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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0:41:33

야라레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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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38m9KM.jpg
'어차피 는 야라레메카'

1. 개요2. 원인3. 실상4. 현실5. 예시
5.1. 실제 사례
5.1.1. 성능이 형편없는 경우5.1.2. 운용 실패5.1.3. 적이 너무 강한 경우
5.2. 창작물에서
5.2.1. 현실 기체5.2.2. 가공의 기체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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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2103236854081.gif 파일:externalFile-3.gif
기동전사 건담에서 자쿠 II에게 파괴되는 기동전사 건담 F91에서 데난 게한테 파괴되는 후기형 제간

やられる(야라레루: ~지다, 당하다) + メカ(메카: 로봇, 기계).

메카물, 괴수물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주로 당하는 기믹들의 양산형 기체들을 통칭하는 단어. 비슷하게 쓰이는 말로는 잡몹, 호구, 폭죽이 있다.

주로 마구 등장해서 박살나고 다시 등장하여 또 대량으로 박살나는 기체들을 주로 총칭하며 여기에 속하는 기체군으로는 건담 시리즈의 이나 이라든가 마크로스7에서 허구한 날 터지는 VF-11, 그렌다이저미니포, 코드기아스서덜랜드, 단쿠가제이파, 단가이오의 공중전차 등, 많이 나와서 많이 터지는, 오로지 박살나는 연출을 위해 존재하는 대다수의 기체들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독수리 5형제 같은 데서 갤랙터의 메카를 상대로 무의미한 공격을 하다가 박살나는 전투기와 탱크들도 같은 계열이다.

잡어, 또는 피라미와 그 의미가 비슷하지만 메카닉 쪽에 한정되는 말이라서 그 의미가 완전히 같지는 않다. 이 단어를 인물에게 쓰는 경우도 있는데, 메카라는 단어에서 보이듯 이 용어는 기계에 쓰이는 말이고, 사람에게 쓰이는 용어가 아니다. 사람에게 쓸 수 있는 비슷한 조어로는 일본어 자코(잡어)가 있고, 한국어로는 졸개, 피라미라는 더 적절한 표현이 이미 있다. 비슷한 용어인 빨간 셔츠[1] 역시 등장인물에게 쓰는 표현이지 기계에게 쓰는 표현은 아니다.

주로 싸구려 로봇이라 전투력이 별로 높지 않아서 이놈 저놈한테 얻어 터지는 전투 로봇을 의미한다.

2. 원인

흔히 슈퍼로봇으로 분류되는 단기의 강력한 기체 대 적 세력의 구도를 가진 작품군에서는 주로 적군 보스급 기체 전에 등장해서 적의 전영을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게 하고, 그걸 격파한 주인공기를 돋보이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리얼로봇이라고 분류하는 아군세력 대 적 세력의 구도를 그린 작품에서는 주로 주인공 일행을 제외한 기체들을 지칭하며 적 세력의 강력함을 돋보이게 하며 그 적 세력을 굴복시킨 주인공 일행을 더욱 강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중대한 결전에서 조연들을 활약시켜야 겠는데 딱히 매칭을 할 적 간부급이 없을 경우, 적 야라레메카 다수를 조연들에게 붙여주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 클리셰가 자주 적용된다.

'폭죽'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영상 등지에서 순식간에 수십대가 터져나가서 화면 전체를 폭발 효과로 메우기도 한다. 주인공기였다가 야라레메카로 전락하는 불쌍한 경우도 있다. 장갑기병 보톰즈스코프 독은 중후반까지는 주인공 기체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막판엔 야라레메카가 되어서 주인공 키리코 큐비에게 수백대가 파괴된다. 그러나 이런 야라레메카라도 많은 수로 나와서 인해전술을 펼치면 최강급 캐릭터도 물리치거나 적을 포획하는 것이 가능하다.

3. 실상

아군이 뺏어타니까 나머지 전투정들을 제로노트까지 쓰면서 일방적으로 턴다.

