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아돌프 히틀러는 나치 독일의 최고 지도자답게 대중매체에 엄청나게 많이 등장했으며 히틀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만 해도 엄청나게 많다. 전 세계적으로 종교 관련 인물[1]을 제외한 실존 인물 중 히틀러보다 대중매체에 많이 나온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 특히나 독재자의 대명사이니만큼 창작물에서 독재자의 전형으로 자주 등장한다. 일단 제2차 세계 대전에 대한 대중매체면 히틀러의 등장은 필수적인데 직접 등장은 안 하더라도 최소 히틀러에 대해 언급이라도 되거나 나치 독일은 나온다. 애초에 2차 대전 자체가 히틀러가 일으켰기 때문에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 없다.사후에도 그 악마적인 카리스마는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서 각종 대중매체에 사골처럼 우려서 매번 나오는 정체불명의 세계정복집단 나치의 총통이 된다. 거기에 음모론이 더해져 각종 오버테크놀로지를 사용하여 UFO라든가 외계인의 기술을 써서 세계정복을 꾸미기도 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고도 한다. 거기다 여성이기도 했다가[2], 외계인이며 미청년이기도 했다가, 악마 숭배자나 악마 그 자체, 심지어 후타나리가 되기도 하는 기구한 운명의 남자. 때로는 복제인간이나 별의별 해괴한 동물과 융합하기도 했다.
독일인들의 입장에서는 절대 유쾌하지 않겠지만 아돌프 히틀러가 가장 유명한 독일인인 것도[3][4] 지금까지 계속 나오는 대중매체인 영향이 크다. 역사를 제대로 안 배운 사람일지라도 영화, 드라마, 만화, 소설에서 히틀러나 히틀러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를 만날 수 있기 때문. 다만 해당 창작물이 나치 정권이나 히틀러를 조금이라도 미화시키는 측면이 있다면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못한다. 이건 유럽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로 히틀러에 대해 단순한 역사 설명이나 재연, 패러디가 아닌 미화시키는 목적의 컨텐츠를 만들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한다. 다만 대체역사 소설에서 히틀러를 미화하지 않는 피카레스크물 혹은 어떠한 이유로든 히틀러를 제정신으로 만들어서 애초부터 히틀러 자체가 악역이 아니라 제정신으로 활동하고 원래 역사와는 다른 행보를 걷는 히틀러를 묘사한 것은 괜찮다.
2. 소설
- 그가 돌아왔다
이 소설에서는 아무런 이유 없이 히틀러가 45년 5월의 총통엄폐호에서 현대 독일로 워프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히틀러가 유튜브 스타가 되고 독일의 수많은 정당에서 "우리랑 함께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는다. 다만 워프의 이유도 밝혀지지 않고 히틀러 본인에 대한 평가나 SF적 상상, 가상역사라기보단 현실 풍자적 의의가 짙다. 놀랍게도 독일에서 출판된 소설이다.
여기서 히틀러는 시종일관 히틀러를 흉내내는, 흉내에 좀 심취한 코미디언 취급을 받으며 스타가 되며 정치에 입문하고 끝난다. 그가 꼴통 취급받으면서도 의외로 경쟁자들을 하나 둘 이겨나가며, 사람들은 히틀러가 코미디를 한다고 믿고 히틀러는 자신이 영웅적인 분투를 한다고 믿는다. 농담으로 여기던 사람들이 총통 만세를 외치거나 지크 하일을 열창하는 장면, 히틀러가 정적을 이겨 나가거나 네오나치들을 비난하고 폭행당한 탓에 반대로 정치에 입문하는 기회를 얻는 장면이 압권이다. 히틀러에 익숙해지는 사람들과 반대로 현대 문물에 반대하면서도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히틀러 사이의 변화가 볼 만하다. 자신의 심복이 유대인 여자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여자의 집안 사람들이 히틀러에게 반대를 하지만 히틀러는 오히려 그 여자를 받아주며 위로하고 집안 사람들의 반발을 무마한다. 작중에서는 사람들은 오해를 통해서 히틀러를 받아들여가고 히틀러는 모순된 행보로 현대를 받아들여간다.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이와 전혀 달리 미디어를 이용해 제4제국을 세우려는 히틀러다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래 영화 문단 참조. 그리고 현실에서 AfD가 지지율 2위를 먹고 현실이 되고 있다.
- 높은 성의 사나이
1960년대 즈음에 히틀러가 매독에 걸리고 거기에 합병 증상으로 보이는 치매까지 겹쳐서 현재 요양원에서 지내는 중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제2대 독일 총통직을 수행하던 마르틴 보어만이 죽고 그 틈을 타 헤르만 괴링, 파울 요제프 괴벨스,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아르투어 자이스-잉크바르트 등이 총통의 자리를 놓고 권력 투쟁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최후에는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이 권력 투쟁에서 이겨서 독일의 세 번째 총통이 된다.
- 당신들의 조국
1964년 4월, 히틀러의 75번째 생일인 '총통절'이 다가오는 독일 제국의 수도 베를린을 배경으로, 히틀러는 아직도 살아있으나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있을 뿐이고 실권은 1942년에 암살당하지 않은 명목상 서열 2위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손에 넘어가 있는 상황. 괴링과 힘러는 의문의 죽음을 맞았고, 괴벨스는 하이드리히에게 아부하며 서열 3위인 국무장관 자리에 만족하는 듯하다.
- 타나토노트
아돌프 히틀러가 사후 분재로 환생한다. 미카엘 팽송은 타나토노트에서부터 성장할 권리마저 박탈당한 분재나무의 일생 자체가 고통의 연속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이런 벌을 내린 것을 대단히 치밀한 판단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이 나무가 히틀러의 환생임을 알게 된 사람들이 더 큰 형벌을 내리기 위해 썩어 없어지도록 땅에 묻어버림으로써 나무가 죽고 이로 인해 영원한 형벌이 끝난 것(즉, 처벌로부터 해방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 이라고 말한다.
- 베르쿠트
미국 대체역사소설. 히틀러는 베를린에서 자살을 가장하고 탈출하여 은신하지만 이 정보를 독일 친위대 포로에게서 입수한 스탈린은 NKVD 정예요원들을 모은 비밀조직 '베르쿠트'를 유럽에 파견하여 히틀러를 연합군 모르게 꼭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패전 후 혼란스러운 독일 상황을 이용해 아무도 상상하지 않을 방법인 '유대인으로 신분세탁을 하고 신생국 이스라엘로 간다'라는 히틀러의 계획이 거의 성공하여 이스라엘행 배를 타려는 순간 베르쿠트 요원들에게 덜미가 잡힌 히틀러는 쥐도새도 모르게 모스크바로 끌려가고, 스탈린은 자신과 베르쿠트 요원들만이 들어갈수 있는 밀실에서 히틀러를 벌거벗겨 큰 새장에 가두고 온갖 모욕과 조롱을 가하다가[5], 1953년 죽음을 직감한 스탈린의 지시로 베르쿠트 팀장이 히틀러의 목숨도 끊고 화장터에 보내 모든 사실을 인멸한다.
- 따바리쉬 쀼레르/따바리쉬 기틀레르(Товарищ фюрер/Товарищ Гитлер)[6](총통 동지/히틀러 동지)
러시아에서 나온 대체역사소설이다. 러시아인이 히틀러의 몸속에 들어가 나치와 슈츠스타펠 강경파들을 숙청한다고 한다(...).[7]
- 모레
미국 작가 앨런 폴섬의 대표작. 나치 패망 당시 독일 과학자들이 절대영도에서 인간의 신체를 분리했다가 접합하면 어떤 후유증도 남지 않고 원상태로 접합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기술을 이용해 히틀러의 머리를 신체에서 분리하여 냉동해 네오나치 조직들이 보존했다가 1990년대에 건강한 네오 나치 조직원의 머리를 잘라내고 히틀러의 머리를 붙여 히틀러를 부활시키려고 한다.
- 내가 히틀러라니!
대체역사소설. 작가는 슈타인호프. 속칭 빙틀러. 한국의 독빠 밀덕 군필 대학생인 주인공이 어느 날 낮잠에서 깨어나 보니 1941년 8월 13일의 히틀러가 되어있었고, 최대한 자신이 비참하게 죽지 않도록 발악하는 내용. 주인공이 독빠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기 때문에 실제 히틀러가 저질렀던 유대인/슬라브족 학살은 갖은 핑계를 대어가며 실행하지 않고 오히려 점령지에 자치권을 주는 등 유화정책을 펴고, 한국인의 양심상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저지르자 일본과의 동맹을 파기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했다. 결국 미국의 유럽 전선 참전을 막고 영국, 소련과는 독일이 유리한 입장에서 종전하며 수용소에 갇혀있던 유대인들도 석방시키고 대한민국도 일본으로부터 독립시키지만 그러한 유화정책이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독일 군부 강경파에 의해 암살당한다. 주인공의 영혼은 히틀러가 죽으면서 다시 원래 2016년의 자기 몸으로 돌아오지만, 대한민국은 실제 역사의 제4공화국 뺨치는 파시즘 국가로 변해있었다. 설상가상 재입대까지 터지고 만다. 자세한 평행세계 대한민국 상황은 문서 참조
- 재벌강점기
대체역사소설.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239화에서 언급만 되는데, 성소수자들의 인권 대표자인 퀴어 퀸[8]의 활약으로 나치 정권이 붕괴하면서 실각하고 정권에서 끌려내려왔다고 나온다.
- 근육조선
원래 역사처럼 나치 독일의 총통. 대한인들을 위대한 육체를 가진 위버멘쉬라 띄워주면서 대한 공화국과 우호 관계를 맺었고, 미국이나 소련이 원래 역사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 탓에 소련과 영국을 가볍게 압도하면서[9] 2차대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T4 작전이나 홀로코스트 같은 악행들을 원래 역사 그대로 저질러버리는 바람에 대한 공화국이 분노해 연합국 측으로 참전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한다.[10] 대한 공화국의 참전 사유를 뒤늦게 알게 되자 부랴부랴 학살 작전들을 중단하고 책임자들을 처벌했지만 이미 돌이키기에는 늦었고, 결국 패색이 짙어지고 1946년 대한 공화국으로부터 너를 근육하겠다라는 최후통첩을 받은 뒤 벙커에서 수류탄으로 자살한다.[11] 유해는 그의 무덤이 나치 잔당들의 성지가 될 것을 우려한 연합군에 의해 화장되어 포인트 니모에 뿌려졌다.
- 조선, 혁명의 시대
러시아 공화국이 계속 전쟁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역사의 변화로 동부전선에 파견되고 계급도 상병이 아니라 하사가 되며 독가스에도 중독되지 않고 러시아 동부에서 종전을 맞이한다. 실제 자유군단의 산하 부대 중 하나인 강철군단에서 선동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베르사유 조약 체결 후 프로이센 군부의 쿠데타에도 참가했으나, 젝트가 진압에 나서자 유대-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무기를 내려놓는다. 군에서 나온 뒤로는 변방 시골에 선동가로 지내다가 괴링에 소개를 받아 루덴도르프에게 발탁되지만 역사의 변화로 무솔리니의 실패를 아는 루덴도르프는 히틀러를 단순한 선동가로 치부한다. 히틀러 역시 원래 역사처럼 융커들이 무능하기 짝에 없고 진정한 게르만 민족 혁명을 위해서는 융커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군사 쿠데타가 대실패로 끝나자 무능한 융커들 때문에 실패했다고 울분을 표하며 체포를 피해 도망친다.
