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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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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genesis_emblem.png
파일:제네시스dh.jpg
GENESIS[1]

1. 개요2. 역사
2.1. 1세대 (BH, 2008. 1.~2013. 10.)
2.1.1. 페이스리프트 (2011. 3.~2013. 10.)
2.1.1.1. 제네시스 프라다
2.1.2. 모델 구분2.1.3. 평가
2.2. 2세대 (DH, 2013. 11.~2016. 7.)
2.2.1. HTRAC(AWD)2.2.2. 고성능 모델2.2.3. 광고 & 캠페인2.2.4. 안전성2.2.5. 내수형 제네시스 일반인 공개 충돌 테스트2.2.6. 모델 구분2.2.7. 페이스리프트: 제네시스 G80
3. 제원
3.1. 1세대
3.1.1. 전기형3.1.2. 페이스리프트
3.2. 2세대
3.2.1. 전기형3.2.2. 페이스리프트
4. 모터스포츠5. 프리미엄 브랜드화6. 비판 및 사건사고
6.1. 1세대
6.1.1. 수출형 내수형 가격 차별 논란
6.2. 2세대
7. 미디어
7.1. 영화7.2. 드라마7.3. 그 외
8. 모형화9. 기타10. 둘러보기

[clearfix]
HYUNDAI GENESIS / ROHENS[2]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했던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준대형 세단이자 제네시스 G80의 전신 모델이다.[3]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울산 북구 양정동)에서 생산되었다. 모델명의 유래는 고전 그리스어로 근본, 원천을 뜻하는 γένεσις에서 유래한 영어 단어 제네시스다.

2002년 기아로 넘어간 현대의 GH가 엔터프라이즈 후속인 오피러스 이름으로 출시되면서 이후 출시된 후륜구동 차량인 BH를 실질적으로 다이너스티의 후속인 제네시스로 보는 견해가 많다. 그랜저 3세대 문서를 참조해 보면 에쿠스는 다이너스티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한 급 위로 출시되었고 GH역시 LZ(에쿠스)의 한 급 아래 포지션으로 다이너스티 후속에서 엔터로 넘어갔고 BH도 LZ 후속 VI(에쿠스 2세대)의 수정된 한 급 아래 축소판으로 정확히 다이너스티 포지션과 일치한다.

현대 제네시스는 일반적으로 준대형으로 분류된다.[4] 일단 차량 크기가 그랜저 같은 준대형 차들과 비슷한 반면 에쿠스와는 차이가 더 크고, E클래스5시리즈 등도 이 범주에 들어서, 준대형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대부분 해외 사이트에서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동일한 Full-size로 분류하는데, 미국식 Full-size는 유럽식 F 세그먼트와 E 세그먼트를 모두 포괄한다.[5] 그랜저도 예전 2000년대 초반에 미국에 수출되던 당시에는 Full-size로 소개되었다. 자세한 것은 차급 문서를 참조.

또한 무엇보다도 가격이나 내장 트림, 엔진 배기량 등에서 제네시스는 준대형차인 동사의 그랜저보다 급이 좀 더 높은 준대형차로 분류한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게 정말 단순하게 보자면 현대 아반떼-현대 쏘나타-현대 그랜저-현대 에쿠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에서 그랜저와 에쿠스의 중간이다. 아슬란의 출시로 그랜저와의 차이가 더욱 벌어졌고,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이었던 에쿠스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된 것을 보면 그랜저보다는 에쿠스에 더욱 가깝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위에 적은 대로 그랜저는 오히려 쏘나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VI기반 BH는 당연히 에쿠스와 가까운 것이다.

기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려고 만든 차량이다. 시장에서 경쟁 차종은 차체의 크기가 비슷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들인 E클래스, 5시리즈, A6, GS 등을 꼽는다. 다만 해당 차량들보다 더 고급스러운 옵션 구성과 더 큰 차체 사이즈를 가졌음에도 브랜드의 한계인지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이다.[6]

2008년 1세대 출시 이후부터 단일 차량명이었던 제네시스가 2015년 말부터 현대자동차가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면서 이후 2016년 7월에 2세대 DH의 부분변경 모델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G80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단일 차량명 제네시스는 단종되었다.

2. 역사

한 편의 제네시스 역사

2.1. 1세대 (BH, 2008. 1.~2013. 10.)

파일:PgaJsdq.jpg 파일:G_6070.jpg


The Dynamic Luxury

한국 시장에는 2008년 1월 8일에 처음 선보였다. 라인업은 262마력 3.3ℓ V6 람다 MPI 엔진과 290마력 3.8ℓ V6 람다 MPI 엔진으로 구성되었으며, 6단 아이신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였다. 대배기량 엔진의 수요가 많은 북미 시장에는 3.8ℓ V6 람다 MPI 엔진, 4.6ℓ V8 타우 MPI 엔진[7]을 올렸다. 실내 공간을 제외하면 성능, 편의사양, 주행감 등 모든 면에서 당시 판매 중이던 상급 차종인 1세대 에쿠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네시스 1세대로 처음 선보인 자체 개발 후륜구동 플랫폼은 이후 제네시스 쿠페, 에쿠스 2세대, K9 1세대도 같이 공유하게 된다.

보다시피 북미형은 2세대 에쿠스와 엔진 라인업이 동일하다. 그래서, 제네시스를 에쿠스의 SWB 모델(또는 반대로 에쿠스를 제네시스의 LWB 모델로)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럼 에쿠스 리무진은 뭐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에쿠스 리무진은 다른 대형차들의 LWB 모델과는 달리 스트레치드 리무진 모델이다. 2세대 모델도 비슷한 소리를 듣고 있다.

동 시대의 경쟁 차종들보다 덩치가 큰편이다. 경쟁 모델이라 볼 수 있는 W212 E클래스는 전장이 4,870mm이라 1세대 제네시스보다 105mm나 짧았고, 전폭은 35mm, 휠베이스는 60mm 가까이 차이가 났다. F10 5시리즈와 비교하면 76mm나 길고 전폭도 30mm 넓었다.

