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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3:42:32

타임루프물


1. 개요2. 기원3. 특징4. 구분5. 타임루프물 작품
5.1. 타임루프가 스포일러가 아닌 작품
5.1.1. 영화/드라마 (실사)5.1.2. 만화/애니메이션5.1.3. 소설5.1.4. 게임5.1.5. 기타
5.2. 타임루프가 스포일러인 작품
6. 관련 문서

1. 개요

Time Loop / ループもの

고리나 원처럼 끝과 끝이 연결되어 특정 시간대가 무한반복된다는 뜻의 '루프(Loop)'가 메인인 작품을 말한다. 줄여서 그냥 루프물이라고도 불린다. 흔히 주인공 및 주변인물들이 특정 시간대에 갇혀서 똑같은/비슷한 일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

타임슬립, 타임 패러독스, 시간역행, 패러렐 월드 등 시간의 변화를 소재로 한 작품에서도 특정 시간대의 반복이 없으면 타임루프물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과거로 돌아가는 사건이 단 한번 발생할 경우 회귀물[1]이라고 하여 타임루프물과 구별한다. 회귀물도 다회차 반복을 하는 경우가 꽤 있지만, 루프물은 특정한 조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무한히 반복하는 상황 속에 빠졌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2] 과거를 바꾸고 싶은 욕망이 핵심이 되는 회귀물과 달리 루프물은 반복 자체도 중요한 소재가 된다.[3]

2. 기원

타임루프물의 기원은 확실치 않지만, 일단 "동일한 행위의 반복"이란 발상은 신화에서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언덕 위를 향해 끊임없이 바위를 굴려야만하는 시시포스 이야기, 북유럽 신화에서 끊임없이 전사들이 죽고 싸우기를 반복해야하는 발할라, 라그나로크 이야기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행위'를 반복할 뿐이지 타임루프물의 핵심 요건인 '특정 시간대의 반복'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타임루프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4] 그러다가 14세기 작품인 《데카메론》에 시시포스 스타일의 저주를 받아 금요일마다 특정한 행동을 되풀이해야 하는 기사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보다 특정 시간대의 반복이란 요소가 강조되기 시작한다.

1895년에 발표된 소설 《타임머신》과 19세기에 제기된 상대성 이론 등으로 인해 시간에 대한 상상력 및 개념이 확장된 현대로 들어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특정 시간대의 반복을 강조하는 타임루프물들도 등장하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예로 맬컴 제임슨의 1941년작 단편 소설 《반복 또 반복(Doubled and Redoubled)》에서는 마녀의 저주를 받은 주인공이 "완벽한 날"을 살기 위해 수많은 "완벽하지 않은 날"을 반복해서 산다. 또한 스탠리 엘린의 1954년 에드거상 수상작인 《파티의 밤(The House Party)》은 총을 맞고 죽어가는 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이 특정한 시간을 끝없이 반복하는 지옥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닫는 남자의 환상담이며, 리처드 A. 루포프의 1973년작 소설 《오후 12시 1분(12:01 PM)》은 자기 혼자만 12시부터 1시 사이의 시간에 갇혔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남자가 루프에서 탈출하려는 스토리. 이후 타임루프라는 소재를 하나의 장르로 확립하게 만든 작품은 1986년 미국에서 출판된 켄 그림우드 작가의 소설 《다시 한 번 리플레이(Replay)》로 추정된다. 1988년 43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주인공이 25년 전인 1963년도의 18살 때로 되돌아가 인생을 다시 사는 것을 반복한다는 내용의 소설로 스티븐 킹의 《미저리》를 제치고 세계 판타지 대상을 탔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타임루프물을 세상에 널리 알린 작품은 1993년 해럴드 레이미스 감독의 영화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로 본다. 개봉 당시에는 중박 정도에 그쳤던 이 영화는 훗날 재평가되어 명작 반열에 오른다. 이 영화의 임팩트가 어찌나 엄청났던지, 원래 성촉절[5]을 의미하는 Groundhog Day라는 단어가 "끝없이 반복되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을 정도. 물론 이전에도 타임루프물 자체는 많았지만 이 영화는 타임루프물의 특징을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완벽하게 엮어냈고, '매일 반복되는 하루 때문에 처음에는 놀라다가, 평소에는 상상으로 밖에 해본 적없는 일들을 해대며 폭주하다가, 지루함에 빠지고, 좌절했다가, 결국 일상과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주인공'이라는 타임루프물의 플롯 공식을 완성했다. 마치 모든 흡혈귀물이 《드라큘라》의 영향 아래 있듯이 모든 타임루프물은 《사랑의 블랙홀》의 영향 아래에 있을 수 밖에 없다는 평.

