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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래 주인이 따로 있었던 노래들을 서술하는 문서.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 중에서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도 있다.
비슷한 형태로 영화나 드라마에선 원래 배역을 맡을 배우가 따로 있었으나 중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뀐 유형도 있다.
2. 목록
원래 부르기로 한 가수가 먼저 발표한 적이 있거나, 나중에 부른 것이 확인된 노래는 ★ 표시.===# ㄱ~ㅎ #===
- 갈증: SUPER JUNIOR ← 블랙비트
블랙비트의 멤버였던 심재원이 인터뷰에서 SUPER JUNIOR가 부른 '갈증'이 블랙비트의 곡이었다고 언급했다.
- 거리에서: 성시경 ← 양파, 나카시마 미카 등 ★
원래 이 곡은 2002~3년 무렵 윤종신이 양파 등 여러 가수들에게 줬던 곡이라고 한다. 하지만 곡이 너무 어려워서 전부 퇴짜를 맞은 뒤 묵혀두고 있었던 곡이었다고. 나중에 2005년 말에 성시경이 윤종신의 작업실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이때 이 곡을 듣고 "저 이 곡 할게요"라고 해서 성시경의 곡이 되었다. 그 후 나는 가수다에서 나중에 양파가 2015년에 나는 가수다 3에서 "이 노래가 원래 나한테 먼저 왔는데 진가를 몰라보고 거절했다"며 리메이크해서 불렀다.[1] 한편 이 노래는 일본으로 수출될 뻔했는데, 나카시마 미카를 염두에 둔 노래였기도 하다.
- 겨울 이야기: DJ DOC ← 구피
구피가 타이틀로 한 데뷔 앨범 녹음을 마쳤을 때, 제작자 신철의 지시로 이 곡을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이었던 DJ DOC의 3집 타이틀로 양보했으며, 그 뒤 DJ DOC가 이 곡으로 1위를 여러 번 차지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양보라고 하기엔 '겨울 이야기'의 노래와 랩 모두 난도가 높아서 구피가 소화하기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 공허해: WINNER ← iKON
원래 B.I가 WIN: Who is Next?에서 지고 공허한 마음으로 울면서 만든 곡이었으나, 이후 위너의 데뷔곡으로 넘어갔다. 이는 WINNER의 팬덤 INNER CIRCLE과 iKON의 팬덤 iKONIC의 사이가 나빠지게 만든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집안싸움 붙이는 양싸(...)
- 구속: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
작곡가 조영수에 의하면 이 노래는 원래 주인이 따로 있었다고 한다. #
- 그녀를 사랑해줘요: 하동균 ← 박효신
박효신이 음반 준비를 하면서 한 작곡가 집단를 통해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듣게 됐다. 노래가 너무 좋아 새 음반에 수록하려고 받아뒀는데 소속사가 바뀌고 프로듀서가 바뀌면서 음반 작업이 늦어졌고, 그러는 사이 작곡가가 그 곡을 도로 가져가 하동균이 부르게 되었다.#
- 그때 또 다시: 임창정 ← 솔리드
2018년 2월 10일 불후의 명곡 김형석 편에서 본인이 노래방에 갔을 때 누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부르고 있어서 가 봤더니 이병헌과 임창정이 있었고, 원래 솔리드에게 주려던 곡을 임창정에게 준 결과 임창정을 만능 엔터테이너로 만들어 준 곡이라고 밝혔다. #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승철 ← 신승훈
조영수는 이 노래를 처음에 의뢰받을 때 의뢰인이 분명 신승훈이라고 들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승철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승철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냥 이승철에게 노래를 줬다고. #
-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케이윌 ← 김범수 ★
히든싱어5에서 밝혀진 사실로, 원래 김범수가 부르기로 한 곡이었으나 김범수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부르지 못하게 되었다. 참고로 케이윌은 이 노래를 듣자마자 가슴에 팍 꽂혀서 부르고 싶었다고 했으며, 김범수가 제대 후에 부르면 이 노래는 죽는다고 주장한 결과 본인의 대표곡이 되었다. 덤으로 당시 케이윌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군필자였다. 나중에 김범수도 이 노래를 불렀고 2010년 더 뮤지트에서도 불렀다. ##
-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이승환 ← 홍성민
곡의 작곡가였던 오태호가 녹음 일정까지 확정되어 준비된 상황에서, 녹음 바로 전날 이승환에게 테스트차 들려줬더니 이승환이 곡이 너무 좋다고 자신에게 달라면서 당시 만 원 어치의 붕장어 한 접시를 대접해 주어 결국 이승환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오태호는 자신의 곡을 기다리던 친구 홍성민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밤새서 하나 더 쓰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하룻밤만에 노래를 하나 더 작곡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또 다른 명곡이 바로 '기억날 그 날이 와도'다.
- 긴 하루: 이승철 ← 나비효과 (김바다) ★
이승철의 7집 타이틀곡 '긴 하루'도 마찬가지로 나비효과에게 먼저 갔다고 한다. 원래 '긴 하루'는 2003년 나비효과 1집의 타이틀 곡이었는데, 이 곡을 가지고 타이틀로 수록해야 하는 매니저와 그러기에는 별로라며 반대하는 대표가 대립하게 되었고, 결국 작곡가인 전해성이 작곡한 '첫사랑'이 마음에 들어 타이틀 곡으로 정하게 되었다. 이에 화가 난 매니저는 '긴 하루'가 유명해지지 못하고 사라질까봐 걱정해서 1집에 곡을 빼버렸는데 얼마 후 이승철에게 '긴 하루'를 들려줬고, 마음에 들어하는 이승철은 그 곡을 편곡해서 2004년 이승철 7집의 타이틀 곡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김바다가 부른 2003년판 '긴 하루'가 게시되었다. #
- 까만 안경: 이루 ← 박명수 ★
이규석이 부른 '울음'이 원곡으로 놀랍게도 이 곡은 원래 박명수가 부를 예정이었는 데다 심지어는 녹음까지 했다. 그러나 고음 처리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지라 그 뒤 이루에게 갔다. 그 후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가 이 곡을 다시 부르게 되었지만, 역시나 고음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유재석이 "박명수가 고음 처리를 잘 못해 작곡가랑 싸워 '까만 안경'을 못 부르게 됐다"고 농담을 던졌다. #, #
- 꽃구름: 혜수 ← 민아
영웅의 군단의 OST로 김달우 사운드 팀장의 말에 따르면 당시 민아를 이미지 해서 작사/작곡한 노래인데, 노래가 미뤄지다가 에이핑크와의 모델 계약으로 인해 이후 걸스데이가 다시 재계약 될 거라는 생각을 꿈에도 못 꾸었다고. 결국 이 곡은 당시 인디밴드 '투어리스트', '저녁'의 보컬이었던 혜수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이 곡으로 혜수는 인디밴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은토라는 이름으로 넥슨 산하 NECORD 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 나비잠: 민경훈 & 김희철 ← 테이
이 곡의 작곡가인 이상준이 맨 처음 테이에게 이 노래를 제안하였으나, 뭔가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판단해 살짝 밀어둔 곡을 테이의 군대 선임인 민경훈이 불렀다. 이는 테이가 직접 꿈꾸는 라디오에서 이야기 한 바 있다.
- 나쁜여자: 레이디스코드 ← 아이비
원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아이비에게 주려고 했던 곡인데, 본인보다 걸그룹에게 더 잘 맞을 것 같다고 하면서 사내에서 만들고 있던 레이디스 코드에게 넘어갔다. 이 데뷔곡은 지금도 축제에서 댄스곡으로 애용되는 유명곡 중 하나다.
- 나의 별: 엘리스 ← 러블리즈
2019년 11월 29일에 JIN이 진행했던 팬십 방송에서 데뷔곡 'Candy Jelly Love'가 아닌, 정예인이 들어오기도 이전에 데뷔곡으로 예정되어 있던 곡의 1절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는데, 그 곡이 바로 이 곡. JIN의 설명대로라면 데뷔 타이틀 곡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결국 러블리즈의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고, 이후 엘리스의 데뷔 앨범에 '나의 별'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었다.[2]
- 나 이런 사람이야: DJ DOC ← 싸이
싸이가 작곡가 유건형과 함께 작곡한 곡으로 2010년 본인의 5집 타이틀곡으로 염두에 두고 작업하던 중, DOC 멤버 이하늘에게 들려주었다가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DOC에게 빼앗기다시피 선물한 곡. 싸이는 같은 해 5집 타이틀곡 Right Now로 복귀에 성공하긴 했지만, 이 곡을 DOC에게 준 것을 두고두고 안타까워 했다. 애착이 커서 그런지 각종 방송프로그램은 물론 대학 축제를 비롯한 행사에서도 여러차례 부르기도 했다. 당연하게, 본인 콘서트에서도 꾸준히 부르는 중.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는 없지만 DOC는 그것마저 본인들의 행사가 끊긴다며 행사에서 부르지 말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
- 나 혼자: 씨스타 ←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민영의 말에 의하면 원래 이 노래는 용감한 형제가 자신이 키우던 브레이브걸스에게 주려고 했던 노래라고 한다. # 이후 이 노래로 씨스타는 또다시 대박을 터뜨린다.
- 내 나이가 어때서: 오승근 ← 김흥국
김흥국은 이 곡을 처음에 제안받았을 때 자신이 이런 노래를 부르기에는 너무 젊다고 생각해 거절했다가 대박이 나자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한다. #
- 내가 노래를 못해도: SE7EN ← 2AM#, 손호영 ← 박진영 #
원래 이 노래는 박진영이 아주 오래 전에 본인이 부르려고 만들었지만 세월이 많이 지나자 후배 가수들에게 주려고 했고, 손호영이 부를 뻔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엎어졌다고 한다.
- 내 사랑 투유: 조갑경 ← 장필순#
홍서범은 원래 이 노래를 장필순과 불렀지만 소속사 사장이 조갑경과 불러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조갑경과 이 노래를 불렀다가 노래도 대박났고 결혼도 하게 되었다.
- 내 여자라니까: 이승기 ← 싸이#
작사/작곡/편곡 전부 싸이가 했고, 직접 부르려고 했으나 자신이 부르기에는 너무 안 어울리는데다 카바레가 될거같다며, 이승기에게 가게 되었고, 그 결과 이승기는 데뷔하자하자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노래도 초히트를 치게된다. 참고로 또 다른 후보는 성시경도 있었다고 한다.
- 너를 사랑해: S.E.S. ← 쎄쎄쎄
슈가맨 2에서 슈가맨으로 등장했던 쎄쎄쎄의 매니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너를 사랑해'는 쎄쎄쎄가 처음 받았던 노래라고 하며 쎄쎄쎄의 파워풀한 컨셉하고 안 맞아서 S.E.S.에게 갔다고 한다.
- 너 때문에: 스카이 걸스 ← 예아
예아의 2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예정되어 공연까지 했었던 곡이고, 원래 제목은 '베일'이었다. 5년만에 일본인 걸그룹 스카이 걸스의 데뷔곡으로 채택되었다
- 너 때문에 미쳐: T-ara ← 문지은
조영수는 원래 이 노래를 섹시 솔로 여가수 문지은을 생각하며 만들었지만, 티아라의 소속사 대표가 우연히 이걸 듣고 너무 좋아해 티아라에게 갔다고 한다.
- 너무 다른 널 보면서: 이소라 ← 황호욱 ← 전람회
원래 이 노래는 김동률이 전람회 2집 노래로 넣으려고 했지만 후배 황호욱에게 선물로 줬던 곡이다. 그러나 1집은 실패했고, 이에 황호욱은 군입대를 했는데 작업 중 사고로 요절하고 말았다. 이후 이소라가 원작자 김동률에게 리메이크를 허락받고 노래를 다시 내 성공했다. 그러나 김동률은 황호욱의 연인이었던 사람에게서 자기 연인의 노래가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불리고 나서야 빛을 보게 된 게 너무 슬프다는 편지를 받게 되었고, 그 후로는 리메이크를 잘 허락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소라 역시 이를 알고 이 노래를 잘 부르지 않게 되었다고.
- 내일 할 일: 윤종신 ← 성시경 ★
본래 이 곡은 윤종신이 성시경을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었으나, 하필 2009년 11집을 낼 부렵 성시경은 하필 군 복무 중이었던 상황이라, 결국 윤종신이 보컬로 부른 노래다. 이런 한을 풀기 위해서인지, 2013년 2월 월간 윤종신에서는 성시경이 이 곡의 보컬을 맡았다. #
- 내게 오는 길: 성시경 ← 이동건, 유리상자, 김조한 ★
성시경이 불러 발라드 명곡이 된 '내게 오는 길'도 (지금은 배우로 더 유명한) 이동건이 먼저 부를 뻔했다. 이 곡의 작곡가인 김형석은 '내게 오는 길'을 이동건 측에 보냈지만 당시 소속사에서 앨범에 수록하지 않았고, 이후 유리상자에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이세준은 직접 가사까지 작사하는 등 엄청 기대하고 있었지만, 결국 성시경의 곡이 되었다고. # 여담으로 이때 써진 가사는 '신부에게' 라고 한다. 덤으로 이 노래는 김조한에게도 갔었는데, 이때에는 발라드가 아닌 모던 록으로 작곡되었고, 김형석이 직접 불러줘서 들려준 것 때문에 그 곡의 진가를 알지 못하고 거절했었다. 나중에 김조한은 성시경이 불러서 '곡이 매우 좋고 자기가 불렀으면 곡의 이미지와 진가가 낮아질 것'이라며 칭찬하는 동시에 '자기가 이 곡을 불렀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털어냈다. 훗날 나가수에서 이 곡의 비화를 밝혔고, 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 곡을 잠깐 동안 모창했다. #, #, #
- 냉면: 명카드라이브 (박명수 & 제시카) ← 원투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소개된 '냉면'은 원투가 부른 '별이 빛나는 밤에'의 후속 미니앨범 수록곡이었고, 원곡은 조금 더 남성적이고 댄스적인 요소가 강한 곡이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요청으로 E-TRIBE는 제시카에게 이 노래를 주었고, 큰 히트는 원투가 아니라 제시카와 박명수에게 돌아갔다. 덕분에 나중에 E-TRIBE가 원투에게 공개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
- 너무너무너무: 아이오아이 ← TWICE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며 원래 TWICE가 부를 예정이었고 파트 분배에 안무 티칭까지 다 해놨다고 한다. 허나 당시 JYP 소속이던 전소미가 있던 I.O.I의 마지막 활동곡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TWICE가 다시 받은 곡이 'TT'이다.[3]
- 너에게로 또 다시: 변진섭 ← 최호섭
변진섭의 대표곡 중 하나인 2집 수록곡 '너에게로 또 다시'도 (세월이 가면으로 유명한) 최호섭을 위해 작곡가인 하광훈이 작곡한 노래다. 당시 최호섭의 소속사는 노래가 그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 노래를 뺐고, 변진섭이 이 곡을 부르면서 발라드 명곡 대열에 올랐다.
- 니가 필요해: 케이윌 ← 거미
역시 히든싱어5 케이윌 편에서 밝혀졌다. 작곡가인 김도훈이 밝히기를 예전에 거미가 부르다가 그 앨범이 무산되었고, 다시 데모곡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키를 별로 안 낮췄는데 케이윌이 고음을 잘 불러서 일주일만에 그 키를 잘 극복했다고 이야기했다.거미는 그냥 자기는 가이드 보컬이었다던데...?
-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 ←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 서현진 ←) 밀크
원래 이 노래는 2002~2003년 쯤 발매될 밀크의 차기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밀크가 해체되는 바람에 이후 소녀시대의 데뷔곡으로 바뀌었다. 음악을 직접 들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그 당시 노래들보다 훅의 강조도가 덜했으며, 곡의 길이도 훨씬 길었다. 실제로 이 곡의 러닝타임은 4분 정도인 데다가, 곡의 구성도 훅을 전면에 내세운다기보다는 벌스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라갔다가 마지막 코러스에서 제대로 터뜨리는 기승전결의 모습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성면에서는 다소 옛스럽게 들릴 수도 있다. 또 다른 근거로는 실제 소녀시대 데뷔 전 소리바다에서 이 Remix 버전이 유출되어 곡의 존재를 먼저 알린 적이 있으며, 그 다음에 소녀시대 목소리로 또 한 번 유출되었는데, 앞선 Remix 버전이 원래 밀크의 버전으로 알려져 있는 데다가 전체적인 분위기도 오리지널보다 더욱 2000년대 초반풍의 느낌과 스타일이 담겨 있다. 덤으로 다음에 있는 소녀시대 팬 카페인 화수은화도 원래는 밀크의 팬카페인 밀크사랑이었지만[4] 이후 소녀시대의 데뷔가 발표됨에 따라 운영진이 30,000명 가량의 회원들을 거의 탈퇴시키고 2007년 7월 16일에 '소녀시대 Fan Cafe 화수은화'로 명칭을 바꿨다. 이 밀크 팬 카페를 소녀시대 팬 카페로 바꾼 이유 중 하나가 밀크의 멤버였던 서현진도 원래 소녀시대의 초창기 시절에[5] 무려 소녀시대의 리더로 계획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서현진이 이를 솔로 노래로 내려고 했다가 천상지희 데뷔조로 들어가서 천상지희의 노래가 될 뻔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 담다디: 이상은 ← 조진수
담다디는 원래 발라드 노래였다고 하며, 처음 이 노래를 제안받은 조진수에게 먼저 갔지만 조진수가 노래가 영 별로라고 생각하고 친구인 이상은에게 넘겼는데, 정작 대학가요제에서 이상은이 대상을 타고 조진수는 예선 탈락했다고 한다. # 이후 조진수는 댄스 그룹으로 2차례 데뷔했지만 잘 안 됐다고.