이 모델까지 내비게이션 옵션으로 DIS 초기형이 들어가 있는데 맵 업데이트 방법이 매우 충격적이다. 당시 어지간한 사제 내비도 SD카드에 지도 데이터를 넣어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운용되었지만, 현대차의 DIS는 놀랍게도 블루핸즈에 직접 가서 지도 데이터가 담긴 DVD를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DVD를 읽어야 해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데다 시동을 켜놔야 해서 기름이 없으면 업데이트 진행이 안 된다. 콘솔 박스에 멀쩡히 USB 포트도 있는데 왜 지원하지 않는지, 시동을 꼭 켜야 하는지도 의문. 후기형에서 DIS+가 장착되면서 해결되었다.

2세대 DH와는 달리 제네시스 하이테크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며, 일반 현대 브랜드의 차량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 이는 2016년 G80 출시 시점에서 이미 1세대 BH 모델은 끝물들을 제외하면 보증 기간 3년이 지난 상태였기 때문이고 끝물 차량들도 보증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 다만 현대자동차 로고는 거의 보이지 않고 엔진 상단에나 붙어 있으며, 전후방 및 핸들에도 제네시스 엠블럼을 붙여서 판매했다.

2.1.1. 페이스리프트 (2011. 3.~2013. 10.)

파일:6owWxF5.jpg 파일:G_6072.jpg

2011년 3월 7일 헤드램프[8],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일체형 머플러팁, 테일램프 디자인 등 소소한 변경을 거친 2012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평가가 괜찮았던 모델이라 전체적으로 이렇다 할 변화는 없었지만 후면부쪽에 그랜저 HG에 적용된 디자인 포인트가 많이 적용되었다.

3.3L 및 3.8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라인업 모두 직접분사 방식(GDi)로 바꾸고 현대파워텍에서 새로 개발한 후륜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북미 수출형 타우 V8 4.6리터 엔진은 5.0리터로 커졌으며, 스포티 성향의 R-spec도 추가했다. 에쿠스(VI)에 들어갔던 타우 V8 5.0 GDI 엔진을 기반으로 429hp/6,400rpm[9] ,376 lb. ft/ 5,000 rpm까지 끌어올렸고, 미션은 8단 기어를 스포츠 세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체도 엔진에 걸맞게 단단하게 세팅했고, 18인치 휠을 19인치 휠로 바꿨다, 브레이크 로터도 13인치에서 13.6인치로 커졌다. 대한민국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나오는 것과 같은 세팅인 듯하다. 미국 현지에서 파나메라보다도 0-60mph 가속이 빠르다는 패기넘치는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10] 또한 드래그로 신형 머스탱 5.0과 구형 카마로 SS를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미국 시장에서는 V6 3.8, V8 4.6, V8 5.0 엔진으로 판매되며 3.3L로도 잘 어울리는 차체에 5.0 V8 엔진을 적용했으니 더 좋을 수 밖에 없다.[11]

2013년 2월에는 디스크 브레이크 직경 확대, 고성능 캘리퍼 장착, 19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적용한 다이나믹 에디션을 추가했다. 2013년 말에 단종되기까지 블루링크, DIS II, 자동주차 가이드 등의 편의 사양 보강이 꾸준히 이어졌다.

2024년 기준으로 1세대 제네시스는 출시되고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대형차이고, 수요도 별로 없다 보니, 감가상각이 심해 중고차 시세가 신차 가격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 중고차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12] 또한 국산차다 보니 유지 비용도 수리비 면에서는 동급 수입차들보다 훨씬 저렴해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2.1.1.1. 제네시스 프라다
파일:kLu7pCG.jpg 파일:IMG_6812.png
파일:IMG_480.jpg 파일:IMG_681.png
GP500 GP380



2011년 5월에는 제네시스 프라다라는 한정판을 출시했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라다 에디션 전용 내외장 컬러와 가죽을 적용했고, 북미 사양의 타우 V8 5.0 GDI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430마력에 최대토크 52.0kg.m를 낸다. 가격은 7,900만원.

2011년 600대, 2012년 600대 각각 한정 판매하기로 하였으나 결과는 대참패였다. V8 5.0 엔진은 상징성을 이끌어가기에는 좋지만 대다수의 고객들이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질 정도의 고배기량이었던 것이 문제였으며, 가격도 벤츠 E300이나 에쿠스의 평균 출고가보다도 높았던것이 문제였다. 2013년까지 물량을 처리하지 못해 가격을 7,662만원으로 인하했으며 6,975만원에 구입 가능한 V6 3.8 사양의 제네시스 프라다가 출시되기까지 했다. 심지어 현대자동차차인표에게 선물했던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가 불과 1,500km 주행 후 중고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다.[13] 그래도 국내 내수 시장에서 보기 드문 에쿠스 아랫급의 고배기량 세단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자동차 마니아들이 관심을 보여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고, 과거 유재석이 구입해 타고 다니기도 했다. 권총 사격 선수인 진종오도 프라다 V6 3.8 DOHC를 사 갔다고 한다.

V8 5.0 고배기량 엔진이 달린 만큼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제로백 실 측정이 공식 발표 수치인 5.4초보다 무려 0.6초나 빠른 4.8초[14]로 국산차 중에서 2번째로 빠른 차로 기록되었으며[15] 제로이백은 무려 14~15초를 기록하여 국산차 중 가장 빠르다.

제네시스 프라다 모델의 경우 3.8과 5.0 모두 빨간색 엔진 커버가 달려 나왔던 것도 인상적인 부분.

