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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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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및 평가 | 계엄 선포 및 해제 · 해제 이후 · 검찰·경찰·공수처·군검찰 동시 수사 · 12·3 사태 공동조사본부 · 평가 | |
반응 및 영향 | 반응(국내 반응 ·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국민대회) · 영향(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 김건희 여사 특검법 · 김용현 국방부장관 탄핵소추 ·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 | |
의혹 및 논란 | 친윤계 계엄 동조 의혹 · 총리-여당 국정 공동운영 담화 | |
관련 문서 | 충암파 ·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 · 명태균 게이트 · 나무위키 한국군 장성 문서 임시조치 요청 사건 ·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 청원 · 윤석열 특검법 제정 촉구 청원 · 국민의힘 해산 청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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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을 선포함에 따른 국내/외의 영향이다.2. 정치
- 이 사건의 심각한 여파는 즉시 대한민국 정치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총선 참패와 스캔들, 더불어민주당의 압박으로 이미 국정동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였던 윤석열 정부는 무모한 쿠데타 시도가 실패하자 완전히 파멸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동력 뿐만 아니라 대통령으로서의 권위까지 완전히 상실하고 탄핵만을 기다리는 사실상의 뇌사 상태가 되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도 필연적인 책임론과 탄핵 딜레마에 빠지며 치명상을 입었다. 그리고 정부여당 뿐 아니라 윤석열을 지지했던 보수언론 등 보수진영 전체가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윤석열의 군사 쿠데타 시도를 육탄으로 저지해 내며 민주적 헌정 체제의 수호자가 되었고, 보수 진영의 붕괴에 따른 반사 이익까지 얻으며 확고한 우위를 갖게 되었다.[1][2]
- 헌법 제77조 제1항[3]에 따라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기반이 흔들리고, 국회의원 과반이 반대파인 상황에 "종북 세력의 척결과, 민주당의 입법독재로 인한 행정부의 마비 상황을 회복하고, 반국가세력의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모호한 이유로 계엄령을 선포하는 정치적 자살행위를 저질렀다.# 특히 국회 탄압과 관련하여 헌법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 보니, 탄핵은 물론이고# 헌법상 대통령 불소추 특권의 예외사항인 내란죄를 적용해 윤석열을 국가반역혐의로 즉각 체포해야 한다는 격앙된 반응도 야권에서 나오고 있다.#
- 윤 대통령은 그 전부터 지지율이 매우 낮아 "심리적 탄핵 상태"라는 수사가 따라다니긴 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정치적 표현에 불과했을 뿐 실제 탄핵으로 이어질 거라 보는 시각은 드물었다. 일단 그 전까지 제기되는 문제들로는 실질적인 탄핵까지 가기엔 명분이 부족했고, 따라서 거대 야당인 민주당조차 중도층의 반발 등의 역풍을 우려해 탄핵을 직접적으로 꺼내지는 못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은 야당은 물론 여당조차 자신과 손절할 수 있는 확실한 명분을 주게 되어 정치 생명을 스스로 끊어놓은 꼴이 되었고, 범야권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였다.[4]
- 여당인 국민의힘은 계엄 선포 시점 기준 22대 국회에서 108석으로 과반에 미달하는 의석 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동훈 대표나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여권 거물들까지 계엄 선언은 잘못된 행위라며 반대했기에 국민의힘에서도 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도 19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여야에 무관하게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졌다. 이를 계기로 이후 의회 활동에서 여당의 이탈표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 다만 야당 대다수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에 집결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에 참석한 의원수가 18명으로 20명도 채 되지 않았다. 계엄 선포 후 한동훈 대표는 본회의장에 모일 것을 전달했으나, 친윤파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원들에게 중앙당사에 모이라고 전달했고, 이에 따라 당 청사에 약 50여 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계엄에 반대하나 추 원내대표가 소집 장소를 계속 바꾸는 바람에 국회 본의장 출입을 못해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의원들도 꽤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일부 언론에서 23시경 경찰이 국회 출입을 막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 이후 의원 및 보좌관의 국회 출입은 다시 허가됐으나 국회경비대가 다시 입구를 틀어 막으면서 몇몇 의원들이 출입하지 못하는 일이 다시 일어났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선포와 해제 문서의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결의 문단에 있는 참석 의원 명단에서 군경의 제지로 국회에 들어오지 못한 의원들의 이름을 볼 수 있다.
- 한국갤럽 12월 3일~5일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조사 결과는 19%에서 3% 하락한 것으로, 비상계엄 이후인 4~5일로 한정하면 무려 13%까지 하락한 것이 나타났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마저도 덩달아 5% 하락하며 27%의 긍정평가를 기록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37%로, 지난 주 대비 4%가 올라 국민의힘과 10%의 차이를 벌렸다. #
- 5일~6일 조사를 거쳐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지난 주보다 7.7%가 급락하여 17.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율 또한 6.1% 하락하여 26.2%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한국갤럽 조사와는 겨우 1일 정도의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더욱 큰 폭으로 낙하한 것이 확인되었다. 날이 지날수록 지지율이 점점 더 하락하고 있다는 뜻인데, 특히나 국민의힘 지지율은 탄핵안 표결 무산 이전에 집계된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 대비 2.4%가 올라 47.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무려 20%가 넘는 차이로 추월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
- 정식 주간 조사는 아니나, 국민일보가 한국갤럽에 따로 조사를 의뢰하여 지난 6~7일 동안 여론조사를 수행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의 지지율은 11%로, 이는 정기 조사 이후 이틀 만에 5%가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6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나타났으며, 보수 성향 응답자 중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은 27%였고 진보 성향 응답자 중에서는 오직 2%만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계엄 이후 야당 주도로 계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으나, 국민의힘의 표결 미참여로 부결처리되며 대통령에 대한 책임추궁이 지연되었고, 한동훈 대표의 책임총리제라는 위헌적인 직무대리체제 제안으로 인해 차기 국가통치권자 결정을 두고 논란을 빚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계엄 여파로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상실하면서 모든 국정현안이 중지되고 주요 장관 및 국무위원이 총 사퇴하면서 정부기능이 모두 마비되었다.#
3. 군부
- 헌정 사상 세 번째 쿠데타가 일어났기에 대국민 신뢰도가 크게 훼손되었다. 명확한 지시도 받지 못한채 헌법 기관인 국회와 선관위에 무장을 한 채 출동하게 된 계엄군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해당 편제에 속해 있었더라면 똑같은 처지가 될 수 있었기에 상급 부대의 지휘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전국 각지의 위관급 장교들과 부사관 등 하급 간부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 워리어 플랫폼 마이너 갤러리 등등 간부들이 이용하는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최대한 시민들과 마찰을 피하려던 현장의 제707특수임무단과 제1공수특전여단, 수도방위사령부 부대원들을 향해 욕설과 내란죄 적용 및 사형까지 요구하는 일부 과격한 시민들의 비난에 허망함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전역을 고민하고 있다는 게시물들과 동료를 위로하는 댓글이 다수 업로드되었다.
