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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09:12:49

티스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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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원인
3.1. 예산 부족 문제3.2. 전망3.3. 결론
4. 진행 중인 사례
4.1. 대한민국
4.1.1. 철도4.1.2. 도로4.1.3. 건물4.1.4. 하천
4.2. 해외
4.2.1. 일본4.2.2. 미국
5. 완공된 사례
5.1. 대한민국
5.1.1. 철도5.1.2. 도로5.1.3. 건물
5.2. 해외
6. 반대로 일찍 완공한 사례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티스푼 공사/KR_tool.jpg
철도 동호인들이 만든 합성 이미지[1]
공사를 하는데 마치 땅을 티스푼으로 파기라도 하는 것 마냥 그 진척 속도가 심히 느린 것을 비꼬는 데서 유래한 신조어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공사 지연. 철도 동호인들이 주로 사용한 용어였으나, 오프라인에서도 유명해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월드컵대교 공사 지연을 두고 '티스푼 예산배정'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다른 말로는 연기대상이라는 표현도 있다. 이게 묘하게 중의적인 표현인 게 개통 연기를 할 대상이라는 뜻도 되고 개통 연기계의 대상감이라는 뜻도 있다..

2. 특징

건설범위가 대규모이고, 천문학적 예산이 소비되는 철도건설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다. 이로 인해 국가철도공단이 비판의 도마에 오르곤 하는데, 사실 공단은 기획재정부대한민국 국회에서 안배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일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예산이 쥐꼬리만큼 떨어지면 어쩔 도리가 없으므로 다소 억울한 면이 있긴 하다. 간혹 그저 열차를 굴리는 업체 중 하나일 뿐인 한국철도공사가 이름까지 얼추 비슷해 도매금으로 까일 때가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다른 말로 모종삽 공사, 귀이개 공사, 이쑤시개 공사가 있으며 심지어 자연 풍화 공사라든가[2] 혹은 아예 '입방정 공사'라는 드립도 있다. 말 그대로 말로만 공사한다는 뜻. 이 중 원판은 모종삽 공사이다. 티스푼 공사는 한 단계 다운그레이드된 버전. '찔끔 공사'라는 말이 전술한 말들을 아우르는 말이고, 오래 전에 나온 말이다. 예산이 찔끔찔끔 나오니까 공사도 당연히 느릿느릿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파일:1515151ㅇㅇㅇㅇ1.png
티스푼 공사를 비판하는 댓글 "주둥이로 놓은 지하철" 출처
자연풍화공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아예 주둥이로 놓은 지하철[3]이라고 하는데, 설계도 안 하는 채로 정쟁하면서 주둥이만 놀리는 사업[4]을 겨냥한 적절한 비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공사 지연은 아주 심각한 세금 낭비이다. 공사 기간이야말로 건설비를 줄이며 안전한 구조물을 짓기 위한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이게 늘어나면 건설비를 증가시키게 된다. 그래서 지자체장들의 치적쌓기 때문에 예산 없이 착공에 들어가면 건설비가 폭증하여 쓸데없이 세금을 쓰기 마련이다.[5]

한국이 경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철도는 언제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났다. 도로 위주의 교통정책이 오랜 기간 계속된 데다가 자동차가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속도로국도는 꾸준히 신규 노선이 생기고 기존 노선도 개량, 확장되어 온 반면 철도의 경우 지하철은 몰라도 도로의 고속도로, 국도와 같은 역할을 하는 간선철도의 신설은 상당히 드물다. 실제로 1973년 태백선이 완전 개통된 후 지하철을 빼면 신규 노선 개통이 전무하다가, 무려 30여년만인 2004년에야 경부고속선(금천구청~대구)의 개통으로 새로운 간선이 생겼을 정도.

더불어 지자체간 역 설립에 대한 이견이라든가 노선 예정지에 대한 토지 보상, 또는 역 예정지에서 문화재 발견 같은 각종 잡다한 원인으로 지연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물론 계속 지연되면 사람들에게 비판받기 마련이다. 그래서 승객 수송이 어느정도 가능한 곳들을 우선적으로 개통하는 선개통 후 완공이 등장했다.