-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1부에 해당하는 스페인 내전 파트부터 독일 내전파트 까지의 최종보스. 내전 전까지 실역사와 같은 행보를 보여줬으나 내전이 발발하자 블루멘탈 백작에 의해 총격을 받고 롬멜의 호위 덕분에 살긴 살았으나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였다.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나 내전 정황이 신정부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며 분노하고 공군으로 하여금 신정부의 임시수도 프랑크푸르트를 폭격하라는 정신 나간 명령을 내려 공군이 신정부에 전향하게 만든다. 베를린 시가전 때는 충성파에게 베를린의 각종 문화재를 파괴하라는 최후의 명령을 내리나 마음을 굳게 잡은 롬멜에 의해 죽는다. 이후에 시신은 괴벨스의 시신과 함께 무덤이 생기면 네오 나치들의 성지가 될 것을 우려한 신정부에 의해 화장된 후 유골을 어딘가의 강가에 흘려버리게 된다.
- 고종, 군밤의 왕
미대에서 낙방한 이후 우연히 동양화를 접하고 심심풀이로 모작한 작품이 의외로 반응이 좋아 진로 변경을 고민할 무렵 대전쟁이 일어나자 영감을 얻기 위해 자원 입대 하였다. 그리고 전장에서 최익현의 통역병 노릇을 하였고 그가 자신의 그림이 높이 평가하였다고 착각하여 당장 사회로 돌아가 명성을 얻을 꿈에 부풀어 단신으로 무인지대를 넘어가 "우리는 싸우고 싶지 않은데 그쪽은 싸우고 싶소?"라는 명대사를 날려 자신의 속한 중대가 무의미하게 죽어나가는 일을 막았다. 그 후에는 '급진적인 평화운동가'가 되었고 독일 총리 직에 올랐으나 너무 급진적인 평화정책 때문에 총리 직을 오래 지내지는 못했다고. 원래 역사와는 정반대의 인간이 되어 이 대체 역사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되었다.
- 대통령 각하 만세
역사의 변동으로 인해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에서 민주화운동의 성자로 대격변했다. 재밌는 것은 독일 국수주의, 융커에 대한 반감, 슬라브족에 대한 인종주의와 반유대주의, 사회진화론 신봉은 실제 인물 그대로지만 작중에서는 1차 대전에서 독일이 승리하면서 존재 하지도 않는 적에 증오를 불태울 이유가 없어졌고, 레벤스라움도 확보한 상황이 되자 군사 독재를 지속하면서 승전의 진짜 주역인 독일 군인들과 노동자들을 외면하고, 독일 참전용사들과 서민들을 위험한 동방 영토로 이주시키며, 이에 반발했다고 자신이 유일하게 마음을 둔 군대에서도 강제로 전역하게 만든 융커들에게 오롯이 분노를 쏟아내게 된 것. 그 결과 오로지 신분만 타고난 융커들의 독재는 필연적으로 독일 민족의 도태로 귀결될 것라는 위기의식에 1차 경제 대공황 시기 바이에른에서 융커 독재 타도, 동방 이주 반대, 무의미한 식민지 전쟁 반대를 내세우며 평화시위를 벌인다. 이를 위해서 독일의 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필요악이라며 독일 사민당과도 손을 잡을 정도. 그러나 바이에른 정부에서 진압에 나서서 맥주홀에서 진압군에 피살되었고, 이후 시위대가 공산당이었다는 독일 정부의 주장과 달리 철십자 훈장까지 받은 참전용사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독일이 크게 흔들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최후의 순간에 자신의 원고를 넘기고 마지막 인사를 나눈 사람이 원래 역사에서는 자신이 10년 넘게 강제수용소에 가둔 쿠르트 슈마허였다는 게 소소한 웃음 포인트.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한국 대체 역사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에 주인공 유진 킴의 아치 에너미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돌프 히틀러(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문서 참고. 참고로 죽으면서 한 유언인 "귀하의 헌신은 보답받았는가?"가 상당히 유명해서 다른 웹소설에서 패러디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돌프 히틀러(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원래 역사에서는 독일이 1차 세계대전에 진 이유가 유대인들이라고 생각해 유대인을 혐오하고 성격도 괴팍해지고 작품 초기에도 유대인을 싫어했지만 이 소설에서는 한스 파이퍼의 도움으로 독일이 파리를 점령하는 등, 독일이 전쟁에서 승기를 잡고 있어 유대인에 대한 혐오 감정이 없어졌다. 괴팍한 성격도 기차역에서 자신의 개를 유대인(오토 프랑크)의 도움으로 되찾아 괴팍한 성격도 조금은 고쳐졌다. 그리고 기차 역에서 오토 프랑크와 같이 있을 때 한스와 다시 만났는데 한스와 히틀러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미 주소를 교환 받은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원래 역사와 다르게 에바 브라운과 일찍 결혼한다.[12][13][14]
- 효명세자와 함께하는 조선 생활
주인공들이 현대로 돌아온 뒤 조일준의 옷에 있는 상표가 아디(Addy)에 익숙한 콧수염, 2:8 가르마가 있는 브랜드 마크로 등장, 주인공 일행을 기겁시킨다. 손목왕 외전 당시 이재선의 카페의 단골 미술 지망생으로 지나가듯 등장하여 디자이너로의 전향을 추천받는다. 이후 미술가 지망생 편에서 제대로 등장. 빈으로 유학을 와서 빈 미술대학 입학을 노리고 있지만 낭비벽과 의지박약으로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마음속 양심과 위기감이 형상화된 자아인 '아돌프'와 컴플렉스와 현실도피의 형상화인 '히틀러'가 언제나 마음속에서 다투고 있었고 결국 그를 지켜보는 이재선이나 지인들이 여타 미술지망생들과 마찬가지로 꿈을 포기할거라 사실상 단정짓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빈에 방문한 트로츠키가 개최한 작업복 디자인 대회에 이재선의 추천으로 갑작스럽게 참여해 어설프게나마 재출한 시안이 스탈린의 눈에 들어 뽑힌 것을 계기로 제대로 된 인간이 되기 위해 스탈린을 따라 러시아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보디빌딩에 심취한 스탈린의 아버지 베사리온에게 근육조선의 입신체비사가 생각날 만큼 빡센 트레이닝을 받으며 빼빼마른 몸에서 근육질로 거듭난다. 이후 운동 도중 일어난 복통으로 병원에서 진단받을 당시 의학적 설명을 통해 자신의 남성성에 전혀 문제 없다는 확언을 받으며 일생 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짝불알 콤플렉스를 벗어났으며, 결정적으로 스탈린의 인맥으로 모셔온 칸딘스키에게 미술 교육을 받으며 빈 미술대학에 가뿐히 입학할 정도의 실력을 쌓고, 거기에 자신도 모르던 시대를 앞서간 미술적 재능까지 각성하며 기능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제품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인 학파를 창시한다. 이후 빈으로 금의환향하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자인 회사 아디를 창업하고 내는 제품마다 뛰어난 기능과 가성비로 대박을 치며 승승장구하지만, 그런 그를 시기한 자들의 모함으로 러시아에서 레닌 밑에 있었다는 이유로 유대인 앞잡이로 공격받자 정치에 치를 떨고 베를린으로 넘어가버린다. 이후 빌헬름 2세에게 중용되어 당시 약소국이던 프로이센의 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보디빌딩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위버멘쉬 운동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와 함께 위버멘쉬 운동에 참여하던 동지들 대부분이 러시아가 일으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하자 분노해 반드시 러시아의 야욕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베를린 도시 자체를 거대한 함정처럼 설계하고 철저한 게릴라전으로 베를린을 지키는 데 성공하고, 전후 무능하기 짝이 없는 외교력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 쫓겨난 빌헬름 2세 대신 정권을 잡아 대통령이 되어 전후 복구에 힘쓴다. 이후 전후 복구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는지 현대에는 독일의 국부로 추앙받을 만큼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았다.
- 히틀러가 되었다
21세기 한국의 백수 청년이 히틀러에 빙의하였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대체역사물. 처음에는 역사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군대에 말뚝을 박지만 그 결과 독일에서 공산당이 폭동을 일으켜 내전이 터지고 폴란드군이 쳐들어와 싸우다가 사망,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더니 또 공산당 때문에 내전이 터지고 이탈리아의 침공을 받아 사망, 스위스로 이민을 갔더니 트럭에 치여 사망, 간신히 트럭을 피했더니 강도에게 칼을 맞아 사망하며 네 번이나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 게임 시작 시에 봤던 미션 문구를 떠올리고 회귀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총통이 되어 독일을 강대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히틀러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 독일 제국의 고토를 대부분 되찾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갑자기 융커들이 왕정복고 쿠데타를 일으켜 감금당하고, 내전이 터지자 주변국들이 끼어들면서 결국 소련군이 베를린에 입성하기 직전 지하실에서 끌려나와 총살당했다. 이렇듯 수많은 고생과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반쯤 흑화하여 다섯 번째 회귀 후 여섯 번째 삶에서는 정적들을 제거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졌다. 하지만 홀로코스트를 막아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화가 없어 반유대주의가 독일을 이간질하려는 공산당의 음모라는 주장을 펼쳐 반유대주의를 억제하고, 미래지식을 통해 StG44와 헷처, 판처파우스트 등 2차대전 중반에야 등장하는 무기들을 역사보다 일찍 등장시키는 등 노력한 결과 소련, 영국, 미국, 일본까지 격파하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전하며 유럽을 사실상 통일했고, 미국과의 냉전에 접어든 뒤에는 끊임없이 평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진정한 우리 시대의 평화를 가져왔다. 그 뒤 괴링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한 후 83세의 나이로 눈을 감으며 마침내 회귀에서 탈출했고, 독일은 현대까지도 미국과 더불어 GDP 2위, 군사력 1위의 양대 초강대국으로 남게 된다.
-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
위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와 동일 작가 명원(命元)의 작품. 여기서는 주인공 아르민 로젠바움이 총통이 되므로 히틀러는 라이벌로 나온다. 원 역사대로 루덴도르프를 만나고 맥주홀 폭동을 일으킨 뒤 일약 스타로 떠오르고 나의 투쟁 집필에 들어갔지만 아르민이 한 발 빨리 일명 '로젠바움주의'를 내세운 책을 출판해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자 경계한다. 결국 1932년 대선에서 로젠바움의 당선을 막기 위해 출마하나 대선에서 로젠바움에게 패하고, 아르민이 취임 직후 공산당과 나치당을 불법화하고 이후 이어진 총선에서 아르민이 창당한 독일민족혁명당이 단독 과반을 달성하여 궁지에 몰리자 결국 봉기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봉기는 결국 실패하였고 본진인 남부 독일을 중심으로 항전하다가 무솔리니의 도움을 받아 목숨만 건져서 오스트리아로 망명했다. 오스트리아 나치당을 장악하긴 했으나 엥겔베르트 돌푸스에 밀려서 효용가치를 잃고 무솔리니의 후원을 받아 반 로젠바움 세력들과 함께 1934년 쿠데타를 일으킨다. 그러나 쿠데타는 실패했고 하인리히 힘러의 배신으로 체포당한다. 하지만 아르민은 히틀러를 죽이지 않고 그가 단순 외세와 루덴도르프에게 조종당한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며 내란 관련 혐의로는 사형은 물론 어떤 처벌도 내리지 않은 대신 나치당의 당비를 횡령하고, '나의 투쟁' 수입을 탈세하고, 조카 겔리 라우발을 감금하고 근친강간하다가 살해했다는 명목으로 다하우 수용소에서 죽을 때까지 징역을 살게 한다. 결국 국가사회주의의 상징이자 순교자로서 죽는 것조차 실패하고, 자기 사상 없이 외세에게 조종당한 꼭두각시, 횡령, 탈세, 근친강간, 존속살해를 저지른 인간쓰레기라는 오명을 쓴 채 죽느니만 못한 보잘것없는 처지가 되었다.
