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1f2023> 역대 일본 BL 만화 단행본 권수 순위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rowcolor=#000,#e5e5e5> 권수 | 작품 작가 | 완결 여부 |
78권(단일) | 지·디펜드 모리모토 슈 | 미완 | |
30권(단일) | 어둠의 고동 요시하라 리에코, 카다 미치루 | 미완 | |
29권(단일) | 순정 로맨티카 나카무라 슌기쿠 | 미완 | |
28권(단일) | 실버 다이아몬드 스기우라 시호 | 완결 | |
25권(시리즈) | 봄을 안고 있었다 닛타 유카 | 완결 | |
25권(단일) | 얼음요괴 이야기 스기우라 시호 | 완결 | |
20권(시리즈) | 야수 시리즈 후지사키 코우 | 미완 | |
20권(시리즈) | 절애-1989-, 브론즈 오자키 미나미 | 완결 | |
19권(단일) | 세계 제일의 첫사랑 나카무라 슌기쿠 | 미완 | |
19권(시리즈) | 챌린저스, 사랑하는 폭군 타카나가 히나코 | 미완 | |
18권(시리즈) | 돈이 없어, 변신할 수 없어 시노자키 히토요, 코우사카 토오루 | 미완 | |
18권(단일) | 행운을 주자 토미야 센코 | 완결 | |
18권(단일) | SUPER LOVERS 아베 미유키 | 미완 | |
17권(단일) | 바람과 나무의 시 다케미야 케이코 | 완결 | |
17권(단일) | 야수처럼 야마모토 코테츠코 | 미완 | |
17권(시리즈) | 海老原さん家は今日も大変! 토미야 센코 | 완결 | |
16권(시리즈) | 독점 보이 프렌드, 독점 마이 히어로 아리이 메메코 | 미완 | |
15권(시리즈) | 나쁜 짓을 하고 싶어 시리즈 사쿠라가 메이 | 미완 | |
15권(시리즈) | 竜の遺言 키타사토 센쥬 | 완결 | |
14권(시리즈) | 검은 고양이 남친 시리즈 사쿄 아야 | 미완 | |
14권(시리즈) | 그라비테이션 무라카미 마키 | 완결 | |
14권(시리즈) | 사사키와 미야노, 히라노와 카기우라 하루소노 쇼 | 미완 | |
14권(단일) |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토요타 유우 | 미완 | |
14권(단일) | 明るい青少年のための恋愛 토미야 센코 | 완결 | |
13권(단일) | 그 녀석의 순정 다나카 스즈키 | 미완 | |
13권(단일) | 인수방열전 모리모토 슈 | 완결 | |
13권(시리즈) | 파인더 시리즈 야마네 아야노 | 미완 | |
13권(단일) | 흑이냐 백이냐 사치모 | 미완 | }}}}}}}}} |
지·디펜드 ジー・ディフェンド G・DEFEND | |
장르 | BL, 액션, SF, 일상 |
작가 | 모리모토 슈 |
출판사 | 동수사 서울미디어코믹스 |
연재처 | Racish → 이치*라키 |
레이블 | 라킷슈 코믹스 윙크 B×B 콜렉션 |
연재 기간 | 1993. 02. 20.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78권 (2024. 07. 25.) 74권 (2024. 09.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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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리모토 슈의 소프트 BL 장편만화. 일본 BL 만화 중에서 독보적으로 가장 많은 단행본수를 가진 작품이다.2. 줄거리
서기 2022년. 정치 테러가 끊이지 않는 국회에서는 새로운 경비체제로서 국회 경비대를 신설, 따라서 테러조직은 그 총지휘자인 교관을 노리게 되었다. 역대 교관들이 차례로 순직했지만, 8대째 교관 이시카와 하루카만은 그를 사랑하는 SP 이와세의 결사적인 노력으로 수많은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데…
SHUW MORIMOTO가 그리는 미래 이야기!
- 작품 소개
SHUW MORIMOTO가 그리는 미래 이야기!
- 작품 소개
3. 발매 현황
본래 BL계 잡지 Racish에서 1993년 Vol.2부터 연재했다가 Racish 합병으로 인해 2001년 9월에 Racish에서 연재 종료, 이후 이치*라키로 이적했다. 단행본은 라킷슈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한국어판은 서울미디어코믹스를 통해 정발되었다. 현재 서점에서 단행본 구입이 가능하며 이북으로도 이용 가능.
4. 특징
국회경비대라는 배경의 특성상 BL 만화치고 액션씬이 어지간한 액션만화 뺨치게 많아서 액션씬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본질은 BL 만화지만 커플들간의 사랑 외에도 대원들간의 유대감과 우정이 꽤 강조되기때문에 노력, 우정, 승리로 대표되는 소년만화스러운 면이 꽤 있는 편.엄청난 양의 권수를 자랑하는 것 치고 내용 자체는 크게 색다른 건 없는데,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슨 사건 사고가 생겨도 사건의 마무리는 언제나 훈훈하고 평범한 권선징악 스토리다. 아무리 만화라지만 너무 판타지 아니냐며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기때문에 근심없이 보기 편하다는 평이 있으며[1] 199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초창기 때까지만 해도 제법 심각한 내용이 많았는데[2] 10권부터 점차 소프트해졌다. BL 만화가 무려 70권이 넘는 건 《지·디펜드》가 최초이자 유일하고 그만큼 인기도 상당하지만 가끔 전개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등 작품성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데, 어차피 팬들은 잘생긴 남정네들끼리의 일상 및 지지고 볶는 연애질을 보기 위해 읽는거라서 작품성에 별 의미를 두지 않는다. 코드만 맞으면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는 평. 게임쪽으로는 《귀축안경》이 있다면, 만화쪽으로는 《지·디펜드》가 있다고 할 정도로 사내 연애를 소재로 한 BL 작품의 끝판왕 되겠다.
소프트 BL답게 수위는 낮은 편. 그래도 연재 초창기 때는 15세 이용가 정도의 수위로 대놓고 검열삭제를 암시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10권 이후로는 한동안 12세 이용가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수위가 정말 낮았다가 40권 즈음부터 서서히 수위가 올라가더니 이제는 연재 초창기 때와 비슷해져서 서비스신이 꽤 화끈해졌다! 당연히 적나라한 베드신은 나오지 않고, 가릴 건 다 가린채 검열삭제를 암시하는 장면이나 하고난 후의 모습만 나오는 게 최대 수위다. 소프트 BL 만화라도 모름지기 한번은 나오는 전신 뒤태 누드씬이 거의 없는데, 있어봤자 상반신 컷만 나오는 정도.
얼굴을 보고 경비대원을 뽑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정도로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다 잘생긴 미남밭인데,[3] 그림체의 한계인지 본인이 눈썰미가 떨어진다면 인물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좀 헷갈릴 수 있긴 한다. 물론 적당히 눈썰미가 있고 오랫동안 읽어왔다면 주연, 주조연, 비중있는 조연 캐릭터들은 당연히 구별하기 쉽지만, 별 비중없는 조연이나 단역들은 진짜 헷갈린다(…) 작가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모든 대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다 외우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1권 표지 | 33권 표지 |
오랜 기간 연재한만큼 그림체 변화가 굉장히 두드러지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1권 표지와 33권 표지 비교만해도 바로 알 수 있다.
중간중간 등장인물들의 헤어 스타일이 바뀌거나
5. 등장인물
주인공과 국회경비대 동료들 |
5.1. 국회 경비대
- 이시카와 하루카 (石川 悠)
(4월 24일 출생 / 고치현 출신 / 176cm / 황소자리 / A형)
주인공. 국회경비대 제8대 대장[8]으로 역대 대장 중 임기 기간이 가장 길며 대장으로서는 착실하고 똑부러진 타입에 카리스마가 넘친다. 원래 성격은 굉장히 도도하고 차가웠는데 점점 새침해지는중. 한편으로는 천연에 우유부단한 면이 있고 유리멘탈에다 세상 물정에도 다소 어두운 편이라 연수생 시절부터 니시와키에게 많은 도움과 보호를 받았다. 어린 나이에 이례적으로 빠르게 출세해 주변의 시기도 많았지만 본인의 능력과 타고난 운, 천연 마성(?)으로 모두의 신뢰를 받는 리더가 되었다. 순간 기억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대장으로 발탁되는데 플러스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9] 작중 공인 절세미남이며 1권에서 언급되길 동안이기도 한데,[10] 이시카와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만 있는데도 그에게 반한 사람들이 한트럭인 마성의 남자 1호.[11] 대원들 사이에서도 사실상 아이돌급이다. 본래 SP를 두지 않았으나 자신에게 홀딱 반한 이와세가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어쩔 수 없이(?) SP로 들이게 된다. 연애쪽으로는 지식도 없고 둔감하기까지 해서 이와세를 무척 애태우지만, 그에게 고백을 받고난 뒤 점점 의식하기 시작하더니 종래에는 연인 사이가 된다. 부대내에서는 사내 연애가 금지이기 때문에 이와세와의 관계를 철저히 숨기려고 노력중이나 영 표정관리를 못하는데다가 공개연애하고 싶어 안달난 이와세 때문에 주변 동료들한테 자꾸 들키거나 혹은 알아서들 눈치채버리는 바람에 이젠 어느정도 포기한 듯. 일본인치고 꽤 장신이지만 이 작품에는 180cm는 물론이고 190cm가 훌쩍 넘는 초장신 캐릭터들이 여럿 있다보니 묘하게 단신 취급받는 듯 한데(…)[12] 본인도 주로 이와세 옆에 있으면 작게 느껴진다며 은근히 신경쓰인다고. 술이 쎈 편이 아니며 취하면 아무한테나 엉겨붙어 냅다 키스를 해버리고는 다음날에는 본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전혀 기억을 못하는 위험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희생자 1호이자 첫키스 상대는 다름아닌 우자키. 이상하게 외출만 하면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리는 징크스가 있다. 이시카와家 장남이며 밑으로 남동생이 2명 있는데, 첫째 동생인 스스무도 그렇지만 특히 막내 동생인 노보루와는 나이 터울이 꽤 있는데, 어머니는 노보루를 낳은지 얼마 안지나 사망하는 바람에 사실상 이시카와가 업어 키웠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요리실력이 상당히 좋다. [13] 돌아가신 아버지하고 아주 판박이로 닮았으며 원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비서로 일하려 했지만, 아버지를 테러로 잃고나서 경비대원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루팡 3세》의 이시카와 고에몽.
- 이와세 모토히사 (岩瀬 基寿)
(8월 8일 출생 / 카나가와현 출신 / 196cm / 사자자리 / A형)
서브 주인공이자 이시카와의 SP. 엄청난 장신에다 듬직한 피지컬을 갖고 있으며 운동신경까지 매우 좋다. 타고난 통뼈에 신체능력이 인간흉기급이라 니시와키는 이와세를 대놓고 인외 취급하고 절친 알렉도 사이보그 아니냐며 경악한다.[14] 일본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에서 성장한 1.5세로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의원이나 유명인사의 경호원으로 일했으며, 이와세 본인은 일본보다는 미국에서 일하는 것을 더 선호했고 때마침 미국 대통령의 경호원직까지 추천받았으나 국회경비대 임무를 수행하는 이시카와의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해 이를 거절하고 일본행을 결심한다. 정식으로 이시카와의 SP가 된 이후로 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며 결국 원하던대로 연인 사이가 되고 아주 닭살돋게 연애중. 그렇게 안보이지만(?) 이와세 쪽이 한 살 연하다. 어찌나 공개연애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났는지 주변 동료 대원들한테 들키거나 혹은 그들이 알아서들 눈치채버리는데, 사사이의 말에 의하면 필요 이상으로 이시카와를 쳐다본다고... 원래는 쿨시크한 이미지로 통했고 외모도 쿨뷰티에 더 가깝지만, 연인인 이시카와 한정으로 엄청나게 유치찬란한 메가데레 대형견이 되는 이와세의 모습을 보고 한 때 그를 짝사랑한 적이 있었던 마티는 환상이 와장창 깨졌는지 "내가 좋아한 이와세 씨는 훨씬 쿨했었는데."라고 발언했고, 알렉도 "LA 시절의 그 쿨한 모습은 다 어디로 가버린 거야?"라고 말할 정도.[15] 가끔 작화에 따라서 살짝 어려보이게 나오면 은근히 모토키와 인상이 비슷하다. 기본적으로는 다정한 성격이라서 주변에 쉽게 호감을 갖게 만드는 타입이라 이와세를 짝사랑하는 인물들이 가끔씩 나온다. 예전에는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심란한 일이 생기면 가끔씩 담배를 피우기도 했으나 이시카와하고 연인이 된 이후로는 완전히 끊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미리가 있으며, 73권에서 미리가 임신 2개월임이 밝혀지면서 삼촌이 될 예정이다.
- 사사이 미오 (篠井 澪)
국회경비대 부대장. 상대방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하는 존댓말 캐릭터로 눈물점이 있다. 미국에서 성장했으며 아역 배우 출신의 헐리우드 대스타 '로이드 쌍둥이 형제'를 어릴 때부터 사실상 업어키워서 로이드 형제가 '미오'라 부르며 매우 잘 따른다. 과거, 부하에게 배신당하면서 생긴 총탄 자국이 얼굴 오른쪽에 남아있으며 이로 인해서 동료 경비대원들과도 거의 친하지 않았다. 본래 미야자와가 사사이를 투입해서 이시카와를 부대장으로 강등시킬려고 했으나, 사사이가 경비대원들에게 감화되는 바람에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정식으로 부대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매우 짧게 유지했던 머리를 조금 기르는 동시에 엄청난 작화 보정을 받으며 미모가 꽃을 피기 시작했다. 동료 경비대원들에게도 점차 마음을 열게되면서 친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매우 차가워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대화하기 편한데다 유머러스한 면도 있다고. 외모에 비해 키가 그리 큰 편이 아닌데 170cm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주량이 상당한데다가 술도 매우 쎄서 어지간해서는 안취하며, 술 쎈 걸로는 니시와키와 동급이라는 듯. 타고난 눈치와 감이 좋아서 어쩌다보니 부대내 연애사정을 다 꿰고 있으며 접혀진 쪽지를 펼쳐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간혹 니시와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한다.[16] 현재 죠가 그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데,크로우가 죠보다 먼저 사사이의 입술을 빼앗아간 건 안 비밀[17]다행히 아무도 못봤다. 특히 죠... 근데 아무리 죠라도 천하의 크로우를 상대로 뭐라 하긴 힘들 듯.]사사이도 죠에게 로이드 형제를 대할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지 사적인 얘기를 종종 하는 등[18] 핑크빛 분위기가 돌고 있어서 팬들이 하루빨리 연인 사이가 되어 만리장성을 쌓길 바라는 예비 커플 1호. 일단 공식적으로 연애 플래그는 꽂았는데, 죠는 아직 자신의 감정을 눈치채지 못한 상태고 사사이는 죠가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게다가 작가가 이 예비 커플의 썸타는 과정을 아주 감질맛나게 그리고 있는지라 한참 기다려야 할 듯(…)100권(?) 이전에는 이어지겠지.츠루타의 평에 따르면 읽을 수 없는 표정이 미스테리어스하고 이목구비가 단정하다고 한다.
- 마티 스콧 (マーティ・スコット, Marti Scott)[19]
(1월 28일 출생 / 173cm → ?cm[20] / 물병자리 / O형)
사사이의 SP. 미국인으로 연수생 시절 이와세를 좋아했으나 그에게 차인 뒤로는 알렉을 좋아하게 된다. 알렉을 잘 따르는 죠를 경계하지만, 마티의 오해와는 달리 죠는 알렉을 형처럼 여기며 따르는 것 뿐이다.[21] 죠는 일부러 마티의 질투심을 유발하게 만들어서까지 둘을 이어주려고 했으며, 막판에 크로우도 좀 도와줘서 우여곡절 끝에 알렉과 연인 사이가 되는데 성공한다. 죠하고는 알렉을 두고 한동안 마티 혼자서 일방적으로 약간 껄끄러워했으나 이제는 Po동년배wer로 잘지내고 있다. 죠 외에도 다른 동료 대원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는 달리, 미국인치고는 드물게 내성적인 성격에 외모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아우라가 있어서 미국에서는 친하게 지냈던 동료가 없었다는 듯.[22] 첫등장 때는 성인임에도 청소년처럼 보일정도로 매우 앳된 외모를 갖고 있었는데, 늦게 자라는 타입인지 잠시 미국으로 귀국한 사이에 폭풍성장해서 키가 쑥쑥 컸으며[23] 얼굴 골격도 좀 성숙해졌다. 현실의 백인들도 마티같은 경우가 흔한 편. 물론 백인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편은 맞고 실제로도 주요 캐릭터들 중에서는 동년배인 죠와 더불어 가장 어린데 2000년대에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며, 4권에서 언급되기를 알렉보다 5살 어리며 알렉이 이와세하고 동갑이니 이와세보다도 5살 어리다. 원래는 단발이었다가 부대장의 SP로 발령났을 무렵엔 머리를 길게 길렀는데, 장발 시절에는 팬들이 종종 여캐로 착각했다는 후문. 40권에서는 딱히 머리를 길러야 하는 이유가 없다며 다시 단발이 되었다.
- 더그 (ダグ, Doug)
전에는 의원 비서가 키웠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경비대로 흘러들어온 걸 그레이가 멍줍해서 경비대의 대표 마스코트가 되었다. 마스코트 캐릭터답게 매우 귀엽다. 품종은 웰시 코기인데 코기가 제법 크기가 되는 중형견임에도 어째 성장할 기미가 안보인다. 화약 냄새에 굉장히 민감하여 폭발물 처리반에게 소소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름이 '더그'다보니 혹시 Dog에서 따온게 아닌가 싶지만 작가가 공개한 스펠링은 Doug로, 현실에서도 더글라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애칭으로 사용하는 이름이다. Dog하고 Doug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걸 노린 작명으로 보인다.
5.1.1. 외경비반
* 니시와키 타츠미 (西脇 巽)
(5월 1일 출생[24] / 도쿄도 출신 / 188cm / 황소자리 / AB형)
국회경비대 외경비반 반장. 대기업 출신으로 나름대로 수입도 좋았지만 국회경비대 일을 알게되자 직업을 바꿨다. 사회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 대인관계도 풍성하고 훈련학교 시절부터 세상물정 어두운 이시카와를 여동생처럼 여기며
- 하다 카나메 (羽田 叶芽)[34]
국회경비대 외경비반 부반장. 마야, 사나다, 무로이, 미카미, 카이토하고 동기사이. 얼굴로 경비대원을 뽑는다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님을 증명하듯이 단정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외모를 갖고 있으며, 컴퓨터반의 츠루타 曰 유니섹스하게 생겼다고. 츠루타의 평이 과언은 아닌게 실제로 머리를 풀면 청순한 아가씨가 된다. 70권에서 경비대 훈련학교 시절의 모습이 나왔는데 머리카락만 짧지 얼굴은 지금과 별 차이가 없다.[35] 외경비반 부반장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는데도 단역에 가까운 캐릭터였으나 40권 이후로 어마어마한 작화 보정을 받으면서 비중이 조금씩 늘고 있다. 팬들은 딱히 맺어줄 만한 상대가 없어보였던 그 사나다한테도 짝이 생겼는데 하다도 미래에 누군가하고 눈 맞는 게 아니냐며 추측한다고.[36] 상사인 니시와키를 매우 존경하고 있는데, 작중 묘사되는 걸 보면 단순히 존경하는 걸 넘어서 그의 사소한 부분까지 파악하고 있는 덕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가족으로는 본인과 그닥 닮지 않은 남동생이 있다.
- 이케가미 준 (池上 潤)
(12월 3일 출생 / 173cm / 사수자리 / A형)
모두가 의지하는 좋은 동료의 표상으로 부대내에서 숨은 팬이 많다. 별명은 '이케준'. 히라타, 타나카, 우에쿠사, 후카츠하고 동기로 이중에서 히라타하고는 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신입 시절에는 편식이 심했던 것도 있고, 조리반의 키시타니를 무서워 했으나 싫어하는 음식을 꾹 참고 먹을 때마다 키시타니가 칭찬해주면서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게 썸을 타다가 비 오는 날에 고백을 받아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된다. 덕분에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사내 연애 금지인 경비대에서 유이하게 허락된 공식 커플 2호인 동시에 부대네 최초의 남남커플이기도 하다. 조리반 멤버들은 이미 키시타니가 커밍아웃해서 다 알고 있었으며, 경비대 안에서 키시타니의 위치가 제법 높기도 한데 엄밀히 따지자면 대원은 아니다보니 사내 연애 금지법이 있는데도 다들 얼렁뚱땅 넘어가버렸다(…) 다만 이 둘은 사내 연애 금지법이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사귀던 사이이긴 하다. 키시타니하고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37] 키시타니가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인데도 이케가미가 하도 어려보여서 부자지간뻘로 보일 때가 있었다... 특히 작품 초창기때만 해도 미성년자(!)처럼 보일 때가 많았는데, 아무래도 밤톨머리에 가까운 헤어 스타일에다 땡글땡글한 눈모양과 전반적으로 인상이 순해서 그런 듯. 그래도 최신 권으로 갈 수록 경비대원 5년차다운 관록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으며, 동안인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게 두드러지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은 삼촌조카뻘 정도로 보이는 편. 물론 여전히 어려보이는 외모는 맞고, 실제로 한참 후배 대원들보다 이케가미 쪽이 훨씬 어려보이는 경우도 많다. 상사인 니시와키를 동경해 외경비반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칭찬을 받으면 매우 기뻐하며, 최근에는 신문접기나 먹는법 같은 사소한 버릇부터 니시와키 특유의 말빨까지 배우고 있어 키시타니가 착잡해 하기도 했다. 후배인 외경비 대원들에게는 함께있으면 안도감이 드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으며 존경받고 있다.