-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 IZ*ONE ← CLC ★ #
가이드 안무를 맡았던 댄스팀의 SNS를 통해 가이드 안무가 유출되면서 이 비화가 알려졌다. '라비앙로즈'를 작사/작곡한 MosPick이 2018년 하반기쯤까지 큐브 소속 작곡팀이었다는 점도 근거로 추정된다. 그리고 2019년 1월 CLC의 컴백 쇼케이스 때 장예은에게 기자가 이 내용을 질문하자, 장예은의 대답을 통해 사실로 밝혀졌다. # IZ*ONE은 해당 앨범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 역대 K-POP 데뷔 타이틀곡 뮤비 24시간 조회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신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크게 성공하였다. 참고로 원래 가사는 지금의 노래와는 달리 강렬하게 이성을 유혹하는 내용이고 섹시 컨셉답게 목소리도 다소 거칠었지만, IZ*ONE의 청순 컨셉에 맞추기 위해 가사 일부가 수정되고 목소리도 부드럽게 바꿨다.
2022년 8월 20일 CLC 출신 최유진이 속한 Kep1er가 KCON에서 이 곡을 커버했다. 정리글 직캠
- 마법소녀: 오렌지캬라멜 ← 씨야
조영수는 원래 씨야가 부를 곡이었고 녹음까지 마쳤으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오캬와 맞는 곡이라고 달라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훗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 곡의 비화를 밝혔다. ## 놀면 뭐하니? 142화에서 조영수가 출연해 # 가이드 버전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 만약에: 태연 ← ???
이 곡에 대한 비화가 있는데, 태연은 처음 데모에는 후렴구가 남자 버전이었고 저음으로 부르기엔 밋밋하다고 느껴져 가성으로 불렀다고 언급했다. # 즉, 원래는 남자 노래였던 것.
- 마지막 바램: Yarz(야즈) ← 베이비복스
작곡가 김형석의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이 곡의 원래 주인은 자신과 긴 호흡을 맞춰오며 히트했던 걸그룹 베이비복스. 그러나 베이비복스 측이 2001년 5집 Game Over/인형 이후로 김형석과의 협업을 종료하고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해 2002년 다음 앨범에서 작곡가 김창환의 '우연'으로 컴백하게 됐고, 주인을 잃게 된 이 곡은 신인가수 야즈의 목소리로 2002 프로젝트 앨범에 실리게 됐다. 실제로 앨범 출시전 한 케이블 방송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이 곡을 녹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기에 팬들은 곡이 수록되지 않고 다른 앨범으로 발매됐을때 아쉬워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빅마마가 유닛 앨범 수록곡으로 리메이크 했다.
- 마지막처럼: BLACKPINK ← 2NE1 ★
원래는 2010년에 만들어진 곡이었지만, 다른 좋은 노래들이 많다는 이유로 끝내 이 노래를 싣지 않고 7년 후인 2017년에 BLACKPINK에게 가게 되었다. 밝혀지기 전에도 유독 이 곡에서 2NE1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는 대중들의 의견이 있긴 했다. #
- 말해! 뭐해?: 케이윌 ← 송유빈
송유빈이 2019년 9월 4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내용이다. 현재는 음역대가 올라가지만 과거 슈퍼스타K 출연 이후 목소리에 문제가 생겨 음역대가 올라가지 않아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이후 이 곡은 케이윌이 부르게 되었다. #
- 멜로디: ASH ISLAND ← 염따
작곡가인 TOIL은 원래 멜로디의 비트를 염따에게 주려고 했으나 염따가 너무 게을러서(...) 비트는 애쉬 아일랜드에게 가게 되었다. 이에 대중들은 "염따의 게으름이 국힙을 살렸다"는 반응이다.
- 못된 남자: 엠투엠 ← 먼데이 키즈 ★
원래 이 노래는 먼데이 키즈의 곡으로 만들어 졌으나, 2007년 9월 김민수가 서울 퇴계로 지하차도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이 곡으로 활동을 못하자 엠투엠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동년 12월 발매되었다. 참고로 이진성이 가이드곡으로 부른 버전이 있으며, 가사는 일부 다르다. #
- 못 잊은 거죠: 박진영 ← 2AM ★
박진영이 부른 드림하이의 OST인 '못 잊은 거죠'도 원래 2AM이 부를 예정이었지만 거절해서 박진영이 부르게 되었다. # 나중에 2011년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콘서트에서 '왼쪽 가슴', 'Only You'와 함께 이 노래를 불렀다. #, #
- 문을 여시오: 임창정 ← 원더보이즈 ★ ← G-DRAGON & 박명수
원래 이 노래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준비하던 박명수와 GD가 먼저 들은 곡이었다. # 그들이 이 노래를 선택하지 않으면서 김창열이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원더보이즈에게 갔으나 묻혔다... # 이 노래를 아까워한 김창열이 이 노래를 임창정에게 다시 줘서 부르게 됐다. #
- 미스터: 카라 ← ???
원래 이 노래는 카라 같은 걸그룹이 아닌 보이그룹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였다고 한다.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춤 역시 어느 남자가 클럽에서 여자를 꼬시려고 하는 춤에서 따 왔다고.
- 미인: 이기찬 ← 이효리
이기찬이 부른 '미인'도 원래 조영수가 이효리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들었던 곡이었는데, 결국 불발이 되어서 이기찬이 부르게 되었다. '마법소녀'와 마찬가지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 곡의 비화를 밝혔다. #, #
- 미쳤어: 손담비 ← 아이비, 이효리, 엄정화 ★
'미쳤어'도 원래는 아이비를 염두에 두고 작곡됐었다고 한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아이비는 벌써 'A-ha'란 노래에서 의자를 이용한 춤을 춘 적이 있었다. 게다가 나중에 손담비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을 때 왠지 정황상 아이비에 이어가는 차세대 여성 솔로 가수라는 포지션으로 띄워주면서 아이비를 대체하려는 듯한 뉘앙스도 보였다. #, # 그런데 무릎팍도사에서 용감한 형제가 밝힌 내용으로는 원래는 엄정화에게 주려다가 나중에는 프로듀서의 권유로 이효리에게 줄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손담비에게 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대외적인 홍보용이고, 방송에서 말하길 'Bad Boy'로 띄우고 '미쳤어'로 1위를 시킬 계획으로 이미 손담비를 오래전부터 염두에 뒀는데, 맛보기로 이효리한테 들려줬다고 본인이 언급했다. 이효리가 달라고 했지만 주지 않았다. 이 말을 듣고 강호동은 "스타한테 줘서 작곡가가 묻히기 보다 신인을 띄워 본인도 같이 뜰려고 그랬냐"고 묻자 긍정의 웃음으로 대답. 한편 아이비는 그 곡이 자신의 곡이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기사로 접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되려 처음부터 손담비의 히트곡으로 알고 있었다고 2012년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했다.[6] #, # 아마도 아이비 같은 경우에는 양측 당사자도 모르게 다른 직원에 의해 중간으로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2017년 2월 16일에 방영한 골든 탬버린에서 아이비도 '미쳤어'의 곡과 안무를 보여줬다. #
- 믿어요: 동방신기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이 노래는 원래 Missing You의 흥행 이후 작곡가 박창현이 속편의 느낌으로 준 노래였는데 당시 소속사 후배였던 동방신기에게 양보했다고 환희가 이야기했다.
- 바라본다: 윤상현 ← 김현민
전준규가 작곡한 '바라본다'는 원래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한 보컬 트레이너 김현민의 데뷔곡. 보이스코리아에 나와서 불렀던 노래. 김현민 본인이 밝힌 바로는 2005년에 김현민의 데뷔곡이 될 뻔 했던 곡이라고 했으나, 회사 사정이 안 좋아서 음반을 내지 못했었다고 한다. 시크릿 가든 OST에 수록되었는데, 윤상현이 그 곡을 부르는 장면을 보자 한 번 나가서 불러보자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
- 바보: 박효신 ← 박화요비 ★
1999년 박효신의 1집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바보'는 원래 박화요비가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가이드 보컬까지 다 불러두었다가 박효신에게 '빼앗긴' 곡. 박효신이 '바보'를 불러보고는 곡이 너무 좋자 1년 빨리 앨범을 내며 먼저 자신의 앨범에 수록했다. #
- 밤양갱: BIBI ← ???
비비가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장기하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의 여성 아티스트에게 주려고 만든 곡이었으나 거절당해서 묵혀두고 있었으며, 그렇게 1-2년이 지난 후 장기하와 합석했던 술자리에서 곡을 듣고 자신이 이 노래를 하겠다고 요구해 성사되었다고 한다.#1#2
- 보고싶은 날엔..: V.O.S ←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최군의 개인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밝혔다. 작곡가측에서 먼데이키즈가 이 노래를 부르기를 요청하였으나,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여긴 이진성이 거절을 하였다. 사족으로, 먼데이키즈의 대표곡으로 남은 발자국 또한 트로트 느낌이 나서 거절하려고 하였으나 소속사에서 끊임없이 말려서 결국 불렀다고 한다.
- 봐: Red Velvet ← 보아
작곡가 진보가 BoA의 오랜 팬이라 보아를 생각하며 썼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노래 제목이 '봐'인 것도 '보아'를 줄인 거라고. 그래서 SM A&R 팀이 처음에는 이 노래를 보아에게 주려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레드벨벳에게 오게 된다.
- 부메랑: Wanna One ← GOT7
원래는 GOT7이 부를 예정으로 만든 곡이었으나, 곡의 완성이 늦어졌는지 결국 GOT7에게 돌아가지 못 한 채 조용히 주인을 기다리던 이 곡을 CJ E&M 측에서 가져갔다. 워너원이 결성된 후 워너원 일부 멤버들의 가이드 녹음을 거쳐[7] 2018년 3월, 워너원이 발표하게 된다. #
- 불붙여봐라: G-DRAGON ← 타블로
원래는 타블로의 솔로곡으로 1,2절 모두 타블로의 벌스로 이루어졌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 곡을 들은 지드래곤이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본인의 음반에 실었고, 타블로는 1절 벌스와 사비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 빙고, Always: 코요태 ← 신비
작곡가인 박성진에 의하면 원래 신비는 2003년에 2집 컴백으로 두 곡을 내세울 예정이면서 자켓 녹음까지 다 끝마쳤지만, 하필 SM이 밀크와 정식으로 계약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신비는 낙동강 오리알로 버려진 신세가 되었고, 준비 중이던 2집은 결국 무산되었다. #
- 빨간 맛: Red Velvet ← 소녀시대 ← 리틀 믹스
원 노래 제목도 'Dancing With Nobody'로 아주 달랐던 이 노래는 작곡진이 K팝에 더 어울리겠다는 판단 하에 SM엔터테인먼트에게 곡을 넘겼다고 한다. 이후, 당시 여름 컴백을 준비하던 소녀시대에게 가이드 곡까지 넘어 왔었지만 앨범이 밀리면서 최종적으로 레드벨벳이 '빨간 맛'을 발매하게 되었다.
- 사랑해(I Love You): TREASURE ← X1
작곡가인 R.Tee가 원래는 엑스원 데뷔 곡인 'Flash' 다음 두 번째 타이틀곡으로 부를 예정이었는데, 조작 사건으로 인해 해체되었고, 1년 후인 트레저가 부르게 되었다. 가사도 다르게 정해놨다고 한다.
- 사랑과 우정 사이: 피노키오 ← 김민우
오태호가 작사 및 작곡한 이 노래는 김민우의 2집 타이틀곡으로 수록할 예정이었으나,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앨범에 싣지 않았으며, 그 뒤 그룹 피노키오에게 최종 낙점되어 히트하게 된다.
- 사랑스러워: 김종국 ← 캔, 슈가를 비롯한 5~6팀의 여러 가수들
현재 김종국 하면 떠오르는 노래인 '사랑스러워'는 원래 캔과 슈가를 비롯한 5~6명의 여러 가수들에게 퇴짜 맞았던 곡이다. 김종국이 듣자마자 이 노래다 싶어 녹음했고, 대박이 났다. # - 사랑의 미끼: 진혜진 ← 강혜연
-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 ← 씨야
원래 조영수가 씨야 2집에 수록하려고 했던 트로트 느낌의 댄스곡이었는데, 우연히 홍진영을 만나 진짜 트로트 곡이 되었다. 히든싱어5에서 언급하기를, 홍진영은 처음 곡을 받고 가사가 유치하다고 울었다고 한다. 정작 홍진영은 이 노래로 대박을 쳐서 대중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여전히 홍진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곡이다. 놀면 뭐하니? 142화에서 조영수가 출연해 씨야 버전과 # 가이드 버전을 #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 사랑일뿐야: 김민우 ← 변진섭
하광훈 박주연콤비의 곡으로 원래 변진섭이 3집에 넣으려고 준비하던곡이었는데 김민우의 제작자가 이건 김민우 곡이야 라며 가져갔다고 2012년 변진섭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김민우가 초대되었을 때 언급함.
- 사랑하면 안되나요: 서인영 ← 민경훈 ★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로, 민경훈이 일본 콘서트에서 밝히기를 본인에게 제안이 왔었으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곡은 서인영에게 전달됐고, 민경훈은 그 시기쯤 다른 드라마의 OST인 '영원한 내사랑'을 불렀다. 상술한 일본 콘서트에서 민경훈 버전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다. #
- 사랑한다는 말: 김종국 ← 더 네임
원래 사랑한다는 말은 이 곡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조영수의 곡이다. 이 곡은 원래 더 네임 정규 2집에 실릴 곡이었으나, 앨범 제작이 예상보다 늦어지며 좋은 곡을 놓치게 되어버려 결국 김종국 정규 4집 네번째 편지로 수록되었다. 이 곡이 김종국에게 넘어간 후 엠넷닷컴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에도 윤은혜가 출연해 좋은 추억을 남겨준 곡이 되었다.
- 사랑했나봐: 윤도현 ← 엄정화, 테이
2005년에 윤도현을 대표하는 곡인 '사랑했나봐'도 테이와 엄정화에게 먼저 제의가 갔지만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그 중 엄정화 같은 경우에는 엄정화의 소속사에서 음반 수록을 원했으나, 엄정화 본인이 앨범의 컨셉트와 맞지 않는다고 반대했다. ##
- 사이렌: 선미 ← 원더걸스, ??? ★
선미의 리얼리티 미야네캠에 따르면, '사이렌 (Siren)'은 2015년경 작곡가 Frants와 함께 작업하여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 앨범 타이틀 곡 후보에 올랐으나, 밴드 편곡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타이틀 곡 후보에서 탈락한 후 컨셉에 맞춰 새로 편곡되어 이번 선미 앨범에 수록했다고 한다. 이후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나와서 '사이렌(Siren)'은 다른 걸그룹에게 줄 예정이었으나, 그 걸그룹이 해체하여 결국에는 다시 선미가 가지고 있다가 타이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 사뿐사뿐, 흔들려, 짧은 치마: AOA ←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의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가 욕먹는 이유 중에는 원래 자기가 키우던 브레이브걸스의 컴백곡으로 썼던 이 노래들을 AOA에게 줘 버려 브레이브걸스의 공백기를 더 길게 했다는 것도 있다. 한편 '심쿵해'도 브레이브걸스의 노래였단 이야기가 있다.
- 살다가: SG워너비 ← 바이브, 송승헌
원래 류재현이 바이브 3집에 수록하려던 곡이었고 녹음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앨범 발매를 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SG워너비의 소속사 사장인 김광수가 이 곡을 자신에게 팔 것을 제안했고,[8] 류재현이 김광수에게 이 곡을 주어 SG워너비 2집에 수록되었다. 여담으로 송승헌이 부르려고 해도 난도 때문에 못 부른 일화가 있다.[9]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김혜연 ← 김영배
원래는 김영배가 출연한 드라마 서울의 달의 히트에 따라 김영배가 부를 예정이었지만, 노래가 너무 상업적이라고 생각한 김영배가 거절했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
-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하온
본래는 랩 위주의 노래였고 2019년에 발매 할 예정이었지만, 자신과 음악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인해 결국 1년 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부르게 되었다.
- 세컨드 러브(セカンド・ラブ): 나카모리 아키나 ← 오오하시 준코
원래는 이 곡의 작사/작곡가인 키스기 남매가 만든 곡인 "실루엣 로맨스"로 오오하시 준코가 성공하자 속편으로 키스기 타카오가 곡만 만들어둔 상태였는데, 오오하시 측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 아키나에게 간 것이다. 이 곡으로 나카모리 아키나는 자신의 싱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다.
- 셋 셀테니: 승리 ← 로제 ★
원래 로제의 솔로곡이었다고 한다. 승리가 곡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로제가 녹음을 해놨었고, 녹음한 곡이 너무 좋아 '남자가 불러 보면 어떨까' 생각하던 중 승리 자신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18 TOUR BLACKPINK IN YOUR AREA SEOUL에서 로제가 승리의 비트박스와 함께 이 노래의 일부를 불렀다. #
- 소녀A(少女A): 나카모리 아키나 ← 사와다 켄지
원래 사와다 켄지의 '로리타'라는 곡이었으나 거절당한 후, 남성의 시선에서 소녀의 시선으로 가사를 바꿔 나카모리 아키나의 곡이 된 것.
- 소녀의 역습(乙女の逆襲): 안쥬르므 ← 큐트
작사가의 말에 의하면 원래 이 노래를 큐트에게 주고 싶어했다고 한다.
