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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여행

마을버스 여행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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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2001~2009년2.2. 2009~2012년 말2.3. 2012년 말~2019년2.4. 2020년~
3. 장단점
3.1. 장점3.2. 단점
4. 시도할 때 참고할 점5. 경로6. 외국에서7. 대중매체에서8. 참고
8.1. 관련 용어8.2. 관련 노선
9. 여담10. 관련 문서

1. 개요

시내버스 여행은 자유여행 방식 중 하나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오직 시내버스[1], 농어촌버스, 마을버스만을 사용해 이동하는 여행을 뜻한다.

2. 역사

2.1. 2001~2009년

최초 등장은 2001년으로, 당시에는 인터넷 등의 발달이 미비했던 시절이라 당일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24시간 등의 타임어택 형식이 아닌 시내버스를 이용해 가는길 구경할 겸 중간중간 유명 관광지 등을 돌아보면서 시간제한 없이 몇박 며칠로 느긋하게 돌아보는 방식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가 시내버스 여행의 시초였다.

시내버스 여행은 한 버스 동호인2001년 3일 동안 시내버스만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했던 것을 기원으로 한다. #[2] 당시까지만 해도 인터넷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던 터라[3] 정보력이 상당히 낮았고, 그 때문에 시내버스 여행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이틀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시내버스 여행은 이색 도전으로 기사화까지 되며 전파됐고, 그 과정에서 7번 국도 시내버스 여행, 서울-강릉 시내버스 여행 등의 루트가 새로 개척됐다. 2000년대 후반에는 UCC 열풍을 따라 영상을 찍으며 서울-부산을 시내버스로만 탑승한 사람도 있다. #

2.2. 2009~2012년 말


그러던 2009년,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부산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까지의 구간을 시내버스로 하루만에 완주한 글이 올라오면서 첫 번째 세대교체가 일어나게 된다. 이는 서울-부산이라는 장거리 루트를 당일치기로 성공한 첫 사례로, 이 글이 큰 화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부산 당일치기 시내버스 여행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다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일반인들한테는 알려지기 전이었고, 버스 동호인에 국한된 범위라 여전히 프리여행 형식으로 즐기거나 당일치기에 실패하면 플랜B 격으로 프리여행으로 전환해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여전히 프리여행 방식으로도 많이 즐겼다.

2.3. 2012년 말~2019년

당일치기 시대가 뚫리고 나서 위의 게시글에 영감을 얻은 KBS 제작진이 시내버스 여행(프리여행)을 시도하게 됐고, 곧이어 남자의 자격에 2012년 7월 21~28일쯤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내버스로 여행하기라는 에피소드를 진행하게 됐었다. 이로 인해 열풍 수준의 인기를 끌게 되면서 버스 동호인이 아닌 몇몇 일반인들까지 시도하게 되면서 시내버스 여행의 대중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시내버스 여행이라는 용어도 그때쯤 탄생하게 됐고, 프리여행도 간간히 존재했었지만, 그 만큼 당일치기에 실패할 시 프리여행으로의 전환이 아닌, 중간에 택시, 기차, 시외버스, 지하철 등의 타 교통수단으로 점프해서 계속 이어나가서 어떻게든 당일치기로 맞추려는 문화도 그 때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에 힘입어 기존 서울-부산 구간이 아닌 서울-목포, 서울-여수, 서울-강릉 등 다양한 구간들이 등장하게 되어 영역의 범위도 더욱 넓어지게 됐다. 또, 세대 끝몰인 2019년 중순쯤[4]에 그간 서울-부산 시내버스 여행 당일치기의 정통과도 같았던 상주경유가 청천-중벌리(용화) 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하행 기준으로 막히게 됐다.


2012년 KBS 남자의 자격에서 관련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 시내버스 여행은 열풍 수준의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또 한번 두 번째 세대교체[5]가 일어나게 된다.[6] 블로거, BJ 등 여러 사람들이 시내버스 여행에 도전했고, 이 과정에서 부산-서울 이외에도 서울-속초, 서울-목포 등의 다양한 여행 구간이 개발됐다. 특히 이 당시 '사당역에서 7770 - 수원에서 66 - 용인에서 10-4 - 백암에서 10-1 - 죽산에서 17 - 광혜원' 루트는 시내버스 여행의 정석처럼 이용됐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경로로 시내버스 여행에 도전했는지 버스에 젊은 사람이 타면 기사들이 먼저 부산 가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백암에서의 연계가 매우 아슬아슬한 루트였던지라 많은 여행객들을 초반부터 긴장하게 만들고는 했다.

