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실사물에서의 미스캐스팅에 대해 다룬다. 아래의 목록을 보기 전에 참고해야 할 점은,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 취향, 선점 효과(원작이 있는 경우)가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똑바로 평가하려면, 많은 사람과 논의해야만 한다.2. 예시
- 최악의 미스캐스팅으로 평가받거나, 미스캐스팅이 작품의 질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강조를 추가할 수 있다.
- 어떤 배역을 맡아도 무조건, 혹은 거의 미스캐스팅인 배우로 평가받거나 미스캐스팅의 여파로 커리어(작품 자체든 해당 배우나 성우든)에 회복이 힘들거나 불가능한 피해를 입은 경우는 배우 이름 뒤에 # 표시가 추가되었다.
- 배우 자체의 연기력 부족으로 판단된 경우는 ⓥ 표시.
- 캐스팅이나 연출로 보자면 미스캐스팅은 아닌데 연출의 실수로 의도치 않게 미스캐스팅이 되었거나 미스캐스팅은 맞는데 당시 상황 때문에 미스캐스팅이 아니게 된 경우는
취소선표시. 아예 발연출로 미스캐스팅이 된 경우는 제외.
- 관점에 따라 미스캐스팅과 성공한 케이스로 모두 분류할 수 있거나 애매한 경우는 기울임으로 처리할 수 있다.
3. 영화
- 강철의 연금술사 - 모든 캐릭터
옐로우워싱으로 모든 게 설명이 가능하다.
- 굿바이 만델라 - 넬슨 만델라(데니스 헤이스버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나미비아, 레소토 등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코사족, 줄루족, 코이산족, 헤레로족, 소토족, 나마족 같은 흑인 부족들 대다수는 대개 흑인 하면 떠오르는 인종인 니그로이드가 아니라 동양적인 얼굴 모양에 피부색만 어두운 카포이드이며 그에 따라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 또한 카포이드인 코사족이었는데, 담당 배우인 데니스 헤이스버트는 전형적인 니그로이드의 외모라서 얼굴 모양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비평이 있었다. 넬슨 만델라 전문 배우로 유명한 모건 프리먼도 니그로이드이다 보니 실제 만델라의 생전 모습과 자세히 비교하면 약간 위화감이 있지만 데니스 헤이스버트에 비하면 만델라와의 얼굴 싱크로율이 훨씬 높아서 미스캐스팅 논란이 없다.
- 냉정과 열정 사이 - 주역급 모든 캐스팅이 전부 미스캐스팅이다.
- 아가타 준세이(타케노우치 유타카)
소설에서 명확히 라파엘로 도플갱어 급이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영화에서는 미남이긴 한데 딱히 라파엘로와는 닮지 않은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캐스팅되었다. 그나마 이 경우는 미남이라 관객들의 불만이 없는 편이었다. - 아오이(진혜림)
원작에서 아오이의 외모는 정확히 명시되진 않았지만, 소설의 행동거지 묘사를 볼 때 동양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나긋하고 조용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연상되는 캐릭터이다. 그런데 영화상에서는 지나치게 활동적인 인상의 진혜림이 캐스팅되어 원작이 의도한 아오이의 이미지와는 딴판이 되었다. - 메미(시노하라 료코)
원작에서 명백히 인형같이 생긴 혼혈 미소녀라고 언급되었는데 실사판은 이미지와 거리가 아주 먼 시노하라 료코가 캐스팅되었다. 물론 위의 진혜림이나 시노하라 료코 모두 미인으로 비주얼이 나빴던 건 아니지만 관객이 기대하던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 - 마빈(왕민덕)
원작은 금발의 미국인인데 영화판에서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수정. 단 이 경우는 일부러 설정을 달리한 경우로 해석해야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왕민덕은 어머니가 백인인 혼혈인이지만...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루갈 번스타인(레이 파크), 쿠사나기 쿄(숀 패리스)
루갈의 경우는 우선 체격부터 이미 정반대다. 원작의 루갈은 거의 2m 가까이 되는 엄청난 거한인데 레이 파크는 2m는커녕 180cm조차 못 미친다. 게다가 얼굴도 전혀 닮지 않았고 댄디한 루갈과는 달리 레이 파크는 전혀 댄디하지 않다. 쿄의 경우는 성년은 유럽계 숀 패리스가 연기했는데 소년 시절은 동북아계 배우를 캐스팅했다. 그러니까 어렸을 때는 인종이 달랐던 황당한 연출이 되고 말았다. 사실 이 영화는 누가 누군지 분간도 잘 안 가는 영화라 아무도 말 안하면 킹 오브 파이터즈인지 뭔지 모른다.오죽하면 손만 나온 게닛츠를 그나마 적절한 캐스팅으로 볼 정도
- 데어데블 실사영화 시리즈 - 엘렉트라 나치오스(제니퍼 가너)
배우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비쥬얼이 원작의 암살자라는 느낌과는 딴판이었던지라 혹평을 받았다. 스핀오프인 엘렉트라에서도 혹평을 받았다.
- 디즈니에서 제작한 자사의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들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종의 다양성을 위해 백인인 등장인물들을 유색인종 배우들로 캐스팅해 촬영을 하는데, 애니메이션과 싱크로율이 너무 낮아 과도한 PC주의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뮬란 - 파 뮬란(유역비)
파 뮬란의 캐릭터성과 별개로 연기력 자체가 신인 시절의 발연기와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탓에 까이고 있다. 그나마 액션 연기는 호평이 많으며 목소리 연기는 한국어 더빙판 성우인 김율과 일본어 더빙판 성우인 아스미 리오의 호연으로 나름 커버되고 있지만 표정 연기가 매우 형편없어서 초월더빙으로도 완전히 커버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 백설공주 - 백설공주(레이첼 제글러)
애초에 백설공주라는 이름 자체가 피부가 눈처럼 하얘서 백설공주인데, 정작 해당 배역을 맡은 레이첼 제글러는 폴란드계 미국인과 히스패닉 혼혈이다보니 피부톤이 갈색이라 후술할 사례들에 비해 비판을 더 많이 받았다. - 알라딘(영화) - 자파(마르반 켄자리)
원작의 자파와는 달리 곱상한 외모와 부드럽고 가냘픈 목소리로 인해 가장 많은 혹평을 받았다. 오히려 야비함을 잘 살린 더빙판의 정훈석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차라리 가산 마수드[1]나 사미 부아질라같이 나이 든 아랍계 배우가 연기했으면 더 어울렸을 것이다. - 인어공주 - 에리얼(할리 베일리)
애니판의 에리얼은 붉은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의 캐릭터인데, 할리 베일리는 흑인에다가 에리얼 역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모라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 - 정글북(1994년 영화) - 모글리(제이슨 스콧 리)
모글리가 인도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계 미국인 배우인 제이슨 스콧 리가 맡았다. 물론 실제 인도 문화권에도 티베트인, 아삼인 등 동북아계 민족들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결국 인도의 주류 민족이 기본적으로 백인과 네그리토의 혼혈인 인도아리아인과 드라비다인이기 때문에 미스캐스팅 논란에서 자유롭다고 보기는 힘들다. - 물괴 - 윤명(이혜리)
응답하라 1988까지만 해도 'TV드라마'에서의 혜리의 연기는 그럭저럭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장르가 전혀 다른 '영화' 물괴로 넘어오면서 발연기의 정점이자 극치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지경에 이르렀다. 시대적인 배경을 잘 소화하는 타 배우들에 비해 혜리의 톤은 절대로 사극형이라 봐주기가 힘들며[2], 심지어 현대극을 기준으로 해도 끔찍한 수준의 발연기만 연발한다.