2.1.2. 모델 구분

1세대
트림명 엔진 구동 방식 최고출력(PS) 최대토크(kgf·m) 변속기 연비 CO2 배출량 비고
BH330 3,342cc V형 6기통 엔진 후륜구동(FR) 262→300 32.2→35.5 6단 자동→8단 자동 10.0km/L→도심 8.4/고속 11.7/복합 9.6km/L 233→184g/km -
BH380 3,778cc V형 6기통 엔진 후륜구동(FR) 290→334 36.5→40.3 6단 자동→8단 자동 9.6km/L→도심 8.0/고속 12.5/복합 9.6km/L 244→186g/km -
GP380 3,778cc V형 6기통 엔진 후륜구동(FR) 334 40.3 8단 자동 도심 7.8/고속 12.1/복합 9.3km/L 191→192g/km 국내에는 '제네시스 프라다'로 판매됨
GP500 5,038cc V형 8기통 엔진 후륜구동(FR) 430 52.0 8단 자동 도심 7.2/고속 10.0/복합 8.2km/L 259→218g/km 국내에는 '제네시스 프라다'로 판매됨

2.1.3. 평가

일명 '제네실수'라고 평가받는다.[16] 역대 국산 차량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명작으로 취급한다. 2000년대 중후반 국산 승용세단 트렌드와 약간 다른, 납작하고 폭이 넓으면서도 미끈한 차체와 휠하우스를 가득 채우는 큰 휠 등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과, 수입산 고가 부품을 대거 사용해 전체적으로 밀도 높은 품질을 가진, 시대를 감안하면 꽤 준수하게 설계된 차량으로 평가된다.[17]

대체로 FR차로 아주 훌륭하게 FF차의 움직임을 재현했고 그 덕에 국내 도로 사정과 잘 맞지만 FR치고는 코너링이 아쉽다는 평가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오버스티어를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메이커로서는 별 수 없는 선택이다. 일반 운전자들은 레이싱 드라이버가 아니기 때문에 메이커들은 펀 드라이빙을 강조하며 언더스티어 대응 제어를 옅게 하더라도 오버스티어 대응만은 끝까지 가지고 간다. 관련글

다만 센터페시아 버튼류의 조작성은 그다지 직관적이지 못하고 좀 불편한 편이라는 평이 있지만, 이는 고급 차의 상당수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므로, 제네시스에서만 해당하는 단점은 아니었다.[18] 당시 독일 3사는 물론, 체어맨 등 국산 대형 세단 역시 공조 장치 등 버튼류는 직관적이지 못하고 좀 불편하다는 평이 많이 나왔다. 그래도 쇼퍼 드리븐이 아닌 오너 드리븐을 지향하는 차로서 에쿠스나 체어맨 W와는 달리 편의 장비 조작성은 운전자가 운전 중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했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고급 사양에 들어가는 조그다이얼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물론 실제 오너가 아닌 사람들에게 조그다이얼은 고급 차다운 느낌이 들게 하고 제네시스에서도 고급트림에만 들어가지만 이걸 실제 써본 사람들은 그 번거로움에 학을 떼고 오히려 일부러 조그다이얼이 안 들어간 낮은 트림을 사라고 추천할 정도였다.

북미 쪽에서도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이며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모터트렌드지에서도 닛산 GT-R만 아니었다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을 것이라 할 정도로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설계하는 실력이 크게 성장하였음을 증명해 준 모델이다.[19]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나름대로 나오고 품질도 괜찮아 제네시스가 나름대로 잘 팔리는 모양이다.[20]

판매량은 북미 기준으로 2세대 기준으로 폭망한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21]보다는 낫다. 미국은 제네시스 쿠페까지 합한 수치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캐나다에서 조차 판매량이 인피니티와 비슷한 수준이다. 렉서스는 워낙 차종이 많은 데다 브랜드 이미지가 저 둘과는 비교 불가한 수준이니 논외.[22]

2.2. 2세대 (DH, 2013. 11.~2016. 7.)

파일:oXwZ9aC.jpg 파일:7v5dCl0.jpg


Human Performance

2세대 제네시스는 2013년 11월에 국내에 최초로 출시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330 모델이 4,660만 원~5,510만 원, 380 모델이 5,510만 원~7,210만 원으로 출시되었다.

화려한 굴곡과 라인을 자랑하던 기존 2010년대 현대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을 간결함과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제, 발전시켰다.

2013년 초 공개했던 HCD-14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이어왔으나, 전면부 대형 그릴이 아우디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23] 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부문 총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폭스바겐 그룹 출신인지라 아우디 차량들과의 디자인 유사성을 가지고 비판하는 일은 별로 없다.[24] 이와는 별개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다. 웅장함과 날렵함이 잘 조화되었다는 평가를 많은 사람이 내리고 있다.

실내는 직관적인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으며, 오픈포어 리얼우드그레인, 후석 1+1 독립 스크린, 후석 통풍시트 등 에쿠스 같은 쇼퍼 드리븐 차에서 볼 수 있는 옵션도 마련하였다. 레이더로 선행 차량의 속도, 거리를 탐지하면서 급제동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차를 멈춰세우는 AEB, 보행자와의 충돌사고 발생 시 후드를 앞으로 들어올려 두부 상해를 감소시키는 액티브 후드 등 능동형 안전장비도 대폭 확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람다 3.3, 3.8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그런데 최고 출력, 연비 수치가 1세대보다 오히려 떨어진 것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25] 후륜 구동을 기준으로 3.3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9.6 km/L에서 9.4 km/L, 3.8 모델의 경우 9.3 km/L에서 9.0 km/L로 줄었다. 게다가 출력은 3.3 모델은 기존 300마력에서 282마력으로 출력이 18마력이나 줄었고, 3.8 모델도 기존 334마력에서 315마력으로 19마력이나 줄었다.[26]

연비가 떨어진 이유는 안전 및 편의장치가 대폭 늘어서 현대제철에서 공급받는 고장력 강판을 다량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차중량이 약 150kg 증가했기 때문이다. 성능 제원과 관련해서는 흡기 계통과 인젝터를 개선하여 저속과 중속 토크 영역대 가속 성능을 높였기에, 실제 국내외 미디어 평가를 보면 전 세대보다 성능과 밸런스감 측면에서는 월등한 진보를 보인다는 의견이 중론이다.[27] 로터스 엔지니어링에서 서스펜션 개발과 튜닝에 참여했으며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근교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매일같이 혹독한 코스를 주행하고 차체 및 성능 밸런스 완성도를 높혔기 때문이다. 이 점을 어필하기 위해 런칭 CF도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했다.

