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고인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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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인드립의 각종 사례에 대한 문서.2. 문서를 읽기 전
- 이 문서는 현재 고인(故人)이 된 사람들에 대한 고인드립 사례가 작성된 문서로 특정 인물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담긴 게 아니며, 고인드립을 자주 당하는 인물, 고인드립을 당한 인물, 고인드립성 발언을 한 인물들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 고인드립은 엄연히 고인을 모욕하는 비속어 중 하나며, 이미 사망한 사람을 비하하거나, 유머나 풍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므로 공적인 자리에서는 특히 삼가야 한다.
3. 대표적인 사례들
3.1. 통상
- 1995년 가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 해 가을 해태유업[1]이 참사의 현장을 배경으로 자사의 '엘리트 고칼슘우유' 전면광고를 주요 언론에 게재해 크게 비난 받았다. 당시 광고 사진. "뼈대가 튼튼했더라면"이라는 헤드라인이 압권이다. 게재 이후 <중앙일보> 10월 16일자 '이렇게 생각합니다' 코너에서 한 독자가 냉철히 비난을 가했고, 1996년 <경향신문> 기사에선 (주)한창의 '히틀러 삐삐 광고', 프로스펙스 '정신대 편'처럼 '가치파괴 광고'의 한 사례로 언급됐다.
- 무너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손님들에게 피해도 가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 거야!: 위의 사건 직후 삼풍그룹의 회장이었던 이준이 내뱉은 고인드립성 망언.
- 1997년 8월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당시 신한국당 국회의원들[2]이 사고 항공기 잔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여 큰 파문을 일으켰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새정치국민회의의 신기하 의원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게 야당을 향한, 나아가 피해자와 그 유족들을 향한 고인드립이다.
- 그리고 신한국당의 후예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2022년 수도권 폭우 사태 때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며 수해가 할퀴고 간 참혹한 현장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짓을 저질렀다. 특히 함께 사진을 촬영했던 나경원 前 의원은 자신을 두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추태를 보였으며, 김성원 의원은 한술 더 떠 수재민들이 보고 듣는 앞에서 보고 들으란 듯이 "솔직히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망언을 퍼부어 피해 주민들의 가슴에 엄청난 대못을 박았다. 그런데 이 둘 모두 불과 2년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자의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 문재인 정부: 천안함 및 연평해전 유족과의 오찬에서 유족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과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이 담긴 책자를 배부했다. 사건이 사건인지라, 보수 및 진보 진영뿐만 아니라 민주당계 정당 내부에서도 강력히 비판하는 사건이다. #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차명진: 2020년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 참조. 단 한 번의 이슈로도 판세가 뒤바뀌는 선거기간에 고인과 유가족들을 욕보이는 행위를 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사례로, 이 사건으로 미래통합당은 수도권에서 부촌, 농촌, 접경지역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를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주는 대굴욕을 당했다.[3]
-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 참사의 희생자들을 일베저장소 등 극우 성향을 지닌 사이트에서 희생자들을 어묵, 물고기 밥 등으로 조롱했다. 그러나 2016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재판까지 간 사건은 45건, 이 중 법적 처벌을 받은 건 30건에 그쳤으며# 2022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제137차 전원위원회 직권조사 결과 본 참사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46건 중 41건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4년 광화문 폭식 농성도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농성을 조롱하기위해 벌어진 것이니 당연시 포함되며, 경우는 다르지만 북한 국방위원회는 세월호 사고를 자신들의 정치선전에 이용하면서 희생자들을 물고기밥에 비유하기도 했다.
-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이 발표한 (수사관이 책상을) 탁 치니 (박종철이) 억 하고 쓰러졌다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는데, 2019년 7월 3일 인터넷 쇼핑몰 무신사가 자사의 발목양말을 소개하는 카드뉴스 형식의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넣어 논란이 일었다. 결국 무신사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고, 박종철기념사업회에 후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인터넷에서는 '일본 역대 최고기온'의 순위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다 원자폭탄을 투하한 날짜를 1위, 2위로 기록하는 식의 고인드립을 친다.
- 2001년 9.11 테러: 영상물의 경우 물체나 비행기가 등장한 이후 당시 사건 영상을 붙이는 식으로 고인드립을 한다.[4]
LOL SUPERMAN은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광장에서 1WTC가 완전히 붕괴되기 전 희생자들이 건물에서 추락하는 현장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인데 로스트 미디어로 유명하다. 제목의 뜻은 의역하면 대략 "엌ㅋㅋ 슈퍼맨ㅋㅋㅋㅋ"이며 DC 코믹스의 슈퍼맨이 하늘을 날기 위해 건물에서 떨어지는 것을 세계무역센터가 테러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로 인해 더 이상 버티지 못해서 건물 밖으로 떨어져 사망한 사람들이랑 빗댄 것으로 보인다. 이와 유사한 9.11 테러 관련 로스트 미디어로는 "Falling angels"도 있는데 대충 LOL SUPERMAN에 '와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어요' 하는 등의 고인드립성 코멘터리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2024년에 튀르키예의 한 개발자가 9.11 테러를 주제로 한 Flappy Bird를 패러디한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는데 무려 테러 당시 납치된 실제 아메리칸항공 비행기를 조종해서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피해가는 게임으로[5] 여기서 건물에 부딪히게되면 나오는 이펙트를 실제 9.11 테러 사진까지 실제 9.11 테러 사진까지 사용한데다 BGM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에서 프로파간다용으로 만든 나쉬드인 칼이 부딪친다를 사용하였고 건물에 부딪히면 나오는 소리가 다름아닌 알라후 아크바르이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엄청난 논란이 되었으며 미국의 뭇매를 맞고 앱스토어에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삭제되었다. 다만 개발자는 하루만에 웹 버전을 공개하였다.
- 유명인 또는 유명인의 가족의 죽음을 조롱하는 경우: 앙드레 김의 경우처럼, 노환으로 사망한 경우에도 조롱 댓글이 달린 적이 있었다. 또한 유명인의 가족이 사망한 경우에도 해당 연예인의 안티나 어그로들이 조롱 댓글을 다는 경우가 있다.[6] 이 때문에 유명인의 가족이 사망했을 때, 팬들은 이를 굳이 입밖에 내지 않는 팬 문화가 생기게 되었다.
- 각종 시체를 다루는 혐짤 및 쇼크 사이트: 사망한 사람은 물론,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의 사진이나 영상을 괴이하게 편집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고인 모독을 넘어 진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고기가 없잖아: 한때 짤방으로 유행했으나 실상은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로 노동자 수십 명이 사망하였는데도 관할 지자체 측에서 별다른 보상 없이 싸구려 제사상 하나 차리고 넘어가려 하자[7] 분노한 유족들이 달려가 상을 뒤엎는 장면이다.
-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용산 4구역 재개발 참사에서 유래된 말로 보편화되었으며, 이 관용구를 쓰는 사람들 대다수가 고인드립임을 모르고 있다. 참사 진행 과정에서 사망한 유가족들이 있으므로 분명히 고인드립이다.
- 2003년 대구 중앙로역 참사의 가해자 김대한과 피해자 대구광역시민들도 지역감정과 엮여 고인드립 소재로 악용되고 있다. 통구이드립 참고.
- 도호쿠 대지진: 이는 지진 발생때는 물론 1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 관련 뉴스기사가 나오면 '천벌받아라', '진도 9의 지진이 언제 오냐'는 등[10] 항상 이 지진 관련 고인드립 댓글이 난무하며, 이 댓글은 압도적인 추천수를 받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등의 등지에서도 갓본 시리즈라는 많은 합성물을 만들어냈다.
- 디시인사이드 버스 갤러리 등 버스 동호회에서 서울 공항중삼거리 버스 간 추돌 사고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희화화하여 사고 회사인 김포운수를 킬포운수라고 표현한다.
