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7:35:42

지구 평면설

지구 평평설에서 넘어옴
태양계 천문학·행성과학
Solar System Astronomy · Planetary Science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arkOrange><colcolor=#fff> 태양계
태양 햇빛 · 태양상수 · 흑점(밥콕 모형) · 백반 · 프로미넌스 · 플레어 · 코로나 · 태양풍 · 태양권
지구 지구 구형론(지구타원체) · 우주 방사선 · 지구자기장(자극점 · 지자기극점 · 다이나모 이론 · 오로라 · 밴앨런대 · 델린저 현상 · 지자기 역전 · 지자기 폭풍)
달빛 · 만지구 · 지구조 · 슈퍼문 · 블루 문 · 조석(평형조석론 · 균형조석론) · 달의 바다 · 달의 남극 · 달의 뒷면 · 월석 · 후기 대폭격
월식(블러드문 · 슈퍼 블루 블러드문) · 일식(금환일식) · 사로스 주기 · 엄폐
소행성체 소행성(근지구천체 · 토리노 척도 · 트로이군) · 왜행성(플루토이드) · 혜성(크로이츠 혜성군)
별똥별 정점 시율 · 유성우 · 화구 · 운석(크레이터 · 천체 충돌 · 광조)
우주 탐사 심우주 · 우주선(유인우주선 · 탐사선 · 인공위성) · 지구 저궤도 · 정지궤도 · 호만전이궤도 · 라그랑주점 · 스윙바이 · 오베르트 효과 · 솔라 세일 · 테라포밍
천문학 가설 태양계 기원설 · 티티우스-보데 법칙 · 네메시스 가설 · 제9행성(벌칸 · 티케 · 니비루) · 후기 대폭격
음모론 지구 평면설 · 지구공동설
행성과학
기본 개념 행성(행성계) · 이중행성 · 외계 행성 · 지구형 행성(슈퍼지구 · 바다 행성 · 유사 지구 · 무핵 행성) · 목성형 행성 · 위성(규칙 위성 · 준위성 · 외계 위성) · 반사율 · 계절 · 행성정렬 · 극점
우주생물학 골디락스 존(온실효과 폭주) · 외계인 · 드레이크 방정식 · 우주 문명의 척도(카르다쇼프 척도) · 인류 원리 · 페르미 역설 · SETI 프로젝트 · 골든 레코드 · 아레시보 메시지(작성법) · 어둠의 숲 가설 · 대여과기 가설
틀:천문학 · 틀:항성 및 은하천문학·우주론 · 천문학 관련 정보
}}}}}}}}} ||

파일:지구 평면설.jpg

1. 개요2. 지구 단어 한자 유래 / 지구 단어 한자 공 구(球)에 대해3. 역사
3.1. 고대
3.1.1. 고대의 지구관3.1.2. 고대의 지구 평면설3.1.3. 구형 지구설의 발전3.1.4. 역사적 기록3.1.5. 고대의 한계
3.2. 중세
3.2.1. 학문적 인식3.2.2. 역사적 오해3.2.3. 대중의 인식
3.3. 남극 조약 체결 전 시기
3.3.1. 돔 관련 기록 논란3.3.2. 평평설자들의 주장
3.4. 근대 이후
3.4.1. 과학 지식의 대중화3.4.2. 현대의 평면설 지지자들
4. 평평한 지구 학회
4.1. Zetetic Astronomy
4.1.1. 로버텀의 실험과 주장4.1.2. 평면 지구 이론의 주요 주장4.1.3. 종교적 근거
4.2. Universal Zetetic Society
4.2.1. 설립과 활동4.2.2. 주요 출판물4.2.3. 실험과 반응4.2.4. 단체의 쇠퇴
4.3. 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
4.3.1. 설립 배경4.3.2. 시대적 배경과 도전4.3.3. 사회적 영향4.3.4. 후기 활동
4.4. Flat Earth Society
4.4.1. 현대의 부활
4.5. 핵심 임원진
4.5.1. 주요 활동4.5.2. 멤버십 제도4.5.3. 운영 원칙4.5.4. 단체의 특징4.5.5. 기고된 글4.5.6. 한계점4.5.7. 종교적 해석의 문제4.5.8. 논란 및 비판
4.6.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들
4.6.1. 주요 지지자들과 사건
4.6.1.1. 종교 및 정치 분야4.6.1.2. 연예계 및 스포츠계4.6.1.3. 미디어와 과학적 검증4.6.1.4. 극단적 사례
4.6.2. 대한민국
4.6.2.1. 매체를 통한 확산4.6.2.2. 종교적 맥락4.6.2.3. 주요 인물과 활동
4.6.2.3.1. 대표적 인물4.6.2.3.2.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5. 지구 평면설의 주장 및 근거
5.1. 지구 평면설이 말하는 지구 / 우주 모델5.2. 지구 평면설의 주장들
5.2.1. 어원 유래5.2.2. 중력 / 원심력 관련5.2.3. 곡률 / 원근감 관련5.2.4. 물리학 관련5.2.5. 지구 과학 관련5.2.6. 우주 과학 관련5.2.7. 음모론 주장
5.2.7.1. 전부 한통속이다 빨간약을 먹어라5.2.7.2. 종교 그리고 유대인과 예수회5.2.7.3. 어릴 때부터 세뇌5.2.7.4. NASA
5.2.7.4.1. NASA 공식 사진5.2.7.4.2. NASA의 그래픽5.2.7.4.3. 전 나사 국장 베르너 폰 브라운 묘비 성경 구절5.2.7.4.4. NASA의 문서5.2.7.4.5. 악마의 숫자 666
5.2.8. 기타 주장
5.2.8.1. 모든 고대 문명은 평면으로 믿었다는 주장5.2.8.2. 남극5.2.8.3. 북극5.2.8.4. 인공위성은 사기5.2.8.5. 파일럿5.2.8.6. 궤도
6. 지구는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실험
6.1. 레이저를 통한 지구 평평 측정 실험6.2. 토목 측량 실험
7. 평평설자에 대한 반박 중 오류
7.1. 성경 등장인물 문화관에 대한 무지7.2. 언어 이해와 성경 번역에 대한 번역 무지
8. 만약 이 음모가 사실이라고 밝혀진다면9. 지구 평면설에 대한 반박10. 지구 평면설의 우려점 및 위험성
10.1. 지구 평면설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11. 지구 평면설 패러디12. 기타13. 관련 문서

1. 개요

지구 평면설(地球平面說, "Flat Earth" beliefs) 또는 지평설(地平說)은 지구가 구체가 아닌 평평한 형태라고 주장하는 반지성주의, 음모론, 종교 근본주의에 기반한 사상이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관념은 인류의 선사 시대부터 존재해왔다. 그러나 이미 고대부터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이후 지구 평면설은 주류 과학계나 일반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현대에는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독교 근본주의적 해석과 다양한 음모론이 결합된 형태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2. 지구 단어 한자 유래 / 지구 단어 한자 공 구(球)에 대해

지구(地球)는 원래 중국에서부터 만들어진 한자어였다. 17세기 말~18세기 초, 예수회 선교사들이 서양의 천문학 지식을 중국에 전할 때 'Earth(지구)'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地球'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지구(地球)'라는 한자어는 중국에서 16세기 예수회(Jesuit) 소속 선교사인 마테오 리치(Matteo Ricci)가 서양 과학과 종교를 전파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한 표현이다. 마테오 리치는 16세기 말에 중국에 들어와 서양 과학과 지식을 전파한 인물로, 지리학, 천문학 등을 중국에 소개하면서 '지구'라는 개념을 전했다. 마테오 리치는 중국에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과 함께 서양의 지리학적 개념을 소개했으며, ‘지구(地球)’라는 한자를 사용해 지구가 구체(球體) 형태임을 설명했다. 이때부터 중국에서 '지구'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한국, 일본 등지에서도 동일한 단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당시 일본은 서양과의 교류를 제한하고 있었지만, 유일하게 네덜란드와의 교역을 허용하며, 에도 시대(1603-1867) 때 네덜란드를 통해 서양 과학과 문화가 일본에 들어오면서, 중국에서 만들어진 한자 학술용어들도 함께 들어왔다. '蘭学(란가쿠, 네덜란드학)'을 통해 서양 과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중국에서 만들어진 '地球'라는 번역어를 그대로 채택했기 때문에 일본어와 한국어에서는 공 구(球) 한자가 들어간 지구를 계속 써오는 것이다. 중국에선 지평설(地平說)라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사는 곳이라고 사용됐던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지구(地球)라는 표현을 더욱 사용하고 있다.

일본어에서는 반구형 또는 구형의 형태를 설명할 때 ‘球’(구) 한자가 사용되며, 예로는 球面鏡(구면경, 반구형 거울), 球體建築物(구체 건축물), 球形水槽(구형 수조) 등이 있다. 이는 한자가 많은 한국어에서도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으며, 일본어 한자 단어를 많이 유래 받은 한국어이기 때문에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지구 평면설에서 주장하는 모델에 의하면 둥글면서(돔, dome) 평평한 원형이니, 곧 지구(地球)는 둥글면서 평평하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며, 돔 개념과 평평한 땅의 의미가 합쳐지는 사전적 의미 '地球'의 한자에는 지구 평면설에서 주장하는 것과 오류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3. 역사

3.1. 고대

3.1.1. 고대의 지구관

고대는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등에서 문자가 발명되고 도시 문명이 형성된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의 인류는 지구의 모양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대에 따라 그 인식이 변화해왔다.

3.1.2. 고대의 지구 평면설

초기 고대 문명에서는 대부분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고대 그리스인들은 평평한 땅이 물 위에 떠 있다고 믿었다. 이는 당시에는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고, 복잡한 도구나 계산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비행기와 같은 비행 수단도 없었기에, 사람들은 맨눈으로 관찰한 땅의 모양을 토대로 윤곽을 추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탈레스지중해를 항해하면서 관찰한 땅의 모습을 근거로, 지구가 방패처럼 가운데가 부풀어 오른 원반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3.1.3. 구형 지구설의 발전

피타고라스는 최초로 지구가 구형이라는 개념을 주장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비록 그가 직접 구형 지구 이론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그의 제자들과 후대의 피타고라스 학파는 천체와 지구의 구형성이 완전하고 조화로운 형태라고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월식 때 달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수평선에서 선박이 나타날 때 돛대부터 보인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지구가 구체라고 주장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가 구형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지구의 둘레를 계산한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이다. 그는 이집트의 시에네(현재의 아스완)와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양이 비추는 각도를 비교하여 지구의 둘레[1]를 추정했다.

3.1.4. 역사적 기록

그리스 신화에서는 미노스 문명의 왕궁인 크노소스 궁전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발명가 다이달로스가 조카 탈로스와 함께 높은 탑 위에 올랐다가, 탈로스가 삼촌에게 지평선이 살짝 솟은 걸 보고서 지구가 사실은 구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해진다. 또한 오비디우스변신 이야기에서는 땅이 구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대목[2]이 있다.

3.1.5. 고대의 한계

당시에는 중력이라는 개념에 접근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구가 구형이라면 어떻게 사람들이 발을 붙이고 서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설명할 수 없었다. 갈릴레이와 뉴턴 이전까지 중력은 단순히 '자연의 성질 중 하나' 정도로만 여겨졌으며, 아르키메데스가 무게 중심을 발견한 정도에 그쳤다.

동아시아의 지구 평면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주론/동아시아사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물론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런 논의에 대한 접근 기회 자체가 없었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먼 이야기였다.

3.2. 중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플랫 에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중세는 서기 476년부터 15세기 후반까지의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의 지구에 대한 인식은 계층과 직업에 따라 매우 다양했다.

3.2.1. 학문적 인식

중세 유럽의 지식층, 특히 르네상스 전후의 항해사나 천문학자들은 이미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을 널리 알고 있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증거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2.2. 역사적 오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관련된 널리 알려진 이야기 중 '선원들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해서 항해를 반대했다'는 내용은 완전한 허구이다. 이는 '플랫 에러'라고 불리는 중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실제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3.2.3. 대중의 인식

하지만 당시 일반 대중들의 지구에 대한 인식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이었다:
이처럼 중세 시대에는 지식층과 일반 대중 사이에 지구의 형태에 대한 이해도에 큰 차이가 있었다.