해당 용어의 최초 등장 시기는 남자의 자격 에서 2012년 해당 에피소드에서 최초로 사용되면서 등장했으며, 2010년대 초까지는 당시에는 적었던 비중의 일반인 소수를 제외하면 '시내버스 여행'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지는 않았고 주로 'OO에서 XX까지 (당일치기로) 시내버스로만 완주하기'과 같은 표현을 썼다. 버스 동호인을 포함한 대다수의 여행러들마저 '시내버스 여행'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2015년경부터이며 2016년부터는 완전히 자리잡았다.

2010년대 중반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 시계외 장거리 노선이 단축, 폐지되거나 시간표 조정을 통해 환승 연계가 불가능해지는 등 여행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며 점점 열풍이 식고, 시내버스 여행을 전문으로 다루던 사람들 또한 각자의 사정으로 하나둘 이 분야를 떠나게 되면서 시내버스 여행 분야는 버스 동호인들이 즐기는 여행으로 그 세력이 축소됐다. 시내버스 여행은 당일치기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그러다 보니 근본적으로 여행보단 체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도전의 형식에 가까워지면서 장기적으로 유행하기 힘들었던 게 이유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당일치기 완주에 집중하면서 버스의 빠른 주행에 집착하거나 도보 거리를 과도하게 늘리고 있다는 비판이 교통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 나오기도 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코로나19[7]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축소되면서 시내버스 여행을 하기 위한 새로운 구간 개발이 힘들어지고,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구간들까지 쓸 수 없게 되기 시작했다. 광역급행버스 M5438을 시작으로 수도권 내 장거리 시내버스 노선이 개통하면서 이동시간에 큰 단축 효과를 가져오긴 했지만, 다른 지역에서 운행이 축소되면서 구간 개발에 있어서는 미미한 결과만을 낳았다. 물론 서울-진주나 서울-부산간의 연계 루트가 시간표 개정과 노선 신설 등의 영향으로 부활하는 등 좋은 일도 있었다.

2.4. 2020년~

점점 인기가 식어가려던 와중에 2020년 코로나 범유행이 터지면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져서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리게 됐고, 짧은 시간(24시간 등) 안에 전국 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시내버스 여행을 재발견하게 되면서 기존에 단순히 버스만 타거나 성공에 따른 성취감 등 도전 정신 정도로만 생각하던 게 이제는 평소에 기차나 고속도로 등 이용시에는 놓치기 쉬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됐고, 숨겨진 관광지까지 많이 발견하게 되면서 제주도 등지의 여행과 같이 평소 가보기 힘든 곳들을 구경하는 여행처럼 시내버스 여행 역시 신박함을 발견하며 시내버스 여행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서 해외여행의 대체기능을 일부분 수행하게 되면서 3번째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이와 더불어서 시내버스 여행의 주 목적이 짧은 시간내로 전국 각지의 국도여행이라는 의미로 정착되면서, '시내버스 여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1세대의 프리여행 보다는 2세대 이후의 당일치기 국토종주형 버스여행이 되어, 아직도 아주 간간히 프리여행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긴하나 절대다수가 당일치기로만 진행하게 되면서 중간에 실패하면 중도포기 하고 다음에 재도전하는 방식이나 타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이어나가서, 남은 구간을 마저 하는 방식의 당일치기 여행으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어, 더 이상 프리여행 방식의 시내버스 여행은 거의 보기가 어려워졌다.

시내버스 여행 유튜브들이 활성화 된 것도 이 세대부터 이며, 이로 인해 시내버스 여행의 존재가 널리 퍼지게 됐고, 이전에도 대중화됐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었던 반면, 이 세대부터는 청춘 필수여행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시내버스 여행이 떠오르게 되면서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국도 전국일주 등의 교통수단으로 국토종주하던 사람들도 비교적 체력소모가 덜한 시내버스 여행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단점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감차, 출발시각/배차간격 변경이 많아진데다가 몇몇 노선은 아예 폐선이 되어버린 바람에 기존에 쓸 수 있던 구간이 막히거나 난도가 대폭 상승했다. 물론 바꿔 생각하면 그만큼 스릴을 느끼게 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2020년대부터는 시내버스 여행의 주축 커뮤니티가 점차 기존의 블로그, 교통 동호인 모임에서 유튜브로 확대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서울-부산 간 시내버스 여행 영상[8]을 시작으로 취재대행소 왱, 쏘이, 원지의하루 등 다양한 교통/여행 유튜버들이 시내버스 여행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반응도 대체로 호의적이다.[9] 특히 여행 유튜버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에 눈을 돌리면서 해외여행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편한 국토종주인 짧은 시간내로 평소 보지 못했던 신박한(?) 것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많이 시도하게 되면서 세 번째 세대교체[10]가 일어나게 됐고, 한반도의 다양한 곳을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둘러볼 수 있는 시내버스 여행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꾸준 kkujun[11]

