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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0:13:17

멀티 엔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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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형
2.1. "배우-가수-예능" 트리플 멀티 엔터테이너2.2. "배우-가수" 멀티 엔터테이너2.3. "가수-예능" 멀티 엔터테이너2.4. "배우-예능" 멀티 엔터테이너2.5. 멀티 엔터테이너 전업 사례2.6. 멀티 엔터테이너 실패 사례
3. 대상 수상자들
3.1. 두 가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우3.2. 한 가지 분야에서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경우
4. 멀티 엔터테이너의 현실과 문제점5. 관련 문서

1. 개요

멀티 엔터테이너(Multi-Entertainer)는 방송/연예 활동에 종사하는 연예인들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의 분야들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대중적 인기와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동하는 연예인을 통칭한다. 아이돌 그룹에서 인기를 끈 가수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거쳐 드라마에 진출하는 등 멀티엔터테이너로 활동하려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고 있다. 연예계의 올라운더.

의외로 방송 역사와 궤를 같이 한 것으로, 옛날 미국의 연예인들부터 이런저런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을 했다.[1] 현대적인 연예인 개념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있었던 보드빌 같은 밤무대에서 형성된 경향이 큰데, 노래나 연기, 예능 전반을 두루두루 잘해야 했었기에 멀티 엔터테이너 성향이 짙었다.

연예인 중에는 아래의 연예 분야 외에도 다른 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례도 있고(ex: 국악 악기 연주와 연기의 병행, 영화 감독과 배우의 병행, 만화가와 가수의 병행 등등), 완전히 다른 분야(정치, 과학, 사업 등)에서도 활동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 문서에선 순수한 방송/연예 활동으로 한정한다.

2. 유형

2.1. "배우-가수-예능" 트리플 멀티 엔터테이너

임창정, 차태현, 이승기가 세 분야를 고른 비중으로 출중히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다른 인물들은 세 분야 모두 성공을 거두었지만 비중 차이는 있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2.2. "배우-가수" 멀티 엔터테이너

1980년대부터 생겨난 가장 많은 멀티 엔터테이너의 형태로서, 김창완, 김민종, 엄정화, 이정현, 장나라, , 박용하, 윤아, 이준호, 수지 등이 대표적. 1980~90년대에는 인기 배우들이 호황인 가요계에 편승하여 겸업으로 도전해보는 경우가 많았고, 거꾸로 2000년대부터는 아이돌 출신을 비롯한 가수들이 배우로 겸업을 하기 시작하는 역현상이 나타난다.

연기와 노래가 아주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둘 다 몸을 써서 표현하는 예술로, 발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컨트롤해서 감정을 표출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한쪽에 뛰어나면 다른 쪽도 중박 정도는 치기 마련. 거기에 음악을 매개로 앙쪽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OST.

일본에는 사카모토 마아야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같은 가수를 겸하는 성우들이 있는데 멀티 엔터테이너 관점에서는 이쪽 계통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성우배우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은 애초에 활동양상에서 가수와 배우의 구분이 매우 희미하기 때문에 한국에는 영화배우로만 알려진 이들 상당수가 빼어난 디스코그라피를 겸비하고 있다[14]. 대표적으로 장국영, 유덕화, 장학우, 주걸륜, 곽부성, 여명 등이 있다. 미국 쪽 연예인[15]도 예외는 아닌데, 데이비드 해셀호프도 그 중 하나로서 영화배우와 가수를 겸업했다. 이 분야의 원조격인 빙 크로스비, 프랭크 시나트라데이비드 보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셰어, 마돈나, 세계 3대 디바, 레이디 가가, 마릴린 맨슨, 자레드 레토, 도널드 글로버 등도 여기에 속한다.

2.3. "가수-예능" 멀티 엔터테이너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으나, 2000년대부터 시작한 가요계의 불황으로 예능을 겸업하기 시작하는 생계형 멀티엔터테이너인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 중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무기로 하여 전략적으로 이쪽 길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김종국, 김종민, 이효리 등. 역으로 예능인(코미디언) 출신으로 가수를 겸업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대표적인 코미디언으로는 김숙, 김영철, 박명수, 송은이, 조혜련, 틴틴파이브 등이 있다.

