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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8:06:31

재외동포

재외교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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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외동포()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영주권 등을 가지고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한국인인 재외국민과, 과거에는 한국인이었지만 현재는 대한민국국적을 이탈한 외국인과 그의 직계비속인 '외국국적동포'를 총칭하는 어휘이다.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주로 미국, 일본의 한국 동포를 위한 목적이 컸지만 개정되면서 전 세계의 한국 동포 대상으로 하는 법이 되었다.

영어로는 'Oversea Koreans', 'Korean residents overseas' 등으로 번역된다.

2. 정의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전문개정 2008. 3. 14.]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재외동포”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1.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외국의 영주권(永住權)을 취득한 자 또는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이하 “재외국민”이라 한다)
  2. 대한민국의 국적을 보유하였던 자(대한민국정부 수립 전에 국외로 이주한 동포를 포함한다) 또는 그 직계비속(直系卑屬)으로서 외국국적을 취득한 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이하 “외국국적동포”라 한다)

한국에서 '동포', '재외동포' 및 '교포()'라는 어휘는 법적인 의미와 일상적인 의미에서 다소 혼동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유의어처럼 섞여 쓰이기도 한다. 따라서 해당 어휘가 어떤 범위의 인물을 가리키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맥락을 참조해야 한다.

3. 역사와 현황

일본에 잔류한 조선인들은 재일 한국인이나 한국계 일본인이 되었으며 대부분은 한국 정부수립 이전에 넘어갔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에 정착한 재중동포들은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으로 남게 되며 교류는 뚝 끊겼다. 이 문제는 1990년대 초중반이 되어서야 해결되었다. 재소동포들은 1930년대 중반에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되면서 고려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에 비해 재미 한국인이나 한국계 미국인은 1960년대 이후에 넘어간 사람들이 많다.[1]

1970년대부터 재일교포는 한국 방문이 가능했고 이를 위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도록 하는 전략을 택했다. 당시 200만명 수준이던 재일교포는 그들의 자손까지 합산하면 약 400만명 정도 된다. #

본격적으로 재외동포가 재한 외국인으로 들어온 것은 1999년이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김대중 대통령은 재미동포의 자본을 끌어들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시했고 그 결과가 재외동포법 제정이다. 그러나 이 법안은 재미교포 시선에서 만들어졌으며, 고려인이나 조선족을 사실상 배제했다는 게 문제가 되면서 2002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현행 법률에는 고려인이나 조선족 등도 모두 포함된다.

외교부의 재외동포 현황 2년마다 갱신되는 것으로 한국 외교부가 파악하는 재외동포 현황이다. 세부 국가는 1만명이 넘는 국가에 한해 기술한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1,023,011
일반체류자 1,293,842
유학생 151,166
소계 2,467,969
시민권자 4,613,541
7,081,510

4. 북미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480,750
일반체류자 586,828
유학생 104,491
소계 1,172,069
시민권자 1,616,663
2,788,732

4.1. 재미교포

미국이민대한제국 때 시작됐지만 1960년대에 본격화됐다. 주로 친척 초청 등을 통해 이뤄졌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426,643
일반체류자 560,566
유학생 77,717
소계 1,064,926
시민권자 1,482,056
2,546,982

4.2. 캐나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54,107
일반체류자 26,262
유학생 26,774
소계 107,143
시민권자 134,607
241,750

5. 동아시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368,933
일반체류자 317,676
유학생 70,764
소계 757,373
시민권자 2,528,990
3,286,363

5.1. 재일교포

주로 일제강점기 당시에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 한국-조선인들이다. 조선적 소지자들은 특별영주자 자격으로 체류중이다. 최근에는 유학이나 사업 등의 이유로 가는 한국인이 많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특별영주자[2] 270,569
일반영주자 90,782
일반체류자 71,058
유학생 17,050
소계 449,459
시민권자 375,518
조선적[3] 26,793
851,770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을 중심으로 재일교포들 사이에서는 상기 통계는 역차별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만약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한국계 동포 기준을 적용하면 재일교포, 한국계 일본인 등은 약 4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

5.2. 재중동포

중국 국적의 조선족과 한국 국적을 가진 재중 한국인으로 나뉜다. 유학생이나 사업 등의 이유로 체류하는 사람과 그의 가족들도 굉장히 많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7,582
일반체류자 246,618
유학생 53,714
소계 307,914
시민권자 2,153,472
2,461,386

5.2.1. 대만

시민권자들은 대체로 중국국민당과 일했던 조선인들의 후손으로 추정된다.[4]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712
일반체류자 3,444
유학생 962
소계 5,108
시민권자 492
5,610

6.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96,619
일반체류자 351,682
유학생 77,054
소계 525,355
시민권자 67,086
592,441

