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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7:08:19

탕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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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糖葫蘆
파일:빙탕후루.png
<colbgcolor=#000><colcolor=#fff> 유형 과자(사탕), 길거리 음식
국가·지역
[[중국 대만|]][[틀:국기|]][[틀:국기|]] 중국
발상 명나라북경 순천부 일대[1]
재료 산사나무 열매 등 과일, 설탕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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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한국어 <colcolor=#373a3c,#ddd>탕후루 / 빙탕후루(표준어)
탕추(칭다오)
탕둔(텐진)
영어 Tanghulu
중국어 糖葫芦 / 冰糖葫芦(표준어)
糖球(칭다오)
糖礅(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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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영양4. 맛5. 대한민국에서6. 요리법
6.1. 재료6.2. 화상 주의
7. 문제점
7.1. 혈당 쇼크와 높은 당분7.2. 치아 손상과 충치 유발7.3. 쓰레기 문제
8. 매체9. 기타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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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탕후루(; 糖葫芦)는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꿴 뒤 설탕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화권과자이다. 기호에 따라 참깨 등을 곁들이기도 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겨울길거리 음식으로, 베이징에서는 차가운 얼음처럼 딱딱하게 굳은 표면으로 인해 빙탕후루(冰糖葫蘆; 冰糖葫芦)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2. 역사

일반적으로 설탕이나 당밀을 굳혀 만드는 사탕토피(toffee)라 하며, 토피에 작은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넣어 먹는 간식은 세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캔디 애플이 있다. 탕후루는 이른 시기에 등장한 토피형 사탕의 일종으로, 늦어도 오대십국 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전파 경로는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하여 북송에 유입되었다는 설이 있다. 몽골계 유목 민족으로서 내몽골만주 지역에 거주하였던 거란족들은 야외에서 썩기 쉬운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녹인 엿[2]을 과일에 발라 말리거나 얼리는 식으로 굳혀 먹었는데 이것이 탕후루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어 위키백과의 탕후루 문서에는 "요나라에서 기원했다"는 내용이 "근거 사료가 없다"고 서술되어 있다.

남송광종과 황귀비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단순히 설탕 시럽과 과일을 같이 먹었던 걸로 보이며, 지금의 탕후루와는 형태가 제법 다르다. 설탕이 흔해져 서민들도 먹기 시작한 명나라에 들어서 연경 지방(현 베이징)에서 탕후루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를 팔기 위해 상인들이 이런저런 전설을 붙이느라 그 유래가 다양해진 걸로 보인다. 연경세시기(燕京歲時記)에 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파일:탕후루 장수.webp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산사나무의 열매를 탕후루로 만들었는데, 다양한 과일이 유통되는 현대에는 딸기, 포도, 감귤이나 키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가지각색의 탕후루를 접할 수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식품공장에서 대량 제조되기도 하며, 탕후루 전용 기계도 여럿 개발되어 있을 정도이다. 특히 중국 북부 지역에서는 매우 흔한 길거리 음식으로, 초등학생들이 하교할 시간에 학교 앞에 탕후루 장수가 귀신같이 나타나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중국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인 탕후루는 점포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주로 탕후루 장사들이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판매해 왔다. 탕후루 장사들은 긴 대나무 막대기 끝에 달린 큰 짚풀 뭉텅이에 준비된 탕후루를 꽂아놓는다. 짚풀 뭉텅이 측면에 산사나무 열매 탕후루로 채우고, 간혹 뭉텅이 상단에 사과 탕후루를 꽂아놓는다. 중국 문학 작품에서도 탕후루 장사가 등장하는데, 보통 위의 이미지처럼 겨울에 두꺼운 피복을 입은 모자 쓴 할아버지가 탕후루 막대기를 어깨에 메고 있으며,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3. 영양

본래 탕후루는 앞서 짧게 언급된 산사나무 열매 = 산사자(山楂子)로 만드는 것이 기본형으로, 산사자는 자체는 그냥 먹기엔 너무 신 까닭에 설탕물엿 시럽을 씌워서 가공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 산사자가 당질 자체는 그리 적지 않으나, 애당초 신맛 때문에 많이 먹기가 힘든 과일이다. 대략 말린 산사자의 당분 함량이 말린 토마토의 것과 비슷하다. 탕후루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부분은, 산사자가 아닌 다른 과일로 만드는 바리에이션에서 나타난다.