2.4. "배우-예능" 멀티 엔터테이너

이쪽 유형의 엔터테이너는 최근 들어서 많이 생기고 있는 유형이다. 과거만 하더라도 배우와 예능을 둘 다 하는 유형이 많이 있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이런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요새는 배우로서 잘 안 풀리는 사람들이 예능에 도전해서 풀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소민, 이시언, 성훈 등...

그런데 보통 이런 멀티 엔터테이너는 예능계에서 활동하다 보면 이런 고민을 한다고 한다. 예능 이미지가 너무 세져서 드라마나 영화할 때 몰입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배우 활동에 방해가 되는 것 같다고... 이런 이유로 예능에서 하차한 배우들도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패밀리가 떴다의 이천희와 박예진.[43] 하지만 결과적으로 말하면 사실 이런 고민은 바보 같은 고민이고 그냥 계속 예능을 하면서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게 좋다.[44][45]

대부분 예능과 배우를 겸직하는 유형은 배우로서 잘 안 풀려서 예능으로 이름을 알리려고 도전했는데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46] 이 경우는 예능으로 뜬 거기 때문에 사람들은 배우보다 예능인이라는 인식이 더 센 게 당연하다.[47][48] 근데 알아야 할 게 연예인도 결국 상품성의 직업이다. 즉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야 계속 쓰일 수 있는 것이다. 근데 예능 이미지가 배우 활동에 방해된다고 예능을 하차하고 배우 활동에만 집중한다면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은 급속히 줄어들게 되어서[49] 배우로서 더 잘 풀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인기가 사라져서 불리는 곳도 없어지고 예능을 할 땐 예능 이미지 때문에 몰입이 안 된다는 말이라도 들으면서 관심을 얻지만 예능을 떠나면 그냥 아예 관심에서 사라지게 된다.[50] 이는 이천희와 박예진을 참고하면 잘 알 것이다.[51]

물론 예능을 떠나서 배우로서 잘된 사람도 있다. 예를 들어 김주혁 같은 케이스. 근데 이런 사람들은 예능하기 전에 인지도만 부족했지 이미 연기 쪽에서 한가닥했고 인정을 받은 사람들이다. 즉 자기 본업이 이미 탄탄하게 잡힌 사람들이다. 사실 예능-배우 멀티 엔터테이너 사람들에게 예능은 일명 안전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배우로서 일이 안 풀려도 예능이 계속 버텨주고 자신의 상품성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 계속 관심받으면서 쓰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능에서 탈피하는 순간 자신의 안전줄을 던지는 셈이며 이때부터는 실패하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상품성도 완전 하락하게 되는 셈이다.

그나마 이광수가 런닝맨을 하차후 냉정히 배우로 만개했다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사라지는게 아니라 본인의 클래스를 유지중에 있다. 근데 이건 이광수가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인거다. 이광수가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워낙에 독보적인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이다. 연예계에서도 독보적으로 큰 키+ 독보적인 탱커역할+거기다가 당하지만 않고 반격도 가능+유재석이나 김종국의 뺨을 때려도 전혀 욕을 먹지 않음+ 여배우들 울대 때리고도 사람들이 좋아함 이러한 이광수밖에 할 수 없는 캐릭터를 가졌기 때문에[52] 런닝맨을 하차했어도 예능인으로서 이광수의 상품성은 죽지를 않는것이다.[53] 그리고 예능에서 이광수의 상품성이 유지되니 배우로서의 이광수의 상품성도 유지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생긴다. 물론 배우 이광수만 따져도 이제는 어느정도 평판이 쌓였지만 예능인 이광수의 상품성을 잃는다면 곧 연예인 이광수의 상품성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게 곧 배우 이광수한테도 타격이 갈 수 있는데 이광수는 워낙에 독보적인 캐릭터를 쌓은 탓에 런닝맨 하차후에도 잊혀지지 않고 계속 사람들의 관심속에 있을수 있는것이다.

2.5. 멀티 엔터테이너 전업 사례

데뷔 후 멀티 엔터테이너를 염두에 두었으나 활동 분야에 올인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활동 분야에서 완전히 이탈한 연예인들의 사례 몇 가지들을 추려본다.

