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의 출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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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는 이웃집 찰스의 2024년 상반기 외국인 신입생 목록이다.2. 목록
2.1. 418회
추운 겨울 어느 날...
이웃집 찰스 앞으로 도착한 편지 한 통
제 아내는 인도네시아 사람입니다.
성격도 좋고 육아도 잘하고
제겐 최고의 아내지만
동네에서는 외톨이입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한국 엄마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전 그런 아내가
답답하면서 또 안쓰럽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인도네시아 리리스의 한국 친구 만들기
- 프롤로그
이웃집 찰스 앞으로 도착한 편지 한 통
제 아내는 인도네시아 사람입니다.
성격도 좋고 육아도 잘하고
제겐 최고의 아내지만
동네에서는 외톨이입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한국 엄마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전 그런 아내가
답답하면서 또 안쓰럽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인도네시아 리리스의 한국 친구 만들기
- 프롤로그
- 리리스[1]: 인도네시아 출신.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면세점에 취업한 그녀는 영어 모임으로 활동하다 한 내국인 남성을 만나 사귀고 혼인했다. 출연 당시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자녀로 아들 1명을 두고 있었다. 사례자가 오전 6시 26분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하고 얼굴을 씻은 다음 집에서 나와 가정역으로 갔으며, 열차를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내렸다. 5번 출구로 나가기 전에 배우자와 영상통화를 한 다음 직장으로 향했으며, 배우자가 아들을 데리고 서인천나들목 인근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소재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아들을 교사에게 넘겨준 다음 한 학부모를 만나 사례자가 외국 출신임을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여성이 외국 출신임을 알고 있었지만 아이 엄마들끼리 노는 걸 피한다고 대답했다. 오후가 되자 어린이집으로 가서 아들을 데리고 귀가하다 한 아이를 만났으나 아들이 인사를 한 순간 한 아이가 자리를 뜨고 말았다. 밤에 집에서 배우자와 함께 학부모들끼리 사귀어야 하는 이유를 놓고 논의했다. 사연은 이러한데,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을 때 사례자는 아들과 놀기만 하는 것. 배우자의 친척들이 사례자 가족의 집으로 찾아오자 른당과 잡채, 김장김치, 계란탕, 채소볶음 등을 만들어서 함께 식사를 했다. 이 때 사례자가 딸을 갖게 되었음을 알렸는데, 이유는 친족들 가운데 딸이 직계와 방계를 통틀어서 1명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배우자의 어머니는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도 2023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부가 사례자의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는데, 배우자는 인도네시아어를 인터넷에서 독학했다고 밝혔다. 사례자의 어머니는 사례자가 한국 남성과 혼인하고 먼 길을 떠나는 것에 반대했으나, 정작 배우자가 인도네시아를 직접 찾아가보니 사례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상인들과도 친할 정도였다고 한다. 청라동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배우자의 여자친구를 만나 논의를 했는데, 알고 보니 사례자는 학부모들이 자신이 외국 출신인 걸 알고 인종차별을 저지를까봐 외국인임을 숨기고 살았던 것. 사례자가 어린이집으로 가서 아들을 데리고 나온 다음 놀이터로 가서 아이들과 놀게 한 다음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저녁에 배우자가 붕어빵을 사오자 일가족이 한식으로 식사를 했다. 휴일에 사례자가 아들을 데리고 이웃 모자[2]와 함께 놀이터로 갔더니 다른 한 여성도 2021년생 자녀를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키즈카페로 가서 모임을 진행한 다음 바닷가로 여행가서 파티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2. 419회
- 카밀라: 쿠바 출신[3]. 어릴 때부터 음악 활동을 해 온 그녀는 16살에 가수로 데뷔했으나[4]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2021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녔다[5]. 출연 당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살고 있었으며[6],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 쿠바노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침에 자택에서 사례자가 식사를 한 다음 부모와 영상통화를 했으며, 기타를 가지고 서교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보컬을 지도받았다[7]. 정오가 되자 카페로 가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2021년부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손님들에게 샌드위치와 피자 등을 판 다음 설거지를 하다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외국 가수가 누군지 설명했다. 밤 10시에 업무를 마치고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으로 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녀는 2022년부터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공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한 군장점에서 군용품을 살펴봤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자국에서 1년 동안 군복무를 하고 대학에서 외교를 전공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으로 건너오기 전에 태양의 후예를 봤을까?원래 사례자의 오빠와 아버지가 의사로 재직했기에 주변 사람들이 사례자도 의사가 되는 걸 원했으나 사례자는 집안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 때문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음악을 배워왔다. 사레자가 집에서 영수증을 정리했는데, 한 달 동안 쓴 돈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자국에서 대학교 4학년생이었을 때부터 부모가 준 돈을 받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서 살아왔고, 한국으로 건너와서도 카페 일로만 돈을 벌고 살아오고 있었던 것. 저녁에 카페로 가서 식사를 만든 다음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중구 을지로6가에 위치한 청계천 헌책방 거리로 가서 책을 샀다. 동교동 경의선 숲길공원으로 가서 최백호가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다[8]. 집에 돌아와서 노래를 만들다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으며, 몇 주 지난 뒤에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음반 수록곡을 녹음한 다음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3. 420회
자세한 내용은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23년 상반기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23년 상반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23년 하반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381회에 출연한 다니엘, 390회에 출연한 안드레아스, 405회에 출연한 메간의 사연을 결산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2.4. 421회
- 카디르: 본명은 히크메트 카디르 보조크. 튀르키예 출신.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이후 자국내에서 외교부 인턴으로 재직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블루 성수를 운영하고 있었다. 아침에 사례자가 일어나서 복장을 준비한 다음 시내버스를 타고 하왕십리동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으로 가서 영어를 지도했다. 수업을 마치고 원장에게 지도 내용을 보고한 다음 시내버스를 타고 행당동에 위치한 한 편의점으로 가서 뭔가를 샀는데, 알고 보니 유치원 두 곳에서 수업을 8번 해야 한다며 식사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것. 한 유치원으로 가서 수업을 진행한 다음 저녁에 성수동 소재 한 업소에서 일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이 업소의 주인이었다. 그는 2023년에 단독주택이었던 건물을 매입한 다음 내부를 와인 바로 마개조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카이막과 카다이프를 팔았으며, 주말 오전에 미술 도구를 준비한 다음 손님들이 찾아오자 에브루[9]를 지도했다. 그는 2018년부터 이곳에서 미술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과 자국을 오가면서 전시회를 한 것은 물론 각종 국내 대기업들의 초청을 받아 미술 시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물감에 소의 담즙을 섞은 다음 물 위에 떨어뜨려서 그린 걸 종이로 덮어서 완성하는 방식이며, 수전사와 원리가 유사하다. 그가 미술 활동을 시작한 것은 앙카라에서 대학 생활을 하다 한 미술가를 만나 에브루를 배웠기 때문이다. 2012년에 재한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다 전사자 가운데 한 명의 이름이 카디르 바글란이고 22세에 전사했다는 사실을 알계 된 계기로[10] 한국에서 영주권 취득을 목표로[11] 미술 활동에 전념하게 되었다. 사례자가 6시에 업소로 가서 일을 시작했으나 2시간이 지나도록 손님이 찾아오지 않았는데, 그는 택시 요금이 오른 일로 인해 사람들이 오랜 시간 1차로 논 다음 막차로 귀가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추측했다. 홍석천이 사례자의 업소를 찾아가서 원인을 알아보기로 했다. 인테리어와 메뉴는 호평을 받았으나 본 업소가 튀르키예인이 운영하는 업소임을 고지하지 않은 점과 이해하기 어렵고 추천할 게 없는 메뉴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얼마 지난 뒤에 사진사를 섭외한 다음 음식 사진을 찍어서 메뉴판에 실었으며, 입간판에 카이막을 판다는 사실을 고지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5. 422회
- 셀레스테: 한국 이름은 김민지. 멕시코 출신.
이 차와 관련 없다.어릴 때부터[12] 가수로 활동하던 그녀는 2021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어느 군 장성 출신 내국인 남성[13]과 만나 사귀다 혼인했다. 출연 당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운동에서 반려묘 3마리[14]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비응도동에 위치한 등대가 돌게장에서 게장 제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아침에 부부가 업소로 가서 바닥에 고인 물을 치운 다음[15] 위생복을 입고 게장 제조 업무를 시작했다. 완성된 게장을 진공포장하는 발상을 내세워 특허권까지 따냈을 정도로 신선도에 신경을 쓴다지만 폐급을 골라내고 만들다 보니 양품은 전체 생산량의 약 85%에 불과했다. 옆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배우자의 부모를 만난 다음 제육볶음과 타코를 만들어서 식사를 했다. 자택에서 배우자의 지도를 받아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자녀가 태어나면 국내에서 키워야 하니 한국어를 배우는 거라고 밝혔다. 저녁에 한 체육관으로 가서 무예를 수련했는데, 알고 보니 배우자는 2019년부터 주짓수를 수련해왔고 사례자도 16살 때부터 루차 리브레(프로레슬링의 일종) 선수로 활동했던 것. 그녀는 불굴의 여전사(La Guerrera Indomable[16])라는 칭호로 활동하다 한 서커스단에 들어가 4년간 활동했다. 부부가 낙범과 라나[17] 시범을 한 다음 스파링을 했는데, 사례자는 관절기 공격술, 근접 타격술, 누르기, 등 위로 메치기, 관절 당기기로 배우자를 제압했다. 배우자가 아버지와 함께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종합위판장으로 가서 게를 알아보다 사례자와 함께 한 어선을 타고 바다로 가서 게를 잡았다. 배우자는 선장과 계약하고 게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수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매한 게를 부부의 업소로 가지고 온 다음 세척 작업을 하다 사례자가 갑자기 손가락을 다쳤는데, 배우자는 게를 손질하기 전에 다리를 자르지 않으면 손을 다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물질이 갑자기 눈으로 튀었는데 부부가 갑각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업을 운영하는데 결격 사유가 있음에도 부부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배우자의 아버지가 3년 동안 만든 간장을 전수받아서 직접 만들었는데, 부부가 쓸데 없이 신나는 모습을 보이다 간장이 넘치고 말았다. 배우자는 이렇게 되면 쓴 맛이 나서 폐급이 된다고 밝혔다. 결국 간장을 폐기 처분했고 사례자도 슬퍼했다. 업소에서 택배로 보낸 게장을 자택에서 직접 받은 다음 품질 검사를 했는데, 전술했듯 부부가 알러지를 호소하고 있어서 약을 먹은 다음[18] 식사를 했다. 자국에 있는 사례자의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다 사례자의 아버지가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부부가 업소에서 게장을 만든 다음 집으로 돌아와서 기타를 준비하고 신창동에 위치한 한 주점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 423회
- 신철재: 러시아 출신 사할린 한인. 사할린에서 태어난 그는 1994년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2007년에 어머니가 한국으로 영주 귀국하자 이듬해에 자신까지 한국에서 정착하기로 결정했다. 출연 당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19],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2023년 12월 31일에 일가족이 한 식자재마트로 가서 고사리 등을 산 다음 집에서 파티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했다. 2024년 1월 1일이 되자 배우자가 아침부터 소고기뭇국을 만든 다음 사례자가 부모의 영정을 준비했으며, 사례자의 누나가 집으로 찾아오자 상을 차려서 제사를 했다. 하지만, 배우자는 러시아 정교회 신자라서 제사를 하지 않았다. 오후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사례자의 고모가 사는 집으로 갔는데, 알고 보니 고모도 2008년부터 한국에서 정착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 고모가 사진을 꺼내서 보여줬는데, 사례자의 친조부모는 일제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었고 아버지는 죽을 때까지 무국적자로 살았다. 어머니는 한국으로 건너왔으나 2022년에 세상을 떠났다. 첫째 딸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국악신문을 방문해 장학금을 받았는데[20], 국악신문과 아리랑연합회 관계자는 사례자의 첫째 딸이 사할린 아리랑을 국내 국악인들에게 널리 알린 점을 인정해 장학금을 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할린 아리랑은 2003년에 새고려신문이 가사 공모를 통해 창작한 작품으로, 1세대 한인 정태식이 가사를 썼다. 사례자의 두 조부모가 국악신문과 아리랑 단체에 사할린 아리랑의 연구를 지원했다는데, 사례자의 할머니는 사할린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지도해왔고 1963년에 러시아 정부가 제2외국어 과목에서 한국어를 제외하자 현지 교육부에 한국어 교육의 재개를 요청해 한국어를 계속 지도할 수 있었다. 이후 2022년 10월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손녀들에게 사할린 아리랑 등 동포들의 실상을 알려줬다. 한 교회에서 둘째딸이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안 사례자의 배우자가 한 할머니와 함께 점심 식사를 만들었는데, 그 할머니도 사례자의 어머니와 함께 사할린에서 살다 한국에서 정착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침에 배우자가 일어나서 팬케이크를 만든 다음 직장[21]으로 가자 둘째딸이 일어나서 식사를 했으며, 사례자도 일어나서 설거지를 했다. 사례자가 차를 타고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한 의류업체를 방문해 중고차 사업과 관련한 어려움을 털어냈다. 의류업체 대표는 2016년부터 여름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마린스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면서 사례자와 함께 이 행사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자택에서 사례자가 한국 정부가 러시아 정부에 경제제재를 가한 사실을 알고 고심에 빠지자 각 업자들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사태의 해결을 약속했다. 그 사이에 둘째딸이 설거지를 했으며,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자 연어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식사를 했다. 이 때 국적 판정을 위해 동일인 확인서를 제출하라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의 통보를 받았는데, 사례자의 어머니가 한국에서 1943년생으로, 러시아에서 1941년생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일가족은 러시아 국적으로 영주권을 받아서 살고 있어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국 국적을 가지는 게 목표였다. 둘째 딸이 한 태권도장으로 가서 태권도를 수련했는데, 그녀는 품 단위까지 계급을 올렸다고 밝혔다.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콩나물을 다듬은 다음 사례자가 돌아오자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 사례자가 한국어가 서투르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사례자가 교회로 가서 한국어를 지도받았다. 일가족이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본 에피소드는 재외동포청의 협찬을 받아서 제작했으며 3달 뒤에 후속편이 방송되었다.
