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스토리 미션 일람
2.1. 54. Smackdown (스맥다운)2.2. 55. A Long Way to Fall (기나긴 추락)2.3. 56. Babysitting (아기 돌보기)2.4. 57. Tunnel of Death (죽음의 터널)2.5. 58. Blood Brothers (친형제)2.6. 59. Undertaker (장의사) [데릭]
2.6.1. 59.1. Undertaker (장의사) [프란시스]
2.7. 60. Taking in the Trash (쓰레기 수거하기)2.8. 61. Meltdown (멜트다운)2.9. 62.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2.9.1. 62-1.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
2.10. 63. Museum Piece (골동품)2.11. 64. No Way on the Subway (지하철에는 길이 없다)2.12. 65. Late Checkout (때늦은 체크아웃)2.13. 66. Weekend at Florian's (플로리안의 주말)2.14. 67. Ransom (몸값)2.15. 68. She's a Keeper (그녀는 수비인)2.16. 69. Hating the Haters (혐오자를 혐오하다)2.17. 70. Union Drive (유니온 드라이브)2.18. 71. Buoys Ahoy (어이 부표)1. 개요
Grand Theft Auto IV의 주요 스토리 미션 중 중후반인 알곤킨-알더니까지의 내용 중 1부를 다루는 문서이다.2. 스토리 미션 일람
2.1. 54. Smackdown (스맥다운)
액터 공원(Acter Park)의 벤치에 드러누운 것도 모자라서 한손에는 술병을 쥔 채 혼잣말을 횡설수설하는 데릭. 입으로는 "말했잖아, 난 안 갈 거라고. 난 네 형이야, 내가 가족을 돌봐야 해.."라는 장남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언급하나, 현실은 공원에서 맥 없이 노숙 중인 비참한 처지가 공존하는 가운데 니코가 찾아와서는 인사를 건넨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난 이제 보살핌을 받을 입장이 아니야"라며 정신을 못 차리는 데릭을 향해 니코는 "이봐요!"라고 큰 소리로 일갈하고, 그제서야 니코를 인지한 데릭은 대충 건성으로 인사를 하지만 "패트릭이 말하길 당신이 도움이 필요하다던데, 제가 봤을 땐 그 도움보다도 더한 게 필요해 보이는군요"처럼 그의 처지를 지적한다.
그러나, 여전히 데릭은 "그래 그래, 좋네.."로 귀찮다는 듯이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짜증이 난 니코는 데릭이 누워있는 벤치의 머리맡을 발로 세게 걷어차고는 "어이! 일어나요, 좆같은 약쟁이 같으니"라면서 한 성깔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러자
어이가 털린 니코는 이를 수긍하다가도 "왜 자기 자신한테 이런 (약에 취해서 멍청한) 짓을 하는 건가요?"처럼 뼈 아픈 질문을 던진다. 그와 동시에 이어지는 데릭의 답변은 "기분이 좋아지니까.. 약을 빤 게 안 빤 것보다 더 나으니까 말이지"라는 마약중독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곧바로 "그 약이 생각하는 걸 멈추게 하나요?"를 묻는 니코에게 "뭔가에 신경 쓰지 않도록 해주니까, 차라리 그게 더 낫지"라며 본인이 마약을 하는 이유가 사실상 현실도피를 하기 위함임을 여실히 드러낸다.
데릭의 발언에서 뭔가를 눈치 챈 니코는 또 한번 "무엇이 신경 쓰이시죠?"라는 질문을 던지고, 데릭은 "나더러 밀고자라 주장한 새끼들이 신경 쓰여, 내게서 그걸 빌미로 뭔가를 훔쳐가려던 새끼들이기도 해"처럼 본인의 약점에 대해 밝힌다. 그 약점을 두고 니코의 "그게 아마도 패트릭이 말하던 거겠군요, 그 친구가 당신의 오래 전 일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으니 말이죠"로 뒤따르는 날카로운 통찰력에 말을 심하게 더듬거리면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1]하는 데릭과, 그의 고백을 듣고 "우리 모두는 실수를 하기 마련이죠"라면서 드넓은 배려와 이해를 보여주는 니코.
그리고, 데릭은 이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그러니까 말이야! 그리고 이 새낀 나와 내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있어!"라는 분노를 성토하는데, 그 협박자의 이름을 묻는 니코에게 벅키 슬라이고(Bucky Sligo)임을 밝히는 한편, 두 가지 사항[2]을 언급하더니 "그 새끼(벅키)와 친구들의 입을 닫아버릴 것"으로 암살을 지시하는 것에 별 수 없던 니코는 납득과 함께 자리를 떠난다.
경찰 차량을 구해야 한다. 이번에는 공원 근처에 경찰 크루저/패트롤이 주차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그만으로, 경찰 컴퓨터에 접속하고 나면 이제 벅키의 이름을 검색해야 한다. 중간 과정은 전부 생략한 채 벅키(Bucky) 또는 슬라이고(Sligo)를 검색하면 그의 행선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엔터키를 누르면 벅키의 위치가 레이더에 설정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벅키의 위치를 설정하고 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당신의 친구가 알더니의 버거샷에 들린다고 하더군요"를 보고한다. 그 즉시 데릭은 "가서 확인해봐, 그 새끼의 동료들이 거기에 전부 다 있어야 해, 모든 새끼들이 다 죽길 바라거든"으로 자신의 섬찟한 희망사항을 밝히고, "만약 놈이 혼자면 어떡하죠?"로 변수에 대응하려 드는 니코에게 꽤 긴 내용의 정보와 뒷담화[3]를 일삼는다. 여기에 "제 추측엔 그랬겠죠, 다 되면 연락 드릴게요"라고 답하면서 전화를 끊는 니코는 덤.
버거샷 알더니점으로 가야 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벅키가 경찰 차량에 탑승 중인 니코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쌍욕과 더불어 자신의 컨텐더(Contender) 픽업트럭을 타고 달아나는 컷신이 재생되어 본격적인 추격전의 서막을 올리게 된다.
벅키가 자신의 은신처에 도착할 때까지 그를 추격해야 한다. 데릭이 말한 대로 벅키를 포함한 그의 동료들까지 전부 일망타진하는 게 목표인 만큼 그저 침착하고도 차분히 추격에만 집중하는 게 권장되며, 이번 미션에선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요소 같은 건 없지만 그 대신 벅키가 일부러 골목과 좁은 길로 도망치기 때문에, 괜히 어딘가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
여담으로, 추격 도중 니코가 벅키를 향해 자신이 경찰이라도 된 것 마냥 "젠장, 벅키야, 여기 짭새가 왔단다, 네 친구들한테 가렴"이라는 특유의 달콤살벌하면서도 찰진 입담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추격하다 보면 벅키는 웨스트다이크(Westdyke)의 카리부 로(Cariboo Avenue)에 위치한 자신의 은신처에 도착하여, 타고 있던 컨텐더를 멈춰 세우기 바쁘게 은신처 내부로 도망친다. 그와 동시에 은신처 입구와 내부에 있던 그의 동료들이 펌프 샷건(이사카 M37)과 마이크로 SMG(Micro Uzi)로 공격해 오는데, 벅키를 포함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전부 제거해야 한다.
벅키와 그의 동료들을 제거하고 나면 그 즉시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됨에 따라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빌딩과 골목 천지인 노스우드와는 달리, 웨스트다이크를 위시한 알더니 북부는 풀숲이나 물가 등 광활한 자연환경이 많아서 이를 활용하면 지명수배를 쉽게 해제할 수 있다.
지명수배까지 해제하고 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경과를 보고하려고 하나, 뜬금없이 "니코, 내 친구, 네 목소리를 들으니 좋은 걸, 너한테 말하는 것도 말이야" 식의 아리송한 표현으로 첫 말을 가로채는 데릭에게 "괜찮아요? 벅키와 그 녀석의 끄나풀들은 다 죽었어요"를 보고한다. 정작 데릭은 갸웃해 다가도 "미안, 잠깐 졸았지 뭐야. 벅키가 죽었어? 좋아, 잘 됐어.." 같은 소름 끼칠 법한 반응도 모자라서 "살거나 죽거나, 둘 다 전부 같은 거야, 안 그래? 삶, 죽음, 좋음, 나쁨, 선, 악, 분필, 치즈처럼.."이라는 어딘가 나사 빠진 소리를 잔뜩 늘어놓을 따름으로, 더 이상 대화가 되지 않을 것임을 판단한 니코는 "다시 삶으로 돌아오실 때 얘기를 나누도록 하죠"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6,500달러
- 알더니 은신처(Alderney Safehouse, 알더니의 아파트) 이용 가능[4] (A Long Way to Fall[기나긴 추락] 미션 완료 시)
- 벅키의 컨텐더 픽업트럭 (선택사항)
2.2. 55. A Long Way to Fall (기나긴 추락)
레이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드루실라(Drusilla's)에 발을 들인 니코. 입구의 종업원은 들어오는 니코를 향해 "한 분이십니까? 때깔 좋은 바칼라 샐러드가 있습니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주려고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러 온 거에요, 레이를요"로 용건을 밝히는 니코에게 "레이 말이신가요? 왜 진작에 얘길 하지 않으셨나요? 레이는 멋진 남자죠, 뭔 말씀인지 아시겠죠?" 같은 온갖 아첨과 아부를 떨더니 레이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레이가 있는 자리로 간 니코는 그곳에서 레이와 정식으로 마주하게 된다. 레이는 "어이, 어떻게 지내냐, 꼬마 친구?"라면서 뺨을 툭툭 두들기는 무례한 행동을 일삼고, 이에 "잘 지내요"라는 니코의 반응에 "네 친구인 그 믹(패트릭) 개새끼가 말하길, 네가 괜찮은 놈이라든데"로 좋게 평가하자 이를 긍정할 따름으로, 이어지는 레이의 "그럼 넌 믿을 만한 녀석이라는 셈이지"처럼 또 한번 좋게 평가하는 것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정작 레이는 조금 전의 평가가 무색하게 "하지만 내가 널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내비치고는 기습적으로 세 가지 사항의 질문[5]을 던지는데, 전혀 당황하지 않은 기색으로 레이의 질문들에 대해 차례대로 하나씩 답하는[6] 니코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를 수긍하고, 여기에 니코는 "또 다른 이유로는 누군가를 찾고 있어서 그렇기도 해요" 같은 자신의 본 목적을 밝힌다.
