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17:15:13

아마존강돌고래

보토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야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조이 보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10px"<tablebordercolor=#D92A1C> 파일:스크린샷 2024-09-21 오후 5.08.30.jp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05em"
파일:IUCN 멸종위기등급.svg
가나다 순으로 항목 정렬
※ 문서가 없는 동물은 멸종 위기 동물/목록 참고
※ # 표시가 뒤에 붙어있는 동물은 아종
야생 절멸 (EW)
바바리사자# · 벨로리빗사 · 사불상 · 칼상어 · 케이프사자#
위급 (CR)
가는부리대머리수리 · 가래상어 · 가비알 · 갠지스상어 · 거친우산문어 · 검은머리촉새 · 검은볏긴팔원숭이 · 검은짧은꼬리원숭이 · 검은코뿔소 · 검자주복 · 고비불곰# ·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 귀천산갑 · 남중국호랑이# · 넓적부리도요 · 다마가젤 · 대모잠자리 · 동부고릴라 · 두건독수리 · 둥근귀코끼리 · 디윈턴황금두더지 · 레드테일블랙샤크 · 레무르잎개구리 · 루펠독수리 · 말레이천산갑 · 매부리바다거북 · 메콩자이언트메기 · 모래뱀상어 · 목화머리타마린 · 바베이도스실뱀 · 바키타 · 반텡 · 방사거북 · 베타 루틸란스 · 베타 미니오핀나 · 베타 부르디갈라 · 베타 오메가 · 베타 크라켄스 · 베타 클로로파링스 · 베타 푸스카 · 베타 핑귀스 · 베타 헨드라 · 벵골대머리수리 · 보르네오오랑우탄 · 보르네오코끼리# · 보트롭스 인술라리스 · 부세 · 북부흰코뿔소#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늑대 · 붉은머리독수리 · 붉은정강이두크 · 뿔제비갈매기 · 사올라 · 샴악어 · 서부고릴라 · 서부로랜드고릴라# · 서인도양실러캔스 · 수마트라오랑우탄 · 수마트라코뿔소 · 숲상어 · 스캘로프드보닛헤드상어 · 스쿱헤드상어 · 시베리아철갑상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아닥스 · 아라비아표범# · 아무르표범# · 아시아대왕자라 · 아시아치타# · 아시아큰거북 · 아프리카야생당나귀 · 아프리카펭귄 · 아홀로틀 · 안고노카거북 · 알프레디리코리스구라미 · 앤더슨도롱뇽 · 야생쌍봉낙타 · 양쯔강대왕자라 · 양쯔강돌고래 · 양쯔강악어 · 에스키모쇠부리도요 · 오르나티카우다리코리스구라미 · 오리노코악어 · 원앙사촌 · 유럽밍크 · 유럽뱀장어 · 유황앵무 · 이리오모테삵# · 이집트땅거북 · 이토 · 인도독수리 · 인도차이나표범# · 자바코뿔소 · 자이언트바브 · 작은눈귀상어 · 장완흉상어 · 전자리상어 · 중국장수도롱뇽 · 중국줄무늬목거북 · 징기스칸 · 철갑상어 · 카카포 · 카스피해늑대# · 칼루가철갑상어 · 캘리포니아콘도르 · 켐프각시바다거북 · 쿠바악어 · 쿠프레이 · 큰귀상어 · 큰머리거북 · 큰철갑상어 · 타파눌리오랑우탄 · 팔라완천산갑 · 페르시아놀란도마뱀붙이 · 필리핀수리 · 필리핀악어 · 홍살귀상어 · 흰등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 흰수마자 · 히롤라
위기 (EN)