3.3. 남극 조약 체결 전 시기

3.3.1. 돔 관련 기록 논란

미국 사전(Encyclopedia Americana) 1958년 에디션 2편에는 남극에서 발견된 돔 형태의 지형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55년 12월, 뉴질랜드는 로스 해 지역을 따라 두 개의 기지국을 설립했습니다. '리틀 아메리카 V'는 고래의 만(Bay of Whales)에서 약 30마일 동쪽, 카이난 만(Kainan Bay) 근처에, 그리고 로스 섬(Ross Island)의 맥머도 해협(McMurdo Sound)의 헛 포인트(Hut Point)에는 항공 작전 기지가 건설되었습니다. 미국의 비행기 네 대가 뉴질랜드에서 로스 섬의 맥머도 해협으로 날아와 1955년 12월 20일부터 미지의 남극 대륙 지역을 탐사하는 비행을 시작했으며, 1956년 1월 18일까지 탐사 비행을 이어가고 이후 뉴질랜드로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비행들은 내륙 지역이 특징이 없는 지형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위도 약 80도 남쪽, 경도 90도 동쪽에서 고도 약 13,000피트의 이 있는 지형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위도 약 85도 남쪽, 경도 50도 서쪽에서 새로운 산맥이 발견되었습니다.[3]
Encyclopedia Americana 1958

3.3.2. 평평설자들의 주장

지구 평평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이 기록이 이후 사라진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친다.
이들은 1958년 이후 지구 평평설이나 돔 관련 내용이 출판물에서 사라진 것이 의도적인 검열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3.4. 근대 이후

근대 이후는 산업 혁명(약 1760년경) 이후를 의미하며, 이 시기에는 과학적 지식의 보급과 교육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지구의 형태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화했다.

3.4.1. 과학 지식의 대중화

다음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지구 구형설이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3.4.2. 현대의 평면설 지지자들

하지만 현대에도 여전히 소수의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구형설을 부정한다.

4. 평평한 지구 학회

현대에도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단체들이 존재하며, 2017년 11월 9일, 10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캐리에서 제1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사.

4.1. Zetetic Astronomy

이 단체의 역사는 영국의 발명가이자 과학자로 알려진 사무엘 로버텀(Samuel Rowbotham, 1816~1884)[5]으로부터 시작된다.

4.1.1. 로버텀의 실험과 주장

4.1.2. 평면 지구 이론의 주요 주장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구는 구형이 아니라 원반형이다. 지구의 중심에는 북극이 있으며, 원반의 가장자리에는 얼음벽(그러니까 남극 대륙)이 테두리처럼 둘러쳐져 있다는 것이다. 원반의 한쪽 면에 전 세계가 올려져 있으며, 태양과 달은 땅에서 4,800 km 높이에 있고, 우주는 그보다 조금 높은 5,000km 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로버텀의 평면 지구 이론의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다.

4.1.3. 종교적 근거

로버텀의 주장은 종교적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 뒤에 내가 보니 땅 네 모퉁이에 천사가 하나씩 서서 땅의 네 바람을 제지하여 땅에나 바다에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 요한계시록 7장 1절

로버텀은 이러한 이론을 Zetetic Astronomy라 명명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협회를 설립하여 자신의 주장을 전파했다.

4.2. Universal Zetetic Society

사무엘 로버텀이 죽은 뒤, 엘리자베스 블런트(Elizabeth Blount)라는 여성이 Universal Zetetic Society라는 단체를 설립하였다.

4.2.1. 설립과 활동

4.2.2. 주요 출판물

4.2.3. 실험과 반응

4.2.4. 단체의 쇠퇴

4.3. 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

4.3.1. 설립 배경

4.3.2. 시대적 배경과 도전

4.3.3. 사회적 영향

4.3.4. 후기 활동

4.4. Flat Earth Society

4.4.1. 현대의 부활

국제지평설연구학회(Flat Earth Society)는 2004년 대니얼 셴턴[8]에 의한 온라인 재건되었다.

4.5. 핵심 임원진


핵심 임원진이 미국, 홍콩, 아일랜드 등 각지에 분포되어 있고 이들은 전문직 종사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자신들의 신념을 전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4.5.1. 주요 활동

4.5.2. 멤버십 제도

4.5.3. 운영 원칙


학회는 전문적인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5.4. 단체의 특징

진화론, 빅뱅 이론, 지구 구형론인간을 마음의 감옥에 가두는 3대 매트릭스라고 믿는다.

4.5.5. 기고된 글

존 데이비스(John Davis)는 무한 평면 지구의 수학 글을 기고하여, 수학적 식을 이용하여 가우스 법칙을 사용하여 무한 평면이 유한한 중력을 가질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무한한 질량이 반드시 무한한 중력을 만들지는 않는다는 주장 하였다.

이 글은 복잡한 수학적 개념을 사용해 평면 지구설을 정당화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무한 평면 지구가 가질 수 있는 유한한 중력의 가능성을 수학적으로 설명하였다.

이 글은 폐곡면 적분(∮) 개념을 먼저 소개한 후, 가우스 법칙(∮g•n dA = -4πGm)을 적용하여 설명을 시작한다. 계산을 위해 Pillbox 모델을 사용하는데, 이 모델에서는 원통형 표면의 중력 영향이 서로 상쇄되므로 원형 캡만을 고려하여 계산을 진행했다.

이러한 계산을 통해 도출된 최종 공식은 g = 2πG p d이며, 여기서 중력가속도(g)는 9.81 m/s/s, 중력상수(G)는 6.754×10−11 m3 kg−1 s−2, 지구 평균 밀도(p)는 5.51 g/cm³이다. 이 값들을 사용하여 계산한 결과, 평면 지구의 깊이는 약 4,195.43 km로 나타났으며, 이는 저자가 처음에 예상했던 9,000km보다 상당히 얕은 수치이다.

4.5.6. 한계점

4.5.7. 종교적 해석의 문제

4.5.8. 논란 및 비판

이들의 주장은 과학적 근거의 부재와 성경의 문자적 해석에 기반하고 있으며, 현대 과학의 기본적 사실들을 부정하는 특징을 보인다.

4.6.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들

지구 평면설은 지구가 평평한 원반 형태라고 주장하는 현대의 과학설이다. 21세기 들어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확산되었으며, 특히 2020년대 이후에는 하나의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아 일부 유명인들이 화제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를 주장하기도 한다.

4.6.1. 주요 지지자들과 사건

4.6.1.1. 종교 및 정치 분야
4.6.1.2. 연예계 및 스포츠계
4.6.1.3. 미디어와 과학적 검증
* 2017년 한국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는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특집을 방영하였다. 프로그램은 ISS 관측, 남극 탐사, 우주 여행 등에 대한 지지자들의 주장을 실험과 전문가 증언을 통해 체계적으로 반박하였다. 특히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은 전공 분야 외 과학적 오류 수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되었다.
4.6.1.4. 극단적 사례

4.6.2.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체계적인 공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지구 평면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제한적이나마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영어권에 플랫 어서(flat-earther)가 여러 곳에 다양해지고 활발해짐에 따라 대한민국의 플랫 어서들이 배포하는 것들도 대부분 영어권 자료 기반이다.

서구의 영향으로 보수 기독교 계층에서 일부 수용되는 경향이 있으나, 주류 보수 진영에서도 배제되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의 보수 진영 내에서도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비주류로 인식되며, 이는 서구의 양상과는 차이를 보인다.
4.6.2.1. 매체를 통한 확산
초기에는 개인 블로그를 중심으로 소규모 활동에 국한되었으나, 유튜브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음모론과 결합하여 전파되는 특징을 보인다. 기존의 폐쇄적 블로그 커뮤니티와 달리, 현대의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백신 음모론, 정치적 음모론 등 다양한 음모론과 연계하여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여 지구 평면설을 널리 알리게된 계기가 되었다.
4.6.2.2. 종교적 맥락
한국의 지구 평면설은 서구와 달리 종교계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창조설이 한국 교육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과 대조적인 현상이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오히려 성경(이사야 40장 22절)을 근거로 지구 구체설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영어 성경을 두고 설명하자면 이사야 40장 22절의 구절에서 '땅의 원(the circle of the earth)' 부분을 두고 구체라고 해석하는 모양인데, 이것은 히브리어 원어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성경 전반적으로 평평한 땅에 돔이 있다고 설명하는 것이 적혀있다는 것을 아예 모르는 주장이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의 성경 등장인물 문화관에 대한 무지를 참고.
4.6.2.3. 주요 인물과 활동
4.6.2.3.1. 대표적 인물
4.6.2.3.2.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5. 지구 평면설의 주장 및 근거

파일:지구 평면설 모델.jpg

파일:1685037532264.jpg

평평설자들은 이러한 사진처럼 피라미드 주위 땅을 직선으로 그려 땅이 왜 평평한지 설명하기도 한다.

지구 평면설은 현대 과학의 지구 구체설에 대한 대안 이론을 자처하나, 통일된 이론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다양한 주장이 산재해 있다. 현대의 지구 평면설자들이 주장하는 지구 모델은 원반 형태를 기본으로 한다.

지구 평면설자들은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학적 공식이나 이론이 아닌 실제 관찰과 경험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를 운전할 때 기후, 바람, 무게, 사람, 공사, 경찰, 시위, 주변 동물, 신호등, 도로의 재질 상태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듯이, 세상은 게임시뮬레이터처럼 단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본다. 아르키메데스의 부력 실험 사례를 들며 과학적 지식은 직접 체험을 통해 얻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접근은 근본적인 한계를 가진다. 일상적 관찰과 경험만으로는 실제 현상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지평선이 평평해 보이는 것은 인간의 시각적 한계와 관찰 지점의 제한성 때문이다. 과학적 접근은 이러한 감각적 한계를 뛰어넘어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게 해준다.

현재 평면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모델이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평면설자들은 '우리가 지구를 디자인한 신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반박한다. 또한 둥근 지구를 부정하는 데 필요한 과학 원리는 수용하면서도 다른 과학적 원리들은 불신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

대부분의 평면설자들은 기존 과학자들을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며,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외부의 검증이나 반박을 수용하지 않는다. 남들과 다른 주장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더 깨어있다는 선민의식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평평설자가 구체론자에 대해 선민의식이 있다는 투로 말하기도 한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맞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들의 활동은 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나, 많은 평면설 관련 채널들이 플랫폼의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5.1. 지구 평면설이 말하는 지구 / 우주 모델

아래 내용은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지구 / 우주의 형태에 대해 주로 하는 주장이다.



몇몇 지구 평면설자들은 달과 태양의 움직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독특한 이론을 제시하기도 한다.

5.2. 지구 평면설의 주장들

보통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들의 주장은 뉴턴의 기본 물리 법칙(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등가속원운동, 만유인력의 법칙)들을 모르거나 오해해서 인간 관측자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그러자 생기는 의문점을 가지고 '이것이 지구 평면설의 증거다!'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그래서 그것을 반박하려면 물리 법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해 주면 해결된다. 그러나, 그럴 때는 아예 물리 기본 법칙까지도 부정하고 나오는 경우마저 생긴다. 그럴 때는 물리 기본 법칙을 성립시킨 아이작 뉴턴이나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의 실험 자료를 이해시키면 된다. 뉴턴은 사기라고 주장하는 평평설자도 있다. 그것은 아래 '중력 / 원심력 관련' 부분에 서술되어 있다. 애초에 그 사람은 뉴턴,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인류 역사급의 물리학의 신성이거나, 아니면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도로 간주하면 될 것이다. 어느 쪽이건 더 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하니 말이다.