대부분의 경우, 양산기가 야라레메카일 경우는 파일럿들의 실력 부족이 문제로[2], 이런 기체들도 에이스 파일럿이 타게 되면 갑자기 학살메카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든 영상에서 아군 기체를 뺀 적군의 전투비행정들은 모두 로봇이 조종하고 있었다. 1년전쟁에서도 짐으로 전과를 올린 에이스 파일럿이 많았고,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시로 아마다자쿠와 대등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다만 이건 주인공이니까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볼은 좀 못난 모빌슈츠 정도가 아니라 '포탑 하나 추가된 작업용 모빌포트'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실력이 있어도 얻어터지는 게 정상이다. 물론 이 전위를 담당해주는 것이 전제가 되는 운용이긴 하지만[3], 짐도 별반 다르지 않은 입장의 야라레메카다. 다만 짐의 카탈로그 스펙은 돔보다 우위기는 했다.

마크로스7 당시에도 감린 키자키는 VF-11 선더볼트를 이용해 대다수의 적을 격추하는 전과를 보였다. 물론 같은 전장에서 다른 파일럿의 기체들은 대부분 격파되었다. 참고로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에 탑승한 아무로에게 샤아 전용 즈고크가 개발리기도 했다.[4] 여러 사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유명한 것은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리오. 모든 주역이 다 한번씩 탑승하며, 특히 주인공이 주역기를 자폭시킨 터라 언제나 ms를 현지조달한 뒤에 무쌍을 찍기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5] 주인공이 탄 기체는 강도가 강화된다는 의미의 리오합금 효과라는 말을 탄생시켰다.

또한 소설과 게임으로 존재하는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에서도 이프리트改와 블루 데스티니 1호기를 만났을 때 주인공인 유우 카지마의 탑승기는 짐(나중에 설정이 짐 커맨드로 변경)이었으나 이프리트를 이길 뻔했고 블루 데스티니와의 접전에서는 승리를 이끌었다.

결론은 창작물에선 탑승한 파일럿들의 실력이나 상성, 혹은 상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의 부각을 위해서 이러한 점이 잘 안보이고 결국 양산기는 야라레메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것이다.

다만, 파일럿 잘 만나서 이런 저주를 벗어나고 최종보스까지 등극한 양산기도 물론 있긴 있다. 바로 기동전사 건담 00유니온 플래그로 다른 양산형 기체들은 물론이고 비슷한 컨셉을 가진 양산형 기체인 이낙트와 비교를 해봐도 작중에서는 별로 터지지도 않았다. 사실 더블오라는 작품 자체가 일대다로 무쌍을 펼치는 것보다 몇안되는 기체끼리 공방을 펼치는 연출을 주로 해서 그런 면도 있다. 감독이 전작인 시드에서 보여준 스타일을 싫어하는 것도 한 몫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최종 보스로 등극한 건 커스텀 기체였지만 파일럿이 워낙 플래그 덕후라 별 상관은 없다.

한 가지 덧붙이면 야라레메카는 무조건 주인공기보다 스펙이 낮은 양산형 메카가 아니다. 기갑전기 드라고나드라군드라고나1, 2, 3의 장점만을 취해 만든, 뛰어난 성능을 가진 최강의 양산기지만 파일럿의 조종 미숙 등이 원인이 되어 나올 때마다 펑펑 터지며 배경을 장식한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신 OVA에서 '궁극의 패트레이버'로 등장했지만 J9 그리폰에 관광을 당했던 AV-0 피스메이커의 경우도 마찬가지. 다만 이 경우 그리폰이 엄연한 정예 단일 기체인데 반해 AV0는 일종의 일반화 양산형 기체였던 점이 작용한다.

