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문서는 중국을 향한 정치 및 외교적 반대를 다룹니다. 중국인 자체의 인종적 혐오에 대한 문서에 대한 내용은 혐중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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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감정 | |||||||||||
혐중 | 반중 | 친중* | 중뽕 | ||||||||
국가별 친중 | |||||||||||
한국 | 대만** | 홍콩*** | |||||||||
국가별 반중 | |||||||||||
한국 | 일본 | ||||||||||
국가별 혐중 | |||||||||||
한국 | |||||||||||
* 대륙을 지배하는 중국(중공)이 아닌 중화민국(일명 자유중국)을 정통이라 보고 지지하는 견해는 친중화민국 문서 참조. |
오성홍기를 불태우는 튀르키예인들[1] |
홍콩에서 반중 시위를 벌이는 범람연맹 성향의 대만 국민들과 홍콩 시민들[2] |
베트남의 반중 시위[3] |
1. 개요
反中, 뜻은 反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이나 중국인의 체제·사상·문화·정책 등에 반감을 갖거나 적대적인 성향을 의미한다. 중국의 반민주적 독재정치, 외교노선, 반인권적 행위, 각종 해외공작 활동 등에 반대하는 것을 주로 반중 취급하며, 이를 넘어 중국인의 기본권 자체를 무시하는 혐오에 이르면 주로 혐중으로 취급한다.[4]민주주의의 번영을 기원한다면 이 반중과 혐중의 구분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 반중은 중국의 지속적 위협 및 패권주의를 거부하고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치/외교적 지향점 중 하나로, 민주국가라면 개인적 신념으로써 충분히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혐중의 경우는 정치/외교적 관념을 넘어 중국사 전체를 왜곡시키거나 사람(중국인)의 인권까지 등한시하는 혐오[5]를 일삼는 인종주의적 사고이다.
반중 감정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중국에게 적대적인 나라는 대한민국(81%)이며, 스위스(72%), 일본(69%)등도 반중 정서가 강한 편이다.#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으로 인해 반중 정서가 직접적인 중국산 제품 불매 운동이나 무역 충돌로서 표출된 사례는 흔치 않으며, 오히려 한한령 등에서처럼 주변국이 소극적으로 방어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게다가 중국과 주요 반중 국가들은 외교적인 진영도 확실히 엇갈리다 보니 여론전의 한계가 분명하기도 하다.[6] 그러나 미국이 미국-중국 무역 전쟁을 터트리고 뒤이어 호주마저 코로나19 책임공방 끝에 호주-중국 무역 분쟁을 벌이면서, 지역 내 광범위하게 퍼진 중국에 대한 반감이 결과적으로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협력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즉, 중국에 대한 반감은 각국의 시민사회를 넘어서 대전략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만, 대한민국, 일본, 홍콩, 마카오, 베트남, 필리핀, 인도, 부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유럽(벨라루스, 러시아, 세르비아 제외)[7]이 대표적인 반중국가들이다.
2. 원인
반중 감정의 원인은 다종다양하고 나라마다 사정이 다 다르다. 아래의 원인들은 주로 대한민국의 반중의 원인을 다룬다. 당연하지만 이 원인들은 혐중의 원인에도 해당한다.관련 분석글
2.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반중과 혐중이 폭발적으로 확대된 사건이다. 또한 2020년대 반중 세력은 대부분 이를 근원으로 두고 있다.시진핑은 코로나19를 철저히 은폐하려다 도저히 은폐가 안 될 정도로 퍼지고 나서야 바이러스 유행 사실을 인정했고, 그 동안 전염됐던 중국인들이 해외 관광으로 전 세계에 널리 퍼트려버려 세계적인 팬데믹이 시작되고 말았다. 덕분에 무고한 사람들의 인명 피해를 낳았으며 당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었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와 짜고치고 팬데믹 선언을 최대한 늦추면서 코로나 인명 피해를 가속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통계 조작 논란에 스스로의 책임은 전면 부정하고 혼자 살아남은 게 자랑이라는 듯 남의 탓만하며 독재자 시진핑 우상화 선전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에서 국가 이미지를 바닥으로 내리꽂았다. 원래 중러 싫어하는 아시아 국가들이나 유럽, 북미는 물론이고 서구권을 싫어하는 아랍인, 아프리카인, 라틴아메리카 등지의 제3세계 국가들까지 후려쳐버려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어버렸다. 그 이슬람권 국가들이 "올해는 종교 규정을 유보하자" 라고 할 정도다. 하다못해 중동 테러조직들이 모조리 셧다운될 정도면 그 위력을 짐작할 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자국에서 바이러스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부정하고 되려 미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중국은 전 세계 코로나19 통제에 기여를 했으며 방역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등[8] 중국공산당에 대한 우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9] 완전한 아전인수식 태도로 성능이 떨어져 물백신 소리까지 나오는 중국산 백신을 팔려는 병주고 약주는 식의 태도도 반중 여론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년으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도 겨우 치른 와중에 정작 자국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예정대로 치렀고, 예상대로 21세기 올림픽 중에서 가장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최악의 올림픽으로 낙인찍혔고 이 과정에서 각종 논란과 올림픽 보이콧, 편파판정 및 오심 논란이 발생하였다. 그래놓고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1년 연기하여 국제사회로부터 신용을 완벽하게 상실했다.
