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Enter The Wu-Tang (36 Chamb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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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1993년 11월 9일 |
녹음 | 1992년 8월~1993년 3월 |
장르 | 하드코어 힙합, 동부 힙합, 붐뱁 |
재생 시간 | 61:31 |
곡 수 | 13곡 |
레이블 | 라우드 레코드 |
스튜디오 | 파이어하우스 스튜디오 |
프로듀서 | RZA, 메소드 맨, 올 더티 배스터드 |
1. 개요2. 트랙리스트
2.1. Bring da Ruckus - 4:102.2. Shame on a Nigga - 2:572.3. Clan in da Front - 4:332.4. Wu-Tang: 7th Chamber - 6:052.5. Can It Be All So Simple - 6:532.6. Da Mystery of Chessboxin' - 4:482.7. Wu-Tang Clan Ain't Nuthing ta F' Wit - 3:362.8. C.R.E.A.M. - 4:122.9. Method Man - 5:502.10. Protect Ya Neck - 4:522.11. Tearz - 4:172.12. Wu-Tang: 7th Chamber—Part II - 5:082.13. Method Man(Skunk Mix) - 3:11
3. 평가3.1. 관련 어록
4. 성과5. 여담1. 개요
Up from the 36 Chambers... 36 Chambers에서 나왔지... Clan in Da Front |
앨범명은 용쟁호투의 미국 개봉명 'Enter the Dragon'과 '소림 36방'에서 유래되었다.
2. 트랙리스트
2.1. Bring da Ruckus - 4:10
- 아티스트 : RZA, Ghostface Killa, Raekwon, Inspectah Deck, GZA
2.2. Shame on a Nigga - 2:57
- 아티스트 : Ol' Dirty Bastard, Method Man, Raekwon
2.3. Clan in da Front - 4:33
- 아티스트 : RZA[1], GZA
- 즈자의 솔로 트랙
2.4. Wu-Tang: 7th Chamber - 6:05
- 아티스트 : Raekwon, Method Man, Inspectah Deck, Ghostface Killa, RZA, Ol' Dirty Bastard, GZA
2.5. Can It Be All So Simple - 6:53
- 아티스트 : RZA, Raekwon, Ghostface Killa
2.6. Da Mystery of Chessboxin' - 4:48
- 아티스트 : U-God, Inspectah Deck, Raekwon, Method Man, Ol' Dirty Bastard, Ghostface Killa, Masta K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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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탱 클랜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두 명(...)의 제대로 된 Verse를 들을 수 있는 중요 트랙. 심지어 마스타 킬라는 이 트랙을 제외하고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유일한 벌스가 이 앨범 내에서 최고의 벌스로 평가받는건 아이러니. 본인들의 랩 스킬을 체스 경기와 무술의 예리함과 날렵함에 빗댄 가사가 주 내용인 전형적인 우탱스타일의 흥겨운 곡.
2.7. Wu-Tang Clan Ain't Nuthing ta F' Wit - 3:36
- 아티스트 : RZA, Inspectah Deck, Method Man
2.8. C.R.E.A.M. - 4:12
- 아티스트 : Method Man, Raekwon, Inspectah Deck
- 이 앨범의 세번째 싱글 및 대표곡. 제목의 C.R.E.A.M은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의 약자이다. 즉 돈이 만물을 지배한다라는 뜻.
- 이 노래는 1967년에 만들어진 The Charmels의 'As Long As I've Got You'과 1972년에 만들어진 The Delfonics의 'Hey Love'를 샘플링한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XrZr_Ww0g1o
2.9. Method Man - 5:50
- 아티스트 : GZA[2], Method Man
- 본인 이름의 제목으로 버젓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메소드맨의 솔로 트랙. 멤버들의 이름을 나열하는 즈자의 인트로를 빼고 모조리 메소드맨 혼자서 부른다. 거기다 2번째로 싱글 발매까지. 심지어 뮤직비디오도 두 가지 버젼으로 있고 리믹스 버젼도 있는데 가사가 아예 다르다.
- 아마도 오마주겠지만 이 노래의 일부 헤이 유 하는 부분부터 시작하는 구절은 한국 가수들이 그대로 부르기도 했다.
2.10. Protect Ya Neck - 4:52
- 아티스트 : Masta Killa를 제외하고 전원
- 첫 싱글 발매곡으로, 우-탱 클랜의 시작을 알린 노래. 그룹 멤버 전원이 참여한 곡이다. 마스터 킬러가 빠져있는 이유는 아직 멤버 합류 전이기 때문이다.
- 싱글컷된 버전과는 달리 욕설이 검열되어 있다.