또한 현실의 메카가 야라레메카인 경우 그 기체는 높은 확률로 현실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기체인 경우가 많다. 특히 슈퍼로봇물이나 괴수물등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기술로는 최고봉의 것에 투자해도 전혀 효과가 없는, 넘사벽의 존재가 인류를 위협한다는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때 F-15가 이러한 위치에 있었으며, 21세기 이후로는 F-22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4. 현실

미군 조종사 훈련과정에서 교관과 신참 정도로 실력이 차이가 나면 한두 세대 이전의 구형 기체로도 격추 판정을 받아내는 사례가 많다. 실전에서도 날아다니는 불쏘시개로 정평이 난 제로센에 사카이 사부로가 탔을 때에는 홀로 17대의 헬캣과 콜세어와 싸워서 한 발도 맞지 않고 무사히 귀환하기도 했고, 제대로 된 작전 하에서 제대로 양성된 조종사들이 모는 제로센은 미군에게 전쟁 초기의 공포를 다시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창작물의 야라레메카를 평가하는 기준대로라면 제로센도 나름대로 괜찮은 전투기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군대에서 에이스는 한 줌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일반 파일럿들인데, 전쟁 후기에는 출격하자마자 칠면조 사냥을 당하는 싸움이 매번 벌어지면서 살아남는 파일럿이 적어진다. 에이스라면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오겠지만, 에이스만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다. 에이스라는 칭호를 받는 기준은 5대 이상 격추인데 이 기준으로 본다면 독일의 에이스 수는 400여명이다. 반면 미국의 경우 육군 항공대만 해도 1,300여명이 넘는다. 독일의 경우 만성적인 파일럿 부족으로 고참급 파일럿을 전사 내지 종전 때까지 계속 실전에 투입해야 했으나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영국 본토 항공전 시기의 영국 정도를 제외하면 일정 기간 일정 소티 이상 소화하면 거의 강제적으로 후방으로 돌려 교육이나 기술 자문, 홍보 등에 나서게 했기 때문이다. 이는 독일 에이스들의 소티수가 700~1000 정도인데 반해 연합군 측은 영국 본토 항공전을 겪은 파일럿들조차 500 소티가 넘는 경우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이건 단순하게 출격 회수만을 가지고 비교한 경우이고 교전 회수의 차이는 더 심하게 벌어진다. 가령 독일군 최고 에이스인 에리히 하르트만은 1400회를 출격해서 852회의 전투를 벌였던 반면 영국 최고 에이스인 제임스 에드가 존슨은 515회를 출격했고 57회의 전투를 벌였다. 영미 공군 파일럿들은 출격해도 전투를 벌일 기회가 훨씬 적었다는 소리. 그리고 연합군은 인적 자원의 양성에 힘을 써서 어느 정도 격추수가 쌓이면 후방으로 돌려서 신참들을 가르치는 교관을 맡겼지만, 추축군은 인적 자원을 관리하는 능력이 영 부실하거나(일본군), 조종사들이 모자라서 그럴 여유도 없었다.

그 이전에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처음부터 에이스인 녀석은 별로 없다. 독일군 에이스인 에리히 하르트만도 첫 출격 당시에는 에이스가 아니었다. 저 유명한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도 초보 시절에는 8번 출격해서 7번격추당하면서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겼고, 전투기의 고장 때문에 전사했다. 신뢰성과 생존성이 좋지 않은 물건에 파일럿을 태워봤자, 파일럿이 에이스가 될 확률보다 파일럿이 죽을 확률이 더 높다. 에이스가 나올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에이스 타령을 해봐야 소용없다. 아래에 기재되는 실제의 야라레메카들의 취급이 안 좋은 것도 그래서다. 창작물과의 차이라면 치하처럼 에이스가 타도 답이 없는 병기도 야라레메카에 포함된다는 정도다.

야라레메카의 다른 특징이라면 약점을 보완해줄 개량이나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치하는 1930년대 초반에는 통할 수도 있는 전차였지만 후속 전차인 치헤 등의 개발이 늦어지며 태평양 전쟁 기간 내내 털렸다.[6] 작품 속에서는 그냥 개량이나 지원이 안 되는 정도지만, 현실에서는 전쟁 말기에 패색이 짙어지면 원래 생산하던 물건의 품질 유지조차 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한편 제로센은 개량을 했는데 비행 성능이 나빠지기도 하였고, 기체의 내구도 자체가 워낙 나빠서 화력과 엔진의 개선이 어려웠다. 최고 속도의 경우 제로센은 초기형과 후기형의 차이가 약 50km/h인데 스핏파이어는 약 140km/h나 되고, 일본의 동맹이었던 독일의 Bf109는 무려 270km/h 이상 차이가 난다. 물론 2차 대전 기간에 개발된 E형부터 시작하면 약 150km/h가 된다. 물론 최고 속도 개선이 전투기 성능 개량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제로센의 개량이 얼마나 지지부진했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제로센은 F6F 헬캣F4U 콜세어에게 1:10 이상의 처참한 격추비를 내며 탈탈 털렸다.