-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 배트맨 포에버 - 투 페이스/하비 덴트(토미 리 존스), 리들러/에드워드 니그마(짐 캐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인 토미 리 존스와 짐 캐리인데 본작에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연기를 보였다. 사실 연기는 충분히 잘 했지만, 문제는 캐릭터 해석이었다. 투 페이스는 양면성에, 리들러는 수수께끼에 집착하는 정신병적 캐릭터지만 절대 조커처럼 시종일관 날뛰는 미치광이 캐릭터가 아니다. 하지만 두 배우 모두 미치광이 연기를 경쟁하듯이 선보였는데, 이를 보고 사이코 연기가 일품이었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지만, 원작의 캐릭터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미국 내에선 두 배우 모두 혹평을 받았다. - 배트맨과 로빈 - 배트맨/브루스 웨인(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가 명망 있는 중견 배우인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았지만 내면이 항상 고뇌로 가득 차 있으며 배트맨 상태에서는 누구보다도 진지한 브루스 웨인에게는 걸맞지 않는 미스캐스팅이었다. 영화 자체도 엉망이라 흥행도 실패했다. 심지어 클루니 본인도 배트맨 팬들에게 사과했을 정도면… 얼마나 심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나마 한국어 더빙판 성우인 김환진은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배역도 잘 소화하기 때문에 평가가 좋았다. 아이러니한 건, 클래식시리즈 4편의 주연 셋 중에 캐스팅 때 배트맨답다고 평가받은 건 조지 클루니뿐이었고, 나머지 둘은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마이클 키튼은 코미디 영화 전문 배우라 더했다. 지금은 최고의 배트맨으로 손꼽힌다.
- 복수혈전(한국 영화) - 마태호(이경규)
이경규 본인이 발연기인 것은 아니었고, 자기 무술 실력을 살린 액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이경규 본인이 코미디언이었다는 것이다. 웃음을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코미디 액션 영화였다면 코미디언 이미지와 어울렸을지도 모르나, 본작은 진지한 복수극이라서 문제가 심각했다. 결국 극장 흥행은 실패했다. 이거는 나중에도 이경규가 두고두고 써먹는 자학 개그 소재로 자리잡는다.
- 사도 - 노인 혜경궁 홍씨(문근영)
동안 여배우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외모 때문에 논란이 된 경우. 젊은 혜경궁 홍씨 연기는 문제없지만, 노년인 종반부에선 배역상 정조 역을 맡은 소지섭의 어머니인데, 아무리 봐도 모자가 아닌 오누이로 보인다. 더구나 홍씨의 유년부터 노년까지 모습을 비추는데 억지로 동안을 가리려다 보니까 노인 분장이 과하다 못해 괴하다. 차라리 소지섭이 성인 정조를 연기하는 후일담에서만큼은 중장년 이상 고연령대 여배우를 따로 캐스팅하거나, 아예 혜경궁 홍씨 역에 문근영이 아니라 성숙한 외모를 가진 젊은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듯싶다.[3]
- 삼국지: 명장 관우 - 관우(견자단)
견자단의 액션 실력에 이견을 제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문제는 비주얼이었는데, 원작의 관우가 키가 매우 큰 것[4]과 달리 견자단은 키가 173cm밖에 안된다.
- 스티브 잡스 - 스티브 잡스(마이클 패스밴더)
잡스에 이은 애런 소킨의 각본으로 만들어진 스티브 잡스 영화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마이클 패스밴더의 연기 또한 뛰어났지만, 실제 인물인 스티브 잡스와는 너무 다른 외모였다. 특히 탈모로 인한 삭발과,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때도 수염을 길렀던 잡스의 이미지와 다르게, 풍성한 머릿결에 언제나 면도로 깔끔한 이미지를 보인 패스밴더의 잡스 캐릭터는 워즈니악이나 존 스컬리와 다르게 싱크로가 전혀 안 맞는 너무 따로노는 이미지라 저게 진짜 잡스냐는 평가가 있었다. 애쉬튼 커쳐의 스티브 잡스 분장과는 너무 차이가 나서 연기력에 비해 아쉽게 평가를 못 받은 케이스다.
- 신데렐라(2021년 영화) - 신데렐라(카밀라 카베요)
원작에서는 작중 배경이 유럽에다가 인종이 백인이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정작 소니 픽쳐스의 신데렐라의 여주인공 신데렐라 역을 맡은 배우(엄밀히 말하면 본업이 가수)는 백인이 아닌 히스패닉이다. 오히려 디즈니의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역을 맡은 배우인 릴리 제임스가 훨씬 더 어울린다고 느껴지게 할 정도다.
- 알렉산더 - 록사나(로사리오 도슨)
백인인 페르시아인임에도 불구하고 흑인·히스패닉 혼혈 배우인 로사리오 도슨이 맡았다. 굳이 록사나의 피부색을 어둡게 묘사할 거면 차라리 라틴계나 중동계나 하다못해 흑발갈안의 영미권 출신 백인 배우를 찾아다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 이장호의 외인구단 - 이보희(엄지역)
상대역이었던 최재성(오혜성)과 극중 동갑 설정이지만 당시 이미 20대 후반이었던 이보희와는 반대로 최재성은 21살의 어린 나이였다. 게다가 최재성이 당시엔 나이보다 어려보여 마치 고등학생처럼 보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나이차가 더 많이 나보여 당시 상당히 논란이 된 캐스팅. 게다가 이보희는 당시 섹시 스타로 유명했던 배우였기 때문에 다소 구시대적이고 답답한(?) 엄지 캐릭터와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상당했다.
- 일팔구사 · 갑오대해전 - 메이지 덴노
메이지 덴노의 실제 모습보다 서구권 군주처럼 보이게 만든 어진영을 더 닮은 모습이다.
- 잭 리처, 잭 리처: 네버 고 백 - 잭 리처(톰 크루즈)@
주인공이 원작(잭 리처 시리즈)에서 엄청난 거구로 묘사되는데도 영화에서는 체구가 왜소한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다만 톰 크루즈의 연기력이나 액션 연출이 훌륭해 원작을 모르는 관객들은 호평한데다 원작자까지 마음에 들어해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이후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판인 리처에서는 원작하고 비슷한 신체를 가진 앨런 리치슨이 캐스팅되었다.
- 천문: 하늘에 묻는다 - 세종(한석규), 장영실(최민식)
젊은 시절 한정. 세종 4년(1422년)을 다룬 장면에서도 중년의 한석규와 최민식이 그대로 나오는데, 당시 세종의 보령은 겨우 26세였고 장영실은 세종보다 12~17세가량 연상이었다.
- 철권 - 대부분의 캐릭터#
KOF 영화판과 마찬가지로 설정과 대부분 캐릭터들이 따로 논다. 그나마 미시마 헤이하치는 특유의 헤이하치컷을 나름 재연했고, 배우 캐리 히로유키가 액션 영화계의 노익장인 만큼 큰 문제는 없었지만, 미시마 카즈야는 원작의 간지는 없이 왠 시마다 한조 같이 생겼고 쌍도끼나 들고 있다. 특히 더 심한 건 원작에서는 2m 이상은 돼보이는 거구에 상남자 스타일인 미겔 까바예로 로호는 170cm밖에 안되는 로저 후에르타가 연기해 위화감을 줬고, 철권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미녀 캐릭터들인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는 웬 아줌마가 되어서 등장했다. 그나마 복장 싱크로율이 맞는 레이븐은 둘째치더라도,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도 원작의 냉혹한 얼굴과 과묵함은 어디가고 복장만 똑같을 뿐 끼요오~ 라는 경박한 기합소리를 내는 창잡이로 나온다. 그나마 에디 골드나 레이븐 정도가 싱크로가 어느 정도 나온 편.