물론 철도가 도로보다 공사기간이 원래 오래 걸린다는 점도 이런 티스푼 공사에 한몫한다. 도로는 지반을 다지고 아스팔트를 부은 다음 롤러로 민 다음 선을 그으면 끝인 반면에 철도는 노반 공사 후 도상용 자갈/콘크리트를 정갈하게 깔고 그 위에 철로와 침목을 열차하중을 고려해서 설치해야 하며 최근 특성상 전철화도 거의 필수이기 때문에 전철주를 일정 간격별로 때려박고 가공전차선을 공중으로 이으려면 당연히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물론 공사 기법들은 날로 발전해 가고 있다. 콘크리트 도상과 침목, 선로를 장난감 기차 레일 조립하듯이 아예 처음부터 공장에서 일체형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용접해 잇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명백한 공사기간 감소 및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도로는 차가 한 대씩 자력주행하므로 노면이 조금 울퉁불퉁하거나 경사가 있다거나 차로가 잘못 그어졌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더라도[6] 요즘엔 기동성 좋은 차종도 많고 하니 지나갈 수는 있다. 반면에 철도는 이런 문제에 훨씬 예민하다. 레일은 철도 차량에 있어 도로와 차량의 관계보다 더 밀접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는데 속엔 레일 나사 몇 개가 엇나가거나 레일 간격이 더 벌어지거나 침목 위치가 아주 살짝 뒤틀렸거나 등등 크게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탈선 사고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다 판명되면 운행을 전혀 할 수가 없을 뿐더러 환경적으로도 선형이나 경사, 곡선 부분에서 더 민감하기 때문에 신경써서 공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로의 경우 별도의 역사 같은 건 필요 없고, 대중교통 시설이래봐야 대개 버스 정류장 정도지만 철도는 일정 구간마다 역사를 하나씩 갖추고 있어야 한다.[7] 여기에 필요한 창고같은 부속 건물, 타는곳, 역명판, 안내판, 맞이방, 조명시설까지 건설해야 한다. 같은 거리, 구간을 지어도 철도 쪽이 공사가 시간이 배로 드는 것은 애초에 철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것.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 철도를 통한 건설업[8] 경기 활성화 및 고속도로국도 건설 포화로 인하여 서서히 철도 투자가 늘어나긴 했다. 중단된 사업들도 다시 공사가 재개되고 고속철도 사업이 대강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일반철도 및 광역철도, 도시철도, 경전철 사업 등의 예산 배분 순위 상승 및 민자사업 유도 등으로 돌파구를 서서히 찾고 있다. 노선의 신설과 개량도 차례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철도 신설 예산은 8조가 넘었고, 기존 노선 유지보수까지면 10조다.

사례 수로만 보면 사실 도로 쪽이 더 많다. 그런데 고속도로도 티스푼 공사가 있긴 하지만, 철도처럼 10년 단위로 지체되는건 드물다. 국도지방도는 상당히 많은 사례가 보인다. 몇 년 째 진척이 없는 남양주시의 지방도 등등 엄청나게 많다.

이는 도로계획의 수 자체가 많기 때문. 각 지자체별로 교통량에 상관없이 무리하게 (명목상인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으로) 매우 촘촘하게 고속도로를 계획하기 때문이다. 예로서 용인시 도시기본계획, 현재 구상 중인 철도는 상갈-오산, 에버랜드-경기광주지만 도로는 매우 촘촘함을 알 수 있다.

3. 원인

3.1. 예산 부족 문제

파일:오세훈 티스푼 언급.png
월드컵대교티스푼 예산 배정이라고 비판하는 오세훈 서울시장[9]
철도 공사 지연의 경우, 경제 수준 대비 철도 인프라 부족과 더불어 정부 지원 부족이 있었다. 실제 경부고속도로 개통 후로 철저히 고속도로 위주로 짜인 교통망 때문에 철도는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었고, 한동안 새 노선이 생기지도 않았다. 고속철도도시철도, 광역철도를 제외한 새 노선은 1973년 태백선 완전 개통 이후 2017년 경강선(원주~강릉)까지 단 하나도 없었다. 그러니까 44년 동안 신규 노선 하나 없었던 것.

