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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3:55:03

불살

죽이지는 않는다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
2.1. 창작물에서의 불살2.2. 미국 창작물에서의 불살2.3. 일본 창작물에서의 불살
3. 비판4. 살려는 드릴게5. 현실의 적용6. 매체에서
6.1.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6.1.1. 애매한 경우6.1.2. 한때는 불살속성이었던 캐릭터들6.1.3. 우스갯소리
6.2. 불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6.3. 불살로 세팅되어있는 게임6.4. 불살을 하는 게 좋거나 할 수밖에 없는 게임6.5. 불살을 빙자한 고문

1. 개요



말 그대로 생명체를 죽이지 않는 것을 모토로 하는 일종의 사상. 본래 종교적인 이유로 불살을 관철하는 경우가 많았다. (ex: 불교, 자이나교) 산스크리트어로는 "Ahimsa"라고 표기한다.

다만 말 그대로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기에는 생물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보통 좁으면 사람, 넓은 범위로는 동물 정도로 한정돼서 쓰인다.

2. 상세

'싸우기는 하되 적을 죽이지 않는다'는 클리셰로 주로 쓰인다. 이런 번거로운 방식을 취하는 이유는 주로 심의를 피하기 위해서다. 시청자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게 되므로 주인공이 하는 행동은 시청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폭력성에 대한 규제의 일환으로 주인공이 불살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악역은 감옥에 갇혀있거나 재기불능 상태가 됐다는 식으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 결말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망으로 결말이 나더라도 살해의 주체는 악역이나 다른 인물에 의한 것으로 대체된다.

그러다 차츰 단순한 연출 문제를 넘어서, 불살을 진지하게 고찰하는 작품들도 생겼다. 주로 전쟁터나 무법지대처럼 살인이 용인될 수 있는 무대에서 살인을 하지 않음으로서 이를 통한 고뇌를 표현하는데 쓰인다. 이 경우 불살이 계속 관철되기도 하나, 불살을 포기하게 되어 캐릭터가 변화하게 되는 장치로서 활용 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불살을 관철하던 때와의 차이를 강렬하게 보여주기 위해 다른 인물들보다도 잔혹하게 변하기도 한다.

죽이지 않는다는 점만 놓고 본다면 죽지 않음으로 굴욕을 맛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때문에 주인공을 상대하는 악역에게 주인공을 대할 때 한정으로 불살을 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는 압도적인 강함이나 악랄함을 위한 묘사로서 쓰이며, 대체로 위선적인 성격과 교란, 내분을 일으키기 위한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2.1. 창작물에서의 불살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주인공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은 도적임에도 살인만큼은 철저히 하지 않는다.

잠입 액션 게임에서 적을 죽이지 않고도 클리어 할 수 있는 경우 킬 수가 적을 수록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여 클리어해야 하므로 적들의 움직임을 읽고 이에 맞춰 계획을 짜고 행동해야 가능한 플레이기 때문이다. 물론 진행상 반드시 살해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불살 플레이에서 이런 것들은 노카운트로 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이 방법으로 플레이한 경우도 있다.#
반대로 불살 강제성 게임 쪽에서는 어떻게든 죽여보려는 기괴한 행위가 나오기도 한다.

시프 시리즈게렛도 위의 경우와 비슷한데 난이도가 올라가면 살인을 하면 안 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는 게렛이 살인은 아마추어나 하는 짓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살인을 피하는 것이다.

디스아너드의 경우 살인과 불살을 선택해 암살대상을 처리할수 있는데[1] 불살로 처리할 경우 암살 대상을 사회적으로 완전히 말살하고 구원의 가능성도 없는 방향으로 몰아버린다.

당연하지만 의료비가 넘사벽 수준인 국가(예:미국) 가 배경인 창작물에서는 사실 불살이란 게 과도한 의료비로 인해 자살이나 자수하도록 유도하는 거 아니냐는 드립도 있으며 적어도 자수하면 죽지 않을 정도의 의료 지원을 국가가 보조해주기 때문이다.

2.2. 미국 창작물에서의 불살

미국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랫동안 규제의 영향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람이 죽는 장면 자체를 내보낼 수 없었다.[2] 그 결과 이 시대에는 거의 대부분의 히어로와 빌런이 본의 아니게(?) 불살이 되었다. 같은 이유로 과거 일본에서 수입된 로봇 애니메이션을 미국에서 방영할 때는 적 기체가 폭발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일일이 살아서 탈출하는 적 파일럿들을 덧그리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다고 한다.

사실 초창기에는 지금은 불살 속성으로 잘 알려진 히어로들이 거리낌없이 살인을 행하는 모습도 자주 발견할 수 있었다. 배트맨이 대표적이다.
파일:external/image.pressian.com/50120615173543(3).jpg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FFFF0C><tablebgcolor=#ffffff,#191919><bgcolor=#000>||
저런 놈들에게 딱 맞는 최후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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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현재의 배트맨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다.

다만 배트맨의 경우 이미 코믹스 규제가 실행되기 전부터 불살 속성을 가진 캐릭터였다. 단독 활동하던 초창기 1년 동안은 불살 속성 같은 건 없었지만 청소년 사이드킥 로빈을 영입한 이후로는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했는지 상층부에서 작가들한테 배트맨이 불살주의를 따르도록 강조했다고 한다.[3] 배트맨 4화에서 "우리는 어떤 무기로든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코믹스 규제가 시작된것은 1948년이고 해당 만화책이 출판된것든 1940년이니 규제가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불살속성을 지니고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배트맨의 첫 등장이 1939년이었으니 불살이 아니었던 기간은 배트맨의 긴 역사에 비하면 그야말로 찰나에 불과했다. 배트맨 역사가들은 배트맨이 사람을 죽이던 시절은 단 2년도 안되었기에 저 시절은 무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자주 한다. 특히 나중에는 그 시절의 일은 평행우주 지구-2에서의 일로 설정이 바뀌면서 지금 연재되는 만화의 배트맨이 한 일이 아닌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국내에도 출간된 배트맨 역사서인 "다크 나이트의 모든 것 : 배트맨 80주년 기념 아트북"을 참고하자. 아트북이라고 하지만 내용물은 만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을 통틀어 배트맨의 80년 동안의 역사를 자세히 다루며 그림이나 사진 자료들을 적극 활용하는 책이다.

