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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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는 이웃집 찰스의 2017년 외국인 신입생 목록이다.2. 상반기
2.1. 96회
- 댄 : 본명은 대니얼 클로드 고티어. 캐나다 출신. 영어 강사가 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그는 울산에서 자신보다 15살이나 어린 직장 동료를 만나게 되었고, 2006년에 혼인하게 된다. 출연 당시 울산대학교 인근에서 음식점 대노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배우자는 삼산동에 있는 ITS영어학원에서 25년째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자녀로는 재커리를 두고 있었는데, 방송에서 8살이라고 밝힌 것으로 봐 유치원 졸업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아버지가 오전에 음식점을 찾아서 식사를 하는 일도 있으며, 혼자서 손님들의 주문을 받아야 하다 보니 일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음식점에서 친척의 백일잔치를 열었을 때도 손님들의 주문을 다 받았다는 듯. 그럼에도 일이 끝나면 다음 영업시간을 미리 준비하고 집에 돌아온다고 한다. 일 때문에 아들과 함께 놀지 못하는 날이 많아서 시아버지가 2018년까지 한국어를 배우고 월요일 아침마다 등산을 하라고 요구하였다. 휴업일에 아들을 데리고 가려고 유치원을 찾았더니 원생들이 신기하게 쳐다봤다고. 둘은 전자오락실에 가서 놀다 왔다. 한 주 뒤에 집을 찾아온 시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하러 간 그는 공원에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대나무숲에도 다녀왔다.
2.2. 97회
- 애런 : 본명은 애런 갈. 미국 출신.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한 학교에서 1년 동안 음악 교사로 재직하게 된다. 그러다 친구의 소개로 한국인 여성과 만나게 되었는데, 2달 뒤에 고향으로 돌아가야 했음에도 한 학교에서 20년 동안 재직할 수 없어 대전에 있는 정철어학원 주니어 관저캠퍼스[1]에서 원어민 교사로 재직하게 된다[2]. 2014년에 혼인을 하고 자녀 2명을 두었으며, 두 자녀에게는 아버지를 따라 갈 씨 성으로 이름을 지어줬다. 여자친구의 집에 가서 스파게티를 만들었는데, 아들이 떼를 쓰자 1분 동안 타임 아웃을 선언. 울음을 그친 뒤에는 옷을 벗기고 식사를 하게 했다(...).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라고 한 것. 사실은 아버지가 하던 행동을 자녀에게 물려준 것이다. 자신이 기타를 만들어서 노래를 부르는 게 꿈인 데다 형제들끼리 음악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을 한 적과 부부가 미국에 있을 때 라디오 방송에 나온 적도 있어 지금도 집안에서 기타 연주를 하고 있다. 그것 때문에 자녀가 자는데 노래를 부른다며 집밖으로 쫓겨난 적이 있었다. 한편, 그는 플라잉 요가도 배우고 있고 삼계탕도 먹을 줄 안다고 한다. 배우자가 제과점에서 케이크를 산 다음 라이브 카페[3]를 찾았는데, 이유는 친구들과 함께 남편의 공연을 도와주기 위해서라고. 그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르고 배우자를 위해 자작곡을 부른 다음 입맞춤을 하는 것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2.3. 98회
- 카올라 : 모로코 출신. 2016년에 친구의 소개로 한국계 남성과 만나게 된 그녀는 10월에 고향에서 혼인을 하고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에서 살고 있었다. 배우자는 해운대구에 있는 나눔과행복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부부는 아침 식사로 과자, 시리얼, 우유를 먹었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이밤비라는 이름으로 BJ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부산 지역의 명물과 명소들을 동향민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시어머니가 김장을 해야 한다며 자신을 찾자 서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창원으로 하야하는데, 창녕행 승차권을 사게 되었다. 결국, 기사의 도움을 받아 매표소로 다시 가서 창원행 승차권으로 바꿨다. 창원에 도착한 뒤에는 행인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시어머니가 사는 곳까지 찾아갔는데, 한 남성의 설명에 따라 공인중개사를 찾아갔다. 이 때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자 공인중개사가 시어머니 거처까지 직접 데려다주었다. 이렇게 해서 시어머니를 만나게 된 그녀는 몸뻬바지(...)를 입고 밭으로 가서 배추를 수확한다. 그리고 이것으로 김장을 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배우자와 함께 주먹밥과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은 그녀는 다음날에 한국어 공부를 하였는데,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에 이어서 배우고 있다고 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소속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 집들이를 한다며 꼼장어를 사온 그녀는 고향 음식과 꼼장어 요리를 만들었다. 이후 친구와 함께 카페[4]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5]으로 마무리하였다.
2.4. 99회
- 데일 : 본명은 데일 블런든.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어릴 때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고[6]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아이스하키 선수단 코치로 재임하기도 한 그는 2012년에 홍콩계 배우자를 자신의 고향에 남겨두고 두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오게 되었다. 그 이유는 한국 국가대표의 높은 실력과 훈련 방식을 좋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출연 당시 서울 목동에 거처를 두고 인근에 있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었다. 자신을 호주 아줌마라고 하는 그는 두 아들과 함께 일명 호주 찌개를 만들어 먹는 한편, 남부시장에 가서 사온 재료들로 삼계탕을 만들기도 하였다. 황성수 코치를 만나 두 아들의 성적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들었으며, 김동성 KBS 빙상 해설위원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선수위원을 만나 아들 자랑을 하였다. 그는 걷기 동호인이기도 해서 시내버스를 타고 청계천으로 가서 동호인들을 만났으며, 식당에서 식사도 하였다. 두 아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아 트랙을 달려보고 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두 아들은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해[7] 2022년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 키아누 : 본명은 키아누 블런든.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데일의 첫째 아들로 6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출연 당시 그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대학교 진학과 선수 활동을 놓고 진로를 결정하고 있었다. 동생이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을 때 자신은 공원에서 농구를 했다.
- 디날리 : 본명은 디날리 블런든.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데일의 둘째 아들로 4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형과 함께 웹사이트를 통해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라면과 떡볶이를 먹고 아버지한테서 돈을 받아 노래연습장에 다녀왔다.
2.5. 102회
- 샤샤 : 본명은 알렉산드라 타란다. 한국명은 김알렉산드라[8]. 벨라루스 출신[9]. 2014년에 어학연수를 하러 벨라루스를 찾아온 한 한국계 남성을 만나게 되었고, 이듬해에 혼인을 했다. 출연 당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살고 있었으며, 배우자는 출연 당시 서구에 있는 엠파크타워에서 중고차 딜러로 재직 중이다. 둘째를 임신하고 있었던 그녀는 시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었으며,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한 학원[10]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었다. 자신이 아프다고 하자 남편이 민간요법을 해주는 것은 물론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죽을 만들어주기도 하였다. 자신은 시장에서 재료들을 사온 다음 식사를 직접 만들기도 하였으며, 명절이 되자 시가에서 음식을 만들고 제사를 하였다. 명절 이후 대가족이 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 103회
- 아우구스토 : 본명은 아우구스토 세자르. 쿠바 출신. 고향에서 10여 년 동안 무용수로 활동하던 그는 2010년에 무용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찾고 있는 한 한국인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2013년에 혼인을 하였다. 출연 당시 경기도 고양시에서 동료들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쿠바 음식점 리틀 쿠바를 운영하고 있었다. 식재료를 사러 마장동 축산물 도매시장에 다녀오기도 했으며, 배우자[11]는 업소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춤을 추는 게 외도로 보였는지 극히 싫어한다고 한다. 자신이 어딘가에 가서 소파를 주워오더니 업소에 갖다 놓고 조명까지 말끔하게 고쳐놓았다. 명절에 술이 없어서 사와야 하는 것 때문에 또 다시 갈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나중에 화해를 했다. 2017년 4월에 사업을 접었다고 한다.