그러자 레이는 "좋아, 아마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겠구만, 한번 두고보라고"처럼 자신의 연줄을 활용하여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그보다도 어쨌든, 나한테 친구가 한 명이 있어, 이젠 더 이상 친구라고도 할 수 없겠지만, 왜냐하면 그놈이 나한테 빚을 져놓고선 그걸 갚고 있지 않거든"이라며 본론으로 돌입한다. 그와 동시에 "가만 봤을 때 이놈은 폐기물 처리 사업을 존중하는 거 같지도 않아"라는 덧붙임과 함께, 어떤 남자의 신상정보[7]를 밝히더니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누가 불타 뒤지든 말든, 그렇게 되라 그래" 같은 살벌한 표현까지 일삼는 건 덤.
이를 들은 니코는 레이의 요청을 승낙하다가도 "그리고 저한테 보상은 주실 거고요"로 보상 문제를 확실히 처리하려 들자 레이는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랑 지금 장난하냐, 다른 놈들보다 두 배는 더 쳐주마"[8]처럼 돈에는 자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하지만 네가 일을 망친다면? 안 좋은 일들이 생기게 될 거야"라는 무시무시한 협박 또한 일삼으면서 니코를 밖으로 내보낸다.
노스 홀랜드의 갤버스턴 로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타워(Westminster Tower)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목적지와 점점 가까워져 가면 레이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오는데, 내용은 "니코, 이게 아마 쓸모가 있을 거야. 알론소(Alonzo)라는 이 자식을 찾아봐. 베나비데스의 따까리 중 한 놈이다. 네가 설득하려 든다면 알아야 할 부분을 말해줄 걸, 또 보자" 같은 꿀팁과 더불어 아래를 내려보면 파란색 72번 숫자가 새겨진 회색 맨투맨 복장을 입은 어떤 히스패닉 남성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9]
알론소를 찾은 뒤, 테디가 있는 아파트를 알아내야 한다. 알론소는 타워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가까이 다가가면 컷신이 자동으로 재생되며[10][11], "테디 베나비데스가 어느 아파트에 사는지 알고 있지?"를 묻는 니코에게 알론소는 "아니, 난 테디가 누구인지 몰라"라는 거짓말을 시전한다. 당연하게도 니코의 응답은 "확실해? 네 아가리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말이 거짓말이었으면 하는 거지?"라면서 원하는 정보를 무력으로라도 알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 뿐.
알론소에게 겁을 줘야 한다. 그냥 근접 공격으로 때리면 알론소가 똑같이 맞서 싸우려 들기에[12], 근접 무기나 총기를 꺼내서 겨누기만 해도 그 즉시 전의를 상실하여 "테디는 제일 위층에 있어. 아파트 151호 말이야. 몇 층은 걸어서 올라가야 해. 엘리베이터는 수리 중이라 그 층까진 올라가지 않아"라는 정보를 술술 불어놓는다.
테디가 있는 위치를 알아냈으니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야 한다. 단, 그 전에 알론소를 살려줬는지 아니면 죽였는지 처럼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이 달라지게 된다.
- [알론소를 살려줬을 시]
- 알론소는 테디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여어, 테디, 누군가가 너한테 가고 있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놈이 네 아파트가 어딘지 알고 있어"를 보고한다. 그에 따라 테디가 속한 갱단인 노스우드 도미니카 마약상(Northwood Dominican Drug Dealers) 갱단원들이 니코가 오는 걸 인지하고 미리 전투 태세를 갖춰놓는다.
- [알론소를 죽였을 시]
- 알론소를 죽였기 때문에 테디에게 보고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로 인해 입구의 두 갱단원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온 니코를 두고 의아해 하는 나머지 한 명이 "이봐 친구, 넌 누구야? 여기서 뭐하고 있어?"를 묻고, 이내 다른 한 명이 "내 생각엔 이사 온 거 같아 보여, 그치? 이사 오는 거야?"라며 궁금해 하는 가운데 "이사 오는 거라면 저 친구 짐들은 어디 있는 거야?"로 방심하다가, 한 5초 정도 지나고 나서야 니코의 본 목적을 눈치 채고 공격해 온다. 즉, 방심하는 사이에 둘을 무시하고 위층으로 재빠르게 달리는 것과, 혹은 즉시 총기를 꺼내서 둘을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어떤 선택지를 고르던 간에 막아서는 적들을 돌파하면서 테디가 있는 호실까지 가야 한다. 적들의 무장이 피스톨(글록 17)과 마이크로 SMG(Micro Uzi)에 컴뱃 샷건(레밍턴 M1100 TAC 4) 같은 살벌한 무기들의 비중이 좀 더 높기에, 안전하게 은엄폐 또는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신속한 제압으로 주저 없이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호실에 도착하면 그 안에서도 세 명의 갱단원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전부 제거한 뒤, 부엌으로 가서 테디를 찾아봐야 한다. 하지만, 테디는 부엌에 없어서 하는 수 없이 거실로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데, 여기서 컷신이 자동으로 재생된다.거실로 돌아가던 니코는 아직 둘러보지 않은 화장실에 테디가 숨어있음을 의심한 끝에 고개를 문 쪽으로 가까이 대어 소리를 들으려고 시도하나, 그 순간 테디가 문을 강하게 연 것에 안면을 강타 당하여 얼굴을 감싸쥔 채 쌍욕을 내뱉으면서 바닥에 나동그라진다. 그리고, 자신의 함정에 말려든 니코를 두고 "너무 느려, 둔탱아"를 외치더니 옥상으로 달아나는 테디.
도망치는 테디를 추격해야 한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옥상에도 적들이 가로막고 있으니 차례대로 제거하면 그만으로, 계속 추격하다 보면 마침내 테디가 궁지에 몰려서는 "이게 뭐하는 짓이야, 씨발놈아?"라며 항의를 시전한다. 뻔뻔하기 짝이 없는 그의 모습에 니코는 "넌 레이 보치노한테 많은 돈을 빌렸더라고, 돈은 갚았어야지"로 그 이유를 밝히지만, 테디는 오히려 "그 씹새끼들은 너무 늙었어, 끝장났다고, 병신아. 이 도시는 더 이상 그 새끼들 거가 아니야, 난 그 새끼들한테 갖다바치지 않을 거야. 좆이나 까, 호모 새끼야"라면서 적반하장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테디를 제거해야 한다. 가까이 다가가서 단순히 몸으로 밀어버리거나, 그 어떤 무기로든 공격하면 위태로워 보이던 난간이 무너지는 효과와 더불어, 테디는 찢어질 듯한 비명과 함께 그대로 추락하여 지상의 울타리에 부딪쳐서 사망하는 컷신이 재생된다.
테디를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레이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테디는 죽었어요"를 보고한다. 그러나, 웃기게도 레이는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테디는 누군데?"라며 모른 척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네 소식은 유감스럽구만, 다시 연락하마"라는 발뺌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13]
- 미션 보상
- 8,500달러
- 알더니 은신처(Alderney Safehouse, 알더니의 아파트) 이용 가능 (Smackdown[스맥다운] 미션 완료 시)
2.3. 56. Babysitting (아기 돌보기)
데릭의 부름을 받고 리버티 시티 항만청 부두(Liberty City Port Authority Dock)에 도착한 니코. 얼마 지나지 않아 스쿠알로(Squalo) 스피드보트에 탑승한 데릭이 다가와서는 "네가 이 작은 배의 선장이다"라며 운전대를 넘기고, 보트에 탑승하고 나면 "우린 바다에서 접선할 거야, 여기가 그 장소이고"라면서 지정된 위치까지 갈 것을 지시한다.
접선 장소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은 "이 나라에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배에 꽉꽉 채워 온 내 한국인 연락책을 경호해야 돼"라는 주요 목적을 밝히는데, "우리한테 지불하는 게 진짜 지폐라면 상관 없어요"로 재치있게 답하는 니코를 향해 "사과할게, 네가 벅키와 그 친구 놈들을 죽였다고 말했을 때 난 약에 쩔어있었어" 같은 솔직한 내막을 고백하자 니코는 "맞아요, 그땐 맛이 좀 가 있으셨었죠"처럼 짖궃은 농담을 일삼는다.
허나, 데릭의 "에이든 오말리(Aiden O'Malley)가 잡혀들어간 이래로 안전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라며 어떤 제 3자를 언급하는 부분에 니코는 에이든이 누구인지를 묻고, 데릭은 자신의 과거[14]를 밝히는 한편 "이게 그럼 오래 전의 일이었나요?"를 묻는 니코의 질문에 자세한 내막[15] 또한 밝힌다. 그 말에 "배신당한 기분이 어떤지는 알고 있죠"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니코와, 이를 맞장구 쳐주는 데릭은 덤.
접선 장소에 도착하면 리퍼(Reefer) 보트 한 척에서 데릭이 언급한 한국인, 정확히는 북한인이자 한국계 갱단의 보스인 김영국(Kim Young-Guk)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네가 박의 부하인가?"[16][17]를 묻는 데릭의 질문에 김영국은 "네, 저 김입니다. 그쪽이 데릭이십니까?"로 답하고, 데릭은 그를 환대하는가 하면 "보한에 있는 자네 동료들을 만날 걸세. 자네가 가야 할 길을 메세지로 보내주겠어, 검문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 말이지" 같은 정보에 이어 "우리가 자네의 후방을 엄호함세"라면서 아낌없이 도와줄 것을 밝힌다.