2세대 제네시스는 전체 차량에서 초고장력 강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51.5%다. F10 5시리즈(32%)나 C7 아우디 A6(25%) 등의 경쟁 차량들보다도 월등히 높다.[28] 차체 강성에 신경을 많이 쓴 덕분에 승용차 최초로 미 도로교통안전국 안전도 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초고장력강을 매우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거워져 한 체급 위의 차량들과 무게가 비슷해져 버렸다.[29] 동급 차종들의 왜건형 모델들과 무게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무겁다.[30] 동급 차종들과의 덩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무거운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로 인해 성능과 연비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2015년형으로 연식변경이 되면서 모든 트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붙고, 편의장비가 추가되며 옵션 항목에 북미형에만 들어가던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이 추가되고 기본 타이어가 한 단계 윗급으로 올려서 장착되는 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되고 빠지는 옵션은 3.8 모델의 일부 트림에 있는 사이드 미러의 ECM 기능뿐[31]인데 가격이 최초 출시된 13년식과 비교해서 오히려 5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가격대 구성이 이루어졌다. 2015년식 변경에서도 여러 옵션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안전을 위해 전 트림 에드밴스드 에어백 장착, 편의를 위해 LKAS 탑재 등이 이루어진 것과 또 기존에는 3,800cc 모델인 G380 트림에만 19인치 휠이 들어갔으며 G330 트림에는 모두 18인치 이 들어갔는데 2015년형부터는 G330 깡통 모델만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5,200만 원을 넘기는 G330 프리미엄 트림부터 19인치 휠이 들어간다. 이는 수입차로 빠지고 있는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자구책으로, 평가가 좋았던 차량의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내림으로써 경쟁력을 올려 수요를 잡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절실함이 보이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동호회를 비롯한 커뮤니티들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015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포드 머스탱,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올랐으나 최종 선정엔 골프가 뽑혔다. 같은 해 2015년 세계 올해의 차에도 후보로 올라갔으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수상하였다.

영국의 탑기어 매거진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으로 박하게 평가되었다. 주행성능이나 품질은 괜찮았으나, 3.8 사륜구동 풀 옵션 단일 모델을 무려 65,000유로나 되는 비싼 가격에 책정하다 보니 가격 대비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참고로 65,000유로는 우리 돈으로 8,537만 원(1유로가 1,313원일 때)이다. 유럽은 차값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65,000유로는 거기서도 거액이다.

그리고 1세대에는 적용되었던 B필러 에어벤트(에어컨 송풍구)가 2세대에는 삭제되어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쇼퍼 드리븐 수요를 놓쳤다. 울며 겨자먹기로 제네시스 DH보다 한세대 전 모델인 2세대 에쿠스가 단종되기까지 예약 취소까지 해가며 바꿔타는 일도 있었고, 심지어는 2015년 EQ900이 출시되면서 기존 계약자들이 구매를 취소하는 일도 있었다.

2.2.1. HTRAC(AWD)


TIME TO HTRAC

2세대 제네시스는 HTRAC 이라는 이름의 항시 4륜구동(AWD)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가 마그나-슈타이어와 공동개발하여 처음 탑재하게 되었고, 약 240만 원을 추가 지불하면 깡통 트림부터 최고급 트림까지 어떤 트림에서든 선택 가능하다. HTRAC은 아우디의 Quattro, BMW의 X-Drive,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과 같은 항시 4륜구동(AWD) 시스템이며 후륜구동을 기반으로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이다.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는 BMW의 X-Drive가 있다. 이론적으로는 전자식이기 때문에 전후륜 구동배분은 0~100%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HTRAC 라는 4륜구동 시스템 네이밍과 레터링은 2세대 G80과 3세대 G90까지만 쓰이고, 2020년대 이후 신형 제네시스 차량들인 GV70, GV80, 3세대 G80, 4세대 G90 등에서는 AWD라는 레터링을 쓰고 있다.

2.2.2. 고성능 모델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V8 5.0 타우 GDi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을 국내에도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현재 미국 내 판매되고 있는 차량의 동력성능은 최고 출력 425마력에 최대 토크는 53kg.m로 기존 제네시스 3.8(315마력, 40.5kg.m)보다 다소 높은 편이며 변속기는 기존과 같은 현대파워텍이 개발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미국 판매모델의 경우 V8 5.0 트림은 AWD 옵션을 선택할 수 없고 오직 RWD(후륜구동)만 존재한다. 다만 캐나다 판매용으로는 V8 5.0 HTRAC 사양이 있으니 미래는 모를 일. 국내에 출시 할 경우 전작인 제네시스 프라다 5.0의 가격과(8,000만 원 선)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도 다운사이징의 대세를 거스를 순 없는 모양이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2017년 예정으로 V8 엔진과 비슷한 출력을 갖지만 무게는 더 가벼운 V6 트윈터보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17년에는 제네시스 N이라는 500마력대의 슈퍼세단 제네시스가 나올 것이라고 알려졌다. 경쟁 모델로는 BMW M5, 메르세데스-벤츠 E63 AMG, 아우디 RS6, 그리고 렉서스 GS F 등을 지목하였다.# 이후 G80으로 페이스리프트 된 후, 2016년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G80 스포츠를 공개하였다. 제로백이 5.5초다.[32]

결국 3세대 G80의 테스트 카가 길가에서 목격되고 있는 2019년 2분기까지도 E 63 AMG, M5, CTS-V 등에 비견될 만한 본격적인 고성능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G80에 비해 스포츠성이 더욱 강조된 G70의 스포츠 모델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현대차 수뇌부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성능 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하다.[33]