- 총통님 미국 가신다!
웹소설 작가인 주인공이 500억을 대가로 히틀러가 세계를 정복하는 스토리를 써달라는 제안을 수락했다가 히틀러에 빙의하자, 자신을 빙의시킨 존재의 요구를 씹고 유대인 친구의 연줄을 통해 미국으로 이민 가서 사업가로 성공하는 내용이다.
- 나 혼자 소드 마스터
소드 마스터이자 유럽의 수호자. 주인공 리몬의 6번째 제자로 등장한다. 별호는 검광(劍狂).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세계대전을 일으킨 또 다른 소드 마스터 검인 간디에 맞서다 살해당해 이미 고인이었다. 아돌프 폰 H 참조.
- 노빈손 시리즈 독일 편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 여기서는 마이스터 나인 선생의 석공 길드 소속 도제로서 수틀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전반적으로 위대한 독재자에서 많이 따왔다. '낙지스 기사단'[15]이라는 이름으로 게르만족 혈통이 아닌 다른 도제들에게 군대놀이를 하며 '먼지가 앉았다' 등의 핑계로 똥군기를 잡는데, 보다못한 빈손이 만류하자 빈손도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후 나인이 은퇴를 앞두고 차기 마이스터 선출을 위해 사자상 제작 시험을 내자 마감 사흘 전 몰래 경쟁자의 사자상을 부숴버리지만 빈손이 그를 도와주면서 계획은 실패한다. 그날 밤 자신을 찾아온 한수 비나이더에게 자기 영혼을 바로 팔고 마법의 반지[16]를 받는다. 이후 반지의 힘으로 석공 길드를 장악하고 자기 편이 아닌 도제들을 핍박하면서 큰 장벽 너머에 가두고 부리는데, 군화에 군복은 물론 대포와 총 같은 무기들까지 만든 목적은 베를린을 점령하고 독일을 장악하는 것. 이를 위해 대량의 금화를 뿌리고 다른 길드와 용병들까지 고용했다. 이후 장벽 너머로 잠입했던 빈손을 발견하자 잡아서 절벽에 던져버린다.[17] 다음 날 자신의 군대에게 진군을 위한 연설을 하지만 현수막을 찢으며 연설대로 난입한 빈손과의 난투극에서 반지를 놓치고 "우리는..."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말을 끝마치지 못한 채 쓰러진다.[18] 이후 행적은 나오지 않지만, 빈손과 다른 도제들이 수틀러의 전쟁 소식을 사방에 알려 반전시위를 벌이고 장벽을 무너트렸으며, 용병들도 진군을 그만두고 다른 시민들과 같이 평화의 행진을 시작했다는 내용을 봤을 때 별로 좋지 못한 결과를 맞았을 것이다.
3. 영화
위에서부터 프랑스의 2부작 드라마 '벙커'의 앤서니 홉킨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마르틴 부트케, 마인 퓌러의 헬게 슈나이더, 다큐멘터리 "Speer und Er(슈페어와 히틀러)"의 토바이어스 모레티, 다운폴의 브루노 간츠, 히틀러: 악의 탄생의 로버트 칼라일.
히틀러의 상징인 콧수염과 머리스타일 등이 워낙 특이하다 보니, 히틀러와 닮은 배우를 찾으려고 고생할 필요가 별로 없다. 그저 적당한 나이와 체격의 남성배우에게 히틀러의 특성들을 붙이면 그런대로 히틀러처럼 되며 싱크로율의 차이가 발생할 뿐이다. 위 사진을 찍은 배우들도 콧수염만 떼내면 전부 전혀 다르게 생겼다.
- 1940년 개봉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인 <위대한 독재자>에서는 '힝클'이라는 독재자로 패러디되었다. 히틀러도 이 영화를 봤다고 하는데, 그냥 본 게 아니라 포르투갈에서 불법으로 수입해서 여러번 돌려보았다고 한다. 실제로, 채플린과 히틀러는 외모가 동일 수준에 가깝게 비슷하며[19], 나이도 동갑인 것은 물론 생일도 고작 4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채플린은 이런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이용하여 히틀러를 비꼰 것이다. 공교롭게도 채플린은 히틀러가 혐오해 마지 않던 유대인이었다.
- 1962년에 스튜어트 헤이즐러 감독의 전기영화 히틀러에서는 리처드 베이스하트가 연기했다. [20]
- 코미디 전문 영화감독/뮤지컬 극작가인 멜 브룩스의 영화/뮤지컬 <프로듀서스>에서는[21] 일부러 엄청난 괴작을 만들고 투자자금만 빼먹고 달아나려는 두 프로듀서가 일부러 나치를 찬양하는 대본을 가져다 쓰고 연출을 게이에게 맡기는 등[22] 온갖 수단을 동원해 최악의 뮤지컬 히틀러와 독일의 봄날을 만든다. 그러나 하필 히틀러 역을 맡은 배우의 빵터지는 연기로[23] 풍자 코미디 뮤지컬로 인식되면서 오히려 대히트를 친다. 처음부터 망한 뮤지컬을 만들려던 두 프로듀서는 고스란히 역관광. 1968년 원작에서의 모습과 2005년 뮤지컬 영화 버전을 직접 감상해보자.
- 1973년 개봉한 이탈리아와 영국 영화 <히틀러: 더 라스트 텐 데이즈(Hitler: The Last Ten Days)>에서는 배우 알렉 기네스가 연기했다. 히틀러가 자살하기 10일 전을 다루고 있다.
- 1977년 개봉한 영화 <히틀러: 독일에서 온 영화>에서는 배우 하인츠 슈베르트가 연기했다. 독일 감독인 한스 위버겐 지버베르크가 그의 생애를 모티브 삼아 정통적인 전기 영화라기 보다는 파시즘에 대한 고찰을 담은 실험 영화에 가깝다. 분량이 만만치 않아 7시간 정도 되지만 공개 당시 수잔 손택, 마틴 스콜세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격찬을 한 적 있다.
- 1981년 개봉한 영화 <세계사> 말미의 2편 예고에 짤막하게 등장하며 히틀러가 피겨 스케이트를 신고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선보인다. 이후 2023년 Hulu에서 공개된 후속 드라마 세계사 Part 2에 본편이 등장한다. 1편에 삽입된 예고와 마찬가지로 히틀러가 빙상에서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펼치고, 점프를 하던 중 크게 넘어진다. 경기를 마친 히틀러의 옆에 요제프 괴벨스가 코치로 등장해 아내 에바 브라운과 함께 점수 발표를 지켜본다. 모든 나라의 심판으로부터 0점을 받고, 비시 프랑스에게서만 10점을, 폴란드로부터는 '엿 먹어'를 받는다.
- 1988년 개봉한 <록키> 패러디 영화 <릭키 1>에서도 뜬금포로 잠깐 나온다.
- 1989년 개봉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편인 '최후의 성전'에서는 배우 마이클 쉐어드가[24] 연기했다. 잠깐 등장하는데 독일군 장교로 변장한 인디아나 존스가 수첩을 되찾고 아버지와 함께 빠져나가려다가 인파에 밀려서 얼떨결에 히틀러 앞에 수첩을 내밀자, 주변의 팬들 중 하나인 줄 알고 까칠하게 자신의 사인을 해주고 돌려준 뒤 지나친다. 실제 히틀러와는 달리 오른손잡이로 나온 게 옥의 티다. 더불어 실제 히틀러에 비해 키가 너무 커서 조금 위화감이 든다는 의견도 있다.[25]
- 2000년 개봉한 영화 <리틀 니키>에서는 지옥에서 엉덩이에 파인애플이 꽂히는 엽기적인 벌을 주기적으로 받는다.
- 2002년 개봉한 영화 <맥스>에서는 1차대전 직후의 히틀러가 화가의 꿈을 가지고 있으나 극심한 인종주의에 빠져 흑화되는 과정을 다뤘다. 이 영화에서 존 쿠삭은 1차대전에 참전하여 팔을 잃은 상이용사이자 유대인이지만 히틀러의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를 후원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히틀러 또한 정치적 갈망과 화가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극 배경 상황은 매우 우울하다. 극의 후반부에 히틀러의 그림을 전시해주기 위한 조율을 위해 히틀러와 미팅을 가지려 한 존 쿠삭은 약속 장소로 가던 중 인종차별주의자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해 살해당하고 미팅 장소에서 기다리던 히틀러는 존 쿠삭이 나타나지 않자 전시 계획이 파토난 것으로 파악하여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난다. 한편 죽어가는 존 쿠삭을 비추는데 존 쿠삭이 쓰러진 거리의 건물들이 하켄크로이츠 형태로 보이면서 영화가 끝난다.
- 2009년 개봉한 영화 <작전명 발키리>에서는 영국 배우 데이빗 뱀버(David Bamber)가 연기했다. 영화 내에서 중요성에 비해 비중은 거의 단역급 조연으로 매우 작지만 여러 히틀러 역할을 맡은 배우들에 비해 상당히 싱크로율이 높아서 영화 몰입에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이 있다. 흥미롭게도 데이빗 벰버는 비슷한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독일이 영국을 위협하던 시기를 다룬 영화 다키스트 아워에서는 영국의 해군 지휘관으로써 나치 독일과 히틀러에게 대항하는 램지 제독 역할을 맡았다.[26]
- 2009년 개봉한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는 배우 마르틴 부트케가 연기했다. 한스 란다 같은 다른 걸출한 나치 악역에 비중은 밀리지만 실제 역사처럼 패전의 기색이 짙어지면서 점점 맛이 가고 있던 히틀러의 모습을 배우가 아주 잘 연기해냈다. 사실상 대체역사물이다보니 1945년까지도 못 살아남고, 자기가 살아남으려 연합군의 나치 중역들 암살 계획을 일부러 방조한 란다 덕에 바스터즈 대원들의 기관단총에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유대인들의 철천지원수답게 죽은 후에도 바스터즈 대원들의 확인사살을 빙자한 무차별 난사 덕에 머리 쪽은 완전히 넝마가 되는 비참한 꼴을 당하고, 이후 극장이 폭발하면서 시체도 그대로 증발한다.