김영국의 뒤를 따라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은 "또 다른 이민자가 이 도시에 도착하는구만, 뭔가 스스로 이뤄내려고 말이야"처럼 호감을 잔뜩 보이고, 똑같은 불법이민자에 해당되는 니코 또한 "제 눈에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요"로 맞장구를 친다. 그와는 별개로, 사실 데릭이 김영국을 돕는 이유는 자신의 이익과 목적[18]이 숨겨져 있었으며, "그게 계획대로 흘러간다는 전제 하에 그렇게 되겠죠"를 덧붙이는 니코의 반응에 "이젠 그저 주님께 맡겨야 할 따름이야"라는 바램으로 순탄히 잘 흘러갈 거라 믿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SMG(MP-10)로 무장한 신원불명의 습격자들[19]이 딩이 보트를 타고 난입하여 니코 일행을 공격해 온다. 이를 본 니코는 "이 새끼들은 뭐죠?"라며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데릭은 "내가 뭐 하나 가르쳐줄까?"라는 질문을 기점으로, 자신과 니코가 해야 할 일[20]을 언급하고는 이내 카빈 라이플(M4A1)을 꺼내들면서 습격자들과의 교전을 시작한다.
습격자들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 연사력이 걸출한 기관단총으로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노려서 더는 쫓아오지 못하도록 저지하든지, 혹은 보트의 뒤편을 쏴버리면 보트가 그대로 폭발하여 운전자와 조수석의 인원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만큼, 적들이 제거되었다 싶을 때까지 화력을 퍼부어주는 게 좋다.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서 보한과 차지 아일랜드(Charge Island)를 연결하는 이스트 보로 교(East Borough Bridge) 아래를 지나가면 이번엔 공중에서 매버릭 헬기 한 대가 등장하여 니코 일행을 쫓아온다. 헬기까지 동원하여 방해하려는 적들의 모습에 데릭은 이를 두고 "제기랄, 저 새끼들이 우리한테 씨발놈의 공중 기병까지 딸려 보내는구만"으로 불평하다가도 "좋은 사실은 우리에게 로켓발사기(RPG-7)가 있다는 거지!"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는데, 보트의 소음 때문에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 니코에게 "로켓발사기 말이야, 뒤쪽에 있어. 내가 운전할 테니 헬기를 그걸로 날려버려!"를 지시한다.
매버릭을 격추해야 한다. 데릭의 말마따나 로켓발사기로 단번에 날려버려도 되지만, 비밀 총포상에서 판매하는 탄두 한 발 당 5천 달러라는 꽤 적잖은 금액이 들기에 이를 아끼려고 한다면 그냥 소총으로 조종사를 쏴서 격추시켜도 된다.
매버릭을 격추시키고 나면 이제 목적지인 보한 인더스트리얼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은 다시금 운전대를 니코에게 넘기고, "놈들이 우리가 여기에 있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죠?" 같은 니코의 예리한 질문에 "나도 몰라, 내 거래자한테 빚진 돈을 갚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얘기하긴 했어, 내가 돈을 빌렸던 술집의 몇몇 사람들에게도 말이야, 돈을 벌고 싶다면 뭐든 말하겠지"처럼 입 조심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아주 당당히 밝히는 추태를 보인다. 그 모습에 니코는 "전 잘 모르겠네요"로 어이가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일 따름으로, "어쨌든 우연일 수도 있을 거야"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데릭에게 "아니면 운명이려나요?"라면서 비꼬자 뭔가 찔린 듯한 데릭은
보한 인더스트리얼에 도착하면 데릭은 크게 기뻐하더니 니코를 향해 많은 감사함을 표하고, 김영국 또한 데릭에게 감사함을 표하다가도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네요"라는 농담을 시전하는 것에 덕담[21]을 시전하고는 니코에게 다음에 또 볼 것을 언급하며, "당신이 번 돈을 전부 팔에 꽂아넣진 마세요"로 날아드는 니코의 팩트폭력에 "그게 나한테 유일한 부분인 걸, 또 보자"는 말을 마지막으로 다음을 기약하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7,000달러
- 비밀 총포상 장비 해금 - 로켓발사기(RPG-7)
2.4. 57. Tunnel of Death (죽음의 터널)
액터 공원에 데릭을 만나러 온 니코. 늘 그렇듯 서로 주고받는 안부와 함께 데릭은 대뜸 "너라면 어떻게 하겠어? 난 항상 낙관적이고 소박하게 살아왔지만.. 난 망해버렸어" 같은 질문 겸 자신의 일생에 대한 한탄에 이어서 "날 보라고, 마치 씨발 같은 숟가락 위에 뜬 약과도 같잖아"라는 자학을 일삼는다. 가만히 듣던 니코는 뭐라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너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로 또 이어지는 데릭의 질문에 "저도 그리 가볍게 살아온 건 아니어서 잘 모르겠어요"라며 그냥 넘겨버리려고 하는데..
"우리 모두에겐 각자 만의 악마가 있지.. 에이든 오말리 말이야"라는 앞전의 미션인 Babysitting(아기 돌보기)에서 언급된 누군가에 대해 밝히는 데릭. 그리고, "에이든 오말리가 뭐 어떻다고요?"로 묻는 니코에게 마약을 연거푸 들이마시더니 자신의 본심과 목적[22]을 나열하자마자 에이든을 죽여줄 것을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별 도리가 없었던 니코는 이를 수긍하면서 자리를 떠난다. 여기에 니코를 향해 "너와 나, 우린 똑같아. 똑같아. 똑.. 같아, 우린.. 똑같아"를 중얼거리는 데릭은 덤.[23]
공원을 나와서 잠시 기다리다 보면 패트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니코, 내가 듣기론 우리 형인 데릭이 자기 오랜 술 친구인 에이든 오말리의 입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든데?"를 묻는 패트릭의 질문에 니코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역으로 되묻고, 전혀 몰랐던 사실 겸 여러가지 정보들[24]을 알려주는 패트릭에게 그 안에서 뭔가 미심쩍은 정보들인 로켓발사기와 트럭의 활용법에 대해 또 한번 묻는데, 이에 패트릭은 "누가 알겠어?"로 능청을 떨다가도 추가 정보[25]를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는다.
알더니 시티의 마헤시 로(Mahesh Avenue)[26] 근처 골목길에 주차된 비프 덤프트럭에 탑승해야 한다. 탑승하고 나면 컷신이 전환되어 에이든이 경찰과 NOOSE 요원[27]의 호위 하에 경찰 스타케이드(Police Stockade) 밴으로 이송되는 가운데 니코는 트럭에 탑승했음을 알리고, 패트릭은 본격적인 향후 계획[28]을 밝힌다. 그러나, "그냥 거기서 그 새낄(에이든) 죽이면 되는 거 아니야?"라는 니코의 질문에 "약에 쩔어있는 데릭 형이라면 아마도 그런 식으로 시켰겠지"로 응답하는가 하면, 왜 이런 번거로운 방법을 쓸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29]를 밝히자마자 "좋아, 놈들이 경찰서를 지금 떠나고 있어, 곧 부스 터널에 도착할 걸"로 멀찍이서 경찰과 에이든의 움직임을 다 지켜보고 있었음을 알리고는 전화를 끊는다.
비프를 몰고 부스 터널로 가서 알곤킨-알더니 방면의 차선을 가로막아야 한다.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여 차선을 가로막으면 컷신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한편, "자리에 와 있어"를 보고하는 니코에게 패트릭은 "좋아, 우리도 너한테 가고 있어. 호송대는 쓸어버리되 데릭 형의 친구는 살려둬"로 주의사항을 전달하자마자 경찰 스타케이드를 운전 중이던 제프 요원이 "저 새낀 지금 뭔 짓을 하는지 알고 있긴 한 거야? 어이 밋치(Mitch), 저놈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봐줄 수 있겠나?"라며 호송대 중 제일 선두에 있는 경찰 패트리어트(Police Patriot) SUV에 탑승 중인 경관[30]에게 원인을 알아볼 것을 지시한다.
경찰 스타케이드를 탈취해야 한다. 차에서 내린 밋치 경관이 "저기, 이봐요. 차를 치워주셔야 해요"를 외치면서 다가오는데, 이때가 기습하기에 있어서 절호의 기회인 이상 주저없이 호송대를 쓸어버려야 할 필요가 있을 뿐더러, 동시에 지명수배 3레벨을 받게 된다. 기관단총이나 소총 같은 연사력이 좋은 무기로 재빠르게 제압하되, 로켓발사기(RPG-7)나 수류탄처럼 폭발성 무기는 적들에겐 탁월해도 경찰 스타케이드가 휘말려서 미션을 실패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사용을 자제할 것.
만약 기습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머지않아 밋치 경관이 눈치를 챈 나머지 "여기 문제가 발생한 거 같다"며 호송대 전원이 그 즉시 피스톨(글록 17), 카빈 라이플(M4A1)로 공격해 오는 건 물론이거니와 호송대의 후방에 있는 패트릭이 위험해지는 관계로, 앞서 말했듯 적들이 아직 경계 상태가 아닐 때 기습하는 게 좋다.