- 계엄령이 선포되자 계엄법에 의해 의무 복무자 병 인원들의 전역이 무기한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계엄령은 12월 3일 자정이 지나기 전에 발령되었기에 당일 오전 출영한 전역 대상자들도 원대 복귀를 해야 했다.#1 이후 신속히 계엄령이 해제되며 무기한 전역 연기 조치도 함께 해제 돼 해당 기간에 전역이 예정되어 있던 현역병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2
- 계엄령에 동조한 지휘관들이 속한 조직은 강도 높은 구조개혁이 이뤄질 것이 확실시 된다. 특히 자신이 계엄령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먼저 건의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계엄사를 전두지휘한 김용현 국방장관은 육사 38기 출신으로 또다시 육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훼손시키는 쿠데타를 저질렀기에 차기 정권에선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은 장성이 되는 숫자가 대폭 감소되고, 학사장교나 간부사관, 3사 등 그간 육사에 밀려있던 타 장교들이 등용돼 군내 육사파벌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한편 국군방첩사령부 또한 계엄령에 적극 협조하면서 해체 또는 대규모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방첩사의 전신은 세월호 사건 당시 좌익 성향의 시민 단체와 주요 인사들을 감청하고 2017년 계엄령 모의 사건을 끝으로 해체 됐었던 국군기무사령부인데, 기무사의 전신은 노태우 정부 당시 쿠데타를 일으키려던 청명계획의 내부고발로 해체된 국군보안사령부이므로 같은 역사가 끝없이 되풀이 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국군의 방첩부대를 지금처럼 별도의 독립 기관이 아니라 다른 부대에 예속시키거나 아예 국방부 산하 기관으로 둠으로써 활동을 제한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12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는 군 수뇌부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군의 주요 시설 및 일부 요원의 실명이 전 국민에게 생중계되는 일도 있었다. 이에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저희들이 쌓아온 굉장한 자산들이 그냥 함부로 하나씩 날아가는 것이 굉장히 마음 아프다”라며 사실상 유감을 표명했다.#
- 11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국군 전체에 걸쳐 사기가 바닥까지 내려갔다.#
- 10.26 사건, 12.12 군사반란 이후 45년 만에 계엄군이라는 오명을 썼음에도 면피성 해명에 급급한 모습이 국군 장병들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감만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 거기에다가 12.3 내란사태 이후 특전사의 일상적 훈련 등도 야당 등에서 계엄 사전모의라는 의혹을 쏟아내면서 군내에선 일상적인 훈련도 눈치가 보인다는 말까지 나왔다. 또한 “당장 대북 대비태세 확보를 위한 훈련이 줄줄이 계획돼 있지만 이조차도 국민을 진압하기 위한 훈련으로 의심할 것 아니냐”는 우려 또한 제기되었다.
4. 경제
- 계엄령 선포에 그 직후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까지 급등하고, 한 때 1,446원을 넘어서며 15년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이에 따라 원화로 표시된 외화 환율이 덩달아 오르면서 국내 기업과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 이후 국회의 신속한 대응, 계엄이 해제될 조짐이 보이자 고점을 찍고 차차 안정을 찾아갔지만, 해제가 된 지 이틀이 지난 12월 6일 현재도 1,410~1,420원 사이 수준을 유지하며 여전히 높은 상태다. 계엄령 전에는 1,400원대 밑에서 유지 중이었다. 탄핵소추가 불발된 이후 첫 월요일인 12월 9일에는 1438원까지 치솟았고 3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코인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비트코인도 한때 33%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그리고 코인거래소의 접속 폭주로 서버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업비트 등 가상화폐 거래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의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업비트의 경우 접속자 폭주로 매수/매도버튼도 비활성화되고 서버 자체가 접속되지 않아 제때 매도하지 못하여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생겼다.
- 계엄령 선포에 의해 12월 4일 국내 증시 본장의 폭락이 예상되는 가운데[5], 국내 증시 미개장의 가능성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시되었으나, # 밤새 동향 모니터링을 한 후 오전 7시 30분에 정상 운영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9시 정상 개장이 결정되었다. #
- 개장 이후 코스피는 2% 가량 하락했으며 환율은 1,410원대에서 시작했다.[6]
- 이재명 테마주 동신건설과 에이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 기대감으로 저출산 관련주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 탄핵소추 불발 후 12월 9일 코스피는 3% 가량 폭락해 연 저점을 찍었다.