2.7. 104회
- 로무알드 : 본명은 피터스 로무알드 올리비에 크리스토프. 프랑스 출신. 식량난에 시달리던 북한을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비정부 기구 소속으로 방문하여 농업 기술을 전수한 적이 있었으며[12], 귀국 이후 2004년에서 운동하러 온 한국계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이 때 그는 그녀가 중국계인 줄 알았다가 한국계인 것을 알고 한국어로 말을 하게 된다. 이 때 배우자는 그가 사기꾼인 줄 알았다고(...). 2009년에 혼인을 하고 한국으로 와 서울 용산구에서 정착하게 되었다. 그는 자국 음식을 한국에서 직접 만들기로 결심하고 경기도 광주시에 프랑스 구르메[13]를 창업해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재료를 사오고[14], 심지어는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서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는 듯. 현재 두 딸을 두고 있는데, 첫째 딸은 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하고 있어 이로 인한 갈등이 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다문화가족이라는 점 때문에 일반학교가 아닌 국제학교(홈페이지, 위치)에 다니고 있다. 딸이 만화영화를 많이 본다고 뭐라 하고[15] 화장을 한다고 뭐라 하는 등 자국 고유의 가치관을 지키려고 했다. 이유는 자제력을 잃어서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일가족이 부산 기장군에 있는 시어머니의 음식점을 방문했을 때 시어머니에게 농지에 무엇을 심을지 논의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해운대에 있는 홈플러스 해운대점 매장을 찾았다가 딸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해서 곤욕을 치르기도 하였다. 그가 자신의 직장에서 영상편지를 보고 귀가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237회에서 그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서대문구 대현동 경의·중앙선 신촌역 맞은편에 위치한 신촌 박스퀘어에 매장을 창업했다고 한다. 2024년 7월에 방송된 446회에서 투런 테오와 그의 어머니가 사례자의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근황이 다시 한 번 알려졌다.
2.8. 105회[16]
- 아드난 : 본명은 아드난 함무디 압둘카림. 이라크 출신. 고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도중 테러범한테 납치를 당하는 일을 겪었으며, 2003년에 이라크 전쟁이 일어난 뒤로 자녀들의 신변까지 위협을 받자 2007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중구 회현동에서 케밥 전문점(위치)을 운영하고 있었다. 음식점에서 팔 빵을 팔기 위해 경기도 연천군에 공장도 세워서 운영했다는 듯. 2014년에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케이팝 엑스포가 열렸을 때 사업에 참여하려고 했다가 1300만 원을 뜯기는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일하면서 집안 상황을 살펴보려고 가정용 CCTV를 설치하였으며, 일 때문에 두 자녀의 졸업식을 보러 오지 못 했다.
- 다미아 : 이라크 출신. 8남매의 셋째였던 그녀는 아드난과 혼인을 하고 한국으로 건너왔으나, 힘든 한국 생활과 고향에 남아 있을 친지들 생각에 걱정이 많다고 한다. 일라프와 함께 친구가 사는 곳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으나, 말이 통하지 않아서 중간에 내려야만 했다고. 외출할 때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다녀야 한다는 관습을 지켜야 한다고 꾸짖기도 했다.
마카다미아를 생각하면 안 된다. - 일라프 : 이라크 출신. 남들보다 2년 늦게 학교에 다니게 되어 촬영 당시에는 하모디와 같은 한강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었으나, 방송을 앞두고 중경고등학교로 진학하였다. 친구들과 함께 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한 노래방에 갔다가 어머니의 부름을 받고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17]. 한 영어학원(위치)을 찾은 그녀는 진단 결과 영어 수준이 꼴찌 수준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고, 이거 하나 때문에 영어를 직접 배우겠다는 결심을 한다. 2020년 현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하모디 : 이라크 출신. 촬영 당시 일라프와 같은 한강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었으나, 방송을 앞두고 중경고등학교로 진학하였다. 2020년 현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오라스, 자이드 : 이라크 출신.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다 보니 부모와 달리 한국어를 할 줄 알아 형, 누나와 함께 부모에게 아랍어를 쓸 정도라고 한다. 집안에서는 서로 논다는 듯.
- 케이트 : 이라크 출신. 일가족의 막내. 형들, 누나처럼 한국어도 할 줄 알고 한국 음식도 먹을 줄 안다고 한다.
2.9. 106회
- 안젤리나 : 본명은 안젤리나 다닐로바. 러시아 출신. 대학교에 다니던 도중 2016년에 한 한국계 네티즌의 추천을 받은 한 기획사가 제의를 하면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 강남에서 살고 있었으며,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한국 문화를 좋아해서 SNS 활동으로 많은 팬을 끌어모은 그녀는 배우 활동에도 도전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권투도 할 줄 안다고. 빛나라 은수 촬영장에서 운동하는 손님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발음 문제로 인해 주연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제6회 가온 차트 뮤직 어워드에도 참석해 수상자 발표를 하였으며, 윤형빈소극장[18]에서 열린 좀비 오디션에도 참가하였다[19].