- 그레이 람베르 (グレイ・ランベール, Gray Lamberl)[38]
미국인. 이름답게(?) 머리카락이 은발에 가까운 색깔이다. 로스앤젤레스의 DG에 있다가 연수차 일본에 온 적이 있다. 본인이 직접 남자도 상대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 양성애자로 원래는 이시카와를 좋아했으나 니시와키의 철저한 보호로 손을 댈 수 없었고, 후에 일본으로 연수를 와서 이시카와에게 대쉬를 하나 장렬하게 차였으며 결국 그를 완전히 포기한다. 그러던 어느날 지나가던 에스미와 우연히 마주치면서 그에게 한눈에 반하는데, 때마침 둘 다 각각 이시카와하고 이와세에게 차인지 얼마 안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에스미가 의원회 소속이라 난관이 펼쳐질 듯 했으나 그래도 연인 사이가 되는데 성공하고 아예 일본으로 근무지까지 바꿨다. 초반에는 일본어 실력이 다른 외국인 대원들에 비하면 거의 초보자 수준이었지만, 다행히 동료 대원들이 영어를 잘 구사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문제없다.[39] 그래도 연인이 일본인인데가 본인도 일본에서 근무하다보니 일본어가 많이 늘었는데, 아무래도 서구권 출신이라 그런지 한자에는 취약해서 동료대원들이 종종 영어로 번역해준다고 한다. 버터를 바른 듯한 느끼한 외모에 크로우만큼은 아니어도 플러팅 장인이며 스킨십도 좋아해서 부대내에서 약간 요주의 인물로 찍힌 듯(…)[40] 가족으로는 누나가 있다.
- 모토키 소고 (本木 惣伍)
경비대 건강의 상징이자 이와세를 이기기 위해 언제나 불타고 있는 열혈바보 청년으로 경비대의 대표 분위기 메이커. 키는 182cm. 재밌게도 모토키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이와세하고 형제사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외모가 많이 닮았다. 정확히는 젊은 이와세 느낌.이와세도 아직 한참 창창한 나인데...열혈바보답게 멀리서도 모토키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을정도로 목청도 아주 쩌렁쩌렁하며 식성도 매우 좋다. 단순히 식성만 좋은 게 아니라 어마무시한 강철 위라 항상 세끼를 곱배기로 시킨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네에서 축구소년으로 유명했으며 고등학교도 축구 강호교로 진학했다. 장래에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할 정도로 축구에 뛰어난 소질을 갖고 있으며, 지금도 틈틈히 동료 대원들과 축구를 즐긴다. 컴퓨터반의 요시미와 연인 사이로 요시미의 형인 유야는 물론이고 형수인 사츠키도 당연히 둘의 관계를 다 알고 있으며 2024년 새해를 같이 지내기도 하는 등 사실상 노다 집안의 예비 사위. 외경비반 소속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비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를 싫어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시카와를 잇는 차기 대장으로 꼽히는 캐릭터인데, 작가도 모토키를 차기 대장으로 은근히 밀어주는 모양새다. 6명의 형제 중 막내로 셋째 형이 게이인데, 하필 이미 임자가 있는 니시와키한테 꽂혀있다고...
- 미카미 (三上)
마야, 사나다, 무로이, 하다, 카이토와 동기. 60권에서 사이보그와 대치하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 카이토 (海東)
마야, 사나다, 무로이, 하다, 미카미와 동기.
- 카츠무라 (胜村)
아리요시,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 곱슬기 있는 흑발에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는데 츠루타에 의하면 섹시한 미남이라고 한다. 가족으로 형이 2명 있다.
- 단 유이키 (壇 惟貴)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형),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 단 쌍둥이 형제 중 동생 쪽이다. 츠루타 공인 숨겨진 미남.
- 아이카와 (哀川)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 츠루타에 따르면 국회에 견학온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가족으로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다.
- 이토 (伊藤)
아리요시, 카츠무라,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 눈가에 점이 있으며 츠루타 공인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인 미인이다.
- 마츠이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와 동기. 고등학교때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해 4살이 된 아들이 있다. 60권에서 사이보그 두 명에게 습격당해 지원이 올때까지 혼자 상대했는데 타박상에 그친데다가 다른 대원들도 '그 마츠이씨가'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상당한 강골인듯. 본인 말로는 의외로 튼튼하다고.
- 타나카 (田中)
이케가미, 히라타, 우에쿠사, 후카츠하고 동기. 모토키가 존댓말을 쓰는 이유는 엄청난 연상인 줄 알고 쓴 것인데, 실제로도 동기들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다. 운동부 출신으로 운동신경이 좋다.
- 시라이 (白井)
모토키, 타바타, 코미야, 사카키, 이노와 동기
- 코미야 (古宫)
모토키, 타바타, 사카키, 시라이, 이노와 동기
- 사카키
모토키, 타바타, 코미야, 시라이, 이노와 동기. 츠루타 공인 눈에 띄지 않는 미인이며 스토익한 분위기가 끝내준다고
- 우메자와 (梅沢)
죠, 나츠메, 시바, 무라이와 동기. 순박한 외모에 어리버리한 성격이라 어쩌다 외경비반이 됐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선배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동시에 놀림도 많이 받고 있다. 별명은 우메도령인데 도령이 붙은 이유가 온실 속에서 귀하게 자란 것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경비대 일이 힘들지만, 특히 우메자와가 소속된 외경비반은 가장 빡센 부서이나 그만둘 생각은 없는 의외로 근성있는 타입. 일반 대원 캐릭터들중에서 은근히 크고 작은 사고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60권에서는 친구의 결혼 파티에 참석했다가 귀갓길에 사이보그의 습격을 받는다. 71권에서 밝혀지기를 친구의 결혼식 파티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급생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어서 평소 여친을 사귀고 싶어하는 후카츠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 타키자와 (滝沢)
2023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소년처럼 보이지만 경비대의 몇 안되는 여성 대원이자 외경비반의 홍일점으로 카토리하고 츠루타와 셋이서 셰어하우스에서 룸메를 하고 있다.
- 안도 (安藤)
2023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츠루타말에 의하면 약간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외모가 괜찮다고 한다.
- 이리노 루우 (入野 流羽)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총리관저 경비대의 부대장 오미의 사촌동생이다. 잘보면 오미하고 이목구비가 꽤 닮았으며 마침 이름도 우 돌림(유우, 루우)으로 끝난다. 이리노가 오미의 사촌동생임이 알려지기 전에도 동료 대원들 사이에서 누구와 닮은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오미의 닮은꼴답게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나름 성깔있게 생긴 오미보다는 인상이 순한 편.
- 시오야 (塩屋)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이리노하고는 훈련학교 시절부터 금수저 도련님과 서민이라는 차이때문에 성격이 잘 안맞아서 사사건건 대립하는 사이다. 그래도 훈련학교 2학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사이가 조금 좋아지긴 했다. 함께 경비대에 입대한 이후에는 티격태격하기는 해도 훈련학교 시절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상태. 근데 이리노의 미모에 혹하는 장면이 나올 걸 보아 아직 본인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그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이 있는 듯 하다.
- 키요타 (清田)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 다테 (伊達)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 카시하라 (樫原)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 카지
사이보그 사건에서 하다, 미카미, 히미와 함께 부상당한 마츠이를 위해 지원나왔던 대원
- 히미
사이보그 사건에서 하다, 미카미, 카지와 함께 부상당한 마츠이를 위해 지원나왔던 대원
5.1.2. 관리반(내경비반)
- 미후네 유다이 (三舟 雄大)
국회경비대 관리반(내경비반) 반장. DG 설립 이전부터 계속 경비대를 지탱해온 베테랑 멤버. 위험한 상황도 많이 겪어본 경험자로 따끔하게 독설도 날릴 줄 아는 독설가. 덩치가 있는 편이라 전투가 가능할까 생각할 수 있는데 2024년 C게임을 보면 체력단련도 꾸준히 하고 있고 달리기도 빠른데다가 자신의 체형을 이용해 상대를 튕겨내는(...) 특기도 보여주었다. 코이즈카에 따르면 시야가 카멜레온 급이라고. 모리시게와의 폭탄해체 과정에서 보여준 대담한 모습은 그가 왜 내경비 반장인지를 알 수 있는 대표적 에피. 집에서는 애처가이자 멋진 아버지로 딸이 2명 있다.
- 노다 사츠키 (野田 皐)
前 국회경비대 관리반(내경비반) 부반장. 혼전 성은 무로이로 컴퓨터반의 반장 유야와 부부사이이며 요시미의 형수.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크로우, 오노, 오미, 코우와 동기이자 홍일점으로 다른 만화였으면 사츠키 역하렘이 될 수 있겠지만 BL 만화답게(?) 그런 거 없다. 사사이도 이 우수한 동기들중에서 끌리는 사람이 없었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사츠키의 대답은 단칼에 NO. 훈련학교 초기부터 미래의 남편이 될 유야에게 홀딱 반한 것도 있지만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크로우는 각각 이와세, 시노, 마야, 아사노하고 눈이 맞았고 에노키하고 오노는 유부남이며 오미와 코우는 묘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동기들과는 핑크빛 무드고 뭐고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는 환경이었다. 실제로 동기들이 훈련학교 시절부터 사츠키를 대하는 모습은 딱 여자 사람 친구로, 이성적인 무언가는 단 1도 없으며 오히려 사츠키가 유야에게 꽂힌 걸 알게 되자 잘해 보라고 응원해줬다. 출산 휴가로 사나다가 임시 부반장이 되었으며, 무사히 쌍둥이를 출산한 뒤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며 경비대를 퇴직해 임시 부반장이었던 사나다가 정식으로 부반장이 된다. 여담으로 라벤더 향기를 싫어한다.
- 사나다 미츠루 (真田 充)
現 국회경비대 관리반(내경비반) 부반장. 빠릿하고 일도 척척 해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인상의 냉철남. 차기 반장의 위치에 있는 만큼 대원들 외에 의원이나 그 밖의 관계자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주변을 챙기는 편이 아닌지라 그 부분은 사츠키가 커버하고 있었는데, 사츠키가 쌍둥이 육아를 위해 퇴직하게 되면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진 모양. 마야와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절친이며 그에게 경비대를 추천한 장본인으로, 고딩 시절에는 어째서인지 주변에서 사귀는 사이로 오해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41] 일처리는 꼼꼼하고 빠릿하게 잘하지만, 연애 관련으로는 지식이 거의 0에 가까운데다가 둔감하기까지 해서 우여곡절 끝에 조리반의 타카쿠라와 연인 사이가 되었다.[42] 타카쿠라가 사나다에게 들이대기 시작했을 때 같은 관리반 소속인 무쿠노키도 사나다를 짝사랑하기 시작한 걸 보면 은근히 마성의 남자 기질이 있는 듯. 가족으로는 위로 형이 한 명 있고 아래로 여동생이 한 명 있는 2남 1녀중 둘째이자 차남이다. 여동생의 이름은 코토(琴). 후카츠의 말에 의하면 여동생이 미인이라는데, 사나다는 아니라고 반박했다.[43]
- 무로이 카즈유키 (室井 和幸)
사츠키의 남동생이자 유야의 처남. 사츠키가 2024년에 쌍둥이를 출산해서 삼촌이 되었다. 마야, 사나다, 하다, 미카미, 카이토와 동기이며 고등학교 교사 일을 하고 있는 여친이 있다. 조리반의 타카쿠라에게 틈틈히 요리를 배우는중. 작가 피셜로 꽤나 둔감한데 마야하고 하다는 사나다가 타카쿠라하고 사귀는 사이임을 금방 알아챌 때, 같은 관리반 소속인 토리이하고 코이즈카도 알고 있는 걸 무로이 혼자서 대체 사나다의 여친(?)이 누구인지 궁금해하거나너 요리 가르쳐 주는 사람누나 사츠키가 훈련학교 시절부터 유야를 좋아했던 건 알고 있었어도 사츠키가 유야를 가족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기 전까지 둘이 사귀고 있다는 걸 몰랐으며 73권에서 요시미가 무로이에게 모토키와 사귀는 사이라고 커밍아웃하자 전혀 예상을 못했는지 깜놀하는 반응을 보였다.
- 아리요시 레이나 (有吉 礼菜)
195cm의 엄청난 장신으로 힘도 좋다. 이름이 '레이나'인데다가[44] 행동거지도 언니스럽고 작화도 작가가 여캐를 그릴 때 사용하는 작화에다 샤랄라한 무늬의 옷을 즐겨입지만, 가슴이 아예 없어서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성별 논쟁이 있었는데 남자 맞다.[45] 다만 18권의 곁다리 캐릭터 코너에서 '평소 입는 옷도 남성복으로 스커트를 입거나 화장을 하지는 않는다'라고 언급된 적이 있는 걸 보면 원래는 여캐로 설정했다가 중간에 스리슬쩍 남캐로 바꾼 듯. 꽃을 좋아해 카토리하고 키무라와 셋이서 관내의 모든 꽃을 돌보고 있어서 이시카와 못지 않게 부대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녀서 바쁘다고. 또한 아름다운 사람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외모나 풍기는 분위기때문인지 우에쿠사하고는 남매지간으로 보이고 카토리하고는 자매지간으로 보인다.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
- 토리이 나루 (鳥居 成)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마츠이와 동기. 같은 반은 2년 후배인 코이즈카와 상당히 흡사한 외모를 지녔는데 츠루타에 의하면 토리이 쪽이 좀 더 순진한 편이라 한다. 확실한 에피소드가 나오진 않았지만 71권의 뉘앙스로 볼때 토리이와 발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 무쿠노키 (椋木)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단 형제,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로 사나다의 1년 후배. 안경+올백+어두운 색상의 머리카락 등이 묘하게 사나다하고 비슷한데, 정확히는 사나다의 떡대 버전처럼 생겼다. 실제로 장신에다 체격도 상당히 건장하다. 처음에는 사나다를 선배 대원으로서 존경하고 잘 따르는 정도였지만, 어느순간부터 선배 대원이상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속으로 몰래 연모하는중. 그러나 둔감한 사나다는 이 사실을 모르는데다가 무쿠노키에겐 안타깝게도 이미 조리반의 타카쿠라가 먼저 선수쳤고, 설상가상으로 68권에서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무로이가 사나다한테 상대가 누군지 알려달라는 얘기를 듣기까지...
- 이치하라 (市原)
요시미, 사카구치, 마키야마, 나기라, 코이즈카하고 동기.
- 코이즈카 시온 (小井塚 蒔苑)
요시미, 사카구치, 마키야마, 이치하라, 나기라하고 동기. 같은반의 2년 선배인 토리이와 상당히 흡사한 외모를 지녔는데 투닥투닥 다투는 일이 잦다고 한다. 츠루타에 따르면 코이즈카 쪽이 토리이를 재밌다는 듯이 보고 있을때가 많다고. 확실한 에피소드가 나오진 않았지만 71권의 뉘앙스로 볼때 토리이와 발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 나기라 (柳楽)
요시미, 사카구치, 마키야마, 이치하라, 코이즈카하고 동기.
- 미즈노 (水野)
- 타바타 (田畑)
모토키, 코미야, 사카키, 시라이, 이노와 동기
- 나츠메 (夏目)
죠, 우메자와, 시바, 무라이와 동기. 다른 사람을 잘 챙기는 호청년으로 붙임성이 있지만 냉정한 측면이 있다.
- 마츠오카 (松岡)
2023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 카토리 치토세 (香取 ちとせ)
2023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경비대의 몇 안되는 여성 대원으로 꽃을 좋아하며 아리요시하고 키무라와 셋이서 관내의 꽃을 돌보고 있으며, 경비대 합격 라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했으나 의외로 맷집 쎄고 의지도 강한 편. 로이드 형제의 덕후로 어느날 로이드 형제가 사사이를 보러 경비대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 때 형제들이 꽃을 관리하느라 새까맣게 된 손에다 손키스를 해주며 칭찬을 해줘 덕후로서 탈 수 있는 최상의 계를 탔다! 이 이후로 주변 사람에게 새까만 손을 보이는 것을 곤란해 하지 않는다. 사츠키가 퇴직한 이후에는 관리반의 홍일점이 되었다.
- 아야노 (綾野)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 키무라 (木村)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아리요시, 카토리와 함께 관내의 꽃을 돌보고 있다.
- 츠카모토 (塚本)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아이돌로도 여유롭게 합격 라인이라 할 정도로 미남이라고 한다.
5.1.3. 컴퓨터반
- 노다 유야 (野田 優弥)
국회경비대 컴퓨터반 반장. DG 설립 이전부터 계속 부대를 지탱해온 베테랑 멤버. 요시미의 친형이자 사츠키와 부부사이. 부드럽고 상냥해 보이는 외모처럼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사츠키가 유야에게 맹렬하게 대쉬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으며 프러포즈도 사츠키가 먼저 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노다 집안은 사츠키 쪽이 파워가 쎄다고. 사츠키가 2024년에 쌍둥이를 출산해서 아빠가 되었다. 상당히 동안이라 눈치채기 쉽지 않지만 아내 사츠키 보다 훨씬 선배라 당연히 나이차이도 꽤 나며, 동생인 요시미하고는 거의 삼촌조카뻘이다.
- 야마시타 (山下)
국회경비대 컴퓨터반 부반장. 숏컷에다 보이시한 외모에 가슴이 거의 없어보여서[46] 남자로 보이지만 경비대의 몇 안되는 여성 대원이다. 사츠키가 입대하기 전에는 부대네 유일한 홍일점이어서 그녀의 입대를 가장 기대했었으며 현재 가장 고참 여성 대원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같은 여성 대원이자 한참 후배이기도 한 카토리, 츠루타, 타키자와, 노와르에게 여차하면 직접 지령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듯 하다.[47] 스포츠 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는 여동생이 한 명 있으며, 73권에서는 그동안 사귀던 남친과 결혼식을 올렸는데,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라서 성은 계속 야마시타로 유지한다고 한다.
- 노다 요시미 (野田 由弥)
유야의 친동생이자 사츠키의 시동생. 키는 172cm. 원래는 대학에 진학했으나 형이 일하는 모습을 동경해서 훈련학교에 들어갔다고. 집안 내력인건지(?) 형처럼 나이에 비해 상당히 앳된 외모인데, 연인인 외경비반의 모토키 보다 두 살 연상이다.근데 외적으로는 모토키가 요시미보다 약간 연상으로 보인다.요시미가 초등학교 4학년 때 2학년 모토키가 전학왔으며 1년뿐이지만 중학교도 같았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폭주하기 쉬운 모토키를 말리는 츳코미 역할을 맡고 있다. 얼굴로 경비대원을 뽑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로 나올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고딩 때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아이돌이었다고 한다. 모토키하고 한참 썸타던 시절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안경을 벗자 주변 동료 대원들이 예쁘다고 할 정도인데이 작품의 미인들 답게정작 본인은 자각이 없다.
- 죠 키미치카 (城 皇親)
(9월 30일 출생 / 185cm / 천칭자리)
부친이 국회경비대 7대 교관이였으며 7살 때 모친을 잃고 편부가정에서 성장했다. 훈련학교에 입소하기 전에는 영국에서 유학중이었으며 아버지를 매우 존경해서 8대 교관(현 대장)인 이시카와를 증오했지만, 점차 이시카와하고 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스스로도 입대 초기 시절을 흑역사로 여기고 있으며, 이 시절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동료 대원들로부터 가끔 끌올당하면 매우 당황해한다.[48] 알렉을 잘 따르고 있으며 28권에서 작가가 밝히기를 형제같은 사이라고. 알렉에게 '죠 아가씨'[49]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본인은 그 별명을 싫어했으나 하도 그렇게 불려와서 이제는 알렉만이 허락하는 별명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다른 사람이 '죠 아가씨'라고 부르면 상당히 싫어한다. 마티가 알렉을 좋아해서 질투심에 한동안 일방적으로 죠를 껄끄럽게 여겼고 죠는 죠대로 마티의 반응이 재밌어서(…) 장난으로 알렉에게 플러팅을 할 때가 있지만 그래도 Po동년배wer로 잘 지내고 있다.그리고 마티의 입술까지 빼앗았다.본인 피셜로 남자하고도 경험이 있다고 하며, 비중이 있는 캐릭터중에서 드물게 한동안 썸타는 상대가 없었으나 현재 사사이에게 동료대원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로이드 형제때문에 가시발길이 펼쳐질 것 같다... 이미 쌍둥이중 하나는 눈치챈 듯.눈치도 좋고 남의 연애사정에는 은근히 관심이 많으면서[50] 정작 자기 연애사정에는 둔한데, 사사이가 죠를 로이드 형제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하자 시무룩해하며 스스로도 왜 이러는지 알 수 없어한다. 쿨하고 성숙해 보이는 얼굴이라 20대 중후반으로 보이지만[51] 주요 캐릭터들중에서 마티와 더불어 최연소로 부대 전체로 봐도 매우 어린 축에 속하는데 2000년대에 태어난 걸로 추정된다. 생선의 눈을 무서워하는 의외의 일면이 있다. 컴퓨터반 대원으로서의 모습보다는 개발반 대원들과 같이 있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오는데다가 자주 현장에서 뛰는 모습이 더 많이 나와서 나중에 반을 바꾸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로 69권에서 개발반으로 이동한다.
- 오노 (小野)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사츠키, 오미, 코우의 동기. 노다가 말하길 무서운 해커라고.