그 외 셔먼과 T-34는 성능개량과 파생형 개발이 꾸준이 이루어져 나중에는 그 괴물 같은 상대들도 무시 못할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게다가 다른 야라레메카들과 달리 이 들의 약점을 보완해줄 강력한 대전차 자주포들이나 공군이 있었다. 사실상 이쪽은 객관적인 성능이 약하다기 보단, 상대해야 할 적들 중 소수의 너무 강한 상대가 섞여있어서 그런 거고 그 소수의 상대를 제외한 주력장비를 상대로는 대등 이상의 성능을 뽑아냈었다. 그리고, 이 둘은 결국 저 강력한 상대를 박살내서 박물관으로 보내버린 이후로도 상당 기간 현역으로 남아있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2선급 내지는 훈련용으로 남아 있다.

경찰차의 경우는 현실에서도 야라레메카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경찰차는 보통 평균적인 차량을 채택하므로 고성능 차량에게는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밀리기 싫다면 아부다비처럼 슈퍼카스포츠카로 편제를 해야 한다. 그나마 현실에서는 픽션과 같이 경찰차가 구르고 터져나갈 정도로 미련하게 운용하지 않고, 평균적인 차량을 채택하는 대신 다수를 운용해서 양으로 질을 커버하므로 사정은 낫다.

5. 예시

역사 속에도 이런 성향을 충실히 반영하는 사례들이 존재하고 있다.

5.1. 실제 사례

5.1.1. 성능이 형편없는 경우

이런 무기들은 타는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답이 없다. 하루빨리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아군의 피해가 커진다.

5.1.2. 운용 실패

타는 사람들이 운용을 잘못하는 바람에 야라레메카가 되는 경우다. 애니메이션 등의 야라레메카와 가장 유사한 사례.

사실 모든 야라레메카는 이 범주에 포함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아무리 하자가 많은 물건이라도 운용만 잘하면 야라레메카까지는 잘 가지 않는다. 게다가 무기라는 것은 사용자의 운용 방식에 맞춰서 설계되는데,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운용 방식이 잘못되고 설계 방향이 잘못됐다면 답이 없다.

5.1.3. 적이 너무 강한 경우

성능 자체는 평균인데 적이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경우다. 일반적인 적과 만나면 나름대로 제 몫을 한 경우에만 여기 넣도록 하자.

5.2. 창작물에서

5.2.1. 현실 기체

5.2.2. 가공의 기체

대부분의 양산형[25]