이후에도 장기간에 걸친 코믹스 코드의 검열과 대중문화 전반에서 윤리적 고찰이 강해지면서 불살 속성이 완전히 캐릭터와 결합하게 되었다. 배트맨은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살려두는 것 자체가 무고한 다른 이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인물이라도, 결코 죽이지 않는다. 이는 자신이 사적(私的)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스스로에게 생사여탈의 권한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신념 때문이다. 이것은 사적 정의에 대비되는 법적인 정의에 대한 존중과 관련이 있다.[4] 그래도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널 죽이진 않겠지만, 널 구해줄 필요도 없다"하면서 헨리 듀커드를 곧 충돌할 전철안에 내버려 둔적도 있고,[5] 죄인 한명 자기 손으로 안 죽이겠다고 간접적으로 리그 오브 쉐도우 대부분을 모조리 죽인 적도 있는 등 불살 주제에 뭔가 지 멋대로인 느낌도 있다. 자기 손에 피만 안 묻으면 되는 건가? 또한 92년작 영화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배트맨이 피래미 악당 한명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이 장면 때문에 팬덤 내에서 큰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원작 코믹스에서는 불살이 배트맨의 정체성이라 할 정도로 불살에 목숨 거는 캐릭터가 되었는데 배트맨의 동료이자 제임스 고든의 딸이었던 배트걸 바바라 고든이 조커에게 당해 불구가 됨과 동시에 배트걸과 고든에게 온갖 치욕적인 짓을 했을때도 배트맨은 조커에게 손을 대지 않았고[6] 배트맨의 아들과 같은 존재이자 로빈이었던 제이슨 토드가 조커에게 맞아 죽었을때도 죽이지 않았다.[7][8][9]

심지어는 배트맨의 불살 속성은 지구인뿐만 아니라 외계인에게도 대체로 적용되는 편이라서[10], 죽은 아들 데미언 웨인을 되살리기 위해 다크사이드의 왕국인 어포칼립스로 뛰어들었을 때에도 어포칼립스의 막강한 군세를 상대하면서 적병들을 반고리관을 태워버리는 방법으로 죽이지 않고 무력화해 제압하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불살 자체가 배트맨의 정체성이 됐을정도로 배트맨이란 캐릭터의 본질에 깊게 뿌리박혀 있는 요소가 된지라 패러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외전격 작품들에서도 슈퍼맨이나 그린랜턴등의 다른 히어로들은 좀 엇나가서 악당을 개의치 않게 학살하는 히어로로 삐뚤어지는 경우가 적지않게 있지만[11] 배트맨의 경우 그런 작품들이라고 하더라도 거의 반드시 불살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12] 이런 배트맨의 불살에 대한 집착을 강조하는 것은 배트맨의 네메시스라 할 수 있는 살인마 조커와의 극단적인 대비를 보여주려는 이유도 큰데 실제로 배트맨: 아캄 시티에선 이 둘을 인류 최초의 살인자와 희생자인 카인아벨에 비유하기도 했다.[13]

아이러니한 것은, 이처럼 그 어느 미국 코믹스 캐릭터보다도 불살이라는 신념에 강하게 집착하는 배트맨이지만 악당을 대하는 태도는 그 어느 히어로 이상으로 유난히 폭력적이라서 이런 식으로 조롱을 받을 때가 잦다.

다만 이는 원작 한정이고 영화에서는 불살주의 성향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많다.

현재의 배트맨의 불살은 캐릭터적으로는 최후의 선을 넘지 않는 행동이 되고, 외적으로는 엄청난 폭력성을 보임에도 히어로로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로 설명이 된다. 배트맨이 살인을 하게 되면 마지막 경계선을 넘어 타락하게 되고[14] 사람의 뼈를 부수고 장애인 만들고 고문을 하는 폭력을 사용함에도 살인이라는 마지막 선을 넘지 않기에 영웅인 것이다.[15] 반대로 살인을 하게되면 배트맨은 악당과 다를게 없게 되어버린다.

코믹스의 캐릭터 말고는,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T-800이 불살 캐릭터로 유명하다. 영화 초반, 주인공 존 코너는 자신을 지키러 온 살인 기계한테 절대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고 윽박지르고, 터미네이터는 거기에 토 달면서 반항한다.
존 코너: 내 말 잘 들어, 앙? 넌 이제 터미네이터가 아니야. 알아 들어? 닥치는대로 죽이고 다니면 안 돼! (Listen to me very carefully, OK? You're not a Terminator anymore. All right? You got that? You just can't go around killing people!)
터미네이터: 왜? (Why?)
존 코너: 왜는 무슨 왜야? 안 되니까 안 되는 거지! (What do you mean, "why"!? Cause you can't!)
터미네이터: 왜? (Why?)
존 코너: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그냥 내 말 들어. (Because you just can't, OK? Trust me on this.)

결코 납득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 다음부터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 이 때 존 코너는 "손을 들고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라고 명령하자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라고 손을 들고 충실히 답한 후 터미네이터는 경비원에게 다가가 총을 쏘고, 다리 부분에 총을 맞은 경비원이 "으악! 이 미친 놈이 날 쐈어!"라고 고통스러워하고 존 코너는 놀라 달려오지만 터미네이터는 이렇게 답한다. "죽이지는 않았어." 이후 사이버다인 사로 쫓아온 경찰을 미니건과 유탄 발사기로 제압하지만 차량만 박살내고 사상자는 0.0명임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이후 영화 마지막에 존 코너의 눈물을 보면서 인간들의 감정을 이해한 터미네이터는 아마 불살의 의미도 깨달았을 것이다. 터미네이터의 불살은 휴머니즘, 다른 말로 하면 인간애로부터 우러난 행동이다. 요컨대, 배트맨과 터미네이터는 미국 작품들 속에 보이는 불살 사상의 두 가지 모티브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2.3. 일본 창작물에서의 불살

불살 속성이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팬 문화에 유행하게 된 것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히무라 켄신이 "역날검을 사용하는 불살의 칼잡이"라는 캐릭터로서 인기를 끌면서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만화에도 켄신보다 앞서서 이런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많았지만, 특히 켄신이 대놓고 '불살'을 외치는 점에서 이런 표현의 원조로 볼 수 있겠다.

켄신의 불살은 아메리칸 코믹스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 근거로서 연재 전의 단편집이나 연재 초기의 내용중에는, "아무리 히어로라도 살인은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 등장인물이 자주 나타나며, 켄신이 살인을 하지 않음으로서 그들을 안심시키는 결말이 되는 경우를 여러차례 볼 수 있다. 연재 이전의 단편은 대부분 이 작은 반전 요소를 작품의 핵심으로 내걸고 있다.

따라서 이 무렵의 내용은 켄신이 불살을 하는 이유를 작중의 배경이 사회 체계가 어느 정도 틀을 갖춘 메이지 시대이기 때문에, 살인이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단순한 법률적 문제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이는 아메리칸 코믹스에서 히어로의 살인을 용납하지 않는 핵심적인 이유와 같다. 히어로라도 법률적으로 살인은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가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만큼 아메리칸 코믹스의 매니아라는 점을 근거로 볼때, 이것도 어느 정도 아메리칸 코믹스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가 된다.

다만 와츠키가 미국 코믹스의 영향을 받았을 수 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보다는 최초의 일본 검술. 일본 검술의 3대 원류 중 하나인 이이자사 이에나오카토리신토류불살평화주의를 신념으로 삼고 있는 검술이고[16], 일본인 + 검술관련 만화를 그리는 만큼 오히려 이 쪽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아니 절대로 영향을 안받았을 수가 없을 것이다. 심지어 카토리신토류는 아직까지도 현존하는 검술이고, 3대 원류라고 불릴정도로 역사적 의의가 큰, 검술 역사를 좀 파고들어가고, 인물로는 양대 검성인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츠카하라 보쿠덴만 봐도 모를 수 가 없는 가장 유명한 검술 유파 중 하나다.