3. 특징

"특정 지점에서 사건 발생 → 세이브 → 진행 → 결말 → 세이브 지점으로 로드 → 다시 진행 → 또 다른 결말 → 세이브 지점으로 로드(이하 반복)" 이라는 게임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크게 나누어 능동적인 루프 VS 수동적인 루프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보통 특수한 능력 또는 장치를 통해 현상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의도적인 루프를 반복하게 된다. "반복"을 계속하게 되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 루프 때마다 의도대로 현상을 바꿀 수 없거나, 반대로 더 악화되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세부적으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경우. 데자뷔를 느끼는 식으로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2) 기억이 소멸되며 한 텀이 끝날때서야 자기가 루프를 돌고 있었다는 것과 지금까지의 모든 기억이 되살아나 괴로워하며 새로운 루프를 시작하는 경우
(3) 기억이 소멸되며 끝까지 자기가 루프를 돌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가 루프가 끝날 때서야 겨우 눈치채지만 결국 다시 기억을 잃고 새로운 루프를 시작하는 경우

이 중에서 (1), (2)는 초월적인 존재 혹은 운명에 의한 수동적인 루프인 것에 반해, (3)의 경우는 몇 번을 반복해도 최초로 시간을 돌린다고 생각하며, 루프를 타는 것을 자발적으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후자의 일반적인 스토리는 자각없이 루프를 반복하다가 어떤 계기를 통해 특정 시간대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동적으로 반복하면서 루프를 자각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루프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체념 또는 좌절하는 것 자체가 결말이 되기도 한다. 이른바 '살아있는 지옥' 엔딩. 다만 이게 로맨스 영화에 적용되면 여운이 남는 훈훈한 소재가 될 때도 있다.[6] 이 쪽은 타임루프물이라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개도 함부로 못하는 게 특징.

타임루프물이라고 해서 이전과 완전히 같은 것을 반복하는 작품만 있는 것은 아니라 내용은 다르지만 결말은 항상 리셋이거나 어느 시점에서 타임루프물을 벗어나는 작품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 작품 내에서 주인공이 사망하는 경우가 무척 드물지만 타임루프물은 주인공이 사망하고서 재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호러/미스터리 요소를 깔고 들어가는 타임루프물도 상당히 많은 편. 대신 잘못하면 열린 결말이 될 확률이 높다. 다음 루프에선 루프를 끝낼 수 있을지, 결국 계속 이어가게 될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예전부터 많이 사용된 소재이며, 복선을 만들거나 떡밥 회수하기도 좋아서, 큰 모순점 없이 인상적인 시나리오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창작물에 도가 튼 사람들은 타임루프물이라는 걸 쉽게 알아차려서 큰 반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 라이터의 역량도 중요하다. 아무 복선도 없이 갑자기 루프였어요로 애매하게 결론을 지으면 본전도 못 찾을 수 있으며 루프의 지나친 남발로 개연성이나 설정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 이유에서 루프를 주소재로 잡으면, 크게 성공하거나, 망하거나 극단적으로 나뉘기도 한다. 그래서 대중매체보다는 여러가지 모험을 시도하는 서브컬처 쪽에 많다.

다만 이 장르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 장르만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바로 독자가 루프를 하는 전개에 익숙해지는 순간 주인공이 불리하다 싶은 장면이 와도 '어차피 루프해서 다시 시작하겠지?'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끼기 쉬우며 주인공에 대한 몰입을 떨어뜨릴수 있다는 것. 그래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완전 똑같지 않게하거나, 변화구를 주는 작품도 존재한다.

영원히 그 시간이 반복되어 빠져 나갈 수가 없단 점을 이용하여 가장 사기적인 능력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나루토이자나미가 있다.[7]

한편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과 같이 분명히 작중에서 계절이 몇 번씩 바뀌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갔다는 언급도 표현도 되지 않는 작품들도 있다. 이와 같은 작품들은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타임루프물의 철저한 안티테제에 해당된다.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스토리 자체가 자동 타임루프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적이 인류의 미래 모습'같은 꿈도 희망도 없는 시궁창 결말이 나기 좋다(하단 작품 목록에도 존재한다).