2.11. Tearz - 4:17
- 아티스트 : RZA, Ghostface Killa
2.12. Wu-Tang: 7th Chamber—Part II - 5:08
- 아티스트 : Raekwon, Method Man, Inspectah Deck, Ghostface Killa, RZA, Ol' Dirty Bastard, GZA
- 뒤에 1분 2초짜리의 짧은 곡인 "Conclusion"이 들어가 있다.
2.13. Method Man(Skunk Mix) - 3:11
- 앞의 메소드 맨 리믹스 버젼. 언급했듯이 가사가 다르다. 미국 발매버전에는 없는 곡이었으나 해외 발매버전에서 "Wu-Tang: 7th Chamber—Part II"와 "Conclusion" 사이의 13번 트랙으로 추가되었다.
3. 평가
힙합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이자, Illmatic, Ready to Die 등과 더불어 이스트코스트 붐뱁의 최정점에 위치한 앨범으로 꼽힌다.RZA가 프로듀싱한 전체적으로 로우 파이한 사운드와 중국 무협 영화에서 따온 샘플링들이 동양적인 색채와 동부 하드코어 힙합의 청사진을 만들었고 이는 훗날 등장하는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 힙합 발전의 초석이 된다. 현대 힙합의 프로듀싱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사도 힙합 리릭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3.1. 관련 어록
투박한 드럼, Lo-Fi 샘플링, 쿵푸, 그리고 강렬한 라임으로 완성된 힙합 걸작. 뛰어난 힙합 앨범들 중에서 'Enter The Wu-Tang (36 Chambers)'만큼 날것의, 혹은 지저분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앨범은 많지 않습니다.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RZA를 필두로 한 아홉 명의 MC에게 주어진 것이라곤 뉴욕 브루클린 구석에 있는 낡은 스튜디오뿐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홍콩 영화 '소림여무당(Shaolin and Wu-Tang)'에 나오는 무당파에서 그룹명을 따온 Wu-Tang Clan에겐 열악한 제작 환경을 극복할 힘이 있었습니다. 개성과 서사를 겸비한 각자의 랩 실력, 번뜩이는 프로덕션 감각, 쿵푸 영화와 만화 등에서 따온 독특한 세계관이 이들의 무기였죠. |
'Enter The Wu-Tang (36 Chambers)'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였다. |
1990년대 힙합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Wu-Tang Clan의 출현이었다. 'Enter The Wu-Tang (36 Chambers)'은 음악 장르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동시에 폭넓게 청중에게도 어필했다. |
4. 성과
상당히 언더그라운드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도 빌보드 200에 41위에 오르고 300만장 이상이 팔리는 등 상당히 성공했다.[3]5. 여담
- 위키백과에 있는 Accolades 항목을 보면 이 앨범이 힙합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알 수 있는데 그만큼 힙합에 있어서 바이블로 불리는 앨범 중 하나이어서 필청 앨범이라 할 만 하다.
- 레코딩 장비가 열악해서 그런지 사운드가 매우 로우파이하다. 그런데 그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 리스너도 많다.
- 뮤직비디오에서는 욕설이 삭제된 클린 버젼으로 나오는데 욕설이 나오는 구간만 중국 영화의 기합소리나 타격음으로 대체되어 있다.
- 고스트페이스 킬러가 '귀면살수' 컨셉 때문인지 일부 뮤직비디오나 북클립에서 스타킹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다. 당시 경찰과의 문제 때문에 그랬다는 설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Protect Ya Neck 뮤직비디오에서는 얼굴이 멀쩡하게 나온다.
- 마스타 킬라는 우-탱에 합류하기 전까진 래퍼 경력이 아예 없던 유일한 멤버였다. 자기가 MC가 되리라곤 생각도 안 했다고. 그가 생애 처음으로 벌스를 쓰고 녹음을 한 노래가 그의 유일한 참여곡인 Da Mystery Of Chessboxin'이다. 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래퍼 경력이 아예 없던 마스타 킬라가 다른 멤버에게 전혀 꿀리지 않고 라임이며 플로우며 호흡까지 거의 완벽하게 처리하는 아주 훌륭한 랩 실력을 보여주면서 곡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가장 많은 곡을 참여한 멤버는 래퀀과 메소드맨으로 12개의 곡중 무려 8곡이나 참여하였다. 가장 적은 곡을 참여한 멤버는 마스타 킬라로 총 1곡이지만, 총 벌스가 가장 짧은 멤버는 유-갓으로 벌스를 모두 합쳐서 겨우 12마디.[4]. 참고로 마스타 킬라는 총 벌스가 16마디다.
-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의 정규 3집 Midnight Marauders와 같은 날에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