2.2.3. 광고 & 캠페인

Guiness World Records
파일:기네스 세계기록 로고.svg
Largest car tyre track image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타이어 이미지
기록자 장소 시일
현대자동차주식회사 미국 네바다 2015년 1월 18일

2.2.4. 안전성

파일:7qsKx9i.jpg

미국 IIHS에서 실시한 25%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제네시스가 고급 세단 중 세계 최초로 전 항목 Good(우수) 점수를 받아서, 섀시 설계 실력이 매우 좋아진 것을 직접 보여주었다. # 충돌 시 더미 머리가 에어백 정중앙에 잘 접촉하고 크고 아름다운 사이드 커튼 에어백으로 충분히 보호받았고, 앞 부분에서 충돌을 잘 흡수하여 승객석이 안 무너졌기 때문에, 점수가 깎이지 않았다. 심지어 전방 충돌방지 경고 장비 부문에서도 AEB(오토브레이크)가 경쟁차 중 유이하게[36] 모두 작동하여 만점을 받았다.[37] 정면 25% 부위만을 국소충돌하는 이 테스트는 BMW 5시리즈(F10)나 렉서스 ES(XV60) 같은 독일과 일본의 고급 세단들도 낙제점을 받은 매우 가혹한 테스트다.

또한, 전 항목 Good(우수)는 제네시스가 Large Luxury Car 중에서 유일[38][39]하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큰 결과다.

2.2.5. 내수형 제네시스 일반인 공개 충돌 테스트

이 결과는 미국에 시판하는 승용차 중에서도 유일한 최고 등급이고, 스몰오버랩 대응을 위해 중량을 100kg나 늘린 9세대 E클래스조차 전 항목 만점을 못 받은 것[40]을 생각하면 엄청 놀라운 발전이다. 그러나, 아직도 현까들은 '수출형 전용으로 튼튼하게 만들었겠지, 내수형은 저렇게 튼튼하지 않을 거야'라고 비아냥거린다. 이러한 불신을 없애려고, 현대자동차에서 일반인들을 초청해 내수형 제네시스를 남양연구소에서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으로 직접 충돌 시험을 했다.

파일:HF6Wunh.jpg
차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없애려고 울산공장에 있는 내수 판매차 출고장에서 무작위로 한 대를 고르게끔 배려했다. 그렇게 어느 한 고객의 제네시스는 출고가 더 늦어지고[41] 그리고, 소비자가 고른 제네시스에는 측면에 컬러 스프레이를 뿌리고 선정자 서명까지 남겨서 테스트장에서 동일한 모델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파일:gHRmNb9.jpg
파일:QrDmVps.jpg
테스트 결과, 충돌이 가혹했는데도 전면부가 충돌을 잘 흡수하여 A 필러 뒤와 승객석 모양이 온전하고 모든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였다.

2.2.6. 모델 구분

2세대
트림명 엔진 구동 방식 최고출력 최대토크 변속기 비고
G330 3,342cc V형 6기통 엔진 후륜구동(FR), 4WD 282 35.4 8단 자동 -
G380 3,778cc V형 6기통 엔진 후륜구동(FR), 4WD 315 40.5 8단 자동 -

2.2.7. 페이스리프트: 제네시스 G80

파일:genesis-g80-00-hero.jpg

제네시스 브랜드가 런칭함에 따라 기존 현대자동차 소속이었던 DH의 모델명이 G80으로 변경되었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E세그먼트 세단 라인업으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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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원

3.1. 1세대

3.1.1. 전기형

GENESIS/1세대
<colbgcolor=#002e6b> 코드네임 BH
차량형태 4도어 준대형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4,975mm
전폭 1,890mm
전고 1,480mm
축거 2,935mm
윤거(전) 1,619mm
윤거(후) 1,635mm
공차중량 BH330 1,715kg
BH380 1,870kg
연료탱크 용량 L
공기저항계수 0.27cd
가격 4,129~6,021만 원[42]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전륜 현가장치 멀티링크
후륜 현가장치 5링크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colbgcolor=#002e6b> 모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BH330 현대 람다 (G6DA) 3.3L V형 6기통 자연흡기 3,342cc 262ps 32.1kgf·m 6단 자동변속기
BH380 현대 람다 (G6DJ) 3.8L V형 6기통 3,778cc 290ps 36.5kg·m

3.1.2. 페이스리프트

GENESIS/1세대(F/L)
<colbgcolor=#002e6b> 코드네임 BH PE
차량형태 4도어 준대형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4,985mm
전폭 1,890mm
전고 1,485mm
축거 2,935mm
윤거(전) 1,604mm
윤거(후) 1,620mm
공차중량 BH330 1,750kg
BH380, GP380 1,795kg
GP500 1,870kg
연료탱크 용량 73L
공기 저항계수 0.27cd
가격 4,338~6,394만 원[43]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전륜 현가장치 멀티링크
후륜 현가장치 5링크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colbgcolor=#002e6b> 모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BH330 현대 람다 (G6DA) 3.3L V형 6기통 자연흡기 3,342cc 300ps 35.5kgf·m 8단 자동변속기
BH380
GP380
현대 람다 (G6DJ) 3.8L V형 6기통 3,778cc 334ps 40.3kg·m
GP500 현대 타우 (G8BE) 5.0L V형 8기통 5,038cc 430ps 52.0kgf·m

3.2. 2세대

3.2.1. 전기형

3.2.2.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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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터스포츠

파일:8AAD95EC-5059-4EE9-B3EE-B7BF2B4C57FA.jpg 파일:C100A930-9615-4FCC-8A44-28E1447A80A8.jpg
BH F/L DH
CJ 슈퍼레이스에서 캐딜락 CTS를 대체하는 모델로 BH가 새 카울로 선정되어 2012년부터 쓰였고, 2014년에는 새로 등장한 DH도 투입되어 BH와 같이 2015년까지 사용되었다. DH 스톡 카는 E클래스 V8 슈퍼카즈 정도가 경쟁 차량으로 꼽힌다. 이후 캐딜락 ATS-V로 대체되어 변경되었다.