- 단 유우라 (壇 佑羅)
단 쌍둥이 형제 중 형쪽이다. 동생을 항상 '남동생'이라고 부른다. 동생보다는 냉정한 성격이며 츠루타 공인 미남이다.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동생),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
- 츠루타 코코 (鶴田 胡虎)
2023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경비대의 몇 안되는 여성 대원으로 동기들보다는 나이가 좀 있는 모양인지 주변에서 '츠루타씨'라고 불린다. 겉모습만 보면 키 크고 냉철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지닌 누님 타입의 미인이지만, 멋지고 잘생긴 남자에게 하악하며(…) 촐랑거리는 의외의 면을 갖고 있다. 정확히는 멋지고 잘생긴 남자들을 '보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 그녀가 근무지인 경비대는 개성넘치는 미남이 득시글해서 직업 만족도가 200%인 듯. 물론 일처리는 똑부러지게 잘하며 컴퓨터반이라 전투하고는 별 관련이 없어보이는 듯 해도 경비대원답게 당연히 전투력이 높다. 폭탄 쪽에도 지식이 있는지 69권에서 초고속으로 폭탄을 해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칸베 (神戸)
2023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 소메타니 (染谷)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 히라가 (平賀)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5.1.4. 정비반
- 키이 사토시 (紀井 智司)
국회경비대 정비반 반장. 반장 및 부반장 캐릭터들중에서 유일하게 존재감이 없다.[52] 2022년에 결혼한 유부남으로 현재 부인이 임신중이다.
- 마야 히류 (真矢 緋琉)
국회경비대 정비반 부반장. 연애대상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으며 좋아하는 상대에게 집착하는 성격으로 이러한 성격때문에 여친과 헤어진 적이 있었다. 작가 공인 '화려한 미남'으로 잘생긴 사람이 많은 GD 내에서도 미남으로 꼽히는데, 학창시절부터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았으며, 마야가 마시는 메뉴는 매출이 상승하고 길거리만 걸어도 연예기획사에 캐스팅을 받는 등 확실히 눈에 띄는 외모를 지닌듯. 개발반 부반장 우자키와는 1년 후배이자 연인 사이. 우자키가 쑥스러움이 많은 성격이고 마야도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는데까지 좀 걸려서 어쩌다보니 꽤 오랫동안 썸을 탔었지만, 마침내 우자키를 향한 감정을 확실히 인지한 마야가 강하게 밀어붙여서 겨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우자키에게는 메가데레이긴 한데 살짝 소프트 얀데레 기질이 보이지만 의외로 평상시 말투는 다소 거칠고 성격도 무뚝뚝한 편이라서 동기이자 고등학생 시절부터 절친인 사나다는 대체 마야가 왜 인기가 많은건지 이해하지 못한다.그야 잘생겼으니까.사나다 말에 의하면 마야가 지금처럼 많이 웃게 된것도 우자키랑 만나게 된 뒤라고. 그래서인지 지나치리만큼 우자키 껌딱지인데 오죽하면 2024년 C게임때 이시카와가 "마야라면 우자키 옆에 있을거야" 라고 너무 당연하게 얘기한다. [53] 작품 속 공들이 대부분 수를 예뻐하고 과보호한다지만 이정도로 상대와 붙어있는건 마야와 이와세가 투탑인듯.이와세는 SP니까 그렇다 쳐도 마야는 반도 다른데 왜?우자키와 연인 사이가 되기 전부터 같은 기숙사 방을 쓰고 있는데, 원래같았으면 다른 대원들처럼 반년에 한번씩 룸메가 바뀌어야 하지만 마야가 니시와키하고 뒷거래(?!)를 해서 계속 우자키와 같은 방을 쓰는중.[54] 64권에서 슬슬 한 번 자를까라고 고민하더니 67권에서 폭발사고에 휘말려 부상을 입으면서 머리카락까지 좀 타버리는 바람에 아예 단발로 과감히 확 자르기로 결정했으며 우자키가 직접 잘라주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 형 2명,[55] 남동생 2명이 있는 아들부잣집 출신으로 셀럽 집안이라 금수저이며 형제들도 마야만큼이나 인물이 훤칠하다.
- 사카구치 코시로 (坂口 幸士朗)
요시미, 이치하라, 마키야마, 나기라, 코이즈카하고 동기이며 마키야마하고는 연인 사이다. 때때로 터무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주 든든한 형님 스타일인데 모토키에게 가려져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경비대 안에서 사내 연애 금지법을 생기게 만든 원인 1호이자 경비대에서 유이하게 허락된 공식커플 1호. 부대내에서 드물게 흡연자이다. 가족으로는 남동생이 있다.
- 마키야마 사토무 (牧山 聖睦)
요시미, 이치하라, 사카구치, 나기라, 코이즈카하고 동기. 사카구치와는 연인 사이로 먼저 첫눈에 반한 사카구치가 대시한 것으로 보인다. 둘의 에피소드를 보면 주로 사카구치가 들이대고 마키야마가 밀어내는 패턴인데, 사카구치에게는 한없이 깐깐해 보이지만 결국 받아주는 것으로 보인다. 경비대 안에서 사내 연애 금지법을 생기게 만든 원인 2호이자 경비대에서 유이하게 허락된 공식커플 1호.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2024년에 입대한 신입이자 같은 정비반 소속의 후배 대원인 마스의 말에 의하면 때때로 보여주는 색향이 쩐다는 모양.
- 후카츠 (深津)
이케가미, 히라타, 우에쿠사, 타나카와 동기. 부대내에서도 알아주는 아이돌 덕후로 여친을 사귀어서 크리스마스 때 라운지 팀[56]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이나 안 생긴다. 연애를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지라 남의 연애 이야기를 듣는 것을 꽤나 좋아하는 편. 하지만 일본에서 바람피는 남자보다 선호순위가 낮을 정도로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는(…) 아이돌 덕후 남자의 입지를 생각하면...
- 네모토 (根本)
츠루타 공인 미남. 아직 본 적 없지만 미소가 아름다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시바 (柴)
죠, 우메자와, 나츠메, 무라이와 동기
- 마스 (升)
사나다의 말에 의하면 '제 2의 그레이'라고 불리는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아이돌로 데뷔해도 될 정도로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인종은 다르지만 그레이의 남동생이라고 해도 믿겨질 정도로 꽤 닮았는데, 그레이의 외모에서 느끼함을 덜어내고 상큼함을 추가한 느낌이다. 근데 그레이 닮은꼴 아니랄까봐 플러팅하는 행동까지 똑닮아서(…)이런 건 안닮아도 되는데같은 정비반의 선배 대원이자 자판기 담당이기도 한 마키야마에게 대놓고 플러팅을 날리는 것이 참...사카구치: 마스. 나중에 두고보자.
- 미야마 (深山)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5.1.5. 개발반
- 알렉 사카모토 (アレク・サカモト, Alek Sakamoto)
(11월 27일 출생 / 196cm / 사수자리 / AB형)
국회경비대 개발반 반장. 성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계 미국인이다. 이와세하고 동기이자 절친. 로스앤젤레스의 DG 개발반 소속이었으며, 이와세가 일본으로 근무지를 옮기자 1년 후에 알렉도 옮겼다. 개발이 취미로 여러가지 무언가를 개발하며 방에 개발한 물건들로 넘쳐나 발 디딜 틈이 없는데다가 정리정돈 센스까지 꽝이라고(…) 마티가 알렉을 좋아하고 죠도 알렉을 잘 따르면서 알렉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 비슷무리한 게 형성되는 듯 했으나 일단 마티하고 서로 마음을 확인한다. 후에 마티가 부대장 사사이의 SP로 발령되어 다시 일본으로 와서 드디어 좀 진전이 되나 싶지만, 남의 연애사정에는 관심이 많으면서 정작 자기 연애사정에는 무심한 알렉때문에[57] 정말 우여곡절 끝에 겨우 연인 사이가 된다. 자주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고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머리를 풀면 의외로 선이 곱고 청순한 인상으로 작화도 작가가 '곱상한 미남 캐릭터'를 그릴 때 주로 쓰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실제로 뒷모습만 보고 종종 여자로 착각당하며저 키에??트랜스여성으로 착각당한 적도 있다. 심지어 저 키와 저 덩치[58]196cm나 되는 어마어마한 장신이지만 의외로 타고난 체격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다른 190cm대 캐릭터들인 이와세, 키시타니, 그레이, 미우라하고 비교해봐도 알렉은 확실히 호리호리한 모델 체형에 가깝다. 물론 저 넷이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떡대라서 그렇지 일반적인 기준으로 알렉도 평균 이상의 체격인 건 맞다.일단 키 190cm대부터가 흔하지 않다.체격때문인지 절친인 이와세하고 키가 같은데도(196cm) 불구하고 묘하게 알렉이 살짝 작게 그려지는 느낌이다.]로 트윈테일를 매우 잘 소화한다!마티 曰 멋있귀여워.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일반인들은 제정신으로 입기 힘든(…) 범상치 않은 사복 센스를 자랑하는데,[59] 잘생긴 외모에다 키 크지 기럭지도 받춰주니 매우 잘 어울린다.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원판에서는 소위 '언니 말투'가 불리는 여성스러운 말투를 종종 사용한다. 73권에서 밝혀지기를 사촌형제들과 함께 성장해서 그들이 형제같다고 하며 이를 보아 알렉 본인은 외동인 듯 하다.
- 우자키 마히로 (宇崎 万尋)
국회경비대 개발반 부반장. 이시카와, 니시와키, 크로우, 사츠키, 오노, 오미, 코우의 동기. 할머니가 영국인인 쿼터.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로 출세에 별 흥미가 없다. 주로 고장난 것을 고치거나 섬광탄같은 것들을 직접 만들 수 있기에 니시와키가 어딘가의 게릴라 부대에서 활동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한 적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워낙 쟁쟁하다 보니이시카와 니시와키 크로우 마야 알렉잘 드러나진 않지만 그 LA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난 개발 실력을 가졌으며, 동체시력이 좋아 사격 실력도 수준급이다. 동기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으면 울상이 되어 달려오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이시카와의 말로는 우자키가 '날아'오면 뭔가 힘이 난다고. 기본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지만 이시카와 이상으로 생각이 많고 여린 성격이기 때문에 동기들 사이에서는 '우자키에게는 비밀'로 하는 일들이 가끔 일어난다. 훈련학교 시절부터 뒤에서 동기들의 서포터를 해왔으며 니시와키가 이시카와의 외적인 문제들을 서포트 했다면 우자키는 내적인 멘탈케어를 해왔다. 니시와키가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비관적으로 얘기할 때도 "또 나쁜 버릇이 나왔다!"라면서 다시 끌어올려 주는 파티 내 공식힐러. 단 것을 좋아해 종종 크로우와 함께 케이크 뷔페에 가기도 하며 이시카와의 첫키스 상대(!)이기도 하다. 정비반 부반장인 마야하고 연인 사이로 미성년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우 어려보여서 착각하기 쉽지만 연인인 마야보다 연상이다. 실제 나이도 좀 있는 편으로 개발반의 최연장자일 가능성이 높은 그야말로 동안의 끝판왕.[60] 별명은 일본어로 토끼인 '우사기'에서 따온 '우사 씨'이며 우자키의 말풍선에 대놓고 토끼 그림까지 있는 등 작품의 공식 토끼. 실제로 마야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그린 에피소드의 제목도 '쫓기는 토끼'이며, 우자키가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토끼'가 들어가 있는 제목이 많다. 연인 마야는 물론이고 주변 동료 대원들도 대부분이 워낙 화려하게들 생겨서인지 여동생들한테도(…) 누가 오빠한테 반했으면 그건 얼굴이 아니라 성격에 반한거라는 평을 들은 적도 있고[61] 본인 스스로도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얼굴이라고 생각하지만 소년미가 돋보이는 귀요미상이다. 마야는 물론이고 주변 동료들까지 워낙 한끗발하는 외모다보니 상대적으로 묻혀보이는 듯. 가족으로는 부모님, 할아버지, 여동생 두명이 있으며 이중 여동생들은 쌍둥이다.
- 칸 렌 (冠 蓮)
홍콩인과 일본인의 혼혈로 국적은 홍콩. 알렉을 보스라고 부른다. 완고해 보이는 성격으로 블랙 유머를 좋아한다. 자기가 먼저 나서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입은 잘 챙겨주는 편. 작은 동물과 신기한 물체에 환장한다. 우에쿠사의 바보같은 짓에 자주 동참한다. 수염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발반의 최연장자로 보이나 실제로는 저 얼굴로 무려 우자키보다 어리다! 가족으로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있다.
- 딜런 로우 (ディラン・ロウ, Dylan Law)
영국인. 대충대충 일하는 것을 싫어한다. 도도한 분위기의 날카로운 외모를 지닌 모델급 미남으로 기본적으로 혼자서 느긋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나 바보같이 떠들썩하게 노는 것도 좋아한다. 일본어는 현재 마스터했으며 완벽하게 구사한다. 프로텍터 개발 테스트 때, 모토키와 승부한 전적이 있다. 여담으로 작가가 처음 공개했던 로우의 스펠링은 Lowe였으나 어느순간부터 Law로 바뀌었다.[62] 스펠링을 바꾼 이유는 불명. 뭐 Lowe와 Law 둘 다 영국계 성씨는 맞으며 일본어로도 똑같이 ロウ로 표기하긴 한다.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로'가 맞지만, 번역가가 가타카나만 보고 번역해서 '로우'가 된 듯 하다. 가족으로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다.
- 루퍼트 파레 (ルパート・パレ, Rupert Pare)
미국인. 선이 얆고 섬세한 이목구비를 지녀서 개성넘치는 외모의 인물들이 득시글한 개발반에서 우자키와 함께 수수한 축에 든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자키의 눈에는 충분히 화려한 외모라고 인식되는 모양인 것 같다. 성인 파레가 다소 생소한데 작가가 이를 알고 지었는지는 알 수 없어도 현실에서도 Paré라는 프랑스어권 성씨가 존재하며, 68권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는데 아무래도 로우하고 이름이 뒤바뀐 듯.[63]
- 우에쿠사 루이 (植草 累)
다국적인 개발반에서 유일했던 순수 일본인이었으나 2024년에 컴퓨터반 소속이었던 죠가 개발반으로 이동하고 나서는 더이상 유일하지 않게 되었다. 이케가미, 히라타, 타나카, 후카츠하고 동기로 원래는 관리반에 있었지만 2023년 9월부로 개발반으로 이동했다. 알렉이 '우에퐁'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낯을 가리는 것도 음침한 성격도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알맹이가 요상해서 외모만 보면 당장 아이돌로 데뷔해도 될 정도로 잘생겼는데도 그닥 인기가 없다고. 그래도 맹한 알맹이와는 달리 일처리는 똑부러지게 해서 다른 대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미세한 차이에도 눈치가 빨라 종종 활약하며 특히 감이 매우 좋다. 자신의 바보같은 짓에 같이 동참해주는 칸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있는데, 실제 나이차이는 그렇게까지 나지 않겠지만 비주얼상으로는 완전 부자지간뻘이다(…) 가족으로는 3살 연상의 형이 있는데 알래스카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히말라야 곰같다고 비유할 정도로 덩치가 상당히 크고 우락부락해서 우에쿠사하고는 완전 딴판이다.묘하게 칸을 닮았다.그래도 형제라고 시크한 이목구비 하나는 판박이다.
- 츠마부키 (妻夫木)
2023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일본인과 미국인의 혼혈이다. 칸으로부터 '츠마부킹'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노와르 루이스 (ノワール・ルイス, Noir Lewis)[64]
미국인.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은 아니고 알렉과 같은 로스앤젤레스의 DG 개발반 소속으로 미국에서 근무지를 일본으로 바꾼 케이스라 엄밀히 따지자면 신입은 아니다. 일본어를 할 줄은 알지만 아직은 좀 서툰지 과거형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 애칭은 '비노'이며 개발반의 홍일점으로 귀엽고 발랄하며 포근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뒤에서는 여자 알렉이라고 불린다고. 또한 경비대원답게 자신이 개발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적을 한방에 제압할정도로 신체능력 및 전투력이 상당히 높다.[65] 인종은 다르지만 우에쿠사하고 분위기가 비슷해서 남매같은 케미를 자랑한다. 같은 여성대원들인 츠루타, 카토리, 타키자와하고도 금방 친해져서 휴가 때 넷이서 온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5.1.6. 폭발물 처리반
- 모리시게 히로노부 (森繁 寛宣)
前 국회경비대 폭발물 처리반 반장. DG 설립 이전부터 계속 부대를 지탱해온 베테랑 멤버. 위험한 상황도 여러번 겪어본 경험자. '시게'라는 별명으로 종종 불리운다. 원래는 국회경비대를 퇴사할 예정이었으나 퇴사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이기도 하고 본인 역시 이대로 퇴사하기엔 뭔가 아쉬운지 조리반으로 재취직(?)한다. 조리반으로 다시 갈 정도로 상당한 요리실력을 갖추고 있다. 가족으로 아내와 아들 둘이 있다.
- 클라우드 크로우 (クロウド・クロウ, Claude Crowe)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사츠키, 오노, 오미, 코우와 동기. 現 폭발물 처리반 반장이며 2년 동안 미국에서 연수하다 일본으로 귀국해서 작품 초창기에는 등장이 없었다. 인종이나 국적이 알려진 건 없는데, 어두운 피부톤에 뚜렷한 이목구비만 봐도 순수 일본인은 확실히 아니다. 근데 이름 조합이 프랑스어권 인명(Claude) + 영국식 성(Crowe)으로 구성되어 있어[66] 이름만 봐서도 대체 어느나라 출신인지 알 수 없는데, 본인이 언급하기를 프랑스어는 조금밖에 못한다고 하며 독일어로 말하는 장면이 나온적이 있다.[67] Claude가 프랑스어권 인명이 맞지만 영미권에서도 사용되는 이름이고 가타카나 표기도 영어식 발음인 '클라우드'이며,[68] 이름이 영어식 발음으로 표기되어있는 걸 보면 영미권 혈통일 가능성이 크다. '크로우'에서 우를 뺀 '크로'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리기도 하는데, 흑발이라고 확실하게 언급된 적이 있기도 하고 일본어로 '검다'를 뜻하는 '쿠로'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것을 노린 듯. 알렉 못지않은 화려하고 비범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데, 특히 털달린 옷을 상당히 좋아하는 걸로 보이며 레오파드나 뱀피 무늬하고도 상성이 좋은 편. 단 것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단 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단 맛이 잘 안느껴진다는 이유로 금연까지 했다. 술에 거하게 취하면 옷을 벗은 뒤 아무나 붙잡고 키스하려고 달려드는 위험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남에게 스킨십하는 것 자체를 좋아해 종종 동료 대원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조리반의 아사노와 연인 사이로 아사노를 '레노'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등장인물중 독보적으로 엄청난 색기를 자랑하는데남자 잡아먹게 생겼다실제로 이 색기와 크로우 특유의 말빨로 아사노를 아주 쥐락펴락한다. 작중 한성깔한다는 캐릭터들도 크로우만큼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며 한 수 접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보통 여간내기가 아니며, 여기에 다소 짖궂은 구석까지 있어서 부대네 공인 악마로 통한다고. 73권에서 밝혀지길 외동아들이라고 한다.[69]
- 히라타 아키라 (平田 爽)
現 폭발물 처리반 부반장. 이케가미, 타나카, 우에쿠사, 후카츠하고 동기로 이중에서 이케가미와는 친구 사이이기도 해서 그가 키시타니하고 사귀고 있다는 것을 제일 처음 알게 된다. 모리시게와 크로우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동기인 이케가미와 우에쿠사하고 비슷하게 동안의 귀염상 외모인데, 저 둘과는 달리 히라타는 워낙 개성넘치는 미남들이 많은 경비대원 사이에서는 그닥 눈에 띄지 않는 타입이라고. 선이 얆고 섬세한 이목구비에 성격도 조용조용해서 더더욱 눈에 안띄는 것도 있는 듯. 그리고 이케가미가 여전히 동안이긴해도 점점 나이를 먹고 있는 게 티가 나고 있는 반면에 히라타는 여전히 앳된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73권에서 밝혀지기를 3형제의 차남이라고 한다.
- 빌리 브룩스 (ビリー・ブルックス, Billy Brooks)
미국인. 행동력 있고 오픈 마인드라 생각하는 것을 필터링없이 그대로 말해 거침없고 섬세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고 있지만 사실은 상대를 배려할 줄 안다.근데 왜 필터링없이 말하냐고.이시카와와 니시와키하고는 로스앤젤레스 연수 때 알게 되었다. 그레이나 마티처럼 일본으로 근무지를 아예 옮긴 건 아니라서 연수를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로스앤젤레스 시경 살인과 형사로 근무중인 노아 포드라는 남친이 있다. 190cm가 넘는 초장신인데다가 이름도 '빌리'고 작화도 작가가 남캐를 그릴 때 사용하는 작화라 남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자다.[70] 하도 남자로 착각당해와서 그런지 신경도 안쓴다고 하며, 일본에서 연수할 때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렛을 많이 받았는데 죄다 여자들한테서 받았다. 그래도 큰 키와 체격에 걸맞게 가슴은 꽤 큰 편이라 성별이 헷갈릴 일은 없다. 등장하는 몇안되는 여캐들중 가장 최장신이다.
- 카토 (加藤)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 마츠이와 동기. 크로우가 부반장이 되었을 무렵 유일하게 남아있던 폭탄물처리반 대원이었다. 영감이 강한 편인지 평소에 살아있는 생물 이외의 것(귀신이라던지)을 잘 보는듯 하다. 56권에서 히라타가 선배인 카토를 제치고 부반장이 된 것을 걱정하자 "나는 히라타가 부반장이라 기뻐"라고 말하며 안심시켜 주는데, 속으로는 '난 가끔 쓸데없는 것까지 보이곤 해서 그쪽에 정신을 빼앗기는 일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폭탄을 해체하다 뭔가를 여럿 봤던 모양. 특히 크로우 주위에 알 수 없는 뭔가가 많다고 한다.
