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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유닛/비전투 계통/위인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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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인2. 전쟁 관련 위인
2.1. 위대한 장군 (Great General)2.2. 위대한 제독 (Great Admiral)
3. 문화 관련 위인
3.1. 위대한 예술가 (Great Artist)3.2. 위대한 작가 (Great Writer)3.3. 위대한 음악가 (Great Musician)
4. 기술 관련 위인
4.1. 위대한 상인 (Great Merchant)4.2. 위대한 과학자 (Great Scientist)4.3. 위대한 기술자 (Great Engineer)
5. 종교 관련 위인
5.1. 위대한 선지자 (Great Prophet)

1. 위인

위대함을 두려워하지 말라. 어떤 자는 위대하게 태어나고, 어떤 자는 위대함을 성취하며, 어떤 자는 위대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2. 전쟁 관련 위인

이쪽 위인들은 군사 유닛들이 전투 시 얻는 경험치를 별도로 다 합해 계산하며 일정 이상 포인트가 축적되면 등장한다. 첫 장군, 제독은 200점이 쌓이면 등장한다. 특수 유닛이나 종특을 통해 이 포인트가 증폭되기도 한다. 이 포인트는 도시국가에서도 축적되는 것으로 보이며 쉽게 보기는 힘들지만 전쟁을 굉장히 오랫동안 벌인 도시국가에서 도시국가 소속의 위대한 장군이 나올 때가 있다.

2.1. 위대한 장군 (Great General)

파일:external/s24.postimg.org/General.jp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reatgeneral.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reatgeneral_postind.png

파일:external/well-of-souls.com/great_general5.jpg 파일:external/well-of-souls.com/gg_modern1.jpg
위대한 장군은 문명의 최고 전사이며 무기를 만들고 병사를 훈련한다. 대담한 공격을 감행하고 튼튼한 방어 시설과 정교한 함정을 만드는 등 적으로부터 문명을 방어할 전략을 고안해낸다. 그들은 가장 먼저 참호를 뛰쳐나와 병사들을 이끌거나 병사를 이끌고 적군의 선박에 올라탄다. 자신의 넓은 어깨에 사람들의 운명을 짊어지고 전장의 포화 속으로 돌진한다.
비전투 유닛이라 다른 전투 유닛과 겹칠 수 있으며, 반경 2타일 안의 아군 유닛에게 전투력 +15% 보정을 해준다. 중국 장군은 특성에 힘입어 +30%. 초기에는 말을 타고 다니며 산업시대 이후로는 성판 군용차량을 타고 다닌다.[5] 비전투 유닛이기에 공격을 받으면 정찰병 따위한테도 파괴되므로 주의. 소모시켜 성채를 건설할 수 있는데 일반 노동자가 건설하는 요새의 강화판. 성채 안에 주둔한 유닛은 방어력이 2배가 되고 인접한 적 유닛은 턴이 끝날때 30의 피해를 받는다.

플레이어의 군사 유닛이 경험치를 습득할 때마다 위대한 장군 점수가 쌓이고 기준치에 도달하면 출현한다. 다만 영토 바깥에서 야만인과의 전투로는 출현하지 않는다.

신과 왕 확장팩 이후부터는 성채를 건설하면 이전의 위대한 예술가처럼 성채 건설 동시에 주변 영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성채의 능력은 그대로인데다가 이전의 위대한 예술가의 문화 폭탄과는 달리 영토 바로 밖 한 타일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사용 제한이 없어서 위대한 장군만 있다면 적 영토를 계속 잠식할 수 있다. 다만 영구적으로 빨간줄이 생기는 외교 패널티는 감수하여야 한다. 성채 건설 후 다른 타일 시설로 바꿔도 유지된다.

심지어 성채를 적 도시에 바로 붙여 지어서 시야를 확보하고 우호영토 보너스를 받아가며 공성을 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도시에 주둔한 적 유닛은 턴 시작시마다 피해를 입는다. 이 피해로 파괴할 수는 없지만, 적이 일본이 아닌 이상 주둔 유닛의 화력을 계속 손상시킬 수 있다. 적 영토에 있는 적 성채가 부담스럽다면 일단 아군 유닛으로 진입한 후에 약탈해서 파괴해야 한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명예 정책을 완성시키거나 종교를 창시한 상태에서 신앙의 개혁교리인 신의 영광을 채택할시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명예를 완성까지 시킬 경우 전사 규범의 위대한 장군 출현 속도 증가와 군사 혈통의 전투시 경험치 습득률 증가로 조금만 전투를 해도 펑펑 쏟아져 나오는지라 신앙을 주고 장군을 살일은 그다지 없다.

전제정치 선택 이후 2단계 전격전을 찍은 이후에 여론 불행으로 인한 이념 바꾸기 이후에도 모든 효과가 사라지지만, 이미 맵 상에 있는 위대한 장군 이동 +3은 그대로 유지된 채로 있다. 이념이 바뀐 이후로 탄생하는 장군의 이동은 2이다. 버그인 것으로 보인다.