특히 한국에서는 산사자라는 열매가 생소하다보니 딸기, , 포도와 같이 이미 당분이 충분하게 들어간[3], 그것도 흡수가 빠른 단당류과당이 많은 과일을 사용하여 탕후루를 만든다.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탕후루의 당함량은 대략 소프트 캔디에 준한다.

한국은 과거 1960~70년대에서 '영양이 높다'라고 하면 빠르게 에너지(칼로리)를 채워준다는 의미였는데, 그런 관점에서라면 제법 훌륭한 음식이다. 그런데 2020년대 현재 한국의 주요 소비층 중에 그 정도로 영양이 모자란 경우는 거의 없는 까닭에, 도리어 과다 섭취 부작용이 주요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 대표적인 부작용이 다름아닌 당뇨병이며, 탕후루의 단점 지적 대부분이 당뇨병 문제와 엮여있다.

애당초 한국인의 주요 식단부터가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과한 편이라, 대개는 디저트류를 별도로 챙겨먹을 필요가 없다. 탕후루뿐 아니라 설탕이 들어간 온갖 다른 식품, 심지어 과당이 많은 과일까지도 해당된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 단순당 덩어리를 주기적으로 투입하면, 혈당이 급상승과 급하락을 반복하며 인슐린 조절 능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그러다 그 조절 능력이 감당되지 않을 수준이 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원리이다. 단순당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혈당이 치솟으며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나중엔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 수치가 제대로 낮아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2형 당뇨병 발생의 주요 위험 인자중 하나다.

그러나 친숙하게 접한 디저트류 상당수가 쌀가루/밀가루+설탕(+버터/식용유) 조합이었다 보니, 건강 식품의 상징인 과일이 주재료인 탕후루는 디저트가 아닌 샐러드 감각으로 받아들이기 쉬워서, 그게 자칫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탕후루에게 주어지는 주요 비판점이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비타민식이섬유도 같이 섭취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설탕커피나 케이크/도넛 등에 비해 낫다는 것이지, 단당류 함량이 적지 않다는 부분도 주의하며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현대에 생산되는 과일들은 당도가 높아야 잘 팔리는 탓에 평균 당도 자체가 높은 편이므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中탕후루, 과일이라 괜찮다?…"韓에 오지 말았어야" 의사 경고, 왜

4.

탕후루 열풍? 치과의사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치과의사로서 어떠냐고? 엄청 맛있어요. 아니 엄청 맛있는데 뭘 자꾸 말을 하라고 해-! 겉바속촉이에요. 겉은 설탕으로 인한 결정구조가 바삭하게 과일들을 감싸고 있고 최외곽 층의 설탕 결정 구조물을 저희의 치아나 에나멜층이 적절한 압축 강도로 부서지면서 저희 턱의 저작력이 치아 끝으로 전달됐을 때 그 에나멜 층이 과일을 감싸고 있는 그 설탕층의 어떤 견고함을 빠직!하고 부서뜨릴 때의 어떤 그- 쾌감! 그리고 그 최외곽의 설탕층을 부수고 들어갔을 때 에나멜층과 과일의 과즙이 접하는 순간 그리고 좀 더 치아를 꽉 깨물어서 그 과즙이 터져나올 때 우리 혀에 있는 미뢰[4]들이 느끼는 그 감정, 그리고 그 때 알싸하게 치아에 전달되는 그 냉한 감각 이런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서 엄청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어쨌든 설탕이다 보니까 씹으면 처음엔 바삭바삭하다가 입 안에 그 체온 때문에 설탕이 쪼금 이제 꾸덕꾸덕해지죠, 체온때문에 적당히 꾸덕꾸덕해진 그 설탕을 씹었을 때는 치아에 있는 이 그루브가 있습니다, 치아 표면의 지도 모양 복잡한 모양의 협곡 그 그루브들 사이사이에 이 설탕들이 폭폭폭! 박히면서 꾸덕꾸덕하게 쩍쩍 붙어 그냥! 여기에 막 설탕이 치아에 그냥 쩍쩍붙어 그냥!
치과의사매직박의 탕후루 후기.

