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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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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 두르치 기옘 데 몬카다 라몬 트레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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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 데 나르부나 니콜라 카포치 우고 데즈박 기옘 아르나우 데 파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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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마르티네스 데 루나 베렝게 데릴 이 데 파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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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프 카이샬 이 에스트라데 살바도르 카사냐스 이 파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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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조제프 라구아르다 이 페노예라 조제프 푸자르김수교구장 서리 조안 베뇨크 이 비보 자우메 빌라드리크 이 가스파교구장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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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티 기타르트 이 빌라르데보 리카르트 포르네사 이 푸치데마사교구장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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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마르티 이 알라니스 조안엔리크 비베스 이 시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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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푸아문장.png 푸아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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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베르나르 3세 가스통 1세 가스통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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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3세 마티외 이자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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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1세 페부스 카탈리나 1세 헨리케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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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나 3세 헨리케 3세 루이스 2세
파일:부르봉 왕조 문장.svg 프랑스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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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3세 루이 14세 루이 15세 루이 16세
파일:프랑스 제1제국 국장.svg 프랑스 황제
<rowcolor=#23235A> 제18대
나폴레옹 1세
파일:부르봉 왕조 문장.svg 프랑스 국왕
<rowcolor=#23235A> 제19대 제20대
루이 18세 샤를 10세
파일:프랑스 왕국 7월 왕정 국장.svg 프랑스인의 왕
<rowcolor=#23235A> 제21대
루이필리프 1세
파일:프랑스 공화국의 국새.svg 프랑스 대통령 파일:프랑스 제2제국 국장.svg 프랑스 황제
<rowcolor=#23235A> 제22대
루이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3세
파일:프랑스 대통령 로고.svg 프랑스 대통령
<rowcolor=#23235A> 제23대 제24대 제25대 제26대
쥘 그레비 사디 카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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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포르 에밀 루베 아르망 팔리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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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데샤넬 알렉상드르 밀랑 가스통 두메르그
<rowcolor=#23235A> 제35대 제36대
폴 두메르
파일:비시 프랑스 국장.svg 프랑스국 국가원수 파일:프랑스 공화국 임시정부 국장.svg 임시정부 주석
<rowcolor=#23235A> 비공식 비공식
필리프 페탱 샤를 드골
파일:프랑스 대통령 로고.svg 프랑스 대통령
<rowcolor=#23235A> 제37대 제38대 제39대 제40대
뱅상 오리올 샤를 드골 조르주 퐁피두
<rowcolor=#23235A> 제41대 제42대 제43대 제44대
자크 시라크 니콜라 사르코지
<rowcolor=#23235A> 제45대 제46대
프랑수아 올랑드 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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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앙 마르슈 로고.svg 앙 마르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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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에마뉘엘 마크롱
대행
캐서린 바바루
제2대
크리스토프 카스타너
대행
필리프 그랑제온
제3대
스타니슬라스 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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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 연도 결정일 수여일 이름 직책 국적 비고
1949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
1960년 8월 13일 윤보선 대통령 대한민국
1963년 12월 5일 12월 17일 박정희 대통령 대한민국
1967년 6월 23일 육영수 영부인 대한민국
1979년 12월 7일 최규하 대통령 대한민국 12.12 군사반란으로 하야
1979년 12월 7일 홍기 영부인 대한민국
1980년 8월 29일 8월 29일 전두환 대통령 대한민국 무궁화대훈장 이외의 모든 훈장 취소
1980년 8월 29일 8월 29일 이순자 영부인 대한민국
1988년 2월 24일 2월 25일 노태우 대통령 대한민국 무궁화대훈장 이외의 모든 훈장 취소
1988년 2월 24일 2월 25일 김옥숙 영부인 대한민국
1993년 2월 11일 2월 23일 김영삼 대통령 대한민국
1993년 2월 11일 2월 23일 손명순 영부인 대한민국
1998년 2월 17일 2월 25일 김대중 대통령 대한민국
1998년 2월 17일 2월 25일 이희호 영부인 대한민국
2008년 1월 28일 노무현 대통령 대한민국
2008년 1월 28일 권양숙 영부인 대한민국
2013년 2월 12일 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
2013년 2월 12일 김윤옥 영부인 대한민국
2013년 2월 19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
2022년 5월 3일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2022년 5월 3일 김정숙 영부인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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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 연도 결정일 수여일 이름 직책 국적 비고
1964년 12월 3일 12월 8일 하인리히 뤼프케 대통령 서독 외국인 최초 상훈자
1964년 12월 3일 12월 8일 빌헬미네 뤼브케 영부인 서독 외국인 최초 상훈자
1966년 2월 1일 2월 7일 이스마일 나시루딘 국왕 말레이시아
1966년 2월 1일 2월 7일 틍쿠 인탄 자하라 왕비 말레이시아
1966년 2월 1일 2월 10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태국
1966년 2월 1일 2월 10일 시리낏 끼띠야콘 왕비 태국
1966년 2월 1일 2월 15일 장제스 총통 중화민국
1968년 5월 10일 5월 18일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 에티오피아
1969년 5월 23일 5월 27일 응우옌반티에우 총통 남베트남
1969년 5월 23일 5월 27일 응우옌티마이아인 제1부인 남베트남
1969년 10월 28일 10월 28일 하마니 디오리 대통령 니제르
1969년 10월 28일 10월 28일 아이샤 디오리 영부인 니제르
1970년 9월 25일 9월 28일 피델 산체스 에르난데스 대통령 엘살바도르
1970년 9월 25일 9월 28일 마리나데 산체스 에르난데스 영부인 엘살바도르
1975년 6월 27일 7월 5일 오마르 봉고 대통령 가봉
1975년 6월 27일 7월 5일 조세핀 봉고 영부인 가봉
1979년 4월 17일 4월 23일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 대통령 세네갈
1979년 4월 17일 4월 23일 콜레테 위베르트 상고르 영부인 세네갈
1980년 5월 11일 할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드 국왕 사우디아라비아
1980년 5월 14일 자베르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 쿠웨이트
1981년 6월 25일 수하르토 대통령 인도네시아
1981년 6월 25일 시티 하티나 영부인 인도네시아
1981년 6월 29일 아마드 샤 이브니 아부 바카르 국왕 말레이시아
1981년 6월 29일 틍쿠 아프잔 왕비 말레이시아
1981년 7월 6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필리핀
1981년 7월 6일 이멜다 마르코스 영부인 필리핀
1981년 10월 13일 로드리고 카라소 대통령 코스타리카
1981년 10월 13일 에스트레야 셀레돈 리사노 영부인 코스타리카
1982년 5월 10일 사무엘 도 대통령 라이베리아
1982년 6월 7일 모부투 세세 세코 대통령 자이르
1982년 6월 7일 보비 라다와 영부인 자이르
1982년 8월 25일 압두 디우프 대통령 세네갈
1982년 12월 21일 케난 에브렌 대통령 튀르키예
1983년 3월 10일 3월 15일 자파르 모하메드 니메이리 대통령 수단
1983년 3월 10일 3월 15일 부띠나 칼릴 압불핫산 영부인 수단
1983년 9월 10일 후세인 1세 국왕 요르단
1983년 9월 10일 누르 왕비 요르단
1984년 4월 9일 하사날 볼키아 국왕 브루나이
1984년 4월 21일 할리파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 카타르
1984년 8월 30일 9월 13일 다우다 자와라 대통령 감비아
1984년 8월 30일 9월 13일 치렐 자와라 영부인 감비아
1985년 5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대통령 파키스탄
1985년 5월 20일 루이스 알베르토 몽헤 대통령 코스타리카
1986년 9월 4일 4월 10일 엘리자베스 2세 국왕 영국
1986년 9월 4일 4월 16일 보두앵 국왕 벨기에
1987년 4월 7일 아메드 압달라 대통령 코모로
1988년 11월 3일 이스칸다르 국왕 말레이시아
1988년 11월 3일 자나리아 왕비 말레이시아
1989년 11월 3일 11월 20일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대통령 서독
1989년 11월 3일 11월 30일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프랑스
1989년 11월 3일 11월 30일 다니엘 미테랑 영부인 프랑스
1990년 6월 21일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대통령 파라과이
1990년 11월 5일 괸츠 아르파드 대통령 헝가리
1991년 9월 13일 아즐란 샤 국왕 말레이시아
1991년 9월 13일 투안쿠 바이눈 왕비 말레이시아
1991년 9월 25일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대통령 멕시코
1992년 8월 13일 호르헤 안토니오 세라노 엘리아스 대통령 과테말라
1993년 5월 20일 5월 25일 피델 라모스 대통령 필리핀
1993년 5월 20일 5월 25일 이멜리타 마르티네스 라모스 영부인 필리핀
1994년 11월 7일 11월 21일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타글레 대통령 칠레
1994년 12월 5일 12월 9일 레흐 바웬사 대통령 폴란드
1995년 2월 7일 2월 16일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1995년 2월 21일 3월 6일 로만 헤어초크 대통령 독일
1995년 3월 28일 4월 3일 젤류 젤레프 대통령 불가리아
1995년 6월 26일 7월 7일 넬슨 만델라 대통령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5년 9월 26일 9월 29일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 아르헨티나
1996년 7월 23일 9월 4일 알바로 아르수 대통령 과테말라
1996년 7월 23일 페르난두 카르도주 대통령 브라질
1996년 10월 8일 10월 20일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스페인
1996년 10월 8일 10월 20일 소피아 마르가리타 빅토리아 프리데리키 왕비 스페인
1996년 11월 26일 자파 이브니 압둘 라만 국왕 말레이시아
1996년 12월 10일 12월 15일 레오니드 쿠치마 대통령 우크라이나
2000년 2월 22일 3월 3일 카를로 아첼리오 참피 대통령 이탈리아
2000년 2월 22일 3월 6일 자크 시라크 대통령 프랑스
2006년 3월 12일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 알제리
2007년 3월 26일 사마 알아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 쿠웨이트
2007년 3월 28일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국왕 카타르
2009년 5월 13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카자흐스탄
2009년 11월 12일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 페루
2012년 5월 30일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 스웨덴
2012년 11월 21일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2018년 10월 8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프랑스
2019년 하랄 5세 국왕 노르웨이
2021년 6월 14일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오스트리아
2021년 6월 16일 펠리페 6세 국왕 스페인
2021년 6월 16일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 스페인
2021년 8월 25일 이반 두케 대통령 콜롬비아
2021년 9월 21일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 슬로베니아
2023년 7월 13일 안제이 두다 대통령 폴란드
2023년 11월 21일 찰스 3세 국왕 영국
2024년 11월 16일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 페루 }}}}}}}}}
프랑스 공화국 제25대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파일:마크롱.jpg
<colbgcolor=#fff><colcolor=#23235A> 본명 에마뉘엘 장미셸 프레데리크 마크롱
Emmanuel Jean-Michel Frédéric Macron
출생 1977년 12월 21일 ([age(1977-12-21)]세)
프랑스 피카르디 아미앵
(現 프랑스 오드프랑스 아미앵)
재임기간 제25대 대통령[1]
2017년 5월 14일 ~ 현직[2]
서명
파일:에마뉘엘 마크롱 서명.svg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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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23235A> 부모 <colcolor=#373a3c,#ddd>아버지 장미셸 마크롱
어머니 프랑수아즈 마크롱
형제자매 남동생 로랑 마크롱
여동생 에스텔 마크롱
배우자 브리지트 마크롱[3] (2007년 결혼)
학력 앙리 4세 고등학교[4] (졸업)
파리 정치대학 (정치학 / M.A.)
파리 낭테르 대학교 (정치철학 / DEA[5])
국립행정학교[6] (졸업)
종교 가톨릭 (세례명: 임마누엘)[7][8]
신체 174cm, 70kg, O형
정당