요즘 이들은 과학을 아예 부정하는 추세이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는 "음모론의 확장"의 전형적인 사례인데, 각종 과학적 근거로 자신들의 주장이 여지없이 논파당하자 최근에는 아예 현대 과학을 통째로 부정하고 자신들의 음모론 체계에 스스로 매몰되어 심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래 내용들은 기초적인 과학 지식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혹시나 있을 음모론자들의 유사과학적 설명을 반박하고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여러 위키 문서 기여자들이 지혜를 모아 편집한 내용이다. 이러한 취지를 잘 이해하도록 하자. 그럼에도 상대가 꺼무위키라고 해버리면 더 할 말이 없다.

다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논쟁을 위해서라면, 본 문서의 과학적 내용을 읊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과학적 사실을 하나하나 읊어서 반박해 주다 보면 무조건 평평설자 측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일루미나티 등의 더욱 거대한 음모론을 끌고 오게 될 텐데, 아예 처음부터 이 거대한 음모론을 지적하면서 시작하는 편이 진행이 더욱 빠를 수도 있다.

5.2.1. 어원 유래

5.2.2. 중력 / 원심력 관련


[math(a = (1 - \rho_0/\rho)g)] [15]

여기에서 [math(g)]는 공기의 밀도를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물체의 밀도가 클 때 주어지는 가속도이다. 일단 표준 물리학의 입장은 이를 중력과 부력으로 분리해 설명하는 것이다. 괄호 안의 첫 번째 항을 중력, 두 번째 항을 부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부력 역시 중력 [math(g)]에 의해 형성된다.) 하지만 [math(g)]를 그냥 상수 취급한다면 중력을 제거하고 밀도 차이만으로 물리를 설명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이 현상을 밀도 차이만으로 설명하는 이들은 밀도 차이가 어째서 지구에 대한 연직 방향으로 작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밀도 자체는 스칼라로서 선호되는 방향을 갖지 않는데도, 실제로는 일관적으로 연직 방향으로 층화 현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자유 낙하 하는 실험실에서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고 섞이는데, 이것을 선호되는 방향이 없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선호되는 방향"을 설명하는 가장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해답은 물체를 아래로 끌어당기는 원인이 아래에 있는 지구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중력이다. 이 경우, 공기가 없는 상황([math(\rho_0 = 0)])에 순수하게 물체에 작용하는 가속도(힘) [math(g)]를 중력이라 보고, 공기와 상호 작용하여 만들어지는 반대 방향의 힘을 부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간조 및 만조 현상에 대해서는 조석 문서 및 기조력 문서 등을 참고할 수 있다. 그리고 지구의 대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건 당연히 중력으로 설명되는 부분이다.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이 다른 것은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이론적으로 중력은 원심력과 만유인력의 합력이기 때문에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은 차이가 있으며, 극지방 쪽의 중력이 더 강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적도와 극지방까지 갈 필요도 없이 위도 몇 도의 변화로 의미있는 중력의 변화를 확인시켜 주는 실험이 있다. 해당 영상은 호주의 민간 항공기 현직 기장이 일하면서 호주 국내선을 오고 가며 위도의 차이가 있는 세 도시에서 동일한 질량을 가진 물체로 무게의 변화를 확인시켜 주는 영상이다. 그리고 한국도 서울과 부산 정도에서 충분히 소수점의 그램 수 차이는 확인이 가능하다! 국방TV 역전다방 영상에 소개되어 있는 에피소드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도 미국이 어뢰를 개발하면서 위도에 따른 중력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어뢰를 설계했다가 문제가 생겼던 사례도 있다. 애초에 중력은 없지만 모든 물체는 하방으로 향해야 하며, 평평한 지구는 기울어지지 않아야하고 달과 태양은 중력 없이 둥글면서 지구를 뱅글뱅글 돌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5.2.3. 곡률 / 원근감 관련

파일:main-qimg-b4a0e33283272d565992216e0fbc5e37-lq.jpg
* 곡률 계산에 따르면 절대 보이지 말아야 할 물체가 보인다. 시카고의 사진이 59마일 떨어진 곳에서 평면으로 사진이 찍혔다. 곡률 계산에 따르면 미시간호에서 90km 넘게 떨어진 시카고는 보이지 말아야 하지만 이것을 촬영한 사진이 있다.
* (평평설자 주장 설명): 지구의 곡률을 고려하면 지평선 아래 2320피트의 부분만 보여야 한다. 지구가 구체라면 이것은 불가능 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피타고라스 정리와 지구의 치수로 계산 해보면, b가 지구의 지름(3963피트)이고 a가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꼭대기 일 때, 수평선보다 27m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럴 경우 59마일 떨어져 있는 위치에서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 성립이 된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아래로 내려가 있지않고 그대로 보인다. 지구 평평설자에 따르면 인간의 눈으로는 시력의 한계가 있기에 눈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카메라로는 찍혔다. 하지만 미국 대형 미디어에서날씨 뉴스 리포터인 롭 스키바는 반박하기론 신기루가 카메라에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신기루가 카메라에도 찍힐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보통 알려진 신기루는 사람의 시력으로 인해 보여지며, 신기루는 지면 근처의 뜨거운 공기층 표면에서 반사되어 발생하여 뜨거운 날씨가 주력인 사막에 신기루가 있다는 것이 잘알려진 편인데, 시카고는 사막이 아니다.
우리는 곡선 너머로 사라지는 배를 관찰하는데 아주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지구평평설자 주장에 따르면, 인간의 시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뱃머리가 보이며, 망원경이나 고성능 카메라나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하면 배 전체가 보이는 것을 통해 원근법과 빛 반사 원리에 의해 인간의 시각적인 착각이라는 것이다.
* (반박): 평면설자들은 위의 소실점으로 인한 소멸과 대치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기사부터 호수 위 수증기에 의한 굴절 신기루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시간호 기후 특성상 신기루가 자주 발생하는데 아예 시카고가 거꾸로 맺힌 신기루도 촬영되기도 한다. 이것이 신기루가 아니라면 신기루 없이도 항상 90km 밖에서 시카고를 볼 수 있어야 할 것인데 몇몇 서구권의 구형론자와 평평설자들이 직접 미시간호에서 촬영을 하였음에도 같은 사진을 얻어낼 수가 없었다. 최근에 미국에서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이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서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나섰다가, 본의 아니게 오히려 지구 곡률이 존재한다는 것만 확인해 버린 에피소드도 있다.해당 링크
이것은 대기 굴절이다. 대기 굴절은 대기층을 빛이 지날 때 공기 밀도의 차이로 인해 굴절이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천체를 관측할 때 이러한 대기 굴절로 인한 오차를 천문학계에서는 대기차라고 부른다. 천문 관측을 할 때는 이러한 대기의 굴절 현상을 반드시 고려해야 정확한 관측이 가능하다.
대기 굴절 현상은 지구의 곡률을 부정하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이를 입증하는 자연 현상이다. 시카고 스카이라인이 59마일 떨어진 곳에서 관측되는 현상은 단순히 피타고라스 정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이는 지구 대기의 특성으로 인한 빛의 굴절 현상 때문이다.
대기 굴절은 일상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일몰 시 태양이 실제보다 크게 보이거나,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이는 것도 모두 대기 굴절 현상의 예시다. 차가운 호수 위에서 발생하는 대기 굴절은 특히 주목할 만한데, 이는 특정한 기상 조건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이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현상이 항상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 지구가 평평하다면 이러한 관측은 날씨와 관계없이 항상 가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한 대기 조건에서만 이러한 관측이 가능하며, 이는 지구의 곡률과 대기 굴절이 결합된 결과다.
현대의 고성능 카메라는 인간의 눈보다 더 많은 빛을 수집할 수 있어 이러한 현상을 더 잘 포착할 수 있다. 이는 기술의 발전이 자연 현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시카고 스카이라인의 관측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지구의 곡률과 대기 과학의 원리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예시다. 이는 과학적 관찰과 이론이 어떻게 자연 현상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오랜 경력의 엔지니어로서, 저는 이 터무니없는 곡률 허용량이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만 나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엔지니어도 이런 것을 허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저는 수많은 철도와 더 많은 운하를 설계해왔지만, 곡률에 대한 고려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허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곡률을 고려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첫 1마일에서는 8인치, 그리고 그 후 거리의 제곱 비율로 증가하는데, 예를 들어 30마일 길이의 작은 항행 운하의 경우 이 규칙에 따르면 곡률에 대한 600피트의 허용량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그러고 나서 엔지니어들을 그토록 어리석게 보지 마십시오. 30마일 길이의 철도나 운하에 대해 600피트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원을 정사각형으로 만드는 문제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5.2.4. 물리학 관련

5.2.5. 지구 과학 관련


파일:8456784787484.png
파일:FixRF-vXoAEF6AN.jpg
* 시드니-리우데자네이루 노선의 북반구 우회는 의문을 제기한다.
* (평평설자 주장 설명): 남반구 태평양 직항 대신 로스앤젤레스 경유를 선택하는 현상은 구형설의 모순을 보여준다. 경로의 비효율성이 두드러진다. 북반구 경유는 연료와 시간 측면에서 비합리적이며, 이는 구형설의 한계를 드러낸다. 평면 지도상의 경로가 더 자연스럽다. 로스앤젤레스 경유 노선은 평면 지구 모델에서 논리적으로 설명된다. 단순성이 진리에 더 가깝다. 복잡한 구형설보다 평면설이 실제 비행 경로를 더 명확하게 설명한다.
* (반박): 항공 노선은 다양한 현실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연료 보급, 승객 수요, 경유지 연결성과 같은 운영상의 고려사항이 경로 설정의 주요 기준이 된다. 항공 운항의 복합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기상 조건, 공항 시설, 국제 규정 등이 항공 경로 설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과학적 관측이 지구의 구형성을 입증한다. 수천 년간의 천문학적 관찰과 실증적 데이터는 단순한 항공 경로로 반박될 수 없다.

5.2.6. 우주 과학 관련

5.2.7. 음모론 주장

5.2.7.1. 전부 한통속이다 빨간약을 먹어라
5.2.7.2. 종교 그리고 유대인과 예수회
5.2.7.3. 어릴 때부터 세뇌
5.2.7.4. NASA
5.2.7.4.1. NASA 공식 사진
2011년도에 NASA의 유명한 'Blue Marble'(푸른 구슬) 공식 NASA 블로그를 통하여 NASA 과학자 Robert Simmon이 공모양 지구 모양 그래픽을 만드는 과정을 올렸다.[27]

블로그 글 내용은 대략 이렇다.
  1. 2002년에 NASA의 Terra 위성에서 촬영한 약 10,000장의 위성 사진을 조합하여 고해상도 지구 지도를 만들었다.
  2. 이미지 제작 과정:
  3. 깊은 바다 부분에는 엽록소 데이터를 활용해 청록색 색상을 입힘
  4. 극지방의 빙하는 흰색으로 처리
  5. 구름 데이터는 200장의 위성 사진을 조합
  6. 3D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평면 이미지를 구체에 매핑
  7. 포토샵으로 대기, 구름, 땅, 바다 등 여러 레이어를 합성
  8. 이 이미지는 나중에 아이폰의 기본 배경화면으로 선택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9. 이후 더 높은 해상도의 'Blue Marble Next Generation'을 제작했으며, 계절 변화를 보여주는 월별 이미지도 만들었다.
5.2.7.4.2. NASA의 그래픽
파일:s051He58dj7nifc3qbk.jpg
번역: 나사 님아 정신차려요. 지구 사진이 도대체 닮은게 하나도 없는데요?
파일:NudibranchH5GVK.png
번역: 당신이 알아낼 수 없다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죠...
이 사진이 당신을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파일:4571f-fake-clouds.webp
파일:cb3e5-j92wfra.webp
SEX?
5.2.7.4.3. 전 나사 국장 베르너 폰 브라운 묘비 성경 구절
전 나사 국장인 베르너 폰 브라운(Wernher Von Braun)은 NASA 전체의 명목상 총책임자는 아니었지만 여러 전문가들과 관련 서적이 한결같이 말하듯 그는 NASA에서 가장 절대적인 인물이 맞았다. 그는 책임 범위는 발사체 개발이긴 하지만, 실제 아폴로 계획의 모든 중요한 단계에서 사실상 최종 결정권자나 마찬가지 역할을 했다. NASA 초기의 총책임자였던 브레이너드 홈스는 베르너 폰 브라운을 상당히 존중하였고, 모든 의사 결정 과정에서 폰 브라운의 동의와 지지를 얻어내는 것에 최대한 집중했다. 대부분의 중요한 회의는 마지막에 베르너 폰 브라운이 자신의 생각과 결정을 말하는 것으로 끝났다.