3. 장단점

3.1. 장점

밑에 써진 장점들은 일정의 촉박함 때문에 당일치기 종주를 목적으로 하는 대부분의 시내버스 여행에서는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당일치기 여행의 경우에도 순발력을 기를 수 있고 소도시 중심지를 지나는 전국여행을 빠르고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으로 볼 수 있다. 전국일주 속성코스

3.2. 단점

아래에 열거된 대부분의 단점은 당일치기, 24시간 내 완주 등 타임어택형 시내버스 여행에만 해당하는 사항으로, 단거리 여행을 하거나 1박 이상을 염두에 두고 구석까지도 둘러본다는 식의 테마형식으로 느긋하게 여행한다면[13] 많은 문제점이[14] 해결된다.

4. 시도할 때 참고할 점

시내버스 여행 팁

시내버스 여행의 경우 중간에 경유하게 되는 소도시 농어촌버스들의 배차간격이 매우 길다는 특성 때문에 일정 관리가 여행의 핵심이 된다. 보통은 하루에 몇 번 다니지도 않는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경로에 따라 하루에 단 한 번 운행하는 노선[17]에 성패 여부가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장날이라 버스가 늦어지거나, 교통체증 등 돌발변수[18]로 인해 계획이 틀어질 수도 있으며, 운이 좋으면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거나 더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초기에 설정한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관광보다는 도전 형식에 가까운 여행이므로 이 점은 필히 알아두고 시작하도록 하자.[19]

계획을 짤 때에는 먼저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한 후, 그것에 맞는 루트를 찾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0] 계획을 짤 때는 각종 블로그 및 유튜브 후기, 시내버스 여행 미니 갤러리의 관련 게시글, 지자체에서 게시하는 시간표[21],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전국 스마트 버스[22]을 이용하여 대략적으로 탈 노선을 정하자. 물론 농어촌 지역은 현장답사가 제일 좋으나, 현장답사를 갈 만한 상황이 아닌 경우 군청 시간표+네비게이션 시간+3~5분 정도해서 대략적인 시간을 추정하는 것이 제일 좋다. 물론 함안 같이 정류장별 시간이 있는 경우 그걸 참고해도 된다.

시내버스 여행에 대한 경로 및 정보를 보기 위해선 시내버스 국토나드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서울 ~ 부산 등 여러 루트의 진행 경로와 각각의 루트로 진행할 때 탑승하는 노선의 승하차 지점, 배차간격이나 시간표, 소요시간, 요금 등 각종 유의해야 할 점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체 경로와 교통정체 우회 경로, 최소 비용 이동 경로도 소개한다. 다만 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안내하는 경로는 당일치기를 가정하고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참고하자.

시내버스 여행은 철저히 버스 시간표에 맞물려 진행되므로 시간이 꼬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거주 인구가 매우 적고 인적이 드문 지역일수록 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길거나 운행종료 시간이 이르다.[23] 포털 서비스들의 소요시간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시간표 및 시승기, 유튜브 주행영상을 바탕으로 예상 소요시간을 계산하거나 직접 답사하는 것이 좋다. 예상 소요시간 계산의 경우 min/km로 계산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 거리 4km짜리[24] A-B 간 시간을 구할 때 12km, 20분 소요의 A-C 간의 표본 데이터[25]를 이용해 (20÷12)×4≒6~7분이 걸린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정체나 차량의 저속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중간에 계획이 틀어질 수가 있으므로 이를 대비해서 연계가 아슬아슬한 구간에서는 미리 다른 방법을 세워 놓는 게 융통성 있는 방법이다. 물론 해당 루트가 유일한 방법이라면, 답사로 확실화하기 전에는 일단 기적을 바라야 한다(...).