2.6. 멀티 엔터테이너 실패 사례

당연하지만, 무슨 일이든 한 가지라도 잘하기 어려운데 두 가지 이상 잘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연예계에서는 위처럼 성공 사례들도 있지만 그만큼 보이지 않는 실패 사례 또한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유명 연예인들의 실패 사례 중 몇 가지들을 추려본다.

3. 대상 수상자들

연기, 음악, 연예의 세 가지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경우는 아직 전무하다. 대상 수상이 성공의 척도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인기, 수익성, 평론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었다는 뜻이기에 별도 항목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다만 대상이 아니어도, 음악의 경우 (특히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1위 수상, 영화의 경우 관객 수, 드라마나 예능의 경우 시청률 등이 성공의 척도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엄정화와 이정현의 경우 여우주연상 수상 경력이 있으면서 동시에 가요 프로그램 1위 곡도 여러 개 가지고 있다. 이승기 역시 연예대상 수상 경력과 함께 1위 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3.1. 두 가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우

3.2. 한 가지 분야에서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경우

4. 멀티 엔터테이너의 현실과 문제점

연예계에서도 사실 각자 분야에 대한 경계가 뚜렷한 편이기에 멀티 엔터테이너에 대한 인식이 좋지는 않다. 특히 해당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 없이 인기 영합주의로 낙하산처럼 내려온 케이스가 많기에 인식이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좋은 예로 발연기 문서에도 나오듯이,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들이 아이돌 인기만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주요 배역들을 차지해서 기존 배우들 및 팬들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있다. 배우 유오성은 가수 출신 연기자와 촬영 중에 연기에 임하는 태도 문제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는 연예인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라 평가받는 임창정은 (본인을) 예능계에선 영화인으로, 영화계에서는 예능인으로 본다고 토로한 바 있다. 탁재훈나의 주무대가 어디인지에 대한 고민, 어느 분야에 가서도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걱정 등을 토로하기도 하는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근본적인 한계도 존재한다. 게임에서 하이브리드 클래스가 뜨거운 감자인 것과 같은 맥락.

다만 이들을 무작정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것이, 다름 아닌 2000년대 이후 가요계의 불황으로 급증한 '가수들의 멀티 엔터테이너化' 현상 때문이다. 그리고 가요계가 2001년 이후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음반 시장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지금처럼 배우 출연료가 급등하기 이전에는 반대로 배우들이 살 길을 찾아 앨범을 내고 가수 겸업을 선언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았다. 더해서 대표적인 멀티 엔터테이너로 꼽히는 임창정, 탁재훈은 비슷한 시기에 가수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는 꼭 가수 본인이 직접 의도하고 도전하는 경우보다는 소속사의 지시나 생계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노래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음악 외의 모든 활동을 최소화한 가수 박효신도 잠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가수 홍경민의 경우 드라마 출연 시에 함께 출연하는 모 연기자와 함께 이런 문제에 대한 가수와 연기자 간의 입장차에 대한 토론도 해보았다고 한다. 연기자 입장에서 가수들이 연기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모 연기자가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자, 홍경민은 당신은 연기만 바라보고 연기만 파고들 수 있었겠지만, 나는 현실이 노래만 할 수 없어서 예능 프로 나가서 웃기라면 웃기고, 번지점프 뛰라면 뛰고, 공을 굴리라면 굴리고, 멘트로 한 시간을 끌라면 끌어야 했던 처지여서, 솔직히 연기 빼고 다 해본 거나 마찬가지기에 연기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입문한 것 뿐이다라고 가수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2010년 들어서 레트로화와 트로트의 인기에 아이돌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다른 아이돌은 연기에 도전해 연기돌(이나은, 찬희, 아린 등) 혹은 뮤지컬 배우(김나영, 김채원 등)로 활동하거나, 개인 혹은 소속사의 투자로 유튜버 활동을 하는 등(솔라, 효정, 오하영 등) 아이돌 쪽에서도 멀티 엔터테이너가 늘어나고 있다. 2016~2018년엔 방탄소년단의 성공과 더불어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흥행 성공으로 아이돌들이 많이 주목받았지만, 2019년 하반기에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몰락한 뒤 내일은 미스트롯의 흥행으로 트로트 쪽으로 주도권이 넘어오면서 아이돌들의 주목도가 다시 줄어든 상황이다.