기본적으로 설탕 + 과일이라는 친숙한 식재료간의 조합이기도 하거니와, 선사시대 이후 인류가 무게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많은 당류를 선호해 왔던 특성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단 걸 싫어하거나 과일을 싫어하는게 아닌 이상 대체로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과일의 최대 단점이 개별 품질이 케바케여서 맛없는 과일은 신맛 폭탄이라는 점인데, 탕후루는 시럽으로 이러한 과일의 단점을 감쌀수도 있다.

하지만 탕후루가 이정도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그간 한국의 어떤 음식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바삭바삭한 식감 + 터지는 과즙이라는 전례 없는 특징 때문인데, 맛, 향과 더불어 식감이 맛의 척도로서 작용하는 한국인 특성상, 한번도 본 적 없었던 독특한 식감의 탕후루는 인기를 얻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 바삭바삭하고 독특한 식감은 10대, 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ikTok의 ASMR 콘텐츠에서 활용되며 주 시청층인 10대 20대 청소년, 청년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했고, 이는 탕후루의 유행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즉, 시기를 잘 타고났다.

5.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에서는 예전부터 인천 차이나타운 등에서 중국 간식으로 팔았다. 2018년경에 한번 수제 탕후루가 잠시 유행했었으며, 2020년대 들어서는 일반 번화가에서도 꽤 보인다. 왕가탕후루 또는 하이루탕후루, 황후탕후루, 대단한 탕후루라는 프랜차이즈도 전국에 있다. 일부 마라탕집에서도 내놓기도 한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탕후루만 취급하는 전문점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23년 1~2분기 이후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서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는 2023년 2월까지만 해도 전국에 50여개의 점포가 있었지만, 5개월 만에 300여개의 점포가 개점하기도 했다. 출처 특정 생활환경 속에서 자연발생한 케이스인 달고나 커피와는 달리, 탕후루는 이와 관계없이 갑자기 유행하게 된 케이스다.

2023년부터 ASMR을 주제로 한 유튜버, 틱톡커들 사이에서 탕후루를 먹방을 하는게 트렌드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 시초는 미니유이고, 이후 탕후루 이팅 사운드와 먹방, 만드는 법 등이 우후죽순 등장했다.[5]

비슷한 시기에 오마카세가 유행하자 이와 결합된 탕후루 오마카세가 등장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뇌절에 가까운 변형이 이어지자 인터넷상에서 "탕후루가 한국에서 여러 버전이 나왔으니 K-디저트나 다름없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유럽에서 출발했지만 정작 본토보다 한국에서 미친듯이 소비되다 못해 현지화가 된 마카롱을 두고 한국 전통 간식이라고 드립을 치는 것과 같은 결.

탕후루 전문점이 많이 생긴 이유 중 하나는 탕후루 전문점의 창업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 카페 창업 비용 수준이고, 재료비에 비해 압도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샤인머스캣 탕후루'의 경우 전문점에서 최소 3알에서 최대 7알을 막대에 꽂아 놓고 3,500~4,500원에 판매하는데, 설탕 시럽은 만들고 나서 다 쓸 때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민국에서 설탕값이 그리 비싼 수준은 아니다. 주재료인 과일인 샤인머스캣, 감귤, 블랙사파이어는 대한민국 창고형 대형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가격변동이 아무리 심해도 샤인머스캣 한 송이의 최고가가 1만 9,800원인데 1송이(대략 1만원)에서 30알 이상이 나오고, 또한 제철이 아니어도 1만원대인데 이것을 몇 알 과일 꼬챙이에 꽂고 설탕 시럽을 묻힌 뒤 냉동시켜 굳히기만 하면 된다. 인기가 폭발할 때에는, 이렇게 팔기만 해도 재료비에 들어간 곱절의 수익을 낼 수 있으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가깝다.

그러나 겨울이 오면서 탕후루의 과포화 현상으로 점차 폐점하는 집이 많아지고 국민 간식 붕어빵의 시기가 찾아오자 유행은 조금씩 사그러들고 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인 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탕후루는 원래 겨울 간식이라는 점.

2024년 들어 일본으로 소식이 옮겨가 한국 내 디저트 유행으로 소개되었는데, 이에 중국인들이 일본인들의 SNS에 찾아가 한국은 도둑이라며 멍청하다, 너네 스시와 기모노도 한국 거라고 조롱하는 등 테러를 일삼고 있다.# 보이다시피 원조는 중국이며 본인도 상하이에서 먹은 적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상식 이하의 언행을 보인다.