- 국가 신임도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우선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대한민국 신용등급(장기 기준 AA)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 비상계엄이 몇 시간만에 해제되었고 제도적 기반이 탄탄하기에, 본 비상계엄의 잠재적 여파는 적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7] 그러나 어디까지나 장기적인 관점이지, 당장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한국 상품 매도를 권하는 등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본 변수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므로 여파를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롯데·신세계·CJ, 긴급회의…수출기업 '후폭풍' 대비 환율 상승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위신이 크게 훼손되면서 해외 수출입을 주요 사업으로 삼는 국내 주요 기업들은 계열사와 부서를 막론하고 총체적인 비상사태에 처했다. 롯데그룹, 신세계, CJ그룹 등은 각각 유통군과 경영전략실, 기획 부서의 임원들이 긴급소집 되어 대책을 논의했으며, 비교적 영향을 덜받는 식품 사업과 화장품 ODM 등을 중심으로 삼는 중소기업들도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와 브랜드 가치 보전을 위해 동분서주한 모습이다.
- 정국 불안으로 소비 심리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등장했다. 특히 성탄절과 연말 특수를 노리던 자영업자들이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고 한탄하는 게시글들이 등장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도심 곳곳에 예정된 대규모 집회 역시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 태국에서는 원화 환전마저 불가능한 상태다. #
- 자동차 산업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 Authority 웹사이트에서는 "계엄령은 발표된 지 불과 6시간 만에 해제되었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이 모든 것이 이 지역에서 GM의 자동차 생산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평했다. 실제로 GM은 북미에서의 소형 차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한국사업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8] 이 지역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며, 불안정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일정이 지연되거나, 부품 공급이 중단되거나, 수출 물류가 방해받을 가능성이 있다.#[9] GM 한국사업장은 가뜩이나 수 년째 신차 배정을 못 받고 있는데, 이번 계엄으로 인해 본사 차원에서 미래 전망 재검토를 실시한다면 추가 투자는 물론이고 GM 한국사업장의 존폐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10]
5. 외교
- 다수의 국가로부터 계엄령에 대하여 우려 섞인 반응과 규탄 성명이 나왔다(오죽하면 러시아까지 ‘이러니 북한이 안보에 신경쓴다’는 태도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선진국[11]에서 계엄령을 통해[12]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려 한 전무후무한 지도자[13][14]로 전 세계에 단단히 낙인찍힌 만큼 다수 국가 정상으로부터 손절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졌다.[15] 게다가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방한 중이었으며(심지어 저녁 회담 직후 계엄령을 논의했다), 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의 방한도 코앞인 상태에서 계엄을 선포하는 대단한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탓에 국가의 위신과 평판도 상당히 깎인 상태다.[16] 애초에 12월 9일부로 출국 금지가 된지라 타국과의 정상회담이 불가능하고 총리나 대사 등을 보내서 할 수 있더라도 그것 자체만으로도 외교에 손실이 가는 건 사실이다.
- 키르기스스탄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의 KAI 방문 및 항공 병기 자국 도입 논의 일정이 취소되었다. ## 자파로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랐고 키르기스스탄 외교부는 재한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한국과 카자흐스탄 국방장관회담이 취소됐다. 뒤이어 스웨덴 국방장관 방한 역시 취소되었다.#
- 12월 5일에 한국-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계엄 상황에 따른 김홍균 차관의 갑작스런 귀국으로 행사가 급히 취소된 탓에 이후 협력 강화 논의가 재개된다고 해도 불안정한 투자처라는 인식이 형성된 대한민국에 스페인이 보수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 한일의원연맹 일본 의장을 맡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부총재의 방한 및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면담 일정이 취소되었다.# 이에 따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 진행에 일부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및 제1차 NCG 도상연습(TTX)가 연기되며 미국과 한국 간 핵 억제 문제 논의에 차질이 생겼다.
- 12월 6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의 일본 방문 계획이 5일(현지 시간) 발표됐는데, 당초 한국 방문도 함께 추진하려 했다가 무산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
-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사태 종료 이후 한국의 상황이 진정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 대한민국에 대한 전 세계 국가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을 필사적으로 설득해야만 하는 엄청난 임무를 맡게 되었다.[17] 우선 지난 5일 밤 미국 대사를 만나 계엄 이후 한국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6일에는 미국 국무장관과의 통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의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에선 국무부 부장관이라든가 전직 주한 대사, 현직 연방 하원의원 등이 ‘민주질서를 회복하라’는 주문을 쏟아내는 판국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방한이 취소되었다는 등 트럼프 측의 반응도 딱히 좋지는 않다.
- 네팔 한글학교 관련 출장 중이던 여야 국회의원도 급거 귀국했다. ‘정정 불안’의 이유로 원화를 거부한 태국 환전소 제보와 각국의 ‘여행주의보’ 발령됐다. 유럽 언론들도 대서특필하는 중이다.
- 일본 중의원 의원을 지낸 나가오 다카시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의 비상계엄 해제, 어떤 의미에서 다케시마 탈환의 기회였다. 앞으로는 그 준비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극우 정치 활동가인 하시모토 고토에 역시 자신의 SNS에 “한국이 혼란스러운 동안 이시바 정권은 다케시마에 자위대를 파견하라! 국내에서의 연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국방부 수장으로서 마지막 아시아 순방에 나섰으나 일본을 거치면서도 한국은 들르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
6. 방송
- KBS 1TV[18], MBC[19], SBS[20] 등 지상파 3사는 정규편성을 중단하고 뉴스특보로 대체되었다.[21] OBS[22] 역시 정규편성을 중단하고 뉴스특보를 내보냈다.