총 44개의 이름 목록이 있다.
이름 설명
아우츠틀(Ahuitzotl 아위소틀) 아즈텍의 8대 황제. 아즈텍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잔혹하기로도 악명높았다.
아크바르(Akbar 악바르) 무굴 제국의 3대왕. 최대 판도는 그의 증손자 아우랑제브가 이루었지만, 악바르 통치 시기도 잘나갔다.
아르미니우스(Arminius) 최전성기를 달리던 로마 군단병을 개박살내서 아우구스투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든 토이토부르크 전투로 유명하다. 이 전투로 인해 로마 제국은 영토확장을 때려치운다.
벨라사리우스(Belisarius 벨리사리우스)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최측근으로 영토 수복 전쟁에 나서 프랑스와 이베리아 북부를 제외한 나머지 옛 로마 영토를 수복하는데 성공했다.
조조(Cao Cao)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 조조는 문명 시리즈의 원산지인 미국에서도 동양 군인들 중 인지도가 꽤 많다고 한다.
찬드라 굽타(Chandragupta Maurya 찬드라굽타 마우리아) 마우리아 왕조의 초대 군주로 알렉산더와 같은 시대를 살았다. 그 능력과 영토 확장이 절대 뒤지지 않았던 군주. 후속작에선 간디와 함께지도자로 등장했다.
헤르난 코테스(Hernan Cortez 에르난 코르테스)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킨 스페인 장군.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에서 모두 영웅과 학살자로 불리는 이면을 가지고 있다.
올리버 크롬웰(Oliver Cromwell) 청교도 혁명을 일으켜 찰스 1세를 처형시켰다. 이후 독재자로 군림하다 사망하였다.
엘 시드(El Cid) 스페인의 레콩키스타 시대를 대표하는 장군.
에파미논다스(Epaminondas 에파메이논다스) 그리스의 도시국가 테베의 장군으로 스파르타를 격퇴해 스파르타의 호구였던 테베를 그리스의 중심으로 격상시켰다.
외젠(Eugene of Savoy 사부아 공자 외젠)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대활약을 하며 합스부르크 제국은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가이우스 마리우스(Gaius Marius) 로마의 군제 개혁으로 유명하며 포퓰리즘의 대표적 사례.
제로니모(Geronimo)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에서 백인에게 대항한 아메리카 원주민의 영웅.
구데리안(Heinz Guderian 하인츠 구데리안)[6] 나치 독일의 기갑부대의 대장. 2차 대전 초기 서부 전선을 초토화시켰다.
하밀카르 바르카스(Hamilcar Barca 하밀카르 바르카) 한니발의 아버지로, 1차 포에니 전쟁에서 활약.
한니발(Hannibal Barca 한니발 바르카) 지금도 명장 하면 꾸준히 언급되는 카르타고의 장군. 포에니 전쟁 당시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벼랑 끝까지 몰고갔다.
폭군 이반(Ivan the Terrible 이반 뇌제) 제정 러시아의 첫 단추를 연 황제. 초기의 선정과 후기의 폭정으로 유명한 군주.
잔 다르크(Jeanne d'Arc) 100년 전쟁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인물. 위대한 장군들 중 유일한 여성이다.
칼레드 이븐 알 왈리드(Khaled ibn al-Walid 할리드 이븐 알 왈라드) 정통 칼리프 시대 전쟁영웅.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명장으로 세계 최고의 장군 중 항상 거론되는 이름이다.
로버트 E. 리(Robert E. Lee)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군 총사령관으로서 능력과 품격을 모두 갖췄던 장군.
레오니다스(Leonidas) 300으로 유명하며, 페르시아 전쟁에서 활약한 스파르타의 왕.
라이센더(Lysander 리산드로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를 무너뜨린 스파르타의 장군.
찰스 마르텔(Charles Martel 카를 마르텔) 프랑크 왕국 장군으로 스페인에서 북진해오는 이슬람 세력을 쫓아냈다.
마우리츠(Maurice of Nassau 오라녜 공작 마우리츠) 오라녜에서 알 수 있듯 네덜란드 사람으로 본작 네덜란드의 지도자로 나오는 윌리엄(빌럼)의 아들이다. 독립 이후에도 계속 쳐들어오는 스페인을 막아냈다.
몽고메리(Bernard Montgomery 버나드 로 몽고메리) 2차 대전 당시 영국의 장군. 서부 전선에서 에르빈 롬멜의 독일군을 격파하였다.
패튼(George Patton 조지 패튼) 미국의 장군으로 2차대전에서 독일을 박살냈다. 현대 시대 이후 위대한 장군 일러스트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프란체스코 피자로(Francisco Pizzaro 프란시스코 피사로) 잉카 문명을 멸망시킨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 남미를 털고 금, 은을 마구 파먹으면서 유럽에 가격 혁명[7]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폼페이(Pompey 폼페이우스) 카이사르와 1차 3두 정치를 했던 로마의 장군. 군사적 머리로는 카이사르와 비견됐으나, 나머지가 따라오지 못한 비운의 장군.
피로스(Pyrrhus) 피로스의 승리로 알려진 왕이지만, 그 전에는 즉위년부터 전쟁을 자주 치르고 승리도 많이 한 전쟁군주.
롬멜(Erwin Rommel 에르빈 롬멜) 2차 대전 초기 프랑스와 북아프리카를 초토화시킨 독일의 장군.
사르곤(Sargon) 사르곤 1세로 흔히 사르곤 대왕으로 알려져있다. 수메르의 도시국가를 정복하여 아카드 제국을 세웠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Scipio Africanus) 포에니 전쟁의 그 한니발을 무찌른 공화정 로마의 영웅.
윈필드 스콧(Winfield Scott) 미영전쟁, 미멕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인디언을 마구 조졌던 미국의 장군.
시팅 불(Sitting Bull) 제로니모와 더불어 서부 개척 시대 백인에게 대항한 아메리카 원주민의 영웅.
스파르타쿠스(Spartacus) 공화정 말기 로마의 검투사 반란의 대표적 인물.
수보타이(Subutai 수부타이) 칭기즈칸의 휘하 사준사구중 한명으로 61번의 회전중 모두 승리를 거둔 명장.
손자(Sun Tzu 손무) 춘추전국시대때 오나라의 명장이자 손자병법의 저자
티무르(Timur) 칭기스칸의 후예를 자처한 티무르 제국을 창건한 건국자. 오스만 제국을 침략해서 강력한 타격을 입혔다.
요한 처클라에스(Johann Tserclaes 요한 체르클라에스) 신성 로마 제국의 장군. 30년 전쟁에서 독일의 여러 소국들과 덴마크 등 신교 세력들을 격퇴했으나 스웨덴의 지도자로 나오는 구스타브 아돌프에게 패배했다.
웨르킨게토릭스(Vercingetorix 베르킨게토릭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에서 갈리아 쪽의 대표적 장군. 말년까지 카이사르를 거의 후퇴시킬 뻔하지만, 단 한번의 판단의 실수로 결국 갈리아가 털렸다.
발렌슈타인(Albrecht von Wallenstein 알브레히트 폰 발렌슈타인) 스웨덴 얼굴마담인 구스타부스 아돌푸스의 숙적으로, 30년 전쟁에서 맹활약한 장군.[8]
정복왕 윌리엄(William the Conqueror 윌리엄 1세) 1066년 노르망디의 대공으로 잉글랜드를 정복한 군주.
주랑(Zhuge Liang 제갈량) 삼국지에서 유명한 인물 중 하나.
주코프(Georgy Zhukov 게오르기 주코프) 2차 대전 소련군의 총사령관. 동부 전선에서 독일군을 막아내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2. 위대한 제독 (Great Admiral)

파일:external/s24.postimg.org/Admiral.jpg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GREAT_ADMIRAL.png

파일:external/well-of-souls.com/great_admiral5.jpg 파일:external/well-of-souls.com/great_admiral4.jpg
위대한 제독은 드넓은 바다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강한 해군을 지휘하는 지도력을 제공합니다. 해군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략을 짜고 시행하며 복잡한 전술을 구사하여, 어느 문명에서나 필요한 해안 경비를 제공합니다.
위대한 장군의 해군판으로 주변 해상 유닛에 15%의 전투력 보너스를 주는 것은 장군과 같다.