6. 요리법


먹을 때 굳은 코팅이 깨져나가는 식감으로, 만드는 법이 간단하고 재료가 적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완벽하게 만들기는 조금 힘들다. 과일에 바르는 시럽을 바삭바삭하게 만들기가 꽤 까다롭기 때문. 시럽을 끓일 때 설탕을 계속 휘저을 경우 이에 달라붙게 되고, 물을 많이 넣거나 덜 끓이면 굳지 않기 때문에 과일에 바르기 전 소량을 얼음물에 넣어서 시럽의 농도가 적당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너무 오래 끓이면 설탕이 타버려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의 물과 설탕을 젓지 않고 끓이다 시럽색이 투명에서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불을 약불로 줄이고 재빨리 과일에 시럽을 코팅하면 바로 굳으면서 단단해진다.

시럽 온도가 너무 높으면 과일에 따라선 과일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굳을 때 속까지 굳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럽은 너무 두껍게 바르지 않는 게 좋다. 탕후루를 완성해 놓고 오래 방치하면 과일에서 수분이 방출돼 굳혀놓은 시럽이 다시 녹아버릴 수 있으니 완성한 후 빨리 먹는 편이 좋다.

고온의 설탕 시럽을 이용하는 조리 특성상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래 문단 참조.

6.1. 재료

원래는 산사나무 열매를 쓴다. 응용하여 명자나무 열매, 딸기, 포도, 방울토마토, 등 다른 과일로도 만든다. 심지어 밤, 처럼 과일이 아니면서 식용하는 방식이 과일과 비슷한 식물로도 만드는 등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6.2. 화상 주의

직접 요리할 때는 고온의 설탕 시럽을 사용하는 요리 특성상 화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캐러멜[7] 직전까지 끓이는 설탕 시럽은 끓는 물보다도 온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묻은 자리는 깊고 심한 화상을 입게 된다. 탕후루는 설탕물을 최소 섭씨 130도까지 끓여야 한다. 가정에서 조리할 때는 정확한 온도를 알기 어려우므로 보통 노랗게 변하기 직전까지 끓이라고 조언한다. 캐러멜화는 섭씨 150~160도에서 진행된다. 생과일 사탕 '탕후루'… 매끈한 코팅 비법은? [주방 속 과학]

게다가 설탕 시럽은 끈적끈적해서 피부에 잘 점착된다. 끓는 물에 데이는 것이 데쳐지는 것이라면, 설탕물에 데이는 것은 지져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래서 1980년대 운동권에서 화염병에 첨가제로 설탕을 넣기도 했다. 옷에 달라붙은 채로 활활 타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설탕 시럽이 사람 몸에 닿으면 이러한 고온 고열을 피부 깊이까지 전달해 심한 화상을 입힌다. 조리할 때는 이런 위험을 대비하여 화상을 입으면 바로 식힐 수 있게 찬물을 준비해야 하며, 팔 보호용 토시와 조리용 장갑을 사용하면 좋다.

화상을 입었을 땐 즉시 흐르는 물로 환부의 열을 20분 이상 식히고, 상처 부위에 항생제 성분이 있는 연고를 바른 뒤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스펀지 타입의 반창고를 붙여 상처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달라붙은 설탕물 코팅 등은 강제로 제거하지 말고 젖은 수건으로 감싸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탕후루 만들다 피부이식까지"…'설탕물 화상' 주의보

7. 문제점

7.1. 혈당 쇼크와 높은 당분

파일:탕후루 반응.jpg
탕후루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
탕후루는 과일과당설탕자당을 코팅한 요리로, 한마디로 어지간한 과일이나 사탕등보다 당분 수치가 매우 높다. 한마디로 충치균이 번식하기도 훨씬 쉬워지며, 혈당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쉽다. 사실 말이 설탕 코팅이지 조리법상 설탕을 퍼먹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많은 보건 전문가들은 탕후루가 매우 높은 강도의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소아가 탕후루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소아당뇨의 위험이 8배 이상 증가한다는 추정도 있다. 단순당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혈당이 치솟으며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나중엔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 수치가 제대로 낮취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는데, 이 현상은 2형 당뇨병 발생의 주요 위험 인자 중 하나다. 출처. 그래서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 식습관 문제나 비만 등을 원인으로 생기는 2형 소아 당뇨가 늘어나고 있어,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은 마라탕, 탕후루 등 고열량 식습관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위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정감사에서도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를 잡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소아당뇨 염려에…'왕가탕후루' 대표 국감 간다