- KBS 제1라디오는 오늘 밤 1라디오 방송 도중 수시로 뉴스특보 수중계를 전하다 0시 8분부터 익일 6시 54분까지 뉴스특보 수중계로 전환했으며 7시부터 9시까지 잠시 뉴스와 화제, 고성국의 전격시사를 내보낸 후 9시부터 15시 21분까지 뉴스특보 수중계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타 채널 프로그램의 1라디오 본방송분[23]과 다수의 정규 프로그램[24] 방송이 긴급 취소되었다. MBC 표준FM은 김현철의 디스크쇼 3부 도중 방송을 조기 종료하고 뉴스특보 수중계로 전환했으며 신혜림의 골든디스크, 낭만가요, 가요 1999, 하루의 시작 정다희입니다, 아침&뉴스 방송이 긴급 취소되었고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오전 6시 15분부터 시작하여 평소보다 일찍 시작했다.[25] SBS 러브FM은 최백호의 낭만시대 2부가 끝난 이후 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10여분 간 뉴스특보 수중계를 내보냈으며 낭만시대의 방송이 끝난 자정부터 본격적인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되어 박은경의 스위트뮤직박스, Love 20[26], Hits 20, 최영주의 아침편지 방송이 긴급 취소되었다. CBS 표준FM은 박성욱의 CCM 캠프 1부 도중 방송을 조기 종료하고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한판승부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박재홍 아나운서, 정다운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현정 PD, CBS 노컷뉴스 유튜브 2시 라이브의 진행자 김광일 기자, 잡지사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강민 아나운서가 앵커를 나눠 맡았으며 새벽 1시 58분경 특보 체제가 종료되면서 약 4시간 여 동안 정규방송으로 복귀했다가 오전 6시부터 뉴스특보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정규 프로그램[27] 방송이 긴급 취소되었으며 그대 창가에 알렉스입니다는 방송 시간이 단축되었다. OBS 라디오는 12월 4일 밤 12시 19분에 오늘의 기후 재방송을 중단하고 총괄본부에서 긴급 편성한 뉴스 속보를 12시 58분까지 중계한 다음 정규 편성을 재개했으나, 총괄본부가 뉴스 속보의 방송을 속개하자 1시 18분에 모닝 브레이크 재방송을 중단하고 TV 수중계를 속개했다.
- KBS 2FM은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 음악방송 중, 아이돌 몬스타엑스의 멤버이자 DJ인 아이엠이 아이돌가수 최초로 해당 계엄령 속보를 전했다. MBC FM4U는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에 출연 예정이었던 게스트 출연을 취소하고 사연과 신청곡으로 생방송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특별방송 체제에 들어갔다. 대부분이 코너를 간소화하고 사연과 신청곡만으로 꾸려졌으나 세상을 여는 아침은 기존 코너 대신 논스톱 음악 방송으로 대체되었다. SBS 파워FM은 김영철의 파워FM을 필두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의 게스트 출연을 취소하면서까지 코너를 간소화하고 사연과 신청곡만으로 꾸려지는 특별방송 체제로 진행되었으며 두시탈출 컬투쇼는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방청객을 받지 않은 상태로 생방송을 진행하였다.
- JTBC, 채널A, TV CHOSUN, MBN 등 종편 4사 역시 정규편성을 중단하고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TV조선에서 새벽 1시 40분부터 중계방송할 예정이었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경기 대한민국 : 캐나다전은 TV조선2로 넘겨 중계되었다.
- 미국 CNN[28]과 영국 BBC는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하고 JTBC의 화면을 인용하여 실시간 상황을 보도하였다.[29] 일부 자료화면은 YTN 영상을 사용했다.
- 일본은 지상파 방송국에서 다소 보도를 늦게 내보냈으며, 이로인해 일본인들도 유튜브의 한국 방송사 뉴스 라이브 영상으로 오거나, 이번 계엄령과 관련없는 소식을 내보내는 자국 언론의 뉴스 라이브 영상에 사람이 몰리는 등, 일본 언론들은 초반에 시끌벅적하게 보도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30]
- 워낙 갑작스러워서 계엄령이 해제된 이후에도 12월 4일 저녁 7시까지 KBS 2TV[31]와 EBS 1TV, EBS 2TV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상파 및 종편, 뉴스채널에서 뉴스특보 체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으며, 특히 MBC는 4일 오전 10시 경에 편성표를 수정해 메인뉴스인 MBC 뉴스데스크 이전 정규방송을 모두 취소하고[32] 뉴스특보를 연이어 편성했었다. 이후 4일 저녁 8시부터 KBS 1TV, MBN, 채널A, TV조선 등을 시작으로 정규방송이 다시 편성되었다.
- 12월 4일 MBC 뉴스데스크는 10.6%로 TV 프로그램 당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긴급 편성된 특집 100분 토론 역시 7.5%로 당일 3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뉴스특보 전 회차가 시청률 20위권 안에 모두 들었다.
- 다른 방송사와 달리 MBC의 경우, 뉴스데스크 종료 후 특집 100분 토론까지 연이어 편성하고 뉴스 속보를 계속 편성하는 등 아예 재난방송에 준하는 수준으로 편성했다.
- 12월 6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관련된 뉴스특보 및 중계방송으로 인해 예능 및 드라마의 결방이 속출했다. MBC의 경우, 금·토요일에 방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뉴스특보로 대체됐다.[33] 일요일 역시 MBC 뉴스투데이를 오전 6시부터 7시 50분까지 특집으로 방송했다.
- 12월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면서 각 방송사들에서는 익일(8일) 새벽 5시를 기해 정상 방송 체제로 돌아왔으나, 그 후에도 뉴스 특보로 인해서 일부 예능이 결방되거나 방송 시간이 변경되기도 했다. 또한 일부 시간대에는 스트레이트 뉴스가 아닌 뉴스특보를 별도로 편성했다.[34]
- PD수첩은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과 관련된 특집 방송을 12월 5일과 9일에 방영했으며, 12월 5일 방영분은 시청률이 6.2%, 12월 9일 방송은 8.2%까지 올라갔고 관련 동영상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유튜브에서 오마이뉴스[35], 매불쇼[36], MBC NEWS[37] 채널의 라이브 채널 접속자가 급증했다. 12월 9일에는 문화방송을 대신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iMBC의 주가가 2배 이상 뛰었다.