일단 방송/연예계 내부적으로는 연예인들의 효율적인 관리 및 다양한 능력 배양 등의 이유를 들어 멀티 엔터테이너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 멀티 엔터테이너의 배출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한 분야에 깊게 파고들지만 인지도나 명성은 다소 부족한 정통파 연예인들의 상대적인 피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지라 이들에 대한 방송/연예계의 내부적인 배려와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빙 크로스비, 프랭크 시나트라가 있다.[2] 1997년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3] 2008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4] 90년대 초중반 주말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금촌댁네 사람들'이라는 시트콤 비슷한 코너를 통해 개그우먼 정선희와 바보 캐릭터에 가까운 조금 모자란(?) 부부 연기를 하여 큰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다.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그만두었는데 출연 전만 해도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나 이걸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연기와 노래 쪽으로도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이후로 신동엽 대신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는 등 타고난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에서 꾸준히 활약했다.[5] 이 기록을 보유한 가수들로는 임창정 외에 조용필, 박남정, 김민우, 변진섭, 서태지와 아이들 등이 있다.[6] 다만 연기 쪽은 그 이후로 커리어가 예전의 명성에 비해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7] 당시 스펀지, 해피투게더 등과 KBS 예능 양대산맥이었다.[8] 절친인 홍경민과 2016년에 잠깐 "홍차쏭"을 발표하긴 했었다.[9] 실제로 슈가맨에 출연했을때도 10대들은 차태현이 가수였던 사실을 몰랐으며, 반가워하는 표정의 다른 세대들과 다르게 놀랍다는 표정만 보여줬다.[10] 후배 성우 홍시호의 유튜브 홍시호의 홍SHOW에 출연하여서 아들의 배우 데뷔 과정을 언급하기도 하였다.[11] 2018년 기준, 음원 스트리밍 21억 건 및 다운로드 9700만 건을 돌파했다. 2010년대엔 음악을 듣는 수단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이 기록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12] 당시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최다 진입 이용자 수 기록최다 24시간 이용자 수 기록을 경신했으며, 당해 연간차트 14위를 기록했다.[13]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14] 중화권 연예인 중에서는 매우 드물게 '전업 가수' 이미지인 채의림조차 데뷔초에는 연기를 겸업했다.[15] 사실상 여기가 원조다.[16] 그 유명한 밥 딜런마이클 잭슨이 직접 본인의 입으로 "시나트라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라고 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17] 참고로 해당 넘버는 이현도가 제공해주었다.[18] 당시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TBC 방송가요대상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조용필을 제치고 수상했다.[19] 사실 소녀시대 데뷔 전 이미 9회말 2아웃 드라마에 조연을 맞은 적이 있다.[20] 이건 셀린 디옹도 마찬가지다.[21] 이 때문에 손지창은 이모부의 성씨를 따랐으며 이모부를 친아버지처럼 모시고 있다고 한다.[22] 실질적인 데뷔는 1997년 혼성그룹 '윌'이 기존 남자 멤버들이 모두 탈퇴하며 재편되는 과정에서 새로 들어갔을 때였다.[23] 논스톱의 구리구리 양동근 캐릭터를 참고한 제목이다.[24] 다른 한 명은 이정재.[25] KBS 2회, MBC 1회.[26] 다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의 태도 논란으로 인해서 그 뒤 활동은 뜸한 편이다.[27] 김C는 그 당시 자신의 캐릭터를 '쟨 뭐야?'라는 한 마디로 정의했다.[28] 제자리 걸음 18관왕 + 사랑스러워 11관왕 +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3관왕[29] 사랑스러워(3위), 제자리 걸음(8위),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11위)로 TOP 10 근처에는 한 가수당 한 곡 뿐이었지만, 김종국은 유일하게 무려 3곡을 랭크시켰다.[30] TOP 10 근처에 한 앨범에서 무려 4곡이 등급 메달을 달아서 최다 1위 판매량 수치를 얻었다.