2.7. 424회
- 켄자: 본명은 켄자 벤할도운. 모로코 출신. 2014년에 자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22], 교내에서 만난 한 내국인 남성과 2년간 사귄 다음 2022년에 혼인했다[23]. 출연 당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화장품 전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었다. 오전 5시 30분에 사례자가 일어나서 빵을 만든 다음 암루를 준비했는데,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배우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배우자가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떠나자 사례자가 화장품 사용법을 제작했는데, 그녀는 한국인들이 자신을 가꾸는 모습을 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해 룸메이트를 통해 한국의 미용 산업을 접하고 이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외교관이 되는 걸 포기하고 2023년 10월에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기까지 했다. 외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물품들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면서 배운 외국어 실력을 발휘해 홍보 내용을 만든 것.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한 화장품 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체 상품의 제조와 유통을 논의하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한 건물로 가서 배우자를 만났다. 배우자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관련 업체에서 일을 하다 사례자가 자신의 관심사를 알아차리고 사진사로 재취업하라는 제의를 해 사진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사례자가 논현동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배우자를 다시 만난 다음 밤 10시 30분에 자택으로 돌아가서 식사를 했다. 휴일을 맞아 춘천시 후평동에 위치한 배우자 부모의 자택을 방문해 만두를 만든 다음 만둣국과 불고기로 식사를 했다.
부부가 자택에서 결혼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문답은 대략 다음과 같다[24].평소 서로에 대한 생각은?* 계진영: 이렇게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나? 소울 메이트.* 켄자: 남편은 나에게 천생연분.
* 채점 시간: 부부가 동일한 답을 선택할수록 궁합 점수가 상승한다.
* 1교시 가사 분담 영역
* 문제 1: 집안일 배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켄자: 자신 있는 부분을 각각 담당한다.
* 계진영: 요일별로 당번을 정한다.
* 문제 2: 아내/남편이 해줬으면 하는 집안일은?
* 켄자: 설거지. 나는 오빠가 해줬으면 하는 게 설거지인데.
* 계진영: 나도 네가 설거지 해줬으면 좋겠어.
* 켄자: 밥은 내가 하잖아.
* 계진영: 앞으로 밥은 내가 할게. 그런데, 내가 밥할 때도 내가 설거지하잖아. 밥하는 사람은 설거지 빼주기.
* 2교시 재정 영역
* 문제: 상대의 씀씀이에 대한 생각은?
* 계진영: 조금 과하다.
* 켄자: 적절하다.
* 계진영: 네가 사치를 부리는 건 아니지만 통이 커서 멋있게 입으라고 하면서 유명 브랜드를 사잖아.
* 켄자: 유명 브랜드라서, 잘 보이게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오래 입을 수 있어서 그런 거야. 그런데, 오빠는 문제가 이거야. 맨날 중고만 사.
* 3교시 생활 영역
* 문제: 결혼 이후 편해졌어도 지켜줬으면 하는 것은?
* 켄자: 자기 관리.
* 4교시 보너스 영역
* 문제: 당신은 배우자의 꿈을 알고 있는가?
* 답: 서로의 꿈을 알고 지지한다.
* 1교시 가사 분담 영역
* 문제 1: 집안일 배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켄자: 자신 있는 부분을 각각 담당한다.
* 계진영: 요일별로 당번을 정한다.
* 문제 2: 아내/남편이 해줬으면 하는 집안일은?
* 켄자: 설거지. 나는 오빠가 해줬으면 하는 게 설거지인데.
* 계진영: 나도 네가 설거지 해줬으면 좋겠어.
* 켄자: 밥은 내가 하잖아.
* 계진영: 앞으로 밥은 내가 할게. 그런데, 내가 밥할 때도 내가 설거지하잖아. 밥하는 사람은 설거지 빼주기.
* 2교시 재정 영역
* 문제: 상대의 씀씀이에 대한 생각은?
* 계진영: 조금 과하다.
* 켄자: 적절하다.
* 계진영: 네가 사치를 부리는 건 아니지만 통이 커서 멋있게 입으라고 하면서 유명 브랜드를 사잖아.
* 켄자: 유명 브랜드라서, 잘 보이게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오래 입을 수 있어서 그런 거야. 그런데, 오빠는 문제가 이거야. 맨날 중고만 사.
* 3교시 생활 영역
* 문제: 결혼 이후 편해졌어도 지켜줬으면 하는 것은?
* 켄자: 자기 관리.
* 4교시 보너스 영역
* 문제: 당신은 배우자의 꿈을 알고 있는가?
* 답: 서로의 꿈을 알고 지지한다.
채점 결과는 40점인데, 조금 더 깊은 대화가 필요하며 서로의 생각을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것.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한 동문의 자택을 방문했는데, 이들은 사례자가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했을 때 도움을 준 적이 있었다. 이후 한 동문이 혼인하고 자녀를 낳아 사례자가 그녀에게 선물을 주러 찾아간 것.
사례자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방문해 부동산 업자에게 거래처의 대부분이 강남에 있어서 보증금 3000만 원과 월세 80 ~ 100만 원으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싶음을 전하자 한 공인중개사가 한 오피스텔로 안내해 내부를 살펴보게 했다. 입주 업체가 이전을 목적으로 철수를 준비하고 있어 내부가 어수선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이라는 점 때문에 일조권이 닿지 않고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나오는 등 단점이 많이 발견되었다. 시세는 보증금 600만 원, 월세 65만 원, 관리비 15만 원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인데, 밖으로 고층 빌딩들이 내다 보이는점이 장점으로 작용했음에도 전체 공간의 절만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확인되었다. 시세는 보증금 천만 원과 월세 70만 원, 관리비 20만 원이라고 한다. 사례자는 자신은 물론 배우자도 강남에서 일을 해야 하니 이 지역에서 사무실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한 동문의 자택을 방문했는데, 이들은 사례자가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했을 때 도움을 준 적이 있었다. 이후 한 동문이 혼인하고 자녀를 낳아 사례자가 그녀에게 선물을 주러 찾아간 것.
사례자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방문해 부동산 업자에게 거래처의 대부분이 강남에 있어서 보증금 3000만 원과 월세 80 ~ 100만 원으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싶음을 전하자 한 공인중개사가 한 오피스텔로 안내해 내부를 살펴보게 했다. 입주 업체가 이전을 목적으로 철수를 준비하고 있어 내부가 어수선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이라는 점 때문에 일조권이 닿지 않고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나오는 등 단점이 많이 발견되었다. 시세는 보증금 600만 원, 월세 65만 원, 관리비 15만 원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인데, 밖으로 고층 빌딩들이 내다 보이는점이 장점으로 작용했음에도 전체 공간의 절만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확인되었다. 시세는 보증금 천만 원과 월세 70만 원, 관리비 20만 원이라고 한다. 사례자는 자신은 물론 배우자도 강남에서 일을 해야 하니 이 지역에서 사무실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2.8. 425회
관련 문서: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16년거침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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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소년 사무엘의 행복한 축구 이야기
나의 열아홉에게
- 프롤로그
이 씩씩한 소년의 정체는?
[ruby(FC 서울 유스,ruby=유소년 축구 꿈의 구단)]
U-18 주전 공격수
열아홉 축구 인생 결코 쉬울 리 없지만
포기란... 없다!
열아홉 소년 사무엘의 행복한 축구 이야기
나의 열아홉에게
- 프롤로그
- 사무엘: 본명은 장 바일로 프랑코 바토 세일로 새뮤얼. 한국 태생 코트디부아르인. 내전으로 인해 한국에 정착한 부부[25]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26] 어릴 때부터 운동에 두각을 드러내면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각급 학교 운동부들의 전학 제의를 받아들여 학적을 옮겼으며, 서울 오산중학교 재학 당시 축구부 관계자의 눈에 띄어 입단 시험을 치를 겸 14세 미만 선수단을 상대로 연습 경기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3득점을 기록하면서 축구부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출연 당시 경기도 평택시에서 살고 있었으며[27], 서울 오산고등학교에서 축구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학교 체력단련실과 체육관에서 훈련을 한 다음 오산승리관에 들어가서 향수를 보여줬다.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GS 챔피언스 파크에서 3학년생과 2학년생간의 연습 경기를 했는데, 득점 기회를 놓치다 가까스로 득점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를 살리면서 1골 차로 3학년생이 이겼다. 밤에 오산승리관으로 돌아가서 목욕을 하는 것으로 훈련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거처에서 어머니가 얌을 만든 다음 자녀들을 깨워서 함께 식사를 했다. 이 때 어머니가 자국 선수단이 참가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진행 결과를 언급했는데, 사례자는 모로코 선수단의 선전을 지지했다. 하지만, 코트디부아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다.[28].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사례자를 찾아 외출하자는 말을 했으며, 사례자가 이를 받아들여 서울 보광동 일대를 돌아다녔다. 일가족은 사례자가 태어나기 전부터 한남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살았는데, 사례자는 미용실 옆에서 공을 가지고 놀았다고 한다. 이랬던 주택가는 2020년대 들어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주민과 상인들이 떠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태원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감자탕으로 식사를 한 다음 아버지가 직장으로 향했으며, 사례자도 한 주차장을 찾아 자신이 이곳에서 축구를 시작했다고 고백한 다음 학교로 돌아갔다.보광동 낡은 산동네에서 시작된 어린 소년의 꿈훌쩍 자라 다시 찾은 익숙한 공간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그 시절의 나그저 축구가 좋았던 어린 소년작았던 소년의 꿈을 믿고 지켜봐준 소중한 가족그 힘으로 행복하게 달려온 지난 시간들그렇게 열아홉꿈의 길목에 선 사무엘
* PD: 내 삶에 축구가 없다면?