6. 관련 문서



[1]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매회 등장하는 빨간 제복의 승조원들이 항상 외계인들에게 전원 살해되는 데서 유래됐다.[2] 예를 들어 위의 자쿠에게 당하는 짐은 원래 자쿠보다 훨씬 성능이 좋아서 후속기인 돔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당시 연방군의 MS 자체가 지온에 비해 늦게 개발되다보니 에이스 파일럿의 수가 적었다.[3] 원칙이 그렇다는거지 실제로는 볼만 따로 운용하는 경우도 많았다.[4] 물론 건담 쓰다 짐을 쓰니 성능이 실력을 못 따라줘서 죽을 뻔했다.[5] 동형기든 후속기든 다 썰어제낀다.[6] 당시 일본 제국의 공업능력을 봤을 때 후속 전차가 나왔어도 털리는 건 마찬가지였겠으나, 적어도 치하가 아니라 그 후속 전차가 대신 조롱받는 정도는 되었을 것이다.[7] 애시당초 해군간의 해전을 염두에 두고 만든 배도 아니었다. 일본에는 해군 자체가 없어서 해적질을 본업으로 삼던 다이묘(구키, 구루시마)들을 해군으로 삼은 것이다.[8] 치하의 전면장갑부터가 셔먼의 주포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게다가 천황이 하사한 물건이라는 이유로 현지개수는 물론이고 추가장갑 장착까지 군법으로 아예 못하게 해놨다.[9] 전후 미군의 건카메라를 시청하던 에리히 하르트만은 이런 처참한 A6M의 성능을 보고 저렇게 간단하게 불길에 휩싸이는게 매우 인상적이다. 라는 짧은 평을 남겼다.[10] 하르트만이 격추시킨 352대 중 345대가 소련기, 랄이 격추시킨 301대는 전부 소련기다.[11] 무게 중심이 기체 중앙에 가깝고 설계 당시 기동성에 중점을 둔 만큼 저고도 기동만큼은 Bf109보다도 우위였다. 관련 증언도 많다.[12] P-39의 37mm M4 기관포는 기축과 일직선이고 높은 탄속과 안정적인 탄도를 자랑해 안 그래도 잘 맞추는 기관포가 단 한 발만 맞아도 공중분해가 되는 화력을 자랑해서 2차대전 당시 전투기들에게는 대재앙이나 다름없었다. 더군다나 P-39가 기동성이 훌륭한 기체다 보니 더더욱.[13] 점보 셔먼이나 화력강화형 셔먼 파이어 플라이는 판터와 대응이 가능하고 티거와도 전투가 가능했다.[14] 그 판터도 기갑교도사단장 프리츠 바이에를라인 중장은 셔먼과의 비교에서 관측창의 부족으로 근접전에서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고, 전후 프랑스군의 판터와 셔먼의 운용비교평가보고서에서는 포수용 관측창이 없어서 포수의 목표 획득에 시야가 좁은 조준경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전차장이 짚어준 목표를 조준하는데 20~30초가 걸렸고, 셔먼은 포수의 시야가 넓은 데다가 원시적인 헌터 킬러 기능을 가져 5초 정도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15] 미군 통계[16] 영국군 통계[17] 독일군의 경우 전차 피격시 평균적으로 1명 사망, 3명 중상으로 평가했으며 소련군 전차의 경우 원체 승무원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데다 탈출용 해치 수 자체도 부족해서 더욱 인명 피해가 컸다.[18] 기관포가 25mm다.[19] 대부분의 소련제 T 시리즈 전차들의 공통점이다.[20] 실제로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초반까지 미국 경찰의 주력 차량이었던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는 영화에 가장 많이 등장한 자동차로 이름을 올렸다. 택시로 많이 쓰인 것을 감안해도 경찰차의 비중이 큰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21] 일본 거대괴수물에서 단골로 등장한다. 용가리를 포함한 몇몇 영화에서는 F-104도 야라레메카로 나온다.[22] 스카이 타겟,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도 야라레메카로 등장.[23]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독일 테크 트리 참조.[24]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도 야라레메카로 나온다.[25] 상술하기도 했지만 스팩에 상관없다. 거대한 전투를 보여줘야 하는데 피해가 하나도 없으면 그거대로 이상하고 아군의 경우 주인공과의 기량차이, 그리고 상황의 절박함을 위해서, 그리고 적군의 경우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서다. 