[31] 사랑스러워(6주),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6주)로 총 12주 1위를 달성했다.[32] SK텔레콤 벨소리&컬러링 연간차트에서는 사랑스러워(2위), 제자리 걸음(7위) / KTF 벨소리&링투유 연간차트에서는 사랑스러워(1위), 제자리 걸음(3위),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9위) / LG텔레콤 벨소리&필링 연간차트에서는 사랑스러워(1위), 제자리 걸음(5위),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10위)로 다른 가수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2~3곡을 TOP 10에 랭크시켰다.[33] 참고로 MBC, KBS, SBS 방송 3사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들 중 최연소 수상자(만 23세)이기도 하다.[34]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자이다.[35] 당시 6위가 옥동자로 인기를 끌던 개그맨 정종철이었다.[36] 이성진도 주접쟁이 콘셉트으로 예능 활동을 활발히 했지만 천명훈처럼 고정 출연하지는 않았고 NRG 공백기에는 천명훈과 반대로 방송 활동 자체를 줄였기 때문에 의외로 멀티 엔터테이너까진 아니다.[37] 07년에 연예계에 병역비리 논란이 일면서 부실복무 의혹을 받았지만 그나마도 논란이 일자마자 사표를 내고 재복무해서 끝까지 마쳤다.[38] 영화 슈퍼배드에서 서현과 함께 우리말 더빙을 했는데 둘 다 프로 수준의 더빙 실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39] 원래 슈퍼주니어 데뷔 전 드라마로 데뷔한 배우이기도 하지만 현재 배우 활동은 거의 접었다고 볼 수 있다.[40] 시즌1 주연은 오마이걸아린이었지만 스케줄상으로 시즌2에선 하차하고 최예나가 대신 주연을 맡았다.[41] 엠 카운트다운 최장수 MC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미연에 의해 깨졌고 현재 2번째로 장수한 MC이다.[42] 연기 경력도 있지만 음악, 예능에 비해 출연과 활약이 미미해서 음악-예능 항목에 추가했다.[43] 다만 박예진의 경우는 이천희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박예진은 당시에 선덕여왕으로 대박이 터지고 연기적으로 바빠질 시기에 나간 거라 하차한 게 이해가 된다는 평들이 많았다. 그에 반해 이천희는 완전히 모험 그 자체였고.[44] 대부분의 배우-예능 멀티 엔터테이너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고정 예능 1개만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멀티 엔터테이너로 도전했던 그 고정 예능이 종영을 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연기에 전업을 하든 또 예능에 도전을 하든 그것은 자기 마음이다. 하지만 굳이 이미 자기가 하고 있는 예능을 하차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45] 사람 심리라는 게 이랬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치고 연기에 집중을 하면 그 이후에 잘 풀리지 않으면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넘기면 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그 이후에 일이 잘 안 풀리게 되면 아, 그때 하차하지 말고 그냥 계속 있을 걸이라고 후회하게 되고 네티즌들도 에휴, 그러게 그냥 하차하지 말고 계속 있지라는 소리를 듣는다.[46] 물론 연기 쪽으로 성공했는데 예능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차태현, 유해진, 차승원처럼 말이다.[47] 근데 예능을 안 했으면 배우로서 인식이 더 강할 게 아니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아닌 게 예능을 안 했으면 그냥 이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을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기 때문이다. 즉 배우로서의 자신은 몰라줘도 연예인으로서 자신을 알아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한다.[48] 그리고 애초에 예능을 도전해도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예능에 도전했는데 예능이 잘 안 되어서 진짜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도 숱하게 많다. 그러니 예능이 잘되어서 인지도가 올라가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의미.[49] 유튜브에 익숙한 연예인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들어가게 되는 게 사람 심리다. 즉 예능인으로 있으면 몰입이 안 된다는 말을 들음과 동시에 관심도 많이 받는다. 사람들한테 익숙하다 보니까 그만큼 관심도 받는 것...