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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대한민국/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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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람
2.1. LG 트윈스
2.1.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1.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1.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2. kt wiz
2.2.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2.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2.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3. SSG 랜더스
2.3.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3.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3.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4. NC 다이노스
2.4.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4.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4.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5. 두산 베어스
2.5.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5.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5.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6. KIA 타이거즈
2.6.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6.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6.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7. 롯데 자이언츠
2.7.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7.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7.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8. 삼성 라이온즈
2.8.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8.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8.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9. 한화 이글스
2.9.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9.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9.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10. 키움 히어로즈
2.10.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2.10.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2.10.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11. 기타
2.11.1. 팬 서비스가 좋은 경우2.11.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경우2.11.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경우
3. 총평

1. 개요

한국 프로야구의 팬 서비스 현황을 정리한 문서.
2016. 7. 19 KBS 스포츠뉴스
2018. 4. 30 KBS 스포츠뉴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선수는 경기만 하는 게 아니다. 사실 모든 스포츠는 그 자체로는 생산성이 없는 활동이다. 경기를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관중들이 있기 때문에 구단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독 다른 종목 선수들에 비해 프로야구와 관련해서는 팬 서비스가 안 좋다, 사인을 안 해준다 같은 말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었다. 특히 야구계는 국제대회의 부진으로 인한 비판이 있음에도 프로경기 만큼은 인기가 식지 않는 추세인 만큼 유독 더 부각되고 있다.

다만 2023년 현재를 기준으로 팬 서비스의 관련된 비판은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팬 서비스가 좋은 선배 선수들의 노력으로[1] 과거 '싸인의 희소성' 등이 언급되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현재도 팬 서비스가 안 좋은 선수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인터넷에서는 종종 프로야구의 팬 서비스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오는데, 그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물론 이럼에도 정중하게 거절하지 않고 일부 선수들처럼 귀찮다는 티를 팍 내며 거절하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에도 비판받아 마땅한 행동이다.

상술했듯 프로야구는 팬들을 위해서 존재한다.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얻고 팬들의 추억 위에서 성장한다. 하지만 프로 선수가 프로다워야 팬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듯이, 팬도 팬다워야 선수에게 페어플레이와 최선의 노력을 요구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4] 즉 팬들도 팬 서비스를 요구하면서 무례하게 굴거나 사생활 방해를 하는 등의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선수도 사람이기 때문에 팬 서비스를 요청할 때 지켜야 하는 매너와 자제해야 할 상황이 있고, 이를 지키지 못했을 때 거부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팬 서비스를 요청했을 때 거절당할 수 있는 상황들이다.

현재 현역 선수 기준으로 팬 서비스 3대장은 사람마다 의견은 갈리겠지만 김상수, 이정후[6], 안치홍으로 꼽히는 편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받는 게 문제점이 생겨도 지적받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의견도 있다. 비판도 관심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생겨도 비판조차 받지 않는 무관심보다는 낫다는 것. 그럼에도 일부 선수들의 팬 서비스는 2023년 현재에도 종종 지적받는 일이 있으니 이를 고쳐나가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2. 일람

한국 프로야구계는 타 프로 스포츠에 비해 팬 서비스에 대해 인색하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물론 잘 해주지 않는 선수들도 있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타 프로 스포츠보다 나쁘다는 억까를 자주 당하는 편이다. 한국 프로 스포츠계의 존 윅 당연히 팬 서비스 좋기로 유명한 선수가 훨씬 많다.

외국인 선수들은 팬 서비스도 좋다. 일단 MLB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경우 KBO와 비교해 더 선진적인 팬 서비스를 보여주는 MLB의 팬 서비스를 그대로 보여줘서 호평받는 경우도 있고, 그 외에 재계약 문제같은 경우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외로운 타국 생활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는 데 팬 서비스만큼 효과적인 수단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7]

또 삼성의 구자욱이나 박해민 등처럼 과거엔 누가 봐도 별로였다가 많은 비판에 직면한 끝에 최근 들어 반성하면서 비약적으로 개선된 팬 서비스를 보여주는 선수도 있고, 예전에 비해 잘 안 해주는 선수[8]도 있다. 또한, 야구계의 불문율[9]에 따라 특정 시기에 팬 서비스가 좋고 나쁠 확률도 좌우된다.

당연히 이 곳의 콘텐츠는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다. 그러니까 팬덤 사이에서 팬 서비스가 안 좋다고 평가받은 선수라서 별로 기대 안했는데 막상 시도해보니 의외로 너무 쉽게 싸인을 받았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좋은 선수로 정평이 난 선수라서 기대했는데 못받아서 불쾌함을 토로한 케이스도 있다. 당장 각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이나 구글링을 해보면 알겠지만 이 항목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에게서 싸인도 받고 친절하게 응대받았다는 후기나 사진 같은 증거들도 발견되고, 또 반대로 좋게 평가받은 선수들에게서 거부당했다는 리뷰도 많다.

감독들은 선수 관리 등으로 인해 선수만큼은 잘 해주지는 않으나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전 감독인 이만수 등은 말할 것도 없으며, 김성근도 여러가지로 욕을 먹어도 팬 서비스에 있어서는 악담이 없고[10] 김기태[11], 김한수, 류중일, 장정석, 한용덕[12], 힐만 등 다른 감독들도 바쁘지 않다면 싸인을 잘 해준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김태형이 성격 때문에 싸인을 잘 안 해주는 편이다. 역시 선수협 오적 튼동

과거 야갤이 야구 이야기를 하던 시절엔 팬 서비스에 대한 썰이 한 게시물에 댓글로 1500개 남짓 달리기도 했다. # 지금은 디시에서 각 구단별로 갤러리가 나눠줘서 그 구단의 선수나 성적 중심으로 소통을 하고 있지만 팬 서비스 관련 썰들도 가끔 올라온다.

구단을 이끄는 수뇌부 기업인들도 당연히 팬 서비스가 좋을 수밖에 없는데, 기본적으로 자신이 이끄는 기업의 호황이나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려면 팬 서비스가 필수이며 야구 분야에도 과감하게 투자하는 수뇌부 기업인들도 상당수가 팬 서비스가 훌륭하며 직관도 간간히 하여 같이 관람하는 관중과 화기애애한 모습도 보일 정도다. 예를 들어 과감한 투자와 팀에 대한 진심이 담긴 애착을 가졌던 삼성의 이건희, 현대의 정몽헌, LG의 구본무 등은 모두 팬 서비스도 잘했었다.

코시같은 대규모 경기가 열릴 때는 정규시즌보다 관중들도 훨씬 많이 구장에 들어오고 매진도 상당히 빨리 되는 편이라 팬 서비스 요청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 물론 선수들은 코시 우승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 이때는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들도 팬 서비스는 삼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코시가 끝난 뒤에 코시 우승을 만끽하는 순간에는 이미 우승이라는 커리어 최고의 순간을 누린 만큼 팬 서비스도 평소보다 더욱 통크게 해주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어리거나 신인인 선수들은 어지간하면 팬 서비스를 잘하는 편인데 사인이나 사진 촬영 이런 것들 모두 준수하게 해준다. 물론 팬 서비스를 누구보다 중요시했던 김성근같은 감독이 있으면 팬 서비스를 무시하면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규율이 있기 때문에 신인 선수들은 팬 서비스를 성실히 임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젊었을 땐 팬 서비스가 더럽던 선수들도 나이가 들고 은퇴 시즌이 다가오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팬 서비스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재밌게도 다소 험상궂게 생기거나 덩치가 큰 선수들이 팬 서비스를 잘 해준다는 드립 아닌 드립도 있다.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해당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

조금 상스러운 점이라면, 다른 사례들은 성격 정도의 변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인성에 비례하는 팬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나, 야구만큼은 사고나 구설수가 없는 선수들보다 있는 선수들이 오히려 팬 서비스를 잘 해주는 편이다. 팬 서비스가 안 좋은 편에 속하는 이승엽과 이대호, 류현진, 이병규, 김주찬은 싸인 외적으로는 논란이 없었던 인물들이고[13], 김재환, 김동주, 강병규, 추신수, 위대한, 오재원은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였지만 과오가 너무 크다.[14] 그래도 이런 팬 서비스 나쁘기로 유명한 선수들은 어디까지나 팬 서비스가 최악이지 사생활도 깔끔하고 커리어 내내 사고를 친 적은 없어서 악마의 재능 사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오히려 악마의 재능 케이스에는 상술했듯이 아이러니하게도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들이 많다.

한국 야구 쪽에서도 팬 서비스가 구린 선수들을 조롱하는 팬들도 간혹 있지만 MLB에 비하면 팬이 선수를 조롱하는 사태는 잘 나오지 않고 조롱을 해도 미국보다는 조롱 강도가 약하다.

팬 서비스라는 분야가 뇌피셜이 많은 분야이긴 한데[15] 야구는 실제로 구장을 방문해서 선수를 직접 만나 사인 요청같은 것을 하기 때문에 타 분야랑 비교하면 뇌피셜 요소가 극히 적은 편이다.

여타 분야의 유명인들처럼 야구인들에게도 팬 서비스를 요청하면 가급적이면 개드립이나 야구와 관련없는 쓸데없는 이야기는 아무리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라도 기분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되도록이면 삼가는 것이 좋다.[16] 물론 적당한 드립 정도는 사람에 따라서 유쾌하게 받아주기는 한다.