- 2011년 개봉한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말을 더듬는 조지 6세와 대비되는 달변가 라이벌로 묘사되고 한국 개봉 당시 팜플렛에서도 그렇게 홍보했다. 조지 5세는 히틀러 씨(Herr)와 스탈린 원수가 유럽을 반씩 먹고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탄하고 나치빠 성향이 있던 에드워드 8세는 히틀러 씨더러 빨갱이들을 처치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헛소리를 한다. 나중에 조지 6세가 즉위한 후에 히틀러의 연설 영상을 관람하기도 한다.
- 2011년 개봉한 인도 영화 <Gandhi to Hitler>에서는 인도 배우 라구비르 야다브가 연기했다. 인도인 배우가 맡았기 때문에 다른 영화에 나오는 히틀러에 비해 피부색이 어둡다.
- 2014년 개봉한 독일 영화 <그가 돌아왔다>에서는 독일 배우 올리버 마수치가 연기했다. 히틀러가 자살하려는 순간 2014년의 베를린으로 워프하여 현대 독일 사회의 선정적 미디어와 반 이민 정서를 이용해 다시 제국을 세우려 한다는 내용인데 현대 사회에 적응하느라 버벅거리면서도 현대 독일의 여러 사회적 병폐들을 날카롭게 꼬집고 이를 이용하여 제4제국을 세우려는 섬뜩한 모습을 잘 연기했다.
- 2015년 개봉한 스웨덴 영화 <쿵 퓨리>에서는 쿵푸의 비밀을 담은 신병기를 개발하려는 모습으로 나온다. 쿵후에 매료되어서 쿵총통(Kung Führer)이라는 이명도 있다. 자신이 최고의 쿵후 마스터라는 선동 연설을 펼치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부하들이 싹 갈려 버리자 능청스럽게 "Wlcome to Germany"라 하며 웃다가 고자킥을 맞는다. 이후 토르에 의해 강제 시간 여행을 할 뻔하다가 메카 황금 독수리가 막아주어서 현대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지하 세계에 숨어서 테러를 저지르는 로봇 오락기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 2018년 개봉한 영화 <데드풀 2>에서는 데드풀이 케이블에게 과거로 돌아가서 아기였을 때 죽이라고 디스를 했다. 그리고 확장판 쿠키영상에서 데드풀이 시간여행 장치로 진짜 아기 히틀러를 만나고 죽이지는 않고 달래준다.[27] 이런 식의 가벼운 언급은 어바웃 타임에서도 나오는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자기가 겪은 시대에 한한다면서 과거로 돌아가 히틀러를 죽인다거나 헬레네를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잠깐 언급된다.
- 2019년 개봉한 영화 <아이언 스카이 2>에서는 렙틸리언으로 나오는데 인간들의 전멸과 렙틸리언들의 지구 지배를 위해서 지표면에 거주하는 인간들을 공격하기 위한 적당한 시점을 기다리는 중이었으나 주인공의 어머니가 성배의 물을 마셔 초인으로 각성해 블론디와 히틀러를 죽인다.
- 2020년 개봉한 영화 <조조 래빗>에서는 히틀러 유겐트 대원인 주인공 조조의 '상상의 친구' 형태로 등장하며, 연기자이기도 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본인이 직접 히틀러를 연기했다. 참고로 와이티티 감독은 아버지가 마오리족이고 어머니가 러시아계 유대인이다. 즉 대놓고 노린 캐스팅. 본인도 SNS에서 히틀러에게 뻐큐를 날리는 사진과 함께 '폴리네시아계 유대인이 히틀러 역을 맡는 것보다 히틀러를 제대로 엿먹이는 일이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태그로 '#FuckYouShitler'[28]를 올린 것은 덤이다.
- 가나 영화 <아프리카 쿵푸 나치즈>에서는 사실 죽지 않고 살아남아 도조 히데키와 같이 가나로 도망가서 가나인들을 간아리안 인종으로 세뇌해 가나를 발판으로 세계 지배를 꿈꾸는 걸로 나온다.
4. 드라마
- 히틀러의 오스트리아 화가 지망생 시절부터 1934년 힌덴부르크의 사망으로 총통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까지를 다룬 4부작 2003년 미국 드라마 <히틀러: 악의 탄생>에서는 영국 배우 로버트 칼라일이 연기했다. 여기서는 히틀러의 1차대전 참전 시절, 그의 집권 과정, 그의 어린 여조카였던 겔리 라우발과의 스캔들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었다.[29] 하지만 칼라일이 연기를 잘하긴 했지만 칼라일의 히틀러는 도무지 카리스마라곤 없는 맛간 정신병자에 가까워서 평이 좋지 않았다. 광기를 표현한답시고 말 한마디를 해도 벌벌 떨면서 땀을 뚝뚝 흘리며 더듬어가며 신경질적으로 말하며 사람이고 동물이고 할 것 없이 난폭하고 폭력적으로 다루며[30] 인간적 면모는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대중이 연상하는 악마적 히틀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사적인 히틀러의 모습은 몰락의 브루노 간츠 선생이 제일 잘 다루고 있다.
- 2011년 방영한 드라마 <닥터후> 뉴 시즌6 8화 "Let's Kill Hitler"에서는 옷장에 갇힌다.
- 2015년 방영한 미국 드라마 <높은 성의 사나이>에서는 나치스와 일본 제국이 승리한 세계에서 독일 총통으로 건재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노화로 인한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멀쩡하며 병을 핑계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반란을 일으키도록 유도한 후 제거하는 교활함도 보여준다. 하지만 다른 부하인 호이스만에게 독살당하고 만다.
- 2016년 방영한 미국 드라마 <수퍼내추럴> 시즌 12에서는 툴레 협회 조직원들에 의해 히틀러가 조직원의 몸을 통해 부활한다. 하지만 윈체스터 형제에게 전부 관광당하고 딘이 히틀러를 쏴 죽인다. 본인 스스로 거기에 감탄하는 건 덤이다.
- 2019년 BBC에서 제작한 4시즌 드라마 <Rise of the Nazis>에서는 리투아니아 배우 안드리우스 로지카스(Andrius Rožickas)가 연기했다.
- 호주의 쌈마이 약빤 코미디 특촬 드라마 <Danger 5>에서는 주적으로 등장한다. 시즌2 2화 "Johnny Hitler"에서는 FBI 요원 행세를 하는데 이게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히틀러를 다양한 버전들으로 만드는데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
5. 애니메이션/만화
- 1942년에 방영된 루니 툰의 The Ducktators 에피소드에서 하켄크로이츠 완장을 오른팔에 차고 있는 콧수염이 달린 오리로 풍자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뽀빠이에서도 등장. 히로히토가 한 고자질 때문에 뽀빠이가 보낸 주먹에 얻어맞는다. 참고로 수염은 가짜며 할줄아는말은 -BO-말고없다. 입냄새가 고약한지 헤르만 괴링이 그의 입냄새를 맡고 기겁하는 장면이있다.
-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마태전에서 뮌히하우젠 박사의 실험을 참관하면서 등장한다. 놀랍게도 독일인 성우를 써서 독일어를 구사하는데, 전문 독일 성우나 배우가 아니라 그냥 섭외할 수 있는 독일인을 아무나 데려다 썼는지 연기력은 심히 꽝이다.
- 2003년판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인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에서 히틀러의 뮌헨폭동이 배경이 되면서 여러번 등장한다.
- 기동전사 건담의 지온 공국의 공왕인 데긴 소도 자비의 장남인 기렌 자비 총수는 아돌프 히틀러를 모티브로 했다. 대중을 선동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240이란 황당할 정도의 IQ를 자랑하는 천재이며 뛰어난 웅변가이자 선동의 천재였던 점은 아돌프 히틀러와 매우 닮았다. 사실, 1년전쟁 자체가 기렌 자비의 선동이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극중에서도 데긴 소도 자비가 대놓고 본인 앞에서 귀공은 히틀러의 꼬리 같다고 비꼬지만 그는 "20세기의 인물 말인가요? 그럼 히틀러의 꼬리가 이기는 걸 구경이나 하시죠."라고 느긋했지만 디 오리진 만화책에서 손이 부르르 떨리며 얼굴로도 분노를 꾹 참는데, "결국 너는 히틀러처럼 질거다."라는 아버지의 비아냥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정상 원작에서 히틀러를 우주세기에선 중세시대의 인물로 분류하고있다. 더빙판에서도 중세기의 인물로 보고 있음을 알수있다.
- 공작왕에서는 자살 직후 남은 뇌를 바탕으로 사이보그로 부활, 스스로를 총통의 의지를 잇는 자인 지그프리트로 세뇌당해 부관인 칼 하우스호퍼와 함께 천사왕의 각성을 노리다 쓰임이 다하자 본색을 드러낸 육도중 팔엽대사 중의 암흑문수보살의 화신인 칼 하우스호퍼에게 처리당한다.
- 드리프터즈에선 오다 노부나가보다 60년 먼저 이세계에 떨어진 표류자로 추정되며, 당시 이종족들에 비해 열세였던 인간들을 맥주홀에서 선동해서 생 제르맹 백작과 베프먹고 오르테 제국을 건국했다. 그런데 건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살.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
- 천공의 패자 Z에선 흔히 알려진 히틀러의 배후에 진짜 히틀러가 따로 존재하여 주인공들의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등장했다. 이 만화에서의 진짜 히틀러는 퉁구스카 폭발을 계기로 불로장생과 공간제어능력을 얻은 미남자다.
- 만화 스프리건에서는 비밀결사에 의해 마구 복제되기도 했다. 중후반 에피소드에선 이 복제 히틀러들 중 하나가 성배를 통해 완전한 히틀러로 부활했다. 그런데 이 사람, 부활하면서 얻은 초능력[31]을 써서 죽어가는 동양인(!!) 소녀를 살려내고, 게다가 살려낸 소녀가 트레저 헌터라서 성배를 탐내자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난 후 성배를 주겠다고 약속하는 등 역사상의 그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개념인의 행보를 보인다. 실은 이중인격으로, 독일 부흥은 유능한 정치가 인격으로 이루었고, 전쟁은 나치 간부들이 강제로 활성화시킨 독재자 인격[32]에서 일으켰던 것이다. 전쟁 동안엔 계속 독재자 인격이었다가, 베를린 함락의 날 정치가 인격으로 돌아오자 독재자 인격을 막기 위해 자살했던 것.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연상케 한다. 사실 앞서 언급한 '자신의 목적' 역시 완전한 자살. 고대 유물[33]들과 함께 자폭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고 결국 모든 고대 유물들과 함께 자폭하였다. 단 성배는 소녀가 손에 넣음으로서 결과적으로 약속은 지켜졌다.
- D-LIVE에선 히틀러의 유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히틀러가 죽지 않고 일본으로 건너와 생존했다는 결말이 나온다. 또한 자손을 남겼으며 그 자손에게 자신의 회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 우주해적 코브라에서도 등장한다. 코브라의 최대 적대세력인 해적 길드의 수장으로 우주정복을 통한 제4제국의 부활을 꾀한다. 2차대전 당시에 죽었지만 화장당한 게 아니라 미라 상태로 빼돌려저 정신만 남아 수장으로 알려진 인형을 조종하는 식으로 대외적인 활동을 한다. 거대 종교단체를 장악해 여신상을 가장한 고성능 공격위성을 전 우주에 배치하는데 성공하나 코브라의 기지로 공격위성들은 자멸하고 본인은 사이코건에 최후를 맞이한다.