특히나 바람의 검심에서 주장하는 활인검 개념 역시 미국 코믹스에도 물론 비슷한 개념이 있을지야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야규 무네노리의 병법가전서에서 따온 것을 생각하면, 이쪽 역시 미국 코믹스 보다는 본인에게도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검술에서 해당하는 개념을 따왔다는 쪽이 훨씬 설득력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의 검심은 내용이 진행되면서, 켄신의 불살은 단순한 법률적인 이유가 아니라 캐릭터 내면의 정신적인 문제로 바뀌게 된다. 그는 어느 정도 이중인격의 성향이 있는 인간이며, 냉혹한 살인자인 발도재의 인격과 떠돌이 나그네 켄신의 인격이 불안정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살인자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면의 안정을 지키려면, 불살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논리가 등장하게 된다. 이 불살에 대한 새로운 작중 논리는 우도 진에편에서 시작하여,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교토편을 거치면서 완전히 강화된다.

사와게죠 쵸우와 대결하는 에피소드에서 변화를 확실히 볼 수 있는데, 마키마치 미사오는 켄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여겨지는 상황이 되어도 초기와는 달리 법률적인 문제나 "히어로라도 살인을 해서는 안된다."는 도의적인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초기의 내용과는 달리 후기의 내용에서 살인의 법률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없어진다. 또한 사이토 하지메시노모리 아오시 등 히어로로 여겨지는 캐릭터가 악당을 살해하는 장면도 자주 발견할 수 있게 되며, 이들에게는 법률적이나 도덕적인 추궁이 가해지지 않는다.[17]

이렇게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서 불살은 더 이상 법률적인 문제가 아니며, 히어로의 내적인 인격과 성숙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단 만화인 드래곤볼의 주인공인 오공도 자칫 보면 불살을 추구하는 캐릭터처럼 보인다. 그러나 마인부우는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기도 했고, 부활의 F에서 부활한 프리저는 빈틈을 주면 지구를 파괴해버리기 때문에 우이스가 시간을 돌린 후에 오공이 즉시 에네르기파로 죽였다.[18] 뭣보다 유년기 당시 레드리본군 등은 죽이는데 거침없었다. 불살이라기 보단, 살인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드래곤볼 악당은 지구 정도는 1초만에 없앨 수 있기에 감옥에 가두는 건 불가능해서, 작중 손오공말고 자식 세대나 동료들이 대신 죽이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결국 좋든 싫든 옳든 그르든 악당이 개심하지 않는 이상 언젠가 그리고 누군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창작물 내의 살해 행위의 딜레마는 변하지 않는다.

라이트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인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도 불살을 추구하는 캐릭터다. 악당이 저지른 죄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정의라는 이름으로 속죄의 기회도 없이 죽여버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무언가의 이유 때문에 자신이나 주변인들을 공격 하는 비뚤어진 악당들을 설교로 말려 보고 설교가 통하지 않으면 이능력을 지우는 오른손 이매진 브레이커와 근성으로 돌파 하면서 주먹으로 승리한 뒤에도 악당들을 죽이지 않고 패배한 악당들 상당 수가 갱생 하면서 새로운 주역이 되는 모범적인 불살과 갱생의 히어로다. 세계를 없애고 변화시키면서 갖고 놀았던 마신 오티누스도 토우마가 끝까지 살린 이해자로 남은 후 토우마에게 '너는 상대를 죽이는 길을 택하면 약해진다. 절대로 쉬운 길을 가지 마라. 너의 진정한 힘은 폭력마저도 감싸는 인간으로서의 이성의 힘이다.'이라고 말할 정도. 그래서 총으로 적을 쏠 기회가 왔을 때 총을 버렸고, 신약 22권 리버스에서 신정의 토마가 토우마에게서 분리 되면서 이매진 브레이커를 잃은 대신 신체 능력이 엄청나게 향상 되고 하늘색 드래곤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생겼는데, 다시 신정의 토마를 흡수하면서 이매진 브레이커를 되찾은 대신 신체 능력와 드래곤 변신 능력을 도로 잃어 버리는데 지키는 대상을 다치게 할 수도 있는 그런 힘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3. 비판

이 불살은 잘못 묘사하면 윤리적인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불살을 행하는 히어로 캐릭터라도 아무튼 문제의 해결에 "사적인 폭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의 행동이 어느 정도 윤리적으로 부적합한 행동이라고 볼 여지는 남아 있기 때문이다. 죽일 의도가 없었다는 주장만으로는 폭력이 윤리적으로 정당한 행동이라고 합리화시킬 수 없다.
"생각 좀 해보셔! 그 자는 편안하게 누워 몇 달만 보내면 되지만 난 여기서 썩고 있잖소. 그자를 좀 찌르기는 했지. 하지만 죽이려고 마음 먹었다면 목을 베어버렸을 거요. 난 그런 사람이야. 그 사람에게 잠시 휴식을 주었을 뿐이라고." -강도짓을 하다가 피해자를 찔러 전치 3개월의 중상을 입힌 연구대상자 《진단명:사이코패스》에서

'죽이느냐 죽이지 않느냐'에 초점을 두는 것은 자칫 더 넓은 맥락의 폭력을 간과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

또한 이 불살주의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범죄자를 잡을 수 있음에도 방관하거나 잡아도 미적지근하게 대응해 또 다른 범죄가 일어날 때, 이 경우에도 불살주의를 가장한 방관자라고 비판을 받는다.

4. 살려는 드릴게

사람을 죽이지 않지만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아보일 정도로 큰 고문이나 후유증을 남기는 성향을 의미한다.

자신한테 피해를 주거나 악역이 행하는데, 널 죽이지는 않겠다고 하지만 그 사람의 소중한 것을 부수거나 신체의 일부를 개박살내서 타인의 고통스러워하는 행동을 즐기는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불로불사인 캐릭터한테 이 방법을 시전하는데, 최종보스의 의식이 보전되어 있는 상태에서 봉인할 경우 차라리 죽는 게 낫다싶을 정도로 긴 고독을 보내야 한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와 비슷하지만 이 항목에 있는 캐릭터들의 경우는 주인공측이나 악역이 죽이는 대신 선택한 방법이자 일반인인 경우 죽을 수 있다는 선택지가 있다.