5. 프리미엄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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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말에 출시 예정이었던 에쿠스 3세대가 제네시스 로고를 단 EQ900으로 출시되었다. 현행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 소속의 단일 차종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로 격상되는 동시에 G80으로 페이스리프트되었다.[44]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될 무렵부터 제네시스를 일반 자동차 모델이 아닌 토요타렉서스, 닛산인피니티, 혼다아큐라처럼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45] 그리고 2015년 11월 4일,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런칭을 발표했다. 이로써 "차명" 제네시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후 아이오닉도 전기차 카테고리의 서브 브랜드로 재출범했지만, 다른 점은 아이오닉은 별도의 전용 엠블럼이 없다는 점이다.

6. 비판 및 사건사고

6.1. 1세대

2011년 5월 11일 새벽 1시 30분 경, 강원도의 한 국도를 달리던 제네시스 차량이 미끄러지며 가드레일 너머에 있던 기념비석을 들이받는 측면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망하고 동승자가 중상을 입었는데, 사고 당시 에어백이 단 한 개도 전개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현대자동차 측은 충돌 각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변명을 했다. 사측은 또 사후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고차 조사를 시도했는데, 사고 결함 입증이 아닌 향후 품질 개선 방향을 위해 조사 나왔다고 하며 유족들에게 말을 안 하고 몰래 조사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였다.기사

# 유가족은 현대차의 변명에 국산차 중 고급 차에 속하는 제네시스가 안전 면에서 이렇게 취약할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의견을 뉴스에 출연해서 말하였다. 그리고 나중에 충돌 각이 아닌 1차 충돌로 인한 배터리 탈착이라고 밝혀졌다. 말하자면 전력 공급이 끊겨서 에어백을 터트릴 전기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사실 에어백 모듈에 보면 캐퍼시터라는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어 둔 것이다. 말이 안 되는 주장인 셈.

6.1.1. 수출형 내수형 가격 차별 논란

1세대 제네시스 BH의 미국 판매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1,000~2,000만원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미국에서 제네시스는 3만달러대(3,000만 원대)로 살 수 있는 고급차라고 홍보했고, 실제 미국에서 판매된 기본 스탠더드 모델은 3만2천~3만3천 달러에 판매되었는데, 당시 환율(원·달러환율 987원 적용 기준)로 3,200만원 수준이었다. 1,032만원 가량의 세금을 고려하더라도 1,000만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난다.

국내에서는 BH의 가격은 4,000만원대부터 시작하여 최고급 트림에 풀옵션을 추가하면 6,500만원을 넘어섰다. 그것도 최저가 트림은 제네시스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되었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나중에 추가된 것이었다. 북미 수출형과 같은 3.8급 기본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5,280만원부터 시작했다.

국내 판매용과 미국 판매용이 옵션 차이가 있지만[46], 1,200만원 이상 미국에서 싸게 파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수입할 경우 세금이 추가됨에도 500~600만 원 싸게 살 수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수출형이 옵션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내구성은 내수형보다 뛰어나다.[47] 거기다 한국에선 한정판이던 타우 엔진이 달린 모델도 들여올 수 있는데, 타우 엔진이 달린 걸 들여오더라도 국내에서 사는 것과 가격 차가 거의 안 나거나 여전히 저렴하다고.

이에 '제네시스 역수입 카페'가 생겼고, 실제로 이렇게 역수입하는 경우가 있었고, 종종 도로에서 현대 마크가 붙은 제네시스가 보인다.

이것이 국내에서 문제가 되자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였다. #

6.2. 2세대

7. 미디어

7.1. 영화

* 파일:i315034.jpg
파일:Hyundai-Genesis-Car-in-Inception-Movie-1.jpg
2010년 영화 인셉션에서 1단계 꿈 속에서 도미닉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차로 장미색 1세대 북미형[49]이 등장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질주하였으나 기차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며 거의 반파된다. 그러나 구동계는 멀쩡했는지 반파 이후로도 잠시나마 운전을 하며 적들을 따돌린다.