한편 중국발 바이러스는 코로나가 시작이 아니다. 2000년도 초반에 발병한 사스가 그 예시. 그러나 사스 바이러스는 팬데믹 수준의 대유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아 지금처럼 강한 반중 정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산된 전 세계의 중국인 혐오로 인해, 한국인들은 동아시아를 제외한 해외 여행이나 이주 시 범죄나 헤이트 스피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졌다.# 동양인들이 서양인의 외모만 보고 국적을 예측하기 어려워하듯이, 서양인이나 동남아시아 사람들도 한국인의 얼굴과 중국인의 얼굴을 구별해하기 어려워 한다. 때문에 '나는 한국인입니다' 라는 메세지가 달린 옷이나 태극기를 붙이고 다니는 여행자들조차 있을 정도.
2.2. 현 중국 지도부의 대외팽창주의
중국의 대외 팽창주의는 중국 대내외적 사정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중국은 많은 인구와 넓은 영토, 그리고 전략적인 자본 투자와 시장개방 등으로 엄청난 경제적 성장과 국력신장을 이룩했고, 강력한 수출국가이자 자원보유국임과 동시에, 미국 자본들조차도 때로는 눈치를 보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강국임은 틀림없다.미국이 원교근공 외교 정책을 하는 것에 비해 중국 정부는 가까운 나라이건 먼 나라이건 상관 않고 유달리 강압적인 전랑외교 정책만 시행하고 있다 보니 자연히 주위의 적이 늘 수밖에 없다.[10] 쉽게 말하자면 냉전 시기 미국이 중남미의 독재정권들을 지원하여 중남미 지식인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 수준으로 증오를 받았다면, 오늘날 중국은 일대일로를 바탕으로 전세계 각지의 부패한 포퓰리스트 정권들[11] 혹은 독재 정권들[12]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의 현 외교 정책은 주변국 대중들에게 한결같은 반감을 심어준다는 면에서 미국이 아들 부시 정권 시절에 보여준 (프랑스 같은 서유럽 국가마저 적으로 돌렸던) 최악의 네오콘식 외교정책보다도 못하다.
사실 미국도 냉전 시기에 패권주의적 팽창 전략을 고수해왔지만 무리한 개입의 결과 베트남 전쟁에서의 사실상 패전과 더불어 피그만 침공을 비롯한 중남미에서의 칠레 쿠데타 지원, 이란-콘트라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는 당시 소련도 마찬가지라 아프가니스탄에서 고꾸라지며 결국 소련 해체로 이어졌듯 미국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21세기 들어서의 외교전략은 기본적으로 국력에 우세가 있더라도 일단 온건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전략으로 다른 나라들을 다룬다. 즉 미국과 러시아는 (상대적) 소국들한테 따끔하게 혼이 난 전적이 있다.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 폴란드도 곱게 접수하지 못한 기억이 있다. 힘으로 밟을 순 있으나 자신이 손해를 안 받는 것도 아닐 뿐더러 그 와중에도 경쟁자들은 강해지니 결국 국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결국 소련은 체르노빌+아프간으로 두들겨맞고 주저앉아버렸다. 무기를 제외하면 한국보다 국민소득이 더 떨어질 정도.
그러나 대내적으로 보자면, 중국 내부의 정치/사회/문화/경제적 문제의 무게가 결코 작지 않은 실정이다. 정치적으로는 중국 공산당 내부의 상위 엘리트들의 타협과 결합으로 유지되던 당 지도체제가 시진핑 주석의 일인독재로 치닿는 과정에서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부적인 감시와 탄압 체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고, 경제적으로는 날이 가면 갈수록 심화되어 가고 있는 당 관료들, 정치인, 공안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과 일당독재정치를 바탕으로 진행된 급속한 자본화와 산업화로 인한 양극화, 환경 파괴 문제를 겪고 있다. 그리고 국외적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고 있으나 개발과 산업화에 있어서 선제적으로 발전한 대도시와 농촌과의 발전 격차나 자원 수탈, 심각한 성비 불균형과 인구의 노령화 등이 국내의 소수민족 문제 등과 복잡하게 얽혀 중국 내부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중국 국민들의 시선과 불만을 누그러뜨리려고 '위대한 중국', '강한 중국'을 부각시키고, 불만의 시선을 대외로 돌리기 위한 하나의 방책으로서 이러한 강경외교와 대외팽창주의가 필요해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미중 무역분쟁 등 새로운 패권국가로 발돋음하기 위한 중국과 패권국으로서의 위치를 수호하려는 미국 사이의 갈등 문제도 이러한 팽창주의의 원인이 되며 이를 억제하기 위한 군사적/경제적 압박이 미국으로부터 중국에 가해지고 있으며, 이미 명백한 위협으로 낙인 찍힌데다 적어도 아시아 지역의 패권을 통해 전략자원의 원활한 수급과 어떤 위협으로부터든 보호받을 수 있는 강력한 경제블록을 확보하고자 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이 역시 물러날 수 없는 싸움이다.