- 가면라이더 스피리츠 11권에서 불가사리 히틀러(ヒトデヒットラー)가 여러 GOD 악인 군단과 함께 등장, 독일군의 군복을 입은 휘하 GOD 공작원과 함께 등장한다.
* 드래곤볼 극장판 부활의 퓨전!! 손오공과 베지터에선 쟈넨바가 벌인 깽판에 얼떨결에 지옥에서 자신의 군대와 함께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다.[34] 전차와 보병들만 나오는데 손오천과 트랭크스에게 제대로 털려버린다. 같이 끌고 올라온 군대는 좀비 병졸과 헤처와 극소수의 6호 전차 티거만 때로 몰려나온다. 영어 더빙판에서는 초사이어인이 된 오천과 트랭크스를 보고 "금발 푸른 눈에 엄청 쎄니까 스카웃 해야겠다"는 드립까지 친다.
- 미국 동화작가 모리스 샌닥의 동화 '깊은 밤 부엌에서'(In the night kitchen)에서는 히틀러 얼굴을 한 요리사 3명이 등장하여 주인공 어린이 '미키'를 '밀크'로 착각하여 빵반죽에 넣고 산채로 오븐에 구워버리기 직전에 미키가 빠져나오는 묘사가 나온다. 이 묘사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자 폴란드계 유대인인 샌닥은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자신의 유대인 친척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다룬 것이라고 인정했다.
- 알파캣이 그리고 월드 오브 탱크에서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탱크 역사웹툰에 단골로 등장한다. 다만 이오시프 스탈린과는 다르게 얼굴에 모자이크를 하거나 눈가에 검은 줄을 치며 등장하는데 이유는 유럽권에서도 서비스하기때문에 정치적인 문제가 된다고.
-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 아돌프에게 고한다에도 당연히 나온다. 이 작품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유대계로 나온다. 대외적으로는 철인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불신, 변덕, 편집증에 강하게 시달리는 인물상으로 나온다.
-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만화에서도 자주 등장. 여기선 꽤 미묘한데 후세인을 가리켜 '스탈린과 히틀러를 합친 뒤 반으로 나눈 놈'이라며 간접적으로 욕하고 베를린이 포위되자 자포자기해서 독일민족을 살가치가 없는 민족이라고 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반대로 병사들을 격려하거나 패전이 확실시되자 회환에 젖는 모습 등 중의적으로 나온다.
- 은하영웅전설의 만악의 근원이자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의 초대 황제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모티브가 히틀러로 추정된다. 정확히는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나쁜점 만을 극대화 시킨 인물이라고 볼수있다.
- 방과 후의 카리스마에 등장하는 주요 클론들 중에 히틀러의 클론이 있다. 히틀러의 클론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만 정작 클론 히틀러는 얌전하면서 배려심 많고 소극적인 소년. 돌리교와 선대 클론들이 일으킨 테러사건을 계기로 서서히 흑화되가면서 돌리교 광신도가 되었다. 클론이면서도 누구의 클론인지 모르는 시로가 다른 클론들과 달리 운명을 초월했다고 여기고 은근히 집착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6권 마지막에 이사장의 도움으로 엘리자베스와 함께 카이의 헬리콥터로 도망쳤다. 7권에선 클론 우월주의자가 되었으며 미디어에 스스로를 공개하여 성 클레이오를 악역으로 만듦으로써 자신을 암살당한 클론 케네디의 뒤를 이은 카리스마로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 앨런 무어의 젠틀맨 리그에서는 위대한 독재자의 아데노이드 힌켈로 대체된다. 정확히는 미국에서 힌켈을 패러디한다는 코미디언 '에디 히틀러'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아마도 찰리 채플린과 히틀러가 서로 교체된 걸로 추정된다. 힌켈은 역사대로 2차대전에서 패배하고 사망하지만, 1975년 시점에 남미에 있는 나치잔당[35]의 근거지에 힌켈의 클론이 다수 있었지만 결국 전원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 캡틴 플래닛에서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수염이 상당히 다르다. 아마 논란이 되기 때문에 수염을 바꾼것 같다. 캡틴 플래닛이 이를 보자마자 힘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너무나도 악해서 그런거일지도 모른다.
- 짱구는 못말려의 액션가면 에피소드에서 나온 리하르트 본 쯔바인바하.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설영범. 비밀결사 참새의 눈물의 지도자. 이글헤드를 개조한 본인. 액션가면의 조력자 고우 박사에게 자신도 모르는 액션가면의 약점을 찾아낼지도 모른다고 말하게 만든 악의 천재. 한때 고우 박사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라이벌로, 젊은 시절의 고우가 우리가 열심히 과학을 연구해도 이것을 전쟁에 이용하려는 이들이 있을 거라면서 한탄하자, 이에 츠바인바하는 "이 세상에는 쓸모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인간들이 많은 만큼 과학을 전쟁에 악용하는 이들도 많이 나오니까 자신의 눈에 보일정도로 아주 작은 참새의 눈물만큼의 인간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한다. 최종결전에서 자신을 개조해 로봇으로 변신하는데 액션가면과 이글헤드의 연합전선에 패배했다. 독일식 이름과 각진 콧수염이나 정신나간 사상 등을 보았을 때, 모티브는 아돌프 히틀러로 추정.
- 릭 앤 모티에서는 릭 산체스가 만들어낸 인조인간 에이브러돌프 링클러(Abradolf Lincler)로 시즌 1의 "Ricksy Business"에서 등장한다. 에이브러햄 링컨과 아돌프 히틀러의 DNA를 결합해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지도자를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해 링클러는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으며, 모든 인간이 평등하면서도 동시에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우량인종이라는 상충되는 신념을 갖고 있다. 쉽게 표현해서 흑인들의 노예화에는 반대하나, 한편으로는 '열등한 유전자'의 말살을 지지한다. 본편에서 릭과 낸시를 지키기 위해 괴물과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고 모티에게 '릭을 자기자신의 아버지처럼 여겼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것처럼 보였으나, 나중에 생존이 확인된다.
- 저스티스 리그(2001)에서는 반달 새비지에 의해 냉동인간이 되어있었다. 메인 우주에서는 과거 2차 대전 시절 JSA의 주요 적으로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하여 JSA를 상대하나 결국 패배한다.
- 비밀결사 매의 발톱단의 총통 역시 디자인을 히틀러에서 따왔다.
- 라이온 킹의 OST Be Prepared가 나치의 선전영화 의지의 승리에서 기본 레퍼런스를 따오다보니 스카의 포지션이 히틀러를 연상시킨다.
- 어덜트 스윔의 막장 인형극 로봇 치킨의 미니 에피소드인 li'l hitler (꼬맹이 히틀러) 에피소드는 교실에 꼬마 히틀러와 주변 학생들이 있는 에피소드인데 1분안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요약했다. 유튜브에 번역본이 올라와있다. 꼬마 히틀러가 책상이 좁다는 이유로[37] 폴란드 학생을 협박해서 책상을 빼앗고, 체코 학생을 협박하고, 마지막에는 빈 교실에 빈 책상들을 자기 주변에 둘러싼 히틀러, 그리고 유일하게 미국 학생만 멀쩡한 책상에 앉아있는데 이 상황에 놀란 교사가 물어보니 미국 학생이 "이건 내 문제가 아니다."[38]라고 하는순간 갑툭튀한 일본 학생이 미국 학생 테이블 위에 올려진 패스트푸드를 엎지르자마자 미국 학생이 "이제 나의 문제다!"라고 외친다.
이외에도 히틀러가 연설을 하는데 시간여행자가 갑툭튀해서 프로젝터에 히틀러가 큰 일을 보는 영상을 올려서 히틀러를 몰락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있다거나, 헐크 호건을 비롯한 WWF 시절 추억의 프로레슬러들에게 다굴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훗날 헐크 호건이 각종 인종관련 불근신 발언을 해서 질타를 받았다는 점 때문에 이 에피소드를 요즘 보기에는 좀 아이러니하다.
- 아처의 첩보기관 ISIS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크리거 박사는 사실 히틀러의 클론이다. 나중에 시즌 5에서 남미에서 다른 클론들과 만나게되는데, 한동안 서로 죽이 맞아 잘 지내는듯하다가 다른 클론들은 자기보다 더 맛이 가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방해한다. 결국 전부 죽고 홀로 살아남았는데, 문제는 이 살아남은게 정말 크리거가 맞는지, 살아남은 클론이 크리거인척하는것인지 애매하다는것... 남미에서 돌아온 이후 주변인물들의 이름들을 헷갈려하거나 자신이 발명한것을 기억하지 못하는걸 보면 살아남은 클론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일본만화풍의 웨딩드레스 차림의 인공지능 홀로그램과 같이 살고 있다.(...)[39]
- 심슨 가족에서는 히틀러가 아르헨티나에 살아있는 것으로 나온다.#
- 퓨쳐라마에서는 나치스들을 향해 연설하다가 시간여행하던 판스워스 교수에게 살해당한다. 그 밖에 판스워스 교수의 말에 따르면 이전에 히틀러의 뇌를 백상아리에 이식한 적이 있는거 같다.
- 헛쯔모없는 개혁에서는 1부의 최종보스로 2차 대전 이후 달로 피신한 나치 제4제국을 이끌고 있으며, 슈퍼 아리아인이라는 초능력을 기반으로 하이젠베르크 스트라이크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나, 주인공인 고이즈미 준이치로(...)에게 패배하고 저승에서 스탈린, 처칠, 루즈벨트와 영원히 마작을 하는 신세가 된다.
- 리인카네이션의 꽃잎에서는 아돌프 히틀러의 환생자가 등장하는데 유녀모습을 하고있다. 재능은 「장악자」[40] 항우가 이끄는 항우군의 오호장에 속해있으며, 폴 포트와 사이가 각별한듯하다. 위인의 숲과의 전투에서 흑막에 대해 암시하고 건투를 빌며 폴 포트의 능력으로 함께 자살한다.
- 헬보이에서는 2차 대전 이나, 나치 악당들 관련으로 언제나 등장하는 인물로 감옥에 갇혀있던 블랙 플레임을 꺼내서 본인의 수하로 만든다거나, 블라드미르 주레스쿠와 만나서 회담을 진행했으나, 주레스쿠의 기세에 눌려서, 힘러로 하여금 흡혈귀들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나중에는 점차 패색이 짙어지자 그리고리 라스푸틴을 고용하여 지상 위에 악마를 소환하고 기울어진 전세를 역전시키려 하였다.[41] 참고로 헬보이와 새비지 드래곤의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42] 주적으로 등장하는데, 1952년 루마니아에서 머리만 남아서 황금색 로봇에 탑재된 히틀러가 헬보이와 싸우다가 패배하지만, 그 머리를 네오 나치들이 회수하고 시간이 흘러 1996년에는 어떤 슈퍼 빌런 조직에서 뇌를 유인원에 이식하여 '브레인에이프'라는 슈퍼 빌런으로 재탄생시킨다. 이후 초능력을 사용하면서 헬보이와 새비지 드래곤과 싸우지만 패배하고 뇌만 남아서 도망치려 하지만 새비지 드래곤이 던진 칼에 맞아 사망한다.