2.10. 108회
- 홍하나 : 우즈베키스탄 출신. 2007년에 한국어를 배우러 한국으로 건너와 2년 뒤에 한국계 남성과 혼인을 했으나, 종교적 문제와 배우자의 잦은 출장으로 관계가 나빠져 2014년에 이혼하였다. 그럼에도 전 배우자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전 배우자가 그녀의 자녀들을 만나러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출연 당시 목포시 상동에서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아들은 해맑은어린이집에, 딸은 삼학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20]. 본인은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심지어는 목포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외국인 범죄의 공소장을 번역하기까지 했다고. 그래서인지 경찰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PD에게 직접 밝혔다. 혼자 자녀를 키우면서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었기에 목포중앙병원[21]에 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우울증에 의한 가성 치매 판정을 받았다[22][23]. 자신이 이러다 보니 집안일을 딸에게 맡기고 있으며, 시장에 가서도 엄마가 사야 할 것들을 딸이 직접 설명한다고 한다. 전술한 전 배우자도 그녀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둘이 합의를 통해 이혼을 했지만, 홍선래가 제3자와 재혼을 하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재결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홍하나와 홍선래 모두를 매도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11. 109회
- 안티나 : 네덜란드 출신. 2004년부터 미국에서 살아온 한 한국계 남성이 군 복무를 앞두고 유럽으로 여행을 갔다가 독일계 후배의 소개를 받고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 사귀게 되었으며, 혼인 후 2017년 1월에 한국으로 건너와 부산 서면에 정착하였다. 출연 당시 배우자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롯데CVS711(방영 당시 한국미니스톱)[24] 양산물류센터[25]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부산지방병무청에 가서 군 복무를 상담한 결과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26]. 2017 부산 베이비 페어를 보러 벡스코를 찾은 부부가 장난감을 사고 옷도 사려고 했으나, 옷이 많이 있다는 이유로 사지 않았다. 아들을 한 구석에서 자게 했는데, 시어머니가 찾아왔다가 아들이 우는 걸 보자 부부를 꾸짖었다. 이거 때문에 아들을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공원에 갔다가 안내방송을 듣게 되었는데, 배우자가 거짓말을 하게 된다. 배우자가 일하러 간 사이에 혼자 남포동에 가려고 서면역을 찾은 그녀는 자판기에서 노포동으로 가는 승차권을 살 뻔하다 다른 승객들의 도움으로 남포역으로 가는 승차권을 산다. 그렇게 해서 국제시장에 도착했는데, 그 이유는 씨앗호떡을 먹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밤에 광안리에 가려다 길을 헤매자 배우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어느 날, 한 친척이 혼인을 하게 되자 부부도 혼인을 하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 배우자가 혼자 스튜디오를 찾아 관계자와 상담을 받았으며, 아내에게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고 거짓말을 한 다음 스튜디오에 가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2.12. 110회, 111회
- 프랭크 : 본명은 비욘디 프랑크 키메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현지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은 뒤에 유학생들을 뽑는 과정에서 자신이 뽑히게 되자 2009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2011년에 대구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로 들어가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2018년에 졸업하였다. 출연 당시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에서 살았으며, 아프리카 출신 학우들끼리 카프리카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었다[27][28]. 아침에 트로트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통학했는데, 학비 마련을 위해 업자들한테서 중고 오토바이를 여러 대 산 다음 제3자들에게 되파는 일도 하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지인이 엄청 많았기 때문에 학우들을 만나서 식사를 한 적도 있었으며, 1주일에 1번씩 조교 수업도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 여학우를 데리고 밖에 나갔다가 주차장에서 한 남학우를 만나 참뼈에 가서 식사를 한 그는 학우들에게 연애를 설명하였다. 강의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연구실에서 연구를 했으며, 연구실을 찾아온 동향 출신 학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카프리카 활동을 하면서 지역 축제에 나가게 됐을 때 선곡을 정하고 저녁까지 연습을 하고 온 그는 같은 건물에 사는 학우를 위해 머리를 잘라주기도 하였다. 아랫집에 사는 다른 학우가 인터넷을 쓸 수 없다고 하길래 찾아갔더니 IP 설정이 잘못된 것을 알고 IP를 자동으로 잡도록 설정해주었다[29]. 학우와 토끼와 거북이 얘기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밤 늦게까지 학생들의 보고서를 평가하였으며, 제작진에게 자신이 받은 상들을 자랑하였다. 아랫집에 사는 학우가 학교에 간 걸 확인한 그는 등교 후에 한 교수를 찾아 발표할 내용들을 점검하였다. 업자한테서 중고 오토바이를 산 그는 학우와 함께 세차장을 찾아 500원으로 오토바이 2대를 세차하고 SNS에 매물을 올렸다. 이거 때문에 연습실을 1시간이나 늦게 찾아오게 되어 밤 늦게까지 연습을 하였다. 다음날 오전에 사람들이 집 앞으로 모이자 이들에게 오토바이 4대를 팔았다. 이렇게 팔면 1대에 3 ~ 4만 원을 벌 수 있다고 한다. 국민은행 하양지점에 가서 고향에 사는 동생에게 27만 원을 보냈는데, 이유는 자신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학교에서 발표 수업을 한 그는 연구실에서 내국인 학우로부터 '남자는 후진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주말을 맞아 아랫층에 사는 학우와 함께 주스 등을 가지고 다른 학우가 사는 곳을 찾았다. 그 학우도 2008년에 한국에 와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로 교수의 추천을 받아서 교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우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였는데, 이 때 한 학우가 제작진에게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의 개선을 촉구하였다. 다음날 오전에 집 앞에서 공과금 청구를 받은 그는 골목에서 학우들을 만나 또 다른 학우가 사는 곳을 찾았다. 자신의 여학우까지 데리고 나와 버스 정류소로 걸어간 일행은 대구행 시내버스를 타고 경산공설시장에 갔다. 반찬 가게에 간 이들은 돈가스를 시식하였으며, 가게 주인이 지금 이웃집 찰스를 찍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애청자 인증을 하였다. 일행이 옆에 있는 가게에서 자라를 구경하더니 주인 아저씨가 1마리에 10만 원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반찬 가게 아주머니가 다시 와서 일행에게 어디에서 왔냐는 질문을 하였다. 일행 가운데 1명이 콩고에서 왔다고 하자 아주머니가 봉고로 알아들었다(...)[30]. 일행도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내국인들이 흑인들을 이상하게 대했던 적이 있었다는 걸 회상하였다. 청도돼지국밥을 찾은 일행은 막걸리를 마시고 고추까지 먹으면서 식사를 하였다. 집에 돌아온 사례자의 여학우가 알바천국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이유는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취업을 하지 않으면 유학 비자가 만료된다는 것. 취업을 해야 사례자와 혼인을 할 수 있기에 걱정이 많다. 학교에 간 그는 교수를 만나 발표해야 할 내용을 확인받게 된다. 밤에 한 건물에서 공연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한 학우가 갑자기 학교를 찾아가 교수한테서 불호령을 받는다. 10월에 논문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학우와 함께 논다는 이유였다. 결국, 그는 연구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사례자는 연습이 끝나고 내국인 학우들과 함께 학교 앞에 있는 한 동전 노래방을 찾아서 노래를 부르고 집에 돌아왔다. 다음날에 비가 내렸고, 이월드에서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어쩔 수가 없었는지 학우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고기뷔페에 가서 식사를 하였다.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 정장을 입고 학교를 찾았는데, 이유는 홍보 동영상에 출연하기 위해서였다. 카프리카는 우여곡절 끝에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구민 화합 어울림 한 마당에 참가해 노래를 불렀다.