- 쇼크: 비스트 ← 제국의 아이들
비스트가 부른 '쇼크'도 원래 제국의 아이들이 부를 뻔했다. 2012년 11월 20일 강심장에서 출연한 신사동호랭이의 언급으로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제아의 멤버 중 하나인 광희에게 폰에 담긴 데모 곡을 들려줬는데 바로 거절했다 하고, 뒤이어 뒤를 들어야 되는데 10초 듣더니 바로 껐다고 당시의 섭섭함을 토로했다. 뒤이어 광희는 "너무 안 좋아서 10초만 듣고 돌려보냈다. 어떻게 그런 노래를 줄 수 있는지, 우리를 무시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지만, 곧이어 신사동호랭이가 그 노래가 비스트가 부른 '쇼크'라고 말하니까 적잖게 당황했다. ##
- 아름다운 밤: 울랄라세션 ← 싸이
원래 이 노래는 싸이가 아주 예전에 만들어놓은 노래지만, 그 동안 싸이가 가정을 이루고 아빠가 되다 보니 도저히 못 부를 것 같다며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울랄라세션에게 줬다. # 한편 싸이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사망하자 장례비를 모두 내주기도 했다. #
- 아하(Oh my summer): 코요태 ← 싹쓰리
원래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혼성 그룹 싹쓰리의 데뷔 타이틀 곡 후보 중 하나였으나, 다른 노래로 타이틀 곡이 결정된 이후 김종민이 코요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코요태레비전'에서 "(남는 곡 있으면) 우리 줘요!" 라고 말한것이 화제가 되어 작곡가인 주영훈이 곡을 줬다고 한다. 참고로 주영훈은 이 노래를 코요태 6집 삼속곡인 Together를 토대로 작곡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싹쓰리가 안 받아가면 종민이나 신지한테서 연락이 오겠다"며 이미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한다.
- 어머나: 장윤정 ← 계은숙, 주현미, 김혜연, 송대관, 엄정화를 비롯한 8명의 여러 가수들
여러 가수들에게 퇴짜를 맞고 방치될 뻔한 노래를 작곡가 윤명선이 당시 신인 가수였던 장윤정에게 권유했고, 장윤정은 이 노래를 부르기 싫어 사흘 동안 울었다고 한다. 참고로 원래의 '어머나'는 느린 템포의 곡이었고 이 때문에 장윤정은 '지조 없는 주인공의 심경을 담아낸 가사라 부르기 싫었다'고 한다. 하지만 장윤정의 목소리와 잘 들어맞았고, '어머나'는 결국 신인 장윤정을 단숨에 띄워준 메가히트곡이 됐다. 만약 이 곡을 못 받았다면 지금의 장윤정은 없다고 봐도 된다. # 참고로 이 곡의 원래 주인공 중 하나인 주현미 같은 경우에는 이 곡이 나이를 먹은 자신에게 맞질 않는다며 거절했다고 밝혔고, 오히려 장윤정의 곡으로 대박이 나자 그 곡이 드디어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났다며 기뻐했다고 다시 언급했다. #, # 덤으로 엄정화 역시 이 곡의 주인이 될 뻔한 적도 있었다. #, #
- 어제처럼 굿나잇: 러블리즈 ← ??? (여러 남자 가수들)
작곡가인 Davink의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이 노래는 러블리즈가 데뷔하기 7년 전에 만들어져 있었다고 한다. # 원래 남자 가수가 부르는 걸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으나, 여러 남자 가수들에게 모두 거절당하고 한동안 주인 없이 방치되는 결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윤상이 걸그룹에 어울릴 것 같다며 함께 작업을 할 것을 권유했고, 이 곡이 러블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 되었다.
- 여우 같은 내 친구: f(x) ← 아리아나 그란데 ★
원래 이 노래는 아리아나가 자기 유튜브에 'Boyfriend Material'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공개한 노래였으나# 앨범에 싣지는 않았고, 나중에 f(x)에게 팔았다.
- 여자 대통령: 걸스데이 ← 트와이스 / 식스믹스
처음에는 트와이스의 전신인 식스믹스를 염두에 두어 작곡했었다. 당시 JYP 연습생들이 나오는 Mnet 식스믹스 기획이 내부적으로 논의될 때가 있었는데[10] 수록곡으로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가 우연히 걸스데이에게 곡이 돌아가게 됐고 성공을 거뒀다고 남기상 본인이 밝혔다. #
- 열애중: 벤 ← 바이브 ★
원래는 바이브 8집의 타이틀이었으나 벤이 한 번 녹음해보고 너무 잘 맞아서 가져갔다고 한다. 그리고 2018 MBC 가요대제전에서 벤과 바이브가 이 노래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 열정: SE7EN ← 지누션
세븐의 '열정'은 본래 지누션의 곡이었다. 세븐은 "노래가 너무 좋아 지누션에게 '앨범이 먼저 나오니 내가 먼저 좀 쓰겠다'고 말하고 빼앗아왔다"고 불후의 명곡에서 언급했다. #
- 영원: 최진영(SKY) ← 김정민
이 곡의 작곡가인 플라워의 고성진에 따르면, 원래 김정민에게 주려고 만든 곡이라고 한다. 그 뒤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던 최진영이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몰래 음악을 가져가 연습을 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이 노래에 걸맞은 허스키한 보이스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절친한 가수 조장혁의 디렉팅을 받아 이 곡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22년이 지난 후에야 김정민이 MSG 워너비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가할 때 불러서 어느 정도 원곡자에게 돌아온 노래가 됐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년 뒤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윤하 ← 보아
원래 유희열은 이 노래을 불러줄 사람으로 보아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보아의 스케줄이 비지 않는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 왼쪽 가슴: 케이윌 ← 2AM ★
이 기사에 의하면 케이윌 데뷔곡인 왼쪽 가슴도 원래 2AM의 데뷔곡으로 예정되었다. 나중에 2011년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콘서트에서 '못 잊은 거죠', 'Only You'와 함께 이 노래를 불렀다. #
- 우울시계: 아이유 ← 종현 ★
이 노래는 원래 종현 본인이 부르려던 노래인데 아이유에게 편곡 방향을 물었을 때 아이유가 본인에게 노래를 달라고 요구해 아이유의 3집 Modern Times에 실렸다. # 나중에 종현이 직접 부르기도 했다. #
- 원해: FT아일랜드 ← SF9
원래 이 노래는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작사만 해 놓은 것으로 후배 보이그룹인 SF9가 부를 노래의 가사가 될 뻔했으나, 이홍기가 이 가사는 누구를 줄 게 아니라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FT 아일랜드의 노래로 나오게 됐다.
- 위아래: EXID ← 제시, 에일리, 현아
신사동호랭이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제시를 위한 솔로곡이었고, 원래 제목은 'We Are At'이었는데 발음이 바뀌면서 '위아래'가 나오게 됐다고 언급했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 곡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 제시가 본인보다는 걸그룹에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고. 또한 에일리와 현아가 이 노래를 부를 뻔했다는 것도 언급했다. #
- 이 노래: 2AM ← 김태우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태우가 2AM의 이 노래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사실 김태우에게는 '이 노래'가 매우 탐났었다고 언급했고, 이어서 "진영이 형이 발라드를 쓰면 항상 나를 먼저 들려주시는데 2AM의 '이 노래'는 사실 굉장히 오래된 곡이다"며 "이 노래 가사가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가진 거라고는 이 목소리밖에 없다'인데 이 가사가 나에게 맞지 않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너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 너는 god 출신으로 돈도 있고 명예도 있다"라고 만류해 '이 노래'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것. #, #, #아이유: ???그리고 김태우는 이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
- 잊혀진 계절: 이용 ← 조영남
녹음까지 마친 조영남이 다른 사정이 있어 발표하지 못했고, 작곡가 이범희가 이용에게 곡을 주었다. 원래 가사도 '9월의 마지막 밤'이었는데 발매 시기가 늦어지면서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뀌었다. - 잔소리: 아이유&임슬옹 ← 조권&가인
본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커플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로 히트를 쳤던 조권과 가인의 커플송 2탄으로 기획된 곡이었으나, 아이유를 띄워볼 마음이 강했던 책임 프로듀서 조영철의 고집으로 아이유에게 이 곡이 갔다. 이것이 사실상 아이유라는 가수가 인지도를 얻게 된 시작점이었다.
- 장난치지 말고 안아줘(イジワルしないで 抱きしめてよ): Juice=Juice ← 큐트
상술한 소녀의 역습처럼 이 노래 또한 작사가가 원래는 큐트를 위해 썼던 노래라고 한다.
- 정: 영턱스클럽 ← 구피
데뷔가 미뤄진 구피가 윤일상에게 '정'이라는 댄스곡을 다시 받아 녹음까지 마쳤을 때, 이주노가 제작자 신철에게 부탁해서 자신이 기획한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의 데뷔곡으로 가져간 결과 1위를 여러 번 하면서 히트했다. 참고로 이 제목은 구피의 멤버인 신동욱이 지은 거라고 한다.
- 정말 사랑했을까: 브라운 아이드 소울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는 이 곡과 Missing you의 데모를 두고 매우 고심하다 결국엔 Missing you를 선택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까지 이 노래가 너무 탐이 난다고 한다. - 진실: 가인 ← 강수지
원래 강수지를 위해 쓴 노래였으나 이민수 작곡가가 가인에게 주자고 했고, 결국 가인의 솔로 미니 앨범 'step 2/4'에 수록됐다.
- 짐살라빔: Red Velvet ← 소녀시대
이 노래의 작곡가들은 I GOT A BOY를 듣고 영감을 받아 이 노래를 만들었고 SM엔터테인먼트도 좋아했다지만 2019년까지 발매되지 않았다. #
- 처음 그 날처럼: 박용하 ← 성시경 or 신승훈
드라마 올인 음악 감독이었던 김형석이 성시경 혹은 신승훈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 OST의 타이틀곡이었다. 김형석은 당시에 이 OST를 작업하면서 박용하 1집 프로듀싱도 함께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박용하가 우연히 '처음 그 날처럼'을 듣게 되었고 노래가 마음에 들어 김형석에게 말도 하지 않고 데모 CD를 몰래 가져가 열심히 연습해 왔다고. 이러한 노력에 김형석도 감동 받았다는 이야기를 슈가맨 추모 특집에서 언급했다.
- 켜줘: Wanna One ← GOT7
처음에는 GOT7의 멤버 JAY B가 GOT7에게 주려고 같이 작업하던 크루들과 만든 곡이었으나 앨범에 채택되지 못했고, 그가 작업한 부분을 긁어내고 새로 만들어 워너원의 곡이 되었다.
- 타타타: 김국환 ← 조용필 ★
처음에는 조용필에게 주려고 계획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조용필이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하였는데, 마지막에 호탕하게 웃는 부분에서 닭살스럽다면서 못하겠다고 해서 그 부분을 제외하고 녹음했다. 하지만 그 부분이 노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라서 그냥 갈 수 없었고, 다른 곡도 여유롭게 녹음을 했기 때문에 이 노래를 빼기로 했다. # 그러다가 조용필과 목소리가 비슷한 위일청에게 곡을 주게 되어 녹음했고, 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는 양인자가 각본을 쓴 드라마에 나오게 되었다. # 이후에 김국환이 녹음하게 되었는데, 이 노래를 부를 때 조용필이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 녹음을 했다고 한다. #
- 펑펑 울었어: 스텔라 ← 브레이브걸스
원래 AOA가 브레이브걸스의 '하이힐'을, 브레이브걸스가 '펑펑 울었어'로 준비 중이었으나 AOA가 'Good Luck'으로 선회하며 하이힐은 브레이브걸스가 갖게 되었고 펑펑 울었어는 스텔라에게 가게 되었다. 펑펑 울었어의 랩 파트 가사는 브레이브걸스의 역대 활동곡 제목들로 작사되어 있으며 하이힐은 AOA의 짧은치마-단발머리에 이은 3부작이었으며 랩 파트엔 멤버 지민의 솔로곡 제목이 가사로 쓰였다.
- 페스티벌: 엄정화 ← 컨츄리꼬꼬 ★
원래 주영훈이 이 곡을 컨츄리꼬꼬를 생각하면서 작곡했으나,[11] 신정환의 말에 의하면 탁재훈이 당시 발라드에 심취해 있었고 가벼운 노래는 싫다고 해서 거절했다. # 그 다음에 결국 엄정화에게 돌아갔을 때 본인도 처음에는 하기 싫다고 울었을 정도였는데, 결과는 알다시피 여름 음악을 책임지는 그녀의 대표곡으로 정착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이 곡의 사연이 공개되었고, 뒤이어 컨츄리꼬꼬가 불렀을 때 고음으로 가다가 음이탈이 나면서 결국 엄정화를 위한 노래로 인정하게 되었다. ##
- 허수아비: 이하이 ← 박봄
이 노래는 박진영이 박봄을 위한 노래를 써 달라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의뢰로 최초로 만든 노래였지만 자꾸 발매가 미뤄졌다. 그러다가 이하이에게 주게 됐다고. #
- 하이힐: 브레이브걸스 ← AOA
본래 AOA에 배정될 노래로 알려졌으나, 여러 사정으로 AOA 컴백이 늦어져 브레이브걸스가 부르게 됐다. 하이힐(브레이브걸스) 문서 참고.
- 희망사항: 변진섭 ← 이문세
변진섭의 대표곡 중 하나인 2집 수록곡 '희망사항'도 원래 다른 가수가 부를 뻔했다. 원래 2집 앨범은 '희망사항' 없이 10곡만 수록될 예정이었는데, 앨범이 다 만들었을 쯤에 작곡가 노영심이 '희망사항'이란 곡을 제시했다. 이미 녹음을 다 마쳤기 때문에 변진섭이 "다음 앨범에 수록하겠다"라고 하자 노영심은 "그럼 다른 가수(이문세)에게 주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놀란 변진섭은 당시 기준으로 매우 신선한 곡을 놓치지 않고 11번째 곡으로 수록했다. 한편 변진섭보다 먼저 이 곡을 들은 이문세는 밝은 분위기가 자기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다며 거절했다. #, #, #
===# A~Z #===
- Ain't About What You Got: STAR ← 아리아나 그란데
이 노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Dangerous Woman'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불발되고, STAR라는 쇼의 출연진들이 부르게 됐다. 이 노래를 잘 들어보면 아리아나 목소리가 들린다.
- Anyone: 저스틴 비버 ← 카밀라 카베요 ★
원래 이 노래는 카밀라의 2집 앨범인 Romance에 보너스 트랙으로 실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카밀라의 어머니 시누에의 말에 의하면 이 노래는 무려 카밀라의 최애곡이었다고. 하지만 막상 빠지게 됐고, 2021년 저스틴 비버에게 노래를 팔았다고 한다.
- Artificial Love: EXO ← NCT
이 기사에 의하면 NCT 유닛 중에 펑키 일렉트로닉 유닛이 있어서 NCT에 주려다가 잘 안 돼서 엑소에게 넘어갔다고 언급되었다.
- Baby Maybe: 소녀시대 ← 픽시 로트 ★
이 노래는 원래 영국 가수 픽시 로트가 'What U Do'라는 제목으로 쓴 데모였다.#
- Beautiful: 펜타곤 ← 비투비
정일훈은 원래 이 노래를 자기 소속 그룹 비투비의 새 앨범에 실으려고 만들었지만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아 후배 아이돌 그룹 펜타곤에게 넘겼다고 한다.
- Beg for it: MØ ← Charli XCX★
이기 아질리아와 찰리가 작업한 이 노래는 'Fancy'의 후속곡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이기가 유튜브에서 뫼의 노래 영상을 보고 피처링을 뫼로 바꿨다.
- Black & White: 가인 ← 아이비
이효리가 힐링캠프에서 언급하기를, 아이비를 생각해서 만든 곡을 아이비와 친분이 있던 요니피 디자이너에게 보냈는데, 나흘이 가도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가 아이비한테서 이미 앨범이 완성되어 부득이하게 곡을 수록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담은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 얼마 후 아이비가 엠넷 비틀즈코드에서 그 곡이 다른 가수에게 갔다고 털어놓았고, 하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이 곡이 발표되던 무렵 '천사와 악마' 컨셉이라고 귀띔해줬다. #
- Black Swan: 레인보우 ← 라붐
- Black Widow: 이기 아질리아+리타 오라 ← 케이티 페리 ★
이 노래는 케이티가 원래 자기 앨범 'Prism'에 실으려고 했던 노래인데 앨범 완성 후에 완성돼서 이기에게 줬고, 이기는 피처링을 케이티에게 부탁했으나 둘이 시간이 도저히 맞지 않아 다른 가수 리타 오라와 함께 부르게 됐다. 나중에 케이티가 솔로로 다시 부른 버전이 있다.
- Bo Peep Bo Peep: 티아라 ← 이정현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Bo Peep Bo Peep'은 원래 이정현을 위한 곡이었는데, 일단 이정현 측에서는 나이 때문에 거절했던 데다 무엇보다도 당시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새로운 음반 활동을 하기에도 부적합했다. 그리고 이 곡의 원래 제목은 무려 '삐뽀삐뽀'였다. #
- ...Baby One More Time: 브리트니 스피어스 ← 백스트리트 보이즈, TLC
원래 이 노래는 TLC에게 먼저 제안됐지만 칠리와 티보즈가 노랜 좋아도 "한번 더 때려줘"라는 가사는 절대 부를 수 없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다만 레프트 아이의 경우는 생각이 달랐는지 본인 의사와 상관 없이 거절한것에 대해 멤버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TLC에게 거절당한 이후 맥스 마틴은 이 노래를 자이브 레코드를 통해 데뷔를 준비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주었으며, 브리트니는 이 노래를 통해 역사상으로 손꼽히는 데뷔를 이루게 된다. 브리트니 이전에 같은 자이브 레코드 소속이었던 백스트리트 보이즈에게 먼저 제안이 갔다는 얘기도 있다.
- BOMB: 싸이 ← 유재석
원래 이 노래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이 부를 예정이었지만 퇴짜를 맞아, 당시 TV를 보던 싸이가 박진영에게 자기가 심폐소생술을 하겠다며 B.I, BOBBY와 함께 곡을 완성했다. #
- Boys: 브리트니 스피어스 ← 자넷 잭슨
하술한 I'm a Slave 4 U와 함께 원래는 자넷 잭슨의 노래가 될 뻔했다.