주인공이 타임루프물의 주인공처럼 반복된 행동을 하고 있더라도 세상의 시간은 정상적으로 흐르는 경우엔 타임루프물로 보지 않는다. 다만 플롯 자체는 전형적인 타임루프물에 가까운 건 기타 문단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후술할 '시간이 아닌 특정 사건이 반복되는 경우'처럼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없는 파생적인 의미로서의 루프도 존재한다.

4. 구분

크게 루프를 직접하느냐와 당하느냐로 나뉜다. 루프를 스스로 하는 경우 루프의 기억은 보통 루프하는 주체로 한정되지만 주변 인물이 위화감이나 데자뷔 같은 형식으로 루프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고, 루프하는 주체조차 기억을 잃는 경우도 있다.

5. 타임루프물 작품


5.1. 타임루프가 스포일러가 아닌 작품

아래 작품들은 PV, 포스터, 표지 등에서 타임루프물임을 대놓고 홍보했거나 작품 초반에 루프가 시작되기 때문에 타임루프물임을 알고 봐도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작품들이다. 보통, 이 경우 루프 자체가 이야기의 핵심 소재이자 테마가 되며 주인공이 루프를 기억하고 반복하는 주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작품의 경우는 대개 루프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혹은 루프를 끊어내기위해 주인공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그 와중에 결함적인 주인공이 성장을 이루어내는 드라마를 그리는 경우가 많다.[9]

5.1.1. 영화/드라마 (실사)

5.1.2. 만화/애니메이션

5.1.3. 소설

5.1.4. 게임

5.1.5. 기타

5.2. 타임루프가 스포일러인 작품

타임루프가 스토리의 주 내용으로 등장하지만 처음엔 눈치챌 수 없고 나중에 가서야 반전 요소로써 알게 되는 작품들. 즉, 타임루프물이라는 것만 알아도 스포일러가 되는 작품들이 엄청 많기에 아래 항목을 보기 전 거듭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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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타임루프가 스포일러인 작품.jpg
Baalbuddy가 그린 총집합 일러스트 (출처)
왼쪽부터 나가토 유키, 후루데 리카, 아케미 호무라, 필 코너스 (사랑의 블랙홀), 오카베 린타로, 나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 영화/드라마 (실사) #========# 만화/애니메이션 #========# 소설 #========# 게임 #========# 기타 #=======# 루프를 기억한 자들 #===
때때로 루프가 반복되는 것을 기억하면서 참아내거나, 본인의 능력, 혹은 모종의 아이템이나 사건으로 인해 루프를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여기에서는 엄밀히 따지면 주인공이 타임루프물의 주인공처럼 반복된 행동을 하고 있더라도 세상의 시간은 정상적으로 흘러 타임루프물이 아닌 장르도 포함한다.