2.13. 112회
- 청진 행자[31] : 속명은 바라 아그네스. 루마니아 출신. 헝가리에서 자란 그녀는 토요타 자동차에서 마케팅 사업을 담당하고 대학 교수직까지 겸임하였으나, 본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2017년 3월에 한국으로 건너와 출연 당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비로자나국제선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다[32]. 선원에서 예불을 하고 식사도 만드는 일을 하는데, 중간에 갑자기 불쇼를 한 적도 있었다. 시내버스를 타고 종로에 가서 승복과 고무신을 사왔으며,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동학사에 가서 불교를 배우고 왔다. 인왕시장에 가서 재료들을 사온 다음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일요일에 한 영국계 남성의 의뢰를 받아 명상을 하고 구립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33]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다. 백흥암을 찾아간 그녀는 선원장과 면담을 하고 경내를 돌아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4. 113회
- 라파엘 : 본명은 세사르 라파엘 몰리나 차우아. 페루 출신. 9형제 가운데 6번째로 태어난 그는 1997년에 공연을 하러 한국에 왔다가 2003년에 공연을 보러 온 한 관객을 만나 3년 만에 혼인을 해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에서 살고 있었다. 배우자 대신 집안일을 담당할 정도이며, 그의 아들은 방송 2달 반 전에 서울삼광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팬 7천여 명이 팬클럽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4집 음반까지 발표한 그는 지금도 서울시 소재 전철역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서울교통공사가 주최한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뽑혀[34] 사당역 등지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팬들과 공연을 하고 온 그는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 가서 아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한국어가 서투른 것은 물론 노후 생활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기에 겨울이 되면 공연을 할 수 없어 생계가 막막하다고 한다. 그래서 배우자가 다니고 있었던 직장을 찾아서 함께 일을 했었다고. 귀화를 하겠다며 서울출입국 · 외국인청을 찾아서 귀화 허가를 받으려고 했다 출생 증명서와 범죄 경력 증명서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해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결국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오랜 기간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데다 2015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다. 일가족이 차를 타고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친척의 자택을 찾았다. 친척에게 필립스제 스테레오를 선물한 그는 닭장 관리를 하였으며, 밤에 악기 연주도 하였다. 그의 시아버지는 2005년에 인간극장에 나와서 사례자의 공연을 도와준 적이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귀화시험을 볼 준비를 한 그는 길거리에서 광고물을 보고 행사장에서 옷을 샀으며, 배우자에게 고백과 함께 선물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5. 114회
- 안드레이 : 본명은 안드레이 리트비너브. 우크라이나 출신. 원래 킥복싱 선수로 활동하다 협회장이 편파판정에 개입한 것에 불만을 품고 이를 폭로했다 보복을 당해 선수 생활을 접게 되었다. 이후 방황을 하다 통역사로 활동하게 되었고, 선교활동을 하러 온 한국계 여성과 혼인을 해 2009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광산구에 있는 광주새날학교[35]에서 보조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외에도 월곡동 고려인마을[36]에서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배우자가 집안일을 혼자서 다 하다 보니 아침이 되면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다. 일가족이 광주패밀리랜드에 갔다가 사례자가 한 고려인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자 급히 현장으로 떠났고, 배우자와 자녀들은 한참 기다렸다 시내버스를 타고 귀가를 해야만 했다. 정류장에서 내린 뒤에 자녀들이 뛰어가다 넘어져 급히 광주현대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 사례자는 경찰이 한 고려인 남성을 불법체류자로 의심하고 출동을 한 것을 듣고 직접 통역을 해줬으며, 다행히 합법적으로 체류를 하고 있음이 확인되자 자리를 떴다. 이후 늦은 시간에 한 청소년의 집을 찾아 학부모와 그 자녀와 상담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현재 직업으로는 생계를 감당할 수 없어 오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였으며, 한 주민으로부터 아이옷을 양도받았다. 여담으로, 방영 당시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고려인이 13위까지 올라가는 일이 있었다. 같은 시간에 20세 이하 월드컵 경기가 KBS 2TV와 SBS에서 동시 생중계를 하고 있었음에도 묻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16. 116회
- 사이다 : 모로코 출신. 1998년에 한국으로 건너온[37] 그녀는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하여 출연 당시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3가에서 살고 있었다.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케밥집[38]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인천미추홀경찰서에서 외국인 범죄 수사를 돕기 위해 통역사 역할도 하고 있었다. 가게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인하대에 가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케밥 시식 행사를 열기도 했으며, 일가족이 영종도에 가서 레일바이크를 타는 장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
- 모하메드 : 시리아 출신. 2010년에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1년 동안 한국과 시리아를 오가다 한국에 정착하였다. 이후 사이다와 재혼을 하여 함께 살고 있었으며, 케밥집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배우자와 아들과 달리 영주권만 가지고 있었던데다 한국어가 서툴러서 배우자가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있었지만, 실력이 늘지 않아 잔소리만 들었다.
- 패리스 : 모로코 출신. 4살 때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온 그는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하여 외국어대[39]에 다녔으며, 졸업 후에는 취업 준비를 하는 한편 케밥집에서 일을 하고있다.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월미도 앞바다에 가서 낚시를 했고 신포국제시장에 있는 맥주창고에서 식사를 한 다음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 뒤에는 미추홀구에 있는 한 건설현장에 가서 막노동을 하고 왔다. 연수구에 위치한 한 중고차 수출업자를 찾아서 면접을 보다가 갑자기 찾아온 손님에게 면접의 일환으로 아랍어로 중고차를 설명한 적이 있었다.
3. 하반기
3.1. 117회
- 기욤 : 본명은 기욤 패트리. 캐나다 출신.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999년에 한국을 찾은 그는 외국인 프로게이머로 명성을 날렸으나, 실력 저하를 겪으면서 2004년에 은퇴하였다. 이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살고 있었으며, 거처를 옮길 계획이 있었다. SBS의 인터넷 콘텐츠 모비딕의 한 영상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15년 이후 2년만에 고향을 방문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오래 전에 배우자와 이혼을 하였으며, 아버지는 2010년에 쿠바계 여성과 재혼을 하였다. 그의 고향인 퀘벡 주는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어머니와 함께 시내 관광을 한 그는 한 호텔 스위트 룸에서 하룻밤을 묵고 집으로 돌아왔다. 친척과 친구들이 집에 찾아오자 그는 친구의 딸에게 한국돈을 주었으며, 친구의 딸은 영화 삽입곡을 불렀다. 그가 친척들에게 한국에서 가지고 온 신라면을 먹게 했는데, 엄청 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가족이 함께 스타리그를 보고 집을 떠나자 자신도 집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이후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캐나다 홍보대사임을 밝혔다.
3.2. 118회
- EXP EDITION : 외국계 남성 4명으로 구성된 음악 그룹. 아임어비비 소속. 김보라 대표가 한류 문화와 관련한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결성하였으며[40], 김 대표와 구성원 모두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살고 있었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로보트로닉 하모닉스(위치)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으며, 연습실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다. 자체적으로 노래와 음반을 발표했으나, 각종 공연에서는 그들의 애창곡인 SUPER JUNIOR의 유를 불렀다고 한다. 일산에 있는 디프라인스튜디오(위치)를 방문해 박현빈을 만난 적이 있다. 이외의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 프랭키 : 본명은 프랭키 데폰트 주니어. 포르투갈 출신. 미국 유학을 가게된 그는 모델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도중 2014년에 EXP 에디션의 구성원으로 뽑혀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형은 2013년에 암으로 요절하였다.
- 시메 : 본명은 시메 코스타. 크로아티아 출신. 달걀을 많이 먹는 편이다. 그가 연습 도중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와 교회가 있는 건물로 향한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나 때문에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칠까봐였다고.
- 헌터 : 본명은 헌터 콜. 미국 출신. 배우로 활동하다 2014년에 EXP 에디션의 구성원으로 뽑혀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
- 코키 : 본명은 코키 톰린슨. 홍콩계 미국인. 2014년에 EXP 에디션의 구성원으로 뽑혀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 방송 이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예선에 참가한 적이 있다.
3.3. 119회
- 데이비드 : 본명은 데이비스 하이웰. 호주 출신. 도자기를 배우러 2002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길에서 우연히 한 여성을 만나 서로 사귀게 되었고, 분식집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혼인 이후 원어민 영어 강사로 일을 해왔으나, 본업에 회의감을 느낀 그는 2015년에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도자기 공방 페인트 엔 클레이(홈페이지, 블로그)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배우자 혼자 인근의 문수로 아이파크 2단지 아파트 상가에 있는 영어학원 올 어바웃 잉글리시에서 일하고 있다. 주말에는 도자기 강좌를 한다지만, 평일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기에 배우자가 1년 동안 운영비를 대신 내줬다고 한다[41]. 자신이 전단을 만든 다음 울산대공원에 가서 행락객들에게 자신의 공방을 홍보하였으며, 용이네 분식 앞에서 샌드위치를 팔았으나 2인분만 파는 데 그쳤다. 친구들과 함께 울산대학교 근처에 있는 삼겹살 삼국지[42]에 가서 식사를 하고 온 그는 시아버지와 함께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동영도자기전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왔으며, 차동기 도예가가 일하고 있는 취산요를 방문하여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았다. 자신의 공방으로 돌아온 그는 신생원 주인에게 5만 원을 받고 돌접시를 팔았으며, 만두를 제공받았다.