파일:wehner_von_braun_psalms_19_1_by_randalrr_dat8kjh-pre.jpg
베르너 폰 브라운은 1977년 6월 16일에 사망하였으며 의 묘비에 궁창이 존재한다는 성경 구절인 시편 19장 1절[29]이 밑에 적혀있다.

지구 평평설자가 말하기론, NASA의 전 국장이라는 사람이, 지구 구체론을 지구 사람들에게 세뇌시켜 놓고서는, 굳이 지구에 돔이 있다는 창공을 말하는 구절이 그의 묘비에 떡하니 적혀 있는 것은, 그는 사람들에게 달 착륙이 결코 일어나지 않았으며 그것은 모두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이며, 시편 19:1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공은 결코 뚫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베르너 폰 브라운무신론자가 아니었긴 하다. 베르너 폰 브라운이 나중에 성공회에 가입하고 종교적으로 더 깊이 빠지게 되었다는 것은 사실로 알려져 있다. 베르너 폰 브라운은 과학과 종교의 상보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영혼의 내세와 신에 대한 믿음에 대해 공개적으로 글을 쓰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과학을 통해 인간은 창조의 신비에 대해 더 많이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종교를 통해 인간은 창조주를 알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과학과 종교가 서로를 보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집회 목사였던 C. M. 워드(C. M. Ward)와의 인터뷰에서 "우주를 더 멀리 탐사할수록 나의 믿음은 더 커집니다."라고 말하며 신앙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복음주의자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을 사적으로 만나는 등 종교적으로도 활발히 교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2.7.4.4. NASA의 문서
남자: 대부분의 조종사들은 비행 동역학 요약 섹션 112에 있는 훈련 매뉴얼을 건너뛰었을 것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당신이 비행 중에 무엇을 넘어가는지에 대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군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NASA 역시 다량의 공개 문서에서 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문서는 육군 자원 연구소에서 나온 것이고, 이건 CIA에서 나온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NASA의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일정한 질량을 가진 강체 항공기가 평평하고 회전하지 않는 지구 위를 비행하는 선형 항공기 모델의 정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 정보는 우리 정부에서 직접 나온 것입니다. 저는 지금 44개의 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서들을 시청 서기에게 제출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교육에서 사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법이 통과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가르칠 것이 아니라, 문서와 이미지에 기반한 진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들은 곡선을 따라 비행하며 우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32]
5.2.7.4.5. 악마의 숫자 666
파일:286483414_3331922077038181_9042524886156478863_n.jpg
번역: 프리메이슨 과학
공전 속도 66.6mph
지구 곡률 0.666피트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 66.6도
이것이 정말 우연이라 생각하십니까?
파일:nasa-and-the-number-666-in-all-of-earths-measurements-v0-d75gcynv5la81.webp
* 지구 평평설자에 의하면, 구체 지구를 표현하기 위한 각종 숫자들이 악마의 숫자로 알려진 666이며, 우주를 연구하고 지구를 멀리서 사진을 찍는 NASA는 비밀 조직 일루미나티가 만들었다. 그들은 이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구 곡률(Globe Curvature) 마일의 제곱당 8인치는 0.666피트[33] 공전 속도(Globe speed)는 66.6mph[34],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는 23.4도이며[35] 지구 자전축 기울기(Globe axial tilt)는 90도 빼기 23.4도는 66.6도, 북회귀선(Tropic of Capricorn)는 90도 빼기 23.4도는 66.6도, 남회귀선(Tropic of Capricorn)는 90도 빼기 23.4도는 66.6도인 것은 사실이다.
NASA의 이름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을 수비학으로 치환하여 각각 더 하면 악마의 숫자 666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이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36]
* (반박): 과학적 수치와 666의 연관성을 찾으려는 시도는 확증 편향의 전형적인 예시다. 수많은 자연 현상과 과학적 측정값 중에서 특정 숫자와 비슷해 보이는 것만을 선별적으로 골라내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과학적 사고방식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나 곡률과 같은 물리적 수치들은 자연 법칙에 따른 결과물이다. 이러한 수치들을 임의로 조작하거나 단순화하여 특정 숫자와의 연관성을 찾으려는 시도는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주 발생한다. 수많은 숫자들 중에서 특정 패턴이나 의미 있어 보이는 조합을 발견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하지만 이는 음모나 의도적인 설계가 아닌, 단순한 확률적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과학적 수치들과 특정 숫자의 우연한 일치를 음모론과 연결 짓는 것은 논리적 오류다. 이는 과학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의심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파일:nasha_Strongs Exhaustive Concordance of the Bible.jpg

NASA가 이들과 연관이 있다는데, 아폴로 계획 음모론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NASA를 까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당 스트롱 코드는 5377이며, 스트롱의 용어색인(Strong's Exhaustive Concordance) 책에서는 히브리어 `나솨(נָשָׁא, nâshâ or naw-shaw')`로 발음이 되며, 평범한 사전적 의미는 '들다' / '올리다' / '치우다'와 같이 평범한 의미도 있지만[37], 성경 단어 사전의 스트롱 코드가 서로 다른 부정적 의미는 '잘못 인도하다', 즉 (정신적으로) '미혹하다' 또는 (도덕적으로) 유혹하다, 기만하다, 속이다[38]와 같은 부정적인 의미[39]가 담겨있다. 대표적 단어 사용 참고는 이사야 19장 13절에 있다.[40]

파일:149810855_4346037678756181_3822442225273759315_n.jpg
NASA 로고가 고대 전설 이미지에서 뱀은 사탄의 동물로 묘사되는데, 나사의 로고 모양이 T를 표현한 것이고 NA를 뒤로 움직이면 SATAN이 되기에 나사는 가짜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파일:666-number.png
그래서 이렇게 억지로 666이 나오도록 계산을 하는 사이트도 등장하기도 했다. 지금은 접속할 수 없다.
번역: "음모론자들과 평평지구론자들은 다음과 같은 것을 좋아합니다:
알파벳의 각 글자에 숫자를 배정하고
단어에서 "666"을 도출해내는 매우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하며
그 단어를 "악"과 연관 짓습니다. — 이는 단순한 숫자점(numerology)일 뿐이며 현실적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666generator.com 웹사이트는 몇 글자 이상의 어떤 단어에서도 "666"을 도출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이러한 행위가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를 증명합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666 문서
번 문단을
짐승의 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8. 기타 주장

5.2.8.1. 모든 고대 문명은 평면으로 믿었다는 주장
5.2.8.2. 남극
하늘은 매우 맑았다 (생략)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바람의 방향과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더 높은 구름층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의 기상학 학술지에 종종 기록되는 그런 상황이었으며 북동과 남동 무역풍 둘 다에서 그러했고, 또한 우리보다 앞섰던 항해자들에 의해서도 종종 관측되었다. 바실 홀 선장은 그것을 티네리프 봉 정상으로부터 목격했고, 오휘히의 키래네 화산에 오른 카운트 스츠르젤레치는 그 무역풍보다 높은 4000 피트 고도에 다다랐으며, 서로 다른 습도와 온도 조건의 반대 기류의 영향력을 경험했다 (생략) 카운트 스츠르젤레치는 나에게 그 다음의 외견상 이례적인 상황에 대해 더 알려줬다. 6000 피트 높이에서 그는 더 낮은 기층으로, 또한 서로 다른 습도와 온도 조건에서, 그 안의 기층보다 따뜻한 기층으로도, 직각으로 부는 기류를 발견했다. 그 대기권의 그러한 상태는, 다른 증거가 설명하듯,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실상과만 양립된다.[46]
5.2.8.3. 북극
5.2.8.4. 인공위성은 사기
5.2.8.5. 파일럿
파일:1683042609893.jpg
* 파일럿 중 대부분은 아니지만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정말 하늘을 날아서 눈으로 직접 본다.
* 유튜브 쇼츠에서 일반인이 43년 경력 조종사에게 지구 어떻게 생겼냐고 묻자, 조종사는 "평평해요. 우리 조종사들은 이걸 비밀로 합니다."라고 말하는 영상이다. 물론 분위기상으로는 보아 조종사가 진담으로 말하는지 농담으로 말하는지 파악할 수는 없다.
* 여러 파일럿이 지구가 평면이라고 주장한다
* 파일럿은 지구가 평평하다 생각해요? Quora 질문글에 대해 파일럿과 일반인의 답변들이다.
파일럿 중에서도 지구는 구체라고 말하는 사람이 다수이고, 그 중 평평하다고 말하는 파일럿 중, 수년간 일했던 Mark C는 대중이 접할 수 없는 진짜 지도를 가지고 다니며, 항공기에서 찍은 모든 사진은 지구가 둥글어 보이도록 조작되었고, 포토샵이 없던 시절은 지구 사진을 만들기가 힘든 것이였으나, 현재는 너무 쉬운 작업이라고 한다. 각자의 말이 다른 상황이다.
마크 씨(Mark C): 저는 수년간 군대에서 비행을 했습니다. 모든 항공 관계자들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비행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우리는 모두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진짜' 지구 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법사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은 종이에 우리가 가고 싶은 곳까지 직선을 그리는 것뿐이었습니다. 보세요, 쉽죠. 하지만 우리는 명성과 존경, 그리고 적절한 급여를 받기 위해 이를 훨씬 더 복잡하게 들리도록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둥근 지구 속임수'를 만들었고, 우리는 이를 'RED'라고 부릅니다. 비행의 전체 역사를 통틀어 항공기에서 찍은 모든 사진은 지구가 곡선으로 보이도록 조작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이제는 디지털 시대와 포토샵 덕분에 매우 간단해졌습니다. 세계의 해군과 항해사들도 이렇게 한다는 점을 주목하세요. 그들은 배를 잘라내고 포토샵으로, 예를 들어 돛대만 수평선 너머에 놓아서 배가 구체 주위를 돌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우리 모두가 이것에 가담하고 있습니다.[47]
케빈 로클린 (Kevin Rochlin)에 의하면, 세계 정부로 부터 비밀을 지키기로 맹세했지만, 은퇴해서 괴롭힐거 같지 않아서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리 설계를 할 때 항상 두 개의 설계를 하였는데, 하나는 곡면 지구에 맞게 설계되었고, 다른 하나는 실제 평평한 지구에 맞게 설계하여 승인을 받은 후 평평한 지구 설계도를 건설자에게 제공한다고 한다.
케빈 로클린: 제가 공학 학교에 다닐 때, 우리는 세계 정부에 의해 비밀 유지를 맹세해야 했습니다. 이제 은퇴했기 때문에, 이 정보를 제공하고도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2가지 설계도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다리를 설계할 때, 우리는 2가지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나는 둥근 지구를 위한 설계이고, 다른 하나는 실제 평평한 지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검토는 둥근 지구용 설계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승인 후, 우리는 시공사에게 평평한 지구용 설계도를 제공했고 아무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 위에 있는 세계 정부가 있으며, 자체 핵무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비밀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저는 잠시 NASA에서 일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NASA를 떠나는 이유는 이 비밀을 지키는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48]
저 quora 답변에 의하면, 지구가 평평하다고 하면 직장을 잃는 파일럿도 있었다고 한다.
* 자신있게 지구에는 곡률이 없다고 말하는 파일럿의 모습, 파일럿에게 비행기를 착륙시킬 때 지구의 공전 방향을 고려하여 착륙하는지 묻자 '아니요'라고 대답한다
틱톡에는 꽤나 찾을 수 있었으나, 유튜브에서는 검열이 되었는지 저러한 영상들을 찾아볼 수 없거나 조회수가 매우 낮다.
* 지구평평설자에 의하면 지구가 구체라면 비행기가 직선으로 가면 계속 위로 가기 때문에, 파일럿은 비행 중에 계속 고도를 내려야 한다고 한다. 또한 지구평평설자에 의하면 파일럿은 실제로 비행 중 80%는 자는 것이라고 한다.
5.2.8.6. 궤도

6. 지구는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실험

6.1. 레이저를 통한 지구 평평 측정 실험


이 영상에서는 지구가 구형이다라는 결론을 미리 생각하고 정확한 실험을 하기 위하여, 곡률 계산기로 곡률을 계산하고, 서로의 거리가 떨어져 있는 호수 간의 땅의 거리를 지도로 측정하여, 10마일(약 16킬로미터) 거리에서 레이저 실험을 한다.