교전을 시작하면 패트릭은 후방에서 호송대와 맞서면서 "호송대를 쓸어버려, 어서!"를 다급히 외치고, 당연히 호송대 또한 "놈들이 죄수를 빼돌리려 하고 있다, 스타케이드를 사수해!"로 필사적인 저항을 시도한다. 여기서 패트릭을 서둘러 구하지 않으면 패트릭이 "이대로 가면 더 이상 못 버틸 거 같아, 씨발 도와줘!"라며 또 다급히 외치는데, 패트릭의 무장이 펌프 샷건(이사카 M37)에 불과하여 중과부적인 점도 있으나 그의 공격이 적들에게 전혀 먹히지 않는 반면에, 적들의 공격은 아주 잘 먹히는 어질어질한 버그가 존재하므로 서둘러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패트릭은 "내가 녀석을 보는 동안 넌 운전해"라면서 지시를 내리는 만큼,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가는 길에 긴장 가득한 듯이 "짭새들을 따돌려야 해, 에이든이 빌어먹을 새처럼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를 외치는 패트릭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알았다, 알았어, 이 좆같은 짭새들을 한번 따돌려볼게"로 대비되는 니코의 모습이 거진 압권 그 자체.
지명수배를 해제하고 나면 이제 포트 튜더(Port Tudor)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당연하게도, 일개 경찰 차량이 아닌 무려 죄수 이송 차량을 탈취한 것이어서 공권력의 추적이 거세질 것을 파악한 니코는 "이 밴은 갖다버려야 해, 짭새들이 이걸 지금 찾으러 다니고 있을 거야"라며 다른 차량으로 갈아탈 것을 언급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면 지정된 위치의 바로 옆에 프레지덴테(Presidente) 세단 한 대가 주차되어 있는 걸 두고 에이든에게 "넌 아직 자유의 몸이 아니야, 새끼야. 차에 타기나 해!"로 호통을 치며, 에이든을 지켜보고 있던 패트릭은 "놈들을 따돌렸으니 레프트우드(Leftwood)의 절벽으로 갈 것"을 지시한다.
패트릭과 에이든을 데리고 레프트우드 최북단에 위치한 절벽으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레프트우드의 절벽이라, 배나 뭔가가 오기라도 하는 게야?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건가?"를 묻는 에이든을 향해 패트릭은 "당신은 머나먼 곳으로 가고 있는 거야"라는 결코 틀린 말은 아닌 사실로 대꾸하는데, "빌어먹게 정답일세, 짭새들이 날 절대 찾을 수 없는 그런 곳 말이지"라면서 마음을 편히 놓고 있는 에이든의 모습에 "아무도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찾거나 하진 않을 거야" 또한 함께 덧붙인다.
그러다가 이제서야 기억이 났는지 "젠장, 난 심지어 누가 자네들을 보냈는지도 모르고 있군. 날 속박에서 자유롭게 해준 누구에게 고마워 해야 하는가?"를 이어서 묻는 에이든. 그의 질문에 패트릭은 그를 끝까지 방심 시킬 의도로 "우린 당신이 오래 전에 알고 지낸 사람의 부탁으로 이러고 있는 거야"라며 본 목적을 숨기려 들고, 이에 에이든은 "난 잊혀지지 않을 거라 알고 있었지.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썩어있었던 간에, 바깥세상의 사람들이 날 아직 기억하고 있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로 행복회로와 희망고문을 돌리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잘 기억하고 있어, 당신은 몇몇 사람들의 마음에 특히 남아있기도 하고 말이야"라는 패트릭의 두루뭉실한 응답에 개인적인 추측[31] 같이 또 한번의 행복회로와 희망고문을 돌리는데, 정작 더 이상 얘길 하고 싶지 않은 패트릭이 "우리가 거기에 도착하면 누구였는지 알게 될 거야, 그러니까 그동안은 아가리 좀 닥치고 있어!"로 일갈을 하고 나서야 "알았네, 고마우이"로 입을 다물게 된다.
레프트우드의 절벽에 도착하면 패트릭은 하차할 것을 지시하고, 에이든은 내리자마자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자연을 두고 "절벽.. 바다 내음.. 난 이제 정말 자유야, 울고 싶어지는군. 자네들이 날 행복하게 만들어줬어"로 격히 기뻐하다가도 "이제 이 일을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줘야 할 때일세"라면서 주동자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 [해가 떠있을 시]
- "데릭 맥리어리를 알지? 내 형이야"라는 패트릭의 고백에 에이든은 "데릭이라고? 하지만 그 친구는 날 팔아넘겼다네, 그놈 때문에 내가 옥살이를 하게 된 걸세, 그 줏대 없는 놈 때문에.."라며 분노를 드러내는데, 패트릭 또한 "그래서 당신도 우리 형을 팔아먹으려고 한 거야? 데릭은 내 형이야, 그리고 당신 같은 작자들이 우리 형을 망쳐가고 있는 거고!"로 소리치더니 "니코, 이 영감쟁이를 없애버려"라면서 에이든을 죽일 것을 지시하고는 프레지덴테를 몰고 자리를 떠난다.
- [해가 저물어갈 시]
- "데릭 맥리어리라는 이름을 알고 있으려나? 내 형이야"라는 패트릭의 고백에 에이든은 "데릭이라고? 하지만 그 친구는 날 팔아넘겼다네, 그놈 때문에 내가 옥살이를 하게 된 걸세, 그 줏대 없는 놈 때문에.."라며 분노를 드러내고, 패트릭 또한 "그래서 당신도 우리 형을 팔아먹으려고 한 거야? 이 일몰이 당신이 보고 있는 마지막이 될 거야, 어디 즐겨봐"로 비아냥거리더니 "니코, 녀석을 보내버려"라면서 에이든을 죽일 것을 지시하고는 프레지덴테를 몰고 자리를 떠난다.
에이든을 처형해야 한다. 에이든을 처형하기 전에 들을 수 있는 대사는 이러하며[32], 가까이 다가가서 단순히 몸으로 밀어버리거나 그 어떤 무기로든 공격하면 에이든이 절벽에서 추락하여 바다 속으로 빠져 죽는 컷신이 재생된다.[33]
에이든을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에이든의 죽음을 밝힌다. 이를 들은 데릭은 "그게 장의 마지막인 셈이야. 이제 내 수많은 오래된 과거를 담은 책을 덮을 수 있게 됐군, 고마워"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아마도 깔끔한 휴식이 좀 필요할 거 같아, 새로운 시작도 그렇고"처럼 마음을 다잡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라는 니코의 응원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7,500달러
2.5. 58. Blood Brothers (친형제)
프란시스의 메세지를 받고 캐슬 가든즈 시티 공원(Castle Gardens City Park) 근처 길가로 온 니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검은색 랜드스토커(Landstalker) SUV에 탑승 중인 프란시스가 다가와서는 "왜 데릭이 돌아왔다고 나한테 얘길 안 한 거야?"라며 힐난하고, 니코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자 "왜 내 형과 어울리고 다닌다는 걸 나한테 얘길 안 한 거냐고?"라면서 또 한번 힐난한다. 그 말에 니코는 "당신이 신경 썼다면 알아냈을 거라 짐작했죠"로 전혀 대수롭지 않은 듯이 답하는데, "그래, 그래서 알아냈잖아! 세상마상에, 너도 알다시피 데릭 형은 정상이 아니야"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형을 비하하는 프란시스의 모습에 "(정상이) 아니라고요?"를 되묻는다.
프란시스는 "어, 데릭 형은 병들어 있어. 언제나 그래왔다고"를 시작으로 데릭에 대해 오만가지 뒷담[34]을 늘어놓을 따름으로, "제 알 바는 아닙니다만" 같이 팩트로 승부하려는 니코를 향해 마치 고자질을 하듯 "어디에 속하든 간에, 데릭 형은 배신을 했어"라며 여태껏 데릭과 관련된 인물들이 했던 발언을 그대로 답습하더니,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와 욕[35]을 내뱉지만, 니코의 "네, 이해했어요, 그래서요?"로 능청스럽게 응답하는 반응에 "이제, 그 형이 내 인생을 조지려고 한단 말이야! 내 형제들이 죄다 범죄자들인 것도 충분하지 않았는지, 이제 그 형이 기자에게 우리 가족과 나에 대해서 털어놓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어!"처럼 자신의 약점을 대놓고 밝힌다.
그러든 말든 전혀 알 바가 아닌 니코는 "글쎄요, 그럼 데릭에게 조용히 하라고 얘기해보시죠"라면서 말로 해결할 것을 종용하나, 자신의 의도[36]를 또 늘어놓는 프란시스를 두고 "그러면 아주 큰 문제와 직면하신 듯 하네요"로 걱정해주는 척을 하긴 하나, 갑자기 "나? 아니지. 우리지, 이 친구야. 우리지"라며 멋대로 자기 쪽으로 끼워넣으려는 것도 모자라서 "데릭 형을 멈춰줘" 같이 살인교사 겸 존속살인을 넌지시 언급하는 그의 충격적인 발언에 깜짝 놀란 듯이 "멈춰주라고요?를 외친다.
그 와중에도 프란시스는 누가 이를 들을까봐 "쉿, 멈춰버리게 하라고"라면서 목소리를 낮추고, "당신의 형을 죽이란 말입니까?"로 따지고 드는 니코에게 "그 형은 이미 뒤진 거나 다를 바 없어, 그냥 그 형의 비극을 끝내버려"라면서 데릭의 목숨과 인생을 멋대로 판단하는 정신나간 소릴 내뱉는다. 이에 니코가 "엿이나 드시죠"라고 항의하자 "아니, 엿은 너나 먹어, 이 친구야"로 받아치다 못해 막무가내로 자신의 계획[37]에 이어서 "그러지 않으면 널 가둬버리겠어, 날 빡치게 하지 마라"는 협박까지 일삼고는 자리를 떠난다.