- Breathe Heavy: BP 라니아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 노래는 원래 브리트니의 앨범 Glory에 실리려던 노래였지만 브리트니가 Mood Ring을 선택하면서 이 노래는 BP 라니아에게 왔다.
- Can't Get You Out of My Head: 카일리 미노그 ← S Club 7, 소피 엘리스벡스터#
앞선 가수들이 거절한 이 노래를 카일리는 들은지 20초만에 자신이 부르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 Call Me: 블론디 ← 스티비 닉스
원래 이 노래는 플리트우드 맥의 보컬 스티비 닉스에게 먼저 갔지만 그녀가 거절했다. 이에 블론디의 데비 해리가 이 노래의 데모를 듣고 수정해서 내놓았고 초대박을 냈다.
- Crazy: Gnarls Barkley ← 푸시캣돌스
이 노래는 원래 푸시캣돌스에게 제안됐지만 니콜 셰르징거가 거절했다고 한다. #
- Cherry Pop: AOA ← 크리스티나 그리미★
원래 이 노래는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Criminal'이라는 제목으로 녹음해 놓은 노래였다.# 하지만 발매 이전 음원 유출이 일어나 그리미는 이것을 발매하지 않았다.
- Cold Water: 저스틴 비버 ← 에드 시런
Major Lazer와 에드는 이 노래를 함께 썼지만 정작 피처링은 저스틴이 했다.
- Chewing Gum: NCT DREAM ← Red Velvet
원래 이 노래는 레드벨벳을 위한 노래였지만 SM 측이 엔시티 드림에게 줘버리면서 컴백 시기도 바뀌었다고 한다.
- Closer: Halsey ← 카밀라 카베요 ★
The Chainsmokers가 만든 이 노래는 원래 카밀라가 피처링하기로 했는데, 당시의 카밀라는 피프스 하모니에 열중하고 싶다며 최종적으로 하지 않기로 했고 결국 할시가 하게 됐다.
- Dangerous Woman: 아리아나 그란데 ← 앨리샤 키스, 리아나 ← 캐리 언더우드
이 노래는 원래 언더우드를 위해 써진 노래이고, 키스와 리아나에게도 제안된 노래지만, 작곡가는 아리아나가 자신을 가장 잘 배려해주고 노래도 잘 살린다고 생각해 아리아나에게 줬다.
- Deal With It: 코빈 블루[13] ← 제이 션 ★
원래 이 노래는 제이 션이라는 가수가 자기 앨범에 실으려고 낸 노래지만, 나중에 하이틴 스타 코빈 블루에게 팔았고, 코러스에 제이 션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참고로 이 노래를 SM엔터테인먼트가 구입해서 다시 낸 게 바로 샤이니의 Juliette.
- Diamonds: 리아나 ← 칸예 웨스트
이 노래의 작곡가는 리아나와 이미 2곡의 히트곡[14]을 작업했기에 이제 칸예 같은 래퍼와 작업하고 싶어했지만, 노래를 막상 써놓고 보니 역시나 리아나 스타일이라 결국 노래가 리아나에게 갔다고 한다. 다만 세간에 익히 알려진 원 작곡가인 Sia는 처음부터 리아나에게 곡을 주길 원했었고, 이 항목에 서술된 일은 리아나 사단의 프로듀서진에 곡이 넘어갔을 때의 일화라고 한다.
- Do it Do it: 솔비 ← 배슬기
작곡가였던 업타운의 정연준이 2007년 가을경 '배슬기 신곡'이라며 작사 의뢰로 작업했으며, 원래 가사도 아예 다른 가사였는데 배슬기 소속사 측 문제로 앨범이 무산, 이에 솔비의 데뷔곡으로 넘어가게 됐다고 한다.
- Don't Call Me: SHINee ← 보아
보아의 정규 10집 타이틀 후보곡이었다고 한다. 다만 그룹 곡으로 쓰이는 게 더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결국 샤이니에게 오게 되었다고 한다.
- Don't Cha: 푸시캣돌스 ← 토리 알라메이즈 ← 패리스 힐튼, Sugababes ★
원래 이 노래는 영국의 걸그룹 슈가베이비스와 패리스 힐튼에게 거절당한 뒤 코러스 전문 가수였던 토리 알라메이즈의 데뷔 앨범에 실릴 노래였으나, 그녀가 레코드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푸시캣돌스에게 돌아갔다. 그래도 알라메이즈의 버전도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곤 했다. 패리스 힐튼은 이 노래를 거절했으면 안 됐다고 후회하기도.
- Don't Let Me Down: 데이야 ← 리아나
The Chainsmokers는 원래 이 노래를 리아나에게 부르게 하고 싶어했지만 그녀가 거절해 대신 데이야를 섭외했다고 한다.
- Don't You(Forget About Me): Simple Minds ← Billy Idol, Bryan Ferry
조찬 클럽의 OST인 이 노래를 작곡가가 빌리 아이돌과 브라이언 페리에게 제안했을 때에는 그들 모두 거절했다. 사실 밴드 Simple Minds도 이 노래를 별로 부르고 싶어하지 않아했지만 결국 부르게 됐다고 한다.
- DREAMLIKE: IZ*ONE ← PEACE★
원래 불독의 후속 그룹인 PEACE가 정식 데뷔 전인 2018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 협의회에서 이미 공연까지 했던 곡이었으나, 정식 발매되지는 못하고 PEACE 해체 이후 2020년 2월 17일 IZ*ONE 첫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발매되었다. 계약 과정에서 법적 문제는 전혀 없었지만, 자신들이 공연까지 한 곡을 빼앗긴 PEACE 멤버들은 망연자실했다고 한다. #[15]
- Eighteen: CLC ← Apink ★
홍유경이 탈퇴한 후 새 멤버를 영입하고[16] 이 곡으로 컴백하려고 했으나, PANDA들의 반대로 인해 6인 체제를 유지하고 타이틀곡을 'NoNoNo'로 선회했다. 출처 참고로 이 곡은 Snow Pink가 나오기 이전에 만들어져 있었다고 한다. 영상에서 정은지가 'eighteen'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부르고 있다. 영상의 시점은 'My My' 활동 당시이다.
- Electric Hearts: WayV ← 샤이니
원래 이 노래는 샤이니의 앨범에 실릴 예정이었지만 유사한 노래가 있어서 빠지게 됐고, 중국 아이돌 그룹 WayV의 데뷔 앨범에 실렸다.
- Everything We Need: 앤트 클레몬스 ← XXXTENTACION
칸예 웨스트의 이 노래는 'The Storm'이란 제목으로 Yandhi에 실릴 예정이었지만 발매가 계속 미뤄지고, 그 사이에 텐타시온도 세상을 떠나면서 앤트 클레몬스라는 가수를 섭외해 재녹음했다.
- Favorite (Vampire): NCT 127 ← EXO
EXO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2020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앨범 발매 계획 자체가 전면 취소되면서 공개되지 못했으나, 1년 뒤 NCT 127의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공개되었다.[17]
- Find Your Love: 드레이크 ← 리아나
원래 이 노래는 리아나의 앨범에 들어갈 노래였지만 드레이크가 그녀의 데모를 듣고 자신이 부르면 안 되냐고 간곡히 요청해서 가져왔다고 한다. #
- For You: 리암 페인+리타 오라 ← 저스틴 비버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OST인 이 노래는 원래 비버에게 먼저 제안됐지만 비버가 휴식기를 갖고 싶어해서 거절했고 리암 페인과 리타 오라에게 갔다.
- Forget You: Cee Lo Green ← 브루노 마스
브루노는 이 노래를 쓰다가 완성해도 되나 의구심이 들었다고 한다. [18] 그때 이 노래를 들은 그린이 완성하면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했고 그렇게 완성이 된 노래는 대박이 났다. #
- Get Right: 제니퍼 로페즈 ← 어셔
원래 이 노래는 어셔가 자기 앨범에 실을 노래로 공동작곡을 했지만, 저작권을 끝내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노래를 같이 만든 다른 작곡가가 이 노래를 제니퍼 로페즈에게 줬다. 어셔는 그 노래를 제니퍼 로페즈에게 줄 줄은 몰랐다고.
- Get On Your Knees: 아리아나 그란데 ← 케이티 페리
원래 피처링은 케이티가 하기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노래의 제작진들 명단에 아리아나가 아닌 케이티의 이름이 있다.
- Genie In A Bottle: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이노센스
이 곡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발굴한 론 페어가 적극 추천했고 당시 데모 제목은 "If You Wanna Be With Me"였다고 한다. 그러나 아길레라와 매니저는 별로 탐탁치 않아했고 그래서 같은 레이블의 걸그룹 이노센스에게 갈 뻔 했지만 론 페어의 집요한 설득으로 아길레라가 녹음한 결과,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결국 아길레라도 동의하는 바람에 그녀의 곡이 되었다.
- Gimme! Gimme!: 컨츄리꼬꼬 ← 이승철
이승철이 이 노래는 원래 자신에게 먼저 제의가 왔었다고 SBS '티키타카'에서 밝혔다.#
- God is a Woman: 아리아나 그란데 ← 카밀라 카베요 ★
원래 이 노래는 카밀라에게 먼저 갔지만 그녀가 이 노래는 자기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아리아나에게 팔았다고 한다.
- Good Day: pH-1, Kid Milli, 팔로알토, Loopy ← 넉살
곡의 프로듀서인 코드 쿤스트가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밝힌 바로는 원래 넉살 앨범에 들어가야 했던 곡이라고 한다.
- Heart Attack: 데미 로바토 ← 니키 윌리엄스 ★
이 노래의 작곡가들은 원래 이 노래를 남아프리카 공화국 태생의 니키 윌리엄스라는 가수에게 주려고 했지만, 니키의 당시 레코드사가 거절해서 데미에게 갔다. 이 외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원했었다고 한다.
- Heart of a Lion: 레이서 엑스 ← 주다스 프리스트 ★
Second Heat 앨범에 실린 이 곡은 원래 Turbo 앨범에서 탈락된 곡이었다. 당시 미국에 머물고 있던 롭 핼포드와 친분이 있던 제프 마틴이 이 곡에 관심을 보이자 핼포드가 흔쾌히 넘겨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나중에 롭 핼포드가 솔로 앨범에 재녹음해서 수록하기도 했다.
- Heart Sign: 옹성우 ← Wanna One
원래 워너원의 첫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에 넣기 위해 곡을 보냈으나 '봄바람'이 뽑혔고, 이후 펩시와 스타쉽이 2018년부터 진행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에 옹성우가 발탁되면서 이 곡이 쓰였다. 가사 중 팬들 사이에서 'wanna one'으로 들린다며 작은 논란이 된 'one of one'의 원래 가사는 'wanna one'이 맞다고.
- Hero: 머라이어 캐리 ← 글로리아 에스테판
이 노래를 캐리가 처음 들었을 때도 에스테판의 것이라는 말을 똑똑히 들었지만, 레코드사 간부들은 그냥 캐리에게 줘도 되겠다고 생각해 좀 더 R&B 스타일로 바꿔 발매했다.
- Hey Ma: J Balvin&카밀라 카베요 ← 로미오 산토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
이 노래를 만든 핏불은 원래 로미오 산토스라는 가수와 브리트니를 참여시키고 싶어했지만 중간에 제작자들이 발빈과 카밀라를 대신 제안했다. 이에 핏불이 브리트니에게 사정을 말하자 브리트니는 추후에 다른 작업을 같이 하면 된다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
- Hold It Against Me: 브리트니 스피어스 ← 케이티 페리
이 노래를 쓴 케이티의 친구 보니 매키는 "내가 네 몸매가 멋지다고 말한다면 넌 거절할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었고 이에 착안해 이 노래를 썼으나, 다른 작업자들이 이 노래는 케이티에게 안 맞겠다고 판단하고 브리트니에게 줬다고 한다.
- HOT COOL SEXY: 다비쳐 ← 마흔파이브 ← 형돈이와 대준이
정형돈이 어느 날 갑자기 데프콘(유대준)에게 곡을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했고, 작곡가 데프콘과 DJ 프랙탈 두 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EDM 음악 하나를 완성했다. 음악을 들은 정형돈이 괜찮다며 노랫말을 써서 가녹음한 후 형돈이와 대준이 새 앨범 타이틀로 하면 어떨까 데프콘에게 제안했다가, 데프콘은 댄스가 자신없다면서 거절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한 정형돈은 어느 날 헬스장에 운동하러 갔다가 마침 마흔파이브 다섯 멤버를 만났다. 운동하는 모습이 곡 제목과 잘 맞는 것 같아 마흔파이브에게 곡 취입을 제안했으나, 곡을 듣더니 우리 팀이 소화를 못할 것 같다며 정중하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리더 김원효가 생각이 바뀌었는지, 며칠 후 정형돈에게 전화를 걸어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곡을 받아가겠다는 기약 없는 약속을 청했다. 약 1년이 흘러 김원효는 파트너 이상훈을 정형돈에게 소개했고, 마침내 김원효 이상훈의 다비쳐가 곡을 부르게 됐다. 곡을 거절한 형돈이와 대준이는 대신 부캐 잭&드미츄리로 변신함과 동시에 다비쳐 프로듀싱을 자청, 동시 출격했다.
- Holiday: 마돈나 ← 필리스 하이먼, 메리 윌슨
이 노래는 원래 더 슈프림스라는 그룹의 멤버였던 필리스 하이먼과 메리 윌슨에게 갔지만, 그들이 거절해 마돈나의 데뷔 앨범에 실렸다.
- Hot Summer: f(x) ← 소녀시대 ★
이 노래는 원래 소속사 선배 그룹 소녀시대가 'Take Over'라는 제목으로 내려고 했던 노래지만# 모종의 이유로 불발되고 개사되어 f(x)가 부르게 됐다.
- I AM: IVE ← 에이바 맥스
원래 이 노래는 에이바 맥스를 위한 I'll Be Far Away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노래였다. 이후 다른 가수들이 이 노래를 원했지만 작곡진은 이 노래를 오직 아이브에게만 줄 생각이었다고 한다.
- I Believe: 신승훈 ← 성시경 ★
본래 이 노래를 처음 만든 김형석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성시경에게 이 곡을 의뢰했으나 여러 사정 상 불발되었고, 이후 신승훈과 편곡하여 새롭게 낸 곡이 다름아닌 엽기적인 그녀의 OST, "I Believe"이다. 그리고 2006년 '김형석 with friends'라는 앨범에서 성시경이 이 곡을 부르게 되었다. 덤으로 성시경은 태양의 후예 OST에도 참여할 뻔했다. #
- I Don't Miss A Thing: Aerosmith ← 셀린 디옹
이 노래의 작곡진은 이 노래를 만들었을 때 셀린 디옹 같은 가수가 부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남성 메탈 밴드 에어로스미스에게 갔다. 사실 이 작곡진은 에어로스미스와 작업한 적이 있긴 했지만 이런 노래를 작업한 적은 없었다고.
- Irreplaceable: 비욘세 ← 크리세트 미셸, 샤니아 트웨인, 페이스 힐 ← ???
이 노래를 작곡한 니요는 이 노래를 원래 남자 가수에게 주려 했지만 쓰다 보니 여자 가수가 더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러다가 앨범 작업차 방문한 비욘세가 데모를 듣고 좋아하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참여해 지금의 노래로 완성했다. 한편 이 노래가 컨트리 풍이라 컨트리 가수들인 샤니아와 페이스에게 돌아갈 뻔했다는 얘기도 있다.
- Little By Little: 노엘 갤러거 ← 리암 갤러거
원래 메인 보컬인 리암이 이 곡을 부를 예정이었으나, 리암이 부르기 싫다면서 노엘에게 양보하였다. 노엘은 리암이 부르길 원하였으나, 리암의 양보로 결국 노엘이 보컬을 하게 되었다는오아시스 팬들에겐 믿기 힘든훈훈한 일화가 있다
- It Ain't Right: 제스 글린 ← 아리아나 그란데
이 노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Dangerous Woman'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제스 글린에게 팔렸다.
- It's Raining Men: Weather Girls ← 다이애나 로스, 셰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도나 서머
이 노래는 도나 서머에게 먼저 제안됐으나 그녀가 종교적 이유로 거절했고, 이은 세 가수도 모두 거절했다. 그리고 당시 투 톤스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하던 웨더 걸스에게 갔다. 처음에는 이들도 거절했으나 결국 이 노래를 불렀고, 대 히트를 치게 된다.
- I'm a Slave 4 U: 브리트니 스피어스 ← 자넷 잭슨
이 노래는 원래 자넷 잭슨의 컨셉에 맞게 써졌지만, 흑인이 가사에 '노예'가 들어가는 노래를 부를 수는 없다고 판단한 그녀가 거절해 브리트니에게 돌아갔다.
- Just Another Boy: WINNER, iKON ← BIGBANG ★
BIGBANG이 녹음까지 마친 곡이었으나# 모종의 이유인지 엎어지고 이후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의 파이널 매치에서 쓰이게 됐다.
- Kitsch: IVE ← BIBI★ ← ???
원래는 다른 아티스트에게 주려던 노래로 원래 후렴구도 90's Bitch[19]였으나 프로젝트가 엎어져 최종적으로는 아이브에게 갔다고 밝혔다. 도중에 비비가 받아 부른 적도 있지만 결국 비비가 발매하진 않았다.
- Let me In(2 CUBE): ENHYPEN ← Wanna One
워너원의 미니 2집 '부메랑' 수록곡으로 넣을려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인지 넣지 않았고 2년 8개월만에 엔하이픈 곡으로 수록곡에 넣었다.