2.1. LG 트윈스

전반적으로 암흑기 시절까지는 해 주는 선수와 안 해주는 선수로 양분되었으나 암흑기 종식 이후로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상당히 잘 해주는 편이다.
2019년 LG 트윈스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2.1.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그리고 자택이 있는 아파트 단지 관리소장이 단지 내에서 사인회를 열어달라는 요청에 응해서 단지네 부동산 사무실을 빌려서 사인회를 열었는데 4시에 줄 선 사람이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사인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는데 한 50명 정도로 예상했던 줄이 입소문을 듣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까지 사람이 왔으며 그렇게 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사인하고 사진찍고 해주느라고 시간이 더 걸렸다는 듯. 해줘도 해줘도 줄지 않는 줄에 요청을 한 아파트 관리소 측에서도 미안함을 느끼면서 적당한 선에서 끊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지만 아랑곳 없이 끝까지 다 해줄 기세였다고. 또한 어느 팬이 2023년 KBO 개막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과 동시에 MVP까지 되면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때 오지환 본인은 우승과는 관계없이 결혼식 사회는 무조건 보겠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결국 2023시즌 LG가 한국시리즈 우승과 동시에 자신은 정말로 MVP까지 거머쥐었고 진짜로 팬의 결혼식 사회까지 직접 보기까지 하면서 당당히 팬과의 약속도 지켰다.* 이상훈: 팬서비스 일화를 보면 꽤 상남자 스타일인 듯. 머뭇거리는 팬에게 '사내자식이면 싸인해달라고 말할 깡다구가 있어야지'라며 싸인을 해줬다고... 싸인이나 사진 뿐만 아니라 현역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교체투입시 마운드를 향한 전력질주도 투구리듬이 깨질걸 알면서도 팬들이 좋아하는 점 때문에 계속 해왔다고 한다.* 이영빈: 한 여름에 자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싸인을 해줄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다.* 이호준: 선수 시절 때부터 팬 서비스는 각별하게 잘해준 편이었고 팬사랑 뿐만 아니라 커리어 말년이었던 NC에서 고참으로 중심을 잡았을 때도 호부지라고 불렸을 정도로 후배 선수들도 잘 이끌어주기로 유명하다. 한때 인생은 이호준 처럼이라는 밈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이 밈이 만들어질 당시는 조롱조로 쓰였지만 지금은 이호준의 야구인생을 좋게 평가하는 의미가 강해지면서 이 말을 듣는 것도 즐거워한다. 은퇴 후 코치가 되어서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좋아서 사인이나 사진 요청도 잘 받아준다. 장현석이 데뷔한 일화도 장현석에게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배상 등 수습을 해주면서도 씩씩한 기운에 재능을 알아보고 이끌어줬다고 한다.* 임찬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답게 팬서비스도 남다른 일화가 있는데, KIA 타이거즈 어린이팬에게까지 싸인을 해 준 적이 있다(...). 그 때 어린이 팬이 기아 모자에 사인을 받으려고 하자 잠시 구단 버스로 들어가더니 LG 모자를 갖고 나와서 그 모자에 사인을 해서 어린이 팬에게 씌워주면서 "너, 앞으로 이거 쓰고 다녀"라고 했다는 일화가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 올라온 적이 있다. 당시 KIA 팬덤의 선수들의 불친절함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했던 시기라 모자를 받은 어린이가 LG로 팀을 갈아타도 이해해주겠다는 얘기까지 댓글로 나올 정도였다. 후에 인터뷰에서 그 어린이팬이 LG빠로 넘어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명석: 해설위원시절이나 코치시절에도 유쾌한 위트만큼 좋았던데다 단장직에 앉은 현재도 팬의 사인 요청이나 소통을 거부하는 법이 없다. 2019년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 때 3연패를 당하자 경기 후 팬들에게 90도로 숙이며 좋은 경기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물론 이 날도 모든 싸인 요청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자신의 인스타에 쓴소리라기보단 악플을 단 사람에게 직접 만날 것을 제의했으나 상대가 오지 않기도 했다.* 함덕주: 두산베어스 시절에도 팬서비스가 훌륭했고 경기시작 2시간 전에 롯데리아나 던킨도너츠를 방문할 때가 가끔 있는데 주말에는 출근길보다는 이 때를 추천한다. 가끔 사진을 받지 않을 때가 있다.* 데이비드 허프: 경기가 끝나고 선수출입구 앞에 진을 치고 있는 팬들을 줄 서게 한 뒤 수십 분에 걸쳐 모조리 싸인을 해 주고 유유히 돌아간다. 코엑스에서 자비로 팔찌 이벤트를 열었을 정도.* 루카스 하렐: 이 선수는 매년 한국에 와서 LG 경기를 보다 가는데 가끔은 잠실 외부 3루 내야 입구쯤에 앉아서 혼자 싸인회를 열 때도 있다(...).* 애덤 플럿코: 2022년 4월 8일에 본인이 좋지 않은 투구 내용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음에도 지하철에서 본인을 알아보는 팬들 수십 명에게 하나하나 팬 서비스를 해 주고 유유히 떠났을 정도로 팬 서비스가 좋다.* 오스틴 딘: 엘튜브에서 워밍업 때 사인이나 사진 요청에 응하는 경우가 자주 보이고 지하철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 자신의 응원가 떼창을 같이 부르기도 했다.* 케이시 켈리: 지하철에서 자신을 알아보면 싸인해준다. 사진찍을 때 한국말로 반응해줄 정도로 좋다* 타일러 윌슨: 허프와 마찬가지로 쏟아지는 싸인, 사진 요청을 수십 분 동안 모두 받아주는 와중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언제는 kt에 팀이 졌는데도 웃으면서 한 유치원생한테 공을 싸인해준 적도 있다.* 김정준: 해설이나 코치로서 평판이 좋지 않은 편이라 아버지인 김성근에 비하면 요청은 많이 받지 않은 편이지만 태도만큼은 김성근에 밀리지 않는다.* 오상민: 야구장에 관중들 없으면 야구할 맛이 안 났다고[25] 후배 박명환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회고한 적이 있었고, 야구썰전 오상민 편의 동영상에 남긴 팬들의 댓글은 대체적으로 오상민의 팬 서비스가 좋았다며 고마웠다는 댓글이 많다.* 김범석: 범바오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애초에 판다 코스프레를 직접 하고 나온 적이 있어서 팬 서비스가 확실한 선수이며 비대한 체구와는 다르게 여타 어린 선수들처럼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아주 좋다.* 구본무 회장: LG그룹의 3대 회장으로 LG그룹을 삼성과 현대라는 대한민국 대기업 쌍두마차와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상으로 높인 동시에 MBC 청룡을 인수하여 LG 트윈스를 창단한 동시에 KBO 대표 인기 구단이자 강팀으로 만드는 데에도 큰 공헌을 하였고 생전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신사적이었고 팬들에게도 정성이 가득하여 LG 야구 팬덤 쪽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이 외에도 최동환, 고우석, 최일언, 김정민[26], 윤진호, 홍창기, 신민재, 이재원, 이정용, 이민호[27], 문성주[28] 등이 팬서비스를 잘해준다. 특히 저중에서 홍창기는 신흥 팬서비스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1.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2.1.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2. kt wiz

이 팀은 신생팀이다 보니 같은 연고지의 축구단 게 섯거라 하듯 대체적으로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만약 팬 서비스가 형편없는 선수가 있다면 SNS 등지로 제보하게 해 강제로 사인회를 열게 하는 등 좋은 팬 서비스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인 뿐 아니라 출퇴근 하이파이브 등 팬들과의 접촉을 강조하는 이벤트를 많이 하는 편.

또한 홈경기 승리시 하이파이브석에 앉은 관중들은 선수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고[37], 응원단 역시 우천으로 불가능하지 않는 한 뒷풀이 공연도 추가로 진행한다. 홈 경기가 없고, 응원단이 파견되지 않는 날은 가끔 수원시내 가게에서 응원전을 펼치기도 하면서 가게의 매상을 올리는데 일조하며,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되도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팬들에게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2023 시즌 들어서는 경기를 승리하면 당일 경기에서 가장 좋은 기량을 선보인 3, 4명 정도의 선수가 경기 후 찍은 셀카를 구단 SNS에 게시하면서 즐거움을 준다.
하이파이브 이벤트
싸인볼 나눔 이벤트

2.2.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2.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2.2.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3. SSG 랜더스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팬 퍼스트를 슬로건 삼던 구단이기도 하고 김성근,[45] 이만수, 김용희, 트레이 힐만, 염경엽 등 팬 서비스가 좋은 감독들이 재적한 덕분인지 팬 서비스 관련 괴담이 적은 축에 속한다. 좋은 쪽으로 괴담이 굉장히 많다카더라 연쇄사인마라던가 구단 차원의 팬 서비스는 꽤 좋은 편. 퇴근하는 선수들에게 팬들이 몰려들면 구단 직원이 줄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포스트시즌의 경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기에 구단 직원이 팬서비스를 제지하며 선수가 자신의 차에 도착할 때까지 동행한다. 끝까지 따라가면 해주는 선수들도 있지만, 구단에서 막는덴 이유가 있으니 하지 말자.

2019년 SK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2020년 마지막 경기인 LG 홈전때[46] 코로나19 시국이기도 했고, 9위라는 안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팬들과 만나는 이벤트에서 여러가지 분장등을 하고 나오는 등 즐겁게 마무리 했다. 특히 롯데 유니폼을 입은 팬한테 롯데 응원가를 불러준 일은 아직도 양팀 팬들한테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일.

다만 2023 시즌에는 팬서비스가 안좋아지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중이다. 랜더스톡에서 보면 인사를 안 받아주는 건 기본이고 싸인을 요청하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설령 싸인을 해주더라도 싸인을 하기 싫은티를 낸다고 한다. [47]

2024 시즌 들어서는 팬서비스 평이 더 안 좋아지고 있는데, 특히 5월 26일 문학 한화전이 우천 취소되자 선수단이 관중들에게 인사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들어가 한화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들어간 한화 선수단과 대비된다며 민심이 더욱 나빠졌다.[48] 원정 경기때는 한술 더 떠서 팬들이 인사하면 선수들이 안받아주고 무시한다고 한다. 다른 팀들은 모두 개선되어가던 와중에 원래 팬서비스가 좋았던 팀이 혼자서만 시대를 역행하다보니, 그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팬들도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그나마 이 사건으로 각종 구단 커뮤니티[49]가 한바탕 난리가 난 뒤에는 다시 나아지긴 했다. 여전히 경기 전후의 팀 단위로는 부족하긴 해도, 개인적인 자리 등에서는 예전으로 돌아왔다는 증언들이 나온다.

2.3.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3.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KIA에서는 주전으로 도약했는데 이때는 SK 시절의 미담이 모두 거짓말인양 온갖 악담만 난무했다. 특히 2018시즌은 부진으로 인해 경기력으로 비난을 받던것과 맞물려 팬 서비스 또한 전화하는 척 사진이나 사인요청에 무시하고 가면서 선물만 먹튀했다는 악담까지 늘어났다. 먹튀한 전과 때문에 이 당시 그 선물이라는 멸칭이 붙기도 한데다, 포일도 자주 범하면서 경기에서 공은 안 받고 선물만 받아간다는 비아냥을 들었고, 전화하는 척인것이 들통난것은 실제로 전화의 알림음이 울렸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이 이후에도 계속 안 해준건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비시즌 중 사석에서도 안 해줬다는 제보도 있던데다,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지에서 만난 팬들에게조차 해주지 않을 정도라서 이걸 본 이범호가 "제가 대신 해드릴게요."라며 본인이 대신 해주고 갔다는 제보도 있었다. 이범호 역시 팬 서비스가 절대 좋은 편이 아닌 데도 오죽 민망했으면 보다 못 해 싸인해 줄 정도니 말 다한 수준. 2020년 이후 코로나 시대에는 사인이나 사진 등 대면이 필수인 팬서비스가 금지됐던 시기에는 안 해줘도 되는 시기가 와서 편하겠다고 KIA 팬들에게 비아냥을 들었다. 그 때문에 스승인 박경완한테 형편없는 팬 서비스만 전수받았다는 비아냥도 있었다.[58]
그런데 2022년 SSG로 다시 돌아와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SSG의 팬들에게는 다시금 좋은 이미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SSG는 팬 서비스가 좋은 팀이고, KIA는 형편없는 팀[59]이라서 그 분위기를 따라 기복이 있었다는 평은 있다.[60] 그래도 KIA팬들 사이에서는 워낙에 악담만 난무했던지라 현재 SSG에서의 미담들도 겉멋이라는 혹평만 있는 등 팀에 따라 호불호가 굉장히 크다.