- 이노 (猪野)
모토키, 타바타, 코미야, 사카키, 시라이와 동기
- 사토미 (里見)
2024년에 경비대에 들어온 신입. 크로우를 동경해 폭발물 처리반으로 진로를 결정했으며, 신입인데도 딱히 가르쳐줄게 없다고 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한다. 동경하는 크로우의 총애를 독차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선배이자 직속 상사이기도 한 히라타에게 질투를 느껴서 대놓고 무시했지만(…)비주얼만 보면 얘가 한참 선배 같은데 말이지히라타의 진면목을 알게 되고나서는 그동안 무례하게 행동한 것에 대해서 정중하게 사죄하고 히라타도 그를 받아줘서 현재는 잘 지내고 있다. 근데 히라타가 귀엽다고 하는 걸 보아 아무래도 선배대원 이상으로 보기 시작한 듯 하다? 여담으로 츠루타의 말에 의하면 상당히 존재감이 강한 인상의 미남이라고 하며 그가 입대한 이후로 안그래도 눈에 띄지 않았던 히라타는 더욱 눈에 안띄게 되었다고(…)
5.1.7. 조리반
- 키시타니 타카야 (岸谷 鷹夜)
(5월 1일 출생[71] / 195cm / 황소자리 / A형)
조리반의 반장. DG 설립 이전부터 계속 부대를 지탱했던 베테랑 멤버이자 前 외경비반 반장이었으며, 테러 사건에 휘말려서 짝사랑했던 동료 대원인 마츠자카를 잃고 키시타니 본인도 크게 부상당하는 바람에 더이상 현역으로서 경비대원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일로 오른쪽 눈가에 흉터가 남아서 오른쪽 눈의 시력에도 좀 문제가 있는데, 경비대원 일을 하기는 힘들어도 다행히 일상생활에는 지장은 없다고 한다. 전직 외경비반 반장 짬밥이 어딜 가지 않는지 여전히 뛰어난 신체능력과 전투력을 자랑하며[72] 평상시에도 틈틈히 단련하고 있다. 꽤나 강골인지 41권에서 인플루엔자에 걸리자 니시와키가 "키시타니도 사람이었구나."라고 말하기도(…) 이케가미도 딱히 키시타니의 건강을 염려하지 않은 편. 조리반의 반장답게 당연히 요리 솜씨가 매우 뛰어난데, 부상으로 경비대원 일을 관두고나서 바로 조리반의 반장으로 취임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요리실력 덕이다. 작중에서 손꼽히는 미남 캐릭터들중 한명으로 일할 때는 당연히 올백을 하고 있지만, 머리를 내리면 매우 섹시해지며 원래도 동안인데 더더욱 젊어보인다. 키시타니의 이 내린 머리는 팬들 사이에서 매우 반응이 좋은데, 작가가 이를 아는건지 연재 초창기에 비해 점점 앞머리를 내리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다. 키도 195cm나 되며 전직 외경비반 반장답게 몸매도 끝내줘서 국회 주변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외경비반의 이케가미와 연인사이인 동시에 부대네 첫 남남커플 1호이며,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73]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이케가미를 좀 어린애 대하듯이 대하는 면이 없잖아 있다보니비주얼만 보면 부자지간급이다. 그나마 요즘은 이케가미가 나이를 먹어서 삼촌조카뻘로 보이지만.니시와키로부터 과보호 킹 또는 과보호 마왕이라고 불린다. 일본인치고 피부톤이 꽤 어두운데 얼굴만 봐서는 국적을 유추하기 어렵다고 하며 실제로 여러 혈통이 섞였다고 한다. 이름이 일본식인 걸 보면 부모중 한 분은 일본인인게 확실하다. 가족으로는 할아버지 한 명밖에 없는데, 키시타니의 피부색과 외모는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듯.
- 타카쿠라 하야토 (高倉 隼)
조리반의 No. 2. 키시타니와 바에서 알게 된 것을 계기로 2016년부터 GD에 합류하게 됐다. 조리반은 따로 부반장 직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타카쿠라가 부반장이나 다름없는 위치에 있다. 이탈리아에서 실력을 쌓은 성실한 노력가로 지금도 열심히 공부중이라고 한다. 이탈리아에 체류했던만큼 당연히 이탈리아어에 능통하다. 요리사로서의 솜씨가 매우 훌륭해서 이탈리아에 체류했던 시절에 알게 된 이탈리아인 지인으로부터 끈질기게 스카웃을 받기도 했다. 떠들썩한 이벤트에는 일절 흥미가 없으며 비슷한 성향의 관리반 부반장인 사나다와 연인 사이다.니시와키 曰 앞으로도 그럴지 볼 만하겠네.선이 굵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는데 묘하게 안경 쓴 니시와키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좀 비슷하게 생겼다.[74] 16권의 곁다리 캐릭터에서 아사노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고 언급된 적이 있기도 하고 외모만 봐도 30대는 당연히 넘고도 남을 듯.
- 아사노 레논 (浅野 れのん)[75]
요리애호가이긴 하나 조리학원에 다닌 것 외엔 별 경험없이 경비대에 들어와 맨땅에 헤딩하듯이 배우기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온 케이스. 대원들 개개인의 호불호나 알레르기를 기억하고 있으며 당연히 요리사로서의 솜씨도 좋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하며 특기도 디저트 만들기다. 폭발물 처리반 반장인 크로우와 연인 사이로 나이차이가 약간 나며 아사노가 고딩이었을때부터 알고 지내왔다. 아사노를 경비대 조리반에 추천한 것도 크로우. 둘 다 단 음식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디저트 친구'로서 친분을 쌓는데, 크로우의 범상치 않은 무지막지한 색기에 순진한 아사노는 홀라당 넘어간다.[76] 분명 크로우와는 연인 사이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아사노가 크로우의 노예(…)로 보이는 모양. 한번은 크로우가 아사노도 결국 여자하고 평범하게 잘 살고 싶은 게 아니냐고 오해하면서[77] 헤어질 뻔 했으나, 이미 고딩때부터 크로우에게 푹 빠져버린 아사노는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어서 메데타시 메데타시. 크로우의 몹쓸 술버릇을 알고 있지만, 그가 평상시에도 친한 동료들에게 찐한 스킨십을 하고 다니는 걸 하도 많이 봐서 걍 해탈한 모양. 64권에서 언급되기를 늘 있는 일이라 신경 안 쓴다고(…) 이에 마티는 대체 무슨 여유가 있어서 전혀 질투를 안하는거냐며 짜증냈다. 선이 얆고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키와 체격이 크며 타고난 신체능력도 꽤 좋은데, 비전투원치고 나름 전투력도 있는지[78] 38권에서는 크로우의 옛 숙적을 발차기로 한 방에 날려보내기도 했다. 친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아사논'.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형이 있는데, 모계 유전자가 강한지 어머니하고 똑닮았다. 73권에서 밝혀진 형의 이름은 린(りん). 여담으로 크로우는 무려 초면에 아사노의 어머니와 친분이 생겨서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형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이를 보아 이미 가족들 사이에서 크로우와의 관계를 인정받은 듯.
- 세키 (関)
키시타니의 학교 후배로 인연이 닿아 2016년부터 GD에서 일하게 됐다. 당시 초밥 체인의 부점장으로 곧 점장이 될 차례였지만 키시타니의 부탁을 받고 군말없이 따라온 의리남. 조리반에서 유일한 유부남으로 자녀가 세명 있다.
- 마츠 (松)
세키가 지인에게 소개 받아 GD에 합류하게 되었다.
- 나카지마 (中島)
아사노의 조리학교 후배로 GD에 합류하게 되었다.
- 스마 (须磨)
키시타니가 호텔에서 직접 스카우트하여 GD에 합류하게 되었다.
5.1.8. 의무반
- Dr. 사카이 (Dr. 堺)
외과의. 부상자에게는 사정없이 격하게(?) 치료해주신다.
- 하시즈메 시노 (橋爪 紫乃)
(2월 8일 출생 / 도쿄도 출신 / 177cm / 물병자리 / A형)
내과의. 통칭 닥터로, 닥터라는 호칭을 정착하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니시와키. 알렉은 '시놋치'라고 부른다.[79]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월하미인[80]으로 비유될 정도로 매우 아름답고 우아한 외모로 부대에 팬이 많다. 근데 남자들한테만 인기가 많은지아님 여자로 착각해서2023년 밸런타인 데이 때 죄다 남자들로부터 초콜렛을 받았다고(…) 종종 미녀로 착각당하곤 하는데,[81] 꽤나 만만하게 보이는 인상에 체격도 늘씬해서 다른 대원들에게 얕보이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덕분에 카리스마 있는 의사양반으로 통하고 있다. 니시와키가 국회경비대 건강검진 날에는 상습적으로 도망다니보니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건강검진 날만 되면 니시와키를 찾아나서는 게 하루 일과일 정도. 특기는 사격. 학창시절에는 이 외모와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따돌림까지 당한 적이 있었다. 원래는 차가운 인상이고 실제로 무표정을 하면 그렇게 보이지만, 니시와키하고 사귀기 시작한 후로는 청초한 이미지로 굳혀진 듯. 죠가 "대장(이시카와)과 비슷한 정도의 천연 의사."라고 언급할정도로 인간관계에서는 순진하고 맹한 구석이 있다. 등장인물들중 유일하게 동성애자임이 밝혀진 캐릭터[82]로 외경비반 반장 니시와키와 연인 사이이며, 팬들 사이에서 가장 '어른의 연애'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평을 듣는데 다른 커플들에 비해 사실혼 부부에 가까운 분위기다. 의외로 집안이 가톨릭 신자인데, 적극적으로 종교활동을 하는 묘사가 없고 성당도 크리스마스 때나 가는 모양이며 바쁘면 아예 안가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하는 걸 보아 나이롱 신자인 듯.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본인하고 매우 똑닮은 쌍둥이 누나 시마가 있으며 모계 유전자가 강한지 어머니와 상당히 닮았다. 여담으로 어머니가 전직 경찰이었다고. 이름의 유래는 배우 하시즈메 이사오로 추정된다.[83]
- 미우라 료 (三浦 瞭)
외과의. 등장 초창기 때는 선이 매우 굵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어 잘생긴 것과는 별개로 좀 취향탈 스타일이었지만 작가의 화풍이 여러번 바뀌면서 인상이 담백해져서 이제는 제법 대중적인 미남이 되었다.[84] 나이는 니시와키보다 세 살 연상. 키와 덩치가 이와세 못지 않게 상당히 크며 어마무시한 떡대에 걸맞게 엄청난 장사라 남자 대원들을 여러명씩 덥썩덥썩 들쳐매는 괴력을 자랑하며[85] 비전투원치고 전투력도 있는 것 같다. 과거 사사이의 수술을 맡은 적이 있어 안면이 있는 사이로 초반에 사사이가 특유의 차가운 인상과 말수가 적어서 동료 경비대원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변호해주기도 했다. 시노의 첫사랑[86]이었던 아키노리의 사촌형으로, 그하고는 약간 껄끄러운 관계[87]였으나 2023년 커뮤니케이션 게임 때 함께 출장진료를 한 뒤로는 무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은근히 눈치와 감이 좋아서 시노와 니시와키의 관계를 금방 눈치챘다.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시노의 쌍둥이 누나 시마와 뭔가 썸씽이 생기는 듯 한데BL 만화라서아직까지는 크게 진전은 없다.
- 타카시마 (高島)
중성적인 외모때문에 팬들이 종종 성별을 헷갈려 했지만 남자다.
- 호소노 (细野)
- 오다 (織田)
- 무라이 (村井)
2022년에 죠, 우메자와, 나츠메, 시바와 함께 들어온 신입. 호소노의 지도를 받았다.
5.2. 훈련학교
- 아리마 (有馬)
훈련학교의 교관. 골초로 나이토하고 전 제자인 니시와키하고 사이가 좋아서 종종 셋이서 술마시러 가기도 한다. 아내와 사별했으며 자녀는 없다.
- 에노키 유타카 (榎木 豊)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사츠키, 오노, 오미, 코우의 前 동기. 원래는 형사인 아버지를 따라 형사가 될 예정이었으나 아버지가 이시카와의 아버지하고 같은 테러 사건에 휘말려 순직하자 국회경비대원을 목표로 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훈련학교 시절 초기에 민간인을 감싸다 팔을 다치는 바람에 경비대원의 꿈마저 접어야 했다. 재활에 성공한 이후로는 훈련학교에서 교양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비대원직도 권유받았지만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도 경비대에 보탬이 된다며 거절했다. 다만 62권에서 언급되기를 내심 두 번이나 꿈이 좌절된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모양. 유부남으로 쌍둥이 자녀가 있다.
5.3. 경찰
- 나이토 마사유키 (内藤 将征)
위기관리국 테러 대책 일본 지부 부장.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경비대원들 사이에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골초로 아리마와 니시와키하고 사이가 좋아서 종종 셋이서 술마시러 가기도 한다. 수염을 듬성등성 지저분하게 기르고 있어서 그렇지 꽤 미중년인데, 오히려 저 수염이 불량하면서 섹시하게 만들어주는 1등 공신에 가깝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아들이 있다. 여담으로 나이토의 아들은 부자지간이 맞나 싶을정도로 그와 전혀 안닮았는데, 나이토가 불량스러우면서 중년의 색기가 넘친다면 아들은 인상이 좋고 약간 우직하게 생긴 호남형에 가깝다.
- 우지키
- 미야케
- 이시바시
- 카자마
- 콘도
5.4. 총리 관저
- 아오이 (葵)
現 일본의 총리로 여성이다.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가끔 몰래 여행을 가기도 하는데, 여행에서 우연히 이시카와하고 이와세를 만나서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시카와의 인품을 마음에 들어해 그를 향한 신뢰가 높으며, 조금 놀라긴 했어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해준다. 부대장으로 강등될 뻔한 이시카와를 미야자와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대장밖에 없다면서 사실상 대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거나 그에게 찝쩍거리는 하토리 의원을 말빨로 깨깽거리게 만드는 등 어떻게 보면 가장 든든한 아군이시다.
- 오미 유우 (尾美 佑)
(178cm / A형)
총리관저 경비대의 부대장.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사츠키, 오다, 코우와 동기. '에뮤'라는 별명이 있으나 '날지 못하는 새'라는 의미가 있어서 본인은 저 별명을 극혐한다. 아버지가 경시총감이며 크로우는 "프라이드가 높아도 너무 높아서 동기 전원을 상대로 경쟁심을 불태우느라 혼자 겉돈 사내.", 니시와키는 "요령이 나빠서 여태껏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깨닫지 못한 구제할 길 없는 도련님."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지나치게 깐깐한데다가 융통성없는 성격[88]때문에 동료 대원들에게 반감만 사서 총리의 주선으로 오미는 국회경비대로 이틀 연수를 가게 된다. 절대 너희들한테 감화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을 고수할거라고 하지만, 이시카와하고 그의 대원들을 보고 느낀게 많았는지 결국 어느정도 감화되고 미움받았던 동료 대원들에게 인정받게 된다. 이시카와의 말에 의하면 저래 보여도 귀여운 구석이 있어서 미워할 수 없다는 모양으로 말하는거나 하는 행동을 보면 그야말로 정통 츤데레. 예전에는 그렇게나 오미를 싫어했던 동료 대원들이 그가 미소를 짓자 단박에 얼굴을 붉힐정도로 외모가 무척 수려하다.[89] 여우상으로 특히 눈매가 여우같다고 언급이 된 적이 있다. 같은 총리관저 경비대 소속이자 외경비반 반장인 코우하고는 훈련학교 동기이면서 오랜 동급생 사이이기도 하며, 2024년에 국회경비대 외경비반으로 입대한 이리노의 사촌 형이다. 어릴적의 트라우마로 개를 매우 무서워해 개만 보면 과호흡으로 쓰러질 정도로 심각했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간신히 더그만큼은 극복한다. 고양이는 좋아하는 걸 보면 개가 무서운거지 동물 자체는 싫어하는 건 아닌 듯. 69권에서는 단발이 되었는데, 다들 순간 누군지 못알아봤다(…)
- 코우 쿄야 (康 杏也)
(185cm / B형)
총리관저 경비대의 외경비반의 반장.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사츠키, 오다, 오미와 동기. 같은 총리관저 경비대 소속이자 부대장인 오미하고는 동기인 동시에 오랜 동급생 사이이기도 하며 능글맞은 마이페이스로 한성깔하는 오미와 친하게 지내는 걸 보면 보통내기가 아니다. 이와세나 마티와 같은 SP는 아니지만, 가끔 오미의 보디가드가 되어줄 때가 있다. 술 쎈걸로는 어딜가서 지지않는 니시와키도 코우의 페이스에 맞추다보면 과음하게 될 정도로 술이 매우 쎄다고.니시와키 曰 쟤는 우유대신 알코올을 먹고 자랐거든.대놓고 드러낸 적은 없지만 드문드문 나오는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오미에게 마음이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인다.[90] 오미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 같지만... 작가가 아주 감질맛나게 떡밥을 던지고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하루빨리 이어져 만리장성을 쌓긴 바라는 예비 커플 2호로 꼽힌다.
5.5. 경비 위원회
- 미야자와 카즈미치 (宮沢 一途)
DG 설립 이전부터 계속 부대를 지탱했던 인물로 내심 차기 교관 자리를 노렸으나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한쪽 다리를 잃는 바람에 더이상 경비대원 일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위원회로 소속을 옮긴다. 이 때 같이 휘말렸던 이시카와는 경상으로 끝났는데, 미야자와는 이를 두고 그를 매우 아니꼽게 여기고 있다. 위원회 소속이 되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어떻게든 경질시키려고 시도하지만, 본인 피셜로 지지리도 운이 없어서 생각보다 쉽게 되지 않아 기어이 사사이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뒀으나 이마저도 사사이가 동료 대원들에게 감화되어서 도로아미타불이 된다.[91] 이상하게 미야자와가 경비대 사찰을 하러 오기라도 하면 유달리 사소한 문제가 생겨서 경비대원들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파괴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원래도 진지하고 엄격한 성격이지만, 사고를 당한 뒤에는 더욱 폐쇄적이고 냉랭한 성격이 되었다. 거기다가 엄청난 워커홀릭에 지나치게 깐깐해서 위원회 멤버들 사이에서도 다소 겉돌고 있는데, 미야자와가 위염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다들 병문안 가기 싫어서 에스미에게 떠밀듯이 병문안을 시킬정도. 이 때 나구모라는 한성깔하는 연하의 남간호사하고 티격태격하다가 눈이 맞아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퇴원 후에 갑자기 온화해진 미야자와를 보고 그동안 그의 횡포에 시달렸던 경비대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덕분에 숨통이 좀 트였기때문에 속사정을 알게 된 이시카와 일행은 미야자와의 연애가 오래가기를 응원한다. 나름 악역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나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마냥 미워할 수 없다는 듯. 여담으로 보기보다 나이가 제법 많으며, 원래는 외모가 부각될 일도 없었으나 연애하고 나서 엄청난 작화 보정을 받기 시작했다.
- 에스미 토시야 (江角 俊也)
천식이 있어서 격한 운동을 못해 평소 국회경비대원들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다. 이와세를 연모하게 되어 고백을 하지만, 임자 있는 몸인 이와세는 당연히 그의 고백을 정중하게 거절하고 에스미도 깔끔히 단념한다. 그 이후로 경비대 쪽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그레이와 부딪히면서 인연이 시작되는데, 때마침 그레이도 이시카와한테 차인지 얼마 안된 상태였다. 하필 위원회 소속이라는 점과 그레이 피셜로 에스미같은 타입은 처음이라서 난관이 예상되었으나 그래도 무사히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데 성공. 둘 다 시끌벅적한 타입이 아니라 그런지 제법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드는 커플이다. 그레이와 연인 사이가 되고나서 그에게 위원회의 비밀을 은밀하게 귀뜸해주거나 위원회에게 보고해야하는 걸 그냥 눈감아 주는 등 알게 모르게 미야자와의 남친 나구모와 함께 경비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중. 평상시에는 올백머리를 하고 있기도 하고 안경을 쓰고 있어서 티가 안나지만 머리를 내리고 안경을 벗으면 이시카와하고 꽤 닮았다. 마침 가르마 방향도 같다. 그레이와 첫데이트 때 나름 힘껏 꾸민 모습은 그야말로 이시카와 판박이. 차이점은 있는데 에스미는 생머리고 이시카와는 반곱슬이다. 또한 에스미 쪽이 좀 더 차갑고 처연한 인상인데, 대략 이시카와에게 차가움과 처연함을 한 스푼 끼얹으면 에스미가 된다. 그래도 그레이와 연인 사이가 되고나서는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5.6. 기타 인물
- 이시카와 스스무 (石川 晋)
이시카와의 큰 남동생. 안경을 쓰고 있으며 삼형제중 약간 유약해보이는 인상을 갖고 있으며 형제들보다는 컴퓨터반의 요시미하고 쌍둥이 수준으로 매우 똑닮았다. 외모처럼 실제 성격도 부드럽고 차분한 편. 학창시절 친구인 오가타와 연인 사이이며 본인도 같은 입장이라 그런지 이와세 & 이시카와 커플을 재빠르게 인정한다.
- 이시카와 노보루 (石川 登)
이시카와의 작은 남동생. 형들과 나이터울이 꽤 나며[92] 부모님을 일찍 여읜 탓에 형들에게 거의 업어키워졌다. 그래서 형들을 매우 잘따르며, 활발한 성격에 에너지가 넘치는 점이 외경비반의 모토키와 닮았다. 형제들중에서 유일한 이성애자로 현재 여친이 있다. 형들을 매우 잘 따르다보니 큰형의 남친 이와세와 작은형의 남친 오가타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결국 인정한다.[93] 이시카와 삼형제중 최장신이며 곱상하게 생긴 형들과는 달리 이목구비가 굵직한 편이다.