}}}}}}}}}

1. 개요2. 생애3. 성향과 공약4. 평가
4.1. 경제4.2. 사회4.3. 외교4.4. 한국에서의 평가
5. 소속 정당6. 선거 이력7. 어록8. 가정사9. 기타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IE003300438_PHT.jpg
프랑스정치인.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이자 안도라의 공동 영주.

프랑스 역사최연소 대통령이자 G7 정상들 중에서도 가장 어리다. 재선에 성공하면서 2027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할 예정이다.

2. 생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마뉘엘 마크롱/생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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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성향과 공약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BBC, 텔레그래프

에마뉘엘 마크롱은 중도우파에 속하는 정치인으로, 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사회적 개혁을 중시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언론들은 전반적으로 마크롱을 사회당 우파, 더 나아가 '중도주의 (Centrist)"로 분류한다. 사회당 시절 당의 우경화를 지지했다. 2017년 대선 당시 가망이 없던 사회당을 뛰쳐나와 앙 마르슈!를 창당하는 과정에서 사회당 내의 주류 정치인들과 그 지지기반까지 대거 끌어들였다. 여기에 중도적, 중도 보수적인 유권자층으로 기반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빌 클린턴, 토니 블레어,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제3의 길" 노선을 걸은 "중도좌파정당소속으로 각 당의 우경화를 이끈 우파 정치인"들과 상당히 유사하다. 신생 정당 기반의 정치인이지만, 포퓰리즘과는 거리가 한참 먼 인물이다. 오히려 엘리트주의가 너무 심하다고 욕을 먹는다.[9]

본인 스스로는 이념 대립을 싫어하는 모양인지 자신은 진보와 관계가 없고 그보다는 사회주의자라고 말하기도 했으며[10]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다(ni de droite ni de gauche)"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솔직히 말하면 자기는 사회주의자가 아니라고 하기도 했다. (...) 당선된 이유가 극과 극으로 갈린 현재 프랑스의 좌파, 우파 사이에서 새로운 중도를 표방한 것도 한몫한다. 다만, 파리 정치대학의 뤼크루빙 교수의 말처럼 중도를 내세우다가 이도저도 아닌 꼴로 남을 수도 있다는 경고성의 소리도 들린다.