2.3.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4. NC 다이노스

창단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비교적 다른 구단들에 비하면 인구수가 적은 도시를 연고를 진 팀이라 팬서비스가 대체적으로 이라고 평가.[67]

풍문으로는 따로 구단에서 팬서비스 교육도 따로 한다는 모양. 여기는 일단 구단주 부터가 팬서비스가 매우 후하다. 타 팀 팬들의 후기도 호평 일색.

2.4.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4.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2.4.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5. 두산 베어스

키움과 함께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팬 서비스가 좋다고 평판이 많이 났다. 셀카나 사진 촬영 요청은 오재원, 허경민 선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받아 준다. 이 팀은 실력만큼 팬 서비스를 받는다고 보면 된다.
2019년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2018년 후반기부터 경호원의 제지 때문에 예전보다 싸인 받는 게 조금 어려워졌다. 2019년 8월 기준 아예 평일 경기까지 막아 버린다.

2.5.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5.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이승엽 정도를 제외하면 이 항목에 있는 선수들은 어디까지나 좋기로 유명한 두산 선수단에서나 평이 갈리는 것이지, KBO 전체를 포함해서는 탑급 팬서비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다수다.

2.5.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6. KIA 타이거즈

역대 KBO 최다 코시 우승팀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코시 승률 100%를 유지하는 구단[97]으로 유명한데 대체로 투수조는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지만 야수조는 정반대라는 게 팬들의 여론이다. 그러나 팬들이 무엇보다 많은 불만을 표출하는 건 선수들 개개인도 그렇지만 구단 및 프런트 차원에서의 팬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는 최악 of 최악 수준이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KBO 프런트 중에서 팬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형편없다. 당연히 팬들 사이에서 원성이 자자하다.[98] 과거 팬 서비스가 안 좋았다는 삼성, 롯데[99]도 개선되고 있는 와중에 이 팀은 여전히 개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KIA 타이거즈가 저급한 팬 서비스로 악명 높은 것은 주로 팀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80년대생 베테랑 타자들의 형편없는 프로의식과 태도에서 기인한다. 원래부터 이랬던 건 아니고 해태 출신의 70년대생 타자들 같은 경우는 분명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김봉연, 김성한, 이순철, 한대화 같은 올드 레전드들 역시 선수들끼리 군기는 더러웠을망정 팬들과는 울고 웃고 희노애락을 함께 하던 문화였는데,[100] 어째서인지 2000년대 후반~2010년대로 넘어오면서 KIA의 팬 서비스 문화는 전반적으로 구렁텅이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KIA와 비슷하게 나쁜 팬 서비스 문화로 비판의 대상이 됐던 다른 구단들이 점점 개선의 여지가 보이듯 KIA 역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점차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구단 내에서 팬서비스 교육을 제대로 안 하는지 2020년에도 팬서비스에 대한 안 좋은 말이 오가고 있고 결국 11월 2일, 언론에서까지 대놓고 지적하기에 이르렀다. "손인사 한번없이 가는 선수들, 당신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때 멋지게 승리로 마무리 했음에도 방송으로 장내 아나운서의 가벼운 팬서비스 요청을 세번이나 무시해서 오히려 머쓱하게 만들었고, 결국 구단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스피커가 관중석 쪽으로 향해 있어서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를 듣지 못했다고 변명했지만, 수준 낮은 팬서비스로 지상파 뉴스까지 타게 된 2년 전과 별반 다를거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당분간 KIA의 팬서비스 인식은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다가 힘들게 관중을 받았는데도 안 해준데에 대해 더 논란이 커졌다. 극히 일부만 개인 단위로 인사를 해주고 들어갔는데 이들도 이미 잘 해주는 걸로 정평난 선수들이었다.

2019년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팀의 팬 서비스가 이렇다보니 치어리더를 비롯한 응원단원들 마저도 팬 서비스를 해주는데 눈치를 봐서 잘 못해주는 편이다. 홈구장 장내에서는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경호팀이 빨리 끝내라며 팬이나 응원단원을 재촉하는 건 물론, 특히 2022년 이다혜 치어리더의 스토킹 피해 사건 당시 이다혜를 비롯한 다른 치어리더들까지도 홈, 원정 모두 치어팀에게도 경호팀을 붙여 팬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시켜 경호팀의 경호아래 일방적으로 찍어가는 사진만 가능했던 적도 있다.

2022 시즌부터 양현종의 아이디어로 해당경기의 수훈선수가 호랑이 담요를 쓰고 대형스피커로 애창곡을 틀며 팬들에게 돌며 인사도하고 하이파이브도 해주는 세리머니를 한다. 그래도 전에 계속 욕 먹은 것 때문인지 현재는 신인선수, 코치, 외국인 선수, 고참선수 등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물론 안 하는 선수는 계속 안 해준다. 애초에 이 아이디어를 낸 양현종도 이미 잘 해주기로 정평난 선수였다. 또한 팬 서비스가 좋기로 소문난 나성범의 주도로 이전의 악명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최형우가 팬 서비스가 좋아졌다고 하니, 더 말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2023년에는 하이파이브회에서 흡사 플러팅 수준이라는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되어 팬들을 다시 실망시키기도 했다.[101]

2.6.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6.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2.6.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7. 롯데 자이언츠

2018년 5월 5일 어린이 날에 일어난 논란을 담은 영상으로 이틀만에 조회수 45만을 찍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뒤에 사실 다른 선수가 있어서 그 선수에게 아이가 사인을 받으려고 했었다. 이대호는 머리만 쓰다듬고 갔다고... 물론 롯데도 삼성처럼 이대호가 어떻게 까이는지 본 이후 팬 서비스가 그래도 나아지긴 했다.

2019년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2.7.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7.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2.7.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8. 삼성 라이온즈

창단 초기에는 김시진, 이만수, 장효조를 주축으로 모범적인 팬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으나[130] 롯데, 기아와 함께 2000년대 이후 팬 서비스가 나쁜 세 구단 중 하나로 꼽혔으며[131] 특히 타자 쪽으로는 평이 매우 좋지 않다.[132] 이승엽이 현역으로 뛰던 2017년까지는 압도적으로 악평을 들었지만 이승엽이 은퇴 후 어떻게 까이는지 본 2018년부터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그러다 최근에는 일부 무개념한 팬들이 선수단의 원정숙소 방까지 찾아가거나 사우나등 호텔편의시설 앞에서 사진을 요청하는 등 미저리급 민폐를 끼치다[133] 구단에서 선수 휴식보장을 위해 일부 원정 호텔에서도 바리케이드를 쳤고, 이 여파로 인해 아예 원정숙소에서 싸인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

라이온즈 파크 이전 직후엔 한동안 구단 주도의 팬 서비스 행사가 줄어 팬들의 아쉬움을 산 적도 있었다. 게다가 라이온즈 파크 지하주차장이 잠겨 있어 선수들 출근길을 보는 게 정말 어려운 편. 현재 구단차원에서 퇴근길 행사, 특정 선수 DAY이벤트, 유튜브 컨텐츠 등 팬서비스에 관해 경각심을 가지고 각 선수들에게 교육 및 장려하고 있으며, 팀의 레전드인 이승엽이 선수 생활 중 엄청난 성적과 기록들, 사생활에 구설수가 없었음에도 팬서비스에 오점을 남기며 은퇴 후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것을 본 선수들의 의식 전환도 영향이 있는 듯. 이로 인해서 한때는 같은 대구 연고 스포츠 구단인 대구 FC의 팬 서비스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었다.

대체로 투수진의 팬 서비스는 예나 지금이나 굉장히 좋은 편이고, 야수진은 왕조 시절까지는 리그에서 가장 팬서비스가 나쁘다며 비판받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전체적으로 팬 서비스를 굉장히 좋게 해주는 편이다. 또한 KBO 구단 중에서는 팬 서비스 억까가 가장 심한 구단으로 꼽혔었다.[134]

유독 팬서비스에 대해 갱생한 선수들이 많다, 좋지 않은 편에 속했지만 쏟아지는 욕과 부상공백을 계기로 팬들의 소중함을 깨달은 구자욱부터 빌런급 팬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가 단상에 서서 고치겠다고 선언까지 한 박해민, 롯데 시절에는 좋은 소리 못 들었다가 이적 후 훌륭하게 바뀐 강민호까지 모두 삼성 소속이다. 하지만 박해민은 2021시즌을 끝내고 FA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화려했던 왕조 시절 이후 암흑기를 보내면서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는 대신 팬 서비스는 오히려 왕조 시절보다 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2020년대 현 시점에서는 대체로 팬 서비스가 특별하게 나쁜 선수나 코치진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다못해 욕먹는 박진만, 홍준학, 정현욱도 팬서비스는 좋다.

2.8.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8.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팬서비스의 평이 갈리는 선수들도 한때는 좋았던 선수들이고 대부분 성적 부진으로 안좋아졌으니 실력이 되돌아오면 무조건 팬서비스도 돌아올 선수들이다.

2.8.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9. 한화 이글스

한화는 역사적으로 정민철이나 구대성, 장종훈, 한용덕, 송진우처럼 팬 서비스가 훌륭한 고참 선수들이 많아서인지 한화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다만 에서 이적한 이 대체로 안좋았다. 그래서 으로 다시 보냈단 말이 있다.

한편 2020년 코로나19 창궐 이후 팬서비스가 중단이 되었지만 2021년 새로운 방식의 팬서비스로 소통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괜히 한화의 팬서비스가 좋다고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2019년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2.9.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9.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2.9.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2.10. 키움 히어로즈

거의 모든 선수가 팬 서비스를 잘 해주는 구단이다. 심지어 치어리더들, 장내 MC, 응원단장조차도 경기가 끝나고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싸인해 주고 퇴근한다. 경기장에 가면 싸인으로 걸레짝이 되어버린 키움의 유니폼을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키움은 그룹의 계열사 격이고 광고, 홍보 수단이자 회장님의 취미 생활인 타 구단과는 달리 야구단 자체가 하나의 기업이라 야구로 먹고 살아야 하다 보니 팬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당장 이장석 전 구단주 역시 논란 이전까지는 개문하면서부터 팬들을 맞이했을 정도로 구단주부터가 팬 서비스 정신을 많이 강조했다.