이러한 대외팽창주의가 현재로서 중국에게 있어서 얼마만큼의 득실을 부여하는가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기는 하나, 대내적인 문제도 문제거니와 이미 이러한 전략으로 일관해온 지금에 있어서 방향 선회가 어렵기도 해서, 중국은 오히려 더 거칠게 이러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를 통해서 주변 국가들로 하여금 중국에게 허리를 숙이게끔 하려 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이 중국 내부의 불만을 잠식하는데 있어서 꽤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주변 나라들을 어느 정도 위협에 굴하게끔 하는데는 성공하고 있긴 하나, 그만큼 부작용도 심각하다는 것에 있다. 특히 단순하게 자기 기업들을 내세워 외국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주변 국가들의 경제적, 문화적으로 침투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정치적, 군사적 행동과 결부되다보니 중국의 진의에 대한 불안감이 날이 가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국내적으로도 이러한 대외팽창주의와 중화사상이 복잡하게 얽혀서 중국 내부의 국수주의 또한 날로 강해지는 것 또한 여러 나라들의 비호감을 사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중국 혹은 중국인들이 다른 나라에 피해를 줄 때는 그럴 수도 있지 혹은 상대국에게 형식적 사과는 하되 과잉대응에 대한 사과 요구를 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정작 다른 나라 혹은 그 나라 사람들이 본인들에게 피해를 끼치면 매우 뻔뻔하게 진심이 담긴 사과하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중적인 태도,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19 최대 전파국임에도 중국 책임론을 부정하며 다른 나라에 책임을 덮어씌우거나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 때문에 더더욱 비호감을 낳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2.3. 국가 차원에서 강화시키는 중화사상
중국공산당은 자당의 독재를 강화시키기 위해 장쩌민때 부터 중국은 강한 민족주의를 국가적으로 자국민에게 심기로 유명하였다.당시 중국은 개혁개방으로 인한 상당히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경제가 성장하면 시민의식이 비례하여 성장하고 동시에 외부와의 교류가 많아져 자국민이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갈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는 천안문 6.4 항쟁 및 중국 재스민 혁명 등의 혁명으로 실제로 이어졌으며, 특히 천안문의 경우에는 중국 경찰마저도 시위대에 합류할 정도로 격하게 진행되었다.
이로인해 덩샤오핑이 이들을 강하게 진압하였고, 덩샤오핑의 후계자인 장쩌민 역시 자신의 권좌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국민을 중화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시작한다. 후진타오 때 까지는 그래도 이게 그리 강하지 않아 중국 내부에서 상당히 많은 민주화 시위가 일어났고, 광둥성 마오밍시의 우칸촌 같은 외부에도 상당히 유명한 민주주의 시위도 나오는 등, 그래도 상황이 꽤 나았다.[13]
그러나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이는 달라졌다. 시진핑은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정권유지를 위해 그야말로 북한에 비교될 정도로 강한 세뇌 및 인권탄압을 자행하였고, 황금방패 등의 정책을 펼쳐서 중국인을 외세로부터 격리시키기 시작하였다. 2021년 들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중국인이 본격적으로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문을 품고 시진핑에 회의적으로 변하자,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2021년 중국 규제 등의 강력한 규제 및 세뇌를 다시 한 번 시행하여 중국인들을 옥죄고 있다. 사실상 현재의 이 국수주의적 중화사상은 시진핑이 만들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시진핑 대의 세뇌정책은 그 누구보다 강하기로 유명하다.
그 결과, 일부 중국인들[14]은 비뚤어진 애국심으로 외국에서도 중국에서 하던 대로 행동하고, 이에 항의하면 무시하거나 비웃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중국인이 욕을 먹는 경우는 대개 저런 일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중국에서 분청 같은 극단적 국수주의자들의 폭력적인 패권주의 발언[15]까지 겹치면서 중국인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2.4. 온라인 게임에서의 비매너, 비인가 프로그램의 사용 문제
예전부터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을 많이 접하는 젊은 세대에서는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 중국인들이 서로 뭉쳐[16] 다른 국가 유저들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인식이 강했다. 이러한 인식은 배그가 출시하면서 점차 퍼져나갔는데, 중국인들이 서로 팀이 아닌데도 뭉쳐서 타 국가 유저부터 처리한다던가 비인가 프로그램, 특히 에임핵이나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esp핵 등을 사용하여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면서 이러한 인식이 커지게 되었고 특히 Dell의 중국에서의 노트북 발표회에서 회사의 임원이 직접 노트북의 높은 성능으로 핵을 잘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한 프로모션은 '중국 유저는 곧 핵쟁이'라는 인식에 날개를 달아주었다.사실 배그 이전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지만 중국에선 핵을 사용하는 것이 하나의 당당한 소비 문화로 자리잡은 상황이다.[17] 이는 중국 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지적이 나올 정도인데, 핵을 제작하고 판매 및 구매하는 게 광범위하게 퍼져있으며 심지어는 피시방같은 곳에서도 당당하게 핵을 설치하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상술했듯 번듯한 컴퓨터 기기 기업의 임원이 핵 사용을 권장하는 정도라서 핵에 대한 삐뚤어진 인식이 얼마나 깊게 박혀있는지 알기 쉽다. 이런 문제로 중국인들과 마찰을 빚은 많은 게이머들은 중국인들이 핵 사용을 하나의 권리로 보고 있으며, 심지어 내 돈 주고 내가 핵 써서 게임하겠다는데 니가 왜 뭐라 하냐며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경험담도 많다. 오죽하면 중국인들 중 일부 양심있는 게이머들이 참다못해 핵이 별로 없고 핵 쓰는 게 죄악시되는 해외 서버로 사이버 망명을 잇따라 시도할 정도다.