당장 이 글의 유래라고도 할수 있는 건담의 짐의 경우 돔보다 상위 스펙이고 겔구그의 경우 건담보다도 뛰어난 결전 병기인데 짐은 자기보다 훨씬 열등한 성능인 자쿠, 겔구그는 짐이나 건담에게 터져나간다. 초반에 최강급의 양산형들도 나오는 수가 많아지면 급격히 전투력이 떨어지며서 야라레메카행.[26] 최초라고 하기엔 부족하나, 이 개념을 확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일명 연방의 하얀 폭죽. 사실 맨위의 사진에 팻말을 든 녀석이 바로 짐이다.[27] 사실 짐의 성능 자체는 릭 돔보다 비슷하거나 낫고 겔구크보다 못한 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사실 꽤나 양호한 편이었다. 다만 초기형은 카탈로그만큼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 했다는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완성 자체가 늦게 되어 전장에 투입될 때는 파일럿들이 지온군에 비해 숙련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28] 중력전선 2화 '육지의 왕자 앞으로'에서 그나마 명예회복을 하였지만, 오뎃사 작전에서는 투입된 물량의 80퍼센트가 소모되었다.[29] 1년전쟁 초, 중반까지만 해도 지구연방군에게 있어서는 사신이었지만 웬 쌍 뿔 달린 하얀 악마가 등장하고 나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더구나 짐보다 먼저 건담 시리즈 최초로 먼저 파괴된 장면이 나온 야라레메카이다.[30] 사실 검은 삼연성 시절에는 건담을 격추할 뻔한 적이 있는 강한 기체였지만 돔의 우주 버전인 릭 돔이 화이트 베이스 부대와 싸우다 3분만에 12기가 몰살당하면서 야라레메카로 등극했다.[31] 특히 1화에서 사이클롭스 대와 우주 셔틀을 두고 벌인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폭죽처럼 터져나간다.[32] 전부 다 각 세력의 양산형 기체에 해당된다. 짐 II는 에우고와 지구연방, 티탄즈 공통이고 하이잭, 바잠, 마라사이는 티탄즈의 양산기, 네모는 에우고의 양산기, 가쟈 C는 엑시즈의 양산기이다.[33] 화력만으로 따지면 ZZ건담에 필적하는 역대급 양산형 기체다. 다만 본작에서 도벤울프보다 훨씬 약한 기체인 자쿠 III에 탑승한 마슈마에게 5대나 달려들어 쩔쩔매서 도리어 마슈마의 분전을 빛나게 하는 역할을 했다.[34] 다만 이 전투에서는 결국 마슈마를 잡는데 성공했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다구리를 놓은 거지 야라레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후 쥬도의 ZZ 건담에 완전히 당했으므로 야라레메카의 정의는 충족하고 있다.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재능이 만개한 아무로 레이와 건담에게 순식간에 12기나 격추된 릭 돔과 비슷한 기체.[35] 크기나 성능상으로도 ZZ 건담과 맞먹는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작중에선 터지는 역할이 많이 나온다. 그 덕분에 '최고급 폭죽이라는 별명이 생겼다.[36] 이쪽은 장갑이 심각할 정도로 앏아서 제간의 헤드발칸에도 주구장창 터져 나간다.[37] 그야말로 건담 시리즈 내에서 야라레메카의 전형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각인시킨 기체들. 이것들이 터져나가는 것이 전투신의 대부분이다. 그나마 서펜트는 물량이 400기 이상에 상대하는 건담 파일럿들이 불사를 고수하다보니 반격 또한 거셌다.[38] 작중에 카오스 건담을 터트린적있다. 사실 터지는 장면도 거의 없는지라 야라레메카 취급이 애매하다.[39] 비싼 MA여서 많이나오지않고 임펄스 건담 다리를 부순적도 있고 전함의 양전자포를 튕겨낸적도 있는지라 야라레메카 취급은 애매하다.[40] 위에서도 서술됐지만 대접이 워낙 좋은지라 야라레메카의 범주에 넣을 수 없는 기체[41] 이 기체들도 W 못지 않는 야라레메카의 진수. 극장판 이전까지 솔레스탈 비잉에게 수도 없이 썰리거나 파괴된다.[42] 원래 건탱크는 원작에서는 V작전의 결과물이었지만 디 오리진에서는 설정이 바뀌어서 건담 이전에 제작된 구형이다.