- 터미네이터 시리즈
-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 존 코너(닉 스탈)
원래 배우인 에드워드 펄롱과의 외모 차이가 너무 심해서 괴리감이 있다. 당시 에드워드 펄롱이 꽃미남이었던 반면 닉 스탈은 꽃미남과 너무나도 거리가 먼 외모였다.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본작이 리부트라는 점을 감안해도 오리지널 시리즈의 린다 해밀턴에 비해 사라 코너라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떨어져서 혹평을 들었다.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 미래의 다니엘라 라모스(나탈리아 레이스)
평범한 민간인인 현재의 다니엘라 라모스는 괜찮게 소화했지만 인류 저항군의 리더가 된 미래의 다니엘라 라모스는 존 코너에 비해 떨어지는 카리스마로 혹평을 들었다. 차라리 미래의 다니엘라 라모스는 카리스마 있는 성인 여성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좀 더 나이든 라틴아메리카계 여배우로 따로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 - 주인공 토미리스를 포함한 마사게타이 측 인물들 전원
마사게타이가 페르시아계 민족인 스키타이의 일파라서 최소한 유럽계 배우가 맡아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카자흐계 배우들이 맡았다.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인이 주류이긴 하지만 러시아인, 볼가 타타르인 등 슬라브 계통에 가까운 민족도 많이 살기 때문에 충분히 캐스팅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다만 모든 대사가 카자흐어이다 보니 능숙한 카자흐어 연기를 위해 일부러 실제 카자흐인 배우들을 캐스팅했을 수도 있다.
- 판타스틱 포
- 리드 리처즈 /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스 텔러)# - 위플래쉬에서 드럼에 미친 학생 연기를 소름끼치도록 실감나게 연기한 마일스 텔러는, 고무닦이라는 영화 별명에 맞는 발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마약 논란으로 배우 커리어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 조니 스톰 / 휴먼 토치(마이클 B. 조던)
수전 스톰 / 인비저블 우먼도 흑인으로 바꿨다면 모를까, 정작 누나는 백인으로 나와서... 그래서 흒먼 토치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 인종을 바꿀 거면 차라리 미스터 판타스틱이나 싱의 인종을 바꾸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조던은 마일스 텔러랑 반대로 아도니스 크리드로 슬슬 커리어를 회복하였고, MCU에서는 에릭 킬몽거로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명예 회복에 성공하였다. - 벤 그림 / 씽(제이미 벨)
거구의 남성인 싱 역할로 훤칠한 미남을 캐스팅해버렸다. 이쪽은 그나마 변이 전이라는 변명거리는 있다. - 빅토르 도마셰프 / 닥터 둠(토비 켑벨)
- 패션왕 - 곽은진(패션왕)(설리)
개별 포스터에서 "설리, 등수를 위해 미모를 버리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애초에 외모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SM 기획사 아이돌 그룹에서 버젓이 비주얼 담당이었던 멤버를 캐스팅해놓고 이런 광고를 하니 어이가 승천할뿐더러 설리는 연기력도 좋지 않았다.
- 하트셉수트 - 고대 이집트인 역할을 맡은 배우들 전원
아프리카중심주의의 영향 탓에 고대 이집트인 역할을 모두 흑인 배우들이 맡았다. 그나마 후술할 퀸 클레오파트라와 달리 단편 영화인 데다가 인지도 자체도 매우 낮아서 그런지 출연진의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히지는 않았다.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 한 솔로(올든 에런라이크)
연기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공개 때부터 젊은 시절의 해리슨 포드는커녕 잭 블랙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았다. 특히 전작 라스트 제다이의 여파로 흥행에도 크게 실패했다.
- 해리 포터 시리즈
- 시리우스 블랙(게리 올드만)
윤기나는 흑발의 미남이라는 원작의 설정과 다르게 영화에서의 모습은 밝은 갈색의 곱슬머리이며 탈옥 당시 시리우스는 30대 중반인데 게리 올드만은 40대가 넘고 노안이기까지 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다행히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훌륭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5] - 초 챙(케이티 렁)
학교 최고의 미녀라는 설정과 달리 영화판에서 케이티 렁의 외모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았다. 단 초 챙이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이 주로 나오는 곳은 동양권으로 초 챙의 배우는 롤링이 직접 캐스팅한 것이고 서양권에서는 예쁘다는 평도 많은 걸로 보면 동양과 서양의 미의 기준의 차이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서양권에서도 미인까지는 아니라는 평이 다수다. 이후 케이티 렁이 상당히 예뻐진 모습으로 나오면서 배우의 외모 자체보다는 스타일링이 문제였다는 목소리도 있다. - 지니 위즐리(보니 라이트)
초 챙과 마찬가지로 최고 미녀지만 실제 영화판에서의 외모는 원작에서 예쁘다는 묘사가 딱히 없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나 루나 러브굿한테도 밀린다. 그나마 지니가 미녀라는 설정은 6권에서 갑자기 생겼다는 걸로 참작할 수 있다. - 세베루스 스네이프(알란 릭맨)
떡진 머리, 누런 치아, 구부정한 자세, 이상한 걸음걸이 등 비호감 그 자체인 원작 설정과 완전 정반대 되게 영화판 배우 알란 릭맨은 독특한 스타일의 미남이자 엄청난 미성 저음의 소유자라 외모와 목소리는 물론 풍기는 분위기까지 모든 면이 간지폭풍이다. 원작 설정만 보면 최악 수준의 미스캐스팅이지만 오히려 이 부분이 엄청난 호평을 받고 인기를 끌어 해리 포터 시리즈 캐릭터 인기투표 1위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원작 스네이프는 1편 기준 30대 초반의 청년이지만 배우는 50대 중반의 중년으로 아버지뻘이다.
- DC 확장 유니버스
-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기 스타일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스타일이여서 무거운 렉스 루터를 구현하는 게 불가능한지라 렉스의 캐릭터성을 배우에게 일치시켰는데, 그 결과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조커를 어설프게 베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일단은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한 게 렉스 루터가 아니라 그의 아들인 '렉스 루터 주니어'라는 설정으로 어느 정도 변명거리는 만들었다. - 메라(앰버 허드)@
작중 출연 시간은 극히 짧으나, 짧은 시간 속에서 엄청난 미모와 엄청난 발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와 우려를 받고 있었다. 사실 해당 장면에서 제대로 된 연기가 나오기 힘든 게 메라는 작중에서 아쿠아맨의 배경을 언급하고 단독 영화 떡밥을 뿌리는 용도로 나온 장치역할로 끝났기 때문이다. 알려진 스토리가 전무한 상황이라 대사도 극의 상황과 다소 붕 떠있기 때문에 배우도 연기하기 힘들고 관객도 이해하기 힘들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명색이 수중왕국에서 사는 종족인데 물에서 숨을 참는 듯한 연출이 나왔으니... 이후 아쿠아맨에서 뛰어난 비주얼로 호평을 받았다. - 원더우먼(갤 가돗)
전작들을 보면 연기력이 좋았지만 원더우먼 1984에서 발연기로 혹평을 받았는데. 표정이며, 발음이며, 발성이며 문제가 있었고. 원더우먼 1편이 나온 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연기력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건 배우가 재능이 없거나 스스로 노력을 안 했단 증거이다. 특유의 발음 문제는 극중 다이애나도 엄연한 외국인 신분이기에 어느 정도 참작 가능한 부분이란 반응도 있으나, 배우가 원체 영화 내내 발연기를 시전하다 보니 이해하고 넘어갈 한도를 넘어섰다는 게 문제다.
- D-WAR - 이든 켄트릭(제이슨 베어)#, 세라 대니얼스(어맨다 브룩스)#
심형래가 얼마나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없었는지 증명해주는 증인. 특히 제이슨 베어는 원래 떠오르는 유망주였으나 이 작품 때문에 커리어가 완전히 끝났다.
4. 드라마
- 감사합니다 - 구한수(이정하)
시종일관 느릿느릿한 말투로 국어책 읽기를 제대로 선보이며 드라마의 출연진 중 유일한 구멍이라고 혹평받았다. 일각에서는 봉석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 한 것이 아니냐는 평이 나올 정도. 다만 단순히 배우의 연기력 문제만 따지기에는 구한수 자체가 캐릭터 설정에 문제점이 상당히 많은지라 어떤 배우를 갖다놨어도 제대로 살리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얘기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긴 하지만 함께 출연한 신하균 의 대본에 충실한 시니컬한 연기와 진구 때문일까 아니면 의도치 않게 인기 캐릭터로 떠오른 JU건설 양상무 백현진 때문이었을까 분명히 신하균 과 주인공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보여줬다.