- 말장난으로 완성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액션빔(줄여서 삼고빔)" "삼가 ㅍ인의 띵복을 넵니다", 또는 "삼각 고인돌에 면봉을 비빕니다" 등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문구에 드립을 삽입해서 비하하는 것. 2013, 14년경부터 이러한 드립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TV조선 카드뉴스에서도 언급되었다.
- 모스크바함 격침 사건: 침몰 이후 우크라이나의 문화재가 됐다.
-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사망자들은 돌팔매질을 당하거나 온갖 말할 수 없는 끔찍한 고인드립을 당한다. 문서 참조.
- 블랙메탈 그룹 메이헴의 보컬리스트 데드는 엽총으로 자살했는데 같은 그룹의 동료였던 유로니무스에게 시체 사진이 찍혀서 앨범 사진으로 쓰이는 고도의 고인드립을 당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로니무스는 데드의 뇌를 파먹으려고 했다거나(냄새가 역해서 실패) 묘를 도굴해서 뼈로 목걸이를 만드는 등 별의별 사고를 치고 다녔다. 후일 버줌 또한 유로니무스를 죽이고 나서도 전혀 반성의 기미 없이 고인에게 온갖 비하와 비난을 퍼부었다.
-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 희생자 명예훼손 사건: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의 사망자를 조롱한 사건이다.
- 성수물회: 1994년에 일어난 성수대교 붕괴 사고에서 유래. 본래는 희생자를 비하하는 말.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2013년 LG 트윈스가 비밀번호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디시 쥐갤러들이 온갖 말썽을 부리는 데다, 레다메스 리즈의 빈볼성 투구 때문에 어그로를 끌자, 디시인사이드의 야구 갤러리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비단 LG 트윈스 뿐만 아니라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와 같은 서울 연고팀을 비하할 때 쓰이기도 한다.
- 싸이월드 허세: "내 마음이 자꾸 떨어지잖아 뉴턴 이 XXX"라는 싸이월드의 글에서 따와서 투신자살을 한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자살한 게 아니라 중력이나 아이작 뉴턴이 살인범이라는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있다.
- 애너그램 수법: 고와 성씨를 맞바꾸는 고단수 고인드립이며, 일베저장소에서 노 고무현 전 대통령으로 말장난을 친 것에서 유래.
- 육개장 먹으러 왔습니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사극인 헨리 6세 1부: 그 당시 영국인의 시각이라고 하지만 이미 죽은 지 25년 뒤에 명예 회복 판결을 받은 잔 다르크가 이 작품에서는 역사 및 대부분의 작품과 달리 악마에게 결탁해서 영혼까지 파는 걸 마다하지 않는 마녀, 악녀, 패드립 치는 불효녀, 프랑스 왕과 귀족에게 몸을 판 창녀로 나오고 영국 기사들에게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화형되는 걸로 나온다. 그 당시 시각이 그랬다고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도 일부 사람들은 이 묘사에 대한 비판을 거의 배제하고 오히려 잔 다르크 캐릭터가 좋은 캐릭터라고 평한다. 아니, 그냥 영국 입장에서 보면 침략자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잔 다르크가 전투한 곳은 백년전쟁 당시 기준으로도 프랑스가 침범당하거나 빼앗겼던 곳이었지 노르망디, 가스코뉴 등 기존의 영국령에 해당되는 곳은 건드리지 않았다. 단순히 개인이 그러면 모르겠지만 심지어는 셰익스피어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에 해당되는 셰익스피어 글로브의 트위터에서는 2013년 잔 다르크의 기일이자 축일인 5월 30일에 '오늘은 잔 다르크가 파문되고 이단자로 선언되어 화형된 날'이라고 단정적인 투로 트윗을 올렸다. 참고로 이 트위터에는 잔 다르크가 태어난 날, 명예회복된 날, 시성된 날에는 관련 트윗이 없다. 다분히 의도된 고인드립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단 이 극장이 영화 '잔 다르크의 수난'을 상영하기도 한 것으로 볼 때 딱히 잔 다르크에 대한 비하의 의도라고 하기 힘들긴 하다.
- 전두환 정권이 벌인 인권 유린 행각 중 하나인 삼청교육대에서는 입소자가 기간병들의 집단 구타로 인한 장파열로 사망하자 기간병들이 시신을 연병장에 전시해 놓고, 입소자들을 집합시켜 부대 밥이 맛있어서 배 터져 죽었다고 고인드립을 했다.
- 제국주의 시대에 비백인 사람들 몇몇이 죽은 후 시신이 박제되어 동물처럼 취급 받으며 보관되어 전시된 사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사키 바트만, 그리고 로버트 피어리에게 속아서 따라갔다가 병사한 후 박제된 이누이트의 사례가 있다.
- 주튀르키예 러시아 대사 암살 사건: 고인드립 좋아하는 4chan 등지에서 당연히 밈화가 됐다.
- 지옥의 소리 시리즈: 이 사건은 최진실이 지옥에 있다며 만들었다. 이 외에도 마더 테레사, 앙드레 김 등이 지옥에 있다고 지옥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만들었다.
- 마지막으로 작고한, 척 예거를 제외하고 작고한 제2차 세계대전 에이스 파일럿을 모티브로 한 하의실종 여성 캐릭터들이 나오는 《스트라이크 위치스》가 고인드립의 일종이라는 주장이 있다.
- 특정 인물이 죽기 직전에 자신의 신념을 철회하고 역사적 진실을 고백했다는 것도 고인드립에 포함되며 고전적인 형태다. 종북주의자들이 자주 말하는 '미국의 정보부 누군가[11] 한국전쟁이 북침이라는 걸 고백했다'고 하거나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철회했다고 하거나 성철스님이 기독교를 받아들였다고 하거나 프리드리히 니체가 신은 죽었다 발언을 죽기 전에 광기에 휩싸여 후회했다고 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베네딕트 아놀드가 죽기 전에 자신의 배반 행위를 후회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결론은 모두 다 거짓말이다.[12]
- 권범철 작가는 <데일리노컷뉴스> '노컷카툰'을 통해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을 고인드립하는 만평을 그린 전적이 있다.
- Unexpected Jihad: 이외에도 미국의 드림 시어터가 테러 당일, 새로운 라이브 음반을 냈는데 하필 그 앨범 아트 배경에 세계무역센터가 화염에 휩싸이는 합성 사진을 넣어서 테러 직후 바로 회수했다.
- X키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 - 한국에서는 "X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해외에서는 "S를 눌러 무덤에 침을 뱉으십시오"라고 하면서 고인드립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 관짝춤: 일명 Coffin Dance.
- 대표적인 사례라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북한의 독재자 김일성의 생일은 공교롭게도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날짜와 겹친다. 이를 북한 측에서는 자본주의가 침몰하고 위대한 령도자가 수면위로 떠오른 날이라고 칭한다. 거기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도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장면이 패러디되기도 했다.
- 2017년 3월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문재인은 박근혜 전(前) 대통령 탄핵 직후 팽목항을 방문하여 방명록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구를 남겼고, 이 중 고맙다는 문구가 큰 논란이 되었다.