7.2. 드라마

7.3. 그 외

8. 모형화

9. 기타

파일:attachment/크기변환_special1175018586_nirgury.jpg
파일:제네시스초기형입니다람쥐.jpg 파일:젠엣잇읓옥이형.jpg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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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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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2세대 모델이 2016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차명이 G80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E세그먼트 세단 라인업으로 편입되었다. 단순 네이밍과 브랜드만 바뀐 것이 아니라, 내/외관 디테일도 약간 변경되었다.[2] 중국 시장 수출명으로, 로고도 바꿔 팔았다.[3] 사실 2세대(G80만 족보로 봤을 때 1세대) G80은 제네시스 2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제네시스 G80의 족보는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된 2008년에 시작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즉 1세대 제네시스=1세대 G80인 것이다. 2020년 기준 판매 중인 G80의 코드네임이 RG3이라는 점이 그 증거.[4] 단 BH 시절이나 DH 출시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대형 세단으로 보는 시각이 더 많았다.[5] 위키피디아 참조. 그런데 단순히 full size의 경우는 executive car에 비해서 염가형 대형차의 개념에 가깝게 소개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서 G90의 경우는 full size luxury 카로, G80은 executive car라고 하는 반면 비슷한 사이즈의 대중 차인 임팔라나 크라운빅토리아는 full size car라고 표기해놓았다. 한국이나 일본산 준대형차도 대체론 executive car로 해 놓는 퍈이다. 이쪽 브랜드들의 준대형 모델들이 대중 차치곤 편의 사양이나 인테리어가 화려한 편이긴 하다.[6] 2010년 기준으로 BH의 경우 4,149~6,743만 원에 판매되었는데, 같은 시기 경쟁 모델인 E클래스(W212)는 6,550~9,990만 원이었다.[7] V8 한정으로 ZF의 6단 자동변속기를 썼다.[8] DRL스러운 차폭등 스트립을 씌웠으며, 4구 타입 LED 램프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9] 영국식 마력으로 보통 국내 측정 기준인 프랑스식 마력인 ps로 환산 시 435마력 정도 된다.참고로 대표적인 슈퍼카인 아벤타도르가 ps로 700마력, hp로는 691마력을 기록한다.[10] 모 사이트의 측정에 따르면 4.6리터 버전은 0-60mph 5.5초, 5.0L 버전은 4.7초. 비슷한 연식의 파나메라 S가 5.1초였다.[11] 당장 3.3 GDI 모델만 해도 제로백 6~7초, 제로이백 23~24초로 비교적 가속력이 빠른 편이다. 3.8 GDI 모델은 제로백 6초 초반, 제로이백은 20초 이내이다. 여기에 4.6L나 5.0L이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12] 연식과 주행 거리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1,000만 원 이하인 매물이 많으며, 무사고에 주행 거리가 짧으면 1,000만 원 초반~중반인 매물도 많다. 2,000만 원을 넘는 매물은 한정판인 프라다 모델을 제외하면 없다.[13] 차인표가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해당 단체가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해당 단체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설립한 교육 단체이다. 중고 판매에 차인표의 의견이 들어갔음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차인표 타던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 중고 시장에 나와[14] 0~60mile은 4.6초.[15] 이외로는 제네시스 G70 3.3T가 제로백 4.7초로 1위, 기아 스팅어 GT가 4.9초로 3위였었으나 후에 기아 EV6 GT가 제로백 3.5초를 기록하면서 제네시스 프라다는 기아 EV6 GT 라인과 함께 3위로 밀려났다가 제로백 4.0초의 GV60 퍼포먼스 모델이 등장하면서 다시 4위로 밀려났다. 단 내연기관 모델로는 여전히 2위 기록 중.[16] 초창기에는 자잘한 결함, 이상한 대응 때문에 잘못 만들었다는 의미에서의 '실수'였지만, 차후 결함이 잡히고 대응 방식이 바뀌어서 현대가 실수해서 잘 만든 차의 '실수'로 의미가 바뀌었다.[17] 이러한 평가를 받는 차량으로는 i40모하비가 있다.[18] 고급 차들은 실내 센터페시아에서 대중차와 다른 고급스러움을 느끼기 위한 수단으로 싼마이 느낌이 나는 공조 장치 다이얼 등을 없애고 버튼류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이 운전자들에게는 오히려 조작하기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여러 최첨단 기능의 옵션이 새로 추가되던 시절인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을 전후로 나온 고급 차들에서 이런 문제점들이 가장 두드러지는 편이다.[19] 그리고 10년 뒤 이거보다 한 체급 아래인 제네시스 G70이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G70은 북미 3대 올해의 자동차 상을 전부 수상하였다.[20] 미국에서는 제네시스 3,800cc, 4,600cc → 5,000cc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3,800cc에 풀옵션 모델이 BMW 520d 기본형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아큐라 RLX, 뷰익 라크로스와 비슷한 가격대이다. 대부분의 리뷰를 보면 '아직 본격적인 고급 브랜드 차량들과 비교하면 다소 밀리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사이즈에 이 정도 옵션을 단 차는 제네시스가 유일하다'는 분위기이다.[21] 사실상 시빅, 어코드, 어코드 유로, 레전드배지 엔지니어링 수준이다.[22] 북미 시장에서 렉서스의 브랜드 이미지는 한국에서의 메르세데스-벤츠 수준이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매체에서 사회 지도층, 부유층의 차의 대명사로 렉서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토요타 리콜 사태로 이미지에 다소 타격을 입기는 했지만 여전히 렉서스의 럭셔리 이미지는 건재하다. 다만 인피니티는 일본차치고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라, 적당한 내구성에 세련된 이미지로 고정 수요가 있는 편.[23] 본래 현대에서 헥사고날 그릴은 쏘나타 이하급 모델에만 적용할 예정이었고 그랜저부터는 윙타입 그릴을 적용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헥사고날 그릴이 처음 등장한 2세대 투싼보다 2년이나 뒤에 나온 5세대 그랜저가 윙타입 그릴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거의 3년 후 2세대 제네시스가 나올 때부터 현대는 방향을 선회해 모든 모델에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하기로 한다.