랜셋의 비스마르크 로에 위치한 랜셋 안뜰 공원(Lancet Courtyard Park)으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데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데, 여기서 전화를 받으면 데릭은 "니코, 응답해줘서 존나게 고맙다. 프란시스가 비스마르크 로의 공원에서 나더러 만나자고 하던데, 내 생각엔 이 새끼가 날 죽이려 드는 거 같아. 짭새들은 자기 마음대로 죽일 수 있잖아"처럼 초조해 보이는 모습과 함께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 가까이 있어? 제 시간에 와줄 수 있겠어?"라며 집요하게 묻는다. 그리고, "아마 제 시간엔 갈 수 있을 거 같네요"라는 니코의 응답에 프란시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계획[38]을 밝히더니 "이 휴대폰의 배터리가 다 되어가는 구만. 제기랄, 날 좀 지켜줘"를 외치면서 전화를 끊는다.
만약 데릭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잠시 기다리다 보면 데릭으로부터 메세지가 온다. 내용은 "어이 친구, 전화를 안 받는구만. 내 생각엔 프란시스가 날 죽이려고 해, 비스마르크 로의 공원에서 만나자고 하더라. 그 새끼가 날 죽이기 전에 네가 먼저 처리해줘"라는 전화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어떻게 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에 달려있다.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계획에 대해 묻는다. 프란시스는 "네가 이제 마음 좀 먹고 누굴 죽여야 할지 준비되었길 바란다"는 상상 그 이상의 발언과 동시에 "내가 아직 네 약점을 쥐고 있단 걸 잊지 마라. 별로 좋은 일이 아닌 건 알긴 해도, 우리 둘 다 어쩔 수가 없어"라면서 협박과 자기합리화를 일삼고, 이에 "마치 제게 선택지가 없다는 걸로도 들리네요. 맥리어리 형제 중 한 명이 저더러 다른 한 명을 죽이라고 요구하고 있으니까 말이죠"로 반응하는 니코를 향해 공감하는가 하면 암살에 쓸 정보[39]와 더불어 "젠장, 깜짝 놀란 것처럼 행동할 준비나 해야겠구만. 실수하지 마라, 날 맞출 수도 있으니까"처럼 사람이길 아예 포기한 소릴 지껄인다. 그 말에 "전 제가 조준하고 있는 사람만 맞출 거니까, 걱정 마시죠"라고 빈정거리듯 받아치는 니코는 덤.
창문닦이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데릭과 프란시스가 보이는 지점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데릭, 우리 형님"으로 살가운 척을 하며 다가오는 프란시스에게 데릭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이런 만남은 뭔가 좀 초조해진단 말이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정작 프란시스는 "형님이 돌아왔단 소식을 들었을 때 난 거의 지릴 뻔했다고요, 왜 나한테 연락을 안 했어요? 제 소파에서 주무셔도 됐단 말이에요" 같은 마음에도 없는 위선만 내뱉을 뿐더러 "전 스스로 정말 잘하고 있어요, 그것도 아주요. 형님 생활이 꼬이게 된 건 유감이에요"라면서 가식적인 태도를 아주 자연스럽게 선보인다.
데릭 또는 프란시스를 제거해야 한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및 결과가 달라지게 되며, 암살을 이행하기 전에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 미션 보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전화를 걸면 프란시스가 "잠깐만 기다려줘요 형님, 경사 중 한 명이 전화가 와서요"라는 식으로 니코의 전화를 자신의 동료에게서 온 것처럼 속이더니 니코에게는 "어이, 뭐가 문제야? 네가 날 위해서 이 일을 처리해줄 거라 생각했는데?"로 의문을 표한다. 그의 질문에 니코는 "확신이 잘 서지 않아서 그래요"라면서 데릭을 죽이는 걸 머뭇거리고, 이에 "그럼 어떻게 해야 그 확신이 서는데? 보수라도 올려줬으면 해?"를 묻는 프란시스의 질문에..
- [그렇다고 답할 시(예)]
- 니코는 "그게 도움이 되겠군요"라며 돈에 눈이 먼 행태를 보이는데, 프란시스는 "좋아 그럼. 보너스로 쳐주지, 처리해버려"로 니코의 반응에 긍정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 [그렇지 않다고 답할 시(아니오)]
- 니코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뭔가 옳지 않은 거 같단 말이죠"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려 들고, 프란시스는 "그럼 올바르게 느끼려고 해봐. 네 약점은 내가 꽉 쥐고 있으니까 말이지, 까먹지 마라"는 협박을 일삼으면서 전화를 끊는다.
- [데릭을 제거할 시]
- 데릭을 제거하고 나면 프란시스는 "전 경찰입니다. 여길 떠나세요, 여길 떠나란 말입니다"라는 외침에 이어서 "데릭.. 제기랄, 내 형님이.." 같은 역겹기 짝이 없을 가식과 위선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이제 사건 현장으로부터 멀리 벗어나야 한다. 그러지 않고 근처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지명수배 1레벨을 받게 되어 상황이 귀찮아지는 관계로,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게 낫다.
사건 현장을 벗어나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당신이 저한테 요구한 걸 처리했어요, 당신의 형을 죽였단 말입니다"라며 따지듯이 보고한다. 그러자 프란시스는 "내가 그걸 모를 거라 생각했냐. 맙소사,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난 일이잖아. 네가 조준경으로 날 보고 있었다는 게 느껴지더라"처럼 아무런 죄책감을 조금도 느끼지 않는데, 이에 대해 니코의 "아무튼 이젠 끝났어요, 당신과 저의 관계는 이걸로 끝이라고요"로 단호히 선을 긋는 모습과 동시에 신랄한 비판과 협박[40]이 날아들자 "나한텐 선택지가 없는 걸로 들리는구만"으로 그 어떤 반박도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는다.
- [프란시스를 제거할 시]
- 프란시스를 제거하고 나면 데릭은 별다른 반응 없이 서둘러 자리를 떠나버리고, 이후의 진행 사항은 데릭을 제거했을 때와 동일하다.
사건 현장을 벗어나면 니코는 데릭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를 받은 데릭은 "젠장, 저질렀구만. 이걸 두고 청천벽력이라 하는 거지. 프란시스가 죽을지 아니면 내가 죽을지 반반인 느낌 또한 무지 들었지 뭐야"라며 자신의 소감을 밝히는데, 이를 두고 "그 나머지 절반이 어떻게 될진 모르는 법이죠"[41]처럼 맞장구를 쳐주는 니코를 향해 "내가 이 일과 관련해서 얻는 이익의 마지막 한 방울인 셈일 거야" 같이 고마움을 표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어떤 결과를 선택하든 간에,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데릭을 죽였을 시)
- 미션 보상 (프란시스를 죽였을 시)
- 패트릭의 친밀도 상승[46]
- Undertaker(장의사) 미션 난이도 하향
2.6. 59. Undertaker (장의사) [데릭]
패트릭으로부터 "Blood Brothers"에서 죽인 인물의 부고 소식과 제랄드가 체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케이트한테도 연락이 오며, 정장을 착용하고 교회로 간다. 장례식장에 제랄드의 공작 때문에 빡친 알바니아 갱들이 쳐들어오므로 이들을 상대한 뒤 영구차를 묘지로 운반한다. 적 갱들로부터 무리하게 도망가려고 하기보다는 내려서 다 죽이거나 그냥 창밖으로 조준해서 운전자만 죽이면 수월하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Blood Brothers 미션에서 프랜시스를 죽였을 경우에는 장례식을 할 때 경찰 몇 명이 오고, 알바니아 갱에게 도망갈 때 중간에 LCPD들이 알바니아 갱들을 죽인다. 또한 이번 미션에서만 구할 수 있는 차량으로 영구차 Romero가 나오는데 미션 완료 후 운전자를 죽이는 등의 방법으로 탈취해서 획득할 수 있다. "Blood Brothers"에서 죽은 사람이 데릭이든 프랜시스든 비석에 적힌 문구는 같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경로는 프랜시스가 죽었을 때 더 짧다.
2.6.1. 59.1. Undertaker (장의사) [프란시스]
패트릭으로부터 "Blood Brothers"에서 죽인 인물의 부고 소식과 제랄드가 체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케이트한테도 연락이 오며, 정장을 착용하고 교회로 간다. 장례식장에 제랄드의 공작 때문에 빡친 알바니아 갱들이 쳐들어오므로 이들을 상대한 뒤 영구차를 묘지로 운반한다. 적 갱들로부터 무리하게 도망가려고 하기보다는 내려서 다 죽이거나 그냥 창밖으로 조준해서 운전자만 죽이면 수월하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Blood Brothers 미션에서 프랜시스를 죽였을 경우에는 장례식을 할 때 경찰 몇 명이 오고, 알바니아 갱에게 도망갈 때 중간에 LCPD들이 알바니아 갱들을 죽인다. 또한 이번 미션에서만 구할 수 있는 차량으로 영구차 Romero가 나오는데 미션 완료 후 운전자를 죽이는 등의 방법으로 탈취해서 획득할 수 있다. "Blood Brothers"에서 죽은 사람이 데릭이든 프랜시스든 비석에 적힌 문구는 같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경로는 프랜시스가 죽었을 때 더 짧다.
2.7. 60. Taking in the Trash (쓰레기 수거하기)
레이몬드의 지시에 따라 쓰레기 차량 관련 복장을 입고 루카 일행과 함께 쓰레기 차량을 운전하여 쓰레기 속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회수한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스토리가 진행되며, 이는 확장팩까지 이어진다. 애슐리 버틀러도 이 미션에서 처음 등장한다.[47] 미션보상 9000달러.