다른 위인들과 달리 시설물을 설치하는 능력은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주변 아군 해상 유닛을 즉각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소모되므로 주의. 오직 물위에 떠있는 유닛만 가능하다. 지상유닛이라도 해상에 위치한 경우는 회복이 되지만, 항공모함에 배치된 공중유닛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해상유닛들은 따로 승급을 찍지 않는 한 우호영해에서 밖에 회복하지 못하므로 나름 유용한 능력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보너스가 아니기에 다른 위인들에 비해서는 좀 밀리는 감이 없지 않다.

재미있는 것은 수송유닛과 다르게 체크되어 수송유닛과 겹쳐놓을 수 있고 그러므로 당연히 수송 중인 장군과 겹쳐놓을 수 있다. 플레이에 따로 크게 도움이 되는 점은 아니지만. 굳이 활용법을 찾자면 해안에 야포놓고 전함놓고 바로 옆에다 장군과 제독을 겹쳐놓는 정도?

또한 천문학을 연구하지 않은 상태여도 대양 항해를 할 수 있는 유닛이기도 하다. 야만인 갤리선, 삼단노선, 갈레아스 역시 대양으로 못 나오므로 먼 바다를 유유히 정찰할 수 있다. 보통 천문학 이전에 제독이 뜨진 않지만 자유 완성 보너스, 피사의 사탑, 마야 종특 등으로 위대한 제독을 받으면 내륙 국가라도 바다에서 스폰된다.

한국 유저들이 기대하던 이순신 제독장군도 등장한다. 문명 5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한국 위인.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탐험 정책을 완성시키면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가지 골때리는건 가끔가다 내해에 생성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화물선과 마찬가지로 해안도시간의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3. 문화 관련 위인

이쪽 위인들은 예술 기금의 영향으로 등장 포인트에 보너스가 붙으며, 과학 기금의 영향으로 등장 포인트가 감소한다. 멋진 신세계 이전에는 모두 위대한 예술가로 통합되어 있었다. 전쟁 위인, 기술 위인과 달리 시대가 현대 시대로 바뀐 이후에야 포트레이트가 바뀐다. 또한, 위인의 이름으로 나오는 수보다 많은 위인이 게임 중에 탄생한다면 그 위인은 걸작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은 총 94명인데, 95번째 예술가부터는 이름이 그냥 위대한 예술가로 나오며 걸작 제작 버튼이 비활성화 되어있다.

3.1. 위대한 예술가 (Great Artist)

파일:external/s24.postimg.org/Artist2.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reatartist.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reatartist_postind.png
위대한 예술가는 문명의 선지자다. 거장은 그때까지 누구도 본 적 없었던 아름다움, 광채, 형태, 색깔을 가져와 세계를 해석한다. 거장은 조각을 깎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영화를 만들면서 인간성을 정의한다. 때때로 거장의 작품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며, 민족에게 깨달음과 발달을 주고, 물질적 부와 권력보다 훨씬 더 위대한 문명을 만든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문화 폭탄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기능은 위대한 예술가가 위치한 타일 및 주변 타일 모두를 원 주인이 누구냐에 관계없이 자국 영토로 편입시킬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다. 다만 반드시 자국 영토 내, 혹은 자국 영토에 접한 주인 없는 타일 위에서만 이 능력을 쓸 수 있다. 또한 해상이나 호수같은 물 위에서는 능력 발휘가 안 되며, 산같이 진입 불가능한 지형도 접근할 수 없어서 문화 폭탄을 사용할 수 없다. 주로 국경 바로 옆의 다른 문명의 자원이 있는 타일을 뺏거나 자국 도시에 가까운 국경을 밀어낼 때 사용한다. 다만 역효과로 사이가 굉장히 나빠지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동맹국이라도 이거 한 방 잘못 쓰면 공개비난까지 할 정도로 악화된다. 도시국가의 경우에도 역시 평판이 대폭 떨어진다. 다른 문명의 도시는 뺏을 수 없으며, 한번 문화 폭탄을 사용하면 10턴 동안 문화 폭탄을 사용할 수 없다. 웬만하면 그냥 갈아서 황금기로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 문화 폭탄의 경우 가끔 AI들도 유저에게 시전하는데[9], 당해보면 뭐라 말할 수 없는 치욕스러움과 끝모를 분노를 느끼게 된다.

신과 왕 확장팩에서는 문화 폭탄 기능은 사라졌으나, 위인들 중 오직 위대한 예술가만 황금기를 터뜨릴 수 있는데다 반복해서 써도 기간이 줄어들지 않게 되어서 중요성이 대폭 상승했다. 세계 불가사의인 루브르를 완성했을 경우 제공되는 위대한 예술가 2명으로 20턴의 황금기를 얻을 수 있다. 페르시아는 40턴이다. 혹은 랜드마크를 만들어 문화력을 얻을 수 있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기능은 삭제되고,[10] 그 대신 위대한 예술가를 소비하여 '걸작 예술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작가, 음악가 등이 포함되어 있던 예술가 계통이 분업으로 갈라져서, 화가로 알려진 이들이 이 유닛으로 취급된다. 황금기를 여는 기능 또한 여전히 존재하지만, 10턴에서 8턴으로 하향되었다.

불가사의 중 예술품 테마 보너스를 가진 것들[11]도 많고, 산업시대 이후에는 일반 박물관에도 2칸까지 슬롯이 제공되어 수요가 많다. 다른 종류의 걸작도 마찬가지지만 걸작의 숫자는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걸작이 등장한 시점부터 걸작 생산이 불가능하게 된다. 걸작 예술품은 특히 품귀현상을 보이므로 미리미리 만들어두거나 그냥 유물로 채워넣자.

문화승리를 노리지 않는다면 보통 황금기를 여는데 많이 사용된다. 걸작 예술품이 세상에 다 나오면 이렇게 밖에 못 쓰게 되기도 하고... 다만 강과 바다에서 더 이상 금을 얻을 수 없어진 멋진 신세계부터는 황금기의 파워 자체가 신과 왕 시절보다 많이 떨어져서 극초반의 사용이 꺼려지게 된다. 어지간하면 교역소를 지을 수 있게 되고 야영지에서 금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게임 중반부터 사용하도록 하자. 문화 건물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문화를 얻을 수 없어서 어차피 초반에는 걸작 미술품이 필요하다.

미학 정책을 완성시키면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 이전에는 전형적인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의 모습이나, 현대 시대 이후에는 오리지널에서는 영화감독 같은 모습으로, 확장판에서는 어째 귀두컷을 하고 TV를 든 비디오 아티스트 같은 모습을 하고 나온다.