다만 경제 부문에 있어서만큼은 경제적 자유주의자로 평가받기 충분하며[11] 자유경쟁 체제를 지지하고 있다.[12] 프랑수아 올랑드의 집권 당시 경제장관으로서 이른바 '마크롱 법'을 통해 기업 규제를 풀고 노동 시간과 해고 규정을 완화하는 등 프랑스 사회당의 우경화를 보여주듯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을 제시했다. 경제장관 시절 뉴스. 정부의 재정 운영에서도 올랑드 전임 대통령과 비슷하게 재정건정성 유지를 강조하며 행정 현대화, 공무원 감축 등으로 재정 적자를 GDP 3% 이하로 맞추고 향후 5년간 500억 유로(한화 약 60조 8,000억 원) 규모의 공공투자로 사회기반시설 보수, 보건 개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무역을 옹호하며 EU와 캐나다 간 FTA인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를 지지한다. 미국과의 범대서양 무역투자통반자협정(TTIP)에 대해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했다. 법인세 인하와 노동 유연성 강화를 지지하며 정부 차원에서 기업에 노동자와의 협상 재량권 부여를 제안했다. 그리고 연금 개혁에도 나서고 있다.

반면 사회 면에서는 중도좌파적인 입장이 나타나기도 한다. 애초에 마크롱이 당선된 게 마린 르펜의 극우내 나는 반이민, 반인종 정책에 반발한 유권자들에 의해 당선된 것이기도 하고, 실제 마크롱은 대마초 징역형을 폐지했으며 벌금형도 개정 혹은 폐지를 논의 중이다. 여성친화적 정책도 많이 내세우는데, 현재 길거리 캣 콜링에 90유로에서 최대 750유로(약 95만 4757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상태이며, 프랑스 남녀동수법에 따라 앙 마르슈 소속 의원과 내각 장관을 남녀동수로 채웠다.[13] 과거 제국주의 역사 인식 문제에서는 진보적 입장을 드러내는 듯하면서 보수주의자들 또한 의식하는 듯하다.

사실 마크롱은 강경 자유주의자, 특히 급진적인 경제적 자유주의자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 물론 본인 입으로는 사회주의자나 사회민주주의자라고 하긴 했으나, 실제 그의 정책들은 앙겔라 메르켈(보수자유주의), 버락 오바마(사회자유주의), 데이비드 캐머런(경제적 자유주의) 같은 일반적인 자유주의자들보다 훨씬 강경하게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원리주의적 자유주의적 입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학술적으로도 자유주의자를 넘어서 사회자유주의에 기반한 프렌치 리버테리언(French libertarians), 즉 프랑스식 자유지상주의자로 분류하는 경우도 많다.[14][15][16]

외교 면에서는 친유럽연합(EU)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의 경제 활성화와 외교 안보 강화를 위해 EU와의 협력이 긴요하다고 본다. EU 1인자로 불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가까운 사이다. 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EU 단일시장 강화를 위한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안보 측면에선 솅겐 협정(EU 국경 개방)을 유지하되, EU 외부 국경 경비를 강화하자고 주장한다. 또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처럼 난민 포용 정책을 약속했다. 다만, 그는 '보호'가 필요한 난민들은 수용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지체없이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유럽연합을 지향하기 때문에, 유로존 의회 신설[17], 유럽통합군 창설 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국내 안보정책으로는 징병제 재도입 검토,[18] 핵무기 현대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2%로 끌어올리고 경찰 1만 명 충원, 감옥 1만 5천 곳 추가 건립 등을 공언했다.

교육 개혁도 약속했다. 그는 프랑스 교육이 지나치게 획일적이라며, 지역 당국에 더 많은 재량권을 부여하자고 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저소득층 지역 근무 교사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마크롱은 자신을 마오주의자로 칭하기도 했는데, 이는 중국과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기 위해 보인 말로 보인다.연합뉴스[19] 그러나, 중국의 패권주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연합뉴스 또한 2023년 시점부터는 EU의 대중 관세 인상 정책 시행을 지지하는 등 확실한 자주주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20]

자국 내에서는 엘리트주의를 강하게 지향한다고 하여 말이 많다고 한다. 심지어 마크롱의 퇴진을 외치기도 한다고. 가뜩이나 그랑제콜 출신 소수 엘리트들이 사회 전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프랑스의 현실에 말이 많은데, 어찌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외세에 의존하지 않는 강한 프랑스, 강한 유럽을 추구하는 걸로 보인다. 서울신문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마크롱을 권위주의적이라면서 제우스에 빗대서 비판하는 여론도 있었다. 경향신문

프랑스의 청년 실업율이 20%에 달한 가운데 직종과 의욕만 바꾸면 어떤 직장에서든 일은 할 수 있다는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으며 실직한 청년을 무시했다는 식으로 비난을 받았고 마리 앙투아네트로 비유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차이점이 있다면, 마리 앙투아네트의 빵 - 케이크 드립은 본인이 실제로 하지 않았지만, 마크롱은 본인이 실제로 한 말이라는 것이다.

마크롱의 국방정책 때문인지 프랑스군 예산이 세계 5위라고 한다.#

대통령 마크롱은 식민종주국으로서의 프랑스의 영향력 회복과 확대에 무신경하지 않은 편이며 때문에 레바논 등 구 식민지의 내정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하여 영향을 행사하는 일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이런 정치외교적 행보완 별개로 발언상 외연만으론 행동과 다른 결을 나타내곤 한다.

2017년 2월 6일에 알제리 현지 인터뷰에서 과거 알제리 식민통치에 "반인도주의적 범죄"라며 "프랑스가 사죄해야 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역사인식에 대해 진보적인 편에 속한다. 이는 같은 대선의 우파 후보들이 마크롱의 발언이 부적절하고 대선 자격이 없다며 비난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이다. 제1야당인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런 증오와 회개는 공화국의 대선 후보로서는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공격했다.[21] 근데 피용은 "얼마 전 마크롱은 식민정책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발언한 적이 있다. 그는 줏대도 없고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22].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계열인 공화당의 제랄드 다르마냉 의원은 트위터에 "외국에 나가서 프랑스를 모욕하다니 창피한 줄 알아라"고 일갈했다.기사 참조

2021년 3월에 알제리 전쟁 중 독립운동가이자 변호사였던 알리 부멘젤을 체포해 고문한 뒤 1957년 3월 23일 그를 살해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알제리는 이에 대해 성명을 내고 "부멘젤을 기린 마크롱 대통령의 발표에 만족한다"면서 "양국이 앞으로 나아가고 안정적이며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0월에 마크롱 대통령이 알제리 독립전쟁 당시 프랑스 편에서 싸운 알제리인들의 후손들을 불러놓고 "알제리인들을 전쟁에 동원한 데 대해 용서를 구한다." 하고 사과했는데, 이 발언 이후에 "알제리가 공식화한 역사는 사실이 아닌 프랑스에 대한 증오에 기반한다.", "프랑스 식민지 이전에 알제리가 국가로서 존재했냐."라고 발언하는 바람에 여론이 들끓는 중. 마크롱 대통령은 "60년전 알제리인 학살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식민지였던 코트디부아르에 대해서도 “과거 식민주의는 중대한 과실”이라 사과했다.# 2020년 10월에 베냉, 세네갈 약탈문화재를 반환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다만 행보와는 달리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외교 실책으로 인해 프랑스 식민지 출신 아프리카 국가들의 쿠데타 벨트를 만들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 상전인 것 마냥 거만하다는 것[23]과 친프랑스 민주주의 진영이 현지인들에게는 개혁을 가로막는 기득권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4. 평가

청춘 시절, 당대 프랑스의 '피코 델라 미란돌라'에 비견될 정도의 뛰어난 지적 능력을 과시했고 청년 시절 동안 프랑스 최고 엘리트 커리어를 밟으며 2016년에 본인만의 정치 철학을 발현하는데 성공하고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통해 프랑스 대통령직에 오르는데 성공한 인물이다. 여타 다른 국가 지도자와 달리 매우 개인적이며, 이중의 균형성을 가진 정치적 색채를 띄는 인물이기에 종합적 평가를 위해서는 밀도있는 내재적 접근이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볼 수 있다.