- 야당 측에서 소추 가결을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당분간 토요일 주요 예능의 편성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의료
- 계엄법에 의해 계엄사는 의료인들에게 48시간 이내 의료현장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 이어 계엄사로부터 "미복귀시 처단할 것"이라는 보기 드문 수위의 어조로 추가 명령이 내려졌다.
- 계엄사가 포고문에 '처단'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그 어휘에 내포된 의미가 작지 않아 가뜩이나 이미 윤석열 정부로부터 촉발된 의정갈등으로 정부와 투쟁이 이어지고 있던 의료진들의 반발이 더욱 더 거세질 것으로 예측된다.[38] 이후 의료계는 전국 병원과 과별로 성명을 내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 12월 8일,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의료계 단체[39]가 의개특위를 탈퇴하기로 선언했다. 이로써 의료개혁 추진 동력이 사실상 붕괴되었다. #
8. 교통
- 계염령 발령 당시 인천국제공항은 별다른 변동없이 정상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계엄령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여행객들 사이에서 항공기 운항 여부와 출국 가능 여부를 두고 혼선이 있기도 했다. #
9. 교육
- 교육부가 정상운영을 밝힘에 따라 업무 및 학사일정에 본 계엄령으로 인한 별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 12월 6일(금), 계엄을 주도 및 동조했던 윤석열, 김용현, 여인형, 이상민 등이 졸업한 충암고등학교에서는 연좌제로 재학생들이 일부 시민들로부터 날계란 투척과 욕설을 듣는 등 폭행을 당하자 신변 보호를 위해 2학기 종업식 때까지 등교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기로 했다.#
10. 인터넷
접속량 폭증으로 인해 각종 포털 및 커뮤니티 사이트의 접속이 느려졌으며, 계엄 사태에 불똥이 튀는 소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들은 뉴스 댓글창을 막았다.- 에펨코리아는 발표 당일 22시 56분경부터 불시적으로 몇 초간 접속이 제한되었다.[40]
- 더쿠는 01시 경부터 접속자 수 폭주로 서버가 다운 되었다가 몇시간 후 복구되었다.
- 디시인사이드에는 별다른 조치는 없었으나, 접속자 수 폭증으로 접속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 다모앙에서는 발표 당일 접속자 수 폭증으로 22시 30분경부터 서버가 마비되었으나 23시경 정상화되었다. #
- 계엄령 선포 방송 개시 직후부터 네이버 카페 글쓰기가 불가능해졌다.
- 나무위키에서 계엄령 선포 직후 잠깐 접속이 안되다가, 편집이 불가능한 읽기 전용 모드로 전환된 뒤 다시 접속이 가능해졌다. 이후 접속 급증으로 인해 로딩이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나무위키는 접속 폭증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임시 증설했다고 23시경 공지하였다.[41]
- 나무뉴스는 4일 모든 기사의 댓글 노출과 작성이 차단되었다.
- 네이버 뉴스의 댓글 작성이 차단되었다가 해제되었다. 이는 트래픽 급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
- 네이버 카페는 12월 3일 화요일 23시 20분 ~ 12월 4일 수요일 01시 00분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기점검[42]이 진행되었다.[43]
- 다음의 검색 서비스가 잠시 일부 작동하지 않았다.
- 루리웹의 유머게시판도 발표 당일 이후 급증한 글 리젠으로 서버 오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후 부가기능을 삭제해 퍼포먼스를 올리는 튜닝을 진행했다. #
- 블라인드 또한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 OP.GG에서는 발표 당시 약간의 지연시간이 생겼다. 또한 커뮤니티 중 리그오브레전드 탭에서 정치글이 올라오자 잡담소 게시판으로 글을 옮기고 공지사항으로 잡담소에서의 정치 관련 글을 허용하였다.
11. 민간
- 계엄령 선포 소식이 알려지자 12월 4일 1시 기준 경찰 추산 약 4천여명의 시민들과 민주노총,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국회의사당 앞으로 몰려들었으며 출입구를 봉쇄한 경찰병력과 약 1시간에 걸쳐 몸싸움을 지속했다.
- 야간통행시 체포될 수 있다는 가짜뉴스가 나돌아 일순 혼란을 야기했다.
- 비상계엄 선포에 각각 12월 5일과 12월 6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조(1, 3노조)의 총파업도 재검토가 예상되었다. # 계엄 포고령 4항에 따르면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는 금지된다. 하지만 계엄령이 해제되면서 두 노조는 "계엄을 선포한 정권을 상대로 파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 명분 없는 비상계엄에 굴하지 않겠다"라며 예정대로 파업을 천명했다. #
- 화제였던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도 위와 동일한 사유로 총학생회에서 건물 점거 해제를 결정하고 본관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하루도 안 지나 계엄령 해제 요구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다시 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그 사이 본관으로 돌아온 교직원들이 경찰력을 동원해 학생들의 진입을 막아 본관 재점거는 무산된 상태다.