가이양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펭귄 · 강거두고래 · 개리 · 개상어 · 검은잎원숭이 · 검은코상어 · 고래상어 · 골리앗개구리 ·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 귀머거리도마뱀 · 그레비얼룩말 · 그물무늬기린 · 금빛허리코끼리땃쥐 · 긴칼뿔오릭스 · 까치상어 · 나무타기천산갑 · 나일리추에 · 난쟁이도요타조 · 난쟁이푸른양 · 날개머리상어 · 남방참다랑어 · 남부돼지꼬리원숭이 · 남생이 · 납작머리삵 · 낫지느러미레몬상어 · 노란눈펭귄 · 노란배측범잠자리 · 노란뺨긴팔원숭이 · 뉴질랜드장어 · 느시 · 단순청상아리 · 달마수리 · 대왕고래 · 대왕쥐가오리 · 돌묵상어 · 돼지코거북 · 드릴 · 디블러 · 딩기소 · 따오기 · 떡붕어 · 레드슬레이트오너멘탈 · 레서판다 · 로즈라인바브 · 리코리스구라미 · 림가젤 · 마운틴가젤 · 마운틴리드벅 · 말레이가비알 · 말레이맥 · 말레이큰박쥐 · 말레이호랑이# · 몽골야생말# · 문조 · 바바리원숭이 · 바위뉴질랜드굴뚝새 · 발루치스탄흑곰# · 뱀잡이수리 · 뱀장어 · 버마승냥이# · 베이사오릭스 · 베타 리비다 · 베타 안토니 · 베타 알비마르기나타 · 베타 칸노이데스 · 베타 키니 · 베타 투시아이 · 베타 페르세포네 · 베타 포이르스키 · 베타 피 · 베타 힙포시데로스 · 벵골호랑이# · 별상어 · 보노보 · 보닛헤드상어 · 보르네오황금고양이 · 보리고래 · 보세마니무지개고기 · 부안종개 · 북미흰두루미 · 북방긴수염고래 · 북부바위뛰기펭귄 · 붉바리 · 붉은무지개고기 · 붉은볼따오기 · 붉은스틴브라스 · 붉은어깨도요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 사이마고리무늬물범# · 사자꼬리원숭이 · 산니알라 · 산악고릴라# · 산호두꺼비고기 · 산호상어 · 상괭이 · 설카타거북 · 세인트루시아보아 · 수원청개구리 · 수달사향고양이 · 수마트라승냥이# · 수마트라호랑이# · 스리랑카느림보곰# · 스텔렛철갑상어 · 스피키가젤 · 승냥이 · 시베리아호랑이# · 아라비아늑대# · 아마존강돌고래 · 아시아사자# · 아시아아로와나 · 아시아코끼리 · 아이아이 · 아프리카들개 · 아프리카코끼리 · 안데스산고양이 · 알락꼬리마도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야생말 · 얼룩말상어 · 얼룩매가오리 · 에티오피아늑대 · 오네이트파라다이스피쉬 · 오스트레일리아폐어 · 오카피 · 왕눈물떼새 · 우수리승냥이# · 이집트독수리 · 인도강돌고래 · 인도차이나호랑이# · 인도천산갑 · 임실납자루 · 자바공작 · 자바뿔매 · 자바표범# · 저어새 · 점박이거북 · 조프루아거미원숭이 · 주름얼굴독수리 · 주머니개미핥기 · 중국악어도마뱀 · 쥐가오리 · 청다리도요사촌 · 청상아리 · 초원수리 · 침팬지 · 카구 · 카리브암초상어 · 카스피물범 · 케아 · 케이프가넷 · 코모도왕도마뱀 · 코주부원숭이 · 큰긴팔원숭이 · 큰민어 · 큰수달 · 큰양놀래기 · 큰천산갑 · 태즈메이니아데블 · 토바베타 · 토쿠원숭이 · 투르크멘쿨란# · 페르시아다마사슴 · 페르시아표범# · 푸른나무왕도마뱀 · 푸른무지개고기 · 푸른바다거북 · 프랑수아랑구르 · 플레임테트라 · 피그미멧돼지피그미하마 · 필리핀원숭이 · 하르베이리코리스구라미 · 하와이몽크물범 · 해달 · 헨다손매 · 호랑이 · 호사비오리 · 환도상어 · 황금들창코원숭이 · 황금볏과일박쥐 · 황새 · 회색관두루미 · 후흔 · 흉상어 · 흑상어 · 흰뺨상어 · 흰손긴팔원숭이 · 흰점배무늬수리 · 히말라야잉어
취약 (VU)
가봉북살무사 · 가시고기 · 갈라파고스땅거북 · 감돌고기 · 갑상선가젤 · 개꿩 · 개복치 · 거거 · 검은관두루미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발고양이 · 고기잡이삵 · 고대갈매기 · 고라니 · 고슴도치해마 · 고퍼거북 · 구름표범 · 귀상어 · 그리스거북 · 그린란드상어 · 금개구리 · 기린 · 긴꼬리천산갑 · 긴수염올빼미 · 꼬치동자개 · 난쟁이복어 · 난쟁이악어 · 남방호랑고양이 · 남부대머리따오기 · 남부땅코뿔새 · 남부바위뛰기펭귄 · 남아메리카맥 · 남아프리카치타# · 넓적부리황새 · 네뿔영양 · 노랑부리검둥오리사촌 · 노랑부리백로 · 녹색혹비늘돔 · 누른도요 · 눈다랑어 · 눈표범 · 뉴기니강상어 · 