[50] 왜냐하면 그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에이스역할을 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리 그 프로그램에서 잘했어도 그냥 프로그램내에서 멤버들과의 케미가 잘 어울리는것이고 그 프로그램의 멤버이기에 관심이 가는것인데 하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 멤버가 다른 예능에서는 그 역할을 못해서 다른 예능을 해도 관심을 못 끌 가능성이 크다.[51] 이천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하자마자 CF가 다 끊겼다고 한다.[52] 그리고 다른걸 다 떠나서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본인이 캐리해서 쓴 레전드가 많아도 너무 많다. 전소민도 런닝맨에서 잘해주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광수와의 케미 다른 사람과의 케미에서 나오는 재미가 많다면 이광수의 경우에는 그냥 본인 스스로 만들어낸 레전드 장면이 너무 많다.[53] 한마디로 말해 이광수 예능캐릭터는 남들이 대체할 수 없는 캐릭터이기에 런닝맨을 하차해도 지속적인 대중의 관심을 받을수 밖에 없는것이다.[54] 이는 프로그램의 성격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사실 김수로는 같이 출연했던 서경석, 샘 해밍턴과 함께 당시 복무 기간 21개월을 모두 채웠기에 출연 기간이 짧다고 하기는 힘들다.[55] 이 드라마로 2006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56]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를 이어 말해야 하는데 실수로 '구탱'이라고 발음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사실상 김주혁의 인지도가 가장 크게 올라가는데 기여한 별명.[57] 사망 당시 촬영 중이었으나 김주혁의 분량은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58] 박예진은 데뷔 때부터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였는데 패떴의 그 이미지로 인해 몰입이 잘 안 되어 연기력 논란까지 나올 정도였다. 패떴에서 하차하고 극의 진행이 박차를 가하면서 그녀의 연기력 논란도 사라지게 되었다.[59] 원래 이병헌의 여자친구 배역은 고소영이었지만 13회까지만 촬영한 뒤 중도 하차하자 새로운 히로인으로 등장한 것인데,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다.[60] 파라파라퀸으로 가수 활동을 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이 항목에 넣었다.[61] 아이러니하게도 런닝맨에서는 별명이 꽝손 of 꽝손이다.[62] 이광수의 데뷔는 2008년이다.[63] 물론 런닝맨이 이렇게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이광수의 활약이 커서 이것을 단순히 행운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어폐가 있지만, 예능이란 게 원래 본인이 잘해도 폐지될 수 있다. 게다가 런닝맨이 이렇게까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뜻밖에 해외에서 잭팟이 터진 것이 크다. 원래 처음으로 해외 촬영을 했던 태국 편 전까지는 폐지 직전까지 갔었다고 한다.[64] 그 당시 유재석은 무한도전으로 유느님이 되었을 시절이고 강호동의 1박 2일도 풀이 꺾이면서 사실상 유재석 단독체제가 굳어졌을 때이다. 즉, 이 당시 유재석은 같이 하고 싶어하는 연예인들이 줄이 섰을 때인데 당시 경력이라곤 하이킥 그것도 주인공도 아니고 조연 중에서도 비중 없는 조연이던 이광수가 런닝맨에 캐스팅된 건 로또 1등과 맞먹는 행운이다. 런닝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유재석이 추천했다고 한다.[65] 이광수 본인이 인터뷰에서 여러 번 런닝맨이 끝나고 또 다른 예능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했을 정도. 런닝맨은 데뷔 초기부터 함께한 애착이 있는 프로이기에 런닝맨 이외의 예능은 가끔 게스트로만 출연하는 게 전부다. 초기 런닝맨 PD였던 조효진과 김주형(멱PD)가 연출하는 범인은 바로 너!는 예외.[66] 일단 외모 자체가 드라마, 영화 주인공 스타일도 아니고 연기를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송강호, 이병헌 급으로 연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작품이야 꾸준히 찍을 수는 있겠지만 작품으로 인기 자체를 끌기가 어렵고 인기를 끌어도 오랫동안 유지하기는 많이 힘들다는 의미이다.[67] 그리고 런닝맨이 10년 넘게 했으니 이제는 런닝맨이 끝나더라도 오랫동안 인기 유지했으니 이제는 인기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배우에 집중할 수 있고 예능을 하더라도 런닝맨 같은 버라이어티 예능이 아닌 삼시세끼 같은 배우들이 하는 예능을 하면서 배우 이미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도 가능하다.