-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
- 2017년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사고 현장에서 인증샷을 찍어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 2018년 11월 영국에서 10대 청소년과 장년층 등 6명이 건물의 모형을 불태우면서 조롱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되는 영국판 폭식 농성 사건이 일어나 주동자들이 체포되는 등 수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이 사건에 대해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 피해보상 운동가인 모이라 새뮤얼스의 인터뷰 중 YTN 버전의 '매우 충격적이고 수치스럽습니다. 현재 사회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요.'는 사회에서 물의를 빚은 사람을 비판하는 용도로 쓰이는 소재가 되었다. #
- 2019년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이 일어난 뒤, 얼마 되지 않아 한일 무역 분쟁의 영향 때문인지 혐일, 정치극단주의 성향을 가진 자들이 희생자들을 모욕했다. #
- 2020년 8월 9일 발생한 광주 납골당 침수 사태 당시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워터파크", "사골곰탕", "미숫가루" 등 도 넘은 악플들이 나왔고, 이에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악플 관련 자료 수집 등으로 관련자 8명을 수사했으나 2021년 1월에 이 중 6명이 무혐의 처리되었다. 반면 위 가해자들 중 보배드림 유저 1명과 2020년 8월 8일 전남 담양에서 8살 어린이가 폭우로 대피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을 두고 '갓 잡은 새끼 홍어만 쓰는 오뎅탕 맛집' 식으로 일베저장소에서 조롱한 네티즌[13]은 동년 9월 14일 불구속 입건되어# 2021년 10월 28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벌금 200만원형을 각자 선고받았다.(2021고단2548) 이들 중 1명이 항소했으나 2022년 11월 동 법원 항소심에서 과거 명예훼손 전과가 4번 있었다는 점 등이 변수가 되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2021노3072, 판결문 일부)
- 한때 잘 나가거나 촉망받던 영화나 게임, 소설 등의 미디어 매체가 어떠한 연유로 망하거나 평가가 극도로 낮을 때 고인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 굿 다이노: 큰 죄를 지은 사람 등이 죽었다는 기사의 댓글창에 고인드립(Good Die노)을 목적으로 굿 다이노 포스터를 올려넣는 사람들이 있다.
- 2021년에는 중국 공산당 산하 기관에서 인도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들에게 고인드립을 시전했다.관련 기사
- MBC가 2021년 7월 23일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선수단 입장식 중 우크라이나를 소개하면서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의 참혹한 현장 사진을 떡하니 방송하는 초대형 방송사고를 저질렀다. MBC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 사진 및 문구 논란 문서 참조.
- 평택 SPL 제빵공장 직원 기계끼임 사망 사고: 자사 빵을 만들다가 산업재해로 사망한 직원에게 SPC그룹 측이 추모 답례품으로 자사 빵, 그것도 귀신을 내쫒는다는 단팥빵을 보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 이태원 압사 사고: 일베저장소 등의 커뮤니티에서 쥐포드립, 납작턱뼐시로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들을 조롱했다. 또 저연령층의 경우는 샌드위치 놀이를 해 압사를 희화화했다.
- 2021-2022년 북한 미사일 도발: 이태원 압사 사고로 남한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에 빠진 와중에 북한은 11월 2일, 남한 여론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남쪽으로 발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 실제로 만우절(4월 1일)에 사망한 유명인들: 해당 기일이 그날인지라 일부는 만우절 장난이라고 생각해 의도치 않게 고인드립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사실이라는 정확한 소식을 확인된 뒤에야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장국영.
- 2023년 금융감독원에서는 계약직이 고독사했음에도 비인간적인 태도를 유지했으며 관련 법에 유족이 CCTV를 볼 수 없다는 법 조향이 없음에도 CCTV 열람은 커녕 계약직이 쓰러진 기계실도 못 보게 하며 매우 심각한 고인드립을 했다.[14]
-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사고에서 타이탄(잠수정)에 사용된 로지텍 컨트롤러의 아마존 페이지#에서는 온갖 조롱성 고인드립 글이 질문과 후기로 올라왔었으나 현재 이러한 리뷰들은 삭제되었다. 게임 중 "잠수"와 관련된 게임들(예: 서브노티카, Barotrauma, Iron Lung, 데이브 더 다이버)의 스팀 리뷰란에도 로지텍 컨트롤러와 관련된 드립들이 도배되기도 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4chan에서는 유명인이 갑작스럽게 죽으면 "백신때문에 죽었다"라고 하는 드립이 유행했다.
- 시칠리아 호화 요트 침몰 사고 희생자들: 당시 전세계의 일부 극우세력들이 자업자득 드립을 시전했다. 그 중 특히 마이크 린치가 HP에 매각한 기업 관련 백도어로 인해 벌 받았다는 드립이 가장 심했다.
-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의 김영배: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보궐선거 원인제공, 혈세낭비를 하게 만든 국민의힘을 또 찍어줄 거냐'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선거의 사유는 전임자의 병사이며, 업무 중 병사한 것인데 큰 비위를 저질러서 선거를 치르게 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큰 논란을 낳았다. 결국 개표 결과 선거 기간에 공표된 여론조사[16]와 달리 국민의힘 후보가 61%를 득표해 당선되는 결과를 제공하였다.
3.2. 특정 인물
3.2.1. 대한민국 인물
- 대한민국 대통령들: 대한민국의 대통령 중, 어느 대통령도 야권 진영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으며, 이는 대통령이 고인이 된 후에도 계속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문서 참고.
- 대한민국 대통령의 부모들
- 육영수: 박근혜 당선 전에도 박정희 대통령 저격 미수 사건의 의혹과 낭설, 음모론이 떠돌았으며 딸 박근혜가 실정을 이유로 탄핵된 이후로는 함께 싸잡혀 욕을 먹었다.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의 겅우는 문서 참고.
- 김운식, 장수금: 김대중의 부모라는 이유로 생전부터 중앙정보부를 위시한 반대파들이 퍼뜨린 온갖 흑색선전에 시달렸다. 장수금의 경우는 아들 김대중이 사실 김운식의 친자가 아니며 따라서 김씨가 아닌 다른 성씨로 불러야 한다더라는 성희롱이나 다름없는 악의적 추문도 포함되어 있었다.
- 문용형, 강한옥: 문용형의 경우는 일제 치하에서 관료 생활을 한 것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와 일본 정부 간 대립각이 심해질 때마다 친일반민족행위자라고 욕을 얻어먹었으며, 강한옥은 문재인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부고기사에서 네티즌들한테 자식 잘못 두었네 운운하는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
- 윤기중: 아들인 윤석열이 일본에 지나치게 양보하는 외교를 해 일본을 싫어하는 이들이 불만이 쌓였고[17], 윤기중 본인도 일본에 우호적인 행적을 보였으며, 마침 사망일이 광복절, 8월 15일이기에 반윤 성향의 네티즌들로부터 '독립투사들의 염원' 등의 조롱을 받고 있다.
- 터틀맨: 그가 2008년에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한 지 1년 뒤인 2009년에 디시인사이드의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서 어떤 유저가 별주부전을 이용해 제목은 '용왕 曰 내 병을 고칠려거든 거북이의 심장을 가져오너라'라고 적고, 터틀맨의 사진을 눈에 X자로 금과 동시에 심장 부분을 뚫어놓은 상처를 그린 채 합성한 사진을 삽입한 뒤 내용을 "그래서 죽었구나"라고 적었다. 사진 참조.
- 김주혁, 종현: 김주혁은 차량 전복 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게 되자 워마드가 그를 전복요정이라 하든지 그의 기일인[18] 할로윈을 주혁절로 바꿔야 한다는 등의 말로 고인드립을 하자 그의 기획사인 나무엑터스가 이들을 고소했다. 그것도 모자라 2017년 12월 18일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요절한 종현에게도 연탄요정이라고 비아냥거려 유족, 주변지인, 팬덤, 네티즌들을 열 받게 하는 것도 모자라 유서 내용을 비꼬는 등 김주혁을 훨씬 능가하는 고인드립을 했다. 일베저장소에서는 김주혁 때와 달리, 종현에게는 신나게 고인드립을 쳤다. 예를 들어 'MC무현 콘서트 맨 앞자리 예약'이나 노무현 사진에 종을 합성해놓고 이를 '종현'이라고 일컫는다든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출하는 사진을 올리고 '오늘 새로운 친구가 온다고 그래서 외출한다'라고 하는 등 노무현 대통령까지 엮어서 조롱하는 식이다. 주로 노무현을 희화화하는 이들이 쓰는 방법이기도 한다. 게다가 2019년 3월에 김주혁은 또 고인드립을 당하게 되는데, 바로 같이 출연한 한 연예인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며 그의 1박 2일 커리어까지 부정당하게 된 것.[19] 또한 종현 역시 파트너와 같이 부른 노래인 '애월'이 본의 아니게 파트너의 추악한 행적이 드러나면서 고인드립을 당하게 되었다.