* 사무엘: 그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제가 축구를 안 하고 있었으면…… 그러게요, 진짜 모르겠어요.
* 사무엘: 그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제가 축구를 안 하고 있었으면…… 그러게요, 진짜 모르겠어요.
사례자와 동료 2명이 주말에 학교를 찾아 자체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다음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한 찜질방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이들은 프로 리그에 진출하지 못 하면 대학에 다녀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프로 구단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밝혔다.
축구부원들이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에 위치한 황강국민체육공원으로 가서 전지훈련을 했다. 여러 구단이 이곳에 모여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충남 신평고등학교 축구부와 평가전을 진행했다. 경기 도중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 주장들이 경고를 받기도 했으나 사례자의 도움이 득점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일어난데 이어 상대팀의 반칙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 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축구부원들이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에 위치한 황강국민체육공원으로 가서 전지훈련을 했다. 여러 구단이 이곳에 모여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충남 신평고등학교 축구부와 평가전을 진행했다. 경기 도중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 주장들이 경고를 받기도 했으나 사례자의 도움이 득점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일어난데 이어 상대팀의 반칙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 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열아홉 사무엘이 미래의 사무엘에게
* 사무엘: 지금 프로에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고…… 다시 할게요. 지금 너의 모습 그대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기를 바랄게.
* 사무엘: 지금 프로에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고…… 다시 할게요. 지금 너의 모습 그대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기를 바랄게.
경기를 마치고 축구부원들이 차량을 타고 숙소로 돌아간 다음 사례자가 포부를 밝히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9. 426회
- 아론: 본명은 애런 카스로우. 미국 출신. 2008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에서 원어민 교사로 재직하다 귀국후 자국내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으로 다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31], 화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2주 연속으로 용산구를 찾았다.사례자가 자택에서 얼굴을 씻은 다음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일을 하다 제임스가 찾아오자 한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거주지 일대는 전술한 회차에서 언급된 보광동과 함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상인들까지 떠났으나 식당만은 유일하게 운영을 지속하고 있었다. 사례자는 이 식당의 주인을 위해 그림을 그려주기도 했다. 오후에 보광동에 위치한 한 목재소를 방문해 각재를 샀는데, 업주는 4월 초까지 운영하고 폐업할 거라 밝혔다. 사례자는 그에게도 그림을 그려준 적이 있었다.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아 작업실로 쓸 건물을 알아보았는데, 찾아가서 확인해보니 2층만 쓴다 해도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2백만 원을 줘야 한다는 것. 결정적으로 이곳도 5월이 되면 재개발 사업이 착수되어 철거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사례자가 자택에서 제임스와 함께 액자를 만들었는데, 캔버스를 만들면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밝혔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편집했는데, 남대문시장으로 가서 사람들의 표정과 모습을 여러 각도로 찍은 다음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초안을 만든 다음 유화로 완성한 것. 둘이 이태원동 일대를 돌아다니다 한 건물에 보이는 벽화를 봤는데, 사례자가 초상화를 그리기 전까지 업소 간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2017년에는 다른 업소에 전시된 그림도 그리는 등 상권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 2022년에 한 카페의 업주를 위해 그려준 벽화는 1주일 동안 위험한 상황속에서 그렸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곳도 재개발을 위해 철거될 예정이라 아쉬운 점이 크다는 반응이다. 한 업소로 가서 업주를 위해 초상화를 그렸는데, 업주는 사례자가 업소를 찾은 손님들을 직접 그려서 자신에게 기증했다고 증언했다. 밤에 에어캡을 붙인 그가 주말 낮에 작품들을 들고 탑골공원으로 갔는데, 지난 여름에 이곳을 찾아서 그림을 그린 걸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강풍에 비까지 내리면서 작품들을 화물차에 싣고 자택으로 돌아가야 했다. 큐레이터들이 사례자의 자택을 찾아서 작품을 살펴보니 사례자가 얼굴을 붉은색으로 칠해서 취기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어떻게 많은 사람을 불러모아서 그림을 그릴 수 있냐고 묻자 사례자는 자신이 화가인데, 귀하를 그릴 수 있는지 물어보자 사람들이 거절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도 되냐고 물은 끝에 한 남성이 상인 24명을 불러모아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테미놀이터를 찾아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를 만난 다음 자신의 작품을 보여줬더니 관계자들이 호평을 했는데, 테미오래[32]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면 얼마나 전시할 것인지 물어 사례자가 전시할 곳을 살펴보고 얘기하겠다고 대답했다. 전시 공간을 살펴본 다음 방문객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관계자는 1년에 12만 명이 찾아오는데, 축제 기간에 전시회를 열면 이보다 많은 사람이 찾아올 것이라고 대답했다[33].대전에 왔으면 성심당에도 찾아가라.사례자와 제임스가 자택에서 냉동 치킨과 샐러드로 식사를 한 다음 새로운 작품의 소재를 구하러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에 있는 한 벼루장을 찾아 산속에서 자석(紫石)[34]를 수집한 다음 벼루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았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한 업소를 찾아 상인을 만난 다음 맞은편에 있는 붓 전문점을 방문해 필장을 만나 붓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봤다. 밤에 자택에서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한 다음 8일 동안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필방을 다시 찾아 필장에게 작품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0. 427회
* 정수연: 이름은 정수연이고요, 베트남에서 온 지 지금 19년째고 지금 나 몇 살이지?
나이도 잊은 채 살고 있는 이 분은
아침 저녁
* 정수연: 항상 긴장감 있어요. 24시간이요.
하루하루 숨 가쁜 일상이지만
짐도 번쩍 운전도 척척
* 정수연: 저는 무서운 거 없어요. 자신감 없으면 시작 안 하거든요.
언제나 강인한 그녀
(뒷모습도 씩씩)
그런 수연 씨를 눈물짓게 하는 사람
* 정수연: 그 자리에 시어머니 계셨으면 좋겠죠.
베트남 며느리 수연 씨가 전하는 특별한 고부 이야기
* 정수연: 아직도 생생하죠.
굳세어라 수연 씨!
- 프롤로그
나이도 잊은 채 살고 있는 이 분은
아침 저녁
* 정수연: 항상 긴장감 있어요. 24시간이요.
하루하루 숨 가쁜 일상이지만
짐도 번쩍 운전도 척척
* 정수연: 저는 무서운 거 없어요. 자신감 없으면 시작 안 하거든요.
언제나 강인한 그녀
(뒷모습도 씩씩)
그런 수연 씨를 눈물짓게 하는 사람
* 정수연: 그 자리에 시어머니 계셨으면 좋겠죠.
베트남 며느리 수연 씨가 전하는 특별한 고부 이야기
* 정수연: 아직도 생생하죠.
굳세어라 수연 씨!
- 프롤로그
- 정수연: 베트남 출신. 자국내에서 살다 지인을 통해 현지로 입국한 한 한국 남성을 우연히 만났으며, 2000년대 중반에 혼인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창동골목시장에서 창동 할머니 토스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업소에서 토스트를 팔다 배우자가 찾아와서 일을 도와주었는데, 부부가 아침부터 채소를 손질한 다음 업소로 가져가서 쓴다고 한다. 이 사업은 원래 배우자의 어머니(음력 1935년 8월 4일 ~ 양력 2021년 2월 11일)가 1990년대부터 도봉새마을금고 신창지점 앞에 가판대를 세우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원래 1000원을 받고 시작하다 한 손님의 지적에 따라 50% 인상했고 지금은 다시 67% 인상해 2500원을 받고 판다고 한다.
홍석천: 이태원에서 팔면 100% 이상 인상 가능전성기에는 지방에서 온 사람들도 사갈 정도였으며, 어릴 때부터 업소를 찾았던 손님들이 어른이 돼서까지 계속 찾아올 정도로 충성심이 큰 편이었다. 수요일에 부부가 새마을금고 앞으로 가서 가판대 시절을 증언했는데, 사람 한 명이 들어가면 쉽게 움직일 수 없고 더위와 추위를 맞아가며 장사를 했을 정도로 열악했다. 차를 타고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위치한 천주교 길음동성당 묘원으로 가서 배우자 부모의 묘소를 참배했는데, 배우자의 어머니는 사후 남편(음력 1934년 8월 17일 ~ 양력 2010년 10월 29일)이 안장된 곳 옆에 안장되었다[35]. 일가족이 사례자의 부모와 영상통화를 했으며, 아침에 한 여성이 사례자의 출근 시간에 맞춰 업소 문을 연 다음 업무를 준비했다. 다른 여성들도 사례자의 사업을 도와주었는데, 주문을 받고 거스름돈까지 챙겨주었다고 한다. 다음날 낮에 여성들을 차에 태우고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식당으로 가서 능이 백숙으로 식사를 했다. 밤 8시가 지나자 업무를 마치고 일가족이 정리를 도와준 다음 사례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부자가 한 제과점으로 가서 케익을 산 다음 집으로 돌아가서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한 사진관으로 가서 가족 사진을 찍었으며[36], 부부가 차를 타고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37]로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1. 428회
- 하니프: 아프가니스탄 출신. 의사가 되고 싶었던 그는 비정부기구 활동을 하다 만난 한 한국 여성과 혼인했으며[38], 2008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미술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배우자가 자택에서 커피와 케익을 준비한 다음 운동하러 나가자 사례자가 일어나서 커피를 마신 다음 계란 프라이와 난으로 식사를 했다. 부부가 위층으로 올라가서 배우자의 어머니를 만난 다음 차를 타고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빵으로 식사를 한 다음 장흥조각공원으로 갔다. 밤에 사례자가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민화투를 즐겼으며, 다음날 낮에 차를 타고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한 산업체로 가서 도자기 공예를 배운 다음 미술을 지도했다. 사례자는 원래 자국내에서 아동을 가르치다 미술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미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2023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전시회 등 총 12차례 전시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사례자가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나온 다음 연서시장으로 향했다. 한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어묵 등으로 식사를 한 다음 채소와 과일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으며, 사례자가 코르마와 가지 요리를 만들어서 배우자의 어머니 생일을 축하했다. 사례자가 자국에 있는 가족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종로구 종로5가에 있는 자신의 공방으로 가서 미술 활동을 한 다음 작품들을 가지고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A] 한 교회[40]로 가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배우자까지 교회로 찾아와서 작품을 전시한 다음 배우자의 어머니가 택시를 타고 교회로 찾아오자 사례자가 방문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서 배우자의 어머니가 그린 작품을 공개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2. 429회
- 텐[41]: 본명은 칫따폰 리차이야뽄꾼[42][43], 한자 이름은 이영흠. 태국 출신. 15살에 자국내에서 개최된 오디션에 출연해 우승자로 선정되자 한국으로 건너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활동했다. 출연 당시 NCT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들어온 다음 차를 타고 방콕으로 가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아침 일찍 본가로 가서 일가족을 만났는데, 어머니가 사례자의 유년기 시절 사진들을 보여줬는데, 사례자가 16살에 한국으로 가서 연예인 생활을 하기 시작한 것이 못 마땅했는지 갑자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밤에 한 식당에서 일가족이 식사를 했으며, 사례자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속사로 가서 관계자들과 함께 콘서트 개최를 논의한 다음 휴게실로 들어가서 식사를 했는데, 휴게실에는 소속 가수들의 음반과 도서, 인형, 안마의자, 맥주 등등이 있었다. 그가 식사를 많이 하지 않는 건 건강검진을 통해 위장 질환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무용수들과 함께 늦은 밤까지 준비한 춤을 연습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반려묘 3마리를 키우고 있었으며, 드라마를 보고 방을 정리하기까지 했다.