영상은 과학적 증거가 아닌 개인의 관찰과 주관적인 결론에 기반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

6.2. 토목 측량 실험


토목 측량 기술자들이 모두 어릴 때부터 구형 지구 이론을 배워, 토목 측량 기획부터 곡률이 생길 것을 생각하고 기획을 진행하였다.

토목 측량은 토목 공사나 건설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땅의 위치, 높이, 거리, 각도 등을 측정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 작업은 도로나 교량, 건물, 댐 등 다양한 구조물을 설계하고 시공할 때 정확한 위치와 지형을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토목 측량기로 지구의 곡률을 측정하는 원리는 두 지점 간의 거리와 높이 차이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지구가 구형일 경우 예상되는 곡률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정밀 GPS나 토탈 스테이션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먼 거리에서의 높이 변화를 비교한다.

지구가 구형이라면, 멀리 떨어진 두 지점 간의 수평선이 곧게 이어지지 않고, 곡률에 의해 높이 차이가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두 건물이 300km 이상 떨어져 있을 경우, 지구의 곡률로 인해 두 건물의 높이 차이가 일정하게 발생해야 한다.

토목 측량에서는 먼 거리의 두 지점을 선정하고, 각각의 지점에서 기준 높이를 설정한 뒤 정확한 고도와 수평을 측정한다. 지구가 구형일 경우, 두 지점 간의 수평선이 자연스럽게 휘어지므로, 두 지점의 수평선 상에서 미세한 높이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 차이를 측정하여 예상되는 곡률과 비교한다.

지구의 곡률에 대한 공식(약 8인치/마일²)을 이용하여 두 지점 사이에서 예상되는 높이 차이를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두 지점이 350km 떨어져 있다면, 지구 곡률에 따라 약 7.7km 정도의 높이 차이가 발생해야 한다. 이를 실제 측정값과 비교하여, 측정한 높이 차이가 이론적 곡률과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만약 측정값이 곡률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평평한 지형을 의심할 수 있지만, 일치할 경우 곡률이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장거리 측정에서는 미세한 오차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고정밀 GPS나 토탈 스테이션 같은 정밀 장비를 사용해야 하며, 기압, 온도, 습도 등의 환경 요인이 빛의 굴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보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일정 거리 이상에서만 곡률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충분히 긴 거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지구의 곡률을 확인할 수 있다.

측량 실험은 다양한 변수의 고려가 필수적이다. 빛의 굴절, 기압, 온도 등의 환경적 요소가 측정값에 영향을 준다. 대기 굴절은 관측 오차의 주요 원인이다. 원거리 측정시 빛의 굴절로 인해 실제 위치와 관측 위치 간 차이가 발생한다. 물리적 변수의 상호작용이 복잡하다. 지구 곡률에 따른 오차와 빛의 굴절 효과가 서로 상쇄되어 높이 차가 없게 보일 수 있다. 종합적 분석이 필요하다. 단일 실험 결과보다는 다양한 관측과 실험의 총체적 해석이 중요하다.

7. 평평설자에 대한 반박 중 오류

7.1. 성경 등장인물 문화관에 대한 무지

어느 책을 읽을 때나, 저자에 대한 정보와 그 지역에 대한 문화와 저자가 어떤 환경에 쳐해있는지를 생각하고 읽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특히 성경이 그렇다.

성경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려면 참고를 해야하는 관련 자료가 매우 많은데 적은 호기심으로는 성경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성경에 대해 잘못 이해한 채 반박을 한다거나 중도포기할 것이다. 게다가 성경 문화 이해를 위한 퀄리티가 높은 자료들은 두꺼운 책들이 많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인터넷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으나, 그 수가 굉장히 적지만, 인터넷으로 자료와 출처를 잘 찾는 사람들은 퀄리티 높은 성경 관련 참고 서적을 알아서 갖고 있는 편이다. 성경에 대한 과정은 한국에서 어느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다고 보면 되며, 스스로 찾아 배우는게 더욱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정말 정말로 훌륭한 신학 교수라면 현재 한국 교회가 성경에 반하는 행동을 갖다가 한국 교회의 권위에 도전했을 것이기 때문이다.[49] 왜냐하면 한국 성직자로 직업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히브리어를 참고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깨닫지 못해 성경 공부 안한 한심한 성직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반박 중 잘못된 반박은, 성경에는 지구가 구체로 적혀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반박이 틀린 이유는 히브리어 원어 사전을 제대로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성경이 써진 당시 배경의 사람들이 지구에 대한 생각을 고려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래는 성경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이 생각했던 지구의 모델이다.
파일:model_of_bible.jpg

창세기 1장 6절에서 8절에는 지구 위에 씌워진 궁창(dome)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히브리어 사전적 의미를 영어로 표현하자면 valut이며 건축물에서 둥근 천장을 뜻할 때 쓰는 단어이다.

7.2. 언어 이해와 성경 번역에 대한 번역 무지

한국과 가깝지 않은 문화를 가졌고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를 한국인 입장에서는 넘사벽이 있는지라, 대부분은 한국어 번역이나 영어 번역을 가지고 평평설에 대해 반박을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한국어 번역과 영어 번역이 대부분 심각한 오류라는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원어에 대한 기원을 찾아보지 않고 생각을 하지 않은 채 반박을 하는 것은 성경에 대해 잘못 반박하고 있는 오류가 맞다.

이것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다보니, 히브리어그리스어 언어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 번역된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그것이 맞는 것인 줄 알고 반박하는 것은 오히려 부끄러운 행동일 수도 있다.

당장 현재 문서의 역사 과거 문서 기록들 봐도 반박 중 틀린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해 성경에 둥글다(구체)고 써져 있다고 자신있게 기록을 한 부분이 존재한다.[50] 이것은 지적 허영심에 대한 부작용이다.
게다가 성경은 지구를 둥글다고 하고 있다. 이사야서 40장 22절만 봐도 알 수 있고[51], 루가의 복음서 17장에는 지구의 양면이 동시에 낮과 밤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에는 성경을 쓰면 안 된다.

짧게 반박에 대한 반박을 시도하자면, '둥근 지구 위에 앉은'은 한국어 화자 입장에서는 구체형 지구와 평평 지구 모델을 가지고 둘 다 말이 되는 것이다. 구체형 지구 입장에서는 북극 부분에 앉아 있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평평 지구 모델 입장에서는 궁창(dome) 위에 앉아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기에 어느 입장에서는 말이 되는 것이다.
성경으로 지평설을 옹호하기도 좀 걸리는 게, 성경에 언급된 세계관이 지구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52] 위에 언급된 요한계시록 7장 1절은 이름부터가 요한 '계시'록인 데서 알 수 있듯 계시는 예언이란 뜻이고, 예언은 해석하기 나름인데다 의미를 알 수 없는 표현이 다수 존재한다. 애초에 저 구절에 천사가 나온다는 점 부터 반쯤 영적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 성경의 계시적 표현에 나오는 네 모퉁이는 말 그대로 사방, 온 세상을 의미한다.

위의 목차에서 성경이 묘사하는 지구 모델 부분을 보면,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과 주변 인물들은 정말로 성경이 평평한 땅에 궁창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근거는 여기 문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시피, 고대인들은 하늘을 거대한(dome) 형태의 천장처럼 생각한 것처럼, 성경이 써진 옛날에도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써진 것으로 강하게 추측이 된다. 영어로 번역된 circle은 보통 2D인 평면한 원일 때 이렇게 번역한다. 고로 위 반박은 단어에 대한 무지일 수도 있다. 영어에서는 입체적 원은 globe(구체)로 말한다. 건축물의 둥근 천장은 vault로도 번역이 가능하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궁창(空蒼)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8. 만약 이 음모가 사실이라고 밝혀진다면

과학적 사실을 믿는 이유는 단순한 맹목적 수용이 아니라 체계적인 검증 과정 때문이다.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은 수많은 독립적인 연구자들의 관찰, 실험, 데이터를 통해 입증되었다. 이는 특정 집단의 주장이 아닌,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도출된 결론이다.

만약 이 모든 것이 음모라고 밝혀진다면, 그것은 단순한 충격을 넘어 인류의 지적 기반 전체를 흔드는 사건일 것이다. 이는 단순히 지구의 모양에 대한 의문이 아니라, 과학적 방법론과 인류의 지식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다.

9. 지구 평면설에 대한 반박

ISS에서 본 지구의 실시간 영상

지구가 평평하다면 절대 불가능한 현상 7가지

지구 평평설에 대한 정리된 답변

지구 평면설 반박하는 사이트 모음

직접 지구 평면설에 대해 소개한 뒤 이후에 반박한 리뷰엉이의 영상

지구 평면설은 대부분 일루미나티 등 다른 근거 없는 음모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러한 음모론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이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작도 불능 문제나 양자 역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그들의 허구적 해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들과 마주쳤을 때, 과학적 근거를 들어 일일이 반박하는 것은 비생산적일 수 있다. 대신 그들이 의존하는 음모론적 근거를 지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물론 가장 바람직한 대응은 무시하고 지나치는 것이다.

2012년 10월 레드불 이벤트에서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수행한 성층권 낙하는 지구 평면설을 명백히 반증하는 사례이다. 지상 39km 고도에서 촬영된 이 실시간 중계 영상에서는 지구의 곡률이 분명하게 관찰된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대부분의 우주 관련 영상이 지상의 세트장에서 조작되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 논리를 바움가르트너의 성층권 낙하에 적용하면, 그가 세트장에서 뛰어내린 후 순간적으로 성층권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지상으로 낙하했다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를 상정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펠릭스 바움가르트너 문서 참조.

지구가 구체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 중 하나는 ISS와 인공위성, 우주 탐사선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 자료들이다. 그러나 평면설 지지자들은 이러한 증거를 NASA가 CG로 조작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주로 '수만 개의 인공위성이 궤도를 돌고 있다면 왜 보이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지구 궤도의 면적이 매우 넓고, 위성들의 고도가 저궤도(약 300km)부터 정지궤도(수만 km)까지 다양하며, 대부분의 위성이 경차 크기에 불과하다. 또한 대기에 의한 빛의 산란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작은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 다만 위성의 태양 전지판이나 안테나에서 반사되는 빛인 글레어는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이리듐 위성의 이리듐 플레어 현상이 있다. 미식축구장 크기의 ISS는 그 크기로 인해 관측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빠른 속도로 인해 맨눈으로는 식별이 어렵지만, 천체 망원경과 연동된 카메라나 심지어 스마트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여러 사례를 통해 입증되었다. # #
파일:starlink_photobomb_01.jpg 파일:starlink_photobomb_02.jpg
하늘을 뒤덮는 스타링크 위성들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망 구축으로 인해 밤하늘 사진에서 인공위성들이 뚜렷하게 관측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어, 평면설 지지자들의 인지 부조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머스크는 지구 평면설 신봉자뿐 아니라 천문학계의 반감도 사고 있다. 그 덕에 머스크는 이제 지구 평면설 신봉자뿐만 아니라 천문학계의 적도 되어버리긴 했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직접 관찰할 수 없는 현상은 모두 조작이라고 주장하지만, 남반구의 천체 관측은 이들의 주장을 완전히 반박한다. 남반구에서는 천구의 남극[53]을 중심으로 별들이 회전하며, 북극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평면 모델이 사실이라면 남반구에서도 북반구와 동일한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회전해야 하지만, 실제 관측 결과는 이와 완전히 다르다.