- 김선일: 피살사건 이후 그의 피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쇼크사이트를 거쳐 웃긴대학 등에 퍼지며 당대 개초딩들의 담력테스트 용으로 쓰였다. 심지어 컴퓨터실에서 모여 보거나 옆반 담임선생님 컴퓨터로 몰래 틀어놓고 도망가는 경우도 적잖아 있었다. 이외에 2004년 8월 LG정유 노조원들은 광주 조선대학교 내에서 허동수 회장이 노조원들에게 참수당하는 내용의 패러디 퍼포먼스를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또한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온정주의가 사라지고 엄벌주의가 주가 됨과 동시에 김선일을 참수한 유일신과 성전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이라는 테러 집단으로 발전해 반이슬람 정서가 전세계적으로 강해진 점, 그리고 김선일 본인의 선교 목적도 있었다는 정황이 밝혀진 현재는 오히려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 조민기
2018년 3월 9일에 지하 창고 안에서 호흡이 멈춘 채로 발견된 조민기를 워마드나 트페미 등에서 쫄면의 요정이, 민기가 재기했다, 민기해, 3월 9일을 민기절로 만들어야 한다 등의 고인드립을 했다. 남초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선 성범죄자라는 이유로 고인드립을 쳤다.
- 서지원: 1996년 1월 1일에 그의 자살 사건이 일어난 지 25년 7개월 뒤인 2021년 8월에 옴니뮤직 사장은 유족들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무단으로 서지원의 1집 앨범을 LP와 CD 형식으로 재발매하면서 팬들은 크게 비판과 비난을 일으켰다.
- 성재기: 한강 투신 이후 고인드립을 꽤 당한 편이다. 한강물과 관련하여 한강물을 마시는 것을 성재기를 맛본다는 식으로 쓰거나 그 외에 물과 관련된 것과 합성하거나 물의 정령 드립 등이 있다. 특히 여성시대, 워마드 등의 사이트에서 일간베스트나 야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운지라고 부르듯이 재기, 재기하다라고 부르고 있다. 그 전에도 일베저장소에서는 노무현의 고인드립들 중 하나인 아나그램을 이용해서 '성 고재기' 등으로 불렀다.
- 송해: 대한민국 최고령 연예인인 송해가 95세[20]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일부 커뮤니티에서 96강 실패라는 고인드립을 쏟아부었다. 이는 구글, 유튜브 빠른검색 자동완성까지 나와있다. 심지어 어떤 악질 유저들은 지옥노래자랑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당연히 그사람들은 넌씨눈과 쌍욕은 기본에 패드립까지 한가득 들었고, 일부는 선을 지나치게 넘었다고 판단한 운영자에게 정지빔을 맞거나 계정이 삭제당하는 등 말살되었다.
- 유병언: 상술한 세월호 참사 때문에 사후 그를 향한 육두문자가 남발할 정도...
- 노회찬: 일베저장소 유저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엮어서 운지했다고 조롱했으며 마찬가지로 워마드 역시 '회찬했다'고 조롱했다. 2019년 보궐선거 기간에 오세훈 역시 돈 받고 자살한 노회찬 때문에 이 선거가 시작됐다며 비하하다가 성산구에서 자유한국당이 역전패를 당했다. 노회짱이란 드립도 생겼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 드립을 모티브로 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 투 드립도 생겼다. 정치성향은 정 반대지만 비슷한 시기 사망한 정미홍 역시 극단적인 발언으로 인해 고인드립이 많이 생겨났다.
- 이왕표: 이왕표의 영정 사진을 SNS에 올려 명복을 비는 게시물에 사진 편집 어플을 운운하는 행위. 이것은 고인을 의도적으로 비하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보기 힘들지만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리지 못 하는 사람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당시 전문대에 재학했던 윤 일병이 군대에서 가혹행위를 당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보도되었을 때 자기가 명문대에 다니거나 나온 것에 대한 자만심에 빠진 서울의 명문대 재학생들과 출신들이 전문대 학생 하나 군대에서 죽은 것 갖고 왜 그렇게 난리를 치냐, 전문대 학생 정도는 죽어도 상관없지 않냐는 망언을 내뱉고 악성 댓글을 올리는 등 전문대에 다니는 이유로 윤 일병이 목숨을 잃은 것을 하찮은 일로 여기고 모독했다. 해당 사건의 주동자인 이찬희는 국군교도소에 수감되고도 반성은커녕 윤 일병을 고인드립치며 다른 수감자들을 폭행했다고 말했다.
- 나무위키나 리그베다 위키, 디시위키 같은 위키 사이트에선 고인드립을 엄격히 금지하지만, 몇몇 악질 유저들은 고인드립이 친고죄라는 점을 악용하여 일부 위인들에 대한 고인드립을 꽤 저지르기도 했다. 근거도 물증이나 제대로 된 기록도 없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일부 독립운동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같은 독립운동가한테 강도짓, 살인까지 했다는 말이 서술된다든지 하는 사례가 있으며, 리그베다에선 장덕수와 여운형의 경우 암살범 배후와 관련된 근거가 부족한 주장까지 적혀지기도 했고, 우익 비밀결사 '백의사'의 경우는 아무 인물이나 근거 없이 그 단체와 엮기도 했다. 이에 따라 리그베다 측은 이러한 문제로 안중근[21] 등 일부 독립운동가 항목들에 동결처리를 내렸다. 나무위키 측은 ACL을 올려 깡계정이 함부로 문서를 훼손하지 못하게 하거나, 토론 합의를 통해 해당 서술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자세한 내용은 킬구, 김좌진 문서 참조.
- 2020년 3월 19일, 연합뉴스TV의 이윤지 아나운서가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던 17세 고교생이 다행히 코로나19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는 미성년자에 대한 고인 모독과 반인륜적 표현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현재 영상은 삭제되었다. #박제본 1 #박제본 2 연합뉴스 측에서 사과문을 올려 논란이 사라지는 듯 했으나, 정작 발언을 한 당사자 본인은 피해자의 부모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반성도 하지 않아 고의적으로 했을 가능성도 대두되었다. 심지어 일부 좌파 측에서도 이번 발언은 도가 넘었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였다. 결국 3월 24일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
- 박원순: 박원순 성폭력 사건을 저지른 후 자살했다는 점에서 노회찬과 같이 MC발련 등으로 불리며 MC무현과 바위나믹 듀오를 결성했다는 드립과 함께 정치합성계에서 노래를 생산하는 중. 다만 박원순은 성범죄를 들키자 바로 저승길로 도망쳐버린지라 박원순을 추모하는 것이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논란이 이어졌고, 박원순의 지지자들이 클리앙에 박원순을 옹호하기 위해 이순신에 대한 고인드립을 시전하는 등의 막장 행보가 나왔기에 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와 워마드[22]가 연합했을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현실, 즉 오프라인에서는 아무리 성범죄라 하더라도 고인능욕으로 받아치는 건 지나치게 선을 넘었다는 입장도 있고 드레퓌스 사건처럼 난장판을 부를 헬게이트를 열기 좋은 떡밥이라 해당 사건과 인물을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굳어졌다.
거기다 디시위키에서는 전현임 서울시장과 새천년민주당 당적으로 서울시장 낙선 경험이 있는 김민석, 박주선에 비교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 김두한: 사망 자체가 밈화되었다. 1972년 11월 21일 참고. 이 11월 21일을 두한절[23]이라고 부른다. 엄연히 고인드립이지만 워낙 심영물의 인기가 높고 조폭으로서의 추악한 김두한의 행적도 있으며 엄밀히는 실존인물 김두한의 사망이 아니라 드라마 야인시대 속 등장인물의 사망 장면인지라 딱히 문제삼는 사람은 없다.
-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의 피해자인 정인이도 돈독오른 어떤 장사치들에게 고인드립을 당했다. 그것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엮어서 당했다.