* 이름 목록. 총 9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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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위대한 작가 (Great Writer)

파일:external/s24.postimg.org/Writer.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reatwriter.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reatwriter_postind.png
위대한 작가는 글로 인간의 욕망, 통찰, 환상, 약점, 공포, 즐거움을 표현하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다. 시든 소설이든 동화든, 무대든 화면이든 간에 작가는 자신이 속한 문명과 문화를 정의하는 예술가이다. 어떤 이들은 상상 속 세계에 대한 산문이나 시를 쓰고, 어떤 이들은 철학, 정치, 종교, 과학 분야에서 우리 세계가 어떤지, 그리고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 쓴다. 작가의 글은 시간을 초월해 인간을 하나로 묶어준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새로이 추가된 위인. 위인을 소비하여 '걸작 문학'을 제작하거나, 정치 논문을 작성하여 대량의 문화를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정치 논문 작성은 문화승리저지용 결전병기. 지난 8턴간의 문화생산량을 단번에 얻어내어 적 관광의 침투를 획기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당연히 문명의 문화생산량이 높을 수록 위력이 증대되므로 초반에는 그냥 걸작 문학으로 원형극장을 채워넣고 옥스포드의 테마 보너스까지는 얻은 뒤부터 사용하는 것을 추천. 문화력 20% 보너스를 받는 황금기에 지르면 당연히 더더욱 좋다. 만국박람회 1등먹고 문화력 +100% 받을 때 작가를 신앙으로 지르면 작가 두 명 갈아서 한 턴에 사회정책 세 개를 찍는 짓도 가능하다. 말하자면 위대한 과학자의 문화력 버전.

문화승리를 핀포인트로 노리고 문학 걸작 테마 보너스가 있는 불가사의(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옥스포드 대학, 글로브 극장)를 짓지 않는 한 걸작을 보관할 곳이 원형극장밖에 없다. 문화 승리를 위해 많은 도시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원흉. 신과 왕에서 멋진 신세계로 건너오면서 가장 달라진 요소로, 소형 국가로 문화승리를 하기 어렵게 되었다. 아시리아의 경우에는 왕립 도서관에 보관이 가능해서 정복형 문화승리에 특화되어 있다.

탐험 정책 완성 시 보이는 숨겨진 사적지를 고고학자로 파내면 일정 확률로 일반적인 랜드마크/유물발굴 선택이 아니라 저서발굴/문화 르네상스 선택 효과가 뜨는데 위대한 작가와 동일한 효과.

미학 정책을 완성시키면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 이전의 모습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판박이. 산업 시대 이후에는 인상적인 턱수염을 기르고 안경을 낀 모습으로 나온다. 묘하게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닮았다.

3.3. 위대한 음악가 (Great 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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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민족의 영혼이라는 말이 있다. 그게 사실이라면 위대한 음악가는 영혼의 수호자이다. 어떤 형태를 취하든, 어떤 도구를 쓰든, 음악만큼 인간의 감정을 흔드는 예술은 없다. 인류가 최초로 통나무를 박자에 맞춰 두드렸던 시대부터 현대 전자 오케스트라까지, 위대한 작곡가와 연주자는 각 문명의 슬픔과 기쁨을 표현했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새로이 추가된 위인. 위인을 소비하여 '걸작 음악'을 제작하거나, 다른 문명의 영토에서 순회공연을 열어 대량의 '관광'을 획득할 수 있다.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걸작을 만들기보단 순회공연하러 가는 게 더 이익인 위인이다. 다만 오직 문화 승리에 특화되어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 승리를 노리지 않는다면 걸작으로 만들어 얼마간의 문화 포인트라도 버는 게 나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위인. 하지만 2013년 가을 패치 이후로는 관광이 높은 상대 문명에 대해서 이런 저런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문화 승리를 노리는 게 아니더라도 순회공연하러 보낼 가치가 생기게 되었다.

걸작 음악은 오페라 하우스, 방송탑, 브로드웨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보관 가능하며, 문명 간 교환이 불가능하다. 테마 보너스를 챙기면 나쁘진 않겠지만 사실상 자국 음악밖에 못 써먹는데다[14] 시대 조건까지 맞추는 골치아픈 짓을 하자니 월드 투어를 보내는 게 더 효율적이다. 순회공연시 얻는 관광 수치는 음악가가 나오는 시점의 턴당 관광 생산력의 10배이기 때문에, 세계 의회의 국제 스포츠 대회 1등버프(20턴동안 관광 +100%)를 받는 동안 뽑아내면 좋고, 브라질이라면 예술가를 신앙으로 구매해 카니발까지 연 다음 뽑아보자. 잘 뽑은 음악가는 관광수치를 만단위로 벌어들일 수 있어 문화승리에 있어서는 핵미사일 같은 위치에 있다. 관광 출력의 20%는 전세계에 스플래시로 퍼지므로 정말로 핵미사일. 저격대상이 너무 멀거나 국경을 절대 열어주지 않아 공연이 여의치 않다면 대충 옆나라 동맹국에서 터뜨려 스플래시 관광을 얻어도 되고, 또는 그 상대국만 무너뜨리면 문화승리가 결정되는 상황이라면 그냥 전쟁을 선포하고 음악가 여럿을 한번에 밀어넣어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영국으로 플레이 할때 위대한 음악가로 미국 영토에서 위대한 영국 음악가로 순회 공연을 하면 스팀 도전과제 브리티시 인베이전이 달성된다.

미학 정책을 완성시키면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현대 이전의 모습은 전형적인 바로크/고전주의 시대 작곡가. 산업 시대 이후에는 전형적인 락 스타 같은 모습을 하고 나온다.

이름과 작품은 총 70개가 있다.

4. 기술 관련 위인

이쪽 위인들은 과학 기금의 효과로 보너스를 받으며, 예술 기금의 효과로 페널티를 받는다.

4.1. 위대한 상인 (Great Merc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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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상인은 문명이 생존하는 데 필요한 물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과 의약품 그리고 사치품을 수입하며 문명이 제작한 물건을 수출한다. 또한, 그들은 거대한 작업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명의 부를 창출해낸다.
도시국가에 보내서 무역 미션을 통해 상당량의 금액과 우호도를 올리거나, 타일 개발인 세관을 건설하여 턴당 금을 뽑아낼 수 있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수입이 증대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황금기 용도로 쓰는 쪽이 금액상 더 유리했었다.

신과 왕 확장팩 이후로는 위인 중 위대한 예술가만이 황금기 발동을 담당하게 되었으므로 그 쪽으로는 쓸 수 없게 되었다. 도시국가 친화 특성상 그리스, 시암 문명에서 생산하면 쓸모가 높고 후원 정책과의 궁합도 좋다.