아군 측 캐릭터일 경우에는 악역한테도 행하는데, 이걸 보고 통쾌해하는 경우도 많다. 만일 악당이 불살을 외치고 죽이지 않는다면 이런 쪽으로 갈 확률이 높다. 히어로들 중 이 분야로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라면 단연 배트맨. 배트맨은 빌런들을 죽이지만 않을 뿐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패고 고문하는 것이 일상이다.
기동전사 건담 Ecole du Ciel에서 적 기체와 싸우던 아스나 엘마리트가 상대편을 죽이지 않고 기체를 행동불능으로만 만든 다음에 우주공간에 버려두고 오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 이 때 아스나가 몸을 담고 있던 해적집단의 멤버들은 이를 보고 "죽이는 것보다 더 심한 짓을 하는군"이라고 했다.[19]

5. 현실의 적용

사람의 목숨이 아닌 동물, 더 나아가 생물 전체를 범위로 하는 불살도 자주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지나가는 개미 한 마리도 생명이므로 밟지 않으려 하거나, 집 안으로 들어온 벌레를 죽이지 않고 바깥으로 내보내려 하는 것 말이다. 이는 단순히 감수성이 풍부해서 뿐만 아니라, 어떤 존재든 살아 있다면 생명은 소중한 것이라는 신념 하에 굳이 번거로운 일을 하면서도 죽이지 않고 살리는 쪽으로 하는 것이다.

파일:불살.png

현실의 경우 일반 생활에서는 살해 자체가 가장 터부시하는 행위이므로 불살이라는 개념이 특별한 사상으로서의 의의를 지니지 않는다. 전시 상황의 경우 보통 적을 사살하는 것이 암묵적으로 권장되는 행위이므로 이란이나 시리아 따위의 내전 국가에서는 있을 수도? 필요에 따라서 상대를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비치사성무기가 그 예이다.[20]

그리고 불살이라고 해도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정상적인 몸 상태로 살려준다는 소리가 아니라 후유증으로 고통을 계속 가하겠다는 의미와도 연결시킬 수 있으며, 매체든 창작물이든 매번 무시되고 있지만 현실로 적용하면 사람은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후진국, 개도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처럼 의료비가 비싼 국가 등에선 불살은 죽이는것 보다 못한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위의 비판 항목에서 제기된 문제점도 이러한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저격수가 목표를 즉사시키지 않고 중상만을 입혀서 그 타겟의 동료들까지 전투력을 상실하게 한다거나, 좀 더 역사적인 것으로는 고문이나, 신체를 불구로 만드는 형벌 등이 그 예이다.[21]

6. 매체에서

6.1.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6.1.1. 애매한 경우

6.1.2. 한때는 불살속성이었던 캐릭터들

6.1.3. 우스갯소리

6.2. 불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스토리상 사망자가 없는 것과 구별하기 위해, 여기서 '죽인다'는 '적을 공격해 제거한다'로 정의한다. 특히 잠입 액션 게임은 위에서 서술한대로 적을 공격해 제거하는 행위를 게이머의 실력을 저평가하는 요소로 여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들이 불살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다만 주인공이 발각된 상황에서도 아무 저항도 못 하거나, 목격자를 하나도 제거하지 않고 행동을 해야 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려워지므로, 목조르기나 각종 마취총, 전기충격기 등의 비살상 제압 수단이 제한적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수단이 주어져도 아예 들키지 않는 것이 한 잠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도(?)로 인정받는다. 현실적으로도 사람을 몰래 두들겨 패거나 목 졸라서 기절시키고 몸뚱이를 어디 유기하거나 하면 폭행죄도 아니고 상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아래의 잠입 액션 게임의 주인공들은 그나마 특수 훈련을 받아서 격투술을 통한 비살상 제압도 척척 하는 것이지, 경동맥 차단 같은 것도 너무 오래 하면 피해자가 뇌사크리에 빠져서 살인이나 다름 없는 행위가 된다. 이런 게임들은 아무리 죽여도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6.3. 불살로 세팅되어있는 게임

작가의 성격 내지는 검열때문에 아예 죽이지 못하게 만든 게임.

6.4. 불살을 하는 게 좋거나 할 수밖에 없는 게임

상대가 어떻건간에 죽이면 죽일수록 내용이 시궁창이 되어버리는 게임이다. 가관인 건 적들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란 것이다.