6. 관련 문서


[1] 한국 웹소설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이며, 일본 서브컬쳐에서는 타임리프물이라고 한다.[2] 그러나 기준이 애매하여 회귀물과 루프물에 모두 예시로 등록되어 있는 작품도 있다.[3] 물론 루프물에서도 과거를 바꾸고 싶은 욕망이 루프의 주요한 동기인 경우가 적지 않다.[4] 타임루프가 되려면 그 반복되는 싸움이 패턴도 똑같아서 예를 들면 '왼쪽 공격을 막고 한번 점프 후 24걸음 질주' 식의 방어 패턴이 만들어 져야한다.[5] 2월 2일. 미국식 입춘 같은 날.[6] 주로 여주는 루프의 등장인물이며 남주가 루프의 반복 주체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경우는 적어도 남자는 확실하게 기억을 가지며 여자는 기억을 못하거나/데자뷔는 있거나 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여자가 반복 주체인 경우라던가...[7]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술은 정확히 말하자면 환술. 그리고 사기적인 기술은 아니다. 그 이유는 항목을 참고.[8] 다만, 루프의 조건이 사망이라면 별다른 방법이 없을때 자살을 통해 루프하는 용자들도 간혹 존재한다.[9] 장르의 대표작 사랑의 블랙홀의 경우는 왜 루프가 되는지는 밝혀지지않지만, 주인공이 수많은 루프를 지내는 동안 인격적인 성장을 이루어냄에 따라 루프가 자동으로 해제되었다.[10] 원작은 1주차를 클리어해야 타임루프물임을 알 수 있지만 애니에선 1화만에 타임루프물임을 밝히고 시작한다.[11] 참고로 TV 스페셜 B 엔딩은 타임루프물 그 자체다. 멘붕하는 신지는 덤이다.[12] 참고로 마지막화에 결말 문제로, 다른 결말로 바뀌어 재방송을했는데, 1화 부터 이어지는 결말로 루프물이 탄생했다.[13] 닥터는 루프될 때마다 이전 일을 기억 못한다. 다만 벽은 충격으로 부서진 부분이 루프되지 않기 때문에 닥터가 계속하여 루프하면 언젠가는 빠져나오는 게 가능한 것이다. 루프될 때 마다 본인이 남긴 주변정황과 증거들로 본인이 루프되는 고백다이얼에 갇혔다는 내막을 추리해내는것이 에피소드의 백미[14] 시월애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15] 작중 웜홀을 열고 쿠퍼를 5차원 공간으로 보낸 것이 블랙홀 속의 정보로 중력방정식을 풀어내 살아남은 인간들의 미래의 초문명이라는 묘사가 나온다.[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지구를 침공한 날.[17] 후술할 루프가 끝나고 나선 그래비토늄에 중독된 글렌 탤벗이 파괴하려 한다.[18] 지구 파괴 → 크리족의 인류 지배 → 과거에서 온 쉴드 요원들의 라이트하우스 해방 → 쉴드 요원들 과거로 복귀 → 지구 파괴[19] 필 콜슨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그냥 죽게 놔두는 것이 루프를 깰 방법이라고 한다.[20] 아예 존재했다는 것 자체가 없는 일이 되어버린다.[21] 우연인진 모르겠으나 데이지 존슨과 필 콜슨은 위에 서술되어있는 시즌5의 타임루프에서도 중요 인물이었다.[22] 명목상의 이유로 보이는데 사실이 밝혀지는 7화에서 묘사된 그녀의 진짜 목적은 99기 동급생들과 경쟁하고 싶지 않아 계속해서 사이좋게 지낸 시간을 반복하고 싶어하는 걸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로서는 99제 스타라이트의 반짝임을 다시 경험하는 것. 자세한 이야기는 다이바 나나 항목 참고.[23] 시간대는 2017년 4월 17일에서 2018년 5월 25일.[24] 14권 한정.[25] 너무나도 큰 전력 차에 무구한 어둠한테 패배해 기억과 힘을 잃은 주인공이 다시 힘을 되찾고 동료들과 우여곡절 끝에 무구한 어둠에게 무수히 맞서왔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어둠은 유일하게 대도사의 진명인 타카스 쿠로와 파웰 퓌네가 반복된 전개 안에서 무슨 짓을 해도 자신을 따돌릴 수 없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26] 버전 알파[27] 토우마의 마음을 꺾기 위해 그가 누명을 쓰고 교수형을 당하거나, 산속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의 식량이 되어 먹히거나, 의식이 있는 채로 병원의 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못하고 장례식을 당하거나, 산 채로 부엽토에 파묻혀 썩어가거나, 지구가 갑자기 박살나서 우주의 미아가 되거나, 그 따위가 어찌할 수 없는 거대 로봇이나 소행성 등에게 파괴당하는 등의 세계를 만들어 계속해서 그를 죽이고 부활시킨다. 묘사상 수천억 번 이상 반복한 것으로 추정된다.[28] 토우마가 버전 오메가를 넘어 오티누스와 다시 싸우다 죽은 횟수.