- 임윤택: 그가 위암으로 죽은 뒤, 몇몇 사이트에서 악플러들이 끊임없이 암투병 사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고인을 조롱하는 비열한 행위를 저지른 무개념 악플러들은 여전히 고인의 죽음을 비웃으며 암으로 거짓 사연팔이 해서 우승하더니 꼴 좋다, "죽을 걸 알면서도 결혼해서 애를 낳았으니 잘못한 거 맞지"라고 운운했다.
- 이외수: 그가 사망하자 네이버 뉴스 댓글에는 추모보다 오히려 조롱하는 댓글이 많다. 보통 고인 기사에는 슬퍼요 이모티콘이 많은데 이외수 사망 기사의 이모티콘은 생전 많은 논란 때문인지 오히려 좋아요와 훈훈해요 이모티콘이 더 많다.
-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여고생 추락사 사건: 하필 당사자의 닉네임이 "노무현"이며, 노무현처럼 추락사했다는 이유로 고인드립을 당하고 있다.
- 젤러: 서울대공원의 그레비얼룩말로 팜므 파탈을 비튼 '팜므 파말'로 불렸다. 정확히는 남편 잡아먹는 말이란 뜻이다. 바로 암컷인 젤러가 짝짓기 때 수컷들을 모두 차 죽인 적이 있어서 '그녀의 신랑이 되면 죽는다'는 말까지 생전 유명했기 때문에 2010년대 이후 들어서는 고인드립이라 할 만하다.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지만, 편의상 여기에 적는다.
- 문빈: 그가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이버 렉카들이 친필 유서가 있었다, 경찰의 수사결과 수면제 과용으로 인한 자살이라 밝혔다, 비공개로 치른 장례식에서 누가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했다, 쫓겨났다 등 허위 내용을 퍼뜨려 고인을 모독했다.
- 김기덕: 생전 영화 촬영 시 폭행, 베드신 강요 등의 행위로 미투 운동의 가해자가 되면서 라트비아 리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숨진 뒤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그가 잘 죽었다는 평이 대다수[26]이다. 실제로 그의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진 어느 지자체는 김기덕의 흔적을 지우기까지 하였다.[27]
- 최성봉: 한 때 불우한 과거와 그 속에서도 성악가를 꿈꿔온 사람이었지만, 실상은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거짓으로 암투병 환자인 척해 팬들에게 뒤통수를 쳤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몰락하며 살다가 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자살을 예고하고 자살로 속죄한 뒤 명복을 비는 글과 그의 죽음을 조롱하는 글이 혼재되고 있다.
- 김석원: 1980~1990년대에 반일감정을 명목으로 불필요하게 스바루와의 기술제휴를 파기하고 훗날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제휴를 대신 강행하여 적자를 폭등시켜 자신이 경영하던 쌍용그룹과 쌍용차를 동시에 말아먹어서 일부 쌍용차 마니아들한테 고인모독을 시전당하기도 한다.
- 김용호: 2023년 10월 12일 가세연 멤버 중의 한 사람인 김용호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호텔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러자 자신이 저격했던 이근이 김용호의 죽음을 축하 및 조롱하는 영상을 올렸다.# 게다가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가로'로 떨어져 죽었나 '세로'로 떨어져 죽었냐 '연구'해야 한다는 등 조롱하는 내용이 많다.
- 이선균: 2023년 12월 27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 되어 있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지만 마약 사건에 연루되는 과정 속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이기 때문에 가로세로연구소나 여성 전용 커뮤니티를 비롯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선균의 죽음에 대해 '이기적이다' '무책임하다' '대체 어디까지 이선균을 우쭈쭈 해줘야 직성이 풀리냐' '누가 유흥업소 안 가면 죽인다고 했냐' '법의 심판과 쪽팔림마저 회피해버린 이선균'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 조동식: 동덕여대 설립자로 안 그래도 친일반민족행위자인데다 최근 이 대학이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그의 흉상이 반달당하기도 했다.
- 장효희: 간통을 저지르던 도중에 적발되자 이를 피할 목적으로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리다가 추락사한 장효희 목사와 중소기업을 운영하다가 사업 실패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일가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투신자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된 최 모씨 둘 서로 다른 인물이지만, 생김새도 그렇고 추락하는 모습이 똑같은 점을 이용해 장효희 목사를 에어장(에어컨 + 장효희)이라고 불리는 계기가 되었다. 해당 항목 참조.
-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재임 당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무산시켜 한국철도공사에 엄청난 적자를 유발했고 그로 인해 철도 동호인이나 해당 피해자들한테 죽고 나서 영구 까임권까지 얻고 말았다.[28] 이 외에도 경찰청장 재임기인 2005년 전국농민대회 진압 관련해서도 고인모독 대상이 되기도 한다.
- 신경무: 작가의 생전 만평들이 여러 논란이 되어 자신의 작품을 이용한 고인모독이 성행하기도 했다[29]
- 일부 사망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30] : 한국 사회상 제6공화국인 현재까지 여전히 성소수자에 대한 처우가 매우 열악하여 고인이 된 성소수자 관련인물에 대한 모욕이 현재진행형이다.
- 김형곤: 안 그래도 상술하듯 한국에서 처우가 안 좋은 성소수자 인권운동가에다가 설상가상으로 생전 똥군기가 서세원, 양원경 등과 더불어 톱을 달리기 때문에 요절하지 않았으면 양원경보다 더 큰 모욕을 들었을 것이라는 카더라까지 나왔다.
3.2.2. 해외 인물
- kitty0706: 그의 추모 억지 밈화 문단 참고.
- 갈릴레이: 맨날 유사과학자들에게 물귀신을 당하고 있다.
- 덴무 덴노
주로 시 셰퍼드를 비롯한 포경 반대단체에게 고인드립을 당하고 있는데, 이는 덴무 덴노가 육식금지령을 입각한 군주라서 그렇다. 고래는 당시 물고기로 분류되어서 해당사항이 없었다. 즉, 결과적인 일로 인해, 고인드립을 당하는 것이다.
-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에서 국민영웅 취급받는 사람이 웬 고인드립을 당하겠냐고 하겠지만, 장례식 도중 장례 관계자 3명이 그의 관을 열어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당연히 그 관계자들은 어마어마한 논란에 휩싸여 온갖 욕은 물론 직장에서도 해고되었다.
- 로저 본엄 스미스: 결함 많은 로봇팔 도입, 원가 절감을 위한 공장 국외 이설, 극단적인 배지 엔지니어링 등[32]으로 대부분 미국 자동차산업을 몰락시키는 데 기여한 무능한 인간으로 취급한다... 다만 사후 메리 배라가 급진적인 전동화 전략, 미국으로의 역량집중을 위한 불필요한 세계적 철수 등으로 인해 경영악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재평가를 받고 있을 뿐.
- 루이스 카레로 블랑코: 프랑코 정권의 핵심 인물이자 주요 실권자였는데, ETA의 폭탄테러 당시 발사로 인한 사망이라는 점이 좀 기묘해서 스페인 최초의 우주비행사 / 높이뛰기 챔피언 등으로 현재까지 고인드립을 당하고 있다.
- 릭 메이: 그의 추모 억지 밈화 참고.
- 마가렛 대처: 2013년 4월 8일에 사망하자 곧바로 스코틀랜드에서 벌어진 고인드립. 대처의 죽음을 축하하기 위해 샴페인을 터뜨린 일이 있다. 게다가 대처의 장례식 당일 대규모의 장례식 반대 시위까지 벌어졌다. 영국 노동자 계급과 영국 중산층 이상 계급의 반응이 완전히 갈렸는데 영국 중산층 이상 계급 사람들은 묵념한 반면 영국 노동자 계급 사람들은[33] "마녀가 죽었다!"를 외치면서 샴페인을 터뜨리며 놀았다. 특히 리버풀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은 진짜로 "저 마녀가 죽었다" 를 외치면서 축제 분위기로 돌입. 이날 하루 만큼은 숙적인 두 나라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34]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 대처의 죽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거기다 사망한 당일 대처를 비아냥거리는 의도로 1939년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중 하나인 '딩동! 마녀가 죽었다(Ding Dong! The Witch is Dead)'라는 곡이 거리로 퍼져나왔고, 무려 영국 차트 2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35] 일부는 더 경멸적인 표현으로 Witch의 W를 B로 변형하여 The B*tch is dead라고 부르기도 했다. 특히, 리버풀 FC의 팬들도[36] 축구 경기를 할 때 부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대처 추모곡을 작곡하여 발매하는 맞불을 놓기도 했으나, 효과는 미비했던 모양. 또 빌리 엘리어트에서 나온 Merry Christmas Maggie Thatcher 라는 대처를 비난하는 노래가 있는 데 대처가 사망했을 때 이 노래를 불렀던 사람들도 있었다.