- 이와세 아키라 (岩瀬 明)[94]
이와세의 아버지. 첫등장 때 엄청난 미중년 포스로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셨으며, 이와세가 중년이 되면 딱 저렇게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아들과 판박이다. 직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 이와세 아카리 (岩瀬 あかり)
이와세의 어머니. 미중년인 남편에 비해 다소 평범하고 수더분한 인상으로 체형도 딱 그나잇대 아줌마다운 체형이다. 이시카와하고 이와세의 사이를 금방 인정한 남편과 딸과는 달리 처음에는 이시카와를 차갑게 대했지만, 이는 아들이 남친을 데려와서가 아니라 항상 위험에 노출되는 아들의 직업때문에 걱정해서 그런거였으며 두 사람의 사이가 진짜라고 확신하자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 이와세 미리 (岩瀬 海里)
이와세의 여동생. 아버지와 판박이인 오빠와는 달리 이쪽은 어머니하고 닮았다. 어머니가 차분한 인상이라면 미리는 활달해보이는 인상이다. 이와세가 미리에게 조심스럽게 남친이 있다고 커밍아웃하자 자신의 친구중에서도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서 바로 인정해줬다. 당시에는 오빠의 커밍아웃을 너무 쉽게 받아준게 아니냐는 얘기가 좀 있었지만 작중 배경은 2020년대이며, 대략 Z세대 추정되는 미리의 나이대와 어릴 때부터 캘리포니아 주[95]에서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오히려 고증이 매우 잘됐다. 34권에서 유라시안 일본계 미국인 남친과 결혼해서 남편의 성을 따라 '미리 웨인'이 되었으며 73권에서 임신 2개월임이 밝혀졌다.
- 하시즈메 시마 (橋爪 紫茉)
시노의 쌍둥이 누나. 시노처럼 의사이며 첫등장 때 시노의 백의를 뺏어입어 코스프레(?)를 했는데, 니시와키하고 시마와 미리 안면이 있던 이시카와를 제외한 경비대원들이 다 속아넘어갈정도로 시노와 똑닮았다. 177cm인 시노와 거의 엇비슷하게 그려질 정도로 엄청난 장신이며, 또한 시노 코스프레가 통하는 걸 보아 목소리도 여성치고 꽤나 저음인 듯 하다. 시노와 닮은만큼 시마도 꽤 중성적인 외모인데, 작가의 작화가 발전하면서 동생과 사이좋게(?) 여성스러워졌다. 내성적이며 순진한 시노와는 달리 외향적이고 강한 성격인데, 시노의 말에 의하면 하시즈메 집안은 여자들이 강하다고 한다. 니시와키라면 시노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외과의 미우라하고 뭔가 썸씽이 생기는 듯 한데BL 만화라서아직까지는 크게 진전은 없다.
- 오가타 마나미 (緒方 磨巳爾)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를 둔 금수저로 이시카와 家의 차남 스스무와 학창시절 동창이자 연인 사이. 오가타 쪽에서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현재 스스무와 도쿄에서 동거중. 부잣집 아들내미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활력이 좀 떨어지는데다가 금전감각이 매우 아스트랄해서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자라[96] 평범한 심성을 지닌 스스무하고는 성격차이로 결별까지 갔으나 다행히도 잘 해결되어서 금방 재결합했다. 남자인데 이름이 무려 마나미로 이름 한자 표기가 보통 마나미와는 달리 磨巳爾인데, 磨는 마라고 읽을 수 있지만 巳爾는 어떻게 읽어도 나미가 절대 안되는 영락없는 DQN 네임이다. 본인도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스스무한테 이름으로 부르지 못하게 한다.
- 노아 포드 (ノア・フォード)
로스앤젤레스 시경 살인과 형사로 빌리와 연인 사이. 204cm이나 되는 엄청난 장신의 거한이라 190cm가 넘는 빌리가 살짝 작아보일정도다.
- 후키코시 (吹越)
GO→W라는 바의 바텐더. GO→W을 최초로 방문한 건 키시타니이며 다음으로는 니시와키인데, 니시와키가 친한 경비대 동료들을 데리고 와서 자주 모임을 갖기도 하며 가끔씩 전세를 내기도 하는 등 니시와키 일행의 완전히 단골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가게에서의 일을 일절 입 밖에 내지 않으며 애매한 주문에도 확실히 응해주고 가끔 손님의 서프라이즈에도 협력해준다고. 그래서인지 외부인으로서는 드물게 누가 누가 사귀는지 알고 있다. GO→W의 오너인 호소카와하고 연인 사이. 단아하면서 관능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로 시노처럼 입술라인이 자주 강조되는 편이다. 보기보다 의외로 나이가 많으며, 니시와키가 후키코시의 25년 전(!)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지금이랑 전혀 다른게 없다고 한다.아니 저 외모로 40대나 50대라고?[97]오너이자 남친인 호소카와도 똑같다고 하는 걸 보면 커플이 쌍으로 우주최강 동안인 듯.
- 나구모 (南雲)
미야자와가 위염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를 담당했던 간호사. 천하의 미야자와를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첫등장하면서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알고봤더니 같은 아파트 주민인 미야자와가 퇴원한 뒤에도 신경쓰였는지 우연히 TV에서 남자의 위장을 사로잡으면 된다는 말을 듣고서는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연인 사이가 된다. 덕분에 미야자와가 매우 온화해지면서 그동안 그의 횡포에 시달렸던 경비대원들은 어느정도 한시름 놓게 된다. 다만 잠깐 사이가 소원해졌을 때 아니나 다를까 미야자와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자(…) 보다못한 죠가 나구모에게 직접 찾아가 화해를 유도해서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 이 이후로는 순탄하게 연애하고 있으며, 63권에서 미야자와하고 데이트하다가 갑자기 이제 같이 살자며 프러포즈까지 한다. 나구모의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미야자와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뭐?"라고 대답하자 "모르겠어요? 프러포즈 하는건데."라고 덧붙여주었다. 이에 미야자와의 반응은 그려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OK했을 듯 하다.
- 이쿠타 (生田)
국회경비대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MISUGI의 점장. MISUGI에 가본 적이 있는 조리반 대원들이 평하길 맛도 분위기도 종업원도 합격이라고. 카페 점장답게 커피에 해박을 지식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커피 메이커를 찾던 시노와 우연히 마주치면서 친해진다. 커피애호가인 시노를 위해 시음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진귀한 원두까지 선물하는 등 착실히 호감도를 쌓지만, 눈치 100단인 니시와키하고 마야는 그런 이쿠타의 속내를 파악하고 미우라도 이쿠타가 노리고 있다며 시노에게 주의를 주기까지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의 염려했던대로 이쿠타는 시노에게 흑심이 있었으며[98] 선을 넘으려고 하는 순간 미리 예상하고 잠복하고 있었던 니시와키하고 마야의 의해 저지되어 그동안 화기애애했던게 무색할정도로 서먹서먹해져서 아예 얼굴도 안마주치는 사이가 된다. 니시와키의 고등학교 후배로, 고등학교 시절에 그를 꽤나 존경해서 밸런타인 데이 때 직접 초코 케이크를 만들어서 준 적까지 있었으며니시와키 단 거 극혐하는데심지어 옛날 사진이나 동영상까지 갖고 있어서그냥 존경만 한거니...?[99]왠지모를 뽀샤시 필터링과 함께"정말이지 그 때부터 사랑받네요. 니시와키 선배."라고 독백하는 걸 보면 존경하는 선배 이상의 감정이 있었던게 확실히 보인다.]크로우는 물론이고 팬들까지 탐낸다고.
6. 타임라인
과거 스토리를 기반으로 정리한 타임라인. 명확한 시작 날짜가 나오지 않지만 2014년 국회경비대가 재정비 되었다는 것을 기준으로 중간 중간 나오는 연도수와 대원들의 입대 시기 등을 고려해 정리하였다.6.1. 2022년 이전
[2013년]- 여름, 국회 테러로 이시카와의 아버지(국회의원)와 에노키의 아버지(형사)가 돌아가셨다.[100]
- 여름, 키시타니가 새로운 외경비 반장으로 JDG에 합류했다.
- 모월, 이시카와 일행의 훈련학교 입학 시험이 있었다. (21권)[101]
[2014년]
- 국회의 새로운 보안 체계로서 국회경비대 DG가 설립. 기존 대원들과 LA에서 온 대원들로 채워졌다.
- LA의 SP 양성학교 면접에서 알렉와 이와세가 처음 만났다.(추측)
- 4월, 이시카와·니시와키·우자키·크로우 등이 훈련학교에 입학하였다.(21~22권)
- 여름, 훈련학교 전기 시험 전 있었던 캠프에서 테러조직의 습격을 받았다
- 여름방학 기간, 이시카와 일행이 바베큐를 해먹다 기숙사를 태워먹을 뻔한 사건이 있었다.(31권)
- 여름방학 이후, 크로우와의 내기에서 진 니시와키가 케이크 뷔페(포비즘)에 가는 벌칙을 받았다.(28권) 이 날 크로우가 케이크를 분석하며 먹는 아사노를 눈여겨 보고 다음 만남에서 말을 걸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29권)
훈련학교 | |
1학년 |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크로우, 사츠키, 오미, 코우, 오노, 에노키, 카네야마, 카와타니, |
2학년 |
국회경비대 | |
외경비 | 키시타니(반장), 마츠자카, 테시마 |
관리 | 미후네(반장), 미야자와(부반장), 오즈카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
정비 | 키이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사와노(부반장)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카메다, 키미즈카 | 나이토 | 와니부치 | 마토바 |
[2015년]
- 2월, 아사노가 발렌타인을 기점으로 크로우에게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다.
- 3월, 훈련학교의 후기 시험이 있었다.[102]
- 4월, 마야·사나다·하다 등이 훈련학교에 입학했다.(70권)
- 5월, 이시카와·니시와키·우자키·크로우·코우가 LA로 단기 연수를 떠났다.(36권)
- 9월 경, 키시타니가 부상으로 은퇴 후 훈련학교 조리반으로 취직했다.(35, 62권)[103]
훈련학교 | |
1학년 | 마야, 사나다, 하다, 무로이, 미카미, 카이토 |
2학년 |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 크로우, 사츠키, 오미, 코우, 오노, 에노키, 카네야마, 카와타니 |
국회경비대 | |
외경비 | |
관리 | 미후네(반장), 미야자와(부반장), 오즈카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
정비 | 키이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사와노(부반장)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키시타니(조리반) | 나이토 | 와니부치 | 마토바 |
[2016년]
- 4월, 아리요시·카츠무라·이토 등 훈련학교에 입학(70권)
- 4월, 이시카와 일행의 DG 입대와 동시에 키시타니도 DG 조리반 반장으로 전직하였다.
- 이와세가 SP 양성학교를 졸업하고 SP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 모월, 키시타니의 권유로 타카쿠라와 아사노가 DG의 조리반에 합류, 이후 요리학교에 다니던 아사노가 크로우의 추천을 받고 DG의 조리반에 취직했다.
훈련학교 | |
1학년 |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 혼다, 마츠이 |
2학년 | 마야, 사나다, 하다, 무로이, 미카미, 카이토 |
국회경비대 | |
외경비 | 테시마(반장), 니시와키 |
관리 | 미후네(반장), 미야자와(부반장), 오즈카, 이시카와, 사츠키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
정비 | 키이 |
개발 | 이나가키(반장), 오기와라(부반장), 미즈시마, 우자키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사와노(부반장), 크로우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
의무 | 사카이(외과), 오즈카(내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마토바 |
[2017년]
- 4월, 이케가미·히라타·우에쿠사 등 훈련학교 입학
- 4월, 마야·사나다·하다 등 DG 입대
- 4월, DG 식당에서 타카쿠라와 사나다의 첫만남이 있었다.(70권)
- 10월 경, LA 연수에서 돌아온 우자키와 마야의 첫만남이 있었다.(20권)
- 훈련학교 입학시험장에서 사카구치와 마키야마의 첫만남이 있었다.(70권)
훈련학교 | |
1학년 | 이케가미, 히라타, 우에쿠사, 후카츠, 타나카 |
2학년 | 아리요시, 카츠무라, 이토, 아이카와, 카토, 무쿠노키, 단 형제, 토리이, 혼다, 마츠이 |
국회경비대 | |
외경비 | 테시마(반장), 니시와키(부반장), 하다, 미카미, 카이토 |
관리 | 미후네(반장), 미야자와(부반장), 이시카와, 오즈카, 사츠키, 사나다, 무로이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
정비 | 키이(부반장), 마야 |
개발 | 이나가키(반장), 오기와라(부반장), 미즈시마, 우자키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사와노(부반장), 크로우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
의무 | 사카이(외과), 오즈카(내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마토바 |
[2018년]
- 4월, 요시미·사카구치·마키야마 등 훈련학교 입학
- 4월, 아리요시·카츠무라·이토 등 DG 입대
- 4월, 훈련학교에서 니시와키와 하시즈메의 첫 만남이 있었다(70권)
- 7월, 오즈카 후임으로 내과의 하시즈메 시노 합류(18권)[104]
- 모월, 이시카와가 우연히 탑승한 여객선에서 마피아 아사오카에게 타격을 입히는 일이 있었다.
- 모월, 이시카와와 렌토르 황태자와의 만남이 있었다.
- 모월,
파괴왕미야자와가 테러로 한쪽 다리를 잃고 은퇴(13권). 이후 죠와 미후네 등의 추천으로 이시카와가 부반장이 되었다. - 10월 경, 죠 교관 취임 / 이시카와 보좌관 임명.
- 비슷한 시기 테시마(前 외경비 반장)가 은퇴하고 니시와키가 반장이 되었으며 이시카와가 보좌관이 되면서 사츠키가 부반장이 되었다.
- 죠 교관의 방식에 불만을 품은 사와노(前 폭발물처리반 부반장)가 사직하면서 크로우가 부반장이 되었다(55권)
훈련학교 | |
1학년 | 사카구치, 마키야마, 요시미, 이치하라, 코이즈카, 나기라, 코모토 등 |
2학년 | 이케가미, 히라타, 우에쿠사, 후카츠, 타나카 |
국회경비대 | |
중앙 | 6대 교관 → 죠(교관), 이시카와(보좌관) |
외경비 | |
관리 | 미후네(반장),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단(형) |
정비 | 키이(부반장), 마야 |
개발 | 이나가키(반장), 오기와라(부반장), 미즈시마, 우자키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
의무 | 사카이(외과),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에노키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마토바 |
[2019년]
- 4월, 모토키 등 훈련학교 입학 / 이케가미·히라타·우에쿠사 등 DG 입대
- 4월, 이케가미와 키시타니의 첫 만남이 있었다(6권)
- 4월, LA DG에 들어간 알렉과 SP 양성학교에 입학한 마티의 첫만남이 있었다.(16권, 70권)
- 10월, 우자키가 LA 연수에서 알렉과 처음 만났다. 이후 부반장과 반장의 연이은 사고로(...) 우자키가 개발반에 혼자 남게 되면서 임시반장이 되었다. 알렉의 소개로 홍콩 개발반이었던 칸이 JDG 개발반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38권)
- 11월, 죠 교관 테러로 순직
- 12월 21일, 이시카와 하루카 제 8대 교관으로 취임
훈련학교 | |
1학년 | 모토키, 타바타, 코미야, 사카키, 시라이, 이노 |
2학년 | 사카구치, 마키야마, 요시미, 이치하라, 코이즈카, 나기라, 코모토 |
국회경비대 | |
중앙 | 죠(교관), 이시카와(보좌관) → 이시카와(교관) |
외경비 | 니시와키(반장), 하다(부반장), 미카미, 카이토, 카츠무라, 단(동생), 아이카와, 이토, 마츠이, 이케가미, 타나카 |
관리 | 미후네(반장), 사츠키(부반장), 사나다, 무로이, 무쿠노키, 아리요시, 토리이, 우에쿠사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단(형) |
정비 | 키이(부반장), 마야, 후카츠 |
개발 |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크로우(부반장), 카토, 히라타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스마 |
의무 | 사카이(외과), 하시즈메(내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에노키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마토바 |
[2020년]
- 4월 우메자와·나츠메·시바 등 훈련학교 입학 / 요시미·사카구치·마키야마 등 DG 입대
- 가을, 컴퓨터반 반장 노다와 관리반 사츠키의 약혼이 있었다.
- 11월, 환경장관 SP였던 이와세와 교관 이시카와의 첫만남이 있었다 (9권 번외, 14권)
훈련학교 | |
1학년 | 우메자와, 나츠메, 시바 |
2학년 | 모토키, 타바타, 코미야, 사카키, 시라이, 이노 |
국회경비대 | |
중앙 | 이시카와(대장) |
외경비 | 니시와키(반장), 하다(부반장), 미카미, 카이토, 카츠무라, 단(동생), 아이카와, 이토, 미츠이, 이케가미, 타나카 |
관리 | 미후네(반장), 사츠키(부반장), 사나다, 무로이, 무쿠노키, 아리요시, 토리이, 우에쿠사, 이치하라, 코이즈카, 나기라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단(형), 요시미 |
정비 | 키이(반장), 마야(부반장), 후카츠, 사카구치, 마키야마 |
개발 | 우자키(반장), 칸, 로우, 파레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크로우(부반장/연수), 카토, 히라타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
의무 | 사카이(외과), 하시즈메(내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에노키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마토바 |
[2021년]
- 1월, 이와세 DG 보좌관 겸 교관 SP로 합류(14~15권, 47~48권)
- 4월, 타키자와 등 훈련학교 입학 / 죠 편입으로 2학년 입학 / 모토키 등 DG 입대
- 8월 8일, 이와세가 자신의 생일 기념으로 이시카와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훈련학교 | |
1학년 | 타키자와, 안도, 마츠오카, 카토리, 츠루타, 칸베 |
2학년 | 우메자와, 나츠메, 시바, 죠(편입) |
국회경비대 | |
중앙 | 이시카와(대장), 이와세(보좌관) |
외경비 | 니시와키(반장), 하다(부반장), 미카미, 카이토, 카츠무라, 단(동생), 아이카와, 이토, 마츠이, 이케가미, 타나카, 모토키, 사카키, 코미야, 시라이 |
관리 | 미후네(반장), 사츠키(부반장), 사나다, 무로이, 무쿠노키, 아리요시, 토리이, 우에쿠사, 이치하라, 코이즈카, 나기라, 타바타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단(형), 요시미 |
정비 | 키이(반장), 마야(부반장), 후카츠, 사카구치, 마키야마 |
개발 | 우자키(반장), 칸, 로우, 파레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크로우(부반장/연수), 카토, 히라타, 이노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스마 |
의무 | 사카이(외과), 하시즈메(내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에노키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마토바 |
6.2. 2022년
- 1권부터 15권까지의 배경
- 모월, 플라잉 정비사고로 부대 내 연애금지령이 생겼다.
- 모월, LA에서 마티가 JDG로 단기 연수를 오게되었다.
- 3월, 커뮤니케이션 게임
- 모월, 이시카와·이와세·니시와키가 LA로 단기 연수를 떠났다.
- 4월, 죠·우메자와·나츠메 등 GD 합류(5권).
- 8월, 관내 대청소가 및 이와세의 생일 파티가 있었다.
- 초가을, 그레이·빌리·마티가 JDG에 장기 연수생으로 합류
- 가을, 미야자와가 위원회 사찰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교관에서 대장으로 호칭이 변경되었다.
- 가을, 정비반 반장 키이의 결혼식이 있었다.
- 사사이(부대장)·마티(부대장SP) GD 합류(13권)
훈련학교 | |
1학년 | 이리노, 시오야, 키요타, 다테, 카시하라, 아야노, 키무라, 츠카모토, 소메타니, 히라가, 마스, 미야마, 비노, 사토미 |
2학년 | 타키자와, 안도, 마츠오카, 카토리, 츠루타, 칸베 |
국회경비대 | |
중앙 | 이시카와(대장), 이와세(대장 SP) |
외경비 | 니시와키(반장), 하다(부반장), 미카미, 카이토, 카츠무라, 단(동생), 아이카와, 이토, 마츠이, 이케가미, 타나카, 모토키, 사카키, 코미야, 시라이, 그레이(연수), 우메자와 |
관리 | 미후네(반장), 사츠키(부반장), 사나다, 무로이, 무쿠노키, 아리요시, 토리이, 우에쿠사, 이치하라, 코이즈카, 나기라, 타바타, 나츠메, 미즈노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단(형), 요시미, 죠 |
정비 | 키이(반장), 마야(부반장), 후카츠, 사카구치, 마키야마, 시바, 네모토 |
개발 | 알렉(반장), 우자키(부반장), 칸, 로우, 파레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크로우(부반장/연수), 카토, 히라타, 이노, 빌리(연수)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스마 |
의무 | 사카이(외과), 하시즈메(내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무라이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에노키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미야자와, 에스미 |
6.3. 2023년
- 15권부터의 배경
- 연초 미우라 새로운 외과의로 합류(16권)
- 3월 커뮤니케이션 게임(16권)
- 4월 타키자와, 안도 등 GD 합류
- 9월 우에쿠사 관리반에서 개발반으로 이동
훈련학교 | |
1학년 | |
2학년 | 이리노, 시오야, 키요타, 다테, 카시하라,아야노, 키무라, 츠카모토, 소메타니, 히라가, 마스, 미야마, 비노, 사토미 |
국회경비대 | |
중앙 | 이시카와(대장), 이와세(대장 SP), 사사이(부대장), 마티(부대장 SP) |
외경비 | 니시와키(반장), 하다(부반장), 미카미, 카이토, 카츠무라, 단(동생), 아이카와, 이토, 마츠이, 이케가미, 타나카, 모토키, 사카키, 코미야, 시라이, 그레이(연수), 우메자와, 타키자와, 안도 |
관리 | 미후네(반장), 사츠키(휴직), 사나다(부반장), 무로이, 무쿠노키, 아리요시, 토리이, 이치하라, 코이즈카, 나기라, 타바타, 나츠메, 네모토, 마츠오카, 카토리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단(형), 요시미, 죠, 츠루타, 칸베 |
정비 | 키이(반장), 마야(부반장), 후카츠, 사카구치, 마키야마, 네모토, 시바 |
개발 | 알렉(반장), 우자키(부반장), 칸, 로우, 파레, 츠마부키, 우메쿠사(9월) |
폭발물 | 모리시게(반장), 크로우(부반장), 카토, 히라타, 이노, 빌리(연수)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스마 |
의무 | 사카이(외과), 하시즈메(내과), 미우라(외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무라이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에노키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미야자와, 에스미 |
6.4. 2024년
- 45권부터 현재까지의 배경
- 4월 시리노, 이리야 등 GD 합류
- 모리시게 은퇴 후 조리반으로 전직
- 죠 컴퓨터반에서 개발반으로 이동
국회경비대 | |
중앙 | 이시카와(대장), 이와세(대장 SP), 사사이(부대장), 마티(부대장 SP) |
외경비 | 니시와키(반장), 하다(부반장), 미카미, 카이토, 카츠무라, 단(동생), 아이카와, 이토, 마츠이, 이케가미, 타나카, 모토키, 사카키, 코미야, 시라이, 그레이, 우메자와, 타키자와, 안도, 이리노, 시오야, 키요타, 다테, 카시하라 |
관리 | 미후네(반장), 사츠키(휴직), 사나다(부반장), 무로이, 무쿠노키, 아리요시, 토리이, 이치하라, 코이즈카, 나기라, 타바타, 나츠메, 네모토, 마츠오카, 카토리, 아야노, 키무라, 츠카모토 |
컴퓨터 | 노다(반장), 야마시타(부반장), 오노, 단(형), 요시미, 츠루타, 칸베, 소메타니, 히라가 |
정비 | 키이(반장), 마야(부반장), 후카츠, 사카구치, 마키야마, 네모토, 시바, 마스, 미야마 |
개발 | 알렉(반장), 우자키(부반장), 칸, 로우, 파레, 츠마부키, 우메쿠사, 죠(이동), 비노(LA) |
폭발물 | 크로우(반장), 히라타(부반장), 카토, 이노, 사토미 |
조리 | 키시타니(반장), 타카쿠라, 아사노, 세키, 마츠, 나카지마, 스마 |
의무 | 사카이(외과), 하시즈메(내과), 미우라(외과), 타카시마, 호소노, 오다, 무라이 |
훈련학교 | 경찰 | 총리관저 | 위원회 |
아리마, 에노키 | 나이토 | 와니부치, 오미, 코우 | 미야자와, 에스미 |
7. 기타
- 한국어 정발판 초기에는 일본어 번역체를 보는 듯한 정말 엉망진창인 번역 상태를 보여줬고 이름 표기까지 오역이 은근히 있었지만[105] 현재 개정되면서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자잘한 이름 표기 오역은 여전한 편.