경부선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들이 쇠퇴의 길을 걷던 철도 사정이 그나마 나아질 수 있었던 것은 2004년 KTX가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민들 인식이 많이 달라지면서[10], 정부기관인 대한민국 철도청한국철도공사(운영 부문)와 한국철도시설공단(건설, 관리 부문)인 두 공기업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의 궁극적인 원인은 정부 예산이다. 물론 2024년 시점에선 국내 교통 예산 중 1순위는 철도이고 다음이 도로와 공항 순이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도로가 1순위였다. 게다가 철도는 워낙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노선 계획 후 바로 내년 예산 배당이 되는 법이 없다.

이렇게 된 이유는 교통관련 예산이 빈약하고 목적세인 교통세의 성격 때문이다. 휘발유, 경유는 교통에너지환경세(1993년부터 리터당 529원[11])가 부과되며 교통세는 목적세인 관계로 도로건설 등에 사용할 수밖에 없다. 사실 휘발유에서 세금 걷는다는 불만이 자가용 차량 이용자들에게 제시되는 현실이라 자기가 낸 세금이 타 목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달가와할 리 없고 그 결과 지금까지 도로'건설'에 우선 사용되었다. 이에 반해 정부 예산은 도로 '유지'도 벅차서, 철도, 공항 확충이 어렵다. 하지만 본래 목적이 수요 억제를 감안하면 운용이 잘못되었다는 주장[12]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3.2. 전망

철도 노선에 대해 한정하자면 지금 계획 중인 철도 노선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이들이 모두 완공되면 국내 대중교통 인프라가 몇배 막강해지겠지만, 계획을 실행하는 예산은 모두 들쑥날쑥하다. 이 때문에 공사하는 시간이 갑절로 들게 된다.

그나마 이명박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써서 경전선이나 대곡소사선 등에는 우선 배당되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복지 예산 때문에 대폭 삭감이 예상되었지만 저성장 기조 속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필요한 노선 같은 경우는 팍팍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는 경강선, 서해선, 동해선에 몇백~몇천억 단위인 추가 예산이 투입되었다. 특히 경강선평창 올림픽도 있고 해서, 원활하게 추진되었다.

하지만 2022년 들어,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건비와 안전설비비용 등 각종 제반비용이 증가하면서 GTX-B, 남부내륙선에서 유찰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즉 티스푼 공사마저도 이루어지지 못한 채 계획이 표류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 세계 공사 현장의 레미콘 등 자재 수급 불안정, 원자재 가격 폭등의 원인도 있다.

3.3. 결론

당초 이 문제가 대두될 때에는 많은 이들이 한국철도공사를 깠으나 노선을 신설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주체는 한국철도시설공단(현재 국가철도공단)이었으므로 이는 그른 표현이었다. 그래서 2011년 쯤에는 철도 갤러리 등지에서 용어 분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공사진행이 왜 이딴 식이냐며 따지는 건 대한민국 국회기획재정부에 하는 게 정답이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명시된 예산안 처리 규정상 국회의원이 최종예산배분, 기재부가 예산집행을 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2010 회계연도 예산안에서는, 원안에서 철도예산을 국토교통부가 아무리 많이 써서 제출해도 의원들이 깎아 버렸다! 그리고 그 깎아버린 예산만큼 자기 지역구 도로 개선에 쏟아부운 사례가 있다. 하지만 2010년대 말이 되면서 오히려 자기 지역구로 철도 노선을 끌어오려는 국회의원도 많고, 정당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합심해서 예산을 책정하는 등 반대의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국회에서 철도사업 예산을 깎을 정도면 정말 누구에게도 득될 것 없는 노선이라 추진이 안 되고 있는 경우이다. 반대로 국회의원들이 지역구에 쪽지예산으로 없는 사업을 밀어넣기도 한다. 사례로 황주홍 의원과 남해선 철도, 교외선 여객 재개업 추진등이 있다.