- 이 미션 도중 루카가 로스트 폭주족이 다이아몬드를 방방곡곡에 숨긴 내용을 언급하는데, 이는 더 로스트 앤 댐드의 Diamonds in the Rough 미션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2.8. 61. Meltdown (멜트다운)
"Taking in the Trash"에서 함께 일했던 루카가 다이아몬드를 빼돌렸다.[48] 추격전 끝에 루카 일당은 공원 분수대에 차를 들이받고 도망친다. 일행을 사살한 후 화장실로 도망간 루카를 처리한 뒤 다이아몬드를 회수해서 레이몬드에게 돌려준다. 권총으로 루카를 죽일 경우, 처형 이벤트를 볼 수 있다. [49] 다이아몬드 회수가 목표이므로 추격전 도중 총격전으로 루카 일당의 차량을 폭파시키면 미션 실패. 추격당하던 루카가 알아서 미들 파크 분수에 들이박으므로 놓치지만 않으면 된다. 미션보상 9500달러.
- 여담으로, 루카 일당이 차를 타고 도망칠 때 바로 옆의 어떤 스포츠카(Banshee) 운전자가 차를 닦고 있는데, 이를 빼앗아서 달리면 일정 확률로 이 운전자가 트렁크에 매달린 채로 따라가다가 끝내 놓치고 바닥에 부딪쳐 죽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비싼 애마를 열심히 공들여서 닦고 있는데 왠 미친놈이 다짜고짜 빼앗는 것도 모자라서 죽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죽어서도 억울해 할 듯
2.9. 62.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
감옥에 있는 제랄드의 연락을 받고 면회를 가면 자신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으니[50], 패트릭에게 연락하라고 한다. 패트릭에게 연락하면 안첼로티 보스의 딸 그레이시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말해준다. 그녀가 Auto-Erotica 사이트에서 분홍색 Feltzer을 팔려고 한다는 정보를 통해 인터넷 카페에 가서 그녀의 번호 (662-555-0147) 를 알아낸다.
2.9.1. 62-1. ...I'll Take Her (...그녀는 내가 데려간다)
알아낸 전화번호를 통해 그레이시를 만난 뒤 시승식을 빙자한 납치를 거행한다. 해안가로 가는 척 하다가 아지트로 방향을 튼다. 도중에 그레이시가 발악을 하면서 운전을 방해하는데, 운이 없을 경우 차량이 전복되거나 고가다리에서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니코가 죽빵을 날려 기절시키기 전까진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참고로 여기서 마지막에 나오는 양복쟁이 하나가 바로 지난번 No.1 에서 브루시에게 차를 빌려준 인물이자 문자를 통해 차량을 훔쳐오라고 하는 스티비이다. 미션 보상은 9500달러.
- 납치 도중 경찰 NPC 근처에서 얼쩡거리면 그레이시가 구조 요청을 해버려서 경찰까지 따돌려야하니 주의.
- 빠르게 하고 싶으면 처음부터 웨이포인트를 찍고 아지트로 가주면 된다. 올더니 중부의 도색 샵 근처다.
- 납치를 바로 시작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차를 일부러 여기저기 들이박으면 된다. 이 경우에는 그레이시가 니코를 미친놈 취급하고 당장 내리라고 하며 납치가 시작된다.
- 납치 전에 차량을 너무 느리게 몰거나 아예 멈춘 채로 뻐기면 그레이시가 "시험운전 하시러 온 거 아니에요?"라는 등 몇 번 따지다가 니코를 머저리라 욕하고 도망가면서[51] 미션이 실패하는데, "당신은 그녀를 납치하러 온 거지 귀가시키러 온 게 아닙니다"라는 실패 메시지가 뜬다.
2.10. 63. Museum Piece (골동품)[52]
레이몬드가 다이아를 팔아오라고 하자 니코는 자신이 받는 것이 없다면서 언성을 높힌다. 일을 위해 니코가 필요했던 레이몬드는 플로리안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한다. 조니와 함께 아이작 일행을 상대로 다이아몬드 거래를 한다. 하지만 루이스의 난입 때문에 일이 틀어지고 박물관에 있는 적들을 물리치고 탈출한다. 니코는 맨손으로, 거래금은 죠니가, 다이아몬드는 루이스가 가지고 튄다. 2층에서 1층에 있는 적들도 미리 제거해주면 미션 진행이 수월해지며 1층에 있는 방탄복을 활용하자. 적 두 명만 죽이고 바로 1층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또한 데저트 이글이 처음 등장하는 미션이다.
여담이지만, 이 미션 이후 로만에게 전화를 걸어보면 TLaD의 죽음의 천사들을 언급한다.[53] 미션 보상 9500달러.
- 이 미션 이후, 무기 상점에서 컴뱃 피스톨(데저트 이글)이 해금된다.
2.11. 64. No Way on the Subway (지하철에는 길이 없다)
조니에게 배신의 대가로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짐과 익명의 바이커 한 명을 사살한다.[54] 추격전 도중 지하철 선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이 때 마주오는 전철에 끼이거나 부딪치면 곧바로 황천길 갈 수 있다. 바이커를 탈 때 바로 출발하지 않고 기다리면 헬멧을 쓴다. 브로커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바이커들이 속도를 줄이므로 쉽게 처리 가능하다.[55] 미션 보상 10000달러.
- 미션 도중 폭주족 한 명이 어떻게 죽느냐에 따라서 니코가 외치는 대사가 달라지는 특이점이 존재한다.
- 열차에 치여서 사망할 시 : "저게 아마 업타운 방향 J 기차였었나?"("Was that the Uptown J train?"), "제기랄, 니 친구의 몸뚱아리가 여기서 노스우드까지 번지겠는데!"("Shit, your friend's body is gonna be smeared from here to Northwood!")
- 플레이어에게 사망할 시 : "어이쿠, 저 뚱땡이 폭주족 나부랭이가 스스로 뒈지기라도 했구만!"("Oh, the big bad biker got himself killed!"), "아마도 저 새낀 그렇게 뛰어난 라이더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Perhaps he wasn't such a good rider!"), "어이쿠 저런, 니 친구가 뒈졌는 걸!"("Oh no, your buddy is dead!")
2.12. 65. Late Checkout (때늦은 체크아웃)
레이몬드를 찾아가면 화를 내며 통화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딜러 아이작이 망가진 거래 때문에 자신에게 살해 협박을 한다며 그를 제거하라고 한다. 마제스틱 호텔에 가서 아이작과 그의 갱단을 몰살시킨다. 아이작은 권총으로 죽이면 처형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나머지 노인 둘까지 총 3명을 처리한 후[56] 호텔에서 빠져나온 후 경찰을 따돌리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보상 11000달러.
- 침투 루트는 호텔 내부의 엘리베이터, 외벽의 곤돌라, 헬기가 있다. 엘리베이터 루트는 곤돌라에 비해 난이도는 쉬우나 대신 루트가 좀 길며 곤돌라는 그 반대. 그리고 로만 납치 미션과 달리 이 미션은 RPG가 날아오지도 않고 탈출할 때 매우 편해지므로 헬기를 쓰는 방법 역시 괜찮다.
- 펜트하우스 주방의 노인은 다른 적들이 살아있을 땐 같이 공격하지만 다 죽고 혼자만 남을 경우 항복하며 목숨을 구걸하는데, 죽이지 않고 살려주면 엘리베이터 루트 쪽으로 도망간다. 하도 구석에 있는지라 수류탄을 쓰는게 아니면 항복하기 전에 죽일만한 일은 없다시피하다.
- 옥상의 노인은 그릴의 가스통을 폭발시키면 몸에 불이 붙은 채 호텔 밖으로 추락하는 컷씬이 뜬다. 근데 인게임 컷씬인지라 가끔 난간에 걸려서 안 떨어지고 그대로 불타죽는 경우도 있다.
- 마지막에 탈출 시 곤돌라 대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려면 적을 굉장히 많이 상대해야 하니 그 점은 유의해주자. 참고로 화염병이 있다면 이런 방법으로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 이 임무까지 완료하면 레이몬드 전화와서 탤벳이라는 게이가 플로리안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말해준다. WEEKEND AT FLORIAN'S 퀘스트로 이어진다.
2.13. 66. Weekend at Florian's[57] (플로리안의 주말)
레이몬드를 통해 니코가 찾는 두 인물 중 하나인 플로리안 크레비치를 찾아낸다.[58][59] 플로리안은 니코가 찾는 범인이 아니었으며, 리버티 시티에서 정체성을 깨닫고 게이의 길을 걷고 개명해 '버니 크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 미션 이후 필 벨과 버니 크레인의 미션을 받을 수 있다.[60]로 바로 가도 된다.
2.14. 67. Ransom (몸값)
안첼로티는 자신의 딸이 가출했다고 생각하여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믿지 않는다. 딸이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도록 그레이시의 사진을 찍어서 패트릭에게 보내주면 된다. 이때 플레이보이 X에게 받은 폰이 유용하게 쓰인다. 미션 보상 9500달러.
2.15. 68. She's a Keeper (그녀는 수비인)
안첼로티 패밀리가 그레이시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녀를 또다른 안전가옥으로 옮긴다. 일단 미션을 시작하면 적 차량이 따라 붙고 중간에 또 한 번 따라 붙는다. 이들을 따돌리려고 난폭운전을 하면 트렁크에 가둔 그레이시가 목이 부러져 죽을 수 있으므로 차라리 운전 도중 멈춰서 적들을 해치우고 안전운전 하는 편이 낫다. 참고로 그레이시가 죽어도 바로 미션이 실패하지는 않고, 패키에게 가서 트렁크를 여는 컷신을 봐야 그레이시의 생사 여부, 미션 성공/실패 여부가 결정된다. 물론 그 전까지는 알 수 없는건 아니고, 그레이시가 이동 내내 트렁크에서 욕을 해대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면 죽었다고 보면 된다. 미션 보상 9750달러.
2.16. 69. Hating the Haters (혐오자를 혐오하다)
버니를 괴롭히는 호모포비아를 처리하기 위해 공원으로 간다.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조깅하는 척 범인을 유인하면, 도중에 나타나 버니를 배트로 폭행하고 도망친다. 조준이 빠르다면 계단으로 올라갈 때 총격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실패 시 스쿠터를 타고 도망간다.[61] 옆에 있는 다른 스쿠터를 타고 그를 쫓아가 처치하면 된다.[62] 이후 버니를 다시 챙겨서 집으로 데려다주면 임무가 끝난다. 미션 보상 6000달러.