6.5. 불살을 빙자한 고문



[1] 극단적으로 가면 적을 단 한 명도 죽이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관련 도전과제도 있다.[2] 미국 만화는 50년대에 코믹스 코드라는 검열책이 마련됐고 미국 애니메이션도 60년대에 큰 논란이 일어서 70년대에 ACT라는 검열책이 마련된다.[3] 다만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적국 등이라던지 종종 이유를 대며 살인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검열이 시작되며 이런 모습마저 사라진다.[4] 이렇게 배트맨으로 대표되는 법적 정의에 대한 존중과 대비되는 사적 정의를 대표할 수 있는 히어로 캐릭터로 퍼니셔로어셰크 정도 들 수 있다. 이들은 악당이라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단죄하고, 이 과정에서 법을 어기는 짓도 서슴지 않기 때문이다.[5] 사실 죽게 내버려둔 건 아니다. 당시 배트맨은 분명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6] 이 일 때문에 병원에 문병온 배트맨에게 바바라가 당신 내가 당한 짓에 대한 복수는 안하고 당신 절친과 농담따먹기나 하고 있었다면서요? 라며 복수를 해주지 않은 것을 비난하기도 했다.[7] 역시 이 때문에 나중에 크라이시스로 인한 역사왜곡으로 살아난 제이슨 토드가 배트맨에게 자신을 구해주지 못한것 보다 조커를 내버려둔 것에 심한 원망을 토로하게 된다. 심지어 조커를 납치한 토드가 "난 이제 조커를 죽일 거야! 그러니까 내가 조커를 죽이게 냅두든가 날 죽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라며 외치는데 이에 배트맨이 선택한 행동은 토드를 공격해서 피떡으로 만들기였다.[8] 이 때문에 역으로 '조커의 죽음'으로 지구 사회와 영웅들의 '막장화'를 상징하는 클리셰가 나타나고 있다. 킹덤 컴, Injustice Gods among us에서 나타난다.[9] 조커만큼 히어로의 도덕성을 무너뜨리려고 기를 쓰는 빌런도 보기 드물다. 더불어 배트맨은 도덕성을 따지는 히어로이니 그의 진정한 숙적이자 히어로들의 최종 관문이다. 인저스티스에서 슈퍼맨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로이스 레인을 조커의 계략으로 인해 자신의 손에 의해 죽게 만들자 극대노한 슈퍼맨에게 끔살당한다. 조커도 배트맨같은 인간이 아닌 인간의 탈을 쓴 신인 그가 영웅의 선을 넘을거라고 간파하여 결국에는 그가 바라던대로 슈퍼맨은 타락하고 만다.[10] 이쪽은 지구인을 상대할 때만큼 철저하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다크사이드의 병사들인 패러데몬 같은 괴물들은 가차없이 끔살시키기도 했다.[11] 사실 굳이 페러럴 월드까지 가지 않더라도 정식 세계관에서도 악당을 죽이거나 죽인 적이 있는 히어로들이 적게나마 있다. 원더우먼만 해도 맥스웰 로드를 죽이기도 했고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음에도 꽉 막힌 배트맨은 이 일로 원더우먼과 심하게 다툰다.[12] 작품의 전개를 위해 타락한 배트맨이 등장할수 밖에 없는 소수의 작품들의 경우 이런 작품의 배트맨은 거의 대부분 브루스 웨인이 아니다. 영웅과 악당이 반전되어 있는 지구-3 세계관의 배트맨 악당버전 캐릭터 아울맨의 경우 브루스 웨인이 일가족과 함께 강도에게 살해당하고 그의 형 토마스 웨인이 그 충격으로 아울맨이 됐다는 설정이고 복수귀 제이슨 토드가 평화와 자비를 외치는 신부가 되고, 근육질의 슈퍼맨이 말라깽이 청년으로 나오는등 기존 DC 코믹스 세계관및 캐릭터들과 정 반대의 세계관으로 스토리가 전개된 플래시 포인트의 경우에도 브루스 웨인은 강도에게 죽고 브루스 웨인이 아닌 브루스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이 막가파 배트맨이 되어 나온다. DC 코믹스의 작가진이 배트맨의(정확히는 브루스 웨인의) 불살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13] 배트맨의 모티브가 26년작 공포영화 The Bat에 나오는 박쥐 옷을 입은 살인마고 조커의 모티브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에 나오는 순수한 청년임을 생각해보면 정 반대로 역전된 꼴이니 아이러니하다.[14] 그래서 배트맨은 타락할 수 있게 되는 초능력이나 필요 이상의 힘을 얻으려 하지 않으며 얻어도 필요한 정도만 쓰고 바로 버려버린다.[15] 또한 이러한 폭력은 사적인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정의를 위해서 사용한다. 그조차도 이러한 강렬한 폭력 때문에 슈퍼맨처럼 대놓고 활동하지 못하고 어둠 속 영웅으로서 활동한다.[16] 검술과 불살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이이자사 이에나오 본인이 카토리 신토류를 창시하기 전, 60평생을 몸담아온 주군 가문인 치바 가문이 정말 쓸데없는 전쟁에 휘말려서 모두 할복하면서 치바 가문의 무사였던 이이자사 이에나오가 이에 큰 충격을 받아서 천 일동안 카토리 신궁에 은거, 천일간의 수양끝에 만들어낸 종교인 신토성향이 크게 가미된 검술이 카토리신토류다.[17] 일단 사이토 하지메는 공식 신분이 후지타 고로 경부보라는 경찰이므로 법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살인에는 법률적인 문제가 없긴 하다.[18] 이후 프리저가 우주 서바이벌 대회에서 손오공을 도와 제7우주를 우승시키면서 비루스가 그 보답으로 우이스를 시켜서 프리저를 부활시켜준다.[19] 키라 야먀토도 비슷한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기는 난전 속에서 회수해 갈 모선이 남아있는 쪽으로 버려두기 때문에 이거 만큼 잔인하진 않다. 이 때 당시의 아스나의 행동은 "당신네 모선이 지나가다가 당신을 발견하면 주워갈 거다"라는 모호한 입장이었기 때문.[20] 물론 비치사성무기도 무기이므로 생명을 뺏을 수 있는 건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 비치사성 무기를 불살의 형태로 봐야 하는가? 그리고 불살 사상은 비치사성무기의 현재 쓰이고 있는 의도에 대한 불살 사상과의 접점을 갖고 있는가? 애초에 비치사성무기는 불살 사상의 연장선, 부속품 따위가 아닌 무기 사용자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가?[21] 이런 현실적 사례로 대표적인게 레오폴드 3세 식민지배인 벨기에 식민지 콩고를 원주민에들에게 고무를 수확하게 하는데 활달량을 못채우면 손목을 잘랐고 이런 학정을 영국인이 고발 기록중 하루에 1300개의손목이 잘렸다고[22] 모스카는 사람이 없어서 마음껏 싸울 수 있다고 했던 츠나도 결국 뱌쿠란을 태워죽이면서 공식 살인자가 되었다.[23] 끝까지 이 신념을 지켜내어 사람은 물론이고 호문쿨루스나 키메라도 죽이지 않았다.(이 신념은 졸프 J. 킴블리에게도 인정받았다.) 다만 직접 죽이지 않을 뿐 작중 이들과 대립하다 죽는 적 캐릭터는 제법 많다. 또한 2003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고의 아니게 그리드를 죽이고 말았다.[24] 사부의 원수인 4인 제외 비록 1부에서 사패천을 죽여 불살이 깨지긴 했지만 가능하면 자신에게 살의를 가지고 덤비는 상대도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 노력한다.[25] 해당 작품에서 마물들의 싸움은 상대방의 책을 태워 마계로 돌려 보내는게 목적이지 상대 마물을 죽이는 게 목적은 아니다.[26] 단 본인도 본인 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상태다.[27] 연출상으로도 서펜드를 작동 불가능 정도 수준으로만 파괴하여 파일럿들이 도망칠 수 있는 여지까지 준다. 단, 히이로 유이는 제외.[28] 단 로랑의 경우 절대적인 신념까지는 아니고 최대한 누군가를 죽이는 걸 자제하되 다른 방법이 없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하는 성향이라 딱 한 번 의도적인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29] 초반엔 전쟁을 게임처럼 생각했다가 실전을 경험한 후에 불살 사상을 가지게 된다. 이후 베이건에서 생활하면서 알게된 친구 딘 아논이 자날드에게 살해당하자 이성을 잃고 자날드를 죽이려 들었다. 물론 미수에 그치긴 했다.[30]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불살의 당위성을 제대로 그린 인물이다. 