받는 금은 기본 300 + 시대당 100씩 늘어난다. 받는 우호도는 30으로 시대 상관없이 동일.

여러모로 다른 위인들에 비해 밀리는 성능을 보인다. 그나마 위인 시설을 지을 수 있다만, 금보다 생산력의 가치가 대체적으로 더 높은 가운데[15] 세관과 제조공장 둘 다 각각 금/생산력을 4만큼 제공하니 제조공장이 더 나아보인다. 사실 다른 위인들에 비해 뒤쳐진다 뿐이지 명색이 위인인만큼 허접하기만 한 성능의 위인은 결코 아니지만, 위대한 상인의 등장 자체가 위대한 기술자 및 위대한 과학자의 등장을 늦춘다는 것이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위인 관리를 실패해 위대한 상인이 튀어나오면 한숨부터 내뱉게 된다. 연구를 수 턴 앞당길 수 있는 과학자, 원더를 즉시 하나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자가 너무 유용하다보니 생기는 문제다. 차라리 사용 가능한 교역로를 영구적으로 하나 늘리는 식이었으면 금 수입이든 내부 교역로든 충분히 써먹을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멋진 신세계부터는 강변 타일의 금이 사라지고 금의 수입을 대부분 교역에 의존하게 되는데, 도시의 세관이 생산하는 금이 해당 도시 교역로의 수익 공식에 포함되므로 돈이 돈을 버는 구조가 돼서 이제는 확실히 위인시설다운 위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생산력은 도시 하나에만 이득을 주지만 금은 여러 도시에서 빠르게 건물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며 도시 국가 매수에도 쓸 수 있는데다 이념 정책 중 체제에선 건물 할인, 전제정치에선 유닛 할인까지 생겨서 더 유용해졌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상업 정책을 개방하면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산업 시대 이전에는 낙타가 끄는 캐러밴을 이끄는 아랍 상인 같은 이미지인데, 산업 시대 이후에는 양복을 빼 입은 전형적인 기업인 같은 이미지가 된다.

4.2. 위대한 과학자 (Great Sci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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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과학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내며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것을 알아내기도 했다. 또한, DNA를 판독해 내고 양자역학을 발명하고 소아마비를 치료하며 일식과 월식을 예측한다. 그들은 문명을 더 현명하게 만들고 미래를 창조한다.
소모시켜서 기술을 얻을 수 있는 위인. 오리지널 때는 문명 4와 달리 연구 포인트가 아니라 그냥 무조건 원하는 기술 하나를 던져주는 식이었다. 단, 현재 개발 가능한/개발하고 있는 기술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기술을 유저가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기에 굉장히 쓸모가 많았다. 또한 소모시켜 학술원을 만들어서 연구력 생산을 추가할수도 있다. 문자를 개발하자마자 1명이 제공되고, 위대한 과학자 포인트를 50% 더 얻는 바빌론이 이 방면에서 최강 문명. 후반에 놔둘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막 생산된다.

공짜로 얻을 기술의 과학력 + 빠른 기술 개발로 얻을 이득과 아카데미로 박아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얻을 과학력 - 아카데미에 배치되는 인구와 타일의 산출량을 비교해서 어떻게 쓸지 결정하는게 좋다. 대략 르네상스-근대 초기 정도까지는 아카데미를 심는 게 더 좋고, 이후에는 모아뒀다가 핵분열이나 세계화 등 핵심 기술 연구에 갈아버리는 게 좋다. 나눠서 쓰기보다는 전쟁이 나서 병기 관련 연구가 필요한 경우 등에 몰아넣는 게 유리.

신과 왕 확장팩에서는 크게 하향되었다. 기술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게 아니라 표준 속도 기준으로 플레이어가 지난 8턴 동안 얻은 순수 과학량[17]만큼의 과학력을 추가로 준다. 고로 개발하고 싶은 기술을 미리 선택한 후 과학자를 써야 한다. 과학 생산력이 떨어지는 중세시대까지는 그냥 학술원으로 박는 게 더 나을 때가 많지만, 타이밍 잡아 한번에 몰아쳐서 테크를 왕창 올리면 세계의 패권을 잡을 수 있다는건 여전하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합리주의 정책을 완성시키면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산업 시대 이전에는 점성술사 내지는 천문학자를 연상시키는 포트레잇인데, 산업 시대 이후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연상시키는 폭탄 머리를 하고 비커같이 생긴 증기기관 차량을 타고 다닌다.