- 검법남녀 - 강현(박은석)
은솔역을 맡은 정유미가 극 초반에 평가가 엇갈렸으나 회차를 거듭하면서 나름대로 조금씩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반면에, 강현역을 맡은 박은석은 연기 논란이 점화었는데. 물론 박은석이 맡은 강현의 캐릭터가 주인공인 백범과의 갈등을 빚어내는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시선이 곱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강현과 백범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비중이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고 강현을 맡은 박은석이 연기력의 부족함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불만을 극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백범과 강현의 갈등은 너무나도 허무할 정도로 쉽게 마무리되어버린 터라 박은석에 대한 논란을 넘어 작가의 전개 역량을 의심하는 시선까지도 생기고 있었다.
- 공화국 시리즈(/정치 (프로)드라마&영화)
- 기황후 - 바얀 후투그(임주은)#
표독스런 악녀 느낌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해 까였다. 애초에 바얀 후투그가 악녀로 나온 것 자체가 역사왜곡이므로 캐스팅 이전에 캐릭터성이 미스이긴 하지만... 차라리 역사대로 온화하고 검소한 선역으로 나왔다면 호평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 꽃보다 남자 한국판 - 금잔디(구혜선)
일본판 배우와 달리 연기력 부족으로 까였다. 오히려 일본어 더빙판 성우인 시라이시 료코가 훨씬 호평받는다.
- 나쁜 녀석들 - 유미영(강예원)#
잠시 출연한 태국인 단역만도 못한 연기력으로 최악의 캐스팅이라는 악평을 받았고,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본인도 자신이 문제였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PD가 자신에게 무리한 배역을 준 거라고 남탓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강예원이 연기력으로 까인 작품은 현재까지 나쁜 녀석들이 유일하고 이후 활동에서도 특별히 연기력에 큰 잡음을 보인 적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7] 저 남탓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평소에 연기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다가도 감독의 잘못된 연기지도로 연기력이 떨어지는 작품이 나오는 건 꽤 잦은 일로 어지간한 대배우가 아닌 이상 좋은 연기는 배우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긴 어렵다.
- 날아라 개천용 - 박삼수(정우성)
본래 배성우가 해당 역을 맡고 있었으나 배성우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17회부터 정우성이 역을 이어받았는데 연기력은 좋았으나 박삼수 라는 배역과 다소 거리가 있다는 악평을 받았다.
- 노다메 칸타빌레 -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타케나카 나오토)
엄연히 독일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순혈 동양계 일본인 배우인 타케나카 나오토가 맡아 위화감이 심하다. 한국 리메이크판인 내일도 칸타빌레의 프란츠 슈트레제만처럼 독일로 입양보내진 동양인으로 설정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서[8] 그냥 미스캐스팅이 되어버렸다. 웃기는 건 회상 장면에 나온 젊은 시절의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은 실제 서양인 배우가 맡았다는 것이다(...). 일본어 연기가 가능한 순혈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기 힘들다면 차라리 목소리를 전문성우 더빙으로 처리하거나 백인계 혼혈 일본인 배우[9]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듯싶다. 아니면 일본인답지 않은 서구적인 이목구비(조몬인 혈통 때문일 것으로 추정)로 유명한 아베 히로시가 노인 분장을 하고 맡아도 괜찮았을 것이다.
- 높은 성의 사나이 - 일본인 캐릭터 대다수
차라리 극적 허용으로 영어 대사만 나왔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일본어 대사까지 나오는 바람에 어색한 일본어 연기로 평가가 좋지 않다.
- 대왕 세종
- 세종대왕(김상경)
연기는 잘 했으나 외모가 문제다. 실제 역사서에서 조선 제 4대 국왕인 세종은 몸이 뚱뚱한 데다 운동을 싫어하고 고기(특히 닭고기를 제일 좋아했다고 한다)를 좋아했다고 묘사되어 있는데 드라마 대왕세종에서는 너무 날씬하다. 실제 역사대로 한다면 뚱뚱한 남자배우가 맡아야 정상이다. 다만 조금 억울 할 수 있는게 김상경만이 아닌 세종대왕을 맡은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조금 인지도가 많은 세종이라고 볼 수 있는 용의 눈물에서나,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세종 역을 맡은 안재모, 한석규는 오히려 김상경보다 더 마른 체격이다. - 설순
설순은 위구르족 혈통이었으므로 유라시안 배우가 맡는 게 좋은데, 위구르족이 무슬림이라는 걸 의식했는지 중동계 코카소이드 배우가 맡아서 넓은 의미[10]에서의 화이트워싱이 되어버렸다.
- 대행사 - 강한나(손나은)@
연기에 대한 평은 상당히 좋지 못했다. 연기를 시작한지도 10년 차에 들어섰고 이번이 세 번째 주연임에도 극 초반부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 한듯한 모습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언론에서도 거의 매주 손나은의 발연기에 대한 기사를 낼 정도로 사실상 동네북 취급이었다. 유튜브나 SNS에서 돌아다니는 손나은이 출연하는 분량의 클립에서 손나은의 연기력에 대해 아쉽다고 평가하는 댓글이 주를 이룰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았다. 그나마 중반으로 가면서는 무난하게 넘길 수준의 연기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고 후반부에 접어들며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발연기 논란을 어느정도 잠재웠다.
- 불멸의 이순신
- 도요토미 히데요시(이효정)
일단 이효정은 연기력은 이미 검증된 연기파 배우지만, 생김새가 너무 묵직하다. 실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초상화상로도 못생겼고, 사료에서도 원숭이와 비슷하다는 기록이 있다. 오히려 10년 후에 《징비록》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맡은 김규철이 역사상의 히데요시와 닮은 모습을 보여줬다. 《임진왜란 1592》의 김응수도 김규철보다는 외모가 묵직하지만 이효정에 비하면 훨씬 평가가 좋다. 한국드라마에서 등장한 히데요시 중 실제와 가장 근접한 캐스팅은 조선왕조 500년 임진왜란의 정진이다.[11][12] - 도쿠이 미치유키, 구루시마 미치후사(유병준)
연기력은 뛰어났으나 해당 인물들 모두 30대에 전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작 출연 당시 60대 초반이었던 유병준이 맡은 탓에 너무 나이든 모습이 되었다. 원균(최재성)원균인데 너무 심할 정도로 멋있게 나왔다.[13]
- 불어라 미풍아 - 이장고(손호준)
애초에 극에서 아역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연기가 없기는 하지만, 이전까지는 각종 훌륭한 사투리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손호준은, 이 작품에서는 허술한 감정연기 때문에 혹평을 받아 발연기 연기자 취급을 받아버렸다.
- 브리저튼 - 비 백인 캐릭터 전원
주요 캐릭터 전원이 백인인 원작과 달리 드라마화하며 '인종차별이 없는 가상의 영국'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이에 따라 상당수 캐릭터가 비백인으로 바뀌었다. 세계관 설정 자체가 바뀌었기에 엄밀히 말해 미스캐스팅은 아니지만, 원작재현을 중요시하는 팬들은 이견을 제시하는 상황인[14]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다.
- 사임당, 빛의 일기 - 서지윤(이영애)
전생인 신사임당은 잘 소화했지만 환생체인 서지윤은 강단 있는 성격을 잘 살리지 못해 까였다.
- 선덕여왕 - 김삼맥종(이순재)
진흥왕은 42세의 나이로 요절했는데, 선덕여왕에서는 초반에 리타이어하는 캐릭터인지라 신경을 안 썼는지 노년의 이순재 배우가 맡게 되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조선시대까지는 농사가 주업이었고, 지금과는 달리 충분하게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시대라서 사람들이 노화되는 속도도 지금보다 빨랐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나이대의 외모에 비해 더 늙어보였을 가능성도 있다. 즉 이순재가 연기한 백발의 진흥왕도 미스캐스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설강화 : snowdrop - 은영로(김지수)
배우 본인의 불명확한 발음과 발성 뿐만 아니라 어색한 표정과 몸짓 연기가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더욱 심각해지면서 절대적인 드라마의 퀄리티까지 망쳐버렸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 나온 문제의 나뿐노는 관련 짤이 수없이 돌아다니며 밈이 되어버렸을 정도.