[29] 오티누스가 자신까지 과녁으로 삼은 행성파괴급 술식을 사용해 마지막으로 토우마를 죽인 것.[30] 토우마의 정신을 완전히 꺾어 '카미조 토우마'라는 궤짝 안에 이매진 브레이커를 처박아 두는 것.[31] 마법을 잘못 썼다.[32] 사망(피탄)하면 바로 앞 세이브포인트로 돌아간다. 즉 완벽하게 통과하기 전까지는 각 구간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33] 플레이어들은 4화차까지 플레이하지만 그 과정에서 히로인은 엔딩까지 총 13회차 루프를 돌고 있었다. 그 수많은 루프 과정에서 어차피 리셋하면 그만이라는 시간여행자들이 간과하는 부분까지 캐치하여 보여준 것이 포인트.[34] 질서와 이성을 존중하는 로물루스 신이 세계가 혼란에 빠질 때마다 내려보낸다. 다만 무명인 자신은 그것을 자각하지 못한다.[35] 리카가 죽은 이후에도 그 세계가 끝나는 건 아니기에 세계가 루프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36] 사실 루프가 일어난다기 보다 K17이 루프가 일어난다고 믿게 되는 것이다.[37] 토모요 애프터에서 토모야 사후에도 세계가 이어지는 걸 보면 세계가 루프하는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38] 3편 자체의 경우 어떤 히로인 탓이지만 3에서 밝혀진 마법의 벚나무 탄생 과정 등으로 볼 때 어떤 의미에서는 시리즈 전체가 타임루프물이라 할 수 있다.[39] 신이 된 아르주나가 사악한 걸 잘라내기 위해 세계를 10일 단위로 루프했다.[40] 세계가 루프하는 건지, 우미 혼자 루프하는 건지 애매하다. 우미가 루프한 이후에도 이어지는 개별 히로인 루트를 보면 우미 개인의 루프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루프와 무관할 터인 하이리까지 데자뷰로 루프의 영향을 받으니...[41]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ν-13과의 전투 후 함께 가마로 떨어지며 검은 짐승으로 융합할 때가 AD 2199 12/31이고 블레이블루 세계에서 검은 짐승의 출현은 AD 2100 1/1이다.[42] CP에서 레이첼과 레리우스의 입으로 세계 자체가 신(아마테라스 유닛)에 의해 시작과 끝이 정해진 채로 되풀이되고 있었다는 진실이 밝혀진다.[43] 10의 64제곱.[44] 정확하게 가장 긴 횟수가 아닌것은 정확한 횟수나 기간이 언급되지 않은 루프도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위의 나이아가 마스터 테리온과 다이쥬지 쿠로를 완성시키기 위해 걸린 시간.루프계의 끝판왕이 있으니까...[45] 후속작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 한정.[46] 하지만, 버전 오메가에선 미사카 동생의 결말이 크게 달라져 그에게 설교를 한 후, 덮어씌워진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오티누스의 관리 대상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서 버전 오메가만 기억을 못 하거나, 버전 오메가까지 모든 루프를 기억하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47] 언리미티드 엔딩 이후 타케루는 5히로인 루트에서 2005년경에 BETA의 포로가 돼서 뇌만 남은 채 천수를 누렸다. 마브러브 라디오 47화에 따르면 2005년에 뇌둥둥이 되고 최소 수천년 이상을 살았다고 하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졌다. 5 히로인 다 합하면 만년 가까이 되는 셈이다.[48] 흔히 5회차로 알고 있지만 작중 중요한 루프만 보여준 것이고 호무라의 루프 횟수는 100번에 가깝다.[49] 타이치는 마지막에 평생 루프하기를 선택한다.[50] 파이널 엑스트라 세계를 관측하여 성립시킨 것은 얼터너티브 세계의 스미카이다.[51] 애니 오리지널에서는 이자나기를 남발한 우치하 나카에게 우치하 나오리가 이자나미를 쓴다.[52] 이진혁이 화분에 의해 계속 기억을 잊은 탓에 일어난 일.[53] 그러나 결말에는 심장마비는 없었다는 듯이 그 기억 모두를 가지고 계속 살게 된다. 40대인 둘의 정신적 나이는 약 200살. 제프가 좀 더 많다.[54] 루프전 오딘과 첫 만남시 오딘은 텔레포트로 류우키의 뒤를 잡았다. 그래서 뒤를 공격하라고 적은 것이다.[55] 참고로 이 소년의 이름은 카이지이다.[56] 루프를 한 시간과 횟수는 100년 부터 더 이상 세는 것을 관두었기 때문에 약 100년 동안 루프 했다고 나타내지만 실제로는 100년 이상 더 많이 걸렸을 거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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