이름 목록은 총 52개. 기술자와 경계가 애매한 경우 주로 과학 이론을 세운 사람이나 철학가가 이쪽에 포함된다.
이름 설명
알콰리즈미(Al-Khwarizmi) 페르시아의 수학자로 '대수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알고리즘이란 명칭은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알 라지(Al-Razi) 아바스왕조의 학자. 최초로 커피에 대한 기록을 저술하였다. 아랍의 히포크라테스라 불린다.
아부 알 카심 알 자라위(Abu al-Qasim al-Zahrawi) 10세기 경에 활동한 아랍의 외과의사.
이븐 알하이삼(Alhazen) 중세 이슬람의 과학자로 '광학의 서'를 저술하여 후대 광학 이론의 근본이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그리스의 철학자로 서양철학은 물론 물리학 등 여러 학문의 기초를 마련하였다.플라톤의 제자인 동시에 알렉산더의 스승이다.
아리아바타(Aryabhata) 인도의 수학자, 천문학자. 최초로 상수의 개념을 제시했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잉글랜드의 철학자이자 과학자. 과학혁명의 시초로 경험주의를 제시했다.
티코 브라헤(Tycho Brahe) 덴마크의 천문학자로 지동설과 천동설의 문제를 해결할 절충설을 제시한 인물.
닐스 보어(Niels Bohr) 덴마크의 물리학자로 보어 모델을 제시한 양자역학 태동기의 수장격 인물.
니콜라이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 폴란드의 천문학자로 지동설을 증명하였다.
마리 퀴리(Marie Curie) 폴란드의 화학자. 남편인 피에르 퀴리와 더불어 방사능 연구의 선구자로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했다.
존 돌턴(John Dalton) 영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로 근대적 원자론의 창시자이며 배수 비례의 법칙을 제시했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 영국의 생물학자로, 그의 저서 '종의 기원'에서 진화론을 주장해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 합리주의의 대표적인 인물로 좌표계를 제시하였다.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스위스계 유태인 출신 미국의 물리학자로 상대성 이론과 브라운 운동 등 물리학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유클리드(Euclid) 그리스의 수학자로 원론을 저술하여 기하학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
레오나르드 오일러(Leonard Euler) 스위스의 수학자. 시각장애인이지만 오일러의 공식 등의 업적을 남겼다.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 영국의 물리학자로 맥스웰과 더불어 전자기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최초로 모터와 발전기를 발명하고 전자기 유도를 정립하였으며, 벤젠 고리도 발견하였다.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 미국의 물리학자. 양자전기역학을 완성하며 나노 머신이론을 창시하고 양자 컴퓨터를 처음으로 고안한 인물.
로절린드 프랭클린(Rosalind Franklin) 영국의 생물학자로 DNA 구조가 이중나선구조임을 발견하였으나 당시에는 묻혔다. 흑연 연구와 바이러스 연구로도 유명하다.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이탈리아의 과학자로 코페르니쿠스의 뒤를 이어 지동설을 주장하였고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을 발견한다. 피사의 사탑에서 실행한 실험 또한 유명하다.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Carl Friedrich Gauss) 독일의 수학자로 수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로 뽑히는 인물이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 독일의 물리학자로 불확실성의 원리로 유명하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독일(프로이센)의 과학자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으며 훔볼트 해류등 그의 이름을 딴 것이 많다. 대표 저서로 근대 지리학의 금자탑인 <코스모스>가 있다.
히파티아(Hypatia) 고대 로마의 여성 수학자이자 철학자, 천문학자로 그의 아버지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마지막 관장이다. 그녀의 저서인 디오판토스의 대수는 일차방정식과 이차방정식을 다룬다.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 독일의 천문학자로 갈릴레이의 뒤를 이은 천문학의 대가이자 과학혁명의 선구자로 대표적인 업적은 케플러의 법칙이있다.
안드레이 콜모고로프(Andrey Kolmogorov) 소련의 수학자로 주로 확률론을 연구했지만 위상수학, 해석학, 수리논리학과 응용분야도 연구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로 꼽힌다.
앙토안 라보아지에(Antoine Laurent Lavoisier) 프랑스의 과학자로 산소를 발견하고 질량 보존의 법칙및 현대의 미터법을 창시한 화학의 아버지. 그러나 평소 악명높은 징세청부업자로 유명했기 때문에 프랑스 혁명 당시 붙잡혀 처형당했다.
메리 리키(Mary Leakey) 영국의 사회과학자로 생전 직업은 고고학자, 인류학자였다. 일생의 대부분을 아프리카에 머물며 인류의 직계 조상 뼈 같은 중요한 발굴물들을 발굴해내는 업적을 이뤘다.
안톤 판 레이우엔훅(Antony van Leeuwenhoek) 네덜란드의 무역업자이자 과학자로 현미경의 발달과 미생물학의 정립에 큰 기여를 한 미생물학의 아버지.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Gottfried Leibniz) 독일의 철학자. 단자론으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컴퓨터공학 분야에선 라이프니츠 계산기와 수학에선 2진법과 미적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로, 미적분 이론으로 뉴턴과 싸운걸로도 유명하다.
칼 폰 린네(Carl Linnaeus) 스웨덴의 식물학자로 생물 분류 단계와 이명법을 주장한 생물분류학의 아버지
미하일 로모노소프(Mikhail Lomonosov) 러시아의 시인이지만 동시에 라부아지에보다 먼저 질량 보존의 법칙을 주장했으며 오로라 현상에 대해 설명한 과학자이기도 했다.
제임스 맥스웰(James Clerk Maxwell) 영국의 물리학자로 전자기학을 정립한 물리학자
그레고리 멘델(Gregor Mendel) 오스트리아의 수도사제이자 멘델의 유전 법칙의 선구자로 유전학의 아버지
드미트리 멘델레예프(Dmitri Mendeleev) 러시아의 화학자로 주기율표를 고안한 인물로 현대 화학에 중요한 인물
메릿 프타(Merit-Ptah) 이집트 4왕조에 활동한 최초의 여성 의사
나시르 알 딘 알 투시(Nasir al-Din al-Tusi) 이슬람의 천문학자. 저서로 <천문학 각서>,<중간의 서>를 저술했다.
나부 리만니(Nabu-rimanni) 기원전 491년에 바빌론에서 활약한 최초의 천문학자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의 과학자로 맨해튼 계획에 참여했으며 연산자 이론을 양자역학에 접목시킨 최초의 선구자이다. 게임 이론과 셀룰러 오토마타 개념을 공동개발하였고 디지털 컴퓨터 발전에도 공여한 인물이다.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영국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로 뉴턴 역학과 미적분 이론을 주장하여 지금까지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프린키피아가 있다.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 프랑스의 생화학자로 저온살균법을 개발하였으며, 그 저온살균법은 그의 이름을 따 파스퇴르 공법이라 불린다. 로베르트 코흐와 더불어 세균학의 아버지라 불려진다.
플라톤(Plato)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이데아론을 주장하며 서구 철학사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프톨레마이오스(Ptolemy)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로 천동설을 주장하였다.
어니스트 러더퍼드(Ernest Rutherford) 영국의 물리학자로 방사능의 법칙을 세웠고 알파선과 베타선을 분리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핵물리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안드레이 샤카로프(Andrey Sakharov) 소련의 핵물리학자로 소련 최초의 수소폭탄을 개발하였다. 동시에 무기개발에 회의감을 느껴 인권운동을 벌인 인권운동가이기도 했다.
클로드 섀넌(Claude Shannon) 미국의 수학자로 디지털회로 이론과 정보이론의 창시자. 정보 엔트로피 이론과 비트라는 단어또한 클로드 섀넌이 창시한 단어다.
심괄(쉔쿠오, Shen Kuo) 북송의 과학자로 나침반의 원리를 증명하였다. 건선거의 운용도 주장했으며 물시계를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소크라테스(Socrates)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서양 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제자로 플라톤과 크세노프등을 양성했다.
앨런 튜링(알란 튜링, Alan Turing) 영국의 과학자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 에니그마를 해독하였다. 튜링 머신이론으로 유명한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서릉씨(Xi Ling Shi) 고대 중국의 황비로 잠업(누에를 쳐서 비단만드는 일)을 사람들에게 전파하였다. 후대에는 잠신으로 신격화되어 조선에서도 선잠제라는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조충지(Zu Chongzhi) 위진남북조시대의 수학자로 대명력을 발명해냈다. 세계 최초로 원주율 7번째까지 정확하게 계산했다.