* 텐: 오늘 회사 오자마자 케익 먹었어요.
16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습생 생활
* 재현: 텐 형이 좋아할 것 같은 것 다 넣었어요.
한국에서 보낸 열한 번의 생일
수없이 많은 무대에 오르며
지금의 텐이 되었다.
16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습생 생활
* 재현: 텐 형이 좋아할 것 같은 것 다 넣었어요.
한국에서 보낸 열한 번의 생일
수없이 많은 무대에 오르며
지금의 텐이 되었다.
* 이대덕(조선일보 일본어판 기자): 그룹 활동만 하다가 특히 한국인도 아닌 외국인이 혼자 솔로 앨범을 낸다는 게 되게 부담스러운 일인데, 차분하게 답도 잘하고 준비도 열심히 한 것 같고 생각보다 정말 멋있었어요.
* 김지혜(일간스포츠 기자): 솔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무대가 꽉 차는 느낌이라 벅찬 감정을 느꼈어요.
* 김지혜(일간스포츠 기자): 솔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무대가 꽉 차는 느낌이라 벅찬 감정을 느꼈어요.
밤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웨이브(웨이션브이)를 만나 함께 식사를 했는데, NCT의 외국 출신 구성원들끼리 따로 그룹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사례자는 다른 구성원들보다 3년 일찍 데뷔했음에도 다리를 다쳐서 위기를 맞이한 적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 미나(태국인): 텐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이기도 하고 서울은 텐이 아이돌의 꿈을 시작한 장소이기도 하니까 오늘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 안나(영국인), 나탈리(미국인): 텐이 맺어준 인연이에요. 텐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저에겐 긍정적인 자극이 돼요. 그래서 텐이 저보다 어리지만 그를 존경해요.
* 후어린(중국인): 텐 오빠! 우리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요.
* 리자(필리핀인): 텐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 구루미, 가즈에(일본인): 앞으로도 오래오래 오~래 응원할게요.
* 케라, 다포니(미국인): 텐 파이팅!
* 이주영(내국인): 텐이 많이 긴장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팬들도 같은 마음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텑이랑 팬이랑 같이 즐긴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 안나(영국인), 나탈리(미국인): 텐이 맺어준 인연이에요. 텐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저에겐 긍정적인 자극이 돼요. 그래서 텐이 저보다 어리지만 그를 존경해요.
* 후어린(중국인): 텐 오빠! 우리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요.
* 리자(필리핀인): 텐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 구루미, 가즈에(일본인): 앞으로도 오래오래 오~래 응원할게요.
* 케라, 다포니(미국인): 텐 파이팅!
* 이주영(내국인): 텐이 많이 긴장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팬들도 같은 마음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텑이랑 팬이랑 같이 즐긴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공연일이 다가오자 팬들이 기대감을 안고 공연장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사례자는 공연 시간을 1시간 앞두고 리허설을 한 다음 20분 전부터 복장을 준비했다. 팬들이 공연장으로 들어간 다음 2분을 남겨두고 사례자의 한자 이름을 외치기 시작하자 사례자가 무대에 설 준비를 했으며,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에 서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다음 동료들을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회차는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며, 방송이 끝나기 직전에 진행자가 다음회에서 진행 방식이 부분 개편된다는 사실을 예고했다.
2.13. 430회, 431회
※ 전술한 예고대로 진행 방식이 개편되고 방송된 첫 번째 회차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해설은 연정훈이 담당했다.* 부렌: 본명은 부렌저릭 바트문크. 몽골 출신[44]. 종합격투기에서 16승 15패, 킥복싱에서 22승 7패를 기록했을 정도로 승승장구한 그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사귀어 온 한 여성과 2005년에 혼인하고 자녀 2명을 두었으며, 규모가 큰 단체에 들어가면 출전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한국으로 건너와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서 살고 있었으며[45], 2006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팀 피니쉬에 소속되어 있었다.사례자가 소속된 체육관은 복싱, 킥복싱, 주짓수, 레슬링 등을 수련할 수 있는 곳인데, 어린이는 물론 2~30대까지 찾아와서 수련할 정도라고 한다. 초등학생들이 체육관에 들어가서 복싱 수련을 했는데, 이들 중에는 6학년생은 물론 남매들끼리 온 학생들도 있었다. 저녁이 되자 건장한 성인 남성들이 찾아와서 수련을 시작했는데, 이들은 한국식 이름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례자의 소개로 이곳에서 수련을 시작하게 됐음을 밝혔다. 사례자도 체육관으로 들어가서 수련을 시작했는데, 동료들은 그가 공격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고 고국과 한국에서 여러 번 우승컵을 든 적이 있었다고 증언했다.사례자의 아들이 일어나서 PD에게 인사한 다음 아버지를 깨웠으며, 일가족이 빵, 소시지, 계란 프라이로 식사를 했다. 이 때 딸은 외모에 신경을 쓸 나이라서 하라는 식사는 안 하고 화장을 했다. 8시를 지난 시간에 사례자가 아들을 데리고 용곡초등학교로 갔으며, 아들이 학교로 들어가자 집으로 돌아왔다. 오전 11시에 아차산대교 옆 한강변을 따라 달렸는데, 자신보다 어린 선수와 상대하려면 체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사례자의 아버지는 1998년에, 어머니는 2011년에 별세해 아들이 40대가 될 때까지 살아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은 것.저녁에 체육관으로 가서 줄넘기를 한 다음 복싱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계체를 했는데, 그가 출전할 체급이 70킬로그램 이하 체급이라 현재보다 9킬로그램 이상을 줄여야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동료[46]와 공격 연습을 시작한 다음 5대 1 스파링을 했다. 사례자는 자국내에서 경기 상대로 만난 것을 계기로 20여 년간 함께 수련했다고 밝혔으며, 동료도 한국에 와서 사례자의 도움으로 체육관에 들어가 선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헤비급 선수를 대등하게 상대한 다음 내국인 복서를 상대하고 나머지 세 선수까지 상대하다 보니 체력이 점차 지쳐가기 시작했다.쉬는 동안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한 그는 며칠 뒤에 자택 옥상에서 불을 피운 다음 배우자와 함께 호쇼르를 만들었으며, 체육관장 가족이 찾아오자 옥상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체육관장은 옥상에서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것에 놀라워했다. 체육관장의 배우자는 호쇼르를 먹고 지금은 고기가 더 이상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며 호평했다. 이 때 사례자가 한국에서 선수 활동을 시작했을 때 사연을 설명했는데, 자국내에서 허용하는 기술이 한국에서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경기에 참가해 반칙왕이라는 오명을 안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일가족이 서초구 서초동[A]에 있는 한 안과로 가는데, 아들이 생후 7개월에 녹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3개월 간격으로 진단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진단 결과 작은 글씨를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시력이 매우 나쁜데, 원장은 왼쪽 각막이 혼탁해지고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 상실을 막기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후에 사례자와 아들이 용마산으로 찾아갔는데, 아들이 산양 서식지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읽었다. 정상에서 서울 시가지를 내다본 그가 저녁이 되자 체육관에서 수련을 하는 것으로 1부가 마무리되었다.휴일을 맞아 사례자와 동료가 중랑구 상봉동 상봉역 4번 출입구 앞에서 만난 다음 관장의 차를 타고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으로 가서 다른 선수 및 지도자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했다. 주차장에서 공연장까지 10번 왕복한 다음 가슴 파기와 팔굽혀펴기를 한 다음 석교동에 있는한 체육관으로 옮겨서 스파링을 했으며, 대흥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삼겹살로 식사를 했다. 대회 참가 1주일을 앞두고 사례자가 자택에서 채소와 단백질 보충제 등으로 식사를 한 다음 아들과 함께 체육관장의 차를 타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 체육관으로 가서 스파링을 했다.한편, 배우자는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방문한 다음 한 교직원을 만나 딸의 진로를 놓고 논의했다. 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대로 자국으로 돌아가서 취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대학까지 다니고 귀국하는 것으로 계획을 고쳤다. 이유는 10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서 학교 생활을 하다 보니 여름방학 기간에만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 밤 10시가 되자 사례자가 자택으로 돌아오자 배우자가 사례자의 몸에 파스를 붙였다.대회 3일 전에 사례자가 훈련을 하다 몸무게를 쟀는데 73킬로그램대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걸 확인했다. 결국 체내 수분을 줄이기 위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고, 사우나까지 한 끝에 72킬로그램대까지 몸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대회 1일 전에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한 호텔 부속시설을 찾아 계체를 실시했는데, 측정 결과 69.9킬로그램으로 간신히 출전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조 추첨을 통해 경기 상대를 결정한 다음 다음날에 미리 준비한 유니폼[48]을 입고 KBM 원 데이 토너먼트[49]에 출전했다. 당일치기로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우승컵을 받을 수 있는 이번 대회는 8강전부터 시작했는데, 사례자는 이서휘를 상대로 엄청난 공세를 벌여 1라운드 종료 3초를 앞두고 KO승을 따냈다. 저녁이 되자 이준희와 4강전 경기를 진행했는데, 서로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맹공격을 벌일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2라운드 도중 이준희가 버팅[50] 공격을 하면서 사례자의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링 밖에서 대기하던 의사가 응급처치를 했으나[51], 상태가 심각해서 경기를 속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심판들의 합의에 따라 사례자의 판정승으로 처리되었다. 이후 지도자는 사례자의 이마가 찢어졌으니 기권해야 한다는 설명을 했고, 동료가 상처를 직접 확인하자 사례자가 기권을 선언하고 경기장 밖으로 발길을 돌렸다[52]. 1주일 뒤에 PD가 사례자 가족의 자택을 찾아 사례자를 다시 만나보니 병원에서 22번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2.14. 432회, 433회
- 엔뭉크: 몽골 출신.
모 대기업과 관련 없다.유목민 가정에서 3남 2녀의 첫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초원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가 되고자 했으며, 2010년에 근로자로 한국에 건너와 전국노래자랑과 노래가 좋아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 한 자국 출신 여성을 직접 만나 사귄 다음 혼인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살고 있었으며, 자녀로 아들 1명을 두고 있었다.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동묘시장은 1980년대 말에 조성되어 각종 중고 물품들의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벼룩시장이다. 외국인들까지 찾아오는 이곳에 각종 음반 매장과 함께 한 음악가가 운영하는 작곡실이 있다. 이곳은 반 세기 넘는 세월 동안 트로트 1500여 곡을 창작한 박현우 작곡가와 1200여 가요의 가사를 창작한 이건우 작사가가 운영하고 있는데, 둘은 태진아, 송가인, 김연자, 심지어 유재석의 노래까지 창작한 경력이 있다.