- 등장인물도 많고 국회경비대라는 특수한 환경의 특성상 그 안에서 벌어지는 커플들의 연애질 외에도 다양한 인간관계가 그려지는데, 이 인간관계를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각자 연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 서로 케미가 폭발하는 게 묘미라면 묘미. 공식 커플이 다 정해진 BL 만화치고 특이하게도 2차 창작이 좀 있는 편으로 주로 서브 커플들의 2차 창작이 많다. 메인 커플인 이와세 & 이시카와 커플은 2차 창작이 별로 없는데, 메인 커플답게 가장 비중이 많다보니 팬들이 딱히 2차 창작을 할 필요를 못 느껴서 그러는 듯. 공식 커플들의 2차 창작 뿐만이 아니라 무려 공식 커플이 아닌 캐릭터끼리의 2차 창작까지 있다(!)
- 설정상으로는 부대 내에서 연애가 금지되어 있고 작중에서도 종종 언급되지만, 다들 대놓고 사내 연애를 하고 있는데다가 자기네들끼리 서로서로 눈감아 주고 몇몇은 보란 듯이 대놓고 티를 내니 이건 뭐 있으나 마나한 법이나 다름없다(…) 부대 내 사내 연애 금지법에 적극적으로 찬성한 니시와키의 말에 의하면 연애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할 거면 진심으로 하고 일에 나쁜 영향을 미칠 만한 연애는 하지 말라는 의미라고.[사실] 일단 '일반 대원들'은 대놓고 공개 연애 중인 키시타니&이케가미 커플하고 사카구치&마키야마 커플을 제외한 나머지 커플들, 특히 부대 내 최대 금기인 이시카와&이와세 커플의 존재는 아직 모른다.
저렇게 티내는 걸 어떻게 모르지...?다만 죠의 시점으로 전개된 42권의 REPORT 편에서 죠가 "실제 얼마나 많은 대원이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대원들 사이에서 나오는 일이 없다는 건 알아도 묵인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독백한 적이 있기도 하고, 죠가 눈치와 감이 좋은 캐릭터들중 하나인만큼 단순한 뇌피셜이 아닐 가능성도?
- 작가 본인과 작가 언니가 밝히길 이와세가 본인 이상형이자 취향 그 자체라고 인정했다. 또한 작가 본인의 취향인 건지는 몰라도 동갑내기 커플이 딱 한쌍만 있으며,[107] 메인 커플인 이와세&이시카와부터가 1살 차이이긴 해도 일단 연상연하(BL에서 연상연하 커플은 연하공X연상수를 의미한다.)고 심지어 서브 커플조차도 연상연하가 압도적으로 많아 진정한 연상연하 맛집 되겠다. 니시와키&시노, 키시타니&이케가미, 그레이&에스미, 타카쿠라&사나다 커플같은 예외는 있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커플의 수를 생각하면 꽤나 적은 편.
연하꽃길만 걸으세요.
- 1993년부터 지금까지 연재중인 작품이다보니 BL 장르의 트렌드 및 세월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네 취향 하나 정도는 있겠지가 모토다운 작품답게 크게 유행타지는 않아도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수요가 있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커플부터 시작해 201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스타일의 커플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요즘에는 흔한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지·디펜드》가 연재되기 시작한 1990년대에는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었으며 메인 커플인 이와세 & 이시카와 커플도 당시 기준으로 외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흔한 유형의 커플이 아니었다. 물론 이중에서도 아사노 & 크로우 커플[108]과 마티 & 알렉 커플[109]이야말로 막 이어졌던 무렵에는 파격적이다 못해 마이너 집약체 취급받았고, 2010년대 들어서 부녀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트렌트도 바뀌면서 인기가 급격히 오른 케이스 되겠다.
- 원래 작품 자체가 별 내용이 없거니와 자극적인 것과도 거리가 멀지만, 국회경비대라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신기할 정도로 극우 논란이 될 만한 요소는 전혀 없다. 썬버스트가 가끔씩 나오긴 나오는데, 썬버스트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세계적으로 흔하게 사용하는 강조효과 및 후광효과다. 국뽕 대사도 없으며 마티와 그레이처럼 비중이 있는 외국인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단역 대원 중에서도 외국인이 등장하는 작품의 특성상 일본 대단해 같은 장면이나 대사가 나올 법한데도 본질이 사내 연애를 소재로 한 BL 만화다보니 다들 일과 사랑을 양립하느라 바빠서 진짜 그런 거 없다. 작중 경비대원들이 JDG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내는 대사가 자주 나와도 일본 찬양으로 보여질 건덕지는 없는데, 말그대로 JDG 소속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것뿐이다. 한국 독자들도 미묘한 작품성과는 별개로 이런 점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며 호평한다.
- 작가가 작중의 일본은 현실의 일본과 다른 세계로 봐달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90년대에 연재하기 시작한 일본 작품치고 좀 특이한 구석이 있다. 그중 하나가 작중에 등장하는 현 일본의 총리 아오이와 단역으로 등장한 적이 있는 미국 대통령 둘 다 여성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일본과 미국 둘 다 아직까지도 여성 지도자가 없지만, 그나마 미국은 2020년 대통령 선거 때 카멀라 해리스가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 되기는 했다. 재밌게도 《지·디펜드》에 등장하는 여성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와 피부색이 비슷하다.
- 34권에서는 이와세 & 이시카와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나왔는데(법적인 부부는 아니다.), 34권이 막 발매되었던 2008년 때는 아무리 BL 만화고 근미래가 배경이라지만 너무 판타지가 아니냐는 비판이 좀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현실의 일본이 동성결혼에 대한 인식이 서구권 나라들이나 같은 아시아권 나라인 대만과 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예전에 비해 매우 좋아졌으며, 2022년 기준으로 부분적이나마라도 시민결합이 가능한 나라중 하나가 되었다.[110] 30년 가까이 연재하다보니 34권에 나오는 결혼식 장면 뿐만이 아니라 작품 전반적으로 동성애에 상당히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제는 더이상 판타지가 아니라 제법 현실적인 장면이 된 것. 그래서인지 90년대 및 2000년대 시절에 이 작품을 접했던 팬들 사이에서는 2020년대 때 다시 읽어보니까 정말 감상이 다르다는 얘기가 꼭 나온다.
- 작품 소개에 '2022년' 및 '미래 이야기'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드디어 과거가 되었다.[111] 현재 작중 배경은 2024년이지만 현실의 2024년도 곧 얼마 안남았다는 게 함정. 워낙 오랫동안 연재한 작품이다보니 실제 배경에 맞춰서 소품들이 소소하게 바뀌는 것도 나름 깨알같은 요소다. 예를 들어서 다들 2020년대에 피처폰을 사용하다가 어느순간 스마트폰으로 스리슬쩍 바뀌었다던가 등.
- 30년이나 연재해서 그런지 한국 팬 사이에서는 '전원일기같은 작품', '너무 오래 봐와서 동네 아파트 주민들 보듯이 보는 작품', '해적판 시절부터 알게 됐는데 아직도 연재중인 작품', '나 죽을 때까지 연재할 것 같은 작품' 등의 다양한 평이 있다. 여담으로 출판사인 동수사가 《지·디펜드》 혼자서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로 임팩트가 있는 작품이 없는 걸로 유명한데, 그래서 《지·디펜드》가 완결이라도 나면 매출 하락을 우려한 동수사에서 계속 붙잡고 있는 게 아니냐는 가설이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다만 작가는 빨리 연재를 끝내고 싶다는 식의 발언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서 이것도 어디까지나 카더라 썰이다.
[1] 2010년대부터 덕후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사회생활에 찌든 탓에(…) 심각하거나 하드코어한 작품들이 비록 작품성은 뛰어날지언정 스트레스 풀려고 만화책을 읽었는데 되려 더 스트레스 쌓인다며 역으로 《지·디펜드》처럼 작품성은 딱히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권선징악 스토리가 차라리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다며 선호하는 경우가 꽤 늘었다. 《지·디펜드》가 1993년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다보니 팬들의 연령대가 상당히 높은 것도 한몫한다.[2] 작품 초창기에는 다소 불안정했던 국회 경비대의 분위기와 맞물려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것도 있었다. 이시카와 체제의 국회 경비대가 본격적으로 안정을 찾은 건 코르 히드라 사건 이후인 10권부터다.[3] 작중에서도 경비대원들이 매우 잘생긴 걸로 인기가 좋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며, 여성들에게 고백을 받거나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렛을 받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4] 이 사이에 연재한 작품이 《인수방열전》인데, 《인수방열전》도 연재 초창기와 연재 후반기의 작화 차이가 상당하지만 《지·디펜드》보다는 훨씬 양호하다. 일단 《인수방열전》의 초창기 그림체는 적어도 제법 봐줄만하기때문에 《지·디펜드》의 초창기 그림체와는 비교를 불허한다.[5] 작화가 별로였던 연재 초창기 시절에는 슴가의 유무로 겨우 구별할정도로 죄다 중성적으로 생겼는데 그 슴가조차도 잘 안 그려서 따로 부가 설명이 없으면 그냥 남자 대원으로 보였다. 그나마 작가의 작화가 발전한 뒤로는 여캐의 얼굴은 여성스럽게 잘 그리지만, 아직도 하나같이 일자 몸매로 일관하는 등 체형은 여전히 못 그린다. 사실 남캐의 체형도 썩 잘 그린다고 할 수 없지만 아무리 남자라지만 다들 엉덩이가 넘 밋밋 기본적으로 남자의 몸매는 굴곡이 거의 없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나은 편.[6] 《아이노 쿠사비》처럼 애초에 시궁창스러운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라면 몰라도 세기말 BL 작품들이 요즘 기준으로는 비윤리적인 설정이나 장면들이 참 많았는데(…) 집착감금이 디폴트라 수의 인권따위는 개나 줘버렸던 시절부터 연재를 시작한 《지·디펜드》는 수의 인권을 보장해주는 몇 안되는 작품이다. 물론 연재 초창기 시절의 몇몇 내용은 지금 기준으로는 좀 부적절하게 보일 여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들이 수에게 끔뻑 죽어서 어화둥둥하는 달달한 장면이 많아 다른 마라맛 BL 작품들에 비하면 《얼음요괴 이야기》와 함께 매우 순한 맛에 속한다. 본질이 소프트 BL인만큼 2020년대인 지금 봐도 순한 편이고, 연재가 길어지다보니 2000년대와 2010년대를 지나 찐 2020년대가 되자 90년대 갬성이 어느정도 희석되기도 했다.[7] 현재까지 공개된 설정으로 니시와키는 이시카와보다 두 살 많고, 이와세하고 알렉은 이시카와보다 한 살 어리고, 마티는 알렉하고 이와세보다 다섯살 어리고, 미우라는 니시와키보다 세 살 많으며, 모토키는 요시미보다 두 살 어리다. 동기인 동시에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코우와 오미는 동갑이고, 똑같은 케이스인 마야하고 사나다도 동갑이다. 90년대부터 연재한 일본 만화치고 주요 캐릭터들의 연령대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물론 2020년대 기준으로 다들 한참 창창한 20대~30대다.[8] 원래 칭호가 대장이었다. 그러나 국회 경비대 설립 초기에는 역대 대장들이 평균적으로 1년도 못채우고 너무 빨리 순직하는 바람에 교관으로 칭호가 바뀌면서 그대로 굳혀졌다가 미야자와가 대장으로 칭호를 억지로 바꿨다. 이 때 대원들의 반응을 보면 미야자와가 워낙 갑작스럽게 일방적으로 바꾼거라 대장 칭호 부활에 찬성하면서도 영 떨떠름해했다.[9] 55권에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같은 기호를 가진 것끼리 짝을 맞춰야만 해제되는 폭탄이 나오자, 대원들에게 폭탄을 하나씩 카메라에 비추게 한 후, 화면에 비친 기호들을 한 번 빠르게 돌려본 것 만으로 200개 가까이 되는 폭탄의 짝을 맞춰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자키의 말에 따르면 자크가쎄를 찾아낼 때도 이 능력을 이용한 거라고.[10] 여러가지 정황으로 봐서 2024년 기준으로 30대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사실상 100%인데, 작가가 워낙 캐릭터들의 나이 공개를 꺼리긴 해도 간간히 묘사되는 걸 보면 보기보다 나이가 있다는 게 느껴진다. 6살 어린 마티 대하는 모습에서 은근히 어르신 포스가...[11] 그러나 이시카와에게는 이로 인해서 손해를 봤으면 봤지 득이 되는 건 없다. 특히 이시카와에게 흑심이 있는 남자들의 상당수가 겁탈하려는 시도를 해서 문제인데(…) 훈련학교 시절에는 니시와키가, 현재는 이와세가 철통같이 보호하는데도 불구하고 몇번이나 미수에 그친 적이 있다. 이때문에 훈련학교 초기 때는 인간불신이 심해서 동기들마저 자기를 그런 대상으로 보는 게 아닌가 하며 매우 경계했었으나 다행히도(?) 동기들의 취향은 이시카와가 아녔다. 그나마 여자들은 먼 발치에서 짝사랑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내가 가질 수 없으면 부셔버리겠다며 테러집단과 손을 잡았던 카도노 미나의 사례도 있었던 걸 보면 글쎄올시다... 그래도 이와세가 한 눈에 반해 이시카와의 SP가 되어줘서 죽을 뻔한 고비를 덜 겪게 되고 덤으로 사랑에 빠졌으니 니시와키의 말마따나 행운의 별을 손에 넣었다고 할 수는 있겠다.[12] 공식적으로 키가 공개된 캐릭터들중에서 이시카와가 세번째로 작은데(…) 우자키하고 사사이의 키가 공개된다면 다섯번째로 작게 되긴 하다. 그래도 국회경비대 대장아니랄까봐 체격은 벌크업되어 있어서 도토리 키재기지만 1cm밖에 차이안나는 시노보다 묘하게 더 커보일 정도. 단독샷을 보면 작다는 느낌이 안들지만 주변인들(특히 이와세.)이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케이스다.[13]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따르면 요리에 상당히 능숙하며 맛도 좋다고 한다. 조리반에 인플루엔자가 돌았을 때 나서서 조리반 일을 도왔을 정도. 니시와키도 이시카와의 요리 솜씨를 칭찬한 바 있고 키시타니는 이시카와의 능력이 질투난다고 말한 바 있다.[14] 실제로도 탈인간급의 신체능력을 자랑하는 안드로이드나 사이보그가 나타나면 다른 대원들은 중간중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와세는 그런 기색도 없이 오히려 동등하게 싸운다. 본인 피셜로 사랑의 힘이라고(…)[15] 때마침 사사이한테 이와세와의 관계를 들킨데다가 혹여나 그 미야자와도 알게 될까봐 심란했던 이시카와는 알렉의 말을 듣더니 무심코 "지금도 조금만 더 쿨하면 좋을텐데..."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이와세는 이시카와의 소원대로(?) 다음날부터 쿨하게 나오기 시작하지만... 정작 이시카와는 자신이 원하던대로 쿨하게 바뀐 이와세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와세는 이와세대로 쿨한 것과는 담을 쌓은 성격이라서 결국 하루도 안되어 원상태로 복귀(…)[16] 56권에 나온 외전에 따르면 두 번 접은 것은 물론 봉투 안에 들어가 있는 것까지 읽을 수 있다고 한다. 투시가 아니라고? 사사이의 말에 따르면 의도적인게 아니라 '버릇'이라는데 워낙 생사가 오가는 곳에서 오래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힌 기술인듯. 71권에서 니시와키가 메모를 순식간에 읽는 방법을 궁금해 하자 사사이가 "권유는 못하겠네요."라고 답했는데, 그 말을 들은 니시와키는 "그런가요? 그럼 관둬야지"라고 가볍게 응수했다.[17] 2024년 커뮤니케이션 게임에서 사사이가 무패 신화를 기록할 것 같자 승부욕 넘치는 크로우가 이를 저지하려고 한 행동이었지 사사이에게 무슨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사실상 입술박치기(…)에 가까운, 사사이의 표정만 봐도 로맨틱함은 1도 없는 장면. 그리고 원래 크로우는 남친 아사노가 있으면서도 친한 동료대원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키스하거나 끌어안는 등 스킨십 자체를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극히 크로우다운 수법인 셈.[18] 이에 죠는 사사이가 자신을 로이드 형제와 동급으로 여기는 것에 분명 기뻐해야하는 게 맞는데, 기쁘기는커녕 왜 자꾸 아쉬운 기분이 드는건지 이해할 수 없어서 안절부절해한다. 죠의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마티 & 알렉 커플.[19] 마틴(Martin), 마티나(Martina), 마사(Martha)의 닉네임으로 사용되는 남녀공용 이름인데 흔한 이름이 아니라서 비영어권 사람들이 봤을 땐 이런 이름이 있나 싶을정도로 상당히 마이너한 이름이다. 마틴이라 해야하는 걸 마티로 오타내서 그대로 굳어진게 아닐까 의심된다.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마티의 성을 '스코트'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사장된 표기지만 과거에는 '스코트'라는 표기를 사용해서 마티도 이런 케이스였던 걸로 보인다.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영국식 발음을 따라 '스콧'을 표준 표기로 지정하며, 지역별 발음 차이는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인의 경우에도 표준 표기는 '스콧'이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스캇'이라고 발음한다.[20] 173cm는 등장 초창기 때의 키다. 지금은 이것보다 훨씬 큰데, 185cm인 죠보다 살짝 작은 걸 보면 180cm대 초반으로 추정된다.[21] 죠가 알렉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형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관심을 유도하는 장난꾸러기 남동생 그 자체. 가끔은 이게 좀 과할 때가 있어 꼭 플러팅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마티가 단단히 오해하고 죠는 그런 마티를 약올리고의 반복(…)[22] 아시다시피 미국은 인싸의 나라로 유명한데, 마티의 성격은 인싸로 대표되는 미국인 스테레오 타입과는 억만년 떨어져 있다. 물론 미국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일 지닌 사람들이 모여사는만큼 당연히 마티같은 성격의 미국인도 존재한다. 어쨌든 마티가 문화가 매우 다른 일본의 생활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건 그의 성격이 내향성이 강한 일본의 문화와 잘 맞아서인걸로 보인다.[23] 아직도 키가 크고 있는 모양인지 2013년에 발매되었던 두번째 팬북에서 죠가 너는 아직도 크고 있냐고 언급하기도.[24] 키시타니하고 생일이 같다.[25] 눈치 100단인 것과는 별개로 남의 연애사정에 개입하지 않는 주의지만, 살짝 오지랖이 있다보니 결국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주기도 하는데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건 아니고 힌트 줄테니까 늬들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이다.[26] 35권에서 이와세가 "(부대 PR 영상에서)닥터가 나오는 부분만 살짝 편집해서 필름으로 만드셨죠?"라고 묻자 정색하면서 "진짜가 곁에 있는데 그런게 왜 필요하겠어?"라고 답한다. 하지만 이와세는 그렇다 치고 믿었던 키시타니까지 "(연인만 나오는 편집본이) 있다면 보고 싶지"라고 하자 '이 자식들 한발만 잘못 내딛으면 스토커가 될지도'라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27] 실제로 이시카와나 이케가미의 경우 니시와키와 엮일 일이 많아서 상대인 이와세와 키시타니가 불만을 가지곤 하는데, 그때마다 니시와키가 한 술 더 떠서 놀려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28] 다만 요즘은 30대 중후반부터 중년 취급하는 추세라 작품 시작부터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니시와키는 본의아니게 노안이 되었다. 작가가 캐릭터들의 나이를 공개할 예정이 없다고 옛날 옛적에 못박았기때문에 작중에서 아저씨 취급하는 장면은 일절 안나오지만 외모로나 작중 묘사를 보나 30대 미만일 수가 없으며, 실제로 외부인들이 겉모습만 보고 니시와키를 대장으로 착각하기도 하고[112] 연인인 시노와는 3~4살 차이로 추정되는데 시노가 동안도 노안도 아닌 딱 그 나이대(2024년 기준으로 20대 후반 추정)로 보이는 편인데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처럼 보일정도. 또한 동기들중에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이시카와나 우자키하고 같이 있으면 좀 젊은 삼촌으로 보이는데, 이시카와는 그래도 이제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우자키하고는 여전히 삼촌과 조카같다... 