- 소년탐정 김전일/드라마
- 긴다이치 하지메 담당 배우 중 일부. 원작에서 긴다이치 하지메는 평균을 약간 밑도는 키에 평균보다 아주 조금 나은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실사판 배우들이 전부 쟈니스 출신 아이돌이다 보니 캐스팅이 들쭉날쭉하다.
- 마츠모토 준
전임자인 도모토 츠요시와는 달리 일본인 기준으로 큰 키[15], 지나치게 화려한 인상, 너무 냉정한 연기 톤으로 인해 원작에서의 수수한 허당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혹평이 있었다. 다만 이는 제작진이 긴다이치의 성격을 마개조 한 것이 크며, 실제로 마츠모토 준은 추리 모드는 잘 소화했다는 평가가 많다. 최소한 21년 후의 후임자보다는 낫다.[16] - 카메나시 카즈야
원작에서 수수한 인상인 것과는 달리 너무 화려한 헤어스타일에 불량아 스타일인데다 색골에 허당 모드만 강조되어 추리 모드를 잘 살리지 못했다. 하필이면 후임이 야마다 료스케라서...[17] - 미치에다 슌스케
가장 크게 까이는 부분은 원작과 비주얼적인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 평균 키에 수수한 훈남인 긴다이치와는 달리 미치에다는 키가 180cm에 달하는 데다 화려한 인상이라 수수한 인상에 단신인 전임자와 달리 원작파괴 소리가 나오고 있다.[18] 게다가 야마다 료스케가 롤모델이라면서 연기력 역시 엉망이었다. 특히 추리 파트는 카메나시 카즈야와 더불어 최악 투탑. - 나나세 미유키
어째 이쪽은 캐스팅되는 배우마다 한 가지씩 나사가 빠지기로 유명하다. - 토모사카 리에
원작에서 미유키는 일본 여성 평균보다 약간 큰 키에 글래머 몸매, 전교 1등에 학생회장인 엄친딸 캐릭터이다. 토모사카 리에는 성격 면에서는 싱크로율이 좋았으나 문제는 체격. 토모사카 리에는 키가 168cm로 일본 여성 기준으로는 거의 모델급의 장신으로, 같이 연기한 도모토 츠요시보다 크고, 같이 연기한 남자 배우들이 그녀보다 키가 작거나 비슷했다. 게다가 글래머 설정인 원작과 달리 슬렌더 체형. - 스즈키 안
토모사카 리에와는 정반대. 평균보다 조금 더 큰 키[19]에 글래머라는 점은 좋았으나 성격이 너무 발랄하게 연기되었다. - 우에노 쥬리
토모사카 리에처럼 장신에 슬렌더 체형인데다가 원작과는 달리 까칠함이 심하게 부각되었다. - 카와구치 하루나
우에노 쥬리, 토모사카 리에 정도는 아니더라도 장신에 슬렌더 체형이라서 시시때때로 긴다이치에게 빈유드립을 당한다(...) 성격적인 면에서는 싱크로율이 높은 편이다.
- 신삼국
- 초선(진호(천하오))
평가가 좋은 작품이지만, 유독 배우 분장에 대한 논란[20]이 많은 작품인데, 초선 역의 천하오도, 초선이라는 절세미인을 교포화장의 아줌마처럼 묘사했다. 커뮤 등에서 초선보다 예쁜 여포 등으로 조롱을 받았으나, 실제 천하오의 얼굴을 보고서는 '대체 분장을 왜 이따구로 한 거냐?' 등으로 제작진을 욕하는 경우가 많다. - 여포(하윤동)
하윤동은 키 185cm의 장신이고, 액션배우로써 명성이 있어 훗날 초한전기에서 항우 역할도 했으나, 문제는 여포라는 인물이 너무 왜소하다였다. 하윤동 배우가 원래 모델이자 가수 출신 아이돌이다 보니, 여포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굉장히 호리호리한 체격이라 갑옷을 입은 분장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마른 여포의 이미지였다.
- 야인시대 - 김두한(김영철)
연기력 부분에서는 김영철의 대표작이라 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비주얼 부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일단 역사상 2부 시작 당시 김두한의 나이는 28세임에도 김영철의 나이는 50세였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큰 논란이 되어서 야인시대의 시청률은 2부부터 반토막이 났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이 때문에 합성물에서 김두한은 그 얼굴에 28세냐며 까이는 캐릭터성이 생겼다. 이건 하필 1부와 2부를 나누는 기준이 일제강점기와 해방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70~80년대 한국의 TV뉴스에서 나오는 시민들 인터뷰를 보면 2000년대 이후 기준으로 외모로만 보았을 때 50~60대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나이가 실제로는 30대 중반인 경우도 있었다. 즉 당시 남성들도 2000년대 이후 기준에서 보면 실제로 더 나이가 들어보였을 가능성도 컸다는 이야기다.고로 아주 적절한 캐스팅이었다. 그리고 2020년인 지금 이제는 그 누구도 대체불가능한 최고의 캐스팅이 되어버렸다.그래도 차라리 안재모를 기용하지 않을 거였으면 적어도 나이가 28세~37세이고 거친 욕설이나 노장의 면모를 잘 살리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다.
- 여왕의 교실 - 마여진(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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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몇 안되는 미스캐스팅 사례로, 여왕의 교실 원작에서 고현정의 포지션인 일본 배우 아마미 유키[21]에 비해 약간 살집이 있는 몸매고, 연기력 또한 초반에는 일본판에 비해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기력 부분에 대해서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고현정의 명성에 걸맞은 좋은 연기력을 보였으나, 비주얼 부분에서는 아쉽다는 평가.
- 옥중화 - 정난정(박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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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부드럽고 온화한 배역에 특화된 배우인데 드라마상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도 악녀였던 정난정을 맡아 발연기로 까였다. 그나마 후반에 어느 정도 나아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초반에 비해 그럴 뿐 장서희, 김서형, 최수린, 이유리 등 악녀 연기에 특화된 다른 여배우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 오히려 일본어 더빙판 성우가 악녀 느낌을 제대로 살린 연기로 호평받는다.
- 왕좌의 게임 - 아리아 스타크(메이지 윌리엄스)
왕좌의 게임에선 아리아 스타크를 제외해도 미스캐스팅이 많긴 하지만, 이들은 최소 첫 시즌에선 원작 캐릭터와 상당히 닮은 외모였다. 그러나 아리아역은 처음부터 원작과 외모가 상당히 달랐는데, 이목구비가 날카롭고 얼굴형이 긴 원작의 아리아와는 달리 메이지는 얼굴형이 둥글뿐더러 이목구비도 순한 편이다.
- 위대한 세기 - 러요시 2세(카디르 체르믹)
21세의 젊은 나이에 모하치 전투에서 전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작에 출연할 당시 30대였던 카디르 체르믹이 맡은 탓에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 인휴먼즈 - 메두사(세린다 스완), 블랙 볼트(앤슨 마운트)
캐스팅은 좋았었으나, 정작 공개된 실사화 인휴먼스 멤버들의 사진과 공개된 예고편에서의 비주얼이 망한 동시에 미스캐스팅으로 전락했다.
- 이태원 클라쓰 - 조이서(김다미), 장근수(김동희)
조이서는 sns스타인 엄청난 미녀라는 설정이지만 김다미의 외모가 이에 못 미쳤다는 의견이 많으며,[22] 연기 역시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더불어 극중에서 박서준 이 운영하던 매장이 처음 시작할 때 이서가 갑자기 들어와 감놔라 배놔라 하는 설정은 아무리 드라마지만 현실에 너무 맞지 않는다. 장근수 역할을 맡은 김동희는 중후반부 연기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본작 최악의 발연기였다는 의견이 많다.