4. 진행 중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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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통해 티스푼 공사의 예시를 등재하기 위해서는 공사 중 '완공이 3회 이상 연기됨' 또는 '연기된 기간의 합이 최초 예정된 기간의 50% 이상의 긴 기간임' 을 만족하여야 하며 이 때 천재지변으로 인한 연기는 횟수나 기간 계산 시 배제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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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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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한민국

4.1.1. 철도

4.1.2. 도로

도로의 경우 계획 수가 매우 많아 지연되는 계획의 수도 많은 것으로 아직도 시군 단위에서 노선이 없거나 매우 느린 철도교통과는 조금 사정이 다르다. 세종포천고속도로만 해도 동서 20km 내에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사실상 고속도로인 17번 국도 등 4차선 이상 고속주행이 가능한 중복노선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세 고속도로 역시 상습 정체 구간이다.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으로 거의 마을마다 고속도로 역할의 간선도로가 들어선다. 다른 지자체도 거의 마찬가지다.

4.1.3. 건물

4.1.4. 하천

4.2. 해외

4.2.1. 일본

4.2.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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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공된 사례

5.1. 대한민국

5.1.1. 철도

5.1.2. 도로

5.1.3. 건물

5.2. 해외

6. 반대로 일찍 완공한 사례

7. 관련 문서


[1] 정상적인 물건으로 보이지만 잘 보면…[2] 말 그대로 내리는 비와 부는 바람에 의지해 공사를 한다는 뜻... 티스푼 공사가 그나마 지연 등의 느낌이라면 이는 실질적 방치/무기한 연장 등의 느낌이 강해 티스푼 공사계의 최종결전오의 취급을 받고 있다.[3] 원래는 '입방정 공사', '이빨 공사' 같은 표현이 사용되다가, 위의 네이버 뉴스 댓글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표현이 정착되었다.[4] 대표적으로 사업자 선정에만 6년이 걸린 의정부 경전철과, 네 차례나 계획을 갈아엎고 추진 8년만에 착공한 김포 골드라인이 있다. 최근 사례로는 노선선정 문제로 10년 가까이를 허비한 동탄인덕원선이 있다.[5] 대표적인 예제인 김포 골드라인 개통 지연의 경우 약 50억이 낭비되었다.관련 기사 참고.[6] 물론 이런 상황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기에 신속히 보수공사가 필요하다.[7] 근래에 신설노선을 기준으로 했을때 설령 간이역을 건설한다 해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정류장보다는 건축할 게 더 많다.[8] 2013년부터 아베노믹스로 인해 한국내 회사들이 해외건설 수주경쟁에서 일본 업체들에 번번이 참패하면서 생존위기가 닥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이 국내 철도, 고속도로 등 재정 관급공사나 뉴타운 재개발에 목을 매단다. 그래서 건설업 쪽에서 정부에 요청을 하고 있다.[9] 월드컵대교는 오세훈 시정 1기 때인 2010년 4월에 공사를 시작했는데 이 뉴스는 2기 시정인 2021년 9월에 보도되었다. 즉 오세훈이 사퇴하고 박원순 시정 9년을 지나 돌아올 때까지도 완공을 못했다는 소리다.[10] 전세계적으로도 고속철도 개통으로 철도산업이 다시 일어섰다.[11] 교육세 등 다른 세금을 합하면 리터당 750원 정도, 1990년대부터 저만큼을 받아 왔기에 한때는 기름값의 80%는 세금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으나, 20년 넘게 동결되어 근래의 비중은 기름값 총액의 40~50% 정도 된다.[12] 교통량과 세수가 함께 증가하던 과거 관점에서 짧게 요약한다면 '오히려 수요를 유발함으로서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한다'는 것이다.[13] 있는 것도 뜯어갔는데 뭐...[14] 4단계도 10년 가까이 난항에 난항을 거듭했으나 2021년 드디어 착공에 들어가 그나마 준공시점을 짐작은 할 수 있게 되었다.