이렇게 탕후루에 대한 비판이 심해지자 '당류 함유랑이 콜라 보다 적다'라며 콜라보다 위험하지 않다는 식의 주장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 날라지고 있는데 탕후루 사이다나 커피 음료보다 당분 낮아, 이는 당장 링크된 기사만 보더라도 어떤 전문가를 인터뷰한 것이 아니라, 그저 기자가 주장한 것이고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최종적인 영향은 적혀있지 않다. 애초에 탕후루 하나의 양이 적기 때문에 탕후루 하나의 당의 양도 적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질량 대비 함유된 당의 비율을 보면 콜라 1개의 당분은 약 10% 정도 되지만 왕가탕후루를 보면 당분이 가장 낮은 딸기 탕후루도 18.6%이며 블랙사파이어는 34.3%나 된다. 또 탕후루를 한 번에 2~3개 이상 먹는 학생도 많기에 섭취하는 당분은 당연히 배로 높아진다.

'당류가 콜라보다 적으니 괜찮다' 라는 식의 주장은 건강에 안 좋은 음식들이 주로 내세우는 수단이다. 당류가 적다는 이유로 콜라보다 탕후루가 더 건강하다고 주장한다면, 크리스피 크림의 글레이즈드 도넛은 탕후루보다 46배 건강한 음식이다. 당신이 몰랐던 크리스피 크림의 비밀 단순히 영양 분석표를 기준으로 건강에 좋고 나쁘고를 따질 수 없다. 글레이즈드 도넛의 경우에는 당분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탄수화물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영양비는 전혀 좋지 않은 음식이다. 또한 콜라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여 혈당을 올리지 않는 감미료[8]로 대체한 설탕 제로 제품군도 있어서, 이런 주장의 신빙성은 더욱 떨어진다.[9]

탕후루의 주된 문제는 자당을 순수당으로 감싼 형태고 이것의 소화를 늦추는 어떤 추가적 영양분도 없기에 매우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다는 점에 있다. 가장 격렬한 호르몬 대사 장애를 일으키는 '고열량 저영양' 음식의 끝판왕급 구조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즉, 당류 그램 수 따위의 단편적인 정보로 음식의 좋고 나쁨을 따질 수는 없는 것이다. 애초에 과일조차도 인식은 좋지만 현실은 과당 때문에 토마토 정도를 제외하면 몸에 별로 좋지 않은데, 거기에 설탕을 입힌 탕후루는 당만 많은 비균형적인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에 더 좋지 않다.

이 문제 때문인지 유튜버 서담이 대체 감미료인 이소말트로 탕후루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소말트 외에 다른 대체 감미료는 탕후루를 만들 수가 없었다.

7.2. 치아 손상과 충치 유발

사탕처럼 가공된 굳은 설탕 시럽을 깨물어서 깨뜨려 먹게되고 뿐만아니라 깨진 시럽이 치아에 오래 닿게 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치아 손상과 충치 유발 확률 증가의 위험을 두고 치의학계에서도 탕후루의 유행을 우려하고 있다.

치아 교정기를 끼고 있거나, 이빨을 레진이나 크라운으로 때운 상태거나, 치아가 약하거나 충치에 걸렸다면 꼭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처럼 굳어버린 설탕이 달라붙어 교정기가 빠질 수도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치아가 깨지는 경우도 있다. 코미디언 홍윤화가 개인 유튜브에서 탕후루 ASMR을 하다가 임플란트 치아가 빠지기도 했다.영상 장면 과거 헤일로 멤버였던 조성호도 탕후루를 먹다 금니가 빠진 영상을 올렸다.