- 마오쩌둥: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자로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중국 대륙을 통일한 영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대표되는 대대적인 삽질 때문에 중국 내에서도 마오쩌둥에 대한 비판이 어느 정도는 허용되지만, 시진핑이 마오쩌둥처럼 독재자의 길을 가기 시작하고 반국가분열법을 여러차례 개정하면서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훼손하면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기 때문에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반중 세력이 마오쩌둥과 시진핑 워터마크를 적용한 홍콩 시위 대자보를 붙여서 중국인들이 함부로 못 떼게 만드는 고인드립을 벌인다.
- 매들린 올브라이트: 일부 친세르비아 인물들한테 빌 클린턴과 함께 생전 까였고, 죽고 난 지금도 이것이 현재진행형이다.
- 베니토 무솔리니, 클라라 페타치: 사후에 그들의 시체는 시민들에게 짓밟히면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되었고 훗날에는 피아잘레 로레토 광장에 위치한 한 주유소 기둥에 측근들 시체와 함께 거꾸로 매달린 채로 전시되었다. 이를 본 시민들은 그들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사실 업보가 업보다 보니 시민들이 분노와 원한을 보이며 처벌과 응징을 가하는 게 당연하다.
- 비오 12세: 노기남이라는 친일반민족행위자를 배출했다는 이유로 가톨릭 역사에서 영원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빌리 헤링턴: 2018년 3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그를 주제로 한 합성물들이 전부 고인드립이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그가 생전에 카미카제를 미화하는 등의 와패니즈적인 언행을 한 바가 있었던 탓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그를 두고 "카미카제를 동경한 나머지 Car미Car제를 실천했네"[37] 교통사고로 숨지자 갈때까지 박았다는 등의 고인드립이 새로이 나타나기도 했다.#
- 사담 후세인: 비록 독재기간 동안 온갖 만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9.11 테러 이후 "9.11 테러는 신의 심판"이라고 비웃은 것이 미국의 역린을 건드려 최후를 맞이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가 죽은 뒤에 많은 사람들에게 잘 죽었다며 조롱당하기도 하고...
- 세르게이 마브로디: MMM 공동 창업주로 전세계적으로,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많은 폰지사기를 저질렀고, 2018년 사망하자마자 나이지리아에서 그의 사망을 대서특필했다.
- 스티브 잡스
- 조선일보에서 스티브 잡스 사망 후에 스티브 사망이 국내 스마트폰 경쟁력에 도움이라고 기사를 냈다. 이 기사는 아이폰 4S 관련해서 정보를 미리 입수했던 삼성이 비웃었던 것이라 보는 게 정확하다. 근데 기묘하게도 스티브 잡스의 사망 날짜와 겹쳤던 게 문제.# 그런데 타이완의 IT업체가 진짜로 잡스에 대한 고인드립을 시전했다.
- 급기야는 코미디빅리그 시즌 2의 개통령 팀에 의해 매주 고인드립을 당했다. 코너 제목 자체가 황천길 닷컴. 새로 저승으로 온 고인들의 핸드폰이 고장나면 저승사자 역의 김재우가 '얼마 전에 새로 온 미국에서 사과 장사하던 형' 이라며 잡스로 분장한 김인석을 데려온다.
- 외국계 게임을 하다 보면 가끔 '죽는다'를 '스티브 잡스 하다(Do Steve Jobs)'라고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부산교통공사 도시 철도 내의 금지 사항을 알리는 포스터에서도 고무장갑을 파는 잡상인으로 스티브 잡스가 나온다. 그리고 자리에서 열 내고 있는 빌 게이츠.
- 애플의 영원한 라이벌인 소니의 자사 미디어 브랜드 소니 픽처스의 애니메이션 담당그룹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고인드립으로 스티브 잡스 사망 2주기 1주일 전에 스티브 잡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인 체스터 브이가 나오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를 개봉해 잠시 고인드립에 대한 논란이 되면서 애플이 실망하고 소니와 애플의 사이가 갈라지는 데 한몫했다.
- 시부사와 에이이치: 말년에 각종 불륜을 엄청나게 저지른게 최근 재점화되면서 일본 현지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1만엔권을 일절 배제하거나 주더라도 후쿠자와 유키치의 초상이 그려진 구권으로 주는 경향이 있다.
- 아동 성범죄자 중 고인들 대다수: 이들은 문화적 특성상 소아성애 자체를 우리보다 훨씬 금기시하고, 이로 인해 사후 고인드립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지미 새빌: 생전에는 방송인 겸 DJ로 활동하면서 온갖 명성과 찬사를 한꺼번에 받아 사망 당시 팬들이 추모하던 분위기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성범죄를 오랫동안 저질렀다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비난과 조롱하는 분위기로 변했다. 잠시 후 끝내 그의 묘가 파묘되고 유래는 화장되어 모르는 곳에 뿌려졌다고...
- 맥스 클리포드, 롤프 해리스: 지미 새빌과 유사한 케이스... 특히 클리퍼드의 경우 그의 전처가 그의 생전 문란행위 폭로로 직접 시전해 버렸다. 롤프 해리스도 간혹 이것을 시전당하고...
- Richard Huckle: 이 사람은 아예 아동 성범죄 혐의로 옥고를 치르다 죽어서 자업자득이라며 이것을 시전당한다.
- 쟈니 키타가와: 쟈니스 사무소를 세운 일본 아이돌 업계의 대부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였으며, 2019년 7월 9일에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추모했지만 몇 년 후 소속사 연습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착취한 것이 밝혀지면서 비난과 조롱의 분위기로 변질됐다.
-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 시마바라의 난을 이끈 소년 장수로 독실한 천주교인임에도 감히 막부에 반란했다는 괘씸죄가 후대 일본인들에 의해 씌워져 마계전생 등 일본 창작물에서는 천주교에서 혐오하는 요마들의 우두머리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알프레드 P. 슬로언: 계획적 구식화로 인해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영원히 까인다.
-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일본에서 한 여고생을 납치해서 강간하고 고문해서 죽인 범인들 중 한 명인 오구라 유즈루의 생모가 피해자 여고생이 자기 아들의 인생을 망가뜨렸다는 궤변을 들며 피해자의 묘지를 훼손했다. 지금도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 가게를 차리고 악질적인 행동으로 피해자를 모독하고 있다. 또한 기자들이 살해당한 여고생을 더러 행실이 불량했다는 허위 정보를 바탕으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도하고 다녔다. 이 때문에 지금도 해당 여고생이 불량소녀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부도 잘하고 교우 관계도 원만했던 모범생이었다.
- 오사마 빈 라덴: 9.11 테러를 일으킨 주범으로 알 카에다 조직을 이끌면서 멀쩡히 살다가 2011년 5월 2일 넵튠 스피어 작전으로 미군에 의해 사살된 후, 당시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가 "Justice has been done.(정의가 실현되었습니다.)"라고 연설하고 그 테러리스트의 사살 소식을 들은 미국인들은 크게 환호했다. 뿐만 아니라, 오사마 빈 라덴 사살 관련 기념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그를 풍자하는 이미지도 쏟아질 정도였고, WWE 경기장에서 존 시나가 전한 사살 소식에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 오카다 유키코: 1986년 4월 8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당일 날에 특종에 눈이 먼 일본 언론들은 그녀의 시신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잡지에 싣거나[38] TV 화면에 그대로 송출했는가 하면 유키코의 시신 일부를 가져가거나 심지어 그걸 먹었다는 루머까지 나올 정도로 엽기적인 행동을 한 사람들도 있었다. 한달이 넘게 지난 5월 28일에는 선배인 나카모리 아키나의 밤의 히트 스튜디오에서의 심야 라이브 영상에서 유키코의 유령이 나타났다는 거짓 소문[39]까지 퍼지기도 했다.