4.1. 경제

마크롱 정부의 3대 핵심 정책으로 스타트업 대폭 육성, 노동유연성 강화, 큰 폭의 법인세 감면[24]이 있다. #

노동시장 유연화는 고용시 고용주의 부담을 덜어주어, 다른 많은 나라에서도 효과를 본 정책이다.

사실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취임 이후 경제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많은 편이다. 마크롱 취임 이후 노동개혁, 감세, 스타트업 지원 등 친기업적 정책으로 인해 프랑스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는 중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고용기회나 공공서비스 등의 부족, 복지축소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에 직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프랑스의 공공지출 비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조세제도가 수많은 감면, 지원 제도 때문에 매우 복잡하며 높은 순응비용과 징수비용을 초래하고 있다.[25]

실업률도 떨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인데다 19년 3분기에는 잠깐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고질적인 불경기와 고실업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특히 우파 언론에선 프랑스 대통령들이 모두 실패했던 강성노조 철밥통 깨뜨리기에 성공했다며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2023년 속보치 기준으로는 프랑스의 연간 GDP 성장률이 0.9%를 기록하며, 유로존및 EU의 동기 성장률인 0.7%를 상회하였다.

아울러 코로나 19당시인 2021년 2021년 3월 GDP대비 국가부채가 117.8%로 정점을 찍고, 2023년 9월에는 111.7%하락 하였다. 이는 다른 유럽국가들의 추세와 궤를 같이 하는것이며, 코로나 이후에도 부채비율이 상승하는 미국과 비교시에는 꽤 선방한 수준. #

4.2. 사회

이렇게 경제 부문에서 시행한 정책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사회 면에서는 굵은 개혁을 추진하면서도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는다. 대표적인 사례들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독선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밀어붙인다는 것. 이미 마크롱은 무리하게 유류세 인상을 밀어붙였다가 노란 조끼 운동을 촉발시킨 적이 있다. 특히 시위가 한창일 때 모든 시위대를 '극우 폭도'로 몰아붙였다는 점은 여전히 중요한 비판거리로 남아 있다. 결국 마크롱 대통령이 유류세 인상 철폐, 의회의 국민대표성 강화 등 시위대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하면서 일단락되었다.

정책적으로는 교육제도 개혁을 지나칠 정도로 성급하게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비판점 중 하나이다. 마크롱은 바칼로레아로 대표되는 프랑스의 교육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고, 과학, 사회, 인문 등 다양한 트랙으로 나뉘어 있던 바칼로레아 과정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중요한 제도적 변경을 계도기간 없이 2020년대 초부터 바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바칼로레아 등을 손보면서도 정작 프랑스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엘리트주의를 개선하는 방안은 내놓지 않는 것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프랑스 국내에서 '애국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방침도 비판을 받는다. 특히 교실 내에 프랑스 국기를 배치하고 라 마르세예즈를 의무적으로 교육하는 정책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마크롱의 정책은 프랑스 내에서 징병제 논란과 맞물려 집단주의라는 비난에 부딪히고 있다. 게다가 프랑스 국내에서는 라 마르세예즈의 폭력성과 인종차별적 가사에 대한 지적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외국을 향해서도 예외가 아니라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알력 다툼을 조장해 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에 영향을 미친 장본인이 됐다.

4.3. 외교

나토/EU 국가들의 단결과 집단 안보 체제를 강조한다. 미국이 고립주의 노선을 취한다면 유럽 국가들이 단결해 미국으로부터 독립적인 안보 테세를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반면 자유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고립주의 노선에 매우 부정적인데, 대표적으로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디스하는 대화에 합류했다가 더 가디언의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다.

한편 마크롱은 나토가 '러시아와 중국의 적'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특히 마크롱은 트럼프 정부 시절의 미국과 관계가 상당히 나쁜 편이었는데 대놓고 미국이 유럽의 적이라고 말한적도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롱의 발언에 대해 반발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마크롱은 나토 분담금 비율을 줄이려 하면서 프랑스 군비확충을 하며 유럽주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미국이 전투기 지원을 거부하자 반대로 조건하 제공안을 내놓는 등 미국과 언해피를 이어가더니 2023년 4월에 방중을 시작으로 대만문제에 관해 미국에게 휘말릴 필요가 없다는 등의 발언, 미국과 동맹이라 해서 속국까지 된 것은 아니다 라는 적대발언을 하면서 척을 지고있다.#
“프랑스는 냉혹한 지정학(geostrategy)에는 감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울분 터뜨리기는 그만하라” - BBC
“프랑스가 열 받은 진짜 이유는 바로 드골 프랑스 대통령이 그토록 싫어했던 ‘앵글로-색슨’족인 영어권 국가들에게 ‘왕따’를 당했기 때문” - NYT
‘앵글로-색슨’ 왕따에 분노한 프랑스... NYT‧BBC “현실 인정하라” 충고 #
그러나 마크롱 입장에서도 할 말은 많다. 얼마전 프랑스는 영국·미국·호주의 3자 외교안보협의체 오커스 발촉 자체를 모르는등 그야말로 철저하게 무시당했으며, 그냥 체면을 구긴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오커스의 여파로 인해 최소 46조~최대 77조원에 달하는[26] 호주와의 잠수함 계약이 파기돼 프랑스 국내에서 심각하게 무능하다는 비판과 그에 따른 책임을 뒤집어 쓴 적이 있었다. 호주 정부가 이 계약을 파기한 이유가 원자력 잠수함 확보 명목이었는데, 마크롱은 진작에 원하면 핵추진으로 바꿔주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부한건 다름아닌 호주였다. 그러다 갑자기 등에 칼 꼽으니 당연히 크게 열받을 수밖에... 이에 마크롱이 미국, 호주에게 거센 분노를 표출하며 비판을 쏟아냈는데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마크롱을 달래기 위해서 미국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바이든까지 공개 사과를 했으나# 날아간 계약이 만회된 것도 아니고 영미권에서는 도리어 '프랑스가 분노해서 뭐 어쩔거냐? 현실을 인정하고 징징을 그만두라'고 조롱과 '프랑스가 뭔데 화를 내냐?'는 반응을 내보였다.