교정기를 착용했는데 탕후루를 먹고 싶다면, 되도록 이 대신 입천장을 이용해 조심조심 깨 먹는 것이 좋다. 다만 탕후루의 시럽 코팅이 깨지는 과정에서 오히려 혀나 입천장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캐러멜, 젤리처럼 찐득찐득하고 빨리 녹지 않아 충치 유발 지수도 높다.기사

현직 치과의사가 '탕후루는 충치예방에 최악인 음식'이라고 말한다. 직접 탕후루를 맛보고선 '설탕을 씌워 만든 음식이다 보니까 설탕이 끈적하게 치아에 붙어 있다'며 '충치 유발 지수가 굉장히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탕후루 유행이 계속된다면 제가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농담도 했다.# 특히 미세한 치아의 홈으로 당분이 끼어 들어가면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랜 시간 충치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약간 따뜻한 물로 끈적한 당을 녹여내는 게 해법이다.

어떤 음식이든 치아에 좋지 않고, 특히 당이 많을수록 치아에 더 좋지 않다. 근데 탕후루는 당분의 끝판왕이다. 물론 탕후루보다 당분이 높은 간식도 많기야 하지만, [10] 탕후루가 유난히 문제시되는 이유는 단순히 당분이 높은 것 외에 점착성과 내구도로 인해 치아에 달라붙기도 쉬우면서 잘 떨어지지도 않고 지워지지도 않는다. 그러니 치아에 지속적으로 설탕이 달라붙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복합적인 이유로 충치가 생기기에 이만큼 좋은 음식은 거의 없다. [11] 결국 중요한 것은 치아에 들러붙은 설탕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제대로 된 양치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탕후루를 먹고 난 뒤 반드시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고 30분 이내로 양치를 해야 한다. 결국 탕후루는 조건적으로 충치유발지수가 매우 높은 물건이라, 제대로 된 양치습관을 갖지 않은 채 탕후루를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은 충치에 걸리는 지름길이다. 이는 최근 등장하고 있다는 제로 탕후루 역시 예외가 아니다.[12]

7.3. 쓰레기 문제

탕후루가 2023년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유행하면서 발생한 사회적인 부작용과 문제점들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 특정 길거리 음식이 유행하는 것은 항시 있었던 일이지만, 특유의 설탕 코팅과 나무 꼬치 쓰레기라는 탕후루의 특성이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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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녹아서 흘린 설탕 당분은 파리, 날파리, 개미, 등의 훌륭한 당분이자 먹잇감이기에, 이를 얻으러 오기 위해 벌레들이 몰리기 쉽다[13]. 이렇게 벌레들이 꼬이기 시작하면 그 벌레들을 잡아먹는 다른 벌레들도 2차적으로 꼬인다. 아울러 시간이 흐르면 남아있던 당분과 벌레들의 배설물이 부패해서 곰팡이가 슬고 악취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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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를 먹으면 필연적으로 나무 꼬치쓰레기로 남는다. 탕후루가 유행하며 나무 꼬치를 길바닥에 버리거나, 길거리 여기저기 아무 데나 꽂아서 버리거나, 다른 사람이 한번 앞서 꽂아 놓으면 그 자리에 줄줄이 꽂아서 버려대는 등 몰지각한 쓰레기 투기 문제가 일어났다. 심지어 제대로 버려진 다른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먹다 남은 탕후루 꼬치를 마구 꽂아서 버리는 몰상식한 행위도 언론을 탔다.

또한, 꼬치는 뾰족하며 꽤 길고 굵고 튼튼하다. 입에 문 상태에서 잘못 찔리면 입속을 크게 다칠 수 있다. 아울러 잘못 들고 다니다가 부딪히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찌를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 먹고 남은 뾰족한 꼬치는 사람이 많거나 밀집한 곳에서 위협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고 실제로도 위험하므로 빨리 버리는 편이 좋다. 그러나 버리려 해도 버릴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길에 얼른 대충 버린다면 거리를 설탕물과 쓰레기로 더럽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어려운 점이 있다. 어차피 버릴 때 꺾어야 하므로, 나무 꼬치를 꺾어서 소지하는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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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처리할 때에도 이 길다란 꼬치는 문제가 된다. '탕후루 고슴도치'처럼 꼬치끼리만 잘 모아 정리해서 버리면 차라리 괜찮지만, 다른 곳에 버려진 꼬치들은 다른 쓰레기와 함께 수거돼 혼입되어 이리저리 향한 상태로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다 보니 쓰레기 봉투를 뚫고서 튀어나온다. 이렇게 봉투를 뚫고 나온 꼬치는 봉투를 찢거나 작업하던 환경미화원들을 찌르기도 한다.
때문에 환경미화원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꼬챙이를 꺾어야 하지만 설탕으로 끈적끈적한 꼬챙이를 쥐고 꺾기 싫다면 최소한 신발 바닥과 길바닥에 묻을지언정 발로라도 꺾자.

