[114] 레이 그놈이 우릴 팔아넘겼어(That Ray has gone and sold us down the river) / 이건 좆같은 모함이야, 이 빌어먹을 사기꾼 새끼들(This is a fucking frame up. You damn shysters) /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거야? 모리, 젠장할, 모리!(What is going? Mori, shit, Mori!) / 그 씨발놈의 다이아몬드, 아무도 다이아몬드를 못 가져가게 해(The fucking diamonds, don't let anyone get the diamonds) / 난 레이 보치노 그놈을 본 순간부터 믿지 않았어(I don't trust that Ray Boccino from the moment I saw him) / 우린 함정에 빠진 거야, 우린 망한 거라고(We're being set up, we're being screwed)[115] 다만 이 상황은 이렇게 되면 크나큰 모순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루이스의 관점인 TBoGT의 미션 Not So Fast(그렇게 빠르지 않은)에선 루이스가 아이작을 개머리판으로 후려쳐서 기절시킨 다음, 그에게서 다이아몬드탈취하고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즉, 원래라면 아이작은 기절해 있어야 하는 게 정배로, 이는 제작진들이 간과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116] 아니면 낙하로 인한 데미지조금 감수하더라도 이런 방법(4시간 23분 14초부터)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다. 단,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주변의 적들에게 집중포화당하기에 이 점을 꼭 주의할 것.[] [118] 니코 : (죠니 →)[119] 죠니 : (니코 →)[120] 루이스 : (니코 →)[121] 자신이 듣기로는 로스트 MCAoD MC전쟁인지 뭔지를 하고 있다더라 정도의 개념으로, 이 대사가 AoD MC를 본편에서 유일하게 언급하는 대사이며, 또한 본편과 DLC 전체에서 가장 먼저 AoD MC가 언급된 대사이기도 하다. 앞전의 미션인 Blow Your Cover(네 정체를 드러내라)에서 플레이보이에 의해 데스 엔젤스라는 틀린 명칭으로 언급되긴 했지만, 정확한 이름로만의 이 대사가 최초인 셈.[122] 로스트 MC와 AoD MC의 전쟁을 다루는 건 TLaD의 미션인 Angels in America(미국의 천사들), It's War(전쟁이다), Action/Reaction(작용/반작용)을 참고할 것.[123] 여담으로 본편과 TLaD에서의 짐의 성우가 다르기 때문에 두 시리즈에서의 모델링이 상이하게 다르다.[124] 두 바이커 중 대머리가 아닌 바이커 하나는 추격전 시작 초반에 죽이는게 가능하다. 만약,죽이지 않고 계속 추격하면 100% 확률로 지하철에 부딪혀서 폭발해 사망한다.(사망하는 시점은 추격전 거의 막바지인 알곤퀸 다리 위.) 머리 벗겨진 나머지 하나(짐 피츠제럴드)는 앞에서 말한 브로커 섬에 거의 도착해야 비로소 공격이 먹힌다. 다시 말해, 지하철 바깥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SMG로 아무리 총격을 가해도 죽지 않는다.[125] 펜트하우스 주방에 있는 노인은 필수 사항은 아니다.[126] 1989년작 블랙 코미디 영화 Weekend at Bernie's의 패러디이다. 플로리안의 새 이름이 버니 (Bernie)이기 때문인 듯하다.[127] 탤벗이라는 게이가 그를 알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로만과 함께 그를 찾아가 협박하여 플로리안의 위치를 알아낸다.[128] 여담으로 가는 길에 핸드폰을 띄우면 그 폰 치우고 탤벗이 하는 말 들어라는 내용의 툴팁이 뜬다.[129] 플로리안 크라비치의 집 위치[130] 황당하게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 추격할 때 호모포비아가 갑자기 스쿠터로 순간이동한다.[131] 스쿠터를 타고 하는 추격전이라 안 그럴 것 같지만 의외로 추격전 스크립트가 길게 이어져있다. 중반에 버니를 태우고 계속 추격하다보면 니코와 버니의 대화가 공원 밖에서 추격할때까지도 이어진다.[132] 굉장히 중의적인 의미의 제목이다. GTA 위키의 내용에 따르면 차량 추격이 게임 내의 유니온 드라이브 이스트와 유니온 드라이브 웨스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미션의 내용 자체가 디미트리가 브라이스를 협박해 노동자 '조합'('union') 계약들의 통제권을 뺏어오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133] 버니와의 첫 만남부터 언급되는데 브라이스는 유부남이자 부시장이다.[134] 추격전 스크립트 상 트럭에서 인화성 가스통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는 등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135] 작중 최고의 스포츠카인 인퍼너스랑 스폰률이 똑같다.[136] 보트를 쏴서 날려버리면 된다[137] 다만 TBoGT에서 유수프가 비슷한 방식으로 주는 차량과는 다르게 이 차는 한번 세이브파일 내에서 없어지면 그대로 끝이다.[138] 참고로 이 Infernus에는 비밀이 있는데 이것은 TLaD 미션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