사실상 호주 정부는 빽 믿고 멋대로 계약을 파기한 대가를 치렀다. 영국과 미국 또한 근시일 내로 호주에게 원자력 잠수함을 인도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미국산 직도입으로 결정했지만, 사실상 2048년은 되어야 인도가 가능해질거라 예상되고, 86조원이 넘어가는 예산이 측정됨으로써 호주는 바다의 경운기라 불리는 콜린스급을 2048년까지 수명 연장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차라리 계약 파기를 안하는게 훨씬 나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기존 프랑스와의 계약 액수가 저렇게 높았던 이유는 다름아닌 호주 조선업의 현대화까지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이다. 호주는 제조업 능력이 부족해 자국산 무기들의 가성비가 크게 낮은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이번 미국제 핵잠수함 도입은 직도입이라 당연히 호주 조선소 현대화 그런 거 없다. 이럴거면 그냥 핵추진으로 바꿀 것을 제안하는 마크롱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적절한 시기에 프랑스제 핵잠수함을 인도받고 호주 조선업의 현대화도 꾀해 자립능력도 얻는 것이 호주 입장에서도 훨씬 이득이었을 것이다.

이후 2021년 아랍에미리트는 프랑스 무기를 23조 구매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진행하던 27조원에 달하는 협상을 취소했는데, 이에 대해서 미국 언론 CNN은 프랑스가 미국을 골탕먹였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27]

이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연합 1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서 대만 유사시 유럽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62%에 달하면서 대만 발언당시 미국 언론들과 미국 정치인, 영국 등에서 마크롱을 전방위에서 공격한 것#과 달리 정작 유럽의 민심은 미중 어느 쪽도 추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입장과도 맥락이 같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7월에도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프랑스의 주도로 NATO의 일본 연락사무소 개설을 방해하고 무산시키는 등 여전히 친중적인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다. #

한편 대(對)아프리카 외교에서는 여러 외교 실책을 범하면서 서아프리카 지역의 반프랑스 감정과 쿠데타 벨트 형성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4.4. 한국에서의 평가

정치에 꽤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미국, 일본, 북한, 러시아, 중국의 정세도 한정된 정보를 접하는 마당에 한국과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프랑스 정치의 정보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마크롱은 중도주의적 노선, 2017년 당선 당시 만 39세라는 매우 젊은 나이로 주목을 크게 받아 단편적인 평가는 많이 받았다.

물론 민주당계, 진보세력도 주목했지만 특히 2017년 박근혜 탄핵 이후 수많은 문제점에 직면하게 되고, 보수세력에서의 주목도가 컸다. 보수정당과 소위 조중동 및 경제지 같은 보수언론은 마크롱의 신자유주의적 혹은 시장친화적 경제, 노동개혁에 주목하여 긍정하는 기사를 많이 냈다. 황교안 대표 특히 이언주 의원이 2019~20년 추진한 신당인 미래를향한전진4.0은 창당 추진 시기부터 '전진'을 항상 넣는 등 많은 의식을 했다. 또한 안철수 전 의원도 중도, 테크노그라트 등의 특성을 강조하며 자주 인용했다. # # 이준석국민의 힘 탈당 및 창당 선언 당시 정치의 미래지향성에 대해 언급하며 마크롱의 연금개혁을 예시로 들었고 책임감 있게 나선 것이다고 했다.

다만 프랑스는 기존 주 35시간 노동제도였고 이를 늘린 게 주 40시간인데 주 52시간 근무제의 강제성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 보수와는 시각 차이가 있다. 그리고 마크롱에 대한 평가는 경제, 노동 분야에서의 자유주의에 관한 한정적인 부분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고, 정작 사회당 출신이자 프랑수아 올랑드 계파라는 그의 배경이나 리버럴한 측면은 보수측에서 애써 외면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범진보에서는 그의 경제 정책만을 보고 '보수'라고 지칭하는 듯 마찬가지로 그의 문화적 자유주의 성향을 애써 무시하기도 한다. 또한 마크롱과 같이 젊은 인재를 당에서 키우는 제도가 너무 부족하다 보니 젊은 이미지로만 소비되고 공염불로만 끝나는 상황이 여전하다.

당선 당시에 만 나이로 40세에 안 되다보니[28] 젊은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었다.[29] 그러다보니 대통령 조건 중 만 40세 이상 연령 제한을 개헌 이슈에 맞물려 낮춰야 한다는 여론도 함께 거론되었다.

5.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01 - 2009 정계 입문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09 - 2017 탈당


2017 - 2022 창당


2022 - 당명 변경

6.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1차 득표수 (득표율) 2차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7 프랑스 대통령 선거 프랑스

8,656,346 (24.01%) 20,743,128 (66.1%) 당선 (1위) 초선
2022 프랑스 대통령 선거 9,785,578 (27.84%) 18,779,809 (58.54%) 재선
역대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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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

7. 어록

자유주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발언들이 많은 편이다. [30]
민족주의는 애국심의 정반대. 낡은 망령들이 혼돈과 죽음의 씨앗을 뿌리려고 되살아나고 있다. 역사는 때로는 조상들이 피로 맺은 평화의 유산을 뒤엎고 비극적인 패턴을 반복하려고 한다.
2018년 파리 개선문에서 열린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국수주의자들과 증오의 언사를 퍼트리는 세력에 물러서지 않겠다. 그들이 나를 자신들의 주된 적(敵)으로 여기고 싶다면 그들은 옳다.
이탈리아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를 간접 저격한 발언이라고 평가받았다.
기업을 돕는 것은 부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한 것이고, 기업을 지키지 않으면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부를 창출하지도 않고서 부를 재분배할 수 있는 척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
동정심이 부족하다.
2018년 이탈리아 극우 포퓰리즘 정권의 이슬람 난민 수용 거부에 있어서 한 발언.
프랑스에는 정치인 남녀동수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정당들은 벌금을 내면서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저희 당은 사회당, 공화당 같은 기성 정당과는 다릅니다. 저희는 여성을 존중하며, 앙 마르슈 내의 의원들의 남녀 성비를 동수로 맞추겠습니다!
사실 실제로 프랑스에는 남녀동수법이 있다. 그러나 역대 집권당들이 이를 잘 지키지 않았고 사회당조차도 이를 지키지 않았기에 앙 마르슈는 칼같이 지키는 중이다.
미친듯 돈 퍼 줘도 가난 못 헤어나.
프랑스 사회보장 예산&제도의 비효율성에 대해 한 공식석상 외 발언이다. 다소 공격적인 표현이라 상당히 반발이 심했으며 특히 좌파 진영으로부터 융단폭격을 받았다.
당신이 의지만 있다면 호텔, 카페, 음식, 건물, 제가 가는 어느 장소든 구인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솔직히 카페와 레스토랑 밀집지인 몽파르나스에 가면 일자리를 쉽게 찾을 겁니다.
실직한 조경사가 실업을 호소하자 한 발언. 조경사 자리만 찾지 말고 일단 일을 찾으라는 의미였는데 원래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발언이나 해당 조경사가 나중에 진짜로 일자리가 전혀 없어서 취업을 못했다고 언론에 인터뷰하면서 까였다.
일을 덜 하면서 돈을 더 벌 수는 없고, 세금을 줄이면서 정부지출을 늘릴 수는 없다.
2019년 신년 연설 발언
갈수록 개인주의를 추구하며 분열되는 프랑스 사회에서 올바른 국가관을 고취시키고 단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징병제가 필요하다.
리버럴이라고 알려진 마크롱이지만 의외로 국기나 국가에 대한 강조나 단기 징병제 등은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굳이 연결시켜 보자면 갈수록 다인종, 다민족 사회가 되어가는 프랑스에서 1달이라도(정확하겐 만 18세가 되면 남녀 불문 3년 안에 1달만 군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 군에 들어가 서로간 동질성을 얻기 바란다는 취지로 이해할 수도 있다.[31] 역설적이지만 자유를 일부 제한해 자유를 지키는 일종의 극우 차단책으로 제시한 발언일 수도 있는 것. 게다가 프랑스도 모병제로 전환한 뒤 청년층이 군을 꺼리는 건 똑같아서 최소한의 적정병력 유지를 위한 징병제 부활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중국과 미국은 유럽이 자신들만큼의 독자성을 가졌다고 생각지 않을 것이기에 문제다. 우리의 안보를 책임지고 보증하는 건 (나토로 대표되는 미국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 달렸다.
2018년 8월 27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일방주의를 비판하며
백신 미접종자들을 성가시게 만들겠다.
백신 미접종자들을 공개 차별하며. 결과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온국민에게 퍼진 뒤 백신 미접종자들이 엄청나게 죽어나갔으므로 올바른 판단이 되었다.
혁명이 하고 싶으면 그 전에 먼저 학위를 따고 스스로 생계를 책임질줄 알아야한다.
드골 항전 78주년 기념식장에서 자신의 앞에서 혁명가를 흥얼거리며 마크롱을 '마뉴'라고 아랫사람 부르듯이 한 10대 소년에게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대통령님이라고 불러야지!"라고 꾸짖은 후 내뱉은 말이다.## 한국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현지에서는 소년이 마크롱을 모욕한 것도 아닌데 저렇게 남들 앞에서 대놓고 야단을 쳤으니 당연히 프랑스 내에서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다.