2.5. 주변 아시아 국가에 대한 문화, 역사 왜곡
중국 정부와 중국인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자국 내 소수민족들을 주류 민족인 한족에 통합시키기 위해 수많은 역사 왜곡과 문화 왜곡을 저질러 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아예 주변의 독립된 국가들인 대한민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 인도 등에까지 온갖 외교적 갑질과 역사 왜곡을 저지르고 있는 중이다.이들이 주로 자신의 문화, 역사, 위인 등이라고 우기는 것은 한국의 한복, 김치, 쌈, 삼계탕, 고구려, 윤동주, 일본의 기모노, 베트남의 아오자이, 몽골의 칭기즈 칸, 인도네시아의 바틱 등이 있다. 또한 아시아의 문화는 아니지만 스파게티나 햄버거를 가지고 중국이 원조라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들어 격화된 중국의 김치 왜곡,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의 한국 연예계 비방과 한복 동북공정 논란을 비롯한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를 통해 동북공정이라는 수 천 년 전의 고대사 왜곡부터 불과 100년도 되지 않은 현대의 한국 문화까지 왜곡하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내보이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문화 왜곡과 역사 왜곡은 일본의 역사 왜곡 및 일본 우익 사관과 유사하게, 아니 그 이상 수준으로 역사적 근거 없이 오로지 자문화 중심주의와 제국주의로만 무장한 채 단순히 폭력적인 주장을 반복하여 밀고 나간다는 것에 있다. 반발하는 측에서 근거를 제시해도 무시하거나, 오히려 소국이 대국에게 무례하게 굴면 망한다는 전쟁광, 파시스트, 양아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2.6. 대북 관계 관련
중국은 권위주의와 일당 독재에 입각한 유사 공산주의, 즉 국가자본주의# 국가이지만 같은 유사 공산주의 국가 북한의 뒷배가 되어 북한 붕괴를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18]중국은 실제로 6.25 당시 한반도에 개입하여 통일을 무산시킨 전례가 있으며, 북한을 뒤에서 여러모로 지원해 주고 현재도 후견을 하기에 군사적 문제를 떠나서라도 외교적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한국은 일단은 서방 세계에 속해있는 국가이고, 심지어 대규모의 미군까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이를 50년대부터 큰 위협으로 봐왔다. 반서방을 대표하는 국가인 중국이 한국을 견제하기 위해 북한을 밀어주는 건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도왔다는 정황,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며 북한을 지원한 정황까지 포착된 상태. 게다가 중국의 목표가 바로 아시아의 패권을 쥐고 자국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멸망시켜서 아시아 전체를 중국을 위한, 중화 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중국 수뇌부가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시진핑의 '한국은 중국의 일부' 발언에서 잘 드러나고, 중화주의자들의 생각도 저것과 동일하다.
2.7. 경제 및 무역에서의 갑질
그리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되는 게, 중국인들의 경제 규모가 하도 크다 보니 이들이 조금만 관심을 보여도 그 분야의 경제 사정이 급변하는 사건이 벌어진다.[19]미국과의 큰 차이점 중에 하나인데, 한국은 00년대 초반에는 반미열풍이 거세게 불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초대형 성조기를 찢어버리는 퍼포먼스를 벌일 정도였으나 미국에서 이 사태에 대해 우려나 유감을 표시하긴 했어도 한국에 대한 대대적인 무역보복, 문화통제 등의 조치는 취한 적이 없다. 중국이었으면 바로 한한령부터 떨어졌을 것이다.
중국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내 말 안 듣는 나라의 물건은 수입하지 않겠다'며 협박 수준의 갑질을 해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남중국해 분쟁 사태에서 필리핀과 마찰이 일어나자 필리핀산 망고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식. 불매운동이야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13억명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등을 돌리면 그 타격이 무지막지하다. 그래서 미국이 인도를 키우고 있다. 인도도 인구가 많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보려고 중국을 씹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쿠바 미사일 위기때 케네디가 쿠바의 사탕수수를 불매 했으나 흐루쇼프가 '응 아니야'식으로 싹 사준 건 아예 공공연한 비밀이었고 이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미국도 자기들이 당해본 적이 있어서 경쟁 세력이 있으면 일방적인 갑질이 불가능하다는 걸 소련과 붙으면서 체감으로 터득한 나라다. 한참후에 드러난 사실이지만 흐루쇼프는 자국에서 인기가 별로 없는 담배와 럼주를 어떻게 처분할까 애를 먹었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중국이 이런 횡포를 부릴 경우 피해국에선 견딜 수가 없어 개별 판매자가 새로운 판로를 찾아야 한다. 국제 무역이란 건 중국과 통상문제가 발생했을 때 곧바로 다음 턴에 미국에 거래를 걸면 문제가 사라지는 게임이 아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기업을 돕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할 수는 있겠으나, 이 자체가 국가의 자원을 추가적으로 소모한다는 점은 둘째치더라도 새로운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때까지 모든 기업이 제대로 버텨내긴 힘들다. 물론 이 과정에서 중국의 수입업자들과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만 문제는 중국이 정상적인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갖춘 국가가 아니다. 특히 중국 공산당은 ‘중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부수적 피해'에는 별 신경을 안 쓴다. 중국은 무역지구를 국가 마음대로 폐쇄하거나 주민 동의 없이 군사기지 구축에 반대했다고 인민들이 시위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한한령 시절에도 중국의 경제는 타격을 입었지만 중국 공산당의 태도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수준이었고, 피해를 받은 중국 인민들이 할 수 있었던 거라곤 불만을 터뜨리는 정도 뿐이었다.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유럽의 다른 강대국들, 심지어 미국조차도 중국의 떼쓰기식 갑질에 속시원한 대응을 못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원론적으로 풍족한 경제의 궁극적 목적은 인민들의 풍요로운 삶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와 풍족한 경제를 위해 인민들 좀 갈아 넣는 건 괜찮다는 철학을 가진 사회가 정면으로 꽝 붙으면 누가 손해일지는 자명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라고 만능은 아니다. 