- Little Things: 원 디렉션 ← 에드 시런
에드 시런은 이 노래를 자신이 쓰고 자신이 내려고 했지만 우연히 이 데모를 듣게 된 원 디렉션이 이 노래를 자신들에게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 Love Yourself: 저스틴 비버 ← 에드 시런
원래 이 노래는 에드 시런이 비버에게 줄 게 아닌 자기 앨범에 실으려고 했던 노래였지만 자기가 아닌 비버가 불러서 대박이 난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 Look Who's Talking: 보아 ← 브리트니 스피어스 ★
원래 이 노래는 브리트니의 4집 In The Zone에 'Look Who's Talking Now'란 제목으로 실릴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빠졌고, 나중에 보아의 미국진출용 앨범에 실렸다.
- ONE SHOT, TWO SHOT: 보아 ← 레이디스 코드
2021년 4월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가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본인들의 치유 3부작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다만 'ONE SHOT, TWO SHOT'도 원래 제목이 'Party For data-One'이었으나, 보아가 작사와 안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제목도 바뀐 것이라고 한다.
- Ko Ko Bop: EXO ← Red Velvet
편곡자인 Styalz Fuego에 의하면 이 곡은 원래 레드벨벳의 노래로 만들어졌고, 음정도 3키 가량 더 높은 곡이었다고 한다.
- MAGIC: 시크릿 ← 서인영
원래는 서인영을 위한 곡이었는데 정작 서인영은 자신의 노래 색깔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이후 멜로디를 바꿔 다시 만들어 시크릿에게 줬다고 신사동호랭이가 언급했다. #, #, #
- Memories: RIIZE ← NCT DREAM
원래는 NCT DREAM의 3집 리패키지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플랜 수정이 이뤄지면서 3집 리패키지가 무산되는 대신 완전체 컴백과 더불어 RIIZE의 데뷔가 확정되며 곡의 주인이 바뀌었다.
- Milkshake: 켈리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 노래는 원래 브리트니의 4집 In The Zone에 실릴 예정이었지만 브리트니가 거절했다.
- Miss Independent: 켈리 클락슨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데스티니 차일드
이 노래는 앞선 두 가수들에게 먼저 제안됐지만, 크리스티나는 가사만 좀 더 손봤지 앨범에 넣지는 않았다. 클락슨은 그 노래를 받고 좀 더 다듬어 발매했다. 클락슨은 데뷔 앨범이 발매된 후 CD를 받아본 뒤에야 이 곡에 크리스티나가 참여했다는걸 알았다고 한다.
- More & More: TWICE ← 자라 라슨 ★
이 노래는 원래 자라 라슨이 Back & Forth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데뷔 때 내려던 노래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동안 내지 않았다가 트와이스에게 노래를 팔았다고 한다.
- N****s in Paris: JAY-Z ← 푸샤 티
이 노래를 쓴 칸예 웨스트에 따르면 원래는 푸샤 티와 함께하고 싶어했지만, 그가 이 노래의 배경음악이 비디오 게임처럼 유치하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나중에 푸샤는 이 노래가 초대박이 나자 아쉬워했다.
Nobody: 원더걸스 ← 박진영 / 내.도.소: 노라조 ← 다른 가수 ★
'Nobody' 뮤직비디오 상의 설정이다. 작중에서는 원래 박진영이 부를 노래인데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어 나오지 못 하게 되자 대타로 원더걸스가 부르는 걸로 연출된다. 이 장면은 노라조의 '내.도.소[20]' 뮤직비디오에서 패러디되었다.
- New Rules: 두아 리파 ← 리틀 믹스 등 여러 가수들
원래 이 노래는 영국의 걸그룹 리틀 믹스에게 줄 노래였으나, 이들을 비롯한 여러 가수에게 퇴짜맞고 두아에게 갔다. 두아는 본디 자기가 쓴 노래들을 더 우선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입장이었지만, 이 노래를 듣고 나서 마치 자기가 쓴 것 같은 노래 같다며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국에서는 그럭저럭 뜨는 가수였으나 미국에서는 입지가 애매했던 두아는 이 곡으로 헐리웃에 성공적으로 입성하게 된다.
- No Playboy: 나인뮤지스 ← 원더걸스
참고로 원더걸스가 저 노래를 거르고 낸 노래가 Nobody. 사실 이 노래를 부르기에는 소희와 선미가 당시 고1로 너무 어리기도 했다. 당시 2AM이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이 곡을 듣더니 원더걸스 노바디와 컴백 타이틀곡 경합을 벌이던 곡이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나인뮤지스의 데뷔 다큐멘터리에서 박진영이 가성으로 부른 버전의 No Playboy로 연습중인 모습도 짧게 공개됐었다.
- Lean On: MØ ← 니키 미나즈, 리아나
Major Lazer와 DJ 스네이크가 함께 한 이 노래는 원래 리아나와 인도계 미국인인 니키 미나즈에게 먼저 제안됐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 Let's Get Loud: 제니퍼 로페즈 ← 글로리아 에스테판
글로리아 에스테판은 원래 이 노래를 본인이 부르려고 썼다가 자신의 다른 노래들과 너무 비슷하다며 노래를 시작하려던 배우 제니퍼 로페즈에게 선물했다.
- Love Me Like You Do: 엘리 골딩 ← 데미 로바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OST기도 한 이 노래는 해당 영화가 기획되기도 전부터 만들어진 노래였으며, 작곡진은 본디 이 노래를 부를 가수로 데미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영화의 일부 장면을 감상한 그들은 이 노래를 OST로 쓰기로 결정해 재작업을 했고, 이 영화의 감독이 엘리 골딩을 섭외해 부르게 한 것.
- LOVEマシーン: 모닝구 무스메 ← 샤란Q
이 노래는 사실 층쿠가 샤란Q 시절에 만든 곡으로, 실제로 샤란Q에서 쓰려던 곡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사가 영 이상[21]한데다 그룹 분위기에 맞지 않아 결국 창고행이 된 곡인데, 여성 아이돌 그룹이라면 맞지 않을까 해서 가사를 새로 쓴 것.
- Nice Day: 블락비 ← 비투비
육성재가 더 시즌즈에 나와 밝힌 일화로, 원래 이 곡은 지코가 비투비에게 작곡해준 곡이었으며 녹음까지 끝마쳤으나, 비투비가 기획하고 있던 앨범과는 결이 맞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고 고사했는데, 그게 다음 블락비 앨범에 들어가 있었다고(...) 한다.
- One More Time: 쥬얼리 ← MC몽 + 김엘리
외국곡 리메이크인 'One More Time' 같은 경우에는 쥬얼리가 앨범을 내기 전 MC몽이 'One more time'을 힙합 버전으로 편곡해 앨범 녹음을 했던 것이고, 후렴 부분만 먼저 녹음해 기계음으로 변형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그만두었다며, 그때 녹음을 마쳤다면 'One more time'이 내 히트곡이 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덤으로 이 곡은 당시 쥬얼리 멤버로 예정되었던 김엘리도 같이 참여해서 부를 예정이었다. #
- Only You: 2PM ← 2AM ★
이 기사에 의하면 2PM이 부른 'Only You'도 원래 2AM이 부를 예정이었다. 나중에 2009년에 2PM과 2AM이 함께 부른 버전도 나왔으며, # 2011년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콘서트에서 '못 잊은 거죠', '왼쪽 가슴'과 함께 이 노래를 불렀다. ##
- Parapara Queen: 소유진 ← 메이비
이 곡은 원래 작곡가 김건우가 키우고 있던 신인가수 메이비가 부를 예정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의 컴필레이션 앨범 '판당고 2001'의 타이틀곡이었지만, 이 앨범의 모델이 당시 라이징스타로 한창 주가를 올리며 뜨던 배우 소유진으로 기용되며 타이틀곡 가창까지 같이 해서 앨범을 홍보하자는 프로젝트로 바뀌었고 결국 메이비가 녹음까지 마쳤던 이 곡을 소유진이 다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곡 가창자는 몰랐던 뒷 사연을 메이비가 2006년 데뷔 후 한참 지나서 모 예능에서 밝혔다. 후일담 따르면 자신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파라파라퀸의 코러스가 바로 자신의 목소리라고 한다.
- Party in the U.S.A.: 마일리 사이러스 ← 제시 제이 ★
이 노래는 원래 제시 제이의 데뷔 앨범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정작 제시는 노래의 밝은 분위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노래를 녹음하지 않았다.[22] 제시와 작업을 함께 하고 있던 프로듀서 닥터 루크[23]가 마일리를 만났을 때 이 노래를 마일리에게 줬다.
- Perro Fiel: 샤키라 ← 니키 잼★
이 노래는 원래 니키 잼이 자기 앨범 Fenix에 실으려고 데모까지 만든 노래지만 수록되지 않았다. 나중에 샤키라가 이 노래를 듣고 새로 가사를 써서 자기 앨범에 실었다.
- Phoenix: 제국의 아이들 ← 샤이니
이 노래의 인트로에 내레이션 "ZE:A, We're Back"은 원래 "SHINee, We're Back"이었고 이는 유출된 데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Physical: 올리비아 뉴튼존 ← 로드 스튜어트
이 노래는 원래 로드 스튜어트라는 영국 남자 가수를 위해 써진 노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호주 출신의 올리비아 뉴튼존에게 돌아갔고 대박이 났다. 정작 뉴튼존은 노래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안 부르고 싶어했다고 한다.
- Pretty Girls: 브리트니 스피어스+이기 아질리아 ← 리틀 믹스
원래 이 노래는 리틀 믹스의 앨범에 실릴 노래였지만 리틀믹스는 자신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며 보류했고, 이 노래를 들은 브리트니가 마음에 든다며 받아갔다고 한다.
- Pretty Hurts: 비욘세 ← 리아나 ← 케이티 페리
원래 Sia는 이 노래를 케이티에게 이메일로 먼저 보냈지만, 케이티는 그 메일을 읽지 못해서 그 다음에 이 노래를 제시 받은 리아나는 곡을 쓰겠다는 말만 하고 입금을 하지 않아서 비욘세에게 돌아갔다. 참고로 리아나가 이 노래 대신 녹음한 노래가 바로 상술한 'Diamonds'다.
- Promise: 먼데이 키즈 ← 원티드
★
'Promise'도 원래 원티드의 2집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며, 원티드 멤버 모두가 가사를 붙이기 위한 가이드 녹음을 해둔 상태였다. 하나, 2004년 8월에 11일에 서재호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작곡가 윤승환은 이 곡을 다른 가수에게 주지 않고 계속 간직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먼데이 키즈 측에서 윤승환에게 새로운 곡을 받기 위해 작업실에 방문하다가 우연히 '원티드 데모'라고 쓰여있는 곡을 찾아내어 듣고, 마음에 들어하던 먼데이 키즈에서 이 노래를 받아내기 위해 한달 동안 요청한 끝에[24] 결국 어렵게 허락을 받아내면서 2005년 11월에 발매된 먼데인 키즈 1집 앨범에 수록했다.[25] 실제로 코러스 구간에 서재호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다. #, #, 동영상.
- R.E.M: 아리아나 그란데 ← 비욘세 ★
이 노래는 원래 'Wake Up'이라는 제목으로 비욘세가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음원 유출이 일어나 비욘세는 그것을 발매하지 않았다. 대신 아리아나가 개사해서 발매했다.
- Red Light: f(x) ← 리아나
원래 리아나의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준비하는 앨범 컨셉과는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했고, K-POP에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주었다. 결국 이 곡은 SM엔터테인먼트로 넘어가게 되어 f(x)의 타이틀곡이 되었다.
- Remember: 오현란 ← 이지혜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OST였던 이 곡은 원래 첫방송에서는 혼성그룹 샵 출신의 이지혜가 부른 버전이 먼저 전파를 탔다. 그러나 다음 회차에서 같은 노래가 오현란의 버전으로 나왔고 이후로도 쭉 오현란의 버전만 나왔다. 추후 OST가 정식 출시되었을때도 결국 리멤버는 오현란의 버전만 실리게 되었다.
- Rising Sun, Free Your Mind, 오정반합: 동방신기 ← 블랙비트
블랙비트가 녹음까지 완료된 2집 앨범의 공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취소한 이유 중 가장 설득력 있는 루머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2집 타이틀 곡인 'Rising Sun'이 원래 블랙비트의 2집 타이틀곡이었는데 SM측에서 이 곡의 흥행성이 굉장히 높다고 판단한 결과 당시 너무나도 잘 나가던 동방신기에게 이 곡을 넘겨주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동방신기가 'Rising Sun'을 2집 타이틀곡으로 가져가게 되었다. 이 때문에 블랙비트의 컴백이 미루어졌는데, 이후 블랙비트가 마땅한 타이틀 곡감을 고르지 못해 앨범 작업이 자꾸 길어지다가 끝내 발매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Free Your Mind' 역시 원래 블랙비트의 곡이었다고 전해진 데다가 블랙비트의 멤버였던 심재원과 인터뷰한 이 기사에 의하면 '오정반합'부터 SUPER JUNIOR가 부른 '갈증'까지 블랙비트의 곡이었다고 언급되었다.
- Run Devil Run: 소녀시대 ← 케샤 ★
'Run Devil Run' 역시 원래 케샤가 자기 앨범에 넣으려던 곡이었지만, 나중에 소녀시대의 앨범에 넣은 곡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Run Devil Run' 데모 버전도 불렀다. # 다만 일부에서는 이 데모 버전이 소녀시대의 가이드 버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Russian Roulette : Red Velvet ← 제시카&크리스탈
본래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의 듀엣곡으로 쓰일 예정이었다는 썰이 있었지만,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SM에서도 나가면서 발매가 엎어지고 레드벨벳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Rock Ur Body: VIXX ← 비스트#
원래 이 노래는 비스트에게 먼저 제안됐지만 그들이 이게 아닌 Beautiful Night를 선택하면서 빅스에게 돌아갔다.
- Rock Your Body: 저스틴 팀버레이크 ← 마이클 잭슨
이 노래를 쓴 퍼렐 윌리엄스는 이 노래를 원래 마이클 잭슨의 10집 앨범에 싣고 싶어했지만, 마이클 잭슨이 이 노래를 비롯한 다른 노래들을 모두 거절해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데뷔 앨범으로 나오게 됐다.
- S.O.S: 리아나 ← 크리스티나 밀리안
선배 가수 크리스티나 밀리안에게 먼저 제안된 이 노래는 밀리안이 거절해서 리아나에게 이 노래가 돌아갔다.
- Sage/구원: OnlyOneOf ← 이달의 소녀
이 노래를 만든 작곡가는 당시 자신이 소속돼 있던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의 아이돌 이달의 소녀를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지만, 그곳을 퇴사하면서 이 노래를 같이 가지고 나왔고 새로 들어간 회사의 신인 아이돌인 온리원오브에게 이 노래를 줬다.
- SAVIOR: AB6IX ← VIXX
이 노래는 2014년에 완성된 곡이었고 본래는 VIXX가 Error 대신 SAVIOR를 타이틀 곡으로 부를 예정이 었지만 Error를 타이틀 곡으로 결정되었으며 결국 이 노래는 8년 후 AB6IX에게 돌아갔다.
- Same Old Love: 셀레나 고메즈 ← Charli XCX+이기 아질리아★, 리아나★
본디 찰리가 이기 아질리아와 함께 녹음해놓은 이 노래를 찰리의 동업자가 셀레나에게 이를 들려줬다. 안 그래도 찰리의 노래를 좋아하던 셀레나가 이 노래를 달라고 요청해서 셀레나의 노래가 됐다. 이 데모를 보면 이기는 리타 오라와 함께 한 노래 'Black Widow'에서 했던 랩을 넣었지만 정식 수록시에는 빠졌다.뭐 데모니까이후 찰리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기가 생각해도 셀레나에게 더 이 노래가 맞을 것 같았다고 한다. 셀레나에게는 저스틴 비버와의 이미 끝난 연애가 아직도 언급되고 있으니 말이다. # 한편 이 노래는 찰리가 리아나를 위해 쓴 노래라는 얘기도 있다.
- See You Again: 위즈 칼리파 ← 에미넴
에미넴의 수제자 50 Cent에 의하면 원래 이 노래의 랩 요청이 에미넴에게 먼저 왔다고 한다. 하지만 에미넴이 당시 개봉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영화 사우스포의 OST를 불렀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
- She's Back: 인피니트 ← 샤이니
원래 이 앨범은 샤이니의 Lucifer에 함께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빠졌고 인피니트에게 갔다. 작곡가는 샤이니의 노래로 나오지 않아 실망했지만 인피니트의 노래도 훌륭하다는 평을 남겼다고. #
- Sexuality: 리아나 ← 저스틴 팀버레이크, 시애라
리아나의 미발표곡.#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시애라에게 갔으나 거절당해 리아나에게 갔지만, 발매 전 음원 유출 사태가 일어나 이 노래는 리아나의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다.
- Silent Majority: 케야키자카46 ← ???
이 노래의 작곡가는 아키모토 야스시에게서 곧 데뷔시킬 아이돌 걸그룹에게 줄 노래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지만, 막상 이 노래를 완성해놓고 보니 아이돌 가수에게는 아무리 봐도 이 노래가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일반 가수에게 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키모토 야스시의 어느 지인이 자신이 보증할 테니 그냥 아이돌에게 이 노래를 주라고 했고 이 노래는 결국 케야키자카46의 데뷔곡이 됐다.
- Skyscraper: 데미 로바토 ← 케를리 코이프 ★
에스토니아 출신 가수 케를리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 노래를 써서 녹음까지 했지만, 이 노래를 듣고 감정이입이 된 데미가 이 노래를 달라고 요청했고, 데미의 버전을 들은 케를리는 흔쾌히 노래를 데미에게 넘겼다.