지구의 세차운동을 비롯해 평면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천문 현상이 다수 존재한다. 과학적 가설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예측과 검증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맞다면 관측될 현상을 예측한 뒤, 실제 관측을 통해 이를 검증해야 한다.[54]

그러나 평면설은 이러한 과학적 방법론을 따르지 않는다.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천문 현상을 예측하지 못하며, 자신들의 가설만이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을 제시하지도 못한다. 대신 관측되는 현상에 대해 즉흥적인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지구 구형론에는 어떠한 오류도 없으며, 지구 곡률은 다양한 실용 분야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오히려 이 구형론이 너무 정확하게 맞아들어가서 토목 공학과 학생 및 관련직 종사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맛보고 있다. 가뜩이나 힘든 설계 작업 중에 곡률이라는 요소를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니... 지구 평면설이 사실이라면 토목 공학 관련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반길 것이다.

지구가 구형이라는 것은 일상적 관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보이는 별자리가 다르며, 멀어지는 배는 밑부분부터 사라진다.[55] 또한 평야에서 멀리 있는 산이나 바다 너머의 대륙이 보이지 않는 현상도 지구의 곡률로 설명된다.

이러한 현상을 평면설 지지자들은 단순한 거리나 대기 중 불순물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레이더나 통신 전파의 작동 원리로 반박된다. 레이더는 상공은 수백 km까지 탐지할 수 있지만, 지구 곡률로 인해 수평선 너머의 지표 탐지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안 감시 기지나 기상 센터를 높은 곳에 설치한다.

군사적으로도 지구의 곡률은 핵심적인 요소다. 대함 미사일의 씨스키밍 전술은 지구의 곡률을 이용해 수평선 아래에 숨어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레이더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기 위해 정찰기나 OTH 레이더가 필요하며, 함포가 곡사 무기로 사용되는 것도 지구의 곡률 때문이다. 레이저 함포의 개발이 제한적인 것도 같은 이유다. 만약 지구가 평평했다면,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나 태평양 전쟁과 같은 역사적 전투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평면설자들은 중력의 존재를 부정하고 밀도 차이로 물체가 뜨고 가라앉는다고 주장하는데, 이 역시 부력을 가지고 경험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기에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다. 밀도 차이로 물체가 뜨고 가라앉는 현상은 중력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고,[56] 특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운동하는 물체는 운동하는 방향으로 길이가 줄어든 것처럼 관측된다. 그런데, 만약 등속 원운동이라면? 아무리 원운동이라도 운동은 운동이기 때문에 길이 수축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원운동하는 궤도의 지름이 줄어들 일은 없는데 둘레는 줄어든다. 그 말은 공간은 절대적인 게 아니라 주변의 상태에 따라서 휘어질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중력은 공간이 휘어진 정도에 따라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중력은 부정할 수 없게 된다. 거기다 원심력으로 인한 중력 가속도로 인한 중력 저항은 밀도 따위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지구가 평면이라면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해서 두 지점의 거리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피타고라스 정리로는 이를 구할 수 없는데, 이유는 지구가 평면이 아니라 구형이기 때문이다.

파일:unmap.jpg

평평설자들이 인용하는 이런 종류의 지도는 정거방위도법(正距方位圖法)이라고 불리는데 실제로 항공기의 방위를 찾는 용도로 자주 쓰이는 형식의 지도이다. 지도의 중심에서 방사상으로 모든 지점까지의 직선거리가 지구에서처럼 정확하게 나타나도록 인위적으로 경위선의 간격을 조절한 도법이며, 극 중심의 경우에는 극을 중심으로 일정한 간격의 동심원을 그리고, 일정한 각도의 방사상의 직선을 추가하면 도법이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지도의 제작에 사용되는 이 도법은 지도 중심의 대척점이 원을 이루면서 지도를 둘러싸는 것이 특색이다. 지도의 중심에 놓인 도시에서 모든 방향으로 직선을 그으면 그것은 대권에 해당하므로 이 도법에 의한 세계 지도는 항공, 통신 등 여러 면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거리 축척이 멀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늘어난 호주와 남아메리카의 거리가 지구의 반대편이 되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이것을 그대로 도용하고 있는 평평설자들에게 그 문제가 고스란히 나타나는 건 당연지사다. 호주가 웬만한 구대륙 뺨치는, 메르카토르 도법의 그린란드급 면적으로 왜곡된 건 물론, 태평양이 지금까지의 모든 해류 발견들을 엎어버릴 정도로 거대해진다. 이대로면 기준 국가를 제외한 모든 정부 기관의 국토 면적 계산이 무효가 되며, 브라질은 미국보다 훨씬 종합적으로 발전한 세계 최강대국이 된다. 그리고, 호주 대륙을 횡단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인도-중국을 횡단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보다 훨씬 길어진다. 물론 그런 일은 없고 당장 녹화하러 해당 국가에 가 봐도 속도 조절을 아무리 해 봐도 그런 일은 전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대부분 간접적 증거를 조작이나 추측으로 치부하지만, 역사적으로 직접적인 반증 사례들이 존재한다. 카를 5세의 명령으로 이루어진 에스파냐의 항해는 아메리카를 향했다가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로 도달했는데, 이는 평면설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지표 형태로는 불가능한 여정이었다.

현대의 가장 명백한 반증은 항공 노선이다. 평면설자들의 주장대로라면 호주와 남아프리카 사이의 직항 노선은 존재할 수 없다. 평면설 지지자 김국일은 이러한 직항 노선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시드니요하네스버그 사이를 운항하는 콴타스 항공 직항편이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이 노선은 남극 대륙 인근을 통과하며, 경유편 역시 호주 퍼스를 거쳐 거의 직선에 가까운 경로를 따른다.

이러한 한계는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의 활동 범위가 북반구에 한정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그들의 이론은 북반구에서 관찰되는 현상만을 설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만약 그들이 호주나 남아메리카 같은 남반구에서 활동했다면, 오히려 남극을 중심에 두고 북극에 벽이 있다고 주장했을 것이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태양의 일출과 일몰이 단순한 원근법 효과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실제 관측과 일치하지 않는다. 새해 일출에서 볼 수 있듯이 태양은 분명히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에서 떠오른다. 평면설의 주장대로라면 일출과 일몰 때의 태양과 정오의 태양 크기가 달라 보여야 하지만, 실제 관측에서는 그렇지 않다.[57] 또한 원근법 효과라면 태양은 일출 후 점점 빨라졌다가 정오 이후 다시 느려져야 하지만, 실제 태양의 겉보기 운동은 이와 다르다.

월식 현상 역시 평면설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지구가 평면이라면 월식 시 지구의 그림자는 직선 형태로 달에 드리워져야 하지만, 실제 관측되는 그림자는 원형이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일식과 월식이 태양이 각각 위나 아래로 움직여서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설명으로는 실제 관측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이러한 모델에서는 월식과 일식이 특정 두 지점에서만 발생 가능하며, 심지어 그 교점에서는 천체들의 충돌 가능성마저 있다. 다른 위치에서 그림자가 생기려면 달과 태양이 상하로 요동쳐야 하는데[58], 이는 안정적인 궤도 운동과 양립할 수 없다.

궁금한 이야기 Y도 2017년 12월 8일 방송에서 지구 평면설을 반박했다. 평면설자들이 이소연이 우주로 안 갔다고 주장하자 이소연과 인터뷰[59]하고 ISS가 없다고 주장하자 같이 천문대에 가서 맨눈으로 ISS를 관측했다.[60] 그리고 민간인들이 남극 방문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자 남극을 다녀온 민간인을 인터뷰하고[61] 배가 멀리 떨어질수록 아래부터 사라지는 것은 원근법 때문에 안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하자 육지에서 15 km 떨어져서 도시를 망원경으로 관찰하여 구형론을 입증했다. 그리고 후반엔 지구 과학[62], 물리학[63], 천문학[64]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을 벌였으나 3시간 동안 벌인 토론의 결과는 아몰랑 내 말이 다 맞아[65].

우주의 직관적 관찰만으로도 지구 평면설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천체들이 대부분 구형인데, 지구만 유독 평평한 원반형일 이유가 없다.[66][67]

현대 항공 체계도 지구가 구형임을 입증한다. 항공기의 GPS 시스템은 지구가 구형이라는 전제 하에 설계되었다. 만약 지구가 평면이라면 GPS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할 수 없으며, 항공기는 올바른 경로를 찾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 GPS가 정확하게 작동하고 항공기가 목적지에 정확히 도달한다는 사실은 지구가 구형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에 대한 반박은 아폴로 계획 음모론 문서 참조.

10. 지구 평면설의 우려점 및 위험성

현재 지구 평면설의 주된 전파 경로는 인터넷, 특히 유튜브이다. 정보통신의 세계화와 소셜 네트워크의 발달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와 유사과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의 콘텐츠를 맹신하며 이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교과서가 단순히 구형론을 증명하는 공식만을 보여주는 반면,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과 공학적 근거는 중고교 과정의 물리, 화학을 정확히 이해하거나 대학 과정의 지식이 있어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사과학은 얕은 잡지식과 엉터리 수식, 궤변들을 짜깁기하여 '합리적 의심'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인류는 이미 2500년 전부터 그림자와 실제 관측을 통해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이후 수많은 학자들이 과학적 증명을 통해 이를 확인해왔다. 그러나 최근 지구 평면설과 같은 사이비 이론이 세력을 확장하고 엘리트 사기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학계에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무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 와중 지구 평평설에 관한 한 인터뷰에서 UC 어바인천체물리학교수인 제임스 불럭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충격적입니다.
우리는 2천 년 전부터 관측을 통해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 사람들(지구평평설자)이 그런 걸 믿는 이유야 알 수는 없지만,
과학은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죠
과학은 생명을 살리고 우리의 삶을 좀 더 편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지적으로도 풍요롭게 해주죠.
과학자들의 주장(지구 구형론)에 의문을 품고 그들이 국제적인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주장은 대단히 무서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反)과학적, 반지성적인 의견으로 국가나 정부가 과학분야로 지원을 하지 않게 된다면 우리 문명 사회에 큰 위험한 일이 될 겁니다.
한 특파원이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얘기(지구평평설)를 방송에서 하게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 부정론자들의 증가는 사회적 여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우주탐사 관련 기사의 댓글을 보면, 최근 몇 년 사이 지구 평면설과 같은 사이비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된다.

2019년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게재된 특집 기사들의 댓글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즈에 대한 특집기사의 댓글에서도 상당수의 음모론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68]

이러한 음모론자들의 지속적인 증가는 심각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비록 현재는 그 가능성이 낮지만, 이들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된다면 국가나 사회가 그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과학 발전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 이는 현재의 과학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과학 발전도 심각하게 지연시키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서구 과학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21세기 들어 서구 문화가 깊이 유입됨에 따라 이러한 반과학적 풍토도 함께 유입되고 있다. 이는 향후 지구 평면설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미 2010년대에 기독교계의 영향력으로 인한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을 경험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이로 인한 구체적이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대체로 백신 반대나 암 자연치료와 같은 다른 음모론이나 사이비 과학을 함께 믿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반과학적 태도는 일부 서구권 복음주의 개신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젊은 지구 창조설과 같은 맥락에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은 비웃고 넘길 수 있는 사안이지만, 백신 반대와 같은 문제는 타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위협이 된다. 이처럼 과학 전체를 부정하려는 시도에 맞서기 위해서는 에드워드-아귈라드 재판 당시처럼 천문학, 지질학을 비롯한 모든 과학 분야의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구 평면설 자체는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다른 사이비 과학과 음모론으로 이어지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이는 교육과정에서 지구 구형론을 초기에 가르치는 이유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구형론은 일상적 경험과 과학적 사실이 불일치하는 대표적 사례로서, 객관적 증거를 통해 과학적 진실을 수용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특정 직업군에서는 지구 평면설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미적분 못한다고 세상 못 사는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들릴 수 있으나, 지구 구형론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토목건축의 양차 개념부터 항공, 우주, 항해, 통신 기술까지 모두 지구의 구형성을 전제로 한다. 과거에는 구형 지구와 평면 지도의 불일치로 인한 유령 부동산 사기 사건도 발생했다.