3.4. 120회
- 아싼 : 본명은 압둘레이 아산. 카메룬 출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6살 때부터 권투를 시작한 그는 군대 운동부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월급을 받지 못 한 것은 물론 가혹행위까지 당하게 된다.
한반도보다도 못 하다.2015년에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동료 1명과 함께 도망쳐나왔다. 이흑산이라는 링네임을 갖게된 그는 출연 당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아트복싱체육관에서 권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밤마다 수강생들에게 지도를 하고 있다. 2017년 5월에 슈퍼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한국 챔피언이 되었다지만, 권투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관장의 말에 따라 농가에서 농산물 수확 업무도 하고 있다. 집에서는 편의점(위치) 주인이 주는 도시락이나 라면 등을 먹는다고 한다. 법무부 춘천출입국외국인청에서 난민 신청을 하였으나, 1차 심사에서 탈락해 2017년 말에 있을 2차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일정 기간마다 체류 연장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관장이 직원에게 그의 이야기를 다룬 기사를 보여줬을 정도였다.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과 연습 경기를 한 그는 관장한테서 월급을 받고 강원대로 유학온 베냉 출신 친구와 함께 은행(위치)에 가서 자신의 할머니에게 돈을 보냈다. 집에 돌아와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마법의 가루(?)를 넣어서 고향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이태원동을 찾은 그는 미용실에 다녀온 다음 세네갈 출신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였다.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선 그는 친구와 함께 춘천역에서 수원역까지 열차를 타고 갔으며, 자신을 도와준 사람과 함께 놀이공원[43]에 다녀오고 마트(위치)에서 물건도 사왔다. 다음날에 법무부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찾아 강제 추방 명령을 받은 동료를 면회하고 돌아왔다. 체육관에 간 그는 관장이 자신을 불러서 찾아갔더니 세계 복싱 협회 아시아 지역 선수 10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37회 출연자 조피노가 운영하는 빅뱅복싱(위치, 페이스북)을 찾아 연습경기를 한 그는 호반을 배경으로 달리며 의지를 다졌다. 여담으로, 본 내용을 방송하기 위해 김봉직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다고 한다. 10일 뒤에 방송한 EBS의 다큐 시선 제18회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다루었다[44]. 방송 이후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관련 기사). 하지만, 에투빌(본명: 에투빌 장 두란델(참조))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45]정작 진행자들은 126회에서 이 사실을 알렸다는 것[46].방송이 끝나고 한참 지난 2019년 1월에 방송된 개그 콘서트 제981회의 쿵푸허술 코너에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3.5. 121회
- 마샤 : 우즈베키스탄 출신. 2009년에 한국계 남성과 혼인을 하고 2010년에 한국으로 건너왔으나, 배우자가 2013년에 가스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그 불행은 이후로도 이어져 시어머니마저 2016년에 사망하였다. 출연 당시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수성구 수성동4가에 위치한 수궁반찬전문점(위치)과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신천점 등에서 일하는 것이 본업이었으며, 가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여러 지역 축제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대구역 근처에 있는 한 카페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왔다.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이었음에도 가수 활동을 하다 보니 학업 성취도가 낮은 편이었다(후술하는 내용을 읽어보자.). 시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집에 가기 위해 태권도장을 찾았으나, 아들은 시아버지와 손을 잡고 가는 것을 싫어하였다. 이유는 외국계라는 점 때문이라고. 결국, 어머니가 나서서 동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한 학급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담임 교사와 상담을 하였다. 과일 장사를 하던 자신의 부모가 본업을 이어가야 하는 관계로 귀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안성탕면, 초코파이, 막걸리 등을 사주고 대구국제공항에서 부모를 떠나보냈다. 자녀와 함께 통천사를 찾아 돌아가신 가장에게 참배를 한 다음 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왔다.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하려고 하자 교수가 '답을 모르면 이름이라도 쓰라'며 제지하였다. 2023년 기준 대구에서 식당 4곳을 운영하고 있다는 근황이 한국일보를 통해 공개되었다(관련 기사). 2019년에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창업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으로 인해 가수 활동이 어려워지자 식당 사업에만 전념해왔다. 그녀는 앞으로 자국 음식점을 10곳으로 늘리는 한편 마트 사업과 자국내 한식당 사업 등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3.6. 123회
- 데이빗 : 브라질 출신. 그는 원래 고향에서 광산업체 베일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가 해외 구호활동을 하러 온 한국계 여성을 만나 2016년 11월에 혼인하였다. 출연 당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시청이 주관하는 푸드트럭 사업 소재 공모에 선정되어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빠스뗄 브라질(위치)을 운영하고 있었다[47]. 하지만, 그는 한국어를 잘하지 못 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배우자가 쓴 안내문에 따라 파스테우를 주문하고 돈을 줘야 한다고. 배우자가 출근을 한 사이에 무한도전 VOD를 보고 빨래도 하였는데, 바지에서 담배꽁초가 나오고 말았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러 밖에 나갔다가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옥수수를 먹고 왔다. 못골종합시장에 가서 식자재를 사려다 국화빵을 파는 것을 보고 8봉지를 사오게 된다. 그의 시아버지는 공수부대에서 7년 동안 특전사로 복무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시아버지가 사례자에게 군가 제창을 시키기도 한다. 일가족이 차를 타고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친척집을 찾았으며,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고추를 따고 식사를 직접 만들어주었다. 시어머니한테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나, 정작 무엇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사례자가 시어머니한테 포르투갈어를 가르쳐줬을 때 이비인후과 의사(otorrinolaringologista)로 역관광을 보냈다. 시아버지가 사례자를 데리고 국수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다. 부부는 집을 사려고 사려고 부동산 사무소(블로그, 위치)를 찾아 인계동에서 매물로 나온 건물을 살펴봤으나 가격이 비싸서 사지 않았다. 욕실에 샤워 커튼을 달고 3가지 고향 음식을 먹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7. 124회
- 메디[48] : 모로코 출신. 아버지가 주한모로코대사관의 수석 주방장으로 임명되어 2002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려고 했다가 1년만에 그만두고 아버지가 일하는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다. 비타500을 가지고 자신의 모교를 찾은 그는 은사들과 상담을 하고 음식점에 가서 일을 하고 왔다.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에 지원하여 교수와 영상 통화로 면접을 보았으며, 합격에 성공해 2017년 9월에 입학하였다[49]. 유니폼 전문점(위치)에 가서 주방복 2벌을 사왔으며, 각각 '자랑스러운 아버지'와 '자랑스러운 아들'을 새겨 아버지에게 선물하였다.
- 아벨라 : 모로코 출신.