거기에 MS를 격추하고 나서 얼른 전투구역에서 대피하라고 말하거나 주변인들에게 구조요청을 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캐릭터다.[31] 이상하리만치 죽음을 싫어한다고 하며 단 반 년만에 1명의 사상자도 없이 지배했다는 전적이 있다.[32] 살인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빌런이 히어로에게 처단되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도 세계관 내에서 엄청난 사회적 논란거리가 된다.) 대표적으로 266화에서 기하급수적인 피해를 낼 수 있는 트와이스가 호크스에게 처단되었다.[33] 폭력적인 것은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컨솁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원래는 히어로가 되려다 좌절해 빌런이 된 사람인지라 빌런이면서 히어로와 가치관이 유사하다.[34] 처음하는 사람들이 흑막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자신의 추방지대의 주민들에게 살육과 악탈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허락했으며 주인공이 맞서 싸우게 될 사악귀들을 혼내 주라고만 했지 죽이라고 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 임무를 행한 주인공이 문제였다.[35] 다만 언제나 불살인것은 아니다. 그저 닥터도 한번정도의 기회를 주고나서 적이 그 기회를 내다 버렸을때는 가차없이 처벌한다. 대신 최대한 죽이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지만, 제대로 화나게 할경우 차라리 죽이는게 자비로워 보일만큼 잔혹해지기도 한다.[36] 자동화기나 중화기로 무장한 적들마취 다트나 진압용 충격기로 잡아내는 먼치킨. 물론 뛰어난 은신 실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37] 특히 극장판에서 자주 확실히 묘사된다.[38] 마지막 전투에서는 일개 병사들에게 말 그대로 학살 수준으로 상대하지만 그 전까지는 분명히 불살이었다.[39] 작품의 배경자체가 어두운편이라 많은 인물들이 죽어나가지만 주인공만큼은 불살인 특이한 케이스. 적과의 대결은 주로 맨손격투로 진행하지만 가끔씩 경찰진압봉등 비살상무기를 들기도 한다. 필살기는 두개골분쇄킥이지만 이름과 달리 맞은 적들은 죽지않고 기절만한다.[40] 스파이물임에도 불구하고 주역들이 적을 살려주고 용서해주는 일이 빈번하며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최종보스는 낙하했지만 떨어지기전에 미소를 지었던점과 주인공의 아버지를 알고있다는 암시를 던지며 살아있을수도 있다는 떡밥을 던졌다.[41] 의외지만, 작중에서 쿠파가 죽인 캐릭터는 적이든 아군이든 단 한 명도 없으며, 실제로도 살생을 기피하는 성격이라는 설정이 있다. 시리즈 전통의 빌런이라서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다.[42] 원작에서는 배트맨과 함께 각 코믹스를 대표하는 불살주의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미국의 코믹스에 나오는 히어로들은 퍼니셔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불살주의이지만, 특이하게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들은 스파이더맨 정도만 제외하면 적을 죽이고 다니는데,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소악당이나 상대하는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는) 다들 상대가 테러리스트나 하이드라 같은 군벌 조직 혹은 타노스 같은 우주 군벌이기에 당연히 이들을 상대로 대테러 작전이나 전쟁을 벌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불살을 고집할 수가 없다.[43] 하지만 엔드게임 막바지에서 일어난 대전투에서는 “생존+인피니티 건틀렛을 지키기 위해” 즉살모드를 키고 아웃라이더들을 다수 사살했다.[44] 어린 시절에 총기 오발사고로 인해 친구가 사망한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절대로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적을 육탄공격으로 제압한다는 설정이 있다. 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다기능 주머니칼이 있지만, 무기가 아니라 멀티툴로만 사용한다.[45] 가끔 가다가 게임에서 플레이어 마음대로나 이벤트 한정으로 죽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주인공들이 죽이진 않고 기절시키는 것 자체가 죽이면 뒷감당이 귀찮으니까...[46] 물론 이는 플레이어들의 불살 플레이야리코미를 실행했을 때의 얘기다.[47] 정확히는 범인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성향으로 자살조차도 막는 행동을 한다. 그러나 희소하게 범인이 죽는 걸 지켜봐야만 했던 상황이 정도 있었다.[48] 배트맨과 같이 최초는 아니지만 많은 불살 캐릭터의 원조급이다.[49] 죽이지는 않더라도 불구로 만드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켄신과 싸운 상대들은 죽지 않은 경우, 대부분 타격은 심하게 입었지만 후유증 없이 멀쩡하다.[50] 과거 군의 솔져였던시절 특정인물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명력불복종으로 군기관에서 폐기처분 당할뻔 했지만 박사의 변덕으로 간신히 살아남았다.[51] 현상금사냥꾼을 부업으로 하는 주인공 5인방 모두 기본적으로 악당들을 죽이지 않고 체포만 하는 불살형으로 보이지만 이는 체포했을때의 현상금이 크기 때문으로 보이며 적들이 바다에 빠져 죽어갈때도 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건 미즈키 마이아 한명뿐이다.[52] 20번정도의 검술 결투에서 결투의 승리조건인 상대의 장미만 제거하고 상대에게 상처하나 내지 않았다.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정황상 결투에서 상대를 죽여도 무관한 설정이었고 실제로 주인공을 죽이려 달려드는 상대도 있었다.[53] 이쪽도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방식으로 적을 벌하지, 죽이는 것은 원치 않는 편이다.[54] 아예 불살 속성인 건 아니고 원칙적으로는 라이트세이버포스로 상대의 손목이나 무기를 자르거나 기절시켜 제압하는 게 원칙이며 이미 무력화된 상대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살생은 정말 부득이한 상황일 경우에만 행한다. 물론 시스는 그렇지 않다.[55] 아예 싫어하는 것에 살인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 이 때문인지 암살권을 사용하는 고우키 같은 인물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물론 고우키의 경우에는 자신의 스승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것도 있다.[56] 사실 사람을 죽이려다가 죽는 경우가 더 많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폭력은 아마츄어나 쓰는거다"라면서 살인을 금지한다. 사람의 목숨을 중히 여기기보단 프로 도둑으로서의 긍지라고 봐야 된다.[57] 죽이지 않는다기보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다.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이 되어도 공격에 살의를 싣지 못하며, 지나가던 들개조차 죽이지 못했다.[58] 이 때문에 아앙오마슈에서 오마슈의 총독으로 부임한 메이의 가족을 암살하려는 오마슈 저항군들을 막기도 한다. 최종전을 앞두고 최종보스 오자이를 이겨야 하지만 죽이고 싶지는 않아 괴로워하다 사자거북으로부터 에너지벤딩을 전수받고 이를 통해 오자이의 벤딩 능력을 빼앗아서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데 성공한다.[59] 아예 토우마의 유일한 이해자인 오티누스가 '너는 상대를 죽이는 길을 택하면 약해진다. 절대로 쉬운 길을 가지 마라. 