8. 가정사

파일:external/g8fip1kplyr33r3krz5b97d1.wpengine.netdna-cdn.com/macron04_100x70-714x579.jpg
마크롱과 브리지트.
2007년 10월에 마크롱은 자신보다 24세 연상의 선생이자 친구의 어머니인 브리지트 마리클로드 트로뇌(Brigitte Marie-Claude Trogneux, 1953년생)와 결혼하여 화제가 되었다. 아내인 브리지트는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라틴어를 가르치던 교사였는데, 둘은 1993년 아미앵의 리세 라프로비당스(Lycée la Providence)에서 제자와 교사의 관계로 처음 만났다.

당시 브리지트는 40세에 1남 2녀를 둔 유부녀이고 장녀인 로랑스는 마크롱과 같은 반 친구이다. 마크롱은 브리지트의 연극반 수업을 받으면서 브리지트와 같이 희곡을 작성하고 동시에 가까워졌다. 마크롱의 부모는 마크롱이 로랑스를 좋아하는 줄 알았으나 브리지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였다. 브리지트와 상담을 한 부모는 브리지트의 권유를 받아들여 마크롱을 파리로 전학시킨다. 하지만 파리로 떠나기 전 마크롱은 브리지트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며 당신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던지고 떠났다. 훗날 마크롱의 말대로 브리지트는 2006년 1월에 남편과 이혼하고 이듬해인 2007년에 마크롱과 재혼한다. 결혼할 당시 마크롱은 30세이고 브리지트가 54세.

브리지트에게는 마크롱보다 2세 많은 아들 세바스티앵(엔지니어), 마크롱과 학창 시절 같은 반이었던 딸 로랑스(의사), 마크롱보다 7세 적은 딸 티펜(변호사)까지 1남 2녀가 있었고 이들이 자녀 7명을 두어 마크롱은 30대 나이에 의붓손자 7명이 생겼다. 이들은 마크롱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지 2007년 결혼식에 참석했고, 대선 후보 시절 선거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은행원이었던 브리지트의 전 남편 앙드레루이 오지에르(André-Louis Auzière)는 브리지트와 이혼한 후 은둔하며 지내다 2019년 12월, 69세 나이로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의 국민정서도 과거와 다르게 엄격하게 변하면서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분리하여 판단하는 기조가 사라지고 대한민국과 미국처럼 가정사에도 도덕적인 기준을 적용하면서 마크롱 부부는 많이 비판받았다. 마크롱 부부를 다룬 뉴스의 코멘트를 보면 15살과 사랑에 빠진 40살 페도필리아라고 브리지트를 비난하거나 마크롱이 나의 아들이었다면 브리지트와 확실히 분리시켰을 것이라며 역겹다는 분위기가 주류이다.

샤를리 엡도에서 대놓고 관계를 조롱하는 만평을 내놓아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32]

마크롱은 자신과 아내에 대한 비난을 두고 언급하기도 피곤하다며 자신이 24세 연상이라면 아무도 부적절한 관계라고 비난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였다. 실제로 마크롱이 당선된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멜라니아 트럼프도 24세 차이인데 별다른 비난을 받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멜라니아는 적어도 자식의 친구를 남편으로 들이지는 않았으며 성인이 되고 트럼프와 교제한 것이므로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멜라니아가 트럼프와 교제를 시작한 시기가 1998년으로 당시 멜라니아는 28세. 그리고 트럼프는 이바나 트럼프와 1991년에 이혼하고 7년이 지나서 멜라니아와 교제하기 시작한 것이기에 마크롱과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 개인의 선택을 과도하게 비방할 이유도 없지만 마크롱의 표현처럼 연하남과 연상녀의 만남이라서 비난받는 건 절대 아니다. 그래도 브리지트와 결혼한 이후로는 특별한 스캔들은 일으키지 않는다. 그리고 일반적인 성 관념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성별이 바뀌었을 때 더 비난을 받았을 거라는 시각이 많다.

브리지트가 역사가 깊은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집안 출신이고 프랑스 언론에서 대놓고 상류층이라고 부를 정도라 마크롱이 후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세력을 모으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래서 마크롱은 브리지트가 공식적으로 영부인의 업무를 수행하게 만들 계획이었으나 마크롱이 취임하기 직전에 같은 당 소속인 프랑수아 피용이 아내를 비서로 등용한다고 이름만 올리고 거액의 세금을 갈취한 사실이 발각된다. 그래서 영부인도 세금을 유용할까 두렵다며 세금이 들어가는 일을 벌리지 말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고 국민들의 여론에 의해 영부인 업무를 예전보다 공식화하려던 마크롱의 계획은 무산된다. 결국 마크롱은 자신의 임기 중에는 부속실을 두지 않기로 하고 규제를 추가로 마련하였다. 그래서 브리지트에게는 비서 1~2명이 붙는 예우가 전부이다. 브리지트는 자신을 대통령의 아내라고 생각하지 영부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이 둘의 만남과 결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제작된다.#

한국에서는 조 바이든 치매 밈의 파생작으로 브리지트 여사의 치매 밈도 나오는 중이다. 바이든이나 엘리자베스 2세의 치매 밈이 나이 많은 이미지에서 비롯된 근대사와 현재를 혼동하는 패턴이라면 이쪽은 부부가 원래 사제관계였다는 점에서 착안해 브리지트 여사가 선생인 자신에게 대든 에마뉘엘을 혼내는 식이다. #