사례자와 친구들이 이곳을 방문해 두 음악가를 만났다. 사례자가 남진의 님과 함께를 불렀더니 박현우 작곡가가 발음이 영 좋지 않다는 평가를 했다. 알고 보니 사례자는 원래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려 했던 것. 그는 사례자에게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려면 발음이 좋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자택에서 가요무대를 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배우자가 방에서 업무를 수행한 다음 어딘가로 향했는데, 그녀는 자국의 외교공관에서 보좌관으로 재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례자가 식사를 만든 다음 아들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유튜브에서 동영상[53]을 보며 노래를 불렀다. 밤에 배우자가 자택으로 돌아오자 사례자가 배우자에게 차를 주었다.
부부가 차[54]를 타고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는 한 파티하우스를 방문해 에르카의 훈장 수훈식 진행을 준비했는데, 사례자는 음향과 노래를 담당했고 배우자는 진행을 담당했다. 식장에 손님들이 찾아오자 행사를 진행했는데, 사례자가 수훈자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사례자가 자택에서 김 트리오의 연안부두[55]로 연습을 했으며,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방송공사 별관으로 가서 왕제인을 만난 다음 가요무대 출연자 대기실에 들어가 박일준, 김용임, 유지나를 만났다. 공개홀에 들어가서 현당, 양지은, 임현정이 리허설에 출연한 모습을 본 그는 두 친구들과 헤라와 함께 종로구 숭인동 소재 작곡실을 다시 찾아 이 작사가와 박 작곡가, 정경천 작곡가[56]가 입회한 가운데 검증을 실시했다. 사례자가 설운도의 누이를 부르자 정 작곡가가 체격만큼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며 평가했으며, 박 작곡가는 키가 클수록 음역대가 넓어진다는 사실을 전했다. 갑자기 세 창작자들이 동묘 앞에서 버스킹을 하자고 제의하자 사례자와 두 친구가 받아들였고, 동묘공원 서측 도로로 가서 음향기기 설치를 준비하다 전력 사용을 위해 한 자전거 전문점 운영자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전기를 끌어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박상철의 무조건, 박구윤의 물레방아, 정다경의 하늬바람을 부르자 행인들이 매우 호평했다[57]. 이 때 한 여성이 갑자기 왕제인 앞으로 찾아오더니 강남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축하 공연에 나와달라고 제의했고 사례자와 마테우스도 이를 받아들였다.
화개면 탑리 그린나래광장으로 가서 헤라를 만났는데, 정 작곡가가 헤라에게 선배로서 직접 도움을 주라고 지도했기 때문이다. 그는 2024 화개장터 벚꽃축제에 참석해 남진의 님과 함께를 불렀으며, 방문객들이 호평을 하는 장면과 사례자 본인의 포부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헤라[58]: 본명은 원청쉬, 한국 이름은 원천[59]. 중국 출신[60]. 17살에 자국에서 국립 가무단원으로 활동한 그녀는 제2의 덩리쥔으로 유명세를 얻었으나, 광고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걸 계기로 2000년에[61]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62][63] 2011년부터 다문화예술원장으로 재직하다 자신보다 10살 많은 한 음반 제작자와 혼인해 자녀로 딸 1명을 두었다. 출연 당시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양포리 대전방마을에서 하동농부 노루궁뎅이 버섯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한 작곡실을 찾아 한혜진의 마지막 연인을 불렀는데, 박 작곡가는 사례자가 이미 노래를 배우는 단계를 지났다며 극찬했다. 그녀는 중국 국적으로 활동했을 때 공연 활동을 많이 해왔으나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에는 한국어 발음이 서툴러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부부가 버섯 농장으로 가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수확했는데, 배우자가 사업에 실패하고[64]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등으로 인해 가수 활동이 어려워지자 2020년에 하동군에서 버섯 농장을 창업해 부산과 하동을 오가면서 운영하게 되었다. 다른 부부들[65]과 함께 수확한 버섯을 선별한 다음 오리 백숙으로 식사를 했다.
자택 인근에 위치한 한 미용실로 가서 분장을 한 다음 민락동에 있는 한 유흥업소로 가서 공연을 준비했다. 이 때 사례자가 갑자기 배우자에게 스타킹을 사오라는 말을 했다. 그 후 사례자가 스타킹을 신으러 가자30여 년 전에는 스타킹 벗는 장면과 신는 장면을 대놓고 보여주더니 이번에는 신으러 가는 장면을 대놓고 보여줬다.세션들이 연주를 준비했다. 공연 시작을 앞두고 딸과 영상통화를 했는데, 중국에 있는 사례자의 부모 아래에서 자란 그녀가 부산대학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것[66]. 공연이 시작되자 첨밀밀을 불렀으며, 업소를 방문한 손님들이 크게 호평했다.
하동에 있는 버섯농장으로 돌아와보니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걸 발견하고 배우자를 불러 수습을 지도했으며, 닫혀있던 환풍구까지 직접 열었다. 부부가 차를 타고 부산 남천동에 있는 자택으로 갔는데, 배우자가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아 사례자가 직접 차를 운전한다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 사례자가 가요 반주기[67]를 가지고 나오더니 주현미[68]의 정말 좋았네로 노래 연습을 했다. 다음날 아침에 의상을 준비한 다음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으로 가서 개최된 제2회 국제스타영화제에 참석한 다음 이와 동시에 진행된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 홍보대사 위촉식에도 참석했으며[69], 신성훈 감독을 만나 영화 신의 선택 2 출연 제의와 함께 대본을 받았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를 찾아 조항조를 만난 다음 그의 신곡 어왔이상세내젠이(기적의 주문)[70]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본 다음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례자가 엔뭉크와 두 친구들과 함께 종로구 숭인동 소재 한 작곡실로 가서 이 작사가, 박 작곡가, 정 작곡가가 입회한 가운데 검증을 실시했다. 사례자는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불렀는데, 이 작사가와 박 작곡가가 매우 호평한 반면 정 작곡가는 본업 때문에 노래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화개면 탑리 그린나래광장에서 개최된 2024 화개장터 벚꽃축제에 엔뭉크의 출연을 지원했는데, 정 작곡가가 사례자에게 선배로서 직접 도움을 주라고 지도했기 때문이다. 엔뭉크가 무대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를 부르는 걸 직접 본 다음 사례자 본인의 포부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방송 이후 6시 내고향 제8088회에도 출연했다.
2.15. 434회, 435회
관련 문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본 에피소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니는 외국 출신 학생들의 사연을 다룬 에피소드이다. 각 출연자들은 중심 인물[71]과 주변 인물 순서대로 작성했으며, 본교 재학생이 아닌 인물은 본 목록에서 제외했다.
- 중심 인물
- 민나: 이집트 출신. 1학년생. 14살 때 한국의 예능 콘텐츠를 접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 건너와 방송영상과에 입학했으며, 일정한 거주지 없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한국의 대중 예술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대학교와 대학원을 찾는 외국 유학생이 늘고 있다. PD들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한국의 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찾아 외국 출신 학생들의 사연을 다루기로 했다.
3월이 되자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캠퍼스를 찾았으나 재학생들이 보이지 않아 행인들과 청소부들에게 물어보니 저녁이 돼야 학생들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오후 6시까지 기다렸는데, 진짜로 학생들이 캠퍼스에 모이기 시작했다. 몇몇 학생들이 캠코더를 들고 나와 조별과제를 만들고 있었는데, 이들 중에 첫 번째 사례자도 있었다. 저녁에 사례자가 기숙사에서 빨래할 옷들을 준비한 다음 세탁실로 갔으며[72], 방으로 돌아와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촬영 당시 라마단 기간이었기 때문에 사례자가 식사를 할 수 없었고, 오전 4시에 일어나서 식사를 한 다음 아침에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고 나즈를 만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73]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찾아가서 내부를 둘러봤다. 오후에 강의 도중 동영상의 프레임을 지도받다 교수에게 DSLR의 프레임 설정법을 물어봤다[74]. 강의가 끝난 뒤에 신입생들끼리 학생증 발급을 기념했는데, 사례자의 학생증에 표기된 이름이 일부 잘려서 나왔다고. 실습 시간에 유령사진을 찍은 다음 학우들끼지 휴대전화 플래시를 흔들면서 사진을 찍었다. 사례자가 급식 시설로 가서 식사 중이던 재학생들에게 작품 촬영을 위한 출연을 제의했더니 식사 중이던 학생이 이를 받아들였다. 건축학을 전공하던 한 네덜란드 출신 2학년 여학생 브리트를 따라 건축과를 찾은 다음 사진을 찍었으며, 이란 출신 1학년 여학생 야사만을 만나 전통예술원 전통음악실습장으로 가서 해금 연주를 찍었다. 몇 일 지난 뒤에 독일 출신 3학년 남학생 미카를 만나[75] 사진을 찍은 다음 아르바이트 계획을 논의했다. 나즈, 미카와 함께 서초구 서초동 소재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글로벌 흥보가가 출연할 로르를 만난 다음 공연이 시작되자 로르가 무대에 서는 것을 봤으며, 공연이 끝나자 로로, 마후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례자가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가서 친구들을 만난 다음 라마단 기간이 지나자 함께 음료를 마셨으며, 참치볶음밥을 만든 다음 미리 주문한 BHC 치킨과 아귀찜(?)으로 식사를 했다. 나즈와 함께 로르를 만나 전통예술원으로 따라갔는데, 1996년 2월까지 국가안전기획부가 이 건물을 사용해온데다 인근에 의릉까지 있어서 괴담을 나눴다는 듯. 나즈와 남성들과 함께 차를 타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이만기를 만난 다음 동네 한 바퀴[회차] 제작을 체험했다. 촬영 장비를 다루다 관양동에 있는 한 제과점에서 진행자가 산 음식을 받기도 했으며, 시내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제작을 체험하다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촬영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이 때 사례자가 방송에 출연한 한 상인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도 함께 슬퍼했는데, 이유는 자신도 한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어머니와 헤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각 사례자들이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나즈: 이란 출신. 4학년생. 어릴 때부터 글 쓰기를 좋아해온 그녀는 자국 소재 대학에서 미디어를 전공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어를 배운 다음 본교 영화과에 재입학했다[77]. 민나를 만나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안내했는데, 새벽마다 문을 두드리는 괴담을 소개했다. 사례자가 편집실에서 마음의 선율을 만들고 있었는데,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고 2년 반 동안 모은 돈으로 4번에 걸쳐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학우들과 함께 편집 방향을 논의했더니 내용을 갈아엎어야 할 정도로 대폭 수정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음날 오전에 사례자가 장위동에 위치한 장위전통시장으로 가서 사과, 부추, 마늘을 샀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달력을 보여주며 설명하길 자국은 페르시아력을 채택하고 있어서 2024년이 페르시아력 기준으로 1403년이고 새해 첫날은 3월 20일이라는 것. 게다가 한 주의 시작을 토요일로 규정하고 있어서 금요일이 휴일이라고 한다. 새해 맞이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시장에서 사온 재료들로 차례상을 차렸는데,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6분에 해가 뜨니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일단 부추로 사브제를 만들고 사과로 십을, 대추로 센자드를, 마늘로 시르를, 맥아 푸딩으로 사마누를, 옻나무 가루로 소머그를 만들어 차례상을 차렸다.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고 자신이 차린 하프트 신을 보여줬더니 어머니가 이미 해가 뜬 뒤였음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한국 시각으로 12시 36분에 해가 떴다고[78]. 민나, 미카와 함께 서초구 서초동 소재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글로벌 흥보가가 출연할 로르를 만난 다음 공연이 시작되자 로르가 무대에 서는 것을 봤으며, 공연이 끝나자 로르, 마후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민나와 함께 로르를 만나 전통예술원으로 따라갔는데, 1996년 2월까지 국가안전기획부가 이 건물을 사용해온데다 인근에 의릉까지 있어서 괴담을 나눴다는 듯. 로르와 함께 졸업 이후 계획을 논의한 다음 민나와 남성들과 함께 차를 타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이만기를 만난 다음 동네 한 바퀴[회차] 제작을 체험했다. 촬영 장비를 다루다 관양동에 있는 한 제과점에서 진행자가 산 음식을 받기도 했으며, 호계동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카메라를 다루기도 하고 시내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제작을 체험하다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촬영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각 사례자들이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미카: 독일 출신. 디자인과 3학년생. 고등학생 때 한 한국 출신 학생을 만나 한국 문화를 접한 것을 계기로 한국으로 건너와 1년간 서천고등학교에 다닌 다음 본교로 진학했다. 길고양이를 돌본 다음 민나에게 아르바이트 노하우를 조언했다. 종로구 종로2가에 있는 종로2가지구대 앞을 시작으로 탑골공원 일대에서 사진을 찍다 낙원상가 앞에서 장기를 하는 사람들을 발견했다. 골목을 따라 걸어가다 한 철물점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 내 밥그릇을 뺏지마.민나, 나즈와 함께 서초구 서초동 소재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글로벌 흥보가가 출연할 로르를 만난 다음 공연이 시작되자 로르가 무대에 서는 것을 봤으며, 공연이 끝나자 로르, 마후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주말 아침에 사례자가 일어나서 PD를 맞이한 다음 계란과 식빵 등을 들고 공용 주방으로 가서 식사를 했는데, 그는 건강한 운동보다 건강한 습관을 중요시하고 지나간 오늘보다 다가올 오늘이 중요하다며 일기를 썼다. 그가 중랑천변을 뛰어다니기 시작하자 PD가 따라잡지 못 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사례자는 한국인들이 자국민들보다 열심히 사는 것을 보고 게을리 살 수 없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서천버스정류장에서 농어촌버스[80]를 타고 사곡리에 위치한 한 여성의 자택을 찾았는데, 그는 서천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이 집에서 기거했다고 밝혔다. 집주인이 김치찌개와 오리고기를 준비해서 함께 식사를 한 다음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례자가 길을 돌아다니다가 모교 정문 앞에서 한 여성 동문을 만나 모교를 방문했으며, 인근에 있는 한 미개발 지역과 비인면 선도리에 위치한 비인해수욕장도 찾아갔다. 각 사례자들이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로르: 프랑스 출신. 성악과 4학년생. 다만, 이 프로그램에 세 차례 비연속 출연한 경력이 있기에 자세한 내용은 137회에서 통합 서술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18년 문서의 로르 2024년 근황 부분을참고하십시오.