- Something: 걸스데이 ← 효린
원래 효린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만들었던 곡이었는데, 이때 이단옆차기가 썩 반응이 좋지 않게 여겼고, 걸스데이에게 코드가 맞을 것 같아 걸스데이에게 곡이 갔다. 그리고 훗날 효린에게 많이 혼났다는 후일담은 덤. 음담패설에서 이 곡의 비화에 대해 공개되었다. #
- Sugar: 마룬 5 ← 마이크 포즈너
마이크 포즈너라는 가수는 원래 이 노래를 자기가 낼 앨범에 실으려고 했지만 앨범 발매가 불발돼 마룬 5에게 이 노래를 넘겼다.
- The House That Built Me: 미란다 램버트 ← 블레이크 쉘튼
이 노래는 원래 쉘튼이 내려고 했는데 이 노래를 들은 램버트가 자신에게 팔라고 요청해서 램버트가 부르게 됐다.
- The Middle: 매런 모리스 ← 데미 로바토, 카밀라 카베요★, Charli XCX, 비비 렉사★, 앤마리, 데이야, 칼리 레이 젭슨, 토브 로, 로렌 하우레기 등 여러 가수들
더 놀라운 건 저 가수들이 모두 저 노래를 녹음해 봤다는 것이다!외국판 '어머나?'[26] 그런 만큼 발매되기까지 정말 오래 걸린 노래라고 Zedd가 말했다.
- The Monster: 에미넴+리아나 ← 비비 렉사★
이 노래는 원래 비비 렉사가 자기 데뷔 앨범에 Monster Under My Bed라는 제목으로 실으려던 노래였다고 한다. 그러나 작업을 마칠 무렵 에미넴에게 주어질 노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걸 봐선 작업 도중 방향을 수정한 듯하다. 보컬 부분은 리아나 파트로 실렸다.
- This Is What You Came For: 리아나 ← 테일러 스위프트 ★
캘빈 해리스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이 노래를 만들었고, 원래 테일러가 부르기로 한 노래였다. 하지만 테일러가 그 노래가 캘빈과의 관계로 더 주목을 받는 게 싫다며 대신 리아나를 섭외해서 가명을 써서 낸 것이다. 그러나 노래를 잘 들어보면 희미하게나마 테일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테일러도 공연 중 피아노를 치며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
- This Love: 카밀라 카베요 ← 데미 로바토★
이 노래는 처음에는 데미를 위한 노래였고 제목도 원래는 Fuck This Love였다. 그러나 철회되고 제목도 바뀌어서 카밀라에게 갔다고 한다.
- This One's For You: 자라 라슨 ← 아리아나 그란데 ★
유로 2016 주제가인 이 노래는 원래 아리아나가 녹음한 노래이지만, 아무래도 유럽 가수가 부르는 게 더 맞다고 생각했는지 라슨에게 돌아갔다.
- Timber: 케샤 ← 리아나
이 노래를 쓴 핏불은 리아나에게 참여를 요청했지만, 리아나는 이미 샤키라와 Can't Remember to Forget You를 작업하던지라 거절했다고 한다.
- To Heaven: 조성모 ← 한성호 ★
조성모의 첫 번째 앨범이자 데뷔 곡인 'To Heaven'은 원래 현재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인 한성호가 부를 예정이었다. 나중에 한성호는 라디오 스타에서 이 곡에 대한 비화를 밝혔고, 또 이 곡을 부르게 되었다. ## 보스와의 동침에서도 이 곡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
- Toxic: 브리트니 스피어스 ← 카일리 미노그
카일리와 'Can't Get You Out of My Head'를 함께했던 작곡가는 이 노래를 다시 건네봤지만 카일리가 거절했고, 브리트니에게 돌아가 그녀에게 그래미를 안겨줬다.
- T.O.P.: 신화 ← H.O.T., S.E.S. ★
원래 'T.O.P'는 H.O.T.와 S.E.S.가 부를 예정이었다. H.O.T. 쪽에서 먼저 설명해보자면 원래 이 곡이 H.O.T.의 3집 타이틀 곡으로 먼저 내정되었지만 1집이 부진했던 신화의 2집을 성공시키기 위해 곡을 양보하자고 소속사에서 설득하여 양보하게 되었고, 결국 신화가 먼저 대신해서 부르게 되었다. 또한 S.E.S. 쪽에서도 설명해보자면 이 곡을 작곡한 유영진은 원래 이 곡을 S.E.S.를 염두에 두어서 작곡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S.E.S.의 경우에는 나중에 이 곡을 예정대로 부르게 되고, 일본 싱글 4집에서 수록되었다.#
- Tilt Ya Head Back: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브리트니 스피어스 ← 자넷 잭슨
넬리의 이 노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피쳐링할 예정으로 일부 녹음까지 진행됐지만 레이블 측에서 너무 어반스럽다는 이유로 인해 거절했다고 한다. 또 자넷 잭슨도 후보였지만 무산된 다음 최종적으로는 아길레라가 불렀다.
- Twilight: 김립 ← 송지은 ★
송지은 솔로 앨범의 수록곡으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당시엔 앨범의 컨셉과 잘 안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계속 가지고 있다가 목소리가 너무 예쁜 친구가 있어 곡을 주었다고 한다. 송지은이 직접 불러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였다.
- U-Go-Girl: 이효리 ← ???
이 노래는 처음에 이효리 취향에 맞지 않아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듣고 반복하다 보니 이게 내 노래다 싶어 선택한 결과 대박쳤다. 이 노래가 원래 주인이 따로 있었다고는 한다.
- Umbrella: 리아나 ← 메리 J. 블라이즈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 노래는 처음엔 브리트니에게 제안됐지만 브리트니 측은 음반 녹음을 다 끝내 놔서 블라이즈에게 보냈는데, 블라이즈도 거절해서 리아나에게 갔고 리아나는 그래미를 타게 됐다.
- Undisputed의 대부분 트랙: 데드피 ← 딥플로우
딥플로우에게 원래 왔던 비트들이 딥플로우의 게으름으로 인해 데드피에게 넘어갔고, 그것이 Undisputed 앨범이 됐다고 한다. 딥플로우가 힙합엘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부분. #
- Uptown Funk!: 브루노 마스 ← EXO
작곡가 마크 론슨은 원래 이 노래의 데모를 엑소에게 보냈으나 SM엔터테인먼트가 거절했고, 최종적으로는 브루노에게 갔다.
- Want To Want Me: 제이슨 데룰로 ← 칼리 레이 젭슨, 크리스 브라운, Cee Lo Green
작곡가에 따르면 칼리와 그린이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다고 한다. 크리스는 도중에 단념했다고. #
- We Can't Stop: 마일리 사이러스 ← 리아나
원래 이 노래는 리아나를 염두에 두고 만든 노래였으나, 상술한 'Diamonds'가 초 히트를 치면서 리아나가 아닌 마일리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 We Found Love: 리아나 ← 리오나 루이스, 니콜 셰르징거
리아나와 캘빈 해리스에게 MTV 올해의 비디오상, 그래미 등의 영광을 안긴 이 노래는 니콜과 리오나에게 먼저 갔으나 니콜은 당시 너무 바빴고, 당분간 댄스곡을 안하고 싶다고 하며 거절했다. 리오나는 노래는 부르고 싶었지만 이 노래가 아닌 'Trouble'을 첫싱글로 하고 싶어해서 캘빈이 리아나에게 줬다고 한다
- When I Grow Up: 푸시캣 돌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 노래는 원래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갈 노래였다고 한다. 원곡자의 데모에 따르면 노래 초반 인트로인 Boys call you sexy의 가사도 원래 Baby, I'm Britney였다.
- When I'm Alone: f(x) ← 칼리 레이 젭슨 ★
원래 이 노래는 칼리가 자기 앨범 'E•MO•TION'에 넣으려고 만든 노래인데 최종적으로는 빠졌고, SM엔터테인먼트가 이 노래를 구입했다.
- Who Says: 셀레나 고메즈 ← 조딘 스파크스 ★
이 노래는 원래 조딘 스파크스가 부를 예정이었으나 그녀의 레코드사가 이 노래를 거절했고 이 노래는 셀레나에게 팔렸다. 이후 조딘 스파크스가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 Wildflowers: 엘 패닝 ← 칼리 레이 젭슨
위의 When I'm Alone과 마찬가지로 칼리가 자기 앨범 'E•MO•TION'에 넣으려고 만든 노래인데 최종적으로는 빠졌다. 이후 영화 틴 스피릿에서 이 노래를 산 뒤 ost로 사용했으며, 노래는 영화의 주인공인 엘 패닝이 불렀다.
- Windows Down: 빅 타임 러쉬 ← 케샤 ★
이 노래는 원래 케샤가 'Woo Hoo'라는 제목으로 자기 앨범에 실으려 했지만 최종적으론 빠졌다. 이후 니켈로디언의 드라마 빅 타임 러쉬 팀에게 팔렸고 그들이 부르게 됐다.
- Wrecking Ball: 마일리 사이러스 ← 비욘세
원래 이 노래는 비욘세를 염두에 두고 만든 노래였으나, 노래를 만들어 가면서 비욘세에게 맞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마일리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 You're My Only Shorty: 데미 로바토 ← 아리아나 그란데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출신 가수 Iyaz와 함께 부른 노래. 원래 아리아나가 내려고 부른 건데 레코드사에서 데미에게 팔아버렸다고 한다. 아리아나가 부를 때의 제목은 살짝 다른 'You're My Only Shawty'. 두 곡 모두 들어보면 알겠지만 두 번째 후렴구 이어지는 클라이막스도 다르다. 아리아나 버전은 아리아나의 장기인 무지막지한 고음, 데미 버전은 아리아나의 버전보다는 음역이 낮지만 데미의 가창력이 잘 드러난다.
===# 숫자 및 기호 #===
- 10 minutes: 이효리 ← 피플크루
이효리의 '10 minutes'의 가사를 쓴 메이비는, 원래 피플크루에게 주려고 썼던 가사라고 밝혔다. 이 노래는 가사가 주목 받았는데, 나중에 이 사실을 안 MC몽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 8282: 다비치 ← 나비
사실 이 노래는 나비에게 먼저 갔던 노래지만 나비의 소속사에서 거절해서 다비치에게 왔다고 한다. # 김신영의 말에 의하면 이 노래가 대박난 후 나비가 굉장히 아쉬워했다고 한다.
==# 번외1: 한 곡을 둘이 부른 노래 #==
※ 두 노래 모두 정식 음반 내 음원으로 발매된 경우에만 기재할 것.
- 그대와 영원히, 비처럼 음악처럼: 이문세, 김현식 ↔ 문관철
2곡 모두 문관철이 1984년에 먼저 녹음한 곡들이지만, 앨범 제작비 부족으로 발표일이 기약없이 미뤄져 결국 이문세, 김현식에게 곡이 넘어가 먼저 발표되었다.[28] 이후 문관철 버전은 1987년에 발표됐다.
- 기억해줘: 이소라 ↔ 김광진
김광진이 굉장히 애정하는 곡이었다고 한다. 원래는 김광진이 본인의 앨범에 수록하려 했는데 이소라가 자신이 부르길 원해서 넘겨 주었다고. 이후 본인의 앨범에도 수록되었다.
- 1/2의 신화(1/2の神話): 나카모리 아키나 ↔ 오오사와 요시유키
1983년, 나카모리 아키나의 4번째 싱글로 발매한 곡으로 'いいかげんにして'(적당히 좀 해)라는 가사가 유행어가 될 만큼 히트한 곡이다. 1994년, 작곡을 담당한 오오사와 요시유키가 싱글 발매하였다.
- 나만 바라봐: 태양 ↔ G-DRAGON
원래 이 노래는 GD가 작곡해서 태양에게 줬지만, GD는 미련이 남았는지 리믹스해서 자기 버전도 냈다. 한편 작사가 김이나에 따르면 이 노래는 원래 태양에게 줄 노래가 아니었다고 한다. 반듯한 이미지의 태양이 나쁜 남자스런 노래를 부를 거라는 상상 자체를 못했다고.
- 난파선(難破船): 카토 토키코 ↔ 나카모리 아키나
원래는 카토 토키코의 자작곡이었으나, 카토 토키코 본인이 아키나가 더 어울리겠다며 자신은 더 이상 이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며 아키나에게 커버를 제안하여 발매된 곡으로, 나카모리 아키나가 부른 뒤 히트하게 되었다.
- 너무 사랑했다고: 하지원 ↔ 공서영
배우 하지원이 2003년 발표한 솔로 1집 정규 앨범 수록곡인 발라드곡이며 방송에서도 몇 번 선보인 이 곡은 같은 해 KBS2 드라마 로즈마리의 OST였으며 방송인 공서영이 본명인 공춘숙으로 정식 가수 데뷔 전(걸그룹 데뷔 전)에 부른 곡이다. 발매일은 공서영 측이 몇 달 늦지만, 2003년 당시 한 커뮤니티에 무명 연습생의 억울함을 표하며 공서영이 직접 자신이 완성해 곧 발표 예정곡을 유명인 측이 가로채 뺏겼다며 아쉬움을 토로한적이 있기 때문. 결국 몇 달 뒤 공서영의 곡도 발표됐었다.
- 돌아와: 클론 ↔ 박미경
작곡가 김창환은 원래 이 노래를 박미경에게 주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곡을 완성했던 1998년 당시 박미경은 음반 작업이 늦어지고 있던 데다가, 당시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음악 공부차 체류하던 기간이 길어지는 바람에[29] 이 곡을 부르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김창환이 이 곡을 그냥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해서 이 곡의 후렴 부분을 발취하여 랩 형태로 편곡한 뒤에 그 편곡 버전을 클론에게 주게 되었고, 객원보컬 김태영까지 직접 섭외하는 노고를 들인 결과 대박을 냈다. 그리고 원래 김창환이 만들었던 원곡을 박미경이 직접 부르고 공개한 것은 그로부터 한참 뒤인 2010년의 일이다. #
- 돌아와요 충무항에(김해일) ↔ 돌아와요 부산항에(조용필)
이 노래의 작곡가는 원래부터 노래 제목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지었으나, 통영 출신이었던데다 통영시의 지원을 노리던 김해일이 '충무항'으로 바꿔 냈다. 다만 당시의 이 노래는 지금과 달리 늘어지는 노래여서 묻혔고 김해일 본인도 대연각 화재사건으로 사망했다. 그 후 작곡가는 이 노래가 묻히는 걸 아까워해서 조용필에게 줬는데 또 묻혔다… 몇 년 뒤 조용필이 이 노래를 좀 빠른 박자로 편곡해서 냈더니 그제야 호응이 오기 시작한 것.
- Log in: 더 자두 ↔ 바보야 바보: 샵
2001년 상반기에 발매된 더 자두의 데뷔앨범 수록곡 로그인과 같은 해 하반기에 발매된 혼성그룹 샵의 4.5집 플랫 앨범의 수록곡 바보야 바보가 가사만 다른 같은 곡이다.
- 만나고 싶었어(会いたかった)(AKB48) ↔ 만나고 싶었는지도 몰라(会いたかったかもしれない)(노기자카46)
두 그룹의 데뷔 싱글인 두 곡은 가사는 똑같지만 곡조가 다르다.
- 먹물같은 사랑: 김유라 ↔ 잘났건 못났건: 성은
댄스 가수 성은이 트로트로 전향해 해당 곡을 발표하며 방송에 나오자 김유라 측이 지상파 고발 방송에 자신의 곡을 다른 가수에게 뺏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취재 결과 곡의 작곡가가 둘에게 모두 팔았으며 자신은 그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성은 측은 곡비를 정당히 지급하고 받은 곡이지만 논란이 된 해당 곡은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앞으로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해 일단락 됐다.
- 세상에 하나뿐인 꽃(世界に一つだけの花): SMAP ↔ 마키하라 노리유키
원래 이 노래는 마키하라가 SMAP에게 준 노래로 초대박을 낸 후 자신의 앨범에도 실었다.
- 슬픈 인연(나미) ↔ 1985 絆(하시 유키오)
1984년 당시 현대음반이 기획한 한일 동시 노래 발표 프로젝트로 나온 노래로, 일본의 뮤지션 우자키 류도가 작곡가로 참여한 프르젝트의 결과인데 1985년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되었다. 한국에서는 박건호 작사 / 우자키 류도 작곡 / 김명곤 편곡으로 나미가 불렀고[30], 일본에서는 아키 요코 작사 / 남편 우자키 류도 작곡, 편곡으로 하시 유키오가 불렀다.
- 서던 윈드(サザン・ウインド): 나카모리 아키나 ↔ 타마키 코지 / 南風(알란 탐)
타마키 코지가 작곡해 나카모리 아키나가 1984년 발매한 8번째 싱글이다. 2012년에 이 곡의 작곡가인 타마키 코지와 홍콩의 가수인 알란 탐이 각각 이 노래를 커버/번안하여 앨범에 수록하였다.
- 어머니의 일기: 한스밴드 ↔ 엄마의 일기: WAX
한스밴드 정규 2집 앨범에 수록곡이자 후속곡으로 예정되었던 어머니의 일기가 소속사와 가수의 불화로 활동 하지 못한채 앨범 활동을 중단을 맞게 되었고 이듬해 같은 소속사의 신인 가수 왁스의 데뷔곡으로 다시 사용됐다.
- 약속(約束): 타케우치 마리야 ↔ 나카모리 아키나
나카모리 아키나의 10번째 정규 앨범 'CRIMSON'의 수록곡으로 타케우치 마리야가 작사/작곡했다. 이후 타케우치 본인이 직접 리메이크하여 출시하였다.
- 역(駅): 타케우치 마리야 ↔ 나카모리 아키나
나카모리 아키나의 10번째 정규 앨범 'CRIMSON'의 수록곡으로 타케우치 마리야가 작사/작곡했다. 이후 타케우치 본인이 직접 리메이크하여 출시하였으며, 타케우치 마리야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한다.
