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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8:01:38

달콤씁쓸 엔딩

Bittersweet Ending

1. 개요2. 예시
2.1. 숫자2.2. ㄱ2.3. ㄴ2.4. ㄷ2.5. ㄹ2.6. ㅁ2.7. ㅂ2.8. ㅅ2.9. ㅇ2.10. ㅈ2.11. ㅊ2.12. ㅋ2.13. ㅌ2.14. ㅍ2.15. ㅎ2.16. A~Z

1. 개요

행복한 결말이지만 씁쓸한 여운 역시 함께 남기는 결말.

영어단어 bittersweet를 맛이 아닌 이야기의 감정에 무게를 두고 번역하면 "시원섭섭"으로 옮긴다. 시원섭섭한 결말. 대중적으로는 “슬픈 해피엔딩”이라는 표현도 사용.

다른 방식의 결말에 비해 좀 암울하고 찝찝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거기에서 오는 미묘하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여운이 이 결말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배우는 웃고 있는데 관객들은 눈물바다를 이루는 상황까지 펼쳐진다.

해피 엔딩/굿 엔딩새드 엔딩/배드 엔딩 사이에 있으며 일단은 해피 엔딩이나 굿 엔딩에 더 가깝다. 하지만 그 결말을 위해 많은 희생이 있었다거나 뭔가 슬픈 점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이 목적을 이루고 세상을 구했지만, 연인이 죽는다든가 정작 본인이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한다든가 주인공 본인이 죽기도 한다. 즉, 상황은 분명 해피 엔딩이지만,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면 슬퍼지는 결말(굿 엔딩+새드 엔딩) 혹은 주인공은 해피 엔딩을 맞이하지만, 주변 상황은 변하지 않는 결말(해피 엔딩+배드 엔딩)이 대다수이다.

이런 엔딩을 내놓고 작가가 자신은 해피 엔딩으로 끝냈다며 억울해하고 팬들은 속이 터지는 경우가 꽤나 자주 있다. 특히 전개과정이 암울한 작품 같은 경우에는 문제가 해결되어서 등장인물들이 행복해지기를 기다리며 연재물 같은 경우에는 심지어 몇 년을 참고 보고 있는데 이런 결말이 나버리면 정말 기분이 허무하다.

위키 표제어 이외로 ‘달콤씁쓸 엔딩’이라는 용어 자체는 해피 엔딩, 새드 엔딩 등에 비해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영어의 bittersweet ending을 한국어로 억지로 번역한 것에 가깝다.

2. 예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떤 해피엔딩도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창작물은 없다. 따라서 과정이 매우 불행해도 결말이 그것을 메꿀만큼 충분히 행복하다면 해피엔딩 항목에 작성하고, 결말이 행복하긴 해도 완벽하게 행복하지 않아서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경우에만 이 항목에 서술할 것.

2.1. 숫자

2.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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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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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A~Z