- 주변 인물
- 브리트: 네덜란드 출신. 건축과 2학년생. 자국에 있는 대학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배운 다음 한국으로 건너와서 본교에 들어갔다.
- 야사만: 이란 출신. 전통예술원 1학년생. 민나와는 자국내 한국어학당 재학 당시 기숙사에서 룸메이트 관계로 만났다고 한다. 그녀가 해금을 배우게 된 것은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개최된 축제를 보다 판소리와 해금 연주를 접했기 때문이다. 한 동안 독학하다 2024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본교에 들어가서 전공을 시작했다. 전통음악실습장에서 해금 연주를 배운 다음 3학년 여학생과 함께 해금과 피아노 협주를 했다.
- 빅토린: 프랑스 출신. 성악과 1학년생. 로르와 함께 판소리를 전공하는 사이로 글로벌 흥보가에 동반 출연했다.
- 마후르: 이란 출신. 한국예술학과 4학년생. 로르, 빅토린과 함께 글로벌 흥보가에 동반 출연했다.
- 이빛나: 타지키스탄 출신. 영화학과 1학년생. 민나와는 한국어 학당에 함께 다닌 사이였다.
2.16. 436회
관련 문서: 고려인
본 에피소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함박마을[81]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사연을 다룬 에피소드이다. 함박마을은 전체 주민의 61%가 외국인이고 이들 중 81%에 해당하는 5800여 명이 고려인일 정도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려인 거주 지역인데, 식당, 카페, 환전소, 공인중개사 사무소 등이 소재한 상권이기도 해서 보증금이 없는 원룸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주민들이 거리에 나와서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는데, 이들은 건설 현장이나 남동산단[82] 등지로 일하러 간다고 한다. 오전에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점주가 손님들을 대상으로 통신 상품의 이용에 관한 상담을 했는데, 차예카테리나는 고려인들이 한국에 처음 찾아오면 한국어를 구사할 줄 몰라서 도와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후 2시에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들이 김밥, 빵, 삼계탕 등을 준비해서 식사를 했는데, 이들은 한국을 그리워했음에도 한국 요리가 낯설었기 때문에 2018년부터 내국인들과 함께 모임을 결성해서 음식을 만들어왔다고 한다. 처음에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몰라서 통역을 해야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였으나 지금은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조병수 할머니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건너왔을 때 부모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 해서 슬퍼했다. 사실, 423회에서 전술했듯 1937년에 이오시프 스탈린이 고려인 18만 명을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시켰고, 허허벌판에 내던져진 이들이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다. 오후 4시가 되자 아이들이 한 사설 도서관을 찾아 한국어를 배웠는데, 이들은 한국어를 배워야 대학에 다닐 수 있고 취업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연수동(연수구)
본 에피소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함박마을[81]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사연을 다룬 에피소드이다. 함박마을은 전체 주민의 61%가 외국인이고 이들 중 81%에 해당하는 5800여 명이 고려인일 정도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려인 거주 지역인데, 식당, 카페, 환전소, 공인중개사 사무소 등이 소재한 상권이기도 해서 보증금이 없는 원룸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주민들이 거리에 나와서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는데, 이들은 건설 현장이나 남동산단[82] 등지로 일하러 간다고 한다. 오전에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점주가 손님들을 대상으로 통신 상품의 이용에 관한 상담을 했는데, 차예카테리나는 고려인들이 한국에 처음 찾아오면 한국어를 구사할 줄 몰라서 도와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후 2시에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들이 김밥, 빵, 삼계탕 등을 준비해서 식사를 했는데, 이들은 한국을 그리워했음에도 한국 요리가 낯설었기 때문에 2018년부터 내국인들과 함께 모임을 결성해서 음식을 만들어왔다고 한다. 처음에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몰라서 통역을 해야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였으나 지금은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조병수 할머니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건너왔을 때 부모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 해서 슬퍼했다. 사실, 423회에서 전술했듯 1937년에 이오시프 스탈린이 고려인 18만 명을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시켰고, 허허벌판에 내던져진 이들이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다. 오후 4시가 되자 아이들이 한 사설 도서관을 찾아 한국어를 배웠는데, 이들은 한국어를 배워야 대학에 다닐 수 있고 취업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이리나: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3세. 2008년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살고 있었으며, 출연 당시 매직로즈를 운영하고 있었다. 저녁이 되자 손님들이 한 업소를 찾아 꽃을 샀는데, 혼인을 기념하거나 친구의 출산을 축하한다거나 친척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산 것. PD가 사례자에게 물어보니 남자가 여자에게 축하할 목적으로 꽃을 선물하고 반대로는 선물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파는 꽃다발은 내국인 업소들에서 파는 것보다 매우 큰 편이다. 다음날 오전에 사례자가 자택에서 살라미, 치즈, 빵으로 식사를 했는데, 이유는 중앙아시아에서 쌀을 비싸게 팔다 보니 하루에 한 번만 쌀밥을 먹을 수밖에 없었던 것. 그래서 고려인들은 빵에 된장을 발라먹기까지 했다.
?? ??: 우리 아버지만 그런 건 아니었네.그녀는 한국에 왔을 때 한국어를 극히 일부만 알고 있었고, 공장을 전전하면서 일자리를 찾아오다 2020년에 꽃집을 창업했다. 업소에서 꽃을 손질하다 갑자기 다른 업소로 갔는데, 사례자가 이곳을 운영하다 이알리나에게 넘기고 지금의 업소를 운영하게 된 것. 아들의 배우자가 땟골마을로 보낼 장미들을 준비했는데, 그녀는 사례자의 아들과 사귀다 사례자에게 큰 꽃다발을 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이 때 사례자는 하던 공장 일을 그만 두고 꽃집 4곳을 창업했는데, 한 명이 150만 원 상당을 사간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한 남성이 업소에 찾아와서 주문한 꽃을 차에 싣고 갔으며, 친딸이 업소에 찾아와서 사례자에게 음식을 주고 갔다. 밤이 되자 사례자가 자택으로 돌아와서 PD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줬는데, 자녀들을 친척에게 맡기고 한국으로 건너왔음을 언급했다. 몇 일 지난 뒤에 일가가 한 카페로 모여서 식사를 했다. - 차예카테리나: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3세. 대학에 다니던 도중 같은 고려인 출신 남성을 만나 2012년에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2015년에 혼인후 자녀 2명을 낳고 함박마을에서 살다 송도동으로 이주했다. 사례자는 두 아들이 고려인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면 한국어를 제대로 배울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송도국제도시로 이주했음을 밝혔다. 아침이 되자 사례자가 두 자녀를 깨운 다음 배우자와 함께 소시지와 빵으로 식사를 만들었으며, 일가족이 식사를 한 다음 배우자가 직장으로 가자 자녀들이 복장을 준비한 다음 차를 타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향했다. 오후에 한 카페에서 각종 식품들을 준비했는데, 사례자는 고려인 출신들끼리 인천 고려인 엄마들이라는 단체를 조직해서 활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들이 준비한 물품들은 SNS에 공지하면 손님들이 카페로 찾아와서 직접 받아가는데, 왜 이런 일을 하나면 고려인 가족들이 한국에서 자리를 잘 잡아야 자녀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며 만일 이렇게 하지 많으면 다른 아이들이 고려인들과 사귀는 걸 부끄럽게 여길 수 있기 때문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고려인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마라는 당부도 했다. 다음날에도 사례자가 두 자녀를 데리고 마을에 있는 한 상점으로 가서 채소를 산 다음 한 떡집으로 가서 침페니, 찰떡, 감자만두를 샀다. 집으로 돌아와서 제삿상을 만들었는데,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한식을 중요한 명절로 지냈기 때문이다. 제삿상에 기름떡과 콩나물 무침, 사과, 감자만두, 시루떡, 밥을 차렸으며, 조상들의 사진까지 두고 차례를 했다.