지구 평면설의 가장 큰 위험성은 "나의 일상적 경험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것은 거짓말이다"라는 반과학적 사고방식을 조장한다는 점이다. 이는 현대 과학의 성과를 부정하고 증거주의를 훼손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백신 음모론이나 기타 사이비 과학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게 되며, 자연과학의 기초를 흔들어 대중의 과학 불신을 조장한다.[69]

10.1. 지구 평면설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만약 평평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증되더라도 저는 여기를 떠날 수 없습니다.”
- '평면지구의 왕' 마크 서전트가 인터뷰 마지막에 남긴 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2018)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이 이론의 오류가 명백해진 후에도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현상은 다른 음모론이나 사이비 종교의 신도들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다.

첫째는 이미 투자한 시간과 자원에 대한 집착이다. 평면설을 지지하면서 쏟아부은 노력과 자원을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것이다. 둘째는 그들이 형성한 공동체와 영향력을 상실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실제로 다큐멘터리에서는 지구 평면설을 믿기 시작하면서 가족과 친구들과 관계가 단절된 사례들이 등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평면설을 포기하는 것은 마지막 남은 소속감마저 잃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음모론으로 인해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고립시키게 되며, 이러한 고립은 다시 음모론에서 벗어나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11. 지구 평면설 패러디

1970년대부터 1984년까지 활동했던 캐나다의 지구 평면설 지부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 단체였다. 이들은 진지하게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평면설의 논리를 해학적으로 활용하여 철학적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세인트 토마스 대학의 철학과 교수 레오 페라리가 주도한 이 단체는 새로운 과학 기술이 등장하는 시대에 '믿음'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했다. 이들은 성경의 맹목적 해석과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절대시하는 평면설 지지자들의 논리를 철학적 고찰의 소재로 활용했다.

캐나다 지부의 특이한 점은 실제 회원들이 문학계와 정치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레오 페라리는 지구가 실제로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가입을 거부했으며, 이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았다. 이는 이 단체가 순수한 지적 탐구와 사회 비평을 목적으로 했음을 보여준다.

평면설을 소재로 한 패러디는 대중 문화에서도 등장한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강승윤 캐릭터가 '지구가 네모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지네모)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평면설을 더욱 극단적으로 희화화한 사례로, 지구 형태에 대한 비과학적 주장을 풍자한 것이다.

'flat-earther'라는 용어는 단순히 지구 평면설 지지자를 지칭하는 것을 넘어 더 넓은 문화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콜린스 영어사전에서는 이 단어를 '현대의 진실을 거부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사람' 또는 '시대에 뒤처지고 비이성적이거나 반동적인 사람'을 의미하는 비격식 표현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문화적 맥락은 구글 번역의 한 일화에서도 드러난다. 한때 익명의 사용자가 "I am a flat-earther"라는 문장을 프랑스어로 번역할 때 "Je suis un fou"(나는 미친 놈입니다)로 번역되도록 제안했다. 이는 실제로 구글 번역에 반영되었다. 구글 번역이 사용자의 번역 제안을 수용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는 이 번역이 수정되어 'flat-earther'가 그대로 표시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flat-earther'라는 용어가 현대 사회에서 단순한 지구 평면설 신봉자를 넘어 비합리적 사고방식 전반을 지칭하는 비유적 표현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지구 평면설은 다양한 형태로 패러디되어 왔다. 정육면체 모양의 지구를 주장하는 웹사이트가 존재하며, 이는 평면설을 풍자하는 유머 사이트이다.

인터넷 문화에서는 "지구 평면설은 구시대적이다. 사실 지구는 도넛 모양이다"와 같은 농담이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도넛 형태의 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진지하게 분석한 연구도 존재한다.

일론 머스크트위터로 화성 평면설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했다.

공룡이 운석 충돌로 인해 지구 밖으로 튕겨나갔다는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도 유명한데, 이는 평면설 커뮤니티에서 금지된 밈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만화 탐정학원Q에서는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교사 오니코베 도쿠로가 등장하여, 2페이지에 걸쳐 "지구는 평평해!"라고 외치는 과장된 개그를 선보인다.

한국의 해병문학에서도 평면설은 패러디 소재로 활용되었다. 평소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이는 해병문학의 캐릭터들이 지구 평면설만큼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12. 기타

인터넷 상에서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을 '평평이' 또는 '평평충' 등의 비하적 표현으로 부른다. 이에 대응하여 평면설 지지자들은 구형론자들을 '둥글이'라고 부르고 있다.

파일:external/www.nasa.gov/250521main_GPN-2001-000009_1600_946-710.jpg

1968년 12월 29일 아폴로 8호에서 촬영된 유명한 '땅돋이(Earthrise)' 사진[70]이 공개된 후에도, 국제 평평한 지구 학회의 장 사무엘 셴턴은 "달은 구형이지만 지구가 구형이라는 증거는 없다"며 평면설을 고수했다는 기록이 NASA 문서에 남아있다.

J.R.R. 톨킨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 아르다는 처음에는 평평한 원반 형태였다. 이는 고대 신화에서 세계를 평평한 대지로 묘사하던 전통을 반영한 것으로, 작중에서 일루바타르의 개입으로 현재와 같은 구형으로 변화하게 된다.

우주 비행사들과 평면설 지지자들 사이의 흥미로운 일화들이 존재한다. 제미니 11호와 아폴로 12호의 우주비행사였던 찰스 '피트' 콘라드는 궤도에서 "유레카, 휴스턴, 지구는 정말 둥글다!"라고 외쳤는데, 그의 장례식 연설에 따르면 이 발언 이후 평평한 지구 학회 회원들의 항의 편지가 쇄도했다고 한다.

NASA는 이러한 평면설 주장에 대해 진지하게 대응한 적이 없다. 지구가 구형이라는 것단순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NASA는 이러한 주장들을 대체로 유머러스하게 취급해왔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아폴로 계획아서 C. 클라크의 대본으로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허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클라크는 NASA자신이 받지 못한 각본료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풍자적인 편지를 보내며 이러한 주장을 조롱했다.

2017년 평평설자들의 공공의 적이나 다름없는 일론 머스크가 소셜에서 왜 평평 화성설 모임은 없냐는 질문을 하자 평면지구 학회는 지구와는 다르게 화성은 구형임이 확인되었다고 응답했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는 서구 사회에서 확산되는 지구 평면설 현상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 작품은 평면설 운동의 현황, 내부 갈등, 그리고 사람들이 이를 지지하게 되는 심리적 동기를 탐구한다.

카라반 팰리스Moonshine 뮤직비디오에서 평면설을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지구의 형태에 의문을 품은 인물이 극지방으로 항해하다가 Lone digger 뮤직비디오의 동물들의 클럽에 들어가게 되는 내용 세계관과 연결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아스가르드를 평평한 지구 형태로 묘사해 평면설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스페이스 포스에서는 오클라호마 출신의 기독교 의원이 등장하여 평면설을 주장한다. 해당 인물은 인공위성의 존재는 인정하면서도 이를 하나님궤도폭격 수단으로 해석하는 독특한 관점을 보여준다.[71]

워낙 말이 안되는 소리라 그런지, 음모론 중에서는 사실상 최약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골수 음모론자조차도 지구 평평설은 안 믿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라는 래퍼는 지구는 평평해라는 음반을 발매한 적이 있다.

* 유튜버 지식코리야인간이 평평한 지구에 산다면?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다룬 영상을 제작하여, 실제로 지구가 평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현상들을 탐구했다.