- 기업들의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AI Transformation Week'의 'Security, Modern Work' 세션의 날짜가 변경되었고, 토스는 기자들 대상 '송년의 밤'이 예정돼 있었지만 연기했다. 단, 인스타그램의 기자간담회는 변동 없이 진행된다. # MBK파트너스의 기자간담회가 잠정 연기되었다. #
- 넥슨, 크래프톤 등 IT업계는 12월 4일 재택근무를 공지했으며, 네이버도 직원들에게 출근 대신 원격근무를 권고했다. #
- 계엄령이 선포된 새벽 텔레그램 가입자가 급증했다고 한다.# 또한 VPN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 계엄령으로 군인들이 긴급 소집되면서 40인분의 식사를 예약 받았던 식당 사장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식이 전해졌다. # 하지만 계엄령이 해제된 이후, 해당 군인들이 결국엔 식사 약속을 지켰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등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윤석열 퇴진 집회가 열렸다. #
- 윤석열 대통령 사진 떼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12. 문화예술
- 계엄령으로 전국 축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또한 계엄령 해제 이후로도 후폭풍으로 방송이 줄줄이 중단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12월은 연말을 맞이하여, 콘서트 등의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 중 하나인데, 이번 사태로 줄줄이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관련 기업들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2024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내정된 이승환의 콘서트 '흑백영화처럼'[44]은 12월 3일 공연만 진행되고 나머지 회차는 취소했다가 재개한다고 밝혔다. ##
- 공교롭게도 2024년 12월 4일은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공연이 취소되는 건 아닌지 의문인 상태였지만, 12월 4일 새벽에 계엄령이 해제된 이후에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 그리고 첫날에 두아 리파 본인이 “한국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고 기뻐요. 오늘 밤은 여러분과 나만 함께하는 거예요. 오늘의 바깥 상황은 잊어버려요.”라고 말했다.
- 피의 게임3의 출연진들의 인터뷰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
- 트렁크의 출연 배우 서현진의 인터뷰는 일정을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와 정윤하의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 네트워크 전체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각종 게임 서버들이 일시 마비되었다.[45]
- 대가족의 개봉을 앞둔 양우석 영화감독의 인터뷰는 그대로 진행된다. #
-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될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별다른 일정 변동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 같은 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도 비상계엄에 따른 일정 변동 없이 콘서트를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 배우 박정민과 송강호의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게스트 출연이 취소되었다. #
- AGF 2024와 메이플콘 또한 일정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46]
- 오징어 게임 2의 제작발표회가 스케줄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
- 현역가왕2의 2회 방영분이 계엄령으로 방송이 중단되었으며, 12월 10일에 2, 3회를 연속해서 방영할 예정이다. #
- NEEDY GIRL OVERDOSE의 제작자 냐루라가 12월 3일에 '조만간 한국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트윗을 작성했으나 이번 사건 때문에 얼마 안 가 오해가 생길 것 같다며 해당 트윗을 삭제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좋은 소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여행을 위해 비행기 티켓을 끊었는데 못 갈지도 모르겠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부산에는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 계엄령 해제 이후 주제가 비상계엄 사태인 서울의 봄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넷플릭스 공개 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청 순위 1위에 재진입한 것은 물론 영화관에서의 재상영 요구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 K-POP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이자 가수 로제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분량이 담긴 회차 역시 비상계엄령에 의해 한 주 순연되었다.#
- 가수 장범준의 소공연 '소리 없는 비가 내린다'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
- 셀럽병사의 비밀의 제작발표회는 변동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
- 최강럭비의 제작발표회는 그대로 진행된다. #
- YOASOBI의 내한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 YOASOBI는 음악 프로그램 더 쇼에 출연하기 위해 사태 이전에 이미 한국에 입국해 있었기 때문에 여행제한이나 철수권고에 영향을 적게 받은 측면이 있다.
- 국가유산청이 수년 간 공들여 추진해온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가 12월 4일부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되는 경사가 있었으나, 계엄 사건에 묻혀 국내에서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회의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도 시종일관 굳은 표정이었으며, 유네스코에 한국의 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될 경우 보통 환호나 기쁜 반응을 보이던 것과는 달리 간단하게 박수만 치고 별다른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
- OTT 시청률에 영향을 줬으며 영화 서울의 봄(영화), 택시운전사 등 계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및 드라마의 시청 시간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 개그콘서트의 12월 4일 녹화(12월 8일 방영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
13. 스포츠
- 대한민국에 프로스포츠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비상계엄이었기에[47] 각 리그의 운영이 자칫 차질을 빚을 수 있었다.
- 한국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배구연맹은 계엄령 해제가 조금이라도 해제가 늦었다면 이사회를 소집하여 무관중 경기 전환, 시즌 중단 등을 비롯해 여러 수로 대응할 것으로 보였으나,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가 통과되면서 예정된 경기[48]는 정상 진행될 예정이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기장 안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리그의 일부 감독들 사이에서 계엄령의 얘기가 나왔는데, 특히 외국인 감독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V-리그에서 고국에 있는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가 꽤 나왔다.
- KBO 리그의 경우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까지 다 끝나서 리그 운영 자체에 지장은 없었으나, 스토브리그가 한창 진행 중이었고 특히 외국인 선수 영입이 한창 진행 중인 구단이 많았던 만큼 계엄령으로 인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계엄령 자체는 일단 몇 시간 만에 해제되기는 했으나, 워낙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다 보니 비자 관련 문제와는 별개로 한국의 상황에 겁먹고 KBO 리그에 오기를 꺼리는 선수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49] 실제로 한 외국인 선수는 구단 통역에게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이냐며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이 사태의 영향으로 환율이 급상승하면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는 구단 입장에서는 큰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 계엄령으로 인해 제41회 야구인 골프대회가[50] 취소되었다. #
- 2024-25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에 참가하는 K리그 팀들도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 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한국에 온 비셀 고베 선수단과 서포터즈들, 3일과 4일 각각 상하이 하이강과 상하이 선화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출국한 광주 FC와 울산 HD FC의 선수단, 서포터즈들에게도 계엄령으로 인한 불똥이 튈 뻔했으나 계엄령이 해제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한 경기 남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가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계엄령 관련 규정이 없어서[51] 계엄사령부에서 말이 나올 때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가 이상없이 진행되면서 2024 K리그는 무사히 끝났다.