물론 이건 우자키가 최강 동안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29] 평소 닥터의 집무실에서 노닥거리는 모습을 보면 요령 좋아 보이지만, 정작 문제 상황에선 해결될 때까지 밤을 새거나 쉬는 날에도 정찰을 도는 등 워커홀릭에 가까워 보인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 기획은 좋아하면서 정작 본인은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 이벤트에 휩쓸리지 않는 타입이다. 주변의 일은 나서서 해결하면서 정작 자신의 문제점은 절대 얘기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 놀리는 건 좋아하면서 정작 자기 이야기가 주가 되는건 싫어하는 등 본인을 드러내기 싫어하는 면모도 있다. 이 때문에 건수만 생기면 니시와키를 놀리려 드는 주변 사람들과의 케미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30] 어찌나 철저한지 한참 시노와 썸탈 때도 둘의 관계를 아는 사람은 눈치 100단인 크로우 딱 한명밖에 없었으며 44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주기적으로 여친이 있다는 소문을 일부로 내는 모양이다. 그리고 부대내 커플들은 자기네들끼리 친분이 돈독해서 다는 아니더라도 서로의 TMI를 조금씩 알고 있기도 한데, 유독 니시와키 & 시노 커플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천하의 크로우도 진짜 아는 게 없는지 시노한테 "닥터랑 둘만 있을 때의 니시와키는 평소랑 달라?"라고 물어본 적이 있을정도. 니시와키야 워낙 자기 속내를 안드러내고 표정으로 다 티난다는 시노도 막상 니시와키 관련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잘 안한다.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는 것에 가깝긴 하지만.[31] 추위와 관련한 니시와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40권 '돌고돌아' 에피에서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자 키시타니에게 식사를 방으로 배달해 달라고 했다가 "그게 외경비반 반장이 할 말이냐?" 면서 잔소리를 들었다. (물론 그에 굴하지 않고 "그럼 다음엔 돈 낼 테니까"라고 한 건 덤) 그 외에도 외경비반 사이에서 반장이 자켓 단추를 채우냐 채우지 않느냐로 내기를 걸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코트를 걸치고 나오는가 하면, 파괴왕 강림의 징조로 혼자 '한파'를 주장해 이시카와에게 "추위가 괴로운 건 너뿐이잖아"라는 소리를 듣는 등 평소에 완벽해 보이는 니시와키가 유독 약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32] 21권에서 본인 입으로 의외로 싸움에 강하다고 한 적이 있으며, 국회경비대 훈련학교 인터뷰 때 아리마가 중고등학교 때 상당히 날뛰었던 모양인데 요령있게 경찰을 잘 피해다녔냐고 언급하거나 22권에서는 훈련학교에 막 들어온지 얼마 안 됐을 무렵에, 카네야마라는 동료 훈련생이 옛날에 그렇게 불량했는데 확실히 갱생한거냐며 비아냥거리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아 도쿄도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 싸움잘하는 걸로 유명했던 것 같다.[33] 본인 가라사대 현재 머리카락을 짧게 유지하는 이유가 날라리처럼 보이기 싫어서란다. 확실히 머리카락이 좀 길었던 고등학생 시절, 직장인 시절, 훈련학교 시절, 경비대에 입대한지 얼마 안 됐을 시절의 모습을 보면 날이 서있었고 좀 불량한 느낌이 있긴 했다. 약간 부드러워진(?) 지금도 여전히 무섭고 쎈 인상인데, 47권에서 "나도 수염이 어울릴 것 같아?"라는 니시와키의 질문에 하다가 "그렇긴 한데 더 이상 무서워지는 건 좀."이라고 대답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니시와키 씨는 어떤 모습을 해도 매력적이에요."라고 덧붙여 주긴 했지만.[34] 카나메는 대부분 要 한자를 써서 하다는 처음 봤을 땐 좀 특이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표기법이다. 카나메가 남녀공용 이름이긴 하지만, 하다의 경우에는 하필 '메' 부분을 芽 한자를 써서 이름만 보면 100% 여자로 착각당할 듯 하다(…) 뭐 츠루타 피셜로 유니섹스하게 생겼다고 하니 어울리기는 한데...[35] 같은 시기에 훈련학교에 입소한 마야와 사나다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해서 그런지 풋풋한 느낌이 남아있는 반면에 하다는 니시와키처럼 미리 나이를 땡겨먹은것마냥 직장인 포스가 난다(…) 물론 동기라고 해서 동갑인 건 아니라서 하다가 마야하고 사나다보다 연상일 가능성도 있다.[36] 하다와 동기인 마야와 사나다도 원래는 단역이었는데 조금씩 얼굴을 비추다가 조연급으로 떡상하면서 짝이 생긴 케이스다. 현재까지 주어진 비중으로나 69권에서 정식으로 풀네임까지 공개된 걸 보면 하다도 더이상 단역이 아닌 비중이 좀 적은 조연인데, 썸타는 상대도 없거니와 연애쪽으로 그닥 관심이 없어보이지만 그랬던 사나다도 타카쿠라에게 홀라당 넘어간 사례가 있기때문에 하다가 과연 누구랑 눈이 맞을지 궁금하다는 팬들이 있다고.[37] 이케가미가 2019년에 입대했고 현재 배경이 2024년이니 아무리 못해도 최소 20대 중반이며 그 이하로 떨어질 수가 없다. 입대한지 반년도 안되어 키시타니와 눈이 맞았는데, 이 때 이케가미의 나이는 20대 극초반이었을 가능성이 100%다. 키시타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40대 초반으로 추정되고 이정도면 삼촌조카뻘이라 진짜 상도둑놈(…) 물론 키시타니가 나이에 비해 엄청난 동안에 작중 공인 절세미남중 하나이고 키 크고 체격도 좋으며 재력도 좀 있어서 국회 주변의 여성들로부터 끊임없는 대쉬를 받는 인기남이다보니 작중에서는 왠지 이케가미가 땡잡은 듯한 뉘앙스.[38] Lambert라고 써야하는 걸 오타내서 Lamberl로 굳어졌거나 또는 작가가 진짜로 스펠링을 Lamberl로 알고 있어서 저리 된 걸로 보인다(…) 영어 스펠링도 틀린 마당에 한국어 정발판까지 오역인데, 가타카나 표기만 봐도 '랑베르'라고 번역하는 게 맞으며 실제로 Lambert를 프랑스어식으로 발음하면 '랑베르'고 프랑스 출신의 배우 랑베르 윌슨의 가타카나 표기가 ランベール・ウィルソン이다. 작가가 딱히 이를 고려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부계쪽으로 프랑스계 미국인인 듯 하며, 카일 에이베어나 스티븐 콜베어의 사례처럼 원어 발음을 고수하는 미국 백인들이 드물게 있긴 하다. 그레이라는 인명은 현실에서도 존재하긴 하나 실제 영미권 사람들이 평하길 미들네임으로는 몰라도 퍼스트네임으로는 좀 많이 괴랄하다고. 그야 이름이 회색이니. 그레이 딜라일도 미들네임을 쓰는 케이스. 언뜻 보기엔 그럴 듯한 이름같지만 실은 DQN 네임인 셈이다. 인명과는 달리 성씨 그레이는 꽤 흔한 편.[39] 해외로 연수를 가야하거나 외국인 대원들이 일본으로 연수를 오는 경우도 종종 있고, 아예 일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대원들도 몇몇 있어서 영어를 잘할 수 밖에 없고 무조건 잘해야 하는 환경이다. 실제로 경비대원이 되기 위해서 필수로 해야하는 과목중 영어가 있으며, 이시카와 일행으로 대표되는 주요 캐릭터들은 영어를 막힘없이 구사한다. 미국인인 알렉, 마티, 그레이, 파레와 영국인인 로우는 당연히 모국어가 영어다. 그래서 모토키의 형편없는 영어실력이 드러나자 동료 대원들이 이 참에 영어 공부 좀 하라고 핀잔을 준 것.[40] 한번은 이케가미가 키시타니하고 대판 싸운 적이 있는데, 이로인해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케가미를 그레이가 달래준 적이 있다. 그레이는 순수하게 이케가미를 달래준 것 뿐이지만 하필 그레이의 이미지때문에 본의아니게 다른 대원들에게 오해를 사버렸는데, 마침 이케가미가 키시타니하고 다툰 이유도 이케가미가 그레이하고 룸메하는 꼴을 절대 못보겠다는 키시타니때문에 다툰 것이었다. 사실 이전에도 그레이는 근무중에 춥다며 아무 생각없이 이케가미에게 백허그를 하다가 키시타니한테 들킨 적이 있었다...[41] 마야는 학교에서 연애대상에 있어 남녀를 안가린다는 소문이 쫙 나있는데, 일일이 해명하기도 귀찮을뿐더러 사실이기도 해서 그냥 무시했더니 절친 사나다하고 사귀는 사이라고 소문이 와전되어버린 것. 마야 본인은 사나다에게 전혀 그런 감정이 없지만 절친이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그에게 종종 들러붙을 때가 있는데, 양성애자라는 소문이 퍼져 있다보니 동성친구간의 평범한 스킨십인데도 남들이 봤을 땐 오해할만한 껀덕지가 되어버린 것. 어쨌든 한동안 사나다는 마야의 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사나다가 연애 관련 주제로 대화하는 걸 안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거부감까지 갖고 있는 걸 보면 이 때의 경험이 한몫하는 듯.[42] 타카쿠라가 사나다에게 노골적으로 작업거는 모습을 보고 눈치 100단인 니시와키하고 절친인 마야는 바로 눈치챘지만, 정작 당사자인 사나다는 가장 나중에 그것도 한참이나 지나서야 눈치챘다. 오죽하면 보다못한 타카쿠라가 사나다한테 단도직입적으로 고백하면서 이정도 했으면 어련히 눈치 좀 채라고 할 정도.[43] 73권에서 드디어 실물을 본 후카츠는 역시 미인이라며 이미 남친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아쉬워했다. 근데 그 남친의 정체는 바로 키우고 있는 개(…)[44] 일본 만화에서는 일종의 갭 모에를 노리려고 종종 여자 이름이나 남녀공용 이름을 가진 남캐가 등장해서 아리요시가 그리 특이한 설정인 건 아니다. 이 작품만 해도 하루카(드물게 남자 이름으로도 사용된다.), 마히로, 카나메, 요시미, 유우, 미츠루, 시온처럼 남녀공용 이름부터 시노, 미오, 나루, 마나미처럼 여성용 이름을 가진 남캐들이 꽤 있다. 여캐까지 포함해자면 남성용 이름을 가진 빌리하고 노와르가 있다.[45] 국회경비대 기숙사는 2인 1실인데, 아리요시는 남자 대원과 같은 방을 쓴다. 개발반의 우에쿠사하고 같은 방을 쓰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아무리 봐도 누나와 남동생 같지만.[46] 진짜 절벽인 건 아니고 초창기 경비대 제복은 상의 핏이 좀 펑퍼짐하다보니 그렇게 보였던 것에 가깝다. 사츠키도 등장 초창기엔 그랬다. 다만 제복이 좀 더 타이트한 핏으로 바뀐 이후에도 작가가 유독 야마시타의 슴가를 생략할 때가 있고(…) 숏컷의 보이시한 외모까지 더해서 어지간한 남캐들보다 더 남성처럼 보인다. 그나마 73권에서는 나름 여성스럽게 나오긴 했다.[47] 68권에서 온천 여행을 갔다 파자마 파티중인 카토리, 츠루타, 타키자와, 노와르에게 야마시타가 직접 지령을 내리는 장면이 있다.[48] 그도 그럴게 등장 초창기 때의 죠는 지금과는 달리 심히 중2병스러웠으며 하는 짓도 딱 발암 캐릭터 그 자체였다. 중2병스러운거야 미성년자 딱지 뗀지 얼마 안 됐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이시카와에게 굴욕감을 준다며 겁탈하려는 미친 짓을 저지를 뻔했다. 당연히 이시카와는 그런 죠를 저지해서 미수로 그쳤는데, 지나가던 이와세가 그 광경을 보고 이성을 잃어 인정사정없이 죠를 두들겨 패서 되려 이시카와가 이와세를 말리기까지 했다. 이시카와가 지나치리만큼 모든 걸 자기 탓으로 돌리는 답답한 성격이라 7대 교관이었던 죠의 아버지의 죽음에 매우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본인도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경험이 있는데다가 편부가정에서 성장했다는 공통점까지 있는 죠를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줬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이시카와가 냉철한 성격이었으면 콩밥 먹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었다. 물론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고 이시카와에게 정식으로 사죄를 했으며, 이시카와도 그런 죠를 받아주면서 현재는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다. 괜히 죠가 자신의 입대 초기 시절을 흑역사로 여기는 게 아니다(…) 당연히 등장 초창기 땐 팬들한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비하 캐릭터였는데, 작가도 특별히 죠를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다며 호감도가 상승한 모양이라고 32권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49] お城ちゃん. 아가씨의 일본어 발음이 죠하고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50] 21권에서 니시와키가 "그런 데 끼는 거 꽤 좋아한다, 너."라고 한 적도 있고, 실제로 니시와키하고 마야와 셋이서 자주 부대내에서 누가 누가 썸타고 있는지 확인 및 보고하거나 과연 저 둘이 어떻게 될지 관련으로 토론(?)을 장면도 종종 나온다. 가끔 이케가미도 끼곤 하는데 이케가미의 감은 이 셋에 비하면 평범한 축에 속한다.[51] 다비치의 강민경처럼 늙어 보인다기보다 성숙해 보이는 쪽이 가까우며, 작중에서도 나이에 비해 성숙해보인다는 언급이 나온적이 있다. 근데 좀 많이 성숙해보이는 것이(…) 시노하고 마야와는 동년배처럼 보이고, 이케가미하고 요시미가 죠보다 훨씬 어려보이며 동년배인 마티와 비교해봐도 죠가 연상으로 보인다. 동안의 끝판왕인 우자키가 죠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건 덤. 현재 썸타는 중인 사사이하고도 얼핏 봤을 땐 그다지 나이차이가 나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나이차이가 꽤 난다. 185cm나 되는 장신이라서 더 나이들어 보이는 것도 있는 듯.[52] 미후네와 모리시게만 해도 반장답게 활약하는 장면이 나오고 55권은 아예 통째로 모리시게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 임무를 미후네 및 다른 동료 대원들과 함께 수행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유야는 컴퓨터반의 특성상 활약하는 장면은 별로 안나오는데 그래도 사츠키의 남편이자 요시미의 형으로서 자주 얼굴을 비치는 편이다. 사츠키는 비록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퇴직했지만 이시카와 일행의 동기이자 유일한 홍일점이라는 캐릭터성이 확고하고, 단역이나 다름없던 하다도 40권부터 비중이 늘기 시작했으며, 역시나 단역에 가까운 야마시타도 경비대의 몇안되는 여성 대원인 동시에 유일한 고참 여성 대원이라는 점에서 키이보다는 존재감이 있다.[53] 근데 본인도 그걸 즐기는지 우자키로 함정을 파도 기꺼이 잡혀준다. 우자키가 마야를 막겠다고 팔을 벌리고 서 있었더니 당연하다는듯이 품에 뛰어들질 않나... 우자키 잡을 타이밍에 설렁설렁 하다가 니시와키의 잔소리 어린 눈총을 받는등... 여러모로 중증[54] 당시 기숙사장이었던 니시와키는 시노와 꼭 같은 방을 쓰고 싶어했는데, 무작정 시노와 같은 방을 배정하지 않고 먼저 마야에게 대장(이시카와)의 명령으로 니시와키가 시노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는 정보를 퍼트려주는 조건으로 계속 우자키와 같은 방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치밀함을 보인다. 니시와키가 왜 굳이 그닥 접점이 없던 마야한테 부탁했냐면, 마야가 우자키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이미 옛날옛적에 알고 있었으며 계속 같은 방을 쓰고 싶어하는 것까지 파악했기때문이다. 덕분에 마야는 우자키하고 계속 룸메를 하게 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달달하게 연애하고 있으며, 니시와키는 니시와키대로 시노와 계속 룸메를 하고 있는데도 일반 대원들이 의심을 품기는커녕 납득하며 넘어가는 등 서로 윈윈한 셈. 그리고 이전까지는 이시카와 일행으로 대표되는 주요 캐릭터들하고 접점이 거의 없었던 마야가 이 때 니시와키하고 손을 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주요 캐릭터 라인에 합류하게 된다.[55] 73권에서 둘째 형의 이름이 '카인(花韻)'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히류도 그렇고 이름을 특이하게 짓는 게 마야 집안의 전통(?)인 듯.[56] 크리스마스 때 가족이나 연인하고 보내는 대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솔로 대원들은 라운지에서 파티를 벌이는 전통(?)이 있다. 2023년 크리스마스 때 후카츠가 내년에는 반드시 라운지 팀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입대한 뒤로 줄곧 라운지 팀인 모양(…)[57] 26권에서 니시와키가 하도 답답했는지 마티한테 너네 아직도 진전이 없냐고 묻기까지 했다. 마티는 이제부터라고 대답했고,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죠가 둘의 대화를 듣고는 알렉이 그렇게까지 순진할 줄 몰랐다며 니시와키한테 보고한다(?)[58] 무려[59] 알렉이 개발한 가드 슈트를 죠가 입은 걸 보고 칸은 "이 디자인은 알렉이 아니면 입고 돌아다닐 수가 없어."라고 평했으며, 종종 알렉의 옷을 뺏어입는 죠도 자기는 절대 안살 것 같은 옷이라서 뺏어입는다고 한다. 알렉도 자신의 패션 센스가 독특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며 43권에서 "나랑 나란히 걷는 건 용기가 필요하니까."라고 언급하기도. 또한 중국식 복장이 취향인지 종종 중국식 복장을 하고 등장할 때가 있어 알렉이 중국인인줄 알았다는 팬들도 있었는데, 작가의 초창기 그림체를 생각하면 중국인 캐릭터의 스테레오타입처럼 생겨서 그럴만도 하다. 온갖 인종이 모여사는 미국 출신답게 일본계 아버지와 중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에 대해서는 딱히 밝혀진 건 없다.[60] 훈련학교 시절하고 비교해봐도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 어찌나 어려보이는지 동기인 니시와키하고는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는데도 삼촌조카뻘로 보인다(…) 물론 이건 니시와키가 노안이고 우자키가 동안이라 그렇다. 참고로 우자키도 2024년 기준으로 이시카와처럼 30대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61] 컴퓨터반의 츠루타도 우자키에 대해 "눈부신 동기들에게 둘러쌓여 있으면... 하지만! 귀여운 치유계!"라고 평했으며, 마야의 연적들로부터 왜 저런 밋밋하게(…) 생긴 애하고 들러붙냐는 망언까지 들었다. 마야도 처음에는 우자키가 전혀 눈에 안들어왔다고 했으니... 근데 마야와 우자키의 외모 대비는 꽤 리얼한 부분인데, 현실에서도 마야처럼 화려하게 잘생긴 외모의 사람이 우자키처럼 상대적으로 수수한 외모의 사람하고 연애 및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게 있다. 원래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가진 사람에게 끌리는 법이기도 하고.[62] 현실에서도 이 성을 쓰는 유명인으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주드 로가 있다. 실제 주드 로의 일본어 표기도 ジュード・ロウ다.[63] 로우의 인명인 딜런은 영미권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이름이나(미국에서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긴 하다.), 파레의 인명인 루퍼트는 아주 영국적인 이름이라 미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다소 낡은 이름이기도 해서 영연방 출신의 이민자거나 영연방 이민자 부모를 둔 미국인들 사이에서나 가끔 보이는 정도. 뭐 파레의 부모중 한 명이 영연방 출신이라면 납득이 되긴 하다만.[64] 보통 느와르라는 발음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국식으로는 노와ㄹ에 가깝게 발음한다. 참고로 DQN 네임이다. 일단 Noir라는 인명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매우 마이너한 남자 이름이며, 2010년대 중후반부터 영미권에서는 자녀에게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이름을 붙여주는 게 유행이라지만 Noir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성씨 Noir는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프랑스계 성씨다. 차라리 Louise Noir였으면 프랑스계 혈통이겠거니 하면서 납득할텐데...[65] 노와르에게 관심이 있던 후카츠는 이 모습을 보고 좌절한다(…) 후카츠의 취향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즉 본인이 지켜주고 싶은 여성이 취향이라서... 그래도 갭 모에가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아직 포기한 건 아닌 모양인데, 둘 다 거의 단역에 가까운 비중이다보니 진전이 있다거나 한 건 없다. 무엇보다 노와르는 후카츠의 존재를 알기는 할런지도 의문.[66] 현실에서도 이 성을 쓰는 유명인으로 뉴질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러셀 크로우가 있다.[67] 일단 다른 외국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크로우는 일본어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언급이 일절 없는데다가 아예 처음부터 일본의 경비대 훈련학교에 지원한 점이나 어머니쪽이 일본인일 가능성도 있다.[68] 근데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어째서인지 '클로드'로 번역되어 있다. Claude라는 스펠링만 보고 프랑스계 인명이겠거니 하면서 번역한 모양인데, 영연방 국가에서도 가끔씩 사용되기도 하고 가타카나 표기만 봐도 '클라우드'로 번역하는 게 맞다.[69] 덧붙여서 본인 입으로 자기는 외동이라 다행(?)이라고 하는데, 크로우의 발언에 알렉은 속으로 크로우가 여러명이면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70] 현실에서도 그닥 흔하지는 않지만 빌리 아일리시와 빌리 파이퍼의 사례처럼 여성 이름으로도 가끔 사용된다. 