기아 아벨라와 관련 없다.방송 당시 한강중학교에 다녔으며, 생후 8개월 때 한국으로 건너와[50] 유아 시절부터 오빠가 키워주었더니 청소년이 되어서는 화장을 하고 학교에 다녀 벌점을 엄청 많이 받았다[51]. 집에서도 친구와 기괴한 분장을 해서 오빠와 갈등을 일으키기도 해 결국 MBC아카데미 뷰티스쿨(위치)에 들어가는 것으로 합의를 하였다. 특이하게도 한국 근·현대사를 알고 있는지 오빠에게 서대문형무소가 어떤 곳인지를 설명하였다. - 무스타파 : 모로코 출신. 조상부터 3대째 대대로 요리사 일을 하고 있으며, 주한모로코대사관의 수석 주방장직에서 물러난 2005년경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마라케쉬 나이트를 창업하였다. 출연 당시 같은 동의 한 게스트 하우스 근처에서 살고 있었다[52]. 오후부터 새벽까지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니 화요일마다 쉬고 있으며, 한국어를 하지 못 해서 아들의 도움을 받아왔다. 하지만, 아들이 우송대에 들어가면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하냐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래도 자녀들이 학업을 마치면 고향으로 돌아가서 한식집 사업을 하려는 의향을 보였다[53].
- 파티마 : 모로코 출신. 무스타파의 배우자이며, 남편과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집안에서는 살림을 주도하고 있어 2만 5천 원으로 각종 라면 등을 사온 적도 있었다. 일가족 가운데 등장 비중이 매우 낮았다.
3.8. 125회
- 야세르 : 이집트 출신. 한 때 고향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던 그는 헌법당에 들어가 정당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혁명 이후 2013년에 정권이 바뀌면서 야당 소속이었던 그가 위협을 받게 되자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54]. 출연 당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 있는 한 업체에서 일하고 있었다. 대중교통으로 2시간 동안 이동해야 할 정도로[55] 직장이 자택과 멀리 떨어져 있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신통치킨 선부2동점[56]에 가서 치킨을 사왔다. 배우자가 장사를 하겠다는 말에 걱정을 했으나, 일가족이 참여하면서 손님들의 호평을 받아 첫째 날부터 대박이 났다. 세 자매들이 아빠를 엄청 좋아하며, 집안일을 돕기도 하거나 딸들에게 히잡을 강요하지 않는 점, 연예인이나 모델(!) 등 무슬림 문화권에서 반대할 수도 있는 딸들의 진로 문제에도 적극적인 응원을 하는 등, 다른 무슬림 출연자 부모들에 비해 엄격하지 않고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라샤 : 이집트 출신. 야세르의 배우자. 생계 문제로 인해 남편이 사측으로부터 가불받은 돈으로 생계를 해결한 적이 있었다. 다문화거리를 찾은 그녀가 꽈배기를 보고 장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안산시민시장에서 장사를 하게 되었다. 언어문제를 어려워하고 있으나 한국사회에 어울리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 노란 : 이집트 출신. 방송 당시 관산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었으며, 외국어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원하고 있었다. 이에 담임 선생님이 집을 방문해서 어머니와 상담을 하였다. 담임 선생님은 그녀의 어머니에게 '사립학교는 등록금이 비싸다'며 '수원외국어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57]. 등굣길에 세븐일레븐(위치)에서 삼각김밥 등을 사먹기도 했으며, 친구들과 함께 떡볶이집에 가서 떡볶이를 사먹은 적도 있었다. 2018년 2월에 중학교를 졸업했다.
- 파리다 : 이집트 출신. 방송 당시 선일중학교 재학생이었으며, 장래희망은 모델이라고.
- 마리얌 : 이집트 출신. 3자매의 막내. 언니의 립스틱을 써서 다툰 적이 있었다.
3.9. 126회
- 아티 : 본명은 아르티옴 스크리아. 프랑스 출신. 파리에서 일을 하던 그는 호주로 여행을 갔다가 한국계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어머니가 하고 있는 사업에 흥미를 가져 2017년 2월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경상남도 산청군에 있는 산엔들(위치)에서 일하고 있었다. 배우자도 이름을 프랑스식으로 개명한 상태[58]. 회사에 들어가려고 보고서를 작성해 여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전달하면서 취업이 성사되었는데, 입사 이후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해 미국과 독일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였다고 한다. 차를 타고 산청읍에 있는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를 방문하여 한국어를 배우고 왔으며, 원지공원에서 열린 지리산 목화장터에 참가해 토끼를 팔고 왔다[59]. 7월부터 할머니들끼리 춤을 추는 데 동참하고 있으며, 양성평등의 날 행사에 참가해서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일가족이 비빔밥을 먹던 도중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열자며 피자 화덕을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부부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소주병을 모았으며, 밤 늦은 시간까지 화덕을 만들었다. 다음날에 할머니들과 함께 경호강 물페스티벌을 보러 간 부부는 은어를 잡고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불렀다. 그에게는 사생활을 보장받는 게 고민이라 시어머니가 자기 방에 들어오는 걸 싫어한다고 한다. 이거 때문에 차를 타고 산청읍에 있는 정육점을 찾아 삼겹살을 사온 다음 시어머니와 화해를 하였다. 시어머니가 아티의 방에 초인종을 달아주고 갔다. 마을 사람들과 피자 잔치를 열려고 화덕을 완성해야 하나,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성공적으로 피자를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제공하였다.