6.1. 동남아시아

6.1.1. 베트남

사업등등 다양한 이유들로 동남아시아 중 가장많은 재외동포가 있는 나라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0
일반체류자 156,330
유학생 0
소계 156,330
시민권자 0
156,330

6.1.2. 필리핀

영어를 배우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필리핀의 20대 여자들은 미국식 영어를 잘 구사한다. 한국에서 귀화한 한국계 필리핀인은 드물지만 코피노란 이름으로 한국계 혈통이 있는 혼혈은 아래보다 많이 있다. 국적의 변동 위주로 파악하는 외교부 특성상 파악하기 어렵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1,367
일반체류자 76,455
유학생 7,281
소계 85,103
시민권자 22
85,125

6.1.3. 인도네시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2,153
일반체류자 19,314
유학생 617
소계 22,084
시민권자 690
22,774

6.1.4. 싱가포르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2,646
일반체류자 15,615
유학생 2,698
소계 20,959
시민권자 447
21,406

6.1.5.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인접해 사업상의 목적으로 체류하는 경우가 많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331
일반체류자 15,470
유학생 4,763
소계 20,564
시민권자 297
20,861

6.1.6. 태국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130
일반체류자 16,107
유학생 3,888
소계 20,123
시민권자 77
20,200

6.1.7. 캄보디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0
일반체류자 11,904
유학생 65
소계 11,969
시민권자 0
11,969

6.1.8. 인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20
일반체류자 10,637
유학생 614
소계 11,271
시민권자 2
11,273

6.2. 오세아니아

6.2.1. 호주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72,260
일반체류자 27,126
유학생 14,846
소계 114,232
시민권자 53,099
167,331

6.2.2. 뉴질랜드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16,911
일반체류자 4,593
유학생 4,853
소계 26,357
시민권자 11,757
38,114

7. 중남미 (라틴아메리카)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53,244
일반체류자 10,699
유학생 511
소계 64,454
시민권자 39,163
103,617

7.1. 브라질

브라질이 불법체류자에 관대한 경향이 있어 영주권자 중 상당수가 불법체류자였다가 사면받은 사람들이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18,052
일반체류자 475
유학생 58
소계 18,585
시민권자 29,696
48,281

7.2. 아르헨티나

1960년대에 아르헨티나가 한국보다 잘 살던 시절에 농업 이민 등으로 건너간 사람들이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14,621
일반체류자 477
유학생 26
소계 15,124
시민권자 7,939
23,063

7.3. 멕시코

최근 멕시코 경제가 커지면서 한국인들이 점점 많이 간다.[5] 다만, 현대 이전에 멕시코 이민자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구한말 일본 인력소개업체의 꾐에 넘어가 멕시코에 힘들게 정착한 동포들이 현재 4~5세대까지 대를 잇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자금을 보내기도 했다고. 이중 일부는 유카탄 반도를 넘어 쿠바로 넘어가기도 했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5,328
일반체류자 5,316
유학생 263
소계 10,907
시민권자 990
11,897

8. 유럽중앙아시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30,569
일반체류자 65,377
유학생 36,763
소계 132,709
시민권자 554,350
687,059

8.1. 유럽

8.1.1. 독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은 간호사광부1960년대1970년대서독으로 일하러 간 사람들이다. 그리고 지금 독일에 음악을 배우러 유학을 가는 예고 출신 사람들이 좀 있다. 상당수는 귀환했지만 많은 수가 남았다. 파독 근로자 부부나 한국인 간호사독일인 배우자가 같이 정착한 독일마을이 있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8,970
일반체류자 17,260
유학생 8,155
소계 34,385
시민권자 10,479
44,864

8.1.2. 영국

원래는 유럽에서 재독교포가 가장 큰 커뮤니티였지만 현재는 영어를 배우기 위한 유학생 증가 등으로 재영교포가 성장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재영 한인사회, 한국계 영국인 문서 참조.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10,812
일반체류자 8,364
유학생 11,278
소계 30,454
시민권자 10,316
40,770

8.1.3. 프랑스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3,105
일반체류자 6,717
유학생 6,948
소계 16,770
시민권자 12,397
29,167

8.1.4. 스웨덴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453
일반체류자 1,155
유학생 114
소계 1,722
시민권자 10,999
12,721

8.2. 고려인

러시아 연해주로의 자발적 이주 후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당한 고려인과, 일제에 의해 당시 일본 영토였던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당한 사람들의 후손인 사할린 한인으로 나뉜다. 재외동포 인구의 7% 가량.