4.3. 위대한 기술자 (Great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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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술자는 무슨 일이든지 척척 해내는 사람이다. 기념비와 도로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삶을 향상하는 정보 네트워크를 건설한다. 고층 건물이나 이동 수단을 만드는 새로운 공정을 발명하며 운하를 건설하고 사막에 관개를 조성한다. 그들은 문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유지해준다.
소모시켜 한번에 많은 생산력을 추가해 해당 도시에서 생산중인 건물, 유닛의 생산이 빨라진다.[18] 표준 속도 기준으로 300 + 인구 * 30의 생산력을 제공해서 대부분의 것들을 한 턴만에 생산시켜준다. 당연히 주로 불가사의를 만들 때 애용한다. 불가사의를 하나 제공하는 셈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이집트나 한국처럼 불가사의에 목숨을 걸게 되는 문명에게 특히 유용하다. 아니면 불가사의를 포기하고 타일에 제조공장 시설을 만들어 도시의 생산력을 높일수도 있다.

신과 왕 확장팩부터는 질서 정책 채택 이후로 신앙으로 구매 가능. 혹시라도 후반 불가사의 싹쓸이를 하기 위해서는 빠른 질서 채택 이후 모아둔 신앙으로 기술자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전통 정책을 완성시키면 산업시대부터 신앙심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산업 시대 이전에는 고대 지중해권의 석공 같은 모습으로 나오며, 산업 시대 이후에는 양복을 입은 공장장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아주 간혹 운이 없으면 기술자로 불가사의가 다음 턴에 완성되도록 하고 턴을 넘겼더니, 그 사이 다른 AI문명에서 그 불가사의를 완성시켜 기술자가 의미없이 소모되는 경우가 있다위대한 상인이 되는거다 [19]

체제 이념 3단계 정책으로 기술자가 우주선 부품 생산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으니 체제 과학승리를 노린다면 미리 여럿을 모아서 수도 근방에 대기시키는게 좋다.

5. 종교 관련 위인

5.1. 위대한 선지자 (Great Prop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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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선지자는 종교적 믿음의 영역을 탐사하며 문명의 윤리 도덕적 결정을 인도하는 데에 독특한 통찰력을 사용합니다. 종교를 창시하고 신의 말을 전파하며 민중에게 신앙심을 갖게 합니다. 가장 가혹한 시기에도 그들은 국가에 희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신과 왕 확장팩에서 추가된 위인. 종교 관련 위인으로 종교를 창설하거나 강화할 수 있고 도시의 신자들을 죄다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키는 강력한 전도 능력이 있다. 또한 도시를 개종시키지 않은 새삥 선지자는 특수 시설인 성지를 설치할 수 있다. 보통 처음 얻는 2명의 선지자는 종교 완성과 강화을 위해 사용하고, 이후 얻는 선지자들은 포교나 성지 건설에 이용하게 된다.

산업시대 이전에는 신앙이 일정량 쌓이게 되면 쌓인 전부를 소모하며 탄생하며[22] 종교가 최대 수만큼 모두 창시되었으면 종교를 가지지 못한 문명은 선지자가 발생하지 않고 신앙은 계속 쌓인다. 산업시대 이후로는 신앙에 따른 자연탄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대신 신앙을 소비하여 구매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위대한 선지자는 생산할 때 그 도시의 대중 종교가 무엇인지와는 상관없이 창시한 종교의 선지자만 생산된다. 예를 들어 개신교를 창시했다면, 다른 문명을 점령하든 자신이 만든 도시든 대중 종교가 다른 종교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개신교의 선지자만 생산이 가능하다.

전도 가능 횟수도 4번이나 되고 타 종교의 신자를 싹 없애고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킬 수 있으며[23] 일반 선교사와는 달리 다른 국가의 영토 안에서도 선교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종교 퍼뜨리기 매우 좋다. 때문에 종교가 없는 도시에는 선교사를 보내고 선지자는 이미 종교를 받아들인 도시에 뒤늦게 전도하거나 국경을 안 열어줘서 선교사의 위력이 떨어지는 타 문명에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그 타문명이 자기만의 종교를 창시한 문명이라면 외교 관계 악화는 감수해야 한다.

전도능력이 매우 우수하므로 선지자와의 종교 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다면 도시에 이단심문관을 배치해서 전도를 막아야 하며, 이미 개종당한 도시는 맞 선지자로 대응하거나 이단심문관으로 청소하고 자신의 선교사로 다시 개종시켜야 한다. 전투 유닛으로 공격해서 납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선전포고로 취급되므로 자기 나라 사람에게 위해를 가했다며 침공을 받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이 외에 도시 근처를 유닛으로 둘러싸 선지자가 얼씬도 못 하게 하는 편법[24]도 있다.

어떤 사회제도를 선택했던간에 다른 위인과 달리 종교만 있다면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위인보다 자주 볼 수도 있다. 최대 4번까지 개종 가능. 젠네 모스크를 지으면 어째서인지 선지자도 종교 전파 횟수+1이 돼서 종교 1번 전파 후 성지를 짓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위인(장군, 상인 등)이 군사 유닛으로 잡으면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과 달리, 선지자는 잡아서 우리편으로 만들 수가 있다. 그러나 선교사와 마찬가지로 원래 문명의 종교로만 개종시키므로 개종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종교전파를 하지 않은 선지자는 그대로 성지로 박을 수 있고 심지어 종교 창시까지 된다.[25] AI가 종교 강화까지 끝내고 선지자를 성도 밖에 내놨을 정도면 다들 종교 하나 쯤 만들었을 시기라 창시 가능한 종교가 없거나 쓰레기 교리만 남게 되므로 대개는 땅에 박아서 성지로 만드는 것이 이득이다. 하지만 이미 종교전파를 사용한 선지자는 성지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 유지비만 낭비되니 그냥 삭제해버리자.[26]

단, 적의 종교가 더 좋다면 일부러 개종하는 경우도 생긴다! 초반엔 별로지만 나중엔 생산력 보너스를 최대 15%나 주는 종교공동체를 갖고 있다거나 하면 고려해볼만한 플레이가 된다. 스팀에는 내 수도에 일부러 남의 종교를 박는 도전과제도 있다.[27] 덧붙여 개종당한 도시에서 뽑는 선교사나 이단심문관의 경우 해당종교를 따라가지만 선지자의 경우에는 어떤 도시에서 뽑더라도 원래 자신이 창시한 종교를 유지하고 있다. 원래의 종교를 되찾고 싶다면 선지자를 뽑아 덧씌우자.

논란 방지를 위해서인지 문명 4 때와는 달리 이름이 따로 나오지 않는데, 예수, 모하메드, 석가모니, 차라투스트라 등의 이름을 붙여 주는 모드도 있으며 후속작에서는 4 때처럼 이름이 나온다.