9. 기타

파일:마크롱과 마카롱.jpg
마카롱:
- 성분의 대부분이 공기임(의역 : "거품이다.")
-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음
- 대중들이 원하는 어떤 맛이라도 맞춰줌
-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임
마크롱:
- 다 똑같은데 얜 프랑스 대통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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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디 둠부야 (권한대행)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초선) 난골로 음붐바 (초선)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파일:남수단 국기.svg 남수단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진보회의|
전진보회의
]]
[[수단 인민해방군|
수단 인민해방운동
]]
[[아프리카 국민회의|
아프리카 국민회의
]]
볼라 티누부 (초선)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초선) 시릴 라마포사 (3선)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파일:라이베리아 국기.svg 라이베리아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니제르군|
니제르군
]]
[[통일당(라이베리아)|
통일당
]]
[[르완다 애국전선|
르완다 애국전선
]]
압두라하마네 치아니 (권한대행) 조셉 보아카이 (초선) 폴 카가메 (4선)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파일:말라위 국기.svg 말라위
[[무소속|
무소속
]]
[[단호한 말라가시 청년들|
단호한 말라가시 청년들
]]
[[말라위 의회당|
말라위 의회당
]]
모하메드 알 멘피 (대통령위원회 의장) 안드리 라조엘리나 (재선) 라자루스 차퀘라 (초선)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말리군|
말리군
]]
[[노동당(모리셔스|
노동당
]]
[[공정당|
공정당
]]
아시미 고이타 (권한대행) 다람 고쿨 (초선) 모하메드 울드 가주아니 (초선)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베냉 국기.svg 베냉 파일:보츠와나 국기.svg 보츠와나
[[모잠비크 해방전선|
모잠비크 해방전선
]]
[[무소속|
무소속
]]
[[보츠와나 국민전선|
보츠와나 국민전선
]]
필리프 뉴시 (재선) 파트리스 탈롱 (재선) 두마 보코 (초선)
파일:부룬디 국기.svg 부룬디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민주방위국민회의 - 민주방위세력|
민주방위국민회의 - 민주방위세력
]]
[[부르키나파소군|
부르키나파소군
]]
[[폴리사리오 전선|
폴리사리오 전선
]]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초선) 이브라힘 트라오레 (권한대행) 브라힘 갈리
파일:상투메 프린시페 국기.svg 상투메 프린시페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파일:세이셸 국기.svg 세이셸
[[독립민주행동당|
독립민주행동당
]]
파스테프당
[[세이셸민주동맹|
세이셸민주동맹
]]
카를루스 빌라 노바 (초선) 바시루 디오마이 파이 (초선) 와벨 람칼라완 (초선)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소말릴란드 국기.svg 소말릴란드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평화개발연합당|
평화개발연합당
]]
[[쿨미예 평화통일개발당|
쿨미예 평화통일개발당
]]
[[수단군|
수단군
]]
하산 셰흐 마하무드 (재선) 무세 비히 압디 (초선) 압델파타흐 알부르한 (주권위원회 의장)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시에라리온 인민당|
시에라리온 인민당
]]
[[민족해방전선(알제리)|
민족해방전선
]]
[[앙골라 인민해방운동|
앙골라 인민해방운동
]]
줄리어스 마다 바이오 (3선) 압델마지드 테분 (재선) 주앙 로렌수 (재선)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 에리트레아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민주정의인민전선|
민주정의인민전선
]]
[[무소속|
무소속
]]
[[민족저항운동|
민족저항운동
]]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초선) 테이 아스케슬라시 (초선) 요웨리 무세베니 (6선)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무소속|
무소속
]]
[[국가개발통일당|
국가개발통일당
]]
[[민주당(적도 기니)|
민주당
]]
압델 파타 엘 시시 (3선) 해케인드 히칠리마 (초선)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7선)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연합마음운동|
연합마음운동
]]
[[진보인민연합|
진보인민연합
]]
[[짐바브웨 아프리카 국민연합 - 애국전선|
짐바브웨 아프리카 국민연합 - 애국전선
]]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재선)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5선) 에머슨 음낭가과 (재선)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애국구원운동|
애국구원운동
]]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
[[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
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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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마트 데비 이트노 (초선) 폴 비야 (7선) 조제 마리아 네베스 (초선)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파일:코모로 국기.svg 코모로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통합민주연대|
통합민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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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로의 부흥을 위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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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주의자의 집회|
공화주의자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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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루토 (초선) 아잘리 아소우마니 (5선) 알라산 와타라 (3선)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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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 2027년 독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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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 중인 군주 · 집권 중인 공산국가 지도부
재임 중인 총리 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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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소 왕조
빌럼알렉산더르 하랄 5세 프레데리크 10세 레치에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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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한스아담 2세 이브라힘 이스칸다르 알베르 2세
모하메드 6세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프란치스코 필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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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미니 왕조
음스와티 3세 찰스 3세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노로돔 왕조
압둘라 2세 나루히토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노로돔 시아모니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라마 10세 투포우 6세
왕위 계승자 · 대통령 및 총통 · 공산국가 지도부
총리 및 수상
}}}}}}}}}