8.2.1. 러시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373
일반체류자 4,355
유학생 1,667
소계 6,395
시민권자 163,538
169,933

8.2.2. 카자흐스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0
일반체류자 1,410
유학생 117
소계 1,527
시민권자 108,396
109,923

8.2.3. 우즈베키스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59
일반체류자 1,755
유학생 25
소계 1,839
시민권자 175,431
177,270

8.2.4. 키르기스스탄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94
일반체류자 1,347
유학생 0
소계 1,441
시민권자 17,074
18,515

8.2.5. 우크라이나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27
일반체류자 245
유학생 87
소계 359
시민권자 12,711
13,070

9. 아프리카

동포가 천 명이 넘는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1,195명, 케냐에 500명이며, 다른 곳은 미미한 수준이다.

10. 중동

UAE를 제외하고는 사우디아라비아(1,550명), 카타르(2,450명), 쿠웨이트(453명), 이집트(550명) 등을 제외하고는 미미하다.

10.1. 아랍에미리트

동포 현황
재외국민 영주권자 0
일반체류자 10,930
유학생 36
소계 10,966
시민권자 0
10,966

11. 기타

따지고 보면 미수복 영토인 북한에 약 25,778,816명이 있긴 하지만, 북한은 대한민국 헌법상 한국의 영토이므로 재외동포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중국1~3만 명으로 추정되는 탈북자가 있다.

쿠바에도 약 800여 명에 달하는 한국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쿠바는 한국과 미수교국인 이유로 상술한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외에도 발트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도 일부 거주하고 있지만 해당국들이 독립하면서 리투아니아를 제외한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에서 '소련 시절 유입된 인구 중에서 현지어를 모르는 사람들을 무국적자로 처리'해버리는 바람에, 현지에 체류하던 고려인들 역시 현지 무국적자로 전락한 상황이다.

흔히 한국은 초등교육때 한민족을 강조하며 민족들은 뭉쳐야한다며 민족주의를 가르치고 정부와 언론 모두 해외 방문시 재외동포들과 접촉해 소통을 하는 등 아무리 타국 홀로 가더라도 동포가 있다면 의지하고 믿을수 있는 존재처럼 포장하는데 사실 재외동포가 제일 위험하다. 한인사회가 조직된 괌의 한인택시 기사들도 "괌에서 제일 무섭고 주의해야할 사람들이 동포들이다. 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민해온 사람들에게 일단 친근하게 접근해서 한국인 특유의 정문화와 전체주의를 자극해 등쳐먹고 이용해먹는다."라고 대놓고 욕할 정도다.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가 동북아 중 일본인 경우 가족을 중심으로 뭉치고 개인주의가 강력해서 동포라도 결과적으로는 타인이라는 것 때문에 거리를 벌리는 입장이지만 한국과 중국은 민족주의가 강해 민족단위로 뭉치고 특히 한국은 사람간의 정과 공동체 문화를 강조 및 호소하며 '우리가 남이가'라는 식으로 도와달라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한국 개신교와 커넥션이 있는 미국 한인교회는 한술 더 뜬다. 지금이야 밀입국 때문에 심사를 깐깐히 하고 인권의식이 더 상승했기에 대부분 사라졌지만 유튜버이자 스트리머인 연두도 2022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송을 하던 도중 유학설을 부인하면서 과거 어릴적에 교회에서 200만원대 왕복 티켓값만 해결하면 숙식제공하는 미국에 3개월 정도 머무는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막상 가니 부모한테 이르지 못 하도록 휴대폰을 전부 압수하고 0시 취침 새벽5시 기상하여 식사준비 및 한인교회에서 운영하는 탁아소에서 노예처럼 무급으로 부려먹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화를 냈을 정도로 비양심적인 미국 한인교회는 농장이나 탁아소 등 자신들의 사업에 무급 인력으로써 투입한다..

한인타운과 같이 재외동포가 모인 곳에서 소수의 악덕 사장은 막 타국에서 넘어온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인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러 오면 살갑게 대하면서 채용 이후에는 막 부려먹거나 핑계를 대며 임금체불을 하거나 임금 후려치기를 시도하는 자들도 있으며 2024년 8월 호주에서 대규모 회전초밥 체인을 운영하던 한국계 사장은 한국에서 했듯이 임금체불하다가 100억대의 벌금 및 미지급분 정산금을 뱉어내게 되었다.

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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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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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19세기 말에 하와이로 간 조선인 이주노동자 후손들도 있으나 그 수는 적은 편이다.[2] 조선적자 제외[3] 조선적 소지자의 경우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국민등록 절차를 통해 즉시 대한민국 국적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즉, 잠재적인 한국 국적자로 취급하기 때문에) 여기에 따로 분류한다.[4] 아니면 대만일제강점기 시절 징용당해 귀환하지 못한 조선인 후손이다.[5] 개그맨 김성원도 이 부류에 포함된다. 정확히는 그의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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