2.17. 437회
- 마리아: 우크라이나 출신. 한 한국 영화[83]를 보고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16년에 국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국으로 건너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화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오전에 사례자가 자택에서 블리니를 만들어 식사를 한 다음 노고산동에 위치한[84] 한 교습소로 가서 가야금을 배웠다. 인사동 거리에서 각종 고미술품들을 살펴보다 갑자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2022년 2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자 자국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미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후에 강남구 신사동 소재 한 사진관으로 가서 화장품 광고에 출연했는데, 대학생 시절에 돈을 벌기 위해 우연히 시작했고, 전시관과 1대 1로 수익을 나눠 가져야 하는 전시 활동에 비해 수익성이 높아 2019년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정동 소재 한 꽃집에서 카네이션을 산 다음 김미숙 화백을 찾아가 활동 계획과 성향 등을 논의했다. 저녁에 자택으로 돌아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한국인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국기색을 사용한 그림을 그린다고 밝혔다. 그 중 한 작품은 자국의 상징인 해바라기를 의인화해서 자국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림을 그린 뒤에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는데, 아버지가 길에서 미사일이 날아오는 걸 봤다는 사실을 들었다. 다행히 아버지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다음날 낮에 사례자가 음식을 만들다 친구들이 찾아오자 보르시와 파프리카 요리를 함께 만들어서 식사했다.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한 전시관을 찾아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걸 살펴봤으며, 손님들이 찾아와서 전시된 작품들을 보고 호평하자 사례자가 이들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설문했다. 용산구 용산동2가에 위치한 한 공방으로 가서 스테인드 글라스 제조법을 배운 다음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들을 준비했다. 몇 일 지난 뒤에 사례자가 작품들을 들고 집에서 나온 다음 차에 싣고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한 전시관으로 가서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가 시작되고 손님들이 찾아오자 사례자가 자신의 작품들을 설명했으며, 손님들이 작품들을 살펴보고 호평했다. 사례자가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1년 뒤를 예상한 편지를 쓰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8. 438회
- 소피: 본명은 소피 피보. 덴마크 출신[85]. 코펜하겐에서 태어난 그녀는 재봉학교를 졸업하고 아동극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2019년 7월에 스윙 댄스를 배우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아 한 영남 출신 내국인 남성[86]과 사귀다 혼인하고 자녀 2명을 두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었다. 아침에 자택에서 식사를 한 다음 배우자가 첫째를 어린이집으로 데리고 갔다. 오후에 신영시장을 찾은 사례자가 과일가게에서 귤을 산 다음 정육점에서 고기를 샀는데,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서 상인에게 보여줬다. 생선 상인에게서 고등어를 샀을 때 상인이 반 토막 내지 않고 세 토막을 낸 것에 당황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 배우자가 고등어를 확인하니 조림용 고등어를 샀다는 것. 배우자가 부추전을 만든 다음 일가족이 저녁 식사를 했는데, 둘째가 배변을 하자 배우자가 당황한 모양이다. 배우자가 원단을 가져오더니 사례자가 윷놀이판을 만들었는데, 설날을 겨냥하기 위해 2023년 12월에 완제품을 만든 다음 1달 뒤부터 팔아왔다고 밝혔다. 사례자가 둘째를 데리고 길을 걸어가다 한 건물 앞에 심어진 나무를 구경하고 건물 구석에 보이는 청소 도구도 발견했다.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배우자 부모의 집을 찾았을 때 배우자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에 위치한 한 사설학원을 찾아 소형 건설기계 취급법을 배웠는데, 건설 현장에 취업하기 위해 지난 겨울에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후에 첫째를 데리고 부모의 집으로 찾아갔으며, 얼마 지난 뒤에 사례자가 문발동에 위치한 보림출판사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출간을 제의했다[87]. 다음날 낮에 배우자가 한 세차장에서 세차를 한 다음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유는 사례자가 차에 도색 작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도색 작업이 끝나자 일가족이 적성면 마지리에 위치한 한 캠핑장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부부가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9. 439회
- 사메르: 본명은 삼훈 사메르. 레바논 출신. 2005년에 국비 장학금을 받고 한국으로 건너와 한양대학교에 다녔으며, 2020년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2021년부터 강서구 등촌동에서 화장품 무역 업체 피닉스인터내셔널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었다. 아침에 사례자가 커피를 주문한 다음 집안을 청소했으며, 커피를 마신 다음 비대면으로 민방위 교육을 이수했다[88]. 직장으로 가서 동료들을 만나 컨테이너 박스의 공장 출입 가능 여부를 논의했으며, 해외 기업들에 판매할 제품들을 가져온 다음 품질을 검증했다. 사례자는 자사가 중동과 아프리카 8개 나라에 있는 업체들과 거래하고 유럽 시장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진출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40피트(약 12.2미터) 컨테이너 1대 분량을 수출하기로 결정한 직원들이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으로 가서 추어탕으로 식사를 했으며, 사례자가 화곡동에 있는 한 화장품 매장에 다녀오고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동료들과 논의했다. 오후 5시에 재한 러시아 상공회의소의 세미나에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 다음 6시에 동료들과 샘플을 논의했으며, 7시에 폴란드 소재 기업 직원과 비대면 회의를 하고 남은 일까지 한 다음 10시가 돼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사례자가 된장찌개를 만들었는데, 선물로 받은 집된장을 쓰기 아까워서 시중에서 파는 다시마 된장을 섞어 쓴다고 밝혔다. 식사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가 싶었으나 갑자기 운동을 하러 나간 다음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한 업소에서 뭔가를 샀으며, 반찬통 뚜껑까지 받았다. 그 후 각 상점들마다 파는 된장을 살펴보다 한 상점에서 파는 된장을 샀다. 다음날 아침에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에 위치한 청주SB플라자로 가서 2024 외국인 무역전문 교육에 참석한 다음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 출신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집을 찾았는데, 사례자는 대학생 때 둘을 만나면서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샤실리크 등을 준비한 다음 발코니에서 카프카를 만들어 함께 식사했다. 사례자와 직원들이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에 위치한 한 기업을 찾아 수출할 제품들을 살펴봤으며, 생산과정을 지켜본 다음 창고를 둘러보았다. 니하트 가족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에 위치한 알파카월드를 방문해 야생동물들을 구경하다 둘 끼리 한국 생활을 놓고 논의했다. 월요일이 되자 직장에서 직원들이 빵까지 준비한 다음 새로운 사업 영역을 논의했으며, 사례자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20. 440회
본 에피소드는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이후 한국에 정착한 예멘인들의 사연을 다룬 에피소드이다.
중심 인물 * 아민: 본명은 모하메드 아민 알마마리. 예멘 출신. 내전이 일어나자 2017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후 제주 출신 예술인[90]이 비혼주의자였음에도 난민 사태 소식을 접하고 난민들에게 연습실을 개방한 것을 계기로 사례자와 혼인했다. 출연 당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아살람 레스토랑(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손님들이 업소에 찾아오자 사례자가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곳에서는 캅사, 쿠부즈, 후무스, 칼라야 등을 팔고 있었다. 배우자와 함께 건입동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가서 물건을 사 왔으며, 사례자가 세탁물을 들고 사업장 옆으로 가서 세탁기에 넣었다. 부부와 종업원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세탁물을 옥상에 내걸었으며, 사례자가 동생과 영상통화를 했다. 업소에서 음식을 만든 다음 부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도일동에 위치한 한 업소로 찾아가 같은 나라 출신 종업원을 만났다. 부부가 배우자의 부모가 사는 집으로 찾아오자 배우자의 부모가 밭에서 채소를 수확했다. 배우자의 아버지가 수확한 채소를 들고 사례자 부부의 업소로 찾아오자 부부가 이를 받아서 음식을 만드는 데 썼다. 배우자의 어머니가 지인들과 함께 업소로 찾아와서 식사를 하고 갔으며, 사례자 부부가 밤에 일을 마치고 같은 나라 출신 남성과 함께 식사를 했다. 아동들이 사례자 부부의 업소로 찾아가 팔 토시를 증정하자 부부가 이를 받았다. 일가족이 노형동에 위치한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해 조상의 묘를 참배했는데, 조상은 6.25 전쟁 당시 육군에서 상병으로 재직했다. 사례자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주변 인물 * 카지브 무마사히: 파키스탄 출신. 2016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자녀 3명을 두고 있었으나, 촬영한 다음날에 배우자가 자녀 1명을 더 낳으면서 4명을 두게 되었다.* 아사: 알제리계 프랑스인. 출연 당시 한국으로 건너오자 마자 제주도 여행을 시작한 직후였다.* 무스타파: 예멘 출신. 사례자의 동생. 출연 당시 자국내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에벨리나: 루마니아 출신. 2016년에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특별 기여자로 국적을 취득하고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수녀로 재직하고 있었다.* 라연우: 시리아 출신. 2011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다음 국적을 취득했다.* 미도: 예멘 출신. 자국내에서 약사로 일하다 2017년에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이도일동 제주동문시장에서 진격의 솥뚜껑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 사람과 관련 없다.* 흐엉: 베트남 출신. 자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했으나 한국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한국의 매력을 알게 되어 2018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제주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었다.* 쿠틴: 인도네시아 출신. 2017년에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출연 당시 양식장에서 재직하고 있었다.* 압둘: 인도네시아 출신. 2024년 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야헤야: 예멘 출신. 원래 형제끼리 외교 사절로 재직해왔으나 내전 이후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한 갈치 전문점에서 재직하고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주의 자택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나디아: 예멘 출신. 2017년에 나덴, 나데르, 누프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왔다.* 나덴: 예멘 출신. 2017년에 나디아, 나데르, 누프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왔다.* 나데르: 예멘 출신. 2017년에 나디나, 누프, 나덴과 함께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누프: 예멘 출신. 2017년에 나디아, 나데르, 나덴과 함께 한국으로 건너왔다.* 안나: 베트남 출신. 나덴과 친구 관계로 출연했다.
여담 * 2024년 4월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인구 가운데 외국인 인구는 약 2만 6천 명[91]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소 등록된 외국인들은 117개 국가에 국적을 두고 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삼도이동에서 이주사목센터(나오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21. 441회
자세한 내용은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18년 문서의 스테판 2024년 근황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22. 442회
- 모민: 한국식 이름은 김모민. 방글라데시 출신.