[68] 뭐 차태현 같이 이미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진 배우들은 예능을 여러 개 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광수 같이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정확히 확립이 안 된 사람이 예능을 여러 개 하면 그냥 업계 사람들도 얘는 배우가 아니라 예능인이구나라고 판단하고 캐스팅을 잘 안 할 수 있고 캐스팅을 하더라도 진짜 쩌리 역할만 맡길 수도 있다.[69] 유재석이 핑계고에서 예능pd들이 다 이광수를 탐낼수 밖에 없고 단지 이광수가 예능을 잘 안하는것 뿐이라고 했다.[70] 이천희는 앞서 박예진의 케이스와 달리 예능을 그만두는 게 확연한 도박 그 자체였다. 물론 이천희도 그 당시 하고 있던 대왕세종이란 드라마가 성공하기는 하였다. 하지만 알아야 할게 대왕세종은 중장년층에 시청층이 확연히 몰려 있는 드라마이다. 사실 업계에서 구매력 있고 화제성으로 다가오는 세대는 10대에서 40대까지 젊은 세대들이다. 근데 이천희는 냉정히 이런 젊은 세대에 각인을 찍을 만한 연기를 전혀 보여주지 않고 예능에서 하차하는 큰 모험을 펼친 것이다. 예능을 그만두면 관심이 떨어지게 되므로 작품 섭외도 줄어들기 쉽다.[71] 애초에 이천희가 패밀리가 떴다에서 잘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막 예능계에서 에이스다, 없어서는 안 된다는 존재는 절대 아니었다. 대체가 불가능한 자리도 아니었고... 그러다 보니 금방 잊혀지게 되었다.[72] 이광수의 경우엔 하차하자마자 홍보를 이유로 여러 예능에 나왔었다.[73] 우선 똘끼도 확실히 줄어들었고 나이가 들다보니 러브개구리 속성도 자제하게 되었다.[74] 당장 백상에서 조연상을 받을 때도 만장일치 표를 받았다고 한다.[75] 전소민이 현재 확정된 차기작 영화중 하나는 김도연과 같이 주연이며 하나는 신승호가 주연이다. 그리고 전소민말고 유명한 배우도 없다시피한다. 과연 이러한 영화가 성공할 수 있겠는가..아마 언급조차도 되기 힘들것이다.[76] 사실 말이 상호계약 해지지 소속사가 전소민을 팽해버렸을지도 모른다. 런닝맨을 그만두고 전소민의 상품성은 완전히 유통기한이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예능적으로도 냉정히 런닝맨을 그만둔 이상 별다른 경쟁력이 없고 연기적으로는 더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77] 휴식 중 나홀로 이식당에서 이수근이 신서유기 멤버로 안재현을 언급했을 때도 환호하는 팬들이 있었을 정도다.[78] 1991년에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건을 일으켰으나 2017년까지 활동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연예계 활동을 못하고 있다.[79] 상습 음주운전으로 인해 위의 조형기와 마찬가지로 연예계 활동을 못하고 있다.[80] 광고도 엄청 많이 찍었다.[81] 다만 이건 과거 기준이고 2024년 현재는 김아영도 배우로 캐스팅이 잘되는중이고 족적을 남기고 있다.[82] 사실 대역 가수의 목소리로 더빙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김아중 본인이 가수의 미련이 있었는지 몰라도 자신이 직접 소화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영화 촬영 전에 가수 지망생들처럼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도 받았다.[83] 다만 러빙유 출연 자체는 S.E.S. 해체 이전이었다.[84] 24시간 돈다.[85] 초반에는 채정안이 주연이었지만 주인공이 방송 활동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완전히 얼굴이 바뀌는 설정이어서 후에 김사랑이 연기했으므로 결국 실질적인 주인공 '미나' 역은 김사랑이었다.[86]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잠시 나온 바 있다.[87] 1990년에 개봉한 데뷔작 '장군의 아들'은 그를 포함한 출연진 전원이 연기 경력이 전무한 신인 배우였다. 그 당시 한국 영화판의 배우 층이 아주 얇아서 배우들이 돌려쓰기를 남발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가 대박 흥행을 기록함과 동시에 몇 년 후 TV 드라마로 주가를 올리던 일부 연기자들이 충무로로 유입되면서 배우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만약 신현준이 연기력을 좀 더 쌓고 병크짓을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세대교체를 알리는 배우로 어느 정도 인정은 받을 수 있었다.[88] 얼마 전부터 그가 나오는 예능 프로에 건강식품 비슷한 물건이 같이 등장하는데 본인이 사업을 하는 회사의 건강식품을 홍보하는 것으로 보인다.[89] 그래도 가창력은 좋았고 "한 사람을 위해"라는 노래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90] 한때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을 때 당시 가수 활동 장면을 보여 주었더니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