24시간 이상으로 느긋하게 가거나 서울 ~ 대구/광주 같이 중단거리 여행 등 광역버스를 제외하고도 가능하다면 오리지날 시내버스만 이용해서 해보는 것도 좋다.

시내버스 여행의 경우 시내버스가 미처 커버하지 못하는 구간에서 도보를 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특히 국도/지방도 종주 같이 컨셉을 잡고 하는 경우 도보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자신의 체력을 바탕으로 도보 시간대[26], 도보에 주어진 시간[27], 도보 환경[28]을 고려하여 도보 구간을 잘 계획해보자. 전 구간 무도보 여행이 가능하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버스 정류소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포털 사이트 지도에 정류소 위치가 표시되고 스마트폰 GPS를 통해 자신이 정류소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이 정보를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 특히 2개 이상의 지자체 노선이 만나거나 행선지별 노선이 분기하는 곳, 종점에서는 각 지자체, 노선별로 정류소 위치가 다른 경우가 많아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버스 터미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근처를 지나는 모든 버스가 터미널에 들어온다는 생각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읍면 지역에 있는 소규모 터미널의 경우 근처를 지나는 대부분의 버스가 터미널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터미널 앞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들어오지 않는 노선도 부지기수다. 시내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이 분리되거나, 아예 버스회사 차고지환승센터 역할을 하는 곳도 있다. 포털 지도보다는 먼저 해당 구간을 다녀간 사람의 여행기가 그나마 정확하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기 힘든 경우 해당 지자체나 버스회사에 전화해 정류소 위치를 물어보거나 사전 답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시내버스 여행을 진행하다 문제가 생겼다면 주변 행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지자체마다 요금 체계와 결제 방식이 다른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국 각지의 시내버스를 타면서 수도권 일대 혹은 광역시 같은 경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과 같은 요금 체계를 가질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현금 지불만 가능하거나, 시계외요금이 갑자기 뛰는 경우가 나오기도 하고,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를 타려면 터미널에서 발급하는 별도의 승차권을 발급하고 탑승이 가능한 지역도 있다.

하지만 2020년으로 넘어가면서 기존의 시외버스가 시내버스 면허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하고, 충청권 통합환승요금체계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체계가 실시되면서 대도시권 간의 요금 절감은 물론,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뿐만 아니라, 청송군 농어촌버스의 사례처럼 아예 시내버스 요금이 무료로 바뀌면서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 시행일은 이동하려는 경로에 따라 달리 결정해야 한다. 서울발 천안 경유 당일치기는 휴가철이 아닌 주말에만 가능하며, 평일에만 가능한 경로도 존재한다. 방학 기간에는 주말 수준의 배차로 다니는 지역이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학생의 경우 방학 때 여행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개교기념일 등을 노려야 한다.

시행일이 다가올 때까지는 버스 파업, 시간표나 노선 개편 등의 관련 정보를 최대한 정확히 알아두고, 경로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두자. 힘든 여행이기 때문에 체력 보충용 물이나 이온 음료, 에너지드링크,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를 챙기는 것이 좋고[29][30], 시내버스 여행 특성상 식사를 잘 못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한다. 식사는 주로 환승 대기 시간이 길 때 하고, 비상용으로 에너지바 등 간식을 챙겨가면 보통 10분에서 30분 정도 되는 환승 대기 시 틈틈이 먹기 유용하다. 원활한 스마트폰 사용[31]을 위해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챙겨가도록 하자. 콘센트 찾아서 충전하고 있을 여유는 없으며, 배터리가 정말로 깡패가 아닌 이상 출발할 때 완충 상태라면 도착 때에는 이미 방전되거나 그 직전의 상태가 된다. 스마트폰이 없다면 오로지 오프라인 도구들과 감으로 시내버스 여행을 실행해야 하는데, 루트를 외울 정도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야간 시간대에 시골에서 도보를 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손전등이 아닌 불빛이 조금 더 센 손전등도 필요하다. 겨울에는 새벽에도 활동하는 시내버스 여행 특성상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에선 어떤 버스를 탈지 정해야 하는 순간적인 선택력과 지혜가 중요하며, 또한 중간에 막혔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동시에 포기해야 할 결단도 필요하고 포기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서 읍내/시내로 가는 길, 시외버스 또는 열차 시간, 해당 지역 콜택시 전화번호를 파악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시내버스 여행중에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몸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나[32] 도시지역에서라면 러시아워에 걸린다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정체 또는 도심집회 현장을 마주한다거나 하는 이유 등으로, 농어촌지역에서라면 정류장을 착각하거나 버스행선지를 착각하고 잘못 승하차 하거나[33] 날씨가 나쁜 이유 등으로[34] 발이 묶여버리거나 고립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조난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명심하자. 어떤 상황에서건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더 진행이 불가능하는 판단이 드는 상황을 마주했거나 여행자 자신의 건강상태가 급격하게 변했다면 무리해서 완주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다음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잡고 바로 읍내나 인근 도시지역으로 퇴각하거나, 최종 목적지를 재빠르게 단축 조정하여 여행을 마무리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므로 환승 장소에 왔을 때는 자신의 컨디션체크와 함께 인터넷이나 현장 정보를 이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자신이 할 행동을 정하자. 어느 경우에든 간에 최소 두 수 앞은 내다보는 것이 안전하다. 재도전을 하려는 경우라면 실패했던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는 것도 시내버스 여행의 묘미와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화장실이다. 시내버스 여행 시 어떤 경우는 한 번에 2시간 이상을 환승 없이 가거나, 환승을 하더라도 여유시간이 없어 용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환승지 인근의 화장실이 상태가 불량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으니, 급하더라도 말 그대로 견디고 시내버스 여행에 임해야 한다. 무엇보다 잠을 깨기 위해 커피나 물을 무작정 들이키다가는 지옥을 체험할 수도 있으니(...)[35] 등산할 때처럼 조금씩 갈증만 해소할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다. 2021년 현재 대부분의 도시에서 외부 음식물을 들고 타거나 시내버스 안에서 먹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커피를 다 마시고 난 다음에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5. 경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내버스 여행/경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외국에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내버스 여행/대한민국 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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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대중매체에서