이런 문제들은 설탕 시럽과 나무 꼬챙이에서 연유한 것으로, 각각의 문제는 다른 길거리 식품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나 탕후루는 두 요소를 다 갖고 있어 탕후루가 유독 문제시됐다. 더욱이 탕후루 유행으로 수많은 점포가 난립하면서 탕후루를 들고 다니며 먹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매우 많아졌고, 문제도 짧은 시간만에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이들이 줄줄이 탕후루를 먹으며 녹은 시럽을 흘리거나 길거리에 나무 꼬치를 버리거나 다른 가게로 들고 들어가서 흘리는 민폐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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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는 노 탕후루존입니다"…'마라탕후루' 열풍의 이면
이에 급기야 노(NO) 탕후루 존을 붙여둔 가게들도 나타났다. 애초에 다른 가게에서 개인적인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민폐인데, 하물며 설탕으로 범벅된 찐뜩하고 뾰족한 꼬치를 가게에 버리는 것은 큰 실례다.

너도 나도 ‘탕후루 열풍’…식으면 굳는 설탕물은 빗물받이로?
2023년 12월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 탕후루 전문점에서 탕후루를 만들고 남은 뜨거운 설탕물을 도로가의 배수구(빗물받이)에 부어서 버리는 무단 투기 사건이 적발됐다. 설탕물이 굳으면 배수구가 막히고[14], 빗물이 내려가지 못해 주변 일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커진다.[15] 또한 설탕의 녹는점은 185도로, 투기 과정에서 주변 사람에 튀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탕후루 업체는 가게 배수구가 막혀 한두 번 설탕 시럽을 빗물받이에 버린 거로 파악했다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16]

"PC방 '노탕후루존' 어떨까요…쓰레기 치우다 손 찢어져" 업주 하소연 '공감'
PC방 업주가 커뮤니티에 "탕후루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운영하고 있는 피시방 2곳 모두 노탕후루존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올렸다. 끈적끈적해서 자리를 치우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쓰레기 봉지를 누르다가 매니저가 손을 다치기도 했다고.

====# 관련 기사 #====
2023년, 탕후루 유행으로 인한 부작용과 사회 문제를 다룬 기사들.

SBS 8뉴스 - 이렇게는 안 하려 했는데… 불청객 된 탕후루
KBS 뉴스7 - 거리 가득 '탕후루' 쓰레기… "흉기될 수도 있어"
JTBC 뉴스룸 - [밀착카메라] 길바닥은 '끈적' 꼬치는 '뾰족'… 탕후루 열풍 속 그림자
국민일보 - 신발 쩍쩍, 날파리 바글… 탕후루에 주변 상가 ‘몸살’
머니투데이 - 끈적한 설탕 덕지덕지… 거리 점령한 탕후루 쓰레기에 '부글부글'
한국경제 - "탕후루 쳐다도 안 본다"… 학부모들 사이 골칫거리 된 이유 [이슈+]
경향신문 - “온 바닥이 찐득찐득”··· ‘노(NO) 탕후루존’을 아시나요?
뉴스원 - 바닥 끈적, 들끓는 벌레… 탕후루 꼬치 쓰레기 넘쳐나는 길거리
경기일보 - 탕후루 열풍에… 인천 번화가 쓰레기 난장판 '후폭풍' [현장, 그곳&]
강원일보 - 골칫덩어리 전락한 중국 간식 ‘탕후루’
연합뉴스TV - [현장잇슈] '맵고, 달고…' 마라탕후루 빠져든다는 1020… 어쩌다 NO탕후루존까지?
JTBC - [르포+] "끈적끈적 뾰족한 꼬치"…거리 가득한 '탕후루' 쓰레기
SBS - [뉴스딱] 꼬치에 찔리고, 거리는 끈적… 'NO 탕후루존'까지 등장
뉴스1 - [뉴스톡톡] 길거리 점령한 탕후루, 부정 인식도↑…'반짝' 유행에 그칠까
[르포] “꼬치에 찔려서 피 나고 벌레 꼬이고”…‘탕후루 고슴도치’ 몸살 앓는 미화원

8. 매체

무협 영화를 보면 저잣거리에서 아이들이 꼬치를 들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이것으로, 베이징의 대표적인 간식거리다.