중국은 분명 수많은 자원과 풍부한 인구를 지니고 있으나 그만큼 그 수많은 인구를 먹여살리는 데 들어가는 물자가 엄청나다. 당장 국제 곡물 시장만 봐도 중국이 블랙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식량을 쓸어가는 상황이다.[20] 즉 자체 생산량만으로는 중국 국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중국이 만약 모든 식료품과 원자재 수입을 중단할 경우 당연히 해당 국가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겠지만, 그만큼 중국의 피해도 만만치 않다. 개별적으로야 중국 쪽이 유리한 상황이고 이 점을 이용해 중국이 수많은 나라들에게 갑질을 해도 다들 찍소리도 못하지만, 만약 여러 국가가 무역분쟁으로 인한 피해보다 갑질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판단하고는 연대해서 등을 돌리는 일이 벌어진다면 중국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문제는 어느 국가지도자도 불투명한 이익을 위해 분명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감수하고 무역전쟁을 개시할 엄두를 못낸다는 것이다. 미국이 미국-중국 무역 전쟁을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다른 나라들을 부추기며 공동전선을 피려고 하는 게 이 때문이다. 그것도 미국 정도되는 체급의 국가에서 트럼프라는 막나가는 대통령이 나왔고 미국 정치계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단합하여 무역전쟁을 하기로 결정했으니 가능한거다.
중국은 수입뿐만 아니라 수출 면에서도 중요한데, 낮은 인건비라는 장점 덕에 세계의 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물건을 생산하고 있다. 당장에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메이드 인 차이나가 없는 나라가 없을 정도다. 가끔 품질이 좋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지만 가격 경쟁력이 무시무시해 감수하고 쓰게 된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도 인건비가 오르면서 점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비슷하게 인구가 많지만 아직 인건비가 낮은 인도가 대항마로 떠오르는 중이다. 인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동남아로 방향을 돌린 경우도 꽤 많다.
그리고 이는 가격뿐만이 아니라, 중국 정부의 정책 자체가 외국 기업에 상당히 불친절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어느 국가나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국 기업에는 배타적이기 마련이지만 중국은 그 정도가 심하다. 저작권은 그거 먹는 건가요 수준으로 무시하는 건 기본, 걸핏하면 자국 기업 보호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외국 기업을 탄압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견디지 못한 많은 외국 기업들이 중국을 떠난 사례도 흔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견제를 받는 분야는 인터넷을 비롯한 SNS. 심하면 아예 중국에서 접속도 안 되게 막아버리고,[21] 중국 내부의 바이두와 웨이보, 비리비리 등의 대체재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 대체적 서비스는 워낙에 인구수가 많다보니 자체 서비스만으로도 잘 돌아간다. 그야말로 자국 인구가 10억이 넘는 대륙만이 지를 수 있는 패기다.
2019년 10월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NBA 휴스턴 로케츠 사건으로 갑질과 자체 검열에 대한 비판이 절정에 달하게 되었고, 이런 비판 속에서 갑질에 굴복한 여러 기업을 등재하는 Band in China가 개설되어 버렸다.
중국은 수입 냉동식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원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해외 과학자들의 성토가 잇따랐지만, 중국은 아랑곳 하지 않고 되려 중국 시민들은 "인도에서 시작한 델타 변이가 중국에까지 퍼졌는데, 바이러스 묻은 해산물을 수출하고 싶으냐, 양심이 없다"는 등 인도에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中 "포장지서 코로나" 막무가내 수입금지…인도와 '새우 전쟁'
中 "포장지서 코로나" 막무가내 수입금지…인도와 '새우 전쟁'
중국에서 냉동 축산물/수산물 포장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운운하며 수입을 금지하는 전략은 중국-호주 무역 분쟁 당시에도 중국에서 즐겨쓰던 방식이었다. 당시 중국은 코로나 19의 기원이 호주라는 음모론까지 살포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선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례를 들면서 차이나 머니를 받아들이면 중국인 건물주에게 한국인이 월세를 주는 경제 독재가 일어날 수 있다고 큰 반감을 갖고 있다.
2.8. 학살과 인권 탄압, 일당 독재
만약 중국이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멸망한다면, 중국인들은 죽을 때까지 망국의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 공산주의에 의해 망한다면, 중국인들은 노예로조차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장제스
중국공산당은 1921년에 창당됐다. 창당 당시에는 레닌과 소련공산당, 코민테른의 지지와 후원을 많이 받았다. 중국공산당도 볼셰비키처럼 되려는 목표를 갖고 노력했다. 러시아 혁명을 옹호했고, 국제주의를 견지했으며, 피억압 민족의 자결권을 지지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를 저버렸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소수민족을 억압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
-장제스
중국공산당은 1921년에 창당됐다. 창당 당시에는 레닌과 소련공산당, 코민테른의 지지와 후원을 많이 받았다. 중국공산당도 볼셰비키처럼 되려는 목표를 갖고 노력했다. 러시아 혁명을 옹호했고, 국제주의를 견지했으며, 피억압 민족의 자결권을 지지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를 저버렸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소수민족을 억압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
결과적으로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승리하며 중국이 공산화된 후, 중국 대륙에서는 마오쩌둥 시절에만 중국인 수천만 명이 공산당의 실정으로 죽거나 고초를 겪어야 했다.(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 2차 천안문 사태(천안문 6.4 항쟁) 때도 민주화와 개혁을 원하던 인민들을 무력으로 짓밟았으며, 그 후에도 소수민족 탄압, 고문, 강간, 파룬궁 수련생 종교 박해뿐만 아니라 아예 사람을 죽여서 장기를 거래하는 행태가 벌어진다.