2.17. 70. Union Drive (유니온 드라이브)[63]
버니를 약점삼아 버니의 연인 브라이스[64]를 협박하는 디미트리의 수하들을 추적하여 죽인다. 컷신 이후에 총을 바로 차에 쏘기 시작해서 빨리 협박범을 제거할 수 있다. 협박범은 계속 도망가다가[65] 알곤퀸 남서쪽의 공원에 차를 세우는데 이때 내려서 공격해오니 추격해서 죽이기 힘들면 한 번 시도해보자. 이들이 탄 Super GT 차량은 꽤나 빠른 스포츠카인데다가 길거리에서 보기 힘든 차이므로[66] 레이싱이나 데이트에서 써먹을 수 있다. 미션 보상 6500달러.
2.18. 71. Buoys Ahoy (어이 부표)
버니와 함께 보트를 타고 디미트리의 수하들이 탄 보트를 추격, 육지로 올라가 사살한다. 물론 사격실력이 좋으면 추격전 도중에 다 죽이는 것[67]]도 가능하다. 이 미션 이후 버니에게 연락이 오고 버니의 애인으로부터 리버티시티 시민의 세금으로 샀을 것으로 추정되는 스포츠카 Infernus(레어 컬러)를 선물 받는다. 나중에 브루시의 레이스를 할 때 유용하게 쓰자. 참고로 미션이 끝난 이후에도 가져가지 않아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68][69] 미션 보상 6500달러.
[1] 자신은 성자도 아닌, 원칙주의자도 아닌 그저 일을 그르친 놈이긴 하나, 이를 수습하려 했을 뿐더러 실수를 하긴 했어도 그걸 인정했다는 것.[2] 벅키가 알더니에 살고 있다고 들었다는 것과, 경찰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겠냐는 것.[3] 경찰 차량에 계속 타고 있되 벅키는 널(니코) 보자마자 자신을 죽이러 온 줄 알고 있을 거라든지, 벅키가 먼저 할 일이라고는 자신의 동료들에게 달아날 것이라든지, 그 좆같은 겁쟁이 새낀 자기 혼자 뒤지느니 모든 사람들을 다 데려갈 놈이라든지, 벅키가 분명 자신을 팔아먹었다는 것.[4] 한국인이라면 뭔가 반가울(?) 법한 곳으로, 이 일대를 한국계 갱단(Korean Mob)이 장악하고 있을 뿐더러 북쪽으로 가면 바로 맞닥뜨리는 곳이 코리아타운이다. 엉터리로 쓰여진 한국어 간판들에, 사실상 외계어 저리 가라 할 한국계 갱단원들의 괴상한 한국어를 들어볼 수 있는 건 덤. 병씬! 아이 씨빠알![5] 왜 이런 분야에 뛰어들었는지, 왜 위험을 감수하려 드는지, 왜 이런 일을 하는지.[6] 돈이 필요하다거나, 돈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다거나, 자신이 그런 일에 전문이어서 그렇다는 것.[7] 노스 홀랜드의 갤버스턴 로(Galveston Avenue)에 있는 단지에 살고 있다든지, 이름은 테디 베나비데스(Teddy Benevides)라는 것.[8] 과언 하나 없이, 후반부의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는 미션들을 제외하면 의뢰인들 중 레이 만큼 돈을 후하게 쳐주는 인물은 또 없다.[9] 특이하게도, 플레이보이로부터 새로운 휴대폰을 받게 되는 앞전의 미션인 Photo Shoot(사진 촬영)을 먼저 진행하지 않고 이번 미션을 진행하게 되면 로만의 구형 흑백 휴대폰 화면에 컬러 사진이 뜨는 상당히 어색한 장면을 볼 수 있다. 게임적 허용이라 카더라[10] 당연하게도, 알론소에게 말을 걸기도 전에 그를 죽이면 테디의 거주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지 못하여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11] 재밌게도, 보통 죽여선 안 될 대상을 죽여서 미션을 실패할 때의 문구는 "OO가 죽었다"("OO is dead")로 표기되지만, 이번 미션에서는 실패 문구가 "죽은 자들은 말을 할 수 없다!"("Dead people can't talk!")로 표기된다. 여타 미션과는 다른 자막이 숨겨진 요소인 셈.[12] 물론 이렇게 될 경우, 완전 때려눕힐 필요 없이 몇 대만 때려도 곧장 항복하긴 한다. 수준의 차이를 확실히 깨달은 알론소[13] 이는 후술할 미션인 Flatline(죽음)에서 밝혀지는 사실로, 레이 뿐만 아닌 페고리노 패밀리가 공권력의 감시를 받고 있다는 복선을 암시한다.[14] 자신과 벅키, 에이든은 공통된 일에 관심을 가졌다거나, 우린 우리가 믿는 대의를 위해 함께 모였다거나, 적어도 자신은 그걸(대의) 믿었다고 생각했을 뿐더러 그때 당시의 자신은 아직 풋내기였다는 것.[15] 에이든은 원래 있어선 안 되는 곳에 있었다가 뭔가에 휘말렸다든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에이든은 한동안 복역 중일 거라든지, 에이든과 벅키는 자신이 밀고한 걸로 여기고 있다든지, 에이든이 어떻게 잡혔는지 별다른 건 보지 못했다든지, 자신이 듣기로는 에이든이 아직도 듣는 사람마다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한다고 들었다는 것.[16] 여기서 락스타의 한국식 성씨에 대한 무지가 드러나는데, 설정상 김영국의 아버지이자 조선노동당의 고위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의 이름은 박영국(Park Young-Guk)으로, 김이나 박이 아닌 국을 성씨로 잘못 알고 있어서 생겨난 실수이다. 크라이텍 사(社)의 크라이시스에서도 적대 세력인 북한군의 리찬경 장군을 제너럴 리가 아닌 제너럴 경으로 부른 게 대표적인 케이스.[17] 비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자네가 박인호의 부하인가?"처럼 뭔가 시의적절한 의역을 시전했다. 참고로, 저 박인호라는 인명은 한글 번역에 참여한 인원들 중 한 명의 이름이다. 의도치 않게 조선노동당 고위직이 된 번역가[18] 이 일이 완수되면 더 이상 자신의 형제들에게 거머리처럼 빌붙을 필요가 없다는 것과,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을 보전할 수 있게 된다는 것.[19] 인게임에서는 이들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지만, GTA 위키아에서는 알바니아 갱단원들로 서술되어 있다. 니코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맥리어리 가문 소속의 데릭과도 철천지 원수지간인 데다가, 알바니아 갱단이 저지르는 주요 범죄들 중 미국에 막 도착한 이민자/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사채업과 강요 행위인 걸 감안하면 더더욱.[20] 저 습격자 새끼들로부터 김영국을 보호해야 한다거나, 우리가 탄 이 배가 가라앉는 거 따윈 신경 안 쓸 뿐더러 김영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거나, 저 위조지폐가 가라앉아서 내일 물에 입수하러 올 바에야 차라리 오늘 집으로 수영을 해서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하겠다는 것.[21] 좀 힘들긴 했어도 자네(김영국)가 바다 쪽에 강해서 다행이라든지, 여기서 보내는 시간은 더 평화롭길 바라겠다든지, 신이 버린 이 세상에서 바랄 수 있는 건 그거 뿐이라는 것.[22] 자신이 듣기론 그놈(에이든)이 이송된다거나, 아마도 지금이 우리에게 있어서 모든 쓰레기 짓들을 끝내고, 약을 끊고, 추억과 함께 살 기회라거나, 에이든은 밴으로 자신에 대해 뭐 같이 지껄였던 경찰서에서 이송될 거라거나, 알더니 주립 교도소로 돌아간다는 것.[23] 왜 헛소리일 수밖에 없냐면 니코는 그 누구도 배신하지도, 그런 의심조차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마약에 결코 손을 대지도 않으나 데릭은 상습적인 마약 복용으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처지인 데다가, 무엇보다도 자신이 배신자라고 몰아세우는 벅키/에이든에게 역으로 똑같은 소릴 들을 정도이니 결코 똑같을 수가 없다.[24] 에이든은 정부에 의해 구금된 상태라든지, 시장보다도 경찰의 보호를 더 받고 있다든지, 알더니 시티(Alderney City)의 애플화이트 가(Applewhite Street)에 있는 골목길에 로켓발사기(RPG-7)가 실린 트럭을 갖다뒀다는 것.[25] 오말리가 타고 있는 호송대는 부스 터널(Booth Tunnel)을 지나가야 할 수밖에 없다는 것과 더불어 네(니코)가 먼저 거기로 가서 타고 간 트럭으로 길을 막아야 한다는 것, 자신 또한 뒤에 따라붙어서 놈들의 길을 가로막을 테니 트럭에 타면 연락을 달라는 것.[26] 패트릭은 애플화이트 가로 알려줬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27] 특이하게도 이 요원은 기존의 NOOSE 요원들 중 히스패닉계의 모델링을 공유하긴 하나 별도의 이름이 존재한다. 이름은 제프(Jeff).[28] 우리가 놈들을 가로막으면, 호송하는 놈들을 쓸어버리고 에이든을 탈취하는 것.[29] 그렇게 되면 데릭 형이 1순위로 불려가게 된다거나, 우린 이걸 마치 탈옥한 것처럼 꾸며야 된다는 것.[30] 이 경관 또한 기존의 LCPD 경관들 중 뚱보 백인의 모델링을 공유하지만, 제프 요원의 말대로 밋치라는 별도의 이름이 존재한다.[31] 그게 혹시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줄리아가 아니냐거나, 그녀가 자신에게 편지를 쓰거나 면회를 오는 걸 그만뒀어도 자신을 아직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거나, 자신은 이를 알고 있었다는 것.[32] 젠장, 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어, 난 자유라고 생각했단 말일세. 