무민이 아니다.2011년에 대학에서 회계학을 졸업하고 IT 기업에서 재직하다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도급업체, 도장 공장, 해외 송금업체 등지에서 재직해왔다. 2014년에 일시 귀국후 부모가 주선한 한 여성을 만났는데, 그녀는 사례자가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혼인을 결심했다. 혼인한 지 1년만에 아들을 갖게 되었으며, 2024년 2월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92]. 출연 당시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아침에 사례자가 집에서 룽기를 입고 업무 일정을 기록했으며, 아들이 일어나서 몸을 씻은 다음 학교로 가자 사례자도 업무를 수행하러 갔다. 차를 타고 봉황동에 있는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 김해별관을 찾아 같은 나라 출신 남성이 전 직장에서 임금을 체불당한 사실을 신고하는데 도움을 줬다. 다음날 낮에 칠산서부동 김해여객터미널 앞으로 가서 같은 나라 출신 남성을 만난 다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진단받았더니 신체에 염증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장 운동에서 문제가 발견된 거라 약을 먹으면서 장 운동을 조절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서상동 글로벌 푸드타운에 있는 한 업소 앞으로 가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남성을 만난 다음 약국 앞에서 같은 나라 출신을 만났는데, 모기장을 장만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한 상점 앞으로 가서 한 남성을 만난 다음 차에서 양파를 내리는 걸 도와주었다. 동상동 동상시장에 있는 한 채소 가게로 가서 당근을 사려다 전구 한 개가 작동하지 않는 걸 발견하자 상인의 양해를 구하고 다른 상점으로 가서 사온 전등으로 바꿨다. 서상동 알타크와 이슬람 센터를 방문해 이주 노동자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했을 때 자택에서 배우자가 보티로 재료를 손질하다 갑자기 가스불로 가지를 구웠다. 알고 보니 베군 보르타를 만든 것이었는데, 사례자와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자 일가족이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마체르 토르카리로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갑자기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는데, 어떤 사람이 브로커에게 여권을 보여줬더니 카지노 회원권을 받았다는 것. 차를 타고 이슬람 센터에 있는 상점을 찾아 피해자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일시 귀국후 40일 뒤에 마늘 농장에서 취업을 제의받아 농장 주인에게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보여줬더니 농장 주인이 피해자에게 카지노 회원권을 줬다고 밝혔다. 사례자는 다행히 금전적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피해자에게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밤이 되자 같은 나라 출신들이 사원 뒤에 모여서 식사를 했다. 사례자의 배우자와 아들이 집 앞에서 청소를 했는데, 배우자는 집주인이 월세를 적게 받는 것이 고마워 계단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청소가 끝나자 모자가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사례자의 배우자는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한국어가 서투르다며 내국인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공부한다고 밝혔다. 이슬람센터에 부속된 사원을 찾은 사례자와 같은 나라 출신들이 우두를 하고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는 것으로 종교 활동을 하는 동안 배우자는 자택에서 텔레비전을 보다 베란다로 나왔다. 아는 사람이 없는데다 이슬람 규율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외출을 할 사정이 안 되자 사례자가 배우자를 데리고 삼문동에 위치한 요리 교실로 갔다. 배우자는 이곳에서 떡볶이 조리법을 배웠는데, 오후에 집으로 돌아와서 떡볶이를 만든 다음 아들이 돌아오자 이를 직접 대접했다. 아들은 이를 먹고 호평했다. 사례자가 자택에서 생활 안내서를 번역했는데,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보니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다른 사업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부부가 글로벌 푸드타운을 돌아다니다 한 상점이 임대 매물로 올라온 걸 보고 공인중개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누가 먼저 임대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동상시장으로 가서 코코넛을 산 다음 생선 가게에서 잉어를 사왔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가 잉어를 손질한 다음 세마이와 사마사, 생선 튀김을 만들었으며, 아들이 돌아오자 함께 식사를 했다. 서상동 수로왕릉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1] 화교 출신이기 때문에 혜정(惠停, 후이팅)이라는 한자식 이름을 가지고 있다.[2] 이름이 한계령이라고 언급했다.[3] 여담으로 쿠바 출신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4] 공교롭게도 같은 나라 출신 가수 중에 카밀라 카베요가 있다.[5] 2019년에 쿠바 국적자도 장학금 지원 대상에 포함함에 따라 입학할 수 있었는데, 수교하기 전이었기 때문에(수교한 시점은 방송이 나간 지 1달이 지난 뒤였는데, 수교 이후에 편성된 삼방송에서도 쿠바가 한국과 수교하지 않은 사실을 최근에 수교했다는 내용으로 수정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자국으로 들어온 사람에게 서류 발송을 의뢰하는 방법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언급했다.[6] 이상하게도 일산신도시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이 삽입되었다.[7] 보컬 트레이너가 사례자를 남미 출신으로 언급했는데, 카리브 출신이 맞다. 다만, 카리브도 중앙아메리카의 일부로 볼 때도 있으니 틀린 건 아니다.[8] 여담으로, 최백호는 방영 당시 경쟁사 라디오 채널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였기 때문에 그가 가요무대에 출연하면 해당 프로그램과 시간대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첫 번째 순서로 출연했다. 가요무대 1549회, 1607회, 1774회 참조. 다만, 2017년 이전에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겹치기 출연을 했는지 첫 번째 순서로 나오지 않았다.[9] 2014년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10] 393회에서 유사한 사연이 소개된 바 있으니 해당 회차도 함께 참조할 것.[11] 5년 이상 한국에서 체류해야 하고 전년도 소득이 1인당 국민 총소득의 2배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다.[12] 하춘화가 8살, 마이클 잭슨과 조르디 르무안이 5살 때부터 가수로 활동한 사례가 있다.[13] 이름이 김삼성이다 보니 대기업 이름과 엮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14] 보호소에서 유기묘를 입양한 다음 거주지에서 발견한 유기묘까지 키우고 있었다.[15] 오래된 건물인데다 바다를 매립한 곳에 있다 보니 하수가 바닥으로 역류할 때가 있다고 한다.[16] 영어로 옮겨 적으면 The Indomitable Warrior인데, 복면에 보이는 G가 Guerrera의 약자이다. 참고로, 남전사는 Guerrero로 쓰니 유의.[17] 스페인어로 개구리를 의미한다.[18]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약을 먹는다 해도 알러지가 완전히 해소되는 게 아니므로 무작정 시도하면 안 된다.[19] 이상하게도 연수역 인근 상공에서 찍은 영상이 나왔다.[20] 영상에 나온 장학증서에서 소속 학교가 흐림처리되었으나, 해당 언론사의 기사를 통해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이웃집 찰스 제작진이 수여식을 촬영해 2024년에 방송할 예정이라는 사실까지 언급했다.[21] 정황상 우리은행에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2] 친척들이 해외에서 유학 생활을 했기 때문에 사례자도 한국으로 건너와서 대학 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23] 혼례는 자국내에서 치렀는데, 오후 7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장장 13시간 동안 이어졌다고.[24] 빌립어스가 만든 문제지에서 발췌했다.[25] 자세한 사연은 91회 참조.[26] 참고로, 한국은 혈통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자녀의 국적은 부모의 국적을 따라 부여하고 있다.[27] 후술할 사유로 인해 본거지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28] 참고로, 이번 대회는 자국내에서 개최되었다. 문서 참조.[29] 재방송과 삼방송에서도 수정 없이 그대로 나왔다.[30] 대진표 및 경기 영상(3시간 7분 20초부터 3시간 49분 54초까지) 참조.[31] 영상에서는 이태원동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한남동이 맞다.[32] 1932년에 준공후 충청남도지사 관사로 쓰다 도청 이전 이후 문화예술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33] 방송 종료를 2분 앞두고 사례자가 스튜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대전문화재단 관계자가 거처 제공과 전시회 공동 개최를 제의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점이다.[34] 磁石이 아니다.[35] 묘비 번호는 북바납 128이다.[36] 딸은 15살에 처음으로 하이힐을 신었다.[37] 영상에서는 집 근처에 있다고 나왔으나, 실제로는 차로 최소 20분을 가야 한다.[38] 주변 사람들은 한국이 분쟁 국가인데다 후진국이라는 이유로 혼인에 반대했으나 사례자가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여러분이 생각한 사실과 다르다는 걸 알려줘 혼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배우자의 어머니도 처음에 사례자를 시골 사람으로 보고 혼인에 반대했다.[A] 영상에서는 강남구로 나왔으나, 서초구가 맞다.[40] 모 만화가와 관련 없다.[41] 여담으로 태국 출신이 출연한 것은 정규 특집을 제외하고 227회에서 출연한 귀화 여성 김미나 이후 4년만이며, 연예인이 사례자로 출연한 것은 403회와 404회에서 출연한 블랙 스완 이후 6개월만의 일이다.[42] 물총새를 뜻하는 끄라뗀에서 유래했다.[43] 참고로, 2018년에 괴한들에게 살해당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은 정 씨의 러시아어 음차에서 유래했으므로 본 사례자의 예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44] 몽골 출신이 출연한 것은 383회에서 출연한 여고 배구부원 3명 이후 11달만의 일이다.[45] 영상에서는 중랑구로 나왔으나, 광진구가 맞다.[46] 사례자보다 3살 어리다.[A] [48] 태극기와 몽골의 국기를 달았다.[49] 영상에서 포스터로 잠깐 나왔지만(전술한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출신 선수 서려경이 여자부 경기에 참가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50] 머리, 어깨, 팔꿈치 등으로 상대 선수를 공격하는 행위로 반칙에 해당한다.[51] 이 때 이준희의 눈 밑으로 피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권투도 위험한 종목임을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김득구와 최요삼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다음 세상을 떠난 걸 생각하면 사례자의 부상은 그나마 심각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 하마터면 두 선수처럼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 처했을 수 있었다.[52] 이에 따라 이내영이 부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경기 결과).[53]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TBN 한국교통방송에서 방송된 내용이다.[54] 깡통차인지 범퍼에 사제 후방 감지기가 달려 있다.[55] SSG 랜더스의 응원가로 알려진 노래이며, 직전 년도에 OBS경인TV 라디오본부가 KBO 리그를 중계했을 때 8회 초가 끝나는 대로 이 노래를 방송하기도 했다. 실은 숭의야구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을 방송으로 재현한 것에 불과했지만.[56]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 주현미의 짝사랑, 진성의 안동역에서 등을 창작한 경력이 있다.[57]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노래방 바로 맞은편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58]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 창원방송총국 영남 라디오 스타, 전주MBC 다정다감, MBN 특종세상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59]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개명했다.[60] 중국 출신이 출연한 것은 408회에서 출연한 모현리 이후 약 6달만의 일이다.[61] 공교롭게도 전년도에 손상미가 헤라의 질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62] 방송에서는 이렇게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한중 합작 기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던 도중 북한에 있는 김일성음악대학으로 진학하기로 결정한 일 때문에 간첩으로 몰린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기사). 이 사실은 MBN 특종세상 제541회에서 언급되었다.[63] 해당 기사에서는 김일성음악대학으로 언급되었지만, 정황상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일 가능성이 높다.[64] 다행히 방영 당시에는 사례자를 위한 1인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1인 기획사 치고 직급이 회장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65] 한 명이 일본 출신 귀화 여성이었다. 본격 한중일이 함께 운영하는 농장[66] 자료화면으로 나온 사진 상단에 희미하게 보이는 현수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67] 엘프 E-909를 가지고 있었다.[68] 공교롭게도 한국으로 귀화한 중화권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사례자와 달리 한국으로 건너온 타이완 화교의 직계 후손이라는 차이가 있다.[69]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배우자가 언론들마다 이 프로그램의 촬영 사실과 방영 일정을 알린 모양이다.[70] 3월 4일에 발표했으며, 이젠 내 세상이 왔어를 거꾸로 썼다.[71] 434회에 한해 민나의 비중이 높다.[72]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500원을 넣어야 이용할 수 있다. 군대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73] 나즈가 자국내 대학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교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74] 참고로, 한국은 29.97프레임을 쓰고 유럽은 24프레임을 쓴다. NTSC와 PAL, 드롭 프레임 문서 참조.[75] 한 파티를 통해 그를 만났다고 언급했다.[회차] 3일 전에 방송된 제2기 89회이다.[77] 이란인이 본교에 입학한 게 이번이 처음이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78] 참고로, 한국과 이란의 시차는 5시간 30분이다.[회차] [80] 해당 문서에 등재되지 않은 502번 노선을 이용했다.[81] 초반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차로 30분을 가야 한다.[82] 승기천을 사이에 두고 있을 정도로 가깝다.[83] 해설자가 출연한 영화이기도 하다.[84] 영상에서는 서대문구로 나왔으나, 실제로는 마포구에 있다.[85] 여담으로, 덴마크 출신이 출연한 것은 189회 이후 5년만이다.[86] 2000년대부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육아 휴직이 어려워지자 퇴직했다.[87] 2022년에 배우자가 휘게타임(인스타그램)을 창업해 출판 사업에 진출하고 사례자가 쓴 《나는 한국에서 임신했다》를 공동으로 출간했지만, 낮은 인지도로 인해 유명세를 얻지 못 하고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88] 국적 취득자의 민방위 편입과 관련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89] 참고로, 예멘은 인도양과 접해 있기 때문에 사례자가 내륙 출신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90] 초등학교 음악 교사와 제주전통예술공연개발원 소속 예술인으로 활동해왔다.[91] 영상에서는 26만 명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정도면 전체 인구의 40여 퍼센트를 차지한다.[92] 귀화하려고 2년 6개월간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이수했는데,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까지 가서 공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