3.10. 127회
- 리디아 : 폴란드 출신. 친구들과 이집트로 여행을 갔다가 카이트 서핑을 하러 온 한국계 남성을 만나게 되었고, 영국으로 잠시 돌아갔다 둘이 800만 원을 들여서 제주도에 정착하였다. 둘은 각각 국제공인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2016년 5월에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바닷가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거처를 두고 카이트 서핑 동호회를 창업하였으나, 5개월만에 태풍 피해를 입어 조천읍 북촌리로 거처를 옮겼다. 동호인들과 함께 성산읍에 있는 옹심깍두기에서 식사를 한 둘은 지인과 대화를 하고 왔다. 배우자가 카이트 서핑 용품 업체의 총괄자 역할도 하고 있어 개발 중인 제품의 검증도 수행하고 있다. 동호인들과 함께 회식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배우자가 자신에게 어학원에 다니라고 제안을 하자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해서 시내버스를 타고 제주다문화가정센터(위치)를 찾아 한국어를 배웠다. 강의가 끝난 뒤에 동문시장(위치)을 찾은 그녀는 대영란수산(참조)을 찾아 갈치 2마리를 샀으며, 문빵구 동문시장점을 찾아 문어빵을 사먹고 왔다. 그 사이에 남편이 아내를 위해 가구를 만들었다. 대회를 앞두고 체력 훈련을 한 사례자는 대회[60]에서 남자부(?) 1위로 입상하였다. 이로써 9월에 열릴 전국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61]. 대회 이후 비닐하우스 안을 청소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11. 128회
- 티모시 : 본명은 티모시 포레스트. 미국 출신. 미시간 주립대학교 교수 출신 과학자 스티브 포레스트의 아들로 2남 1녀 가운데 막내이다. 그는 고등학교 중퇴 이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 CIA에 들어가 요리를 배우면서 꿈이 생기게 되었고, 중앙대학교 조리학부 재학 도중(기사 참조) 미국으로 연수를 받으러 온 한국계 여성을 리츠칼튼호텔에서 만나면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배우자가 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뒤인 2014년에 혼인을 했으며,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살고 있었다. 2015년에 푸드트럭 제이프레시를 창업하였는데, 처음에는 자택에 사업장을 차렸다가 나중에 동대문구 청량리동으로 옮겼다. 방송 당시에는 DDP에서 운영을 해왔으나, 지금은 반포한강공원으로 옮겨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2017년 4월에는 운영 도중 가스가 새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불을 켰다가 화상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62]. 냉면을 먹고 DDP에 가는 도중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 다른 업자가 이들에게 에어컨 수리 업자를 소개해주었다. 이번 사업에서 4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귀가한 둘은 집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길을 걸어가던 그가 한 건물 앞에 버려진 소파를 발견하자 배우자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차에 싣기에는 너무 커서 빈 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주최측으로부터 야시장 개최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받은 둘은 자신의 시부모가 사는 곳에 다녀왔다. 그가 혼자 황학동에 있는 주방용품 매장을 찾아 쟁반을 샀으며, 또 다른 매장(위치)을 찾아서 칼가는 도구도 사왔다. 사업장으로 돌아와서 시설 청소를 하고 홍보물을 만들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음식을 팔았다지만 악천후 때문에 장사를 망치고 말았다[63]. 사업장으로 돌아와서 30만 원 상당의 재료들을 몽땅 일반 쓰레기로 폐기 처분을 해야만 했다[64]. 배우자가 중고 소파를 알아보다가[65] 소유자와 연락을 하고 사례자와 친척과 함께 마포구 성산동 명상빌라를 방문해 소파를 인수받아왔다. 부부가 사업장의 간판을 바꾸었는데, 이유는 전주인이 임자도 출신이라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특산물을 팔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택배 기사들이 찾아올 때마다 소금 가게인 줄 알았다고 한다. 청량리 한신 1차 아파트 앞에서 시식 행사를 여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12. 129회
- 수파르틴 : 인도네시아 출신. 20여 명이나 되는 대가족의 딸로 2008년에 혼인한 뒤 2013년에 한국을 찾은 그녀는 출연 당시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에서 살았으며, 남천면 산전리에 있는 계림물산[66]에서 일하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동료들과 함께 차를 타고 직장에 갔으며, 밤 늦은 시간에 전세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67]. 시내버스를 타고 시장[68]에 간 그녀는 김장 재료들을 사서 이모(?)가 사는 집으로 가서 김치를 만들었다. 외국인 고용 허가제(EPS)에 따라 5년간 체류를 허가받았기 때문에 2018년 4월에 한국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위치)[69]를 찾아 귀국 예정자 안내를 받고 중구 삼덕동에 있는 세종신라외식전문학교(위치)에서 귀국 예정자 재정착 지원 교육 훈련의 일환으로 한식을 배우고 왔다. 이모들과 함께 농작물을 심은 그녀는 휴가를 맞아 2년만에 고향에 가게 된다. 자카르타에서 블리타르로 가는 버스에 탄 그녀가 기타리스트에게 노래를 신청하였다.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마을에 도착하자 울면서 집으로 뛰어갔으며, 여행용 가방을 내려놓고 어머니를 만난다. 1975년부터 목에 혹을 달고 살아왔기 때문에 어머니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하지만, 의사양반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종양이 커지면서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며 '말기 종양이면 이곳에서 수술을 받을 수 없으니 꺼다리, 뚤룽아궁, 빠레, 말랑에 있는 큰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으라'고 하였다. 일가족에게 옷을 선물했는데, 자매들에게는 몸뻬바지를 선물하고 아이들에게는 'I ♥ Korea 대한민국'이라고 써 있는 티셔츠를 선물하였다. 그리고 동남 방언을 전파하였다. 바나나잎과 코코넛 열매로 보똑 룬타스를 만들어 먹은 그녀는 배우자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도심으로 가서 찔록을 팔았다. 그녀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서 사먹어 돈을 많이 벌었다고 전했다. 과수원에 가서 자신의 사업 계획을 털어놓은 그녀는 시내버스[70]를 타고 한국 음식점을 찾아 업주한테서 경영 비법을 전수받았는데, 이 음식점에서는 주방 도구들을 한국에서 직접 수입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잡채까지 현지화를 해서 판다고 하는데, 한인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밤에 집에서 일가족과 이웃들에게 김치와 김밥 등을 소개하였더니 잘먹었다고. 거기에 강남스타일까지 선보였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일가족과 함께 배추를 심고 화분에 '수파르틴의 꿈'이라고 적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 여담으로 원래 해당 방송분은 2017년 9월 12일(혹은 19일)에 방송할 예정이었으나[71], 노동조합들의 파업으로 인해 2달 이상 방송이 늦어졌다. 그래서인지 최원정 아나운서의 해설이 성우의 해설로 재녹음된 것은 물론 재편집 과정에서 사례자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장면과 이방인학교 코너, 스태프 롤이 통편집되었다[72]. 심지어는 서울특별시청의 협찬을 받던 것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관계자의 귀국 예정자 지원 제도 설명과 관련 교육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협찬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바뀌는 일이 있었다. 2018년 4월에 계림물산에서 퇴사하여 인도네시아로 돌아갔다.