- 일곱 개의 숟가락 - 조정인[23](홍경인)
원작의 장남은 프로 권투선수에 체격 좋은 떡대인데, 정작 드라마의 홍경인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체형이다.비슷한 연배이자 홍경인과는 비교도 안 되게 덩치가 좋으며 수영 선수 출신인 소지섭으로 캐스팅했어야 했다.[24]
- 장옥정, 사랑에 살다 - 숙빈 최씨(한승연)#
당시 한승연이 아역배우를 그만두고 카라 멤버로 활동한지 오래였기 때문에 연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여기에 한승연 특유의 톤이 높고 발랄한 목소리가 작중에서 악녀이자 최종 보스로 묘사되는 숙빈 최씨 및 사극이라는 장르 자체에 적합하지 않았던 점도 한승연이 미스캐스팅으로 까이는 데 한 몫 했다. 이 때의 충격인지 현재 한승연은 배우로서의 연기력이 많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사극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 재벌X형사 - 이강현(박지현)ⓥ
첫 주연작인 만큼 스타일 변화까지 시도했으나 이미지 변신은 커녕 오히려 어색한 연기로 극 전체의 분위기를 망쳤다는 혹평을 받았다. 회차가 진행되면 될수록 진이수역을 맡았던 안보현 혼자 주인공이 되버렸다는게 정설.
- 지옥선생 누베 - 모든 캐릭터
- 징비록
- 곽재우(임혁)
임진왜란 당시 40대 중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로배우인 임혁을 캐스팅했다. 다만 절륜한 연기만큼은 호평이다. 사실 조선시대의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40대 시절의 곽재우가 오늘날의 50대 후반~70대 초반 외모에 가까웠을 수도 있으므로 임혁의 곽재우도 마냥 미스캐스팅이라고만 보기에는 어렵지만, 문제는 류성룡, 이순신 등 실제로 곽재우보다 연상이었던 인물들은 임혁보다 훨씬 젊은 후배 배우들이 맡았다는 것이다. - 원균(이일재)
불멸의 이순신에서 원균 역을 맡은 최재성이 체형 싱크로율 면에서 원균 역할에 어울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작품의 문제점(정확히는 원작 소설인 불멸의 문제점이지만)인 원균 미화[25] 때문에 빛이 바랜 감이 있다면, 이쪽은 반대로 작중에서 원균이 실제 역사에 맞게 졸장으로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실제 원균이나 최재성과 달리 상대적으로 날씬한 체형이라서 빛이 바랜 케이스다. 연기력 자체는 두 배우 모두 흠잡을 데 없었지만...
- 천추태후 - 천추태후(채시라)
채시라는 직접 몸으로 싸우는 전사 캐릭터에 약하다. 애초에 천추태후가 전장에서 활약한 걸로 나온 것 자체가 심각한 역사왜곡이므로 캐스팅 이전에 설정부터가 미스이긴 하지만...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천추태후가 전사로 나오지 않았다면 잘 된 캐스팅으로 평가받았을지도 모른다.
- 치즈인더트랩 - 홍설(김고은), 백인하(이성경)#
김고은의 경우 호불호가 굉장히 갈린다. 취향을 타는 외모인 걸 떠나서 개털 가발이 너무나 안 어울린다. 얼굴도 홍설이라고 하기에는 눈매나 얼굴형이나 너무 둥글둥글하고 눈이 작다. 이성경이 맡은 백인하도 아예 캐릭터를 잘못 잡아서[26] 원래 이미지도 전혀 살리지 못했고, 옷과 화장도 4~50대 아줌마를 연상케 한다. 차라리 화장 벗고 남주연을 했어야 한다는 게 주류. 영화판 홍설인 오연서가 만화를 찢고 나왔다는 평을 받으면서 김고은의 홍설은 확실한 미스캐스팅으로 확정. 다만 김고은의 홍설은 관점에 따라선 성공한 케이스에 해당할 수도 있다. 자세한 건 상위 문서인 미스캐스팅의 성공한 케이스의 내용 참고.
- 칭기즈칸 - 야율직로고
서요 황실 인물들이 유럽계, 아랍계, 캅카스 등의 혈통이 섞이지 않은 순혈 동북아인(거란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요가 지금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었다는 것만 생각했는지[27] 유라시안인 위구르족 배우가 맡아서 위화감이 심하다.
- 태왕사신기 - 기하(문소리)
영화만 출연하던 문소리의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와 달리 아역배우 박은빈이 연기했던 청초한 기하의 분위기와 문소리가 연기하는 기하의 분위기는 너무나 달랐고, 사전제작 예정이었던 이 드라마의 촬영일정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촬영일정이 겹치면서 핸드볼 선수의 풍채를 유지하기 위해 살이 찐 상태에서 드라마의 히로인을 담당해야 하는 이중고까지 겪었다.[28] 천하의 문소리가 연기력 논란을 겪고, 히로인의 스포트라이트도 이제 막 데뷔한 신인배우인 이지아에게 빼앗겨버린 문소리의 흑역사라면 흑역사.물론 이 때 이지아가 신인답지 않게 연기를 잘하고, 무엇보다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비주얼을 자랑한 것도 있었다.
- 화정 - 정명공주(이연희)#
오랫동안 연기를 못한다는 논란에 시달렸다가 본인의 노력으로 점차 나아졌으나, 정작 본작에서는 또 다시 논란이 되었다. 오히려 일본어 더빙판 성우인 나바타메 히토미가 초월더빙으로 호평을 받았다.
- 황제의 딸
- 구판
- 함향(유단)
위에 나온 칭기즈칸의 야율직로고와는 정반대의 케이스다. 함향은 위구르족 출신인데 위구르족이 동양계와 서양계의 혼혈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만주족, 몽골족 등 순수 동양계 이민족마냥 한족 배우가 맡은 탓에 얼굴이 한족 같다는 지적이 많았다.[29] 한족계 배우를 캐스팅하더라도 영국계 혼혈 홍콩인, 포르투갈계 혼혈 마카오인, 동북 3성이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인 러시아계 혼혈 중국인 같은 유라시안 배우를 캐스팅했다면 평가가 나았을 것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이후 2011년에 방영된 신 황제의 딸에서는 실제 위구르족 출신 배우인 마이띠나 마이마이티가 함향 역을 맡았다. - 3기 출연진 대부분
복이강 역의 주걸을 제외하면 모두 교체되었는데 대부분 미스캐스팅으로 까였다. 그나마 바뀐 출연진 중에서도 소검 역의 황효명은 호평을 받았다. - 신 황제의 딸
- DC 타이탄 - 스타파이어(애나 디옵)@
다만 이쪽은 미스캐스팅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많다. 원작에서도 스타파이어는 노란색이나 구릿빛으로 피부가 칠해져 유색인종 캐릭터였으며 외계인이기에 인종이 상관없다. 게다가 1기 때는 아줌마 파마로 미스캐스팅이라고 혹평을 받았지만 2기 때는 롱웨이브로 바꾸며 팬들에게 원작과 싱크료울이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실 배우가 아니라 분장이 문제였던 셈. 그러나 라틴계나 중동 혹은 남아시아계가 더 어울렸을 거라든가 완전한 흑인이 아닌 흑백혼혈이 더 나았을 거라는 평도 있다.