너의 진정한 힘은 폭력조차도 감싸는 인간으로서의 이성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60] 츤데레 캐릭이기에 거친 말투로 다 죽여버릴 것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대인배, 적을 제압후 힘조절을 했다는 식으로 말하고 심지어 빌런이 권총으로 자살하려 할때에도 자신의 손으로 총알을 대신 맞아 살렸다.[61] 주인공이 불살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텔레포트 능력으로 가능하게 보조한다. 예를 들어 헬기를 격추 시켜 추락하는 와중에 안에 있는 인간들만 텔레포트로 땅에 착지시킨다.[62] 과거엔 킬카운트가 많은 국정원 살인병기였으나 현재는 신부로서 극악무도의 범죄자도 죽이지 않는다. 다만 이중권 일당이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해쳤을 떄는 본인도 분노하여 이중권을 진짜로 죽이려하다가 주변사람들의 설득으로 내려놓는다.[63] 그 유명한 불살의 궤적 시리즈 초기 주인공인데다가 무기까지 봉이라 완전한 불살주의 캐릭터이다.[64] 문백경 작가 자신이 등장인물을 죽이지 않고 작품을 완결내는 것이 목표였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아무리 극악한 악당도 죽지 않는다. 최종보스인 카이저투스도 수명과 마력을 빼앗겼을지언정 목숨은 부지했다.[65] 호르드 멤버들이 전부 다 갱생했으므로 해당.[66] 명색이 악마인데도 불구하고 악감정을 먹기 위해서 인간을 절대 죽이지 않는다. 다만 아예 못하는 건 아니라 필요할 경우에는 죽이기도 한다.[67] 아예 작중에서 프란클라드를 쓰러뜨리자 이내 말린다. 그리고 정작 본인도 다른 이들을 죽이는 걸 원치 않는다고. 게다가 외형 때문에 이와타니 나오후미와도 엮이는데, 나오후미는 죽이는 것에 가깝지만 아만다는 본인 의지로 그걸 자처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종말의 세라프 커뮤니티에서는 햐쿠야 유이치로, 이와타니 나오후미와 함께 나란히 용사들 중 방어력 1, 2, 3위로 묘사되기도 한다.[68] 상대를 죽이지는 않지만 죽는 것보다 더한 꼴을 만들어 버린다는 게 더 무섭다.[69] 야규 쥬베이와 대결을 하여 그 검에 베인 적들은 죽지 않고 모두 개과천선하여 자신의 인생을 찾아서 떠난다.[70] 한 명도 안죽인건 소설 한정. 영화판과 게임판은 제외.[71] 사멸회유에 참여한 다른 플레이어 중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72] 생명체를 죽이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이 게임상에서 공중부양을 통해 적을 죽이지 않고 클리어 가능한 것으로 구현되었다는 헛소리고 그냥 게임이 거지 같아서 그런 것이다.[73] 어렸을때 범죄조직에서 교육을 받았지만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살인도 거리낌없이 해대는 동기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조직을 탈출해 그들과 맡선다. 2화에서 자신을 전기충격기 풀차징으로 죽이려했던 남자를 기절만 시켰고 이후 적으로 만난 조직원들 역시 죽일기회가 수없이 많았음에도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물에빠진 적에게 튜브까지 던져주는 장면도 나온다. 게다가 범죄조직을 막기위해 아버지의 원수인 아크미 국장까지 용서한다. 최종화에서 정신조작을 당해 동료들을 공격하고 불살이 깨질뻔 했지만 다행히 아무도 죽지 않았다.[74] 죽이는 건 오로지 차원종들이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이라도 죽이지 않고 생포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게 원칙이다. 애초에 위상능력자는 일반인을 훨씬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지녀서 일반인을 해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해당 전과자 위상능력자는 수용소에 수감 된다. 그래서 바이올렛을 제외한 늑대개는 사람을 죽인 전과가 있어서 기본 코스튬이 죄수복이다.[75] "나는 절대로 목숨을 빼앗지는 않아. 역으로 말하면 눈을 도려내던 혀를 뽑아내던 숨만 붙어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뜻이다. 못 믿겠다면 직접 시험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라며 자귀를 응징했다. 1부 마지막 시점에서 오랜 친구이자 원수인 비각을 죽임으로서 깨져버린 줄 알았으나 2부 시점에서 밝혀진 바로는 비각을 죽이지는 않고 비각의 왼눈 안에 행동을 전부 통제하는 인을 새겼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불살 캐릭터로 복귀했다.[76] 불같은 성격에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대한 복수가 배경이라 불살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대인배캐릭터로 밝혀진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도 충분히 죽일수 있는 상황에서 두팔만 자르며 그외의 캐릭터는 옷만 절단하는 선에서 끝난다.[77] 1기 11화에서 하이랜드 병사들이 알리샤와 로제를 죽이려고 덤벼들었지만 알리샤는 계속 이들을 죽이지 않고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이 나온다.또한 2기 7화 에서도 추격하는 바르틀도 의 병사들이 죽이려고 하지만 부하들에게 죽이지 말라고 하는 장면과 2기 8화에 증오하는 바르틀도에게도 죽이지 않겠다는 등 불살 캐릭터 이미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78] 아예 안 죽이는 건 아니고 극의 흐름상 죽을 필요가 있는 인물을 죽이긴 죽인다. 하지만 그 외의 모든 등장인물은 누가 봐도 죽은 상태의 사람까지도 재생가가 살려내버린다.[79] 사람이 아닌 대상은 죽이나 사람은 자의로 죽이려 하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악당들에게 종종 이용당하기도 한다.[80] 불살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고 자신의 몸이 축내는 것도 불사한다. 그야말로 불살에 미친 인물.[81] 안타깝게도 옴니버스 에피소드에 나오는 단역 악당들에게는 불살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결과도 좋게 끝나지만,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GUNG HO GUNS와의 전투에서는 불살을 관철했음에도 대부분의 멤버들이 밧슈 이외의 원인(자살, 팀킬, 혹은 니콜라스 D. 울프우드로 인해서)으로 사망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러한 불살 정신마저 꺾고 살인을 저지른다.[82] 은행을 털 때만 한정일 수도 있다.[83] 장미가 죽고 난 후 김윤성과 만나기 직전까진 불살을 모토로 살고 있었다.[84] 로봇물에서의 불살의 원로급. 자신이 외계인과 지구인의 혼혈이기 때문에 어느 쪽도 편들지 않기 위해 불살을 행한다.[85] 입버릇이 "먹지 않는 건 죽이지 않는다."[86] 대부분 죽지는 않지만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은 상태가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전부 선의에서 나온 호의의 결과라는 것이다.[87] 사실 초대부터 Yes! 프리큐어 5까지는 대부분의 악당은 갱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 사망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힐링굿♡프리큐어를 제외하면 사망하는 간부들은 적은 편. 심지어 최종 보스도 운 좋으면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당연하지만 마물이나 잡병은 제외.[88] 본편 한정으로 악당을 죽이지 않았다. 다만 극장판의 하울링과 메이저 3은 제외.[89] 환영제국 멤버들이 전부 다 갱생했으므로 해당.[90] 크라이아스 사 멤버들이 전부 다 갱생했으므로 해당.[91] 노트레이더 간부들은 전부 다 갱생했고, 최종 보스도 죽지는 않았으므로 해당.[92] 의도적으로 죽인 사람은 스티븐 제이콥스 밖에 없다.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죽인 보호소 직원 더지도 죽이려던 것이 아니라 시저가 물뿌리는 도중에 전기충격기를 꺼내 들었다가 사고로 감전사당한 것. 