- 유추프라카치아(토니 안) ↔ Forgot to Forget (LMNT)
곡 자체는 미국의 보이밴드 LMNT의 곡이 2002년에 발매된 것이기에 2006년의 토니 안 곡보다 먼저 나왔지만, 작곡가가 토니 안과 미국의 보이밴드 LMNT 양쪽에다가 곡을 판 케이스기에 둘 다 원곡이다.
- 주변인: 아웃사이더 ↔ 정슬기
아웃사이더의 2.5집 타이틀곡으로 먼저 쓰인 후, 비슷한 시기에 슈퍼스타K에 참가해 이름을 알리고 브랜뉴 스타덤에 들어간 정슬기가 이 곡을 발라드 버전으로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가 정식으로 음원을 발표하게 되었다. 작곡가 마스터키가 당시 정슬기와 같은 브랜뉴 스타덤 소속이어서 가능했던 일. 아웃사이더도 정슬기 버전을 극찬하며 주변인을 같이 부르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 천하전설살인사건 (세키구치 마코토) ↔ 후타리시즈카 - 「천하전설살인사건」으로부터(二人静 -「天河伝説殺人事件」より) (나카모리 아키나)
두 곡은 완전히 같은 곡으로, 세키구치 마코토가 작곡해 동명의 영화(천하전설살인사건) OST로 부른 곡을 나카모리 아키나가 그대로 받아 발매한 곡이다.[31] 두 곡의 발매 간격은 약 1달이다. 하지만 연간 판매순위는 21위/99위로 아키나가 더 높다.
- 행복하지 말아요(MC The Max) ↔ 날짜변경선(히로세 코미)
원래 이 노래는 히로세 코미가 MC The Max에게 준 노래 중 하나로 후일 본인이 다시 낸 것이다.
- Acquiesce: 노엘 갤러거 ↔ 리암 갤러거
원래 리암이 혼자서 부를 노래였으나, 리암이 녹음 당시 술에 취해 후렴구 부분이 올라가지 않아서 코러스 부분은 고음이 잘 올라가는 노엘이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형제애를 상징하는 가사와 노엘의 폭발적인 고음 그리고 같이 부른다는 점 등의 여러가지 요소 때문에 더 큰 인기를 받게 되었다
- AL-MAUJ(나카모리 아키나) ↔ 데라시네(デラシネ)(사토 타카시)
AL-MAUJ의 작곡가인 사토 타카시가 나카모리 아키나에게 노래를 제공했으나 발매가 미뤄지자, 여성 시점의 곡에서 남성 시점으로 가사를 변경해 발매를 하였고, 이후 AL-MAUJ도 발매된다. 즉, 데라시네가 발매는 빨랐지만 원곡은 AL-MAUJ이다.
- Better Man: Little Big Town ↔ 테일러 스위프트
원래 이 노래는 테일러가 4집 Red에 넣으려고 썼지만 최종적으로는 빠졌다고 한다. 노래를 그냥 두긴 아까웠던 테일러는 노래 속 화음에 그룹에게 이 노래를 주기로 하고 리틀 빅 타운이라는 혼성 컨트리 그룹에게 이 노래를 팔았다. 그리고 나중에 테일러가 라이브 쇼에서 이 노래를 직접 불렀고, 이후 Red 재녹음 버전에 정식으로 수록했다. #
- Born to be a lady(소녀시대) ↔ Mistake(데미 로바토) #
노래 작곡가가 같으며, 노래 구성 자체도 같다. 발매는의외로소녀시대가 석 달 더 빠르다.
- Bleeding Love: 리오나 루이스 ↔ 제시 매카트니
사실 원래 이 노래는 미국 가수 제시 매카트니[32]가 써서 본인이 부르려 했으나 그의 레코드사가 퇴짜를 놨다. 이 노래를 아까워한 제시는 갓 엑스 팩터에서 우승한 리오나의 엄청난 가창력을 보고 그녀에게 맞게 노래를 수정해 마침 그녀를 위한 데뷔곡을 찾던 사이먼 코웰에게 건넸다. 리오나의 버전이 대박난 이후 제시의 버전도 보너스 앨범에 수록됐다.
- Echo: 소녀시대 ↔ Alien Beat Club #
하술한 MIROTIC처럼 작곡진이 노래를 양 쪽에 팔았다. 발매 시기는 후자인 덴마크 혼성그룹 쪽이 2009년으로 더 빠르다.
- Flower: 유채영 ↔ 비몽: 줄리엣
작곡가는 주영훈으로 동일하며 1999년 발표된 유채영의 정규 1집 수록곡 플라워가 이듬해인 2000년 발표된 줄리엣의 2집의 수록곡으로 제목만 바뀌고 재탕해 수록되었다. - Forever & Forever: 김채원, 이진솔 ↔ 울랄라세션
노래 작곡가부터 노래 구성 자체도 같다. 발매 시기는 전 에이프릴 멤버인 김채원, 이진솔 쪽이 2주 먼저 발매되었다. 위의 좋니 - 좋아 처럼 울랄라세션쪽이 답가 형식이다. 뮤직비디오는 일부 다른데, 울랄라세션 버전은 일반적인 뮤직비디오라면, 김채원, 이진솔 버전은 부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전 소속이던 APRIL 활동 당시의 뮤비들을 오마주 한 것이 특징이다.
- I Will Be: 에이브릴 라빈 ↔ 리오나 루이스
노래 구성 자체가 같다. 에이브릴 라빈의 3집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노래지만, 정식 데뷔를 앞둔 리오나가 이것을 커버한 뒤 앨범에 스페셜 트랙으로 넣으면서 두 버전 모두 유명해졌다.
- Love the Way You Lie part.2: 리아나 ↔ 스카일라 그레이
에미넴이 리아나와 부른 것으로 유명한 이 노래는 원래 미국 가수 홀리 브룩 하퍼만이 새 예명 스카일라 그레이로 새출발하기 위한 첫 곡으로 부르려고 했으나, 에미넴이 그녀가 아닌 리아나와 작업을 하고 싶어해서 리아나의 버전부터 먼저 나왔다. 이후 스카일라는 에미넴의 다른 노래인 'I need a doctor'에서 닥터 드레와도 함께하게 됐고, 'Love the way you lie'의 본인의 버전[33]도 낼 수 있었다.
- Heart of a Lion: 레이서 엑스, Halford ↔ 주다스 프리스트
원래 1986년 Turbo 앨범에서 탈락한 곡이었는데, 롭 핼포드와 친분이 있던 제프 마틴이 이 곡을 들어보고 좋다고 하자 롭 핼포드가 흔쾌히 넘겨줬다고 한다. 이후 롭 핼포드 본인이 솔로 활동 중에 재녹음해서 라이브 앨범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였다.
- OH NO, OH YES!: 타케우치 마리야 ↔ 나카모리 아키나
나카모리 아키나의 10번째 정규 앨범, 'CRIMSON'의 수록곡으로 타케우치 마리야가 작사/작곡했다. 이후 타케우치 본인이 직접 리메이크하여 출시하였다.
- Thinkin Bout You(프랭크 오션) ↔ Thinking About Forever(브리짓 켈리)
사실 이 노래는 온전히 브리짓에게만 돌아갈 노래였지만, 프랭크가 실수로 자신이 부른 데모를 유출시키는 바람에 프랭크의 버전도 나중에 나오게 됐다.
==# 번외2: 원곡자에게 돌아온 노래 #==
- 가질 수 없는 너: 뱅크 ← ??? ← 뱅크
한 신인 가수의 매니저가 정시로에게 곡을 받으려고 쫓아 다녀서, 그 가수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한다. 그런데 녹음을 할 당시에, 그 가수가 준비가 덜 되었다는 판단이 들어서 정시로가 그 곡을 회수했다. 그 후 급하게 뱅크 활동을 하게 되면서 정시로가 직접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처음부터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 갑과 을: 마마무 ← 포미닛 ← 마마무
사실 이 노래는 마마무가 데뷔하기도 전에 만들어져 있던 노래로, 원래 포미닛에게 갈 노래인지라 데뷔 전이던 마마무 멤버들은 이 노래의 가이드 녹음을 했다. 하나 이 노래는 포미닛에게 가지 않았고 고스란히 마마무에게 돌아왔다. #
- 과격한 숙녀(過激な淑女):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 나카모리 아키나 ← 호소노 하루오미
작곡가 호소노 하루오미가 나카모리 아키나의 6번째 싱글의 곡으로 곡을 제시했으나 아키나 측에서 해당 곡을 거절하였고, 이후 호소노 하루오미가 소속된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가 이 곡을 부른다. 대신 나카모리 아키나는 6번째 싱글의 곡으로 '금구(禁区)'를 부른다.
- 그 남자 그 여자: 바이브 ← 씨야 ← 바이브
원래 류재현이 씨야에게 주려고 작곡한 곡이었는데 윤민수가 히든싱어에 출연했을 때 말하길, 본인이 들어보고 이 곡을 누구를 주냐면서 반대했다고 한다. 그래서 키가 너무 높아서 우려를 표하니 쿨하게 본인이 불렀다.
- 끝 무렵: 윤종신 ← 태연 ← 윤종신
본래 이 노래는 윤종신이 보컬을 태연으로 고려하고 만들었던 노래이고, 실제 데모 판은 컴퓨터에 태연 발라드라고까지 저장했었을 정도다. 데모 녹음 파일을 SM 측에 전달하여 월간 윤종신 6월호의 가창자로 태연을 쓰고 싶다고 얘기하였으나, 이 무렵 태연은 타 가수의 피처링 활동을 많이 하게 되어 일정이 맞질 않아, SM이 미스틱 측에 '다음에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사를 보내왔다고 한다. 하지만 윤종신의 성격상 그게 잘 되지 않았고, 결국 윤종신이 직접 불러 월간 윤종신에 발표했다. 이러한 관계로 향후 'Listen' 등을 통해 태연 버전이 발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 곡의 사연을 밝혔다. #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영탁 ← 영기 ← 영탁
영탁이 작업한 곡으로, 원래는 영기에게 주려고 했던 노래이긴 하나 영기가 이를 거절하였으며, 영탁이 부르게 되어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이 노래가 떠버렸다. #
- 뚝: 김진우 ← 강승윤 ← 김진우
둘 모두 WINNER의 멤버이지만, 결과적으로 곡이 원작자에게 돌아왔으므로 아랫문단이 아닌 이곳에 서술. 원래는 강승윤이 함께 술을 마시면서 힘들어하던 김진우를 지켜보며 쓴 곡이지만,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 노래를 강승윤의 솔로곡으로 낼 것을 권유하였다. 그러나 강승윤이 오롯이 김진우만을 위해 쓴 곡을 다른 사람이 부르게 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거부했고, 결국 김진우의 솔로곡으로 WINNER의 정규 3집에 실렸다.
- 뭘 기다리고 있어: 안다&R.Tee ← BLACKPINK ← R. Tee
원래 BLACKPINK의 노래로 쓰려고 했지만 작곡가인 R.Tee가 군 입대 기념으로 본인의 이름으로 내고 싶어했다고 한다.
- 바람기억: 나얼 ← 패티김 ← 나얼
원래는 패티 김에게 줄 생각으로 만든 곡이었다. 2011년경 돈 스파이크가 패티 김에게 줄 만한 곡을 나얼에게 요청하였고, 이에 나얼이 15분만에 피아노를 두드려 만든 곡이다.
- 벽난로: 종현 ← 이하이 ← 종현
라디오 방송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종현이 이하이에게 '벽난로'란 곡을 줬지만 타블로가 먼저 듣고 나서 거절 당했고, 그 후 대신에 '한숨'을 줬다. #
- 봄날: 정엽 ← 민효린 ← 정엽
라디오 방송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2007년 가수로 먼저 데뷔했을 때 정엽이 민효린에게 심혈을 기울여 쓴 '봄날'이란 곡을 줬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언급하면서, 그 곡을 수락했다면 크게 떴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 사랑이야: 케이시 ← 4FIRE ← 케이시
본래 WSG 워너비 유닛 타이틀곡 중 하나로 케이시가 조영수 작곡가와 한길과 함께 작사하였으나 보고싶었어로 변경되었고, 다시 케이시가 부르게 되었다.
- 새를 비롯한 정규 1집 곡들: 싸이 ← ??? (다른 가수들)
원래 새를 비롯한 1집 곡들은 싸이가 작사가,[35] 작곡가로서 내세우면서 다른 가수에게 주기 위한 곡들이었지만 곡이 너무 직설적이고 파격적인 탓에 곡을 부르려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자신이 직접 부르게 됐다. #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이승환 ← 강수지 ← 이승환
본래 오태호가 강수지에게 주었던 곡이나 불발되어 이승환이 대신 불러 2집에 수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관계로 이승환은 이 노래에 딱히 애착을 드러내지 않는다. 사실은 이승환에게 먼저 갔으나, 이승환이 여자들에게나 어울릴 곡이라며 거절해서 강수지에게로 갔다가 돌아온 것이다.
- 입술: 10CM↔헤이즈 ← 10CM ← 헤이즈
원래 헤이즈가 10CM를 위해 쓴 노래였지만, 막상 완성하고 나니 약간 아까웠는지 헤이즈가 부르고 10CM는 피쳐링으로 참여하게 됐다.
- 좋니: 윤종신 ← 박재정 ← 윤종신
추석 특집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윤종신이 밝힌 바에 의하면, 원래 박재정에게 주기로 한 곡이었으나, 박재정이 부르는 것을 듣고 나서 나쁘지는 않았는데 가사의 감성과 느낌을 잘 모르고 부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 찬찬히 (Take it slow) 영탁 ← 이찬원 ← 영탁
원래 이 노래는 영탁이 이찬원에게 주려고 만든 곡이었다. 곡 제목은 이찬원의 이름에 맞춰서 찬찬히 로 지었다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곡의 일부분이 선공개 되었는데, 이미 이찬원의 목소리로 녹음까지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1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고, 결국 2년 뒤, 영탁의 정규앨범 mmm의 수록곡이 되었다.
- 편지: 김광진 ← 이소라 ← 김광진
이소라와 '처음 느낌 그대로', '기억해줘' 등을 작업한 김광진은 '편지'도 이소라에게 줬지만, 이소라가 안 부르겠다고 해서 김광진이 직접 부르게 되었고 결국 김광진의 대표곡이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소라가 이를 잊고 김광진에게 '편지' 같은 곡을 써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
- 후라이의 꿈: AKMU ← 아이유 ← AKMU
서로가 노래 주인을 오해하는 바람에 노래가 묻혀있던 특이케이스. 악뮤는 아이유에게 선물한 곡이니 아이유가 주인이라고 생각했고, 아이유는 악뮤가 만든 노래이니 악뮤가 주인이라고 생각해서 서로 '이 좋은 노래를 왜 안 내지?'(!) 하는 상태였다. 이후 오해가 풀려서 약 9년만에 세상에 공개되었다.
- Alive: Sia ← 아델, 리아나 ← Sia
원래 이 노래는 아델에게 맞게 써져 제안됐으나, 아델이 최종적으로 거절해 본인이 부르게 됐다. 한편 이 노래를 리아나에게도 제안했지만 역시 거절당했다고.
- All About That Bass: 메간 트레이너 ← ??? ← 메간 트레이너
원래 이 노래는 작곡가 지망생이던 메간이 다른 사람에게 주려고 했는데, 동료가 어차피 이런 노래를 늘씬한 가수들이 부르기엔 어울리지 않을 테니 차라리 메간 본인이 부르는 게 낫겠다 해서 본인이 이걸로 데뷔를 했고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 AHH OOP!: 마마무,eSNa← 이하이← eSNa
이 노래는 작곡가인 eSNa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처음부터 이하이를 주려고 만들었으나 소속사 사장이 eSNa와 마마무에게 부를 것을 추천하였다.
- Boom Clap: Charli XCX ← 힐러리 더프 ← Charli XCX
이 노래는 찰리가 자기 데뷔 앨범에 넣으려 했던 것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더프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더프가 거절해 그냥 자기가 쓰기로 했다.
- Chandelier, Cheap Thrills: Sia ← 리아나 ← Sia
원래 이 노래들은 시아가 리아나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들인데 그냥 본인이 부르게 됐다. 특히 Cheap Thrills는 리아나 측이 Diamonds 같은 노래를 또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줬는데 막상 노래를 들은 그들이 거절했다고.
- Do it Like a Dude: 제시 제이 ← 리아나 ← 제시 제이
원래 이 노래는 제시가 리아나에게 줄 노래였지만 거절당했고, 제시가 듣기에 자기가 불러도 되겠다 싶어서 본인이 불렀다.
- First Kiss: 써니 ← 황정미[36] ← 소녀시대 ★
소녀시대 정규 1집 곡 수집 과정에서, 같은 황성제 작곡가의 곡 중 'Baby Baby'와의 경쟁에서 밀려 수록곡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묻혔다가 가요계가 아닌 게임회사 펜타비전의 의뢰를 받아 황정미의 보컬로 완성되었고, 그렇게 나온 이 곡은 DJMAX 시리즈에서 손 꼽히는 메가 히트곡이 되었다. 이후 소녀시대 전체는 아니지만 2014년에 황성제의 셀프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써니가 부르게 되었다. 이 경우에서는 DJMAX 시리즈의 'First Kiss'가 시장에 정식으로 발표된 최초의 곡이므로, 써니의 곡은 가수가 바뀌거나 돌아가거나 하는 개념이 아닌 추후 리메이크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버전으로 봐야 할수도 있다.
- Find my true self part ll: 이수 ← ??? ← 이수
이수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본래 다른 가수에게 선물할 예정이었으나 결과가 만족스러워 자신이 불렀다고 한다.