- 하우스키퍼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고 2차 세계대전을 나치가 승리했지만 정작 히틀러 본인은 반란으로 처형당한다.
-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 또 다른 역사에서는 1908년의 히틀러의 사망을 놓고 이후 대체역사를 진행하는데, 온갖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죽는 히틀러와 여러 막장형태로 진행되는 역사가 일품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 시간대가 제 2차 세계 대전이라 직접 나오지 않으나 멕시코의 나치 실험실을 통솔하는 루돌 폰 슈트로하임의 입을 통해 언급되는데. 돌가면의 힘을 이용해 전쟁을 이길 꿍꿍이를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돌가면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히틀러의 목적은 그야말로 헛된 야망이다. 한술 더 떠 본인은 에이자의 적석의 힘까지 빌어 불로불사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 용사가 돌아왔다에선 검의 용사 지그프리드, 골렘의 용사 요나스, 믿음의 용사 벨기스 등 총 3명 이상의 용사를 부하로 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그프리드와 요나스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의 빙결의 용사 아이반 푸쉬킨에게 전멸했다는 소식을 듣고 멘붕한다.
- Why? 시리즈의 독일편에서는 히틀러의 영혼이 최강의 악령으로 나오며 너무 강해서 퇴마하지 못하고 봉인했다고 한다. 독일편의 악당이 새로운 신성로마제국을 세우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히틀러의 영혼을 노린다. 다행히 영혼이 봉인된 상자는 다른 곳으로 빼돌렸지만[43]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히틀러를 죽여 영혼을 탈취하려 들었다.[44] 다행히 주인공 일행한테 막혔고, 제압당해 원래 시대로 돌아가는데, 시공간의 틈새를 통과하던 도중 악당이 날뛰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공룡시대로 가버렸고, 티라노한테 쫓기는 걸로 끝났다.
-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밀리터리 액션 만화 솔저 블루에서는 남미의 나치 잔당 조직 우두머리가 그동안 알려진 마르틴 보어만은 얼굴마담이어고, 실제 우두머리는 히틀러의 정신을 복제한 인공지능 '히틀러 2세'인 걸로 나온다.
- 강촌의 만화 해커 대전쟁에도 등장한다. 에바 브라운과 정사를 나누면서 등장하는데, 주인공 동방호룡이 역사가 바뀌는 것을 막기 위해서 히틀러 암살을 막는다.
-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기에서 워드마스터 Mr. 캘린더의 힘으로 역사인물의 영혼들이 밀랍인형에 들어갔을때 아돌프 히틀러의 영혼이 있었고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며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주인공일행을 공격하게 했으나 이순신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결국 주인공일행에 의해 영혼이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종료된다.
5.1. 마블 코믹스
아돌프 히틀러(마블 코믹스) 문서 참조.6. 음악
- 1939년 8월 경, 영국에서 히틀러의 고환을 소재로한 노래가 만들어졌고, 2차세계대전 당시에는 전시가요로 사용되었다. 제목은 쌈박하게 '히틀러는 고환을 한짝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네.' 보기 대령 행진곡의 곡조에 맞추어 불렀다. 본문에 서술된 히틀러 고환 부상설의 사실상 원조로 추정되는 노래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두개의 작은 고환을 가지고 있다네'에서 '왼쪽 고환밖에 없다네'를 거쳐 '고환이 한짝밖에 없다네' 등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최근 이 가사가 사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링크
- 도어즈의 라이브음반 트랙중에는 히틀러와 어젯 밤에 밤일을 했다고 하는 짐 모리슨의 목소리도 있다.
7. 게임
- 이드 소프트웨어의 FPS 게임 프랜차이즈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히틀러는 울펜슈타인 3D/적 문서 및 아돌프 히틀러(울펜슈타인 시리즈) 문서 참고.
왼쪽은 니알라토텝이 히틀러의 모습으로 활동할 때, 오른쪽은 히틀러의 페르소나인 '문 하울러'(Moon Howler) |
- 페르소나 2에서는 보스로 나오기도 했다. 라스트 바탈리온과 복제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하는 로봇 성창기사단을 이끌고 스마루시를 침공한다.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하며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니알라토텝. 사실 그 정체는 히틀러로 변신한 니알라토텝이었다.
- 팬더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터프가이'에 나오는 사이보그인 발터는 아돌프 히틀러가 모티브이다. 물론 그쪽은 모노클을 끼고 있고 히틀러표 콧수염이 없지만. 장풍계 기술 중에 하켄크로이츠 장풍이 있다.
- 패미컴으로 발매된 히틀러의 부활: 탑 스크릿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네오나치로 보이는 조직이 히틀러를 부활시키는데 당연히 최종보스로 등장. 여담으로 최종보스전이 끝나고 난 뒤 히틀러가 갈갈이 찢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45] 북미판에서는 심의로 인해 마스터-D(Master-D)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그래픽까지 수정할 여력이 없었던 모양인지 히틀러의 형상은 그대로 남아있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에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자신이 개발한 타임머신을 통해 1924년 렌츠부르크 감옥에서 출소하는 아돌프 히틀러를 시간에서 제거하게 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아인슈타인은 나치 독일을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고 전쟁을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한 것이지만, 나치 독일이 아예 탄생하지 않은 덕에 반대로 이오시프 스탈린을 중심으로 한 소비에트 연방이 급속도로 팽창하게 되어 결국 공산주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서유럽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서유럽의 국가들은 연합군을 조성하여 그에 대항하기 시작한다는 스토리다.
-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 스나이퍼 엘리트 V2에서는 그를 암살하는 DLC 미션에서 있는데 플레이어들에 의해서 고환을 많이 저격당한다.
- 2013년에 출시된 스핀오프 호러게임인 좀비 아미 시리즈에서는 대전 말기 나치 독일의 패망 상황(연합군과 소련군의 포위 상태)에서 오컬트 연구를 대전 중에 끝마친 것의 결실인 '작전명 Z' 프로젝트의 일환인 사령술을 발동시켜 나치 좀비를 만들어내어 연합군과 소련군을 일시적으로 몰아냈으나 결국 자업자득으로 좀비들에게 끔살당하나 싶더니 지능적인 좀비로 부활해 악마의 하수인이 되어 지옥문을 열어 세상을 멸망시키고자 한다.
- 2014년에 출시된 후속작인 스나이퍼 엘리트 III에 등장하는 히틀러의 고환은 하나뿐이다. 물론 그 후속작에서도 마찬가지. 심지어 스나이퍼 엘리트 4 히틀러 DLC에서는 아예 고환을 저격해서 죽이는 도전과제도 따로 생겼는데 도전과제명이 앨버트 홀(Albert Hall)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돌프 히틀러(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문서 참고.
-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반란군 수장인 도널드 모덴 원수는 이 사람과 사담 후세인을 모티브로 하였다. 게다가 모덴 원수는 아돌프 히틀러와 마찬가지로 사적인 자리에서는 상당히 상냥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라고 한다.
- 충격적이게도 일본의 에로게 회사 앨리스 소프트의 문제작 대제국에서는 '레티아 아돌프'라는 이름으로 모에화 되었다.
-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 배경의 마피아류 블러핑 보드게임 시크릿 히틀러의 파시스트 역할 카드 중에 히틀러가 있다. 플레이어는 자유당원과 파시스트로 나뉘어 플레이하게 된다. 그리고 승리 조건 중에 자유당원의 경우 히틀러 암살이 있으며, 파시스트는 3개 이상의 파시즘 정책이 발효된 후 히틀러가 수상으로 선출하는 것이 있다.
- 레이드: 월드 워 2에서는 플레이어의 미션 성공 및 실패시 여러가지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여준다.
- 루카스아츠의 어드벤처 게임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에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등장한다. 대화는 불가능하며 뭔가 아이템을 넘기는 선택지나 주먹을 날리는 선택지 밖에 없다. 다짜고짜 펀치를 날리는 패기를 보여줄 수도 있지만 당연히 나치 병사에게 죽는다. 히틀러에게 펀치를 날린 유일한 미국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법도 하나 그런 사실은 소문도 없이 묻혀버렸다는 문구와 함께 데드엔딩이 뜬다. 영화에서처럼 책자를 하나 주면 싸인을 해주고 가버리는데, 원작대로 성배일기에 싸인을 받을 수도 있지만 통행증에 싸인을 받으면 이후 관문을 통과하기가 편해지며 '나의 투쟁(Mein Kampf)'에 싸인을 받으면 관문 중 하나를 통과할 때 도움이 된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악의 축인 성전기사단으로 등장한다. 헨리 포드로부터 에덴의 조각을 받아 제1차 세계 대전 패전과 대공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혼란스러운 독일인들을 세뇌시켜 같은 템플러이자 영국, 미국, 소련의 수뇌부였던 윈스턴 처칠,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이오시프 스탈린 등과 함께 세계를 줌더 효율적으로 지배하는 목적으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 하지만 암살단의 방해로 실패하고, 연합군이 독일을 포위공격하는 와중에 자살로 위장해 벙커에서 탈출해 처칠에게 에덴의 조각을 건내주려다 입구에 매복하고 있던 암살단원에게 살해된다.
- 패미컴 용으로 1988년 발매된 고르고 13 게임 「제 1장 신들의 황혼」(NES판 제목 - Golgo 13 : Top Secret Episode)에서 최종보스로 뇌만 남은 히틀러와 사이보그 히틀러 클론들이 나온다.
- 2007년에 엑스박스 360 플랫폼으로 발매된 Operation Darkness에서도 아돌프 히틀러가 등장한다.
-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Total Carnage의 보스 중에도 히틀러의 얼굴이 나온다.
- Hearts of Iron IV에서 독일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정치력을 25% 증가시켜주는 '독재자'[46] 트레잇을 달고 있어 지도자 성능은 좋은 편이다. 아무런 중점 없이 처음부터 달고 있는 특성이라, 초반에 정치력을 이용한 경제법/무역법 변경, 설계사 임명을 통한 연구시간 단축 등의 펌핑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데이트가 되면서 처음에는 별로 좋은 특성이 없지만 국가중점을 통해 강화되는 NSB 스탈린과 BBA 무솔리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능이 좋지 않게 되었다. DLC Götterdämmerung애서 스탈린과 무솔리니 처럼 지도자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포커스가 추가되었다. 또 나치당 내 권력투쟁을 고증한 이너 서클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독일에서 발매할 때 히틀러를 포함한 A급 전범들의 초상화가 검은 그림자 실루엣으로 처리되었는데, 이게 또 악당의 비밀스러운 멋이 있다고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Waking the Tiger DLC 이후 추가된 독일 내전 루트에서 베를린을 플레이어에게 탈환당할 경우 히틀러 자살 이벤트가 뜨는데 99% 확률로 히틀러가 진짜 자살해서 게임상에서 사라지지만 1% 확률 중 1/3 확률로 미국으로 도주하고, 1/3 확률로 아르헨티나로 도주하고, 보스포루스 패치 이후 1/3 확률로 그리스로 도주한다. 이 이후에 미국이나 아르헨티나에서 파시스트가 집권하면 미국에서는 아담 힐트, 아르헨티나에서는 세뇨르 일테르라는 인물이 국가원수로 등극하는 선택지가 생기는데 누가 봐도 수염 민 히틀러처럼 생겼다. 확률과 조건이 너무 극악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 중 볼 가능성은 희박하고[47] 치트를 써야 볼 가능성이 있는 이스터 에그. 당연히 독일판에서는 변장한 히틀러도 검열되었다. 그리스로 도주하는 경우는 비잔티움 제국을 미리 세워야 하는데 이 경우 아돌포스 1세라는 이름으로 황제로 집권할 수 있다.