[15] 분당신도시·서초구민들이 현기증을 호소하며 이곳 저곳 역 만들라고 아우성댐, 차량사업소가 들어설 판교 지역주민들의 반발, 포이역 위치갈등 등.[16] 이 구간을 오랫동안 삽도 못 뜬 까닭은 2014년 민자적격성조사에서 B/C=0.57이라는 매우 저조한 수치가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수원 호매실지구 주민들이 교통분담금을 냈기 때문에 언젠가는 지어진다.[17] 게다가 이곳은 심각한 연약지반이라 서해선 노선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난공사인 부분이다. 신안산선 구간 중에서 가장 속도를 내는 구간이지만 연약지반을 보강하는 기초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겉으로 보기에는 진척이 매우 는린 것처럼 보이기에 더더욱.[18]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던 것이 초기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변경, 일부구간 차로 확장과 이에 따른 공사비 협의 지연,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일시적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미뤄졌다.[19] 앞서 말한 이유에 더불어 동선을 줄이기 위한 재설계와 예산반영에 따른 행정처리 등으로 2020년 7월부터 2년 넘게 걸렸다. 거기다 터널과 교량 수가 많아 공기가 느는데 주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20] 이 두 구간은 최초 계획 시에는 2017년 완공 예정이었다.[21] 정보공개포털의 비공개 자료에 따르면 개통일 자체는 2024년 8월 20일에 내부적으로 확정된 것으로 추정된다.[22] 이 구간은 원래 2025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다가 2024년 6월로 앞당겨졌고, 전쟁으로 인해 다시 2025년 12월로 연기되었던 구간. 그런데 또(?), 2026년으로 연기되었다. 연결되는 지선도 연기되는 것은 덤.[23] 사실 이 쪽도 티스푼이었다. 후술될 내용 참조.[24] 이 과정에서 톨게이트 진출 ~ 진입을 한 번 더 해야 하나, 이는 광명~서울 구간이 개통되어도 마찬가지이다.[25] 넘버 원은 당연히 77번 국도.[26] 해당 부대는 2024년 현재 인천으로 이전 중이다.[27] 하필 화정고등학교 통학로이던데다가, 도로가 왕복 6차로임에도 미묘하게 좁다.[28] 2023년 기준으로 서낙동로 쪽에서 초정IC를 보면 웬(...) 진입금지 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가 2026년 개통 예정이다.[29] 원래 2022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것이 2023년 6월로 연기되었고, 개통 직전에 동년 12월로 연기되었다가 9월 25일로 겨우 앞당겨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진청주고속도로 아산~천안 구간의 개통일과 5일 차이났다.[30] 양평IC부터 조안IC까지는 2023년 5월 31일에 부분 개통되기는 했는데 이 두 구간은 원래 2020년 12월에 동시 개통 예정이었다.[31] 2023년 12월 28일 개통 예정이었다가 한파와 1공구 공사 지연로 인해 연기되었다. # 2024년 2월 2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준공검사 중 보완사항이 나와 개통일을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5일 뒤에 겨우 개통되었다. 심지어 조안~화도 구간은 거의 10년만에 완공된 셈이다(...). 공사 지연에 따른 통행수입 부족분은 협약에 따라 시공사가 민자법인에 물어주게 된다. 공기가 연장된 민자도로는 동 고속도로의 화성~광주 구간에 이어 2번째다.[32] 원래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었던 것이 국비를 적게 받아서 연기되었다. 이 구간은 2017년 3월에 착공했지만 이보다 더 늦게 착공한(2017년 4월 28일) 마도JC~화성JC 구간이 2021년 4월 28일에 먼저 개통됐다.[33] 2025년 12월, 2026년에서 연기되었다. 특유의 공법(쉴드 TBM)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돈이 더 많이 들었고, 한강 다리 반대로 인한 하저 터널로 변경, 토지 보상 문제,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연기되었다.[34] 그 유명한 송도국제도시를 지나간다!, 배곧신도시의 경우에는 인천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다.[35] 남항교차로~시화IC 구간이 전구간 개통을 3년이나 연기시키는 바람에 개통연기에 한몫을 한 셈이 되었다. 