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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1:50:25

조기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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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원인3.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황4. 조기종영된 작품들
4.1. 애니메이션
4.1.1. 한국 수입판
4.2. 특촬물4.3. 드라마/시트콤
4.3.1. 한국4.3.2. 일본4.3.3. 미국
4.4.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
4.4.1. 개그콘서트4.4.2. 웃찾사

1. 개요

조기종영()은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따위의 프로그램이 정해진 때나 계획한 시기보다 이르게 끝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부진한 시청률이 있다. 낮은 시청률 때문에 조기종영되는 경우 2010년대에는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핑계를 대는 경우가 생겨나기도 했다. 잉여공주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의 반댓말로는 연장방송이 있다.

방송사 재정에 펑크가 나는 프로그램은 조기종영 대상이다.

2. 원인

때로는 스폰서가 없어지거나, 시청자들의 항의[1] 또는 시청률 및 흥행 부진 등이 있다. 아무튼 프로그램과 관련 직원[2]에게는 상당히 불운한 사태. 권위주의 정권인 경우는 외압, 그 외에 지나치게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경우에도 조기종영된다. 간혹 주인공 배역 연기자가 사망했거나 부상당한 것 등의 사례도 있다.

또는 스토리를 구성하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서 프로그램 자체의 인기가 추락하여 조기종영되는 사태가 있다. 어이없는 스토리나 인기있는 캐릭터가 사망하면서 퇴장 등, 운빨도 있지만 제작자의 역량도 조기종영에 한 몫 한다.

작품성이 높은데 조기종영 당한 경우에는 일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지지를 받기도 하며, 꾸준한 지지 덕분에 종료 후에 재평가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그리고 이 중엔 결국 재방영을 하거나 부족한 스토리를 외전작을 만들어 제대로 완결짓는 경우도 있다. 다만 사회적 논란이나 시청률 때문에 조기종영된 일부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면 정말로 뭔가 부족한 게 대부분이다.

물론 주변 작품의 파급력 때문에 작품성에 관계없이 몰락하거나 주목받지 못한 비운의 작품도 존재했다.[3]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로 빨리 조기종영에 이른 작품은 데즈카 오사무 원작의 돈 드라큐라로, 4화로 조기종영했지만[4], 시청률이 낮아서 조기종영한 건 아니고 스폰서가 망한 게 이유였다. 참조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늑대가 주요 출연진(에릭, 한지민 등)의 사고로 3회만에 종영되었고, 조선구마사동북공정과 역사왜곡 논란으로 인해 단 2화만에 폐기되었다.

3.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황

애니메이션 팬덤에서는 심심하면 "시청률 나쁘니 조기종영 될 것이다.", "반응이 나쁘니 조기종영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근래에는 의외로 조기종영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2011년을 기준으로 근 몇년 이내에 조기종영 처분된 애니메이션은 거의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쿨 단위 제작이 일반화되어 1쿨을 평가판으로 내놔보고 반응이 좋으면 뒷 내용을 계속 만든다는 단타성 제작의 보편화다.

상당히 주먹구구식으로 하던 옛날과는 달리, 방송 시스템이 정밀해지고 일정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조기종영의 리스크가 상당히 커졌기 때문이다. 아무렇게나 조기종영했다가는 당장 다음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하는데, 이렇게 급조되거나 시간대가 옮겨진 프로그램이 조기종영된 프로그램보다 더 낫다는 보장이 없고 방송국 전체의 스케쥴이 꼬여서 오히려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보다 타격이 더 커질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과거에 비해 방송국이 일방적으로 종료시킬 수 없을 정도로 한 프로그램에 엮여있는 이권 관계가 매우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시청률로 인한 조기종영은 어려워졌고, 사회적 물의나 방송사고 급의 사태가 아니라면 조기종영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가 되었다고 봐도 좋다. 그 한가지 대안이 수십 수백화에 이르는 장기 방송 작품을 지양하고 시즌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청률이 나쁘다거나 제작 여건이 나빠지면 아예 후속 시즌의 제작 자체를 들어가지 않고 내용이 뚝 잘린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나아졌다고만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5]

4. 조기종영된 작품들

4.1. 애니메이션

우리나라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의 조기종영 사례는 대부분 관련상품 판매 부진이나 경쟁 애니메이션에 밀린 사유가 있다.

4.1.1. 한국 수입판

조기종영으로 나머지 에피소드 방영이 이뤄지지 않거나 다른 곳에서 이어서 방영한 사례 외에도 한 작품을 정상적으로 완결까지 모두 방영했더라도 그 작품의 후속 시리즈를 방영, 서비스한 곳이 변경된 경우(특히 지상파에서 케이블, 스트리밍 사이트로 넘어간 경우)도 여기에 기술한다.

4.2. 특촬물

4.3. 드라마/시트콤

4.3.1. 한국

4.3.2. 일본

4.3.3. 미국

미국은 시즌제 특성상 몇 시즌동안 방영되던 드라마시트콤도 시청률이 떨어지면 무자비하게 조기종영되는 사례가 많다. 심지어는 CSI마저도 그랬다. 또한, 매 시즌마다 새롭게 방영을 시작하는 드라마와 시트콤도 방송사마다 평균 3~4개는 시즌 하나를 채우지 못하고 종영된다. 특히나, 드라마 왕국인 CBS가 심한 편이다.