2001년 초, 닛폰 테레비의 TV 프로그램 더! 철완! DASH!에서 '직장인이 퇴근길에 본고장에서 만든 불고기를 먹고싶다'는 컨셉 하에 일본 도쿄의 이케부쿠로역 앞에서 대한민국 서울의 신촌 명물거리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온 적이 있다. 단 여러 대의 노선버스를 환승하는 시내버스 여행과는 달리 1대의 시내버스를 섭외해서 기사 세 명과 함께 서울까지 운전해왔다는 점이 다르다. 도쿄도 이케부쿠로역에서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항 국제터미널까지 경로 도중의 모든 정류장에 정차했으며[36], 이후 페리를 통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부산부터 대전까지는 국도와 지방도를 타고 주요 거점 터미널에만 정차했고, 대전부터는 일정 문제인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방송상 확인된 국내 정류장/통과지점은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청도공용버스터미널, 왜관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서오릉로(시계/구계 표지판), 명지대학교 정문[37], 지상 신촌역, 지하 신촌역으로, 일본부터 총 7일 간 3872개 정류장 경유. #NTV의 프로그램 설명 #한국어 번역

해당 차량은 세이부 버스의 UD트럭 스페이스 런너 A0-680호[세부사항]로, 2000년 3월에 제작되어 투입된 차량이었다. 해당 차량은 일본 유일의 해외 주행 버스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라스트 런 행사를 하고 중고차로 히로시마 교통에 전출되어 히로시마 교통 847-03호가 됐다. 이 말인즉슨 지금도 현역 운행 중이며, 주로 71번 계통에 투입된다고.[39] 여담으로 당시 세이부 버스에서는 노선번호 練40을 부여했으며, 당시 사용된 행선판 등은 현재도 보존 중이라고 한다. 세월이 흘러 진짜 練40번이 생기긴 했는데, 당연히 한국 가는 버스는 아니다.

SBS에서도 이 내용을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 부산에서 김가연음악 그룹 [40]이 합류하여 SBS 일산센터까지 여행했다. 전술한 문단에서 서오릉로로 돌아서 간 이유도 바로 이 때문. 하지만 이들이 일산에서 내린 뒤부터 신촌 명물거리에 도착한 뒤까지의 이야기는 방송되지 않았다.

일본 TV 도쿄 예능 프로그램 중에 시내버스 여행을 컨셉으로 한 로컬 노선버스 릴레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남자의 자격 2012년 7월 15일 ~ 22일 방송분에 서울 - 부산 1일 완주가 주제로 나온 적이 있다. #

2013년에는 모닝와이드에서 당일치기는 아니지만 시내버스 여행에 동행하는 내용을 내보내기도 했다.