심지어 송지만, 허문회, 브랜든 나이트 같은 코칭 스태프도 싸인을 하는 듯하며,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도 사인은 이적 후에도 잘 해주는 듯하다.[157] 심지어 삼성 라이온즈 팬카페인 사자사랑방에서도 키움의 팬 서비스를 배워야 한다고 언급할 정도다.[158]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입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에게 셀카를 찍어주고 사인을 다 해주고 갔다는 얘기까지 도는 중이다. 박병호, 서건창 같은 선수들은 물론이고 한현희, 조상우, 최원태, 박주현[159], 이정후, 김규민, 김혜성, 송성문 같은 영건들이나 앤디 밴 헤켄, 제이크 브리검, 에스밀 로저스, 제리 샌즈, 에릭 요키시, 덕 클락 같은 외국인 선수들도 팬 서비스는 최상급으로 꼽히는 듯. 퇴근길에 붙잡혀서(...) 싸인을 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심지어 라이언 피어밴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다 해주고 나서 홀로 택시를 기다리는 장면을 보고 "하얗게 불태웠어.."라는 짤이 혀갤에 올라오기도 했다. 강정호도 마찬가지. 줄서 줄서

선수들 대부분이 사인을 대체로 잘 응해주는 거의 유일한 구단이며, 임병욱의 경우 외야에 있는 관중들에게 공도 던져준다고 한다. 자기 유니폼을 보여주면 내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사인한 적도 있었다고. 김하성의 경우 목동 야구장 시절에는 퇴근길에 자신의 가방에서 야구 배트를 꺼내 나눠준 적도 있었다. 2012년에 입단했으나 2018년에야 활약한 김규민 역시 2군 시절 꼬마 팬에게 자신의 배트를 주기도 했다.[160] 정수성[161] 같은 경우는 구장 입구에서 사인해주다 지각이라며 구단 직원에게 끌려간 적도 있다.

2019년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의 팬 서비스 영상

2.10.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2.10.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2.10.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

이제는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팬 서비스가 정말 좋은 키움에 왔기 때문에... 근데 하필 절묘하게 코로나19로 인해 팬 서비스가 제한된 기간이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래도 키움에 온 이후에는 과거에 보인 최악의 팬 서비스를 반성하는 듯하다. 키움 이적 후에는 사인을 꽤나 잘 해준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고는 하지만 이미 소문이 많이 깔린 탓에 팬들이 먼저 다가가지 않는 편이다.

2.11. 기타

이 문단은 소속팀이 명확하지 않은 선수(특히 은퇴선수)나 프로에는 데뷔하지 않았으나 비교적 유명세가 있는 아마추어 선수[176], 독립리그 선수, KBO리그 경력이 없는 해외파 선수, 여자 선수의 평가를 기재한다.

2.11.1. 팬 서비스가 좋은 경우

2.11.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경우

2.11.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경우

3. 총평

대체적으로 수도권 팀들이 팬 서비스 문화가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주요 이유는 팀 응원 문화에서 아직 지역색이 강하게 묻어나는 한국 KBO 리그의 상황상 수도권의 경우 팬 숫자에 비해 팀이 5개에 이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팬몰이 경쟁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2000년대에 창단된 구단 SSG,[181] KT[182]나 다른 대기업 구단에 비해 스폰이 부족한 키움이 팀 서비스를 더욱 중요시한다. 팬서비스가 안 좋은 선수는 타팀으로 보내버린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특히 이성열, 이보근

그러나 비수도권 팀으로 벗어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신생 구단이기에 구단 차원에서 신규 팬층을 키우기 위해 서비스를 강조하는 편인 NC와 과거 OB들의 팬 서비스 정신이 이어져오는 한화는 특히 팬서비스가 좋다고 한다. 특히 한화는 정민철[183], 장종훈[184]의 일화가 유명하다. 또한 선동열-류중일 시절 팬 서비스 평가가 대체적으로 나빴던 삼성 역시 기존 선수들의 태도변화와 세대교체 후로는 팬 서비스가 많이 개선되었다.

외국인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팬 서비스 문화가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물론 KIA의 헥터 노에시, 두산의 세스 후랭코프 같은 예외도 존재한다.