- Fly: 에픽하이 ← 박신혜 ← 타블로
에픽하이의 인지도를 대폭 올려준 곡 'Fly'도 본래 타블로가 이승환의 부탁으로, 박신혜의 데뷔곡으로 만든 노래였다. 그러나 만들어놓고 보니 상술한 이수의 노래처럼 노래가 좋아 에픽하이가 쓰게 됐다는 후문이 있다. #
- Gold Digger: 칸예 웨스트 ← Shawnna ← 칸예 웨스트
원래 이 노래는 Shawnna라는 신인 가수의 데뷔 앨범에 실릴 노래였으나 그녀가 거절했다. 이 노래를 안타까워한 칸예는 본인이 비트를 고쳐서 직접 발매했다.
- Golden Years: 데이빗 보위 ← 엘비스 프레슬리 ← 데이빗 보위
이 노래는 원래 데이빗이 1975년에 자신이 동경하던 엘비스를 위해 쓴 노래였지만 엘비스는 이 노래를 거절해서 본인이 부르게 됐다.
- Halo: 비욘세 ← 리오나 루이스 ← 비욘세
이 노래의 작곡가인 라이언 테더[37]는 이 노래를 처음부터 비욘세를 주려고 만들었지만, 비욘세의 노래 발매를 재촉하기 위해 일부러 리오나에게 들려주면서 "다른 유명 가수한테 줄 거긴 하지만 그 가수가 이 노래를 거절한다면 당신에게 주겠다."라고 말하자 거절하는 반응이 와서 비욘세에게 무난히 돌아갔다. 사실 비욘세 못지않게 리오나도 이 노래를 정말 부르고 싶어했다고 한다.
- How Deep Is Your Love: 비 지스 ← 이본느 엘리만 ← 비 지스#
원래 이 노래는 비 지스가 이본느 엘리만이라는 여자 가수를 위해 만든 노래였지만 이본느는 해외공연 중이라 이를 거절했다. 때마침 존 트라볼타가 나올 영화의 삽입곡을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은 그들은 이본느에게 다른 노래를 주기로 하고 해당 노래를 자신들이 녹음해 냈다고 한다.
- Issues: 줄리아 마이클스 ← Charli XCX ← 줄리아 마이클스 ★
이 노래는 원래 줄리아가 다른 가수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였고 그 중에 하나가 찰리였다. 그러나 이 노래가 너무나 자전적이라고 생각한 줄리아는 이 노래를 도로 가져와서 불렀다.
- Kill For You: 스카일라 그레이 ← 리아나 ← 스카일라 그레이
원래 이 노래는 스카일라가 리아나에게 주려고 쓴 노래였고 리아나가 가사까지 게시하기도 했지만 리아나는 결국 이 노래를 부르지 않기로 했다. 이에 스카일라가 도로 부르게 됐는데, 스카일라는 사실 이 노래를 지키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은근히 기뻤다고 한다.
- Make A Baby #: 니키 미나즈 ← 시애라 ← 니키 미나즈
니키 미나즈는 원래 이 노래를 시애라에게 주기로 했고 시애라도 관심을 보였지만 막상 데모를 보내주려 하니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어 보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노래는 결국 발매되지 않았는데, 이후 음원 유출이 일어나서 그런 듯하다.
- Lay Lady Lay: 밥 딜런 ← 에벌리 브라더스 ← 밥 딜런
에벌리 브라더스는 이 노래가 레즈비언에 대한 노래라고 생각하고 거절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돈 에벌리에 의하면 밥 딜런이 자신들에게 이 노래를 줄 건지 말 건지가 애매해서 거절했다고 한다.
- RE-BYE: AKMU ← 이수현 ← 이하이 ← 이찬혁
원래는 이찬혁이 이하이의 '1, 2, 3, 4'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였고, 따라서 이하이에게 주려고 했던 곡이었다. 하지만 이하이가 이건 자신이 부르면 안될 것 같다고 거절했고, 이수현은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싶다고 해서 이수현의 솔로곡으로 하려다가 최종적으로 AKMU의 미니 앨범 '사춘기 上'의 타이틀곡으로 실리게 되었다.
- Stop it love: Acid Black Cherry ← ??? (이름 모를 아이돌 가수) ← Acid Black Cherry
본래는 아이돌 가수에게 주기 위해 쓴 곡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사용하지 못 했다. 이후 본인이 직접 정식 녹음 후 수록했다
- Telephone: 레이디 가가+비욘세 ← 브리트니 스피어스 ← 레이디 가가 ★
원래 레이디 가가가 브리트니의 앨범 Circus에 넣게 주려고 만든 노래였지만, 브리트니 측에서 노래를 쓰지 않겠다고 해서 레이디 가가 본인이 쓰게 되었다.
- Titanium: Sia ← 메리 J. 블라이즈← 케이티 페리 ← Sia ★
원래 이 노래는 시아가 다른 가수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케이티에게 주려 했으나, 자기 노래 'Firework'하고 주제가 비슷하다며 거절해 중견 가수 메리 블라이즈에게 주려고 했던 발라드곡. 그러나 다비드 게타가 이 노래를 듣더니 그냥 시아 목소리에다가 프로듀싱을 해서 냈더니 대박났다. 다만 시아는 은퇴를 생각 중이었던지라 갑작스런 화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에 게타가 사과하기도 했다.
- Way Back Home: 숀 ← 김재중 ← 숀
숀이 비디오 스타에 나와 밝힌 사실에 따르면 이 노래는 사실 발매 3년 전 시점에 김재중에게 주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한다. # 거절당한 이유는 초판을 들은 김재중이 국제 표절 시비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서였다고 한다.
==# 번외3: 한 그룹 내에서 부르는 주체가 바뀐 노래 #==
- 거짓말: BIGBANG ← G-DRAGON
사실 이 노래는 G-DRAGON이 자기 혼자 부르려고 낸 노래인데 이를 메일로 받은 양현석이 그룹 노래로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그룹 노래로 나왔다고 한다.
- 광화문에서: 규현 ← SUPER JUNIOR-K.R.Y. ★
원래 이 노래는 규현 말고도 예성과 려욱이 같이 불러서 부록으로 실릴 노래였지만 규현이 이 노래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타이틀로 밀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규현의 솔로곡으로 나오게 됐다. # 이후 KRY 버전도 콘서트에서 공개되었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불렀다.#
- 이별 저 별: 코요태 ← 신지+???
작곡가 미친감성이 원래 이 노래를 줬을 땐 신지와 다른 가수가 듀엣을 한다 해서 주려던 곡이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요태가 다 같이 부르게 됨으로써 결론적으로 다시 신지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
- Good Boy: G-DRAGON&태양 ← BIGBANG
빅뱅의 노래는 원래 G-DRAGON과 태양 둘이서 작업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도 원래 그룹 노래로 내려다가 양현석의 제안으로 둘만 부르는 노래로 나오게 됐다고 한다.
- I: 태연 ←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들이 팬들과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원래 이 노래는 그룹으로 나오려던 노래였지만 결국 태연의 솔로 데뷔곡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
- Your Eyes Tell: 방탄소년단 ← 정국
원래 이 노래는 멤버들 중 정국 혼자만이 써서 본인 혼자 부른 버전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막상 노래를 완성하니 너무 잘 뽑혀서 멤버들 모두가 불러 영화 OST 및 일본 앨범에 실렸다.
- できるかな?: 마츠노 리나 ← 사립에비스중학
원래 이 노래는 그룹 노래였고 리나 본인에게도 어려웠던 노래였지만, 언젠가 그녀가 이 노래를 불러낼 수 있을 거라 판단한 운영 측이 솔로곡으로 줬다고 한다. 그리고 리나는 실제로 솔로로 노래를 부르는데 성공했다.
==# 번외4: 주인이 서로 바뀐 노래 #==
- 다시, 꿈의 대화: 육각수 ↔ 장혜진
본래 육각수의 1집 타이틀곡 '다시'가 장혜진에게 가고, '꿈의 대화'가 육각수에게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주영훈이 실수로 CD를 뒤바꿔 주는 바람에 부를 가수가 바뀌었다.
- 몰라, 집착: 엄정화 ↔ 박미경
히든싱어5에 박미경이 나왔을 때 밝혀졌다. 원래 엄정화가 '집착'을, 박미경이 '몰라'를 부르고 싶어했지만 김창환의 설득으로 둘의 노래가 바뀌었다고 한다.
==# 번외5: 아예 다른 방식으로 바뀐 노래 #==
- 刘人语/苏芮琪/罗奕佳《梦想时代》QQ炫舞系列主题曲: QQ Dance OST ← 이세계아이돌
RE: WIND대신 원래 데뷔곡으로 점찍은 곡이 었으나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QQ Dance의 OST로 출시되어 무산되었다. 원작자가 말하길 공동 작곡가가 중국에 독단적으로 팔아 버렸다고.
- 사뿐사뿐: AOA ← 포미닛
해당 곡은 2014년 4월~5월 쯤 용감한형제가 포미닛에게 주기 위해 고안해서 만들어진 곡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사정으로 포미닛과 작업이 중단되자, 편곡을 거듭하여 '사뿐사뿐'이라는 제목도 다르고 가사도 다른 곡이 탄생했으며 이는 결국 AOA에게로 가게 되었다.
- 몸만 와: 버벌진트+팬텀
원래 이 노래는 버벌진트 혼자 부르려던 노래였다고 한다. 그러나 노래는 잘하는데 인지도가 없던 후배 그룹 팬텀을 보고 협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같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
- Good Boy: 백지영+용준형
원래 이 노래는 랩 부분까지 백지영 혼자 하려고 했던 노래지만, 이단옆차기의 박장근이 남자 가수와 주고받는 구도를 제안해서 랩 부분은 용준형을 참여시켰다고 한다. - TKN: 로살리아+트래비스 스캇
원래 이 노래는 로살리아 솔로곡이었지만 발매가 계속 미뤄지다가 스캇과 함께했다.
- Welcome to MY world: nævis+aespa
이 노래는 원래 nævis의 솔로 데뷔곡이 될 예정이었지만 에스파 멤버들이 이 노래를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함께 부르게 됐다고 한다.(...)
3. 기타
- 여기에서 서로의 상관 관계가 있으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가인: 강수지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가인과 조권이 부르게 되었고, 가인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아이유와 임슬옹이 부르게 되었다.
- 나카모리 아키나: 이 문서 내에 있는 것들만 보더라도 나카모리 아키나를 위해 써준 곡은 작곡가가 부르고, 자작곡으로 쓴 곡을 나카모리 아키나가 부른 경우가 특정 작곡가에 한정하지 않고 많다.
- SM 보이그룹들: H.O.T.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을 신화가 부르게 되었다. 블랙비트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동방신기가 부르게 되었고, 그 후에 동방신기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SHINee가, 그 후 SHINee가 부를 곡을 EXO가, 그 후 EXO가 부를 곡을 NCT 127이 부르게 되었다. 또한 NCT DREAM이 부를 곡을 RIIZE가 부르게 되었다.
- VIBE: 씨야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오렌지캬라멜과 바이브가 부르게 되었고, 그 후에 바이브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SG워너비와 벤이 부르게 되었다.
- 박명수: 원투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박명수와 제시카가 부르게 되었고, 박명수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이루가 부르게 되었다.
- 성시경: 양파, 이동건, 유리상자, 김조한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성시경이 부르게 되었고, 성시경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신승훈과 윤종신이 부르게 되었다.
- 신승훈: 성시경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신승훈이 부르게 되었고, 신승훈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박용하가 부르게 되었다.
- 싸이: 유재석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싸이가 부르게 되었고, 싸이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울랄라세션이 부르게 되었다.
- 엄정화: 박미경과 컨츄리꼬꼬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엄정화가 부르게 되었고, 그 후에 엄정화와 테이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윤도현과 장윤정과 박미경이 부르게 되었다.
- 이효리: MC몽과 MC몽이 속한 피플크루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이효리가 부르게 되었고, 그 후에 이효리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손담비와 이기찬이 부르게 되었다.
- 태연: 거미와 밀크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들은 태연과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가 부르게 되었고, 그 후에 태연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윤종신이 부르게 되었다.
- CLC: Apink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CLC가 부르게 되었고, 그 후에 CLC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IZ*ONE이 부르게 되었다.
- S.E.S.: 쎄쎄쎄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S.E.S.가 부르게 되었고, 그 후에 S.E.S.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신화가 부르게 되었다.
- Wanna One: GOT7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Wanna One이 부르게 되었고, Wanna One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옹성우가 부르게 되었다.
- 2AM: 김태우가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2AM이 부르게 되었고, 2AM이 부를 예정이었던 곡은 박진영, 케이윌, 2PM이 부르게 되었다.
- 이 중 네 곡은 신사동호랭이와 연관이 있고, 다섯 곡은 엄정화와 연관이 있으며, 확정되지 않은 루머들은 거의 모두 SM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되어 있다.
- 공교롭게도 엄정화는 다른 가수들이 부를 예정이었던 노래를 많이 불렀다.
- 두아 리파와 BLACKPINK 합작의 Kiss and Make Up은 원작자에게 돌아오면서(분류2) 피처링까지 추가된 노래(분류6)다. 이 노래는 원래 두아 리파의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예정됐지만 앨범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두아 리파가 거절했다. 이에 작곡가가 음정을 조절해 데미 로바토,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일리 사이러스 등 다른 가수들에게 주려 했으나 모두들 가사가 너무 미성숙한 것 같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두아 리파가 내한을 왔을 때 제니와 리사를 만나자 이 노래가 떠올랐고, 그들과 함께 부르면 어떨까 해서 두아 리파가 이 노래를 먼저 BLACKPINK에게 보내 합작이 이뤄진 것이다.
[1] 다만 이때 양파의 순위가 7위였던걸 생각해보면 어려워서 거절했다는게 빈말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2] 이후 이 곡의 작곡가 흑태와 러블리즈는 싱글 1집 '그대에게'과 'Bebe', 미니 5집 'Rewind'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3] 출처: 20191101 정연의 생일 브이앱.[4] 카페 주소가 milkye인 것 등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5] 그룹명이 정해지기 전에는 프로젝트의 이름이었던 '슈퍼걸스'라는 명칭으로 불렸다.[6] 2012년에서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2012년 이전부터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7] 강다니엘, 이대휘, 김재환, 하성운 4명만 참여했는데, 여담으로 이 가이드 버전이 워너원이 결성된 후 최초로 녹음한 곡이다.[8] 제안했다는 표현은 정말 점잖게 표현한 것이다. 사실은 김광수 사장이 거의 스토커처럼 쫓아다녀 도망다닐 정도였다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밝혔다.[9] 그가 불렀던 '십년이 지나도'는 바이브 버전도 있다.[10] 이때 당시에는 '식스틴'이 아니라 '식스믹스'라는 이름으로 기획하고 있었다.[11] 그 증거 중 하나로 전주에 337 박수가 들어가면서 응원가 분위기가 날 정도다.[12] 강재수, 고정우, 영기, 하동근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13] 하이틴 뮤지컬 영화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의 채드 댄포스 역할로 유명하다.[14] 'Don't stop the music', 'Only Girl(In the World)'.[15] 이에 이 내막을 안 일부 팬들은 이 곡의 작곡가인 윤상조를 가루가 되도록 까는 중이다.[16] 당시 새 멤버 후보로 CLC의 장승연과 당시 큐브 연습생이었던 구구단의 소이 등이 물망에 올랐다고 한다.[17] 공교롭게도 Monster와 BPM과 키가 같다.[18] 사실 이 노래의 원래 제목은 Forget You가 아닌 Fuck You다. Forget You는 클린 버전.[19] 곡중 후크 직전의 Nineteen's Kitsch 부분에서 삐 소리가 나는 게 그 흔적.[20] '슈퍼맨'의 후속곡이다.[21] 타 멤버의 증언에 의하면 슴가를 연호하는 묘한 노래 였다고...[22] 이 노래가 히트한 이후에 자신의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23] 케샤와의 분쟁이 있었던 그 사람 맞다.[24] 처음에 윤승환은 원티드에 대한 애정과 고인에 대한 예의를 위해 계속 거절했다.[25] 노래에 슬픈 사연이 담겨있다보니 "서재호 선배에게 절대 누가 되게 하지 않겠다"는 언급과 동시에 "3번씩이나 재녹음을 했을 정도로 더욱 애착을 가지고 부른 곡"이라고 언급했다.[26] 상술했듯 '어머나'도 여러 가수들에게 퇴짜 맞고 중장년 이상의 연령대가 좋아하는 장르의 가수에게 돌아가 그 가수의 이름을 널리 알린 노래다.[27] 다비드 데 헤아의 연인으로 유명한 사람이다.[28] 가수 권인하의 말에 따르면 '그대와 영원히'를 만든 유재하가 애초에 문관철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29] 박미경의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의 곡 설명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와이라고 언급이 되어있다.[30] 발표 당시에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전이라 작곡 또한 김명곤으로 올라갔는데 이때문에 표절 시비도 붙었었다.[31] 세키구치 마코토 버전은 영화 OST로, 나카모리 아키나 버전은 영화 CM에 쓰였다.[32] 폴 매카트니 일가와는 무관하다.[33] 에미넴과 부른 버전도 있고 솔로 버전도 있다.[34] 미국계 독일인 가수로 본명은 사라 마리앤 코리나 레베(Sarah Marianne Corina Lewe). 그녀의 여동생 중 하나인 안나 마리아는 축구 선수 메수트 외질과 사귄 적이 있다.[35] 참고로 새는 Bananarama가 커버한 쇼킹 블루의 비너스를 샘플링해서 만든 곡이다.[36] 작곡가 황성제가 설립한 음악 학원에서 보컬 트레이너를 하기도 하고 가이드 보컬, 코러스 등 황성제와 오랫동안 작업을 해 왔다.[37] 원리퍼블릭의 소속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