파룬궁 탄압 참조 : 파룬궁이 중국 구치소와 감옥에서 겪은 고문 (투옥일기 - 증언)
2.8.1. 관련 문서
2.9. 언론 자유의 억압과 통제
중국은 심각할 정도로 언론에 대해 강제적인 통제를 두며 제약한다. 때문에 중국 언론들의 취재의 신뢰도는 전혀 없다. 이미 중국 정부와 공산당과 마찰을 꺼리는 중국 언론들이 스스로 검열하여 논란이 될 사안들에 대해 자르거나 편집하거나 심지어 아예 취재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자국 언론 통제로도 모자라서 중국정부와 공산당은 중국을 취재하러 온 해외 언론과 외신 기자들도 억압하며 통제한다. 예를 들어 BBC에서 신장 지역을 취재했을 때 중국측에서 거세게 취재를 방해하며 추궁하는 질문을 던지며 방해했다.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중국 사회의 경직성과 중국인들의 시민의식과 중국과 중국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과 비판의식이 자랄 리가 없다. 결국 외국인들이 봐도 심각한 인권, 도덕적으로 병든 중국 사회의 어두운 면모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중국 옹호에만 나서는 중이며 그리고 이는 중국인들에 대한 반감을 야기하거나 중국인의 이미지가 점점 부정적으로 비춰지게 하고 있다.
2.10. 심각한 검열과 보안 문제
중국은 인터넷 검열이 심한 곳 중 하나이다. 일단 중국에서는 구글, 트위치, 유튜브, 트위터 등의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대신 바이두나 위챗 등의 자국 기업 플랫폼 이용을 강요한다. 또한, 현 주석 시진핑과 중국 공산당에 대한 비판적인 논조의 글을 올릴 수도 없다. 심지어 중국 정부는 황금방패를 통해 중국이 인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게까지 계획하고 있다. 그나마 후진타오시대때는 어느정도 잘한다/잘못한다 라는 댓글은 검열되지 않았다.중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발각된 백도어 문제가 심각하다. 일단 중국 공산당의 심복인 런정페이가 CEO로 부임해 있는 화웨이에서 생산된 각종 전자기기에서 백도어가 발각되었다. 애초에 그곳은 기업명 자체가 중화사상을 노골적으로 내비치는데다 지도부도 공산당 물을 진하게 먹고 있고, 중국의 인터넷 검열 정책과 중국인 감시 계획에 동조한 터라 보안 이슈가 안 터질 수가 없다. 화웨이만큼은 아니지만 샤오미나 ZTE 등의 중국 기업에서도 백도어가 발각되기도 하는 등 하드웨어에서의 보안 이슈가 심각하다. 이에 미국에서 화웨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또한, 각종 중국산 앱을 통한 정보 유출 이슈도 많다. 일례로 Apple의 WWDC 2020에서 새로운 iOS 14를 소개하다 중국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앱인 TikTok이 사용자 휴대폰의 클립보드를 무작위로 긁어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틱톡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제재에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화이트해커 집단인 Anonymous에서는 틱톡 사용을 중지하라는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중국산 삭제하기'에 동참한 상황이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라서 중국과 관련있는 매체들은 국내, 해외 막론하고 검열하려는 태도를 보이는데 이에 동조하는 중국인도 많은 탓에 기업 및 제작사가 자가검열을 시도하거나 아예 중국을 손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렇게 생긴 피해는 애꿏은 팬층이 감당해야하는 꼴이 된다.
2.11. 국제대회에서의 스포츠 정신 위배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 문서 참고. 개최국인 중국이 고의적으로 반칙을 사용하여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비난을 받은 21세기 최악의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외에 여러 스포츠 대회에서 비매너 행위를 한다는 이유로 나쁜 쪽으로 악명높은 국가다.
2.12. 해외 중국계의 부동산 투기
"한국뿐이랴?" 전세계 부동산 잠식하는 '차이나 머니'의 공습1997년 홍콩 반환을 전후하여 홍콩을 포함 중국으로부터 투기 자본이 유입 되면서 특히 캐나다의 밴쿠버, 토론토 등을 비롯한 대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 있는 빈집만 늘면서 집값이 과도하게 오르는 중. 호주에서도 상황은 비슷한데 퍼스와 멜버른, 시드니의 경우 과거에는 월급만으로도 교외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월급만으로 자가주택을 마련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라 아파트 대신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혐중감정을 부추기는 상황이다. 이 현상은 뉴질랜드, 영국 등 다른 영어권 혹은 영연방 국가들 대도시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 때문에 해당 국가들에서 중국계에 대한 시선이 많이 싸늘해졌다.########## 비교하자면 구한말 일본 상인들에 의한 입도선매(벼가 익기도 전에 조선 농부들에게 미리 돈을 빌려주고 고리대를 수취하던 형태의 경제 침탈)와 비슷한 경우이다.