팬 서비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박찬호조차도 초기엔 엄청 별로였다가 한인사회에서 무수한 쌍욕을 먹기도 했고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이후 부진할 때 팬들의 관심과 진심어린 메일들을 받으면서 바뀐 것으로 보인다. MBC 스페셜 박찬호 편에서 그 점이 나온다. 시간이 흐른뒤 팬서비스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젠 너무 좋아서 문제라는 우스갯소리로 발전할 정도였고, 심지어 현재까지도 초기때 모습은 아예 사라질 정도로 바뀌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팬 서비스를 잘 해주는 선수나 구단들도 많은데도 전체적인 이미지가 별로인 것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인 이승엽, 이대호, 류현진의 팬 서비스가 엉망인 탓이 큰데다 언론들이 과도하게 물어뜯어서 생긴 고정관념이라고 봐야한다. 이 선수들은 자기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얼굴들인데 팬 서비스가 소홀하니 리그 전체의 이미지가 버려질 수밖에. 그나마 박병호부터 해서, 나성범, 그리고 이정후, 강백호 등 차세대 스타들의 팬서비스가 좋다는 것은 아직 리그 이미지가 반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 박용택, 유희관, 안치홍, 김상수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2] 특히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가 여성 팬의 비율이 높기로 유명한 팀들이다.[3] 팬 서비스는 그 특성상 ‘내가 받으면 좋은 것, 못 받으면 나쁜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4] KIA 타이거즈이의리가 무례한 팬 서비스 요구를 받아 굴욕을 당한 사례가 있다. #[5] 실제로 이대호가 이런 이유로 사인을 거절한 적이 있다.#[6] 2024 시즌 이후 MLB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진출했다.[7] KIA의 헥터처럼 예외인 경우도 존재.[8] 원래 팬 서비스가 비교적 좋은 편인 윤성환은 2018년에 극도록 부진하자 스트레스 탓인지 싸인을 잘 안 해주고, 김상수 역시 거듭된 부진에 따른 맘 고생 때문인지 싸인을 거절했다는 말도 나온다.[9] 가령 그날 선발인 투수들은 팔을 보호해야 하기에 싸인 요청을 응하지 않아도 되는 것 등.[10] 본인 왈 자신에겐 몇 초면 되나 팬에겐 평생 한 두번 올까 말까 할 기회다. 라면서 사인 요청을 거부하지 않는다. 한화 감독 시절 선수단에 온갖 내규를 만들고 어기면 벌금을 물려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그 중에는 팬의 사인, 사진촬영 요청을 거부하지 말라는 내규도 들어있었다고. 어기면 벌금이 무려 30~100만원이었다.[11] 이쪽은 이만수 다음으로 좋다는 소리가 있을 만큼 좋다고 한다.[12] 헌데 여기 4인방은 요청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장정석을 제외하면 대체로 프랜차이즈에 명선수 출신이긴 한데 젊은 팬들은 그나마 김한수를 제외하면 셋은 모르기 때문... 그나마 국대 감독 출신 류중일이 인기있는 편이다.[13] 수시로 오르내리는 이승엽과 이대호는 기부나 봉사 등의 선행이 알려진 인물이다. 둘이 특히나 집중적으로 맞춰진 이유는, 1. KBO 대표 타자들이고 2. 논란도 없고 선행도 열심히 하면서 3. 유독 팬서비스만 인색하기 때문도 있다. 팬 서비스가 나쁜 편은 맞지만 더 심한 선수들이 있음에도 주목받는 건 어느정도의 억까나 두 선수의 상징성도 무시할 수 없다. 어떻게 보면 NBA의 GOAT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조던은 에어 조던으로 인한 상품성 때문에 팬 서비스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던 케이스라 상황이 좀 다르다.[14] 물론 김상수, 박병호, 박철순 등 이미지와 팬서비스가 비례하는 인물들이 없지는 않다.[15] 애초에 팬 서비스 뿐만 아니라 나무위키는 뇌피셜 성향이 극히 심한 사이트로 잘 알려져있다. 국내 대형 커뮤니티나 사이트로 유명한 네이버, 위키피디아,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와 비교해봐도 뇌피셜이 심할 뿐더러 아예 기본적인 패시브가 되었다.[16] 애초에 개드립은 야구인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조차 대다수가 싫어한다. 특히 개드립같은 경우에는 어느 분야의 유명인들에게 팬 서비스 요청을 할때는 거의 금기시 취급이다.[17] 물론 본인의 사인볼이 중고나라에 실제로 올라왔다는 제보를 듣자 "아니 왜?"라며, 불쾌해하는 기색을 보였었다. 야구장 오라고 야구장에 그렇지만 중고나라에 매물로 올라올것 같다며 안 해주던 이승엽과 달리 오히려 더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18] 당시 주장이자 팀의 얼굴마담으로 융단폭격 수준의 비난을 받았기에 인간적으로는 이해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 물론 평소 이미지가 워낙 좋은 선수니 메쌀택같은 찰진 별명 하나 붙는 정도에서 끝내고 이런 실드가 가능하지 팬 서비스도 나쁘고 스포츠인으로써의 인격도 아니올시다고 평소 실력도 없는 선수가 이러면 두고두고 안주거리로 씹히게 된다.[19] 심지어 은퇴식 바로 다음날이 최강야구 경기일이었는데, 박용택은 내리 새벽 3시까지 사인회를 한 뒤에 집에서 쪽잠을 자고 바로 고척돔으로 경기 출장을 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시간에 끝난것도 경호팀측에서 정리를 시작해서야 겨우겨우 끝낸것이라고 한다. 이래저래 다른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된 행동.[20] 본인은 인스타그램에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팬들을 살갑게 대하지 못 한다고 한다. 하지만 팬 서비스 관련한 각종 일화와 본인의 겸손하고 수더분한 성격을 감안하면 스스로를 낮춘다고 생각할 뿐 그 말을 그대로 믿고 김용수의 팬 서비스를 나쁘게 평하는 야구팬은 없다.[21] 다만 이 곡을 정식 응원가로 사용했으면 하는 여론과 달리 끝내 사용하지 않았는데 웃길수는 있지만 우스워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등장곡으로만 사용했다고 한다.[22] 한 영상에선 치료받아야 해서 죄송합니다라며 간 적도 있다.그나마 정중해서 다행 다만 그 영상에서 팬들의 반응은 원래 잘해주던 선수였다는 평이 많았다.[23] 이전에 기분파라고 적혀있던 적이 있는데 애초에 오지환은 결혼 이후 팬서비스 관련해서 미담이 압도적으로 많은 선수다.[24] 동네 이웃들에게 평소에 매우 친절한지 오지환 우승 축하 현수막이 걸릴 정도(...)[25] 쌍방울 시절의 썰을 풀다 전주구장 얘기가 나왔는데, 전주구장은 관중들이 많이 안 왔다는 썰을 풀다 나온 말이다.[26] 심지어 김정민 코치는 사람도 좋다고 한다. 팀 후배들도 정신적 지주로 생각할 정도라고. 이와 관련해서 유튜버 더시즌이 실시간으로 김정민의 팬서비스를 목격하고 올린 영상도 있다.[27] 어린이날 경기에서 패한 뒤 팀원들의 팬서비스 논란이 일었던 중 이민호는 어린이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정성껏 해주었다는 미담이 있다. 바리케이드가 세워져 있어 먼 곳에서 팬들이 기다리고 있을 때, 모든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었다.[28]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해준 것에 이어 퇴근을 위해 운전을 하며 잠실야구장을 빠져나가는 와중에, 차까지 세워서 팬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었다.[29] 썰이 진짜라는 가정하에 정황상 지금의 아내와는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해당 썰이 올라온 날짜는 2015년 중반이며, 황선도는 2016년에 입단했다. 아니면 황선도하고는 예전부터 알고 지냈다던가[30] 물론 박해민 외에도 어느 선수들이나 아무리 사인을 잘한다고 해도 어지간하면 과거에 뛰었던 팀 관련 상품에는 싸인을 잘 안 해주는 편이다.[31] 박병호가 연달아 홈런을 치고 있었던 때 그랬는데, 그 이유가 가관인게... 자기가 가르쳐준 대로 스윙을 안 해서 때린 거라고 한다. 근데 그 때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치고 있었다. 바로 사과하고 박병호의 용서가 있었지만 평생 따라다닐 꼬리표인 것은 당시부터 확정.[32] 연예가 중계에서 서용빈의 집을 찍은 적이 있는데 집에 있는 장식장 등이 온통 박살나 있었던 것으로 보아 가정폭력을 일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 확실하게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있었던게, 유혜정 본인이 애써 돌려말하기를 "심심할 때 가끔씩 이렇게 장식장을 부술 때가 있다"며 말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둘은 2007년에 이혼했다.[33] 지금은 해줄때는 잘 해주는데 못 해주더라도 정중히 거절한다는 얘기는 많다.[34] 초등학교는 제주시에서, 중고등학교는 포항시에서 나왔다.[35] 사실 자신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팬들 보기가 쪽팔려서 그렇다는 변명은 할 수 있다. 다만, 키움이 팬이 적은 팀이기에 이런 모습들은 상당히 의외일 수 있다.[36] 심지어 최악의 팬 서비스로 악명 높은 이승엽도 호텔 같은 곳에서는 팬 서비스가 나쁜 편은 아니었다.[37] 이동일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특전으로 대체된다.[38] 참고로 호날두는 헌혈을 하기 위해서 문신조차도 하지 않을 정도이다.[39] 황재균은 호날두의 팬이자 축빠로 알려져 있다.[40] 2018년 이후로는 구자욱 등의 선수단이 개심해서 굉장히 좋아졌다. 아무래도 암흑기 이후로 팬덤 세대교체가 활발해져 비교적 팬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계층이 유입된 영향이 큰 듯하다.[41] 이유는 김상수의 싸인이 너무 많아서. 실제로도 김상수의 싸인볼은 어지간한 스타 플레이어에 비하면 매우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중고나라 기준으로 삼성 로고볼이나 공인구 싸인이 1만 원 미만일 정도. 보통 네임드 선수들은 소속 구단 볼이나 공인구 싸인볼이 1.5만 원에서 최대 6만 원대에 거래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저렴하다.[42] 우디는 김상수의 싸인 일화가 과장된 것이다, 설마 두산 팬에게 싸인을 해줬겠냐고 해명을 하는 차원에서 물어본 것이었는데 싸인마 인증만 한 셈이 됐다.[43] 한편으로는 이때 싸이 배경음으로 쏘리쏘리를 선곡하여 수많은 야빠들을 빵 터뜨렸다(...).[44] 한편으로 이 작별인사는 삼성 팬덤에게도 상당한 충격을 줬는데, 하필 직전에 최형우가 워낙에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나갔기 때문에 삼갤 등지에서는 이렇게 원만하게도 헤어질 수 있구나 하면서 한탄하였다(...).[45] 팬서비스 거절시 벌금이라는 규정을 만든게 김성근 시절부터다. 여타 구설수와는 다르게 팬 서비스 하나는 끝내줬다고.[46] 이 날은 SK로서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47] 사실 2023년 중반, 랜더스필드 주차장 선수단 통로에 세워둔 격벽이 몰려든 팬들 때문에 부서진 적이 있었는데, 수리되기 전까지 그 틈으로 선물이나 싸인요청을 밀어넣는 비매너 팬들이 있었다. 심지어 그 와중에 선수들이 당황하거나 뭐라 하면 그걸 트위터 등지에 공유하며 욕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에 선수들이 경기장에서의 팬서비스에 질려버린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8] 당시 SSG는 6연패를 당하고 6위로 내려앉아 안 그래도 팬들의 민심이 좋지 못 한 상황이였는데, 그런 와중에 팬서비스조차 구설수가 계속 나오면서 반응이 더욱 험악해졌다.[49] 갤러리는 물론이고 구단 유튜브와 인스타, 랜더스톡, 심지어 당일날 1군 선수들의 개인 SNS까지 항의가 쏟아졌다[50]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라도 본인이 선발로 등판하는 날에는 사인을 해주지 않는 선수들이 많으며, 요청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한다. 그래서 사인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선발투수에게는 사인을 받으면 안 된다는 불문율이 존재할 정도인데, 박종훈이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 듣기로는 미국에서조차 당일 선발투수에게는 사인 요청을 하지 않는 것이 일종의 사인 매너라고 한다. 심지어 팬이 괴로울 정도로 팬서비스를 해 주는(...) 박찬호 조차도 등판일에는 정중하게 거절하더라는 후기가 있을 정도.[51] 사실 최정 성격을 잘 아는 김성현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러 먼저 나서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52] 사실은 상당히 순하고 눈물도 많은 성격이다. 괜히 슼갤에서 즙가라고 불리는 게 아닐 정도로 눈물이 많다.[53] 구단 자체 라디오에서 본인이 직접 말했다.