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5년 2월, 일본의 우파 유튜버 hezumaryu가 일본 사슴공원에서 한국인이 청양고추를 먹여서 사슴이 경련을 일으킨 뒤 기절했다는 반한선동 가짜 뉴스를 퍼뜨린 사건.2. 전개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간 A씨는 2025년 2월 3일 자신이 일본 웹상에서 '사슴 고추 테러범'으로 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한다. A씨가 그것을 알게 된 시점에서는 이미 수만 회의 리트윗을 통해 A씨의 신상정보와 외모, 인상착의 정보가 퍼진 뒤였다고 한다. A씨는 신변 위협 문제 때문에 계속 숙소에만 있다가 급히 귀국했다고 한다.저 '한국 관광객 사슴 동물학대'라는 거짓 반한선동은 한국의 인터넷 상에서도 퍼졌고, 디시인사이드나 에펨코리아의 일뽕성향 상 반한선동에 대해 그 어떤 사실검증도 이뤄지지 않은 채 "또 민폐 조선인 관광객이 일본에 죄를 저질렀구나"라는 반응을 연쇄적으로 생산하며 A씨를 비난하는 댓글로 성화를 부렸다.
이후 A씨는 디시인사이드에도 해명 게시물을 올려서 사슴 동물 학대 의혹이 가짜뉴스라는 것을 해명했지만, 이 게시물이 올라간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를 점령중인 원종단의 특성 때문인지 전반적인 댓글 반응은 나쁘다. 이미 원종단이 몰려들어서 "반일국뽕 주제에 일본 여행은 왜 갔냐" 라는 식의 비난 댓글이 도배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