3. 세계의 반중감정
자세한 내용은 반중/국가별 사례 문서 참고하십시오.3.1. 2019년
2019년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가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중국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지역에서만 '중국에 대해서 우호적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중국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다(unfavorable)'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모든 유럽 국가들은 중국에 대해서 적대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국가에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대답했다. 특히 스웨덴 국민의 70% 이상이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중남미에서도 중화사상식 외교와 코로나 사태등으로 인해 반중감정이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역시나 미국의 과도한 내정간섭으로 반미국가가 된 쿠바에서도 민간분야에서도 반중감정은 꽤 있는 편이다.
전 세계에서 중국에 가장 적대적인 나라는 일본이다. 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의 85%가 중국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오직 일본인의 14%만이 중국에 우호적이라고 응답했다. 세계 2위 경제대국, 아시아 최대 강대국이라는 칭호를 빼앗긴 데 대한 반감이라고 해석하는 시각이 있다. 그 뒤를 스웨덴(70%), 캐나다(67%), 한국(63%), 프랑스(62%), 미국(60%), 네덜란드(58%), 체코(57%), 이탈리아(57%), 호주(57%)와 같은 나라들이 잇고 있다.(위 여론조사 참고)
3.2. 2020년
2020년 10월 퓨처리서치센터가 전 세계 14개국에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링크
1년 뒤, 2020년 10월에 동일 조사기관이 다시 조사를 해본 결과,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결코 좋아지진 않았다. ‘비호감’이란 응답이 무려 73%를 찍었으며, 위의 상위 혐중 국가인 일본(86%)·스웨덴(85%)·호주(81%)는 80%를 넘었다. 한국 역시 응답자의 75%가 비호감으로, 결코 낮지 않은 수치.
18~29세, 30~49세, 50세 이상 연령대별 중국 비호감도 조사. 링크 여기에서도 특이한 점이 있는데, 다른 국가들은 거의 모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아지는 반면,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젊은 층의 중국 혐오도가 고령층의 중국 혐오도보다 높다.
2020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시진핑에 대한 여론도 물었다. 2020년 퓨처리서치센터에서 세계 14개국 국민들에 대해 시진핑에 대한 신뢰 여부를 질문한 결과, 불신(No Confidence)한다는 응답이 전 세계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이번 조사에서 시진핑에 대해 가장 강한 불신을 보인 국민은 일본인들이며, 전체 응답자의 84%가 시진핑을 불신한다고 답했다. 대한민국의 한국인들 역시 시진핑에 대한 불신 강도가 83%에 달해 일본 다음으로 시진핑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은 시진핑에 대한 불신 강도가 2019년 50%에서 2020년 77%로 1년 사이에 27%p나 급등했다.
시진핑에 대한 각국의 여론 추이 변화. 링크 대한민국은 유일하게 시진핑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았다가(비호감도 최저 29%) 매우 낮게 바뀐 나라이다.[22] 호주 역시 한국 다음으로 비호감도가 급격하게 변화한 것을 볼 수 있는데[23], 이는 호주-중국 무역 분쟁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24]
3.3. 2023년
2023년 퓨 리서치 센터 조사로 일본(87%)과 호주(87%), 미국(83%), 캐나다(79%), 독일(76%) 등에서 부정적 인식이 컸으며 2019년과 비교해 부정적 인식이 커졌다. 한국은 77%로 2019년의 63%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인식이 반영되었는지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9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1#2 이건 1천 여명 기준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더 심각하게 나쁜 평가를 하였다. 특히나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미국 역시 중국의 인식은 더욱 악화되었다.4. 관련 문서
- 중국 위협론
- 중국 붕괴론
- 양안관계
- 홍콩-본토 관계
- 타이완 넘버원
- 중인관계
- 미중관계
- 한중관계
- 중일관계
- 중국/외교
- 친중화민국 - 이 쪽은 중국 공산당 독재에 대해서 반대하고 중화민국 위주의 통일을 바랄 뿐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거기다 이들도 소수민족의 독립을 반대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반중과는 다르다.
- 친대파
- Band in China
- 밀크티 동맹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초기 대응 실패 및 은폐로 인해 전 세계로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세계인들의 반중감정을 폭발시킨 대사건이다.