- K리그1 강원 FC의 준우승 카퍼레이드와 강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하는 양민혁의 춘천 고별식이 취소되었다.
- 정찬성이 설립한 ZFN 측의 14일 진행될 ZFN 02에 방문 예정이던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의 방한 일정도 취소되었다. ## 데이나 화이트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당시 일론 머스크와 함께 트럼프와 있었던 인물로#, WWE 회장 린다 맥마흔이 교육부 장관이 되었듯 외교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데이나 화이트는 이후 인터뷰에서 화상회의 등의 방식을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도 검토해볼 것이라며, '결국엔 한국에 가게 될 것'이라고 방한 의지는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 LCK는 시즌이 종료된지라 상관없고 2024 LoL KeSPA Cup은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 다만 2024 LCK 사진전은 '불가피한 외부 사정'으로 개최를 미룬다고 발표했다.#
[1] 직전까지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인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있었기 때문에 비록 명태균 게이트와 김건희 여사 등의 문제로 보수 진영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결정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큰 불법적 행위를 저지름에 따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주목이 완전히 묻히게 되었다.[2] 설상가상으로 사건 이후 국민의힘이 군사쿠데타를 결사옹위하며 실질적 위헌정당, 내란동조정당으로 전락하였고 이에 따라 차기 대통령 집권 이후 정당해산심판을 당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시작하며, 87년 체제 내내 이어진 민자당계 보수정당 / 민주당계의 양당제 역시 일본 자민당 스타일로 붕괴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올 정도다.[3] 대통령은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4] 12월 7일 있었던 표결은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결정이 났지만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 될때까지 발의를 계속하겠다는 경고를 날린 상태다.[5] 계엄령 선포 직후, 곧바로 코스피의 야간선물옵션이 급락하였다.[6] 빠르게 해제 되었음에도 이런 결과를 냈으므로, 만약 계엄령 해제가 되지 않았다면 증시의 낙폭은 이정도가 아니었을 것이다.[7] 풍자성 기사로는 S&P 사무실 컴퓨터 고치러 오는 시간보다 더 빨리 계엄이 끝난걸 이유로 보고있다.[8] GM은 미국 기업이지만 한국에 소형차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9조 원 이상의 금액을 한국사업장에 투자해왔고, 100조 원 이상의 부품을 국내 업체에게서 사갔기에 거대 외투 기업에 속한다. 구체적으론 3개의 공장(부평, 창원, 보령)을 운영 중이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엔비스타/뷰익 앙코르 GX 등 4개 차종을 연 50만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9] 댓글 반응들 중에서도 "이 차량이 미국에서 제작되었다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이제 한국 말고 미국에서 미국 차를 만들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10] 이는 한국사업장의 수익 구조에 따른 영향도 크다.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을 통해 확보되는데, 불안정이 장기화되면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11] 한국은 1997년 IMF로부터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나라다.[12] 사족으로 전두환 집권기 대한민국은 개발도상국(정확히는 세계 평균보다도 가난한 신흥공업국)이었다.[13] 그 베냐민 네타냐후마저 이스라엘 사법개혁 반대 시위에서 계엄령을 선포할 엄두를 내지 못했으며, 시위는 삼권분립 무력화 법안으로 시작되었으나 삼권분립 하의 대법원의 무효 판결로 종결되었다. 도널드 트럼프도 민간인 지지자들에게 국회의사당 습격을 선동하긴 했어도 계엄령을 발동한 후 군을 투입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지는 않았다. 자이르 보우소나루도 대선 패배 후 친위 쿠데타 계획을 짜긴 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14] OECD 국가까지 범위를 넓히면 튀르키예에서도 여러 번 쿠데타가 일어난 바가 있으며, 포르투갈도 선진국 진입 전이던 1974년 카네이션 혁명 과정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단순 계획이나 시도만 보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모두 냉전 시기와 그 이후에도 여러번 있었다.[15] 세계 각국 정부가 "중대한 우려(grave concern)"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외교적 수사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세계가 윤석열 정부의 명분없는 계엄령 선포에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한 것이다.[16] 그나마 계엄령이 국회의 의결을 통해 신속하고 평화롭게 종료되면서 오히려 한국의 발달한 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보여주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지만#, 주한 미국 대사관에선 "계엄령 해제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어서 미국인은 각종 지장이 초래될 가능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만큼 현재 한국 정치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것만큼은 국제 사회에서 확실히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17] 어찌 보면 현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생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가장 바쁜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다.[18] 시사기획 창 방영 중 특보 방영하고 끝까지 이어 방송하려다 다시 중단 후 특집 뉴스라인 W 방영.[19] PD수첩 방송 중단 후 특보 방송.[20] 수시로 정규 방송을 중단한 후 특보 방송.[21] 2TV는 모퉁이를 돌면 방영 중 속보 방송.[22] 라디오본부 포함.[23] 문화공감, 경제로 통일로, 세월따라 노래따라, KBS 오디오북-최고의 클립, 소설극장. 건강 365[24] KBS 제1라디오 정시 뉴스, 오늘 아침 1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KBS 1라디오 오늘 세계는, 세상의 모든 정보, 뉴스 중계탑, 라디오 전국일주[25] 시선집중의 토요일과 일요일 녹음본은 방송 취소되고 생방송으로 대체되었다. 그와 더불어 토요일에는 김치형의 뉴스하이킥과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이 연이어 편성되었다.