[1] 스토리가 빌드 NEW WORLD로 이어지면서 동료들하고 재회하지만, 새로운 위협의 등장으로 또다시 가면라이더로서 싸우게 된다.[2] 영국의 소설가 조지 맥도널드의 소설이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공주와 고블린'의 후속편이다. 공주와 고블린은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3]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가 작품 속 다른 에피소드들에 비해 가장 행복한 측에 속하는 에피소드다.[4] 애초에 외전 포의 시작부분을 보면 주인공은 원래 토비아스로 정해놓고 글을 적다가 이야기가 막혀 트리스로 변경했다는 뉘앙스의 글이 있다. 트리스의 사망은 이미 정해져 있던 것일지도...[5]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 새로운 존재로 환생했다는 묘사가 있는 걸 봐서는 어찌보면 열린결말이라고도 볼수가 있다.[6] 다만 후일담에서는 레골라스는 요정이라 발리노르로 떠났다고 하며, 김리감지네 샘와이즈도 반지원정대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발리노르에 들어갔다고 하니 재회했을 수도 있다. 피핀,메리는 발리노르에 가지는 못했으나 아라고른의 무덤 옆에 안치되었다고 한다.[7] 오르크는 사우론이라는 구심점이 없어져 자연스레 멸종, 요정들은 발리노르로 향해해 가운데땅을 떠났거나 퇴화했으며 난쟁이들은 땅 속으로 숨어들었다. 호빗들은 인간들의 시선을 피해다니고 있으며 엔트들은 시간이 지나 퇴화해서 나무와 구분할 수가 없게 되었다.[8] 그나마 스티브는 시간 여행 장치를 통해 자신이 거친 멀티버스들에 스톤 6개를 돌려놓은 뒤 페기가 잘 지내는 과거로 이동해 행복한 여생을 지내고 팔콘에게 자기 자리를 승계하고 떠난 게 위안이다.[9] 그 결과 완다는 한 번의 혼란기를 거친 뒤 얻게 된 다크홀드에 의해 잠시 미쳐버리고 말았으며, 현 시점 죄책감에 자기 자신을 봉인한 암울한 운명을 맞고 말았다.[10] 특히 이 작품은 아예 새드 엔딩 수준이다.[11] 아무래도 올리비아가 그걸 모를 리는 없으니 자신의 힘을 악용하려는 자가 나타나 마리오 일행을 의도치 않게 해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12] 하지만 남매는 다시 되살아날 수 없으니 여전히 씁쓸한 건 맞다.[별의계곡스포] 소녀와 함께 동행하던 여우 아저씨가 바로 소녀의 아버지였다.[14] 서석우는 사망, 윤상화는 감염(좀비화).[15] 원작에서 해리 오스본의 죽음을 오마주했다.[16] 마인은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사실상 전투불능이고 타츠미는 애니판처럼 갈려 죽진 않았으나 부작용으로 용이 되어버렸다.[17] TRUE END에서는 구원자는 본래세계를 포기하고 에덴에 남아서 솔레이 왕국과 에덴을 위해서 살아가기로 하고, 유리아와 결혼한다. 둘은 솔레이 왕국의 왕과 여왕이 되고, 유리아는 구원자와 침실에서 그와의 사이에서 딸을 원한다고 하며, 딸을 위해서라도 힘내자고 한다.[18] 특히 쿠라나가 코즈에.[19] 사실은 파트너를 살릴 방법을 찾으러 다니고 있었지만.[20] 작중에서도 이걸 암시하는 언급도 나왔다.[21] 참고로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 사촌 오빠는 살해당하였으며 아버지 장덕영은 미친 척을 해서 겨우 살아남았다.[22] 더군다나 황궁에 끌려간 당시 약혼자와 결혼할 예정이었다. 리가 황궁으로 끌려가서 당연히 결혼은 무산.[23] 그나마 헥소미노가 CGA가 나불거리는 말을 통해 진상을 알아채 아내의 복수를 해 주긴 했다.[24] 그나마 오마케는 술집 점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상태로 생존이 확인되긴 했다.[25] 마린의 소원이었던 갈매기로 환생하게 되었다.[26] 이때 링크가 얼마나 허망해했는지 수 년후인 황혼의 공주에 묘사된다.[27] 사실 연화와 수호는 수아에게는 외숙모와 사촌동생이긴하다.[28] 핵심 피해자였던 소녀가 생존해 있다는 걸 알고 주인공이 직접 찾아가지만, 하필 그의 치매 증상이 발병하여 주인공 또한 그녀에게 진실을 전해주려던 것을 잊고 만다.[29] 게임 진행도중 나오는 대사를 보면 플린트는 어느정도 류카와의 관계회복을 바라는 눈치이지만, 류카가 마음을 닫아버린 것으로 추정된다.[30] 써니가 진실을 말한 이후의 반응이 나오진 않았으나 트루엔딩의 마지막 장면으로 유추해 보면 친구들이 진실을 들은 이후에도 둘을 용서하고 과거를 뒤로한 채 미래로 나아간다는 해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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