- 올리버 크롬웰: 세상을 떠난 뒤 지독하게 그의 시신은 모욕을 당했다. 그의 머리통만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수난이란 수난은 죄다 당했다. 손가락질과 욕설은 기본이고 창 끝에 매달려 조리돌림까지 당하는 등 무려 300년 동안이나 고인드립을 당한 끝에 결국 어딘가에 안장되었다. 자세한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 우스이 요시토: 위기탈출 넘버원 2012년 5월 14일 방영분에 위험한 랭킹 오 마이 갓의 사진찍다가 죽은 사례 BEST 4 사례 중 4위로 소개됐는데, 지나치게 희화화되게 재현돼서 사고 자체의 안타까움이 굉장히 변질됐다. 짱구는 못말려 팬들 입장에서는 불쾌했을 정도.
우스이 요시토의 유서는 일본의 크레용 신짱 관련 혐짤 중 하나로, 혐오스러울 뿐만 아니라 고인모독 내용도 들어가있어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 위험도 4로 등재되었다.
-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 의사의 저격 소식을 보도한 만평의 제목을 대놓고 여자 밝히는 자의 최후(女ずき者の最後)라고 지었다.
- 자살 생중계를 한 해외 인물들: Friday Night Funkin' 관련 모드이자 제작중이었던 Monday Morning Live Leakin' 모드가 후술할 로니 맥넛[40]을 포함해 Shuaiby, 로로쨩, 글렙 코라블료프, 버드 드와이어 등 자살 생중계를 한 실존 인물의 자살과, 사망한 Technoblade, 에릭 카셀 등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서양에서 마저도 고인드립 등과 관련된 큰 논란이 되었다.
- 장제스: 중화민국의 국부이지만 2.28 사건이나 대만 계엄령 등으로 인한 독재 정치를 펼쳤기 때문에 현재는 대만의 일부 진보 세력에 의해 고인드립 당한다. 천수이볜 집권기에는 중정기념당의 장제스 동상에 예술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정부 차원의 고인드립을 시전했다.
-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아타리 게임 중 커스터의 복수가 있는데 그를 주인공으로 하여 화살의 방해를 뚫고 인디언 여자가 있는 자리까지 가 강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 그것도 인디언 전쟁 내내 이어진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전쟁범죄에 관련된 인물을 가지고 포르노 게임에다 인종 차별에 고인드립까지 친 탓에 당시 미국 사회에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오늘날 미국 대학 내의 게임 관련 과목에서도 다룬다.
- 아베 신조: 내외적 논란이 많았던 인물인지라[41]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 보도되며 심정지 사실이 알려지자 마자 인터넷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수많은 개드립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현재는 사제 총기로 정정되었지만[42] 보도 당시 산탄총이 흉기라고 알려졌기 때문에 산탄총을 사용하는 캐릭터[43]가 아베를 암살한 범인이라거나, 아베가 죽은 후 이세계로 전이되었다는 식의 고인드립이 쏟아져 나왔다. 이토 히로부미의 사진을 올려놓고 '이토: 나도 네 발은 버텼다' 는 식의 변형도 보인다. 넷상이 아닌 현실에서도 고인드립이 자행되고 있는데 특히 대일감정에 원한이 많은 중국에서 심하다. 밀크티 가게에서 아베 사망 기념으로 1+1 할인행사를 한다든가[44], 식당에서는 전좌석 할인, 자전거포에서는 '아베가 잘 죽었으니 자전거 사시는 분께 장갑 증정' 행사를 하고 심지어 중국의 어느 클럽에서는 VJ가 총맞는 아베신조를 형상화한 합성그림을 띄우거나,[45] 아베의 영정을 띄우고 '만천하가 축하할 일, 잘 죽었다'등의 문구를 함께 띄었고, 중국 네티즌들은 아베 피살사건 소식을 전하는 일본 방송 화면에 등장하는 뉴스앵커들의 심각한 표정을 FaceApp으로 웃는것처럼 조작해 보이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모든 것을 희화화하는 인터넷 특성상 굳이 아베에 반감이 없더라도 막나가는 서양 유머사이트에서는 해당 인물을 죽인 총기가 급조 더블 배럴 샷건이란 것에 착안해 게임 둠 이나 팀 포트리스의 스카웃과 합성해 밈 짤을 만들기도 한다.
- 엘리자베스 2세: 96세까지 천수를 누리다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국과 악연이나 갈등이 있거나[46], 원한이 있는 국가들의[47]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그 여왕을 조롱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TV 진행자인 산티아고 쿠네오가 이 소식을 듣자마자 샴페인을 들면서 욕을 내뱉으며 그 여왕을 모욕한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48] 심지어 군주제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션 그래픽 작가 시리악 해리스는 엘리자베스 2세가 점점 늙어가다 죽는 자작 영상에 'lol'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국의 극성 해축빠에게 장례식 때문에 EPL 경기가 연기됐다는 이유로 조롱당하기도 했으며 특히 맨시티/토트넘 팬들이 심했는데, 추석 연휴 기간에 잡힌 맨시티 vs 토트넘이라는 빅매치가 있었기 때문. 이후 빅매치는 2023년 1월에 진행되어 맨시티가 4:1로 대승을 거뒀다.
- 이오시프 코브존: 러시아 친정부 가수로, 알렉산드르 자하르첸코가 폭탄으로 사망하기 하루 전에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웹에서는 이 둘을 엮어서 친러 인물이 우크라이나에서 끔살당했을 때 "코브존 콘서트에 갔다"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 카를 마르크스: 그가 창시한 사상이 사상이다보니 우파 계열[49] 스펙트럼의 인물들한테 자업자득 수순으로 영원한 고인모독을 당하는 신세일 수밖에 없다...
- 콘스탄티노스 11세: 실제로는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에서 제국과 함께 영웅적인 최후를 맞이했지만 국내 역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로마도 황제 지위도 모두 주겠다 살려만다오!"라는 왜곡된 어록이 밈이 되었다.
- 크리스 벤와: 그가 뛰어난 경기력과 확고한 위상으로 업계와 팬들 모두에게 존경받는 선수였고, 2007년 6월 24일에 그와 가족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추모하는 모습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수사 결과 벤와가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뒤 자신도 자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팬들은 큰 비난과 조롱의 분위기로 변질됐다. 이후 WWE 측에서 흑역사라고 판단했는지 그의 대부분 기록을 지웠다.
- 타카하시 카즈키: 유희왕의 작가로, 사고사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 등지에서 작중 카드인 죽은 자의 소생 일러스트를 올리며 추모를 하는 흐름이 일부에서 발생했는데 이를 두고 적절한 추모인지 아니면 고인드립인지 논란이 일어났다.
- 틱꽝득: 응오딘지엠의 불교탄압을 소신공양으로 맞서 저항하다 입적하자 응오딘지엠의 영부인 노릇했던 쩐레쑤언이[50] 그를 바베큐라며 비하, 모독했다. 참고로 쩐레쑤언은 불자에서 가톨릭 신자로 전향했으며 그녀의 이러한 모독 발언은 불자들은 물론 가톨릭 신자들 조차도 분노를 표했다.