[54] 사실 이 발언을 했던 당시에는 김재현의 '사인보다는 승리를 주라'는 발언이 멋지다는 평이었으나 근래 팬서비스가 좋지 않은 사례들이 발굴되면서 이진영쪽이 재평가를 받았다. 그렇다고 김재현의 팬서비스도 나쁜건 아니기에(오히려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었다.) 김재현의 발언도 평가는 아직도 좋다. 김재현의 뉘앙스는 사인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러면서 이기는 것이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는 말인듯 하다. 여담으로 이 뒤에 박정권은 사인 해줄사람이 공을 들고다니냐며 비아냥(?)을 했는데 박정권은 잘 안해주다가 서서히 좋아진 편이었다.[55] 첫 번째는 경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가버린다고 한다.[56] 신조 역시 한신에 있을 때 팬서비스가 좋았었지만 메이저 갔다오고 닛폰햄으로 돌아왔을 때 팬서비스가 더 좋아졌다.근데 그게 너무 과해서 기행이라는 말도[57] 그런데 팬서비스가 안좋아진 이유가 처음에는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었으나, 어떤 팬이 아무 잘못도 없는 이지영에게 욕을 해서 서서히 팬들로부터 점점 피하다가 안해주는 편이 되었다고 한다.[58] SK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팬 서비스가 안 좋기로 악명이 자자했던 그 박경완조차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나서부터는 팬 서비스가 좀 좋아졌다고 한다.[59] 대체적으로 투수조는 좋은 편이지만, 타자조가 평을 깎아버린다는 평이 많다.[60] 다만 반대로 오히려 SSG가 좋은 편이라서 이에 눈치를 보며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했다는 의견도 있다.[61] 하긴 하는데 귀찮아하는 티를 많이 냈다.[62] 기사를 못 본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정확히 7명의 팬들이 모였고, 그중 한 팬이 선물을 내밀었는데 화물로 부칠 수 없다며(...) 거절하였고 또 다른 팬은 추신수의 사인을 받을려고 광주에서 새벽 6시부터 올라왔다고 말하고 사인을 부탁하였는데, 표를 기다리던 추신수는 사인하는데 몇 초도 안 걸리는 걸 "누가 올라오라고 했어요?"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면 본인이 뛰는 경기 보러 다른 나라에서 온 팬들은 뭐냐?[63] 저 발언을 최초로 한 인물이 신빙성 측에서 좋지 않은 평을 받는 강산임을 감안하고 듣자고는 하나, 후의 추신수의 언급을 보면 해당 발언의 여부는 당시 상황을 떠나 거짓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64] 첨언하자면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추신수의 팬 서비스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메이저 리그 시절부터 추신수가 사인하는 걸 귀찮아하지만 구단의 조항 때문에 억지로 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FA 이후에는 점점 한국에서도 사인을 거절하더니 마지막 2년은 아예 한국에 와도 왔다는 기사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팬들과의 접촉을 꺼렸다. 2021년에 SSG와 계약하고 한국으로 온 후에도 시즌 전에는 각오하고 왔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한편 당일 훈련장이었던 영남대학교에 찾아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었다는 미담식 기사가 떴지만, 실제로는 영남대학교 야구부 학생들에 한했고 이후 수도권에서는 코로나를 이유로 아이들에게조차 싸인을 거절했다. 물론 시국이 시국인 만큼 선수들과 팬 모두 조심해야겠고 KBO의 지침도 있는 만큼 각 구단이 선수들에게 팬 서비스 자제를 권하며 통제하고 있었지만, 추신수의 경우 1)거절하면서 "KBO에서 못하게 하니까 KBO에 가서 따져라", "사인해주면 벌금 낸다. 벌금 내면 당신이 책임질 거냐"라고 말하는 등 날이 선 말로 거절했기에 이에 대한 반감이 컸다. (같은 팀 소속인 최정의 경우에는 웃는 얼굴로 "죄송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싸인이 어렵습니다. 나중에 해드릴게요"라며 정중히 거절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더욱 비교가 된다.) 2) SNS에서 추신수로 해시태그 검색을 하면 사인받은 걸 인증한 게시물들이 종종 보인다. 대부분 추신수의 지인 혹은 같은 팀 선수들을 통해 받은 경우이며, 추신수가 방문한 원정 숙소나 식당 등에서도 싸인을 받고 인증한 게시물들이 있다. 지인이야 인간 관계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숙소나 식당에서 싸인해주면서 팬들에게는 매몰차게 대하는 것 역시 좋게 보일 수는 없을 터.[65] 과거 이승엽의 선수 시절에도 '이승엽은 카메라가 있어야 싸인을 잘 해준다'는 얘기가 있었고 실제로 취재진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팬 서비스의 차이가 있었는데, 추신수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종합해 보면 추신수는 팬 서비스에 호의적이지 않으며, 팬 서비스를 의무로 하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좋게 하려 노력했겠으나 팬 서비스가 의무가 아닌 한국에서는 코로나 문제도 있고 하니 팬 서비스에 대한 본인의 원래 태도가 나타난다고 봄이 맞겠다.[66] 인터뷰에서 여전히 말 더듬는 건 기본이고, 구단 유튜브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있을 때 옆에 같이 나오지 단독샷을 받으면 은근히 부담스러워한다. 오죽하면 자주 붙어다니는 김성현이나 김광현이 최정 전용 애착 인형 아니냐고 할 정도.[67] 물론 창원 인구와 비슷한 수원이 연고지인 KT도 다른 팀들에 비해 창단도 굉장히 늦게 하고 인구수도 적지만 KT는 수원 주변 도시인 용인과 평택, 군포에 팬들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데 NC는 창원 바로 옆 지역 부산에 롯데 자이언츠가 인기팀이기 때문에 팬 유입하기 어려운 구단이다.[68] 대충 말하자면 팬들이 안 받으려고 해서 박민우가 서운해한 것.[69] 팬 서비스 문서에 팬 서비스와 관련된 명언이 있을 정도로 팬을 아낀다고 한다.[70] 창원 NC 파크가 개장한 이래로는 엔팍투어를 통해 홈팀 라커룸 견학을 보러오는 팬들이 전부 볼 수 있도록 본인 자리 위에 자필로 "시합 전 싸인 안합니다. 경기 종료 후 받으러 오세요. 진짜 안합니다 -박석민-" 이라고 써 붙여놓아서 웃음을 주고 있다. 사소해 보이지만 선수들에게는 예민한 부분.[71] 오히려 친정팀인 삼성팬들의 반응이 더 좋은 편.[72] 다시 말해서, 시즌 중에는 싸인 받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오죽하면, 나 혼자 산다에 손아섭이 나오는 걸 본 팬들이 "노래 부르는 거 빼고는 굉장히 미화된 거네"라고 할 정도. 하지만 호텔에서는 싸인 사진 다 응해 준다.[73] 구단 차원에서 선수에게 요청을 했을 수도 있지만 선수가 그 요청을 응했다는 것만으로도 팬 서비스를 신경은 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사인을 해 준 뒤에 배송을 해서 그런지 출고 이후 실제 배송까지는 더 오래 걸렸지만...[74] 특히 낯을 심하게 가리면 상대방과 아주 잠깐 상대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낄 정도다. 거의 대인공포증 수준.[75] 특히 니퍼트는 삼성 라이온즈에게는 극강 수준으로 강해서 역대 최강의 삼나쌩 멤버로 유명하지만 어디까지나 삼성팬들은 경기에 나오는 니퍼트가 두려웠지 인간으로서 니퍼트는 비난하지 않았다.[76] 트위터 아이디도 토크킹이다.[77] 그러나 오재원거대한 흑역사짓을 저지르고 나락을 가면서 의문의 재평가(?)를 받는 우스갯 소리도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괴롭히는 게 잘한 짓은 아니지만.[78] 물론, 실제로 현피 를 뜬 건 아니고, 현피 뜨러 갔다가 팬들에게 싸인만 해주고 돌아갔다고 기사까지 났는데, 정작 김동주 본인은 리니지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한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줄테니 NC에 아이디 조회를 해보라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기사까지 날 정도로 유명한 에피소드이고, 또 상당히 재밌는 썰이기에 김동주가 연거푸 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골수 야빠들 사이에서는 진실인 것마냥 회자된다.[79] 다만 이러한 김동주의 연이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과거 김동주가 선수 휴게실에서 리니지를 플레이하는 듯한 모습#도 분명 기사화된 터라 김동주의 해명이 본인의 방탕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거짓말이지 않냐는 시각도 다수 존재한다. 어쨌든 진실이야 다 알 길이 없지만 타격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찾아가도 맨날 같이 게임만 하고 돌아왔다는 후배 이두환 선수의 생전 증언도 있고, 김동주가 굳이 리니지는 아니더라도 게임을 좋아하는 건 사실인 것 같다.[80] 선발 투수들은 어깨 보호를 위해 경기 시작 전에는 싸인을 하지 않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그래도 팬들을 위해 싸인해 준 것이다.[81] 두산이 팬서비스가 좋은 구단에 속해서 그렇지 그래도 타팀에 안좋은 축에 속한 선수들에 비해서는 잘해주는 편이었고, 어린이들에겐 친절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KBO 전체에서 평가는 못해도 중간은 가는 편이었다. 팬 사인회 같은 이벤트 행사에서는 어느정도 해주는 편이었다.[82] 다만 사진 요청은 거절하는 다른 선수들도 많고, 원래 양의지는 경기 중에도 뚱한 표정일 때가 많고 그 표정 하나로 스윙도 대충한다는 오해도 받았던 선수인 만큼 싸인을 했을 경우 대충 휘갈긴게 아닌 제대로 싸인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싸인 자체가 글씨 정자를 쓰는게 아닌 본인의 스타일대로 상징적으로 서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표정도 뚱한 편이어서, 대충 휘갈기는 느낌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거절을 당한 팬들은 몰라도 양의지의 사인을 받았거나 사인한 것을 목격한 팬들은 양의지의 팬서비스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83] 3루 매표소 지하주차장 출근길[84] 여담이지만 슈퍼스타 감사용에서 공유가 맡은 역할의 박철순은 사인을 잘만 해줘 이 점에서는 사소한 고증오류(?)가 생긴다.[85] 제주도 편 당시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내기를 한 후 최종 패배하며 이 종이비행기를 회수하고 돌아오는 길에 본인을 알아보고 즐거워하는 팬들을 보고 인사해준 후 어릴 적 만났던 박철순의 친절한 태도를 추억했다.[86] 다만, 셀카는 잘 받지 않는다. 하지만 행사 시에는 받아준다고 한다.[87] 옆에 두린이도 서 있었으나, 뻘쭘하게도 엘린이하고만 해주었다(...). 아마 공을 무서워한 듯 하다.[88]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야구단 운영 방침이 성적보다는 라이트팬 위주로 돈을 끌어다모으는 방식이다보니 팬 서비스가 좋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승엽 은퇴 이후로는 삼성의 팬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강한울 등 일부 좋지 못한 선수들을 제외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다.[89] 물론 자신이 싸인한 볼을 중고나라에 올려서 판매하는 건 기분 나쁠 수 있다.[90] 알버트 푸홀스유료 사인회에서 한 번 개판을 쳤다가 일반인들이 평생 들었을 욕을 그 때 다 먹었다. 지역 언론에서 까이는 건 물론이요, 타석에 들어섰는데,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야유를 들었다. 아무리 푸홀스가 레전드급 선수라지만, 성적을 중시하는 메이저리그 팬들도 저 정도는 용납이 되지 않는 것.[91] 하지만 이승엽이 추후에 팬 서비스에 대해 여러번 사과했을 때도 이 것 만큼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적이 있다. 실제로 이 썰은 이승엽 신인 시절과 비교해볼 때 거짓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이 저리가라 이 새끼야 드립은 밈이 되어서, 이승엽이 은퇴하고 나서 이승엽 관련된 일을 언급할 때 자주 써먹히거나 두산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선수들을 질책할 때 댓글에서 저리가야 이 새끼야 드립이 아주 자주 보인다.[92] 당연히 이승엽의 발언을 듣고 한 말이 아니며 기자가 팬이 자신의 사인을 돈 받고 팔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그럼 내가 사인을 더 해줘서 사인의 가격을 낮추겠다라는 발언을 한 것. 그러나 이승엽의 발언과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서 유명해진 발언이다.