- 위 Hearts of Iron IV의 독일이 1차대전에서 승리한 대체역사 모드 카이저라이히에서는 1차대전 참전 당시 참호에 겨자 가스가 들어오는 순간에 하필이면 방독면이 고장나 버려서(...) 전사한다. 그러나 전후 그의 이복사촌에 의해 자서전이자 일기인 나의 투쟁이 발견되어 출간되고 대박을 친다. 게임 중에는 저명한 독일의 영화 감독인 레니 리펜슈탈이 '우리의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화하기까지 한다. 참고로 히틀러가 나치 창설자는 아닌 만큼 독일제국 극우에 국가사회주의 운동이 존재는 한다.
-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에선 나치의 2차대전 승리로 인해 1962년까지 총통직을 유지한다. 하지만 나치 독일은 히틀러라는 존재 하나로 유지되었고 1963년 10월 히틀러가 죽으면 슈페어, 보어만, 괴링, 하이드리히의 4자 내전이 벌어진다.
- 러브 플러스에서는 히틀러의 이름이 금지되어 있다.
- 디지몬 월드: 디지털 카드 배틀에는 아돌프 히틀러를 모티브로 한 아구몬 총통이 등장한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의 최종보스인 클론 제로도 히틀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성격도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켰다는 설정과 행적도 자신이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망이라는 목적에 걸맞게 전쟁광스런 모습으로 등장한다.
- 성인게임 Hitler Loves Anime에서는 여자캐릭터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를 수 있다.
8. 광고
- 1997년 제일기획이 기획한 동양제과의 오리온 엔토피아껌 광고가 있었는데 원자폭탄 폭발장면이 나오고 히틀러 얼굴이 크로스오버되면서 "만약 이 사람이 웃을줄 알았더라면 현대사는 다시 쓰여졌을 것입니다."는 멘트 후 그 히틀러 얼굴이 웃으면서 히틀러를 흉내낸 목소리가 "엔토피아!"라고 외치는 광고였다. 이 광고 역시 크라운제과 광고와 비슷한 결말을 맞았다. # 관련 기사
- 1990년대 삐삐 광고 중에서 한창그룹이라는 곳이 히틀러를 형상화한 여성 모델이 나치식 경례를 하고 "전국을 지배한다"는 멘트와 함께 등장하며 광역삐삐 카포를 소개하는 광고를 낸 적이 있었다. #
- 2000년 당시 KBS2 <개그콘서트> '사바나의 아침' 코너로 주가를 올리던 개그맨 심현섭이 등장하는 크라운제과 초콜릿 케이크 롱스의 TV광고(금강기획(현 금강오길비) 기획)에서 심현섭씨가 히틀러 역을 맡았는데, 연설할때는 독일어에 대해 막연히 가지는 고정관념 그대로 엉터리 독일어로 "딱딱 딱딱크" 하는 식으로 말하다가 발음하기 힘들어지자, 부드러운 제과인 롱스를 먹고선 "사르르 사르르르~"로 발음이 변해 연설을 끝마치고 청중들에게 환영을 받는다는 내용의 광고였다. 이게 논란이 되어서 독일과 이스라엘이 이의를 제기하였고 얼마 못가서 해당 광고가 중단되었다. 이에 대해 크라운제과는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서 찰리 채플린이 아돌프 히틀러의 연설을 패러디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 광고덕에 이슈를 얻어서 한달만에 10억원치를 팔았다고.
-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2008년 코래드가 기획한 코리아나화장품의 '녹두 28 앰플' 광고가 있는데, 탤런트 박진희에게 히틀러 복장을 입힌 뒤 "히틀러도 동과 서를 다 갖지 못했다"라는 광고카피를 삽입한 광고를 만들었다(해당 제품이 보습과 진정의 두가지 기능을 다 가지고 있다는 뜻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본 취지였다고 한다). 그러나 자체심의 결과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 "그 누구도 동과 서를 다 갖지 못했다"라고 광고카피를 바꾸어서 방영했으나 그나마도 광고중지 크리를 먹고, 해외 네티즌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신문기사
- 해외에서는 터키의 한 홍차 제조업체에서 히틀러를 모델로 한 광고를 올렸다! 게다가 그 광고의 멘트는 Make peace with world.#
9. 기타
- <환상특급>에서 과거로 간 어느 백인 여성이 1889년 오스트리아에서 갓난아기인 아돌프 히틀러를 알게 되고 유모에게 아기를 빼앗아 죽이고자 하지만, 쫓기게 되자 할 수 없이 아이랑 같이 투신자살한다. 그러나 유모는 가난한 여자가 비슷한 또래 아기를 데리고 구걸하는 걸 보고 돈 좀 줄테니 아기를 팔라고 하여 그 아기를 실제 히틀러 아버지인 알로이스 히틀러에게 데려다준다. 아직, 제대로 아들 얼굴을 못 봤던 알로이스는 친아들로 알고 키우게 되고 포레스트 휘태커가 나와 역사를 함부로 바꿀 수 없다는 말을 한다.
- 독일의 심야 토크쇼 <Neo Magazin Royale>에 Adi Hetz 88라는 코너에서 히틀러가 '아디 히틀러'(Adi Hitler)라는 이름의 우스꽝스러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히틀러와 하켄크로이츠가 대놓고 나오지만 어차피 나치를 청산하는 독일 답게 히틀러가 바보 컨셉으로 나오는지라 문제가 되지 않았다영상[48]
- 세계 여러곳에 지점을 둔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 투소 박물관에 전시되고있는 밀랍인형 중에 아돌프 히틀러도 있다고 한다. 헌데, 이 아돌프 히틀러 밀랍인형의 전시를 둘러싼 각종 도시전설, 괴담이 돌기도 하였다. 아마도 밀랍인형 특성상 불쾌한 골짜기에 히틀러의 사악한 특성이 덧붙여져서 이런 괴담이 돈 듯. 도시전설과는 별개로 마담투소 태국 지점에서 마담투소 광고판에 히틀러를 사용해서 빈축을 샀다든가, 독일에도 마담 투소 지점이 생기자 히틀러 인형이 처음 입고되었을 때 논란이 심했었고 급기야 분노한 시민에 의해 히틀러 밀랍인형 목이 잘린 적도 있다. #
- 가벼운 패러디나 전시 선전 애니메이션 등의 풍자물에서는 온갓 굴욕을 다 당한다.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실황같은 데에서는 베를린 부근이 함락되면 거의 필수적으로 히틀러의 자살씬이나 권총소리, 하다 못해 언급은 되며
특히 2차세계대전 관련해서는영화 다운폴을 패러디한 수많은 작품들은 아직까지도 양산되고 있고 극악의 악당 중 하나다 보니 역사속 악당들이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어떻게든 등장되거나 언급된다. 거의 일본 애니의 신세계의 신이 되려던 남자 수준. -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알 카포네와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과 안슐루스 과정에 영감을 받아 1941년 "아르투로 우이의 저지할 수 있는[49] 출세(Der Aufhaltsame Aufstieg Des Arturo Ui)"를 집필하였다.[50]
- MBC의 미스터리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인데, 2016년 1월 기준으로 700회 중 38회나 등장했다.
- SCP 재단 - SCP-2430(불사의 복제 히틀러)이 히틀러를 소련에서 멧돼지와 염소의 살점,[51] 8명의 신체 일부로 구성된 골격을 기반으로 복제해낸 생물체이다. 본래 스탈린이 개인적으로 히틀러를 고문하겠다고 만들어냈다가 스탈린 사후 묻어버리려던 걸 아돌프 아이히만이 모종의 루트로 입수했다가 모사드에게 납치당할 시점에서 발견되어 모사드가 재단으로 인도해왔다. 히틀러의 모습과 완벽하게 닮았지만 언어능력이 부재하고 통각 민감도가 매우 높으며 신체에 가해진 모든 외상을 스스로 재생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 해병문학에서는 대놓고 히틀러를 모티브로 한 '루돌프 휘둘러'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불알들이미르 put in도 나온다
- 미술대학에 지원했다가 낙방하고 이후 독재자가 된 생애 때문에 미술대학은 이 히틀러와 관련된 유머들이 제법 많다. 가령 파시즘과 같은 사상 이야기가 언급되면 '미술대학 정원을 늘려야겠다'라고 하는 식. 또는 미대지망생 아돌프가 독재자 히틀러를 처단하고 그 자리에서 최후를 맞았다는 식의 말도 나온다.
- 2023년을 전후해 특유의 거칠고 딱딱한 목소리로 인해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유튜브에서 AI 커버 곡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른바 Austrian Painter.[52] 특유의 쩌렁쩌렁하고 딱딱한 연설 말투에다가 기록영상도 꽤 남아있으므로 학습시킬 만한 음성도 많다 보니 밈 소재로서 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이다.