5. 특촬물[30]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카미죠 무츠키 역의 호죠 타카히로를 제외한 주역과 조연들@
단, 이쪽은 발음 문제이지 주연들 연기력이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다. 그 발음 덕분에 블레이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네타 캐릭터화되어버렸지만. 다행히 중반 이후로는 배우들의 발음이 좋아지면서 온두루어로 발언하는 횟수가 줄어들지만, 타치바나 사쿠야 역의 아마노 코세이는 최종화까지 온두루어를 구사했다. 오히려 한국어 더빙판 성우들이 훨씬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는다. 다만 후카사와 사요코 역의 김민아는 제외. - 가면라이더 포제 - 키사라기 겐타로(후쿠시 소타)#
경력이 좀 쌓인 2017년 시점에도 발연기 배우로 유명한 후쿠시 소타인데, 드라마 데뷔작이였던 가면라이더 포제에서는 상태가 더 심각해서 절망적인 수준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당연히 더빙판 성우인 박성태의 평이 더 좋다. - 가면라이더 위자드
- 니토 코우스케(나가세 타스쿠)
- 아마담 세계의 소녀(불명)
배우가 아역연기자라는 걸 감안해도 심각할 정도의 발연기라 방영당시엔 말이 좀 많았다. 오히려 국내판 성우인 송하림의 평이 더 좋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
- 타카츠카사 마이(시다 유미)
가이무 주역들이 전부 연기를 잘한다는 가이무이지만 주역 중 유일하게 연기평가가 나쁜 편이다. 특촬 특성상 여자배우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도 연기가 나쁜 편. 가장 문제는 초반에는 그럭저럭 연기했으나 뒤로 갈수록 연기가 나빠지는 게 실시간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역대 특촬에 출연한 발연기들이 자기배역에 몰입하다 보니 초반보다 나아지는 걸 생각하면 보기 드문 경우. 오히려 한국에서 방영한 가면라이더 슈퍼히어로 대전: 또 하나의 세계,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에서 더빙을 맡은 이새아의 평이 좋은 편이다. - 가면라이더 쟈무[31]가 빙의된 소녀(안도 호노카)
가면라이더 가이무는 작품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배우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았는데, 그걸 마지막에 제대로 박살내버렸다. 그 이유는 해당 배우가 국어책 읽기에 음성변조가 더해져 그냥 사람이 말하는 것 같아서이다.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메딕(바바 후미카)
연기도 안 좋지만 목소리도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위의 겐타로, 코우스케와 마찬가지로 한국판 성우인 송하림 성우의 평이 더 좋다. - 가면라이더 지오 - 오오스미 유키히로(시가 노미히로)
연기가 심각할 수준의 발연기다. 아무리 엑스트라라는 것을 감안해도 발음이 정말 안 좋다. 국내에선 더빙판 성우인 임채빈 성우의 연기로 어느 정도 커버를 했다. -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 - 피니스(이코마 리나)
- 가면라이더 세이버 - 어린 루나(오카모토 미쿠)
- 가면라이더 기츠 - 츠무리(아오시마 코코로)
배우가 이전에 출연했던 가로 작품에서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발연기를 선보였던 전적이 있는 터라[32], 이 부분을 우려하는 팬들도 있다. 1화에서도 드래곤 블러드 때와 별 차이 없는 발연기를 선보여서 실망했다는 평과, 여전히 연기력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드래곤 블러드 때보다는 조금 낫다는 평[33]으로 갈리는 정도로 전반적으로 연기력은 좋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래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감정 연기는 점점 늘어가고 있으나, 말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단 것이 그 주요 지적점. 다만 45화의 감정 연기가 좋지 않아 부정적인 평이 늘었다.[34] 워낙 연기력에 대해 혹평을 받아서 그런지 한국판의 장채연은 전속 기간에 이 역할을 맡았음에도 1화만으로 원판보다는 훨씬 안정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가면라이더 갓챠드 - 쿠도 린네(마츠모토 레이요)@
그나마 이쪽은 중반부부터 연기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다. 한국판 성우인 김진아 같은 경우는 원판보다 안정된 연기를 보여줘서 미스캐스팅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슈퍼전대 시리즈
- 광전대 마스크맨 - 지제왕자 이가무(아사미 미나)
대를 잇기 위해 남자로 살아왔다는 설정에 맞춰 보이시함을 살려야 하는데 정작 원판 배우인 아사미 미나는 여성스러운 외모와 목소리 탓에 설정과의 괴리감이 심했다. 이아루 공주의 쌍둥이 언니라는 설정에 맞춰 동일배우를 캐스팅했다는 걸 감안해도 심한 수준.차라리 애니메이션이었다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오히려 국내 더빙판 성우인 김성희가 낮은 톤의 연기로 이가무의 보이시한 느낌을 훨씬 잘 살렸다.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이가사키 타카하루(니시카와 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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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슈퍼전대의 레드들 중 최악의 발연기를 보여주면서 흑역사를 남겼다. 후반부에서 전반적인 연기력이 나아지는 와중에도 소리지르는 연기만큼은 끝까지 혹평을 들었으며, 4주 연속 슈퍼전대 최강 배틀에서는 닌닌저 본편에 비하면 소리지르는 연기가 나아졌으나 여전히 불안한 감이 있었다. 자세한 건 이가사키 타카하루 문서의 연기력 논란 문단 참고. 도리어 한국판 성우 김혜성이 초월더빙을 해버려서 니시카와 슌스케의 발연기는 더더욱 돋보이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 울트라 시리즈
- 울트라맨 사가 - 타이가 노조무(DAIGO)
울트라맨 사가 출연진중 가장 연기가 안 좋았다. 특히 발성 연기는 거의 최악이라고 봐도 될 정도(게다가 전작인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 제로의 인간체였던 란 역의 배우는 외모나 연기나 상당히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를 당하며 까였다.). 원래부터 연기경험이 없던 가수였기 때문에 개봉 전부터도 논란이 상당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반면 개봉전부터 많은 우려를 낳았던 팀 U 역의 AKB48의 경우에는 DAIGO보다 연기가 나은 편으로 꽤나 호평을 받았다. 오히려 국내 더핑판 성우인 이동훈이 원판보다 안정적인 연기와 발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 아이반(데비 산토스)
중세 유럽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히스패닉 배우인 데비 산토스가 맡아서 위화감이 심하다. 차라리 해당 작품의 블랙과 그린처럼 순혈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으며, 굳이 히스패닉 배우를 캐스팅할 거면 중세 유럽 기사가 아니라 서부개척시대 미국의 히스패닉계 주민으로 설정하는 게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 GARO 시리즈
- ZERO -DRAGON BLOOD- - 히로미 앨리스(아오시마 코코로)
위에서 소개한 모에테키타가 선녀로 보일 정도로 전반적으로 연기력이 매우 좋지 않다. 그나마 이후에 출연한 가면라이더 기츠에서 츠무리를 연기할 때는 히로미 앨리스보다 좋아진 연기력을 보였지만, 그마저도 다른 특촬물 배우들보다 좋은 연기력이 아니다.
6. 다큐멘터리
- 바바리안 라이징
- 한니발 바르카(니컬러스 피넉)
위의 록사나 역을 맡은 로사리오 도슨과 마찬가지. 한니발 바르카가 페니키아계 백인이었을뿐더러 현대 북아프리카인 대다수 또한 셈계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정황상 설득력이 없는 한니발 바르카 흑인설을 따랐는지 흑인 배우가 맡았다. 페니키아인이 아랍인과 같은 셈계 백인이었으므로 차라리 아랍계 백인 배우를 캐스팅했다면 나름 고증에 부합하는 캐스팅이 되었을 것이다.[35] - 아틸라
아틸라의 인종에 대해 논란이 있긴 하지만 정황상 몽골쪽 외모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은데 순혈 유럽계 배우가 맡았다. 최소한 중앙아시아인이나 유라시안 배우가 맡았으면 미스캐스팅 논란은 덜했을 것이다.
- 퀸 클레오파트라 - 고대 이집트인 역할을 맡은 배우들 전원#
아프리카중심주의의 영향 탓에 고대 이집트인 역할을 모두 흑인 배우들이 맡았다. 특히 클레오파트라 7세를 포함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고위층 역할은 실제 역사에서 그리스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인 배우들이 맡아서 더욱 심각한 미스캐스팅이 되었다. 게다가 단순한 미스캐스팅을 넘어 고대 이집트인들이 모두 흑인이었다는 역사왜곡까지 대놓고 저지른 탓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자세한 건 퀸 클레오파트라/논란 문서 참고.