느림보곰 · 늪악어 · 닐기리담비 · 다이아몬드거북 · 대만흑곰# · 대서양대구 · 대서양타폰 · 덴텍스 · 도르카스가젤 · 동굴영원 · 돛새치 · 두루미 · 듀공 · 레몬상어 · 마사이사자# · 마카로니펭귄 · 말레이곰 · 매가오리 · 맨드릴 · 메가칠레 플루토 · 메추라기도요 · 목탁수구리 · 몽골늑대# · 무태상어 · 미흑점상어 · 바가리우스 야렐리 · 바다꿩 · 바다이구아나 · 바다코끼리 · 바라싱가 · 바바리양 · 백기흉상어 · 백상아리 · 버마비단뱀 · 범수구리 · 베이라영양 · 베타 덴니시옹기 · 베타 디미디아타 · 베타 미다스 · 베타 브로우노룸 · 베타 시모룸 · 베타 우베리스 · 베타 이바노룸 · 베타 코키나 · 볏도마뱀붙이 · 보넷원숭이 · 보르네오구름표범 · 본테복 · 볼망태두루미 · 부채머리수리 · 북극곰 · 북방물개 · 북부돼지꼬리원숭이 · 북중국표범# · 불도롱뇽 · 붉은가슴기러기 · 붉은갯도요 · 붉은얼굴원숭이 · 붉은이마가젤 · 비악상어 · 빈투롱 · 뿔쇠오리 · 사무라이개미 · 사바나천산갑 · 사자 · 사향노루 · 산양 · 산얼룩말 · 샛별돔 · 서인도제도매너티 · 샴싸움고기 · 세가락갈매기 · 세동가리혹돔 · 셸리수리부엉이 · 소말리아동굴고기 · 소말리아타조 · 소코가오리 · 송곳부리도요 · 순록 · 숲꺅도요 · 스네어스펭귄 · 스리랑카표범 · 시로 · 실버샤크 · 쑥새 · 아라비아오릭스 · 아마존매너티 · 아메리카악어 · 아시아흑곰 · 아카메 · 아프리카매너티 · 아프리카황금고양이 · 악어거북 · 안경곰 · 안데스콘도르 · 안데스홍학 · 알다브라땅거북 · 알락뜸부기 · 알류샨제비갈매기 · 야자집게 · 얼룩상어 · 연지느러미상어 · 오렌지러피 · 우수리아시아흑곰# · 웨카 · 은상어 · 은지느러미상어 · 이베리아스라소니 · 이주갈색가오리 · 인도네시아흉상어 · 인도네시아실러캔스 · 인도느림보곰# · 인도들소 · 인도별거북 · 인도차이나흑곰# · 인도코뿔소 · 일본반달가슴곰# · 일본장수도롱뇽 · 자라 · 자바리 · 자이언트일런드 · 작은발톱수달 · 장수거북 · 재두루미 · 제왕나비(이주성 아종)# · 좀수수치 · 죄머링가젤 · 줄꼬리뱀 · 중국물도마뱀 · 중국살쾡이 · 지중해몽크물범 · 참고래 · 참수리 · 창이빨상어 · 청두루미 · 청호반새 · 체리바브 · 치사상어 · 치타 · 칠성상어 · 칼꼬리영원 · 케이프독수리 · 코뿔바다오리 · 코뿔새 · 코뿔소살무사 · 코알라 · 코드코드 · 콜로라도파이크미노우 · 쿼카 · 퀴비에가젤 · 큰갑옷도마뱀 · 큰개미핥기 · 큰눈환도상어 · 큰빌비 · 클라크가젤 · 킹코브라 · 타이멘 · 타킨 · 턱자바리 · 토피영양# · 티베트흑곰# · 틸라피아 · 파란농어 · 파타고니아해마 · 파푸아수리 · 판다 · 팔색조 · 펜두상어 · 포사 · 표범 · 필리핀수리부엉이 · 하마 · 하트만산얼룩말 · 항라머리검독수리 · 해밀턴개구리 · 향유고래 · 헬벤더 · 호랑고양이 · 호스필드거북 · 호주쏘가리 · 황갈색수리 · 황금타킨# · 황소상어 · 회색얼굴코끼리땃쥐 · 훔볼트펭귄 · 흑기흉상어 · 흑두루미 · 흰배환도상어 · 흰선두꺼비고기 · 흰올빼미 · 흰점박이두꺼비고기 · 흰죽지 · 흰죽지수리 · 흰철갑상어 · 히말라야흑곰#}}}}}}}}}
{{{#fff 아마존강돌고래(보투[1]보뚜.], 분홍강돌고래)
Amazon river dolphin}}}
파일:amazon river dolphin.png
학명 Inia geoffrensis
(Blainville, 1817)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우제목 Artiodactyla
아마존강돌고래과 Iniidae
아마존강돌고래속 Inia
아마존강돌고래 I. geoffrensi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1. 개요2. 생태 및 상세3. 사육 사례4. 관련 전설5. 매체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ㅇㅁㅈㄱㄷㄱㄹ.jpg