[1] 이때의 전투는 전쟁으로 인한 전투만 뜻한다. 다시 말해 야만인 유닛과의 교전으로 얻는 경험치는 위대한 장군, 제독 포인트에 가산되지 않는다.[2] 선지자 외의 위인을 신앙으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종교개혁 교리인 '신의 영광'을 채택한 종교를 믿는 도시이거나, 아니면 해당 플레이어가 필요한 사회정책 트리를 전부 찍었어야 한다. 위인에 따라 요구하는 완성 사회정책이 다르다.(세부사항은 밑에서 위인 상세 설명 시 언급)[3] 암살의 개념으로 보며, 어색하지만 문명의 유닛 하나하나가 여단급의 단위 부대를 표현한 것으로 보자면 위대한 장군 역시 장군 한 명이 아니라 그 장군이 꾸린 야전 지휘부를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겠고, 포격 등으로 적의 지휘부를 날려버려 적의 전투력을 전체적으로 감소시키는 전술은 현실에서도 자주 쓰인다. 문명식 고증인 셈.[4] 극히 드문 일이지만, 다른 문명의 타일 시설과 사적지가 겹치면 국경 개방한 후에 해당 타일을 갈아 엎어버릴 수 있다.[5] 인물 일러스트는 2차 대전 미군 군복에 은장 도금 리볼버를 차고 승마 채찍을 들고 있는데, 딱 봐도 조지 S. 패튼의 모습을 참고했다.[6] 여담으로 데이터를 뜯어보면 GUERDIAN이라고 나와 있다(...).[7] 유럽에 금,은이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가격이 폭락을 했고, 경제 발전을 불러일으키며 18세기 후반 산업 혁명을 일으킨 원동력이기도 하다.[8] 독일-체코인 보헤미아 출생이지만, 이 당시 보헤미아 왕국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가 동군연합으로 통치하고 있었고 그도 합스부르크 왕가의 신하이므로 오스트리아 소속으로 봄이 정확하다.[9] 주로 군사력과 확장 성향이 강한 몽골, 줄루 등의 AI들이 사용한다(BNW 이후에는 대신 필요하게 된 위대한 장군을 써서 시전한다)[10] 이 기능은 따로 이 방면에 특화된 새 유닛인 고고학자에게로 넘어갔다.[11] 시스티나 예배당, 우피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에르미타슈 박물관[12] 19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꽃과 여성과 대리석, 그리고 고대 이집트, 로마 등 고대문명을 주제로 전 생애 통틀어 2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화가다. 1899년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다.[13] 이스마일 1세 밑에서 일했던 화가[14] 타국 도시 점령시 거기 보관되어 있던 것들을 빼앗을 수 있기는 하다.[15] 도시국가 유치에는 생산력의 효율이 거의 없다만, 불가사의라던가 건물 건설에는 생산력이 더 낫다.[16] 밀은 철학자로 유명하긴 하나, 고전파 경제학에도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이다. 이에 따라 작가가 아니라 경제학자로 분류된것 같다.[17] 순수하게 인구, 도시, 시설에서 생산하는 과학만 친다. 스콜라 철학이나 연구협정 같은 외부요인은 제외.[18] 단, SS부품들은 예외적으로 기술자를 사용할 수 없다. 체제 이념의 3티어 정책 '우주비행 개척자'를 찍어야만 SS부품 생산에도 위대한 기술자를 사용할 수 있다.[19] 뭐 미친짓만 안하고 대충 테크만 잘타면 기술을 열자마자 기술자를 사용해서 못먹을 원더는 거의없지만. 선호도도 높고 오래전에 해금된 원더가 안지어지고 있어서 눈치보다 짓거나. 아예 원더가 타고있는 테크 반대쪽에있어서 좀 뒤에 지으려는경우. 퀵세이브를 해주고 기술자를 사용하자.[20] 한자표기를 보면 알겠지만 '필생'은 오역이다.[21] 왜 이런 이름이 되었느냐 하면, 풀네임 Il marchese Guglielmo Giovanni Maria Marconi에서 marchese(후작)만 따왔기 때문이다. 즉 마르코니 후작.[22] 보통속도 기준 신앙 200이 쌓이면 확률적으로 가진 신앙을 전부 소모해 자동으로 생산되며, 그 이후에는 300, 500, 800 식으로 요구 신앙 수치가 점점 늘어난다.[23] 매커니즘상 이단심문관의 효과와 선교사의 효과를 모두 발동시키는 것으로, 이단심문관처럼 다른 종교들의 누적 종교 압력을 0으로 만들고 선교사처럼 자기 종교 압력을 1000 불어넣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해당 도시가 인구는 많은데 오랫동안 대중 종교가 없는 무교 상태였다면 선지자를 써도 대중 종교가 한 번에 안 바뀔 수 있다. 무교의 압력은 해당 무교 도시의 인구수 증가로만 받는 대신 무교의 누적 압력은 무슨 수를 써도 못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즉, 해당 도시에 쌓인 전체적인 종교 압력 중 내 선지자가 방금 새로 가한 종교압력은 1000인데 오랫동안 해당 도시에 쌓여온 무교 압력은 1000 이상이면(무교 상태로 인구 증가 10번 이상) 내 종교 압력의 비율이 50%를 못 넘으니 대중 종교가 한 번에 안 바뀐다. 선지자는 선교사와 이단심문관의 기능을 동시에 발동시키는거지 선교사보다 종교 압력을 더 잘 불어넣는게 아니므로 무교 도시는 선교사로 전도하는게 더 좋다. 다만 완전히 똑같은 건 아니라서 이단 심문관처럼 타종교의 성도를 없애버린다든다 하는 효과는 없다.[24] 다만 이경우 AI 설계의 한계인지 근처에서 계속 배회하며 길막한 유닛이 하나라도 사라지면 귀신같이 경로로 들어가서 선교를 한다.[25] 다만 고증 면에서 보면 아주 어이없는 것은 아닌 것이, 예수도 본래 유대교에서 출발했고 마르틴 루터도 95개조 반박문을 내걸기 전까지는 가톨릭교도였다. 즉 기존 종교의 선지자가 새로운 종교를 창시했다고 이해하면 될 듯.[26] 활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종교 회담 교리를 찍은 경우 상대 종교 선지자와 플레이어 종교 선지자가 번갈아서 수도를 개종시키면서 위대한 과학자 뺨치는 과학 펌핑을 할 수 있다. 스웨덴 한정으로 도시국가 선물용으로 쓰는 방법이 있다. 둘다 아니더라도 선지자는 국경개방 여부에 무관하게 타 문명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선교사와 다르게 타 문명 영토 내에서 소모되지도 않으니 정찰용으로 쓸 수 있다.[27] AI가 내 수도에 전도해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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