2017년에는 다큐멘터리 3일에서 제주도 일주버스라는 주제로 제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 제주시민들, 버스 기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2017년 8월 노선 개편 전에 촬영했는데, 방송에 나온 제주~서귀포간 제주 버스 701번 시외버스는 현재 제주시 시내 간선버스 201번[41][42]으로 운행 중이다.

8. 참고

8.1. 관련 용어

무분별한 신조어 범람을 막기 위해 임의로 만든 용어는 적지 아니한다.
또한 문서가 있는 용어 → 문서가 없는 용어 순서대로 작성함을 원칙으로 한다.

8.2. 관련 노선

취소선은 과거에 자주 이용됐으나 현재는 잘 이용되지 않는 노선

9. 여담

10. 관련 문서



[1] 환승할인이 되는 광역버스류는 포함. 실제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시내버스의 범주에 들어간다. 다만, 운행형태가 단거리 시외버스랑 다를 바 없어 일부 논란이 존재하며, 24시간 이상을 두고 여행하거나 중단거리 여행시에는 광역버스를 제외하는 경우도 있다. 환승할인이 안 되는 시외버스류는 제외.[2] 비슷한 시기 다른 동호인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시내버스를 타며 이동하기도 했는데, 6시간이 걸렸다고 한다.[3] 텍스트와 저해상도 사진을 이용한 인터넷이 주류였으며, 블로그라는 개념이 막 생기던 시절이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은 WIPI였기 때문에 사실상 없었다고 볼 수 있다.[4] 취재대행소 왱이라는 유튜버가 도전하던 시기쯤 추정[5] 3세대: 시내버스 여행의 대중화[6] 당시 경규팀(상주경유)과 국진팀(대전경유)으로 나눠 여행을 떠났는데, 국진팀은 경기도에서 생각 외로 늦게 빠져나가는 바람에 중간 지점인 대전에 오후에 도착하면서 김천에 19시 넘어 도착했고, 당시 18시가 막차였던 영천 버스 753 루트가 막혀 실패했고, 경규팀은 타이밍이 계속 맞아 떨어져 성공했다. 제작진 차를 타고 먼저 부산에 도착한 국진팀을 본 경규팀은 자기 팀이 진 줄 알고 처음에 식겁했었다.[7] 세 번째 세대교체의 계기[8] 해당 유튜버는 서울시내가 아닌 연천역에서 출발했고 영상이 높이 화제가 되자 자극을 받아 2편을 제작했으며 2편은 부산 노포역이 아닌 덕천역에서 23시간만에 종료한 뒤 번외격으로 다대포까지 시내버스로 갔다. 물론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지만 운행이 종료되어 심야버스로 구포시장-사상역-하단역-다대포로 끊어서 갔다. 서울-부산 외에도 다양한 구간으로 여행을 다녔다.[9] 국토교통부에서는 아예 도니라는 유튜버에게 교통비 등 지원을 해줘 영상을 찍은 적도 있다.[10] 4세대: 해외여행의 대체제[11] 해당 영상에서 본 문서를 탐방하기도 했다.[12] 특히 달리기 속도와 체지구력이 강화된다.[13] KBS 30분 다큐가 이런 식으로 부산에서 서울 루트를 탔다.[14] 물론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지적되는 비용 문제, 기간을 길게 잡더라도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도보 구간 문제, 외딴 곳에서 승차할 버스를 대기해야 하는 지루함 등이 이에 해당한다.[15] 고속열차 할인률이 최대 적용되면 KTX, SRT와도 별 차이 없게 된다. 평일이라면 저비용 항공사항공료보다 더 비쌀 수 있다.[16] 다음 버스 도착 시간이 대략 30분~1시간 후라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17] 예시로 영천 버스 763이 있다[18] 지자체에서 시간표 업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든가, 심지어는 따로 공지가 없었는데 출발 당일부터 시각표 개정이 반영되어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경우도 의외로 자주 발생한다. 또한 관습적으로 시간표를 지키지 않아 낭패를 보는 노선도 있다.[19] 물론 일반 여행에 시내버스 여행을 접목할 수는 있다. 기차 등으로 특정 도시의 중심지로 가서, 그 도시의 관광지를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 갈아타는 방식. 하지만 이 역시 배차간격을 잘 맞추지 못하면 정류소에서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20] 아예 새로운 구간을 개척하고자 한다면 중간 경유지를 세워 각 구간별 계획을 채워나가면 된다. 이때 중간 경유지는 되도록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21] 나무위키의 시내버스 시간표 문서를 참고하자.[22] 카카오맵은 정류소 위치나 노선 데이터베이스에서, 네이버는 시간표 확인 측면에서, 전국 스마트 버스는 실시간 위치 정보 측면에서 서로에게 더 우세하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앱은 카카오버스.