좆같은 데릭 씨발 맥리어리. 데릭이 날 씨발 먼저 처음에 팔아먹었다네. 왜? 왜? 왜, 하나님 맙소사, 왜? 난 죽고 싶지 않아, 감옥에서 수년 동안 썩어왔어. 난 죽고 싶지 않다네. 제발일세, 난 그저 자유로워지길 원할 뿐일세. 데릭은 밀고자야. 데릭 맥리어리,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러겠지.[33] 여기서 에이든을 화염병으로 죽일 경우, 웃기게도 다른 무기들로 죽였을 때와는 달리 에이든이 코브라 트위스트를 추듯 마냥 몸을 격렬히 비틀다가 불이 다 꺼지고 나서야 절벽으로 추락하는 뭔가 상당히 어색한 장면을 볼 수 있다.[34] 항상 누군가의 싸움에 끼어들고 그랬다거나, 스스로를 바보로 만든다거나, 사람들을 배신하고 다닌다거나, 잠수를 타고 그래서 그 형은 병신에 겁쟁이라는 것.[35] 데릭 형이 여길 떠날 수밖에 없었던 건 뭔가를 마피아로부터 훔치다가 잡혔다든지, 그 형은 한심한 새끼에 불과하다는 것.[36] 자신은 경찰청장이 되려고 한다는 것과, (데릭이 존재함으로서) 자신은 [[망신|유명하고도 통수나 치는 배신자 새끼를 형으로 둔 경찰이라는 웃음거리가 될 거]]라는 것, 자신이 [[사법거래|다룰 수 있는 범죄자들은 잘 처리할 수 있지만]] 이건 그럴 수가 없다'''는 것.[37] 자신은 랜셋의 비스마르크 로(Bismarck Avenue)에 있는 공원에서 데릭 형을 만나겠다거나, 데릭 형에게 재앙이 아닌 비극을 만들어버려라는 것.[38] 프란시스가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녀석을 먼저 없애버려야 한다든지, 이건 카인과 아벨의 상황과도 같은 거라든지, 문제는 우리 둘 중 누가 형제를 죽였단 낙인을 머리에 찍힌 채 이 지구를 배회하고 다닐지 혹은 누가 땅 밑에 묻혀있을지 무조건 둘 중 하나로 나뉜다는 것.[39] 안뜰 공원 뒤편에 창문닦이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그걸 타고 올라간 뒤, 위치를 잡고 나서 데릭 형의 비극을 끝내버려라는 것.[40] 적어도 제럴드와 패트릭은 자기들이 하는 행동에 있어서 떳떳하기라도 했으나 당신(프란시스)은 경찰 뱃지와 평판 뒤에 숨은 범죄자라거나, 이제부터는 당신의 사회적 입지와 지위를 이용해 먹을 거라거나, 경찰이 자신을 추적해 온다면 당신에게 연락할 것이며, 당신은 그런 경찰을 몰아내야 할 거라는 것.[41] 원문은 "You don't know the half"로, 비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당신은 절반이 뭔지 모르잖아요"라고 되어있으나 오역이다. 한마디로 데릭이 죽을지, 혹은 프란시스가 죽을지는 온전히 니코(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뜻.[42] Lovemeet.net에서 사귈 수 있는 여자친구이자 변호사인 키키의 특수 능력과 같은 개념으로, 아다리가 잘 맞다면 지명수배를 두 번 연달아서 무시할 수 있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심지어 키키는 일반 변호사라는 한계 때문에 지명수배 제거 사용 가능 조건이 3레벨에 불과하지만, 프란시스는 LCPD의 부국장(Deputy Police Commissioner)이라는 지위로 인해 5레벨이다. 단, 6레벨이 되면 "내 관할을 벗어나서 나도 이젠 어쩔 수 없어"라는 말과 함께 도움도 거절되는 건 둘째치고 사용 횟수까지 허공에 날려버리게 되니 이 점에 유의할 것.[43] 재밌게도,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지명수배 3레벨까지는 프란시스가 어떻게든 손을 써보겠단 어투로 답하지만, 4레벨과 5레벨은 "너(니코) 때문에 나까지 잡혀 들어가겠다"라며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웃긴 건 저렇게 말하면서도 지명수배 레벨을 깎아준다[44] 물론, 무분별한 남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밸런스 문제를 막기 위하여 키키와 마찬가지로 미션 도중 혹은 밤~새벽 사이의 시간대일 땐 사용이 불가능할 뿐더러, 만약 플레이어가 행인 또는 경찰에게 먼저 시비를 걸어서 받게 된 지명수배라면 "네(니코)가 명백히 잘못한 것이다 보니 도와주기 어렵다" 식으로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안 그러면 진짜로 자기들 모가지가 날아간다[45] 그 어떤 피날레 미션이든 간에, 진행을 완료하고 나면 친구들/여자친구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람들의 연락처가 다 지워져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앞전의 미션인 ...Final Interview(...마지막 면접)에서 프란시스의 비리를 캐내다가 니코에게 암살 당한 톰이 죽기 전에 나름대로의 대비를 해뒀는지, 피날레 미션 이후에는 프란시스의 비리와 행적이 죄다 까발려져서 잠적을 타게 된다.[46] 정황상 데릭이 패트릭에게 니코가 프란시스를 죽인 사실을 알려줬을 가능성이 무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형을 죽인 친구에게 호감을 갖는다는 건 그 만큼 프란시스가 얼마나 같은 맥리어리 형제들에게 증오를 받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인 셈.[47] 레이몬드가 애슐리를 이용해 조니가 다이아몬드를 훔치도록 만들었다. 이를 옮기는 과정이 임무 내용이다.[48] 이때, 루카가 처음으로 HD 세계관에서 라스 벤츄라스(라스베이거스)를 언급하며, 그곳으로 도망가서 새롭게 잘 살자고 행복회로를 굴린다.[49] 여담이지만 루카가 죽을 때 변기 물이 내려간다..[50] 주변에 들으라는 듯이 갱생 계획인 것처럼 과장해서 말한다.[51] 근데 이러면 자기 차를 웬 이상한 놈한테 공짜로 주고가는 꼴이 된다.[52] 박물관에 진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또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나 물건을 의미한다.[53] "내가 듣기로는 로스트 갱단이랑 엔젤스 오브 데스 갱단이랑 전쟁인지 뭔지를 하고 있다던데"라고 언급한다. 이 대사가 죽음의 천사가 GTA 4 본편에서 유일하게 언급되는 대사이며 또한 GTA 4+ EFLC 전체에서 가장 먼저 죽음의 천사가 언급된 대사이기도 하다. 일전의 엘리자베타의의 Blow Your Cover 미션에서 플레이보이 X에 의해 이름이 '비슷'하게 그 존재가 암시되긴 했지만 정확한 이름은 로만의 이 대사가 최초다.[54] 여담으로 본편과 TLaD에서의 짐의 성우가 다르기 때문에 두 시리즈에서의 모델링이 상이하게 다르다.[55] 두 바이커 중 대머리가 아닌 바이커 하나는 추격전 시작 초반에 죽이는게 가능하다. 만약,죽이지 않고 계속 추격하면 100% 확률로 지하철에 부딪혀서 폭발해 사망한다.(사망하는 시점은 추격전 거의 막바지인 알곤퀸 다리 위.) 머리 벗겨진 나머지 하나(짐 피츠제럴드)는 앞에서 말한 브로커 섬에 거의 도착해야 비로소 공격이 먹힌다. 다시 말해, 지하철 바깥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SMG로 아무리 총격을 가해도 죽지 않는다.[56] 펜트하우스 주방에 있는 노인은 필수 사항은 아니다.[57] 1989년작 블랙 코미디 영화 Weekend at Bernie's의 패러디이다. 플로리안의 새 이름이 버니 (Bernie)이기 때문인 듯하다.[58] 탤벗이라는 게이가 그를 알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로만과 함께 그를 찾아가 협박하여 플로리안의 위치를 알아낸다.[59] 여담으로 가는 길에 핸드폰을 띄우면 그 폰 치우고 탤벗이 하는 말 들어라는 내용의 툴팁이 뜬다.[60] 플로리안 크라비치의 집 위치[61] 황당하게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 추격할 때 호모포비아가 갑자기 스쿠터로 순간이동한다.[62] 스쿠터를 타고 하는 추격전이라 안 그럴 것 같지만 의외로 추격전 스크립트가 길게 이어져있다. 중반에 버니를 태우고 계속 추격하다보면 니코와 버니의 대화가 공원 밖에서 추격할때까지도 이어진다.[63] 굉장히 중의적인 의미의 제목이다. GTA 위키의 내용에 따르면 차량 추격이 게임 내의 유니온 드라이브 이스트와 유니온 드라이브 웨스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미션의 내용 자체가 디미트리가 브라이스를 협박해 노동자 '조합'('union') 계약들의 통제권을 뺏어오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64] 버니와의 첫 만남부터 언급되는데 브라이스는 유부남이자 부시장이다.[65] 추격전 스크립트 상 트럭에서 인화성 가스통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는 등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66] 작중 최고의 스포츠카인 인퍼너스랑 스폰률이 똑같다.[67] 보트를 쏴서 날려버리면 된다[68] 다만 TBoGT에서 유수프가 비슷한 방식으로 주는 차량과는 다르게 이 차는 한번 세이브파일 내에서 없어지면 그대로 끝이다.[69] 참고로 이 Infernus에는 비밀이 있는데 이것은 TLaD 미션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