[1] 예수 등[2] 이는 위클리 월드 뉴스에서 날조한 기사로도 어느 정도 유명하다.[3] 출생은 오스트리아에서였다. 이 때문에 자기가 오스트리아를 합병했다.[4] 루터, 칸트, 베토벤, 프리드리히 대왕, 비스마르크를 몰라도 히틀러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5] 우리 안에 가두고 화장실도 없이 배설물 사이에서 그대로 지내게 하는 바람에 다리가 괴사하여 잘라냈다.[6] 쀼레르와 기틀레르는 각각 퓌러(총통)와 히틀러의 러시아어 표기다.[7] 이러한 시놉시스 때문에 '내가 히틀러라니!'와의 유사성을 찾는 경우가 있다.[8]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수양손녀인 시부사와 하루코. 동성애자이며, 소담의 추모식에서 세상에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압도적인 자금력과 행동력으로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높이는 데 활약했다.[9] 근육조선 세계관에서 미국은 단일국가인 미국(美國)이 아닌 조선 문화권의 서부지역 미국(迷國)과 유럽 문화권의 동부지역 아메리카로 나뉘어있는데다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 견제하고 있던 상황이고, 소련은 공산혁명 이후 건국된 서부지역 소련과 적백내전에서 도주에 성공한 로마노프 왕가가 다스리는 동부지역 러시아 제국으로 나뉘어있는데다 대한 공화국을 견제하기 위해 80여개 사단을 극동 지역에 배치해둔 상태라 두 국가 모두 원래 역사만큼의 저력은 없는 상태이다. 그렇잖아도 대한 제국 → 대한 공화국의 견제로 원래 역사보다 축소된 대영 제국을 건설한 영국은 미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태로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나치 독일에게 패배하였고 소련은 스탈린그라드가 함락당하는 등 나치 독일에게 처절하게 발린 상태였다고 한다.[10] 실제 조선시대에는 장애인 부양자는 부역을 면제하고 잘 보살핀 가족에게는 포상을 줬으며 학대는 엄벌에 처했는데 # 근육조선 속의 조선도 마찬가지였고, 이들의 후손인 대한공화국 국민들은 이에 분노를 느낄 만했다.[11] 원래 역사에서처럼 권총으로 자살하려 하였는데 누군가가 탄창을 싹 비워둔 상태였고 숨겨둔 독약을 먹었더니 누군가가 수면제로 바꿔놓은 상태였다. 수면제의 약기운이 돌아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1차 세계대전 때 기념품으로 챙겨둔 수류탄을 사용해 자살했던 것. 헤르만 괴링이 전범재판에서 총통의 생포를 위해 노력했다고 증언한 걸 봐선 괴링의 지시로 권총탄과 독약을 빼돌린 듯하다.[12] 원래 에바 브라운이 태어난 시기가 1912년이라 소설적 장치로 1898년생이 되었다. 덤으로 에바 브라운의 부모님 또한 원래 역사와는 다르게 어머니(1885년생) 생애를 아버지의 생애인 1879년으로 설정하고 에바 브라운을 장녀로 변경했다.[13] 여담으로 2부에서는 그의 딸 밀리나 히틀러와 한스의 아들 오토 파이퍼가 결혼한다고 한다. 그리고 한스도 히틀러의 최측근이자 절친, 사돈이 되고 독일군의 전략적 식견 부족을 채우며 히틀러의 군사적 무능을 막고 이 작품의 히틀러는 원래 역사와는 다르게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주의, 인종주의, 우생학, 강경제국주의, 그 외의 강경적이며 극단적인 사상들에 반대하며 한스와 무솔리니와 함께 원래 역사와는 완전히 다른 파시즘을 창시한다고 한다.(무솔리니도 완전히 변한다고 한다.) 참고로 오토 프랑크하고도 절친 사이가 된다고 한다.[14] 그리고 최근에 작가가 네오 나치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작품에 군국주의와 제국주의, 소련의 악마화, 파시즘의 중도화 등이 너무 잘 드러나고 비현실적이며, 미화한다는 비판이 있는데, 작가가 해명하기를 서부전선 이상 있다 등을 인상 깊게 보면서 작품을 쓰고 있다 했고 특정한 사상이나 이념에 관심 없으며, 원래는 역사를 잘 모르고 다른 작품들과 달리 선역과 악역이 따로 없으며, 구분되지 않는다고 했다, 근데 진짜 서부전선 이상있다의 현대 대한민국처럼 평행세계라는 느낌이 있고 원래 역사를 기반으로 대체 역사를 쓴 작품들이 많아서 오해를 한 것 같다. 또 원래 역사를 보면 백군이 미래에 대한 버전도 없고 독일군이 적군과 백군 보다 패악질을 많이 했으며, 소련이 일국 사회주의를 주장했고 확장 정책은 서방과 동서유럽 등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했으니까 당연히 네오 나치라는 비판을 들을 만하다. 다행히 그래도 이 해명을 기점으로 독자들이 별로 비판하고 있진 않는 것 같고 잔인한 전쟁 묘사로 독자들이 빠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작가 본인조차 견디지 못하고 묘사 수위를 조금씩 줄이다가 독소전 파트에선 그 묘사가 전에 비해 훨씬 약하게 나오고 있다.[15] 하겐크로이츠에 낙지가 꼬여 있는 형태다. 낙지를 먹으면 힘이 돋는다나...[16] 초반에 자꾸프리트 왕자가 가지고 있던 안드바리의 반지. 뭐든 이루어지고 재물이 끝없이 나오지만 욕망을 끝없이 부추겨서 종국에는 주인을 파멸시킨다.[17] 이때 한수 비나이더가 하루종일 절벽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던 빈손에게 시원한 물과 '절대 권력'을 미끼로 던진다. 하지만 빈손이 끝내 유혹을 떨쳐내고 영혼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한수의 작전은 완전히 실패한다. 참고로 이 절대 권력은 한수 비나이더가 본인이 다니던 악마 학교의 전교 1등에게 받은 조언이다.[18] 상술한 자꾸프리트의 반지는 그 힘을 쓰면 쓸수록 주인의 몸이 약해진다. 반지가 빠진 이유도 몸이 약해지면서 손가락도 헐렁해져서다.[19] 물론 분장했을 때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채플린의 외모는 코미디 배우로 분한 모습이고 실제 얼굴은 많이 다르다. 찰리 채플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분장하지 않은 채플린은 매우 미남이다.[20] 1954년에 개봉된 이탈리아 영화 라 스트라다의 광대 일 마또로 잘 알려진 배우이다.[21] 참고로 원작은 무려 1968년 작품이다. 2차대전 종전후 20년 좀 더 지난 시점. 본격적인 히틀러와 나치 희화화의 시초 격으로 여겨지는 영화다.[22] 영화의 배경은 60년대, 뮤지컬의 배경은 1950년대다. 동성애자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던 시대.[23] 1968년 원작에서는 히피 배우가, 2001년 뮤지컬과 2005년 뮤지컬 영화에서는 주연배우의 부상으로 게이 연출가가 대신 맡는다.[24] 1938년 생이며 2005년에 병으로 작고했다.[25] 배우 마이클 쉐어드는 실제 히틀러와 키가 거의 똑같으니 아무 상관 없지만, 높은 신발을 신었거나 바닥이 높았는지 키가 180cm를 훌쩍 넘는 해리슨 포드보다 살짝 더 커보인다.[26] 물론 겉보기에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출연진의 이름을 보지 않으면 사실상 구분할 수는 없다.[27] 히틀러를 죽이면 같은 세계관인 엑스맨 유니버스의 매그니토나 이후 엑스맨 유니버스가 흡수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아메리카도 없게 되는 등 '타임라인 정리한다'는 명분으로 타임머신을 써 과거를 바꾸는 중이던 데드풀의 명분이 꼬이게 된다. 애초에 에릭은 가족을 인질로 잡고 능력을 보이라고 협박한 나치 때문에 각성했고, 스티브 로저스는 나치에서 갈라져나온 하이드라와 싸우려 슈퍼솔져 실험을 받고 캡틴 아메리카가 됐다. 작품 외적으로는 아무리 히틀러라 해도 아기를 죽이는 장면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나오는 걸 할리우드가 용납할 리가 없고, 안 그래도 꼬여있던 세계관 스토리가 더 혼란스럽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28] 히틀러(Hitler)와 shit을 합친 언어유희[29] 히틀러가 자신의 이복누이의 딸인 겔리를 데려다가 함께 살았으며 그녀에게 집착했다는 설이 있다. 겔리는 이를 견디다 못해 권총으로 자살한다.[30] 심지어 히틀러가 1차 대전 중에 거두어 애지중지했던 푹슬을 말을 듣지 않는다고 폭행하는데 히틀러에게 동물학대의 모습까지 덧씌워 최대한 인간쓰레기로 보이려는 대표적 연출이다. 그외에 히틀러가 바이에른군 복무 시절에도 반유대주의적 궤변을 지껄이면서 부대의 왕따로 전락하는 것으로 묘사하지만 이언 커쇼의 히틀러 평전을 비롯한 권위있는 히틀러 전기들은 히틀러가 오히려 군복무 시절에 괴짜 기질은 있었어도 전우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31] 죽었다가 성배로 부활한 사람은 예수와 동급의 능력을 갖게 됨.[32] 이 인격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여럿이서 그를 향해 "하일 히틀러!" 구호를 외치는 것.[33] 네오 나치 세력들이 자신을 부활시킨 것도 사실 이 유물들을 얻기 위함이었다.[34] 물론 대놓고 히틀러란 이름이나 하켄크로이츠가 나온건 아니지만, 생김새나 복장이나 군대나 척보면 얘네라서.[35] 마르틴 보르만, 요제프 맹겔레, 하인츠 골드풋 등[36] 기본적인 생김새는 배우 데이비드 니븐에게서 가져왔으며, 자주색 피부는 공산주의의 상징인 붉은색에서 따왔다고 한다.[37] 이때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의 책상 사이즈는 똑같다면서 히틀러의 욕심을 저지시키려고 한다.[38] 1941년 12월 6일 이전의 고립주의.[39] 이게 어느정도의 인공지능이냐면 뉴욕 법원에서 실제 사람으로 판결을 내릴정도.[40] 하켄크로이츠 문장이 닿은자의 감각을 공유한다.[41] 2004년 영화의 소설판에서는 롱기누스의 창의 힘으로 무적의 존재가 되었으나 1958년에 사망하면서 오컬트 전쟁이 끝났다고 언급된다.[42] The Savage Dragon #34~35[43] 원래는 쾰른대성당에 있었다.[44] 히틀러가 원래 역사대로 죽기 전에 자신이 죽여버리면 역사가 바뀐다는 것에 망설이긴 했지만 히틀러가 빨리 죽으면 전쟁도 빨리 끝나고 그럼 사람들도 덜 죽는다면서 좋은 일 한다는 생각으로 죽이기로 한다.[45] 이장면은 자세히보면 기동전사 건담의 최종화에서의 키시리아 자비가 샤아 아즈나블의 바주카에 죽는장면을 오마주및 패러디한것임을 알수있다.*[46] 아돌프 히틀러만 달고 있으며, 확장전쟁이 목표인 게임 특성상 순전한 버프 트레잇이다. 다만 남미 DLC 이후 독재자 트레잇을 달고 있는 지도자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생겨서 유일하지는 않다. 단 시작시 독재자 트레잇을 달고 있는 이는 여전히 히틀러가 유일.[47] 남미 DLC에선 그나마 쉬워졌는데 조건이 아르헨티나 국가방위군 트리 중점 찍은 파시 아르헨티나인 상태로 독일이 항복하고 2주가 지나야 한다. 근데 중점이 아래쪽에 있어서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AI가 내전을 내는 거론 안 되고 플레이어가 직접 항복시키거나 멀티플레이에서나 가능하다. 데려오면 제4제국을 세우면서 독일 땅에 핵심주를 박을 수 있다.[48] Adi라고 한 것 부터가 히틀러를 까는 의도가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Adi는 아돌프 히틀러의 애칭이지만 히틀러가 에바 브라운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 애칭으로 부르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49] 1953년 이후 타자본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되었다. 브레히트는 히틀러의 집권이 저지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당은 독일을 휘어잡아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50] 실제로 주인공 아르투로 우이의 활동 구역은 알 카포네가 활동했던 시카고 지역이며, 세력 확장 과정은 히틀러의 오스트리아 합병 과정과 흡사하다. 아예 실제 역사 인물과 극중 인물을 비교한 표까지 있을 정도.[51] 북유럽 신화에서 에인헤랴르의 식사로 제공되는 제림나르와 하이드룬이다. 여기서는 소련이 아넨에르베의 수용소에서 찾아냈다고 한다.[52] 오스트리아인 화가. 2010년대 중반부터 규제가 강화된 유튜브 환경상 이름을 직접 언급하기엔 뭔가 좀 그런것도 있고 전 세계인들 상당수가 이름을 아는 것도 있으니 일부러 태어난 고향과 본인의 첫 직업으로 대신해 언급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