[26] 뉴스특보에서 뉴스특보로 이어지는 4분간의 공백기동안 잠시 전파를 탔다.[27] 23시 교계뉴스, 일부 시간대 노컷뉴스, 15시 수도권 뉴스, 말씀의 향기, 김은영의 축복송, 찬송의 향기, 정민아의 Amazing Grace(음악FM, JOY4U 쪽은 정상적으로 방송), 김윤주의 랄랄라, 유지수의 해피송, 이봉규의 어떤가요, 유영석의 팝콘, 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 라이키 팝.[28] 국제방송 및 미국 내 방송 모두[29] CNN과 JTBC는 제휴관계에 있기 때문에 CNN은 JTBC의 영상을, JTBC는 CNN의 영상을 사용할 수 있다. JTBC도 세계사회 뉴스나 북한 관련 보도 등에서 CNN의 영상을 이용하곤 했다.[30] 계엄 선포 3시간 후 계엄령 해제 안건이 여의도 국회에서 통과되기 한시간 정도 전에 일본에서는 한국이 준전시 계엄령 상황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보도했을 정도로 상당히 늦게 보도 하였다.[31] 단, 12월 4일 시점에서는 1TV에서 이미 특보를 편성하는 관계로 2TV에 편성된 스트레이트 뉴스는 일부 방송이 취소되었고 뉴스 중 월드24는 정상 방송되었고, 경제콘서트는 "트레킹노트 세상을 걷다 스페셜"로 대체 편성 되었다.[32] 대표적으로 생방송 오늘 저녁, 친절한 선주씨.[33] 쇼! 음악중심의 경우 방송 자체가 사전녹화 방송으로 변경되어 12월 14일에 방송되었고, 탐나는 TV의 경우 오전 5시로 앞당겨졌다.[34] MBC의 경우 원래는 일반 뉴스로 대체되는 MBC 뉴스투데이를 일요일에 특집으로 직접 편성했다.[35] 계엄 당일 현장 생방송이 실시간 시청자 수 64만명을 기록했으며, 일주일 새 구독자가 4만명이 증가했다.[36] 12월 4일 최고 동시시청자 103만명을 기록하면서 당일 유튜브 전체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37] 계엄 이후 동시접속자가 5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탄핵 표결 전날인 12월 6일 하루에만 6천5백여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일주일 새 구독자 수가 10만명 가량 증가하며 12월 8일에는 대한민국 뉴스 유튜브 채널 최초로 구독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38] '처단'이라는 어휘가 법률상에 명시된 것도 아니고, 포고령에서도 정확히 어떠한 방식으로 처단한다는지도 명시되지 않았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의료관계자는 적대적 인물로 간주하고 있다는 사상검증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이러한 무책임한 어휘 선정에 대해 파장이 크다.[39] 대한중소병원협회, 국립대학병원협회 포함.[40] [41] [42]
안내에서는 정기점검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카페 앱에서 개별 카페 접속이 되지 않는 오류로 인해 긴급 점검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43]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각종 카페 시스템은 점검 종료 시간을 넘긴 약 1시 20분부터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44] 정규 4집의 수록곡을 공연명으로 지은 것이다.[45] 마인크래프트의 하이픽셀 서버도 국내 이용자들이 잠깐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였다.[46] 다만 AGF의 경우 성우 와타세 유즈키의 내한이 취소되며 해당 행사에서의 무대 인사 역시 취소되었다.[47]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스포츠는 1982년에 출범한 KBO 리그다. KBO 리그의 출범 1년여 전인 1981년에 비상계엄이 해제됐는데, 이 비상계엄이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이전의 마지막 계엄 사례였다.[48] 남자농구 DB-정관장, 여자농구 BNK-우리은행, 남자배구 우리카드-삼성화재,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정관장.[49] 실제로 과거 KBO 리그에서 뛰면서 전쟁에 대한 공포로 불안에 떨었다는 발언을 한 선수가 있었다. 물론 그 선수는 KBO 리그에서 뛰던 당시 실력, 워크에식 모두 엉망이었기에 변명에 가까운 망언이기는 했다.[50] KBO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KBO 리그 각 팀의 감독과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주요 선수 등이 참석하는데 그 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우승턱'의 성격으로 대회 비용을 후원하는 골프 대회다. 2024년 대회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후원 구단으로 나서기로 했다. 1980년대부터 유지된 전통의 행사다.[51] K리그는 신군부 5공 시절부터 시작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리그 규정이 여러차례 변했고 민주화도 이뤄졌으니 굳이 계엄 관련 규정을 넣을 일이 없다.
안내에서는 정기점검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카페 앱에서 개별 카페 접속이 되지 않는 오류로 인해 긴급 점검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43]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각종 카페 시스템은 점검 종료 시간을 넘긴 약 1시 20분부터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44] 정규 4집의 수록곡을 공연명으로 지은 것이다.[45] 마인크래프트의 하이픽셀 서버도 국내 이용자들이 잠깐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였다.[46] 다만 AGF의 경우 성우 와타세 유즈키의 내한이 취소되며 해당 행사에서의 무대 인사 역시 취소되었다.[47]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스포츠는 1982년에 출범한 KBO 리그다. KBO 리그의 출범 1년여 전인 1981년에 비상계엄이 해제됐는데, 이 비상계엄이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이전의 마지막 계엄 사례였다.[48] 남자농구 DB-정관장, 여자농구 BNK-우리은행, 남자배구 우리카드-삼성화재,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정관장.[49] 실제로 과거 KBO 리그에서 뛰면서 전쟁에 대한 공포로 불안에 떨었다는 발언을 한 선수가 있었다. 물론 그 선수는 KBO 리그에서 뛰던 당시 실력, 워크에식 모두 엉망이었기에 변명에 가까운 망언이기는 했다.[50] KBO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KBO 리그 각 팀의 감독과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주요 선수 등이 참석하는데 그 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우승턱'의 성격으로 대회 비용을 후원하는 골프 대회다. 2024년 대회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후원 구단으로 나서기로 했다. 1980년대부터 유지된 전통의 행사다.[51] K리그는 신군부 5공 시절부터 시작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리그 규정이 여러차례 변했고 민주화도 이뤄졌으니 굳이 계엄 관련 규정을 넣을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