[1]안도라 공동 공[2] 2022년 4월 24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2027년 5월 12일까지 연임이 확정됐다.[3] 1953년 4월 13일생으로 [age(1953-04-13)]세. 결혼 전 이름은 브리지트 마리클로드 트로뇌(Brigitte Marie-Claude Trogneux)[4] 지금의 아내인 브리지트 마크롱과의 스캔들로 강제 전학 간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가 문제아 집합소는 아니며, 오히려 리세 루이르그랑과 함께 프랑스 양대 명문으로 꼽히는 곳이다. #[5] 프랑스에만 있는 박사 예비과정 학위로 2005년 사라졌다.[6] 프랑스 정계 최고의 명문학교다. 사실상 프랑스 정계는 이 학교 출신들로만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프랑스 국민들이 정계의 엘리트 주의에 반대하면서 2021년 마크롱은 해당 학교를 2022년에 폐교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사실상 자신의 모교를 자신이 폐교하게 된 상황이다.[7] 12살 때 세례를 받았다.[8] 마크롱은 기독교 철학자 폴 리쾨르의 조수로써 리쾨르 본인이 그에게 감사하다고 책에서 쓰기도 했다.출처 그는 프랑스의 종교적 중립 정책을 완화하여 사회주의자와 진보파들한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출처 그리고 교황하고도 이례적으로 많은 시간동안 면담을 하기도 했다.무엇보다도 그는 부모의 의사가 아니라 자신의 의사로 세례를 받았다출처. 다만 세속주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9] 마크롱 뿐 아니라 전통적인 자유지상주의자들은 엘리트주의적 성향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물론 북미 등 고전적인 자유주의가 전통 가치로 자리잡은 일부 지역에선 우익 포퓰리즘과 결부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자유지상주의자들은 급진화된 민주주의를 경계하는 경향이 있다. 비자유지상주의적 자유주의는 현실정치 논리에 따라 대중에 의해 자유가 침해되는 상황을 부분적으로 용인할 수 있지만 자유지상주의자들은 '자유'라는 개념을 좀 더 본질적으로(나쁘게 말하면 원리주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하이에크가 민주주의가 집산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억제하기 위한 엘리트주의를 옹호한 이유이며, 마크롱이 '어록' 항목에서처럼 대중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극우파, 극좌파, 백신음모론자들에게 강경한 발언을 하는 것도 그들이 진정한 '자유'를 침식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하이에크는 우파 자유지상주의에 가까운 인물이라 마크롱과 성향 차이는 있다.)[10] 사회자유주의자가 아니라 실제로 사회당 시절부터 공공연하게 자기 자신이 사회주의자라고 말한 경우가 꽤 있다. 예시 물론 앙 마르슈 창당 이후부터는 잘 내세우지 않는 편이다.[11] 다만 좌파 지지층의 비판 강도가 높아지자 집권 초만큼의 강경한 스탠스를 보이진 않고 있다. 또한 국익을 위해서라면 높은 수준의 역외관세를 지지하는 듯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12] 이런 이유로 전원책 변호사는 집권 전후 그를 우파로 분류하기도 했으나, 한편에선 그를 '프랑스판 강남좌파' 라며 아니꼽게 보는 시선도 있었다. 경제적 우파, 사회적 좌파 정도로 봐도 될 듯.[13] 직전 여당이었던 사회당은 남녀동수법을 지키지 않고 벌금을 냈다.[14] Jocelyn Evans, Gilles Ivaldi, The 2017 French Presidential Elections: A Political Reformation?. (2007)[15] 일반적으로 유럽의 자유주의자들은 21세기에 와서는 상당한 세력을 차지해서 과거와 달리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급진적이지 않고 온건한 편이다.[16]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마크롱을 자유지상주의자라고 분류하고 있다.[17] EU 구성국이 모두 참여하는 유럽의회와 별개로 유로화 사용 국가만 모여서 유로화 관련 입법을 담당하는 기구를 만들자는 것이다. 단 대안으로 유로존 국가의 유럽의회 의원이 유로존 의회 의원을 겸직하게 하거나, 아니면 유로존 의회를 만들지 말고 유럽의회 안에 유로존 회원국 출신 의원으로만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유로존만 적용될 법안을 다루게 하자는 의견도 있다. 후자의 경우 영국 국회의 EVEL과 유사하다.[18] 남녀 단기징병제#. 다만 지금까지 실행되지 않는 걸로 봐서 빈말이었을 확률이 높다. 프랑스 내에서도 징병제에 대해 부정적이며 크게 호응하는 여론이 없기도 하고.[19] 이에 대해 반색하는 중국의 반응 동아일보[20] 이러한 정책이 시행될 경우 프랑스보다는 EU 내 맹주국이며 대중 자동차 수출액이 상당한 독일이 감수해야되는 손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1] 물론 프랑스뿐 아니라 과거 식민지를 경영했던 국가들에서 진보는 구 식민지 국가들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주장하고 보수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반대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 나치 시대의 과거사를 철저히 청산했다는 소리가 나오는 독일조차도 독일 제국이 저지른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고 푼돈을 지급해서 해결하려 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 식민치하 시절 나미비아 대학살로 큰 피해를 입었던 나미비아에게 인정은 할지언정 사과는 못한다는 식으로 일관하며 겨우 1000만 유로(한화 139억원)의 배상금 지급과 경제 투자로 퉁치려고 하고 있다. 심지어 독일 정부에선 배상금이라는 표현 자체를 꺼리는 중이고 경제 투자에 대해서는 배상이라는 명목하에 역으로 독일이 나미비아를 경제적으로 잠식하려고 드는 것이라는 평가다. 과거사 청산 문제에서 독일과 대조되는 평가를 받는 일본과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영국도 2013년에야 처음 사과하는 등 다른 나라들도 행보가 크게 다르지 않다.[22] 일단 기사에 '이는 지난해 10월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지적한 것이다. 마크롱은 당시 르포앵과 인터뷰에서 "식민지 시기에 알제리에서는 고문 같은 것도 있었지만, 중산층이 등장하고 국가체계가 정립됐다. 이것이 식민정책의 현실이며, 문명적 측면도 있고 야만적 측면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나옴.[23] 예를 들면 구 식민지 대통령을 자기 수하인 것마냥 소집한다는 것.[24] 이로 인해 반발하는 노란 조끼 운동이 일어나 자리조차 위태로웠으나, 법인세와 소득세를 동시에 낮추어 무마시켰다.[25] 어떻게 보면 신자유주의와 케인스주의의 문제점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이기도 하다. 부의 불평등과 재정적자 문제는 각 이론의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 완벽한 해결책은 없기에 얼마나 잘 조절하는지가 관건인데, 그래도 마크롱 대통령은 잘 조절하는 편이다.[26] 이게 얼마나 거대한 액수인지 감이 안 온다면, 한국 국방비가 대략 60조원 남짓이다. 나름 전세계 10위권 선진국인 나라의 국방비와 맞먹는 액수를 원큐에 날려버렸으니...[27]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26697_34943.html[28] 물론 1977년생이라 거의 40세에 가깝긴 했다.[29] 거기에 훤칠한 외모와 특이한 가정사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30] 한국 기준으로는 놀랄 정도로 강경한 발언들도 많은데, 마크롱이 독선적인 성격인 것도 있지만 유럽은 정치인을 포함한 개개인의 의사표현에 훨씬 관대해서 그렇다.[31] 실제로 아무 사회화를 안 거친 난민들이나 이민자들에 비해 이민할 국가의 군대에서 복무한 이민자들이 훨씬 더 해당국의 가치관에 잘 녹아들고 규율도 잘 지킨다. 복무할 국가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애국심과, 법과 규정에 잘 복종하는 성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게 군복무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 또한 게토화 된 동네에서 출신국 사람들끼리만 끼리끼리 모여 사는 여타 이민자들에 비해 군에선 다양한 배경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레 관용적인 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반이민주의가 급부상하기 이전, 미국에서 MAVN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외인부대를 운용하며 해당 인원들에게 시민권을 주었던 것은 군복무를 통해 이처럼 최소한의 수준이 보장된 인원을 이민자로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32] 샤를리 엡도는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진영과 국가를 막론하고 항상 이런 만평을 내놓아 논란이 되는 신문사이기도 하다. 무함마드를 풍자 및 조롱하는 만평을 내놓은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마크롱 당선 이전인 2015년 편집장을 포함해 12명이 총기난사로 인해 사망하는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가 발생하기도 했다.[33] 우리가 아는 마카롱은 파리식 마카롱, 즉 라뒤레의 마카롱이다. 그러나 마카롱은 지역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 다르다.[34]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DS 7이 아니라, 의전용으로 개량과 옵션이 더해진 특별 사양이다.[35] 니콜라 사르코지가 타던 의전차량은 준대형차인 르노 벨 사티스푸조 607이었다.[36] 심지어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총리인 빈프리트 크레치만도 소속이 녹색당이지만 의전차량은 폭스바겐 골프 같은 소형차가 아닌 벤츠 S클래스다.[37] 2021년 7월 14일 기준[38] 마침 트럼프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마크롱 본인과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