우제목의 포유류.

2. 생태 및 상세

1871년 프랑스 동물학자인 앙리 블랭빌에 의해 발견되었다. 몸길이는 1.8~2.7m이며 바다가 아닌 에 사는 강돌고래 중에서 가장 큰 돌고래이다. 몸무게는 85~160kg 정도이다. 보통 몸 전체가 분홍색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일부이다. 짙은 분홍색은 아니고 파스텔톤의 옅은 분홍색인 경우가 많다. 주둥이는 길고 가늘며 단단한 털이 나 있고 이빨은 100~140개가 나 있다.[2] 등지느러미는 없으며 등이 솟아 있다.

해양 돌고래들은 7개의 목뼈가 하나로 융합되어 목을 크게 돌릴 수 없지만 아마존강돌고래는 목뼈가 하나로 붙어 있지 않아 고개를 90도까지 돌릴 수 있다.

헤엄치는 속도는 1.5~3km/h로 다른 돌고래들보다 느리다. 깊이 잠수하지 못하며, 수면 위를 튀어오르거나 꼬리를 밖으로 내밀기도 한다. 보통 단독으로 행동하지만 2~20마리의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도 한다. 돌고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다.

브라질아마존강이나 베네수엘라오리노코강 유역에 분포하며, 강과 호수에 서식한다. 물고기와 게를 잡아먹으며, 진흙과 함께 섭취한 다음 진흙은 걸러내는 습성이 있다. 수명은 약 30년이다. 임신기간은 10~11개월이며, 5~8월 사이에 80cm 정도의 새끼를 한 마리만 낳는다. 2~3년에 한 번 출산하며 수유기간은 1년 이상이다.

수가 많이 줄었다지만 2020년대 현재까지는 브라질 마나우스 등에서 아마존강 상류 쪽으로 몇박 정글 투어를 가면[3]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인간이 보이면 숨으려 하는 다른 야생동물과 반대로 바다의 돌고래들도 그렇듯 호기심이 많고 인간에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 일부러 관광객 근처에서 보일 듯 말 듯 수면에서 들어갔다 나왔다 어슬렁거리는 경우가 많다.