[23] 버스라는 교통수단은 그 지역의 거주민이나 여행객 등 사람이 있는 경우에만 운행하는 특수한 체계를 가지기 때문에, 인구가 매우 적고 인적이 드문 지역일수록 버스 간격이 벌어지거나 아예 조기 운행종료되는 경우가 있다. 농어촌 및 산간 지역에서는 무조건 직선 루트를 짜는 것보단 각 지역의 인구 밀도와 현황을 생각한다면 더 빠르게 지역을 이동할 방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24] 구간 거리는 웹 버전의 카카오맵에서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을 통해 구할 수 있다.[25] 만약 같은 노선에 대한 표본이 없다면 같은 지자체의 다른 노선 표본도 의외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26] 도보하는 시간대가 새벽인 경우 체력적으로 상당히 고역이며, 겨울의 경우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저녁~밤 시간대에 도보가 있다면 잘 생각해봐야 한다.[27] 도보에 주어진 시간이 짧을수록 사실상 달리기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28] 시골길의 경우 가로등이 아예 없어 밤에는 칠흑같은 어둠에 싸이는 곳이 많다. 이때는 손전등을 꼭 지참하고, 정류소 위치를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또한 인도가 갖춰지지 않는 도로를 걷는 경우도 많은데, 밤 시간대에 이런 곳을 걷게 된다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밝은 옷을 입는 게 좋다.[29] 출발 전 미리 편의점에서 사 가는 것이 제일이다. 대기 시간이 짧은 여행일수록 중간중간 여유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30] 이거 없으면 가는 내내 잠만 자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31] 기록을 위해 버스 사진을 찍을 때나 현장에서의 버스 정보 확인을 위한 것이다.[32] 환승이나 도보이동으로 야외에 머무는 시간이 긴 경우 여름이라면 일사병, 겨울이라면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장실 문제를 예방하느라 수분섭취를 적게 하거나 도보이동 중에 흘리는 땀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중등도의 탈수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 장거리를 여러 움직임을 동반하면서 이동해야 하기에 평소에 운동부족이라면 같은 근육경련이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배탈이 났는데 계속 여행을 할 경우 설사나 구토 등으로 빠져나가는 수분때문에 탈수증세가 더 심해지므로 병원으로 가봐야 한다. 급격한 탈진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쉴 수 있는 숙박장소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33] 도시의 경우는 대체편을 강구하기 쉽고 하다못해 해당지역에서 마무리하면 문제가 생길 일이 거의 없으나, 농어촌 지역이라면 고립상황이 될 수 있기에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상황판단을 해야 한다.[34] 의외로 간과하기 쉽지만 비가 내리면 대체로 운행속도가 낮아지므로 타임어택에 지장을 초래한다. 빗길 도보 이동시에도 마찬가지, 그리고 여름이라면 하천이나 산을 타는 노선이라면 태풍장마로 물이 범람하거나 산사태 발생으로 길이 끊길 우려 등으로 교통통제되면서 버스 내 기준으로는 단축운행을 하는 상황이 생기기 쉽고, 환승 정류장 기준으로는 운휴되거나 경로에서 이탈 운행으로 결행이 발생하기도 한다. 겨울이라면 이 내리는 경우에는 적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해 경로단축이나 운휴가 되는 경우가 생기며 특히 산쪽으로 가는 코스가 많을 경우에는 눈사태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없다.[35] 정 졸리다면 버스를 타고 있을 때 승하차 알림 기능이 있는 앱을 이용한 채로 그냥 푹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해당 방법은 휴대폰이 실시간으로 위치추적을 하기에 배터리 소모가 빠르므로, 배터리 용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타이머나 알람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하자.[36] 이 탓에 경로상 정류장이 없는 경우, 정류장이 있는 경로로 우회하기도 했다.[37] 길을 잘못 들었다고.[세부사항]
세부 모델: KC-UA460HSN, 스바루 제 17형 E 바디, 2000년 당시 차번: 네리마 200 카 161 (練馬200か161), 현재 차번: 히로시마 200 카 1639 (広島200か1639)