특히 2010년대 이후의 영미권에서는 여아에게 중성적이거나 남성적인 이름을 지어주는 게 트렌드라서 '빌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이 많아질 듯. 다만 여성용으로 사용될 때는 Billy가 아닌 Billie라는 스펠링을 쓴다.[71] 니시와키하고 생일이 같다.[72] 2024년 커뮤니케이션 게임 때 몇몇 대원들이 부상 등으로 인해 인원이 모자라서 시노에 이어 키시타니하고 아사노가 대타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전직 외경비반 반장답게 한참 창창한 나이의 현역 대원들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아서 그 모습을 본 모리시게는 키시타니 보고 당장 대원으로 복귀하라고 할 정도.[73] 키시타니는 미후네, 모리시게, 유야, 아리마, 나이토와 같은 세대인데 2024년에 쌍둥이 아빠가 된 유야하고 자녀가 없는 아리마를 제외한 모리시게와 나이토에게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성인 아들이 있다. 미후네의 딸들은 아직까지 얼굴을 비춘 적이 없지만 작중 언급으로 보아 성인에 가까운 듯 하다. 그렇다면 미후네, 모리시게, 아리마, 나이토는 못해도 40대 중반에서 중후반이 된다. 물론 같은 세대라고 해서 다 동갑인 건 아니라 유야는 미후네하고 모리시게보다 어리다고 언급된 적이 있는데, 어려봤자 40대 초반일테고 키시타니가 유야하고 동년배라고 가정해보면 이케가미하고의 나이차이는 최소 띠동갑은 넘을 가능성이 높다.[74] 다만 평상시 모습은 그렇게까지 닮은 편은 아니라서 구별하기는 매우 쉽다. 타카쿠라는 공식 안경 캐릭터고 니시와키는 가끔 패션용(?)으로만 쓴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타카쿠라의 이목구비가 좀 더 날카롭고 니시와키 쪽이 훨씬 진하고 굵직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타카쿠라는 생머리고 니시와키는 머리카락이 길었던 시절의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살짝 웨이브 진 머리다.[75] 꽤나 특이한 이름인데, 영어 스펠링이 Lennon인 걸 보아 작가가 인증한 적은 없지만 이 분한테서 따온 이름인 걸로 추정된다.[76] 근데 크로우는 딱히 아사노를 유혹하려고 했던건 아니었으며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었던 걸로 보인다. 일단 상대가 고딩이었다. 어디까지나 아사노의 잠재력을 눈여겨 본 크로우는 양질의 단 음식이나 좀 얻어먹기 위해서(…) 친하게 지낼려고 했던 것에 가까웠는데, 원체 타고나기를 가만히만 있는데도 색기가 흘러넘치다보니 당시 고딩이었던 아사노에게는 넘나 고자극이었던 것. 키스도 고백도 아사노 쪽에서 먼저 했다. 뭐 크로우도 데리고(?) 있으면 지루할 틈이 없다면서 호의적으로 보기는 했다.[77] 정작 아사노는 본인이 직접 만든 웨딩케이크를 놓고 크로우와 둘만의 미래를 맹세하는 행복한 망상을 하고 있었다.[78] 조리반과 의무반이 비전투원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연히 경비대 소속인만큼 다른 대원들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기초 훈련은 받는다고 한다. 실제로 70권에서 시노가 경비대 훈련학교에서 훈련을 받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아사노도 작중 묘사가 없을뿐이지 당연히 훈련을 받았을 것이다. 물론 이중에서 키시타니는 전직 외경비반 반장이었던만큼 비전투원 대원들중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다.[79] 당연히 일할 때는 닥터라고 부르며, 시놋치는 사적인 자리에서 부르는 별명이다. 처음부터 시놋치라고 부른 건 아니고 어느정도 친분이 생긴 뒤에 부르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알렉은 친분이 있는 동년배 및 후배 대원들 한정으로 ~っち(~ㅅ치)를 붙여 부르고 있다. 정비반의 후카츠도 후캇치라고 부른다.[80] 공작선인장을 개량한 꽃으로, 한밤중에만 핀다는 특징이 있으며 주로 흰색인데 마치 하늘에서 선녀라도 내려온 것처럼 예뻐서 월하미인이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81] 다른 미남 캐릭터들과는 달리 시노는 작가가 여캐를 그릴 때 사용하는 작화로 그려지며 입술라인이 자주 부각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가끔 작화에 따라서 중성적인 여캐로 보여질 때가 있으며, 오랫동안 연재하다보니 작가의 화풍이 몇번 바뀌면서 점점 더 청초한 인상이 되어 팬들도 가끔 여캐로 착각한다고. 장발 시절에는 말할 것도 없고 단발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아리따운 여의사로 착각당하는 걸 보면(…) 머리카락 길이는 상관없는 듯. 외모뿐만이 아니라 성품도 야마토 나데시코 캐릭터를 남자로 성별만 바꾼 느낌인데 외경비반의 특성상 야근이 잦은 니시와키를 위해 미리 목욕물을 받아두거나 그의 셔츠를 정성스레 다려주고 건강까지 염려해주는 등 매우 헌신적이고 지극정성이다. 원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1인칭은 와타시/2인칭은 아나타만 쓰는데 정중하고 부드러운 말투는 덤. 팬들 사이에서는 암묵적으로 니시와키의 아내 취급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둘의 관계를 알고 있는 주변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시카와는 시노가 요리를 잘할 것 같이 생겼는데(!) 전혀 못해서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82] 일본의 BL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범성애자에 가깝고, 가끔 양성애자 캐릭터는 등장하지만 정작 찐 동성애자 캐릭터는 잘 없어서 시노는 꽤나 희귀한 케이스다. 양성애자 캐릭터는 죠, 그레이, 마야가 있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딱히 성적 정체성이 자세히 밝혀진 적은 없고 아마 앞으로도 밝혀질 일이 없을 듯. 정황상 키시타니하고 마티도 시노처럼 동성애자임이 확실해 보이지만 딱히 밝혀지진 않았다.[83] 작가의 말에 의하면 캐릭터의 이름을 지을 때 주로 배우 등의 유명인에게서 따온다고 하며, 본래 니시와키와 같이 단역으로 기획했던 캐릭터라서 시노의 이미지와 별로 안어울리긴 해도 그냥 하시즈메로 지었다고 한다. 작가가 직접적으로 하시즈메 이사오라고 언급한 건 아니지만, 시노의 이미지 전혀 매치가 안되면서 하시즈메라는 그다지 흔치 않은 성을 가진 유명인이라면 하시즈메 이사오밖에 없다.[84] 등장 초창기 때와 비교했을때 인상이 많이 담백해진 건 맞지만 니시와키, 키시타니, 타카쿠라 등과 함께 독보적으로 이목구비가 진하고 굵직한 캐릭터인 건 변함없다. 게다가 저 셋은 머리카락 색이 밝은 편인데 미우라는 흑발이라 더 굵직해보인다.[85] 경비대원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다들 근육질일 수 밖에 없어서 보기에는 적당히 슬림한 체형처럼 보여도 체중이 꽤 나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현실의 일본인들과는 달리 평균키까지 제법 큰 건 덤. 미우라는 이런 남정네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러명씩이나 들쳐맨다! 물론 현실의 외과의도 체력 및 완력을 매우 요구하는 직업이라서 만화적인 과정이 있을지언정 비현실적인 설정은 아니다. 무엇보다 190cm는 무조건 넘는걸로 보이는 엄청난 장신인데다가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떡대 캐릭터중 한명이니 힘이 약하면 되려 그게 이상하다.[86] 등장인물중에서 유일하게 첫사랑(정확히는 처음 짝사랑했던 상대)의 존재가 밝혀진 케이스다. 다만 시노의 첫사랑 에피소드는 팬들 사이에서 별로 평이 좋지 않은데, 내용 자체는 무난한데도 팬들이 현남친 니시와키가 있는데 굳이 뭣하러 첫사랑의 존재가 나올 필요가 있냐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래서인지 이 에피소드 이후로 현재 연인 상대가 아닌 예전의 첫사랑과 관련된 내용이 아예 안나오고 있다.[87] 미우라가 친화력이 매우 좋고 시노에게 관심이 있어서 좀 들이댔는데, 시노는 미우라같은 사람은 처음 접했는지 다소 부담스러워했다. 게다가 미우라가 시노에게 잘보인답시고 무거운 걸 대신 들어주겠다느니 하면서 어필하지만, 오히려 시노는 미우라가 자신을 만만하게 본다고 생각한다. 미우라가 하필 첫사랑이었던 아키노리의 사촌형이라는 점도 마음에 걸렸던 것도 있는 듯. 다만 미우라가 딱히 시노의 첫사랑이 자신의 사촌동생인 아키노리였다는 걸 알고 있는지는 묘사된 바는 없다.[88] 오미가 저런 성격이 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부모님은 일로 바빠서 자연스레 관심을 많이 못받았으며, 나중에 더 언급되기를 집안에서도 서열 최하위였다고 한다. 그래서 가출까지 생각하려다가 가출까지 했는데도 자신이 없어진 것조차 모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결국 포기한 적이 있었다. 게다가 친구들이나 여자들은 오미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등 돈만 많았지 성장과정은 마냥 편안할 것 같은 금수저의 삶이 아니었던 셈.[89] 근데 좀 만만하게 보여지는 인상인지 나름 한성깔하는데다가 무려 부대장이라는 위치에 있는데도 한 일반 대원에게 겁탈당할뻔한 적이 있었다. 오미는 설마 자신을 그렇게 보는 대원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듯.[90] 64권에서 코우와 오미 둘이서 단골 바인 GO→W에서 한 잔하고 있는데, 코우가 자연스레 오미의 이름인 유우라고 부르며 대뜸 자기도 쿄야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갑작스러운 코우의 부탁에 이제와서 왜 굳이 그러냐며 당황해하는 오미에게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느니 적어도 여기에 있는 동안에는 동료가 아니라 옛 친구로서 있고 싶다느니 하면서 열심히 개연성을 어필하는 것이 아무리봐도 플러팅이다. 술김에 코우의 설득에 넘어간 오미가 쑥스럽다는 듯이 겨우 쿄야라고 불러주자 만족했는지 씨익 웃는 건 덤. 바로 다음 장면에 같은 술집에서 코우가 니시와키를 타츠미라고 부르며 자기는 이 가게에 있을 때 한정으로 이름을 부르기로 했으니 쿄야라고 불러보라고 요청하자 대놓고 표정이 썩어가는 니시와키하고 참 대비가 된다. 옆에서 하하 웃는 시노는 덤.[91] 그러나 사사이가 딱히 미야자와의 든든한 아군이었다고 하기엔 다소 애매했다. 사사이는 '동료 대원들과 쓸데없이 가깝게 지낼 필요가 없다'는 미야자와의 의견에만 공감했을뿐, 어디까지나 본인 스스로 이시카와가 대장으로서의 역량이 떨어진다고 판단된다면 대장직을 수락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사사이는 이시카와가 국회경비대 대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임을 인정하자 바로 대장직을 거절하고 부대장으로 남으면서 본의아니게 미야자와를 엿먹였다(…)[92] 이시카와 삼형제의 아버지가 테러로 돌아가셨을때 큰형 하루카는 성인이지만 막내 노보루는 4~5살 정도로 보이는 미취학 아동이었다. 현재 작품 배경인 2024년 기준으로 하루카가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데 노보루는 아직 고등학생 신분이다.[93] 알렉은 로이드 형제가 사사이를 강아지처럼 졸졸 잘 따르는 모습이 꼭 노보루를 보는 것 같다며 죠에게 펼쳐진 가시밭길을 걱정한다(…) 실제로 로이드 형제중 한 명은 죠가 사사이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걸 눈치챘는지 대놓고 경계하는중이다.[94] 폭발물 처리반의 히라타와 이름이 같으며 한자 표기만 다르다.[95]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내에서 진보적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주들중 하나로 당연히 성소수자에 친화적이다. 이와세 남매가 성장한 곳은 로스앤젤레스로 추정되는데, 사실 작중 해외라고는 로스앤젤레스밖에 나오질 않아서 북부 캘리포니아에 샌프란시스코가 있다면 남부 캘리포니아는 로스앤젤레스가 있다고 할 정도로 미국내에서 성소수자에 친화적인 도시중 하나로 꼽힌다. 작가가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고려해서 설쩡을 짰다기보다는 그냥 으레 미국은 일본보다는 성소수자에 대해 유하겠지 하면서 그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30년 가까이 연재하면서 어쩌다보니(?) 고증이 잘 되어버린 셈.[96] 이시카와 형제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이긴 하지만 딱히 부유했다는 묘사가 없고 평범한 서민 가정으로 묘사된다.[97] 니시와키가 봤다는 후키코시의 25년 전 사진은 분위기나 앞섬을 풀어헤치고 있는 것이 미성년자 시절에 찍었던 것 같지 않다.[98] 다만 이쿠타도 시음하면서 뭘로 결정할지 고민하는 시노의 모습을 보면서 저건 누군가 특정한 한 사람을 위해 고르는 거라며 처음부터 자신에게 희망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99] 니시와키한테 직접 초코 케이크를 만들어서 줬다거나 가장 존경했던 선배라고 강조하는 것이 선배 이상의 감정이 있었던 것 같은 뉘앙스를 은은하게 풍겼는데, 71권에서는 이쿠타가 니시와키한테 요즘에 통 안온다며 살짝 투정부리듯이 말하자 니시와키가 정색하면서 애인[113]처럼 말하는거 그만하라고 한다. 그러자 니시와키가 미국으로 연수갔을 때 그에게 홀딱 반했던 미국인 우즈가 일본에 놀러와서 니시와키가 이쿠타하고 같이 있는 걸 발견하는데, 니시와키한테 대뜸 이쿠타하고 그런 관계냐며 묻고 니시와키는 당연히 아니라고 반박한다. 73권에서 후일담이 나왔는데, 우즈의 착각에 이쿠타는 상관없다고 말하려는 걸 니시와키가 저지하자 있는 힘껏 처연한 표정을 짓더니 자기는 놀이 상대였냐며 너무하다고 말한다(…) 일본어를 알리가 없는 우즈가 "역시..."라고 중얼거린 걸 보아 일부러 영어로 말한 듯. 36권에서 시노한테 들이대다 폭망한 전적이 있고 그 시노가 니시와키의 남친이라는 것도 알고 있으며, 이쿠타가 능글거리는 성격이라 그냥 놀리려고 저랬을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에[100] 이시카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시기에는 약간의 모순이 있는데, 1권의 에피소드3을 보면 1~2월로 추정되는 연초에 이시카와가 '아버지의 제사'로 고향에 내려가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하지만 57권에서는 이시카와가 아버지의 사망 전화를 받는 연출에서 스스무와 노보루의 옷이 반팔인데다가, 후일 이시카와가 마음을 다잡기 위해 국회로 찾아가는 장면에서도 대원들의 제복이 반팔인 것을 보아 여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 연초이고 이시카와가 몇개월을 방황하다가 여름에야 국회로 찾아갔다고 하기에는 아버지가 살아계신 무렵에도 이미 스스무와 노보루가 반팔을 입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 세세한 내용을 잡으면서 설정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101] 이시카와 등이 언제 시험을 쳤는지에 대해선 불분명한데, 이케가미 입대가 2019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거꾸로 추적했을 때 2013년 말에 시험을 치고 2014년 4월에 훈련학교에 들어갔다고 추정할 수 있다. 다만 키시타니가 '이케가미의 레시피(2019)'에서 5년 전 외경비를 시작했다고 한 점, 도입부에 새로운 경비 체제가 도입된지 8년(당시 2022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2013년에 면접을 보고 나온 니시와키가 키시타니와 만날 수 있었느냐가 애매해지긴 하는데... 2013년부터 새로운 경비체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치고 본격적인 운영은 2014년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아 떨어지는 듯. 애초에 책에서도 타임라인에 안맞는 부분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102] 이시카와, 니시와키, 우자키만 단번에 통과했으며 셋이서 후기 통과 기념 파티를 벌이다가 이시카와의 술버릇을 알게 된다. 크로우는 너무 신중하게 생각한 탓에 가장 강점이었던 폭발물처리 시험에서 추가 시험을 받게 되었다.[103] 62권에서 니시와키가 부상당한 키시타니와 훈련학교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앞으로 반년 남았잖아'라고 한 것으로 보아 9~10월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104] 20주년 책자에는 2019년에 시노가 DG에 들어온 것으로 되어 있지만 70권을 보면 요시미가 1학년, 이케가미가 2학년일때 부임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이케가미가 DG에 입대했을 때 이미 하시즈메가 내과의로 있었으므로 2018년 부임이 맞다.[105] 니시와키 → 니시카와, 니시와키+이시카와도 아니고 랑베르 → 람베르, 클라우드 → 클로드, 오미 → 미오, 사사이가 아니다 하다 → 하네다, 미츠루 → 미노루, 단 → 탄, 마키야마 → 아키야마, 루우 → 루이, 나기라 → 야기라 등등. 그나마 이중에서 하다와 나기라의 경우, 羽를 '하'라고 발음하기도 하지만 하네카와 츠바사의 사례처럼 '하네'라고 발음하는 게 더 흔해서 그런 것도 있다. 실제로 羽田를 번역기에 돌리면 하네다라고 번역된다. 柳楽는 나기라하고 야기라 둘 다 발음할 수 있는데 야기라 쪽이 조금 더 흔한 편. 그래도 대부분이 1회성 오역에 그쳤지만, 니시와키는 니시카와라고 몇번 오역이 났었으며 나기라는 58권부터 야기라라고 오역이 난 뒤로 쭈욱 야기라라고 오역되고 있고 그레이는 처음부터 랑베르로 번역되어야 하는 것을 람베르라고 오역된게 계속 유지되고 있다(…) 크로우 역시 가타카나 표기만 봐도 클라우드인데 어째서인지 클로드로 번역되고 있다. 유야도 여태까지 줄곧 유야라고 잘 번역되다가 딱 한번 62권에서 유우야라고 번역된 적이 있었다.[사실] 니시와키가 부대내 사내 연애 금지법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이유가 다름아닌 부대 내에서 팬이 많은 순진한 시노를 왠 엄한 놈이 채갈까봐(…)라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였다. 물론 철저한 비밀주의자라 자신의 속내를 잘 얘기 안 하는 니시와키답게 진짜 이유는 당연히 얘기한 적이 없어서 동료 대원들도 니시와키가 설마 저런 이유로 사내 연애 금지법에 찬성했다는 건 모른다. 다만 가득이나 연애 방면으로 소심한데다가 모쏠였던걸로 추정되는 이시카와하고 시노는 오히려 부대내 사내 연애 금지법이 생기자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되어서 되려 상대방하고 썸타는 기간만 더 길어졌다는 게 함정.[107] 코우하고 오미가 이어진다면 동갑내기 커플이 한쌍 더 추가되긴 한다.[108] 헤타레공X하라구로+새디스트수 커플이다. 크로우같은 성격은 2000년대에도 나름 수요가 있었으나 외모는 그 시절에 유행하던 수의 외모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어두운 피부톤에 선 굵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다. 2020년대에도 크로우같은 외형의 수가 여전히 흔한 편이 아닌데 당시에는 얼마나 파격적이었을지... 물론 이미 80년대에 《아이노 쿠사비》의 리키하고 《절애》와 《브론즈》의 이즈미 타쿠토라는 까무잡잡한 피부톤의 이목구비가 뚜렷한 수가 등장했었지만, 리키와 타쿠토는 채색에 따라서 살색에 가깝게 보여질 때도 많아서 크로우처럼 확실히 피부톤이 어둡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이 둘은 각각 이아손 밍크하고 난죠 코지가 워낙 하얗다보니 상대적으로 까무잡잡해보이는 것에 가깝다. 아사노 또한 장발이었던 등장 초창기 때는 그 시절에 유행하는 공의 외모와 상당히 동떨어진 선이 얆고 예쁘장했으며 머리를 자른 뒤에도 예쁘장한 편이고, 캐릭터성도 201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한지라 2000년대에는 그닥 주목받지 않았던 커플이었다.[109] 공수 구분이 확실한 다른 커플들과는 달리 작가가 유독 이 커플의 공수구분을 애매하게 표현한다. 28권에서 알렉이 수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대놓고 나온바 있었지만 이후에 마티가 43권에서 수 캐릭터들과 함께 있는 장면이나 64권에서도 수 캐릭터들과 함께 표지를 장식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마티x알렉인지 알렉x마티인지 헷갈린다는 모양(…)[114] 솔직히 둘 다 비주얼은 수. 여하튼 공수구분이 매우 확고한 동양권 BL 작품에서 공수구분이 애매모호하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아사노 & 크로우 커플보다 더 파격적인 커플.[110] 정확히는 결혼과 동등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는 파트너십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일부터 도쿄에서도 본격적으로 성소수자 커플의 공적 권리를 확대하는 파트너십 제도가 시행에 들어갔다.# 때마침 작중 배경도 도쿄이기도 하고 이미 2008년도에 이와세&이시카와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나온 마당에 남남커플이 파트너십 증명서를 받는 장면도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111]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작중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바뀔 때 현실에서는 무려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2024년으로 바뀌고 나서는 시간이 흘러가는 게 스피디해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