[93] 물론 박찬호의 팬 서비스가 나쁜 편이었다는 말은 아니다.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게 꼭 아예 안 좋았다는 말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초창기때부터 나온 일화를 보면 원래도 나름 잘 해주는 선수에 속했다. 단지 나이가 들고 나서 더욱 좋아진 것일 뿐이다.[94] 물론 메이저리그도 모든 선수가 팬서비스가 다 좋진 않다. 안 해주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거절하는 태도나 팬사인회에서의 태도가 개판이라면, 제 아무리 MLB 킹오브 파이터라 불리던 카일 판스워스알버트 벨 같은 프로 싸움꾼들도 무사하지 못 하고 욕 먹는다. 그런 선수들 조차도 팬사인회 앞에서 만큼은 최대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으면서 최대한 팬서비스를 위해 노력했을 정도.[185]특히나, 알버트 벨 曰: "내가 팬 서비스까지 안 좋았더라면, 기레기들이 날 가만뒀을까?" 같은 말도 있었다.[95] 늦어도 너무 늦은 거 아니냐, 은퇴하고 활동하려니까 욕 먹어서 그러냐, 버스 지난 뒤에 손 들면 뭐하냐, 은퇴하고 나서 무슨 의미가 있냐 등등으로 냉담하다. 실제로 네이버 댓글에 이승엽 관련 기사가 나오기만 하면 온통 비난 댓글, 특히 희소가치 드립을 이용한것이 달린다. 옛날 승까들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까인다. 그 땐 억지로 까이는 것도 있어서 승빠 vs 승까였는데, 이제는 그 승빠들도 대부분 돌아선 듯 하다.[96] 이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팬 서비스 편집자들은 유독 이승엽만 과도하게 팬 서비스 관련 비판을 하여 마녀사냥을 당한 감도 없지 않다.[97] 2024시즌에도 통합 우승에 성공하면서 코시 승률 100%를 유지하였다.[98] 선수들의 팬서비스에 대해 안 좋은 뉴스가 나오면 80% 이상 이 팀 선수들의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나온다(...).[99] 특히 삼성은 구자욱-박해민이 욕을 엄청 먹다보니 단상 위 공개사과나 SNS 사과문까지 올리며 개선의 노력이라도 보이긴 했다. 은퇴한 이승엽도 지금은 사석에서 만나면 나름 팬서비스를 잘 해주려한다고 한다.이승엽은 현역 때나 잘 해 주든가 지금은 개선했어도 욕 먹는다 지금은 유망주 선수들, 고참 선수들이 좋은 팬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으니 삼성이 팬서비스 안좋다는 말은 옛말이다.[100] 단 신인급들은 팬서비스를 하고 싶어도 못했다. 이종범이 신인시절 팬들에게 사인해 주다 버스에 늦게 올라타고 출발시간이 늦어지자 선배들이 "너가 그렇게 잘났냐? 언제부터 스타였다고 건방지게 싸인한다는 이유로 선배들 기다리게 해?" 라면서 버스안에서 폭행과 똥군기질을 벌였던 적이 있다. 이렇게 당하고도 똥군기 없앤 그는 대체[101] 그나마 팬들이 안도하는 점은 그 일부 선수들은 커리어 대부분을 2군에서 출장해 1군에선 사실상 볼 일도 없었던 선수들이었다는 점이다. 1군의 핵심 선수들은 최소 1군에 걸맞은 팬서비스를 실행해 1군 핵심 선수들 중에서는 논란이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2군이라고 해도 나아가 이 선수들이 차후 1군에서 뛸 선수들이기 때문에 팬 서비스 정신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102] 선발 투수의 경우 등판 때마다 8~90구는 던져야하기에 당일이나 전후일은 사인을 해주지 않아도 대체로 이해를 해주는 편이다. 게다가 당시 그 경기에서는 무려 122구를 던졌다.[103] 한 초등학생이 윤영철에게 150km/h 던지면 돈을 줄테니 내기하자고 장난을 치자 어디서 그런 장난을 치냐며 혼냈다이건 그냥 싸가지가 없는 거 아닌가.[104] 과거 디시 갸갤에도 올라왔던 대표적인 썰로 09 시즌 기아 우승 후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느 수도권 기아 팬이 종범 아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암~ 다 알지라 ㅋㅋ"라며 본인이 외려 깐족대며 사투리로 답하기도 했고, 또 후배 선수들 가운데 누가 가장 말 안 듣고 게으름 피우냐고 묻자 대번에 웃으면서 "다들 알잖아요 C모 선수 ㅋㅋ"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투머치토커 타입은 아니고 짧고 간결하게 개그 드립을 치는 스타일이다.[105] 거대 냉장고를 보는 기분이라는 평이 대다수다.[106] 여긴 아예 사인 받을 때 어떠한 자세로 있어야 하는가 로 갸티비에 강의 영상까지 올렸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인해드리고 싶어서라고.[107] 사인을 해달라며 유니폼을 집어던지는 팬들에게도 혼자 사인을 해줬고 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도 아픈 왼팔 대신 오른팔로 꿋꿋하게 사인을 해줬다.[108] 그 당시 경기는 KIA전이였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109] 참고로 송지만 코치도 한화 선수 시절 때부터 싸인 잘 해주기로 유명했다. 게다가 인품이 훌륭하기까지 하다.[110] 당시 송지만 코치도 붙잡혀서(...) 다 싸인해주고 갔다.[111] 김응용 감독은 중식을 좋아해서 영발원등의 식당에서 혼자 짜장면 곱배기나 류산슬밥을 먹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12] 이 영상에서도 그 표정으로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고 갔다.[113] 저 표정 그대로 정성스럽게 사인을 받았다는 말도 꽤나 있다. 심지어 옆 사람들에도 거의 사인해주고 버스를 탔다고.[114] 물론 이는 비슷한 시기에 개인 누적 타점 기념구가 홈런이 된 바람에 회수를 일방적으로 요청하되 보상은 얘기가 없었고, 또한 이에 대해 획득한 사람에게 초상권 미보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주환과 비교되어 평가가 오른 것도 있지만 이 정도면 최형우 입장에서는 개선된 건 사실이다.[115] 사진은 애초에 논란이 되기 전부터 사인만 해준다며 거절했다.[116] 물론 이건 팬 서비스도 있지만 무엇보다 90억 먹튀 전과도 영향이 있다.[117] 최동원의 별세 직후 방영된 MBC 스페셜에 보면 막바지에 모친 김정자 여사가 자택에 보관하던 싸인 엽서를 보여준다. 이 싸인 엽서에는 롯데 자이언츠 11번 최동원이라는 글씨가 너무도 선명히 적혀 있었다. 자신을 매몰차게 버렸던 구단이었지만 끝까지 롯데를 잊지 않았던 최동원의 생전 모습에 많은 롯데팬들이 눈물을 흘렸다.[118] 다만 주로 어린이팬들 한테만 해준다.[119]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정현수가 출연했던 23시즌 정현수의 유니폼 판매량이 전체 5위로 투수 1위이자 영건즈(아마추어 선수) 1위였다.[120] 농담이 아닌게 러시아로 귀화 해 빅토르안이 된 현재도 우리나라에 오면 롯데 홈 경기는 꼭 보고 간다.[121] 이학주는 메이저리거였던 적이 없다. 그냥 미국 출신 마이너리거였다.[122] 선물을 준 사람과 운 사람은 다른 사람이었고 선물을 준 사람은 팬 서비스를 요청한 적도 없었고, 이학주가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퇴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누군가 울었다와 이학주가 선물을 받았다 두가지 사실로 이학주를 매장하려 든 것.[123] 오히려 2022 시즌 최종전에 팬 서비스까지 노력했다는 증언이 나오자 본인의 은퇴식으로 인해 단상 인사를 하지 못하게 만든 오재원이 죽어라 까이고 있다. 거기다 오재원은 은퇴식과 은퇴사 모든 장면에서 김태형을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는 등 말년에 본인에게 경기 출장 기회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해 통수라도 치는 듯한 행태까지 보여서 더더욱 금기어가 되었다.[124] 다만 실제 팬 서비스가 좋든 말든 간에 영상에서는 억울하게 까인 감이 있는데, 사실 저 사인 요청 거절 사진이 사실 "뒤에 있는 문규현에게 사인을 요청했다"라는 당사자의 제보가 있고 실제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대호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뒤에 이대호의 덩치에 가려진 문규현이 사인을 해주고 있다.[125]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타지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팬 서비스를 할 일이 많을 텐데 거기서 팬 서비스를 못해줄 수는 없다. 메이저 리거라고 팬 서비스가 다 좋으란 법은 없지만 메이저 리그에서 이대호는 큰 영향력을 가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하나하나 소홀할 수가 없다.[126] 은퇴 시즌인 2022년 기준으로 출퇴근길에 기다리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었다.[127] 본인의 자서전에 특정 시점부터 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것과도 연관이 있는 듯하다.[128] 당장 박동희의 저격만 봐도 팬 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고, 커뮤니티에서도 이대호는 이승엽에 버금갈 정도로 사인을 안 해주는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다.[129] 일례로 할머니인 오분이 여사는 생전(이대호는 프로 데뷔 전) 시장에서 장류를 파는 장사를 하셨다고 하며, 시장에 가면 알고 지내던 장사꾼 어르신들은 장집 할머니 손자라며 다들 알아보셨다고 한다.[130] 이 세명의 선수들이 친화력이 좋고 인성 자체가 둥글었던 것도 있다. 김시진의 성품은 이미 유명하고, 이만수는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사람이다.[131] 그런데도 로컬 팬들은 별 불만이 없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단 하나, 성적이 좋아서다. 당시 팬들 성향은 "선수들이 팬들을 외면하고 지나쳐도 이기기만 하면 용서된다"였다.[132] 투수진에서는 나쁜 이야기가 전해지는 경우는 적었다.[133] 이런 부류들은 대부분 사인볼을 전문적으로 수집하여 교환 및 판매목적으로 여러번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이다.[134] 다만 마냥 억까로 치부하기엔 논란이 있다. 과거 이승엽-최형우-박석민-박한이 등 고참들의 사례를 제하고 봐도 타자진들의 팬 서비스 표본이 많았기 때문. 안 좋은 소리를 듣는데에는 전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물론 이들은 박석민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중대한 구설수를 저지른 적도 없었고 사생활만큼은 깔끔했기 때문에 팬 서비스를 이유로 망나니 취급을 하면 안된다.[135] 원래는 한탄하듯 사담으로 관중이 만원이 된다면 팬티만 입고라도 뛸 거라며 푸념을 했던 게 중계팀의 귀에 들어가 전파를 타는 바람에 공식화되어 당황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멋지게 약속을 지킨 덕에 가족들도 오히려 멋지다고 칭찬해줬다고 한다. 더군다나 혼자만이 아닌 일부 팬들과도 같이 팬티쇼를 하며 같이 참가한 팬들의 입장에서도 재밌는 추억으로 남았다. (이를 회고할 때 오히려 몸 관리를 안한 탓에 눈갱(...)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걱정했다고.)[136] 이후 라오스 야구 대표팀을 지도하면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라오스 대표팀이 첫 승을 하면 비엔티안 대통령궁을 한 바퀴 도는 팬티쇼를 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라오스가 싱가폴을 상대로 승리했고 대통령실의 정식 허가에 따라 반바지를 입고 야구 대표팀원들과 함께 공약을 이행했다.[137] 황재균 항목에서 볼 수 있듯 감독 시절엔 히어로즈 선수들의 팬 서비스까지 지도했다.[138] 예전에 오승환 문서에도 올라와 있었던 여러 팬들과 사진을 찍는데 오승환의 얼굴 표정은 변하지 않는 짤방이 있다.파일:attachment/오승환/d0005905_4d2fb94b8417a.gif 사진을 잘 찍어주지 않는다면 이런 짤방이 만들어질 일도 없었을 것이다. 한 팬이 왜 저렇게 하냐고 하니까 사진 찍을 땐 어색해서 그렇다고...[139] 대표적으로 이대호가 있고, 추신수도 팬 서비스 쪽에서는 평이 좋은 편은 아니며 김태균정근우도 팬 서비스가 애매한 축이다.[140] 근데 의외로 다혈질 선수들이 잘 해준다.[141] 무질서하면 살짝 싫어하니 줄을 잘 서자.[142] 카더라로 알려져 있지만 타 구단 물품에 사인 요청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143] 최채흥은 2023시즌 워크에식 관련 비판이 있으나 이것이 팬 서비스와는 연결되지 않는다.[144] 25일 16시 기준으로는 21시즌의 비난만 고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145] 이 날 김현준이 처음부터 싸인을 거절한건 아니었고 약속이 있다고 양해를 구했고 처음엔 줄선 팬들에게 싸인을 해줬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서로 밀치고 보행자 통로를 가로막는 짓을 해서 김현준이 떠난 것. 같이 퇴근하던 김영웅과 이재현도 팬들에게 억지로 붙잡혔지만 이재현은 어머니가 직접 차에 태워서 구출(?)해냈고, 대응할 방법을 모르고 일행도 없던 김영웅이 독박을 써버렸다...