9. 기타

10. 관련 문서



[1] 후술하듯이 10세기의 내몽골만주 지역 설은 문제가 있다.[2] 엿은 설탕으로 만들지 않으며 엿기름에서 만들어내는 엿과 조청은 한국에서도 서민들이 즐겨 먹었었다.[3] 바리에이션 중 그나마 방울토마토가 가장 양반이다. 하지만 대개 유행하는 건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 파인애플 같은, 그냥 먹어도 당도가 매우 높은 과일들 위주이다.[4] 구강에 있는 세포로, 맛세포가 꽃잎처럼 겹쳐진 형태[5] 이 트렌드로 인해 여러 스트리머들이 탕후루를 한번쯤 먹어보는 방송을 하긴 했는데 치과의사인 매직박과 같이 맛 표현을 자세히 하며 "설탕의 단맛에 빠질 때 터져나오는 과일의 새콤한 맛이 일품"이라며 맛있다고 하는 한편 어떤 이들은 너무 달고 과일 자체의 맛이 안 난다고 혹평할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6] 통째로 쓰는 경우도 있고 한 조각씩 쓰는 경우도 있다.[7] 설탕이 익으면서 시럽이 노랗게 되는 것[8]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등[9] 참고로 제로탕후루는 이소말트, 자일로스 등을 사용하는데 이걸 사용한 제로 탕후루는 칼로리와 당이 기존보다 절반에서 1/3 정도로 낮은거지 제로음료와 비교할 수준은 못된다.[10] 당분이 많은 것은 충치보다도 비만의 주 요인에 해당한다.[11] 그렇기에 이와 맞먹는 충치유발 위험군 음식 중에는 마찬가지로 끈적이는 단 음식인 젤리캐러멜이 있다.[12] 상기한 현직 치과의사 역시 "너무 달아서 충치가 생길 것이다" 라고 한 게 아니라, "끈적하게 치아에 붙어있다" "충치유발지수가 높다" 라고 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자. 중요한 것은 치아에 음식 잔여물을 오랫동안 남겨두지 않는 것이다. 괜히 치과의사들이 콜라보다 라면이 더 치아에 안좋다고 말하는게 아니다.[13] 당장 위의 사진을 보면 꿀벌들이 몰려들었음을 알 수 있다.[14] 해당 보도에서 취록한 한 탕후루 가게 직원의 말 : "큰일 나. (설탕 시럽) 싱크대에 버리면, 굳어버리면 싱크대 다 막혀. 녹지도 않아."[15] 설탕물이 식어 다른 물질들과 엉겨서 거대한 사탕 덩어리가 돼서 배수구를 막으면 잘 녹지도 않아서 물리적으로 깨부숴야한다. 당분에 몰려들어 번식하는 벌레떼들은 덤이다. 만일 배수구 한참 속까지 들어가서 어딘가에서 굳었다면 죄다 까뒤집어야 하는 대공사가 된다.[16] 그러면 설탕물을 어디다 버리나 싶기도 한데, 사실 그냥 굳혀서 음식물 쓰레기나 일반으로 배출하면 되긴 한다. 뒷처리가 매우 힘들 뿐. 아니면 그냥 먹던가. 배수구 외엔 절대 안된다 싶으면 엄청나게 희석시켜야 한다. 당장 물컵에 알사탕 하나 녹이고 버린다고 배수구가 막히진 않는 것처럼 순수한 설탕물의 10~배의 물을 쏟아부어서라도 희석시켜 아주 조금씩 버려야 한다. 설탕 시럽이 아니라 음료수 정도로 묽은 설탕이 들어간 물이 되어야 한다. 배수구에 버리는 것이 엄금된 기름도, 10배 분량의 비눗물에 한 스푼 씩 1분 간격으로 섞어서 내려보내면 별 탈이 없다. 가게들이 이러한 방법을 쓰지 않는 건, 과정이 굉장히 번거로우며 수도세가 펑펑 불어나기 때문이다.[17] 고우영은 삥탕쿨러라고 불렀다.[18] 당장 위 사진에서 종이컵에 'DALKOM 탕후루'라고 적힌 것들이 전부 왕가탕후루에서 나온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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