4.4.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

4.4.1. 개그콘서트

4.4.2. 웃찾사


[1] 특히 1990년대의 저녁시간대에 공영방송에서 하던 애니메이션이 폭력적이라 애들 교육에 안 좋다고 학부모들이 항의해서 조기종영된 경우가 많았다.[2] 구조조정과 연관되어 있다.[3] 예시: 마신영웅전 와타루에 의해 묻힌 마동왕 그랑조트, 에반게리온에 발려버린 천공의 에스카플로네.[4] 단, 일부 지역에서는 8화까지 방영했다고 한다.[5] 원작의 내용을 헤집어놓는 무리수까지 쓰면서 뒷내용을 잘라먹은 성검의 블랙스미스가 대표적.[6] 완결 후 시즌 11 코믹스도 판매량이 적어 12화까지 진행 예정이던 스토리가 6화까지만 진행되고 2019년 6월에 조기 종영.[7] 본래 계획적으로 진득하게 갔으면 4쿨 분량인 47부작 정도로 정상 종영해야 하였다. 조기종영으로 인해 본래 계획에서 26편을 잃어버린 셈.[8] 제작 자체는 26화까지 진행되어 있었고, 23화는 촬영단계에까지 갔었다고 한다.[9] SBS에서는 후속작으로 포켓몬스터 DP를 방영하였다. 그러고 보면 AG와 DP 모두 조기종영된 작품의 후속으로 방영되어 또 조기종영된 것이다.[10] 애그엔젤코코밍[11] 견습코코밍의 길[12] 열러라 코코밍[13] 물건의 엔젤 코코밍[14] 대체적으로 해외에서의 무책임한 방영 스케줄저작권 면에서의 문제로 인한 케이스가 많다. 그나마 DM은 한국과 미국에서 아주 뒤늦게 각각 자막과 더빙으로 후속 분량이 방영됐다.[15] SBS에서는 배틀 시티 본선 편 중반부인 78화까지만 방영되었으며, 대원방송에서는 기존 분량 재방송과 함께 79화부터 도마편 마지막인 184화까지만 방영되었다. 5기 분량인 KC 그랑프리 편과 왕의 기억 편은 각각 차회 예고와 4기 방영 안내 텔롭 내의 오프닝 편집 영상으로나마 공개했지만 결국 불방되었다가 이후 애니플러스(VOD는 Laftel 독점.)를 통해 리마스터 판본으로 뒤늦게나마 자막으로 끝까지 방영되었다.[16] 이쪽은 대다수의 해외판에서도 이차원세계 편 종반부인 155화에서 중도 종영되었고, 국내는 156화까지 방영하며 그나마 이차원세계 편을 마무리 지었다. 뒤늦게나마 완결을 낸 DM과는 달리 GX 다크니스 편은 아예 해외에서 방영되지 못했다.[17] 미국 등 서양권이나 대만 등 중화권에서는 모든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지만 한국에서는 벡터와의 대결 마지막 에피소드인 98화까지만 방영되었다.[18] 3기까지 방영된 한국어 더빙판 기준이며, 이후 4~5기 분량은 자막으로나마 끝까지 방영해주었다.[19] 2쿨 분량만 방영하고, 27화 예고 역시 나왔지만 이후 방영이 일시 중지됐다. 다만 이미 현지와의 분량 차이가 상당한 시점에 뒤늦게 수입하여 방영했기에 사실상 완전 조기종영이라 봐도 무방하다. 해외 판권 문제가 해결된 이후로 조기종영된 유일한 케이스.[20] 단, 더빙판은 정부 지원작으로 방영되었으나, 26화로 조기종영.[21] 2003년 12월 8일부터 <유희왕>이 편성되어서 수~목으로 시간대를 이동하여 방영하다가, 2004년 8월 4일부터 <베리베리 뮤우뮤우>가 편성되어서 2004년 7월 29일에 조기종영하였다.[22] 애초에 SBS에서 DP를 방영할 때 일본에서는 100화까지도 방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주 2회 편성을 했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조기종영할 뜻이었다는 것.[23] 단, 성우 사정 때문에 예전 SBS판의 성우진이 아니기 때문에, 온전한 의미에서의 무인편의 완결 방영은 이뤄지지 못했다.[24] 마법사 프리큐어!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사이의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 허긋토! 프리큐어, 스타☆트윙클 프리큐어, 힐링굿♡프리큐어는 방영하지 않았으며, 트로프리 종영 후의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역시 방영하지 않았다.[25] 20회까지 사전제작 되어있던 드라마를 편집하여 16회로 급하게 끝냈다. 당연히 완성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 참고로 MBC는 비단 이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역시 사전제작 주말 드라마였던 탐나는도다 또한 20회에서 16회로 줄이는 만행을 저질렀다.[26] 주당 4부씩 방영.[27] 홈페이지에서 부부 100쌍의 이야기를 다루겠다고 했으므로 100화로 기획하려고 했음을 알 수 있다.[28] 이 드라마도 처음에는 수목 드라마가 아니라 일일 드라마로 시작했었다.[29] 한국의 실정에는 맞지 않았다.[30] 무한도전 매니저 특집 당시 전진이 정준하매니저가 되었는데, 정준하의 스케줄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직접 과자에 정준하 스티커와 메세지를 붙여 정준하를 홍보하러 다니던 중 이 프로그램의 사무실을 찾아오게 되었다. 그런데 PD는 정준하보다 매니저인 전진을 선호하였고, 사흘 후 결국 전진이 고정으로 섭외되었다.