[24] 같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차들의 디자인이 유사한 것은 포니 쿠페DMC-12, 에스페로시트로엥 XM의 예시에서 알 수 있듯이 흔한 일이다.[25] 1세대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가 품질 논란으로 시끄럽던 당시에 실수로 잘 만든 '제네실수'라는 말을 들을 만큼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인기도 많은 만큼 많이 팔렸기 때문에 2세대 제네시스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한 현대자동차 품질 이슈들 때문에 상당한 수의 현기까들이 탄생했다. 상당수는 아직 차를 소유할 나이가 차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그들도 미래의 주요 소비자가 되는 만큼 현대차가 그만큼 품질관리와 이미지 회복에 힘써야 할 일이다.[26] 대신 맨 처음에 출시되었을 때 초기의 262 마력의 3.3 엔진하고 290 마력의 3.8 엔진보다는 출력이 높은 편이었다.[27] 메르세데스-벤츠BMW 등도 스포츠형 모델이 아닌 차종들에는 고회전형 세팅을 자제하고 실용영역에서 높은 출력과 토크가 나오도록 세팅을 변경하였다. 이 때문에 W212 E클래스그랜저 HG보다 출력과 토크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커뮤니티에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오너들의 평은 좋은 듯하다.[28] 물론 독일 경쟁 차량들은 경량화를 위해 초고장력강보다 비싼 알루미늄을 다량으로 사용했으며, F10 5시리즈나 C7 A6의 경우 제네시스 DH 출시 시점에서 출시되고 이미 3~4년이 지난 모델이었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알루미늄 소재를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편이지만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비교하면 그리 많다고 보기 힘들다.[29] G380 HTRAC 트림(풀옵션)의 중량이 무려 2톤이다. 이는 캐딜락의 기함인 CT6 2.0L 터보 모델보다 400kg 가량 무거운 무게이며, 재규어의 기함인 XJ의 최고사양인 5.0 가솔린 슈퍼차저 모델보다 100kg 이상 무거운 무게이다. 물론 CT6과 XJ가 대형차치고 매우 가벼운 차들이기는 하다.[30] 경쟁 차량들의 세단형은 그랜저보다 약간 무겁다.[31] 원가 절감이라기보다는 고급 차로 갈수록 선팅을 법규보다 어둡고 짙게 하는 우리나라 소비자 성향을 감안한 사양 변경이다. 밖에서 탑승자가 안 보일 정도로 선팅을 짙게 한 상태에서 룸미러 ECM 기능까지 더해지면 룸미러를 통한 야간 후방 시야는 거의 눈뜬 장님 수준으로 나빠지게 된다.[32] 1세대 제네시스 5.0 자연흡기 모델에 비해 0.8초나 밀린다. 그러나 G80 스포츠는 3.3L V6 트윈 터보 엔진이라는 걸 감안하자. 430마력짜리 5.0L V8 자연흡기 엔진에 비해 60마력이나 떨어진다. 그러나 수출용으로만 팔리는 G80 5.0 스포츠는 V8 타우 엔진이라 제네시스 프라다 5.0과 큰 차이는 없다. 정확히는 G80 5.0 모델에 스포츠 패키지를 옵션으로 단 것이다.[33] 현재 고성능 세단 시장의 판도를 볼 때 이는 적절한 판단이라는 의견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G70 문서 참조.[34] 9세대 모델.[35] 딸이 데이트를 하러 갔는데, 그게 못마땅한 아빠가 제네시스에 달린 추적기로 둘을 미행한다는 내용.[36] 벤츠 E클래스(W212)도 오토브레이크 항목은 만점이다. 다만 충돌 테스트 항목에서는 만점 획득에 실패했다.#[37] 동급 실험 차 볼보 S80은 고속 오토브레이크에서 실패했고, 아큐라 RLX는 저속, 고속 오토브레이크를 모두 실패하였다.[38] 럭셔리 세단만이 아닌 전체로 봐서는 스바루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가 만점이다.[39] IIHS의 충돌 테스트는 크게 5개의 기본 대항목(FRONT small overlap, FRONT moderate overlap, SIDE, ROOF STRENGTH, HEAD RESTRAINTS & SEATS)으로 구성되고, 이러한 기본 대항목에 모두 GOOD 등급을 받은 Large Luxury Car는 2014년 기준 4개 차종이 더 있다. 그 주인공은 벤츠 E클래스, 볼보 S80, 아큐라 RLX, 인피니티 Q70이다. # 하지만 4개 차종 모두 세부 항목으로 가면 GOOD 등급이 아닌 Acceptable 등급을 받은 세부 항목이 1~3개씩 있다. 전방 충돌방지 항목은 추가적 항목으로 취급되는데, 이 부분은 제네시스와 벤츠 E클래스만 만점(6점)으로 평가됐다. 대항목에서 모두 GOOD 등급을 받으면(Front small overlap의 경우 Acceptable도 허용) 소항목 일부에 GOOD 등급이 아닌 항목이 있더라도 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고, 추가로 전방 충돌방지 기능에서 1점이라도 받으면 TOP SAFETY PICK+로 선정된다.# 하지만 2014년 말 전방 충돌방지 기능에서 1점만 받은 차들은 TOP SAFETY PICK으로 등급이 하락했다. 카니발쏘나타가 그 예이다.[40] 벤츠 E350은 오토브레이크 평가 항목이 만점일 뿐 인체 상해 정도 평가 부문에서 감점이 있어서 만점이 아니다.[41] 현대차에서는 출고가 늦어지면 이유를 대면서 고객에게 이 사실을 전달해준다.[42] 2010년 기준.[43] 2013년 기준.[44] 제네시스는 브랜드가 될 것이기 때문에 단종이 아니라 이름만 바꾼 것이다.[45] 캐딜락, 링컨, 아우디는 각각 GM, 포드, 폭스바겐이 인수했기 때문에 제네시스와 다르다.[46] 과거 오피러스도 거의 깡통급 옵션에 3.5L 시그마 엔진을 달고 북미에서 저렴한 대형차로 팔았던 적이 있다. 디자인 때문에 망해버렸지만. 그 외에도 북미 대형차들은 옵션을 빼더라도 저렴하게 파는 경우가 많다.[47] 2020년대 이후 출시된지 10여년이 지난 BH의 내수형과 수출형의 하체, 시승, 차주 인터뷰 등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데, 수출형의 내구성, 방청 등이 내수형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이 실제 입증되고 있다.[48] 아우디100 CS 콰트로, A6 콰트로가 눈 덮인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주행해서 올라가는 광고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를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49] 4.6L MPI V8 타우 엔진이 장착된 사양이다.[50] 택시 출신으로 추정되며 내구연한 만료로 인해 폐차가 확정된 차량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51] 울지 않는 새에서도 천미자(오현경)와 박성수(강지섭)이 기아 K7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추락하는데 추락 신에서는 그랜저 XG가 투입되었다.[52] 사진을 자세히 보면, 1세대 초기형 + 2세대 G80 스포츠 메쉬 알로이 휠로 튜닝한 것을 알 수 있다.[53] 다만 폭발할 땐 그랜저 XG 초기형이 대신 폭발했다.[54] 미니크래프트에서는 1:18 EQ900도 제조했다. 지금도 신품을 몇만 원대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신제품과 중고품 간 품질의 차이가 심하다.[55] 기아자동차에서도 1990년대에 같은 이름으로 컨셉트 카를 개발한 적이 있었지만, 미래형 미니밴으로 개발하였다. 실제로는 양산이 되지 않았지만, 개발 당시에 쓰인 플랫폼으로 카니발을 양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