13. 관련 문서



[1] 46,250km. 현대의 측정값보다 6,000km 정도 크다.[2] 그 후 신은 땅에 집중하여 이를 커다란 구형으로 만들었다 - 열린책들 변신 이야기 13p[3] In December 1955 two base stations in the Ross Sea area. Little America V was established along Kainan Bay, about 30 miles east from the Bay of Whales, and an air operations base was constructed at Hut Point on Ross Island in McMurdo Sound. Four United States planes flew from New Zealand to McMurdo Sound on Dec. 20, 1955, and made exploratory flights over unknown parts of the continent until Jan. 18, 1956, when they returned to New Zealand. These flights proved the inland areas to be featureless in character, with a dome 13,000 feet high at about latitude 80°S, longitude 90°E. New mountain ranges were located about latitude 85°S, longitude 50°W. Encyclopedia Americana 1958 Antarctica DOME[4] 셜록 홈즈에서 주인공 홈즈가 자기에게 필요 없는 일반 상식과는 아예 담을 쌓았다는 것을 표현하는 장치로 지구가 구체라는 것과 지동설에 대해 모르는 것을 들었다. 작중 왓슨은 이 사실에 "그걸 모를 수가 있나?" 하며 매우 큰 충격을 받은 걸로 묘사된다.[5] 영어 위키백과를 비롯한 여러 영어판 설명에서는 발명가/과학자라고 쓰여 있다.[6] 상대성 이론의 등가 원리에서 관성 질량과 중력 질량이 같음을 이용해, 사실은 중력은 없고 관성만 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때 중력은 무게 중심인 구심점을 향해 방사형으로 작용하는 반면, 수직 상승하는 원반은 표면의 수직으로 고르게 관성이 작용하므로 평평한 지구에서 중력이 중심을 향해 비스듬하게 작용하지 않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지표면에서 중력이 고르지 않고 자전의 원심력이 가장 강한 적도에서 중력이 가장 약한 사실이나, 지표면에서 멀어질수록 중력이 약해지는 사실을 설명하지 못한다.[7] 설립하고 1년 뒤에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렸다.[8] 위의 새뮤얼 셴턴과는 무관한 사람. 공교롭게도 성이 겹쳤다.[9] 현재 정지됨[10] 2016년 The Flat Earth Society Welcomes B.o.B[11] 그런데 이 나열된 문구들은 성경이 원래 저술된 히브리어나 아랍어, 그리스어 기준도 아니라 거기서 몇 차례 번역을 거친(번역을 하면서 번역한 당시의 문자 문화가 반영되기도 하고, 원문에서 표현된 단어가 번역될 당시에는 통용되지 않아서 그 당시의 표현으로 대체해야 할 일도 생긴다.) 영어 성경을 기준으로 나열한 것이다.[12] 하지만 2021년 이후 반지성주의적인 행적으로 인해 이제 팬들은 농담인 것을 믿지 않고 있다.[13] 웃긴 건 지구의 자전을 증명한 푸코의 진자에 관해서는 반박하지 못한다는 점이다.[14] 간혹 태양을 통과하는 듯한 비행기 영상이나 구름 아래 반사된 노을빛을 근거로 태양은 구름 아래에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조금이라도 과학을 배웠다면 빛은 파동의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이를 증명하는 실험인 이중 슬릿 실험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것이다.[15] [math(\rho)]가 [math(\rho_0)]보다 작다면 [math(a)]는 음수가 되며 위로 뜨는 것도 가능하다(헬륨 풍선처럼).[16] 사실 그렇기 때문에 평평설자들이 중력과 더불어 자꾸만 파고드는 것이다.[17] 저들이 내미는 모델에서처럼 수평선 끝에 빙하가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18] 보통 어안 렌즈라고 하면 초점거리 20mm 이하의 초광각 렌즈를 말한다.[19] 똑같은 광각 렌즈로 지상에서 지평선을 촬영하고 렌즈에 따른 왜곡률을 측정한 다음, 성층권에 올려서 지평선을 촬영하고 그 기울기와 곡률을 지상에서 촬영한 것과 비교해 보면 간단히 입증된다. 만약 음모론자들이 이걸 반박하고 싶으면, 말만 하지 말고 본인들이 이 방법으로 실험을 해보면 된다.[20] Quoting Allen Daves, “If the Government or NASA had said to you that the Earth is stationary, imagine that. And then imagine we are trying to convince people that ‘no, no it’s not stationary, it’s moving forward at 32 times rifle bullet speed and spinning at 1,000 miles per hour.’ We would be laughed at! We would have so many people telling us ‘you are crazy, the Earth is not moving!’ We would be ridiculed for having no scientific backing for this convoluted moving Earth theory. And not only that but then people would say, ‘oh then how do you explain a fixed, calm atmosphere and the Sun’s observable movement, how do you explain that?’ Imagine saying to people, ‘no, no, the atmosphere is moving also but is somehow magically velcroed to the moving-Earth. The reason is not simply because the Earth is stationary.’ So what we are actually doing is what makes sense. We are saying that the moving-Earth theory is nonsense. The stationary-Earth theory makes sense and we are being ridiculed. You’ve got to picture it being the other way around to realize just how RIDICULOUS this situation is. This theory from the Government and NASA that the Earth is rotating and orbiting and leaning over and wobbling is absolute nonsense and yet people are clinging to it, tightly, like a teddy bear. They just can’t bring themselves to face the possibility that the Earth is stationary though ALL the evidence shows it: we feel no movement, the atmosphere hasn’t been blown away, we see the Sun move from East-to-West, everything can be explained by a motionless Earth without bringing in all these assumptions to cover up previous assumptions gone bad.”[21] Proofs of a Conspiracy Against All the Religions and Governments of Europe Carried Out in the Secret Meetings of the Freemasons, Illuminati and Reading Soc[22] 구형론, 진화론, 빅뱅 이론에 따르면 인류는 광대한 우주에 있어 작은 티끌이고, 수십억 개의 행성 중 하나인 지구 위를 기어다니는 하나의 생물종일 뿐이니까. 따라서 우리는 우연히 태어났기 때문에, 삶의 목적과 의미가 사라진다는 것.[23] 참고로 빅뱅 이론은 신부물리학자가 처음 제안했고 그 모양새가 창세기빛이 생겨라를 연상케 하는 바람에 과학자들이 매우 싫어했다. 빅뱅이라는 이름도 이 이론을 비난하고 놀려먹기 위해 지은 것.[24] 아메리카유라시아 대륙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선사 시대아메리카 원주민부터 중세 유럽바이킹, 그리고 16세기 이후의 유럽인 콩키스타도르들까지 기어이 갖은 수를 써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폴리네시아인들도 몇천 개 정도의 섬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제외하면, 그냥 바다 밖에 없는 태평양 지역으로 냅다 배를 띄워서 남아메리카까지 가기도 했으니, 인간이 못 갈 곳은 예나 지금이나 없었다.[25] 20세기 초에 로버트 스콧남극점 정복을 목표로 탐험했다가 대원들과 함께 얼어 죽어 버린 것이나, 어니스트 섀클턴[73]남극 횡단 탐험을 시도했다가 수십 명의 대원들과 함께 목숨만 간신히 건져서 돌아와야 했던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2005년에도 한국인 과학자 한 사람이 남극에서 조난을 당해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26] 게다가 환경 오염의 우려도 있어서, 웬만하면 일반인들도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다만, 남극 조약에 규정된 환경 보전 조항들만 준수하면 어지간해서는 누구나 허가를 해주는 편이다.[27] 해당 블로그 글 보기[28] 음모론자들 중에는 러시아 정부가 비밀리에 외계인과 접촉하여 극비리에 갖가지 실험을 한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걸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세계 각국의 정부가 숨겼다고 주장하는데 근거로 쓰자면 미국러시아가 합작하고 있다는 전제를 깔아야하는데, 미국-러시아 관계를 생각하면 그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상당히 부족하다.[29]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and firmament sheweth his handywork. 궁창이 그 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30] 선형 항공기 모델의 도출 및 정의[31] aircraft of constant mass, flying over a flat, nonrotating earth[32] 영상[33] 8인치 = 약 20.32cm / 1마일 = 1.609km / 0.666피트 = 약 20.32cm[34] 정확히는 66,616 mph이다.[35] 각각 미디어나 책에서 주장하는 기울기의 숫자가 다르다. 23.5도, 23.4도, 23.44도 이렇게 다양하며 하나도 통일된 것이 없다. 아무튼 나무위키 문서와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23.44도로 나와있긴 하다.[36] 하지만 이에 대해 음모론자들은 계속 666이 나오도록 창의적인 방법으로 억지부린다고 놀리기도 한다.[37] 성경의 단어를 찾을 때 주로 사용하는 코드인 스트롱 코드는 다르며, 평범한 사전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 단어의 발음은 서로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8] 컴퓨터선교회 사전[39] (mentally) to delude, or (morally) to seduce: - beguild, deceive, x greatly, x utterly.[40] (개역한글): 소안의 방백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방백들은 미혹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지파들의 모퉁이 돌이어늘 애굽으로 그릇가게 하였도다. (World English): The princes of Zoan have become fools. The princes of Memphis are decevied. They have caused Egypt to go astray, who are the cornerstone of her tribes.[41] UN 로고의 그 지도 맞다.[42] 위키피디아 제임스 콕[43] 콴타스남아프리카 항공에서 격일로 운행하였다. 콴타스는 747-400ER, 남아프리카 항공은 A340-600을 투입했는데, 이는 보유 기체와도 관련 있지만 어마무시한 망망대해이기 때문에 ETOPS에서 자유로운 편인 4발기로 주로 운항했다.[44] 역시 콴타스LATAM 항공이 운항했다. 콴타스는 747-400ER, 라탐은 787로 운항했고 현재 안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수요는 증발했고 특히 호주가 강경한 봉쇄를 시행한지라 운항이 어렵다.[45] 게다가 평평설자들의 지도에서 이 항로들의 출도착지를 찍어보면 북반구에서 무기착 일주할 거리를 날아간다.[46] #[47] Mark C: Flew for the military for many years. All aviation folks know the Earth is flat, so flying from place to place is extremely easy. We all carry ‘real’ Earth maps that the public has no access to. As a navigator all I had to do was draw a straight line across the paper to where we wanted to go. See, easy. We like to make it sound much more complicated though, so we can have some fame, respect, and decent salaries. So, we put forward the ’Round Earth Deception’, we refer to it as RED. Every photo taken from an aircraft throughout the entire history of flight has been manipulated to make it appear the Earth is curved. This used to be a painstaking process, but now, thanks to the digital age and Photoshop, it’s quite simple. Note that the navies and seafarers of the world do this as well. They cut the ships and boats out and Photoshop, say a mast only, over the horizon, to make it look like the ship is going around a sphere. We’re all in on it.[48] Kevin Rochlin: When I was in engineering school we were sworn to secrecy by the world government. Since I am retired, I hopefully can provide this information and still live. We had to do 2 sets of designs. If we designed a bridge, we had 2 plan sets. One designed for a curved earth and the other for the real flat earth. All reviews were done on the round earth set off plans. After approval, we provided the flat earth plans to the builders and no one was the wiser. There is a whole world government that is above the all countries on earth, complete with its own nukes. That is what keeps the secret. For a while I worked for NASA. One reason why most people move on is that they cannot handle the stress of keeping the secret.[49] 물론 인터넷에 찾아보면 있었지만 그 수는 당연히 적다.[50] r1783[51] 심지어 해당 이사야서의 '둥근 지구 위에 앉은'이라고 표현한 그 히브리어 원어 문구는 읽는 사람이 혼동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두 가지 의미를 포괄할 수 있는 단어인 원형(Circle)을 사용하지 않고 구형(Sphere)을 지칭하는 단어(히브리어를 영어 표기 방식으로 읽으면 "chug"이라고 읽히는 단어로, 한국 개역 성경에서는 "궁창"으로 번역되어 있다.)를 써서 표기되어 있다. 다만, 영어 성경의 주류 버전인 KJV, NRSV, NIV 성경에서는 납작한 원판으로도, 입체 구형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도, 양쪽으로 해석이 가능한 "Circle"로 번역했기에 영어권 화자는 이 이사야서 구절을 지구 평면설을 지지하는 구절로 오해할 수도 있다. 또한 한국어 개역개정판의 궁창이라는 번역은 혼천설의 둥근 하늘을 가리키는 것이라서 지구와는 거리가 있다. 궁(穹)이란 한자는 활{弓}처럼 굽은 천장{穴}이라는 데에서 둥근 천장, 하늘을 가리킨다. 이제는 사어가 돼서 궁창에 둥긂이란 의미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52] 사실 구약성경의 경우 지구 평면설로 의심되는 구절이 더러 존재한다. 하지만 고대인들의 관점에서 작성된 문서에 지구 평면설이나 천동설이 묘사되어 있는 것이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문자주의와 축자영감설을 고수하는 근본주의자들인데, 이들은 성경이 둥근 지구를 말한다고 주장하거나 평면지구를 받아들여 흑화하거나 둘 중의 한 길을 선택한다. 성경에 과학적 오류가 있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53] 실제로 남극성은 북극성처럼 밝은 별이 아니며, 단지 천구의 남극 위치를 지칭하는 용어이다.[54] 진화론,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원자론 등 현대 과학의 주요 이론들은 모두 이러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55] 평면설자들은 이를 원근법과 인간의 시력 한계, 또는 대기 효과로 설명하려 한다.[56] 애초에 부력을 표현하는 식이 부피 × 물의 밀도 × 중력 가속도다.[57] 육안으로는 크기가 달라 보이지만, 이는 착시 현상일 뿐이며 정밀한 측정 결과 실제 크기는 동일하다.[58] 이는 외부의 힘 없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59] 이소연은 당연히 자신이 우주에 다녀왔다고 말했다.[60] 하지만 평면설자들은 ISS를 눈으로 관측하고도 홀로그램이거나 다른 비행 물체일 거라고 부정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천체 망원경으로도 ISS를 볼 수 있는데 천문대 수준의 장비면 충분히 ISS라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말이다.[61] 인터뷰한 사람은 남극을 10번 탐방한 펭귄작가 김완수.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의견을 듣자 "아니 이런 사람들이 정말 있어요? 허허허... 지구를 떠나야지.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요?) 그럼, 내가 이렇게 열 번이나 갔다 왔는데 이런 말 하는 사람있으면 지구를 떠나야죠."[62] 김형범 충북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63] 이종필 건국대학교 상허교육대학 교수[64] 이태형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65] 이에 이태형 소장이 한 말이 걸작인데, 여러분들은 행복하겠어요. 여태껏 이걸 증명 못 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너무 많은데, 앞으로 10~20년 후면 우주여행이 활성화되니까 그때 가서 확인하면 될 거니까 그때까지 버텨주세요[66] 이에 대해 평면설 지지자들은 다른 별들도 둥근 평판이며 그 평판이 지구를 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달의 모습을 그 증거로 든다.[67] 베스타하우메아처럼 지름 500km 이상의 천체 중에는 완벽한 구형이 아닌 것들도 있다. 그러나 이들도 계란과 같은 둥그스름한 형태이며, 평면설이 주장하는 평평한 판 형태와는 전혀 다르다.[68]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깃발이 왜 펄럭이냐', '왜 별이 안 보이냐', '무시무시한 방사능 밴앨런대' 등 이미 수없이 반박된 낡은 주장의 반복에 불과하다.[69] 이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사학 등 사회과학과 인문과학까지 영향을 미쳐, 뇌피셜이 정설로 둔갑하는 학문의 타락을 초래할 수 있다.[70] 엄밀히 말해 "돋이(rise)"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는 않으나, NASA에서도 이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제 천문 연맹은 이 사진이 촬영된 위치의 크레이터를 사진 촬영자의 이름을 따서 Ander's Earthrise라고 명명했다.[71] 이 장면에서는 우주군 사령관이 예산 확보를 위해 의원의 황당한 주장에 맞장구치는 블랙코미디가 연출된다.[72]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 대다수가 이 가설도 함께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