천적으로는 재규어, 검정카이만, 오리노코악어, 그린아나콘다, 황소상어가 있다. 특히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수질오염, 남획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어부들은 메기의 한 종류인 피라카팅가를 잡는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사냥한다.

아마존강돌고래가 아마존 강에 살게 된 이유는 아마존 강 탄생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녔다. 1500만년전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해 남아메리카 대륙에 내해가 생겼고, 나즈카판과 남아메리카 판의 충돌로 안데스 산맥이 융기해 내해가 사라지고 아마존 강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내해로 들어오게 된 해양 돌고래의 조상이 아마존 강에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의 아마존강돌고래가 되었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유전자 쪽으로는 남미 남동부 해안에서 발견되는 '라플라타 돌고래(프란시스카나)'와 가장 유사하다. 이때문에 학자들은 1500만년전 해수면 상승으로 남미 북서부와 남동부 지역에 상당한 양의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두 지역의 물길 일부가 연결되면서 이 둘의 조상이 그 물길을 따라 남동부로 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식지 내에서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물은 페커리다.

3. 사육 사례

강돌고래 중 사육이 시도된 몇 안되는 종이지만 역시 결과는 좋지 않았다. 사육 시 평균 33개월 정도밖에 못 살았다고 하며[4] 예외적으로 독일 Duisburg 동물원에서는 Baby라는 개체를 45년 9개월 동안 사육한 사례가 있다.[5] 아무리 바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강에서 산다고 한들 아마존강돌고래 역시 근본적으로는 높은 지능과 굉장히 넓은 활동 반경을 가진 동물이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정형행동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는 한때 대전아쿠아월드에서 도입을 시도했으나[6] 수입하기로 한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운송 중 폐사해서 무산된 전적이 있다. 2024년부로 국내에서의 모든 고래류의 전시가 불법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존강돌고래가 국내에서 전시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4. 관련 전설

아마존 원주민들의 전설에 의하면 6월 보름달이 뜬 밤 인간이 되어 어린 소년, 소녀들과 관계맺는다. 이때 돌고래들은 자신의 숨구멍을 가리고자 모자를 절대 벗지 않는데 지금도 아마존의 일부 원주민들은 모자를 쓴 사람들에게 모자를 벗어보라는 요구를 하기도 한다.

또 다른 전설로는 '보뚜' 전설이 있다. 보뚜는 아마존강돌고래의 또 다른 이름이다. 보뚜는 요술을 부려 분홍빛 피부를 지닌 소년으로 둔갑해 화려한 춤으로 소녀들을 유혹해 마법의 수중도시 '엔칸테'(Encante)로 끌고 간다. 마법의 수중 도시 엔칸테 전설과도 연관이 깊어 엔칸타도(Encantado)[7]라는 존재로 설명된다. 이 전설도 보뚜 전설과 마찬가지로 요술을 부려 여성을 유혹하고 관계를 맺어 엔칸테로 데려간다. 이 엔칸테에서 탈출에 성공한 여성들은 정신이 나가고 임신한 상태로 고향으로 돌아온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일부 지역에서는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을“보토의 자식(child of the boto)”이라 부른다.

5. 매체

6. 기타



[1] 현지 발음은[2] 이는 72~116개의 이빨을 지닌 해양 돌고래보다 1.2배 많은 숫자다.[3] 2박 3일, 3박 4일부터 더 긴 것까지 많다. 관광객이 마나우스에 오는 이유가 뭔지 현지에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마나우스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대부분 알선도 해 준다.[4] 어떤 기록에는 10년~30년 정도 살았다는 분석도 있다.[5] 2020년 12월 폐사했다. 원래 Apure라는 개체도 있었지만 2006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6] 심지어 과거에도 아마존강돌고래를 상징으로 쓸 정도였다.[7] 포르투갈 말이며 영어로는“enchanted(마법에 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