[43] 작중 등장하는 건캐논 초기형 12기가 람바 랄부그 1기, 샤아 아즈나블, 검은 삼연성의 자쿠 l 4기에게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하고 전멸당했다.[44] 전함은 웬만한 영상매체에서는 야라레메카 취급을 받는다.[45] 얘네들의 특성상 생명체인지 메카인지 확실한 구분을 하긴 어렵지만 둘 다의 특징을 가지므로 여기 서술함[46] 록맨 X4, 록맨 X5 한정.[47] 많은 수로 몰려들어서 그렇지 시온측에서도 어느정도의 물량으로 나오는 센티널은 어렵지 않게 물리쳤다.[48] 특이하게도 어번메크는 기체의 한계에 대해 사용자 측도 잘 알기 때문에 후방에만 배치하거나 가장 효율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시가전에 주로 투입되어 야라레메카 치고 생존률은 높았다.[49] 특히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로봇 카니발을 클리어했을 때 너클즈가 아예 대놓고 언급한다.[50]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3 PRIDE OF JUSTICE에서도 야라레메카로 나온다.[51] 다만 은폐 업그레이드를 하면 생존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52] 미니 A.R.E.S.인데 명색이 전투용 로봇이라는 놈이 가장 밑바닥 졸개인 해병보다도 약하다.[53] USS 릴라이언트 제외. 얘는 악역에게 탈취당해서 USS 엔터프라이즈를 궁지로 몰아넣는다.[54] 일부 제외. 크루그의 버드 오브 프레이는 승무원만 터져나갔지 함선은 거의 멀쩡했고 엔터프라이즈를 격침시킨 버드 오브 프레이도 있었다. 그리고 작중에서 아군이 되었을 때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55] 어느 정도냐면 저출력 광자 어뢰 한 발에 격침되었다.(인질을 잡는 게 목적이였던 어뢰였다.)[56] 고성능 파생형들은 제외. 베이더의 전용 기체라든가...[57] 나비족이크란을 타고 급강하하면서 화살을 쏘면 방탄유리창이 관통당한다는 약점이 있다.[58]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이다.[59] 등장 초반에는 밀짚모자 일당이 전부 덤벼도 무력하게 패배할 정도로 강했으며 주인공 일행을 전멸시킬 수준의 강력한 기계가 한 개체도 아닌 양산형이라고 밝혀져 독자들에게 강함을 어필했다. 그러나 2년 후에 실버즈 레일리에게 수련받은 루피가 파시피스타를 주먹 한방으로 박살내서 현재는 야라레메카 취급이다.[60] 스코프 독이나 패티는 그나마 키리코가 탑승해 적을 학살하는 장면이라도 있지만 이놈들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처음부터 쭉 당하는 역이다.[61] 설정상으로만 야라레. 실제 성능은 상당히 좋다.[62] 1세대와는 반대로 설정상으로는 좋은데 성능이 엉망이다. 애초에 마즈에서는 야라레메카(…).[63] 화성전선이 개막된 이후 한정.[64] 배틀필드 4에서도 야라레메카로 나온다.[65] TVA 11화에서 10여대가 나오는데 401의 초중력포+침식어뢰로 순식간에 다 쓸려나가고, 극장판 1기 (아르스노바 DC)에서는 2대밖에 안나오므로 야라레메카 신세에서 벗어나나 했지만 극장판 2기 (아르스노바 Cadenza)에서는 수십척이 나와서는 타카오에게 얻어터지고, 하루나&키리시마에게 강제 해체당해 자신들의 함체를 새로 만드는 재료 신세가 된다거나, 하루나&키리시마가 쏜 초중력포에 또 쓸려나가고, 마지막으로 콘고의 초중력포에 또 쓸려나가 결국 전멸한다. 이것도 끝이 아니고 최종결전에서는 100여척이 나오는데 이오나가 무사시로부터 통제권을 빼앗아 푸른 함대 소속으로 만들어버리고 무사시의 전력을 빼앗으라는 치하야 군조의 명령으로 순차적으로 삭제당한다. 알레이버크급은 잔뜩 나오지 않으므로 떼로 나와서 다 터져나가는 이쪽이 진짜 야라레메카에 가깝다.[66] 둘 다 위의 '적이 너무 강한 경우'와도 부합한다.[67] 이쪽은 게다가 전투력 측정기 신세. 단, 완성형은 그나마 오래 버틴다.[68] 이쪽은 적어도 일반 병사보다 배는 강하다.[69] SD 무사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자쿠의 패러디격인 캐릭터인 자코와 비슷한 캐릭터이다. 참고로 자코의 성능은 무사건담 시리즈 안에서 가장 약하며 외형은 자쿠처럼 녹색에 농민군과 같은 모습이고 실제 농기구 비스무리한 무기를 쓴다. 이름답게 정말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