[31] 1시간 기준. 30분 단위로 쪼개면 각각 2회, 40회, 38회에 해당한다.[32] 나연숙 작가는 전작이었던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에 이어 같은 이유로 또 조기종영 당하면서 그녀의 명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결국 《끝없는 사랑》 이후로 아직까지 후속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33] 김수로, 김정은이 출연하기로 확정되었으나 둘 다 번복했다. 그리하여 급하게 내정된 배우가 배수빈, 장신영인 것.[34] 주인공들의 아역시절과 내용 전개를 크게 해치지 않는 액션 장면을 많이 잘라냈다.[35] MBC는 사전제작 드라마를 이런 식으로 잘라내어 조기종영 시킨 사례가 많다. 모두 이 리스트에 있겠지만 《2009 외인구단》, 《탐나는도다》가 모두 그 희생양.[36] 4회 방영일엔 1~3회를 압축한 스페셜판을 방영했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3회분까지만 방영된 셈.[37] 사실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사고가 많이 났다. 낙마사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시나리오 편집, 배우 교체 등이 작품에 악영향을 끼친 것.[38] 왜냐하면 동시간대 KBS2 꽃보다 아름다워 후속작이었던 4월의 키스 첫 방영일이 이날 잡혔기 때문에 KBS의 수목극 선점을 눈뜨고 보지 않겠다는 의지.[39]세잎클로버》가 이효리가 주연을 맡은 마지막 드라마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이 아니다. 이 작품이 확실한 마지막 작품이다.[40] SBS는 《왕의 여자》 편수에 대해 40회 이상이라고 두루뭉슬하게 이야기하는 등 조기종영의 책임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으나, 몇년 후 강심장에 출연한 지성이 120회 예정이었다고 확인 사살. 김재형 PD의 전작 《여인천하》는 50부작이던 드라마를 150부까지 늘려 강수연을 한 작품으로 꼼짝도 못하게 하더니, 시청률은 뒤졌어도 나름 호평은 받고 있던 이 작품은 피도 눈물도 없이 쳐내는 이중적인 면모를 SBS가 보여준 셈이었다.[41] 대장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영애는 왕의 여자를 제작한 김재형 PD의 전작이자 왕의 여자와 같은 시대를 다룬 흥행작 서궁에서 김개시 역으로 열연했던 바 있다. 그러니까 다름 아닌 PD의 전작 출연 배우가 출연한 경쟁작에 밀린 셈이다.[42] 이 뒤에 MBC 주말극이 얼마나 침체기였는지... 나무위키에 이 드라마의 후속작인 《사랑을 할꺼야》부터 《한강수타령》 등을 시작으로 2009년에 방영된 잘했군 잘했어 전까지 2005년 방영된 사랑찬가를 제외하고 문서가 없을 정도였다. 그나마 중간에 2007년작 깍두기가 한두 줄 정도의 소개글만 있는 정도.[43] 인기리에 방영된 전작 태조 왕건의 연장 방영에 이환경 작가가 협조해 준 전례가 있어 KBS 제작진의 양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44] 다만, 괜찮은 평가와는 별개로 이 작품 역시 역사 왜곡이 만만치 않았다.[45] 해당 작품을 통해 처음 SBS 드라마 집필을 했다.[46] 일각에서는 원인에 대해 작가와 제작사인 스튜디오S의 갈등을 꼽았으나, 양측 다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47] 게다가 개그콘서트 시청 때문에 일요일은 밤 10시 15분에 진행되었다.[48] 1996년 작의 경우 대한민국 단일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65.8%)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재미있게도 위에 있는 MBC의 <가슴을 열어라>와 <사랑한다면>이 경쟁작이었다. 1986년 작 또한 시청률은 잘 나왔다고 한다.[49] 이 작품 외에도 자사 특집극 <곰탕>이 후보에 올랐지만, 숙성도 미흡 뿐 아니라 작가(박정란)가 심사위원으로 임명되어 탈락했고 결국 제9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은 수상작이 없었다.[50] 이쪽은 최고 시청률이 60.2%를 기록할 정도의 인기 주간사극이었다.[51]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해 쓴다.[52] 3년 뒤, 4명으로 줄어든 채 시즌 3가 방영됐다. 시즌1에서는 테라지마 스스무를 포함한 6명이었는데, 이 중 스스무는 조센징이라며 혐한 발언을 했다가 자연스럽게 시즌2에는 합류 못했다. 인기가 없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새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주연이 한 명이 사라지는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