[1] 2020년 현재 상호를 리틀팍스어학원 관저센터로 변경했다.[2] 배우자의 설명에 따르면 국제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2년 동안 학교에서 재직해야 한다.[3] 정확히는 라이브 카페보다 레스토랑에 가까운 업소이다.[4] 정확히는 카페라기보다 게스트 하우스라고 보면 된다.[5] 카페 주인이 블로그에 촬영 후기를 올렸다.[6] 당시의 경기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7] 호주 대표로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남자 쇼트트랙 선수는 한국계 호주인 정현우(앤디 정)가 유일하다.[8]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9] 홍석천이 벨라루스하면 리듬체조라며 손연재의 라이벌이 많이 있다고 했지만, 손연재는 이미 은퇴했다.[10] 안에 감자유학 간판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청운학원에 다녔다(위치).[11] 안젤라(Angela)라는 영어식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12] 그의 증언에 따르면 북측 비정부 기구가 보낸 초청장을 받고 외무부의 허가까지 받아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대사관에서 비자가 나온다고 한다.[13] 분당 코 앞에 있다 보니 서현역에서 출발하는 522-2번 시내버스로 갈 수 있긴 하지만(자세한 위치), 배차간격이 긴 데다 신현4리 마을회관 앞에서 내려 300미터 가량을 걸어가야 한다.[14] 한 주 전에 나온 아우구스토와 똑같은 패턴을 보였다.[15] 디즈니주니어와 키즈원을 봤는데, 전자는 2021년 10월에 폐국되었고 후자는 2018년 8월에 브라보키즈로 개칭되었다.[16] 이 방송분에 출연한 가족들의 보다 자세한 사연은 여기를 참조한다. 단, 이 기사는 2010년 5월에 작성한 기사이니 주의할 것.[17]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분명히 노래방에 들어갔는데, 나갈 때는 당구장에서 나왔다.[18] 코미디언 윤형빈이 운영하는 곳이 맞다.[19] 이 때 김준호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연기는 괜찮았다. 꺾기를 잘 살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오디션 책임자도 외국인 연기자를 뽑을 계획이 없었다가 뽑을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하였다.[20] 근처에 하당초등학교가 있음에도 차로 10여 분 떨어져 있는 곳으로 통학했다는 것은 이혼 전에 살던 곳을 기준으로 입학 통지서가 날아왔기 때문으로 보인다.[21] 근로복지공단 계열 산재의료원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중앙병원이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22] 진단 결과를 설명한 의사는 바로 이 사람이다. 신경과장으로 부임한 지 1년밖에 안 됐다고.[23] 방송을 봤다면 알겠지만, 차키를 두고 나온 점과 휴대전화를 냉장고에 두고 간 점,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신호를 보지 못 한 점을 봤을 때 치매 전조 증상을 보인다는 걸 이미 알아차렸을 것이다. 또한, 집안 사정과 소득 수준에 맞지 않게 일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는데, 나중에 갱신 과정에서 치매 때문에 운전면허를 반납해야 할 수도 있다.[24] 2022년에 롯데그룹 계열로 편입되면서 상호를 변경했으며, 차후 코리아세븐과 합병할 예정이다.[25] 삼영로지스가 위탁 운영하고 있었다.[26] 이점 때문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영주귀국을 결심했으며, 2017년 가을에 입대후 2019년경에 전역했다.[27] 노래가 좋아 제13회에서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28] 134회에서 그의 근황이 잠깐 공개되었는데, 방송 이후에도 동향민들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29] 학교에서는 고정 아이피를 써도 집에서는 유동 아이피를 쓴다는 걸 유념하자.[30] 오마르 봉고 전 가봉 대통령이 4차례나 한국을 찾은 적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31] 맑을 청(淸)자에 떨칠 진(振)자를 쓰며, 부처님의 청정한 가르침을 세상과 함께 나누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행자는 승려가 되려고 출가하여 수련 중인, 아직 계를 받지 못 한 사람을 가리킨다. 일정 단계의 수련을 거쳐 사미(남)/사미니(여)가 되고, 여기서 또 수련을 더 하여 비구(남)/비구니(여)가 되어야 정식 승려다.[32] 이미 2010년에 태국으로 여행을 가서 기공을 배웠다가 4일 만에 업을 깨달은 적이 있었다. 그 경험이 그녀를 불교에 입문하게 만든 것.[33] 인근에 법륜사가 있다.[34] 6기(2014년)부터 4회 연속으로 뽑혔다는 듯.[35]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으로 2007년에 개교하였으며, 2009년에 구 삼도남초등학교 부지로 이전하였다. 이듬해에는 공립학교로 전환하여 운영난이 해소되었다. 광주새날학교 말고도 전국 각지에 새날학교가 10여 곳이 존재하는데, 모두 광주새날학교를 본보기로 삼아서 설립한 교육시설로 알려져 있다(관련 기사).[36] 참고로, 이 지역에서 고려FM이라는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주파수는 FM 102.1㎒이다. (관련 기사).[37] 이유는 고향에서 남자만 장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38] 상호 자체가 케밥집이다.[39] 정확히 어느 외국어대를 나왔는지는 안나온다.[40] 2000년에 활동한 골뱅이라는 전례가 있다.[41] 2017년 8월에 건물주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결국 재계약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42] 96회에서 출연한 댄이 운영하는 대노가 이곳에서 300여 m 떨어진 곳에 있다.[43] 월미테마파크로 추정된다.[44] EBS측의 설명에 따르면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에 거처를 둔 외국계 난민들의 사연을 다루었는데, 압둘레이 아산이 권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매력을 느껴 그의 사연을 다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제작 시점이 이웃집 찰스와 겹친 점은 인정하였으나 제작 과정에서 이웃집 찰스의 내용을 참조하였거나 제작 및 방영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KBS측과 협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보면 된다.[45] 방송에서는 이렇게 나왔지만, 다행히 에투빌도 2017년 11월에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고(관련 기사). 길태산으로 개명하여 한국 권투계에 데뷔하였다(관련 기사).[46] 에투빌의 난민 인정 소식은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인해 묻혀버렸다.[47] 집에서 시장까지 승용차에 트레일러를 매달고 이동한다고 한다.[48] 영어도 매우 유창하게 구사한다. 이건 그의 아버지인 무스타파도 마찬가지.[49] 입학 이후 기숙사 생활이 아닌 자취방 생활을 하고 있다.[50] 때문에 아랍어는 한마디도 모르며 아버지의 말을 오빠인 메디가 대신 통역해준다.[51] 촬영 당시까지 57점을 받았는데, 다른 학생들이 10점에서 20점 정도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엄청 많이 받은 것이다. 그 가운데 화장을 해서 벌점을 받은 게 25점이나 된다고.[52] 영상에서 막다른 골목이라는 표지가 보이는 곳은 인근의 한 커피 전문점 앞이다.[53] 이유는 모로코에서 한국 음식이 매우 비싸게 팔린다는 점 때문인데, 김치찌개가 한국돈으로 3만 원대를 호가할 정도로 수익성이 높다는 것. 모로코에서 한류 사업을 하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54] 이유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 한국을 찾았는데, 높은 치안 수준과 교육열 때문에 가족들을 데리고 오게 되었다고. 농담 아닌 게, 이집트는 치안이 매우 좋지 않아 국가 비상 사태가 선포된 상황이다.[55] 영상에서 400번, 400-2번 등을 이용하는 장면이 나왔다.[56] 2020년 현재 폐업.[57]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로는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안양외국어고등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가 있으나 모두 사립학교이다. 외국어고등학교 문서 참조.[58] 본명은 조아인이라고 한다(관련 기사).[59] 방송 내용을 보면 거주지에서 산청읍과 신안면까지 1시간이 걸렸다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산청읍까지 20여 분, 신안면까지 40여 분이 걸린다. 아마도 사례자가 저속으로 운전했을 수 있다.[60] 주최자는 제주특별자치도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합회(위치)이다.[61] 여자 1명이 남자들을 제치고 1위를 했다는 것은…….[62] 그는 미국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타이레놀만 있으면 된다고 밝혔다. 이유는 미국에 의료보험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 이게 다 도널드 트럼프 때문이다.[63] 이 부분을 보면 숙소가 행사장 근처에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행사장에서 차로 최소 15 ~ 20분 걸리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다.[64] 빵은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할 수가 없다. 반입했다가는 쓰레기 처리 업자가 벌점 4점을 받게 되니 주의하자.[65] 그런데, 알아본 소파가 이 회사의 제품인 게 함정.[66] 교촌F&B의 계열사로 교촌 맛솔닭갈비가 이 회사의 제품이다.[67] 성우가 '인근에 있는 공장'이라는 설명을 하였는데, 실제로는 집 앞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를 가야 하는 곳에 있다.[68] 111회에서 프랭키 일행이 찾은 그곳이 맞다.[69] 옆에 대구비즈니스센터가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이 건물 뒤에 있었다가 동구 봉무동으로 이전하였다.[70] 대략 이 노선인데, 무냉방 차량을 이용했다고 한다.[71] 9월 12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일 전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9월 19일에 방송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72] 이는 파업으로 인해 방송이 무기한 연기되자 KBS측에 항의해서 겨우 편성했다지만, 파업 기간에 노조원이 제작 및 출연한 프로그램의 방송을 금지하는 규정 때문인지 일부 내용이 로스트 미디어가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