불필요한 살육은 되도록이면 피하려 하는 케이스.[93] 쓰러진 적 위에 올라타서 두 대 때리는 것으로 적을 죽이지 않는 선에서 제압이 가능하고, 둔기로 적을 때리면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달리 유혈 사태가 일으나는 게 아니라 아주 고통스러워하면서 바닥에 엎어질 뿐이다. 비살상 제압이 어려운 날붙이나 총기는 아예 주울 수도 없다. 단,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이미 무력화된 상대를 계속 두들길 경우 상대가 죽어버리며, 이렇게 적을 2명 이상 죽이고나면 '레이지 모드'가 돼서 유혈 사태를 일으키거나 날붙이와 총기를 다룰 수 있게 된다.[94] 대부분의 액션이 주인공의 육탄전 격투술로 마무리되며 총기류는 기본적으로 실탄이 아닌 마취성분이 들어간 마취탄이다.[95] 배트맨의 신념을 존중해 자의적으로 불살을 고집하는건 서술한 두 명 정도다. 같은 배트맨 패밀리여도 가치관이 달라서 대처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96] 마음만 먹으면 사람 죽이는거 물론이고 지구 전체를 지배할 능력 있는데도 어렸을 적 켄트부부에게 교육을 잘 받아 확고한 불살주의자에 인격자다. 인저스티스 세계관에서 단 한번 조커의 계략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조커를 죽이면서 되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어 타락하고 만다.[97] 자신이 늑대인간이 되어 사람들을 해칠 것을 우려해 자신을 숲 속 깊숙한 폐가에 감금시켰다.[98] 보호종만 해당되며 나머지는 그냥 단백질 공급원이다.[99] 물론 이 게임의 주역 대부분이 불살주의 성향을 띠지만, 티토리마는 복수귀였음에도 살인을 저지른 적이 없었기에 따로 서술.[100] 처음에는 오로라 공주의 부탁에 따른 것이었지만, 나중에는 불살 그 자체에 동의하고 따르게 된다.[101] 당장 셀레스티아 공주만 해도 나이트메어 문으로 변한 루나 공주의 숨통을 끊지 않고 1000년간 달에 봉인하는 선에서 그쳤고 조화의 원소에 의해 봉인당한 디스코드나 솜브라 대왕의 경우도 단지 봉인당하기만 했지 역시 목숨을 잃거나 하지는 않았다.[102] 특정 루트에서 볼 수 있다. 스포 주의.[103] 그 외에 불살 논란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디스트로이 건담를 파괴하여 탑승하고 있던 스텔라를 살해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하지만 그때 스텔라의 상태는 제정신도 아니었고 무장만 파괴하기도 힘든 상태여서 죽일 수밖에 없었다는 평도 있다. 무엇보다 그때 키라가 디스트로이 건담을 파괴하지 않았더라면 신은 그 자리에서 끔살당했다. 하지만 스텔라를 본의 아니게 폭주시킨 장본인이 키라였으니...(스텔라 루셰 항목 참고)[104] 다만 재앙신은 작중 이미 사망한 상태인 점, 동네 무사의 경우 아시타카 본인의 의지가 아닌 재앙신의 저주가 온 팔에 미쳐 사망케 했던 점을 감안할 수 있겠다. 화살로 목을 따는것부터 일단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105] 애초에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빌런들 대부분이 살아서 체포되는 식으로 리타이어했지, 죽은 사람은 거의 없다.[106] 이때 성룡영어"미안!"(Sorry!)하고는 얼떨떨해하는데, 정작 픽스 형사는 죽지도 않고 인도에서 여자와 노닥거렸다(...).[107] 그러나 이런 노력이 허무하게도 결국 무무카는 혼자서 날뛰다가 죽었다.[108] 물론 아마존들은 가차없이 죽이긴 하지만 시즌 2까지는 아마존인 아들은 죽였어도 인간은 죽이지 않았는데... 극장판에서 결국 인간을 죽여버렸다. 물론 저쪽은 진마저도 아마존 냄새가 난다고 말할 정도로의 악인인지라 이해는 할 수 있다.[109] 정상전쟁에서 불살주의가 깨졌다고들 말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에이스와 흰 수염은 어디까지나 전개상 반드시 죽어야했기 때문에 죽은 거고 이후로도 생사여부가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들은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이러한 불살주의도 조금씩 깨지더니 와노쿠니 후반부부터는 대놓고 깨버렸다. 불살주의가 깨진 후에는 T본의 죽음 등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지더니 기어이 학살까지 등장했다.[110] 일단 주요 등장인물들은 안 죽지만 엑스트라라면그리고 여캐가 아니라면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시리어스 계열 2차 창작에서는 환상향에 헬게이트가 열린 것 같은 세계관이 되기도 한다. 동방 프로젝트의 불살주의는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하쿠레이 레이무, 이바라키 카센에 의해 깨졌다.[111] 물론 디셉티콘들은 가차없이 죽이긴 하지만 3편까지는 아무리 악당이라도 인간은 절대 죽이지 않던 그 옵티머스가 4편에서 인간 악당인 해럴드 애틴저가 케이드를 죽이려고 하자 해럴드를 정조준해서 쏴죽였다(...).[112] 이전까지 아쿠의 부하들은 모두 로봇이였기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 것[113] 사실 이는 일부러 죽였다기보다는 과거에 아버지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적들을 살해한 것을 생각한 뒤 살해한 것이다.[114] 불살 신념이 있는 건 아닌데 확인사살을 안해서 아무도 못죽인 케이스.[115] 자신은 말로는 사람들을 살리는 쪽이라고 하지만 정작 그도 살생을 저지르고 다니는 주인공 제이 못지않는 내로남불이다.[116] 즉사기를 무진장 남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안 통하는 보스 상대로.[117] 등장시 대사가 "아무도 죽게하지 않겠어!" 이다. 그러나 대사 뿐이며 실제로는 잘만 죽이고 다닌다.[118] 반대로 어쌔신 크리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한 알테어 복장 등 사람을 특정 무기로 많이 죽여야만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있긴 있다.[119] 그러나 발더스 게이트 3나 스타 필드 등 대작 게임의 비살상 기능이 나사 빠진 기능으로 밝혀지자 뒤늦게 사이버 펑크의 비살상 기능이 재조명을 받게 되었으며 실제로 최종 보스 마저 비살상 여부에 따라 대화문이 달라지며 오다 같은 캐릭터는 비살상 기능으로 쓰러뜨리면 재등장해 동료로 나오는 등 의외로 잘 구현되어 있다.[120] 이 플레이는 최저 점수 플레이로, 보스를 제외한 몹을 직접적으로 죽이지도 않았지만 설정상 버섯 왕국 주민들이 마법에 걸려 변한 모습인 벽돌 블록도 부수지 않았다.[121] 다만 희대의 망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가 나오면서 불살이 깨졌다.[122] 배트맨 시리즈처럼 등장인물들이 불살에 대한 특별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다. 다만 게임 고유의 스토리 전개 방식과 학원물이 결합돼있다는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불살 이미지가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123] 사실 정확히는 누구도 죽지 않는다는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하늘의 궤적 SC에서 이미 주요인물인 레베와 바이스만이 사망처리 된 사례가 존재하고, 주인공 일행이 적들에게 패배하거나 이기더라도 목적 저지에는 실패하는 답답한 연출이 반복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불살 이미지가 구축된것으로 보인다.[124] 예를 들어 섹터 3까지 킬수를 10 미만으로 유지할 경우 적군 온건파가 먼저 동맹을 요청해오며, 첫번째 보스와 조우할 때까지 불살을 유지하면 적군 온건파가 먼저 보스를 처리해줘서 보스전을 스킵하고 넘어갈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Iji/숨겨진 요소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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