- 펠레: 축구 황제 펠레의 장례식에서 고인드립과 같은 행동을 시전한 사람은 일반 사람이 아닌, 다름 아닌 전세계 축구 연맹이나 다름없는 FIFA의 그것도 FIFA 최고의 위치인 회장 자리에 앉아 있는 인판티노가 그 주인공. 인판티노는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는 와중에 펠레 시신 앞에서 셀피를 찍어 논란이 되고 있다.기사 논란이 일자 인판티노 회장 본인은 펠레의 옛 팀원들과 가족들이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물어서 동의한 것일 뿐이며, 그들은 사진을 같이 찍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를 몰라했고, 그래서 그들 중 한 명의 전화기로 사진을 찍었다고 반박했다.기사
[1] 해태그룹 공동창업주 민후식 가문의 몫으로, 1989년 해태그룹에서 분리됐다. 1997년 외환위기 후 2000년부터 법정관리를 받다가 2006년 동원그룹에 팔려 '동원데어리푸드'가 됐다가, 2014년 동원F&B로 합쳐졌다.[2] 그 중 하나가 정순신의 장인 조진형이다.[3] 부촌과 농촌은 계급투표, 우촌좌도로 인하여 항상 보수 강세이다. 즉 2016년 힐러리나 2020년 트럼프마냥 텃밭만 먹고 경합을 다 털린 셈. 당시 KBS 선거방송에 출연했던 박형준이 고양시 정 선거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토한 바와 같이 패배한 지역구 대부분 거의 경합지역이었는데 저 발언 하나 때문에 다 날려먹었다.[4] 주변 눈치 안 보고 과감하게 풍자할 건 풍자하는 게임 GTA 3에서도 이와 유사한 미션을 만들려고 했지만 논란이 될까 봐 없앴고, 작중 경찰이 운용하는 경찰차의 도색이 변경되고 경찰복 디자인도 달라지는 등 최대한 뉴욕이 떠오르지 않게끔 조정되었다. 또한 고층 건물에 비행체를 들이박으려고 하면 무조건 지명수배가 붙는다.[5] 다만 실제로 제2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이었다. 실제로 아메리칸 항공 소속인 아메리칸 항공 11편은 제1세계무역센터에 충돌했다.[6] 해당 댓글의 예를 하나 들자면 "오랜만에 상을 받으시다니 축하드립니다"가 있다. 동음이의어 상(償)과 상(喪)을 이용한 악랄한 조롱.[7] 괜히 "고기가 없잖아"라는 말이 붙은 게 아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탁자 위에 사과에 배 몇 개 올려놓고 제삿상입네 하고 당당히 내놓았다.[8] 김익순. 홍경래의 난 당시 반란군에 항복했는데 왕에게 주동자를 잡았다고 허위 보고하여 사형당했다.[9] 물론 이 때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김익순인 것을 모르고 쓴 것이기에... 이 사건 때문에 김병연이 속세를 떠나 삿갓을 쓰고 조선 팔도를 유랑하게 되었다.[10] 이런 댓글도 10년간 일본지진 관련 엄청난 악플들 중 수위가 그나마 약한 편이다.[11] 더글러스 맥아더부터 듣보잡 존스 하사까지 다양하다.[12] 다만, 실제 사례도 있다. 을사오적 중 한명인 이지용은 죽기 전 "일본한테 속았다"라며 자신의 친일을 후회했고, 이용구 역시 그러했다.[13] 해당 건은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처벌 청원이 올려지면서 공론화되었다.[14] 출처: # 관련법에는 자신이 나온 CCTV 화면을 복사하는 걸 수사를 이유로 제한하는 조항이 없는데 앞으로 재판 등을 고려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15] 다만 해당 뉴스 댓글창의 공감/비공감 비율 및 의견 분포는 경각심을 유발하는 의도를 중시하는 편이다.[16] 접전으로 나온 게 많았다.[17] 다만 친일 성향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대의 친일과 과거의 친일반민족행위자는 같은 뜻이 아니다. 그들이 윤석열을 향해 가리키는 친일은 일뽕에 더 가깝다.[18] 정확히는 2017년 10월 30일.[19] 비단 김주혁 뿐만 아니라, 3기 자체도 아예 없는 시즌 취급을 받고 있다.[20] 세는 나이로는 96세다.[21] 해당 인물의 경우 동결 해제 조건이 '유해 발굴 전까지' 였지만, 2014년 9월 7일에 리그베다 측은 또다시 문서 훼손이 벌어질 시 관련자를 관계 기관에 고발하겠다는 조건을 달아서 동결을 풀었다.[22] 아이러니하게도 워마드 또한 디시인사이드의 메르스갤러리에서 파생된 메갈리아에서 한번더 파생된 커뮤니티다.[23] 대통령 고인드립의 중력절, 반중력절, 탕탕절 등과 같은 사례다.[24] 이외에도 공식적으로는 관련이 없지만 장자연 사건 연루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25] 방용훈, 전기상 등...[26] 예를 들어 김기덕을 시체로 결☆정 등의 밈이 성행하는 등의 사례가 있고 그 외에도 그의 사인인 코로나19를 이용한 드립도 많이 나온다.[27] 특히 그의 생전 최대 흥행작이 하필이면 나쁜 남자인지라 그것으로 인한 드립도 성행한다.[28] 이후 용산업무지구는 박원순 사후 오세훈 시장이 재집권하면서 공공개발 형식으로 겨우 재개가 이루어지고 있다.[29] 대표적으로 이런 식으로...[30] 육우당, 김형곤 등...[31] 사실 범한진가 자체가 콩가루 집안 문서에도 나오듯 개판 인성으로 악명높은 가문이다.[32] 당장 리뱃징 문서의 소개 이미지에 로저 스미스 시절 GM계열 형제차들이 붕어빵 수준으로 묘사되었으니...[33] 대처에 의해 도시 경제 상황이 나빠진 북부 공업도시들. 대표적으로 리버풀, 맨체스터, 뉴캐슬, 더럼, 셰필드 등.[34]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의 당사국인데, 당시 포클랜드 제도를 탈환하기 위해 전쟁을 밀어 붙인 영국 총리가 대처였다.[35] 여담으로 매주 인기곡을 방송하는 BBC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보이는 곡을 재생할지 골머리를 썩혔다고 하며 5초만 트는 것으로 결정했다.[36] 힐스버러 참사에서 경찰의 행동을 정당화했고, 리버풀 팬의 100% 잘못이라고 발언했다.[37] Car Meat Car Jet라는 바리에이션도 있다.[38] 이 때문에 30년이 넘은 이후에도 그 사진은 인터넷에 이곳저곳 돌아다닌다.[39] 뒤에 앉아있던 다른 출연가수가 영상 화면에서 유령처럼 어둡게 나온 탓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다.[40] 심지어 다른 사람이 Doomsday 커버를 만든 적이 있다.[41] 특히 우경화를 노골적으로 내세우는 행보로 인해 한국에서는 더더욱 평이 좋지 않다.[42] 다만 해당 총기가 파이프 안에 쇠구슬 여러개를 담아 발사하는 방식이라 사실상 산탄총으로 봐도 무방했다.[43] 예) 리그 오브 레전드의 그레이브즈[44] 이를 알리는 안내가 붉은 현수막 형식으로 내걸렸는데, 중국에서는 흔히 横幅(헝푸)라고 불리는 것으로 길거리 곳곳에서 볼수 있으며 대부분 공산당 정부의 계도성, 정책홍보(혹은 계도/정책에 동조하는) 문구가 걸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5] 중간에 영어로 안베진싼이라고 나오는데, 중국에서는 일본인들 이름을 독음으로 읽는다.[46] 러시아에서는 한 앵커가 여왕의 영결식에 핵을 발사해야 한다는 망발을 저질렀다.[47] 아일랜드의 경우 무려 750년에 달하는 식민지배에 시달려온 아픔이 있고, 1972년 피의 일요일 사건의 진압군 지휘관에게 훈장을 수여해 아일랜드인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던 적이 있었다. 축구 경기 때 응원가로 KC and the Sunshine Band의 곡 'Give it Up'을 Lizzy's in the box로 개사해 부르기도 했다.[48]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 때문에 영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49] 특히 대안 우파 계통[50] 정확히는 남동생의 부인, 즉 '제수'이며 응오딘지엠은 결혼안하고 독신으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