- 항공 사고 수사대 4편 비극의 추락시도 - 박용철(폴 선형 리)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당시 대한항공 801편의 실제 기장이었던 박용철은 일반적인 긴 머리의 헤어스타일에 수염을 기르지 않았고 뚱뚱한 체구도 아니었지만, 본작에서 재연을 맡은 폴 선형 리는 완전 대머리에 콧수염도 기르고 체구도 뚱뚱하여 박용철 기장의 실제 외모와 전혀 다르게 생겼다. 그나마 해당 참사 당시 대한항공 801편에서 각각 부조종사와 항공기관사였던 송경호와 남석훈을 맡은 배우들은 실제 인물들과 외모가 크게 차이가 없어서 평가가 좋았다.
7. 뮤직비디오
- Remember the Time - 고대 이집트인 역할을 맡은 배우들 전원
퀸 클레오파트라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중심주의의 영향 탓인지 고대 이집트인 역할을 모두 흑인 배우들이 맡았다. 그나마 왕비 역의 이만 무함마드 압둘마지드는 민족 자체가 흑백혼혈인 소말리아계이다 보니 피부색을 제외하면 외모가 서구적이라서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고대 이집트인 역할을 맡은 다른 흑인 배우들과 달리 위화감이 없었다.
8. 참고
- 미인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우기기 항목 예시에 해당하는 많은 인물 및 반대 경우에 해당하는 캐릭터들 : 설정 상 미인은 커녕 평범하거나 못생긴 인물에 김태희, 구혜선, 손예진 등의 이름난 미녀 배우를 기용하거나, 설정 상 미남이나 미녀 역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같은 대중적인 기준으로 미인이라고 하기 어려운 배우를 기용한 경우를 말한다.
- 체격 무시 : 루갈 번스타인, 미겔 까바예로 로호, 관우 등 캐릭터는 체격이 엄청난 거인임에도 레이 파크, 로저 후에르타, 견자단 같이 체격이 심하게 작은 배우를 기용한 경우나 그 반대의 경우를 말한다.
[1] 시리아 출신 배우로, 킹덤 오브 헤븐에서 살라딘을 연기했다.[2] 엄밀히 말하면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처리가 문제이지 굳이 '구나', '느냐' 같은 사극체를 꼭 써야 할 필요는 없다.[3] 이와 비슷한 사례가 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있었다. 극중 이다희 역을 맡은 박은빈의 연기는 괜찮았지만 당시 21세였던 그에게 노역까지 맡긴 것은 무리수였다는 지적이 있었다.[4] 84부작 삼국지에서 관우 역할을 한 육수명의 키는 191cm이다.[5] 그리고 올드만의 노안 역시 원작에서도 시리우스가 아즈카반에 갇히면서 우월한 용모를 잃었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10년 넘게 아즈카반에 투옥되면서 그 고생으로 삭은 것으로 넘어갔다.[6] 이덕화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악역 연기 1인자이다.[7] 일례로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는 영화 자체의 평과는 별개로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받았다. 동백꽃 필 무렵의 원형이 된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도 극을 이끌어 나가는 여주인공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8] 여러 면에서 원작의 명성에 미치지 못한다며 비판받는 내일도 칸타빌레지만 슈트레제만을 독일에 입양된 한국인으로 설정해서 한국계임에도 한국어가 어눌하다는 설정을 부여한 것만큼은 원작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9] 특히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인 크리스토퍼 대니얼 페플러를 예로 들 수 있다.[10] 좁은 의미의 화이트워싱은 유색인종인 실존인물이나 원작에서 유색인종이었던 가공인물을 유럽계 백인 배우가 맡는 것이다.[11] [12] 여담이지만 조선왕조 500년의 경우 촌마게 고증이 틀렸다는 지적이 있다. 조선왕조 500년에서는 정진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은 해당 이미지를 포함하여 임진왜란 당시 일본 남성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촌마게 가발이 고증에 맞지 않게 에도 시대 중후기 촌마게의 형태로 나왔는데, 오히려 불멸의 이순신 및 징비록에 나온 촌마게가 진짜 임진왜란 당시(정확히는 전국시대 및 에도 시대 초기)의 형태이므로 더욱 고증에 맞는다.[13] 최재성은 당대 최고의 미남 배우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저 이름도 유명한 최진실의 친척 오빠라서 유전자가 동일하다.[14] 다만 샬럿 왕비의 경우 실제 초상화의 이목구비도 흑인에 가깝고 그것이 흑인계 조상인 마드라가나의 혈통이 격세유전된 영향이라는 가설도 있어서 애매하다.[15] 일본 성인 남성 평균키는 170을 턱걸이로 넘는 수준이다. 원작에서 긴다이치 하지메는 170cm, 도모토 츠요시는 166cm, 마츠모토 준은 174cm이다.[16] 최소한 마츠모토 준은 본작이 연기자 데뷔작인데도 연기력으로는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아무리 긴다이치 사건부가 추리물치고 코믹 연출이 꽤 있는 편이지만 엄연히 시트콤이 아닌 정극인데다, 추리물에서 탐정 역이기에 대사 분량과 난이도도 높다.[17] 야마다 료스케는 역대 긴다이치 중에서 도모토 츠요시 다음으로 원작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다.[18] 마츠모토 준과 미치에다 슌스케는 캐스팅에서 긴다이치 하지메가 아니라 쿠도 신이치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이 비판은 미치에다 쪽이 더 심하며, 최소한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마츠모토 준과는 달리 이쪽은 연기도 형편없다.[19] 그렇다기에는 그녀도 163cm로 원작의 미유키보다 키가 크고 일본 여성 기준으로는 확실히 평균키 이상이다.[20] 관우의 대추빛 얼굴을 묘사한다고, 보디빌더처럼 거무죽죽하게 분칠을 했고, 대교, 소교나, 초선 등은 무슨 북미 교포화장처럼 스모키 화장을 했다.[21] 일본에서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거물 배우이다.[22] 사실, 배우는 피팅모델 출신으로 절대 못생긴 외모가 아니지만 뜬금없이 살을 찌운데다 염색과 과도한 메이크업이 너무 안 어올렸다는 문제가 컸다. 거기다, 상대역 및 연적을 맡은 배우가 미모로 이름난 박서준과 권나라였던지라...[23] 원작의 조일룡이다.[24] 소지섭 데뷔는 1996년 10월에 방영한 남자 셋 여자 셋의 단역이었던 김철수 역이었다. 그리고 일곱 개의 숟가락은 동년 12월 방영 드라마. 즉, 드라마 경력 하나 없는 사람을 단지 체형만 보고 주인공 캐스팅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개소리다.[25] 물론 불멸의 이순신의 원균도 후반부에서는 원작과 달리 점차 졸장으로 타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에 칠천량 해전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는 다시 미화되었다.[26] 사실 이건 제작진의 주장이 수용된 결과이다. 정작 이성경 본인은 원작 캐릭터대로 극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고...[27]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민족들 중에서도 회족, 카자흐족, 키르기스족은 동북아인에 가깝다.[28] 영화에서의 캐릭터는 억척스럽고 강인한 반면 드라마에서는 반대 이미지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연기에 집중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29] 다만 이와는 별개로 유단이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다.[30]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도리어 한국 더빙판 성우들이 돋보여서 원판 배우들이 더욱 묻힌 경우가 많다.[31] =코우가네[32] 모에테키타보다도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33] 내비게이터 역할이 일종의 NPC와 같기에 연기력이 부족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는 평도 조금이지만 존재한다.[34] 드래곤 블러드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연기력이 상당히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특히 가면라이더 기츠를 통해 데뷔한 경우가 대부분인 다른 출연진과 달리 이미 나름의 연기 경력이 있어서 그만큼 연기력 평가가 더 깐깐하다.[35] 현대 레바논인들이 아랍화된 페니키아인의 후손임을 감안하면 특히 레바논계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가장 고증에 부합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