[39] 그러나 LED 행선판 장착과 도색 개조는 물론이요, 좌석 교체 등 내장재까지 상당수가 교체 및 개조되면서 세이부 버스 시절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한다.[40] 남성 2명(편우혁, 김동환)과 여성 3명(이혜영, 이남가, 김민선)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관련 기사), 1999년에 쥬신으로 데뷔한 다음 젠(ZEN)으로 이름을 바꾸어 활동했다. 2000년대 이후 민중가요로 장르를 전향하여 활동한 바 있다. 관련 기사[41] 전국에서 시내버스로는 운행길이가 가장 길다.[42] 첫째 자리가 7에서 2로 바뀐거 말고는 둘째, 셋째자리는 변동이 없다.[43] 거리에 따라, 또는 시군 경계를 통과하느냐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걷는 방식[44] 거리, 구간 상관없이 같은 요금만 걷는 방식[45] 안타깝게도, 해당 용어를 쓰던 유저 중 한 명이 트럭에 치이는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분은 효리도보에 위험하다는 의미와 함께 거기에 파워워킹 이란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해당 이유로 인해 효리도보가 없이 서울-부산이 가능해지길 바랬던 분이라 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46] 예를 들어서 서울 → 부산 루트의 효리 도보나 여수 → 서울 루트의 비홍로 도보가 있다.[47] 정확히는 구미동차고지 까지만 간다.[48] 급행5 시간은 안 맞는데 518 시간이 맞을 경우 2.28공원이나 대구중앙중고까지 타는 경우도 있다.[49] 대구시내 동대구터미널 안거치고 한전동대구 가는 경우는 518과 급행5 둘 뿐이다.[50] 다만 518은 큰장네거리 일대를 안가 서울 부산에서는 의외로 잘 안 쓰인다. 왜관을 거치는 경우 가끔 쓰이는 편.[51] 대구 버스 730도 있긴 하지만, 심각하게 둘러가 쓰이지 않는다.[52] 송내역에서 막차가 01:20에 출발한다.[53] 종점은 흘2리[54] 청주 버스 216 버스를 타고 회인·회남에서 보은군 버스로 환승하는 루트도 있으나 2023년 12월 9일부로 개편으로 인해 막혔다.[55] LED는 360 감곡→앙성 이라는 문구만 뜬다.[56] 2020년대 초 평택 버스 110이 운행하던 시기에는 110 첫차가 130 첫차보다 30분 빨라, 천안으로 넘어가기 위해 이 노선 첫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M5438 없던 시절에는 110 첫차를 타기 위해 5300 막차를 타고 오산-평택 시경계에서 내려 평택터미널까지 걸어가는 경우가 있었다.[57] 운행계통: 성주~대구북부~왜관[58] 요금차이 없음[59] 안성 버스 17, 김천 버스 11-6, 111-6, 익산 버스 333, 광양 버스 18, 광양 버스 54처럼 도 경계를 넘는 노선이나, 영천 버스 55, 555(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수원 버스 300(경기도 평택시, 오산시, 화성시, 수원시, 의왕시, 안양시)처럼 두 개 이상의 시도를 뛰어넘는 시내버스들도 있다.[60] 서울 - 평택 루트는 M5438번, 6600번. 세종 - 대전 루트는 B1 버스로 운행 경로가 크게 줄었다. 특히 M5438번은 시내버스 여행의 새로운 루트 개척과 함께 시내버스 여행의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는 뜨거운 감자에 오른 노선으로 불리고 있다.[61] 디시인사이드 버스 갤러리에 2008년 8월 서울-여수 시내버스 여행을 했다고 한 글에서는 사실 시외버스를 이용했으며, 동일인이 2009년 7월에 한 서울-부산,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 또한 사실 히치하이킹과 시외버스 이용을 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시내버스 여행 축지법 사건'으로 남아 아직도 조리돌림 되고 있으며, 시내버스 여행계에서 축지법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 사건을 의미한다.[62] 진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시내버스보다는 농어촌버스 및 외곽노선이 검문 대상이 될 것이다. 수도권 광역버스의 경우 노선 및 이용객이 모두 많아서 일일이 세워서 검문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고, 대도시 및 중도시 시내버스로 마찬가지다. 단, 광역급행버스 M5438과 같이 장거리를 운행하는 노선은 수도권 내임에도 불구하고 양재역이나 서울톨게이트 같은 곳에서 세워서 확인하는 식으로 검문 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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