[146] 지금이야 악질 팬 서비스로 악명 높은 타이거즈 타자들이지만 90년대엔 비교적 좋은 편에 속했다.[147] 사실 양준혁의 해태 시절을 마냥 흑역사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이적 전에는 보는 관점에 따라선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양준혁은 해태 이적 후 놀라울 정도로 해태의 팀 분위기에 잘 녹아든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양준혁의 케이스는 해태의 열악한 운동 환경에 대한 거부감, 군대에 비견될 정도로 강압적인 팀 분위기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고향팀을 떠나기 싫은 마음에 해태로 이적 시 은퇴도 불사한다고 강경하게 나왔다가 임의탈퇴의 위기에 몰리고 나서야 마지못해 이적했으나, 정작 해태로 정착 후 김응용의 배려하에서 놀라울 정도 팀에 잘 적응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던 한대화의 사례에 가깝지, 해태로 트레이드 되자 진짜로 은퇴 선언을 하고 임의탈퇴 당했던 손혁의 경우(손혁은 후에 타이거즈가 기아로 인수되자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하긴 했다)와는 궤가 다르다. 이 문제로 욕을 먹어야 한다면 분명 손혁의 경우가 양준혁의 그 것 보다 더 악질인 셈이다. 양준혁은 적어도 진짜로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고 트레이드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148] 실제로 양준혁은 해태에 단 한시즌 뿐이었지만 성적도 아주 좋았고 팀 동료 선수들과의 관계도 원만했다. 양준혁은 후일 자서전이나 인터뷰 등에서도 단 한번도 해태에 나쁜 소리를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해태 선수들의 근성과 헝그리 정신, 김응용 감독을 정점으로 한 상명하복과 위계질서, 기강이 확실한 팀 분위기를 높이 사 칭찬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TV조선의 관찰예능 <남남북녀> 출연을 통해 잘 알려졌듯, 양준혁은 본인 연령대 운동 선수들 대개가 그러하듯 마초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 캐릭터로 삼성이라는 굴지의 대기업의 서포트하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던 라이온즈의 팀 분위기보다 비록 운동 환경은 열악했지만 집단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해태 타이거즈의 팀 칼라를 더 마음에 들어했다. 물론 그 시절 타이거즈가 신참들이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던 선수들에게 가혹했고 타 팀 출신들에게 배타적인 건 사실이지만 상당한 짬밥과 압도적인 실력을 겸비한 양준혁은 이에 해당사항이 없었다. 양준혁이 불만이던 건 본인의 성적과 노력에 걸맞은 금전적 인센티브를 보장해주지 못한 열악한 해태의 자금 사정이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해태 타이거즈가 좀 더 빨리 대기업에 인수됐다면 양준혁은 타이거즈에서 계속 남았을 공산도 있었고 오늘날 제2의 한대화 같은 사례로 언급되고 있었을지 모른다. 지금 생각해보면 양준혁의 해태 이적 파동은 해태의 열악한 운동 환경, 타 지역 출신으로서 똥군기로 악명 높은 해태 타이거즈에 대해 갖던 막연한 거부감, 양준혁 본인의 애향심 등등이 착종돼 빚어진 촌극이었다.[149] TV조선의 관찰예능 남남북녀에서 가상 아내로 나왔던 사람을 자선야구에서 타자로 세워주는 등 '자기 사람' 영역에 속하는 이들은 한없이 잘 챙겨주는 성격이다.[150] 삼튜브가 퇴근길에 선수들 간식을 챙겨주는 이벤트에서 다른 선수들이 전부 퇴근할 때까지도 김동엽은 개인훈련을 하고 있어서 간식을 따로 챙겨줬다는 언급이 나온다. 블루밋에 불참하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김동엽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굉장한 노력가다.[151] 사석에서는 잘해줬다.[152] 친해지면 말 진짜 많이 한다고 한다. 전형적인 숫기없는 사람의 전형.[153] KIA 타이거즈 시절 한 어린이 팬이 출근길에 싸인을 받기 위해 다가는데 캐리어와 어린이 팬의 발이 부딪치자 아이에게 괜찮냐는 말은 커녕 "I see..." 라는 말을 남기고 지나갔다.[154] 그 때문에 팬 서비스는 끝내주는데, 끝이 나지 않는다.(...)는 밈도 있다.[155] 사실 이는 팬의 얼굴이 작게 나오기 위한 최진행 선수의 세세한 배려이다.[156] 팬 서비스 논란이 터진 것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적 이후였다. 한화 시절에는 한화 팬들에게 류현진은 신성불가침의 존재 수준으로 감히 누가 깔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하지만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한화 팬들의 쉴드가 줄어들며 팬 서비스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여론이 안 좋아졌다.[157] 대표적으로 유한준, 황재균. 키움 역대 감독들이 다 그러했다. 팬 서비스에 충실하지 않은 선수들은 1:1로 쪼겠다 혼내겠다고 말하며 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을 정도. 현역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팬 서비스가 좋은 김시진 감독이 특히 그랬다.[158] 위에서 읽어보면 알겠지만 삼성 라이온즈도 최근에는 사인을 잘해주는 편이다.[159] 팬들 사이에서 연쇄사인마라고 불리고 있다. 사인을 받으려고 어슬렁거리다 보면 어느새 나타나 사인해주고 갈 길을 간다고(...).[160] 2군 선수는 모든 장비를 사비로 충당해야 한다.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선수에게 이런 행동은 쉽지 않다.[161] 현역 시절에는 결승타를 치는 등의 개인적인 경사가 있는 날에는 홈구장이 있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품질이 조악한 필기도구로 사인을 요청하면 '이런 필기구로는 글씨가 잘 안 써지니까 아저씨가 확실한 필기구 구해서 싸인 다시 해줄게'라는 말과 함께 진짜로 좋은 필기구로 사인을 정확한 필체로 해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 그의 형인 정수근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왜냐하면 정수근 역시 현역 시절 팬 서비스가 엄청 좋았던 선수였고, 동생을 많이 아끼기로도 유명했던지라 정수성이 이런 형의 모습을 따르다 보니 닮아간 것으로 보인다.[162] 후자의 경우는 당연히 원정 숙소는 선수들의 집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에 해당할 수 있는 사항이다. 물론 이정후 본인도 이 말을 하면서 숙소는 곤란할지언정 현장에선 다 해주겠다는 의지도 표현했다.[163] 물론 이 기담은 당연히 우연의 일치일 뿐이지만 이정후가 평소에 팬들에게 잘해주는 덕에 이것도 특급 팬 서비스라는 칭송을 받는 것이다.[164] 우연인지는 몰라도 이 사건 이후 이닝 종료를 잡는 아웃 카운트를 본인이 처리할 때마다 관중석으로 공을 던져준다.[165] 경기 끝난 시점 자체가 늦었고, 경기종료 30분 후에 주차장에 도착했으니 통역의 권유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166] 한꺼번에 팬들이 몰리는 특성상 다른 선수들도 이런 방식으로 한다고 한다.[167] 사실 팬들이 북적거리는 한복판에 앉아 잠을 자고 있었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당시 사진을 봐도 멍하게 앉아있었던 장면을 자고 있었다고 억지 끼워맞추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서 팬 사인회에서 자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없다.[168] 현역 시절의 자신의 팬 서비스를 지적하는 댓글이었다.[169] 라기보단 임팩트가 크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선수 시절의 홍원기는 든든한 준주전 내지는 백업 내야 유틸리티 요원이었기 때문이다.[170] 절친한 평생친구가 이 분인 영향도 있을 것이다.[171] SNS 스토리에 얼굴 공개로 초상권 미보호에서 끝나지 않고 어떻게 알았는지 그 자리의 구역까지 정확하게 적어뒀다. 사태가 커지자 해당 팬이 기사를 보고서야 DM을 보내와서 회수했다고는 하지만 보상은 커녕 만나줬다는 얘기는 없었다고 한다. 사실 초상권 자체는 표 뒷면에도 쓰여있듯 표를 구매함으로 초상권 사용에 동의하기 때문에 초상권 미보호는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공을 구걸하는 모습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172] 어찌 보면 이용규와 비슷하게 입지가 좋지 않았고 2018년에 2루수로서 완전히 나락 받은 정근우는 프로답게 1루와 외야를 오가는 등 몸을 사리지 않으며 타격 실력으로 모든 걸 극복했고, 악질 팬 서비스를 비롯한 이런저런 이유로 욕을 많이 먹는 이용규의 친구 나지완조차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확실했다. 그나마도 나지완은 팬 서비스가 조금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니 애초에 이용규와 같은 방식으로 소속팀에 민폐를 끼친 경우는 KBO 리그를 넘어 전 세계 프로야구 역사를 다 통틀어도 비슷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기에 다른 선수들과의 비교조차 무의미하다. 여자 배구에서도 이 짓거리를 저지르고 팀의 성적도 망치고 감독의 목까지 날린 선수가 나왔다.[173] 애초에 한국에서 이완용의 이름을 붙이는 거 자체가 치욕이다. KIA 팬들이 얼마나 화났는지 알 수 있다.[174] 감독, 단장, 선수 모두 한 자존심 하는 성격이었지만 구단 수뇌부의 지시 때문에 결국 화해했다는 썰이 있다.[175] 거짓말로 대응한 것은 잘못된 점이지만, 사실 공인구는 하나하나가 몇 만원일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볼보이 혼자서 멋대로 나눠줄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176] 2023년 현 시점에서는 최강야구에 출연중인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다. 방송에서의 노출 빈도가 높은 만큼 직관경기 퇴근길이나 사석에서 목격담이 꽤 있는 편이다. 이 선수들도 인지도가 인지도이고 나아가서는 프로에 진출할 선수들인 만큼 나무위키에도 이미 개인 문서가 있는 선수들이 많다.[177] 다만 기행으로 유명한 사람답게 사인을 안 하고 도망치는 장난을 종종 쳤다고 한다. 그러나 팬들에게 바로 걸리거나 잡혔기 때문에 바로 돌아와서 사인을 해줬다. 김병현 입장에서는 당연히 유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팬들도 그를 알아볼 것이라 판단해 사인을 안 해줄 생각은 없지만 안 해주는 척하는 장난을 친 것이다.[178] 최강야구에서 이를 잘 알 수 있는데, 중학생인 정근우의 아들들이 최강야구 촬영장에 놀러오자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하게 대했다. 마침 정근우와는 질긴 인연으로 유명한 만큼 단순히 선수의 아들이 아닌 자신의 손주처럼 친근하게 대한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다른 선수들도 자녀들을 비롯해 가족들을 훈련날에 데려오면 선발을 꿰찰 수 있다는 최강정치(...) 드립도 나온다.[179] 중계방송에서 최희가 모델인 가상광고가 나오자 권성욱 캐스터가 광고 출연료를 기부했다는 미담을 풀기도 했다.[180] 물론 롯데 팬들 입장에서는 백인천은 현재까지도 대놓고 흑역사 취급이지만 LG 감독 시절에는 구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안겨다주었고 삼성 감독 시절에는 이승엽을 비롯한 젊은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하여 삼성이 한국프로야구 최강팀이 될 초석을 마련한 팀 리빌딩을 성공시켜서 LG나 삼성 팬들은 지금도 백인천을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181] SK 시절부터 스포테인먼트로 대표되는 선수들과 팬들 사이의 이벤트도 많고, 부터 팬서비스에 솔선수범하며 팬서비스가 좋아지도록 노력한다. 선수들도 잘 따라준다.[182] 2019년 중순부터 요청한 팬서비스를 거절당할 경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wizzap에 신고하면 경기 전 30분동안 팬싸인회를 열게 하는 등 팀 차원에서 좋은 팬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한다. 선수들도 잘 따라준다.[183] 모교에서 특강을 한 적 있는데, 학교 학생들의 싸인 요청을 전부 다 들어주고 갔다. 현역 시절에도 팬서비스로 유명했었다.[184] 앞서 언급된 안영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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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그나마 판스워스는 불같은 성미에 싸움꾼으로 악명높았지만 자신을 함부로 위협하지 않는다면 딱히 신경은 쓰지 않았을 정도로 기본적인 심성은 괜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