한 기사에 따르면 2032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다.[36] 이것도 2017년 착공, 2022년 개통 예정이었다가 2년씩 연기된 것이다.[37] 지축지구 교통대책으로 빨리 교량 건설을 촉구하는 고양시에 맞서 '자원순환센터 건설 찬성 안하면 교량 건설 예산 배정 안하겠다'는 은평구의 레퍼토리가 기본 패턴.[38] 당초 계획상, 서울은 2015년, 부산은 2016년 완공예정이었다.[39] 54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40] 초량천 복원공사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철거했는데 2021년 12월에 다시 조성했다.[41] 뒷 열차가 앞 열차 바로 뒤까지 와서 대기하는 모습을 보고 경단이 꼬치에 꿰인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해당 별명이 붙었다.[42] 보통 니코동과 2ch 쪽에서 JR타임이라는 용어가 간간히 쓰이고 있다, 아무래도 한국의 은어이던 코레일 타임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 지하철이나 철도공사를 한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떠맡지만 일본은 JR그룹이 위부터 아래까지 다 꿰어차고 있는 경우가 많다.[43] 여담으로 공사관계자 말이 완전개통은 다음 세대쯤 되어야 할 거 같다고...[44] 수원역 연장계획이 최초로 나온 건 1997년이다.[45] 동해선은 2년 더 먼저 계획되었다.[46] 2014년 기준으로 모든 구간이 착공되기는 했다.[47] 8월 10일 개통이 몇 개월 동안 유력했으나 9월 12일로 미뤄졌다.[48] 단 마지막 연기는 부산시가 버스와 환승연계를 위해 늦춰달라고 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요청한 것이었다.[49] 이때 태화강~모량 이설구간도 개통했다.[50] 서울역은 환승통로가 없는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당시에는 환승 할인도 안됐다.[51] 다만 이는 사고여파가 있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머니투데이 기사[52] 이는 심지어 철도청 시절에 나온 계획이다.[53] 사실 늦어진 까닭이 최초로 코레일이 흑자전환을 눈 앞에 두었고, 당시 코레일 사장이던 이철은 용산차량기지 부지를 팔아, 부채를 줄이려고 했지만, 2008년부터 그 분이 오신 뒤로 코레일 사장이 바뀌면서 역대급 참사 발생했기 때문이다.[54] 사실 소요시간도 바뀌었다. 첫 계획은 망우-춘천까지 고작 40분대였다. 현재는 1시간 19분.[55] 인상선 만큼 필요한 부분 외에 난공사로 예상되는 탄천 건너편까지 미리 만들어놓았다. 5호선 차량8호선 차량 반입 시에도 유용하게 쓰였다.[56] 수도권 전철 5호선처럼 미남역에서 수영, 반송방향으로 각각 양방향 분리운행할 예정이었다.[57] 수안역의 부역명이다.[58] 연장 길이만큼 각 시에서 분담했는데, 대부분이 부천시 구간이니 부천시의 부담이 가장 많았다.[59] 한국 간선철도 중 전라선 임실~금지 구간(2004년 8월까지)에 이어 거의 마지막까지 완목신호기가 남아 있고 통표폐색을 사용하던 구간이었다.[60] 원인은 시운전지연 및 2023년 10월 7일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지하철 요금인상에 따른 운송기관 시스템 개선사업과 동시에 진행으로 인한 연기 때문이다.[61] 양평군 구간으로 지금은 이설됐는데 새로 부설하려던 단선 터널 같은 공사흔적이 남아있다. 구둔역 남쪽 터널로 가는 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62] 이 중 2023년 11월 22일 망호 ~ 의성 구간이 복선노반 단선비전철 형태로 이설되었다. 다른곳들보다 공사속도가 매우 빨랐기 때문에 가능하던 일이다.[63] 경주역 - 부전역 구간은 동해선을 경유한다.[64] 국도 3호선 대체도로 동두천∼연천 구간 5월 30일 개통, 2023-02-23, YTN[65] 심지어 이것도 하천복구공사를 제외한 것이다. 모두 포함된 문서상의 공사종료시점은 2024년 11월.[66] 대체로 100층 이상인 건물도 5~6년 정도면 완공되는 편이다.(부르즈 할리파가 6년 소요) 대체로 70층 높이면 3~5년 정도 소요되는 편.[67] 1974년 유네스코 지하다방 인질사건이 일어난 곳이다.[68] 당시에는 재무성 산하의 관공서인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이었다.[69] 1955년 소련이 지하철 혹은 문화과학궁전 중 하나를 건설해 주겠다고 했는데, 정부가 "문화과학궁전"을 요구했기 때문이다.[70] 이 역에서 U5와 연결된다.[71] 2024년 현재에도 대한민국은 선진국 중 최악의 노동탄압국가로 간주되고 있는데 그 당시에는 어련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