- 자업자득
- 소탐대실
[1] 튀르키예는 같은 튀르크 민족인 위구르인들에 대한 중공의 탄압에 대해 반감이 심하다. 뒤에 위구르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하늘색 깃발이 보인다.[2] 다만 애초에 홍콩은 반환 이후 중국 소속이기도 해서 반중이라는 말 자체가 좀 모순적이긴 하다. 일당독재 중인 반중(공)이 정확한 표현일듯. 대만도 비슷. 또 일반 시민들이라면 몰라도 범람연맹 주류 기득권들은 반중공 성향이 범록연맹만큼 그리 강하진 않다.[3] 베트남도 한때 남중국해 문제로 반중 정서가 크게 심화된 적이 있었으며 현재도 대만과 홍콩 다음으로 반중감정이 심한 나라들 중 하나이다. 필리핀도 스프래틀리 군도(난사군도) 분쟁으로 반중 및 혐중 감정이 심한데, 위의 사진은 필리핀을 지지하는 베트남의 반중 시위자들. 이 때문에 이걸 아는 몇몇 중국인들은 중국 내의 식당과 호텔 중 베트남인, 필리핀인, 일본인, 애완동물 출입금지하는 곳들도 있어서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 #[4] 어찌 보면 반북과 혐북 사이의 관계와 비슷하다. 북한 정권·지도층만을 싫어하면 반북, 일반 북한인들까지 싸그리 적으로 취급하면 혐북이다.[5] 예를 들면 난징 대학살에 대한 각종 혐오 표현들을 사용하는 행위, 착짱죽짱 등.[6] 어떠한 주장이 타당하든 억지이든, 러시아처럼 중국 편을 들어줄 나라들은 어차피 들어주고, 일본이나 유럽 등 중국에 적대적인 나라들은 어차피 비판한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 첨예한 여론전을 펼치는 반면 중국한테는 별로 그러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다.[7]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 헝가리도 포함.[8] 그러나 정작 WHO 조사단의 입국은 막는 등 전혀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심지어 이러한 상황을 이용한 억지 신파와 시진핑을 비롯한 기득권층에 대한 찬양으로 도배된 영화까지 만들어 냈다...[10] 대표적인 사례로 베트남인들이 영국으로 밀입국 과정 중에 냉동 트럭에서 사망한 사건이# 초반에 중국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오보가 나오자 중국이 영국이 마치 학살이라도 한 것처럼 고압적으로 나왔다가, 이후 사망자들이 베트남인들로 밝혀지자 사과 한 마디 안 한 것을 들 수 있다.[11] 중국에게 차관을 지원받는 나라들의 상당수가 부패한 제3세계 독재국가들이다. 일반적으로 서구세계로부터 차관을 지원받으려면 엄격한 윤리조건(예를 들어 언론의 자유, 인권 등등)을 만족해야 하지만 중국에게 차관을 지원받을 때는 그런 조건을 걸지 않기 때문에 비민주적인 국가들에게서 일대일로가 유행하는 것은 크게 이상한게 아니다. 괜히 이들 나라들이 중국 자본이라는 독이 든 성배를 마시는 것이 아니다. 중국 자본 외에는 달리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12] 북한과 베네수엘라, 니카라과가 대표적이다.[13] 참고로, 광둥성은 중국 내에서 가장 반공기류가 강한 성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의 신문은 아예 대놓고 중국공산당을 비난하며, 홍콩과 붙어있고 이들과 문화를 교류하다보니 홍콩과 연대하여 중국공산당에 반대하는 경우도 적잖게 있다. 사실 광둥성 뿐 아니라 중국 남부 성들이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인지라, 푸젠성, 저장성, 장쑤성같이 중화민국과 연이 많은 성들 역시 광둥성 못지않게 중국공산당에 회의적이다.[14] 중국의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일부'라고는 해도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그 절대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가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중국 인구의 10%만 해도 1억 4천만이나 되어 일본 또는 러시아 인구와 거의 맞먹고 대한민국 인구의 3배에 가까우며 미국 인구의 3분의 1 가량이다.[15] 주변국을 전부 자국 땅 내지는 속국으로 보는 패권주의적 발언들이 가장 반감들을 받고 있다.[16] 일명 티밍이라고 불리는 행위[17] 당장 배틀그라운드의 공식 통계만봐도 핵 유저의 90%는 중국인이라고 한다.[18] 정작 북한의 반중 감정은 전통적으로 높은편이며 중국포함 한족이라는 종족 자체를 혐오하는 수준이다.[19] 중국인들이 부동산에 몰려서 지나치게 값이 상승한다던가. 이런 물량 질르기에 질려서, 혹은 멋모르고 투기성으로 뛰어들다 망해서 반중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가 꽤 많다. 다만 이러한 중국인들의 돈지랄이 해당 돈벌이에 도움될 때도 있으니 영 미묘하다.[20] 사실 중국이 국토가 넓기는 하지만, 농업에 적합한 기후를 가진 땅은 예상보다 넓지 않다. 단적으로 인구의 대부분이 황해 해안선과 인근에 몰려 있는 점도, 내륙 지방은 농업 생산량이 별로임을 시사하는 셈. 또한 중국의 농업은 아직 개발도상국의 자영농 중심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 고도로 기계화된 미국/캐나다 농업만큼 생산성이 좋지 못하다. 그래서 중국 14억 인구 전체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단독 생산이 가능한 것은 쌀과 밀 같은 주식 뿐이고, 옥수수, 콩(대두), 과일, 육류 등의 식량은 필요만큼 생산해내지는 못한다. 해외로 수출해야 하는 몫도 있고, 더구나 중국의 경제 개발 기간에 상당수의 농촌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어 도농이 된 상황이라 농업 인구의 손실도 만만찮다. 게다가 현재 중국의 중산층들이 환경오염과 식료품 제조 과정에서 벌어진 병크로 인해 발생한 불량식품들로 인해 자국산에 대한 불신이 엄청나서 수입품을 선호하는 면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21] 유튜브, 구글, 트위터 등이 있다.[22] 2015년을 즈음하여 호감도가 매우 높았던 것은 박근혜 정부 초기 한중 밀월관계 및 시진핑 주석 방한의 영향으로 보인다.[23] 2016년부터 한한령으로 인해 꾸준하게 시진핑에 대한 비호감 비율이 올라갔던 한국과 달리 1년만에 25%나 성향이 변한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한국을 뛰어넘는다.[24] 호주는 2010년대부터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기와 중국의 독재 체제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반중 감정이 어느 정도 존재했지만 무역 분쟁과 중국의 오만한 외교 정책이 호주를 반중 국가로 만드는데 결정타를 날렸다. 자세한 것은 호주-중국 관계 참조.